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전체 공·사립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각급학교 관리·감독자인 교장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주요 의무사항과 학교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전·보건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학교 교육과 안전, 그리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국장은 “재해를 줄이기 위한 모든 예방활동은 결국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리·감독자의 안전역량과 전문성이 교직원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안전을 결정하는 핵심사항이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교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에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마련하고 안전 강화 교육 활동 등을 실시해 재해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0일 지원청 내 소회의실에서 한국문화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지원청과 한국문화복지협회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시스템 구축 협력 ▲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 제공(인력, 시설, 교육콘텐츠 등) 및 협력 ▲ 상호 존중하며 지역사회 협력모델 창출 협력 ▲기타 상호 교류ㆍ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기관은 상호 간에 협력해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필요한 각종 자원을 제공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방안이 확대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화정동 아이파크 사고현장 타워크레인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가장 중요한 외부 위험요인 중 하나가 붕괴된 201동 아파트 동측에 불안정하게 설치되어 있는 타워크레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종자 수색 및 추가 전도 방지를 위해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가장 시급한 상태이며, 해체 시 지역주민과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 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현장 타워크레인은 높이가 140m, 붐대 길이가 55m에 이른다. 또 상단부에는 27t에 달하는 무게추(카운터 웨이트)가 달려있으며, 건물과 8단의 브레이싱(지지대)으로 고정되어있다. 특히 건물 붕괴 시 상부 고정 브레이싱(지지대) 3단이 파손된 상태로 건물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상단부 파손된 브레이싱 제거와 해체작업에 고도의 안전성과 기술이 필요한 상태다. 타워크레인 해체는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작업은 1200t 이동식 크레인 2대를 동원해 상단부 무게추부터 붐대, 조정실 순으로 해체하고 불안정한 일부 상단 마스트(지지기둥)를 해체한다. 시 재난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광산구에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광산구에 따르면, 소촌농공단지운영협의회는 지난 18일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웃을 위한 온누리상품권(200만 원 상당)을 어룡동에 전달했다.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명절 선물세트(13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 물품은 수완동 돌봄이웃 396세대에 지원됐다. 이중 1인가구 등 48세대에 대해서는 수완동 복지매니저가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본량동 지사협은 지난 19일 돌봄 이웃 72세대에 생필품(1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제4기 어룡동 지사협은 첫 활동으로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운남동에선 박종귀 신경과 의원이 홀봄 어르신 등 돌봄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라면 181상자를 후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능기부로 시민의 행정업무 처리를 도와줄 광산구 마을행정사가 20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마을행정사는 복잡한 행정서류 및 행정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돕는 ‘재능기부 행정사’다. 앞서 광산구로부터 11명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에 나섰다. 이날 광산구청 1층 민원봉사과 안에 마련된 전담창구 현판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산구청에서 현장 무료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작성 대행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 △행정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해 설명 및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행정업무 처리를 무료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광산구 시민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마을행정사의 무료 상담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행정업무 처리가 쉽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이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학을 졸업한 이듬해 취업 준비를 하며 다녔던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짬짬이 단편집이나 장편소설을 읽은 후 친구와 감상평을 나누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있다. 돌이켜보면 이십 대의 그때가 가장 찬란하고 총총했던 시기였던 것 같다. (‘새의 선물’, 기증자 푸른신) 처음 이 책을 읽고 나서 ‘책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는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떠올렸다. 그만큼 이 책이 나에게 끼친 영향은 지대했다. 개인적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면서 학생운동, 노동운동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전환시대의 논리’, 기증자 임택) 지금은 사라진 삼복서점 시집코너에서 한참이나 서성거렸고, 이윽고 ‘발견’했다. 내가 발 딛고 있는 세계를 살짝 보여줬던, 여전히 나는 시인의 고향 ‘충남 당진’을 지날 땐, 궁금해진다. ‘갈문리의 아이들’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갈문리의 아이들’, 기증자 고광연) 광주 동구가 자신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각별한 책에 친필로 이유를 적어 기증하는 도서 공유운동 ‘내 인생의 책’을 통해 동구 주민을 비롯한 인문분야 전문가, 광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주민들의 스마트한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능정보서비스 활용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구민 정보화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구청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상시 운영해오던 정보화교육을 코로나 일상시대에 대응해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에서 제공하는 유휴공간을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장소를 넓혀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정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과학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어린이 코딩교육도 병행 운영한다. 구청 내 정보화교육은 ▲컴퓨터·인터넷 활용 기초과정 ▲문서작성·엑셀·파워포인트 기초과정 ▲스마트폰, SNS, 이미지·동영상 편집 과정으로 나눠 2월 7일부터 오전반(오전 10시~12시), 오후반(오후 2시~4시)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구청 홍보실 미디어소통계로 전화 또는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장소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면서 “많은 지역민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지난 19일 제282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하주아 의원, 부위원장에 남호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위는 지방의회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남구의회 윤리특위는 총 6인으로, 위원에는 김광수, 박용화, 오영순, 조기주 의원이 선임 됐고 활동기간은 제8대 지방의회 임기가 끝나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연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해 19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감사 대상 기관에 통보했다. 올해는 ‘청렴하고 안전한 광주실현’을 목표로 공공부문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기관운영 감사, 대형공사, 자전거도로 등 시민안전 분야에 대한 현장중심 특정감사, 지방재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성과감사, 컨설팅, 일상 감사를 활용한 사전 예방 중심 감사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시, 자치구, 공사․ 공단과 지방재정, 자전거도로, 대형공사, 사회복지시설 등 총 24개 감사 사항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실시되므로 공직자의 정치 중립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특별감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올해는 사고예방과 시민 불편사항 해소, 잘못된 관행과 정책에 대해 과감히 개선하고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청렴하고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법인)을 대상으로 ‘2022년 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광주시는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의 복지 향상과 가족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자문단과 실무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뇌병변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등을 지원하기 위한 수행기관을 선정키로 했다. 참가 기관은 2월3일부터 4일까지 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시설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 선정은 사업계획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수행기관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정심의회 심의를 통해 2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1곳당 설치비 등 시설 리모델링비(2억원)와 운영비(2억5000만원)를 지원하며, 수행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간활동서비스로 학력 보완 교육, 건강관리, 직업능력 향상 교육, 일상생활 수행능력 증진, 그 밖의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19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2 중증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 수는 2021년 1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5개 구청장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확대에 뜻을 모았다. 20일 광주광역시구청장협의회(회장 문인)에 따르면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5개 구청장이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를 위한 재정분권에 대해 논의하고 ‘광역시 자치구 지방재정 현실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보통교부세 자치구 직접 교부 ▴주민세(개인분) 구세 전환 ▴사회복지 국고보조사업 차등보조율 20% 구간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의회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지방정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는 재정분권이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1・2 단계 재정분권으로 지방소비세율 확대(11% → 25.3%), 국세 대 지방세 비율 개선('21년 72.6 : 27.4) 등의 성과를 거뒀으나 매년 크게 증가하는 사회복지비와 행정 수요 등으로 자치구 재정 여건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차별받아왔던 지방정부에 대한 불공정, 불평등, 불균형이 공정하고 평등하게 그리고 균형 있게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겨울방학 실시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이용할 수 없는 관내 장애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학생의 외부활동 등을 돕는 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장애인 활동지원 이용자에 대한 겨울방학 활동지원사 사업이 오는 2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활동지원급여 수급자 가운데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 관내에서 활동지원급여를 받는 장애학생은 155명인 것으로 파악되며, 외부 활동 등을 위해 활동지원사를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는 겨울방학 활동지원을 위한 특별급여가 추가로 지원된다. 추가로 지원하는 금액은 29만7,000원이다. 장애학생들은 이 지원금으로 겨울방학이 끝날 때까지 총 20시간 범위 내에서 활동지원사(시간당 수당 1만4,850원)를 통해 방문 돌봄 이용을 비롯해 병원 등 외부활동에 나설 수 있으며, 본인 부담금 없이 활동지원사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특별급여 추가 지원금은 지원 대상자가 재학 중인 학교의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20시간 이내에서만 사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의 기반이 되는‘2022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참여 동아리를 오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관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독서문화공동체 구축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 규모의 독서동아리로, 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모임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서구는 선정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토론 도서, ▲연차별 운영 컨설팅 및 교육, ▲활동공간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작가 초청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4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상록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관련 서식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자율적·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동절기 공사 품질 관리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신축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점검은 다음달 11일까지 공동주택, 재개발, 재건축 현장 17곳, 3층 이상・1000㎡ 이상 건축물 현장 38곳 등 총 5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소관 부서 공무원과 품질검수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관련 시방서 준수 여부 ▴설계도서 및 설계변경 적정 여부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품질관리(시험)계획 준수 여부 ▴감리・시공 수행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관리 소홀, 부실시공 등 중대한 사항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현장에 대해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정밀검사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13일과 14일 북구 내 신축 중인 오피스텔, 공동주택, 생활SOC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보양 등 시공품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한중콘크리트 품질관리 관련 위반사실 적발 시 엄중 처벌해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 콘크리트공사 표준시방서에 따르면 한중콘크리트는 1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예상되거나 응결, 경화의 지연 및 아침, 저녁으로 동결피해가 예상될 때 적용돼야 하며, 세부기준을 준수해 예상되는 하중에 필요한 강도를 확보해야 한다. 소요 압축강도 발현 시까지 콘크리트 온도를 5도 이상 유지 초기양생 완료 후 2일간 이상은 콘크리트 온도를 0도 이상으로 보존 급열양생, 단열양생, 피복양생 복합 등의 보온양생 방법 건설기술진흥법 제44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65조에는 공사시공의 적정성과 품질확보를 위해 표준시방서를 규정하고 있으며, 주택법 제33조에 따라 설계도서 작성기준에 맞게 설계하고 이에 적합하게 시공하도록 되어 있다. 관련규정 위반 시에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부실벌점 등 처분, 주택법에 의거 설계도서 및 시공기준 위반사실 적발 시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0~12일과 17~19일 2차례에 걸쳐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방역을 위한 자기돌봄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회복을 위해 노력한 교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치유 직무연수를 계획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을 선정해 비대면·쌍방향 화상 연수로 진행했다.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답답한 공간에서 벗어나 편안한 공간 속에서 쉼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서 숲심리상담교육연구소 박소현 소장은 색채를 도구로 한 성격유형·색이 보내는 메시지 등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객관화하는 과정을 강조했다. 또, 바오밥나무심리상담연구소 차정온 소장은 그림책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방법과 동료 교원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교원의 회복탄력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각종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쌍방향 화상 연수를 통해 강사와 꾸준히 소통하며 교원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7~19일 관내 유∙초∙중등 교원 대상으로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양성과정 심화 연수’를 운영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유∙초∙중등 교원 4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했다.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는 학교의 다양한 의사결정 또는 교육과정 실행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공감과 소통을 촉진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9월과 11월에 기본 과정을 수료한 심화 과정 연수 대상자들은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교직원자치·학생자치 등에 접목해 활발한 토의와 토론을 거쳤다.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워크숍 디자인과 실습 과정도 진행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철학과 전문적인 퍼실리테이션 역량을 갖춘 교원을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로 양성할 예정이다.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촉진하고 보다 구체적인 지원 체계를 갖춤으로써 학교자치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일상 속 학교 민주주의 정착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영락공원의 실내 봉안시설인 제1추모관과 제2추모관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변이종)가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설 연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이라도 망월묘지와 영락공원 실외 묘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광주시는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찾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온라인 성묘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온라인 성묘는 시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e하늘 장사정보’로 접속하면 헌화,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SNS)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전은옥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에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영락공원 실내 추모관을 폐쇄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이번 설은 온라인 추모를 적극 활용하고, 실내 추모관은 설 연휴를 제외하고 분산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9일부터 28일까지 임금체불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임금·자재·장비·하도급 대금 적정 지급 여부, 건설기계 대여 계약서 등 각종 표준 계약서 작성 실태,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실태 등이다. 특히 임금·자재·장비·하도급 대금의 체불현황을 파악해 설 명절 전까지 반드시 지급되도록 롯데건설㈜ 등 7개 원도급사에 촉구 공문을 발송하고, 하도급사 및 건설근로자에게 문자 등으로 대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사업은 2019년 착공 후 현재까지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율 78%, 지역민 고용율 71%, 지역장비 사용율 84%, 지역자재 사용율 69%를 차지하고 있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임금체불 점검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설 명절 대비 ‘시민생활안전대책(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분야)’의 하나로 마련됐다”며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건설공사가 지역 업체·인력·장비·자재사용 비중이 높은 만큼 설을 대비한 임금체불 예방 점검을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협치TF를 구성하고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 강화에 나섰다. 민간협치TF는 오는 9월 예술인 권리보장법이 시행됨에 따라 조례 제정안 마련과 예술인 권리보장 정책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 시의회, 언론, 시민단체, 교수, 문화예술인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예술인 권리보장법은 예술표현의 자유와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보호, 예술인의 권리침해 행위를 방지하고 폐쇄적 예술계 환경과 권리구제 사각지대에 놓은 예술인에게 실효적인 피해구제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8일 민간협치TF 첫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인의 실태 파악 등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 방안과 실질적인 지위‧권리보장을 위한 정책 발굴 등을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문화예술지원사업 개선 실무TF에서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조사업 공모시기를 앞당기는 등 기존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는 13개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인 상해보험 가입을 시행하고 지난해 2월 문을 연 ‘예술인 보둠 소통센터’를 확대해 코로나로 지친 예술인의 일상회복 지원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19일 진행된 제282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관리 감독 철저를 당부했다. 남구는 백운광장을 중심으로 양림동, 사직동, 방림2동에 1,390억원의 예산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남구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들로 ‘양림동’은 근대 역사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문화교류센터(MBC 오픈 스튜디오 등), ▲청년창작소 ▲거리책방 거점 플랫폼 등이 생겨나고 ‘사직동’은 ▲통기타·국악살롱 5개소 ▲시간우체국 ▲사직천년둘레길 등이 조성된다. 또한 ‘방림2동’에는 ▲시니어 창업센터 ▲테마거리 ‘백운광장’ 인근에는 ▲푸른길 브릿지(공중보행로) ▲스트리트 푸드존 ▲로컬푸드직매장 ▲청년 복합 플랫폼을 만든다. 박 의원은 “모든 사업이 금년을 기점으로 마무리 되고 백운광장 도시재생사업은 늦어도 2023년에 종료 되어 이 시점에 사업 점검 필요성을 느꼈고, 3월 9일 대선과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둔 남구 공직자들은 오롯이 22만 남구 주민을 위해 흔들림 없이 사업 진행을 추진해야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중소 규모 농업경영체(강소농)의 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2년 강소농 농장 브랜딩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총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브랜딩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신고증을 제출한 농업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농가 브랜드 네이밍, 로고·명함·영상 제작,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등 농장 브랜드 확립 및 마케팅 전략을 집중 교육해 농가가 직접 홍보·마케팅을 할 수 있는 경영 역량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가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기획하고 홍보·마케팅을 위한 실전 연습 과정으로, 우수 강소농 교육생을 대상으로 ‘강소농 온라인 상품 소포장 디자인 개발 시범사업’을 연계해 전국강소농대전 참여를 독려하며 생산품과 가공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소농 온라인 상품 소포장 디자인 개발 시범사업’은 최신 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농가 브랜드화, 상품가치 및 판매량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장 브랜드별 차별화된 로고와 홍보물 기획, 친환경 소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소득 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북구 일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일곡매립폐기물 정밀조사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정밀조사 추진일정 및 정밀조사 내용 등을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정밀조사용역의 객관·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조사 업체선정 및 관리·감독을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결정한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했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업체는 12월까지 일곡매립폐기물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밀조사는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을 시추해 유해성과 매립상태 등을 조사하고, 침출수·매립가스·주변지하수 등을 4계절 동안 모니터링해 매립폐기물의 분해‧안정화 정도를 조사 분석한다. 조사 결과 유해성 또는 환경오염이 있다고 판단되면 폐기물관리법상 권한이 있는 광주 북구에서 LH공사(당시 한국토지개발공사)에 폐기물 처리에 대한 행정처분(조치명령)을 하고, 이 밖의 경우에는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처리방안을 결정한다. 광주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일곡매립폐기물 정밀조사계획을 알린 후 2월에는 주민들과 주변환경오염도 조사지점을 협의·선정할 계획이다. 손인규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던 ‘임산부 고용유지 지원금’을 확대 시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출산휴가가 끝난 육아휴직자에 대한 간접노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출산휴가기는 제외돼 임산부 고용 안정을 위해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일하는 임산부 직장맘의 고용유지 방안으로 2021년부터 임산부가 출산 전후 3개월(다태아 4개월) 휴가를 사용한 기간에 사업주가 부담하는 간접노무비인 건강보험료와 퇴직적립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35개사였던 지원 대상을 40개사로 확대하고, 임산부 1인당 지원금을 84만원에서 건강보험요율 상승을 반영해 94만원으로 증액했다. 신청자격은 고용보험가입사업장으로, 관내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 중 2022년 출산 휴가자가 있는 기업이며, 임산부의 출산휴가 전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하고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고용유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 (062-613-7984)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은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봄철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앞당겨 운영한다. 금년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매년 2. 1. ~ 5. 15.)에 운영해오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시기적으로 앞당겨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취약지역 위주로 배치해 산불감시 및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봄철은 공중습도가 낮고 논, 밭 경작을 위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산불예방과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유사시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산불 초동 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절관리제(’21. 12월 ~ ’22. 3월) 시행에 따라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봄철 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한 초동 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등의 소각을 하지 않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설 연휴 기간에도 상무지구 365일 민원봉사실이 쉬지 않고 문을 연다. 광주 서구가 설 연휴 기간에도 365일 민원봉사실을 정상 운영키로 한 것! 서구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상무지구에 있는‘365일 민원봉사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토지·건축물대장, 지방세증명 등이다. 다만, 미발급되는 제 증명도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도 급하게 볼 일이 있는 주민들이 365일 민원봉사실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면서 대단히 감사해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구증감과 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정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5개년(2022~2026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활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2020년 인구 10만 명 회복에 이어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5개 자치구 중 2년 연속 인구 순유입 증가지역으로 조사되는 등 향후 약 13만 명까지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7월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11월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한 후 3개월여 만에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정하고 오는 5월께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동구가 직면한 인구현상의 자연적‧사회적 요인에 대한 실태 파악 ▲동구만의 인구특성에 맞는 정책과제 도출 ▲타 지역 사례 분석을 통한 발전방향 제시 등 중장기 종합계획 및 연차별 목표 설정 등이다. 특히 전국 평균 대비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청‧장년층 ‘인구유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운영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취약지에서 ▲계도·홍보·감시 등 산불예방활동 ▲산불진화·뒷불감시 및 진화장비 유지관리 ▲산림보호, 산지정화 등 각종 산림사업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4명을 모집하고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관내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감시하며 유사시 초동 진화에 투입한다. 동구 관계자는 “지난해 체계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초기대처를 통해 산불확산을 막는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사전예방과 초기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인 가구의 건강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를 위한 건강식단 레시피’를 개발해 책자와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이나 배달 음식 등으로 혼밥(혼자서 식사)하는 주민들의 영양 불균형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책자에는 식생활 지침과 아침 식사의 중요성, 영양적인 아침식사 방법, 혼밥요리 요령을 비롯해 계절별 건강식단 레시피 8가지 ▲봄(달래 꼬막비빔밥·바지락 순두부찌개) ▲여름(들깨 삼계탕·가지 마파두부) ▲가을(참나물 파스타·버섯 오삼불고기) ▲겨울(굴 매생이 떡국·사골 황탯국) ▲광주 대표음식 2가지(불고기 주먹밥·애호박 찌개) 등 총 10가지 레시피가 수록돼 있다. 또한 대표 레시피 4가지는 책자에 탑재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동구 유튜브로 연결돼 요리전문가가 진행하는 레시피를 동영상으로 보면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월 11일까지 이름·주소·가족 수를 적어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을 위해 누구나 쉽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서부학생의회 각급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1부 초등의회 대표와의 대화·제2부 중등의회 대표와의 대화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 대표들은 학생이 주인공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학생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장과 학생 대표들이 함께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학생회의 역할과 교육청의 지원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인터넷 중독·기후위기 대응·진로교육·학교폭력·공용 학습공간 구축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학생 대표들은 학교에서의 학생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보다 나은 학교 및 교실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회가 나아갈 방향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장기화 될지 모르지만 우리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본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고 친구와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대중교통 시설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는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350명을 공모한다. 모집기간은 24일부터 2월7일까지이며, 광주지역 시내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4일 게시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시민모니터단에 선정되면 시내버스와 택시를 상시 이용하면서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안전운행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버스·택시정류소 등 교통관련 시설물을 파악해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우수 모니터를 연말에 표창할 계획이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이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을 위해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모니터단이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도 평가결과를 서비스평가에 반영해 운송업체에 지급하는 보조사업비 등을 차등(차량 안전점검, 운전자 관리 등)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32건, 연 9456건의 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실현을 위해 2022년 지역산업정책을 기업중심, 시민참여, 일자리 중심 미래 선도형 경제구조로 대전환한다. 특히 올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노사상생도시’,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인공지능 기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산업에 AI·메타버스 등 신기술 융합하고 초광역권 사업 발굴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2022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지역혁신성장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산업의 여건을 분석하며 지역기업을 위한 신시장 개척 및 사업다각화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융합해 미래 핵심동력 산업으로 이끌어갈 전략이다. 또 지역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초광역협력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올해 웰에이징 휴먼 헬스케어밸리조성 시범사업(광주·전남·전북)을 시작으로 초광역에너지공동체 RE300(광주·전남·전북), 3대 핵심 거대연구시설인 국가고자기장 연구소(광주·울산·강원) 구축 추진 등 공간적 제약을 넘어 타 시도와 연대를 통해 국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6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제6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50여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제안 등을 통해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소통 시책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다. 참여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북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정책제안, 양성평등 관련 주민 의견수렴,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일・가정 양립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각종 교육과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표창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의 안전과 배려가 보장되는 북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2016년 재지정을 거쳐 올해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및 아동생활시설 등을 위로‧방문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김용집 의장을 시작으로 1월19일부터 24일까지 조석호‧정순애 부의장, 정무창 의회운영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들이 의회를 대표하여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방문하고 위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집 의장과 정무창 운영위원장은 첫날 장애여성공동체시설인 이팝너머와 한별지역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하여 시설이용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고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로 환경적, 심리적 어려움이 더욱 컸을 이웃들에게 명절의 즐거움과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전하며, “지역에 연이은 악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시민 모두가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당찬 기백과 용기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올해 8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이 종료됨에 따라 대상자가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 등본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해 올해 8월4일 종료될 예정이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 해당되며, 광산구 소재지 농지 및 임야를 대상으로 한다. 단, 소유권의 귀속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유권을 이전을 원하는 신청인은 구청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의(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 보증서를 첨부해 광산구청 부동산지적과에 확인서 발급 신청을 신청해야 한다.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을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부동산 특별조치법 8월4일 종료되는 만큼, 신청 대상자는 기한 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가정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단열과 창호,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9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보편적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2022년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2년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의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비롯해 차상위 계층과 17개 동장이 추천하는 일반 저소득 가정이다. 다만 도배와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택개선을 희망하는 가구 및 2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10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은 가구, 주거급여 대상자 중 자가 소유인 가구, LH와 한국도시공사 소유의 건물에서 거주하는 세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가구당 지원하는 평균 금액은 200만원이며, 필요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지원금은 단열과 창호, 바닥공사를 비롯해 보일러와 냉방기기를 교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구는 올해 관내 저소득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남화토건 최상준 대표이사가 시청 선별검사소의 의료진 및 현장 근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18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최근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시청 선별검사소의 검사건수가 폭증하고, 지난 14일에는 검사건수가 5223건을 기록하는 등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일없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인자격으로 기부금을 기탁했다. 실제 시청 선별검사소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한파 대비를 위해 대기공간 비닐막 설치, 야외공간에 대형 난방기 30대 설치, 개인 핫팩 제공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접수·검사부스 상·하부 바람막이 추가공사, 발열조끼, 방한바지, 방한부츠, 장갑 등 개인별 방한세트 지급 등 현장 근무 의료진의 한파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3일부터는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신속검사 창구를 개설해 취약계층의 검사편의성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업계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관광 특화 관광가이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할 단체·법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구축된 관내 관광 인프라를 스토리텔링해 광주관광의 큰 틀에 엮어 녹여낼 수 있는 전문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관광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추진됐다. 사업은 광주 관광에 특화된 스토리텔링에 능한 전문 관광가이드의 육성을 통해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주만의 독특함을 느낄 수 있도록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펀(Fun) 광주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광주 특화 관광가이드 육성·지원사업은 크게 2개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광주 특화 스토리텔링 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은 지역 여행업체와 관내 거주 관광가이드(국내여행안내사, 관광통역안내사 등)을 대상으로 광주관광 스토리텔링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여행업체와 관광가이드 간 매칭을 통해 시범운영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여행업체-가이드 매칭 인건비 및 사업홍보 지원’ 사업은 첫 번째 세부사업을 통해 개발된 관광 프로그램 등을 활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2021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권익위가 공공기관의 반부패정책 노력과 효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청렴 수준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273개 기관의 반부패시책을 5개 등급(1~5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 대상 기간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이며, 평가기준은 반부패 추진 시책에 대한 ▲계획 수립 ▲실행노력 ▲성과 ▲확산 등 4개 부문 17개 지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권익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데 이어 호평을 받은 것으로, 광주시는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의 내실화 등 ‘부패방지제도’와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및 시민감사관 활성화 등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각각 만점을 받았다. 또한, 권익위가 부패방지를 위해 권고한 과제 23건을 100% 이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렴캠페인과 청렴TF구성·운영, 갑질 근절 선언, 멘티-멘토제 도입 등 MZ세대와의 소통에 간부들이 솔선 참여하는 시책에 대해서도 높이가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게 개발하기 전 취병 조형 유허비가 있던 자리야.” 광산구 비아동에서 지난 17일 마을의 옛 풍경과 소소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비아 옛 사진 공모전’이다. 옛 비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모아 마을의 역사를 추억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비아동 청장년회가 주최하고, 비아동 주민자치회와 비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 주관하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총 500여 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공모전에선 1차 심사를 통과한 42점 가운데 역사성, 작품성, 사진에 담긴 이야기의 적정성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23점(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버금상 16)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70년대 모를 심고 새참 먹는 장면, 60년대 설맞이 공동 세배, 전통 장례를 치르는 사진 등이다. 택지개발로 아파트 옆 공원으로 옮겨지기 전 취병 조형 유허비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됐다.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마을의 옛 정취와 풍경을 간직한 소중한 ‘기록’들이다. 대상에 뽑힌 오명렬(75) 어르신은 “공모전 출품을 위해 빛바랜 사진들을 보며 비아의 옛 모습을 추억하고, 마을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약사회는 18일 광산구보건소를 방문하여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광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 노은미 광산구 약사회장, 정혜종 복지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전달식 후 광산구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한 김행순 약사(기쁨약국), 안홍섭 약사(탑미래약국)에게 광산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8~22일 신규 교육공무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신규 교육공무직원 직무적응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1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1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 대상은 조리원 99명·조리사 22명 등 총 125명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수 인원을 2개 반으로 나눴다. 연수 교과목은 청탁금지법 바로알기·적극행정 및 소통교육 등 신규교육공무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목과 학교급식위생관리·HACCP작성법 등 교육현장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는 전공과목으로 편성됐다. 특히 18일 수강생들은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정정훈 안전관리자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 정한 안전 기준과 근무 중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내산업재해 사례’에 대해 학습했다. 20일에는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가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이번에 새로 채용된 교육공무직원들의 희망 차고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며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와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소속 직원 간 친목 향상을 도모하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직장 동호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직장 동호회’는 지난 4~12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직원들은 지난해보다 더 열띤 분위기 속에서 토의를 통해 접수·신청했고 심사 결과 12개 동호회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동호회는 통기타 동호회 ‘The 즐거운 인생’· 배드민턴 동호회 ‘스매쉬’·문화체험 동호회 ‘아트 IN’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직장 동호회 사업은 직원들의 건전한 취미 생활과 여가 활동 지원 뿐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상생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활동은 어렵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직원 간 소통·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발생한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골조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대형 민간 건축공사장 및 공동주택 등을 포함해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특별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달 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시설물 32개소와 더불어 관내 골조공사 중인 건축허가 공사장 및 공동주택 공사장 15개소를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시행 중이다. 민간건축공사장 점검은 13일부터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레미콘 품질관리 점검,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화재 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관내 현장 7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공사 현장 관계자(감리자) 자체 특별점검을 병행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관련 법에 따라 안전조치 명령 또는 공사 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2021년 사업추진 보고 및 2022년 사업 추진계획 협의를 위해 지난 14일 ‘아따!복지공동체 주민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2020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확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사랑채 중심 복지인프라 구축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구직과 취업을 지원하는 ‘올커버일자리’, 취약가구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아따! 마을문화관’, 주민 누구나 건강관리가 가능한 ‘산계마을 건강거점 공간 구축’,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교육’, ‘마을활동가 복지리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으로 내외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지난 14일 주민회의를 시작으로 산계마을(산수1동·계림1동)에서 활동하는 마을활동가들과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문을 여는 동구 푸드마켓은 기존 푸드마켓과 푸드뱅크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부 받은 생필품 및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전남병무청은 2022년도 ‘병역명문가’를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3대에 남성이 없고 여성이 현역 의무복무기간 마친 경우 포함)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 각 지방병무(지)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2022년 임인년 첫 임시회 개회를 맞아, 민주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8일 국립5ㆍ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정미용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정미용 의장은 “5·18민주화운동은 한국 민주주의의 밑거름 역할을 했다는 면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민중은 5·18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며, “5월 민주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저를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구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김삼호 구청장이 “더 높은 수준의 자치행정을 선도하는 광산구를 확립하도록 구정의 완성도를 높이며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8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방자치 30주년을 품은 민선7기의 사명은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 다가올 한 세대의 길을 여는 일이었다”며 “광산구는 그동안 축적한 참여와 자치 역량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을 민선7기 구정목표로 정한 이유다. 지난 13일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역의 운명을 지역 공동체가 개척하는 자치분권 시대가 왔다”고 진단한 김삼호 청장은 “민선7기 광산구는 안전·경제·행복으로 새로운 지방자치 30년을 선도할 기틀을 다졌다”고 자부했다. 다양한 부문의 ‘협치’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행복하고 존엄한 삶을 뒷받침한 늘행복 프로젝트, 노약자와 동행하며 통원치료를 돕는 ‘휴블런스(휴먼 앰뷸런스)’, 코로나19로부터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킨 1% 희망대출 등 광산구의 대표정책을 이끈 동력이다. 김삼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분 자동차세의 1월 연세액을 부과한다. 서구에 등록·신고된 차량이나 건설기계 중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 등이 과세대상이며, 전체 부과 규모는 118,654대에 269억 7천 5백만원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로 이 기간 내에 1년분의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자동차 소유자는 연세액의 9.1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연세액 납세자를 위해 ▲납부전용가상계좌 이체납부(광주, 농협, 국민, 신한은행) ▲고지서의 전자납부번호를 활용하여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 ▲신용카드, 인터넷·ARS·금융기관 CD/ATM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세 편의를 제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연세액 납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설을 맞이하도록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챙기기에 나섰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명절보내기 대책이 지난 13일부터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대책 추진에는 복지 분야 업무 부서인 복지정책과를 비롯해 고령정책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행복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한다, 남구는 관내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55곳을 방문해 후원물품과 위문금을 지원하며, 명절 연휴기간에도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긴급 식료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명절 연휴기간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끼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급식도 지원한다. 우선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어르신 1,011명에게는 남구노인복지관과 양지종합사회복지관, 분도와안나개미꽃동산, 성요셉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대체식 꾸러미를 식사로 제공한다. 민간 후원금과 재단 후원금으로 운영 중인 성요셉의 집을 제외한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급식비를 지원한 상태이며, 거동이 불편해 이곳 시설을 찾기 힘든 어르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