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2022년도 인권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의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접수받는다. 인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일상적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 시민 스스로 인권운동의 주체가 돼 인권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인권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주민 인권 감수성 증진 사업, 마을별 소규모 인권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 내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마을사업 경험이 있는 공동체, 생활공간에서 인권문화 형성을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면 가능하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 접수한 모든 단체 및 마을은 사업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윤건열 민주인권과장은 “인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열정을 가진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관이 인권문화 공동체 광주를 조성하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존에 추진해온 사업을 포함해 모두 42개 일자리 사업을 벌여 2285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20개 사업 1556명을 모집한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존 유형 중 지역정착지원형,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지역혁신형 사업으로는 광주지역 뉴딜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에 468명을 모집해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3년차에 근무하는 청년에겐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상생기반대응형(창업성장플러스)사업으로 광주 ‘5대 문화콘텐츠’ 청년창업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7개 117명을 지원한다. 1년차에 연간 1500만원의 창업사업 자금과 150만원의 기타 비용을 지원하고 2년차에는 청년을 추가 고용하면 연간 2400만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역포용형사업으로는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된 민원접수 및 처리실태 등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과정에서 각종 민원이 발생했는데도 시공사와 감독관청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언론보도 등 문제점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감사위원회는 총 6명의 감사팀을 구성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신축공사 관련 민원접수 및 처리실태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이번 신축공사와 관련된 민원 처리과정 등을 집중 점검해 공무원의 무사안일하고 소극적인 업무를 처리한 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3~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중학교 과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과학 수업·평가 디자인하기’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1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내 중학교 과학과 교원들로 구성된‘2022 중학교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의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학생 맞춤형 과학 수업·평가 디자인하기’ 직무 연수는 ▲중학교 교육과정·수업·평가 톺아보기 ▲과학과 학생평가의 이해 및 실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과학과 융합교육 사례 ▲기후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이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과학 수업 ▲과학을 품은 메이커교육의 실제 ▲과학행사·함께 디자인하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습 개선을 위한 과학과 수행평가 기본 계획을 피드백하고 학교에서 진행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실제 과학과 실험·실습을 진행하면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설계하고, 학습자 주도성 함양 수업 운영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교육과정 재구성 및 학생 참여형 수업의 실현 과정이 살아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의를 열고, 제4기 동 지사협 위원장 2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마을복지계획 실행 및 수립을 통한 복지자치 실현,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이웃을 위한 마을복지활동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제4기 지사협 협의회 위원장으로 김현님 임곡동 위원장을, 부위원장에 김종선 송정2동 위원장과 백연순 도산동 위원장을 각각 호선했다. 한편, 광산구 제4기 동 지사협은 앞으로 2년간 각 마을 현장에서 복지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9일부터 백운광장 주변, 남구청 앞 추가공사로 인한 교통전환을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11월14일부터 진행하던 동아병원 앞 가시설 설치에 이은 공사구간 확장이다. 교통전환 시 대남대로는 현재 운영 중인 9개 차로에서 7개 차로로 축소되는데 주변차로와 교통량 등 현장여건을 고려해 조선대방향 3개 차로, 농성역방향 4개 차로로 배분할 계획이다. 추가 공사구간은 도시철도 2호선 211정거장과 지하차도를 병행 시공하는 구간으로 2개 차로를 추가 점유해 복공판 설치 및 가시설 설치작업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공사 중 보행자 안전을 위해 남구청 앞 보도는 설 명절 이후 당분간 통행이 어려워져 우회해 통행해야 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현수막 설치, 동행정복지센터 홍보 등을 통해 보행자들이 우회하여 통행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할 계획이며, 추후 공간이 확보되는 대로 보행자 통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공사정보와 교통상황 상습정체구간 안내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공사구간 및 우회도로 안내, 월별 사전예고제 시행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및 유관부서와 협업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수소전기차 150대에 대한 보조금 지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수소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친환경 차량이다. 올해 수소전기차 1차 보급물량 150대 중 135대는 일반 시민 및 법인에게 보급되고, 1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된다. 하반기에는 보급 추이 등을 고려해 최대 150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광주시에 연속해 90일 이상 거주한 자 또는 광주시 내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과 법인·단체 등이며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구매 신청은 1대로 제한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차량 1대당 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 등 총 3250만원을 지원받으며, 2년간의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17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월 13일 2022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전입자 21명이 대상자로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부터 인사권 독립에 대비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 등 제도를 정비하고, 광주광역시와 원활한 인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소통 통로를 마련한 바 있다. 신설된 인사혁신팀을 중심으로 이달 중에는 인사위원회 구성·운영 및 인력관리계획, 의회실무 전문교육 계획 수립 등 지방의회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 방침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김용집 의장은 “인사권 독립에 맞춰 정기인사가 마무리 되었으니 각자 맡은 업무를 부단히 연찬하여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추진 중인 기록화 작업의 일환으로 ‘계림동의 시간을 걷다’와 ‘충장동의 시간을 걷다’를 잇따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 발간은 2019년 ‘학동의 시간을 걷다’에 이은 연속 발간물로 계림동과 충장동에 얽힌 마을의 역사와 도시의 변화를 기록하고, 주민의 삶의 터전이 돼온 다양한 공간 이야기를 꼼꼼히 담아냈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 동구’ 조성의 일환으로 도시의 지나온 역사와 주민들의 삶의 자취를 연구하고 기록화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동구의 역사 인물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 1·2’와 흥학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한 ‘흥학관, 광주사람들’, ‘충장로 오래된 가게’ 등 동구 유·무형의 자산과 역사에 대한 기록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계림동의 시간을 걷다’는 한때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는 말이 돌 정도로 질퍽한 땅이었던 계림동을 배경으로 경양방죽 매립, 택지 조성 등 일련의 변화에 따른 도시의 모습을 기록하고, 주민들 삶의 터전인 학교와 시장, 오래된 가게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광주고등학교 문예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된 ‘희망을 잇는 푸른개미마을 만들기사업(이하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이 13일 주민협의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은 동구 계림동 649번지 일원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총 47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날 위촉된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민 13명으로 사업 추진과정에 있어 민·관 거버넌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협의체는 향후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민 공감대 형성 및 주민 간 갈등 조정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의견 제시 ▲주민합의 도출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의 역할을 하며, 사업 기간 종료 이후에도 마을운영관리협의회로 전환해 신규 공간 운영관리를 전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구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계획수립과 유지관리 자문은 물론 마스터플랜 용역사와 우선 사업인 집수리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위촉되신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에 적합한 목표설정, 비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산마을주민협의회(회장 안병락)는 지난 7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막샘터 정비사업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 하여 ‘천년샘’으로 불려온 지막샘터는 고려 중기 무진고성 병사들이 지막마을에 진을 치고 머물면서 생활용수로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구전으로 전해져온다. 지막샘터 정비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을의 옛 우물터를 복원해 지막마을 공동체의 원형을 되찾고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김혜정 지산2동장은 “지난 50여 년 동안 지막샘터를 지켜오며 마을공동체 회복에 힘써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자원을 보존하고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7,985건, 6억 1,150만 원을 납세자들에게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면허의 종별 구분에 따라 제1종에서 제5종까지 1만8,000원에서 6만7,500원 사이의 차등세율이 적용된다. 과세 대상은 과세기준일(2022.1.1.) 기준 식품접객업, 부동산 중개업, 병원·약국, 통신판매업,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등 '지방세법 시행령' 제39조에 규정된 면허 중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등록면허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본인의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조회·납부 할 수 있다. 이외에 간편결제앱(네이버·카카오페이·페이코)을 통한 간편납부 등 모든 납세자가 편리하게 다양한 납부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17일부터 2월 3일까지이다. 동구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지역민들을 위한 각종 건설 및 주민복지 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남구는 민원행정 체계 및 민원 처리실태, 민원 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상위 10% 기관에 부여하는 ‘가’ 등급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 등급을 받은 최우수 기관은 23곳이며,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는 남구를 포함해 7곳뿐이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배경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기반으로 장애인용 무인민원 발급기를 비롯해 취약계층 배려 창구 운영,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를 도입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전문지식이 풍부한 강사 발굴과 양질의 평생교육 제공을 위해 ‘2022년 광산구 평생교육 강사’ 20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모집분야는 △꿈에 뽀짝! 지도사(경력단절시민을 위한 지도사 과정) △지도사 디딤돌과정(꿈에 뽀짝 지도사과정 수료 후 동아리활동 중인 강사가 프로그램 제안) △무릎팍 놀이 활동가(놀이 활동가 양성 및 파견 과정) △성인 문해 교육(기초·생활 문해, 학력 인정)등 20여 개, 자유제안 강좌로 구성됐다. 지원 자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 소지자, 강의, 실무경력이 풍부한 사람 또는 연구 경력 등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선발여부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최종 선발된 강사는 해당 강좌 시작 일부터 종료일(2022년 2 ~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공지사항에서 강사지원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산구 평생학습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전문 지식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탄소중립만이 미래세대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국회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기본법'이 통과됐다. 13일, 광주시의회에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의 목표달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토론회가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토론회는 김광란 시의원(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태호 단장(광주광역시 탄소중립연구지원단)이 발제를 했다. 토론은 발제이후,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그린뉴딜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조례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해 경제·사회·환경 관련 모든 영역을 포괄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계획 ▲기후위기대응 추진체계 ▲온실가스 감축 사업 ▲기후위기 적응 사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확산 등을 담을 예정이다. 김태호 단장은 발제를 통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충, 일자리를 창출, 기후위기 적응시책 시행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계층·부문·지역 보호를 통해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을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유덕동 차량기지와 본선(시청~광주역)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개착식 공법(땅 위에서 흙을 파내 구조물을 설치한 후 되메우는 공법)으로 토지를 굴착한 후 지하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해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 7개월 만에 또 다시 발생한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1단계 공사가 시행되는 모든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설현장 내 가설구조물(비계, 동바리, 가설울타리 등)의 변형 여부, 강재토류판 및 버팀대 설치 시 설치간격 및 시공상태 등 시방 준수 및 변형 여부, 과굴착에 따른 붕괴위험 여부, 한중콘크리트(겨울철 냉한기간 중 시공하는 콘크리트) 타설 시 안전시공 및 양생관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접수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9.1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3월에 신청하면 7.5%, 6월에는 5%, 9월에는 연세액의 2.5%를 각각 공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 자동차 연납신청으로 혜택을 받은 차량은 광주시 등록차량의 66%인 46만여대이며, 공제세액은 127억원이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달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되고, 자동차세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자동차 등록지 관할 구청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연납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이나 위택스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부자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와 남구는 12일 남구청 7층 상황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소속 직원 인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 연계·협력사항 등을 규정하게 된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신규채용 등 결원보충 상호 협의, 공무원의 직렬·경력 등을 고려한 형평성 있는 승진인사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실무협의 등을 통해 별도로 진행한다. 남구의회와 남구는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증진을 통해 기관 간 인사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자치제도가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오늘 협약식을 발판으로 남구의회의 인사 운영에 대한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여 구민을 위한 의정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월 12일 오후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 외벽 붕괴사고 관련 대책 회의”를 가졌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 관계자에게 공사현장 안전수칙 준수, 부실시공, 업무 과실 여부 등에 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을 요청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실종자 수색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추후 유사한 사고가 지역 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3일부터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코로나19 확산을 잠재우고, 일상회복이 가능한 수준의 방역 유지를 목표로 가장 높은 수준의 특별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설 명절 주민생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2년간 명절 연휴에 간절하게 바래왔던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남아 있는 2주 기간을 골든타임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남구는 12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주민생활 종합대책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 유지 및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11개 분야 44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의 핵심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으로, 이를 통해 가족 간 만남의 시간 성사와 코로나19로 무너진 골목경제의 회복에 있다. 우선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구청 직원 117명을 투입해 코로나19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 및 동선 파악 등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구청 직원들은 출근과 동시에 밤늦은 시간까지 감염병 추가 확산 차단에 전념하고 있다. 자가 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자가 격리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도, 전북도와 함께 호남지역 엔젤투자허브펀드를 결성하고 지역 유망 창업 초기기업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엔젤투자는 잠재적 기술력은 높지만 자본과 경영 여건이 취약해 도산하기 쉬운 1~3년차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종잣돈(Seed-Money)을 투자하고 경영 자문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후 투자 이익을 회수하는 투자를 지칭한다. 호남지역 엔젤투자허브펀드는 지난해 9월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출자사업에 선정되면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모태펀드로부터 30억원의 출자를 받았으며, 광주시 10억원, 전남도·전북도 5억원, 한국엔젤투자협회 8000만원,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1억7000만원, 민간투자자 2억5000만원 등 총 5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호남지역에 소재한 업력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 또는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창업자, 벤처기업,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또 호남에 본점이 소재(또는 이전)하거나 지사 또는 공장설립 예정인 기업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기업당 투자 한도는 최대 5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부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3억 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개보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 영수증,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민원봉사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광주광역시 거주자여야 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계약 건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각적인 생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2022년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대비 ‘1: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일 운영됐다. 공동체별 시간표 안내로 방문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분야별 마을 사업의 주요 내용 안내, 방향성 및 착안 사항, 마을공동체 질의응답 등 각 공동체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 컨설팅 분야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청소년화해놀이터 운영,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운영,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 공유촉진사업,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사업, 도시농업 특화마을 지원사업, 인권마을 만들기,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 총 9개 분야다. 전문가 컨설팅 이후에도 심도 있는 ‘심화컨설팅’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고, 필수 착안사항 점검 등 최종 공모서류 제출 전까지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해 11월 20kg들이 백미 100포를 전해온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또다시 백미를 기탁해왔다고 12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11일 오후 지난해와 같이 전남 영광 소재 한 정미소를 통해 20kg 백미 100포를 동구에 전달했다. 이 기부천사는 5년 동안 12차례, 550포 상당의 백미 기부를 이어온 익명 후원자의 선행 소식이 끊겼다는 기사를 접하고 본인이 직접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부를 실천했다. 동구는 전달받은 백미를 ‘천원 밥상’으로 서민들 고달픈 삶을 어루만져온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저소득가정에 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임 청장은 “익명 후원자의 뒤를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주신 또 다른 기부천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설 명절 기간 동안 2개 분야 10개 과제의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2일까지를 특별 방역주간으로 정하고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펼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안전사고와 재난에 적극 대응한다. 코로나19 종합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6곳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교통안전상황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귀성객과 성묘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명절 당일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등 일원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일제 대청소, 노상적치물 정비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도시미관과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행정민원과 주민 불편사항 발생에 대비해 14개의 무인민원발급기와 북구 대표콜(062-410-8282)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적극 대응해 북구를 방문하는 모든 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은 12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실현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미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지난해 6월 전부개정한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노동이사 운영 조례'가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공공기관들 간 노동이사제 운영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발제를 맡은 박상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정치학 박사)는 노동이사제 도입 모범국가인 스웨덴과 독일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노동이사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선진국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조일권 광주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의장과 변춘연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의장은 각각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의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노동이사제 도입을 준비하는 광주광역시 공공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동이사제 실현을 위한 노사 간 신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노동이사제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광산구 브랜드관’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 브랜드관에는 35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가운데, 과일선물 세트, 모싯잎 송편, 한과선물 세트, 우리밀 만두, 김부각, 마스크 등을 판매 중이다. 행사 기간 광산구 브랜드관 이용 시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품목별로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업체마다 별도로 할인을 적용,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몰 광산구 브랜드관은 PC나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하다. PC는 우체국쇼핑몰→기획전→지역브랜드관→광산구 설맞이 브랜드관으로, 모바일은 우체국쇼핑몰→기획전 모음→광산구 설 맞이 브랜드관으로 접속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브랜드관이 설을 맞아 품질 좋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며 “이번 할인 행사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지역 기업과 높은 물가로 걱정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국가보훈처 주관 ‘2021 전국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점수 96.9점을 받아 전국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리서치랩이 전국 64개 주요 현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전국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현충시설의 전반적인 만족도·활용성·개선사항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종합만족도 점수 96.9점을 받아 만족도 최고 기념관의 자리를 차지했다. 직원응대 및 접근성·관람의 편의성·현충시설 활용성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상위권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감만족도 부분에서 평균82.4점을 훨씬 상회하는 99점을 기록했다. 이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의 우수한 성과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특화된 프로그램들인 ‘광주정신 역사탐방’ 등을 통해 눈에 띄는 효과로 나타났다. ‘광주정신 역사탐방’은 학생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사회 참여의 가치를 스스로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 명절 대비 급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에는 수도관 압력의 변동이 심해 누수, 출수불량 등의 사고가 잦고 특히 설 연휴기간은 추운날씨로 수도시설이 동파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출수 불량 등 모든 수돗물사용 불편상황에 대비해 각 정수장은 물론 시내 고지대와 사회복지시설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주변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2일까지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급수 종합상황실 ▲민원 기동처리반 ▲수질검사반 ▲정수장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1일 28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13일부터 2월2일까지 동복댐 수몰지역을 찾는 성묘객을 수송하기 위해 선박 2척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며 구명의 준비, 청원경찰 배치, 운항 전 안전교육, 탑승 전 발열체크 및 코로나 감염예방 등 필수적인 안전대책도 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갑자기 쏟아 붓는 폭우에 대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하수도를 관리하는 스마트 도심침수 대응 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다음달 초 착수한다. 지난해 7월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환경부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환경부와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사업내용, 과업범위 등을 신속하게 확정하고,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다.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사업은 국비 26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79억원을 투입해 백운광장, 서서고, 신안교 주변 등 극락천과 서방천 수계를 중심으로 도시침수 대응 능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하수관로 설계기준을 상회하는 강우로 인해 도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침수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스마트 기술을 연계해 근본적으로 도시의 침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침수 대응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하수관로 수위측정과 하수량 모니터링 등 하수관로 내부의 실시간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기상청의 실시간 강우량과 예상 강우량을 활용해 지역별 강우양상 분석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이 1월13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은 1988년 전부개정 이후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것으로,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획기적 자치분권 확대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시행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자치법’에 근거를 둔 ‘주민조례발안법’을 별도로 제정해 주민이 의회에 직접 조례안의 제정,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조례발안‧주민감사청구의 인구 요건을 완화하고, 참여 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하는 등 주민참여의 폭을 대폭 넓혔다. 중앙부처의 자의적인 사무배분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적인 사무는 지역에 우선 배분하는 보충성의 원칙 등 국가-지방 간 사무배분 원칙과 준수의무를 규정하고, 자치단체의 국제교류·협력 추진 근거도 마련됐다. 또한, 법령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에 대해 하위법령에서 위임의 내용과 범위를 제한하거나 직접 규정하지 못하도록 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입법권을 강화한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지방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이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고경애 의원이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을 뿐 아니라 우리 동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동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이 패를 드린다.”고 전했다. 고경애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에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서구발전과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도시철도와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마련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했다. 도시철도 중심 시내버스 노선개편용역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명실상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개통이 2년 가까이 남았음에도 지난해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따른 노선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해 용역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도시교통 수요 및 현황분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노선망 구축을 위한 교통카드, 민원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자문을 받았다. 또 광주시는 노선개편용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플랫폼 ‘바로소통광주’를 통해 1369건의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접수된 시민의견을 유형별로 보면 노선신설 49.2%, 배차간격 단축 26.5%, 노선변경 12.8%, 서비스 개선, 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12일자로 5급 110명, 6급 이하 607명 등 총 717명 규모의 2022년 상반기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는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한 희망부서 우선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선호부서 3년 일몰제 적용, 1년 미만 근무자 전보 제한 등 민선7기의 인사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직무 적합성과 업무역량, 실국 간 균형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광주시 현안사업 외에도, ‘2022 세계양궁월드컵대회’,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준비 및 인공지능 기반의 최첨단 도시 조성 등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분야에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또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하고 담당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기 근무를 유도하는 등 민선7기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강도가 높아진 공무원에 대해서는 피로도 해소를 위해 순환 전보를 시행했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5급 이하 전보를 끝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객 유치 및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9기 ‘광주 맛집’ 62개소를 선정하고 11일 해당업소에 지정서 및 지정패를 전달했다. 제9기 ‘광주 맛집’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 5개 테마에서 6개 테마로 세분화해 선정했으며, 이번에 지정된 62개소는 올해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광주 맛집’으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광주 맛집’의 음식 맛과 멋, 서비스 수준, 위생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맛집 선정위원회’에서 현지실사 등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맛집 명단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선정된 업소에 대해 맛집 지정패를 교부하고,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광주 맛집 지도’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매광주’,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입식테이블 교체비 및 조리장 등 시설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지원 등 재정적 혜택도 지원한다.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은 “제9기 ‘광주 맛집’ 뿐 아니라 광주의 모든 음식점들이 대한민국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년간 진행한 차세대 ITS(C-ITS) 실증사업 구축을 완료하고, 11일 평동역~빛그린산단 구간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그간 자율주행에 대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발전방향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인프라와 상호협력하는 자율협력주행으로 추진됨에 따라 총 25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차세대 자율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실증사업을 2020년 3월 착수해 지난해 말 완료했다. C-ITS는 차량이 주행하면서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끊김없이 상호 통신하며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평동역~빛그린산단 간 10㎞ 구간에서 자율주행 차량에 C-ITS 기술을 제공하는 상호 자율협력주행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자율협력주행으로 해당 구간을 주행(최고속도 50㎞/h)하며,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 주요 신호정보, 돌발정보, 기상정보를 제공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통정보 수신 시연을 위해 차량단말기가 노변 기지국에 차량이동 상태를 알리는 소통정보를 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11일 진행된 제28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장애인 체육실업팀 육성’을 제안했다. 하 의원은 “장애인 체육실업팀은 전국적으로 수영, 탁구, 태권도 등 26개 종목에서 94개 팀이 운영되고 울산 중구를 비롯한 4개의 기초단체에서도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도자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실업팀은 매년 2억에서 4억 정도의 예산 투입으로 운영 될 수 있으며, 실업팀 운영을 통해 장애를 가진 체육인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하주아 의원은 장애인 체육실업팀 운영을 위한 정책 대안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하 의원은 “창단 초창기 4년 동안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1억5천만원씩 지원을 받고 그 이후에는 대촌지역 국가산단과 지방산단에 들어오는 기업으로부터 기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문체부 생활SOC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월산동에 완공 되는 반다비체육관을 활용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2개 내지 4개 종목의 장애인 실업팀을 운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남구의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하주아 의원의 5분발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하 의원은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남구 장애인 체육실업팀 육성’을 제안했다. 이어 구청장으로부터 ‘2022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개괄적으로 청취했다. 남구의회는 12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각 부서의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 등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총무위원회는 '남구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남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은 남구의 체육 시설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 받게 된다. 임시회는 1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은 “2022년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비롯한 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 예산을 신속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된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자 2021년 9월부터 운영해 온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이번 겨울방학 중에도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학 중에 초·중·고 142교에서 총 2만 여 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보충뿐만 아니라 건강한 심리·정서까지 지원해 주는 책임 지도를 하고 있어 학생·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코로나에 따른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 심리·정서를 치유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초·중·고 모두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는 빛고을 다 같이(가치) 교육회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사·학생이 다 같이 참여해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학습 결손 문제를 해결해 학교 교육의 가치를 올리고 더 나아가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사 진단·추천 및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방학 중 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초·중·고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부·광산·동부 Wee센터가 10~21일 2주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마음 똑!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마음 똑!똑!’은 성격 이해·인지 및 정서·학습 및 진로·양육 등 다양한 유형별 검사를 실시해 부모·자녀에 대한 성격적 특성과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해 신학기 준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는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담당 전문상담사와 검사를 선택하고 일정을 조율한다. 일정이 정해지면 대면·비대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석상담이 진행된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생 및 학부모가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면 좋겠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1718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84개 청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정착하기 좋은 도시 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지역기업과 청년이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한다. 특히 기존 ‘청년일경험 드림’사업을 세분화해 단기 일경험을 정규직 전환과 창업지원으로 연계하고, 일경험 사업의 효과와 지속성을 도모한다.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을 신설해 청년정책의 전문성과 소통의 폭을 넓힌다. 또 지난해 구축한 ‘청년정책 플랫폼’을 본격 운영하며 광주시는 물론 자치구, 국가 청년정책을 검색해 참여를 신청하고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 감염병 확산으로 위축된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새로 채용하는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는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청년 신규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청년고용을 촉진한다.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잃게 된 청년들에게는 최소 소득 안전망이 되고, 인건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재개발 비리를 엄단하고 투명·안전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재개발 기획점검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학동4구역 철거 붕괴사고 이후 재개발사업 용역계약 및 분양권 비리 등 부조리 척결에 따른 대책 마련과 재개발조합 운영실태 및 공사현장 점검 등 안전한 재개발사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동구만의 자체점검반을 운영키로 했다. 재개발 기획점검반은 전담 공무원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토목기술사, 환경시민단체 등 외부전문가 포함 10명으로 꾸려졌다.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된 각종 용역계약 사안을 보다 꼼꼼히 살피고 점검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조합운영 점검 내실화를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동구만의 특화된 점검체계를 구축해 ‘원스톱 합동점검’으로 재개발 비리를 근절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동구 관내 재개발 현장 8곳에 대해 수시 점검계획을 세우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점검반은 조합설립단계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착공, 준공 등 재개발사업 추진단계별 맞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이 일곡동 현대2차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사회 불편사항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주민 간의 생활갈등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방 사업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봉사해왔다. 일곡동 현대2차아파트 주민들은 "평소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화합과 발전에 적극 앞장서 온 김 의원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지쳐있으실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은 기초의원으로서 본분을 다 하는 것일 뿐이라 생각한다"며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발로 뛰는 생활정치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시설인 ‘북구행복어울림센터’의 문을 연다. 북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북구행복어울림센터의 통합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딜사업의 공동 주체인 전남대학교 총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북구행복어울림센터는 총 91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5층의 연면적 2250㎡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5・18 기억공간전시실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홍보관, 행복갤러리 2층은 회의실과 어울림 강당으로 조성됐다. 3층은 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입주했다. 4층에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여성행복응원센터와 전남대 지역공헌센터가 들어섰고 5층은 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청년창업 지원 및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3년까지 청년 창업기반 조성, 지역 문화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국・시비 포함 총 3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업능력개발교육을 지도할 강사와 교육기관을 공모한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업능력개발교육은 지난 1989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 있는 직업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취·창업 전문교육과정이다. 이번 공모 분야는 (생활) 정리수납전문가, 피부미용사, 중국어 실전회화, (의류) 의류재봉 초급, 중급, (조리)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컴퓨터) 유튜브 영상편집, 코딩지도사 등 4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이다. 해당분야 전공, 자격증 소지 또는 강의 경력이 있는 개인 및 기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며, 합격자 및 기관은 2월8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직업능력개발교육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직업적 소양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강사와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공공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광주 지역 아동학대 의심 신고건수는 1010건으로, 이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743건(73.6%)이다. 이는 전년도 신고건수 858건보다 17%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학교·유치원 등이 쉬면서 신고의무자의 신고가 줄었다가 지난해 등교가 늘면서 신고의무자와 시민 신고가 늘어난 것 결과로 풀이된다. 학대 행위자 조치 결과는 모니터링 53.4%, 고소·고발 45% 등이다. 이에 광주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공적 보호를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즉각 분리제를 위한 보호시설과 가정형 보호 확대, 아동학대 대응인력 확충, 조기발견을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 활용,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시민의식 개선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영아일시보호소 1곳과 학대피해아동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달 일시보호소 1곳과 남구, 북구에 쉼터 1곳씩을 확충한다. 먼저 이달 동구에 개소할 일시보호시설은 종전 영아만을 전담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남매도 같은 시설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학대 피해아동 남녀 27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숙소와 식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 중 계약 물건 소재지가 광산구에 해당하는 경우다. 올해 1월1일 이후 3억 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할 때 발생하는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광산구 부동산지적과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중개보수 영수증, 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수급자 등),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신혼부부)를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와 연일 상승하는 주거 이전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부동산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021년 한 해 동안 활동했던 교육현안들 중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정도를 반영하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앞으로도 학벌없는사회는 시민제보 및 교육행정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와 교육현안을 발굴해나고, 성역 없는 비판 및 공익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관련 시민단체로서 열심히 활동해 나갈 것이다. 광주D고교가 학교에 출근도 하지 않는 사람을 10년 간 정규직 사무직원으로 등록하고 인건비 등 교육청 예산을 탈루한 것으로 확인되어, D고교에 대한 감사 착수 및 책임자 수사의뢰 등을 통해 엄중 문책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해당학교 감사 후 학교관계자 3명을 수사의뢰했으며,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근무 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의 원문정보 공개율이 26.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 광역시 가운데에서는 최하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담당 공무원이 자의적으로 공개 여부를 판단해 원문정보 공개율이 낮은 것으로, 제도 취지에 맞게 질적·양적으로 정보 공개할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이에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해체허가를 받은 건축물에 대한 해체작업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를 26일부터 2월4일까지 모집한다. 해체공사감리자 신청자격은 ‘건축사법’ 및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감리자격이 있으면 된다. 단, 신청 마감일을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에 개설 신고·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해체공사감리자 지정을 위해서는 해체공사 감리교육을 받아야 한다. 광주시는 해체공사감리자 모집을 매년 공고를 통해 신청받아 명부를 작성하고, 자치구에서는 해체공사 건에 대해 명부 내에서 해체공사감리자를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지정·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학동4구역 참사 이후 해체감리자 업무 수행도 제고를 위해 ‘건축물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건축물 해체 허가대상은 상주감리가 의무화됐으며, 그에 따른 감리원 배치기준이 새로 마련되는 등 해체공사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등록을 희망하는 감리자는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등록자격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25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홈페이지 및 관련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가상세계를 통해 광주교육의 현황과 정책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광주교육 메타버스(Metaverse)’를 구축·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교육 메타버스’에는 광주의 상징인 5·18민주화운동 추모탑과 무등산 입석대를 배경으로 실제 교육청 청사 외형을 본뜬 가상세계인 민주관(본관)과 시민관(별관)이 구현돼 있다. 건물 내부는 혁신 교실·교육사랑방·홍보 전시실·체험실 등을 배치해 광주교육 주요 정책 및 학교현장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원격소통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추가했다. 네이버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광주교육 메타버스’는 모바일 어플을 설치한 뒤 접속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이용자들은 온라인 캐릭터를 골라 가상세계를 이동하며 광주교육 면면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벤트·인증샷 찍기·OX퀴즈 다리 건너기·레이싱 게임 등을 즐기고 다른 이용자들 간 대화도 가능하다. 또한 학생 중심 공간혁신 사업 ‘아지트’의 우수 사례를 옮겨 놓은 교실과 모임공간에서는 온라인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 참신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다. 광주교육홍보실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