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6일 원격 화상을 통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포항 호텔마린(구. 청룡회관)에서 합숙중인 울릉고 수험생 21명을 격려했다. 울릉고 학생 21명은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포항 호텔마린에서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에 열중하고 있으며, 수능 당일에는 해병대의 차량 지원을 받아 시험장으로 이동한다. 경북교육청은 울릉도에 수능 시험장이 없는 관계로 관할 시험지구인 포항지구에서 수능을 응시하는 학생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숙식 및 승선 요금 등 수능 관련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전파 염려로 직접 만나 격려하지 못해 참 아쉽지만 마무리 수능 준비와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해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일본 동경한국교육원 관할 11개 한글학교에 총 1,200권의 어린이도서를 기증하는 도서기증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기증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동경한국교육원 서보윤 원장, 한글학교 교사 등 총 16명이 참석해 도서전달, 참석자 환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경한국교육원은 교육부와 주일대사관 관할 기관으로 일본 동경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일본 내 한국어 사용을 증진하기 위해 1966년에 개원했다. 동경한국교육원 관할 한글학교는 대부분 지역 민단시설을 사용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한글 동화책을 구입하기 위한 정보가 부족하고 시간과 비용 또한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보윤 원장의 요청에 경북교육청이 화답해 한글학교에 어린이도서를 성공적으로 기증하게 됐다. 도서 기증식에 참석한 민단 다이토 지부 한글학교 김수연 교사는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아이들이 한국에서 온 새로운 동화책을 보다 많이 읽을 수 있어서 교사로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경북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종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16일(오전 1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367~368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수도권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15일 검사 이후 1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이후 전국적으로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코로나19 증상 발현시 신속히 선제검사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16일 0시 기준 전체 1차 백신접종률이 82.64%, 2차 접종률이 78.97%이며,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1차 32.13%, 2차 5.79%를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19년 연말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성주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기존의 관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사고 전환이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다. 성주군은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11월 15일 오후에 주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단위의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는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2022년 사업 연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 날 행정협의체 회의에 참여한 부서는 문화예술과의 문화예술담당부서, 도시계획과의 도시재생담당부서 및 농촌개발담당부서이며, 특별히 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주체들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도시재생-농촌신활력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주체들과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14일, 게임 참가자 77명을 포함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화의 거리를 배경으로 현실판 오징어 게임을 개최했다. 오전 청소년부, 오후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5가지의 게임을 거쳐 최후 오징어게임을 통해 승리자를 선발했다. 드라마 속 캐릭터 분장을 한 술래가 진행을 맡은 첫 번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딱지치기, 구슬치기를 거쳐 달고나 게임까지 도달한 후에 선착순 8명을 대상으로 오징어 게임의 기회가 제공됐다. 청소년부 47명과 성인부 30명의 참가자가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캐릭터 분장을 한 운영진과 함께 게임을 즐겼으며 각 단계를 통과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참가자들의 탄식이 문화의 거리를 울렸으며 게임을 구경하는 인파의 웃음소리와 함께 문화의 거리가 들썩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해당 행사를 방문한 문경시민은 “지나가다가 익숙한 배경음악과 캐릭터들에 발걸음을 멈춰 구경하게 되었는데 어린 시절에 하고 놀았던 전통놀이가 이렇게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월 13일 토요일 수능을 앞둔 마지막 주에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행사가 열린 문경새재는 수능을 앞둔 학생들의 학부모, 선·후배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이번 행사에선 각자만의 합격 소망을 적어 어사화에 달 수 있는 ‘합격기원 패’ 적기 행사, 합격기원 ‘소원탑 쌓기’ 행사 등 합격과 관련된 다채로운 미션을 준비해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찾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특히, 합격기원패 달기 행사에는 대략 3,000명 이상이 참가해 ‘수능대박 기원’, ‘취업시험 성공’ 등의 다양한 소망을‘어사화’포토존에 걸고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능, 취업시험 등의 합격을 기원하며 문경새재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예로부터 기쁜 소식을 듣는 곳이라는 문경의 지명처럼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이곳을 찾은 모든 이들의 소망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직업체험 '우리동네, 직업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학부모의 ‘자녀의 진로고민’을 덜어주고, 청소년의 진로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체험은 ‘2020년 청소년 진로체험과 가족체험’에서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아 올해도 연이어 운영되는 것이다. 올해는 특별히 우리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직업을 선택하여 보다 가까이에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카페 운영자-바리스타, 디저트 가게 운영자-디저트 디자이너, 방향제 공방 운영자-방향제 공예가) 직업체험을 가족체험으로 구성한 것은 청소년이 홀로 체험하는 것보다 가족과 함께하면서 가족간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보호자에게는 자녀의 진로체험에 대한 직접적 정보 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가족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그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가족 간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가족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아버지는 “딸과 함께 관심있는 것을 고민하고, 체험을 통해 노력하면서 공감대를 형성 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건전한 자아형성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김상근 작가와 문경수 과학탐험가를 초청해 '청소년을 위한 토닥토닥 성장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토닥토닥 성장캠프'는 인문,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깊이 있는 진로 탐색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인격 성장을 돕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영상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김상근 그림책 작가가 ‘나만의 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먼저 2014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 소개되어 해외 각국에서 번역본으로 출간된 ‘두더지의 고민’ 도서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관람하고,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유년기부터 가진 꿈을 이루게 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혼자서 간직하고 있던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 일화를 소개하며 우여곡절 끝에 출간한 책이 널리 사랑받기까지 도전했던 과정을 참가 학생들에게 설명해주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1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1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김천소방서, 제5837부대 김천3대대, 김천시 자율방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 한파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대응상황, 조치계획 등을 점검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천시는 이번 겨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긴 한파와 지역별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취약시간 대 재난대응태세 확립,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상태 유지, 민·관·군 협조체계 등 선제적 재난예방대책을 구축하여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자율토론을 통해 상황발생 시 유관기관‧단체 전파 체계, 인력‧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지원, 분야별 시설응급 복구, 제설작업 참여 등 재난 응급조치에 대한 기관‧단체별 업무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강연진 안전재난과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와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함께하는 세상에서 발간하는 월간'빛'잡지의 후원을 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주거시설이 열악한 어르신을 선정하여 집수리, 화장실 개조, 도배 및 장판 교체, 새시 지원, 가전제품, 생활용품, 식재료 등 2천 4백만 원 상당을 제공했다. 김천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형·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평화남산동, 자산동, 양금동, 조마면, 봉산면, 농소면, 증산면 총 7개 지역을 담당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기본적인 업무 수행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연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노인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화장실과 부엌이 없는 2평 정도의 방에서 커피포트로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시고, 오래전부터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많았다. 김민종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장은“이번 후원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5일 삼국유사문화회관 교육장에서 군위군 소속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군은 소속 문화관광해설사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승가대 최태선 교수의 ‘군위 인각사지 문화재적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문화관광해설사 상호 간 정보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특히, 특강에서는 군위군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인 삼국유사가 집필된 인각사에 대해 시대별 역사적 의의와 경내 문화재에 대한 예술성과 가치에 대해 강의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토론회에서는 현장 해설정보와 해설사 각 개인의 해설 노하우, 다른 지자체의 사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기회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군위군 대구시 편입 등 관광수요 증가에 부합하는 해설사들의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군위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설사들을 격려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군위 인구정책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임희주 강사(한국감성리더십연구소)의 ‘지방소멸 위험성’ 강연, 임지연 청년대표(도란도란)의 청년창업 강연과 ‘청년과 아이가 살기좋은 군위’를 주제로 토론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인구정책 콘퍼런스처럼 메타버스, 영상회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군위군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오는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6회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정기공연『현을 물들이는 소리』를 개최하였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2015년 창단 이래 올해로 6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하였으며, 매년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가야금의 고장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공연은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기악공연과 병창을 기반으로 청산리 벽계수야, 동구뱅이, Pasion de Amore 등 정겨운 우리 가락 속에 흥겨움을 녹여냈고, '제25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의 옥류금 무대와 해금 솔로 무대 등 폭넓은 악기들이 사용되어 다채롭게 꾸며졌다. 90분간 진행 된 정기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 및 의심증상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공연장을 찾은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의 얼굴이자 자랑인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주단이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힘찬 응원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에서는 지난 15일 오전10시 도암서원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암서원(김면장군) 향사를 봉행하였다. 이번 도암서원 향사봉행은 김일렬(고령김씨 전임 대종회 회장)을 초헌관으로, 아헌관에 박세헌(고령박씨), 종헌관에 조택상(창녕조씨)이 각각 맡아 진행되었다. “송암 김면장군”은 고령 출신 유학자로 임진왜란이 발생되자 의병을 일으켜 무계, 개산포, 우척현, 지례, 사랑암, 성주성 등에서 치열한 항쟁을 벌였으며, 의병장과 경상 의병도대장으로 의병연합군을 결집하여 10여 차례의 큰 전투와 30여회의 소규모 접전을 벌여서 왜군을 막아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향사 봉행을 준비한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향사를 통해 송암 김면 장군의 충효 사상과 호국사상을 계승하는데 노력 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사적 제79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라는 주제로 23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야행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야행에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요원 현장배치를 강화하고, 행사장 입장 및 실내·외 프로그램 이용에 있어 백신패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용출입구를 통한 출입과 자체방역소 3곳을 운영하고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문화재 야행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참관객들의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각 부스별로 철저히 하고, 방역게이트 통과자는 방역완료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방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본 야행의 핵심프로그램은 ‘달빛고분산책’으로 1일에 6회 운영되었고, 사전접수 신청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1회 10명으로 인원을 축소하고 무선송수신기를 통한 비대면 해설 서비스를 실시하여 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에서는 통계조사 담당공무원 2명 및 우수 조사요원 4명이 통계청 주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업무 유공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통계조사 담당 공무원 2명 및 조사요원 4명(관리요원 3명, 조사원 1명)이 통계청 주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업무 유공포상’의 유공자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 장관상 및 통계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전국 단위로 실시한 2020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2021 경제총조사 등 3대 대규모 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유공자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노인인구 및 농업종사인구 등이 많은 점, 새로운 감염병의 확산 등 인터넷 조사 및 현장 대면조사 모두 열악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양군의 우수 조사요원들은 적극적인 언론홍보 및 불응설득, 관계기관 협조를 요청하는 등으로 조사대상자들의 적극적 협조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조사요원들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협조해주신 군민과 사업체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원이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표창은 1991년 지방자치시대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 의원은 제5대부터 현재까지 지역민들에게 ‘황소 같은 우직함’이란 이미지를 얻으며 16년 동안 봉화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봉화군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봉화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안 등을 제정해 지역 핵심 산업인 농축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등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례안 입안에 힘썼다. 황재현 의원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는 동료의원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겠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군민의 소리를 수렴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영주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 학습지원단 10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학습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학습지원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주 2회 맞춤형 1:1 학습지도, 그룹 학습지도하는 봉사활동 조직이다. 현재 학원운영자, 강사, 퇴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학습지원단이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검정고시 만점자를 포함한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큰 성과를 올렸다. 장진원 학습지원단장은 “학습지원단은 평소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열정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지도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학습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과 학습지원단의 의견을 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식여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식여행사는 ▲㈜비아젱 ▲홍익여행㈜ ▲㈜여행스케치 ▲㈜여행공방 ▲㈜테마캠프 ▲㈜재미난투어 ▲㈜영주고려관광 ▲㈜굿모닝여행사 ▲㈜로망스투어 ▲㈜무궁화관광 ▲㈜아름여행사 ▲㈜여행자클럽 ▲(유)대부관광 ▲㈜명선여행사 총 14개 업체이다. 공식여행사로 선정된 업체는 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홍보·판매 및 국내·외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로부터 공식휘장 사용권,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링크, 상품개발 팸투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일반 여행사와 차별화된 관람객 유치 보상금을 인센티브로 제공받는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해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최종 선정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식여행사 지정서를 수여하고, 업무협약, 팸투어 등 국내외 단체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성욱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조직위는 공식여행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위드코로나를 시작으로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사람을 살리는 영주 소백산 아래에서 재배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동남아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16일 영주사과의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탑애플영농조합법인이 사과 26톤을 대만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탑애플영농조합법인은 영주사과를 지난달 13톤을 수출에 이어, 오는 26일에 13톤을 대만에 수출할 계획으로 총 53톤 14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할 예정이다. ‘영주 사과’는 소백산맥의 고지대에서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재배되어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아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등으로 수출되어 해외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열 대표는 “올해 코로나19의 재유행과 냉해 등 자연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를 수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주 사과 해외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시는 2020년도부터 ‘영주사과 1등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영주사과 수출확대를 위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100년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본 박람회는 부품·소재 분야 기업 125개사가 참가해 2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 운영으로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 소재기업 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중점 부각시켜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기업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국가산단 계획안 수립 용역 중에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까지 남은 후속 절차의 조기이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와 농촌진흥청은 16일 ‘인삼요거트’를 주제로 ‘제11차 소비자패널 농산물 가공식품 시장성 테스트’ 온라인 평가회를 실시했다. 온라인 평가회는 전국의 소비자패널 35명과 농인 및 관련공무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요거트의 ▲맛과 향 ▲농축 농도 ▲제품1개(150ml)당 적정가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영주에서 생산되는 인삼요거트는 호르몬제·유화제·안정제·방부제가 전혀 첨가 되지 않고, HACCP시설에서 생산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다. 영주요거트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사람 체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에게 맞는 ‘신토불이 발효 유산균 식음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인삼 소비확대를 위해 향후 평가회 결과를 반영해 인삼요거트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을 맺은 풍기인삼연구소와의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현장실용공동연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몸에 좋은 먹거리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먹거리를 개발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등) 대응 계획을 수립해 상황관리 강화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 합동 비상상황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설한파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평시는 물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설(한파)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상황을 고려해 5단계 상황관리체계(준기, 초기대응, 비상1~3단계)를 유지하고 운영한다. 특히, 비상단계(1~3단계)에 준하는 특보가 발효될 때에는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로 제설 자재장비 및 전진기지 등 확보 여부, 제설 취약구간 대책 및 고립예상지역 안전관리 소통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시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를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했고, 강설에 대비해 적설계 등 예경보시설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지난 10일에는 요소수 부족에 따른 제설장비 운영 및 협력체계 점검회의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1만 5000대의 승강기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매년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지역주민, 승강기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해 ‘승강기 갇힘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대면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모의훈련을 대신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해 시행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9개 시군*이 참여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운동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번 홍보활동을 위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 지진‧화재 시 이용방법, 승강기 갇힘 사고 구조훈련 등이 담긴 USB 1260개, 엘리베이터 안전이용 표지, 비상통화장치 안내, 손 끼임 주의 등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 총 2만7000개를 배부했다. 제작된 홍보물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승강기 안전교육자료, 시‧군 전광판을 통한 홍보영상으로 활용했다. 또 사고예방 스티커는 노유자 시설에 설치된 승강기에 우선적으로 부착하고 배부했다. 김중권 경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2021년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안동 제비원전통식품이 최우수상, 청도 네이처팜, 영천 더불어실버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해 매년 모범이 되는 기업․단체 10곳을 선정해 시상 한다. 이는 농업계와 기업이 협력해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부가가치창출에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은 최명희 식품명인(51호, 장류)이 전통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는 된장, 고추장에 쓰이는 콩과 고춧가루 100%를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조달하는 등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원료 확보로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19개 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콩 254t, 고춧가루 52t을 수매해 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우수상을 받은‘네이처팜’은 청도지역의 감을 활용한 반건시, 감말랭이, 아이스홍시 등의 제품으로 사용되는 청도감의 7%를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시청자 권익증진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접근성 보장을 위한‘경상북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포항에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7월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센터 유치를 신청한 포항과 문경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이어 이달 1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센터 구축 심사위원회를 열어 포항을 후보지로 하는 경북도 사업계획에 대해‘적격’결정을 하면서 포항 건립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경북도 자체심사와 방통위 심사에서 위원들은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권은 약 70만 명의 인구규모로 교육수요가 풍부하며, 대구-포항 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은 점을 포항의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포항 내 MBC, KBS 등 다수의 방송사가 위치해 있어 이들 방송사들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센터는 2024년까지 총 160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포항 남구 오천읍 시 소유지(부지면적 4000㎡ 정도, 연면적 3000㎡)에 지상 4층 건물로 신축된다. 건물 신축비용 110억 원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부담하며, 방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가 반도체산업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SK실트론이 전력반도체 핵심소재인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 공장을 증설 투자하면서 구미가 반도체 소재 핵심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SK실트론와 16일 구미시청에서 SiC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SiC 웨이퍼 제조공장 증설 투자는 2024년까지 1900억원을 투자해 구미 2공장 내 SiC 웨이퍼 제조 라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직·간접적으로 30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앞 다투어 진출하고 있는데다 통신업체의 초고속 5G 보급 확대에 따라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반도체용 웨이퍼로 각광받고 있는 SiC 웨이퍼의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K실트론은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반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8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수능시험장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상주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가 관내 모범택시 20여 대를 동원해 오전 7시부터 입실 시간까지 상주시 전역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고 밝혔다. 또 3개 시험장(상주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 주변에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예방함으로써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정숙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버스‧택시차량 경적 자제 및 교통질서 협조를 사전에 요청하는 등 수능 수험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올해부터 건축물의 사용승인 내용 변경 시 민원인을 대신해 관할 등기소에 등기 변경을 신청하는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번 변경과 건축물의 철거로 인한 등기말소, 건축물의 용도나 면적 지번 등의 표시변경등기 등의 촉탁이 36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등기에 관한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올해 초 등기 촉탁제도를 시행했다. 그동안 시민의 재산권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건축물대장의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민원인이 직접 서류를 작성해 법원에 신청하거나 법무사를 통해 등기사항을 정리했다. 그런 만큼 해 변경등기에 시간이 걸리고 수수료 부담도 컸다. 이에 상주시는 건축물의 면적ㆍ구조ㆍ용도 및 층수 변경, 지번 변경, 철거 혹은 멸실 등의 사유로 민원인 방문 시 등록면허세 영수증 등 등기촉탁 관련 서류를 함께 접수해 해당 등기소에 등기를 촉탁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재응 건축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건축물대장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시행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각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11월 15일 농업의 꿈과 희망을 안고 스마트팜 교육을 받고 있는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20여 명과 공감ㆍ소통 간담회를 열어 성공적인 창업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청년창업보육센터는 2021년 하반기부터 44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최신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한 첨단 농업전문가를 육성하고 전후방 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청년창업 지원정책, 상주시 정착 방안, 교육 중 애로사항 등 교육생 서로가 허물없이 소통하고 상주시가 첨단 농업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강영석 시장은 교육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면서“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는 상주가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해선 청년 농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적극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일부터 교량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4개 교량(안동대교, 안동교, 영가대교, 영락교)에 SOS생명사랑전화기를 운영하고 있다. SOS생명사랑전화기는 상담버튼과 119버튼으로 구성되어 긴급상황에서 신속히 상담 및 신고가 가능한 전화기이며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상담버튼은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결되어 자살시도자가 상담전화를 통해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119버튼을 통해 자살시도를 목격한 시민들은 신속하게 119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다. 설치 대수는 총 5대로 안동대교 2대(▲남단에서 상행방향으로 약 250m 지점, ▲북단에서 하행방향으로 약 250m 지점), 안동교 1대(▲남단에서 상행 방향으로 약 220m 지점), 영가대교 1대(▲북단에서 하행 방향으로 약 255m 지점), 영락교 1대(▲북단(자연색문화원)에서 시립민속박물관 방향으로 약 105m 지점) 이다. 안동시 관계자는“SOS생명사랑전화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주)가 주관하는 '2021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다가오는 11월 21일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및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물과 문화의 도시 안동을 대내외에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및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의 기세가 여전하지만,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스마트 걷기대회”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낙동강 내 3구역(월영교 주변, 낙강 물길공원, 낙동강 둔치 산책로)을 자유롭게 걸으면서 QR코드를 인증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지급된다.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물길 사생대회”는 오후 1시 30분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일원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에는 기념품으로 방한용품이 지급된다. 오후 2시에는 낙강물길공원 부근에 “오픈 스튜디오 물길공원 2시의 데이트” 이동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용정교 4차로 확장 공사’가 현재 95%의 공정률에 이르며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정교는 용상동과 정상동을 연결하는 왕복 2차로 교량으로 출·퇴근 시에 병목현상으로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교량 353m를 폭 11.5m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2019년 4월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확장 구간은 시공완료하였고, 구교량 보수작업과 조형난간 설치 작업 중에 있으며 2022년 4월경 공사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도 대체 우회도로 정상교차로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까지 전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돼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안동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뿐만 아니라, 용상·정상동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교량 일대의 지역개발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정교는 용상동 지명 유래에 나타난 전설의 용을 모티브로 굽이치는 형상의 조형난간을 설치하여 경관미까지 갖춘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청‧청 프로젝트’ 참가 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특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환경보호 교육과 함께 유용미생물과 유기농 황토 등을 결합해 발효시킨 EM흙공을 제작했으며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흙공은 12월 경 한천에 던질 계획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참여해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부터 인금 산책로, 한천체육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를 줍는 등 환경보호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청‧청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만들어 ‘클린 예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30일까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폐건전지‧형광등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만들어진 만큼 재활용 가치가 아주 높으나 분리배출 인식 부족 등으로 일반 폐지나 종이류와 함께 버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건전지는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해 매립하면 중금속에 의한 토양오염 원인이 되고 형광등 한 개에는 유해 중금속인 수은이 10~20㎎ 정도 포함돼 있어 파손될 경우 뇌와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군은 재활용 실천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종이팩과 폐건전지‧형광등을 모아 읍‧면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100g당 화장지 1롤 또는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준다. 예천군 관계자는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이 헹궈 건조한 뒤 가져오셔야 하고 작은 관심으로 분리배출을 생활화한다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며 “병원, 학교, 공공기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협조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초등학교는 지난 11일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중간보고회’을 가졌다. 올해부터 돌봄 연구 학교로 지정되어 내년까지 2년간 ‘연송CARE를 통한 학교 돌봄-마을 돌봄의 유기적 협력’을 주제로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을 연계하여 재구성한 수업 공개와 올해 운영한 연구학교 활동에 대한 운영 보고로 나눠 진행되었다. 관내 회원 13명,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연구사, 울진교육지원청 장학사, 타교 교장, 교감 등이 수업을 참관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내년도 연구학교 운영에 대한 방향 및 개선점을 찾아보았다. 본교 연구학교 책임 지도를 맡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김지윤 연구사는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을 연계한 활동 중심 수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운영 보고를 들으니, 한 해 동안 연구학교 운영을 위한 환경 구축 및 모델화 작업이 충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확장된 내년도 연구학교 운영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하였다. 울진초 임철수 교장은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공적 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일환으로 김천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의식 고취와 역량 강화를 통해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진로 컨설팅 및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9일 1차 과정으로 김천대학교에서 취업진로 컨설팅을 진행해 재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희망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진로 역량과 취업 노하우을 공유하기 위해 「취업진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1차 과정을 통해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 의사결정, 직업 흥미검사, 진로 로드맵 작성 피드백 및 컨설팅, 직업정보탐색 및 필요역량 분석 등의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이어 지난 11월 12일에서 13일 양일간 경주 일원에서 2차 과정인 「취업캠프」를 진행해 취업과 진로에 대한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실전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2차 과정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팀별 과제수행을 통한 목적과 과정, 집중에 대한 의미 고찰과 긍정 마인드 함양, 컬러로 그리는 나의 인생그래프, 나의 커리어로드맵 작성, 입사서류 1:1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이동헌 김천상공회의소 부국장은 “최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에서는 15일 수험생 자녀가 있는 조합원 33명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조합에서 준비한 ‘수능 합격 기원 찹쌀떡’을 전달했다. 노동조합은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수능 수험생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관내에 발생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느라 수험생 뒷바라지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조합원 자녀를 위해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라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박미정 위원장은 “수험생들에겐 수능이 꿈을 향한 첫걸음인 만큼 수능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지금까지 참고 인내한 결실을 잘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국민의 힘, 포항)은 12일 경상북도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포항 초곡지구 도시개발 사업 관련 초과이익의 포항시 환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경북개발공사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산 38-9번지 일원에 910,829.9㎡ 규모의 초곡지구를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2018년 2월 환지처분 등 정산처리를 했는데 당시 체비지를 보유한 채 사업을 준공했다. 통상 환지사업 가운데 체비지는 사업비 충당을 위해 전부 매각하지만 공사는 대부분 체비지를 매각하지 않고 준공 한 것이다. 공사가 초곡지구 사업으로 취득한 체비지는 1,391억 6,100만원으로 총 183필지 166,471㎡ 규모다. 이중 공동주택용지 3필지는 준공 전 매각했으나 나머지 180필지를 준공 후까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 중 준주거용지 3필지와 단독주택용지 15필지를 준공 후 매각했는데 당시 준주거용지 3필지의 감정가는 15억 7,900만원, 단독주택용지 152필지의 감정가는 405억 200만원 이었다. 그러나 공사는 2019년 체비지를 매각하면서 준주거용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맞추어 11월 15일(금) 상임위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구미·안동·상주·영주선비도서관 5개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조현일 위원장(경산, 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잘못된 사항은 시정·개선을 촉구하여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것에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도민에게 평가받는 자세로 성실한 답변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미경 부위원장(비례, 민생당)은 도서관 운영위원회 구성 중 외부위원 비중이 높고 다양한 직군을 포함하여 잘 운영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도서관 운영위원회 운영횟수를 늘려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 구미도서관이 지자체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지자체와의 협력과 홍보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권광택 위원(안동, 국민의힘)은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 연수원과 연구원의 프로그램이 중복되지 않도록 할 것, 위드코로나에 맞춰 홍보강화 및 프로그램 보완을 통해 이용자수 늘릴 것, 도서를 선정할 때 미대출도서가 없도록 대안을 마련할 것, 사서직 고용비율이 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14일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접종완료자 여부 확인 및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22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정수대전은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일보, (재)정수장학회, 구미상공회의소가 후원하였으며, 지난 7월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대전홍보를 실시하여 각 부문별 작품접수 및 심사를 진행하였다.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대회는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총 2,117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39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여 최고의 상인 경상북도지사상(정수대상)은 미술 부문에 김은애 작가(세월), 서예․문인화 부문에 양순덕 작가(매화), 사진 부문에 류해상(몽환)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과 별도로, 올해 정수대전 출품수상작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수 있도록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대회 입선 이상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제22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개최를 진심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11월 13일 오후 2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의 서원, 월암서원(月巖書院)과 삼현(三賢)」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원 및 문중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주최, 일선김씨 대종회 ․ 벽진이씨 경은공파 문중 ․ 진주하씨 충렬공파 문중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문학 ․ 한문학 ․ 역사학 등 전문 연구자가 조선시대 사액서원인 월암서원과 배향인물인 삼현(농암 김주, 경은 이맹전, 단계 하위지)의 절의를 집중 조명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먼저, 김기탁 前 총장(前 상주대)의 「월암서원 창건과 그 의의」라는 주제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영숙 명예교수(대구한의대)는 농암 김주의 생애와 역사적 포폄 의식이 담겨 있는 조선후기‘영사악부’를 집중 조명하였다. 이어 이광우 연구교수(영남대)는 「단계 하위지의 절의와 선산 사림의 추숭 의식」을 주제로 성리학적 대의명분과 ‘절의’를 상징하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15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학남 ㈜KEC 대표이사,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EC와 반도체 생산라인 고도화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반도체 전문 기업인 ㈜KEC는 1969년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이다. 창립 이래 반도체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온 전자부품 산업 전문기업으로 지속적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전자업체들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번 ㈜KEC의 구미공장 내 200억 투자는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고용안정을 위한 생산설비 고도화 투자로 ‘㈜KEC Vision 2025’라는 중장기 계획에 따른 회사의 연구 및 마케팅 인력 투자, 설비 장치의 신규 투자의 일환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반도체 대란으로 외국계 업체의 공급 이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요 고객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국내 고객들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제품을 국내 생산품으로 대체 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반도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KEC는 지난 5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미래의 50년을 향해 세계 초우량 반도체 전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15일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제47회 영천문화예술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47회째로 개최되는 영천문화예술제는 영천문화예술추진위원회 주최로 식전공연인 명주농악을 시작으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공연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 완료자만 참석할 수 있어 ‘위드 코로나’의 제한적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47회 영천문화예술제’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시민회관에서 27개의 공연팀들이 대금, 민요, 가요 공연, 연극, 아리랑 태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영천시민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영천문화예술제의 개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의 개최지로 영천이 선정되고 지난 9일에는 영천시립박물관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영천이 문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영천문화예술제가 지친 일상 속에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또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비례·민생당)이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박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학생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성범죄 예방ㆍ대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피해자 지원의 기본계획 수립 △ 학생들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ㆍ대응 교육 △ 피해학생 보호 및 대응 지원 사업 △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피해학생 지원센터 설치ㆍ운영 △ 디지털 성범죄 예방ㆍ대응 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사항 △ 중앙행정기관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관련 시설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의 휴대폰 등 전자 통신기기 사용빈도가 자연스럽게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사안이 심각해지면서 사회 각층의 대책마련이 강하게 촉구된 실정이다. 이에, 박미경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학생대상 디지털 성범죄는 주로 판단능력이 미숙한 미성년자의 필요한 점을 파악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 구천중학교는 평소 학교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부남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간식 등을 준비하여 위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활동하시는 시간에 맞추어 학교 주변 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이제까지 활동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매주 일정한 시간 학교 및 부남면 일대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들에게 학생들 모두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고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면서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모든 학생이 다짐하였다. 3학년 심OO 학생은 “아침 시간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학교와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신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냈었는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11월 9일 농업자원관리원과 동물위생시험소에 이어 11일부터 12일까지 어업기술센터, 수산자원연구원,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접한 농어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신효광 부위원장(청송군)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감소 방안과 장기적인 대책 강구를 촉구하고 가축유전자원 구미 분산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 특허등록 후 실용신안․통상실시권 활용 확대를 주문했다. 김수문 위원(의성군)은 2022년 구입예정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수산물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시켜달라고 당부했으며, 축산기술연구소의 근무여건 개선, 일본 화우(와규)에 뒤지지 않는 우량종자 생산을 요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시)은 상주시에 건립될 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의 전시․관람 프로그램 다양화와 지역관광 연계방안 수립을 요구하고, 청년농부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미꾸리, 큰징거미새우 같은 논 생태양식 기술개발 및 보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남용대 위원(울진군)은 가업승계 청년어업인 교육 및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 현동중학교는 지난 11월 11일 본교 도서관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직원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사는 본교 인성교육 담당교사인 이ОО선생님이 담당하였다. 교육은 교사들과 교직원이 학생들에게 주의해야 할 언행과 학생 인권에 대하여 안내와 학습지도 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실시되었다. 더욱이 교사는 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하여 핵심가치로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 교사를 주제로 교육하였다. 교육 내용은 ‘나’는 어떤 교사인가?를 주제로 공정성, 유능함, 미래지향적인 영감을 주며 학생을 인도하는지에 대한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이 믿을만한 사람, 책임지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인가에 대하여 깊은 성찰을 통해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는 교육이 이뤄졌다. 이에 김양훈 교장선생님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와 교직원 모두 학생을 위한 교육 뿐만아니라 긍정적인 멘토 역할을 위해 힘써야 한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11월 12일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경상북도개발공사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4일째 이어진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기관별 미진한 사업부분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하면서, 기관별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과제 발굴, 각종 R&D사업의 효율성 향상방안 등 지역 현안해결에 기관의 역량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오전에 실시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유봉(울진) 의원은 “바이오산업연구원은 장애인 1명 이상을 의무 고용해야 하는 사업장이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장애인 전형 구분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면서, “빠른 시일내 장애인을 채용하라.”고 주문했다. 이춘우(영천) 의원은 “이사회를 개최함에 있어 대면개최를 통한 결의가 원칙이며, 서면결의는 가급적 지양해야 하는데, 예산편성, 예산결산, 감사보고, 정관개정 등의 중요한 사항을 서면 이사회로 개최했다.”면서, “향후 중요한 안건에 관해서는 서면결의 보다는 화상회의로 참석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종열(영양) 의원은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사업이 대부분 경북도나 시군 위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 파천초등학교는 지난 11월 12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 노동산 충혼탑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된 체험학습은 호국영령의 혼과 얼을 배워보는 우리 마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5~6학년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역사적 사실들에 대해 상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에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의병 활동을 전개한 우리지역 의병들의 역사적 사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애국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청송읍에 소재한 노동산 충혼탑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많은 분들의 혼과 얼을 느껴보며,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애국심을 가슴 속에 새길 수 있었다. 이러한 우리지역 호국보훈의 장을 찾아 떠난 체험학습은 우리고장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빛낸 위인들의 혼과 얼을 느낄 수 있었으며, 후손들인 우리가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당일 체험학습을 경험한 5학년 김○○ 학생은 “우리 청송에도 이렇게 많은 위인들이 있는지 몰랐어요. 그분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고 나라를 사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