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우수중소기업인 4명과 기술장 2명을 선정하고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상패를 수여했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지역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우수중소기업인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우수중소기업인은 ▲㈜대정 김근성(51) 대표 ▲㈜세아씨엔티 윤성식(45) 대표 ▲㈜대성포장산업 윤영심(57) 대표 ▲㈜에스엠뿌레 홍기술(62)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2년간 총 12종의 금융·세제·행정 혜택이 부여된다. ㈜대정 김근성 대표는 생활가전에 사용되는 부자재 스폰지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1999년 1인 기업으로 창업해 20년간 동일 업종만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꾸준한 경영혁신과 연구개발로 전문인력 육성, 업무효율 극대화, 품질관리 개선 등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 안정화에 기여했다. ㈜세아씨엔티 윤성식 대표는 시스템 자동화 제조 설비를 생산하며 고객중심, 기술혁신, 가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 일환으로 아동보호팀 운영에 나서면서 민‧관 중심의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지원‧협력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 추진을 위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올해 7월에 신설한 팀으로,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돌보는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체계 구축에 전력을 쏟으면서 짧은 기간 내에 관내 보호대상 아동을 보살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남구는 고려라이온스 클럽과 (사)자평, (사)수떡 공예전문기업,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상무 수치과 등 5곳과 연계해 관내 보호아동 8명에게 장학금을 제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홀로서기 시기에 접어든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는 (재)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손잡고 아동 양육시설 보호아동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나서고 있고, 광주출산맘 나눔가게에서는 양육시설 퇴소 후 가정으로 돌아간 아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더불어 상생하는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해 오는 4일 오전 10시 운암도서관에서 ‘책 비타민 톡톡’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작가 초청 북토크 강연, 책약국, 전시, 체험행사 등을 운영한다. ‘마음에 책 연고 바르기’는 그림책 작가이자 아트디렉터인 한성옥 작가를 초청해 ‘나의 사직동’, ‘날아라 현수야’, ‘흔들린다’ 등 저서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책약국’은 독서심리상담사가 주민들의 고민을 듣고 문장 완성하기 검사 등을 통해 증상 진단 후 그림책을 처방해 준다. 이외에도 어린이 대상 마술공연 및 샌드아트 ‘힐링매직’, 전통놀이 체험 ‘함께 놀자!’, ‘북적북적 플리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 참가비는 없으며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 동구문화센터 전면 광장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한 책 자판기형 도서관으로, 기기 내에 소장돼있는 250여 권의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동구공공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은 모두 이용 가능하며, 1인당 2권 최대 2주 동안 빌릴 수 있다. 동구는 동구문화센터 스마트도서관 1호점에 이어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산수동 국민체육센터에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개관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동구문화센터 전면에 365일 이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함으로써 동구민의 독서 욕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 불법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449곳 658대 승강기를 대상으로 ▲검사 불합격이나 미검사 등을 이유로 운행정지 대상인 승강기의 불법운행 여부 ▲운행정지표지 부착상태 및 훼손 여부 등 불법운행 승강기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녹색어머니회, 어린이안전학교 등 시민단체 회원 16명이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가 불법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시·자치구·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확인점검을 실시해 불법운행 등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주체에 승강기안전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검사 불합격이나 미검사된 승강기는 관련 법령에 따라 운행 정지해야 함에도 불법적으로 운행되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승강기 사고로 인한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2일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갖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25만8000장(1억 원 상당)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장학사업 등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된 마스크는 광산구 지역 내 방역취약계층, 다문화시설(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늘행복 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에 전용 차량이 생겼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 9지역클럽의 ‘통 큰 지원’ 덕택이다. 광산구는 2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총재와 9지역 대표 등 회장단 및 회원, 윤혜영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김영숙 건강밥상 이사장 및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광산구 늘행복 프로젝트 중 ‘늘행복 일터’를 책임지고 있는 건강밥상은 돌봄이 필요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이 참여해 이웃에게 맞춤형 급식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이 없어 배달과 식자재 구매, 찾아가는 서비스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소식을 접한 국제로타리 3710지구 9지역클럽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건강밥상에 차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밥상의 안전한 먹거리 지원, 돌봄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9지역 손창호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일 오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12월 전체회의에서 중흥건설 정창선 회장과 KT&G 전남본부 최재영 본부장에 ‘광산애인상’을 수여했다. 중흥건설과 KT&G 전남본부는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광산구와 ‘행복으路(로) 걷기광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걷기콘텐츠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걷기 챌린지·이벤트 후원) △광산구와 걷기 공동 브랜드 사용 △광산구 대표축제와 걷기 행사 파트너십 구축 등에 동참하고 있다. 광산구는 시민 면역력 증진에 기여한 것에 감사하는 뜻으로 이날 ‘광산애인상’을 전달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중흥건설과 KT&G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광산구 걷기광산 프로젝트가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두 기업과 함께 걷기 운동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운영하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제20회 문화예술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해 진행했다. ‘리틀포레스트’라는 주제로 다양한 복지관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오랜 기간 복지관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한 활동가, 시민 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첨단복지관의 사계절,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열렸다. 주민의 삶과 이야기 등 감동 넘치는 많은 사연이 복지관 곳곳에 새겨졌다. 김삼호 광산구청장, 주민 대표 등은 ‘작은 숲이 모여 마을이란 큰 숲을 이룬다’는 다짐을 담은 퍼포먼스로 사람과 마을, 나눔과 행복을 실현하는 복지 실천을 다짐했다. 유길원 첨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스무 번째 문화예술제는 더 단단한 공동체, 사람과 마을, 나눔과 행복 숲을 향한 모두의 다짐을 새기는 자리였다”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서부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아이플렉스(I-PLEX) 컨퍼런스룸에서 체계적인 창업지원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창업지원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유관기관은 광주테크노파크 아이플렉스센터,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 광주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기업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대학 창업보육센터 등이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광주 소재 16개 창업 유관기관의 올해 창업지원 추진실적 및 내년도 주요사업계획 설명,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올해 창업유관기관에서 지원한 창업기업의 매출실적은 1643억원, 신규 고용인원은 937명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관별 창업지원 정책을 살펴보면, 광주TP 아이플렉스센터는 올해 세대별(연령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에 14억원의 사업화자금, 창업 컨설팅, 사무공간 무상지원, 주거시설 등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청년창업 지원대상 및 규모를 확대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한양대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시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동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시 평론에서 벗어나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시가 주는 정서적 위로는 물론 시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찬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및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JTBC'김제동의 톡투유', tvN'어쩌다 어른'등에서 시 읽기의 즐거움과 감성을 대중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동구아카데미는 식전 행사로 평생학습관 공연, 시 낭송과 우수출석회원 시상식에 이어 올해 강연을 마감하는 종강식이 함께 열린다. 현장강연 참여는 오는 8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백신접종 완료 구민 99명만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강연접수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올 한해 동구아카데미가 명망 있는 강사님들의 품격있는 강의로 매회 주민들의 높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영상회의 활용 우수사례 공모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다양한 경험, 노하우 전파, PC 영상회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광산구를 포함한 3개 기관이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나라e(이)음 PC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업무환경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영상회의 활용 분야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올해 ‘접촉에서 접속으로’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단순 PC 영상회의 중계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참여 향상 및 영상 플랫폼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서비스 개선에 힘썼다. 구청사 내 3개 시설(2층 상황실, 6층 전산교육장, 7층 윤상원홀)에 디지털영상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청에서 열린 회의, 교육, 행사 영상을 PC 영상회의와 ‘광산LIVE(라이브)’, 청내 TV 방송 등 다양한 수단과 연계하여 제공하였다. 특히, ‘광산LIVE’는 내·외부 자체 스트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일부터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 취약구간에 광주 자치구 최초로 “자동염수분사장치(스마트 액상제설함)”를 설치를 시작하여 이달 중으로 총 10개의 분사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염수분사장치(스마트 액상제설함)’는 원격으로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제설장치로, 폭설시 경사가 심해 주민 및 차량 통행이 어렵고 제설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이면도로 급경사 구간에 대한 제설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로도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관계 공무원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CCTV를 통해 도로 상태를 파악하여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고, 주민들이 필요시 수동으로도 직접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이 장치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 및 여름철 폭염 시 염수용액 대신 물을 채워 살포하여 미세먼지 저감효과 및 열섬현상 완화 등 다방면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서구는 현재까지 6개의 분사장치를 설치 완료했으며, 폭설에 취약한 급경사 구간(양3동 국공립어린이집 주변 외 2개소)에 12월까지 4개의 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10개의 분사장치를 사업비 총 6천만원을 들여 시범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란 퇴직한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일자리 형태로 제공하고, 업무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서구 구석구석 사진 디렉터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상담사 ▲인문사회공헌 활동가 ▲부동산 신고 컨설턴트 ▲원스톱 복합민원 상담관 ▲만성질환 관리사 등 6개 분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 중 해당사업 분야 직업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자격증 소지자로, 신청은 신청서와 전문경력기술서 등을 작성하여 서구청 일자리정책과(서구 경열로 17번길 12, AI스타트업캠프 별관1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일자리창출과 신중년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해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드코로나 시대 민간일자리 재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와 야간 경관명소 조성 차원에서 남구청사 벽면을 활용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본격 운영한다. 빛과 동영상을 결합한 콘텐츠 제공이 시작됨에 따라 백운광장 일원이 미디어 아트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2일 “민선 7기 최대 현안인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미디어 파사드 조성 사업의 결과물을 오는 8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미디어 파사드는 국내 최초로 상설 장비 중 최고 사양의 레이저 빔 장비를 활용, 화려한 빛의 색채와 영상 및 사운드를 가미한 미디어 아트이다. 콘텐츠에 대한 강렬한 기억을 짧은 시간 내에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남구는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서사적 스토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왔고, 각종 영상과 유익한 정보를 담은 동영상도 송출할 계획이다. 또 남구청사 외벽 공간을 150만 광주시민들에게 할애해 추억의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을 하거나, 군 입대를 앞둔 아들을 응원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광주 수소생산기지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수소생산기지는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광주시가 부지 7224㎡를 한국가스공사에 제공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제조설비인 수소추출설비 1기(수소생산 4t/일), 출하설비 3기(수소충전 2t/일, 제어설비 등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69억원, 부지비용 25억원, 자부담 190억원 등 총사업비 284억 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수소생산 시설이 없어 전남 여수, 충남 서산, 울산시 등 100~300㎞에 달하는 장거리 운송으로 수소를 공급해 왔으나, 수소생산기지가 2023년 상반기부터 운영되면 수소생산기지 반경 70㎞ 내에 수소를 직접 공급하게 된다. 근거리 수소운송에 따른 운송비용 절감으로 현재 수소판매 단가가 1㎏ 당 8200원에서 6000원 정도로 약 26%가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민들에게도 안정적이고 저렴한 수소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에너지 대전환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부의 공모사업 일환으로 국비를 투자해 수소 중심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를 구현하고, 지역 수소경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폭설과 도로 결빙 사고에 대비해 1일 제2순환도로의 제설대책 준비 상황과 무등산 산장길 경사로 안전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광주시는 겨울철 제설대책으로 제설자재 5200t, 살포차량 40대를 확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 추가 3대 설치를 포함한 총 16대를 운영키로 하는 등 관내 488개 노선 641㎞에 대한 도로제설 대책을 마련했다. 제2순환도로는 광산구 산월IC에서 북구 문흥IC까지 총 28.1㎞의 자동차전용도로로, 교통량뿐만 아니라 교량과 터널구간이 많아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김 부시장은 이날 상황실 CCTV와 현장순찰 상황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제설기지를 찾아 염수교반장치, 살포장비, 자동염수분사장치 등을 확인하는 등 제설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최근 빗길과 낙엽에 의한 시내버스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한 무등산 산장길을 찾아 사고지점의 안전시설물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사고 발생 구간의 안전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정비를 지시했다. 장원초등학교에서 무등산장까지의 무등로는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겨울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 전국 순회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전시에선 하성흡 작가가 수묵화 기법으로 그려낸 작품 등이 전시된다. 윤상원 열사 현창 사업으로 일대기 그림을 제작한 광산구는 지난 10월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서울 등을 돌며 전국 순회 전시를 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월30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2021학년도 제4회 동부초등학생의회’를 개최했다. 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1월23일 의장단 사전 협의회에서 총 9건의 안건제안서를 검토했고, 최종적으로 문산초 김채현 의원이 제안한 ‘선·후배 간 사랑을 나눠요’가 안건으로 채택돼 본회의에 상정됐다. 문산초 김채현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속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에 따른 선·후배 간 소통 부족으로 안건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3개의 소회의실에서 실천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토의 결과 총 11건의 실천사항 중 의원 전체의 수정동의 과정을 거쳐 총 5건의 실천사항에 대해 의결했다. 실천사항은 ▲선·후배를 만났을 때 서로 인사하고 좋은 말 나누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선·후배 간 게임 및 체육 활동하기 ▲선·후배가 학교 관련 장점 등 다양한 이야기 나누기 ▲졸업학년에게 축하 영상 만들기 ▲창체시간을 활용해 선·후배 간 편지로 마음 나누기 등이다. 기타협의로 (학생)독립운동에 희생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잘 알려지지 않은 (학생)독립운동가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지역건설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간담회에는 김영주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장과 지역 건설업계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회장 및 업체 대표자는 ▲대형공사 분할발주 및 지역의무공동도급 적극 추진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적정공사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민·관이 협력해 지역 건설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건설업계의 고충이 많겠지만 우리시에서는 앞으로 추진하게 될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도시재생사업, 민간공원특례사업 등 대형건설 사업들이 본격화함으로써 지역 건설업체 경기회복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제안해 주신 의견은 검토 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일 오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까지 62일간 이웃사랑을 위한 모금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캠페인 성금 첫 기부 전달식, 사랑의 온도 올리기, 나눔김장김치 버무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의 사랑의 온도 올리기 활시위 퍼포먼스가 더해져 따뜻함을 전했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42억1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가 된다. 성금은 광주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의료비,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기능보강 사업, 어르신 및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차량 등 복지사업 분야에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하이트진로㈜와 SRB미디어그룹 무등일보 조덕선 회장 등이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성금모금 참여는 방송사와 동주민센터, ARS전화기부(한 통화에 3000원) 및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연주 시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였다. 개정 조례안은 대학생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기존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 및 졸업 후 5년 이내의 졸업생으로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확대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 범위에 졸업생을 포함하고 거주 제한에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거주 중인 경우까지 확대 한 것이다. 장 의원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장기화된 실업과 학자금 대출로 인해 부채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조례 개정과 함께 광주시 2022년 예산안 심의에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예산안을 증액하여 내년도 신청자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 10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이번 모집은 주 14시간 이내 근무유형인 복지 일자리(참여형)로 사무 6명, 급식보조 5명, 환경정리 34명, 도서관 사서보조 2명, 디앤디케어 18명, 공공자전거 세척 2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 24명, 교통약자 승·하차 지원 2명으로 총 9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 중 참여제한 대상이 아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이며, 접수 기간 중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동사무소,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 20여 곳에서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환경정비,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일자리사업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 참여자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복지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동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학생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기반해 ‘아동이 꿈꾸고 살고 싶은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영상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목적성, 공감성, 참신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최우수상(푸른아이들·아동이 놀고 즐기기 좋은 동구! 동구뉴스) ▲우수상(동구청소년미디어창구·금쪽같은 내 새끼, 동구야 부탁해~) ▲장려상(송○혜 가족·살기 좋은 동구와 함께 꿈을 키워 갈래요) ▲인기상(달려라!삼형제·동구를 걷다, 삼형제가 자란다) 등이 선정됐다. 동구 관계자는 “아동이 바라고 그리는 세상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에서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부터 동구 생활달인 13인의 교육 강좌를 주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해 ‘동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월 지역 생활달인 13인을 발굴해 달인의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배워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김치 달인, 양장 달인, 헤어 달인, 닭요리 달인들을 강사로 모시고 지역주민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가 다시 강사가 돼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등 동구평생학습관의 생활달인 강좌가 평생교육의 선순환을 이끌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치 달인 강좌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다시 한 번 김장철 특강을 마련해 오는 12월 초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김장 담그는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생활 달인의 교육 영상은 총 13편으로 ‘생활달인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동구 유튜브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 생활달인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인 특화프로그램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는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구의 10개 부서와 28개 동행정복지센터가 포함된 위기가구 발굴 추진단을 구성, 내년 2월까지를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실업, 한파 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와 개인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전・단수, 전기료 및 각종 보험료 체납 등이 있는 주거 취약・독거・위기 징후 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또 동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돌봄가구에 대한 상담과 가정방문을 활성화하고 통장,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인 ‘희망지기단’을 활용해 현장 복지시스템을 강화한다. 북구는 발굴한 취약계층에 대해 기초생활수급 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과 함께 난방, 금융, 일자리 등 위기 상황별 맞춤형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복지 실현과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령층 소득 증대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2022년도 노인 일자리사업’에 총 5,644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 사업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 및 취업알선형으로 대상사업별 참여 조건은 공익활동형이 주소지가 서구인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사업단은 거주지가 서구이며 만60세 이상이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14일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자격조회 및 면접을 거쳐 12월 31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 등 신청이 제외되는 자는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다양화된 노인인구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 생활소득 증대는 물론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년 후 광주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그려보는 ‘2040 광주플랜’ 2단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12월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2040 광주플랜’은 2040년 광주시의 도시기본계획을 구상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광주시는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문가 그룹이 검토한 주거재생, 교통, 공원녹지, 복지, 경관, 경제, 토지이용, 방재안전, 문화, 환경 등 10개 분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40 광주플랜’ 홈페이지에 시민의 눈높이와 언어로 재해석한 영상과 카드뉴스 등을 제공하고, 분야별로 댓글이나 의견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2단계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의견이 수렴됐지만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MZ세대의 의견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10일간 홈페이지를 연장 운영키로 했다. 광주시는 2단계 시민참여 의견이 모아지면 시민이 생각하는 미래상과 이를 반영한 부문별 자료를 정리해 연말에 시민에게 알리고, 내년 7월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지역 초·중·고교와 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광주교육시민참여단, 협치한마당 등에 시민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특별기획 공연 연극 ‘호야:好夜’가 12월4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연극 ‘호야:好夜’는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로 연극 ‘오이디푸스’ ‘리차드3세’, 뮤지컬 ‘외솔’, 창극 ‘아비, 방언’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서재형 연출과 한아름 작가 콤비가 제작한 공연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4일 오전 12시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에 선정되어 이번 공연을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한글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전시회가 광주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열린다. 12월3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은 광주한글학교의 모습과 운영현황을 보여주는 사진, 신문, 학교 회계장부, 교재, 관련 서적 등 3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광주한글학교는 1991년 광주,전남지역의 개인과 단체가 옛 소련의 6개 고려인 집성촌에 세웠다. 실질적인 국내 최초의 민간한글학교다. 전남대학교 임채완 교수가 학교의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가운데, 광주일보사가 학교설립을 위한 기금운동을 전개하고, 통일원 광주북한관 김중채 관장이 이 사업을 총괄·추진하면서 학교가 만들어졌다. 1992년 초부터 광주에서 교사들이 파견되었다. 6개 학교 중 5개 학교는 1993~1998년까지 운영되다가 문을 닫았으나 ‘타슈켄트광주한글학교’(현 타슈켄트 세종학당)는 첫 파견교사였던 허선행 교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가장 훌륭한 한글학교로 발돋움하며 명맥을 잇고 있다. 기획전 개식은 12월3일 오후 4시에 월곡고려인문화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김중채 전 광주한글학교설립이사장, 장원창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원에서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백운광장을 문화와 사람을 잇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 일꾼과 공예작가 등이 진행하고 있는 ‘니트 워킹(Knit working) 프로젝트’ 결과물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남구와 백운광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백운광장 양우내안애 앞 문화마당에서 니트 워킹 프로젝트의 결실인 ‘손뜨개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린다. 마을 일꾼과 공예작가들이 백운광장에 문화공간을 만들고,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에게 연말 따뜻한 위로를 위해 손수 뜨개질로 제작한 높이 5m, 지름 3m 크기의 대형 성탄트리를 준비한 것이다. 트리 외관은 한 코 한 코 정성을 들여 만든 손뜨개 486조각으로 채워졌다. 니트 워킹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손뜨개를 통해 사람이 만나고, 연말 훈훈한 온기를 더하기 위해 따뜻한 니트 실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백운광장 일원에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한 이유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기 위해 동네 일꾼들과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회사 운수종사자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1일 첫차부터 미운행한 5개 노선과 감차 운행한 5개 노선을 이날 낮 12시부터 순차적으로 정상 운행한다. 미운행한 노선은 지원52, 228, 대촌270, 임곡290, 송정296번이며, 감차 운행한 노선은 수완49, 지원56, 상무62, 유덕65, 1187번이다. 한편, 시내버스 운전원 코로나 확진에 따른 관련해 지난 11월30일 운수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한 결과 전원이 음성판정됐다.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시내버스 회사에 휴게실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30일 남구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의 하나로 남구 대촌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옛 대촌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는 ‘마을주민협치공간 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대촌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마을활동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5년 이상 장기사용이 가능한 공공유휴·저활용 공간을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2019년 서구 발산마을 사회적가치센터 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2020년 남구 ‘마을주민협치를 통한 공간 플랫폼 조성사업’, 2021년 광산구 ‘세대공감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동구 ‘사람드는 마을사랑채 충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이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청년공유오피스, 문화프로그램 배움터실 등으로 활용돼 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평동산단 등에서 전국 광역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인저속특장차 실증시연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9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차 특구로 지정돼 2020년 1월부터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평동역 일원, 우치공원 등에서 무인 노면청소차, 무인 산단용폐기물수거차, 무인 주거용폐기물수거차, 무인 공공정보수집차 등 무인특장차를 실증운행하고 있다. 이날 실증시연회에는 중기부 규제자유특구사업 자율주행 업무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업무 담당자를 포함해 경기도, 세종시, 부산시, 제주도, 전남도, 광주전남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에서 참여했다. 실증시연회는 시청 세미나실에서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사업소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시작으로, 평동산단에서 실증차량 시연을 진행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에 위치한 양방향 통합관제센터 방문으로 마무리했다. 평동산단에서 진행된 실증 시연에 앞서 세부과제별 실증 주관기관이 차량의 제원, 자율주행시스템, 공공서비스 활용성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연중무휴로 보살피며 자립을 지원하는 ‘최중중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운영해온 광주광역시가 일대일 낮 활동 다중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김유선 광주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복지관 이용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일대일 낮 활동 지원기관으로 추가 선정된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이날 현판식과 함께 12월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들어간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365일 하루 24시간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공적 영역에서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2곳에 개소해 운영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된 2개소의 낮 활동 지원기관은 남구장애인복지관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 내 각각 그룹활동실과 개인활동실, 심리안정실로 구성돼 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4명씩 총 8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9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관심을 이끌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울 성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아프간 여성들이 누려야 할 권리 회복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상상하지 못할 고통을 견디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이 자유와 인권, 동등한 교육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고 완전한 존엄을 회복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석 서구청장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사회 정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류애로 포용해 준 여수시민을 대표하여 여수시청 권오봉 시장, 전남교육청 장석웅 교육감,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 지난 2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측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성적우수 장학생 53명, 행복 장학생 28명, 코로나19 재난지원 9명, 특기 장학생 1명, 특별 장학생(다자녀, 장애인, 봉사·효행·선행) 11명, 학교 밖 청소년 5명 등 총 10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으로 1억 2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윤풍식 서구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들에게 “오늘 참석하신 김순덕 할머니와 같이 넉넉치 않은 사정에도 진심으로 지역인재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해주신 많은 기탁자분들이 계신다.”며, “이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주길 바라며, 앞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서대석 서구청장은 “장학생과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서구청에서도 장학금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학생 대표 정예진과 김시온 학생은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서구 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서구를 빛내는 인재가 되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평생학습사업 참여를 통해 변화된 성장 이야기를 담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작 1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평생학습에 참여하면서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나 가족, 이웃의 내용 등의 이야기를 수기로 작성하는 수기체험 응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6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당선된 11편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1일 행복학습센터 배움의 한마당 행사 때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7명에게 5 ~ 50만원까지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된 공모작에는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작을 책자와 전자책으로 발간하여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느낀 보람과 감동 등에 관한 이야기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2017년에는 서구 평생학습관을 건립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풍암동, 동천동 등에서 총 11개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근거리 학습권 보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평생학습 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정책 관련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고,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가 함께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면 및 비대면(줌, 유튜브) 방식을 병행했다. 정책설명회는 교육부 대입정책과 신민규 서기관, 한양대사대부고 윤윤구 교사를 초청해 ’대학입시! 피할 수 없으면 배우자!!’를 주제로 실시됐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교사들도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부 대입정책과 신민규 서기관은 변화하는 교육부 대입 정책을 차분히 설명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이어 한양대사대부고 윤윤구 교사가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윤 교사는 내 자녀에게 맞는 진로 연계형 입시 준비 및 대학입시 전반을 거침없이 소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책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학입시는 아무리 공부해도 어려운데 교육부 관계자와 전문가에게 직접 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봉사단 ‘광주리’와 함께 지난 27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3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총 8인의 가구원이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남구 소재 초등학교 5학년 시각장애 학생의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봉사단 ‘광주리’는 공부방과 거실의 벽지 도배, 장판과 커튼 교체, 책상 및 옷장 등의 가구류를 지원했다. 봉사단 ‘광주리’는 농번기에 여러 가지 음식을 가득 담아 새참을 나르던 ‘대나무바구니’를 뜻하는 ‘광주리’처럼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소통과 나눔을 전달·확산 하는 봉사단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중증장애인복지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 9~10월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봉사단은 남구 송암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옷장·식탁 등 가구 제작 지원, 집안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 지난 10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광주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어린 동생들이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고, 부모님 또한 장애를 가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미래 평생교육 ‘청사진’이 나왔다. 광산구는 지난 30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구 평생학습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연구 용역을 수행한 광주대학교 교육혁신연구원 박진영 원장이 광산구 평생교육 전반에 대한 현황 진단, 시민과 평생학습 관련 실무자의 요구조사 결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연구 용역의 결과물을 공유했다. 광산구 평생학습도시 비전은 ‘행복한 교육 품격 도시 광산’, 목표는 ‘배움과 나눔으로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복학습도시 실현’으로 설정했다. 용역에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개의 중점과제와 16개의 세부 사업을 수립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이들의 학습 지원 체계 구축 등 향후 5년간 광산구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광산구는 이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를 맞아 배움에 대한 주민의 욕구 해소는 물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서임석 의원이 발의한 ‘남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돼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지원체계가 마련됐다. 서의원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은 학대 피해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가정 복귀 지원을 위한 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설치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 피해아동의 신고접수 시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를 하도록 규정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생활지원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지원을 받아 상담 및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서임석 의원은 “아동보호정책은 다른 복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해 이번 조례로 구체적인 아동보호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25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및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예비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교육은 ‘2022학년도 예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직장을 가진 학부모와 코로나19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야간에 운영했고, 온라인 방송을 통한 실시간 송출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환기 학부모교육’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자유학년제 ▲광주형 고교학점제 ▲학교생활기록부 ▲진로·진학 ▲학부모 역할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고, 현직 교사와 교감이 현실적이고 실감나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2022학년도 교육과정과 진로, 미래교육의 변화 등을 살펴보며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특성을 잘 알게 됐다”며 “특히 ‘진로에 대해 아이에게 먼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영유아를 둔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대현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아빠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애착’을 주제로 하는 부모와 자식 간 애착 형성의 중요성, 그 안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아빠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아이가 보이는 다양한 정서적 변화에 많이 혼란스러웠다”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단계별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안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유아기는 기본적인 인성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로 부모도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많은 준비와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위해 아이와 부모가 다 함께 행복한 보육환경을 다각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소득활동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올해 대비 60명이 늘어난 17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39명 ▲일반형 일자리(시간제) 28명 ▲복지 일자리(참여형) 93명 ▲특화형(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15명으로 각각 주 40시간, 주 20시간, 주 14시간, 주 25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학교·병원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거나 환경정비, 요양보호사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의 상황을 감안해 내년에는 모집인원을 증원했다”면서 “장애인일자리 사업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회와 2021년 하반기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이병훈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동구는 ▲동구청~조선대 정문 사거리 구간 도로 확장 신속 추진 ▲너릿재 명품공원 조성을 위한 근린공원 지정 ▲소태동 위생매립장 최종복토 사업 ▲계림2동·동명동·학동 행정복합센터 건립 사업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병훈 국회의원은 “동구는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관광 산업육성에 지역발전의 미래가 달려있다”면서 “올해 충장축제를 안전하고 모범적인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했듯이 앞으로도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모든 공직자가 함께 동구 발전에 모든 역량과 힘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그동안 활발한 도시개발·재개발 속에 살고 싶은 동구, 찾고 싶은 동구로 변화해가고 있다”면서 “도새재생을 통한 균형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4~29일 진행한 ‘2021학년도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 대상학교 중간 성장 공유 협의회’를 성료했다. 30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공유 협의회는 2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15교(동부 6교, 서부 9교)에서 실시됐다. 협의회는 집중지원 대상 학생 지도현황 공유 및 맞춤형 집중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 프로그램’은 문해력·수리력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소한의 학력을 보장을 위해 담임교사의 지도와 함께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학교로 찾아가 진단 및 1대1 맞춤형 개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생의 학습 상황에 대해 이력을 관리하고, 지도내용을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 수시로 상담하며 학생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담임교사, 기초학력업무담당 교사, 교감, 업무담당 전문직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집중지원 대상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최근 지구촌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돌파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동절기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남구는 30일 “관내 주민들이 겨울철에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석달간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보호와 재난‧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해소 등 4개 분야 38개 대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음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 상황반, 선별진료소 운영을 유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수 있어 관내 4곳의 병원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운영하고,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백신 추가접종과 독감예방 접종 지원에 나선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거주지 및 동선에 따라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 방문 영업소에 대한 손실보상과 자가 격리 준수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남 나주, 강진, 담양 및 충북 음성 등지에서 모두 8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광주와 매우 인접한 담양에서 전국 8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연구원은 가축방역대책특별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육용오리 사육 중 검사를 당초 2회에서 3회로 늘려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주변 사육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는 서해안권 하천부지나 저수지 등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에서 감염력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하천 인근 농장은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축사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철새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번에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유행했던 H5N1형으로 앞서 유행했던 H5N8과 다르며, 지난해보다 발생 시기도 3주가량 빠르다. 연구원은 지난달 14일 광주천에서 채취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30일 ‘광주-대구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주-대구 여성단체 교류 협력 사업’은 영호남 여성단체 상호간 친선과 화합을 목적으로 지역 대표 여성들이 함께 모여 각 지역의 정책교류와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를 돕고 소통하는 자리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왕래가 활발하지 못했지만, 단체간 방호물품 나눔 등의 교류는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교류 행사에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양 도시의 노력을 공유했다. 또 저출산 원인분석 및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대한민국 1호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탄생된 경형SUV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는 GGM(광주글로벌모터스)을 방문해 차량 생산과정을 살펴봤다. 이용섭 시장은 “저출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일에 광주와 대구의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달라”며 “광주와 대구간 오가는 걸음이 많아질수록 그 길은 더욱 넓어지고 더욱 단단해질 것이며,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