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관광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2022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체류형 관광상품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한다. 시는 기존 당일 관광위주로 지원됐던 국내외 유치지원 시스템을 개선해 숙박비 지원액을 1박의 경우 1인당 3만원(4인 이상 14인 이하 차량) 또는 60만원(15인 이상 차량)으로 당일 여행 대비 지원액을 기존 2배에서 3배로 확대한다.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업체들에 대한 지원계획도 지속 추진한다. 숙박비 지원액 기준으로 관내 여행업체의 경우 1인당 5만원(4인 이상 14인 이하 차량)또는 80만원(15인 이상 차량)으로 관외 여행업체 대비 각각 2만원,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난해 유치보상금 정책 신청 업체 중 지역 업체는 28%를 차지했으며, 지원 금액은 40%에 육박하는 등 지역여행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에 따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위해 지역업체 우대지원 정책을 지속할 예정이다. 외국인 및 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과 24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에 참석해 수색 및 구조 계획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장매튜 AI 페퍼스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잔여 홈경기(6경기) 입장권 수익금 전액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피해자에 전액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장매튜 대표는 이날 이용섭 시장과의 통화에서 사고 피해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는 한편 사고 피해자에게 수익금을 기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지역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그동안 지역배구인재 육성 후원금 1억원, 학동 건물 붕괴 피해자 가족 5000만원 기탁 등 여자 배구팀 광주 연고지 결정을 계기로 활발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지난 17~21일 관내 혁신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혁신학교 심화과정 1기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24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광주혁신교육을 선도하는 혁신학교 교원 30명이 혁신교육 철학과 교육과정·수업·생활교육 및 문화예술 소양 함양 등을 주제로 30시간 동안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혁신학교 교원 및 현장 전문가와 사전협의를 통해 현재 혁신학교 재학생을 강사로 위촉했다. 김하람(광주봉주초)·오예서(신용중)·김강미(광주여상고) 학생은 혁신학교 경험담과 혁신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신들의 교직 생활을 성찰하고 학생들과 다양한 경험도 공유할 수 있었다. 한편 김혜자(상일중)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혁신쌤과의 대화’에서는 설연석(두암중)·김유진(선운중)·임미옥(광주봉주초)·이미경(일동초) 혁신부장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혁신학교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특히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천 중심 시민교육에 대한 성찰 활동·회복과 치유에 중점을 둔 회복적 생활교육 교과는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후 선생님들의 연수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행정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업무 자체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지원청은 지난 2021년 서부지원청 주요업무 중에서 세부사업 11개 평가영역에 집중해 ‘우수’ 추진실적으로 자체평가 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는 19개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정성평가 대상인 4개 사업이 모두 ‘정상’ 추진됐고, 정량평가 대상인 15개 전체 사업이 ‘매우 우수’한 추진실적이다. 자체평가 외부위원들은 “업무 난이도가 어려운 시책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성과를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며 “한편으로는 교육지원청과 관할구청 간의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한 연계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실적을 평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주요업무의 평가체계 구축 및 합리적인 성과지표를 선정하도록 검토하고, 또한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 및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 실현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우수실적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교육가족들과 공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오후 직원들과 함께 관내 3곳의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24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에서 ‘광주애육원(동림동)’·‘무등육아원(운림동)’·‘광주성빈여사(남동)’ 아동양육시설 총 3곳을 방문했다. 화장지·컵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유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으로 짧게 방문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도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작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눠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장휘국 교육감 취임 이후 광주혁신교육 12년의 도전과 성과를 책으로 묶어 단행본으로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2년 광주혁신교육 12주년을 맞아 주요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들, 그리고 그 의미를 돌아보고 더 나은 광주교육의 미래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교육, 상생의 숲을 이루다’를 발간했다. 400쪽 분량의 단행본은 ▲1장 철학과 방향의 변화 ▲2장 정책의 변화와 성과 ▲3장 광주혁신교육 12년의 의미 ▲4장 진행 과정과 설문 데이터 등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단행본은 시교육청 내부 교육정책 담당자 및 외부 자문위원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교육가족 간담회·교직원 설문조사·정책담당자 협의회·각종 실태조사 분석 등을 실시해 더욱 정확한 자료를 담고 구성원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광주교육, 상생의 숲을 이루다’에는 경쟁교육이 상생교육으로 제도화 되는 과정·배움의 본질에 집중한 수업과 교육과정의 변화·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의 확장·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협치·시도교육 공공성 확대를 위한 광주교육의 선도 정책 등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조성한 에너지파크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에너지파크는 광주시가 2045 에너지자립도시를 선포한 것과 관련해 조성이 추진됐으며, 지난해 9월 상무시민공원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쉽고 다양하게 에너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 및 외부전시물을 선보이면서 개관 이후 월 평균 약 500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관은 크게 ▲전기의 가치와 에너지산업 발전을 소개하는 ‘에너지홀’ ▲기후환경 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소개하는 ‘그린 플래닛’ ▲4차산업 기술과 전기의 가치와 필요성을 보여주는 ‘스마트에너지’ ▲미래 에너지에 대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필로그’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외부 전시물은 ▲에너지 체험 놀이시설 ▲솔라트리 ▲에너지 다리 ▲에너지 분수 ▲에너지파크 사인물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벤치 ▲에너지를 형상화한 지역작가들의 예술조형 작품 등 총 9종이다. 더불어 에너지파크에서는 태양광, 풍력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며, 스마트홈 AR체험, 드론, 자율주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올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 임금인상 기준 제시안을 의결했다. 이용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김환궁 전남지방노동위원장 등 각 분야 노사민정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전국 제1호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캐스퍼를 성공적으로 양산한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의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과 광주상생형일자리재단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안을 공유했다. 임금인상 기준에 대해서는 2019년 광주시와 현대차가 협약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서’의 ‘노사상생 발전협정서’에 따라 직전년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가이드라인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제시키로 의결했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근로자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한 주거지원시책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올해는 지원대상자를 더욱 확대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키로 한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 실현을 위해 노사상생형 일자리 정책연구 및 노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22년 상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월부터 15주 동안 운영된다.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웰빙한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으로 평소 접하지 못한 전통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주먹밥, 오리탕, 상추튀김 등 7가지 광주대표음식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자연염색과 음식 ▴도자기와 음식 ▴노래와 음식 ▴차와 음식 등 총 10개 과정으로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남도전통음식, 광주대표음식 강좌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수강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수강인원 제한, 수강생 간 거리두기, 환기, 소독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호랑꼬두메 마을기자단’ 교육생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호랑꼬두메 마을기자단은 마을의 역사·문화적 변화과정을 기록하고, 취재·글쓰기 실습을 통해 마을 신문을 제작하게 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9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총 5회에 걸쳐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의 삶이 깃든 산수동 바라보기’를 시작으로 ▲마을기록의 중요성 ▲글쓰기와 친해지는 방법 ▲인터뷰와 취재 기사 쓰기 실습 등 현직 기자와 작가, 문화관광학 박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실무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 종료 후 교육생들은 직접 취재한 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 조언을 받아 마을 신문을 제작하고 나아가 마을지도, 마을기록책 제작 등 공동체 아카이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산수2동 마을 신문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월 4일까지 동구청 누리집(두드림 앱),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신문 제작을 비롯한 공동체 아카이브 활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행정안전부 주관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안전축제 개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주 동구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 부산 동구, 대구 중구, 경기도 김포시, 전북 전주시 등 전국 18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지자체 가운데 광주 동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뽑혔으며, 나머지 17개 지자체는 공무원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는 광주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개최한 충장축제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혼합분산형’ 축제로 개최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모범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충장축제가 안심·안전 모범축제의 전국 표준이 된 데 대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계층 25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위문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돌봄 이웃에게 참치 세트와 마스크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 두 번째 맞는 설 명절에 그 어느 때보다 이웃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비록 작지만 이웃 사랑의 마음이 담긴 위문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1일 ‘설 명절 연휴 특별 교통처리대책 TF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 기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회의는 도시철도건설본부 실무진을 비롯해 시 교통정책연구실, 경찰청,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이 참석해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전환 후 운전자에게 혼선을 줄 수 있는 노면표시를 절삭 후 재도색하고, 야간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재정비 및 추가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경찰청은 도시철도 공사 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교차로에 좌회전 금지 2곳(한국은행사거리, 주월교차로), 좌회전 대기차로 4곳(금호지구대, 송촌파인힐, 풍암우미아파트, 서방사거리)에 대한 좌회전 대기차로 설치를 요청해 심도있게 논의했고, 공사 진행사항 및 교통량 분석 등을 통해 반영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설 연휴기간 전인 27일까지 현장에 반영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20일 5·18 항쟁지도부 기획실장 고 김영철 열사의 가족이 기증한 기록물에 대한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록물에는 병원진료기록, 판결문, 진술서를 비롯해 각종 일기와 메모, 편지, 증언 등과 함께 김영철 열사 부인 김순자 여사의 자필수기 2종까지 총 19종이 포함됐다. 김순자 여사의 수기는 들불야학 설립 초기 상황, 5·18 당시 임신 8개월로 들불야학 구성원들의 행방, 수차례 가택수색, 남편의 투옥 속에서 홀로 막내딸을 출산하고, 5·18 이후 18년간 트라우마를 겪던 남편 간병, 5·18 기억활동 등 다양한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고 김영철 열사는 1948년 전남 순천 태생으로 1976년 광천동 시민아파트에 입주해 아파트공동체운동에 참여한 후 1978년 7월 들불야학 설립 기반을 닦았고, 야학 교장 겸 강학으로 활동했다. 5·18 당시 최후의 시민군으로 5월27일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총상을 입고 구속됐다. 박기순, 윤상원, 박용준, 박관현, 신영일, 박효선 등과 함께 들불열사로 불린다. 1980년 5월23일 열린 시민궐기대회에서 도청분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의 대전환을 견인할 광주형 3대 뉴딜 의 지역 확산을 위해 자치구 우수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광주형 AI-뉴딜에 적합한 사업 중 직접적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 중심으로 자치구가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자체 사전심사를 통해 1건을 선정해 2월23일까지 시에 제출하면 된다. 5개 자치구에서 제출된 사업에 대해서는 광주형 AI-뉴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일상생활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지역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평가해 총 10억원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2020년 7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선포하고, 그 해 12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선도도시 광주 비전을 담은 ‘광주형 AI-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광주시에 구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람 중심의 AI 디지털 혁명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의로운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그린 뉴딜 ▲상생·안전·돌봄을 위한 휴먼 뉴딜을 목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월 24일 동구 지산동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 개설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지산IC진출로는 작년 11월15일 개통예정이었으나 좌측 진출로에 대한 운전자의 혼란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되면서 개통이 연기되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현장방문은 개통연기 이후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지산IC 진출로의 안전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집행부 관계자에게 개통을 결정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산IC진출로가 운전자가 혼란을 느낄 수 있는 형태이고 사고의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는 만큼, 전문가 등과 충분히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안전의 확보가 어려운 경우 폐쇄까지도 고려하는 등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동네서점과 연계해 신간도서 등 시민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집에서 가까운 서점에서 직접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2월3일부터 제공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 구입 과정을 조정해 최신 도서를 시민들에게 빠르고 쉽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산 조기 소진으로 10월께 사업이 종료됐다. 올해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관련 예산을 늘리고, 협약 서점도 13곳으로 확대했다. 협약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책과생활, 충장서림,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예림문고, 북구 글로리아북,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초원문고, 광산구 시민문고 이다. 이용 방법은 시립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인근 동네서점을 지정해 한 달에 5권까지 신청해 빌려볼 수 있다. 신청한 도서는 안내 문자를 받은 후 7일 이내에 지정한 서점을 방문해 도서관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대출하면 된다.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반드시 대출한 서점으로 반납하고, 1회(7일) 대출 연장을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매한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확대한다. 지류상품권의 경우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대인, 남광주, 남광주해뜨는, 양동, 양동수산, 양동건어물 등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해준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이번 설 명절에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3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주 3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한다. 더불어 광주시와 자치구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이 겨울 방학을 활용해 2월9~18일 예비 중학생·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중학생 준비과정’과 ‘슬기로운 겨울 방학 생활’을 운영한다. 24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겨울 방학 프로그램은 참여대상을 두 개로 나눠 운영한다.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중학생 준비과정’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한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 또, ‘슬기로운 겨울 방학 생활’은 현재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학교 수업 외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알쓸중준’은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월8일·12일·15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중학교 현직 교사가 직접 참여해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 이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시간을 별도로 운영해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수강생들은 운영일자별로 학생만 참여하는 날(2월8일·15일)과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날(2월12일)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에 따라 질의의 종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다가올 봄에 어울리는 ‘광산행복돋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봄’과 ‘안전’ 두 가지를 주제로 하며 24일부터 2월6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생명력, 새로움, 시작 등 봄의 싱그러움이 연상되는 글귀나, 코로나19 극복 등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글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한글자수 30자 내외의 본인 창작 문안만 인정되며 1인당 제출 작품의 수에는 제한 없이 가능하다. 응모는 광산구 홈페이지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에 접속 후, 응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363kdw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광산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5작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광산행복돋움판’으로 제작, 광산구청사 외벽, 광주 송정역 전광판, 장덕도서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역량을 총동원한 ‘오미크론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광산구는 지난 22일부터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광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되면서 심각해진 방역 상황에 대응하고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도입에 따른 주민 혼선 예방과 사전대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4일 기준 광산구 1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75명이다. 광산구 전체 누적 확진자 3638명의 80%가 최근 3주 만에 발생한 것.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하루 검사 건수가 5000건을 넘고, 역학조사 동선이 200개 이상에 달하는 등 방역 대응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광산구는 기존 감염병 대응 인력만으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보건 인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소 운영 최소인력 46명을 제외한 가용인력 87명, 일반 행정인력 33명, 총 120명을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에 투입,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기초조사, 현장 역학조사, 재택치료 지원,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안내 등을 수행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 전체를 대상으로 주·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주민 통행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서구는 가로등(11,012등)과 보안등(7,261등) 총 18,273등을 대상으로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가로등 점․소등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고장 선로 정비 등 감전 사고 위험과 재해 요소 사전 정비를 설 연휴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 주민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통학로 주변, 주택가 밀집 지역 등을 우선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밝은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보안)등 관련 불편 신고는 서구청 건설과,휴일(야간)에는 당직실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늘부터 연중으로‘효드림 수당’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효드림 수당’은 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효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액 구비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세대당 연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어르신이 직계존비속과 함께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이루어 실제로 주거하는 이른바‘효도자’가구가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서구에 거주했다면 격월로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효도대상자(어르신)의 만 80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의 신분증과 효도자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실제 거주 여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짝수달 20일마다 지원금을 지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효드림수당은 효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고령화 시대에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광역시 서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년간 총 1,574세대에 약 8천여만 원의 효드림수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용섭 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들의 안전’이다”며 “무엇보다 건축·건설 현장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고,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올해를 ‘건설 안전 원년’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건설 관행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 뽑겠다”며 “관행이라는 이유로 넘어갔던 안전 위험요소들을 샅샅이 찾아내고,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파괴하는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나 인공지능사업 추진 때보다 훨씬 더 혁신적인 정책 대전환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기단축을 위한 부실시공, 시방기준 미준수, 불량자재 사용, 불법 하도급 등 업계에 넓게 퍼져있는 잘못된 관행과 불법 행태를 바로잡겠다”며 “광주시 공공감리단을 중심으로 건축·건설 공사현장의 철저한 감리·감독이 이뤄지도록 하고, 공공감리단 내에 기동팀을 운영해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부실공사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히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을 경우에는 준공검사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공개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백운광장 일원에 조성 중인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 희망 가게 점주를 최종 확정했다. 남구는 24일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인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가게 문을 여는 운영자 30명을 선정했다”며 “젊은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트렌드 음식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로 거듭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스트리트 푸드존 운영자 공개 모집은 뜨거운 관심사였다. 스트리트 푸드존에 조성하는 40개 점포 중 외식분야 24개 점포와 문화예술 분야 6개 점포에 대한 운영자 모집에 총 85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식분야의 경우 71명이 몰려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원자 14명이 신청해 2.33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이곳에 가게를 여는 점주 30명은 평균 2.83대 1의 경쟁과 조리실습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뚫고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에 성공한 1호 운영자이다. 몇몇 운영자들은 과거 가게 운영을 통해 음식에 풍미를 더하고, 전시‧체험 분야에서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4일 “민간 개방화장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 민간 개방화장실 4~5곳을 선정해 안전시설 및 시설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2년 민간 개방화장실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이 오는 2월 7일까지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개방화장실로 지정돼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장실 110곳과 개방화장실로 3년 이상 지정하는 조건에 동의하는 민간 화장실이다. 다만 공공기관과 대규모 점포 내에 위치한 개방화장실과 최근 증축 및 새로 지은 건물 내 화장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내달 7일까지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유동인구를 비롯해 시설 규모 및 노후화 정도, 개방화장실 지정 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방화장실 1개소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750만원까지 시설 개선비용의 75%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자부담 비용 미납부 또는 시설개선 후 3년간 개방화장실로 운영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금 환수 및 발생 이자 부분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서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산구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건축공사현장 68곳(신축 64곳, 철거 4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를 포함한 4개 반 13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꼼꼼히 현장을 살피는 한편, 점검이력 상세기재를 통한 점검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건축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강화한다. 난공사나 예기치 않은 민원으로 공사가 지연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대형공사에 대해선 최대 6개월가량 여유 공사기간을 확보하고, 설계적정성에 대한 심의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기간 단축이나 공사 자재, 공법 등 전반적인 공정을 점검해 필요 시 공정연기도 강제권고한다. 공사와 관련한 민원도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작은 민원이라도 큰 사고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담당 부서의 과장이 모든 민원을 점검토록 하고,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도 활용해 민원처리의 적정성 여부도 수시 점검한다. 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현대산업개발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탐색 및 구조가 내일 24일부터 24시간 작업 체제로 진행된다. 그동안 사고 현장 여건상 실종자 탐색구조에 큰 장애요인이었던 145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건물이나 지상 쪽으로 넘어질 위험성 때문에 제한적 범위의 탐색과 구조작업이 불가피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본격적인 탐색·구조를 위해 타워크레인의 해체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해체작업을 위한 1200톤 규모의 이동·조립·설치 등을 거쳐 21일부터 해체작업을 추진했다. 이어 타워크레인의 27톤 콘크리트 무게추와 55m 붐대를 제거한데 이어 타워크레인 주변 외벽 거푸집 제거작업도 완료되어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위험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됨에 따라 24시간 탐색 및 구조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대책본부는 24일부터 소방청 구조단과 현대산업개발의 작업팀이 협업체제를 유지하면서 교대로 24시간 탐색·구조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붕괴된 건물 상부의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층별로 슬래브를 받치는 잭서포트를 설치하고 외벽 안정화를 위한 철제빔 보강작업도 구조작업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사고수습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를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이틀간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대상은 완구·인형·문구류 등 어린이 선물제품, 건강기능식품·주류 등 어버이 선물제품, 기타 화장품·잡화류 등 선물제품이다.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종합제품(선물세트)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합동점검반은 과대포장 의심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여부를 판단하고,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제한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포장제품의 재포장 예외기준 고시’에 따라 제품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키고 자원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 “시민들도 포장재를 줄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확충해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간선도로사업은 총 9건으로 광역도로 1건, 혼잡도로 5건, 산단진입도로 3건 등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모두 확보했다. 먼저, 광역도로사업은 보상비를 포함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올해 ‘광주하남~장성삼계간 광역도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각자 구간에 대해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과 공사가 추진된다. 광주 광산구 장수교차로에서부터 임곡동 황룡강 구간을 거쳐 전남 장성군 삼계면 수양저수지 상무평화공원까지 15.4㎞ 기존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되며 노선도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조정할 계획이다.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설계비 전액과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상무지구~첨단산단간, 월전동~무진로간, 북부순환도로(1공구), 용두~담양간 등 4건의 계속사업과 각화동 도동고개~제2순환도로 구간 1건의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온·오프라인 지급 신청을 시작한지 첫 주 만에 100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7일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현금 지급을 완료하고 17일부터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급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선불형 상생카드 지급을 시작했으며, 22일 밤 9시 접수마감 기준 총 102만5363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는 총 지급대상자(146만8493명)의 69.8%에게 지급을 완료한 것이다. 지급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 72.3%, 행정복지센터 선불형 상생카드 지급 19.5%, 기초생활수급자 현금지급 8.2% 순으로 나타나, 별도 구비서류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을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지원금 지급 개시 첫 주에는 접수현장이 매우 혼잡했으나, 15개 은행·카드사 참여를 이끌어 온라인 신청률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현장지급 시스템을 구축해 처리시간을 크게 단축한 결과 큰 혼잡없이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이뤄졌다. 24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일상회복지원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1일 서구 마륵동 본사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인 박영만 변호사를 초청,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대비 전문가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에는 공사 윤진보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부서장과 팀장급 간부들과 현장 관리감독자들이 참석,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자, 경영책임자, 법인 등을 처벌하는 등 안전·보건 의무를 강화한 법률이다. 아울러, 공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화 시설물 개선, 경영진 현장점검 강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하는 안전파수꾼 제도 운영, 비상대응매뉴얼 정비 등 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윤진보 사장은 “시민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중대재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안전점검 활동을 보다 강화,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금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는 지난 19일 설을 맞아 금호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선물꾸러미 사업 전달식”을 했다. 이날 금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단은 정성스레 물품꾸러미를 직접 포장하여 돌봄세대 100세대에게 행사가 끝난 직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선물꾸러미는 떡국떡, 참기름, 흑임자, 참께, 들깨가루, 산자 등 6개 물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식들도 오지 못해 외롭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고맙고,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희 금호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설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 상황에도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2일까지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소외이웃 지원,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안전 및 교통소통,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제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 처리 등 12개의 항목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명절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에서 선별진료소, 위생, 청소, 재난·재해, 교통, 환경오염감시, 광고물대책, 공원관리, 365민원처리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30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 1층에 위치한 365일 민원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월부터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 신청·접수처를 상무소각장으로 통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 1월에 관내 3곳(치평동·서창동 행정복지센터, 유덕동 덕흥마을회관)에서 군소음 피해보상 신청서를 접수하며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신청이 시작된 일상회복지원금과 접수 기간이 중첩되어 주민들의 대기시간 장기화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인원 분산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 주민대표 등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거쳐 오는 2월부터는 상무소각장(관리동 1층, 내방로 2)으로 통합 접수처를 마련하여 결정·공지하였다. 아울러, 서구청 인근 및 동구·남구·북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거송빌딩 내 보조 접수처(6층, 경열로 17번길9)도 함께 운영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 1월 광주 군용항공기 소음피해 보상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서구 주민의 안전성 확보와 대기시간 단축 등 이용 편의를 위해 2월에 통합 접수창구를 마련한 만큼 접수 기간 내 잊지 않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군용비행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피해자들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서 붕괴사고 피해자 지원대책회의를 열고 광주시와 서구청, 현대산업개발에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생업을 제쳐두고 사고현장에 머물면서 탐색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붕괴피해자 가족들, 추가붕괴의 위험으로 대피생활을 해야 했던 인근 주민들과 상가 상인들, 내집 마련의 꿈이 와르르 무너져버린 입주예정자들까지 이번 사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피해자들이 나눔과 연대의 광주 온기를 느끼면서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모든 피해에 대한 최종 보상문제는 사고수습이 끝나는대로 현대산업개발이 책임을 지고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당장 명절을 앞두고 생계가 막막한 시민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고통 받는 이들에게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이 광주정신이고 공직자들의 책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현대산업개발에 이번 사고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70회 임시회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영임 의원은 작년 11월 ‘성 평등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성 평등 교육 현황과 성 평등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성 평등 교육 활성화 방안을 담은 개정안을 준비해왔다. 개정안은 상위 법인 '양성평등기본법'에서 정한 양성평등 주간이 9월로 변경됨에 따라 조례에 반영하고, 양성평등위원회가 성인지 예산 및 성 평등 교육과 관련한 자문이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이와 함께 구청장이 소속 공무원 채용 시 여성과 남성에게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산하기관 직원들의 성비가 치우친 경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성 평등 교육 활성화 ▲구민 성 평등 교육의 실시 ▲성 평등 교육 전문 인력 지원 등의 조항을 추가하고 성 평등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재·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연구개발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사회단체 및 보조금을 받는 기관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부교육지원청이 10~21일 관내 10개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총 20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즐거운 모락모락’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1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교육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에게 맞는 적성·흥미 등을 직접 경험하고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교육 집단상담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기 권리를 인식하고 자기보호· 학교(성)폭력 예방 등의 실천동기도 키울 수 있었다. 서부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별 참여 학생 수 6명 이내 소그룹 유지‧매시간 교실 소독 및 환기‧체온측정스티커 부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특히 이번에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병행해 가족 내 건강한 정서 함양을 바탕으로 하는 치유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네트형 뉴스포츠 ▲볼링 ▲게이트볼 ▲플로어컬링 ▲플라잉디스크 ▲자이언트스쿠프 ▲오조봇 EVO로봇코딩 ▲알파PRO로봇코딩 ▲그림책으로 보는 성교육 ▲댄스드로잉 등 4개 과정이 개설돼 학생들이 17가지 주제로 다양한 활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1일 광주 남구 발달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위문 ·방문했다. 21일 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독립운동기념회관 직원들은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상권에서 구매한 쌀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배하지 않도록 소수 인원만 참석해 위문품 전달 행사를 열었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0~21일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대상 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 21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원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하고 안전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별 참여 인원을 5명 이내로 제한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사회생활에 필요한 자립 능력 신장을 위해 초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오감놀이·전래놀이·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21일에 수료증을 받으며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 나누기 ▲바람직한 성교육 ▲공예 체험활동 등의 과정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보호자들은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도 키우며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0~21일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에게 방학 중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창작 미술(난 미술이 좋아)과 밸런스 운동(난 운동이 좋아)을 개설해 심미적 감성 역량 및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필라테스와 공예(난 힐링이 좋아)를 개설해 학부모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녀와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고 부모 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방학 프로그램이 정말 즐거웠다”며 “다음 여름 방학에도 꼭 다시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신미숙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완료 강사를 섭외하고 센터 방역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며 “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학생 및 학부모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20일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 청지기 ‧ 송광 ‧ 만나 푸드뱅크와 하남동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박경신 위원장을 비롯해 이귀순 부위원장, 김재호 ‧ 조영임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청지기 ‧ 송광 ‧ 만나 푸드뱅크를 잇달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기부물품 현황과 이용자 현황 등을 확인했다. 푸드뱅크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늘어난 반면 기부물품이 줄었다며 많은 기부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동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고봉로 126-15) 건립 부지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작년 4월 광산구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 예비창업자 32명이 교육을 마치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 위원들은 동절기 추위로 인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하고 건립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재호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체육시설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70회 임시회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수해 피해 복구공사를 마친 서봉지구 파크골프장 명칭을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으로 변경해 광산구 인지도를 제고하고 이용객들의 혼란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김재호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앞서 제269회 정례회에서 서봉지구 파크골프장 명칭 변경 및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쏟아냈었다. 이후 광산구 파크골프협회, 관계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서봉지구 파크골프장 명칭 변경을 제안했으며, 파크골프 클럽 회원들의 의견수렴 및 투표를 거쳐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으로 최종 결정하고 개정안을 준비했다. 김재호 의원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쳐 파크골프장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며 “의사결정에 참여해 주신 광산구 파크골프 협회와 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은 광주에서 유일한 36홀 규모로 전국대회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박경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의한'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270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관련 부서와 함께 선택예방접종 지원 범위 등을 검토하고,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주재해 실현 가능한 조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광산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의 영아에게 로타바이러스와 수막구균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통해 출산 장려와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감염병으로부터 영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8개월 미만 영아에게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12개월 이하의 영아에게 수막구균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을 선정해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비용을 기관에서 청구하도록 규정해 절차적 번거로움을 없앴다. 박경신 의원은 “비용 부담을 이유로 선택예방접종을 망설이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조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광주광역시나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으로 지원 대상과 예방접종 종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관내 돌봄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복(福)드림’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Y-식자재마트(대표 이상재)로부터 일부 후원을 받아 참치 세트와 떡국 떡,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복드림 선물세트’를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선물세트는 ‘새해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를 담아 빨간 복주머니를 연상케 하는 붉은 보자기로 포장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동영 계림2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돌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진행했다”며 “올 한해도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영)는 20일 ‘설 명절 저소득층 위문품 지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동구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숙 산수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산수1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사고 예방 ▲지역물가 관리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응급조치 확립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5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총괄·교통·청소·재난·재해 등 8개 분야 114명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날 운영 ▲어려운 이웃 및 시설 위문 ▲병원 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연휴 기간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이 절실한 때인 만큼 이 기간을 특별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집합시설 방역관리를 위해 점검반을 별도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올 한해 관내 주민들이 건의한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설치와 보름달 포토존 예술거리 조성 등 주민제안 사업 23개를 추진한다.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21일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5억8,300만원으로 관내 11개동 주민들이 제안한 각종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관내 17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뒤 구청 담당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월산4동 주민들은 주택 및 원룸 밀집지역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해소와 자원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에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2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림동 주민들은 근대역사문화 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추억의 사진을 제공하기 위해 공예특화거리에 위치한 광주 디자인진흥원 2층 옥상에 보름달 포토존 예술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높이 3m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늘 광주광역시의회 장연주 의원이 주최한 건설현장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토론회가 광주광역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안전대책 붕괴의 사슬을 끊자’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토론회는 학동 붕괴사고에 이어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일어난 원인을 짚고 근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공동발제를 맡은 한국건설안전학회 회장 안홍섭 교수(군산대 건축공학과)는 ”건설업체는 공사비 절감을 위해 현장 인원을 마른 수건 짜듯이 줄인다“며 ”필요한 만큼 들어가 있지 않은 현장 기술자만을 탓하는 건 본질을 비껴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또는 이에 준하는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라는 정의가 중대재해법의 입법 취지를 90% 깎아버렸다“며 ”공사비와 공사기간 조건을 정하는 발주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핵심을 비껴가고 있다“ 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민주노총 건설연맹 김한수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학동 철거공사는 크레인과 작은 장비들을 동원해야 할 공사였는데 비용과 기간을 줄이기 위해 굴착기로만 작업하다 참사가 일어났고 붕괴사고가 일어난 화정동 아파트 공사는 평균 양생기간이 4~5일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