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소상공인 1% 희망대출’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한 성과로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혁신 7대 중점추진과제 중 ‘2021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 1% 희망대출은 광산구가 지역 4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광산경제백신회의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한 대표적 ‘경제백신’이다.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성금과 지역 상호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에게 1%의 이자로 긴급자금을 지원한 것이다.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총 4차에 걸쳐 648명이 약 46억 원의 대출혜택을 받았다. 행안부는 민‧관 연대로 경제위기를 돌파한 광산구의 성과를 주목, 이를 전국에 확산하는 ‘2021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종로구 등 전국 21개 지자체가 공모에 선정돼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진행했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선도 기관인 광산구도 해당 지자체에게 필요한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강원도 춘천시 등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3년 6개월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소회' 이 시장은 “우리 시민들과 4번째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 ‘광주’, 그 자랑스럽고 당당한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오직 광주발전과 시민행복만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던 가슴 벅찬 3년 6개월이었다”며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원성을 들을 정도로 원없이 일했고, 의향 광주의 시장답게 원칙과 정도를 지키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시정을 펼쳤다. 하루하루가 힘든 날이었지만 고향 광주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선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으로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10대 핵심성과' 코로나19라는 시정의 블랙홀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6개월동안 광주가 이뤄낸 국내 최초‧유일‧최대의 성과만 94개이고,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는 국책사업을 184개 유치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일자리 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의미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15일 문성중학교를 시작으로 7개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학생 힐링 행복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2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학생 힐링 행복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공연이다. 지역예술단체인 ‘앙상블 아르코’를 초청해 팝페라, 전자바이올린 연주, 비보잉 및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문성중학교 한 학생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배경음악을 팝핀과 전자바이올린으로 콜라보 한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며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학교 축제가 취소돼 속상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심현덕 문헌정보과장은 “공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위로는 물론 코로나19로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중회의실에서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은 교원 10명, 일반인 5명(▲남도역사연구원 이건상 연구실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이지훈 사무국장 ▲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김환호 이사 ▲문화행동 샵 정민기 대표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정경희 위원)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 표창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역사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지역 인사들을 표창하고 격려해 그 공로를 치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에도 찾아가는 역사교육, 국내 항일독립운동 역사탐방, 광주정신 역사탐방 등을 통해 광주지역 역사문화를 선양할 계획이다. 또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많은 시민단체 및 역사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 1월5~6일 1‧2차로 나눠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실시 학교는 총 153개교(국립 1교, 공립 149교, 사립 3교)다. 취학 대상자는 2015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6년생 아동, 전년도 취학 유예 아동 등 1만3,529여 명이다.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만약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원할 경우 해당 학교에서 정한 절차(등기우편, 팩스, 이메일, 학교 내 접수함 등)에 따라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예비소집 제출서류는 취학통지서,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증명서(비대면 참여시 아동 소재 확인 증빙서류), 그밖에 학교별 요구 서류 등이다. 비대면으로 예비소집 참여를 희망하는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재원증명서를 예비소집 기간에 학교에서 정한 비대면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자원봉사센터와 28일 오전 10시30분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인증제 관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인증을 자원봉사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및 운영에 관한 정보 공유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및 제반 지원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및 상해보험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인증 방법은 학교→광주시교육청→광주자원봉사센터로 자원봉사 내역을 공문으로 제출하면 광주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실적을 관리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및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의 체계적 관리가 기대되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봉사와 기부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찾아 ▲올해의 봉사왕 부문에 정영지(66·여)씨와 상무2동 자원봉사캠프를 ▲올해의 기부왕 부문에 김순덕(80·여)씨와 한가족나눔분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봉사왕 부문의 정영지(66·여)씨는 관내 도서관, 재능기부센터, 사회적가치 지원센터에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지역 복지관 등에서 배식봉사, 돌봄교사로 활동하였고 물품공유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문화가치를 확산해왔다. 상무2동 자원봉사캠프는 최보선 회장 등 16인의 캠프지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종량제 봉투나 페트병을 수거한 후 세척하여 재활용 처리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정원을 관리하며 지역사회의 미관을 개선하고 텃밭을 조성해 정원 공간을 마을 주민 간 소통의 장과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시켰다. 올해의 기부왕 부문의 김순자(80·여)씨는 2002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학업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 ‘AI 통합돌봄모델의 전국화’ 정책 사례가 올해'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주관한'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는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고자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에서 총 268건의 우수 정책들이 도전장을 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위탁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1차 심사에서 20건의 우수 정책을 선정한 후 2차 PT 심사와 국민들의 호응도를 포함한 3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의 대상이 선정되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광주 서구가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서구의 선도적인 AI 통합돌봄모델이 전국에서 다시금 인정받게 되는 순간이었다. AI 통합돌봄모델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으로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AI 스피커, 사물인터넷 기반 센서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365일 24시간 응급상황에 즉각 조치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복약 알림 등 여러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5개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격월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연말을 맞아 올해 공공기관의 주요성과와 미흡한 점을 되돌아보고 2022년의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기관별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뒤 코로나19로 지속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내년 업무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광주시의 역점시책인 그린 스마트 펀 시티 건설과 관련해 “광주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그린 스마트 펀 시티 계획은 공공기관의 업무들과 많은 부분에서 맞닿아 있다”며 “2022년에는 광주시와 발 맞춰 그린 스마트 펀 시티 계획이 기관의 업무와 시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기관장 회의와 부기관장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 등을 대비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인 자로 영농경력 10년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추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융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받을 수 있으며, 경영능력 제고 및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1305명에게 2021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8326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2017년 1학기부터 2021년 2학기 사이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발생 이자 6개월분(2021년 7~12월)으로, 결과 확인은 오는 31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만7144명의 학생에게 총 11억4360만원을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대학(원) 재·휴학생에서 졸업 후 5년 이내의 졸업생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또 학생 본인이 광주시에 주소를 둬야 했지만 이자 지원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으로 지원 조건을 완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대학(원)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가입·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최소 52.5%, 지자체의 재정적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동구는 내년 3월까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별 보험안내 창구 개설·운영 ▲해당 ‘보험사’ 찾아가는 홍보 추진 ▲두드림, 동구 누리집 활용 ▲상인회, 위생협회, 자생단체 홍보 요청 ▲푸른길 산책로 및 무등산 등산로 일원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은 물론 소상공인(상가 및 공장)이며, 보험은 5개 민영보험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고 동 행정복지센터 내 보험안내 창구를 개설해 단체가입도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혹시 모를 자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교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여건과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돌봄 가정 아동·청소년 세대 26가구와 아동복지시설 4개소이다. 구는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 아동 분야 항목에 따라 ‘돌봄 이웃 학령기아동 개인 학습 환경 갖춤’ 관련 일환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세대 및 아동복지시설에 태블릿PC, 헤드셋 등 온라인 학습교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쾌적한 가정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공부방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가정 내 학습 환경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지원으로 온라인 수업 등 학습 분위기 조성에 부족함이 없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인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발기인,협동조합 설립동의자, 마을관리협동조합 기초교육 수료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관 제정 ▲사업계획 승인 ▲이사장 및 임원선출 등 조합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동명동 지역주민 포함 마을활동가 30여 명이 참여한 기초교육과 함께 13명의 발기인을 구성하고 수 차례 회의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동구는 이번 창립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바탕으로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향후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동명어울림센터 등 거점시설 및 지역 인프라를 활용 주민 일자리 및 수익 창출 활동을 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협동조합 설립 초기 단계부터 지금까지 마을에 애정을 갖고 함께해 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앞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동구 기본 복지가이드라인 수혜대상 1천 가구를 대상으로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대한 주민 인지도는 91%, 수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이상 만족이 96%로 나와 기본복지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기본복지 체감도 부분에서 보통 이상이 94%로 조사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기본 복지가이드라인의 복지서비스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서비스에 대한 주민평가는 ▲기본생활 분야(만족도 90% 이상) ▲혹서기 및 혹한기(만족도 87% 이상) ▲돌봄 이웃 분야(만족도 89% 이상)는 만족도가 높게 평가된 반면 교육 및 문화 분야(만족도 80%)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향후 동구는 교육·문화 분야 복지사업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 강화 등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특화된 복지가이드라인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급변하는 복지환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8일 “장기 미보유 차량(멸실인정)에 대해 압류 등이 풀리지 않더라도 말소등록이 가능해졌다”며 “차량원부에 등록된 관내 차량 중 멸실 추정 차량 2,329대의 소유자께서는 서둘러 멸실인정을 받은 후 말소등록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구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멸실인정 차량에 대한 말소등록 절차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자동차등록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 11월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차량 멸실인정 제도는 사실상 자동차가 존재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차량원부에 등록돼 있어 자동차세와 과태료 등이 계속 부과되는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그동안 멸실 인정을 받은 차량의 소유자가 말소등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차량 원부상에 등록된 압류권자로부터 승낙서 등을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사실상 차량 압류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말소등록 신청 자체가 불가능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 등 취약계층 주민들은 각종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말소등록을 하지 못해 소득 산정시 불합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멸실 차량의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상속자가 해당 차량을 처리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김은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1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체 의정활동을 평가하며, 올해는 광역의원 10명과 기초의원 15명, 총 25명을 선정했다. 김은단 의원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통틀어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자원순환 기본 조례」제정, 생활쓰레기 정책 토론회 주재, 구민 대상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자원순환 정책 촉구를 위한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을 통해 적극 행정을 당부할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연구회 대표의원 활동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광산구에 적용 가능한 자원순환 방법을 모색하는 의정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특히 김 의원이 5분 자유발언과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아이스팩 재활용 확대 정책을 촉구한 결과 2020년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시행되고 2021년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관내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NEIS 연말정산’을 주제로 디딤돌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관내 100여 개 학교의 업무 담당자가 연수에 참석했다. 매년 1월은 일선 학교에서 연말정산 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업무 추진에 앞서 사전에 연말정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연수는 연말정산과 관련된 세무 용어를 정리하고 업무 처리 절차, 자가 체크리스트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NEIS 시스템 화면을 업무 처리 순서대로 살펴보며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했다. 연수 참여자는 “연수는 연말정산 업무 처리 절차를 다양한 사례와 접목시켜 진행됐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큰 도움이 됐다”며 “디딤돌 연수 과정을 더 확대하고 내년에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성덕고가 최근 1층 나동 현관에 독립운동 기념 공간 ‘기억의 터’를 조성했다. 27일 성덕고에 따르면 이번 독립운동 기념 공간 조성은 코로나19와 한파에도 학생들에게 배움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덕고는 그 동안 학생들의 발길이 잦은 통로인 1층 나동 현관을 독립운동 자료들로 꾸며 멋진 전시공간이자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성덕고는 지난 3월 광주시교육청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600여 만 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독립운동 기념 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그 동안 장소 선정과 예산 부족, 자료 수집 등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역사지킴이’ 봉사단 학생 및 뜻있는 교사들의 노력 끝에 12월 초 전시공간이 완성돼 학생과 교직원에게 선보이게 됐다. 성덕고는 평소 학생회와 동아리 등 학생자치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역사·사회문제에 적극 참여해 왔다. 지난 2016년 12월 광주 소재 학교 중 최초로 ‘작은 평화의 소녀상’을 교내에 건립했다. 이후에도 매년 4·16세월호참사와 5·18민주화운동, 위안부기림의 날, 광주학생독립운동 등을 기리는 각종 추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소송업무 수행을 위한 직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 및 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각급기관(학교) 행정소송 실무 매뉴얼’을 제작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소송업무 매뉴얼 제작은 광주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연구동호회 ‘광주교육 리티가’에서 주도했다. 주요 내용은 소장 접수부터 소송유형별 절차, 소송 수행 요령 등 실제 업무절차와 각종 서식 및 법률용어, 묻고 답하기 등을 수록해 처음 소송을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뉴얼에는 담당공무원은 물론 소송업무를 접해보지 못한 신규직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송업무 수행 절차에 따라 예시 및 서식, 각종 표 등을 추가했다. 특히 법령 문답풀이나 소송관련 자주하는 질문 등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자료들이 실려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소송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정책기획과 연구동호회 ‘광주교육 리티가’가 실제 소송업무 수행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송업무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매뉴얼이 학교와 기관 담당자들의 소송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8대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지난 12일,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광주시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2022년 새해의 의정방향을 발표했다. '2021년 주요 의정 성과'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제29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03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9회, 125일의 회기 동안 조례안 273건을 비롯하여 예산‧결산안 23건, 동의‧승인안 87건 등 총 450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자치입법인 조례 제‧개정에 있어 지역현장에서 시민이 실제로 원하는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체 조례안 273건 중 65%인 178건을 의원발의로 입안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방자치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 ‘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 ‘장려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입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광주·전남 인재 양성 요람인 서울 남도학숙의 2022년 신규 입사생을 내년 1월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727명이다. 학숙별로 제1남도학숙(동작구)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304명이며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시·도별로는 광주시 362명, 전남도 361명, 장애인 4명이며 제2학숙의 장애인실은 시·도 구분없이 입사할 수 있다. 27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있고,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2022년 1학기에 복학할 예정이면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원서는 광주시와 전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남도학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함께 주민등록지인 광주시청이나 전남 시·군청에 우편접수하거나, 남도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생활정도 100%, 재학생은 학교성적 30%와 생활정도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사회적 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월 7일 철거된 중앙육교 옛터에 중앙육교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광주 1호 육교’인 중앙육교는 1969년 4월 중앙초등학교에 다니던 여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광주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유서 깊은 육교였다. 동구는 50여 년 동안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설물이었던 중앙육교의 숭고한 건립 역사를 시민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기억공간으로 조성한다. 구는 육교 철거 후 지난 8월 횡단보도, 신호등, 경계석 등을 설치하고 보행환경 정비에 나섰다. 9월부터 경관 및 디자인 전문가 자문을 거쳐 10월 디자인 시안을 놓고 충장동 행정복지센터, 무등갤러리, 충장22 등에서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고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육교 잔해를 활용해 폭 15m, 높이 2m로 조성되는 기억공간은 주민의 보행환경 확보와 안전을 고려한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식재 가능한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이자 기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50여 년간 아이들과 광주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온 중앙육교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골목에서 동네로, 동네에서 도시로 확장하는 동구다운 동구만의 신(新) 도시재생 토대 마련’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상·하반기 우수 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전 직원 교육 ▲적극행정 사이버 교육 이수 등 적극행정 확산에 앞장서 왔다. 적극행정 최우수상의 영예는 골목재생 로컬랩 사업을 통해 ‘영화가 흐르는 골목’ 조성으로 노후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동구만의 재생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장인과 협업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충장장인대학 최초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중소기업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에 기여한 도시재생과 서신혜 주무관이 선발됐다. 우수상은 폭염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위한 옥상 클루프 사업과 스마트 어린이놀이터·도심공간 그린월·미세먼지 안심구역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후환경과 김용수 계장이 선발됐다. 더불어 장려상은 붕괴 우려 및 우범지대 정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주민주도 ‘골목재생 로컬랩 3.0’ 공모사업 ‘사색의 골목’ 조성을 완료하고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제안 공모사업으로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골목재생 로컬랩’은 동구만의 특화된 재생 사업으로 도심 재개발과 대규모 재생 사업 과정에 어느 골목이나 주민들이 소외되는 곳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골목 단위 재생 사업의 하나다. 지난 7월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주관한 ‘디디에프(대표 정한결)’는 청년 작가로 구성된 대안 문화예술단체로 ‘사색의 골목’이라는 주제로 지난 5개월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충장로5가(46번길 8-17 일원) 인근 골목을 중심으로 ‘골목’이라는 공간에 사진, 회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예술가들이 활용할 자유로운 전시 공간을 만들고, 주민들이 생활 속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그야말로 주민과 골목 안에 문화와 예술이 녹아있는 문화 골목의 탄생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인근 광주극장 옆 ‘영화가 흐르는 골목’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이곳의 문화공간 ‘영화의 집’, 독립서점 ‘소년의 서’, 복합문화공간 ‘산수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주차난을 해소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49,682대로 매년 평균 0.31%인 464대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노상주차장 운영, 공유주차 등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서구의 주차장 확보율은 7,494개소, 165,864면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110.7%이다. 지난 2018년 대단위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을 위한 국비 보조사업에 공모하여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에 매진하여 총 46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서구는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공간 확보여부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불법 주정차 탄력운영 ▲상가 밀집 지역 점심‧저녁시간 대 단속 유예제 운영 ▲코로나19로 인한 유연 단속 ▲노상주차장 지정운영 ▲한쪽(가변) 주차제 확대운영 ▲공유주차장 확보 ▲도시재생 사업 등의 지역별 특화된 주차시책을 추진하여 지역 소상공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3일 생활권 주변 공원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고 관리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드는'도시공원 자율적 관리사업'에 참여한 단체를 평가하고 우수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리사업에는 새마을부녀회 등 3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37개 공원에 대해 화장실 청소는 물론 공원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점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서구는 이들 도시공원 자율적 관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기부여를 위해 3차례에 걸친 평가를 실시하여 실적이 우수한 14개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의 공원을 지역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가꿈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주도형 공원 관리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면서 “이들 단체들과 함께 도심 속 공원을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7일 광주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과 공공시설물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한 4개 분야, 8개 사업 중 연말로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생활·대형폐기물 수집·운반사업 ▲재활용선별장 관리·운영사업 ▲공영주차장 관리사업 ▲유개승강장 관리사업을 대상으로 체결되었다. 앞으로 나머지 용역 완료 사업도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단에 위탁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그동안 공단 출범을 위해 충실히 준비해 왔다.”며,“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출범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로 지역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약식 직후 환경사업 민간위탁 근로자 노조는 정규직 전환을 통한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준 서구 측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어려운 결정을 내려 준 서구청 측에 감사를 전하며, 시민들에게는 서비스 질 향상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10월 6일 공단 설립 등기를 마치고 관리 인력을 채용하여 업무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주차난을 해소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49,682대로 매년 평균 0.31%인 464대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노상주차장 운영, 공유주차 등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서구의 주차장 확보율은 7,494개소, 165,864면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110.7%이다. 지난 2018년 대단위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을 위한 국비 보조사업에 공모하여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에 매진하여 총 46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서구는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공간 확보여부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불법 주정차 탄력운영 ▲상가 밀집 지역 점심‧저녁시간 대 단속 유예제 운영 ▲코로나19로 인한 유연 단속 ▲노상주차장 지정운영 ▲한쪽(가변) 주차제 확대운영 ▲공유주차장 확보 ▲도시재생 사업 등의 지역별 특화된 주차시책을 추진하여 지역 소상공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 인구보건복지협회 모자보건센터와 광주은행이 남구종합청사에 새 둥지를 튼다. 더불어 병원과 편의점 등지에서 남구종합청사 입주를 희망하는 문의도 잇따라 지방재정 확충 및 백운광장 주변의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구 금고 운영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은행 백운동지점 이전을 결정했다. 광주은행은 남구종합청사 1층 종합민원실 옆에 86평(283㎡) 규모의 사무실을 조성해 내년 1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무실 공간 조성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비영리법인인 인구보건복지협회 모자보건센터는 인구변화와 모자 보건, 출산 지원에 관한 연구‧조사 등을 위해 내년 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주월동에 소재한 현 건물이 낡고 오래된 데다 모자보건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모자보건센터에서 사용하는 임대 공간은 남구종합청사 지하 1층에 319평(1,052㎡) 규모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만 40세 미만 청년 후계 농업인에게 매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청년 후계 농업인을 양성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나선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후계농 선발을 위한 신청 접수가 내년 1월 28일까지 한달간 실시된다. 1982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 가운데 독립경영 예정자를 포함해 독립경영을 시작한 지 3년 이하이면서,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를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독립경영 1년차의 경우 매월 100만원을, 2년차와 3년차에는 각각 매월 90만원과 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본인이 작성해야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유능한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젊은 패기를 앞세운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현재 가동률 70% 이상으로 포화상태를 보임에 따라 제2컨벤션센터 건립에 본격 나선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통과해 주관 부처인 산업부로부터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 B/C값(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높게 나와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은 생산 유발효과 146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33억원, 취업 유발효과 1382명으로 각각 분석됐다. 또한 총사업비는 1461억원, 건축 규모는 지하 2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4만6000㎡,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가 적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광주시가 당초 계획한 기본계획안의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규모로 기본계획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500억원 이상의 지방재정 투자사업의 경우 투자심사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서 행안부 한국지방행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우산동 하남지하보도에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광산구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의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건강계단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광산구청과 광산구 보건소를 시작으로 첨단·장덕·신가 도서관,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 건강계단을 만들었고, 지난 23일 하남지하보도에도 설치를 완료했다. 하남지하보도는 출입계단에 그려진 꽃 그림 벽화가 노후화해 미관을 해쳐 주민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장소다. 광산구는 계단걷기 유도 문구를 비롯해 계단 운동의 효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정보 등을 담은 홍보물을 설치했다. 각 계단은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건강생활수칙, 운동과 금연 등 올바른 건강습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밝은 색상의 계단 띠로 새단장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건강계단 조성 사업으로 지하보도가 밝고 화사한 통로로 재탄생했다”며 “시민의 건강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단 걷기는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도 에너지 소비량 증가, 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2021년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과거의 자치는 역사이고, 미래의 공유는 혁신이며, 오늘의 마을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민자치 20년사(史) 사진전, 공유 활동 및 마을의제 홍보 ▴마을자치 성과 공유 등 전시와 행사가 진행된다. 북구는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28개 전 동의 마을미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를 찾고 해결하는 등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힘썼다. 특히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4)을 비롯해 자치분권상(1), 장려상(1) 등 받으며 20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광주시 마을공동체 통합 공모와 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4개 사업 7억4천800만 원을 지원, 광주 자치구 중 가장 활발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공유 활동으로 교복나눔장터 운영, 온라인 공유경제 아카데미 등 공유문화 확산에 주력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공 서비스’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성탄절을 앞둔 24일 광주시 서구 상무역 등 3개역에서 지하철 승객들을 대상으로 ‘12월愛산타 고객감사 이벤트’를 펼치고 자전거, 핫팩, 마스크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공사 직원들이 시민들과 ‘추억의 뽑기’ 등을 즐기며,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난 23일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삼각동 생명수샘교회 선교복지관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 ‘예꿈’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사업’은 정부가 지역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과는 달리 소득수준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의 3번째 돌봄센터인 예꿈은 보건복지부와 북구의 설치・지원으로 개소했으며 예수교대한성결교회유지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를 찾는 초등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일상교육, 급식・간식 등 단순 돌봄과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가 함께 아동을 돌보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며 “내년에 우리 구 생활SOC복합시설에 들어설 4곳의(신용, 중흥, 우산, 운암)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자활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실시됐으며 ▴자활근로 참여자 증가율 ▴참여자 취・창업, 탈수급 등 자활 성공율 ▴특화사업 추진 ▴자산형성지원사업 활성화 등을 평가했다. 북구는 그동안 전국에서 처음 조성한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생산품 인식 개선・홍보 등 자활근로사업단의 매출증대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또 동신・일터・희망 3곳의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독거생활자 안부살피기, 무료이불세탁,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 취약계층 돌봄 및 복지 서비스 향상에 노력했다. 향후 지역자활센터, 58개 사업단과 협력해 일자리 제공, 취・창업 지원 등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거복지 우수사례, 국가 재난관리, 금융발전 유공,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 이어 광역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6번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이 ‘광주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 개정에 따라 2022년에는 휴업일수가 하루 더 늘어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르면 당초 광주시 도매시장 정기휴업일은 매주 일요일, 1월1일, 설·추석으로부터 각 3일간이었다. 하지만 지난 12월15일 개정된 조례안이 공포·시행되면서 휴업일이 하루 더 늘어나게 됐다. 새로 신설된 휴업일은 짝수해와 홀수해를 구분해 짝수해의 8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각화도매시장이, 둘째 주 토요일에는 서부도매시장이 휴업한다. 홀수해에는 반대로 서부도매시장이 첫째 주 토요일에, 각화도매시장이 둘째 주 토요일에 휴업한다. 이에 따라 2022년 8월6일 토요일에는 각화도매시장이, 8월13일 토요일에는 서부도매시장이 각각 휴업한다. 김성현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관리소장은 “휴업일 신설로 유통종사자의 휴식과 재충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업으로 인한 출하자와 생산자 및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경매 일정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부터 30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육생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춘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별 주요품목 재배기술 전문분야와 공익직불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친환경 미생물 등 모든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공통분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접종(2차)을 완료한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업인상담소에 전화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기한이 오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용 기한 내에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광주시는 지난 9월6일부터 국민지원금지급을 시작해 지급대상자의 99.2%인 124만4000여명에게 3110억원을 지급했으며, 이의신청을 통한 9000여명에게 23억원을 추가 지급해 총 125만3000여명에게 3133억원을 지급했다. 지난 24일 기준 지원금액의 97% 이상 사용된 것으로 추산되며,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은 국민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광주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배달앱에서는 국민지원금 사용이 불가하나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해 주문하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잔액이 남은 시민들은 기한 내 모두 사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숭덕고가 지난 24일 개최한 학생 축제 ‘청송제’를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 동참에 앞장섰다. 26일 숭덕고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올바른 놀이 문화를 체험하고, 놀이 규칙 준수를 통한 질서 생활 습관화를 위해 기획됐다. ‘청송제’의 운영과 진행은 학생회가 주도했고,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학생 자치 축제로 진행됐다. ‘청송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됐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학생 체험 활동의 대안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의 장이 됐다. 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ox 게임,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놀이마당과 다양한 학급 부스 운영으로 실시됐다. 특히 부스 운영을 통한 수익금 30%와 놀이 문화 체험에서 획득한 우승 상금의 10%를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숭덕고 김창섭 교장은 “학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친구들과 서로 돕고 협동하며 민주적 공동체 의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문화 예술적 소양과 지덕체 겸비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체육중이 지난 17~22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6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1kg 경기에 참가한 2학년 박인성 선수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건국중 선수를 상대로 11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인성 선수는 지난 20일 남중부 자유형 51kg 경기에서도 출전했고, 결승전에서 강원체중 선수를 만나 옆굴리기 및 태클로 10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19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110kg 경기에 참가한 광주체육중 2학년 이재혁 선수는 결승전에서 만난 성남문원중 선수를 8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재혁 선수는 지난 21일 남중부 자유형 110kg 경기에도 참가했고, 결승전에서 맞붙은 학산중 선수를 상대로 그라운드 옆굴리기 등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10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남중부 자유형 48kg 경기에 참가한 광주체육중 2학년 이태양 선수는 결승전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성고 1학년 강민수 학생이 8차선 도로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 광주동성고에 따르면 강민수 학생은 지난 15일 오후 1시경 8차선 도로에서 길을 건너려 대기하고 있었다. 보행자 신호가 켜지자 사람들은 길을 건너기 시작했다. 강민수 학생은 그 사이로 남들 보다 느리게 걷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할머니의 거동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곧 바로 다가가 할머니의 손을 잡았다. 강민수 학생은 본인보다 키가 작은 할머니의 높이에 맞춰 무릎을 구부린 채 걸어갔다. 할머니가 힘에 부친 듯 잠시 멈춰 섰을 때도 손을 놓지 않고 할머니의 곁을 지켰다. 횡단보도를 다 건너기 전 신호가 바뀌었고, 이때 먼저 횡단보도를 건넜던 강민수 학생의 친구들이 할머니 주변을 둘러쌌다. 이들 덕에 할머니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광주동성고 1학년 강민수 학생은 “어릴 때부터 어른들을 공경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우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며 “어려움에 처한 할머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앞으로도 남을 도우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7일 오후 3시 2층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35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는 신창초 이미라 교장, 광주체육고 김성남 교장, (前)광주시교육청 홍양춘 행정국장 등 3명이다. 광주교육상은 광주 교육가족 중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현장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표창해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시상제도다. 올해로 35회째 시행되고 있다. 시상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감을 비롯한 최소한의 교육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수상자 공적 소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인사말, 수상자 소감 순으로 진행된다. 신창초 이미라 교장은 전국 최초로 ‘원격교육 긴급지원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혁신에 기여했다. 동시에 문화예술교육 생활화, 교직원의 교육정보화 역량 강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지원 등 학생교육과 광주교육발전에 공헌했다. 광주체육고 김성남 교장은 엘리트 체육선수 발굴에 힘 쓰며 광주체육의 고도화에 이바지했다. 또 학생 건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22년 1월10일~2월25일 초·중·고 총 18교를 대상으로 2022년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직무연수 ‘웃으며 소통하는 소소(笑疏)한 상생 과정’을 운영한다.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최근 학교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학생·학부모 수가 증가해 새학년을 준비하는 교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상담 및 생활교육 등을 주제로 실시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원 상담 및 소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교육연수원은 교원의 연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 강사와 담당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소규모 강의를 실시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연수 혁신을 실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과목당 연수생을 10명 이내로 제한했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의 눈높이에 맞춰 15시간인 직무연수 개설 기준 시간을 3시간으로 낮췄다. 또 교원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등 연수 장소를 다양화하며 현장중심의 연수 혁신을 꾀했다. 직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나 선거구)이 제289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 먹을거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등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식품을 주민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는 한편,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자립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먹을거리 육성·지원계획 수립과 추진 △지역 먹을거리 생산·유통 활성화 △지역 먹을거리 인증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안정하고 우수한 지역 먹을거리의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4일 청소년 문화 및 복지증진을 위해 쌍촌동에 건립되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가칭)“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63억5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건립되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대지면적 825.3㎡, 연면적 2,002.65㎡, 지하1층 ~ 지상4층 규모이다. 또한, 향후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시설이 설치되어 청소년들의 문화·교육·진로·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서구 청소년 정책의 메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욕구 수요조사 결과와 건립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16일 상일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통을 전달받았다. 상일중학교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나누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지난 여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기퇴치제·손소독제에 이어 연말에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서구 관내 아동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구청에 후원하였다.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광주 서구 지역아동센터 4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일중학교 김민아 학생은 “우리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또래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고,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향 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급식에 가장 기본이 되는 김치를 직접 담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용아동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풍족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골목상권의 ‘스마트화’를 앞당기고 있다. 26일 광산구에 따르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수완나들목 상가와 어룡동 상가 등 2개 상권 113개 점포에 스마트상가 구축을 완료했다. 중기부는 스마트 시범상가로 지정된 소상공인 점포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장비 보급을 통해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광주지역 최초로 공모에 선정돼 선운지구 상가와 하남2지구 상가 89개 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상점을 구축했다.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9700만 원을 확보하고, 수완나들목 상가와 어룡동 상가 113개 점포에도 스마트기술을 입혔다. 2년 만에 4곳에 202개 스마트상가를 조성한 것이다. 올해 사업이 추진된 2개 상권에는 △사람을 대신해서 고객에게 상품을 나르는 ‘서빙로봇’ △스타일링·피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미러’ △스마트 기기로 메뉴를 안내하고 신제품을 홍보하는 ‘디지털 메뉴보드’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박경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지난 21일 광주지적발달장애인협회 광산구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경신 의원은 지난 11. 10. ~ 11. 11. 양일간 개최된 ‘제1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에 조직위원으로 참여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다. 박 의원은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며 발달장애인의 삶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마련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광산구의회가 ‘무장애도시 광산’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실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