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월2일 오후 2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5·18 사적지 지정을 위한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선 지난 5월 1차 토론회에 이어 광산구에 소재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현장과 사건을 조명하고, 사적지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 광산구 내 사적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당시 여성 5.18 민주화운동가가 구금되었던 광산경찰서를 비롯해 시위군중 집결지인 광주송정역, 광주 진입 시위차량이 참변을 당한 현장 등 총 7개소이다. 토론회는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활동가로 알려진 장헌권 목사가 좌장을 맡고,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광산구의 5.18’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전용호 광주광역시 상임인권옴부즈맨, 정현애 (사)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연구실장, 조영임 광산구의원,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지정 토론에 나선다. 토론에 앞서 5.18 당시 송정리 등 광산구에서 발생한 5.18 관련 사건에 대해 목격자들이 증언하는 인터뷰 영상 또한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 5.18 사적지는 29곳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쌍암근린공원에 무인 자동화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조성, 지난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쌍암근린공원 내 별밤 미술관 옆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무인 자동화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췄다. 주민이 독서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책 모양을 형상화한 문화시설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2019년에 개관한 스마트도서관 2개소(신창·송정공원), 2020년에 개관한 6개소(첨단·수완·광산구청·평동·하남·월곡)에 이어 이번 쌍임공원 1개소를 포함해 총 9개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다. 한편, 스마트도서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도서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에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KOTRA광주전남지원단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에 시행되는 각종 지원과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특히 참여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 방향, 자금 지원, 연구개발, 수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책을 자세히 안내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기관 합동으로 일대일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 관련 시책에 대한 궁금증과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도 배부한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경제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수출기업 해외규격 인증 지원, 기업성장지원단 운영 등 경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국・시비 등 7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산업단지 노후 인도·도로 정비, 첨단2산업단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사직도서관에서 12월 한달간 독서와 관련된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줌(ZOOM)을 통해 15일에는 양말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천을 재활용해 바구니를 만드는 ‘양말목 공예 체험’을, 16일에는 재테크 도서 ‘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의 저자 설인하 씨와의 만남 ‘직장인 8년차, 개미투자자 설인하 작가의 주식투자 생존기’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는 1일부터 어린이실을 방문하는 어린이 120명에게 책놀이 활동지를 배부한다. 또한, 첫 책읽기 테마도서인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와 그림책 원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를 전시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사직)에서 접수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달까지 광주공항을 찾은 이용객이 190만7053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4만명(21.8%)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광주공항 이용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용객 202만명을 상회한 20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돼 개청 이후 사상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선 노선이 증편되고 코로나19의 영향이 적은 제주나 양양 등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광주공항은 제주, 김포, 양양 3개 노선에 아시아나항공 등 5개사가 취항 중으로, 제주노선의 경우 지난해 동계 대비 일일 출·도착 2편이 늘어난 일일 32편으로 다양한 시간대의 운항을 제공해 여객 편의성이 제고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운항이 중단된 바 있던 양양노선도 올해는 중단 없이 운항되고 있다. 특히, 진에어 항공사의 경우 광주~김포·제주 노선을 각 2회씩 증편해 지난달부터 출·도착 기준 김포노선은 매일 6회, 제주노선은 매일 8회씩 운행하고 있다. 진에어는 증편기념으로 올 연말까지 광주~김포노선을 티머니페이로 결제 시 1만원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광주공항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평촌반디마을을 중심으로 평촌도예공방과 무등산 풍암제 등을 연결하는 ‘평촌반디마을 누리길’을 개통했다. 평촌반디마을 누리길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1월25일 완공했다. 구간은 평촌도예공방~평촌마을~풍암천 반디서식지~금곡마을~풍암정을 한 바퀴 도는 순환형 코스 총 6.5㎞로, 누리길 시작점과 주요지점에 종합안내판, 휴게소 등을 설치해 탐방객 편의를 돕는다. 앞서 광주시는 누리길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차례 설명회와 현장조사를 진행하며 최적의 노선과 편의시설이 설계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마을지형은 자연 그대로 보존하면서 예전 주민이 다니던 길을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한 길로 조성하기 위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기존 통행로를 정비하는 등 마을부터 풍암정까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절된 누리길 구간의 경우 지역 종교단체의 사유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지원받는 등 사업의 공익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도심 외곽에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30일 열린 제281회 제2차 정례회(제2차 본회의)에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의 명칭을 ‘펭귄공예촌광장’으로 통일하자고 제안했다.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양림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마을리더들과 이러한 문제에 대해 교감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등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정했다”고 했다. 5분 발언에 따르면 공예특화거리 잔디광장에서 크고 작은 각종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 행사 단체마다 현수막에 표기된 명칭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양림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행사가 진행되는 정확한 장소가 어디인지 찾아다니느라 불편을 겪고 있어 하나의 명칭 사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행사 현수막에 ‘문화공원, 공예특화거리, 공예촌 잔디광장, 공예마을, 웰컴센터, 펭귄마을 잔디광장’ 등으로 장소 표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양림동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일정한 공간에 새로운 표준 명칭을 알릴 수 있도록 ‘안내 사인’을 조속히 설치하는 방안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박용화 의원은 양림, 사직, 백운1, 백운2, 방림1, 방림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막식을 29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했다. 12월19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리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은 사전에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가족과 함께 쉽게 김장을 담궈 가져가고, 기업·단체는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광주시도시공사, (재)경제고용진흥원, (재)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총 3800㎏의 김치를 담궈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등 8군데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대전의 김장김치 레시피는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지역 배추와 신안 천일염, 함평 고춧가루, 여수 멸치액젓 등을 업무협약(MOU)을 통해 공동구매한 우수한 품질의 원·부재료만을 사용했다. 또 김장재료는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과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김치업체에서 매일 생산하고 납품하며,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엄격한 검수를 거쳐 제공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소중한 전통인 김장문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제26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 별로 29일부터 3일간 광산구청 내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12월 2일부터 6일간 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의원들은 올해 광산구가 추진한 사업과 업무 전반에 대한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여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영훈 의장은 “올해 추진했던 사업과 시책들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감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며 “관계 공무원들은 수감에 성실하게 임하고, 의원들은 감사를 통해 도출된 사항은 2022년 본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해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직업계 고등학교 실습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 환경조성을 기대할 수 있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6 양산‧건국‧신용)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업계 고등학교 실습실 안전관리 조례안’이 26일 제303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의 목적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실습실은 다양한 유해물질들과 실습장비들로 인해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실습실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로 실습실을 안전하게 관리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실습실 실습환경측정을 하도록 했다. 또, 교육감은 매년 실습실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실습 학생에게 안전보호구를 착용하도록 규정하였으며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보호구 구입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실습실 안전관리를 위한 안내 자료를 실습실 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비치토록하고, 실습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안전점검과 실습실 안전 관리 담당자를 지정 할 수 있도록 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29일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 현장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243일간 백신접종 대장정에 나선 직원들과 의료진을 격려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내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았다. 마지막 백신접종 일정을 끝으로 30일부터 문을 닫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이곳 센터에서 근무한 직원과 의료진 등 80여명은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던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43일간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였다. 특히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접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남구를 포함해 전국 50곳을 ‘예방접종센터 우선 설치 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더 오랜 기간을 센터에서 보내면서 지역사회 집단면역 체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김병내 구청장은 직원 및 의료진에게 “지금까지 험난한 길을 헤쳐 오면서 가슴 속에 쌓아뒀던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털어 내기 바란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개인정보 분야의 보안성을 강화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업무에 나선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국민들의 신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차세대 전자여권을 선보였다. 특히 개인정보가 담긴 페이지의 경우 종이 재질의 현행 전자여권보다 최신 보안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내구성과 내열성 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사진 및 이름과 여권번호 등 기재사항을 레이저 방식으로 새겨 넣었다. 이와 함께 사증면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문화유산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해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여권 페이지도 기존 24면과 48면에서 26면과 58면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여권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에게는 현재 사용 중인 녹색 여권으로 발급하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녹색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한시적으로 현재 사용 중인 유효기간 5년 미만의 여권을 신청할 경우에는 발급 수수료가 1만5,000원으로 더 저렴해 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27일 전일빌딩245 4층 회의실에서 ‘2021 재능아동 꿈나무 교실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능아동 꿈나무 교실’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서비스’ 2019 국민디자인단 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음악·미술·과학·댄스 분야 재능아동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동구가 선정됐다. 동구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조선대학교 사범대·미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3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재능아동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 소규모 집중교육 등 재능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강사와 재능아동을 1:3 소규모 그룹으로 매칭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고 학부모와 참여 아동들의 의견을 수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만족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재능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댄스공연, 사업수행 동영상 관람, 멘토(한희원작가, 임영주 박사) 강의 등을 마련하고 수료한 아동들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한다. 동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인그래픽스를 방문해 사회적경제 체험과 동구의 관광지 투어를 결합한 ‘사회적경제 Hi! High Class 체험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관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체험투어를 통해 주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기업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어는 관내 9개 사회적 경제 기업과 주민 170여 명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될 정도로 참여 정원을 훌쩍 넘는 참가 희망자가 몰리는 등 동구를 대표하는 체험투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27일 임택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방문한 ㈜인그래픽스(계림동 소재)는 장애인 미술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는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 평소 취약계층 미술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동구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2020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아이와 함께 체험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진행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정우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는 상위법인 교육기본법 및 초ㆍ중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에 대한 기회 균등과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조례안이 시행되면 내년 특수학교를 포함한 서구에 입학하는 신입생 6,400명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입학지원금은 교복, 도서, 스마트 교육용 기기 등의 구입에 폭넓게 활용되어지도록 하였으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10만원, 중ㆍ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2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우석 의원은 “입학자녀를 둔 서구의 학부모들이 입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게하고 교육 사각지대가 없게하며, 평등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속에서 관내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시민의 곁에 서있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보호대상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받았다. 이날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톱텍에서 후원받은 5억7600만원 상당의 나노마스크 115만2000장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5개 자치구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을 통해 연말까지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8년 광주시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25명에게 5년간 월 2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년간 광주시에서 추천한 장학생들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3년간 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복지시설 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할 때 취업·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디딤씨앗통장’을 운영해왔다. 디딤씨앗통장은 매년 40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이 적립한 금액만큼(월 최대 5만원) 광주시가 1대 1 매칭으로 지원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위한 비대면 전시 프로젝트 ‘별밤 미술관’이 12월에는 개성 넘치는 시민의 작품과 함께 시민을 만난다. 광산구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30일까지 광산구 5지역 별밤미술관에서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 수상작展(전)’이 개최된다. 광산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을 담은 총 25개 수상작이 선지될 예정이다. 별밤 미술관 전시는 무료이며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12월1일부터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는 최순임 작가의 ‘환상여행도’ 전시가 열린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 시리즈 ‘광산아트플러스’ 41번째 전시로, ‘나의 인생여행’이 ‘BON VOYAGE(즐거운 여행)’가 되기까지를 표현한 평면작품과 조각품 등을 선보인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출범 3주년을 맞아 29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각계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주 미래, 혁신에 답이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각계 시민과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임미란 시의원, 혁신추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혁신추진위가 권고‧제안한 대표적 시정혁신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혁신안(이하 “미래혁신안”)’을 발표했다. 2018년 11월27일 출범한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지난 3년여 동안 전체회의 30회, 분과위 118회, 특별위 39회, 포럼 8회 등 195회의 논의를 거쳐 총 31건의 시정혁신 권고‧제안을 시에 전달했다. 공공기관 통합필기시험, 문화예술 민간경상보조금 운영 등 공공분야 제도개선에서부터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강화,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저출산 대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권고를 통해 시정에 혁신동력을 부여했다. 혁신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시대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도시계획‧산업‧환경‧인구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한 올해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정부 평가로, 에너지 효율향상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고취에 기여한 일반 국민, 기업체,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을 포상하여 저탄소·에너지 저소비 경제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정부포상 28점, 에너지효율향상분야 장관표창 60점, 신재생에너지분야 장관표창 20점을 표창하였으며, 광주 서구는 이 가운데 에너지효율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광주 서구는 3년 연속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태양광 설비를 총 3,395kW 설치하여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및 에너지자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효율 개선 시책에 따라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5년간 1,949개소의 노후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으며,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2019년도부터 실시하여 약 5,800세대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기를 맞아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영농폐기물 등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영농폐기물 등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수거 후 분쇄하여 퇴비화나 로터리 처리를 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농폐기물 등을 소각할 경우 유해 대기오염물질(다이옥신, 염화수소 등) 배출뿐만 아니라, 산불 등 대형화재로 이어져 환경과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서구는 이에 따라 옥외 전광판 광고, 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영농폐기물의 불법소각 행위의 예찰을 강화하고 강력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2월부터 상황실을 설치하고 5개 반 10명의 단속반 구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관계부서 합동 단속 등을 추진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보릿대, 고춧대, 전정가지와 같은 영농폐기물 등을 노천에서 불법 소각하거나 허가‧승인‧신고하지 않은 시설에서 처리하는 행위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와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광주서부경찰서가 공동으로 지난 26일 ‘여성·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주최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였으며, 간단한 의식행사와 현판 제막식, 안전골목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3월 여성친화 안전골목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단체를 공모하였으며, 그 결과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짚봉산 산책로 입구 주변으로, 화정2동 마을총회를 통해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반면, 보행환경이 좋지 않은 이곳을 안전 랜드마크로 바꿔보자는 의제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된 ‘화정2동 함께하니 참 좋은 길’은 2015년 조성된 화정3동 안전골목에 이어 7번째로 조성된 여성친화 안전골목이다. 이 안전골목 조성을 위해 서구청 여성가족과와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서부경찰서, 여성친화전문가와 함께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안전분과를 구성하고 골목모니터링, 주민설명회, 안전역량 교육, 아이디어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친 결과, 새로운 골목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골목들을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에서 2021년도 “올해의 봉사왕”과 “올해의 기부왕”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의 봉사왕”은 자원봉사활동으로 밝고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시민에게, “올해의 기부왕”은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봉사왕”과“기부왕”후보자는 공고일(11월 25일) 현재 서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우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분야의 기여도 및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거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가 추천 및 신청대상이다. 후보자 추천 및 접수는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나 20인 이상 지역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사진,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12월 17일까지 서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되며, 추천서는 서구청 행정지원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하며,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12월 중“올해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육 유공 포상은 보육 사업 도입 및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북구는 ▴보육정책 수립・집행 ▴공보육 시설 확충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보육 관련 제도 개선 수범사례 등 평가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를 녹색어린이집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또 온라인 육아골든벨, 열린 어린이집 활성화 지원, 보육교직원 견학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보육현장에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사들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2월1일 KBS와 함께 하는 일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2021 KBS 고교생 방송 캠프’를 운영한다. ‘KBS 고교생 방송 캠프’에 광주 관내 19개 고교,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방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캠프는 ▲KBS와 방송국, 방송국 입사 과정 소개 ▲직종별 체험 및 멘토링 ▲마무리 및 평가 등 총 3개 영역으로 이뤄져 있다. KBS는 코로나19 예방 및 학생 안전을 위해 사전에 학생들의 관심 직종 1순위를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조를 편성했고, 모든 프로그램이 조별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이번 ‘KBS 고교생 방송 캠프’는 방송과 언론 분야에 있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안전한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애써준 KBS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개인정보 분야의 보안성을 강화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업무에 나선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국민들의 신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차세대 전자여권을 선보였다. 특히 개인정보가 담긴 페이지의 경우 종이 재질의 현행 전자여권보다 최신 보안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내구성과 내열성 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사진 및 이름과 여권번호 등 기재사항을 레이저 방식으로 새겨 넣었다. 이와 함께 사증면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문화유산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해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여권 페이지도 기존 24면과 48면에서 26면과 58면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여권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에게는 현재 사용 중인 녹색 여권으로 발급하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녹색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한시적으로 현재 사용 중인 유효기간 5년 미만의 여권을 신청할 경우에는 발급 수수료가 1만5,000원으로 더 저렴해 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지난 26일 부모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집 보육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상·진(화내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선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양육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발생한 양육스트레스 해소와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가 이뤄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송정역, 1913송정역시장, 송정5일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사전 예방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기관인 광산구와 광산경찰서,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10여 명이 3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비상알림장치 이상 유무 및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공중화장실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숨겨진 카메라를 간편하게 탐지할 수 있는 불법촬영 감지 필름(안심카드)과 사용법도 비치하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범죄 예방,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여성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해 주 1회 공중화장실 102개소, 개방화장실 24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 공모에서 송창주 주무관이 달인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세무, 농업, 환경, 보건 등 대부분 전문 분야의 공무원이 달인으로 선정된 사례로 봤을 때 기초자치단체의 일반행정 직렬인 송 주무관이 선정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2018년 7월부터 3년 동안 민선 7기 1호 공약인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한 송 주무관은 지역경제 분야에 지원해 ‘기업 지원의 달인’으로 뽑혔다. 송 주무관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고, 해답 또한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첨단국가산단과 본촌산단에 입주해 있는 1300여 기업에 대한 지원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15개 산학연관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신산업 육성의 구심점을 마련했으며 50여 개의 4차 산업 관련 기업 및 교육・연구기관과 ‘4차 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를 구성・운영하는 등 북구가 4차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앞장섰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해외바이어 화상수출상담소,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피해 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관튼튼! 건강365일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 질환을 포함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선행 질환을 조기 발견·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구는 올해 ‘혈관튼튼! 건강365일장’사업 대상지로 대인시장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금연, 절주 등 건강캠페인 ▲당뇨합병증 검사비 지원 ▲심뇌혈관질환 예방 운동 플래시몹 등 건강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플래시몹 운동은 음악에 맞춰 동작하는 방식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으며 쉬운 동작으로 구성하여 언제든 짬짬이 운동이 가능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매출 하락 등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시장 상인들이 생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농성1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상록벚꽃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조합) 갈등관리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주민이 주체가 될 이 마을조합은 거점시설 내 목욕탕, 카페, 반찬가게, 실내체육시설 및 문화 공방을 주 사업으로 관리·운영하며, 거점시설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갈등관리위원회는 마을조합의 운영과정에서 조합원 사이 또는 지역주민과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조직이다. 위원회는 도시재생지원기구, 법률, 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9명의 행정기관,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첫 회의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 윤봉란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농성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로써 지난해 1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추진 계획에 따라 집수리 지원과 골목길 정비, 어울림센터 및 건강생활 지원센터 조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통한 자립기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전일제와시간제 일자리는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되며, 참여형 일자리는 장애인시설 및 단체, 복지관 등에서 환경정리 및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같은 업무를 하게 된다. 내년도 사업의 선발 규모는 전일제 47명을 비롯하여 시간제 30명, 참여형 80명, 연계형 28명으로 총 185명으로, 올해와 대비하여 57명이 증가됐다. 신청 자격은 광주 서구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12월 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를 관할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선발되면 전일제는 월 194만 1천원, 시간제는 월 95만 7천원, 참여형은 월 51만 2천원의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대표 의제를 결정하는 ‘2021 서구마을정책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서구마을정책총회’는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었던 이락페스티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제안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여 다음 연도에 실행할 마을정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구톡톡과 유튜브, 밴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공론의제 발표와 토론,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을정책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등 총 901명의 주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30여 일간 주민들로부터 제안받은 의제 중 대표의제를 결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열띤 토론과 적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올해 10월 충장로 4가에 개소한 여성희망창작소에서 지난 25일 첫 ‘커넥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희망창작소(이하 창작소) 커넥팅 데이는 지역 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을 초청해 창작소를 소개하고 활성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마을사랑채 공감수다방, 플리마켓 공동체 등 30여 명의 여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소 운영 방향, 사업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수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를 실천해 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창작소는 광주에서 유일한 여성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여성단체, 공동체에 기반한 마을사랑채 공감수다방, 여성가족친화마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풀뿌리 여성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창업을 구축하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앞둔 동구가 ‘주민주도형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사업 중 하나인 창작소는 ▲커뮤니티실 ▲아이디어 공유방 ▲창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이 26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0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 조례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와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을 조성하고자 제정되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로 학생 통학 지원의 기본방향, 지원 방법, 재원 조달 방안, 안전대책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통학 지원과 통학 차량 운영에 대한 실태 조사와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담당 공무원과 학교장, 학부모,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 대상 선정과 지원 방법, 기간 등을 논의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현재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학생 통학 차량에 대한 운영지원을 하고 있으나, 광주광역시의 경우 해당 조례가 미비해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하였다”며, “조례가 잘 시행되어 지역에서 자라는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반부패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내년 5월 19일 시행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90여 명은 대면 교육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희 부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정책 추진 방향과 공직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한 사익 예방 등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법령의 주요 조문 해석과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가 이해충돌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안・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자치법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편안은 도심생태환경 조성 기능 강화와 확충되는 생태・예술 기반시설 운영을 위한 조직 확대, 노동・건축분야 안전 기능 및 소방 현장부족인력 보강,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시의회 인사운영 및 의정활동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시민 체감 생태・예술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기구 및 현장인력 강화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도시녹화, 녹지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녹지・산림 정책을 총괄하는 ‘녹지정책과’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광주 최초의 시립수목원이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어 수목원 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개원 초기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푸른도시사업소에 ‘수목원정원과’를 설치한다. 이 부서는 수목자원의 체계적인 연구・보전과 시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에서 미디어아트의 거점이자 중심시설이 될 ‘광주미디어아트센터’가 올해 말 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2월에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광주다움’을 담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대표 브랜드 공연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특색있는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2월에는 ‘명인·명창·명무가 함께하는 출연단체별 송년 공연 프로그램’부터 ‘광주다움을 담은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명인·명창·명무가 함께하는 송년 공연 프로그램은 2일 창작국악단 도드리팀이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도드리 송년음악회’로 시작한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경연프로그램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씨가 사회를 보고 ‘난감하네, 아리랑 광주’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보이스도 선사한다. 또 아쟁명인 김영길 씨가 출연해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가 특징인 박종선류 아쟁협주곡 ‘금당’을, 제46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한 김병혜 명창이 판소리 단가 ‘강상풍월’, 심청가 중 ‘방아타령’을 연이어 들려준다. 3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상생발전 확산 사업의 하나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청년농부 언택트 장터 – 지구농마을 상생장터’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농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나주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장터와 13일 광주 한새봉생태농업공원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 이은 3번째 행사다. 지구농마을 상생장터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푸드 어셈블리(Food Assembly)’ 시장에서 착안해 온라인 선 주문을 거쳐 소비자와 생산자가 중간 유통업자 없이 직접 만남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다. 이번 상생장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품목을 선 주문한 후 광주시 내 전환마을 거점센터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문은 29일부터 12월5일까지 진행되며, 광주시 내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수령은 8일 풍암마을 거점센터(에너지전환센터), 9일 첨단마을 거점센터(에너지카페), 10일 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서창한옥문화관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적개발원조(ODA)’는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 해결과 사회발전을 위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차관, 기술 등을 원조하는 것을 의미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분야에 관심있는 지역 공공기관·민간단체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ODA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ODA 공모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KOICA 전문가가 ODA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현재 ODA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발굴부터 실행까지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앞서 광주시는 ▲아시아광주진료소(캄보디아) ▲불용소방차 무상양여(파라과이) 등 자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인권·평화도시로서 광주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청정에너지 접근성 향상사업(동티모르) ▲지속가능한 안전한 물관리 사업(캄보디아) ▲글로벌 인권 교육사업(20개 개도국 대상) 등 여러 ODA사업을 진행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보문화원 극장3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 ‘세계인이 바라본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계인이 바라본 5‧18 아카이브 컨퍼런스는 매년 한차례씩 진행했던 시민집담회로, 5‧18 기록물을 중심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각 나라별 국가폭력 사례를 통해 세계 각국과 연대해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제고하고 5‧18민주화운동 세계화를 위한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와 나누는 5‧18 연대 정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세계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주제로 주한독일대사관, 아르헨티나, 미얀마 순서로 발제하고, 2부에서는 ‘각 나라별 등재물 관리 및 사례발표와 5·18기록물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최재희 국가기록원장과 김귀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아태지역위원회 의장, 서경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전(前)위원이 발제한다. 3부에서는 5‧18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임을 위한 행진곡과 고향의 봄을 선보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1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에서 감염병 검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대응과 관련해 신속정확한 병원체 확인진단과 변이분석시스템 구축, 질병관리청, 시, 자치구와의 긴밀한 공조체계유지 등을 통해 감염병 위기대응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중 상시 비상근무체계 상황에서도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급성설사질환과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등 전파력 강한 감염병 병원체 유행 감시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아 지역 뿐 아니라 국가 감염병 발생경향 분석을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데 힘을 보탠 점도 인정받았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연구원 신축이전과 더불어 새롭게 확보한 생물안전3등급연구시설을 통해 에볼라, 마버그열 등 국가공중보건위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병원체 유입상황에 대한 대응도 가능해진만큼 호남권역 감염병 검사기관으로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승용차 129대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전기승용차 1148대를 지원한 것에 이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가 지원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나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고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6일 오후 4시부터 12월10일 오후 6시까지며, 사업비가 중간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전기승용차 지원대상은 14개사 73종으로, 지원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대당 534만원에서 1300만원까지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차량 등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영업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받은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의3 제1항에 따른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2023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정경운 교수, 조선대학교 김인호 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도시 전체에 문화적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문화도시 실행 전략이다. 실시계획의 범위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을 제외하고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지역 전문가와 실무자 등 36명이 참여하는 ‘2023 연차별실시계획수립추진단’을 구성하고 4차례의 분과위원 회의, 2차례의 추진단 전체회의 등을 통해 신규사업 16건과 계속사업 60건 등 총 76건의 사업에 대한 2023년 계획(안)을 제안했다. 2023년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도약하고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6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광주시는 시대의 화두인 인공지능, 기후위기 대응, 노사상생, 출산율 제고 등을 발 빠르게 선점해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2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생활SOC 확충 등 더 나은 광주를 위한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7조121억원이다. 이는 2021년 본예산보다 11.6%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2022년 예산안 주요 내용] 첫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상과 민생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1조3500억원을 편성했다. 시정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사업 269건에 1조2162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200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및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해 관내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연수는 에듀테크와 AI교육 등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뉴노멀을 만들어 가야 하는 현시점에서 현실의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플랫폼을 의미하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은 모든 교사들에게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연수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진로 영역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간접적으로 탐색·체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현실을 초월한 메타버스 공간이 현 교육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배우는 단계지만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며 진로수업과 상담을 포함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오는 12월1~2일 중등 진로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전남대에서 동일한 과정의 2기 연수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빛고을 학교자치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학교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빛고을 학교자치의 방향 및 실천과제에 대해 교육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현장 참석 인원은 학생·학부모· 교직원 대표 등으로 최소화했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포럼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와 인천시교육청 김요섭 장학사의 발제 후 발제자·토론자·청중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 3주체가 말하는 좌충우돌 학교자치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학교자치 등의 주제에 대해 솔직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주체들이 적극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월봉서원의 배향인물인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13년에 걸친 편지 교류와 사상논쟁을 재해석한 오페라극 ‘오페라 조선브로맨스’가 지난 27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광주광역시가 지원한 2021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9막으로 구성해 고봉과 퇴계의 아름다운 만남을 시작으로 교류의 시작, 이별, 꿈속 재회 등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10월 광산문화예술회관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에게 공연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무료로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안의 ‘지구촌’ 월곡2동에서 지난 주말 국내외 주민의 소통, 화합을 위한 지역마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광산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난 27일과 28일 월곡동 다모아어린이공원과 고려인문화관 등에서 ‘2021년 월곡2동 글로벌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곡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지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 화합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소규모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려인동포를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이 모여 사는 월곡2동은 광주를 대표하는 ‘유라시아타운’으로 불린다. 이러한 지역 특색과 매력을 반영한 다문화음식교류회, 문화체험 한마당, 다문화 거리퍼레이드 등이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주민노래자랑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됐다. 28일 열린 다문화음식교류회에선 한국의 김치와 고려인의 당근김치(마르코프차) 요리 시연을 통해 서로의 전통음식 기술을 나누기도 했다. 전 세계의 독특한 음식과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달빛장터’와 간단한 영어, 러시아어를 배울 수 있는 ‘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민들이 광주 소통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뽑는 ‘2021 소통콘텐츠 공모전’ 본선이 지난 25일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소통콘텐츠 공모전 본선에서 인생을 광주의 역사와 여행지에 빗대어 영상으로 표현한 찰리앤케빈팀의 ‘인생은 광주다(Life’s Journey, Gwangju)’가 일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꿀잼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찾아오고 싶은 도시 광주를 위해 시민이 직접 만든 우수한 영상콘텐츠를 선정하고 시 대표 홍보매체 등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9일부터 10월22일까지 총 29건을 접수받아 예선심사를 통해 17개 본선 진출 작품을 결정했으며, 본선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문가심사단과 본선진출 작품 발표자만으로 참석을 제한하고 청중심사단 100여명은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현장관람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 공식 유튜브 ‘빛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한 찰리앤케빈팀의 ‘인생은 광주다’는 성장을 하면서 느끼는 사람의 감정을 독백형식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1월 26일 진행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김태영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폐기물 수수료 감면대상을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의 유족 또는 가족으로서 생계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자”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의 예우 및 지원 대상 중 65세 이상의 국가보운대상자”로 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태영 의원은 “기존의 지원대상 규정이 모호해 극소수의 대상만 감면혜택을 보고 있어,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해당조례를 발의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