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한종문)는 7월 15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열어 세무과, 상하수도사업소, 기획감사실, 관광정책실, 주민생활지원실,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인구정책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였다. 이날 특별위원회에서 강세용 의원은 어린이집 차량유류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 박기준 의원은 철원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하여 철원군의 숙원사원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주문하였다. 장용 의원은 재난 및 재해예방 및 지방하천 정비 등 방재기반 구축에 있어 폭우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광성 의원은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지원과 관련하여 수시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다은 의원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관련 반납되는 예산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 대상자 발굴에 있어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무장애길 사업(턱 낮춤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포구는 관내 횡단보도 247개소에 대한 턱 낮춤 정비를 마치며, 보행환경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횡단보도 턱 낮춤’이란,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의 경계석을 횡단보도 폭에 맞춰 높이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원래 경계석은 차량의 보도 침범을 막고 교통사고 시 차량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높낮이 차이로 인해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보행약자에게는 불편을 주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행약자(휠체어 사용자, 고령자, 유모차 이용자 등)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횡단보도 턱 낮춤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5월 지역 내 횡단보도 전 구간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량이 많은 지하철역·아파트 단지·학교 인근 134개소를 2024년 1차 정비하고, 이어 보도턱 단차가 2cm 이상인 113개소를 2025년 2차 정비해 총 247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5일(화) ‘백세 어르신 축하연 및 효잔치’ 현장을 찾아 어르신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탓에 잘 지내실지 걱정이 컸는데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감사한 마음이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방화3동 한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올해로 101세를 맞이한 김 어르신을 비롯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어르신의 장수를 기념하는 떡 케이크와 과일, 꽃바구니 등 생일상이 차려졌다. 김 어르신과 행사에 함께한 지역 어르신들은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을 함께 먹으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고 환담을 나눴다.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100세 어르신 4명에게는 행복마을추진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장수기원 떡과 소정의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방화3동 행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심영수)가 주관했으며, 주민들이 위원회 구성부터 재원 마련, 행사 기획까지 모두 맡아 행사에 의미를 더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향남읍 뽕나무골가든과 봉담읍 한상차림 코다리 명가에서 민·관·산 협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온기나눔 희망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17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온기나눔 희망밥상’ 사업 추진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자원봉사자, 취약계층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뽕나무골가든에서는 오리백숙을, 한상차림 코다리 명가에서는 코다리정식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이웃과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이날 행사 개최를 위한 식사 비용을 지원하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자원봉사자 모집·운영을 담당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참여 음식점 선정과 메뉴 구성 등을 맡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시는 이날 첫 번째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 계획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5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이하 문화원)을 2029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며, 화성특례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건축 및 운영을 맡는다. 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144㎡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아지트 광장, 카페, 도서관, 전시장, 강의실, 스튜디오 등을 갖춰, 디지털 기반 미디어 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세대공감 독서문화 활동 등 다양한 평생학습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성장 경로와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Hankyoreh City Resilience Assessment)」에서 사회 부문 전국 4위를 차지하며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회복력’이란 외부의 충격이나 위기 속에서도 지역 자원과 주민 공동체 협력을 통해 스스로 회복하고 지속 가능하게 전환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30점), 경제(30점), 사회(40점)의 3대 영역의 지속 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분석한 것으로, 최근 3개년의 행정 신뢰도와 부정 사례 여부 등을 반영한 ‘정성평가(네거티브 스크리닝)’를 포함해 최종 순위를 산정했다. 동대문구는 사회 영역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공의료 측면에서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종사자 수 5.5명, 병상 수 15.5개로 양호한 의료 인프라를 갖췄으며, 병원에 가야 했지만 가지 못한 주민의 비율인 ‘미충족 의료율’도 1.5%에 불과해 공공의료 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노후주택 비율 20.4%, 빈집 비율 2.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5일 오전, 16개의 동 동장들과 함께 상암산 유아숲 체험원 일대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장 월례회의는 회의실이 아닌 현장에서 이뤄지는 회의로써, 매월 주제를 가지고 16개 동장들이 모여 우수한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여러 부서가 함께 고민할 과제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다. 첫 번째로 찾은 ‘상암산 유아숲 체험원’은 자연 지형을 보존한 생태 체험 공간으로, 2024년에는 ‘텃밭 정원 가꾸기’, ‘곤충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8,77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독서와 학습이 가능한 ‘상암근린공원 책쉼터 스페이스’를 찾아 최근 설치된 책상 가림막 18개와 받침대 6개 등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는 ‘맘카페’를 찾아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인하고, 보완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장 월례회의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니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소통할 수 있어 훨씬 더 뜻깊고 효과적인 시간이 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해외 항공우주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 항공우주 캠프’는 해외 선진 과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과학 분야에 대한 탐구역량과 상상력, 전문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영등포형 특화 과학 교육사업이다. 지난해 첫 운영 당시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높은 현장 몰입도로 학생, 학부모,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심화된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번 캠프의 핵심 방문지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츠쿠바 센터다. JAXA는 일본을 대표하는 우주기구이자 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핵심 협력시설로 참여하는 등 달 유인우주선 개발과 화성 탐사 준비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3박 4일간 JAXA를 비롯해 ▲국립과학기술관 ▲국립과학박물관 ▲미래과학관 등 일본의 주요 과학기술 기관을 탐방하며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등 다양한 미래 첨단 분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캠프 전 일정에는 공학박사 출신의 전문 도슨트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된 ‘2025 일본 도쿄 기계요소 기술 전시회(M-TECH 2025)’에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도쿄 기계요소 기술 전시회’는 1997년 일본에서 첫 개최 이후 매년 수백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기계 관련 전시회로, ▲모터, 유공압기기, ▲나사, 베어링 등 기계부품, ▲센서, 정밀기기 등 기계장비 및 관련 부품 등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 단체관에 참여한 관내 중소기업 5개사(㈜바로스튜디오, ㈜브랜뉴머시너리, ㈜시나셀, ㈜아이에스비코리아, 퍼니스원㈜)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전시회에 참여한 바이어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특히, 수출 실계약 5건, MOU 4건을 비롯해 88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차전지 및 수소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코팅기계를 취급하는 브랜뉴머시너리는 2건의 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성진 브랜뉴머시너리 대표는 “도쿄 기계요소 기술전 화성시관으로 함께 참가하여 시너지를 얻었기에 여러 건의 MOU를 비롯해 2건의 실계약을 체결하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은 이번 200회를 기념해 ‘기업과 함께 만드는 화성의 특별한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기업이 성공해야 도시가 성장하고, 도시가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실제로 화성시는 최근 2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조기에 달성했으며,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교통‧주거‧근로환경 개선, 중소기업 지원 강화, AI‧스마트 제조 전환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7월 11일(금) 성북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성북동길 상점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계획과 향후 방향이 공유됐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고유의 브랜드를 지닌 로컬 상권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성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북동길 상권의 브랜딩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로컬 이벤트 운영과 주민·상인 참여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권 내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북카페, 갤러리, 문화공간 등과 협력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자원이 상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며, 사업에는 2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사업 경과가 보고됐고, 2026년까지의 사업 추진 일정과 구체적인 계획이 안내됐다. 참석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 성북구평생학습관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배움으로 여는 여름, 나를 채우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무더운 여름철에 일상 속에서 건강한 배움을 통해 구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이번 여름특강은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선 ‘데일리백&키링 만들기’, ‘청화 드로잉 도자 클래스’ 등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인문교양 분야는 ‘AI 음악 만들기’, ‘광복 80주년 기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워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건강한 수(水)다’, ‘불멸의 호르몬’ 등 지역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들로 꾸려진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페스타’와 성북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 참여 생활 중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성북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성북통합예약포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5월 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금천구 조직문화 설문조사’ 결과,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이 완화되고 전반전인 조직문화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는 7급 이하 직원 9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0.4%(897명)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2023년 실시한 동일 설문 결과와 비교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간부모시는 날’ 경험률은 작년 행정안전부 설문결과 대비 5%p 개선된 15.6%이며, ‘직장내 괴롭힘’ 경험률(신규지표)은 9.7% 차지했다. 5점 만점 기준인 4개 분야 만족도도 직전 대비 크게 상승했다. ’일상속 의전문화‘ 만족도는 0.34점 상승한 3.06점, ’회식문화‘ 만족도는 0.30점 상승한 3.80점, ’연가사용 문화‘ 만족도는 0.25점 상승한 3.99점, ’근무시간외 업무지시‘ 만족도는 0.80점이 상승한 4.24점을 기록했다. ’조직문화 개선 체감도‘는 2023년 12.9%에서 2025년 36.2%로 23.3%p가 상승했다. 7급(43.1%)과 30~40대 연령대에서 ’성과가 있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7월 14일(월) 도시가스 공급사 ㈜예스코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예스코 김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스코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12곳에 1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가스안전 장비 교체, 노후 시설과 가전제품 교체, 학습 기자재 지원,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성북구는 지난 11일 ‘성북구 돌봄공백 아동안전 긴급 대책 유관기관 합동 보고회’를 열고 소방, 경찰, 교육, 전기 안전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예스코와의 협약도 돌봄공백 아동 안전 대책 사업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에너지 기업의 참여로 아동들의 일상이 더 따뜻해졌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키우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4차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차산업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4차산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내 창의융합교육장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그림 그리기와 디지털 영상편집 등 4차산업 분야의 실습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7월에는 와콤(Wacom), 캔바(Canva), 마그마(Magma) 등을 활용한 디지털 그림 그리기 수업이 진행되며, 8월에는 캡컷(CapCut)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일기(브이로그) 제작, 홍보 영상 제작 등 디지털 영상편집 수업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디지털 디자이너와 영상 크리에이터의 직업 세계를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년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일 금천구 가산동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제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 정책발표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가 상반기 정책워크숍에서 제안한 정책을 공유하며 향후 활동을 독려하는 자리였다. 제안된 정책은 △금천구 내 유망 창업 동아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 금천 청년 창업도약 동아리 지원사업' △ 금천구 1년 이상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소 및 수리를 지원하는 ‘금천구 청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SOS’ △청년 지역예술인을 육성하는 '금천구 청년예술인 첫걸음 프로젝트' △청년정책 전달매체가 될 ‘청정(청년+정보) 마그넷’ 사업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5기 금천 청년네트워크의 이혜린 위원장은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댔다“라며 ”그 과정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발표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구는 제안된 정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의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에서 체택된 정책은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16일 ‘미디어아트×분리배출 자격 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표현 기법과 분리배출에 관한 실질적인 환경 지식을 접목해, 지역 주민들의 창의력과 환경 의식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예술과 환경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인터렉티브 아트, 프로젝션 맵핑, AI RUNWAY 콘텐츠 제작 등 최신 미디어아트 기법을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과정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교육부)과 나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크리에이터 자격증 취득 지원이 제공되며, 교육이 끝난 뒤에는 작품 전시 기회도 마련해 창작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교육 단계를 넘어서 지역 문화 활성화와 예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WSCE 2025)’에 참가해,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전략과 반도체‧AI 등 시정 주요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행사로, 전 세계 정부 관계자,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도시의 비전을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평택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성과 전시를 통해 스마트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서비스를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구축 ▲하수 및 폐수 처리수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수목 관수 시스템 설치 및 탄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1607억 원을 부과하며, 지난해보다 부과 건수와 금액이 각각 소폭 늘었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개별주택가격 상승과 신규 공동주택 신축이 부과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된다. 이번 7월에는 주택분의 절반과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가 대상이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과 스마트폰 앱,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해 납세자의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신청 시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돼, 지역 주민들의 재산세 납부 부담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정 광주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재원의 핵심인 만큼, 납부 기한 내 꼭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재산세 부과는 광주시의 재정 안정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납부 시스템 개선에도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세정 운영에 힘쓸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호남 농업인들이 경남 창원에서 한자리에 모여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렸다. 지난 14일 열린 ‘제21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에서는 전남과 경남을 대표하는 농업인 45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발전과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두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영호남 농업인 간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한국농업의 미래를 위한 영호남 농업인의 힘찬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농업인의 결의문 낭독과 산불피해복구 성금 전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 등 의미 있는 순서들이 이어졌다. 특히 전남과 경남 농업인 연합회는 각각 10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명확히 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홍영신 전남도연합회장 은 “이 기부금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영호남 농업인의 단결과 농업 발전을 향한 굳은 의지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전남 장흥의 표고버섯과 나주 배, 영광 톡소주, 경남 함안의 수박과 단감즙 등 양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이 교환됐다. 이를 통해 농업 기술 정보가 공유되고 상생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해졌다. 전남에서 준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제4기 공공건축가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건축, 도시,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건축 사업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접수는 7월 25일까지이며, 선정된 공공건축가는 8월 중 위촉돼 2년간 활동한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건축물과 공간환경 개선사업에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관여해 일관된 디자인 품질과 창의적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3기 100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도시 품격 향상에 힘써왔다. 이번 제4기 모집에서는 건축사,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대학교 부교수 이상 또는 공인된 연구기관 연구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신진 건축가와 건축 관련 공인 수상 경력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현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등 대규모 공공건축 사업을 진행 중으로, 전문성을 갖춘 공공건축가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정승철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공공건축가 제도는 광주형 도시개발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한층 끌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에 자리한 섬나라 동티모르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하면서 여수에서 동티모르의 특별한 섬 문화를 만날 수 있게 됐다. 15일 주한 동티모르 대사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안토니우 데 사 베네비데스 대사는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참가 협약서에 서명하며, 자국의 섬 자원과 전통문화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티모르는 투투알라, 아타우로 섬 등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최근에는 생태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사 또한 “해양 자원이 풍부한 섬나라로서 지속가능한 해양 보호에 힘써왔다”며 이번 섬박람회가 동티모르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동티모르의 공식 참가로 섬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여수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섬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연대를 모색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조직위는 30개국 참가를 목표로 6개국의 참가를 확정한 상태이며, 7월 말에는 베트남 꽝닌성과의 협약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출범시키며 청년 벤처창업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15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청년 창업가 133명이 함께해 창업 성공 시대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관학교는 에너지, 우주·항공, 바이오, 이차전지 등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입교생들은 최대 2년간 매월 100만 원의 사업화비를 받으며, 경영·법률·투자유치 등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1대1 멘토링을 받는다. 이뿐만 아니라, 16개 대학과 출연기관이 제공하는 창업·보육 공간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김영록 지사는 입교식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은 이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교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체화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불법 농지 투기와 탈세를 일삼던 농업법인들에 대해 정조준했다. 전국 최초로 지방세 과세자료와 농업법인 관리정보를 연계한 ‘맞춤형 감사기법’을 도입해 농업법인 983곳 전수조사에 나선 결과, 무려 114곳에서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96억 원의 과징금과 10억 원 상당의 취득세를 부과, 총 106억 원의 지방세를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경농지를 무단 임대한 법인이나 농지를 부동산투기 수단으로 전용한 사례가 다수 드러나면서, 농업법인을 가장한 투기 세력에 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사는 지난해 남구 종합감사 과정에서 일부 농업법인의 탈세 의혹이 포착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광주시는 이를 단서로 지역 전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했고, 기존의 형식적인 서류 감사에서 탈피해 농지직불금 수령 정보, 토지대장, 재무제표 등 공공데이터를 촘촘히 엮어 감사에 활용했다. 그 결과, 위법 정황이 뚜렷한 74개 법인에는 해산 명령이 내려졌고, 광주시는 탈세 행위를 저지른 25개 법인에 고강도 세무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적극행정’의 모범적인 성과로도 평가받았다. 광주시는 2024년 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용, 양산, 운암, 일곡, 중흥 등 북구 내 5개 구립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 독서교실’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름 단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 독서교실’은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주제를 정해 아이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용도서관은 사회 문제를 다룬 책을 읽고 토론과 미니 법정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을, 양산도서관은 명화를 감상하고 자화상을 그리는 미술 활동을 진행한다. 운암도서관에서는 세계 음식 이야기를 들으며 간단한 요리도 체험할 수 있고, 일곡도서관은 별자리를 주제로 강의와 무드등, 키링 만들기 활동을 마련했다. 중흥도서관은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관련 만들기 체험도 함께 제공한다. 독서교실이 끝난 뒤에는 도서관별로 우수 참여 학생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일반 주민들을 위한 ‘여름 단기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걸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구는 1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학부모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됐으며, ‘아이와 부모, 권리로 이어지는 행복’을 주제로 부모의 역할과 아동의 권리를 연결 짓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맡은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오지영 아동권리교육 강사는 “아이의 권리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것이 양육의 기본임을 강조했다.이어 긍정적인 소통법과 존중 기반의 육아 방식을 소개하며, 부모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실천이 아이의 자존감과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아동권리 인식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이후, 어린이와 청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특히 주택가 골목 어귀에 방치된 빈집이나 오래된 건축물은 그 피해를 키우는 ‘도심 속 시한폭탄’이 되기도 한다. 이에 광주 동구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동구(청장 임택)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빈집 및 위험 건축물 190개소를 대상으로 재난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은 7월 10일부터 시작됐으며, 대상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 ▲미사용 건축물 ▲구민 신고로 접수된 안전 민원 건축물 등을 포함한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고는 나기 전에 막아야 한다’는 예방 행정의 일환이다. 실제로 빈집은 외벽 균열, 담장 붕괴, 지반 침하 등으로 인해 인근 거주자나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후 건축물은 평상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집중호우와 태풍이 몰아칠 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비를 유도함으로써,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여름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붕괴나 낙하 등 위험이 우려되는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4일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뉴욕 방문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방문단은 뉴욕시교육청 저메인 로빈슨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인솔진 10명과 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13일 입국해 19일까지 인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조현영 교수가 이끄는 교육진도 참여했으며, 활동은 읽걷쓰 기반 인천이해 프로그램, 인천대중예술고·국제고·한국주얼리고 교육과정 참여, 한국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뉴욕은 다양성과 포용성 등 공통점을 지닌 도시로, 양 도시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특히 인간과 AI,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해야 하는 시대에, 읽걷쓰 활동을 통해 인천과 뉴욕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그리고 소통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메인 로빈슨 수석비서관은 “인천의 읽걷쓰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뉴욕시교육청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태수)에서 ‘열무김치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과 복지통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담가 150세대에 전달했다. 박태수 위원장은 “시원한 열무김치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고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따가운 햇살 아래서도 함께 모여 만드는 좋은일 속에 우리도 기쁨을 얻어간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주말에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및 복지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5일 구청에서 올해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다. 앞서 구는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8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위촉된 이들 중 41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주민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구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필요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령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현장 활동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교육 미참석자 및 기존 위촉자들을 위한 추가 교육과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이웃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갖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더욱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면서 중앙아시아 교류 외연을 넓히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압두살로모프 알리쉐르(Abdusalomov Alisher)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문화·교육 등 상호 교류 방안 및 실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김태흠 지사가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오가며 쌓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경제 교류 협력 강화 △유학생 교류 활성화 △외국인 지역 정착 및 사회통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민선 8기 중 2년이라는 짧은 기간 김 지사와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주지사가 세 번의 만남을 가지며 도내 페르가나 통상사무소 개설, 충남 북부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경제사절단 파견 등 우호적 관계를 공고히 해 온 바 있다. 도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과 최근 활발히 추진 중인 연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상공회의소, 기업체 등을 연계해 경제·산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모형을 발굴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황룡강의 잠재력을 발판 삼아 관광도시로의 체질 개선에 나서는 동시에, 지역 어르신과 고령 농업인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도 강화하며 군정 전반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군은 15일, ‘황룡강 관광기반 구축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를 통해 관광도시 장성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황룡강 성장투어 프로젝트’란 이름 아래, ▲관광 거점화 ▲생활 관광화 ▲친수 도시화 ▲지속 가능화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황룡강을 지역 관광의 핵심 축으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계획안에는 황룡강 물문화의 가치를 담은 ‘황룡강 물문화관’ 건립과 황룡강 축제장~읍시가지 연결축인 ‘황룡 페스티벌 광장’, 숙박·상업단지를 아우르는 ‘황룡 베네치아 타운’ 조성안이 포함됐다. 또 황미르랜드 일대에는 가족 친화형 놀이공간 ‘황미르 가족랜드’가 조성되고, 황룡강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장장성 별빛누리’ 전망대, 미디어파사드와 야간경관 연출 등도 추진된다. 생활 관광화 구상으로는 장성호에 설치될 스마트 미디어 계단과 야간 홀로그램, 황룡강 꽃길을 달리는 ‘황룡열차’, 장성호~필암서원을 연결하는 관광버스 운행이 눈길을 끌었다. 친수 도시화 측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민선8기 공약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18일 군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약 이행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행정 여건에 맞춰 공약을 조정하는 중대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박문재 공약이행평가단 단장을 포함한 30명의 평가단 위원과 함께 자치행정과, 회계과, 주민생활과, 문화예술과, 스포츠산업과, 관광과, 환경과, 산림공원과, 지역경제과, 건강증진과, 농업정책과, 농촌지원과, 식량원예과, 축산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15개 부서장이 직접 참석해 공약 추진 실적과 변경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부서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평가단의 질의에 대해 상세히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된 만큼 공약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구체적으로 도출될 전망이다. 무안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이 군민 삶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 부서의 공약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성이 제기된 공약 사항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정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8월 18일부터 10일간 ‘2025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으로, 평택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7월 11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첫 과정인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 교육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 뒤 오는 7월 2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 30명을 선발해 8월 18일부터 10일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자동화 설비 제어와 부품 설계 등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의 면접, 이력서 컨설팅, 기업 면접 기회 제공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무료 교육과정으로 수료생에게는 최대 1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월) 09시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폭염 대비 추진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폭염 장기화가 예상되고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특히, 농축어업인,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야외근로자 인명피해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평택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대응 전담반(T/F) 및 재해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540개소 △그늘막 1천192개소 △전통시장 고객쉼터 5개소 운영 △관내 건설 현장 100여 개소 현장 점검 △주요국도 및 지방도 살수차 운영 △농어업인 폭염대비 안전관리 요령 홍보 및 기술지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사업 운영으로 건강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폭염일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시민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시민분들께서는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고 낮 시간의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했다. 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한종문)가 7월 14일 제306회 철원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제306회 임시회는 7월 21일(월)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7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6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였다. 본회의에 이어 열린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철원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안을 각각 심사하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 제2회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강세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폭염 대응을 위한 무더위쉼터의 효율적 운영과 어르신 돌봄체계의 구축, 폭염에 대한 체계적 예방교육과 정보제공의 강화를 제안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유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목1동·신정1·2동, 행정재경위원회)은 11일(금), 양천구의회에서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과 함께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는 2019년 유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처음 도입된 이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조례 시행 이후 지난 6년에 걸쳐 운영되어 왔으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청소년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이 ▲학교 연계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 필요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필요 건의안을 직접 작성하고, 안건 상정부터 의결까지의 절차를 실제 의정 방식으로 체험했다. 유영주 의원은 “모의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제안해보는 민주적 학습의 장”이라며, “이번 모의의회에서 다룬 안건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였고, 학생들이 주체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는 7월 11일 오후 상임위원회실과 본회의장을 중심으로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동중학교 환경탐구실천반 학생들이 일일 청소년 의원으로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며 정책을 제안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명칭을 ‘빤짝빤짝위원회’로 정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 개선안을 제안했다. 특히 ‘학생용 텀블러 순환 시스템 확대’와 ‘청소년 친화형 상점 연계 확대’ 등 청소년 일상에 밀접한 환경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 회의와 본회의 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체감하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이날 심의된 안건은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유영주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모습을 보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김철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5년 7월 11일,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회장 이정욱)로부터 중증뇌병변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서울정진학교 학부모회,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관계자 등 뇌병변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 인사가 함께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감사패 수상 직후 김철수 부의장은 뇌병변장애인 부모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부의장은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통한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 모색, ▲복지시설의 장애인 전용 특별차량 운영 지원 확대, ▲온수동 재건축 부지에 설립될 구립장애인복지관에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신축 구립체육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정진학교 등 특수학교에 특수교실 운영 지원 등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관계자는 “김 부의장께서 평소에도 뇌병변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주셔서 감동받은 바가 많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으로 구로구가 장애인도 살기 좋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 로타리클럽 제40대 회장을 지낸 김동환 회장이 '2025 자랑스런한국인 국민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나눔실천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렸다. 김 前회장은 임기 동안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봉사와 국외 봉사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의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 멘토링 사업 '꿈길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정서적 돌봄과 진로 지도까지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겨울철 김장 및 연탄 나눔, 노후 주거지 개선 봉사, 명절맞이 이웃 방문 등 계절과 상황에 맞춘 활동은 물론, 장애인 체육대회 현장 급식 지원과 같은 비정형 봉사도 직접 참여했다. 고양 지역을 넘어 필리핀 올롱가포 등 해외 현지에서도 의료와 생활 기반 봉사를 이어가며 국제 로타리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다. 김 회장은 수상 직후 "회원 여러분의 동참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며 "봉사는 저에게 책임이 아닌 삶의 기쁨이며, 이웃과 함께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라는 로타리 정신을 앞으로도 실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자랑스런한국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차세대 빅데이터 기반 체납자 맨투맨 독려 시스템' 운영 사례를 발표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2025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가 주관기관으로서 경기도와 공동 주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경기도 및 도내 시군 징수부서 관계자 7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체납자 특성을 분석해 담당자 1:1 전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납부 독려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소개되며, 실효성과 차별화된 징수방법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공동 주최한 이번 발표대회의 수상은 고양시가 체납정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책임징수 행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자체 간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9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서울시 5개 여성발전센터 센터장들과 만나 다둥이 지원금 제도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특별시 여성관련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이후 시행 중인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다둥이 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역량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직업교육 및 생활문화교육 과정 이용료 면제를 통해 2023년 시범사업 이후 참여자 수가 2023년 992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2987명으로 증가하는 등 긍정적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직업교육 과정에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다둥이 지원금 제도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가정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는 지난달 8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16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태권도대회'의 연장선으로, 태권도를 성실히 수련해 온 학생들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적인 참여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방과후 일정과 학원 수업 등을 고려해 김운남 의장의 배려로 주말인 지난 12일 의회에서 별도로 진행됐으며, 수상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 사범, 고양시태권도협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운남 의장은 "건강한 체력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며, “태권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학업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K-컬처인 태권도가 지역 사회 안에서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의회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51명에게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확대, 물 섭취 권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외 근로가 많은 공익활동 참여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중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돌봄 대상자 1248명에 대하여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안부 확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129개소에 폭염 대응 안내서를 배포하고, 냉방기 가동 점검, 실내외 온도관리,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노인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하여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더위쉼터를 꾸준히 늘려 현재 경로당 39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최근 지역경제의 어려움 및 지역사회의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정되어 있던 2025년 공무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공무국외연수는 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외 선진 지방자치제도 및 정책 우수사례를 직접 견학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기획되었으나,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현안 해결이 보다 시급하다는 의원들의 판단에 따라 자진 취소하게 되었다. 고창군의회는 2025년도 의원국외여비와 의회사무과 직원국외여비 등 8천여 만원에 대해서는 전액 반납해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의하였다. 조민규 의장은“지금은 배우러 나가야 할 때가 아니라, 군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금 고창군의회가 해야 할 최우선의 책무”라며,“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절제된 의회 운영과 민생경제 회복 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25 제1회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를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와 고양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고양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대회에는 총 114명의 선수와 29명의 감독·코치, 38명의 심판 및 운영요원이 참가하며, 주야간 동안 총 12경기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장애인부와 유소년부가 교차로 운영된다. 장애인부에는 경기, 서울, 인천, 충남 등 4개 팀이 참가하며, 유소년부는 12세 이하 선수로 구성된 고양이글스, 인천루비덕스, 제니스로페즈(강남), 안암레빗츠(강북) 등 4개 팀이 출전해 각각 6경기씩 치른다. 대회 기간 중에는 파라아이스하키 썰매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관중과 시민들이 실제 경기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파라아이스하키 선수들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특례시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1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된 '2025 자랑스런 한국인 국민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자치입법기여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박 의원의 의정 활동 중 첫 수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좋은나라 국민운동본부와 정책공약실천감시단, 한국기자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정재계 인사 및 사회 공헌 인물 4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우 의원은 고양특례시의회 2대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역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의정활동 중 첫 수상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의정생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7월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거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에게 각각 건의 형식으로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창기 대전 공동위원장과 정재근 충남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양 시도 행정통합 담당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의체는 그간 논의해 온 법률안에 일부 조항을 추가, 총 7편으로 구성된 ‘(가칭)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안)’을 대전·충남 시도지사, 대전·충남 시도의회의장에게 증정할 것을 결의했다. 특별법 최종안은 총 7편 17장 18절 296개 조항으로 △1편 총칙 △2편 대전충남특별시의 설치·운영 △3편 자치권의 강화 △4편 경제과학수도 조성 △5편 특별시민의 삶의 질 제고 △6편 보칙 △7편 벌칙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4, 5편에는 특별시 관련 특례로 구성, 행정통합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인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 △국가전략 산업 진흥 △시민행복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조항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소방학교 소속 윤윤균 소방위가 중앙소방학교 주관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연구개발 분야 3위에 올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소방위는 충청소방학교 현장대응학과 구급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펌뷸런스 대원 시뮬레이터 기반 교육의 매뉴얼 적용과 효과분석: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개선 대책’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 논문은 소방 교육과 현장 활동에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개선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역량 강화와 우수 교수요원 발굴을 목적으로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소방학교 및 연구기관이 참가했으며, 윤 소방위는 연구개발 분야 10개 팀 중 상위권에 올라 충청소방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윤윤균 소방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 ‘제43회 공공HRD콘테스트’에 소방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용적 교육 연구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 대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충청남도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려인 동포: 1860년 무렵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의 시기에 농업 이민, 항일 독립운동, 강제 동원 등으로 러시아 및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한 자와 그 친족. 도에 따르면, 도내 체류하는 고려인 동포는 지난해 12월 기준 1만 3040명으로 전국 8만 2561명의 16%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치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도는 고려인 동포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고려인 동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및 시군 가족센터 등 기관 담당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시군 현황 발표,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고려인 동포 밀집 지역인 천안·아산·당진 등 3개 시가 고려인 동포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려인 동포 지원을 위한 △언어·문화 장벽 해소 △자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