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드론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드론 저변확대 및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드론산업 집중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론공원(북구 대촌동), 온빛누리 드론센터(제31사단, 북구 오치동)를 조성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드론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산업의 효율적‧체계적 육성을 위해 ‘광주광역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21~’25)을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드론을 활용한 전주기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국토부)’,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산업부)’ 등 국가사업을 확보해 대한민국 드론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드론 활용시장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국내 드론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드론 활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광주시는 시민 생활 속 드론 상용화를 위해 활용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도 정부 주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도심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의 안정적인 실증 방안을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친환경농업 확산 을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 6종, 150t을 연중 무상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농장(텃밭)이 광주광역시’인 자로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공급을 유지하게 되며, 신규 대상자는 경작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미생물을 신청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미생물 6종 136t을 농업인과 시민에게 공급했으며 올해는 150t을 생산·공급해 계속 늘어나는 미생물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는 복합기능 미생물인 GH1-13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미생물 균주로 종자 침지만으로도 뿌리작물의 생육증진에 효과가 있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미생물 신청·공급과 관련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화학비료 대체재로 농가의 미생물 활용 선호도가 높다”며 “관내 농업인 뿐 아나라 도시텃밭을 하는 시민들도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첨단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해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 가상박물관(Street Museum)’(이하 ‘가상박물관’)을 구축한다. 오는 8월 완료를 목표로 한 가상박물관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지하 1층에 들어서며, 지난 26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비대면 추세에 맞춘 5‧18민주화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비 10억을 확보하고, 가상박물관 구축을 위한 정보보안성 검토를 받았다. 또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업의 최종적인 사업내용을 확정했다. 가상박물관에는 5‧18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를 518m 상공에서 항공 탐방할 수 있는 열기구 VR시뮬레이터와 역사교육용 택시 VR시뮬레이터 등 체험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별 현장 구현과 사적지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AR 콘텐츠 활용 모바일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첨단 가상현실(VR) 및 증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과 전통시장 및 특화거리 관련 데이터 등 모두 22건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과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개방했다. 신규 개방한 주요 공공데이터는 기존 기초적인 정보만 제공했던 데이터와 달리 전통시장 및 특화거리 상세 점포 현황 데이터와 지역예술인 정보, 관광지역 방문자 통계 등 상세정보를 파일데이터 10건과 오픈API 12건의 형식으로 개방됐다. 이번 개방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의 하나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업체 2곳과 신규 개방 데이터 발굴을 논의했으며,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11명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공공데이터 신규 개방이 시민들에게 데이터 제공 뿐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지원, 지역 상권 기반 비즈니스 모델구축 등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주기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정책과 함께 지역 미래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료헬스케어산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의료산업 신기술 개발 및 산업기반 고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2년 광주테크노파크 타이타늄특수합금센터를 시작으로 지역 의료산업 육성에 나서 현재는 치과 중심에서 정형외과·안과·심혈관·치매·코스메디케어·첨단혁신의료기기·바이오 등 의료산업 전 분야로 확대해 의료헬스케어산업 클러스터를 연구개발특구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다. 광주 의료산업은 20여 년 전 관련기업 2개사, 매출액 2억원, 고용인원 22명에 불과했지만,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18%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말 기준으로 관련 기업 501개사, 매출액 1조840억 원으로 기업 수와 매출액 모두 크게 증가했고 종사자 수도 2002년 22명에서 4524명으로 크게 늘었다. 광주 의료산업의 급성장은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가 잘 구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2년부터 광주테크노파크가 임플란트 재료인 타이타늄을 연구·개발하는 타이타늄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남대·조선대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학습 기회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면교육과 함께 학습앱을 통한 비대면 성인 문해교육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비대면 문해교육 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비대면 문해교육 학습 플랫폼인 ‘비그플’(비문해자 그들을 위한 플랫폼) 앱을 개발했다. ‘비그플’에는 초·중등과정, 금융·정보·안전 등 생활문해 등 900여 개 문항이 탑재됐다. 또한, 고령자 학습자를 위한 스마트폰 학습 게임과 지역 내 문해 교육기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비그플’ 이용자 확산을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시범 운영기관 3곳에 비그플 및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문해 시화전과 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우수 문해 학습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검정고시 및 기초 문해, 생활 문해 등 현장 문해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 문해교육기관 5곳 가량을 공모해 지원하는 한편, 문해교육요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수 교육요원을 문해 교육기관에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대면교육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산관리에 소홀하였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후손들을 위해 토지·임야대장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토지 소재지에 관계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의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상속인 또는 상속인에게 위임받은 대리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즉시 ‘K-Geo플랫폼’을 통해 조회 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2008년 1월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을, 이후 사망자의 경우는 사망자 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사망일자가 표기된 기본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1960년 1월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장자 등 호주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등 상속 자격이 있는 경우에 모두 신청 가능하다. 또 본인 소유 토지 확인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국가공간정보포털’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4425명에게 1만7990필지 1604만3577㎡의 토지 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10개 사업장 중 4개 지구 보상을 완료하고, 4개 지구는 수용재결 신청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공원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면적은 789만8000㎡로 이중 사유지 면적은 641만5000㎡(81%)이며, 현재까지 사유지 33%인 212만1000㎡를 보상하고 소유권을 시로 이전 완료했다. 신용·봉산·운암산·마륵공원 등 4개 지구는 보상이 완료됐고, 일곡·중앙2·송암·수랑공원은 수용재결 신청이 마무리됐다. 또 중앙1과 중외공원은 현재 협의보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협의 보상을 시작한 중앙공원 1지구는 보상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져 현재 19% 협의 보상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6월경 수용재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원공사 착공 예정인 신용공원은 9개 공원 중 가장 적은 규모이지만 구도심 주택가에 내에 위치해 있는데다 경신중·여고 등과 인접해 있어 일대 신용동 주민들이 산책로로 애용하는 도심공원이다. 경신중 인근 주택가와 인접한 훼손 녹지는 모든 시민이 이용 가능한 복합 휴양문화생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융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국가AI데이터센터가 지난해 다수의 인공지능(AI) 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해 다양한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 지원’ 첫해인 2021년 한해 동안 기업‧기관 등 125건의 과제를 선발해 누적 기준 총 10.74PF의 연산자원을 제공했다. 컴퓨팅 자원 제공 외에도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이용자 협의체 운영(2회), 자원 이용행태 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 제공(2건)과 우수 이용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 개최(6건)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9월 대비 11월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가 2.9% 상승(85.4%→88.3%)하였으며, 2021년 성과 조사에 응한 82개 사 기준으로 총 580개의 AI학습모델과 28건의 상용화 모델을 개발하고 240억원의 매출과 304명의 신규고용 등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소재 기업·기관은 누적기준 6.57PF 규모의 연산자원을 활용해 총 78건(전체의 62.4%)의 과제를 수행하고, 주력산업 분야인 헬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맑고 깨끗한 공기, 숨 편한 도시 환경’ 만들기를 위해 올해 지난해 보다 260억원 늘어난 760억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견인하기 위해 올해 수송부문 무공해차 전환 지원을 과감하게 확대해 지난해 친환경자동차 1235대보다 1928대가 증가한 3163대(전기자동차 2863, 전기이륜차 300)를 지원한다. 또 충전 시설 부족으로 빚어진 전기자동차 이용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2억원 대비 150% 증가한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전인프라 구축도 가속화한다. 아울러, 도심 속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57억원 증액한 32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조기폐차 9000대 ▲저감장치 부착 1488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00대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315대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 전환 355대 지원 등이다. 대기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환경부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이 시달된 후 2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나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정부 산업정책에 맞춰 지역기업, 시민과 함께 국비공모사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최근 정부 부처별로 발표하고 있는 주요업무계획을 유관기관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고 중앙부처 산업 정책 기조에 맞는 지역산업 연관과제를 찾아 지역기업과 시민들에게 안내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국비공모사업으로 기획 가능한 제안은 기획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분석한 주요 부처별 지역산업 관련 정책 기조를 살펴보면, 기획재정부는 ▲한국판 뉴딜2.0 성과 극대화 ▲BIG3(반도체, 배터리, 백신) 등 신성장동력 육성 강화 ▲디지털, 로봇·드론, 환경·바이오 등 혁신성장 지원 인프라 강화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탄소중립 전환 ▲산업구조 저탄소 혁신 ▲가전, 기계 등 주력산업 고부가 혁신 ▲미래차, 이차전지, 친환경 등 미래먹거리산업 창출 ▲AI·빅데이터 활용, 스미트그린산단 등 산업혁신 지원기반 확충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등을 통한 지역 혁신기업 육성 ▲탄소중립, ESG, 글로벌공급망 신속대응 ▲제조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 중에 장등 수소버스충전소 등 2개소(4기)를 추가로 구축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첫 수소화물충전소를 신규로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매년 2개소 이상씩 늘려갈 계획이다. 장등 수소버스충전소는 2월 중 시운전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을 거처 3월부터 시내버스 전용 수소충전소로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수소버스 10대가 충전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버스 20대 이상을 충전하게 된다. 또 그간 시내버스 수소충전소로 운영되던 벽진 충전소를 일반 수소(승용)차 충전소로 전환해 개방할 예정이며, 벽진 충전소에 1기를 추가로 증설해 이용자의 장거리 이동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에 최초로 민간사업자(하이넷)가 구축하고 있는 매월 수소충전소(서구 매월동 326-10번지 일원)는 금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시공 중에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국‧공유 유휴 부지 제공과 함께 기존 주유소‧충전소 부지에 복합충전소 구축방식의 민간 수소충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토지 소유자 간 불필요한 분쟁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토지 정형화와 경계조정 등을 통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수곡동 82번지 일원 412필지, 효령동 7-1번지 일원 480필지, 태령동 1번지 일원 437필지로 총 1,329필지 70만 8060㎡이다. 북구는 그동안 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 목적, 절차, 협조사항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 북구 유튜브에 게시하였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657명에게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안내문을 보냈다. 온라인 안내문을 보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유선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북구는 필지조사, 측량, 경계조정・확정, 지적공부 작성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부합지를 정리하는 등 사회적 비용 절감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이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운영된다고 밝혔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기존 5개월간 실시하던 일경험과 함께 직무탐색, 직무심화 트랙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월3일부터 18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할 11기 청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1982년 3월2일생부터 2003년 3월1일생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2022년 상반기 5개월간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11기 일경험드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서 드림터 상담과 면접시간 예약, 비대면 면접 등을 거쳐 사업참여신청서 작성·제출하면 된다. 드림터 상담은 청년이 일경험을 희망하는 사업장 정보를 일경험드림 드림터DB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상담 방법에 따라 사업장에 대한 궁금한 점을 상담하면 된다. 상담은 질좋은 일경험을 위해 청년이 사업장과 근무환경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자신에게 맞는 사업장을 찾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의 특색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한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과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운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재개발사업 추진 관계자 워크숍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6월 발생한 학동4구역 붕괴사고 이후 올해 재개발 시책사업 안내와 함께 ▲재개발사업 운영 및 관리감독 강화 ▲안전사고 사전 예방 ▲재개발 부조리 실태 척결 등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개발사업 지원으로 원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날 재개발사업 조합장, 정비업체,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에서 전담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재개발 기획점검반’ 운영과 관련해 용역계약, 정비사업비, 조합 행정업무, 안전 및 시공관리 등 업무를 분담했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단계·시기별 법적 필수 이행 절차를 안내하고, 지난 3년간 진행한 재개발사업 운영 합동점검 결과 지적사항 공유를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조합과 상생하는 책임 있는 재개발사업 추진 ▲주민 안전·알권리 보호 사업단계별 참여업체 공사실명제 추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하고 투명한 재개발사업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은 지난 27일 ㈜신광씨링(대표 한상민)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줄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상민 대표는 동구청을 방문해 생필품 100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남동은 ㈜신광씨링으로부터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변만숙 서남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신광씨링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설문조사를 오는 2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올해의 책’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독서문화운동으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부문별로 총 10권의 올해의 책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설문조사 참여는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온라인 설문링크등에서 가능하며, 함께 읽고 싶은 도서 정보와 추천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설문조사 참여는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함께 읽고 싶은 도서 정보와 추천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 읽는 동구를 위한 가장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올해의 책’ 선정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지역민이 항상 책을 통해 위로와 안식을 받고 정신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월1일부터 CCTV 등 단속 장비를 통해 과태료 부과 및 견인을 시행한다. 도로교통법은 지난 2020년 10월20일자로 개정됐으며, 지난해 10월21일자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가 전면 시행됐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 5개 자치구는 지난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어 올해 1월부터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2월1일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단속을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주요내용은 기존 점심시간대(오전 11시~오후 2시), 공휴일 등 단속유예가 사라지게 되며, 단속에 걸리는 유예시간도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최초 촬영 이후 5분을 초과해 정차를 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단속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이며, 과태료는 12만~13만원(승용차~화물차)이다. 단, 단속시간대 이외(밤 8시~다음날 오전 8시)에는 어린이 활동시간과 시민불편을 감안해 자치구별로 판단하여 단속을 자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와 경찰청, 자치구는 지난해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 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별 평가에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시는 1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올해 호남권 인공지능(AI) 융복합교육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2020년 7월 발표)에 포함된 추진과제인 AI‧SW핵심인재 10만명 양성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다. 특히 전국 4대 권역(부산‧울산‧경남권역, 대구‧경북‧강원권역, 광주‧전북‧전남‧제주권역, 대전‧충남‧충북‧세종권역)에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을 위한 개방된 창작 공간인 ICT콤플렉스를 구축해 SW개발 및 테스트, 창업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혁신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각 지역별 특화산업을 반영한 인공지능(AI)‧블록체인(BC) 전문교육, SW 개발자들의 문제 해결 및 개발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영상복합문화관 2~5층에 호남권 ICT 콤플렉스를 마련했으며, 사업 수행은 (재)광주정보문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창업 청년의 성장 지원을 통한 경영 안정화 및 지역 청년들의 추가 고용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6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3억3,100만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창업한 청년 기업가에게 창업성장 지원비와 인건비를 지원한다”며 “오는 2월 11일까지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함께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남구 관내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이면서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장 내에 청년 1명 이상을 반드시 고용한 상태에서 지역 전략 및 연고산업을 비롯해 공예품과 특산물, 지역장인 육성 등 지역특화 분야에서 창업한 청년 창업가이다. 다만 현재 휴업 또는 다른 분야의 재정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동일한 사업 내용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 창업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광산구 12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산구의회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의원들은 아리솔 지역아동센터, 둥지 공동생활 가정, 광주 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효광 장애인 활동 지원센터, 광산구 다함께 돌봄센터(꿈터), 로뎀나무 아래, 비젼 지역아동센터, 수완숲 지역아동센터, 아이조아 홈스쿨 지역아동센터, 로뎀 지역아동센터, 월계 지역아동센터, 하람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영훈 의장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어 안타깝다”며 “더 많은 나눔과 인정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긴급 보육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자연과학고 유휴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가칭)광주AI교육연구원(이하 ‘AI교육연구원’)이 지난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AI교육연구원은 2022년도 정기1차 교육부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 AI교육연구원은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학교급별 AI교육을 실행하는 전국 최초의 AI교육 전담기관이다. 시교육청은 AI교육연구원 설립으로 혁신교육 12년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광주의 도시발전 전략과 연계한 미래형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우리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 기초역량으로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소양 교육을 다양한 체험과 교과융합을 통해 제공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AI교육연구원은 기존 교육연구정보원의 기능과 역할을 재구조화해 신설한다. 기존 역할에 더해 AI실습교육 제공을 위한 교육공간 및 시설과 AI교육 연구 인프라를 위한 공간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AI교육연구원은 부지면적 2만2,172㎡, 건축면적 9,451㎡이며 지하 1층과 지상 3층(▲1층 AI체험·전시공간(누리터) ▲2층 AI교육관(배움터) ▲3층 AI연구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2022학년도 광주 후기 평준화 일반고(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 포함)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관내 49개 후기 평준화 일반고에 배정되는 신입생 인원은 남학생 5,757명·여학생 5,711명 등 총 1만1,468명으로 정원내 1만1,330명· 정원외(고입특례, 국가유공자, 특수교육) 138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올해도 지원자가 선택한 희망 학교 중에서 100% 배정한다. 후기 평준화 일반고 배정은 출신 중학교 중심으로 선지원에서 20%, 후지원에서 80%를 3구간으로 분류한 성적등급을 고려해 무순위로 전산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선지원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중 2개교, 후지원은 중학교별 배정 가능 고교 중에서 선택해 지원했으며 학생이 희망한 학교 중에서 추첨해 배정한다. 자율형공립고(3교)와 과학중점고(4교)는 선지원에서 100% 추첨·배정한다. 후기 평준화 일반고 배정학교는 28일 오전 9시부터 출신 중학교나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생은 배정받은 고등학교의 예비소집 일정 등을 확인 후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강고등학교가 이번 겨울방학 중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다양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강고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일에 개설한 줌스터디(ZOOM+STUDY)는 2월 말까지 1·2학년 학생 8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원격 플랫폼(ZOOM)을 활용해 9~16시 자기주도적 학습장면을 원격으로 중계한다. 또, 담당 교사는 줌스터디에서 매시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이 질문하면 교사가 실시간으로 응답을 해주고 동시에 진로·진학특강· 1:1 진학상담·교과목 특강도 실시해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한편 지난 8~22일은 광주중등정보교사연구회와 연계를 통해 원격 플랫폼을 활용했다. 실시간으로 C언어·유니티·파이썬·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등 총 7개 강좌를 개설해 9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10시간씩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8일과 22일에는 각 8시간씩 원격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진로 연계 융합프로젝트(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지역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광주광역시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이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자동화 설비 구축 등을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80억,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관내 80여 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적용된 고도화 지원금을 최대 4억6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역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향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대중소 상생형,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기업과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마트 시범공장 견학, 재직자 교육훈련, 컨설팅, 관련 사업정책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업은 지원 유형에 따라 ▲일반형(기초, 고도화1, 고도화2) ▲대중소상생형(기초, 고도화1, 고도화2) ▲업종별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27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아 방역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광산구 소촌동 제1호 생활치료센터(소방학교)을 찾아 내·외부 출입통제, 시설안전 등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방역의 최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구 유촌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절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공사 진행상황을 살펴봤다. 김 부시장은 “지하철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해 내실 있게 공사를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마련 TF팀’을 구성하고 부실공사를 뿌리뽑는데 팔을 걷었다. 광주시는 27일 관계기관‧전문가 합동 TF팀 첫 회의를 열고 2월말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TF팀은 이용섭 시장이 지난 24일 구성키로 발표한 관내 모든 건축·건설 현장의 부실공사 척결을 위한 세부종합대책 마련 TF팀으로, 행정부시장 총괄 하에 건설행정과, 안전정책관 등 내부 11개 부서, 외부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 4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건축 공공감리단 및 기동점검반 운영, 건축‧건설 현장 안전관리 담당부서별 역할 분담 등 부실공사 척결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많은 정책과 제도가 현장에 스며들지 못하고 건설공사 현장에서 여전히 품질‧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대책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건축·건설 공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스마트 위험성평가 시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이하 통기타 행복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 4개교 6학급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사업은 2020년 7개교 16학급, 지난해 9개교 26학급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30학급 530명으로 점차 확대·운영 중이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사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에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10주 20시간으로 진행되며 교과(음악)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통기타 수업을 진행한다. 사업종료 후에는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1일까지이며, 동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선정기준은 ▲문화예술 지원 필요성(문화예술교육 소외지역 학교) ▲교육환경 적합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중대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동구는 부구청장 중심의 총괄부서인 ‘중대재해 TF팀’을 신설하고 ▲중대시민재해(주민안전담당관) ▲중대산업재해(일자리경제과) ▲사업장 내 재해 예방관리(행정지원과) 등 각 분야별로 부서를 지정,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더불어 중대재해팀을 중심으로 동구 소관 문화센터, 공립어린이집, 교량 등 중대재해시설 16개를 관리하는 전담 부서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연간 안전계획 수립, 현황 점검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안전한 입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림2구역 안전TF팀’을 꾸리고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계림2구역 TF팀은 ▲아파트 정밀안전점검 추진 ▲입주예정자 요청사항 협의 ▲준공 후 입주 시까지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동구청장,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 재개발조합장,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주무 부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정밀안전점검 착수보고 및 입주예정자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계림2구역은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공사 중지중이다. 이는 광주시의 ‘광주 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 대해 구조 안전 확보 후 공사 재개’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동구는 계림2구역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공사재개를 결정할 예정이고, 구조적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한 입주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아파트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TF팀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입주민이 마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이 올해 6세 이상 모든 취약계층으로 확대된다. 광주광역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0%에게 제공해온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대상을 6세 이상(201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0%(9만8589명)로 확대 운영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연 10만원씩 지원되며, 전국 2만4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동재충전제도 시행으로 기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수급자격이 유지되는 자는 별도 신청없이도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31일 이전인 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재충전이 되지 않는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새로 발급을 원하는 경우 2월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할 때 필요한 대리인 자격이 확대돼 법정대리인 외에도 세대주 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 보험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손실금이 발생할 경우 연쇄 도산 방지 및 경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적보험제도다. 광주시는 신용보증기금에 3억원을 출연해 매출채권 보험료의 50%를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또 신용보증기금은 우대지원으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를 10% 할인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 소재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을 영위하고 있으면 된다. 보험료 지원과 관련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역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2년도 민생경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일상과 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고용 지원 ▴중소기업 지원 ▴재난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강화 ▴4차 산업 지원 ▴행정・재정 지원 등 6개 분야 56개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아트테리어, 디딤돌 3무 특례보증,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 11개 경영회복 사업을 추진한다. 미취업자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기업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 등 9개 대책을 통해 취업과 고용 활성화에 집중한다.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 사업, 예비창업자 자금 지원, 인증 획득비 지원, 화상 수출 상담소 운영 등 판로 개척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노력한다.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에너지 복지 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도 강화한다. 인공지능 특화기업 지원, 신기술 조기 안정화 지원 등 4차 산업 선도 기업에 적극 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지난해 연말부터 모든 어린이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어린이 급식소 등록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영양사가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경우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다.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 차원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위생과 영양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남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의무등록 대상인 관내 어린이집 123곳과 유치원 7곳, 지역아동센터 49곳, 다함께 돌봄센터 2곳, 공동생활가정 4곳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185곳을 방문해 의무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또 남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 영양사를 투입해 관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185곳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관리를 비롯해 재료 보관법, 식단 및 급식 관리법, 알레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은 코로나19로 중단한 주말예식장을 2월부터 다시 운영한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작은 예식을 선호하는 시민들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2011년부터 주말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예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3200만원을 투입해 ▲천장·벽체 도장공사 ▲단상 장식벽 설치 ▲신부대기실 개선 ▲카페트 교체 ▲실내조명 교체 등을 통해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주말예식장은 객석(80석), 신부대기실, 폐백실, 피로연장(250석) 규모로, 대규모 주차장(280대)을 갖춰 여유롭게 결혼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중등과학교원 14명을 대상으로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동계 과학실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스마트한 생물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직무연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농촌진흥기관의 역할과 스마트 농업 주요시설 관람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버섯 배지 만들기 등 현장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특히 ICT 스마트팜 시험온실을 견학하며 스마트팜 시스템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로 미래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중심으로 진행돼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 텃밭과 연계된 사업은 물론, 선생님과 학생들이 농업생산 활동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해 농업 그린뉴딜을 실현하고, 청년농업인의 성공적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농업관련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택시 안전운행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운송사업자가 준수해야하는 법령 등에 대해 개인·법인택시사업자에게 통지(개선명령)했다. 주요 내용은 개선명령은 ▲택시 부제 준수 ▲택시 카드결제기 의무장착과 결제 ▲택시 내 마스크 착용이며, 법규 준수사항은 ▲택시 사업구역 준수 ▲택시 휴업규정 준수 ▲택시 미터기 운행 ▲택시 내 흡연금지 등이다. 이번 개선명령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관련법규를 숙지함으로써 불이익처분을 받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개선명령 내용을 공고하고, 개인·법인택시 운송사업자에게도 공고문을 개별 송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0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시민 제안에 대한 정책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바로소통광주’ 등을 통해 접수된 9개의 시민 제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 가운데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 진입로 변경 ▲푸른길과 제1순환도로 자전거 도로 조성 ▲운암동·중외공원 연결 브릿지 조성 ▲제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재검토 등 7건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먼저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 진입로 변경’에 대해서 금화로에 공동주택 진출입로 개설과 교차로 설치 검토, 염화로 방면의 교통흐름 및 도로개설 효과성 등을 종합검토해 계획 소방도로 개설 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 ▲‘푸른길과 제1순환도로 자전거 도로 조성’ 제안에 대해서는 현재 광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 대상지를 선정하여 확대 설치 중으로, 제1순환도로에 대중교통 시스템과 연계한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운암동·중외공원 연결 브릿지 조성’ 제안에 대해서는 보도육교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및 도시미관 향상 등을 위해 점차 철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금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명절을 맞아 지난 26일 “설명절 사랑 떡국떡 나눔 행사”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보장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 세대 등 돌봄이웃 55세대에게 각각 떡국떡(2kg)와 계란 한판을 전달했다. 금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웃들과 대면할 기회는 적지만 돌봄가정이 떡국떡과 계란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금호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떡국떡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집을 직접 방문하여 명절에 먹을 음식을 전해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풍암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한국야쿠르트 금당점과 독거노인 문안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야쿠르트 금당점 박상신 점장, 풍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재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야쿠르트 금당점에서는 올해 말까지 안부확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6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음료를 지원한다. 건강음료는 매달 2회 배달되며, 배달원들은 배달 시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통해 건강상태 등 특이사항을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팀과 공유한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달음 문안사업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 등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풍암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과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 사랑나누기’, ‘긴급복지 지원사업’, ‘이심전심’ ‘희망드림 반찬배달’ 등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1일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 현장에는 실종자의 신속하고 원활한 구조활동과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각계각층의 기관과 단체,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구호물품들이 줄을 잇고 있다. 사고현장 인근의 백화점을 비롯해 종교단체와 금융기관, 식당을 비롯해 동 주민자치회 등에서 생수와 라면 등 다양한 구호물품이 접수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서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한자한자 또박또박 눌러 쓴 손 편지와 함께 상자 하나가 전해졌다. 상자 안에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구조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대원 등 사고수습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맛있는 쿠기가 들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렸다. 극락초교 4학년 장연희, 6학년 정예은 어린이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광천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교사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포장한 쿠키를 담은 상자와 함께 손 편지를 사고수습본부를 직접 찾아 와 전달한 것이다. 서구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어린이들에게서 정성 어린 위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며,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지난 10일부터 송정동,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등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처를 설치하고,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29일 국방부 소음대책지역 고시에 따라 정해진 지역(송정1, 2동,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신창동 일부)에 대한 보상 절차다. 광산구의 대상자는 3만1000여 명으로, 지난 26일까지 1만7365명이 접수를 완료해 55%의 접수율을 보이고 있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보상피해 접수는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하여 각 동에 설치된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광산구 군소음보상팀에 우편으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은 95웨클 이상인 1종 지역은 월 6만 원, 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인 2종 지역은 월 4만5000원이고, 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인 3종 지역은 월 3만 원이다. 전입 시기, 직장 위치 등에 따라 개인별 지급액이 달라질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25일 정미용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설 맞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의회는 관내 동구장애인복지관, 한마음지역아동센터, 하나비젼실버홈, 대해노인복지센터, 열린생활공동가정 등 12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백미와 함께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용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 간의 관심과 사랑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의회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각별히 힘 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월 어머니들이 26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 및 사고수습 관계자들에게 찰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 옛 전남도청원형복원 지킴이단 추혜성 어머니 등 오월 가족은, 24시간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해 손수 지은 따뜻한 찰밥과 김치를 전달했다. 어머니들은 즉석에서 찰밥과 김치, 김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현장 수습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오월 어머니들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피해자 가족을 직접 찾아 찰밥을 전달하고 이들의 슬픔을 나눴다. 이명자 관장은 “이토록 가슴 아픈 사고는 정의로운 도시 광주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추혜성 어머니는 “80년 오월에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받은 만큼 사고수습 현장에 작은 힘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용섭 시장은 “애타게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오월 가족이 해주신 따뜻한 밥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고맙다”면서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대재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부서 관계자 회의 등을 열어 중대재해TF팀 구성·운영하고, 중대시민재해 총괄부서는 안전정책관으로, 중대산업재해 총괄부서는 노동협력관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예방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중대재해TF팀은 시 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하고 안전정책관, 노동협력관, 총무과 관련 업무 팀장을 팀원으로 구성해 중대재해처벌법 상 전담조직 역할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의무 이행사항 추진현황 등을 점검·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 또는 기관이 안전·보건 관리체계시스템을 구축토록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을 규정해 사업장에서의 종사자의 산업재해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제정됐다. 총 상시근로자 수가 500인 이상이고,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보건 전문인력이 3명 이상이면 전담조직을 구성토록 하고 있다. 중대재해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분된다. 중대산업재해는 상시 근로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방지 및 업계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1억원 이상 공공·민간 공사 현장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1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긴급 안전점검 대상 건설현장은 728개소로, 이 중 공공현장은 51개소, 민간현장은 677개소이다.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소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특히 민간현장 점검 대상 중 이번 사고와 유사한 규모로 추정되는 300억원 이상 공정율 20~80%에 해당하는 건설공사 현장 42개소에 대해서는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해당 인·허가 기관에서 직접 확인·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또 이에 대해 광주시가 점검 실태를 직접 확인·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거푸집 등 가시설 설치 관리, 타워크레인·건설기계 안전관리 등이다. 김재식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긴급 안전점검 시 부적합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중지는 물론 부실벌점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해 관내 선별진료소 2곳을 찾아 코로나19 새 방역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26일 동구, 광산구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이날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코로나19 검사체계를 점검하고, 코로나19 극복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 등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고위험군(역학 연관자, 의사소견 보유자, 60세 이상 의심 환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 양성자)은 PCR 검사를 시행하고 단순 의심자는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 검사 후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추가하는 이원화 된 검사상황을 살펴보았다. 이용섭 시장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하루빨리 시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과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26일 화순읍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 화순자애원을 위문 방문했다. 26일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인근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학생교육원 강 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15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1만3,631명(동부 4,141명, 서부 9,490명)에 대한 중학교 입학 배정 전산 추첨을 실시했다. 26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전산 배정은 나이스를 기반으로 한 중학교 무시험 입학 배정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동·서부 중학교 입학추첨통합관리위원회 위원들과 내·외부 참관인들의 입회하에 공개 추첨으로 공정하게 이뤄졌다. 배정 결과는 27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개인별 배정통지서는 학생들이 현재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중학교 배정 이후 타 시·도교육청 및 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학생은 2월 9~11일 오전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중학교를 재배정받을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배정은 현 거주지 주소가 아닌 소속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학교군 내 중학교의 수용 여건과 통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중학교 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2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17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 직무연수를 여수·순천 일대에서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분단역사를 성찰하고 평화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가의 강의와 역사적 장소 탐방을 통해 통일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과 평화감수성도 신장할 수 있었다. 연수는 24일 ‘함께하는 남도학’ 대표인 주철희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에 관한 내용을 환기했다. 특강을 마치고 수강생들은 14연대 주둔지·만성리 형제묘·만성리 위령탑 등을 탐방했다. 25일에는 순천에 있는 여순항쟁탑·10·19평화공원·순천대학교 등 여순사건의 주요 사적지도 방문했다. 연수에 참여한 화개초등학교 김현자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인 우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평화·통일교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연수도 소규모로 진행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