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고령화 국가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올해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3,619만 명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인구 4천만 명 이상 국가 가운데 고령자 비율이 가장 높다. 특히 70세 이상은 2,901만 명, 80세 이상은 1,289만 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노동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정년 연장과 노인 재취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65세 이상 취업자는 930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13.7%를 차지하며 21년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사회보장 지출 증가는 일본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흔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2050년 고령자 비중이 37%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고령화율이 일본보다 낮지만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8.4%였으며, 2025년에는 20%를 돌파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문제는 준비 부족이다. 연금 개혁은 번번이 지연되고 있고, 장기요양·의료 인프라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청년층 인구는 급감하고 있어 세대 간 갈등 심화도 우려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일간 문산행복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25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의 대표 음악 축제로, 포크 음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내용을 전달하고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야제와 본공연으로 규모를 확대해, 포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야제에서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사회와 함께 유리상자, 황가람 등이 함께하는 '뮤직 토크쇼'가 진행된다. 본공연은 왓 이즈 포크(What is Folk)를 주제로 사랑과 평화, 김세환, 최백호, 정미조, 옥상달빛, 여행스케치, 박혜경, 소각소각 등 포크 음악의 전설과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세대가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단체의 거리 공연(버스킹)도 마련됐으며, 관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과 임진각 캠핑장 인근 평화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순환 버스를 운영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포크페스티벌은 가을의 초입에서 포크 음악의 깊이와 평화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바다를 건너 섬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기 위한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소안면 당사도와 청산면 여서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섬 주민들의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소안면 당사도, 9월 17일 (수) 오전 9시9월 17일, 첫 번째 순회진료가 시작되는 소안면 당사도에서는 의과, 치과, 한의과의 의료진들이 섬 주민들을 찾아가 진료를 제공한다. 이번 진료는 각 전문 분야의 의료 서비스와 더불어 개별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진료는 섬 지역 특성상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국가 건강검진 수검 독려와 보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순회진료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총 30명으로, 그동안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건강 관리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치료와 상담을 이어간다. 또한, 주민들에게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치과 치료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15일 진행해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사유지)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 시장은 먼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좋고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부천원미 도심공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부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산황산 골프장 도시계획시설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의 절차 위법성 논란과 관련해 "법적 요건과 행정절차를 모두 충족한 정당한 행정처분"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황산 골프장 증설 사업은 이미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개발제한 구역 관리계획 변경에 근거해 추진됐다. 2011년 실시한 경기도 수요조사, 자체 심사, 입안 공고, 승인 신청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14년 국토부 승인을 받은 사안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통해 2014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2018년에는 본안 환경영향평가를 마쳤다. 이후 평가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24년 재협의를 진행해 완료했으며, 주민설명회와 관계 부서 간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일부에서 제기한 '정수장 위치 누락' 주장에 대해서도 "평가서에 이미 고양정수장과 일산정수장 현황이 표기돼 있고, 영향 검토도 이루어졌다"며 "일부 환경단체가 유사한 문제로 제기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또한 모두 기각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과 관련해 시는 "법에서 정한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 토지소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박경래 회장)는 9월 15일 전남협회 사무실에서 케이트레이드(주)와 파크골프 선진화 및 문화발전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경래 전남협회장을 비롯해 임채권 경기력향상위원장, 이서정 교육위원장, 김성현 대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케이트레이드에서는 배진영 대표, 문호진 호남지사장, 정은희 목포대표, 고순길 보성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 회원들의 교육 지원과 함께 케이트레이드의 주요 생산 제품인 판테온, 파크베어, AONE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보급하고,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이 1만 2,000여 명에 이르며 급성장한 전남협회가 국내 용품 시장 1위 기업인 케이트레이드와 손잡음으로써 미래 지향적 성장 과제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배진영 케이트레이드 대표는 “전국 시도 파크골프협회 중 가장 선도적인 전남협회와의 이번 협약은 우리 회사에도 큰 도전이자 기회”라며 “앞으로 상생 협력을 통해 파크골프 문화 발전과 진흥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경래 전남협회장 역시 “국내 파크골프 용품을 선도하는 케이트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측은 ▲북한이탈 청소년의 학습 및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통신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가족이 사망해 홀로 남은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노트북 등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 중 1인 여성 가구의 안전을 위해 홈 CCTV 설치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LG유플러스는 남북하나재단에서 정착 교육을 받는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생애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정확한 통신 서비스 가입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동시에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등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 측은 향후에도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에 대한 정보화 역량 강화, 통신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다. 16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4만2,479명을 대상으로 한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투표자 3만6,208명(투표율 85.2%) 가운데 52.9%가 찬성해 합의안이 가결됐다.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0만 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450%+1,580만 원 △주식 30주 △전통시장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이 담겼다. 또한 명절 지원금·여름휴가비·연구능률향상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기로 했으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과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 생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정년 연장 문제는 현재 시행 중인 계속고용제(정년퇴직 후 1+1년 고용)를 유지하면서, 향후 법 개정 시 노사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인 이달 9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노조는 지난 3∼5일 부분파업을 단행하기도 했다. 현대차 노조 파업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었다. 현대차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고 최고 품질의 자동차 생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착한도시 서구민들이 우리 상인들과 골목경제를 살렸으니 이제 지역사회에 빚을 갚을 차례입니다”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15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에 특별한 신규 회원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동천동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이자 꽃마름 광주동림점을 운영하고 있는 류명호 대표다. 류 대표는 “서구의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로 큰 힘을 얻은 만큼 이제는 지역사회에 받은 혜택을 되돌려줘야 한다”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광주 서구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를 119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를 선포했다. 이로써 서구 관내 1만1천여 상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져 주민들은 생활 전반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골목상권이 활기를 띄면서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최대 20~30%까지 증가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류 대표는 동천동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으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골목경제119 정책의 성과를 최일선에서 느끼고 있다. “오랜 시간 경기침체로 힘들어했던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 시작했다”며 “착한 서구민들 덕분에 골목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23일 국민 MC 강호동이 사회를 맡고 G-DRAGON(지드래곤),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를 하나은행 유튜브 공식 채널인 ‘하나TV’에서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는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로 은행(Bank)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뱅크테인먼트(banktainment)이다. 이번 콘텐츠는 전통적인 광고 형식에서 벗어나 하나은행의 광고 모델들이 함께 출연하는 토크쇼 형태로 제작됐다. 국민 MC 강호동이 진행을 맡았으며, 월드스타 G-DARGON, 손흥민이 출연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의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놓고, 그들만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특히, G-DRAGON은 자신이 하나금융그룹의 모델이 된 배경에 대해 공개하고, 글로벌 아티스트 입장에서 바라보는 금융의 모습과 자산관리 비법 등 어디서도 알 수 없었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또한 손흥민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하게 된 특별한 인연과 지난 7년간 함께 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SK텔레콤(이하 SKT)과 손잡고 특별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SKT의 멤버십 구독 서비스 ‘T우주패스’ 회원들에게 4,000원 할인 쿠폰 2장 또는 황금알치즈볼 증정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T우주패스’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를 비롯해 편의점·카페 할인, 쇼핑 포인트 적립 등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혜택들을 고객이 직접 구성할 수 있는 SKT의 회원 전용 구독 서비스다. 이번 프로모션은 T우주패스 회원 중 BBQ 혜택을 선택해 구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월 BBQ앱을 통해 치킨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 2장 또는 황금알치즈볼(5알) 쿠폰 중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BQ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SKT의 구독 플랫폼 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T우주패스와의 파트너십은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혜택 확대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우리민족교류협회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시상위원회는 지난 13일 ‘2025 제13회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에 유영대 ㈔평화통일동포연합 공동대표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리민족교류협회는 총재 황우여(전 교육부 부총리)5선 의원과 송기학 이사장이,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는 위원장 김영진전 농림부장관, 박주선(전 국회부의장)의원과 이주영전 국회부의장이,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시상위원회는 2025 제13회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시민사회 분야)에 유영대 ㈔ 평화통일동포연합 공동대표를 선정해 발표한 것이다. 주최 측은 “유영대 대표는 수년간 국민일보, WBC 복지TV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장애인·노숙인·미혼모 등 소외 계층의 귄익을 위해 애써왔다”며 “특히 탈북민 관련해 100여 차례 인터뷰 기사를 작성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폭로하고 북한 인권 향상에 공헌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영대 대표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부를 거쳐 연세대학원(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학언론학 박사과정을 이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최고지도자 과정 (ALP) 수료했고, 2024년 대한적십자사 헌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문화정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지역 문화사업을 발굴·실행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재단에 수여된다. 도는 올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충남창작스튜디오 및 서울전시장 운영 △백제문화단지 운영 △힘쎈충남 걷쥬 △이스포츠 및 게임산업 메카 조성 △1시군 1품축제 △임산부 및 유아동 동반가족 우선 입장 제도 등 민선 8기 공약과 역점과제 중심으로 여러 문화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미술관 및 예술의 전당 등 도립문화체육시설 건립, 백제한옥단지 조성,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등을 통해 도민에게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이 추진해 온 문화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추진해 도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우리 도의 문화정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성인가요계의 감성 아이콘 류계영이 9월 20일 신곡 “해바라기 사랑”을 발표하며 1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류계영은 KBS 다큐멘터리 “이것이 인생이다” ‘치악산 처녀의 애가’ 편에 출연해 주제곡 “인생”을 부른 후, “여러분”, “정 끊는 약” 등 감성 짙은 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긴 공백기를 지나 다시 무대에 선 그녀는 이번 신곡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 “해바라기 사랑”은 전국노래자랑 악단장 신재동이 작곡하고, 작사가 현과 박정서가 함께한 곡으로 류계영의 진심 어린 목소리와 메시지가 돋보인다. 그녀는 “삶이 힘들수록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는 남편과 가족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다”며 “이 곡이 제 마음에 100% 와닿았고, 많은 분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가사에는 “하늘과 땅 사이에 빛나는 나의 사람아 / 하루라도 못 보면 가슴이 까맣게 타네”라는 구절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절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후렴구 “당신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꽃이 될래요”에서는 변치 않는 사랑의 의미를 노래한다. 류계영은 지난 9월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팬들과 함께 신곡 발표 기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13일 탕정면 매곡리 한들물빛도시 푸르지오 1단지 연회장에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7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한들물빛도시 총연합회(회장 안영진) 임원,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들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환경, 교통, 안전, 생활편의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으며, 오 시장은 관계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공동체는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며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때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며, “한들물빛도시가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50만 자족도시의 꿈을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안영진 총연합회장은 주민들과의 소통 자리에 함께해 주신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안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2025 충청남도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만운송 종사자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첫 날인 이날은 보령시 호텔 쏠레르에서 항만 안전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안전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은 강성식 한국항만연수원 교수가 특별강연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석탄 등 고위험 화물의 안전관리 체계와 항내 부두 접안 시 발생할 수 있는 국내외 사고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보령항·태안항 물류센터에서는 항만기본안전수칙 및 사고예방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항만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및 사고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사례를 통해 항만안전 정책과 관리체계, 사고 예방 대책 등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16일과 18일에는 태안항과 보령항에서 항만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도와 발전사, 항만운송업체 등 민·관 항만 종사자들과 함께 안전 홍보물 배포 및 안전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G밸리 디지털3단지 일대의 전반적인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정비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완화 ▲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 ▲ 보행자 안전 강화 ▲ 지하철 이용자 편의 증진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다. 디지털산업단지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됐으나 도로 폭과 차선 수가 제각각이며, 다수의 건물 진출입구가 분산돼 교통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외부에서 단지로 진·출입할 수 있는 경로가 제한돼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구는 ‘G밸리 3단지 교통혼잡 개선 용역’을 통해 구간별 개선안을 마련했다. 차로 선형 개선, 교차로 정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설치 등이 포함돼 있으며,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또한, 단지 내부뿐 아니라 외곽 진출입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협업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골드리버호텔 앞 도로에서 서부간선도로로 바로 연결되는 교차로를 개통했으며, 서서울도시고속도로 인근 교차로도 연내 추가 개통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중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14개 동에서 지역 특색을 담아 준비한 ‘우리동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 중심 문화행사로 각 동의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되었다. 각 동 고유의 지역 특성과 주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가는 곳마다 색다른 이야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0일에는 ▲목1동 ‘오목공원 가을 문화축제’ ▲신월2동 ‘달빛문화 축제’ ▲신정7동 ‘갈산·호돌이 축제’가 열리며, 본격적인 동 축제가 시작된다. 목1동 ‘오목공원 가을 문화축제’는 야외 키즈카페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부터 저녁 야외 영화 상영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신월2동 ‘달빛문화 축제’는 신정네거리역 인근 해누리분수광장에서 개최되며 달빛모양 포토존, 업사이클링 부스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고, 호돌이 어린이 공원에서 열리는 신정7동 ‘갈산·호돌이 축제’에서는 학생댄스팀, 갈산초 밴드부 공연 등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가 열린다. 27일에는 ▲신정3동과 신월6동이 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양천 일대에서 열리는 ‘구로G페스티벌’과 함께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제2회 ‘구로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구로가든페스타는 주민에게 다양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구로 꽃 피다’를 주제로 한층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전시 등을 마련해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26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가수 서영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원도시 구로’ 유공자 표창, 개막 선언, 개막공연, 기념식수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 27일에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원하는 식물을 선택해 가족이 함께 화분을 만들어보는 체험인 ‘구로를 품은 미니정원(구품美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후 초대가수 서주경과 함께하는 ‘정원 즉석 노래방’이 열려 구민 누구나 즉석에서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오후 3시 ‘초록 한 입 타르트 정원 체험’이 열려 향긋한 허브와 신선한 계절과일을 활용해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3일 동안 저녁 시간대에는 마로니에 등 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역 사회 이웃으로 존중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해 보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이번에 개최되는 다문화 체험 축제는 2025년도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기획되어 9월 한 달간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가 열린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 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나라별 전통 놀이와 공예 활동을 무료로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에 텀블러를 들고 오면 세계 전통 음료를 시음해 보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27일에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악구 난곡로 110)에서 ‘We路(위로) 글로컬-데이’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이웃을 맞이한다. 행사에는 각국의 전통의상부터 놀이, 음식, 언어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와 인종을 넘어 서로에게 위로와 소통을 전하는 다양한 ‘We路(위로)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 내 글로벌 가족 지원기관들도 행사에 참여해 건강, 복지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다문화 체험 축제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제30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9월 28일은 1946년 영등포구가 서울시에 편입된 날을 기념하는 ‘구민의 날로’, 구는 199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9월 16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구민의 날 3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영등포구 편)’가 진행된다. 방송은 11월 9일 방영될 예정이다. 이어 9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는 ▲AI가 바라보는 영등포의 미래 영상 상영 ▲민선 8기 3주년 성과 영상 상영 ▲구민 헌장 낭독 ▲명예구청장 위촉 ▲구민상 시상 ▲구민의 날 노래 재창 등으로 구성된다. 또 9월 27일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함께하는 ‘제1회 영등포 롯봇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00명이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직접 로봇을 제작하고, 데니스 홍 교수가 현장에서 코칭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대회를 영등포 대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0월 구로평생학습관(구로구청 신관 2층)에서 중장년층 주민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4월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주관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니어들의 디지털 금융 적응력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50세 이상 구로구민 20명을 대상으로 10월 중 매주 목요일(2일, 16일, 23일,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에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가 나서 중장년층 눈높이에 맞는 △모바일 결제·송금 △모바일 자산관리 △병원비 간편 청구 △금융사기 예방법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교재와 돋보기, 터치펜, 충전기 등이 포함된 교육 키트가 지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 주민분들이 금융 생활에서 불편을 해소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레드로드 일대에서 ‘2025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안전과 문화·관광·자연이 어우러진 마포구 대표 관광특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축제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레드로드 R1 ~ R6 구간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레드로드 R6 특설무대에서는 서아프리카 공연 예술 그룹 ‘포니케’의 역동적인 개막식 사전공연이 열린다. 이후 오후 4시 개막식에서는 레드로드 3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영상 시청, 각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상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한복 페스타 in 레드로드’가 열리고, 3부에서는 TV조선 싱코리아 출연 가수와 구민이 함께하는 축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레드로드 곳곳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R1 구간에서는 웹툰과 음악이 결합한 ‘웹툰 & 뮤직페스타 in 레드로드’가 열려 젊은 감각의 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정책과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금천구는 2019년 종합대상을 수상한 후 2020~2022년, 2024년에 네 차례 정책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또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총 6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청년 친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실제로 금천구는 △ 청년활동 거점공간 ‘청춘삘딩’ 운영 △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조성 △ 금천청년네트워크, 금천청년축제기획단 등을 통한 청년참여기구 운영 △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주거 복지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 시상식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가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돼 매우 기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이 한시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건축사가 참여하는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해 위반건축물 합법화 절차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이 각각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상향 조정됐다. 2028년 5월 18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제도를 통해 기존의 용적률을 초과한 일부 위반건축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합법화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합법화 대상이 되는 건축물의 경우 건축주는 위반건축물 해제로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고, 세입자도 대출 제한 등 불이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모든 위반건축물이 합법화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양성화 개념이 아니라, 이번 한시적 용적률 완화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게 된 건물만 대상이 된다. ▲일조권 저촉 ▲건폐율 초과 ▲주차장 설치기준 미달 등 별도의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합법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제도 시행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되었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원 대비 약 13.37% 증가한 8,67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5일(월) 꾸준한 기부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3억여 원을 기탁한 ㈜피앤에프인터내셔널(대표 장육희)이 우수기부자로 선정됐다. ㈜피앤에프인터내셔널은 지난 2019년부터 117차례 기부해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피앤에프인터내셔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구청 본관1, 2층 계단 벽면에 ‘강서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9월 19일 구로5동 새말로16길 국제음식문화거리에서 ‘골목별빛 페스타 – 먹고, 듣고, 살리고!’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로5동 국제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목별빛 페스타’는 전통과 현대, 세계 문화와 K-문화가 어우러진 거리 축제다.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혼합(퓨전) 국악, 인기 트로트, 케이팝(K-pop) 커버 공연,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트로트 가수 연속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걸그룹 ‘할리퀸’의 무대가 이어진다.이후 설운도의 특별 공연과 구로5동 상인·시민 장기자랑 순서가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연 외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운영되며, 공연 관람객에게는 상권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이날 새말로16길 일부 구간은 차량이 통제된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로5동 국제음식문화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부 방문객을 유입해 지역상권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가 개인정보 유출 범위에 따라 대형 사건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가입자식별번호(IMSI) 5561건이 유출되는 데 그쳐 고객 이탈은 제한적이지만, 정부 조사에서 소액결제에 필요한 추가 개인정보가 흘러나온 정황이 확인될 경우 집단소송과 대규모 과징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4~11일 KT에서 SK텔레콤(SKT)이나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1만8387명, 같은 기간 KT로 유입된 가입자는 1만8167명으로 순감은 220명에 그쳤다. SKT가 지난 4월 정보유출 직후 11만명 넘는 고객이 이탈했던 것과 비교하면 초기 충격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199건, 피해 금액은 약 1억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KT가 결제 한도를 10만원으로 줄이고 자동 차단 기능을 도입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은 점도 고객 이탈을 완화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해커가 설치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IMSI 신호가 유출된 가입자는 5561명, 단순 접속자는 1만9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액결제에는 이름과 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가전업체 월풀이 삼성전자와 LG전자, GE어플라이언스(중국 하이얼 계열)를 겨냥해 “수입 신고가를 실제보다 낮춰 관세를 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월풀은 미 연방정부 데이터를 근거로 일부 가전제품의 수입 물량은 급증했지만 세관 신고가는 오히려 급락했다고 주장했다. 신고 단가가 낮아지면 관세 부담 역시 줄어든다. WSJ가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산 음식물 처리기의 평균 수입가는 올 1~5월 21달러였으나 6월 9달러, 7월 8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태국산 가스레인지는 175달러로 반 토막 났고, 한국산 세탁기 역시 838달러에서 73달러로 급락했다. 월풀은 해당 제품들의 관세율이 13~60%에 달하지만 소비자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데이터 입력 착오 가능성을 제기한다. 세관 중개업체 카고트랜스의 넌지오 데 필리피스 공동 CEO는 “6월 철강 관세 시행으로 보고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수량이 중복 계산됐을 수 있다”며 “이 경우 단가가 비정상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를 핵심 정책으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추가 조사에 나섰다. 미중 간 고위급 무역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엔비디아를 겨냥한 중국의 행보가 대미 압박 카드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예비조사에서 엔비디아가 2020년 이스라엘 기업 멜라녹스 인수 과정에서 자국 반독점법을 위반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세부 위반 내용이나 제재 여부는 공개하지 않은 채 본격적인 추가 조사에 착수했다. 엔비디아는 당시 중국에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을 조건으로 멜라녹스 인수를 승인받았으나, 미국 정부가 2022년부터 대중 첨단 반도체 수출을 차단하면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 중국 측의 문제 제기다. 엔비디아 측은 “중국 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수출 통제가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며 위법성을 부인했다. 중국의 발표 시점은 미국과의 네 번째 고위급 무역 회담과 맞물렸다. 양국은 틱톡 매각 문제, 미국산 대두 수입 확대 등을 논의했으며, 중국이 엔비디아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협상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군민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시대적 흐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준비한 2025년 테마별 시민아카데미 9월 특강이 오는 18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제정치와 여론 분석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김지윤 박사가 직접 연단에 서서 군민들과 마주한다. 강연 주제는 ‘국제사회 변화와 한국’이다. 최근 세계는 미·중 갈등, 기후 위기,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김 박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이 놓인 외교적·경제적 위치를 짚어보고, 군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 뉴스 속 헤드라인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과 지역사회까지 이어지는 ‘세계의 파장’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윤 박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UC 버클리 공공정책학 석사, MIT 정치학 박사 과정을 밟으며 세계 정치를 학문적으로 연구했다. 이후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센터에서 연구위원과 센터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정책 분석과 여론 조사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 참여 기반을 넓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9월 현재 총 480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전국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전체 1083곳의 44%에 해당하며, 수도권 전체 상점가 수(312곳)보다 많은 수치다. 앞서 7월에는 5개 자치구와 12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두 달 만에 261곳을 새로 지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확대를 위해 광주시는 각 자치구에 현장 지원단을 배치, 상인들의 신청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까지 밀착 지원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해지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통한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 광주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두 달 만에 67% 늘어난 2만1798곳에 달했다. 광주시는 여기에 소비자 혜택을 더 확대하고 있다. 11월부터는 광주 지역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소비액의 5%를 환급하는 자체 환급 행사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군민과의 신뢰를 한층 더 굳건히 다지기 위해 청렴도 향상 전략 마련에 나섰다. 최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린 ‘읍·면장 부패 취약분야 개선회의’는 회의 그 자체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 운영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자리였다. 회의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주재했으며, 부군수와 16개 읍·면장이 모두 참석해 지역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청렴’을 강조했다. 읍·면 단위에서 주민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민원 창구의 서비스부터 제도적 취약 분야까지, 군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다뤘다. 이 과정에서 ▲친절 민원 응대 강화 ▲부패 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 ▲지역 특성에 맞춘 청렴 홍보 캠페인 등 실질적인 개선 과제가 다수 제시됐다. 특히 읍·면장들이 직접 보고한 사례들은 현장의 생생한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탁상공론을 넘어 실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 군수는 나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 도민의 오랜 숙원을 정부에 다시 한 번 힘주어 전했다. 김 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공식 건의하며, 의료 공백 해소의 절박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8월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의대 신설이 포함된 이후, 구체적인 이행 절차를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2027년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도민의 간절한 소망”이라며 “올해 안으로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2월까지 반드시 정원을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요구가 아니라, 개교 준비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확보를 위해서다. 의대 정원이 확정돼야 교수진 채용, 교육과정 마련, 시설 인증 등 후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이다. 그 결과, 중증·응급환자의 타지역 전원률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한다. 심뇌혈관질환이나 외상 환자의 경우, 수십 킬로미터를 달려 광주나 수도권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다. 환자와 가족은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을 위협받을 뿐 아니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현철)이 시민 생활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과학적 성과를 집약한 제27호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보’를 16일 발간한다. 이번 호에는 실생활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주목받기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룬 연구논문 18편과 조사보고서 16편이 수록됐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식탁, 놀이터, 병원, 하천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흥미로운 연구가 다채롭게 실렸다.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의 무기질 함량을 분석해 건강식으로서의 가능성을 따진 연구, ▲캠필로박터 식중독균의 항생제 내성 현황을 추적해 안전한 식품 소비를 뒷받침하는 연구, ▲우리 지역에서 발견된 진드기가 매개하는 질병 분포를 조사해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연구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영유아의 손·발·입에 발진을 일으키는 수족구병 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해 예방·치료 방안 마련에 기여하는 연구, ▲환경 지표종인 물벼룩을 이용해 공공하수처리장의 생태독성을 평가한 연구, ▲어린이놀이터 토양에 포함된 중금속의 위해성을 점검해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연구 등은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어 주목도가 높다. 연구원보는 학술적 성과에 그치지 않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의 상징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장성아카데미가 개설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포럼을 열었다. 1995년 9월 15일 첫 강연을 시작한 장성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군 단위에서 장기간 이어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200회가 넘는 강연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모범 모델로 꼽혀 왔다. 이번 기념 포럼은 지난 30년을 되짚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15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개회 선언과 함께 상영된 30주년 기념 영상은 아카데미의 걸어온 길을 압축해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감회를 자아냈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전통 대북과 부채춤에 LED 조명을 결합한 ‘빛춤타’가 무대를 장식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은 축하를 넘어, 장성아카데미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지향해야 할 ‘미래’와 ‘희망’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비전 선포식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사회자가 “함께한 30년”을 외치자 청중이 “함께할 내일”로 화답했고, 무대 화면에 설치된 ‘손바닥 이미지’를 관객들이 동시에 눌러 축하 이미지가 완성되는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군민과 함께 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I 도입의 진입 장벽을 낮춘 디노티시아가 ‘씨홀스 클라우드 2.0’을 선보였다. 이번 버전은 단순한 벡터DB 구축을 넘어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유연한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장기기억 인공지능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 디노티시아(대표 정무경)가 기업용 벡터 데이터베이스 SaaS 플랫폼 ‘씨홀스 클라우드 2.0’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해 나온 1.0이 RAGOps(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Operations) 기능으로 벡터DB와 RAG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게 했다면, 이번 2.0은 ‘AgentOps’를 통해 AI 에이전트 설계와 운영까지 지원한다. 기업이 원하는 LLM, 벡터 DB, 스토리지, 외부 MCP 툴을 자유롭게 연동해 맞춤형 에이전트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노티시아는 이번 버전에서 소스코드 분석용 ‘Mnemos-coder’, BI 데이터 분석용 ‘Mnemos-analyst’ 등 현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도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 대화형 챗봇을 넘어, 코드 리뷰와 데이터 분석까지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 장위15-1구역 정병호 조합장이 최근 불거진 "서호정 씨와 손잡고 장위15구역을 장악하려 한다"는 지종원 장위15구역 조합장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정 조합장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일 뿐 아니라, 정작 지 조합장이 과거부터 제게 도시정비 관련 자문을 구했던 인물”이라고 반격했다. 이번 인터뷰는 단순한 개인 간 공방을 넘어, 수년째 멈춰 선 장위15구역 사업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짚는 발언으로 주목된다. ▲“2010년부터 지 조합장 자문 요청” 정 조합장은 2010년 장위11구역 대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장위15구역 추진위원회 소속이던 지 조합장을 처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 조합장이 당시 추진위원장을 끌어내리고 위원장이 되려 했지만, 정보공개 청구서 초안조차 제대로 작성하지 못해 저에게 도움을 청했다”며 “2012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민원 제기, 정비사업 관련 조언을 부탁했다. 그런 사람이 이제 와서 제가 15구역을 장악하려 한다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15-1구역은 독립적 사업… 필요하면 15구역과 통합 가능” 정 조합장은 15-1구역 추진 배경과 과정도 상세히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영업익 과징금 부과와 건설사 등록 말소까지 가능한 초강경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내놨다. 15일 정부는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산재 사망자가 연간 3명 이상 발생한 기업에는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없더라도 최소 30억 원은 반드시 내야 한다. 과징금은 산업재해 예방 재원으로 활용된다. 건설사 제재는 한층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동시 2명 이상 사망 시 영업정지 처분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연간 다수 사망사고가 발생해도 영업정지 사유가 된다. 영업정지 기간도 현행 2~5개월보다 늘어난다. 특히 최근 3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2회 이상 받은 건설사가 다시 중대재해를 일으킬 경우, 등록 말소가 요청돼 사실상 시장 퇴출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 조달과 금융 제재도 확대된다. 중대재해 발생 기업은 정부 입찰 제한 기간이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또한 대출 금리, 한도, 보증, 보험료 등 금융거래 심사 과정에서 중대재해 리스크가 반영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에도 안전 요소가 포함된다. 이번 대책은 건설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마량포구 역사·문화 축제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이 15일 서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축제 개최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핵심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대표 최상규)이 수행 중이며,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가 이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마량포구는 한국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으로, 서천의 기벌포·장항 근현대사 등과 함께 보존·계승해야 할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러한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정체성을 되살리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연구모임 회원과 지역 관계자 20여 명은 마량포구 역사·문화 자원의 조사 결과와 주민 의견 수렴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축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연구모임은 ▲마량포구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국내외 유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남아 있는 수해복구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응급복구와 이재민 보호, 항구복구 추진까지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면서도 “곡교천·온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퇴적물, 지하차도의 쓰레기·전기 미복구 등 세부 정리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초기 대응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못 해 오히려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전까지 전 실·과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민들이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본부터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하천과 도로, 인도, 가로등 등 시설 전반을 부시장 주관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각종 가을철 행사의 철저한 준비도 언급했다. “9월·10월에 각종 대회와 워크숍, 축제가 몰려 있다”며 “행사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부족하면 좋은 행사도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현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카발란’ 브랜드의 매력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이연복 셰프와 협업을 진행한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국내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과 어울리는 페어링 메뉴를 소개하는 유튜브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이 두 번째 협업으로 지난 5월 공개된 첫 협업 콘텐츠에서는 탕수육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 소개로 유튜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연복의 복주머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4일 공개된 두 번째 메뉴는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목란’의 인기 메뉴였던 춘권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주류로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를 꼽았다. 이 페어링 주류는 쉐리 캐스크의 풍부한 향미가 특징인 제품으로 달콤한 초콜릿향과 로즈마리의 스파이시한 향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 하기 좋다. 영상 후반부에는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를 활용한 특별한 하이볼 레시피도 공개됐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는 “카발란은 뛰어난 제품력을 갖춰 이연복 셰프를 비롯한 여러 셀럽들에게 사랑받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를 내걸고 임직원들과 함께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배식과 설거지까지 나서며 1,20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나눴고, 외식기업의 본질을 살린 봉사로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이훈종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와 배식, 설거지에 나섰다. 이들은 큰맘할매순대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육개장과 내장탕을 각각 600인분씩 준비해 총 1,200인분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새롭게 선포한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의 첫 실천 사례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외식기업 본질에 맞는 봉사활동을 직접 실행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강민석 동반성장팀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5·18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양재혁)가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넘어 분노를 표하며, 정정보도와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유족회는 이번 사안을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훼손하는 심각한 역사 왜곡으로 규정했다. 15일 유족회에 따르면 경향신문, 시사저널, 뉴스핌, 위클리오늘, 프레시안, 뉴스피릿 등 일부 언론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사실과 다르게 보도했다. 마치 행방불명자 가족들이 허위 신고를 통해 보상금을 편취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미 2024년 1월, 광주 전일빌딩에서 광주시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행불자 피해 신고자 242명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 ▲생존자 2명 확인 ▲상이구금 보상 사례 1명 ▲비(非) 5·18 관련 사례 53명이 밝혀졌다. 이는 엄연히 공표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은 이를 축소·왜곡해 국민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었다는 것이다. 유족회는 조사위가 생존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법적 제한’과 ‘피해자 보호’ 때문임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 경제포럼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기금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전남이 앞장서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공공주도로 추진하고, 그 수익은 주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는 기본소득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가 내놓은 전략의 핵심은 법적 제도화다.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주민과 공유할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지 않고서는 실현이 불가능하다. 그는 이를 위해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제안했다. 또한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 문제도 거론됐다. 현행 제도에서는 지방공기업이 자본금 부족과 출자 제한 등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어렵다. 김 지사는 “정부가 최소 30조 원 규모의 정책기금을 신설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공기업에 3%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인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공식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키워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중심 거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북구에서 마련 및 운영하는 공간이다. 앞서 북구는 과기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10억 원의 예산 중 4억 6천만 원을 소상공인 지원 거점 공간 조성에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2월부터 지원센터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지원센터를 완공했다. 지원센터는 북구 태봉생활체육관(서암대로 132번길 11-10) 2·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는 시장매니저 사무공간이 조성되어 골목형상점가 및 상인회의 행정업무, 공모사업 신청,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3층에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다양한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이 진행될 다목적 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가 조성됐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년 연속 청년 중심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구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해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서구는 청년 전담부서인 일자리청년지원과를 중심으로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또 서구청년정책참여단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했으며 청년 PI(Personal Identity)스쿨을 통해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명장성공스쿨’을 통해 제과·제빵·조리 분야 대한민국 명장이 직접 청년 외식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넓히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한 정책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와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에서는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숏폼을 제작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박혜련 회장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는 부지깽이 연중재배 시스템에 대한 스마트팜 경영사례로 다솜농장 김태경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회 자체적으로 팜투어 운영, SNS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회원 정보화 역량 향상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주시 농업인들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키워나가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2일 시장실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숙박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숙박업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광산업과 숙박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과 대한숙박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숙박업 환경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숙박업 제도 개선 ▲지역 관광 연계 강화 ▲공동 마케팅 추진 등 현실적 방안을 제안했다. 김 시장은 업계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숙박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한편,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숙박업과 관광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숙박업은 의정부시 관광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숙박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