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주차난을 해소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49,682대로 매년 평균 0.31%인 464대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노상주차장 운영, 공유주차 등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서구의 주차장 확보율은 7,494개소, 165,864면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110.7%이다. 지난 2018년 대단위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을 위한 국비 보조사업에 공모하여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에 매진하여 총 46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서구는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공간 확보여부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불법 주정차 탄력운영 ▲상가 밀집 지역 점심‧저녁시간 대 단속 유예제 운영 ▲코로나19로 인한 유연 단속 ▲노상주차장 지정운영 ▲한쪽(가변) 주차제 확대운영 ▲공유주차장 확보 ▲도시재생 사업 등의 지역별 특화된 주차시책을 추진하여 지역 소상공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 인구보건복지협회 모자보건센터와 광주은행이 남구종합청사에 새 둥지를 튼다. 더불어 병원과 편의점 등지에서 남구종합청사 입주를 희망하는 문의도 잇따라 지방재정 확충 및 백운광장 주변의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구 금고 운영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은행 백운동지점 이전을 결정했다. 광주은행은 남구종합청사 1층 종합민원실 옆에 86평(283㎡) 규모의 사무실을 조성해 내년 1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무실 공간 조성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비영리법인인 인구보건복지협회 모자보건센터는 인구변화와 모자 보건, 출산 지원에 관한 연구‧조사 등을 위해 내년 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주월동에 소재한 현 건물이 낡고 오래된 데다 모자보건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모자보건센터에서 사용하는 임대 공간은 남구종합청사 지하 1층에 319평(1,052㎡) 규모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만 40세 미만 청년 후계 농업인에게 매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청년 후계 농업인을 양성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나선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후계농 선발을 위한 신청 접수가 내년 1월 28일까지 한달간 실시된다. 1982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 가운데 독립경영 예정자를 포함해 독립경영을 시작한 지 3년 이하이면서,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를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독립경영 1년차의 경우 매월 100만원을, 2년차와 3년차에는 각각 매월 90만원과 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본인이 작성해야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유능한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젊은 패기를 앞세운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현재 가동률 70% 이상으로 포화상태를 보임에 따라 제2컨벤션센터 건립에 본격 나선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통과해 주관 부처인 산업부로부터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 B/C값(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높게 나와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은 생산 유발효과 146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33억원, 취업 유발효과 1382명으로 각각 분석됐다. 또한 총사업비는 1461억원, 건축 규모는 지하 2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4만6000㎡,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가 적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광주시가 당초 계획한 기본계획안의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규모로 기본계획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500억원 이상의 지방재정 투자사업의 경우 투자심사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서 행안부 한국지방행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우산동 하남지하보도에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광산구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의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건강계단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광산구청과 광산구 보건소를 시작으로 첨단·장덕·신가 도서관,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 건강계단을 만들었고, 지난 23일 하남지하보도에도 설치를 완료했다. 하남지하보도는 출입계단에 그려진 꽃 그림 벽화가 노후화해 미관을 해쳐 주민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장소다. 광산구는 계단걷기 유도 문구를 비롯해 계단 운동의 효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정보 등을 담은 홍보물을 설치했다. 각 계단은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건강생활수칙, 운동과 금연 등 올바른 건강습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밝은 색상의 계단 띠로 새단장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건강계단 조성 사업으로 지하보도가 밝고 화사한 통로로 재탄생했다”며 “시민의 건강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단 걷기는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도 에너지 소비량 증가, 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2021년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과거의 자치는 역사이고, 미래의 공유는 혁신이며, 오늘의 마을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민자치 20년사(史) 사진전, 공유 활동 및 마을의제 홍보 ▴마을자치 성과 공유 등 전시와 행사가 진행된다. 북구는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28개 전 동의 마을미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를 찾고 해결하는 등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힘썼다. 특히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4)을 비롯해 자치분권상(1), 장려상(1) 등 받으며 20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광주시 마을공동체 통합 공모와 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4개 사업 7억4천800만 원을 지원, 광주 자치구 중 가장 활발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공유 활동으로 교복나눔장터 운영, 온라인 공유경제 아카데미 등 공유문화 확산에 주력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공 서비스’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성탄절을 앞둔 24일 광주시 서구 상무역 등 3개역에서 지하철 승객들을 대상으로 ‘12월愛산타 고객감사 이벤트’를 펼치고 자전거, 핫팩, 마스크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공사 직원들이 시민들과 ‘추억의 뽑기’ 등을 즐기며,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난 23일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삼각동 생명수샘교회 선교복지관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 ‘예꿈’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사업’은 정부가 지역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과는 달리 소득수준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의 3번째 돌봄센터인 예꿈은 보건복지부와 북구의 설치・지원으로 개소했으며 예수교대한성결교회유지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를 찾는 초등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일상교육, 급식・간식 등 단순 돌봄과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가 함께 아동을 돌보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며 “내년에 우리 구 생활SOC복합시설에 들어설 4곳의(신용, 중흥, 우산, 운암)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자활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실시됐으며 ▴자활근로 참여자 증가율 ▴참여자 취・창업, 탈수급 등 자활 성공율 ▴특화사업 추진 ▴자산형성지원사업 활성화 등을 평가했다. 북구는 그동안 전국에서 처음 조성한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생산품 인식 개선・홍보 등 자활근로사업단의 매출증대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또 동신・일터・희망 3곳의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독거생활자 안부살피기, 무료이불세탁,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 취약계층 돌봄 및 복지 서비스 향상에 노력했다. 향후 지역자활센터, 58개 사업단과 협력해 일자리 제공, 취・창업 지원 등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거복지 우수사례, 국가 재난관리, 금융발전 유공,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 이어 광역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6번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이 ‘광주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 개정에 따라 2022년에는 휴업일수가 하루 더 늘어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르면 당초 광주시 도매시장 정기휴업일은 매주 일요일, 1월1일, 설·추석으로부터 각 3일간이었다. 하지만 지난 12월15일 개정된 조례안이 공포·시행되면서 휴업일이 하루 더 늘어나게 됐다. 새로 신설된 휴업일은 짝수해와 홀수해를 구분해 짝수해의 8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각화도매시장이, 둘째 주 토요일에는 서부도매시장이 휴업한다. 홀수해에는 반대로 서부도매시장이 첫째 주 토요일에, 각화도매시장이 둘째 주 토요일에 휴업한다. 이에 따라 2022년 8월6일 토요일에는 각화도매시장이, 8월13일 토요일에는 서부도매시장이 각각 휴업한다. 김성현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관리소장은 “휴업일 신설로 유통종사자의 휴식과 재충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업으로 인한 출하자와 생산자 및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경매 일정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부터 30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육생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춘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별 주요품목 재배기술 전문분야와 공익직불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친환경 미생물 등 모든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공통분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접종(2차)을 완료한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업인상담소에 전화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기한이 오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용 기한 내에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광주시는 지난 9월6일부터 국민지원금지급을 시작해 지급대상자의 99.2%인 124만4000여명에게 3110억원을 지급했으며, 이의신청을 통한 9000여명에게 23억원을 추가 지급해 총 125만3000여명에게 3133억원을 지급했다. 지난 24일 기준 지원금액의 97% 이상 사용된 것으로 추산되며,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은 국민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광주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배달앱에서는 국민지원금 사용이 불가하나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해 주문하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잔액이 남은 시민들은 기한 내 모두 사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숭덕고가 지난 24일 개최한 학생 축제 ‘청송제’를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 동참에 앞장섰다. 26일 숭덕고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올바른 놀이 문화를 체험하고, 놀이 규칙 준수를 통한 질서 생활 습관화를 위해 기획됐다. ‘청송제’의 운영과 진행은 학생회가 주도했고,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학생 자치 축제로 진행됐다. ‘청송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됐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학생 체험 활동의 대안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의 장이 됐다. 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ox 게임,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놀이마당과 다양한 학급 부스 운영으로 실시됐다. 특히 부스 운영을 통한 수익금 30%와 놀이 문화 체험에서 획득한 우승 상금의 10%를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숭덕고 김창섭 교장은 “학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친구들과 서로 돕고 협동하며 민주적 공동체 의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문화 예술적 소양과 지덕체 겸비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체육중이 지난 17~22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6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1kg 경기에 참가한 2학년 박인성 선수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건국중 선수를 상대로 11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인성 선수는 지난 20일 남중부 자유형 51kg 경기에서도 출전했고, 결승전에서 강원체중 선수를 만나 옆굴리기 및 태클로 10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19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110kg 경기에 참가한 광주체육중 2학년 이재혁 선수는 결승전에서 만난 성남문원중 선수를 8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재혁 선수는 지난 21일 남중부 자유형 110kg 경기에도 참가했고, 결승전에서 맞붙은 학산중 선수를 상대로 그라운드 옆굴리기 등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10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남중부 자유형 48kg 경기에 참가한 광주체육중 2학년 이태양 선수는 결승전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성고 1학년 강민수 학생이 8차선 도로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 광주동성고에 따르면 강민수 학생은 지난 15일 오후 1시경 8차선 도로에서 길을 건너려 대기하고 있었다. 보행자 신호가 켜지자 사람들은 길을 건너기 시작했다. 강민수 학생은 그 사이로 남들 보다 느리게 걷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할머니의 거동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곧 바로 다가가 할머니의 손을 잡았다. 강민수 학생은 본인보다 키가 작은 할머니의 높이에 맞춰 무릎을 구부린 채 걸어갔다. 할머니가 힘에 부친 듯 잠시 멈춰 섰을 때도 손을 놓지 않고 할머니의 곁을 지켰다. 횡단보도를 다 건너기 전 신호가 바뀌었고, 이때 먼저 횡단보도를 건넜던 강민수 학생의 친구들이 할머니 주변을 둘러쌌다. 이들 덕에 할머니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광주동성고 1학년 강민수 학생은 “어릴 때부터 어른들을 공경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우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며 “어려움에 처한 할머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앞으로도 남을 도우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7일 오후 3시 2층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35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는 신창초 이미라 교장, 광주체육고 김성남 교장, (前)광주시교육청 홍양춘 행정국장 등 3명이다. 광주교육상은 광주 교육가족 중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현장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표창해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시상제도다. 올해로 35회째 시행되고 있다. 시상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감을 비롯한 최소한의 교육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수상자 공적 소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인사말, 수상자 소감 순으로 진행된다. 신창초 이미라 교장은 전국 최초로 ‘원격교육 긴급지원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혁신에 기여했다. 동시에 문화예술교육 생활화, 교직원의 교육정보화 역량 강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지원 등 학생교육과 광주교육발전에 공헌했다. 광주체육고 김성남 교장은 엘리트 체육선수 발굴에 힘 쓰며 광주체육의 고도화에 이바지했다. 또 학생 건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22년 1월10일~2월25일 초·중·고 총 18교를 대상으로 2022년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직무연수 ‘웃으며 소통하는 소소(笑疏)한 상생 과정’을 운영한다.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최근 학교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학생·학부모 수가 증가해 새학년을 준비하는 교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상담 및 생활교육 등을 주제로 실시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원 상담 및 소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교육연수원은 교원의 연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 강사와 담당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소규모 강의를 실시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연수 혁신을 실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과목당 연수생을 10명 이내로 제한했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의 눈높이에 맞춰 15시간인 직무연수 개설 기준 시간을 3시간으로 낮췄다. 또 교원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등 연수 장소를 다양화하며 현장중심의 연수 혁신을 꾀했다. 직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나 선거구)이 제289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 먹을거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등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식품을 주민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는 한편,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자립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 먹을거리 육성·지원계획 수립과 추진 △지역 먹을거리 생산·유통 활성화 △지역 먹을거리 인증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안정하고 우수한 지역 먹을거리의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4일 청소년 문화 및 복지증진을 위해 쌍촌동에 건립되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가칭)“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63억5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건립되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대지면적 825.3㎡, 연면적 2,002.65㎡, 지하1층 ~ 지상4층 규모이다. 또한, 향후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시설이 설치되어 청소년들의 문화·교육·진로·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서구 청소년 정책의 메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욕구 수요조사 결과와 건립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16일 상일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통을 전달받았다. 상일중학교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나누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지난 여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기퇴치제·손소독제에 이어 연말에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서구 관내 아동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구청에 후원하였다.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광주 서구 지역아동센터 4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일중학교 김민아 학생은 “우리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또래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고,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향 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급식에 가장 기본이 되는 김치를 직접 담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용아동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풍족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골목상권의 ‘스마트화’를 앞당기고 있다. 26일 광산구에 따르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수완나들목 상가와 어룡동 상가 등 2개 상권 113개 점포에 스마트상가 구축을 완료했다. 중기부는 스마트 시범상가로 지정된 소상공인 점포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장비 보급을 통해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광주지역 최초로 공모에 선정돼 선운지구 상가와 하남2지구 상가 89개 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상점을 구축했다.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9700만 원을 확보하고, 수완나들목 상가와 어룡동 상가 113개 점포에도 스마트기술을 입혔다. 2년 만에 4곳에 202개 스마트상가를 조성한 것이다. 올해 사업이 추진된 2개 상권에는 △사람을 대신해서 고객에게 상품을 나르는 ‘서빙로봇’ △스타일링·피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미러’ △스마트 기기로 메뉴를 안내하고 신제품을 홍보하는 ‘디지털 메뉴보드’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박경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지난 21일 광주지적발달장애인협회 광산구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경신 의원은 지난 11. 10. ~ 11. 11. 양일간 개최된 ‘제1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에 조직위원으로 참여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다. 박 의원은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며 발달장애인의 삶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마련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광산구의회가 ‘무장애도시 광산’을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실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예술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관광 스타트업 및 전담여행사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궁동 미로센터에서 ‘2021 광주예술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구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단체 및 개별 자유여행객을 유치해 침체된 관광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동구 예술관광 가능성 논의 및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예술관광 스타트업 7개소와 동구 전담여행사 18개소, 여행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예술관광 비전과 동구의 추진 전략(강신겸 전남대 교수) ▲스마트관광 시대 예술여행 상품 판매전략(박태규 마실 대표) ▲SIT(개별자유여행) 유치방안(이우석 먹고놀랩 소장) ▲인적자원 생태계 구축(박강섭 코트파 대표) 등이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이 ‘광주폴리’ 팸 투어를 갖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가 기대되는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동구에서 예술관광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15일간 구청과 13개동 행정복지센터, 모바일 앱 ‘두드림’ 방문자 32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20일 결과를 공개했다. 만족도 조사는 담당 공무원의 ▲적극성 ▲전문성 ▲친절도 ▲신속성 등 민원행정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그 결과 응답자의 88.5%가 만족한다, 91%가 담당 공무원이 친절하다고 응답했다. 분야별로 보면,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적극성, 공정성, 전문성 등에서 91~90% 수준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민원실 환경 및 시설 이용 편의성은 82%로 행정복지센터 주차시설 확보 등의 보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재난지원금 지원 접수, 백신 접종 등 각종 민원행정이 폭증한 상황임에도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은 지역민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평가받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행정서비스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공모에 ‘마을 문제해결 e플랫폼 우리 동네 do반장’으로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 사업 수행과정에 참여하는 우수한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발굴,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 주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구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참여 ▲사업의 구체성▲사업의 효과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 문제해결 e플랫폼’은 마을복지와 소통·자치의 거점인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마을의 지역문제 공론화를 통한 마을문제 해결 ▲마을계획 실천단의 활동기록 디지털화 등 마을 공유공간에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리동네 문제해결 ▲우리동네 생활지도 ▲우리동네 공유공간 ▲우리동네 기록관 등 플랫폼을 마련해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마을 문제에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마을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자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임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를 앞두고 안전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주민들을 위한 온기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한파에 대비해 동구민과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온기텐트를 이용이 많은 주요 버스승강장에 설치했다. 온기텐트 설치 위치는 ▲동구문화센터 앞·건너편 ▲소태역 ▲학동증심사입구역 ▲산수오거리 ▲두암지구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8개소다. 특히 혹한기 불규칙한 기후변화 속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을 선정해 잠시나마 추위와 강한 바람을 피해 따뜻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구는 폭설 대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민간장비 활용 협약 체결 등 겨울철 재난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 주민들과 동구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온기텐트에서 따뜻하게 쉬어가시기 바란다”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혹한기 재난 상황에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이 바른안경 운남점과 수완동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아동 안경 나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안경 구매에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바른안경 운남점은 안경이 필요한 수완동 아이들에게 6만 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른안경 운남점 이정민 대표는 “아이들이 안경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보고, 꿈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첨단문화·관광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제3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투자조합 ‘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Michigan Asia Culture Creation Fund)'가 결성돼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시가 100억원을 출자하는 제3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투자조합이 지난 22일 서울 미시간벤처캐피탈㈜ 회의실에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성 총회에서는 ‘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조합 규약’에 대한 승인과 사업계획, 투자의사결정 심의기구 운영방안, 회계감사인의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펀드는 정부와 시 출자를 바탕으로 민간투자를 유도,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 기업 및 프로젝트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지역특화 펀드다. 결성총액은 333억원으로 국비(문화체육관광부 출자) 100억원, 시비 100억원, 민자 133억원이 투입된다. 투자조합 운용사로는 미시간벤처캐피탈㈜가 지난 6월 공모심사 결과 선정됐으며, 광주시가 출자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투자조합의 존속 기간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가 24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운영 등 업무 전 분야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이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안착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용집 의장과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조석호·정순애 부의장, 정무창 운영위원장, 이홍일 행정자치위원장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우수인력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의 활성화 ▲교육훈련의 협력운영 ▲보건 · 휴양 · 안전 · 후생 등 후생복지사업 통합운영 ▲각종 전산시스템 통합운영 ▲청사방호 · 경비 및 시설관리 지원 등이 담겨져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은 “지방의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시행됨에 따라 집행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광역시가 동반자적 관계로 적극적 협력을 통해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손잡고 통일김치 연구‧개발에 나선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구청 7층 상황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김치 연구‧개발 및 문화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 체결에 따라 통일김치 연구‧개발을 비롯해 남과 북이 각각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김장문화에 대한 공동 등재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우선 통일김치 연구‧개발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술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 여름 배추의 수급 불안정 문제 해소 차원에서 오는 2023년부터 북측의 고랭지 배추를 수급하기 위한 재배지 조사도 검토 중이다. 조사 지역은 북측 양강도를 비롯해 개마고원이 위치한 함경도 고원지대 일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더불어 남구와 세계김치연구소는 통일김치 레시피 개발과 남북 교류협력이 시작되는 시점에 개성과 금강산 등에 통일김치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김장문화’를 공동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지난 23일 운암동 대주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운암동 대주아파트 주민들은 “평소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해 주셨다”며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 주신 노고에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값진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따른 결원직위에 3급 4명, 4급 15명, 5급 32명, 6급 57명, 7급 68명, 8급 38명 등 총 214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에 따라 국‧과장급은 시정 기여도, 업무 추진력, 위기관리 능력, 평판 등 관리자로서의 자질과 역량, 현직급 임용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5급 이하는 객관적 평가기준인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존중하되 실국 간 균형인사를 함께 고려하고 성과 우수자를 발탁해 조직의 활력을 도모했다. 3급 승진자 주재희 혁신소통기획관은 5급 공채 출신으로 기획, 정보화,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특히 출범 3주년을 맞이한 광주혁신추진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했으며 바로소통 광주, 직소민원, 시민권익위원회, 국민디자인단, 보조금24 등 시민과 소통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화 인사정책관은 2년간 비서실장을 역임한 후 민선7기 인사혁신 과제를 총괄했다. 특히 MZ세대 공무원과의 소통·역량개발 프로그램 발굴, 핵심현안담당관 확대, 격무기피업무 총량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열고 ‘펀(fun)시티 광주’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최미정 광주시의원, 이용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 강신겸 전남대 교수 등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신규 관광정책과 제7차 광주권 관광개발계획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펀시티를 ‘도시 곳곳에 즐길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넘치는 광주만의 독특한 매력과 품격을 갖춘 문화 일류도시’로 정의하고, 내년 관광정책 방향으로 ▲빛과 예술, 팬들의 도시 ▲구석구석 관광도시 ▲축제가 일상인 도시 ▲입소문으로 찾는 도시 ▲관광하기 편한 도시 ▲관광산업 탄탄도시 등 6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먼저 광주다움을 담은 ‘빛과 예술, 팬들의 도시’를 조성한다. 금남로공원에 설치된 금남나비정원을 시작으로 양림동, 광주송정역까지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구역을 확장하며, 내년 2월 개장을 앞 둔 미디어아트 플랫폼과 5·18 민주광장의 빛의 분수, 지산유원지에서 무등산으로 이어지는 광주·전남 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요양보호 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건강실태조사 결과 종사자 다수가 감정상, 수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종사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요양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및 보호방안 정책토론회’가 23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을 좌장으로 최경미 광주광역시노동센터장이 ‘광주 요양보호노동자 노동조건 및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정엽 국민입법센터 연구기획팀장이 ‘돌봄노동자 기본법 제정의 필요성’에 관한 발제가 있었다. 토론자로는 박선화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장, 장애란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북구2지회장, 황옥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장, 신일영 광주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사무처장, 전은옥 광주광역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이 참여하였다. 광주광역시노동센터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달 간 광주 요양보호노동자 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동조건 및 건강 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 61%가 감정상의 문제로 ‘피로감을 느끼고 기력이 별로 없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기부행사’가 끝난 후에도 김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김장대전에는 50여 개 기관 및 단체에서 52t의 김장김치를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이어 23일에는 하나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3.2t을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받은 김장김치는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10개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전달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0월 21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전면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광역시의회가 ‘어린이보호구역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생존권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감소된 상황에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즉시단속으로 최소한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앞서 광주광역시 어린이보호구역내 자영업자들로 이루어진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단속시간의 탄력적 운영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범위의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들은 “자영업자들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고 안전하게 어린이집과 학교에 보내고 싶지만, 생업의 어려움으로 가정이 파괴되면 결국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며 형평성 있는 법 적용을 호소했다. 진행을 맡은 김학실 의원은 “무엇보다도 어린이 안전과 보호라는 대원칙이 훼손되면 안 된다”면서 “하지만 이로 인해 일방적인 피해를 보는 시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로는 소상공인 비대위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10여명과 광주시청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나처럼 배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 의료비도 아껴가며 마련한 장학금입니다.”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80대 어르신부터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마을 주민들까지, 광주 남구 관내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세밑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진월동에 거주하는 박덕임(85) 할머니의 장학금 기부는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씨 할머니는 최근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에게 “한글을 가르쳐줘서 고마웠다”고 말한 뒤 보라색 편지 봉투를 건네고 자리를 떠났다. 편지 봉투 겉면에는 수기로 작성한 할머니 이름과 거주지 주소가 삐뚤빼뚤하게 적혀 있었고, 봉투 안에는 의료비를 아껴가며 모은 현금 100만원이 담겨 있었다. 장학금을 기부한 이유는 가난으로 인해 글을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슴 속 응어리를 문해교실을 통해 해소하게 된 고마움 때문이었다. 박씨 할머니는 맺힌 응어리를 남김없이 풀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남구청에서 실시한 문해교실을 찾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은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평생 학습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박씨 할머니는 올해 열린 문해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취업지원센터에서 ‘직업교육 발전협의회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신설된 특성화고 발전 대책 위원회의 계보를 잇고 있는 ‘직업교육 발전 협의회’는 우리 지역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시교육청, 시의회, 시민단체, 유관기관, 현장교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날 실시된 ‘직업교육 발전협의회 2차 정기회’는 최근 신입생 미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의 현황을 파악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정기회에서는 4차 산업이 주요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현장의 유형을 파악하며, 2차 산업 중심의 직업교육 학과를 4차 산업과 서비스 중심 학과로 개편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우리 지역의 직업계고 현장실습 현황을 돌아보고, 양질의 취업처 발굴 등을 포함한 현장실습 개선 방안도 다각적으로 협의했다. 해당 부서에서는 광주형 참여기업제도 운영 등 다양한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직업교육 발전협의회’ 위원장이기도 한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우리 지역의 산업 유형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 마을 백세친구(이하 백세친구)’ 사업의 일환으로 ‘백세친구 시니어 사진전’ 작품전시회와 10편의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2019년부터 어르신 3명이 한 모둠이 돼 안부를 확인하고 여가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백세친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내가 사는 우리 동네를 소재로 한 ‘시니어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오랫동안 살고 계시는 어르신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을과 이웃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각각의 사진을 통해 마을에 대한 애정, 어르신들의 지나온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사랑채가 있는 우리동네’로 우수작에 뽑힌 고순심(지산2동, 70) 어르신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올 한해 내가 사는 동네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으며 무료하지 않게 보냈다”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옛 추억도 생각나고 내가 오랫동안 살아온 동네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동구는 백세친구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원동 내남지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광주~화순 간 신너릿재 고가도로에 방음벽을 설치하고 가로 경관녹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남지구는 광주~화순 신너릿재 구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차량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입주민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지난 20일 내남지구 진아1·2차 입주민 대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소음측정 결과를 토대로 소음방지시설 설치 규모, 진아2차 옆 경관녹지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앞으로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총 길이 455m(교량구간 255m, 일반 도로구간 200m), 높이 5m 규모의 소음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잡초 및 쓰레기 불법투기로 미관이 저해되고 있는 벽면 녹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동구는 주민설명회 및 거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2년 상반기 내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방음벽 설치로 내남지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남부권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친화도시를 지정 한 후 해당 도시와 협약을 맺고 여성과 남성이 성평등한 지역 사회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도시는 북구를 포함해 총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북구는 지난 2011년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2016년에는 2단계로 지정됐고 2017년에 재지정 이후 현재까지 2단계 친화도시 사업을 펼쳤다. 특히 2단계 사업으로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여성친화플래너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활동가를 꾸준히 육성했으며 여성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성해 양질의 여성 취・창업 과정을 운영, 많은 지역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썼다. 북구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기간 동안 행정조직 내부와 지역 사회의 성평등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북구여성행복응원센터를 거점으로 보다 발전적인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상무고가 최근 예산 1,000만 원을 투입해 경사로 램프를 추가 설치하며 장애학생 편의시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상무고에 따르면 3개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도까지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학생은 한 명도 입학하지 않았다. 기존 설치된 경사로 램프는 주차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는 차양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다. 올해 휠체어를 타는 장애학생 한 명이 상무고에 입학했다. 우천 시 비를 맞고 돌아가는 학생을 보며 학교 구성원들은 경사로 램프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행정실은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며 경사로 램프 설치 공사를 완공했다. 완공 후 학교안전사고 등으로 휠체어를 타거나 목발을 짚고 다니는 비장애학생들도 경사로 램프로 이동하는 횟수가 늘었다. 상무고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학교시설에 만족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교행사나 체육수업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운동장에 이동로와 차양을 설치할 계획이다. 상무고 문유근 행정실장은 “이번 경사로 램프 설치를 단순히 한 학생을 위한 예산투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모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2021 관계회복지원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3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학교폭력에 따른 다양한 갈등 상황 직면 시 해결 역량 강화 및 학교 현장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회복지원단 및 업무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패러다임이 관계회복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폭력 사안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2021년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사례 공유 ▲2022년 관계회복지원단 지원 체계 구축 ▲2022년 관계회복지원단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한 토의도 진행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위원은 "학교폭력 발생 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갈등은 사라지고 평화가 찾아온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위해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 과정에서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2022년도 겨울 독서교실 및 영어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3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겨울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12~14일, ‘겨울 영어독서교실’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19~21일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다. ‘겨울 독서교실’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강(river)의 역사와 중요성 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브레인스토밍 ▲이야기식 자유토론 ▲독서 골든벨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28일~2022년 1월7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겨울 영어독서교실’은 영어 그림책을 읽고 여러 도시를 여행하듯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영어 동화책을 활용한 ▲북아트 만들기 ▲투어 안내보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2년 1월4~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답답함을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3일 ‘산타원정대-자립(긴급사례)지원금’ 2,000만 원과 9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NH농협 광주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산타원정대-자립(긴급사례)지원금’은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에 기탁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의 사례관리 지원 학생 20명에게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NH농협의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에서는 연말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돌봄세대를 위한 김장김치가 필요한 상황을 전해 듣고 관내 초·중·특수학교 학생 185명의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개별 배송할 예정이다. 김치 후원 소식을 접한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비용 부담으로 김장을 못하는 상황인데 지역과 학교에서 각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렇게 김치와 지원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우리 시교육청에서는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NH농협 광주본부의 ‘사랑의 김치’와 ‘산타원정대-자립(긴급사례)지원’이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극복을 위해 마련한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 ‘빛의 탄생’이 서구 쌍촌동 천주교대교구청 내 광주가톨릭박물관 주변에서 오는 25일까지 펼쳐진다. 성탄의 의미를 재해석한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광주를 대표하는 이이남 작가의 영상과 무지크바움 김선철 음악감독의 참여로 예수의 탄생, 죽음, 부활을 통해 성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내용으로 연출한다. 어둠을 비추는 한 줄기 빛을 통해 예수의 탄생, 성탄의 기쁨, 웅장한 레퀴엠과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에 맞춰 죽음과 부활을 나타내는 이번 작품은 ‘빛으로 수놓아지는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각 사람의 마음에 생명과 따뜻한 온기가 비춰지는 의미를 담는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빛 조형물과 성탄구유가 전시되어 코로나19로 움츠린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보인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많은 시민분들이 활기를 잃은 요즘,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미디어파사드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시에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옥외광고물 업무 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옥외광고물 업무 전반에 대해 불법광고물 정비 및 행정처분 실적, 기금조성 등 3개 분야 총 12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서구는 그동안 가로등 현수기 정비, 주인 없는 노후간판 정비사업,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시행,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옥외고정광고물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 광고물 관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전화 경고 발신 시스템을 운영해 불법광고물 신규 발생을 예방하고 거점별 수거보상제를 실시하여 관련 민원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 주․야간 예외 없이 365일 단속반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는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정비 뿐만 아니라, 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사람중심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마을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넘치는 뉴노멀 시대. 완전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광주 서구만의 대담하고 역동적인 행보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 서구는 올해까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우수사례 전국 최다 수상 지자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분야 최우수상을 비롯해 각종 공모 및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전국에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서구는 주민자치 권한 강화를 위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관내 18개 동 중 8개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으며, 향후 全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회 운영 및 동장 업무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마을의제 실행사업예산을 전동으로 확대 지원하며, 주민참여예산 등과 연계하여 주민자치 지원 재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주민자치회 운영에도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총회를 의무화하고 이어서 올해에는 학교(생)총회까지 全동에서 의무 실시한 결과, 발굴된 100건의 의제들을 구청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복지정책이 각종 수상을 휩쓸며 전국 최고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3개 부문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의 결실인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 전국 최초 민‧연대로 출범한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및 꼼꼼한 점검을 통한 재정 누수 방지 성과로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탔다. 이로써 광산구는 올 한해 중앙부처와 전국권 외부기관 평가를 통틀어 17개 복지 분야 상을 휩쓸게 됐다. 광산구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늘행복 프로젝트가 대상을 받은 데 이어,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가 역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복지 분야 평가 대통령상 2관왕이란 새로운 역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영어방송재단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제5대 사장에 김휘(金煇) 전 광주MBC 편성제작국장을 임기 3년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23일 오전 시청에서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신임 김휘 사장은 광주MBC PD, 편성제작국장과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장을 역임하고 담양문화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특히, 방송을 전공하고 서울문화재단 및 담양문화재단에서 이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등 문화와 방송을 연계하여 광주영어방송의 경영과 혁신, 성장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휘 사장은 오는 2021년 12월 23일부터 2024년 12월 22일까지 3년 동안 광주영어방송을 이끌어 가게 된다. 그동안, 광주영어방송은 9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장 후보자 공개모집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