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3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거주자 우선 주차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오픈식은 경과보고, 제막식, 주차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주차장은 북구청과 신안동 모아타운아파트 일대에 건물 입구, 주택 대문 앞, 담장 옆 등 총 229면이 있다. 주차면은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남는 면을 방문객 등에게 배정한다. 향후 IoT센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신청, 배정, 공유주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차장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광주시 최초로 시행한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당분간 시범 운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고자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추가 조성 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예술로 저녁 시간을 물들이는 광산구 별밤 미술관이 임인년 새해에도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전시로 시민을 만난다. 광산구는 1월3일부터 2월2일까지 5개 별밤 미술관이 주제별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만큼 희망과 행복, 사람 사는 풍경이 주는 따스함 등의 주제가 눈에 띈다. 별밤 미술관 in 첨단에선 꽃이 된 달을 통해 행복 가득한 시간을 기원하는 김성대 작가의 ‘달이 꽃이어라’ 전시가 펼쳐진다. 수완 별밤 미술관은 박희정 작가의 ‘바나나 바나나’ 전시를 연다. 바나나로 크고 작은 희망을 표현한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선운지구 근린공원에 있는 별밤 미술관은 사람들의 흔적이 축적된 골목길의 따듯함, 편안함을 표현한 노여운 작가의 ‘기억:풍경’ 전이 진행된다. 신창 미술관에서는 배일섭 작가가 ‘서로에게 조용한 위로를..’이란 주제로 시대정신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운남 별밤 미술관에서는 서영실 작가의 ‘사소한 풍경’을 주제로 문명이 들어선 이후 번성하고 쇠락한 도심의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 전시된다. 별밤 미술관 전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관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고려인마을에 홍범도 장군의 항일독립정신을 새긴 공원과 흉상 건립이 추진된다. 2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에 따르면, 홍범도공원 설립추진위원회가 지난 30일 광산구 고려인미디어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월곡동 주민이자 홍범도 장군의 후손인 남양 홍씨 전국 종친회 홍우표 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지자체, 시‧구의원, 지역주민, 고려인마을 주민 등 관계 인사와 해외 카자흐스탄 한인회 등이 추진위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1994년 장군의 유해를 모시기 위한 남북한의 외교전이 극심했을 당시 카자흐스탄에 있는 장군의 묘역을 관리했던 장원창 전 사할린 한국교육원도 추진위원으로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추진위는 내년 6월 고려인마을이 있는 월곡2동 다모아어린이공원에 홍범도 장군 공원을 만들고, 이곳에 장군 흉상을 세우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가운데, 항일투쟁에 앞장선 고려인 후손이 모여 사는 곳에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월곡고려인문화관’을 개관, 강제이주, 항일투쟁 등 고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혁신 정책들이 눈부신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중앙부처를 포함한 각종 외부 평가에서 수상 행렬이 이어지며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민선7기 수상 실적이 총 18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9년 안전문화대상과 옥외광고물 업무유공 대통령상을 시작으로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과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연달아 대통령상을 받으며, ‘대통령상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은 늘행복 프로젝트는 2019년 전국 최초 영구임대아파트 생활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주거, 일자리, 의료, 공동체 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주민의 존엄한 삶을 뒷받침하는 기틀을 다졌다. 병원을 지속적으로 다녀야 함에도 가족 돌봄이 어려운 건강약자를 위한 동행서비스인 ‘휴블런스’도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복지 안전망으로서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목경제에서도 광산구의 선도적 정책은 존재감을 발휘했다.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산경제백신회의, 지역 상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1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우리마을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광주 서부경찰서,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인근주민이 함께 하였으며, 의식행사와 안전마을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화삼골(화정3동) 안전 약속길 조성 사업에 착수, 광주여고 주변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낙후된 골목환경으로 인한 범죄 노출 위험이 있어 오랫동안 주민들이 환경개선을 요구해 왔던 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고 ▲안전지도 및 안전번호판 정비 ▲로고젝터 및 비상벨 설치 ▲안전벽화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골목으로 탈바꿈시켰다. 내실있는 안전골목 조성을 위해 서구청 여성가족과, 화정3동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서부경찰서, 여성친화 컨설턴트가 참여해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안전분과를 구성하고 골목모니터링, 주민설명회, 안전역량 교육, 디자인 워크숍 등의 과정도 병행하였다. 또한, 조성 이후에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들에게 생계유지에 필요한 기본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모집하는 사업은 다중이용시설 방역 지원,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 총 54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129명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세대합산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근로 능력이 있는 서구 주민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오는 1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구민은 시급 9,160원 월 100여만 원(4시간 근무 기준)의 급여를 지급받게 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청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설립된 북구청 산하 기관인 북구시설관리공단(북구 용봉로 105)이 오는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 공단의 조직 규모는 이사장을 비롯해 경영지원실, 생활시설팀, 체육시설팀 등 3개 부서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 납부필증 판매 업무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84개소와 우산수영장, 태봉생활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의 시설을 위탁받아 관리・운영한다. 또 올해 개관 또는 완공을 앞둔 중흥도서관, 신용행정복합타운, 북구종합체육관, 반다비체육센터, 우산생활체육관 등 생활SOC복합시설도 추가로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 2020년 8월 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 수립 후 지난해 7월 설립 타당성 검토와 주민공청회, 조례 제정을 거쳐 11월 공단 설립 등기를 마쳤다. 나기백 이사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조직 운영으로 구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북구시설관리공단이 다른 어느 공단보다도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시설관리공단의 출범으로 생활에 밀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사업은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 7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 또는 거주민이 협약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고 부담해야 할 이자 중 4%의 이자 1년분을 동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저신용자 금융 사각지대 해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시책 발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민금융진흥원, 광주은행, 지역 내 8개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체결하고 높은 은행 문턱으로 사설 대부업체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 금융소외계층인 저신용자를 100% 포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직자들의 구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직자 정책모임을 운영하고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활동해온 공직자 정책제안 모임은 총 4개 팀으로 구정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행정에 적극 반영해 궁극적으로 주민 편의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돼 왔다. 올 한해 성과를 평가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동구 소극장 활성화 방안(놀아볼랑께 팀) ▲5·18원형주차타워 기점의 동구형 ‘프리덤트레일’(알앤비 팀) ▲동명동 나무전거리 활성화 방안(동명군단 팀) ▲머물고 싶고 걷고 싶은 동구길 구축(걸어서 동구 속으로 팀) 등 4개 팀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평가는 1차 외부전문가 심사와 2차 공직자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으며, 심사 결과 ‘5·18원형주차타워 기점의 동구형 ‘프리덤트레일’(알앤비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팀의 연구주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 5·18원형주차타워를 건립,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인도 바닥에 붉은 벽돌선으로 연결해 보행로를 조성하고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걸어서 동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료 50% 감면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관내 농기계임대사업 이용자이며, 사용료 50% 감면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광산구 용곡분소, 북구 용강분소, 남구 석정분소 3곳을 운영 중이며, 총 70종 623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9281건, 2억여 원의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사용료 감면 연장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업행정으로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위조상품 단속, 계도 등 부정경쟁방지업무 수행을 통해 올바른 상거래질서 유지와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31일 최우수 기관표창(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정경쟁행위는 부정한 수단으로 타인의 영업상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 정부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고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경쟁방지법을 제정하여 부정경쟁행위를 규제하고 있다. 광주시는 매년 부정경쟁행위와 타인의 영업비밀을 침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위조상품의 식별요령, 피해사례, 위조상품 취급자에 대한 처벌 내용 등을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해왔다. 특히 2021년에는 광주시, 자치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합동으로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해 123개 업소에서 546점의 위조상품을 적발해 시정권고 조치했다. 더불어 사후 현장 확인을 통해 추가적인 위조상품 판매행위가 있는지 확인하는 단속을 실시하는 등 위조상품 판매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위조상품 근절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위조상품의 판매 및 도용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아이키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비 마련 부담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결혼지원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내 혼인예정이거나 혼인기간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주민등록 및 임차주택이 광주에 소재해야 한다. 2021년 11월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대출 또는 연장 대출을 받은 자가 해당되며,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서 1일부터 신청 접수받고 있다. 지원내용은 대출금액의 월별 은행에 납입한 총 이자액 범위 내에서 자녀수에 따라 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 이상 1.0% 차등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최초 대출일로부터 최장 6년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취급은행에서 ‘대출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되고, 신청서류 심사 후 지원대상 여부를 알려준다. 지원 대상자는 5월초 대출금 이자납입 내역서 등을 첨부해 이자지원을 신청하면 6월 중 지원액을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은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해입니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상반기 내 도출될 아젠다와 국정과제에 지방정부도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라는 말처럼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국가의 명운이 달린 앞날을 설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광산구는 위드 코로나 상황 속 ‘빠른 일상회복’과,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 시대를 맞아 ‘체계적 준비’라는 두 가지 목표로 2022년 구정을 계획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전 공직자가 각 분야 전문가와 만나 토론과 학습을 통해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크게 나누어 5대 분야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는 ‘시민 건강과 안전 보장’에 관련된 정책입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민선7기 1호 결재로 시작된 ‘안전광산 프로젝트’는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정책의 가치와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학교 앞 노란발자국 설치, 방범용 CCTV설치 등 하드웨어 구축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영훈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41만 광산구민 여러분!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의 기상처럼 강인한 의지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작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상 회복을 꿈꿨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격상하는 시련이 겹친 한 해였습니다. 계속되는 방역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계시는 광산구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송구스럽게도 코로나19 확산세는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위기일수록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위기에서 벗어나야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도 그만큼 수월해집니다. 녹록치 않겠지만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직면한 위기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생활해도 될 만큼 일상을 회복하는 날,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날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2022년 6월이면 제8대 광산구의회 의정활동이 마무리됩니다. 이번 8대 광산구의회 임기는 코로나19로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임인년 새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원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년째 거듭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건너가고 있습니다. 새봄이 와 산에 들에 꽃이 피면 마음 아픈 사람 하나 없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다시 박꽃처럼 맑고 환한 웃음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은 황폐한 땅에 나무를 심는 일과 같습니다. 나무들이 자라 숲을 이루면 모두의 삶이 변합니다. 마른 땅에 물이 고이고, 산소가 고루 퍼지며 온갖 생명들이 되살아납니다. 교육은 그렇게 나무와 나무가 만나 상생의 숲을 이뤄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해 가는 과정입니다. 숲의 모든 나무는 개별로 한세상이며, 각자가 주인공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광주교육을 이루겠습니다.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 되는 것보다 소중한 가치는 세상에 없습니다. △첫째,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2021년 송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송년사 전문이다. [2021년 송년사] 최초 시도, 최고 성과는 지역공동체 협조 덕분입니다. 겪어보지 못한 세상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 전염병과 관련된 업무가 가중되었음에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며 이겨낼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신 공직자 여러분, 특히 2년 째 방호복을 입고 밤낮없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7기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사에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될 것 같습니다. 단체장 임기 절반 이상을 코로나와 함께 하며 지방정부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고통이 커지는 가운데, 광산구도 ‘시민행복’이라는 목표 아래 안전과 경제, 문화, 복지 등 각 분야에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혁신행정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도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며 한 계단씩 차근차근 밟아온 일들이 하반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단순하게 상을 받아 기쁜 것이 아니라, 정책 수혜자 입장에서 무엇이 좋을지 치열하게 고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박경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30일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대표회장 박희율)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광주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의정활동이 우수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경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과 에너지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의 발전 단지를 지원하고 공공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촉진해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과 지원 근거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265회 정례회에서 소촌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이 19년 동안 개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공단지의 기능 정상화를 위한 관리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자동차 연관 산업과 서비스 사업 유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은단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30일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광주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의정활동이 우수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은단 의원은 '효행장려 및 장수노인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만 100세 장수노인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과 화장비용을 지원하고, 효행 우수자를 발굴·포상하여 효행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 및 권장 시설을 재규정하고, 응급처치에 필요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응급환자의 생명과 주민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준 점도 함께 인정받았다. 또한 김 의원이 제안해 시행 중인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정질문을 통해 주문하고,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원순환연구회’대표 의원을 맡아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순환형 도시환경 방안을 모색했던 노력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은단 의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 장소 공고’를 오는 3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차 시험에는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가 합격했다. 23개 과목에 총 663명이 응시했고, 이 중 125명(일반 124명, 장애 1명)이 합격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에 제2차 시험을 실시한다. 1월19일 실기시험(체육, 미술), 1월25일 수업실연[비교수 교과(보건, 영양, 사서, 전문상담) 제외], 1월26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전체 교과)을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022년 2월10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도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장소에서 제2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 시험공고’란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여상이 특성화고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30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합격자는 3학년 김유진·김효영·문서연·박유선(일반행정), 장서영(세무직), 선다빈(회계), 박시현(관세직) 학생 등 7명이다. 광주여상은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분야에서 2018년 7명, 2019년 5명, 2020년 6명의 합격자 배출에 이어 올해 응시자 7명 전원이 합격하는 등 눈에 띄는 성취로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여상은 3년 동안 학생들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공무원반, 공공기관 준비반, 금융기관 준비반, 세무회계행정과정으로 특화시켜 맞춤반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식 교육 덕분에 올해 공무원 반에서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고, 공공기관 준비반에서는 34명의 학생이 KDB산업은행 등에 합격하며 취업을 확정지었다. 금융기관 준비반에서는 NH농협은행 등 10명의 예비 금융인을 배출했다. 또 세무회계행정과정에서도 세무법인, 감정평가법인 등에 40명의 학생들이 취업을 확정지었다. 또 지난 28일 등록 마감된 수시전형으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학생들도 3학년 부장 교사를 중심으로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30일 기준 35억1200만원을 기록하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83.4도로 올랐다. 이는 17개 시·도 평균 64.3도보다 높은 온도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42억1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가 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과 사랑의 온도는 각각 21억7500만원, 51.6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은 마찬가지이지만 올해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더욱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2002년 ㈜해양에너지, 2008년 기아오토랜드 광주밀알봉사회, 2010년 대창운수㈜·㈜대창석유 등은 첫 기부를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한 나눔을 보여주고 있고, (유)건영크린텍 4억원, 한국전력 2억원, 그린알로에 5000만원 등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초·중등학생들은 1년간 꼬박꼬박 모은 용돈저금통을 행정복지센터로 들고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내년 1월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광주광역시는 그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21일 시행된 도로교통법을 연말까지 3개월 한시적 유예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과 인근 주택과 소상공인의 주정차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문제 심각 구역과 불합리하게 설정된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조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한시적 주정차 허용 구역 지정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CCTV 단속 자재 ▲주정차 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등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대폭 줄인다는 취지로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인 일명 ‘민식이법’과 함께 지난 3월 ‘보행자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입니다’라는 대표 구호를 선정하고 보행안전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해 보행자와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광주시의 노력과도 일맥상통한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내년 1월부터 강화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안전 도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는 지역주도의 스마트시티의 전국 확산을 위한 스마트시티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적인 스마트 인프라 및 서비스, 도시운영이 종합적으로 융합된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토부가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을 개편해 2022년에 처음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광주시를 포함해 4곳이 선정됐다. 공모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로 진행됐으며 사업필요성, 사업계획의 우수성, 추진체계, 사업추진의지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광주시는 광주시도시공사를 주관기관으로, 민간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화시스템㈜ 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해 공모에 참여해 광주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동구 충장동·동명동·서남동 거점으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안으로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광주시는 향후 3년간 국비 1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국비와 별도로 시비 120억원, 민간 43억원 등 총 사업비 283억원을 투입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캐스퍼를 구매한 광주시민 73명을 대상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매보조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2월21일부터 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매보조금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캐스퍼를 구매한 175명 중 구매보조금을 신청한 73명에게 구매자가 납부한 취득세의 범위에서 구매보조금 1312만2000원을 30일 지급했다. 또 2022년에도 본예산 5억원을 확보해 캐스퍼 구매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 2020년 6월15일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하고 있는 캐스퍼를 신규 구매·등록하고 광주시에 취득세를 납부한 광주시민과 법인이다. 캐스퍼를 신규 구매한 광주시민은 구매보조금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자치구 자동차 등록 창구를 방문하거나 광주시 바로예약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2022년 1월1일부터 일부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형자동차의 취득세 감면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까지 상향돼 내년에 캐스퍼를 구매하는 시민은 취득세 납부 부담 없이 캐스퍼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손경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및 각종 사안 등으로 지연됐던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올해 12월까지 실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립유치원 196개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고, 신분상 징계 73건과 재정상 약 50억 원에 이르는 회수 및 보전조치 등의 처분을 했다. 지적사항을 살펴보면 ▲교육청에 보고한 원비 외 추가로 학부모부담 경비를 징수한 경우 지원한 학급운영비 보조금 부당 수령 ▲체험학습비나 우유비, 졸업앨범비 등의 경비를 현금이나 별도 계좌로 받은 후 유치원 회계에 편입하지 않은 채 사적 사용 ▲개인 과실로 발생한 과태료나 벌칙금 지급 또는 설립자 개인 소유 토지 임대료 지급 등 예산 목적 외 사용 ▲원장 및 친인척 급여 지급 후 연말정산 근로소득 축소 신고 및 누락 ▲오전 기본교육과정 시간에 놀이중심이 아닌 영어나 수학 등을 가르치거나 오후 방과후 교육과정 시간에 특성화프로그램 유아 1인당 1일 1개 1시간 이내 초과 운영 ▲급식 검수일지 작성 및 보존식 관리 소홀 ▲시설 무단 변경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전수감사 결과를 가지고 지난 28일 사립유치원 사업부서 담당자들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사립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정 주요현안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의견수렴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공무원 100명, 시민사회활동가 200명으로 구성된 의견수렴단을 대상으로 지난 10월과 이달 2차례에 걸쳐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1차 설문조사는 5개 분야 27개 항목, 유효표본 260명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협치 관련 인식 및 필요성에 있어 이해도는 4.09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편이며, 민관협치 필요도는 4.63(5점 만점)으로 민관협치가 매우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협치의 책임과 권한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둘 다에게 있다는 응답 비율이 78.1%였으며 협치 실현을 위한 선행과제에 대해서 공무원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인식변화(34.1%)’를, 시민사회활동가는 ‘행정의 혁신과 공무원의 태도 변화(38.4%)’로 꼽았다. 민선7기 민관협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3.18점(5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공무원의 47.7%, 시민활동가의 30.2%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행정과 시민사회 소통방식으로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할인발행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광주시는 국비지원 보조율이 올해 8~4%였던 데 비해 내년은 절반이 줄어든 4%만 지원돼 시비재원 부담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6월까지 광주상생카드 발행목표액을 6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올해와 같이 개인당 체크카드 50만원, 선불카드 50만원 등 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지원한다. 선불카드는 3만, 5만, 10만, 20만, 50만원권으로 10% 할인받아 구매하거나 기존 카드에 충전해 사용 가능하다. 체크카드도 5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전 충전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과 영업점에서 매월 자동충전도 설정 가능하다. 또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상생카드 결제 시 부과되는 카드결제수수료(0.5~1%)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지원정책은 2022년에도 계속 지원한다. 광주시는 많은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사랑을 받아 성장하고 있는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30일 임인년을 앞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전략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신년사를 통해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전략사업 추진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술회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맞선 대전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완전한 일상회복이 필수 전제임을 강조, 빈틈없는 방역과 의료체계를 유지하면서 구도심 중심의 도시발전과 에너지 및 4차산업에 기반을 둔 미래산업 육성, 그린뉴딜과 생활SOC 등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남구 관계자는 “2022년은 민선 7기 4년여간 추진했던 각종 사업의 결실을 맺는 해”로 규정한 뒤 “백운광장과 양림동, 사직동으로 이어지는 구도심이 남구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구도심에서 진행한 각종 도시재생사업 및 진월국민체육센터와 문화센터를 비롯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연계 성과물을 통해 신도심과 구도심간 격차를 해소하고, 골고루 잘사는 남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신재생 에너지와 실감콘텐츠 기술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창출로 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해 ‘백년동아리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관내 아동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백년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선호 동아리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개 동아리를 운영해 왔다. 특히 수요가 많았던 뜨개질 동아리는 계림동 꿈나무도서관과 지원1동 마을사랑채에서 8개월간 운영해 왔으며 모자, 가방 등 뜨개질 작품 일부를 아동시설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또한 뜨개질 작품을 팔아 마련한 수익금 40만 원을 기부해 아동들의 방한용품과 간식 구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후원받은 아동시설 시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후원이 많이 줄어서 걱정이 많았다”면서 “어르신들이 힘들게 한 땀 한 땀 완성한 작품을 팔아 이렇게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어렵게 완성한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선뜻 기부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기부와 나눔을 통한 선순환을 실천해 주신 어르신들의 자존감도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주민자치회는 29일 관내 산수파출소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먹거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수1동 주민자치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격려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먼저 마을 내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산수파출소 대원들에게 김장김치, 쌀, 컵라면 등의 먹거리를 후원했다. 김수영 회장은 “주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산수1동 파출소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산수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회와의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을 위한 행정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운남동 목련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29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을 운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목련초 학부모회의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는 라면, 화장지, 두유 등 1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운남동은 해당 물품을 관내 생계급여 수급대상 아동 및 독거노인 30여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내년에도 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빛그림 동화구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빛그림 동화구연은 OHP필름을 이용하여 등장인물을 만들고 그림자 판에 빛을 비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서구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24개소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나는 제왕나비', '해복치와 달복치', '조금 많이', '넓적부리 도요의 특별한 여행'등 그림책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직접 빛그림 동화구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는 지난 30일부터 시작하여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광주 서구 어린이집 업무연락망 및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생태학습도서관 관계자는“빛그림 동화구연을 통해 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세진엔지니어링으로부터 지난 29일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기부금 5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내년도 서구 동천동 지역 내 스마트도서관 구축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천동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교육 및 상업시설이 발달되어 주거 와 유동 인구가 많아 비대면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지역으로 스마트도서관은 동천동 서구 공영주차장에 조성될 계획이다. 기탁자인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언택트 독서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진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 초에도 서구장학재단에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4천만 원의 기탁금을 후원해 왔다. 서구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하는데 따뜻한 정을 보내주신 ㈜세진엔지니어링과 박찬갑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동천동 주민들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여 365일, 24시간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9일, MG광주새마을금고로부터 차량을 기증받고 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구가 기증받은 차량은 광주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통해 사회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중증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MG광주새마을금고 이일봉 이사장은“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동약자를 위해 차량을 기증해 준 MG광주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9일 마을 정부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리더에 대한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구형 자치모델 구축의 첫 단계로 추진 중인, 마을정부 구현을 위한 특강으로써 18개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 보장협의체위원 등을 대상으로 마을정부를 위한 환경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100여명의 마을리더들이 참여하는 등 지방 분권의 시대적 흐름에 걸맞는 생활 속 마을 정부 구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3일간 플랜테리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동별 특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기회를 함께 제공한 바 있다. 서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전국 최다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국에 수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매년 마을리더로써 기본 소양을 기르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내년부터는 골목길 청소, 어린이공원 관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올해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2021년 구정 베스트 7’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11월부터 약 2달 동안 44건의 후보사업에 대해 1차 심사와 주민, 공무원, 정책자문단, 구의원, 출입기자 등 총 1383명의 투표를 거쳐 7개의 우수 시책을 최종 확정했다. 먼저 주택가 내에 주차면을 구획하고 거주자와 방문객에게 주차면을 배정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북구형 거주자 우선주차장 조성·운영 사례가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코로나19 극복 힐링 지원 ▴주민의 발이 되는 북구 마을버스 노선 신설 ▴유휴 국・공유지 무상임차를 활용한 청소차 차고지 확보(예산 49억 원 절감)가 우수 시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집에서 편하게 배우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광주 유일 드론특화도시 조성·운영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문흥동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예산 90억 원 확보) 등도 선정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활동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했던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중심 혁신행정의 가치를 실현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 대표 예술관광 공연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의 2022년 첫 공연을 1월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2019년부터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을 주제로 각 출연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무대를 선사해 호응을 얻어왔다. 2022년 첫 공연은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주제로 걸궁패가 걸궁을 하기 위해 마을로 들어갈 때 마을 입구에서 치는 굿인 ‘문굿’ 무대로 활기찬 새해의 복을 비는 무대로 시작한다. 이어 판소리 적벽가 중 ‘군사 설움 대목’, 무속의례에서 사용되는 음악과 복색, 도구를 활용해 강렬하고 신비한 예술세계를 표현한 ‘축원무’ 등 관람객들의 신년을 축원하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펼친다. 6일에는 루트머지가 올 한해도 모든 이들에게 만사형통을 기원하며 ‘만사형통 기원 콘서트’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북청사자놀이와 고성오광대 말뚝이 역할을 바탕으로 현시대의 이야기를 풍자한 신명난 빛고을 액막이 굿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 전역이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시가 지난 2017년 1월1일 시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정·고시 당시 기 설치된 조명기구는 시설 소유·관리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 조명기구의 사용기간 등을 고려해 5년간의 유예기간을 뒀으며, 유예기간이 이달 종료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인공조명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빛 방사 또는 비추고자 하는 조명영역 밖으로 빛이 누출돼 수면장해나 생태계 교란 등을 일으키게 되는 ‘빛공해’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게 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에 따라 ▲제1종(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보전관리지역) ▲제2종(생산녹지지역, 생산·계획 관리지역, 농림지역) ▲제3종(전용·일반·준주거지역) ▲제4종(중심·일반·근린·유통 상업지역, 전용·일반·준 공업지역)으로 구분되고, 빛의 밝기는 제1종에서 제4종으로 갈수록 밝아진다. 적용대상 조명기구는 ▲공간조명(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체육공간을 비추는 공간조명) ▲허가대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에 복지, 출산·보육, 청년, 환경, 교통, 안전, 세정 등 7대 분야 총 28건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세대에 대한 광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장성을 강화한다. 수급권자의 일반재산기준이 1억3500만원 이하에서 1억6000만원 이하로, 금융재산기준은 25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 이하로 완화되고,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기준이 폐지된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광역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내년 1월부터 평균 57% 인상한다. 또한 참전명예수당 지원 대상에 공상군경과 6·25참전 재일학도의용군인, 재해부상군경이 추가되고 보훈명예수당 지원대상에는 순직군경 유족이 추가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돌봄 서비스는 2022년 2월부터 이용 정원을 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고, 3월부터는 중증뇌병변장애인의 낮활동 지원을 시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대상은 7월부터 기존의 만1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은광교회(담임목사 전원호)가 29일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광주은광교회가 수완동 돌봄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5일 성탄절 특별 모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0년간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온 이병관 광산구 우산동장이 공직생활을 마치는 순간에도 나눔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31일로 30여 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병관 동장은 최근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금에 써달라”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병관 동장은 이전에도 이웃사랑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적극 실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설립된 2013년부터 10년간 이병관 동장이 기부한 현금과 물품 액수만 2000여만 원에 달한다. 이병관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퇴직 후에도 이웃과 나누는 삶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율방재단을 통한 코로나19 방역 등 성과로 2021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평가 ‘재난관리 민간분야 유공’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및 자연재난 예방·응급복구 우수기관을 뽑는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2021년 재난관리 민간분야 유공 부문 광주광역시 1위, 전국 14위를 달성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비상시 광산구 자율방재단을 통해 신속한 방역활동은 물론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호우 및 홍수 등 자연재난 시에도 자율방재단은 즉각적인 응급복구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자율방재단의 협력과 지원은 코로나19 감염병과 여러 자연재난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광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상호금융기관과 연대·협력하여 지역금융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기관‧단체와 광산경제백신회의를 출범하고, 다양한 ‘경제백신’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중 광산구와 지역 상호금융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한 1% 희망대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민·관·상호금융기관이 협력한 최초의 시도로, 지금까지 총 4차에 걸쳐 648명에게 약 46억 원의 긴급자금이 지원됐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 상호금융기관들은 대출원금을 부담했고,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통해 소상공인 대출이자를 보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새마을금고 등을 대상으로 한 ‘2021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광산구가 지역 상호금융기관과 협력해 1% 희망대출을 최초로 시도하고, 지역서민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장관상을 수여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광산구 1% 희망대출을 주민생활혁신사례 확산 우수사례로 선정, 전국에 확대하는 ‘2021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1일부터 마을버스 788번 운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마을버스 777번 1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북구는 올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했다. 노선은 주민 의견수렴, 연구용역, 권역별 공청회,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 7월 최종 확정됐다. 788번은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기점) ~ 첨단교통공원 ~ 양지초교 ~ 북부경찰서 ~ 말바우시장(서) ~ 시화문화마을문화관(종점)까지 총 18.5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7개이다. 799번은 살레시오고(기점) ~ 양산타운 ~ 연제주공아파트 ~ 운암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 ~ 시청 ~ 상무역 ~ 김대중컨벤션센터역(종점)까지 총 22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4개이다. 788번 운행은 첫차 출발 시간 오전 6시 10분, 마지막 차는 9시 30분이고 운행간격은 25분 내외로 25인승 버스가 노선에 투입되며 요금과 환승체계는 시내버스와 같다. 799번은 정류소 설치 등 제반시설 완비 후 내년 2월 중 운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에 마을버스 2개 노선이 추가로 신설됨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형수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이 광주 돈보스코학교로부터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평소 지역 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통학로 안심칼라벨트 조성, 안심방범CCTV설치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홍정모 돈보스코학교장은 “학교 인근 통학로 및 시설이 열악하여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학교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노력해주신 김 의원께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진보당 소재섭 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의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펼친 의정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소 의원은 지난 2019년 제252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의 조직 명칭과 조례의 제명, 조문, 행정용어 등에서 사용되는 ‘근로’라는 표현을 ‘노동’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그리하여 2019년 6월 ‘근로복지팀’이 ‘노동협력팀’으로 명칭이 변경되는데 큰 영향을 끼쳤으며, 북구 조례 중 15개 조례에서 사용되던 ‘근로’라는 표현을 ‘노동’으로 바꾸는 내용이 포함된 ‘상위법령 개정사항 등 정비를 위한 광주광역시 북구 구정조정위원회 조례 등 72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소 의원은 “‘노동’은 사용자(사업주)와 동등하고 평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개념으로 사용자(사업주)에게 종속되어 일한다는 개념이 내포되어 있는 ‘근로’라는 개념보다 능동적, 주체적인 표현이다”며, “갑을 관계의 ‘근로’가 아닌 대등한 관계를 형성하는 ‘노동’으로 변경하여 노동 존중문화 확산과 노동자의 권익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박경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9일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경신 의원은 지난 10월 제268회 임시회에서 '광산구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광산구 내 중소기업 협업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사업 지원 근거를 마련한 공로가 인정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의 조직화를 통해 업계 이익을 도모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 비영리법인으로, 2019년 12월부터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차체에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기존 '광산구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박경신 의원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박경신 의원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기업 간 공동 기술 개발, 기술 교류 등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하반기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7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민생활 및 재난안전 관련 5개 사업 예산으로 16개소 범죄예방용 cctv 설치 3억 원, 문흥2동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 2억1천만 원, 동림동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 2억6천만 원, 풍암저수지 보수・보강 공사 8억 원 등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생활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반기 25억 원, 하반기 36억 원 등 올해 정기분 특별교부세로는 광주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61억 원을 확보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여상이 5명의 국가직 9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며 ‘공무원 사관학교’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9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3학년 최선화(일반행정)‧김시영(세무)‧공다인(세무)‧문은서(세무)‧양지은(관세) 등 5명의 학생들이 행정안전부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전남여상 3학년 김시영 학생은 “교내에서 활동한 전공 동아리, 혁신학교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특색 있는 경험과 자기기술서 작성 연습, 스피치 발표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됐고, 실제 면접에서도 유용하게 답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남여상 3학년 최선화 학생은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취득한 한국사능력검정 1급, 전산회계운용사 공부가 필기 및 면접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며 “따로 학원에 다니지 않고 방과 후 수업 중 선생님들과 함께한 실전 모의 면접 프로그램 덕분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여상은 1학년 때부터 공무원반을 운영하며 필기시험에 대비한 방과 후 수업과 함께 면접 준비를 위한 전공 스터디, 스피치 훈련,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자연과학고가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29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 이후 4년 만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광주자연과학고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하는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과 취업 관련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농·생명산업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해 왔다. 이에 힘입어 광주자연과학고 3학년 식물과학과 조민서 학생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심층면접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9급 공무원 시험 임업직렬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 광주자연과학고 3학년 식물과학과 조민서 학생은 “지난 3년 동안 방과 후나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먼저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112년의 전통 속에 빛나는 광주자연과학고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주자연과학고 전귀복 교장은 “앞으로도 광주자연과학고가 명실공히 친환경생명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선(先)취업 후(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