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설 명절을 맞아 26일 동구 소재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무등육아원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의 외로움을 달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 전 발열검사와 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최소인원으로 방문해 육아원 실외에서 기저귀·물티슈·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돌아보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6일 ‘학령인구 절벽 대응을 위한 광주형 교육환경 조성방안’을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기능전환 대응과 도시개발 여건에 따른 학구·학교급별 학령인구 추계 분석, 적정규모 학교에 대한 범위 추정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와 교육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대신 온라인 중계도 병행해 학령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교육환경 조성방안에 관심이 있는 관계기관·교육 전문가 등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광주광역시 교육환경 분석,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광주형 교육환경 조성방안 및 유형 제안, 학교기능 확장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구축 등을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특히 교육환경 전환에 따른 지역민·학부모·학교 관계자의 인식조사(광주 일반시민 및 학부모 등 총 6,280명 설문) 분석 결과 학교 통합 및 이전 재배치에 대한 찬성 의견이 72.6%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소학교 지원방향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학습권 강화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팬데믹 시대에 그 가치를 더욱 실감하고 있는 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이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아트아카이브센터를 목표로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 건립된다.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1월 착공할 예정인 아시아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8억4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되는 1385㎡의 건축규모이며 3월 전국적으로 설계를 공모한다. 아시아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은 아시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보한 디아스포라와 민주, 인권 주제의 하정웅컬렉션을 바탕으로 한, 국내 유일의 아카이브 집중 보존 연구시설로 이 시설이 완공되면 디지털아카이브 자료 보존 연구 교류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광주시립미술관의 소장작품 5266점 가운데 하정웅컬렉션 2603점이 아시아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으로 이관하여 작품 및 작가연구는 물론 국내외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협력‧교류하는 거점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체계화하여 국공립미술관 및 아시아 유관단체와 공유‧교류를 통해 플랫폼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작품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미술관이 자리한 중외공원 일대가 테마가 있는 문화정원으로 조성되고 도롱뇽, 무당벌레, 공룡이 등장하는 어린이 생태예술놀이터가 아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 놀이정원을 연결하는 하늘다리를 산보하면 눈 아래 펼쳐지는 숲길이 시원스레 열린다. 중외공원 내 광주시립미술관이 전시만 관람하고 떠났던 공간에서 예술과 자연, 놀이와 교육이 머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중외공원이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꿔지는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이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이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쉼터인 중외공원에 면적 5만6200㎡ 규모로 조성되는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은 국비 9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과 공법심의 등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중외공원은 광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하여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광주의 주요 문화기반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시각미디어문화권의 중심부로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면서 올해 처음 도입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가 임신부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있는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26일 현재 187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출산 전 5개월(임신 21주)부터 출산 예정일까지 막달기간에 가사지원(5회) 또는 정리수납(1회)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기준 구분 없이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단,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2022년에 출산 예정이거나 임신 21주 이상으로 연내에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임신부 1000명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이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신청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온라인)을 통해 임신부 본인이 하되, 부득이한 경우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임신부는 가사지원 플랫폼(어플) 또는 청소업체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이 끝난 후에 신청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 내역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다양한 행복정책이 실제 시민의 행복감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내건 광산구의 선구적 정책 실험이 구체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광산구는 2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시민행복도 조사 결과 및 행복영향평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2021년 시민행복도 조사를 토대로 행복정책 실시 이후 시민의 만족도, 행복감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 2021년 광산구 행복지표 전체 평균은 6.22로, 2020년 5.39보다 0.8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산구의 행복정책이 실제 시민의 행복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됐다. 민선7기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행복 전담 부서와 관련 조례를 만들고, 행복지표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행복도를 조사하고, 분석해 구정에 반영하는 과학행정 체계를 가동했다. 2020년 행복도 조사에 따라 지난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계층의 행복감을 높이는 52개 정책을 추진한 것이다. 실제 2021 시민행복도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지표 중 대부분에서 시민의 만족도가 상승했다. 대영역으로 구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6일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 임택 동구청장 이름으로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당부했다. 임택 청장은 “그동안 선제적 대응으로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5개 자치구 최초 음압 선별진료소 운영 등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그럼에도 코로나19 감염 진행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지난 연말까지 400명 선이었던 누적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1천 명대를 넘어섰다”고 다급한 상황을 전했다. 임 청장은 이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거주인구의 약 22%에 달하는 만큼 지금의 확산세를 멈추지 못한다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다”면서 “요양병원과 요양기관 등 집단시설 종사자들 중 백신 미접종자와 1·2차 접종자는 주3회, 3차 접종자는 주2회 PCR 진담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또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잠시 멈춤’을 강력히 권고한다”면서 “29일부터 시작되는 닷새간의 설 명절 연휴 동안 친·인척 간 모임을 비롯한 가족 간 모임도 삼가 달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 전체 거주인구 중 절반에 육박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운영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동구는 구청장 주재 하에 지난 24일 행정 협업회의를 개최하고 전 부서가 함께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조화로운 공동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부서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저소득층‧고령층 중심으로 한 기본 정책을 넘어 ▲반려동물 돌봄 지원 ‘걱정말고 다녀오시개’ ▲특화 유튜브 채널 ‘혼스타그램 운영’ ▲소모임 지원을 위한 ‘각자공생’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가구 간 소통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1인 가구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전 부서가 나서달라”면서 “앞으로 동구는 모든 1인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독립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과 돌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조화로운 공동체 삶’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는 27일 개청 1주년을 맞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담 조직으로 내실을 다지고, 미래 핵심전략산업 거점을 목표로 착실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총 47건의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은 총 38건으로 목표(23건) 대비 165%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투자유치 협약은 각각 ▲AI융복합지구 9건 ▲미래형자동차지구 8건 ▲스마트에너지 지구 21건이며, 협약 규모는 투자금액 2500억원에 고용인원 1300명이다. 이 가운데 부지매입 등 실제 투자가 진행 중인 기업은 19개사 475억원으로 실 투자율은 50%를 기록했다. 민선7기 1호 공약으로 추진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전담조직으로 출발한 광주경자청은 ▲투자유치 전문인력 채용 ▲산업별 맞춤 지원체계 구축 ▲최적화된 직제 및 업무계획 수립 ▲투자유치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 전문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실리콘밸리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미국, 유럽, 프랑스, 독일) 가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동체를 통해 청년과 청년을 잇고, 로컬활동을 통해 청년과 지역을 연결할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이며,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반드시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 구성은 신청일 기준 법인 또는 단체로 등록돼 있지 않더라도 선발된 이후 사업비 지급 전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공동체명으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광주시는 향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 참여 역량, 지역 활동 계획 등을 심사해 3월까지 청년공동체 7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일상회복과 관련한 활동 계획을 제출한 신청팀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활력 증진’과 ‘코로나19 일상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7개 팀은 각각 직접지원 800만원과 간접지원 200만원을 받아청년들이 지역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120빛고을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120빛고을콜센터는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시간은 시청 당직실로 자동 전환돼 당직근무자가 안내하게 된다. 광주시내 어디서든 국번 없이 ‘120’번을 누르면 설 연휴 성묘‧봉안시설 운영현황, 실시간 버스이동정보,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안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발급기 위치 등 각종 정보를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선별검사소 운영상황, 집 근처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응대해 시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120빛고을콜센터는 지난 추석연휴(2021.9.18.~9.22.) 기간에도 대중교통 안내,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등 1058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5명의 상담사가 365일 연중무휴로 연간 26만여건의 시정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화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휴를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8~20일 운영한 '2022 수업과 함께하다 직무연수 과정'을 성료했다.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신학기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 3개 과정(음악·미술·체육)과 중등 3개 과정(도덕·음악·국어)으로 운영됐다. 각 과정별 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아 초등교원 60명·중등교원 63명 등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수업과 함께하다 직무연수 과정'은 ‘음악·미술·도덕·체육 교과’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여러 전문강사들(대학교수·수석교사·교과선생님들의 추천 교사)을 섭외해 실제 교과 수업에서 고민을 나누는 해결책을 찾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교육·거리두기·발열체크·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이번 ‘교과 연수’는 현장에서 수업 중 고민하던 내용을 강사들과 연수생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매우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수업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구민과 소통하는 ‘부동산거래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부동산 전문상담관에게 부동산거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내용은 부동산거래계약서(매매 및 임대차) 작성에 관한 사항 및 부동산 관련 중개의뢰 시 유의사항, 부동산거래계약 신고 절차와 작성법, 부동산중개수수료 계산 등 부동산거래와 관련한 내용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부당한 중개행위 및 부동산중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설을 맞아 2월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먼저 설 당일인 2월1일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 팀이 ‘’설‘ 설에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연다. 굿패마루는 모든 이의 만복과 평안함을 기원하는 ‘운수대통(運數大通)’부터 관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풍물놀이인 ‘판굿’, 빛고을 오일장의 흥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전통연희놀이’ 등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재밌는 판을 벌인다. 정월대보름인 15일에는 민간예술단체 올라(Ola) 팀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복을 기원하는 ‘BLESS(祝願)’, 너와 나 힘을 합쳐 삶을 일구어가는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상사디여’ 등의 공연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이어 16일에는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의 공연을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로 인정받은 한국 고유의 전통 민속춤인 전통무용 ‘살풀이’, 古 서용석 명인의 다양한 악기산조들의 가락을 집대성해 기악합주 곡으로 만든 서용석류 ‘산조합주’ 등 전통국악공연을, 제2부에서는 펌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7일부터 2월7일까지를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시가지 대청소 및 청소상황실·청소기동반 운영, 연휴기간 수거일 조정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청소에는 자치구가 보유한 살수 차량, 진공흡입청소차량 등 노면 청소차량 20대를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가로·가정청소 환경미화원 960여명이 격일로 특별근무를 하며 시가지를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46개반 102명으로 구성된 청소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시가지 청결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불법투기 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연휴가 끝났을 때 쌓인 쓰레기로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2월2일 수거해 시민들의 일상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생활쓰레기가 매립되는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과 유덕, 동곡음식물 처리시설은 설 연휴에도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설 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020년 7월 개교부터 5.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개교 3년차를 맞아 새로운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사관학교 1기는 155명, 2기는 157명이 수료하고, 이 가운데 76.9%가 창·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 진로가 확정됐다. 특히, 사관생도들은 전국 주요 인공지능 끝장개발대회와 공모전을 석권하는 등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2022년 사관학교 3기의 달라지는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교육과정의 질이 높아진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전문교육기관 등과 머리를 맞대고 3기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 전문인재 공급과 수요 측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2월 수료한 2기 사관생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생 입장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마쳤다. 이를 통해 몰입형 집체교육이라는 사관학교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을 확정해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교육기간(7→10개월)이 확대되고, 더 많은 인공지능 실무인력(180→330명)을 양성하게 된다. 올해 3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객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무공간·기기 등을 보유하고 고객센터 산업육성 등 관련 전문인력을 최소 3명 이상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지역 내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객센터 신·증설 유치활동 ▲고객센터 운영 효율화 및 네트워킹 지원 ▲고객센터 입지여건 등 홍보 ▲상담사 인력양성 및 순회 설명회 ▲상담사 감정노동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월7일부터 11일까지 시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광주시는 해마다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여성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객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역량있는 기관·단체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2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유치하고, 올해 1월 현재 보험·통신 등 분야 75개 고객센터에서 7200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28일부터 2월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지도와 국·시립묘역 주변 교통편의 제공, 안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사항을 사전 점검한다. 24일부터 버스(시내, 마을), 택시, 지하철과 터미널, 광주송정역, 공항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와 시설이용자 마스크 의무착용, 차량소독활동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지도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설 연휴기간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지만, 망월·영락 실외묘지는 정상 운영하는 만큼 성묘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100여 명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단속한다. 광천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에도 350여 명이 배치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설 명절 전날인 31일부터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시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참여해 명절 기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다짐과 함께 오는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주요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상 비밀·미공개 정보이용 금지 등 10가지 행위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에는 징계처분은 물론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의 제재가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두 단계 상승하고,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는 2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해피콜과 청렴기동반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올해도 이번 청렴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패 없고 청렴한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노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하고 사용검사 후 20년 이상 경과된 전용면적 85㎡ 이하인 공동주택(임대 및 사원아파트 제외)이다. 지원은 노후 중소형아파트 시설 개선과 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분야로 나뉜다. 시설 개선 분야로 옥상방수, 건물외벽 균열보수, 주차장・단지 내 도로 포장, 오・폐수관로 및 보안등 교체 등이 가능하고 단지별 사업비의 80%, 최대 3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비・청소원 등 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분야는 지하 휴게실을 지상으로 변경하는 공사(지하실 불법 증축시설 지원 불가), 휴게실 증축 및 개・보수, 냉난방기 및 환기시설 설치 등이며 단지별 80%,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단지 선정은 오는 2월 중 시설물 노후상태, 단지규모 등 공동주택지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지고 비정규직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향상과 살기 좋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나 선거구)은 제290회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정원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주도의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아름다운 정원 발굴 및 선정 ▲주민정원사 양성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지정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정원을 발굴 조성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속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을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마을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그속에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과 이웃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창업 청년의 성장 지원을 통한 경영 안정화 및 지역 청년들의 추가 고용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6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3억3,100만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창업한 청년 기업가에게 창업성장 지원비와 인건비를 지원한다”며 “오는 2월 11일까지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함께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남구 관내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이면서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장 내에 청년 1명 이상을 반드시 고용한 상태에서 지역 전략 및 연고산업을 비롯해 공예품과 특산물, 지역장인 육성 등 지역특화 분야에서 창업한 청년 창업가이다. 다만 현재 휴업 또는 다른 분야의 재정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동일한 사업 내용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 창업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2022년 설을 맞이하여 25일 취약계층 150세대에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지원에는 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드림라이온스클럽, 하남라이온스클럽도 참여했다. 설 명절 꾸러미는 떡국 떡과 설렁탕 등 사골육수, 국거리용 소고기, 과일 및 다과류, 방역용품 및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오미섭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가 길어지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여러 기관과 함께 전달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푸드플랜 TF위원 및 분과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형 푸드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안전, 영양,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의제를 통합·관리해 외부조달 중심의 기존 먹거리 유통체계를 선순환체계로 전환하는 ‘종합 먹거리 전략’이다. 광산구는 도시와 농촌 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차별화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TF위원·분과위원과 푸드플랜 정책 의제를 논의하는 워크숍, 마을리더·소비자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선 광산형 푸드플랜 전략과제로 △시민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먹거리생산·공급기반 구축 △공공형 먹거리 추진체계 구축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 전략별 추진계획과 단기, 중장기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광산구는 최종 보고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도농 먹거리 상생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빛고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5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애쓰는 센터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금호평생교육관은 평소에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독서프로그램’ 및 ‘사랑·희망 나눔 도서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해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힘 쓰고 있다. 한편 빛고을지역아동센터는 월산동에 위치한 보육시설로 종합적인 어린이 돌봄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사회적 나눔과 따뜻한 배려문화 조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소외 계층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정과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를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 의원은 먼저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이후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고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작년 한해 800여 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했다”며 “노동과 생명을 무시하고 이윤창출에 눈이 먼 기업,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의 허술함에 의한 계속된 살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법이 논의되는 과정에도 각종 사고로 주검이 된 노동자들이 늘어났지만 결국 대기업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허술한 법률이 됐다”며 대기업들이 안전보건 조직을 구성해 하도급 업체의 안전사고에 대해 책임을 면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와 함께 “과다한 경쟁 입찰과 하도급에 따른 비용 절감 때문에 미숙련 외국인 노동자들이 시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만연하다”며 “다단계 불법 하도급 구조를 뿌리 뽑아야 부실시공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안전보건법에는 노동자에게 작업중지권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1일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남구 소재 양지종합사회복지관을 위문했다. 2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양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정연구 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의지하고 연대해 마음 넉넉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회관은 앞으로도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김영관 의원(정의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파트 위탁사업자 부정비리를 감시하기 위해 조례 의무사항인 감사반 편성·운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작년 12월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공동주택 위탁사업자들의 4대 보험 과다 청구 부정비리를 폭로하고 집행부가 전수조사를 추진했지만, 지난 한 달의 시간 동안 공동주택 위탁사업사 197개 중 자료 요구에 답한 곳은 3곳뿐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년간의 자료 요청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제공했지만, 위탁사가 회계 ·관리 운영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답변을 촉구했다. 이어 “관리소장들이 소속되어 있는 주택관리사협회가 본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민원을 제기하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실제 발송된 화면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위탁사 직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관리소장들과 주택관리사협회가 위탁사를 대신해 나서는 것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본 의원이 정의당 광주시당 아파트 위탁사 비리 대책 특별위원장을 맡아 접수된 광주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와 대보름 주간(2월14일~15일)을 맞아 기관과 자치구, 마을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총 10여 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 맞이 문화행사는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와 연휴 기간 이동을 최소화해 광주시 관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먼저,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국악상설공연 ‘설에 설레임’(2월1일), ‘설맞이 공연’(2월2일)을 펼친다. 운수대통 신년 축원, 전통연희놀이, 궁중무용, 국악팝, 기악합주 등이 진행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월1일 설에 세시문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윷놀이 키트 나눔, 입춘축 나눔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광주문화재단은 2월12일 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무등풍류뎐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관 개관 10년, 시민동락’ 행사를 선보인다. 전통문화관 10년 사진 전시회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 프로그램은 유튜브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채널에 동시 송출돼 안방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29일부터 2월2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으로부터 코로나19 응원꾸러미 1000개를 전달받았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과 겨울철 한파와 싸우며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현장대응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응원꾸러미를 마련했다. 응원꾸러미는 한파 속 건강을 북돋기 위한 홍삼, 육개장, 비타민 등 16종으로 구성됐으며, 5000만원 상당이다. 기부된 물품은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일 고생하고 있는 시청 및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기 위해 지난해 1월과 7월에도 의료진을 위한 2500만원, 50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를 기탁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 확산과 겨울철 추위 속에서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땀이 헛되지 않도록 광주은행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최근 지역 내 오미크론 급속 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4~25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문 시설은 ‘홀더 지역아동센터(서구)’·‘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광산구)’·‘로렌시아의집(광산구)’·‘한마음 지역아동센터(동구)’·‘귀일민들레집(남구)’·‘무지개 지역아동센터(남구)’ 총 6곳이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으로 위문 시설을 방문해 쌀·화장지·세제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휘국 교육감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는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계속 노력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미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례를 개정해 대상 시설주에게는 편의시설 유지·관리 책무를, 구청장에게는 편의시설에 대한 사후점검을 실시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미영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앞서 작년 11월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 이해와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하남동 경암근린공원 등을 찾아 공중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이후 12월 제269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하고 청소도구로 채워진 장애인 화장실 실태를 지적하며, 공중화장실 전수조사 및 장애인을 포함한 점검반 운영 등 사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개정안은 조례명을 '광산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사후점검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편의시설의 파손 및 장애물 적치 등의 행위를 방지하고 적절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군 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석)가 25일 ‘국가 주도의 군 공항 이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군 공항 이전사업이 정부와 국방부의 주도하에 국가 사무로 추진되도록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10년째 군 공항 이전이 제자리였던 이유는 지자체 주도의 기부 대 양여 방식과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지자체가 감당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막대한 재원과 지원이 필요한 군 공항 이전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국가 사무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고, 정부가 군 공항 이전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과 종전부지를 활용한 개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국방부의 미온적 입장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행정력을 낭비하고 이전 후보지와의 지역갈등이 심화됐다”며 “광주 군 공항 이전이 국가 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박현석 위원장은 “군 공항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5일 9일간의 제27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 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 승인안과 조례안 · 일반안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국강현 의원, 김영관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영훈 의장은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안건 심사를 위해 애쓰신 동료 의원과 집행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하고, 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광주·전남이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지역으로 전환되어 선별진료소 PCR 검사가 고위험군 환자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달라진 방역 지침으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홍보를 부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소외계층 지원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이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2월12~26일 매주 토요일에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방학의 혜택’을 운영한다. 25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방학의 혜택’은 방학 중 청소년의 효율적인 시간 활용과 진로체험 활동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너도?나도! 영상제작 ▲나만의 작은세상 미니어처 ▲내 손으로 뚝딱! 미니목공 강좌를 총 6회 진행하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2월 4일부터 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별로 선착순 접수한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코로나 시기와 방학이 맞물려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이 우리 교육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남철)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명동 지사협 위원들과 김혜란 동명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혜란 동명동장은 “힘든 시기지만 이웃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행복하게 명절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관내 돌봄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복(福)드림’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Y-식자재마트(대표 이상재)로부터 일부 후원을 받아 참치 세트와 떡국 떡,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복드림 선물세트’를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선물세트는 ‘새해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를 담아 빨간 복주머니를 연상케 하는 붉은 보자기로 포장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동영 계림2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돌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진행했다”며 “올 한해도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전국 1호 도시’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여성가족부와 3단계 지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가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제도를 운영해 온 이래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은 동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로써 동구는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의 영예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여성친화도시 1단계(2012~2016), 2단계(2017~2021) 인증을 거쳐 다양한 여성정책을 추진하며 각종 분석과 평가를 거쳐 최종 3단계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행복으로 다 함께 피어나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마을 중심의 공동체 네트워킹을 통한 공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 공간을 중심으로 ▲여성가족친화마을 만들기 ▲돌봄 품앗이 공동체 운영 ▲우리동네 안전수호대 원더우먼 운영 등 여성이 마을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동구여성 역량강화 소통 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의 단절된 물리적 주거환경의 단점을 극복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동구 아파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아파트공동체 가이드북 ‘동구 행복 아파트공동체 똑똑(talk talk),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 행복 아파트공동체 똑똑, 안내서’는 온리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인 ▲동구 아파트공동체 본격화와 보편화 ▲함께 행복하고, 서로 배려하는 아파트 생활문화운동 추진 ▲문화와 예술이 있는 동구형 문화예술아파트 조성 등 주민들이 스스로 ‘행복가득 따뜻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총 4개 장으로 구성된 안내서는 1장은 아파트공동체는 어떤 모임인지, 아파트공동체의 활동 주체에 대한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아파트공동체를 시작하기 위해 단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지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의 핵심인 3장은 각 아파트 주민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정도를 알아보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에 맞는 아파트공동체 활동유형을 찾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4장에서는 아파트비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준공과 함께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첫 양산 모델인 캐스퍼의 성공을 기반삼아 친환경 미래차 메카도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연관 산업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시, 대학, 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혁신기관 등 자동차전문가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을 구성하고 매달 2차례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상설협의체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1차 회의에 이어 25일 2차회의를 개최했다. 2차 회의에서는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자동차 산업 여건을 공유한 후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당위성 개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세부과제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역 부품기업 납품률 제고 방안 ▲지역 기업의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밸류체인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자동차산업 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공공배달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월28일까지 인기 가전제품 공기청정기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주문 고객이 마케팅 SMS 수신 동의 후 배달 주문을 하면 자동응모된다. 특히 응모횟수 등의 제한이 없어 많이 주문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주말(1월29~30일)과 설 연휴 마지막날(2월2일)에는 배달주문 할인쿠폰행사를 진행한다. 또 26일부터 27일까지는 남광주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무등시장·월곡시장 등 4개 전통시장 구매고객에게 구매액의 30%를 적립해주고, 배달도 무료로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페이백 30% 적립 행사는 주문 시 포인트가 적립돼 추후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승규 시 민생경제과장은 “지난해 7월 정식으로 출시한 위메프오 공공배달앱에 대한 관심과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착한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25일부터 2월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공익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과 사회적약자 보호 ▲시민소통과 선진시민의식 함양 ▲민생경제 및 문화 발전 ▲여성·청년 일자리창출 및 역량 강화 ▲안전도시 구현 ▲환경보전 ▲기후변화대응과 그린뉴딜 ▲호남권상생협력과 국제협력 등 8개다. 공모요건은 2021년 12월31일까지 광주시에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이어야 하며, 사업신청 시 총사업비의 5% 이상 자부담을 확보해야 한다. 신청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해 소관부서에 2월18일까지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2월16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민원실에 방문접수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모사업에 접수한 단체에 대해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중 최종 선정하고 결과를 4월1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0년 설계경제성 검토(VE·Value Engineering) 제도를 도입한 이후 도로·건축·하천·상수도·하수 등 공공건설공사 12개 사업에서 가치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설계경제성검토는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완료 전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기법이다 광주시는 현재까지 소방학교 다목적교육 훈련센터 건립사업 등 12건 사업에 대한 설계VE를 시행해 총공사비 2728억원 중 1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고, 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시한 222건의 우수제안을 설계도서에 반영했다. 연도별로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에는 7개 사업 33억원, 2021년에는 5개 사업 6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우수사례를 보면, 황룡강 개수공사 송산교 철거 시 교량철거 공법을 변경해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중앙6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는 관로의 수밀시험을 공기압시험으로 변경해 공사비 11억원 절감 및 공기 단축효과를 얻었다. 또한 남구에너지밸리~평동3차산단 연결도로 공사에서는 연약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종합청사 1층에 모던한 분위기의 북 카페가 문을 열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구종합청사 1층에서 ‘남구 북 카페’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지침에 따라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들과 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조촐하게 진행됐다. 남구 북 카페는 구청 또는 백운광장 일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미팅과 회의 등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 카페는 종합민원실 바로 옆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52평 남짓 크기로 지어졌다. 포근하면서도 편안함을 안겨주는 LED 조명이 북 카페 전반을 감싸고 있으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설계와 고풍스러운 감각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벽면 곳곳에 높이 5m 가량의 12단 서고는 도서관에 온 듯한 우아한 멋을 담았다. 이곳 북 카페에는 남구청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포함해 최근에 구입한 신간도서 등 5,000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차후에 2만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자신문 키오스크를 비롯해 편의시설로 탁자와 의자, 소파 등을 곳곳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선제적 대응과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응체계 전환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검출이 50%를 넘어섰고 광주・전남에서도 우세종으로 분류돼 확진자가 연일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급증세에 따른 조치다. 이에 북구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광주・전남 지역의 진단검사 체계 개편에 맞춰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코로나19 선제대응 ▴방역지침 점검 ▴확진자・자가격리자 관리 ▴민생안정 지원 등 분야별 대응에 주력한다. 먼저 기존 구청 별관 주차장에 있던 선별진료소와는 별도로 최근 신축을 완료한 북구청 건너편 지상 3층 규모의 상시선별진료소를 운영, 지난 24일까지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8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쳤다. 다음달 6일까지는 요양병원, 의료기관, 장애인・노숙인 거주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133개소 종사자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3회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산후조리원 3개소 종사자 170여 명에 대한 검사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PC방, 노래연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나 선거구)은 25일 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별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동간 경계조정'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5개 자치구의 균형 발전의 토대를 위한 구간 경계조정이 여러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동간 경계조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원1동 자연마을의 보존문제, 활발한 도시개발로 인한 지원2동 대단위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현실성 있는 지원1동과 2동의 경계조정을 촉구했다. 또한 지산1동과 동명동의 주먹구구식 구획지정에 의한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필문로를 기준으로 지산1동과 동명동의 구간경계조정의 필요성 등 동간 경계조정에 대한 구정의 적극적인 실천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동구는 활발한 도시재생과 함께 대단위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인구편차 해소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구간 경계조정에 대한 행정적인 검토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 50% 감면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는 지난해 11월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각종 감염병 등 사회적 재난상황에서 광고물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수료 감면은 올해 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 기간에 간판‧현수막‧전단지 등 모든 광고물의 증지 수수료를 별도의 감면신청 절차 없이 감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감면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대한 연간 약 5000만 원의 간접적 재정지원 효과가 기대된다”며 “옥외광고의 재정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역과 구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2월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설 특별 방역대책’와 ‘구민생활안정대책’ 2개로 나눠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최근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한 만큼 설 특별 방역대책으로 3개 항목 8대 과제를 마련했다. 신속한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에 중점을 뒀다. 설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하며 종교, 문화, 체육, 방문판매, 여가,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복지시설 등 7개 분야 3135개 집한제한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상황관리와 자가격리자 관리 긴급 대응체계를 위한 ‘설 명절 대비 긴급대응반’을 운영한다. 구민생활안정을 위해 총 청소, 교통, 시민안전, 보건 등 5개 반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7개 항목 16개 과제를 추진한다. 13개 겨울철 재난상황 대응반을 꾸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제설, 붕괴위험시설물 등 각종 재난 안전관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설 명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1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한'2021.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각 지방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이번 정책대회는 전국 78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그중 12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서구는 '주[住]민이 주[主]인으로! 지역공동체 주민자치를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서구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권한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서구형 자치공동체 강화모델’을 선보였다. 서구는 이 같은 주민자치 정책 추진에 힘입어'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에 6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된 바 있고,'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자치분권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자치분권확산 및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 지방자치에 앞장서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형 자치공동체 강화 모델을 통해 ‘사람중심’의 행복서구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및 비상상황 관리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29일부터 2월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 성묘․의료, 교통, 환경·청소, 시민·안전, 소방, 급수 등 7개 반 341명으로 구성되며 매일 70여 명이 상시 근무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및 5개 구청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콜센터를 정상 운영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과 진단검사 서비스를 정상 제공한다. 또 누수없는 자가격리자 특별 관리대책으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1일 4회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6개 반 126명의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비상상황 대응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무단이탈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수칙 안내 동영상 배포 등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자가격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에 실시간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한다. 이 밖에도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실운영 신고기관 4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