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청소년전화 모니터링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00점 만점을 달성했다. ‘청소년전화 모니터링 평가’는 전국 23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연 2회 진행되며 수신의 신속성, 응대태도, 상담조치 및 적극성 등 10개의 항목으로 평가한다.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체 10개 영역에서 모두 100점을 획득하여 친절하고 수준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임을 입증 받는 기회가 되었다. 청소년전화는 만9세~24세 청소년과 청소년 관련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 및 보호자, 지도자 등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일상적인 고민부터 학업 및 진로, 친구관계, 학교폭력, 가출, 인터넷스마트폰 의존 등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 11월 개소한 이래,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찾아가는 상담(청소년동반자), 솔리언 또래상담, 집단상담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와 안동대학교는 창업축제인‘BETA 페스티벌 2021’을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BETA란 Be an Enterprenuer aT Andong의 약자로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이다. 경북 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창업축제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과 투자자 등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의 성장 기회 확대 및 창업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다.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CEO 허경환과 조용민 매니저로부터 창업 경험, 노하우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창업환경 변화에 대한 특강을 들을 수 있으며,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창업컨설팅과 기업투자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창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동지역 내 15개 스타트업기업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으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스타트업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주요 행사로는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연하는 ‘아이디어톤 대회’가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위드코로나와 대내적 관광여건 변화에 따른 향후 울릉관광 발전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해 ‘겨울철 관광객맞이 대책 간담회’를 지난 11일에 개최했다. 이날 대책 간담회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울릉군 관광발전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있는 관련 업종(여행업, 관광숙박업, 외식업, 교통업 등) 대표 5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급변하고 있는 관광패턴에 대해 의견을 및 대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할 방안과 겨울철 제설 관련된 사안 위주로 진행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일주도로변 및 관광지 입장에 필요한 신속한 제설작업과 크루즈 운항에 따른 공영버스 시간표 조정, 겨울철 서울·경기권 관광객 대비 크루즈 운항 시간과 KTX 시간 조율, 사동항 내 무분별한 주차로 겨울철 교통정체 우려가 있었고,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 관내 주요관광지 미개장 우려, 1인 여행자 편의 제공 등 겨울관광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관광업계에서 제시했다. 이에 울릉군은 제설시 눈 예보 발생 시 직원 상시 대기 및 신속한 민관 제설장비 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 14일 이틀간에 걸쳐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해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림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거쳐 흥환간이해수욕장까지 걷는 총 3시간(편도)이 소요되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워크온챌린지를 통해 온라인에서 서로간의 후기를 공유하며 소통했고, 호미반도 감성 포토존, 줍깅챌린지와 풍선아트, 1분크로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안둘레길을 즐기며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2021 여행가는 달’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 축제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새로운 거리두기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이틀간 분산 운영됐고, 각 구간 출발지에서 체온측정 및 안심콜을 통한 입장등록 후 행사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해 안전한 축제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축제를 하나 둘 개최하면서 일상이 다시금 찾아오는 것을 몸소 느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왼쪽에는 바다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산이 감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제17회 포항사랑 언택트 연날리기 한마당이 지난 13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온라인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회 관람 등으로 이뤄졌다. 앞서 진행한 공모전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정과 학교로 연키트를 배송해 만든 작품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가오리연 키트 2,000개와 방패연 그리기 1,000개가 키트가 선착순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치러졌다. 총 세부문으로 치러진 공모전 중 포항지역 관광명소를 가족단위로 개별 방문해 관광지를 배경으로 연을 날리는 모습을 찍은 ‘연날리기 사진 공모전’ 최우수작에는 포항의 깊은 역사와 함께 수려한 마운틴뷰로 각광받고 있는 장기읍성을 배경으로 한 서은우 학생(해맞이초 4학년)의 작품이 선정됐다. 그리고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과 소상공인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방패연에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는 방호복을 입고 고생하는 의료진의 따뜻한 모습과 아름다운 마음을 표현한 김민서 학생(송곡초 4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ucc공모전’에서는 김고흔, 김소연 박선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용덕지구 일원에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14일 준공해 미세먼지 차단 효과와 더불어 생활 녹색인프라 구축 등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양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준공된 생활밀착형 도시숲은 용덕지구 도시계획도로 폐도를 활용해 삭막한 도심지에 키가 큰 소나무 등 약1천주를 심고, 상록수와 낙엽수를 적정한 비율로 다층․혼효식재(여러 높이의 다양한 나무심기)해 시각적으로 청량감과 더불어 풍부한 녹색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 편의시설도 설치․보완해 지역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포항시에서는 구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발생된 느티나무 등 대형 지장수목을 이식, 재활용해 예산절감은 물론 수목의 생육환경에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오천용덕 생활밀착형 도시숲 준공으로 삭막한 도시환경이 푸르고 청량감 있는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도심 속 녹색허파 역할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정화 기능을 더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중한 숲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준공 행사에 참석해 “도심 곳곳에 이러한 큰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5일 촉발지진 4년을 맞아 입장문을 내고, 지금까지 포항이 피해를 극복하고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데 힘을 모아준 데 감사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와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4년여 동안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지진특별법 제정으로 현재까지 2,000여억 원의 피해구제지원금이 지급돼 시민들이 삶과 생활이 회복돼 가고 있고,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일부 공동주택이 수리불가 결정을 통해 이재민 생활을 마무리 하고 임시구호소를 떠나 보금자리로 돌아가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진의 직격탄을 맞은 흥해에 2,257억 원이 투입된 특별재생사업이 추진돼 시립 어린이집과 키즈카페가 있는 아이누리 프라자, 공공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 복합시설이 공사 중에 있으며, 북구 보건소 및 재난 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 등 도시 재건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해 흥해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가 포항지진은 ㈜넥스지오 컨소시엄의 위법한 사업추진과 정부의 관리소홀에 따른 인재임이 밝혀졌으나, 촉발지진 원인 제공자들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서관은 13일 개관 2주년을 맞아 이용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서관은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도서관 조성’을 비전으로 지난 2019년 11월 13일 개관했다. 개관 이후 총 12만권의 장서확충, 북가락(Book․歌․樂) 아카데미 등 각종 강연 및 공연, 기획전시,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 개관이후 16만 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24만 여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개관 2주년을 맞아 운영한 행사 및 이벤트는 클림트 작품 기획전시, 이용자 선착순 70명 기념품 제공, 도서 두배 대출, 대출정지 해제, 축하․응원 메시지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클림트 展’은 클림트(오스트리아, 상징적인 대표적 화가)의 작품세계 변화에 따라 아카데미즘, 분리주의, 황금시기, 화려한 양식의 4개 섹션으로 나눠 그의 대표 작품 49점(스케치 포함)을 전시하고 있다. 주민들이 감상하며 삶의 위안이 되는 예술의 가치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30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8일부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의 국제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OWHC-AP, 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 Asia-Pacific Regional Secretariat)는 국내유일의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인 ‘살롱헤리티지’를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국제행사기념관 다목적홀에 위치한 ‘살롱헤리티지’는 근대 유럽의 대화와 교류의 장이었던 ‘살롱’을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미디어터널, 미디어스크린, 세계유산 서재 등 첨단 디지털장비와 고전적인 공간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문객들이 세계유산 및 세계유산도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 최고사양의 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구현되는 미디어스크린 및 올레드 미디어터널은 각각 길이 9.6m 높이 2.7m 로 설치됐으며, 세계유산제도의 기원 및 경주의 세계유산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영상들이 상영돼 관람객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세계유산 관련 궁금했던 점을 퀴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세계유산여행’과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의 CI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옥외전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서남산지구인 황남동, 내남면 용장리 일원에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와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오릉사거리-포석정-삼릉-내남교도소까지 오수관로 8km, 펌프장 3개소 및 507세대 배수설비 공급 등을 오는 2024년 말까지 설치 완료한다. 국비 28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며 신규 설치된 오수관로는 경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모두 연결된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가 황남동 오릉과 내남면 용장리 틈수골 일원에 시비를 우선 확보해 시작했으며, 최근 환경부 신규국비사업으로 해당사업이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낙영 시장은 “서남산 지역은 하류에 경주시의 시가지 40% 정도에 식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인 탑동상수원보호구역이 위치하고 있다”며, “수려한 자연유산과 많은 문화유산이 위치한 우리 시의 주요 관광지 인근에 공공하수도가 설치되면 보다 쾌적한 생활‧관광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강변로(총연장 2.24㎞ 왕복 6차로) 개통기념식과 제17회 사랑나눔 건강걷기대회를 오는 20일 강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변로는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다음달 1일 0시를 기해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나눔 건강걷기대회는 경주시보건소가 주관하고 경주시 청년연합회·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강변로와 연결되는 신라초등학교 인근 시작점에서 출발해 종점인 나정교 사거리를 돌아오는 구간으로 왕복 약 4㎞ 코스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 신청이나 참가 제한은 없으며,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신라초등학교 인근 신설 강변로 시작점으로 오면 된다. 다만 위드 코로나 1단계 정부 지침에 따라 접종완료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 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부대행사로 행사장 내 건강체험관 부스 등 건강체험한마당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신설된 강변로를 따라 형산강은 물론 선도산과 남산을 조망하며 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서울 슈퍼겐홀에서 개최된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왕중왕전에서 지역 대표로 나선 캐주얼 인사이트팀이 장려상(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범정부 대회이다. 경북도는 지난 9월 제1회 데이터 분석·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대회에서 캐주얼 인사이트팀이 공공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데이터와, 간단하게 분석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분석 웹서비스’는 초보자도 쉽게 업로드, 정제 및 분석과 시각화를 표출하는 빅데이터 다차원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웹서비스로, B2B·B2G·B2C 모델 등에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는 예선 32개 기관, 2072팀에 대해 본선 24개 팀을 거쳐 최종 왕중왕전 5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은 창업 원스톱 프로그램과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경북도는 10월말 기준 개방된 공공데이터는 336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구미코(구미 산동)에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피부미용 전문가 양성 및 피부미용업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경상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아쉽게 대회를 열지 못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사전 온라인 영상 제출로 페이셜, 바디, 왁싱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페이셜부문 일반부는 구미 복정은, 대학부 선린대 김윤지, 바디부문 일반부는 경주 박현주, 대학부 구미대 김영태씨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명이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우수 피부미용인을 발굴하고 예비 전문인을 육성해 지역의 피부미용 문화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경북의 뷰티산업이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이 돼 ‘K-뷰티'의 ‘K'가 경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대구경북의 대학에 재학 중인 일본 유학생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일본 유학생에게 경북의 전통문화와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향후, 경북의 매력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서포터즈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박 2일의 팸투어 기간에 천마총 및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 포스코와 구룡포 일본인 가옥 등 지역의 대표 관광․산업도시인 경주와 포항을 방문하고 신라도예 빚기도 체험했다. 이번에 참가한 유학생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경북대, 영진전문대에 유학중인 학생들이다. 현재 대구경북 11개 대학 및 대학원에 200여명의 일본인이 유학하고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미래 한일 가교의 주역인 일본 유학생들이 경북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국에 널리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의 전 세계 유학생을 초청하는 팸투어로 확대해 지역 알리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주한 일본공무원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일본인 파워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우리의 굿데이, 힐링데이 ‘2021 경북 웰니스테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웰니스테이는 지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 극복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행사이다. 이번 울진편에서는 참가자 70명이 2박 3일 동안 금강송에코리움에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명품 금강송과 울창한 숲의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 51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웰컴 힐링, 웰니스 홈트, 힐크닠 & 숲콕릴레이, 인문학 콘서트‘생각살롱’ 등으로 진행됐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프로그램과 행사장에 있는 금강송에 둘러싸여 자연의 느낌을 고스란히 온몸으로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인 수련동(숙소)은 금강송으로 마감 처리해 은은한 소나무향을 맡을 수 있다. 방안 천장에는 특수 창문이 설치돼 누워서 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지난 11일 개최된 도 인사위원회에서 국가예산 확보 및 국책사업유치 등을 위한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본부는 중앙정부・국회・지방자치단체・언론사・출향인사 등의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주요 시책 수집 및 관리 등을 위해 채용한다는 설명이다. 새로이 채용할 직원의 임용직급은 일반임기제 7급 상당(지방행정주사보)으로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임용일로부터 2년 간 채용되고,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도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8급이나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대외협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경북도는 이번 달 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공고 후,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절차를 거쳐, 가급적 연내에는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중앙부처의 이전이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하는 세종시는 43개의 중앙행정기관(중앙부처 22, 소속기관 21)이 이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콩쿠르는 김천 예술고등학교가 실제 배경이었던 영화‘파파로티’를 모티브로 경북도가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경북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29세 이하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 6~7일 이틀 동안 치러진 예선에서 중등, 고등, 대학·일반부 3개 분야에 222명이 참가해 35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8월 14일 본선에서 최종 입상자 16명을 선발했다. 수상자는 전체 대상 1명, 중, 고, 대학·일반부별 각 3명, 장려상과 파파로티상 3명씩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을 비롯한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테너 정현우(연세대학교 졸)씨가 전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도지사상과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예선에서 오페라 아리아 ‘Che gelida manina(그대의 찬 손)-오페라 라보엠 중’, 본선에선 한국가곡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부터 지역 12개 의료기관을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시군에 재택치료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15일부터 포항, 경주, 구미, 경산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택치료란 환자의 상태, 병상 현황 등을 고려해 질병청장이나 지자체장의 결정에 의한 입원치료가 아닌 ‘집에서 받는 치료’를 의미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의료기관 비대면(전화)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면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의료체계의 부담을 막고 위중증 환자에 대한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이뤄진 방안이다. 경북도는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시군 보건소와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의 전담직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택치료 추진방안과 환자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예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재택치료관리팀*의 ‘건강관리팀’은 재택치료 대상자 분류 및 통지, 환자정보 입력, 응급이송, 의료기관 연계 및 병상배정, 재택치료 건강상태 평가 및 해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 재택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세종 베스턴웨스턴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2021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세발전포럼은 1983년 지방세정연찬회로 시작해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2008년부터 지방세학회·지방재정학회·지방세연구원 등 지방세 관련학회와 공동 개최하면서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포럼에는 17개 시도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방세수 확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행정안전부, 학회,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경북도(성주군청 황지환)는‘재산세 현황과세의 실무적 한계와 과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의 화두로 떠오르는‘상시 주거하는 불법 농막’과 ‘주거 불분명 농촌 빈집’에 대해 세무공무원의 입장에서 세무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 보려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 9월말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연찬회를 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1월 9일 농업자원관리원과 동물위생시험소에 이어 11일부터 12일까지 어업기술센터, 수산자원연구원,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 의정활동를 통해 접한 농어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신효광 부위원장(청송군)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감소 방안과 장기적인 대책 강구를 촉구하고 가축유전자원 구미 분산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 특허등록 후 실용신안․통상실시권 활용 확대를 주문했다. 김수문 위원(의성군)은 2022년 구입예정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수산물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시켜달라고 당부했으며, 축산기술연구소의 근무여건 개선, 일본 화우(와규)에 뒤지지 않는 우량종자 생산을 요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시)은 상주시에 건립될 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의 전시․관람 프로그램 다양화와 지역관광 연계방안 수립을 요구하고, 청년농부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미꾸리, 큰징거미새우 같은 논 생태양식 기술개발 및 보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남용대 위원(울진군)은 가업승계 청년어업인 교육 및 지원, 방류 전복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1. 13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1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영천시에서는 총 10명으로 ▷ 11. 12.(금) 확진자(영천#33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2.(금) 확진자(영천#33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0.(수) 확진자(영천#32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1. 12.(금) 확진자(영천#338)의 접촉자 4명이 확진 ▷ 영천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1. 12.(금) 확진자(영천#33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1.(목) 확진자(영천#329)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7명으로 ▷ 11. 10.(수) 확진자(경주#1,11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2.(금) 확진자(경주#1,139)의 접촉자 5명이 확진 ▷ 11. 12.(금) 확진자(서울)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총 6명으로 ▷ 11. 12.(금) 확진자(안동#415)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1.(목) 확진자(안동#40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8.(월) 확진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13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아빠육아 활성화를 위한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도자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도자기체험 프로그램은 ‘엄마를 위한 접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도자기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 이승우 씨(36, 가흥동)는 “아이들이 접시를 직접 만들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소통하는 친구같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 사이에 친밀감이 높아져서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내년에도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빠단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발대식으로 시작한 ‘제2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오는 12월 해단식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영주시는 매월 부모교육 및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MOM편한 30인의 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할매 묵밥집’이 12일 개업식을 개최하고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업식은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석창원 이레마을 대표이사, 김윤조 경북자활센터 협회지부장, 유승석 영주지역자활센터장,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 권분자 할매묵공장 이사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할매 묵공장’의 인센티브 사업비로 활용해 지은 ‘할매 묵밥집’은 묵공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할매 묵공장은 생산한 묵·두부의 고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하고,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바로 생산된 맛좋은 묵과 두부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달 7일 체결한 ‘도시재생사업과 자활사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묵밥집 운영에 자활근로사업을 함께 연계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 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과 자활근로사업 연계는 영주시청 도시과, 복지정책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주지역자활센터, 경북광역자활센터 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는 지난 11일 왜관소공원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수상자와 새마을작은도서관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41회 국민독서경진 칠곡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백신접종률이 높은 성인부만 시상식을 가지고 학생부는 각 학교별로 상장을 배부했다. 경진종목은 작은도서관운영부문과 독후감 부문, 편지글 부문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총 178편의 작품이 제출되어 82명(개인 및 단체)이 수상했다. 칠곡군예선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작품은 다시 경상북도대회에 출품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1년 ‘한도시 한책읽기’ 선정도서에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선정됐다. 선정도서는 관내 39개 초·중·고등학교와 도새마을회를 비롯하여 경북 22개 시군 새마을회에도 배부 되었으며 칠곡군 새마을작은도서관에도 2권씩 비치하여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홍보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칠곡지부는 지난 12일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창립총회 및 회장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칠곡지부는 지역 발전과 여성경제인 간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칠곡군의 여성 기업인 및 소상공인 32명이 구성됐다.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칠곡지부는 문숙이 회장을 비롯한 회원12명이 호이장학금(250만원), 사랑의열매 불우이웃돕기(가산면 2백만원), 대구예술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여학생 4명에게 장학금(6백만원)을 전달했다. 문숙이 회장은“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중심으로 칠곡군 여성경제인들이 동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생의 길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한국여성경제인협회 칠곡지부가 칠곡의 여성경제인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단체이자 행정과 여성경제인의 소통채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은‘위드코로나’시대를 맞이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경제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왜관시장상인회는 11~24일까지 품목별 자체 할인행사와 일정금액 이상의 구매자에게 행운권을 지급하고 24일 추첨을 통해 600만원 상당의 칠곡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왜관읍상공인협의회는 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천 200만원 상담의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지급한다. 왜관읍상공인협의회는 각 회원 매장 구매 고객에게 행운권을 배부하고 오는 25일 열리는‘지역경제활성화 행복나눔 콘서트’에서 행운권을 추첨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그간 길었던 코로나19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코로나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11. 14일 10:00 생가 추모관에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박정희대통령 탄생 104돌 숭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등의 상황을 감안하여 기념식은 생략하고 숭모제례 봉행, 내빈 헌화, 내빈 인사말씀 순으로 간략하게 진행했다. 이번 숭모제는 추모제와 차별성을 두고자 한 명의 헌관만으로 제례를 봉행했으며, 한문으로 읊던 홀기(제례 순서를 알리는 글)를 참석자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한글로 읊었다. 추모제례에만 행하던 추모객 헌화를 숭모제례에도 적용, 시민들이 헌화를 할 수 있도록 장미꽃을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19로 추모관 입장객 수를 100여 명으로 제한했으며 직접 참관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제례 진행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제례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헌관을 맡았으며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차례로 헌화했고 숭모제례 종료 후 300여 명의 시민들이 추모관에서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숭모제를 주관한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마을문화가치 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11. 13일 12시 도개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로 활짝 피는 마을, 도개만개(道開滿開)」마을예술제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2020년 2월에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개 주민이 도개면을 대표하는 마을예술단이 되어 마을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도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깨고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다 주었다. 이번 축제는 도개 주민과 더불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1년 동안 추진된 마을예술단의 작품 발표, 인형극·벌룬쇼·서커스와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체험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또한 12시부터 행복나눔센터 앞에서 키링, 석고방향제, 에코백 만들기, 한 사람을 위한 아주 작은 극장, 마을예술단 활동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축제의 피날레로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파한 고구려 출신 승려 ‘아도화상’의 일대기를 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로 감소된 농산가공품 판매 증대를 위해 왜관농협 하나로마트 남부점(12~13일)과 북삼농협 하나로마트(19~20일)에서 할인행사와 홍보 이벤트를 실시하고 매주 금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칠칠곡곡협동조합(동결건조과일칩, 바로한끼), 말하는 은행나무(참기름, 생들기름), 꿀벌나라협동조합(스틱꿀, 꿀) , 피플앤팜(군고구마), 행복표고농원(표고버섯), 자연들녘(배), 진또배기사과(사과) 등이 참가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우수농산가공품 홍보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가공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만남의 장을 형성하고자 지난 13~14일 양일간 제3회 영천 청년 별별피크닉을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별별피크닉은 경북3대문화권을 테마로 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트럭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관람자 및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영천한의마을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청년 CEO 및 청년 활동가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상품 판매 및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활동”을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방건강도시 영천한의마을의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멈춰진 일상 속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는 물론 청년활동을 통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이뤄져 그 의미가 깊다. 청년들이 손수 만든 영천 굿즈(볼펜, 메모지 등), 로컬푸드(영천 꿀, 농산물, 건어물 등), 미술체험(유리공예, 스마일 만들기)과 젊은 예술가들의 음악공연, 미션투어, 포토존, 피크닉존 운영 등 문화보부상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가을 정취에 깊이 빠져들었다. 한편, 행사장에 방역부스 및 체온 측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11월 13일 오후 2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의 서원, 월암서원(月巖書院)과 삼현(三賢)」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원 및 문중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주최, 일선김씨 대종회 ․ 벽진이씨 경은공파 문중 ․ 진주하씨 충렬공파 문중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문학 ․ 한문학 ․ 역사학 등 전문 연구자가 조선시대 사액서원인 월암서원과 배향인물인 삼현(농암 김주, 경은 이맹전, 단계 하위지)의 절의를 집중 조명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먼저, 김기탁 前 총장(前 상주대)의 「월암서원 창건과 그 의의」라는 주제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영숙 명예교수(대구한의대)는 농암 김주의 생애와 역사적 포폄 의식이 담겨 있는 조선후기‘영사악부’를 집중 조명하였다. 이어 이광우 연구교수(영남대)는 「단계 하위지의 절의와 선산 사림의 추숭 의식」을 주제로 성리학적 대의명분과 ‘절의’를 상징하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낙동면은 11월 12일 낙동면의 사례관리 대상 가구 15세대를 방문해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으로 이루어진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난방유 및 겨울용 이불을 전달했다. 낙동면 맞춤형복지팀은 주기적인 사례관리대상자 방문, 하절기 및 동절기 대비 생필품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더하기 사업 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겨울나기가 가장 큰 고민인 취약계층에게 난방유 및 겨울용 이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2일 관내 도지정문화재인 무양동 석조귀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을 정비했다. 위원들은 문화재 주변 제초작업을 시작으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강진선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동성동 문화재를 위한 정비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문화재 보전과 환경 정비 등에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순 동성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환경 정비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 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문화재 보전과 환경 정비 등에 앞장서 쾌적한 동성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11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공직자아카데미」에 정신건강의학전문의 양재진 강사를 초청하여 직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고 발열 체크, 거리두기 유지, KF94 마스크 전원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였다. 양재진 강사는 '스트레스, 안고가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공통 고민인 스트레스의 원인과 적극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민원인 응대, 건강 문제, 가족·동료와의 관계 등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든 당연한 것임을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마음가짐을 달리하여 좀 더 내가 행복한 방향으로 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미시 관계자는 비바람에 휘어지며 자라나는 소나무처럼 본 교육을 계기로 평소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마음 단련과 자신만의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습관화하여 어려움과 힘듦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의연한 자세를 갖추기를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위원장으로 이상현 사무총장이 당선됐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대 위원장에 이상현 사무총장이 단독 출마해 지난 12일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유권자 1,280명 중 919명( 71.8%)이 투표해 참여해 874표(95.1%)의 찬성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제7대, 제8대, 제9대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경산시공무원노조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사무총장은 평생학습과 안성제 주무관이 당선되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동안 이 당선자와 함께 노동조합을 이끌게 되었다. 이상현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먼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분들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의 초석을 다진 박미정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늘 조합원을 섬기며 조합원과 함께 조합원 모두가 존중받는 정의롭고 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윤환 문경시장은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지난 9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챌린지’는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해 냉온수기 등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최소화 ▲에너지효율 1등급 전기제품 우선구매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과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예방에 동참하여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챌린지다.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목받은 자치단체장은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OFF 환경ON’이라는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직접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사무실 전기 기기에 전자 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하여 대기전력을 절감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과 탄소 중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12일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경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제26회 문경시 농업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농업 현장에서 피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농업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문경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규모를 축소하고 시상식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농업인으로 ▲(사)한국농업경영인문경시연합회 반용한 ▲(사)한국여성농업인문경시연합회 박소미 ▲(사)한국쌀전업농문경시연합회 이장우 ▲(사)한우협회문경시지부 강신조 ▲(사)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이병희 ▲(사)한국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임윤분 ▲문경시 4-H연합회 이준녕 ▲문경시사과발전협의회 윤병우 ▲문경오미자생산자협의회 이신호 씨가 수상하였다. 곽희철 문경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코로나 19의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확을 마치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를 높이고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은 12일 ‘2021년 민방위 업무발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포상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유공자와 전국의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경북에서 청도군이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민방위 업무추진실적, 민방위대 검열, 시설장비 등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정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심시·평가했다. 청도군은 직장대 내 높은 비중의 여성대원으로 양성평등을 선도하는 민방위대 편성, 스마트 민방위교육 전자통지 및 출결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비대면 교육 실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신규설치로 비상시 음용수 부족 대비, 민방위 장비 확보율 100% 초과 달성 등 성실하게 지역사회 질서유지에 노력하고 국가 안보에 기여한 공적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속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공백 없는 민방위 업무 추진으로 청도군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우리 공직자들은 안보가 튼튼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국가 민방위 정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지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21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우경진대회는 지역에서 출품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비교심사 및 평가를 해 우수한 혈통우를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 촉진, 한우농가 간 정보와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경북도 22개 시·군에서 총 110마리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 돼 우열을 가렸으며, 청도군은 혈통등록우 중 암송아지 부문에 심경자(금천면)씨 소유의 출품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한우개량을 위하여 암소능력검정사업, 암소유전체분석사업, 수정란 이식 사업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오늘의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개량으로 최고의 한우를 생산하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23개 시군 납세자보호관 및 도 관계자께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청도군은 사전심사로 8개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있었다. 발표주제는 “불법건축물 양성화에 따른 취득세 과다부과 고충민원 해결사례” 로써 위성사진을 접목하는 아이디어로 사실상의 사용일을 취득의 시기로 판단하여 적용한 사례로 시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들보위의 상량문(上樑文)에 힌트를 얻어 취득세 과세에 “위성사진을 접목”한 것으로 우리 청도군에서는 처음 적용하는 사례가 되겠다. 물론, 법 적용의 타당성 및 해석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청도군 세무동우회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 적극행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납세자보호관 및 세무업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으로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납세자의 권익보호 및 공평과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관에서 특산자원 가공제품 상품화 교육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생 1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전문디자인 업체인 ㈜시우디자인센터(대표 노시우)에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여 농업인이 디자이너가 되어 직접 생산한 가공제품에 이야기를 담아 나만의 브랜드와 명함, 포장디자인, 상표 출원까지 해보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가공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이루어진 실용적이고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이번 과정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산자원인 복숭아와 포도를 활용하여 개발한 복숭아청과 포도청, 영천흑보리칩 등 5개 제품에 대한 기술 전수 교육이 포함되어 농업인들의 가공제품 아이템 개발에도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본 과정을 통해 농가 제품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혀 상품의 품격을 높이고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의 꿈이 실현된 것 같다. 앞으로도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가을 영농 철을 맞아 사과 수확 후 발생되는 ‘과수착색용 폐반사필름’을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 동안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반입되는 폐반사필름에 한해 반입수수료를 무상으로 처리함으로써 과수농가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반사필름은 PET 등에 알루미늄을 증착한 은박 필름으로, 주로 사과나무 밑에 깔아 반사함으로써 착색을 증진하기 위해 과수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투명필름에 반사 코팅이 되어 있어 재활용하기 어렵고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경관훼손과 송전설비에 걸쳐져 정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등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혀 지자체마다 수거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제때 수거하지 못한 폐반사필름으로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 적극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11월 12일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자전거 시범학교로 지정된 관내 초・중・고 15개 학교의 자전거 이용 학생 250명에게 자전거 안전모를 전달했다. 최근 들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진 만큼 자전거 안전모 나눔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보호 장구 착용을 적극 홍보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전거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원한 안전용품은 24개 학교 5,891명분에 이른다. 행사에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전거 시범학교 안전용품 전달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바르게 탈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2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경주·경산·청도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현일 위원장(경산, 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심도 있는 감사와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 박미경 부위원장(비례, 민생당)은 공동조리학교나 나홀로 조리사와 같은 경우 대체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을 지적하며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 사립유치원 회계시스템 도입이후에도 반복되는 감사지적과 회계운영의 부적정 사례를 언급하며 적극적인 대응과 관리·감독을 할 것,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제도권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심을 가질 것, 민간단체보조사업의 경우 회계업무 부적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할 것을 요구했다. 권광택 위원(안동, 국민의힘)은 다문화가정 학생수 증가에 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 초등돌봄교실 신청자는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 스마트기기 보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21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제18회 상주 전국한시백일장'에서 영예의 장원은 김국중씨의 ‘景湖(경호)’가 차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11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사)한국한시회 상주지회의 우희대 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었다. 제18회 상주 전국한시백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상백일장으로 대체해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총 308편의 수준 높은 한시들이 접수돼 상주의 한시 문화 부흥에 기여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상주 전국한시백일장은 상주시의 문화유산인 ‘낙강범주시회(洛江泛舟詩會)’를 재현함으로써 문향의 도시임을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의 시제는 ‘추모 충의공 매헌 정기룡 장군(追慕 忠毅公 梅軒 鄭起龍 將軍)’이었다. 지역별 한시 분야의 권위자인 5명의 고선관은 10월 30일 함창유림회관에서 접수된 작품을 심사했다. 그 결과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15명, 가작 42명, 특별상 2명, 장려상 1명으로 총66명이 당선됐다. 대회 결과는 11월 3일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와 함께 개별 통지되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11월 12일‘성주 독용산성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독용산성의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사적 승격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 독용산성 성벽 발굴 성과(한국문화재연구원 금종용), 성주 독용산성 건물지 시굴 성과(대동문화재연구원 홍대우), 조선후기 성주 독용산성의 기능과 운영(경북대학교 신주엽), 성주 독용산성과 인근 지역 성곽의 비교 연구(중부고고학연구소 안성현)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고, 이후 종합토론(심정보 한밭대학교 명예교수, 이문기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유재춘 강원대학교 교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독용산성은 주변의 여러 성곽들과 비교하였을 때, 축조 시기나 성곽 규모 면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성곽유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축조 시기, 축조 방법 및 특징, 성곽 축조와 운영의 역사적 배경, 성내 건물지 현황, 인근 성곽과의 비교 분석 등 다양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 의성眞쌀 연합회는 의성眞쌀 연합회 회원 및 의성군청 직원들과 함께 농업인의 날 11월 11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의성군청에서 의성眞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의성眞쌀 연합회는 가래떡 데이의 홍보를 위해 의성군청 및 의성경찰서 등을 방문해 직원과 민원인들이 먹을 수 있도록 가래떡(쌀120kg)을 제공하였다. ‘가래떡 데이’는 11월 11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06년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해 가래떡 데이를 만들었으며, 의성眞쌀 연합회에서는 빼빼로 데이보다 의미있는 ‘가래떡 데이’ 행사를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 해 동안 고된 농사일로 고생한 결실을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지역에서 생산할 쌀로 만든 떡을 먹으면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국가보조금 수혜서비스 맞춤형 플랫폼인 ‘보조금24’는 정부24 사이트 로그인만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 서비스 가운데 본인에게 해당되는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양육 수당, 청년우대청약 통장 등 약 300여 종 혜택이 조회되며 군은 지난 4월부터 군청 민원 업무 담당자와 읍․면행정복지센터 서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많은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해 ‘보조금24’ 서비스와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 결과 11월 현재 총 52명 주민들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조회하고 신청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 서비스도 연말에 정부24 사이트에 추가 등록 될 예정으로 찾아가는 보조금24 안내 서비스도 진행 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사용이 서툰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조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에 제16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총 11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제16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은 양봉기초반, 한우반, 약초반, 체리반의 총 4개반으로 지난 3월에 개강하여 9개월간 운영 하였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실시간온라인)과 대면 교육을 병행하였다. 수료식에서 울진녹색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4명이 농촌진흥청장상(김용석)과 군수 공로패(김기성, 김동성, 박을규)를 수상했으며, 17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현재까지 총 97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분야별 전문 농업인으로 자리 잡아 울진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온ㆍ오프라인 병행, 교육일정 변경 등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울진녹색농업대학을 수료한 교육생들께 축하드린다”며, “녹색농업대학에서 배운 농업 지식을 바탕으로 울진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1일까지 울진군 전역의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등기산 스카이워크,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 관광 상품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국내 여행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친절하고 깨끗한 울진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읍·면에서는 먼저 광고주 및 옥외광고 사업자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자진철거 기간을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계도 및 즉시 철거를 진행하게 되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불법 현수막을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보행자가 많은 도로변에 설치되는 현수막은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집중 관리 대상”이라며, “지정된 게시대 이외의 장소에 걸리는 현수막은 모두 불법이라 볼 수 있으며,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