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동화가 어린이, 지역 오케스트라단 등 경북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이라는 작품으로 도민들에게 선보였다. 경북도는 3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경북문화재단, 그리고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의 첫 협력 프로젝트로 지난 1년여 간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작은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 ‘랑랑별의 선물’과 ‘길아저씨, 손아저씨’, ‘훨훨간다’의 세 작품을 엮은 이야기이다. 문화소외지역 박곡초등학교 21명의 전교생이 참여하고 지역 어린이 60여명과 지역 챔버오케스트라 12명 등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협연하는 등 매머드 공연으로 펼쳐졌다.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도 특별 출연했다. ‘랑랑별의 선물’은 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을 중심으로 지역에 숨겨진 예술 재원을 발굴하고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랑랑별의 선물은 경북문화재단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경북의 자원을 콘텐츠로 남녀노소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의미가 있다. 무료 공연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4차 문화도시지정 공모사업에서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예비문화도시’로서 자격을 갖추고 본격적인 문화도시 사업에 나선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도시의 문화계획을 통해 사회성장 및 발전을 이끌어가는 문화자치형 정책으로, 안동시는 지난 2019년부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문화도시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예비문화도시 지정으로 2022년 1월부터 1년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실행하고 2022년 말경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을 받게 되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지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예산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시민들의 공론을 모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온 가운데 지난해 11월 안동시문화도시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4월 안동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발족, 전문가 컨설팅 등을 이어오며 체계적인 사업 절차를 밟아 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문화도시 조성계획 비전으로 “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을 내걸고 ▶역사·전통·관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한 도산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및 개청식을 12월 3일 개최한다. 도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83억 원으로 농식품부로부터 2016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2월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은 후 2019년 5월에 착수했다. 이번에 준공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경관개선을 위한 퇴계사색공원, 주민교육 역량강화사업 등 전체 사업이 2021년 12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신축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연면적 1,678.26㎡, 건축면적 866.14㎡ 규모이며, 사용 용도는 1층(495.72㎡)은 행정복지센터, 2~3층(각 377.51㎡)은 회의실, 동아리실, 헬스장 등 주민 문화복지 공간이다. 행정복지센터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지난 11월 29일 (신)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이를 축하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12월 3일 오전 11시에 개청식을 개최한다. 식순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신)청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일 오전 10시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 예천박물관에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한 문중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증·기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날 36명 기증·기탁자들을 초청해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전시실과 수장고에 있는 기증·기탁 유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 기증기탁 유물로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정탁초상, 대동운부군옥, 초간일기, 저상일월 등 보물 268점과 해동잡록, 김영열 좌명공신 교서 및 회맹록, 금곡서당 창립문, 윤탕신 목패 등 도지정문화재 33점이 있으며 현재까지 12,800여 점 유물이 기증기탁 됐다. 예천박물관은 지금까지 기증기탁된 유물을 문화재로 신청했으며 그 결과 14점 문화재 지정과 사시찬요, 입학도설, 맹자언해 등 3점은 보물로 지정 예정에 있으며, 금년 선현유적(논구이순신차 초고본) 등 7점을 추가로 신청했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유물 보관은 물론 전시·학술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기증기탁자 분들 예우를 위해 기탁된 유물을 선별해 문화재 지정 신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 도시 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이사도시인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정기 이사회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도시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와 신임 사무총장 미카엘 드 티셰(Mikahel de Thyse)와 본부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여해, 예산안 심의, 세계총회 개최 등을 의제로 논의했다. 특히 내년 9월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가 있는 곳으로 회원도시 간 원활한 정보 공유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5개 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다. 1993년 모로코 페즈에서 창립됐고 본부는 캐나다 퀘벡에 있다. 경주시는 2013년 12월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를 개소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부고속도로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잇는 경주 ‘강변로’가 1일 오후 3시를 기해 완전 개통했다. 기존 강변로인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이 지난 1994년 부터 공사에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27년 만의 전 구간 개통이다. 경주IC와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잇는 최단거리 도로인 탓에 교통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47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앞서 개통된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의 연결 구간이다. 경주시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IC~터미널을 연결하는 강변로 완전 개통으로 고속도로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황리단길, 대릉원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강변로는 1일 자정을 기해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차선도색 보완과 신호체계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추진해 온 지역 화훼농가 육성사업이 재배농가 확대와 생산량 증대라는 큰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곳에 불과했던 지역 화훼농가는 올해 들어선 4곳으로 대폭 늘었다. 또 같은 기간 0.2㏊ 수준에 머물렀던 재배면적도 올해 기준 1㏊로 다섯 배 증가했다. 이는 경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화훼농가 육성시범사업’을 추진해 온 데다, 지역에서 생산된 화훼는 전량 지역에서 소비시키겠다는 경주시의 의지 덕분이다. 경주시가 공개한 지역 화훼농가 납품현황을 살펴보면, 올 한해에만 화훼 21만 5000본이 경주시에 납품됐고, 전량 보문단지 일원과 도심 유휴지 등에 화훼를 심는 경관 사업과 지역 최대 원예축제인 ‘황금정원 나들이’에 모두 사용됐다. 경주시에서 매년 소비되는 화훼가 100만 본(초본성 화훼 및 분화 포함)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지역 화훼농가 구매 비중을 20% 이상까지 끌어올렸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타 지역에서 화훼를 전량 들여왔던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이 같은 결실은 경주시의 ‘경쟁력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육성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일 진량읍 소재 삼일방직(대표자 노희찬)에 방문하여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주 센터장과 삼일방직 경영진 및 인사 담당이 참석하여 협약체결 및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과 워라벨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누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되었으며, 2022년도에 경산새일센터가 추진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 가족친화기업 인증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우리 시 진량읍에 소재한 삼일방직(주)은 올해 2021년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처음으로 취업 연계를 한 신규 발굴업체로서 연 매출 1,100억 원의 섬유제조업 전문 기업이다. 정영주 센터장(여성가족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삼일방직과 경산새일센터의 취업 연계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앞으로 삼일방직이 가족·여성 친화 기업으로서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21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원예과정’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5년이내 관내 이주한 귀농인, 영주시로 귀농 예정인 자 또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5회에 걸쳐 추진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원예작물 재배기초,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 등 원예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기초재배기술과 신규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장 입실 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교육생간 거리두기, 교육 후 방역작업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교육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기초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식량작물, 과수, 원예작물 3과정을 편성해 지난 5월 식량작물과정, 11월에는 과수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단위 ‘2021년 디지털농업 현장평가회’를 풍기온천리조트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디지털농업’이란 시설이나 노지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원격,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농업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을 4차 산업혁명의 농업 현장 거점센터로 육성해 디지털 영농기술 보급체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경북농업기술원 및 전국 농업기술센터 스마트 디지털농업분야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사례 발표, 경북의 우수기관 견학 및 향후 발전 방안 등의 정보를 교류했다. 호남이나 경남에 비해 디지털농업분야 초기단계인 영주시는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향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농업 인프라 구축 등 한걸음 더 진보된 재배환경을 통해 농촌 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방침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농업현장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이 대세다”라며 “영주시는 농업인들의 보다 효율적인 생산활동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원은 제11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를 12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안동사투리경연대회는 안동사투리에 관심과 재능이 있다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안동사투리로 만들어진 이야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회로서 안동노래와 사투리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2월 3일(금) 17시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70만원, 우수상 1팀 등 총 6팀을 시상한다.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말은 그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대변한다. 우리 지역의 말로써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안동사투리 경연대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아카펠라와 함께하는 연극 굿모닝 산타’공연을 오는 3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카펠라와 함께하는 연극 굿모닝 산타’는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이들에게 산타가 찾아온다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연극이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각자의 핸드폰만 바라본 채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각박한 시대 속에 이웃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가슴 따뜻한 감동이 있는 스토리가 아카펠라와 마술, 뮤지컬, 노래, 춤과 함께 펼쳐진다. ‘아카펠라와 함께하는 연극 굿모닝 산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내년「2022 제18회 세계역사도시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세계역사도시연맹(LHC) 사무국 관계자들이 11월 30부터 12월 4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국제회의시설 및 문화유산 등에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지난 6월 16일 유치한 「2022 제18회 세계역사도시 회의」는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도산면 일대에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11월 14일(월)부터 11월 16일(수)까지 2박3일 동안 개최되며 국내·외 약 400여 명의 역사도시 시장단이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제회의 유치확정 후 안동시와 연맹사무국은 월 1회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긴밀한 정보교환과 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성공적 회의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사무국 답사단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국제회의장 및 세계유산과 문화시설을 답사하고, 4일 실무자회의를 통해 현장답사를 통한 보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LHC사무국의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정보를 공유받고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일 자동차 시트제품기업인 디에스시와 투자금액 1100억원, 50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내용으로 리쇼어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조희선 디에스시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디에스시는 올해 8월 국내 복귀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복귀 준비를 마치고 경주 문산2일반산업단지 내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만7000㎡ 부지에 자동차 시트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인근(9만7000㎡)부지에 물류단지를 개발해 안정적인 자동차 부품 공급망 확보를 위한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디에스시가 경주로 국내 복귀하게 된 계기는 생산제품 중 대부분의 거래선이 울산권역에 위치한데다, 경주인근에 자동차부품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어 접근성 및 물류비 절감 등이 작용했다. 경북도는 최근‘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국내복귀 기업들에게 지역 소유 토지·공장 또는 그 밖의 재산을 임대할 경우 임대료 감면,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 고용 및 첨단업종 여부에 따른 금융재정 지원 등의 근거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두 개의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일 도청에서 관계 부서들이 함께 ‘경북형 메타버스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핵심사업 및 내년도 부서별 신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메타버스 핵심 사업은 ‘XR(확장현실) 메타버스 제조’와 ‘한글AI 문화콘텐츠 융합’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기본구상을 가다듬고 있으며 대선과제에 포함시켜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방침이다. XR 메타버스 제조는 스마트 글라스 등 새로운 XR 디바이스와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하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개념이다. 경북도는 메타버스 허브밸리 및 XR 테크노 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전국에서 유일한 ‘XR 디바이스 지원센터 ’를 활용해 산업단지에 메타버스 기술을 입혀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할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사업에 경북이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한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신도시 소재 경북일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입시전략 특강 및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바람 행복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의 명품고등학교 육성과 수도권과의 입시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차상로 대구 송원학원 진학실장이‘2023 입시전망과 대비전략’을 주제로 다년간 축적한 입시제도 경험과 최적의 입시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차 실장은 지난해와 올해 경북도가 도청신도시 주민을 위해 개최한 부모교육 특강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연에 이어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사전에 추천받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희망하는 대학의 입시 요강을 분석해 개인별 다양한 변수에 따른 대처법에 대해 상담을 받고, 입시준비와 전략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새바람행복아카데미는 경북도가 시군 수요를 반영해 사회 각 분야에서 초청한 명사 강연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김천, 경산, 구미 등 6개 시군을 순회하며 10회의 강연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한국철도공사가 제휴해 KTX를 이용한 경북 여행객에게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 여행성수기를 겨냥해 마지막 한 달간 국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2일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와 코레일에 따르면 경부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는 신경주역까지 기준요금 49,300원에서 50% 할인된 2만47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 중앙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이음의 경우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모두 1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출발역은 서울역, 청량리역, 광명역, 수원역, 천안아산역, 대전역, 부산역 등 8개 역이며, 도착역은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포항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등 KTX(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도내 6개 역이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예약사이트인‘웹투어’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출발역 기준 15시 이전 출발 열차를 예매해야 한다. 도착해서는 지정된 관광지 72개소를 방문하고 QR코드 스캔을 통해 여행인증을 거치면 2주 이내에 여행자 지정 계좌에 할인된 금액을 환급해 준다. 또 당일 여행은 출발 편도요금에 대한 할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12월 1일부터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등 4개 학부 15개 학과에서 2022학년도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4개 학부 도입, 학과전공 재편성 등 기존 자체 비대면 교육 시스템 역량 강화했고 교육홍보방송국의 비대면 라이브 방송 등으로 학생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사회·경제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대구사이버대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늘어 '코로나19' 이전 대비 122.9%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위상을 높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코로나19 관련 전국대학 최초 분납제도 시행하고 면학장학금 확대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속한 학생들을 위한 정책 반영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뉴노멀 시대'에 맞춰 재학생 뿐만 아니라 예비 신입생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및 각종 SNS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갖추고 학과 수업에도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학과 특강도 유튜브 채널 및 줌을 통해 실시간 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경북권역재활병원에서 장애인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보건의료체계구축을 위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보건복지부 및 경북도 관계관, 지역센터장,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환영사, 센터사업소개,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건강권법을 근거로 장애인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3년간 중앙-시도-시군구를 연계하는 지원기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증가하는 장애인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에 나선다. 또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장애인 임신·출산 등 모성보건서비스, 보건·의료·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도 선정돼 장애친화 시설ㆍ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선정 된 구미차병원은 여성장애인의 안전한 임신·출산 지원 및 여성 질환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 출연연구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 이하 경북IT)은 1일 기술원 교육장에서 관내 대학 공학부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3D프린터 활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터 운영 장비를 활용하여 3D프린터 장비의 이해, 시연 교육, 장비 활용 출력 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생들이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조 구현과정을 접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북IT는 평소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과정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성환 경북IT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수업뿐 아니라 대외적인 교육 참여 기회가 줄어들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 생산 공정과 연계된 배움의 기회 확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홍미숙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오늘 교육이 관내 대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된 거 같아 기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 평소 내실 있는 기관 운영을 통하여 각종 과제수행 및 기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2월 1일 북구미 하이패스IC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과 함께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 전 현장을 찾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개통을 위해 힘써준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북구미 하이패스IC는 구미시를 통과하는 경부고속도로 내 구미IC, 남구미IC에 이은 3번째 나들목으로, 지난 2019년 8월 착공 후 2년 4개월에 걸쳐 총 사업비 278억원(구미시 183억 분담)을 투입하여 공사를 마무리했다. 선주·원남동, 도량동 등 인근 시민들은 북구미 하이패스 나들목을 이용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해져 고속도로 이동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북구미IC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승용차, 버스, 화물차량(4.5ton 미만)만 이용 가능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북구미IC 개통으로 구미시 관내 어느곳에서도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되어 교통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1일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서울 주재 11개 시군 서울사무소장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본부는 수도권 내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인원을 최소화하여 시․군 서울사무소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처음으로 11개 시군 서울사무소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 점검, 2025년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2028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2025년 울릉공항 개항을 응원하는 기념촬영을 통해 성공적인 개항을 한마음, 한 뜻으로 기원했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시군 서울사무소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102회 전국체전,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수도권 내 경북을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부터는 좀 더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국립산림치유원(영주 봉현)에서‘제30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경북도지회장, 시군 협의회장,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코로나와 탄소중립시대에 산림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하고 임업정책포럼을 통한 산림비전 제시와 회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참석 인원이 대폭 축소되면서 일반회원은 개회식과 임업정책포럼을 온라인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 인사말씀,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임업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1996년에 설립돼 전국에 4000여명의회원을 두고 있으며 산림 및 임업에 관한 기술보급과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선비의 고장 영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임업 발전은 사유림 경영주체인 여러분의 역할이 큰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조회는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유공기업 수출탑 표창과 우수 공무원 시상, 시장님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레씨앤씨, 주식회사 포머스, 부승텍스, 다온인터내셔널은 50만 불 수출달성으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하여 수출탑을 수상하였고, 이어 보건의료와 보안 분야 유공 공무원 및 40세 이하 주무관들로 구성된 청풍당당 포럼의 우수 정책 제안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해외 수출을 주도해 수출탑을 수상한 이레씨앤씨 등 대표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청풍당당 우수 정책 제안 등으로 수상한 공직자에게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행사들이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개최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니 추진 중인 사업들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또한 내년도 주요 사업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2022년 지적 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황오1지구와 산내 의곡2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사용해 온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바로 잡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배경, 절차, 사업지구 지정 신청 동의서 제출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경주시는 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의 연계,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 측량 책임수행기관 지정 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권리를 찾아주고, 더욱 정확한 지적공부를 작성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동절기 대책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계획 △위드 코로나 발표 이후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책 △백신 추가접종 독려 방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시정 성과 및 각종 시책 적극 홍보 등 경주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읍·면·동에 협조를 당부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지역 일선 행정의 현안은 물론,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개최하는 월례 회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읍·면·동의 일선행정은 우리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일선행정에 반영해 나가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겨울은 12월 초부터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복지사각지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본청과 23개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본청과 읍·면·동 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12월 둘째 주 한 주간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12월 7일 19:3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8회 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12월 9일 19:30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는 제62회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이 개최되며, 12월 11일 17:00 다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1회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은 구미지역 연주단체 및 경북도립교향악단과의 화려하고 웅장한 협연을, 시립무용단은 세계 명작 동화 가족 무용극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새로운 2022년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언태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천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다. 방역지침에 따라 동반석 거리두기로 운영하며, 공연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계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021년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남강솔라를 선정하고 12월 1일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남강솔라는 2003년 설립한 신재생에너지 설치‧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으로 특히 태양열‧태양광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남강솔라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보다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산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창립한 경상북도에너지사업협동조합에 동참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에 앞장서기 위한 준비를 탄탄히 하였다. 강호중 대표는“2021년 12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신재생에너지부문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이어 박옥순 대표는 “남강솔라는 2003년 회사 설립 이후 고객의 만족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민오케스트라의 제5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 영주시는 오는 12월 4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민들로 구성이 된 ‘영주시민오케스트’라는 주 1회 운영되는 악기교실수업에서 총 20회 이상 갈고 닦은 기량을 정기연주회를 통해 선보인다. 영주시민오케스트라(지휘 김진동)의 차이콥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을 시작으로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1악장 Allegro moderato’ △‘Joyful Holidays’를 연주하며,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현악앙상블 △목관5중주 △관악5중주에 이어 무지개 합창단과 바리톤 권용일 교수의 공연이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영주시민에 한해 230석 한정 선착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영주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에 생산한 벼 정부보급종을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신청받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벼인 해담쌀 3.1톤과 중만생종 벼인 △일품 180톤 △삼광 10톤 △동진찰 2톤 △백옥찰 2톤 등 총 5개 품종 197.1톤이며,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12월 말경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으로 결정되며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신청기간을 놓치거나 추청벼, 영호진미 등 그 외 품종이 필요한 농업인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남은 잔량에 대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 전국단위 신청기간 중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벼 보급종은 3년에 1회 정도 종자 갱신을 통해 새로운 종자를 보급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앞으로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키다리병 등 방제를 위해 반드시 종자소독 후 못자리를 해야 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종자를 공급받은 농업인은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키다리병과 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종자 공급과 재배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일 시민들의 생활체육‧문화 복합공간이 될 ‘영주 반다비 체육센터 기본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영주시 체육회 및 장애인 관련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bjdn의 기본설계용역 보고에 이어 참석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당초 설계 공모안에 관련 단체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고, 추가로 제시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최종설계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한편 영주 반다비 체육센터는 가흥동 2054 일원에 총 사업비 60억, 지상2층 2000㎡ 규모의 농구장 및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이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23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체육문화를 누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체육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1 경상북도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한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애지자운 꽃』’을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이 사업은 공연장과 문화예술단체 간 인적·물적 상호 협력으로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예술단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예술 계승, 보급, 창작에 힘써오며, 지역 예술인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문화발전, 전통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예술단체이다. ‘애기자운꽃’은 ‘임천서당중건일기’에 대한 내용으로 묫자리 송사 때문에 길을 나서다가 물에 빠져 죽은 시아버지의 원한을 며느리가 풀어드리고 관아에 자수했다는 기록이 모티브가 된 창작가무극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조선 후기 여인의 용기 있는 모습을 통해, 오늘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국립·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유치, 기획 프로그램·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문화예술 대중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한옥의 문화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한옥건립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년에는 한옥 4동이 선정되어 1동은 건축 완료, 2동은 건축 중이며, 1동은 착공을 준비 중이다. 한옥 4동의 사업자에게는 총 1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옥건립 지원 사업’은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의 보급·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한옥 건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한옥 신축, 증축(별동 증축에 한함)만 가능하고 공사비의 1/2 범위 내에서 세대 당 최대 4천만 원의 보조금을 사업 완료 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안동시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바닥면적 60㎡이상의 한옥 신축, 증축(별동 증축에 한함)을 희망하는 사업자가 해당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옥건립 지원 사업은 전통 한옥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한옥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도 한옥건립 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고조리서 ‘수운잡방’의 보물지정을 기념하고, 안동의 다양한 음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18일까지 '안동의 음식'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2008년부터 ‘독도와 특수영상의 만남’, ‘그쪽 안동은 잘있니껴’, ‘신도청맞이 특별기획전’, ‘안동의 제사’, ‘안동의 집’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기획전을 개최해왔다. 2021년 ‘안동의 음식’ 특별기획전은 과거에서부터 현대까지의 안동 음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우선, 올해 8월 보물로 지정된 조선전기 조리서 ‘수운잡방’을 커다란 디지털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수운잡방에 기록된 음식을 만드는 영상도 제작하였다. 영상에는 광산김씨 설월당 종부와 뮤지컬 왕의나라 삼태사에서 권행과 장정필 역을 맡았던 천대만, 김형균 배우가 출연해 재미를 더하였다. 또한, 실감콘텐츠를 활용하여 밥상차려보기 체험, 나에게 맞는 안동음식 찾기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더불어,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전시물을 준비하였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장은 “이번 특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2월 7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안동역사부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안동시가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전문가와 시민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수렴을 받기 위한 자리로서 관심 있는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다만,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 및 기본방역수칙에 따라 접종완료자, 완치자 및 PCR음성확인자 등으로 제한되며 접종완료 등 관련 증명서·확인서 등을 지참하여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이날 공청회는 안동역사부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토론은 영남대학교 김갑수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안동대학교 정낙현 교수 등 5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안)은 옛 안동역사부지 주변현황 및 여건을 고려하여 Culture Zone, Active Zone, Living Zone으로 구성하였으며, 원도심에 부족한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철로로 끊어진 도시구조를 수변지역까지 막힘없이 연결하여,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는 가뭄이나 사고 등으로 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5년간(2020~2024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성주와 예천에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경주와 문경이 신규로 지정돼 2024년까지 총사업비 597억(국비 418, 도비 20, 시군비 159)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읍·면단위 급수구역 간에 배수관 매설, 가압장 설치 등 비상공급 연계관로 체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 가뭄이 발생할 시에도 제한급수 없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지구로 지정된 경주와 문경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비상공급망의 역할 뿐 아니라, 향후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날 상수도 수요도 안정적으로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읍·면단위 급수 구역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으로 물 부족 사례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워킹그룹’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 개최하는 워킹그룹 회의로 위원장인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정 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차미숙 국토연구원 박사,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박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경북도가 지난해 5월부터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한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이다. 기존의 위원회 회의방식을 벗어나 시나리오‧격식‧회의 자료가 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위원들과 함께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와 다양한 지방소멸대응 정책 제안 및 시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과 관련해 국토연구원 최예술 위원의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이어‘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추진전략별 중점과제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의 인구변화와 지역소멸 위기 실태분석을 토대로 경북 지방소멸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부터 국토연구원에서 8개월간 진행한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도청 전정에서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 까지 62일간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37억 400만원이다. 성금 1억 3704만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전정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진복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우헌 모금회장의 캠페인 출범 선포, 이철우 도지사의 희망메시지 전달,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첫 기부행사, 사랑의 온도탑 점등, 2022년 배분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첫 기부행사에는 DGB대구은행, 경북농협 등 지역 기관들이 기부에 동참했고, 개인으로는 이진복 도단장이 기부에 참여해 캠페인 첫 기부자로 등록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2 나눔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음악 산업 관계자, 뮤지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음악창작소’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음악창작소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 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0억원, 도비 5억원, 경주 5억원, 현물 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합주실, 편집실, 컨트롤룸, 라이브룸, 세미나실, 교육실 등과 음악창작에 필요한 각종 음악장비가 구축돼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은 트레봉봉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시설투어,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설투어 시 라이브룸에서 뮤지션 ‘종코’의 축하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대행사로 열린 ‘지역 인디음악씬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주체 간담회’에서는 뮤지션, 전국 음악창작소 담당자, 기획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디음악씬 현황 및 공유, 공동시장 창출 등의 지역 인디음악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경북 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0일 지역 참외품종 개발 업체인 춘종묘와 수출 경쟁력 있는 참외 신품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외는 전국의 88%를 차지하고 있고 7000억원 규모의 경북 대표 지역 특화작목이다. 그러나 참외 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수출확대가 절실히 필요하고 수출경쟁력 있는 품종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협약으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의 전문 인력과 연구시설 춘종묘의 참외육종 기술과 우수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게 돼 경쟁력 있는 우수한 참외품종을 조기에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종묘(대표 남시춘)는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에 본사를 둔 박과 채소 전문 육종회사로 참외 등 박과 채소 품종을 전문적으로 육성해 종자 수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고유의 과채류인 참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참외 품종 육성 뿐 아니라 선도유지 기술 개발 등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여중군자장계향선향회가 주관하는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창립 10주년 기념 포럼을‘노장사상과 여중군자의 성인관’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복희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장, 김재덕 선양회명예회장, 김희수·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태춘 도의원, 하금숙 경북여성가족플라자원장, 장계향선양회 회원 등이 함께 했다. 포럼은 장계향 아카데미, 홍보 책자 발간 등 경북 대표 여성인물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선양회의 고문인 정동주 교수의‘여중군자의 성인관’이라는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또 장윤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유가와 도가사상의 영향’강연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선양회 사업 경과보고 및 시군 선양회 활동 실적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회원들은 소외된 계층을 돌보며 애민정신을 실천한 장계향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사상을 함께 되새겨보는 자리를 가졌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장계향 선생이 남긴 애민사상과 가르침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경북여성 선양사업을 체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산학연구원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구·경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핵심기술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은 지난 산업혁명에 비해 급격하게 진화하고 있고 전 세계 산업 지형을 바꿔 놓을 만큼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제 행정은 민간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민간 분야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행정에 융합해야한다며,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 구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로봇, 인공지능이 단순노동을 대체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소멸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도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은 노동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노동시장의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가진 새로운 혁신적인 기업들이 지속해서 만들어져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이 지사는 1970년대 이전 농업시대의 경북인구는 전국에서 최고였지만, 농촌의 농업 인력이 제조업과 서비스업으로 흡수돼 가면서 현재 지방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라며, 수도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군 제50사단 청송대대가 지난 11월 25일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상담, 상담기법 및 자살예방 교육, 적절한 치료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안보교육 및 봉사지원 등 지역사회 서비스체계를 구축할 것을 상호 합의했으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기여하고 장병들의 봉사활동은 앞으로의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윤 청송대대장은 “이번 협약이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은 물론 지역 사회의 봉사로 보람과 활력이 넘치는 군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 장병들 역시 우리 지역공동체의 일원인 만큼 청송군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1. 11. 30.(화) 13:00 동사의 구미공장에서 아라미드 증설 투자 관련 기공식을 거행했다. 동사는 지난 8월 24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까지 2,3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100명을 계획으로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기원 개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성공기원제, 지신밟기 순으로 진행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산업단지 제1세대 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에는 매출 4조361억 원, 영업이익 1,524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아라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슈퍼섬유’로 불리며 5G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회사의 급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강도가 5배 강하고, 가벼우며 뛰어난 내열성과 낮은 절단성으로 높은 강도와 경량화가 요구되는 산업에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2월 5~12일까지 소극장공터다에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1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극장에서 연극하다’라는 주제로 8일간 펼쳐지며, 코로나19로 인해 국외 공연팀은 초청할 수 없어 국내 6개 팀의 공식공연(유료)과 구미 2개 팀의 시민기획공연 및 7개 팀의 작은극장 기획공연(무료)으로 진행된다. 공식 공연 일정은 12월 5일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6일 유진규 몸의 <모든 사람은 아프다>, 7일 연극촌 사람들의 <호랑이 이야기>, 8일 마임브라더스의 <훗날 우리는>, 9일 극단 동숭무대의 <귀여운 장난>, 11일 극단 한내의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등 총 6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같은 기간동안 무료 기획공연은 <미술시간 마술시간>, <벚꽃엔딩>, <호랑이 뱃속잔치>, <ㄴㅜㄴ/눈>, <가야금이 들려주는 이야기_곁에서>, <호랑이 가(歌)>, <크리스마스에 30만원을 만날 확률>, <순이의 일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올 겨울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대응 대책을 실시하는 제도로 올해 3회째이다. 경북도는 이 기간 수송, 산업, 생활 부문별 배출감축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우선, 수송부문에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신속한 저공해 조치 유도를 위해 조기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노상에서 비디오카메라 6대, 매연측정 장비 20대를 활용하여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펼치고 버스터미널 등 63개소에서 차량 공회전도 단속한다. 노후 건설기계는 계절관리기간 내 사용을 제한하는 한편 엔진교체 등 저공해 조치를 지원한다. 산업부문에서는 사업장, 공사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적정운영을 입체적으로 감시한다. 드론, 이동측정차량과 같은 첨단감시장비 활용과 함께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민간점검단, 대구지방환경청 합동 기동단속반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음악 산업 관계자, 뮤지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음악창작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음악창작소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 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0억원, 도비 5억원, 경주 5억원, 현물 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합주실, 편집실, 컨트롤룸, 라이브룸, 세미나실, 교육실 등과 음악창작에 필요한 각종 음악장비가 구축돼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은 트레봉봉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시설투어,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설투어 시 라이브룸에서 뮤지션 ‘종코’의 축하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대행사로 열린 ‘지역 인디음악씬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주체 간담회’에서는 뮤지션, 전국 음악창작소 담당자, 기획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디음악씬 현황 및 공유, 공동시장 창출 등의 지역 인디음악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경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경상북도가‘연결’을 통해 유동인구를 늘리는 방향으로 새로운 인구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30일 경북도는 ‘경북형 듀얼 라이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가 말하는 ‘듀얼 라이프’란 지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거점을 마련해 중장기적, 정기적, 반복적으로 순환 거주하는 ‘두 지역 살기’ 인구를 말한다. 지난 11월 9일 국회에 발의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안’에도 유사한 맥락의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돼 있다. 경북도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수도권 인구의 지방분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 부처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경북형 듀얼 라이프 기본계획은 지방으로 향하게 될 수도권 인구를 받아들이는 마중물 사업에 해당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듀얼 라이프 및 경제영토 확장 전략 연구’를 추진해 인구 전출입 현황, 취업자 공간적 분포 분석, 듀얼 라이프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최종‘사람이 모이는 열린 경북’을 비전으로 87개 사업을 도출했다. 여기에는 시군별 순환거주 공간과 서비스 구축을 위한 5대 듀얼라이프 39개 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7일, 28일 2일간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주관으로 ‘2021 NEXT LEVEL 경북 게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5:5 단체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개인전) 2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진행된 가운데 중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여 뜨거운 대전을 펼쳤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게임마니아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경기 생중계와 이벤트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대부분 산업활동이 위축되었던 반면 비대면 모바일 게임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추고 미래 핵심 세대인 MZ세대의 대표적인 관심사인 모바일 게임의 산업적, 문화적 역량을 집결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홍미숙 전략사업추진단장은 “게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표적 여가산업으로 우리시는 게임대회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4차산업혁명에 자연스럽게 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26일 SK머티리얼즈 본사(영주시 상줄동)에서 투자유치 소위원회(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2, 시의원 1)와 SK머티리얼즈 경영진(이용욱 대표이사 등 4인)이 함께 향후 영주지역 추가 투자에 대한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12일 개최된 ‘영주시 투자유치 소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영주시와 SK머티리얼즈의 상생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생각을 가감 없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SK머티리얼즈의 성장에 영주시민들의 희생과 지원이 있었음에 공감하며 시민들에 대한 공헌이 필요함에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은 “영주시를 기반으로 소재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SK머티리얼즈의 타지역 투자로 많은 시민들이 허탈함과 상실감을 느꼈다”며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추가 투자가 영주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회사 측에 대규모 투자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영호 시의장은 “SK머티리얼즈 신규 투자 관련하여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부지확보다”며 “이와 관련해 시의회에서는 적재적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