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인 아나운서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PGA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THE CJ CUP)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마쳤다. 약 4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PGA투어와 KPGA 코리안 투어 담당자가 각각 <THE CJ CUP> 대회를 소개하고 자원 봉사자들이 골프 종목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지인 아나운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갤러리 응대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과 각 담당자들의 직무 별 업무 내용까지, CJ그룹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자원 봉사자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사전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전 교육에 이어 CJ그룹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자원 봉사자들에게 현장 직무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인원에게는 현장 보충 교육도 계획하고 있어 본 대회를 앞두고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지인 아나운서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CJ그룹 관계자는 "지난 해 3만5천
2018 시즌 KPGA 챌린지 투어 12회 대회 우승자 김영수(사진:KPG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2018 시즌 KPGA 챌린지투어 마지막 대회인 ‘2018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 우승컵의 주인공은 김영수(29)였다. 2018 시즌 KPGA 챌린지투어의 첫 대회였던 ‘2018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김영수는 마지막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4일과 5일 양일간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신라 컨트리클럽 천마코스(파72. 7,132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첫 날 김영수는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마지막 날 2번홀(파5)에서 이 날의 첫 버디를 낚은 김영수는 6번홀(파5)부터 9번홀(파4)까지 4개 홀 연속으로 버디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이어진 후반 홀에서 김영수는 버디 2개를 추가로 적어내 2위 그룹과의 격차를 6타까지 벌리는 등 여유로운 우승을 예상했으나 16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3타차로
우승을 차지한 강권오 선수[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지난 4~5일 경기 여주 페럼GC에서는 일본 브리지스톤의 골프 용품을 수입하고 있는 (주)석교상사(대표이사 이민기 www.bsgolf.co.kr)가 주최, 골프존(회장 김영찬 www.golfzon.com)이 후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회장 오기종)이 주관하는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WITH 골프존’의 결선이 개최됐다. 총 12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역 3차 예선을 통하여 상위 35위의 선수와 GATOUR 4~6차 상위 5위 이내 선수들이 최종 결선 경기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졌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강권오 선수가 142(69,73)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정환 선수가 144(69,75)타 , 3위 김성겸 선수가 145(72,73)타, 4위 허지백 선수 146(74,72)타, 5위 김철호 선수가 146(69,77)타로 순위권에 올랐다. 제5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WITH 골프존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홈페이지(http://www.kmagf.co.kr)와 (주)석교상사 홈페이지(www.bsgolf.co.kr)를 통해 확인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2018 10월 4~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지는 5일 2라운드 경기는 비 속에서도 열렸다. 당초 예정보다 2시간 이상 앞당겨진 오전7시 5분 일본과 스웨덴 조가 티 오프하고 7시 35분, 7시 50분 미국과 태국 조가 경기를 했으며, 잉글랜드와 대만 조는 8시 5분과 8시 20분에, 한국과 호주 조는 8시 35분, 8시 50분에 경기를 시작했다. 유소연(왼쪽)과 전인지의 하이파이브 장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 제공]유소연-전인지 조가 호주의 이민지-사라 제인 스미스 조를 상대로 태풍의 영향으로 쏟아지는 빗줄기 가운데서 먼저 경기를 했다. 4번홀(파4)에서 유소연의 버디로 앞서갔지만, 7번홀(파5)에서 이민지 버디로 동점이 됐다. 후반 12번홀(파4)에서 한국은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호주에 3홀 차까지 앞섰다 14,15번 홀에서 점수를 허용했으나, 유소연이 17번홀(파3) 버디로 승점을 쌓았다. 반면, 박성현-김인경 조는 오수현-캐서린 커크 조와 경기에서 난조를 보이며, 3홀 차이를 좁이지 못하고 첫 패배를 기록했다. 같은 A조인 잉글랜드는 대만에게 2승을 거둬 3승 1무로 승점 7점으로 선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선 김지현 (사진 제공 : KLPGA)[골프가이드 스포츠팀] 두 명의 김지현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에서 나란히 공동 선두에 나섰다. KLPGA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첫 날, 김지현(27,한화큐셀)과 김지현2(27,롯데)가 나란히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지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고, 김지현2는 버디만 3개 기록하며 노보기 플레이를 펼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김지현은 1라운드 경기 후 "샷도 잘되고 퍼트도 잘된 하루였다. 어려운 코스와 잘 맞는 것 같다."면서도 "코스가 워낙 까다롭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 차근차근 스코어를 줄여나가야 할 것 같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동갑내기이자 함께 데뷔한 김지현2와 경기에 대해서는 "루틴과 스피드가 비슷해서 잘 맞는다. 항상 재미있게 쳤고 둘 다 성적이 잘 나왔다. 아직 챔피언 조에서는 함께한 적이 없는데, 둘 다 잘 쳐서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만났으면 좋겠다&qu
경기 시작에 앞서 국기게양식에서 태극기가 올라가며 애국가나 울려퍼지자 한국팀 선수들이 가슴에 손을 얻어 예를 표하고 있다[인천 송도=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심장이 터져 버릴 것 같았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박성현(25)이 국가대항전인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첫날인 4일 1 번홀 경기에 나서면서 느꼈던 심정이다. 박성현은 이날 경기 후 가진 한국팀 선수들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 홀 출발에 앞서 심정이 어땠는지'를 묻는 공통 질문에 이렇게 밝혔다. 박성현은 "내가 가장 많이 긴장을 했던 것 같다. 심장이 터져 버릴 것 같았다."면서 "첫 홀에서 1m 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에서 퍼팅을 성공시키기는 했지만 굉장히 긴장했다. 평소에도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 대회는 특히 더 긴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개인전과 달리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국가대항전에서 선수들이 갖는 심적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 1 번홀 두 번째 샷을 하고 있는 박성현 선수전인지(24)도 비슷했다. 전인지는 "첫 홀에서 워낙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유)소연
경기 시작 전 최선을 다짐하며 서로 격려하는 한국팀 선수들[인천 송도=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팀이 우승을 향해 힘겹게 출발했다. 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6508야드)에서 벌어진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첫날 포볼 경기에서 대만팀과 맞붙은 한국팀은 두 조 모두 18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팀은 앞 조로 나선 김인경(30), 박성현(25)이 대만팀의 캔디 쿵(37), 포에브 야오(25)와 경기를 펼쳐 17번 홀까지 한 홀차로 앞서다 18번 홀에서 파(PAR)로 비겨 1UP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18번 홀에서 두 팀 모두 파 퍼팅을 남겨두고 홀에서 가장 거리가 먼 곳에 볼이 있던 김인경이 파 퍼팅을 성공시켰다. 박성현은 14번 홀(파4. 263야드)에서 원 온을 시킨 뒤 7m 안팎의 거리에서 내리막 이글 퍼팅을 성공시켰다. 뒷 조로 출발한 유소연(28), 전인지(24)는 역시 대만팀의 테레사 루(30), 슈 웨이 링(23)과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2UP으로 승리했다. 18번 홀에서 유소연과 전인지는 세 번째 샷으로 볼을 모두 2m 안팎 거리에 붙였다. 반
한국팀 유소연 선수가 1번 홀 티 샷을 하고 난 뒤 볼을 쳐다보고 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팀,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한다"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 한국팀 대표로 나선 김인경(30), 유소연(28), 박성현(25), 전인지(24) 선수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6508야드)에서 첫 경기가 시작된 4일 오전 출발에 앞서 결의를 다졌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고 한국팬들이 많이 응원을 나온만큼 우리 선수들도 각오가 대단하다. 모두 최선을 다해 이번에는 꼭 우승하자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했다. 포볼 8경기가 치러지는 첫날 한국팀은 마지막 두 팀으로 출발했다. 10시 45분에 출발한 일곱 번째 팀으로 나선 한국 선수는 박성현과 김인경이었다. 상대는 대만의 캔디 쿵과 포에뵈 야오였다. 또 15분 뒤 마지막 팀으로 나선 한국 선수는 전인지와 유소연으로 대만의 테레사 루와 웨이링 슈와 맞붙었다. 경기 시작에 앞서 한국팀 선수들은 일찍부터 연습그린에 나와 퍼팅 연습을 했다. 퍼팅 연습은 특히 유소연이 열심이었다. 박성현은 그린 주변 러프에서 어프
3일 연습라운드 중 11번 홀에서 미국팀 미셀 위가 벙커 샷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독자 여러분, 10월입니다. 골프를 하기엔 아주 좋은 때입니다. 많이 덥지도 춥지도 않습니다. 이럴 땐 한 두 번이라도 필드에 꼭 나가보셔야겠지요. 골퍼들에겐 볼거리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세계의 남녀 유명 골프 선수들이 한국에 옵니다. 국제 규모의 대회가 세 개나 열리기 때문이지요. 첫 대회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입니다. 10월 4~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립니다. 올해가 세 번째 대회입니다. 앞서 두 번의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밖에선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립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이벤트 대회 성격을 띠고 있지만 세계 8개국의 여자 투어 프로들이 참가해 벌이는 국가 대항전입니다. 한국 선수론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가 대표로 나옵니다. 모두 미국 무대에서 뛰고 있어 평소 경기 모습을 가까이서 볼 기회가 없지요. 미국 대표론 렉시 톰슨, 제시카 코다, 크리스티 커, 미셀 위가 일본 대표론 하타오카 나사, 스즈키 아이,
[인천 송도=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10월 4~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제3회 UL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유소연 선수 등이 3일 대회에 앞서 가진 합동 기자회견에서 우승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유소연을 비롯해 김인경, 전인지, 박성현 등 네 명의 한국 선수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대한 중압감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다. 1, 2회 대회에서 3등과 2등에 그쳤던 한국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그만큼 부담감도 크다. 그들이 과연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제대로 떨치고 자신들이 기량을 제대로 펼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인터뷰 하는 한국팀의 김인경과 유소연[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10월 4~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한국팀이 우승할 수 있는 관건은 우승에 대한 중압감을 어떻게 벗어나느냐다. 한국팀은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데다 미국에서 열렸던 1, 2회 대회에서 랭킹 순위에서 가장 앞서면서도 우승을 하지 못했던 터라 이번에는 꼭 우승을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우승에 대한 집념이 강할수록 그에 따르면 부담감도 커져 자칫하면 선수들이 제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미국팀의 크리스티 커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만큼 한국 선수들의 중압감이 가장 클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국팀의 김인경 선수는 "아무래도 크리스티 커처럼 훌륭한 선수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내가 타이틀을 방어하는 경기에 참가하면서 '아, 이렇게 우승을 하면 다음 대회 때 관심이 많아지는 구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했었다. 그런 점을 부담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송도 =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8년 10월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연습라운드 이후 한국선수들이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유소연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전인지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김인경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박성현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전인지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김인경(사진 = 조도현 기자)
[송도 =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8년 10월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연습라운드 이후 호주선수들이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Katherine Kirk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이민지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Sarah Jane Smith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오수현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Sarah Jane Smith,오수현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이민지(사진 = 조도현 기자)
[송도 =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8년 10월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연습라운드 이후 영국선수들이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Bronte Law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Bronte Law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Jodi Ewart Shadoff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Georgia Hall(사진 = 조도현 기자)
하이트진로 챔피업십 우승 후보들인 리디아 고, 고진영, 김하늘, 오지현(왼쪽부터)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에서 태어난 제가 한국 땅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21. 본명 고보경)가 고국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에 처음으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리디아 고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튤립 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15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오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참가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3년 12월에 열린 KLPGA 스윙잉스커츠에서 우승했으나, 장소가 대만이어서 국내 개최 KLPGA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여자골프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리디아 고는 최근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밝히기도 했다. 21세인 올해 벌
[송도 =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8년 10월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연습라운드 이후 미국선수들이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Jessica Korda,Michelle Wie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Lexi Thompson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Cristie Kerr,Lexi Thompson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Lexi Thompson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Michelle Wie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Michelle Wie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 - Jessica Korda2018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인터뷰(사진 = 조도현 기자)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PGA투어 ‘THE CJ CUP@NINE BRIDGES(총상금 950만달러)’가 오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본 대회는 지난해 국내에서 최초로 펼쳐진 PGA투어 정규대회로 2년 연속 개최를 이어간다. 지난해에는 KPGA 코리안투어 대표로 황중곤(26), 김승혁(32), 최진호(34.현대제철), 이정환(27.PXG),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이 출전해 해외 선수들과 함께 경쟁을 펼친 바 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을까?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 ‘THE CJ CUP@NINE BRIDGES’ 출전권 5장이 주어졌다. 출전권을 손에 쥔 선수는 다름 아닌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34.OK저축은행)와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문도엽(27),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박상현(35.동아제약), 2위 이형준, 3위 맹동섭(31.서산수골프앤리조트)이다. ‘제네시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가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내 위치한 서원밸리 골프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이번 ‘KPGA가 간다’에는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 이상엽(24.JDX멀티스포츠)과 주니어 선수 6명이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본 행사에 참여한 이상엽은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맞춤형 개인 클리닉 등을 실시했고 그들의 고민과 질문에도 귀 기울이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엽은 “골프를 한창 배우기 시작했던 때가 떠올랐다. 주니어 선수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내 조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로서 이 같은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토마스 비욘 유럽연합팀 단장이 시상대에서 라이더컵을 높이 들고 기뻐하고 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1일(이하 한국 시간) '제42회 라이더컵'에서 유럽연합팀이 17.5대 10.5로 미국팀을 크게 이기고 우승했다. 유럽연합팀은 하루 전 이틀간에 걸친 포볼과 포섬 16경기 결과 10대 6으로 앞선 상태에서 이날 싱글 매치 12경기를 벌여 7.5대 4.5로 이겨 전체 성적도 17.5대 10.5로 미국팀을 꺾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양팀 단장을 맡았던 토마스 비욘(47.덴마크) 단장은 우승 스코어를 문신으로 새기기로 했던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반면 미국팀 단장이었던 짐 퓨릭(47)은 '작전 실패'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는 이번 대회에서 단장 추천 선수 4명의 경기 결과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미국팀은 단장 추천 선수인 브라이슨 대샘보,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토니 피나우 네 명이 2승 10패에 그친 반면 유럽은 단장 추천 선수인 폴 케이시와 이언 폴터(이상 잉글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9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은 피나우 혼자 2승1패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타이거 우즈가 경쟁 상대였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와 경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골프가이드 스포츠팀] 미국팀이 유럽연합팀에 10대 6으로 뒤지며 기가 죽어 있다. 짐 퓨릭을 단장으로 한 미국팀은 10월 29~30일(이하 한국 시간) 벌어진 '제42회 라이더컵' 경기 포볼, 포섬 매치에서 유럽연합팀에 열세를 보이며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국팀은 1일 벌어질 싱글매치 12경기에서 역전을 기대하고 있으나 유럽연합팀의 기세가 드높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팀은 프랑스 파리 남서부 일드프랑스의 르 골프 나시오날 알바트로스 코스(파71·71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포볼과 포섬 각 4경기에서 3대 5로 뒤졌고 둘째 날도 똑같이 3대 5로 뒤져 이틀간 합계 6대 1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껏 기대를 모았던 골프황제, 타이가 우즈가 이틀간 3경기에 나서 모두 패했다. 우즈는 3경기 모두 디오픈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지난 해 유러피언투어 상금왕 출신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에게 당했다. 우즈는 첫 날 포볼 매치에 패트릭 리드와 함께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가이드’가 올 10월로 창간 23주년을 맞아 현재 골프가이드에 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6명의 레슨 프로(아론 김,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 황윤정. 이상 가나다 순)에게 “어떻게 하면 골프를 더 잘 칠 수 있는가?” 그 비법을 들어봤다. 골퍼라면 아마추어든 프로든 누구나 골프를 더 잘 치기를 바란다. 그건 인지상정이다. 그러면서도 아마추어 골퍼들 중에는 어떻게 하면 골프를 더 잘 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남이 하니까 나도 그냥 따라 하면 되겠지 하는 식으로 해선 자신의 골프 실력을 크게 늘릴 수 없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연습 방법을 찾아 꾸준하게 노력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100타 이상을 치는 골퍼와 보기 수준의 골퍼 그리고 80대를 치는 골퍼 등 골퍼 수준별로 골프를 더 잘 치기 위한 노하우나 연습 방법이 똑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수준별로 어떤 점을 더 유의하고 신경을 써야 하는지를 들어봤다. 본보에 연재하고 있는 자신의 레슨 코너가 좋은 점과 다른 레슨과 차별성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또 골프 레슨을 받아야 한다면 어떤 코치를 택해 어느 정도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대회장 함영주, 총상금 200만 달러)은 명승부만큼 다양한 이벤트로 갤러리가 큰 만족을 안고 가는 대회다. 볕 좋은 가을에 열리는 만큼 가족단위의 갤러리가 많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그 동안 올레길, 바람개비 이벤트, 예술품 전시, 대회 전시관 운영 등 열띤 경기 속에서 작은 쉼터를 제공해 왔다. 또한 스타플레이어의 사인회와 LPGA 티칭프로의 레슨 이벤트 등 가까이에서 골프 스타와 골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이벤트는 올해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렉시 톰슨이 지난 15회 대회에서 갤러리 사인회에 참가해 직접 한국의 골프팬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입장권을 구매한 모든 갤러리에게는 스크래치 경품 복권이 제공되며, 복권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갤러리에게 돌아간다. 경기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선수의 경기 종료 후 갤러리 플라자에서 스타플레이어 사인회가 열려 LPGA의 스타플레이어를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LPGA 티칭프로 레슨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드라이빙 레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종합 가구 기업 넵스(대표 김범수)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가구 후원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세계 유일의 골프 국가대항전으로 8개국 32명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한민국은 박성현을 비롯해 유소연, 전인지, 김인경이 대표로 나선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가구 후원사, 넵스(Nefs)넵스는 이번 대회의 공식 가구 후원사로 대회기간 동안 관계자와 갤러리들이 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넵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브랜드 부스를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에서는 넵스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현장 구매 혜택과 전시장 방문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대회를 한층 풍성하고 다채롭게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회 오픈 전 온라인을 통해 박성현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와 30% 입장권 할인 쿠폰, 300만원 상당의 대회 초청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넵스 공식 인스타그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가이드’가 올 10월로 창간 23주년을 맞아 현재 골프가이드에 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6명의 레슨 프로(아론 김,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 황윤정. 이상 가나다 순)에게 “어떻게 하면 골프를 더 잘 칠 수 있는가?” 그 비법을 들어봤다. 골퍼라면 아마추어든 프로든 누구나 골프를 더 잘 치기를 바란다. 그건 인지상정이다. 그러면서도 아마추어 골퍼들 중에는 어떻게 하면 골프를 더 잘 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남이 하니까 나도 그냥 따라 하면 되겠지 하는 식으로 해선 자신의 골프 실력을 크게 늘릴 수 없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연습 방법을 찾아 꾸준하게 노력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100타 이상을 치는 골퍼와 보기 수준의 골퍼 그리고 80대를 치는 골퍼 등 골퍼 수준별로 골프를 더 잘 치기 위한 노하우나 연습 방법이 똑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수준별로 어떤 점을 더 유의하고 신경을 써야 하는지를 들어봤다. 본보에 연재하고 있는 자신의 레슨 코너가 좋은 점과 다른 레슨과 차별성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또 골프 레슨을 받아야 한다면 어떤 코치를 택해 어느 정도
타이거 우즈가 9월 24일(한국 시간)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후 18번 홀 그린에서 두 손을 번쩍 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BS골프 중계 화면 캡처)[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이 사람은 누구일까? 키 6피트 1인치(185.4cm), 몸무게 185파운드(83.9kg), 1975년 12월 30일 생(만 42세), 1996년 프로 골퍼가 됐고 미국 캘리포니아 사이프레스(Cypress)가 고향이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를 나온 사람. 지난 9월 24일 이전까지 PGA 투어 79승(유러피언 투어와 기타 투어 우승까지 합하면 105승)으로 PGA 역사상 두 번째(최다승은 샘 스니드의 82승) 승수를 많이 쌓은 선수.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4회, PGA 챔피언십 우승 4회, US 오픈 챔피언십 우승 3회,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 3회 등 메이저 대회 14승(아마추어 때 우승까지 합하면 17승)으로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를 석권한 최초의 선수. 아마 이쯤이면 웬만한 골퍼들은 누구인지 알 것이다. 바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다(Tiger Woods. 본명 Eldrick Tont
[용인 = 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장타왕 김아림(23)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일흔 아홉 번째 도전만에 거둔 우승이다. (촬영 / 편집 = 김영식 기자)
[용인 = 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장타왕 김아림(23)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일흔 아홉 번째 도전만에 거둔 우승이다. 김아림은 23일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역전 우승했다. 2016년 데뷔해 3년 동안 79번째 치른 대회에서 마침내 첫 우승을 거둔 김아림은 앞으로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아림은 이날 우승으로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아 상금랭킹 6위(5억5천539만원)로 올라섰다. 18번 홀 김아림이 챔피언 퍼트 후 동료들의 축하 모습 (촬영 / 편집 =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유명인사들의 필드 위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본 대회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1. 7,235야드)에서 펼쳐진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장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주)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1~2라운드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플레이를 펼치며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3~4라운드에 진출한 60명의 선수들이 연예인, 스포츠 스타 및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게 된다. 본 대회 출전 선수들의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결과로 우승자가 가려지며, 3, 4라운드 선수 1명과 셀러브리티 1명으로 구성된 각 조의 성적을 팀 베스트 스코어(포볼) 방식으로 산정해 우승 팀도 가려낸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프로 선수가 수령한 상금 일부및 우승팀 상금과 선수, 셀러브리티의 애장품 경매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장(長)인 ㈜휴온스글로벌의 윤성태 부회장은 “새로운 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올시즌 메이저 2승에 빛나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CJ컵)에 출전을 확정했다. 브룩스 켑카 (사진 = AFP 연합뉴스)오는 10월 18일(목)부터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CJ컵의 참가 신청이 20일 오전(한국시간) 마감됐다. 지난 13일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가 참가 의사를 밝혀온 데 이어 이번 시즌 메이저 2승을 거둔 브룩스 켑카와 시즌 다승자 제이슨 데이,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 우승을 거둔 해외 선수들과 PGA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까지 CJ컵에 대거 출전을 알렸다. 올 시즌 페덱스 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 32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는데, 이는 작년의 25명 보다 7명이 증가된 수치이다. 그리고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라이더 컵에 미국과 유럽을 대표해 출전하는 24명의 선수 중 7명의 선수가 CJ컵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 마쓰야마 히데키, 안병훈(사진 좌측부터)올 해 CJ컵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로는 페덱스컵 랭킹으로 김시우, 안병훈을 포함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오는 10월 18일(목)부터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 @ NINE BRIDGES>의 참가 신청이 20일 오전 (한국시간) 마감됐다. 지난 13일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가 참가 의사를 밝혀온 데 이어 이번 시즌 메이저 2승에 빛나는 브룩스 켑카와 시즌 다승자 제이슨 데이,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 우승을 거두며 맹활약 중인 해외 선수들과 PGA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까지 <THE CJ CUP> 대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PGA 투어 최고 수준의 선수들 대거 참가 신청 완료 페덱스 컵 랭킹 50위 이내 32명, 2018년 라이더 컵 멤버 7명 참가 신청 완료 별들의 전쟁-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시즌 2승 제이슨 데이, 메이저의 사나이 브룩스 켑카 (좌측부터) 올 시즌 페덱스 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 32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는데, 이는 작년의 25명 보다 7명이 증가된 수치이다. 그리고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라이더 컵에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24명의 선수 중 7명의 선수가 <THE CJ CUP> 출전 선수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지난 18~19일 충북 충주 동촌 골프클럽에서는 국내 최대 골프 상품 개발과 골프 용품을 생산하는 (주)볼빅(대표이사 문경안)이 주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회장 오기종)가 주관하는 ‘Volvik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의 결선 경기가 개최됐다. 제8회 볼빅 결선 남성부 우승 박태영 총 13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 3차 예선을 통하여 남성부 상위 30위, 여성부 상위 10위의 선수들이 최종 결선 경기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지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졌다. 미드아마 남성부 박태영 선수가 138(69,69)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철호 선수가 140(70,70)타로 준우승을, 신철호 선수가 140(68,72)타로 3위에 올랐다. 4위에는 전민규 선수 141(71,70)타, 5위에는 김재구 선수 142(72,70)타로 순위권에 올랐다. 제8회 볼빅 결선 여성부 우승 박정례미드아마 여성부는 박정례 선수가 144(71,73)타로 우승을, 김지숙 선수가 146(71,75)타로 준우승, 3위에는 최인영 선수가 147(72,75)타로 순위권에 올랐다. 제8회 볼빅 결선 단체사진(주)볼빅 구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KPGA 코리안투어 최초의 정규 대회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왕년의 스포츠스타와 현역 프로골퍼 간의 화끈한 장타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박찬호, 이승택, 허인회, 김민수 (좌로부터)19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1. 7,235야드) 10번 홀(파4. 421야드)에서는 통산 4승의 ‘이슈 메이커’ 허인회(31, 스릭슨)와 ‘불곰’ 이승택(23, 동아회원권그룹) 등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와 ‘코리안 특급’ 박찬호,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종목 은메달리스트 김민수가 자존심을 걸고 물러섬 없는 호쾌한 장타 대결을 벌였다. 이번 장타 대결에서는 현역 선수들은 세 번의 기회를, 셀럽은 네 번의 기회각 각각 주어졌다. 이후 각 팀에서 기록이 가장 좋은 이승택과 박찬호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단 한 번의 샷으로 승부를 가린 결승전에서 박찬호는 331야드를 적어내 우승을 차지했고, 이승택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페덱스컵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13년 출전 이후 5년 만이다. 타이거 우즈(사진 = Bill Streicher-USA TODAY Sports / 로이터 연합뉴스)오는 2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 7,385야드)에서 열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은 정규투어를 마친 선수들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펼치는 '왕중왕전'이라 할 수 있다. PGA 투어는 매년 10월에 개막해 이듬해 8월까지 정규투어를 보내고 9월부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올해까지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네 차례 열린다. 지난 세 개 대회의 페덱스컵 포인트를 기준으로 이번 최종전에는 30명만이 출전 자격을 갖는다. 내년부터 페덱스컵 시리즈는 세 개 대회로 축소 된다. 우즈도 이번 최종전 출전 자격을 따냈다. 우즈는 2013년 이후 무릎, 등, 허리 등 여러 부상으로 정규 대회 출전도 제대로 못한채 부상 회복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하는 만큼 대회 상금도 두둑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현대자동차[005380]는 1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특장사(특수장비 장착차량 제작사) 대표 80여 명을 초청해 '2018 특장 CEO 초청 골프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9월 1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특장사(특수장비 장착차량 제작사) 대표 80여 명을 초청해 '2018 특장 CEO 초청 골프대회'를 열었다.특장차는 트럭의 뼈대 위에 각각의 목적에 맞는 특수장비를 장착해 제작한 차량으로, 내수 중형·대형 트럭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분야다. 현대차는 최근 건설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인 특장사와 함께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골프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 (사진 = KPGA)[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지난 일요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박상현(35)은 황당한 경험을 했다. 8번 홀(파4)에서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에 빠진 볼이 발자국 속에 묻혀 있었다. 프로 대회에서 벙커에 발자국이 남는 것은 좀체 드문 일이다. 벙커에서 빠져나올 때는 발자국이나 클럽이 지나간 자리는 말끔하게 정리하는 게 기본 에티켓이다. 그렇다면 이런 에티켓을 어기면 어떤 벌을 받을까. 코리안투어는 벙커를 정리하지 않은 선수에게는 100만 원의 벌금을 매긴다. 원래는 30만 원이었는데 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선수회 건의에 따라 벌금을 대폭 올렸다. 하지만 이렇게 동료 선수를 배려하지 않는 매너 없는 행위를 저질러도 스코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골프 규칙에 에티켓 위반에는 벌타를 줄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비신사적 행동을 여러 차례 저질러도 좋은 스코어로 우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최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A 선수는 1라운드가 끝나고 실격 처분을 받았다. 그린에서 짧은 퍼트를 놓친 뒤 분한 마음에 퍼터로 그린을 내리친 사실이 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오는 2018-2019 시즌부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 총상금 규모를 기존 1천만 달러에서 1천500만 달러로 올린다고 밝혔다. 2017-2018시즌 페덱스컵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 (사진 = EPA 연합뉴스)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19일 2018-2019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의 새로운 제도를 발표했다. 가장 큰 차이는 2018-2019 시즌부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든다. 올해까지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네 번 열렸지만 2018-2019 시즌부터는 델테크놀러지챔피언십이 제외된다. 나머지 세 개 대회가 기존 방식으로 노던 트러스트(페덱스컵 상위 125명), BMW 챔피언십(70명),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30명) 순서로 열린다. 대회 수는 줄었지만 총상금 규모는 키웠다.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상금이 이번 시즌까지는 1천만 달러였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1천500만 달러(약 169억원)로 증액된다. 또 다음 시즌에는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투어 챔피언십 시작 전부터 페덱스컵 상위 선수에게 일정 언더파를 미리 부여하기로 했다. BMW 챔피언십까지 페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한나래(230위·인천시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 달러)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단식 예선을 통과했다. 한나래(245위·인천시청)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예선전 바르보라 스테프코바(345위·체코)와의 경기에서 공을 받아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한나래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예선 결승에서 바르보라 스테프코바(343위·체코)를 2-0(7-5 6-3)으로 제압하고 자력으로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2004년 창설된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단식 예선을 통과해 자력으로 본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니스 대회는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들에게 본선 출전권을 바로 주고, 랭킹이 낮은 선수들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합류하도록 한다. 한국 여자 테니스는 최근 투어 대회 본선에 직행할 정도의 랭킹을 갖춘 선수가 없어 국내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에도 해마다 와일드카드 자격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오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1 / 7,235야드)에서 열린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 대회로 KPGA 코리안투어 선수와 유명인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최사인 ㈜휴온스는 1965년 설립된 제약 전문 기업이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포스터색다른 경기 방식…‘초대 챔피언’, ‘초대 우승 팀’의 영광은 누구에게? 처음 시도되는 대회인 만큼 경기 방식에도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본 대회 1, 2라운드에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32명이 플레이를 펼친다. 2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이 3, 4라운드에 진출해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며 두 팀(총 4명)이 한 조에서 플레이한다.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은
1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개최된 (재)골프존문화재단의 ‘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1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 Q에서 ‘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나눔의 즐거움, 즐거움의 나눔(Fun to Share, Share to Fun)’ 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우리 고유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한다. 또한,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소속 작가들과 11월에 열리는 ‘골프존문화재단 후원작가 특별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자선 골프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KLPGA 선수들과 WGTOUR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36명이 참
말벌집[이원태 칼럼] 선선한 바람과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 골프를 즐기는 것은 그야말로 신선놀음이다. 그래서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이고, 죽은 송장도 꿈지럭거린다’고 한다. 가을 운동은 생리적으로도 혈관이 확장되면서 모든 생활 습관병의 예방과 함께 주요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활력소가 된다. 하지만 가을 골프장에선 골퍼들이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도 종종 일어난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와 함께 짧은 장마로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얼마 전 전남 여수에서 벌초하던 5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올해만 벌써 6명이 벌에 쏘여 숨졌다. 최근 3년간 벌에 쏘인 환자는 모두 4만 4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60% 정도가 9, 10월에 집중되었다. 말벌은 기온이 오르는 7월부터 수가 급격히 늘어나 9, 10월에 활동이 왕성한 만큼 이때 가장 조심해야 한다. 벌에 쏘이면 국소적인 반응으로 쏘인 부위가 통증과 함께 붓는다. 여러 차례 벌에 쏘이면 전신 독성반응도 나타날 수 있는데 구역감(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어지럼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때로 '아나필락시스 반응(심한 쇼크 증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소영이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이소영은 9월 16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올포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마지막 날 보기 없이 여유롭게 우승해서 기쁘다"며 "코스 공략을 안정적으로 한 것이 원동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은 이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라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았다. 이번 우승으로 다승 선두에 오른 그는 대상(358점·3위)과 상금(6억4천177만원·4위)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하반기 더욱 뜨거워진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상 =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국내 골프장 잔디와 수목 등에서 배출하는 연간 산소가 195만명이 호흡하는 데 필요한 분량이라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목이 울창한 골프장은 산소 발생과 더불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최근 펴낸 '골프 대중화와 골프장 산업 발전 방안 연구'에서 국내 488개 골프장에서는 연간 53만6천t의 산소가 배출된다고 밝혔다. 이는 성인 195만 명이 호흡하는데 소요되는 양이다. 또 골프장 잔디와 수목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는 73만4천t으로 추정했다. 골프장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는 17억6천100만kWh의 발전량과 맞먹는다. 약 36만7천 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과 같다. 골프장 이산화탄소 흡수량 73만4천t을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 가격으로 191억 원에 달한다. 골프장은 대량의 산소 발생과 이산화탄소 흡수로 대기 정화와 지구 온난화 방지에 한몫하고 있다는 뜻이다. 국내 골프장 전체 면적 가운데 잔디가 37.2%, 수목 47.8%이며 주차장, 클럽하우스, 관리동 등 인공 시설은 15.0%에 불과하다. 골프장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산소 발생량 등은 일본 초지학회의 초지 연구에서 나타난 지수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제34회 신한동해오픈 2R 안병훈 인터뷰경기 소감은? 전체적으로 샷이 좋았다. 티샷보다는 아이언샷이 훨씬 괜찮았다. 샷감이 올라와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16번홀 더블보기가 유일하게 아쉬운 순간이었다 샷이 좋았다고 했는데 1라운드에 비해 페어웨이 적중률과 그린 적중률 수치가 좋지 않다. 음… 경기를 하다가 기록은 확인할 수 없지 않은가? (웃음)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내 느낌이다. 어제보다 훨씬 샷이 잘 됐고 공도 원하는 곳으로 잘 갔다. 느낌도 컨트롤도 좋았다. 컨디션은 100% 회복했나? 아직 100%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어제보단 좋다. (웃음) 아이언 샷 거리가 평소대로 나왔고 공을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버디 찬스를 많이 잡았다. 잠은 7시간 넘게 잤다. 3라운드에 임하는 전략은? 샷이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퍼트가 잘된다면 우승권에 충분히 진입하지 않을까 싶다. 오전과 오후 중 더 플레이하기 편한 시간은? 오전에 경기를 하면 그린 상태가 오후보다 좋다는 측면에서 좋다. 오후에 경기를 하면 오전보다 그린 상태는 좋지 않지만 몸이 확실하게 풀려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13일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전인지,유소연 인터뷰 [제공 LPGA]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전인지가 우드로 티샷을 하고 있다.전인지 (1라운드 3언더파 68타, 공동 7위) Q. 오늘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A. 첫날 보기가 3개나 있어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언더파로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 남은 세 라운드에서 오늘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잘 잡아야 할 것 같다. Q. 오늘은 어떤 점이 잘 됐는가? A. 오늘 그렇게 잘 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집착하지 않으려고 했고, 생각을 많이 하기보다는 가장 먼저 눈에 보이고 느낌이 오는 대로 샷을 하려고 했다. 퍼팅도 마찬가지였다. 그게 오늘 버디 퍼팅을 많이 성공한 요인같다. Q. 이번 주 날씨가 굉장히 좋다. 좋지 않았던 지난 해에 비해서 경기하기 어떤가? A. 일단은 올해같은 경우는 첫날 바람이 없었고, 예보상으로는 남은 세 라운드도 없을 것으로 안다. 그 점이 선수들을 좀 더 편하게 플레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아무래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에비앙 챔피언십 수요일 프로암 경기 [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수요일 프로암 경기에 참가한 이미향이 페어웨이에서 앞조의 상황을 지켜보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수요일 프로암 경기에 참가한 이미향이 페어웨이에서 유틸리티 우드로 샷을 하고 있다.[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수요일 프로암 경기에 참가한 리디아 고가 티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수요일 프로암 경기에 참가한 리디아 고가 이동 중 환하게 웃고 있다.[제공 LPGA]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수요일 프로암 경기에 참가한 김효주가 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김효주는 지난 2015년 이 대
리따웨이 총경리[골프가이드=박병환 중국특파원]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있는 금계호(JinJiLake) 골프장에서 미국 3부 투어인 PGA Tour Series-China ‘쑤저우 챔피언십’이 열렸다. 골프가이드는 주최 측으로부터 유일하게 한국 미디어로 공식 초청받아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호주, 캐나다, 홍콩, 일본, 태국, 한국 등 17개 국가에서14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 선수들은 월요 예선을 통과한 3명을 포함 모두 13명이 참가하였다. 대회 총상금은 150만 위엔(2억 535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27만 위엔(4,563만 원). 미국 웹닷컴으로 가는 대회라는 점에서 프로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으로 더욱 인기가 있다. 금계호 골프장의 리따웨이 총경리를 만났다. 박병환 기자: 안녕하세요? 한국 골프가이드 박병환 기자입니다 리따웨이 총경리: 박 기자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뵙게 되는군요. 반갑습니다. 박병환 기자: 골프장이 너무 아름답고 볼거리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요? 리따웨이 총경리: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금계호 골프장은 삼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안병훈이 오는 11월 열리는 골프 월드컵에 출전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3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 참가한 안병훈 (사진 = KPGA)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새벽(한국 시간) 안병훈이 지난 대회에 이어 2번 연속으로 한국을 대표하여 골프 월드컵에 출전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 했다. 안병훈을 비롯하여 28개국의 1차 선발 선수들이 출전을 확정 지었다. 골프 월드컵의 출전 선수는 각 출전 국에서 세계 랭킹이 높은 순서대로 1차 선발 자격이 주어 지고, 그 선수들이 먼저 참가를 확정 지은 후 본인과 팀을 이룰 선수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은 안병훈이 현재 세계 랭킹 4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출전 자격을 획득 했고 출전을 확정 지었다. 안병훈은 9월 20일 오후 5시 까지(미국 동부 시간) 함께 참가할 파트너를 확정하여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28개국의 최종 56명의 출전 선수 명단은 한국 시간으로 21일쯤 발표될 예정이다. 안병훈은 지난 2016년 대회에선 김경태와 짝을 이뤄 출전해 공동 22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만회하려고 한다. ISPS HANDA 멜버른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선수들의 44%가 '경기 중 동료 선수가 규정을 위반하는 것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PGA 투어 로고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은 14일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59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44%가 다른 선수들의 규정 위반 사례를 목격했다고 답했지만 정작 '당신은 규정 위반을 하고도 자진 신고하지 않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100%가 '그런 적이 없다'고 말해 남의 규정 위반 사례 목격 응답률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경기 진행 속도 관련 질문에서도 마찬가지 결과였다. '경기 진행을 느리게 하는 선수 때문에 자신의 경기력에 영향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78%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당신의 경기 진행 속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역시 100% 전원이 '그렇다'고 자신 있게 응답했다. 갤러리의 행동으로 자신의 샷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53%가 '그런 적이 있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제34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원)’이 13일(목)부터 나흘간 인천 서구에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52야드)에서 열린다. 대회 1라운드에서 박상현이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로 최호성, 엄재웅 등 2위그룹 6명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촬영 및 편집 = 인천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더CJ컵) 대회에 해외 선수 중 가장 먼저 출전 의사를 밝혔다. 트로피에 새겨진 자신의 한글 이름을 가리키는 저스틴 토마스 (사진 = 스포티즌 제공)토마스는 작년 10월 더CJ컵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3승을 거뒀다.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PGA 투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저스틴 토마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다시 한번 더CJ컵 무대를 밟게 되어 기쁘다. 제주도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연패의 의지를 보였다. 이어 "지난해 많은 갤러리들이 찾아 대회를 같이 즐겼으며, 점차 더 많은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응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토마스는 우승 후 받은 더CJ컵 우승 트로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우승 트로피는 한글과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제작돼 대회 출전 선수 모두의 이름을 한글로 담았고,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