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8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 또는 영업장 소재지를 둔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행정기관에 각종 인‧허가 등을 신청‧등록한 개인과 법인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면허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한 면허를 보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기존의 면허 일자와 상관없이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가 갱신되기 때문이다. 올해 부과건수 및 금액은 1만5,562건에 6억4,700만원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는 면허 종류와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에 따라 제1~5종으로 구분된다. 종별 세액은 제1종의 경우 6만7,500원이며, 제2종 5만4,000원, 제3종 4만500원, 제4종 2만7,000원, 제5종 1만8,000원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붙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주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16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건축・전기・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배선불량,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확보여부, 소화기 교체 등 안전관리 상태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방치됐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물에 대한 화재 위험성과 구조안전 등도 확인한다. 북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14일부터 2월2일까지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2개 분야 11개 항목 55개 과제를 담은 이번 대책은 공백없는 코로나19 대응과 소외 이웃 지원대책 등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한 현안 중심의 대책들로 마련됐다. 먼저 설 특별방역대책 분야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3개 항목 14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특히 종교·문화시설 및 각종 사업장 등 9개 유형 4만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설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봉안시설 ▲다중이용 교통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관리한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정상 운영하고, 집단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해외입국자 진단검사 및 관리 시설은 평상시와 같이 정상운영한다. 더불어 자가격리자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해 긴급대응반 구성, 성묘 등 원거리 무단이탈 대비 이송체계 구축, 불시점검 실시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7기 참여자 500명을 모집한다. ‘청년13(일+삶)통장’은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면서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광주시가 1 대 1 매칭금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청년13통장’ 사업에는 청년 211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96.1%(2028명)가 만기에 성공하는 등 저축 관리, 단계별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저임금 근로청년으로, 세전 월 소득이 68만3444~191만4440원에 해당해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25일부터 2월8일까지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심사 적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실시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첨 과정은 2월10일 유튜브(‘광주청년13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최종 선정자는 약정체결 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100만원을 적립해야 한다. 광주시는 10개월간 저축관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퇴 입장을 밝힌 후 광주 사고현장으로 찾아온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에게 “사퇴가 능사도 아니고 책임지는 것도 아니다”며 “사고수습 전면에 나서 책임있는 조치를 확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사고발생 일주일 만에 사고현장도 아닌 서울 본사에서 사퇴발표를 한 것 자체가 실종자 가족들은 물론 국민들 모두 납득할 수 없고, 사죄의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며 “조금이라도 실종자 가족들의 고통을 이해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사고현장에 머물면서 실종자 수색‧구조에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정 회장은 “사퇴를 하더라도 책임이 면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며 “끝까지 책임지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범 그룹 차원에서 최첨단 장비와 기술 등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생업까지 포기한 채 실종자 찾기에 매달려 있는 가족들, 추가붕괴 위험 때문에 한겨울 추위에 대피생활을 해야 하는 인근 주민들, 그리고 막대한 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이 17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산구가 국유지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국유재산 정책은 보존 위주의 소극 정책에서 적극적 개발과 활용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수년간 방치하고 있는 국유지를 광산구민의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광역시가 2022년도 본예산에 수완지구 도서관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수완동 972번지 국유지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며 “광산구는 광주시 예산이 세워지는 동안 국유지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활용계획을 제시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또한 “본 의원이 구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국유지 활용방안을 촉구했으나 광산구는 부지 개발에 대한 권한이 없다는 핑계로 담당 부서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광산구가 국유지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구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후‧유휴 일반재산이나 저활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공채시험 합격자 75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한 신규 공무원은 ▲행정7급 2명 ▲행정9급 33명 ▲세무9급 2명 ▲사서9급 2명 ▲공업9급 8명 ▲농업9급 1명 ▲녹지9급 6명 ▲시설9급 9명 ▲방재안전9급 1명 ▲운전9급 2명 ▲학예연구사 4명 ▲농촌지도사 5명이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총 717명 규모의 5급 이하 정기인사 단행에 이어 신규임용으로 결원율을 0.7% 수준으로 낮게 유지해 현안업무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 배치를 마무리했다. 또 이번 신규 공무원은 1990년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엠제트 세대가 대다수인 점을 고려해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기성세대 공무원과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신규공무원 아카데미 ▲세대 간 소통 혁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이번 신규 공무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인재들로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직 내 세대교체와 외부 시대변화에 발맞춰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광주역 광장 등 시내 9개 교통섬에 조성돼 있는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교통섬에 위치한 소나무 239주를 대상으로 말라 죽거나 웃자람 가지들을 솎아내는 작업을 실시해 수목의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병해충을 예방해 건전한 수형으로 자라도록 할 계획이다. 소나무의 빽빽한 가지 등의 밀도 조절을 실시한 후에는 지속적으로 수목 보호치료제 투입 및 엽면시비용 비료 살포, 병해충 약제 주입 등 건강한 소나무로 유지하며 연중 관리할 계획이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새봄을 맞이하기 전에 교통섬 소나무 전지작업을 실시해 주요 교차로 소나무 조형미를 돋보이게 하고 미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힐링공간 제공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1~24일 2주 동안 학원(교습소)·독서실 종사자 대상으로 선제적 PCR 검사를 이행하도록 하는 ‘광주시 PCR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학원 등을 대상으로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의 이번 PCR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은 최근 관내 학생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와 방학 동안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 예상에 따른 방침이다. 백신 접종자를 제외한 학원(교습소)·독서실 종사자 대상으로 2주 동안 주 1회 선제적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할 목적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안내에 앞서 동·서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학원연합회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또, 겨울방학 중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청 자체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백신접종 미완료 학원 종사자 PCR검사 확인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학원 등에서 코로나 19 관련 방역수칙(출입자 명부 작성 및 관리·실내 마스크 착용·음식물 섭취 금지·1일 3회 이상 환기하기 등)을 준수하도록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힘 쓰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2022년 상반기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기본) 직무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원 중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체험학습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수강 인원을 나눠 총 3차시로 구성하였으며, 1차는 1월12일부터 1월14일까지 진행되어 21명이 이수 완료하였고, 2차는 1월17일부터 1월19일까지, 3차는 1월24일부터 1월26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연수 내용은 학생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과 실제 사례를 담은 참여형 강의와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술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수를 완료한 교원에게는 안전요원 자격이 부여되어 수학여행 시 안전요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안전과정 직무연수가 참여형 실습형 위주로 구성되어 몰입도가 높아 참여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학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수학여행이 되도록 안전과정 직무연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1월21일까지 관내 공·사립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를 위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17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전반적인 학교회계 예산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시설공사 진행사항 및 지연사유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이·불용액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시설비가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대상학교로부터 학교회계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장기적·실질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컨설팅은 2021년 11월 말 기준 집행률 55% 이하인 학교·하반기 대규모 목적사업비 및 시설사업비 교부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전담 팀을 구성하고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적극적인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는 교육환경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학교회계 집행률 향상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월부터 관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꾸러미 지원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인 부부 등 2,900여 명이다. 건강꾸러미에는 방한 마스크, 넥워머, 보습제, 파스, 한파대비 건강관리 책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별 방문간호사가 비대면으로 대상자 가정에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건강서비스 대상자와 방문간호사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한파주의보 및 한파경보 발령 시 비상문자 발송 및 안부전화를걸어 실시간 한파상황에 대비한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및 응급조치 교육, 고혈압·당뇨·심혈관질환 등 건강관리교육를 지속적으로 실시, 한파대비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한파피해를 신속하게 예방하고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겨울철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로 관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업지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동구지역 거주 중학생이 대상이다.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평일 오후 4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운영되며, ▲수학·영어·과학 보충학습 ▲각종 예체능 활동 및 진로탐색 ▲식사 및 귀가차량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모집 정원은 40명이며 상시 접수 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에게 돌봄 기능을 제공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방과후아카데미에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변화를 주도할 마을재생기획자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진력을 갖춘 리더 양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민 스스로가 기획자가 되어 소규모 행사와 축제 등을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마을재생기획자 양성과정 호두메 플레이어’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마을재생기획자 양성과정 호두메 플레이어’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6주간 총 11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며 마을 재생에 필요한 소규모 사업의 ‘기획-실행-정산-결과보고’까지 전 과정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기존 이론강의 위주에서 탈피해 4인의 멘토와 함께 마을 의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모둠별 사례답사를 통해 사업기획안 작성, 홍보물 구성·제작, 물품구입, 행사공간 세팅 후 소규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비 정산과 결과 보고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결과물은 교육에 멈추지 않고 ‘(가칭)호랑꼬두메 마을축제기획단’과 연계해 후속 사업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산수2동 주민 등 마을 재생에 관심 있는 동구민 20여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식서비스산업전문진흥원(원장 추민아)·광주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동찬)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부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역량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AI로봇·바이오식품·드론·자동차·웹툰 등 10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식서비스산업전문진흥원은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전문 분야 노하우를 전수하고,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광주형일자리 등 진로체험 공간 및 체험 재료비를 지원한다. 동부 관내 중학생은 누구나 교육부 운영 사이트인 ‘꿈길’(ggoomgil.go.kr)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한편 지식서비스산업전문진흥원은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대한민국 명장·명인·신지식인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 법인이다.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부가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광주형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광주시가 출범한 단체다.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 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이하 군 공항 특위)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특위 위원 선임과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 박현석 의원, 부위원장에 윤혜영 의원이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국강현 ‧ 김은단 ‧ 김재호‧ 김미영 ‧ 강장원 ‧ 조영임 ‧ 김영관 ‧ 김태완 ‧ 공병철 ‧ 박경신 ‧ 이귀순 의원이 선임됐다. 결의안 주요 내용으로는 군 공항 특위를 구성하여 광주 군 공항이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군 공항 이전 후보지 및 이전을 추진하는 지자체 의회와 협력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회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활동 계획이 담겨있다. 또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등 소음방지, 보상 및 주변 지역 지원 관련 법률안'(약칭 군 소음법)에서 규정한 군 소음피해 보상 기준을 완화해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형평에 맞는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 공항 이전과 관련된 선진사례들을 수집‧분석하여 적용 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군 공항 이전으로 발생하는 지역 갈등이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평화롭게 해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아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사고에 대비하고 대응·복구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재해경감 전담 TFT를 구성하고, 전문 컨설팅 기관의 자문 등을 통해 ‘기능연속성 및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서왔다. 특히 코로나19확산 등 재난 발생시를 대비하여 복구전략 및 절차를 마련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 훈련, 모니터링 수행 등 전사적으로 재해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종 재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들께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021 행안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국토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재난관리 능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의회사무국으로 전입한 직원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1월 13일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 의장에게 소속 사무직원의 인사권이 독립되었으며, 그동안 구청장이 갖고 있던 의회 사무국 직원들의 전반적인 인사권한을 행사하게 됐다. 이영훈 의장은 1월 12일 광산구의회 의회사무국으로 전입한 직원 3명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의장의 임용장 수여는 광산구의회 개원 32년 만에 처음이다. 이영훈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인사권을 행사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고,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해 의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 대상은 광주시에서 0.1㏊ 이상 사과·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친환경농가 제외)이며, 2월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지역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약제는 3월 초 사과·배 재배지 현장에 직접 배부할 예정이며, 방제 요령도 같이 안내한다. 농가는 약제를 받아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기 전에 1차, 4월 하순부터 5월 하순까지 개화기 중에 2~3차, 총 3회 방제하고 약제 방제 확인서와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배에 발생하며, 감염 시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식물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찰‧방제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과수화상병 약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교육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인권증진을 위한 공익적 사업인 ‘인권단체협력사업’을 수행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매년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인권취약분야에 대해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인권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인권단체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기획공모와 일반공모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기획공모 분야는 ▲2020~2021년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제안된 난민·사회적 경제·장애인·이주민 분야 등의 시민인권 증진 사업 ▲인권활동가의 역량강화 ▲인권교육 프로그램(교재) 및 인권홍보 콘텐츠 개발 ▲인권취약계층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사업이다. 일반공모 분야는 인권교육,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시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공익적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 법인 중 1년 이상 인권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인적·물적 능력이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접수는 21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광주시 서구 내방로111 광주광역시청 14층 민주인권과), 이메일(khs1207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5개 구청장들과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최근 기록적인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구청장들이 코로나19 방역의 최고 사령탑이라는 책임감으로 지역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명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 수습통합대책본부’에서 5개 구청장과 긴급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최근 일주일간(1.10~1.16) 하루 평균 확진자가 189명으로 직전 주(1.3~1.9, 하루 평균 89명)에 비해 두 배 이상 급격히 늘어날 정도로 코로나19 상황이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사회와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방역당국도, 시민들도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지금 긴장감을 높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치닫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며 “구청장들이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우수 농산물과 농식품의 온라인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소규모 집합과정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총 10기 운영하며, 오는 2월14일 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아이디어스(idus) 농축수산물 분야 매니저가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광주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입점하는 방법 등을 전달한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 1대 1 밀착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17일부터 기수별 10명을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을 참조하면 된다. 아이디어스(idus)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중 하나로, 2만5000여 명의 작가가 등록돼 있다. 총 30만개 이상의 상품이 거래되고 월간 이용자가 1300만명인 핸드메이드 장터다.(아이디어스 제공 자료, 2021. 7. 기준)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부터 다양한 수제 가공 상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연중 실시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을 통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내원한 호흡기환자 검체에 대해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질병관리청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증 발생 증가에 따른 예방관리 강화를 당부한 이후 광주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표본검체 총 184건 중 31건(16.8%)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전자 검출이 확인됐다.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여 왔으며, 1월 3주차에 수집된 표본검체에서는 53.6%(56건 중 30건)의 검출률을 확인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비말로 전파되고,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흔히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코막힘, 쉰 목소리, 천명(쌕쌕거림)과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일반 성인에서는 감기 수준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2년 광주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은 식품위생 및 시민 영양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 설치돼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 음식문화 개선사업, 식중독 예방사업, 식품산업진흥사업 등에 활용된다. 융자사업은 광주시에서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허가(등록, 신고)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모범업소 등 육성자금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시설개선자금 한도액은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3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7000만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이외 업종 5000만원(화장실‧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개선의 경우 1000만원)이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1000만원이다. 융자기간은 융자금 5000만원 미만일 경우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5000만원 이상일 경우 1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융자이율은 위생시설 개선자금은 연 2%,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모범업소 등 육성자금 및 화장실‧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개선자금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호남권역(광주, 전남·전북, 제주) 내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국립 치료‧재활시설인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치료·자립·교육’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거주형 치료·재활시설이다. 현재 청소년디딤센터는 경기도 용인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2012년 개관), 영남권에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2021년 개관) 2개소 등이 운영중이지만, 접근성의 한계로 호남권역 청소년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19년 지역 청소년단체로 구성된 위기청소년 태스크포스(TF)팀의 제안을 시작으로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여성가족부 건립 지속 건의, 국비 확보 노력, 정치권의 초당적 지원 요청 등 사업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22년 여성가족부 본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지만, 전북 익산시가 유치전에 참여하면서 광주와 익산시 대상 공모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 여성가족부는 공정한 선정을 위한 공모 선정 평가기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년치 자동차세, 2월 3일까지 한꺼번에 납부하면 9.15% 할인됩니다. 오는 9월까지 납부시기에 따라 할인율도 줄어드니 서둘러 연납해서 더 큰 혜택 받으세요.” 광주 남구는 자동차 소유자에 대한 세액 공제혜택 제공을 위해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자동차 사용기간에 대한 후불제 성격의 세금으로, 1기분은 6월에, 2기분은 12월에 나눠 부과된다. 특히 납세 편의와 세액 감면을 위해 연납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세액 감면 혜택은 납부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있다. 우선 자동차세 1‧2기분을 오는 2월 3일까지 한꺼번에 납부하면 2~12월 사이에 해당하는 연세액의 10%를 공제하며, 3월과 6월 중에 연납하면 각각 7.5%와 5%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9월에 납부할 경우 감면율은 2.5%이다. 일찍 납부할수록 더 많은 공제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연납 제도를 활용하는 이들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관내 연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연납 이용자는 4만1,540명(93억8,172만원)에서 2020년 4만7,129명(107억673만원), 202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인 청년와락 운영에 참여할 협업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와락 운영 협업단체 모집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청년 문제와 관련한 우수한 아이디어 및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단체를 선발해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참여 조건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대표자)이거나, 청년 이슈를 바탕으로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또 창업과 교육, 컨설팅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정보 제공 및 상담 인력이 가능한 단체를 비롯해 청년들의 소규모 동아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단체, 청년와락 운영을 위한 상주인원 투입이 가능한 단체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와락을 사익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단체 및 사업 취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단체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협업단체의 역할은 청년와락에 상주하면서 이곳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청년문화 및 취업역량 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운영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남구는 오는 27일까지 서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4일부터 28일까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이야기꽃도서관과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산업단 조영주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다. 24~25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겨울 독서교실 ‘신나는 메타버스 여행’, 26~28일에는 청소년 대상 겨울방학특강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AI·SW 코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하루 2시간씩 이뤄진다. 현실과 가상의 창의적 융합공간인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 대한 정의 및 이해와 관련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을 이용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야기꽃도서관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2년 1월 연납 자동차세 16만8623건, 445억 원을 부과하고, 2월3일까지 연납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된다. 1월에 선납하면 연 세액의 약 9.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은 3·6·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1월 납부의 절세 혜택이 가장 크다. 납부는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위택스나 지로를 통하여 인터넷으로 납부, 고지서 앞면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로 이체, ARS 1899-3888 번호로 전화하는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연납은 자동이체가 안 돼 직접 납부해야 한다. 다만,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면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연납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위택스로 신청하거나 광산구 세무2과에 전화해 재발급 또는 문자발송을 요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다음달 3일까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특별 지원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자는 기존 만 9세부터 18세에서 올해 만 24세까지 확대됐으며 ▴비행과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등 8개 분야별로 월 15만원 이내부터 연 350만 원 이내 금전이나 이에 상응하는 물품 또는 용역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 지원이 원칙이고 필요 시 1년 범위 내에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2022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판정기준에 따른 중위소득 72%(생활, 건강지원은 65% 이하) 이하 가구다. 오는 2월 중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17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대표 누리집은 지난해 실시했던 주민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정보제공 기능 강화, 인터넷 속도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였고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환경에 맞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또한 직원의 능률을 향상하고 담당자가 쉽고 간편하게 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누리집 시스템이 개편되어, 언제든지 주민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서구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보건소, 통합 예약, 열린구청장실, 일자리센터, 물품공유센터, 구정살림, 문화관광, 억새축제, 빛고을국악전수관 등 총 23개의 누리집(홈페이지)이 새롭게 개시되었으며, 이들 모두 정보 접근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계속 찾게 되고 즐거움을 주는 누리집이 되도록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시대가 대두됨에 따라 모든 누리집에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앞으로는 관내에서 추진하는 문화, 행사, 공연,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 우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사랑의 정(情) 나누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백미(20kg) 100포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처음 구성된 우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기탁, 사랑의 정 나누기, 연말 김장 김치 담그기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창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지만 큰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많은 분들의 마음을 모은 따뜻한 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 접하게 되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총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 이뤄졌다. 등급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의 종합점수에 따라 5개(가~마)로 나뉜다. 북구는 226개 기초지자체 중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으면서 민원서비스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민생현장 방문의 날, 랜선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점과 광주시 자치구 최초로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노력과 함께 구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구민중심・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학교 공사현장 57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 골조 붕괴사고·고려대 연수관 화재 발생 등 연이은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관내 학교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반은 시교육청·안전총괄과 안전관리자·학교시설지원단·외부전문가(건축사·건축시공기술사) 등 민관 합동으로 편성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사현장의 시공 상태 확인 등 시공관리에 관한 사항·각종 자재 품질 확인 등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구조 붕괴에 취약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적정 여부·현장 시설물의 안전 여부·거푸집 동바리의 정품사용 여부·현장 감리자 및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비계의 설치 상태·화재예방 조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일반적인 지적 사항은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중대한 지적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곽남기 과장은 “최근 공사현장 안전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도 총 32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설치 보급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도심지 주택지역에 태양광 발전시설 및 온수 생산을 위한 태양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하여 에너지 자립마을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45년 에너지 자립도시 건설을 위한 광주형 AI-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 대상지는 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2동으로 479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33개소에는 태양열 온수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태양광 발전설비는 총 1.7MW규모로 연간 2,400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여 약 900톤의 탄소를 저감시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구는 2020년 화정3․4동을 시작으로 총 7개 동에 66억을 투입하여 태양광 793개소, 태양열 30개소 및 연료전지 1개소 등 총 823개소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천동, 치평동, 동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2월4일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에서는 시‧자치구 10개반 32명을 구성해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교통관문과 주요 간선도로, 전통시장 주변 등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 대상은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 역과 터미널 주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벽보 ▲유흥업소 지역의 퇴폐적 불법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입간판 및 풍선광고 등이다. 특히, 공동주택 등의 분양 현수막의 경우 자치구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와 휴일 등을 이용해 게릴라식으로 게시하고 정비반이 현수막을 철거하면 다시 게시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다량으로 게시되는 공동주택 분양현수막에 기재된 연락처에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이용한 경고전화를 반복적으로 발신하고, 과태료 부과와 병행해 고발조치 등 행정처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5개 자치구는 지난해 불법광고물 90만여 건을 현장 정비하고, 38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임동범 시 도시경관과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일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난해까지 고용노동부가 공모해 기초자치단체에 직접 지원했지만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올해부터 시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자치구 공모를 통해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자치구 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서를 제출하면 시에서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 지원규모는 9억600만원으로 자치구에서 대응자금 10%를 부담하며, 교육훈련, 취업연계사업, 창업·창직 지원, 샌드박스, 기타 사업 등 5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교육훈련사업은 지역의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훈련 및 취업촉진 사업이다. 취업연계사업은 지역산업 수요에 따른 원활한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 창업·창직 지원은 창업·창직 기초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지원이다. 기타 사업으로 특정 유형으로 정의하기 어려우나 그 밖에 지역 고용 상황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접수는 2월11일까지이며,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일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공직자들이다. 광산구는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 ‘광산보쇼’를 통해 ‘나도 공무원이다-감염병 대응 업무편’을 공개했다. ‘나도 공무원이다’는 시민 행복을 위해 땀 흘리는 공무원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하는 광산구의 대표 콘텐츠다. 이번 영상은 광산구 감염병 대응지원단의 자가격리 지원 업무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감염병 대응지원단의 하루는 확진자,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자 등 전체 현황을 취합하고, 데이터를 조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발송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끝날 듯 끝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지금도 수십, 수백 명씩 자가격리자가 쏟아지는 상황. 하루에 보내는 자가격리 통지서가 많을 때는 600~700건에 달한다고. 영상은 자가격리 지원 물품 배송에 나선 공무원을 밀착 동행한다. ‘신속 정확’ 배달은 기본. 자가격리로 인한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복장까지 신경 쓰는 공무원들의 마음 씀을 엿볼 수 있다. “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초등학생들이 수상활동 중 위기상황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발의한 ‘남구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조례안’이 14일 제282회 남구의회(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통과돼 해마다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 체계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남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은 남구의 체육 시설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남구는 앞으로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위한 시설 확충에 노력하며 이로 인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게 된다. 하 의원은 “세월호 참사로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을 겪었고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빼앗기는 현실에서 수상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이 필요했다.”며 조례 제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9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동물보호소를 위탁받아 운영할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11년 북구 본촌동에 개소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됐던 광주 동물보호소의 수탁기간이 만료되면서 추진됐다. 동물보호소 새로운 수탁기관 공모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만 받는다. 신청자격은 동물병원, 축산 또는 수의학 관련 학교, 동물보호단체 중 하나여야 하며, 수탁자선정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적격 단체를 선정한다. 새로운 수탁기관은 올해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동물보호소는 매년 35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실동물의 주인을 찾아주거나 입양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광주시 홈페이지 및 동물보호관리시스템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물보호소 규모는 부지 1200㎡, 건물 2개동으로, 동물보호실, 진료실, 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진료수의사를 포함한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지역 32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보호소로 입소돼 관리됐다. 동물보호소 운영에 관심있는 단체에서는 광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광주시 생명농업과 동물복지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 연차보상’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직장맘·대디가 경력단절 없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진했다. 고용보험 통계에 따르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광주지역 이용자는 2018년 84건, 2019년 106건, 2020년 385건, 2021년 3분기 기준 409건 등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연차발생에 불이익이 없는 육아휴직과 달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사용하는 직장맘·대디는 제도 사용기간과 단축 근로시간만큼 연차유급휴가가 감소하고, 돌봄비용·재생산 손실 등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사용하는 직장맘·대디의 연차 감소분 지원으로 직장맘·대디의 일·가정양립과 자기돌봄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광주시 관내 300인 미만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소속으로, 2022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모든 근로자다. 광주시는 24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을 받아, 선착순 200여 명에 대해 최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4일 지산동에 아동일시보호소 ‘민들레’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일시보호소 ‘민들레’는 기아, 미아, 학대 아동 및 결손가정 아동들이 원가정 복귀하거나 생활시설 입소 전까지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그동안 동구는 3세 이하 아동을 보호하는 영아일시보호소 1개소를 운영했지만 이번 아동일시보호소 ‘민들레’를 개소함에 따라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전 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회복지법인 영화복지회가 운영을 맡게 된 아동일시보호소 민들레는 3층 규모 건물에 침실, 심리치료실, 도서실 등을 갖추고 보육사, 조리사 등 전문인력 9명이 체계적으로 보호아동을 일시 보호한다. 동구 관계자는 “작년 3월부터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된 이후 일시보호 아동의 수요가 증대됐다”면서 “앞으로 민들레가 긴급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7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설해 학대 행위자로부터 피해 아동들을 분리, 안전하게 보호하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성과평가는 시·도별 상반기 성과평가 계획서와 하반기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평가한다. 광주시는 성과평가 지표 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서 지역특성을 고려해 이용자 욕구에 기반한 선정기준 개선과 품질향상 및 시장안정화를 위한 광주만의 운영기준 마련을 위한 노력이 타 시도와 차별화된으로 인정받았다. 또 정책특화 지표 중 ‘제공인력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주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서비스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등 3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이 제외되고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 신규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플랫폼인 광주미디어아트센터(AMT : Art · Media Technology)의 새로운 명칭을 ‘GMAP(지맵)’으로 선정했다. ‘GMAP(지맵)’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wangju Media Art Platform)의 영문 이니셜이다. 특히 Gwangju의 ‘G’에 ‘지도를 그리다, ‘영상(미디어)을 입히다’의 뜻을 지닌 ‘Mapping’의 ‘MAP’(미디어아트로 광주를 매핑하다)으로, 미디어아트로 광주의 미래를 그리다(입히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명칭에는 예술·산업·교육을 융복합해 도시경쟁력을 이끌어 가는 문화관광자원으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의지가 담겼다. 남구 구동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GMAP는 영상을 제작하고 실험·구현할 수 있는 장비들을 구축한 ‘창제작 공간’,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구현된 ‘전시공간’,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교류공간인 ‘텔레포트관’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GMAP이 3월에 개관하면 봄에 선보이는 창의벨트 조성과 맞물려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서 시너지를 더할 것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관내 공동주택 및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광산구는 유사한 사고 발생과 이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지난 12일 이돈국 부구청장 주재로 건축공사 사고방지 대책 회의를 가진 후 주택과 및 건축과 담당 직원들로 점검반을 구성, 이날까지 점검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재해예방 및 시공상 안전관리와 안전관리계획서 및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관리 등 전반적인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비상연락망 작성 미흡 등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에 대해선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동절기 안전수칙, 현장 안전관리 준수 등을 안내했다. 이번 긴급점검을 시작으로 2월4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건축공사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대형 건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관계 전문가 등과 합동 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특히,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관리 철저 등을 안내하여 안전한 건축공사가 진행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공공보육 강화 차원에서 관내 49곳 지역아동센터 중 9곳을 특성별 지역아동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남구는 14일 “장애‧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저녁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평일 야간 운영 시간을 연장한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 3곳과 토요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를 돌보기 위해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 6곳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로 지정된 센터는 방림동 꿈자란 지역아동센터와 주월동 미소 지역아동센터 및 한빛 지역아동센터이다. 3곳의 지역아동센터는 야간 시간대까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마감 시간을 평일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 이후까지 늘리기로 했다. 꿈자란 지역아동센터와 한빛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각각 평일 오후 8시 30분과 오후 9시까지 문을 열며, 미소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오후 10시까지 아이들을 따뜻한 품에 안기로 했다. 토요운영 지역아동센터 6곳은 월산동 무등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사직 지역아동센터, 상록 지역아동센터, 소망 지역아동센터, 파란꿈 지역아동센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7건, 규칙안 1건, 일반안 2건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부서별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구청장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군 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결의안(박현석 의원 대표 발의)을 처리할 계획이다. 본회의 직후 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 업무계획 청취와 상정 안건을 심사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 일정으로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21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영훈 의장은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의 기상처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는 2022년이 되길 기원한다”며 “올 한 해 광산구 청사진을 그릴 중요한 회기인 만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철저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와 광산구,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 등 4개 지역 단체장이 13일 장성에서 만나 제5차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각 단체장들은 ▲북부권 협력체계 구축 및 균형발전 도모 ▲상생발전 대선공약 발굴 ▲현안사업 공동대응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고령화와 저출산 등 인구 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광주전남 북부의 경제・문화・생활권을 통합해 인공지능 융합형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 지역 상생발전의 시너지를 높여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육군사관학교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육군 최대의 군사교육시설이 있는 장성군으로 유치해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국가균형발전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체계와 교류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등 공동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광주 북구・광산구, 전남 담양군・장성군 4개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각종 현안 대응을 위해 지난 2019년 1월에 발족했다. 지금까지 4번의 간담회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윤혜영)가 13일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경신 의원이 간담회 좌장을 맡고 관련기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먼저 로타바이러스와 수막구균 선택예방접종 비용 지원이라는 선제적인 복지 정책으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영아의 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로타바이러스와 수막구균 예방접종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불청객으로 생후 1년 이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제 시기에 맞춰 백신을 접종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며 선택예방접종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아닌 선택예방접종으로 분류돼 있어 접종을 희망하더라도 백신 접종 비용이 로타바이러스, 수막구균 각각 40여만 원에 이르러 예방접종률 또한 매우 낮다고 입을 모았다. 박경신 의원은 “조례 제정을 앞두고 선택예방접종 비용 지원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며 “선택예방접종 비용 지원으로 육아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율 증가와 영아의 건강 향상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사무국 직원들에 대한 첫 임명장을 교부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구청장이 가졌던 의회 직원 인사권이 구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