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공동주택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억제하고 자원의 순환적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하고 12월 13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선별장 및 부산시 자원재활용센터에 반입되어 계량이 가능하고, 관리인이 있는 8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3개 품목의 세대당 수집률을 평가했다. 북구는 200세대를 기준으로 2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부문별 각 3개소의 공동주택을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였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200세대 이상 부문에는 벽산그린필드 1차, 구포협진태양, 만덕2휴먼시아가 수상하였으며, 200세대 미만 부문에는 덕천벽산아파트, 백조그린타운, 백양아파트가 수상하였다. 구는 또한 경진대회에 참여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평가 품목별 수집량에 따라 종이팩은 kg당 160원, 폐건전지와 투병페트병은 kg당 각각 220원과 40원의 수집 장려금을 지급해 입주민의 자원재활용 인식 개선에 힘썼다. 정명희 구청장은 “공동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월 10일 복지통장 역량강화를 위하여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인 통장들에게 신고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여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신속하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인재 영선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지속적인 확산 및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보다 더 세심하게 주위를 관찰하고 보살펴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행복한 영선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3층 영상창작 공간에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상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연계해 시민들의 영상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부산디지털대학교 영상크리에이터학과 이진영 교수가 영상 기기 사용 및 영상 촬영법, 영상 편집 및 영상 업로드 수업 등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4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5명이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스마트 K-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최근 도서관 3층에 방송용 카메라와 크로마키 스크린, 촬영 조명 등 영상 제작과 편집에 필요한 전문 장비와 기기를 모두 갖춘 영상창작 공간을 조성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예문페스티벌 Ⅱ ’를 연다. 예문페스티벌은 해마다 7월과 12월 학교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발표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8개교의 예술동아리가 참가한다. 첫 날인 15일 오후 3시 송정중학교의 모둠북 연주를 시작으로 동삼초등학교의 합창, 개림초등학교의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16일에는 대천리초등학교와 양동여자중학교가 창작 난타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연지초등학교와 장서초등학교의 합창 무대, 동항중학교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7개 초·중학교 학생예술동아리가 참가한 ‘언택트 온라인 예문페스티벌’영상도 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박귀자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예문페스티벌을 통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굴해 예술적 감성을 내면화 시키는 계기가 되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16일 오후 4시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교육기부문화의 상징인‘제14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관과 기업, 단체 등 24곳에 교육메세나탑을, 16곳에 교육메세나패를 각각 전달한다. 또 4곳에 감사장도 수여한다. 이들 수상기관 및 수상자는 부산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에 맞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부산교육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교육기부가 활성화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일 ‘청년 커뮤니티 경험공유회’를 끝으로 2021년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모임 활동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이 특색있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청년의 사회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각 팀이 옹기종기 모여 활동을 진행한다고 해서 ‘옹기종기 사업’이라고 불린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팀이 선정되고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활동을 마쳤는데, 팀별로 저마다의 관심사대로 개성있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인 팀으로는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 ‘리스모크’, 독립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인 ‘칸따삐아’ 등을 들 수 있다. ‘리스모크’는 환경 오염 예방 아이디어로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부산시장상과 후원사상을 받았고, ‘칸따삐아’는 코로나19로 공연이 어려워진 연극팀과 협업, 독립영화를 제작하였으며 소속 팀원이 올해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패러다임 제안: 발전전략, 도시재생, 혁신사례 탐구’를 주제로 ▲기조 세션 ▲발표세션 ▲토론세션으로 나눠 발전방안, 해외진출 전략, 권역별 혁신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황영우),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이 공동 주관한다. 먼저, 기조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의 기조강연과 한국해양대학교 오광석 교수의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그리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황선우 실장의 ‘수리조선산업의 러시아 진출전략’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발표세션에서는 권역별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수리조선산업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테크노파크 이재원 센터장, 목포해양대학교 남택근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엄정필 센터장이 부산권역의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구축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 사상구가 우수상을 받아 부산시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분리 및 회복지원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7개 항목을 측정해, 성과가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를 시상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가 작년 10월부터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공공화 개편을 시행하고, 개편체계의 조기 안착과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공조 체제 형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아동학대 전담인력 배치기준 강화 ▲개편 초기 현장지원 방안 마련 등 개편체계의 조기 안착을 이뤄낸 점과, 빈틈없는 체계와 전문성 고도화를 위한 ▲전담인력 역량강화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 시도 최초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전문가 자문단 및 유관기관 상시협의체 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2021 벤처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우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김병국 ㈔부산벤처기업협회장, 정충교 ㈔부산정보기술협회장 등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벤처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부산벤처기업인상, 신기술혁신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부산지역 벤처단체인 ㈔부산벤처기업협회와 ㈔부산정보기술협회의 통합 출범식이 개최되는데 양 협회의 통합으로 제조업과 정보통신(IT)산업의 교류 및 융합을 통한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케이시스 천병민 대표이사 ▲리녹스㈜ 홍성규 대표이사 ▲㈜서브원 강성준 대표이사 ▲부산인터넷방송국 김대정 대표 ▲베스트에너지㈜ 안광선 대표이사 등 5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 및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3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시청에서 ㈜코렌스이엠-부산테크노파크-부산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전기차 e-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조용국 ㈜코렌스이엠 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서동경 부산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부산시는 허브센터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코렌스이엠은 허브센터 부지 마련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 ▲부산테크노파크는 허브센터 및 장비구축 사업시행 ▲부산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센터 입주에 따른 행정지원 등의 역할 분담을 통해 허브센터가 원활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기차 e-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구축사업」은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 1-2단계 제8공구 일원에 조성 중인 부산형 지역일자리 사업인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R&D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하여 2023년까지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하여 e-파워트레인 설계, 제품개발, 시험 등을 지원하는 허브센터와 관련 장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해 시중은행 4곳(부산, 국민, 신한, 하나)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3無플러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시행 한 달 만에 1,000억 원 전액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았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무한도, 무신용, 무이자) 특별자금」지원을 두 배로 확대한 것으로, 지난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21.6.30일 이전한 창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별자금 취급은행에서 지원하는 신규 융자금(업체당 1천만 원)에 대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별도 한도 심사 없이(무한도), 개인 신용점수와 무관하게(무신용), 1년간 무이자로 대출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매월원금균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시에서는 초기 1년간 이자 전액과 2~5년까지는 이자율 0.8%의 이자를 지원한다.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취급 은행 앱이나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2~3일 이내 대출이 실행되는 비대면 시스템으로, 신청 시 신청서 없이 임대차계약서만 올리면 된다. 단, 개인사업자 중 공동사업자 또는 법인의 경우는 은행 방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 9일 열린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문화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대한경제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년을 맞이하여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시행됐다. 심사위원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등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2차 심사위원(면접) PT 심사·3차 심사위원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기관을 결정했다. 금정구는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큰 바람 – 책만 빌려주던 도서관은 잊어라! 우리 동네 도서관의 화려한 변신”이라는 주제로 문화혁신분야에 참가했다. 구는 ▲걸어서 10분 내 공동체 거점 공간·복합 문화 커뮤니티 공간‘작은도서관’ 18개관 확충, ▲협업과 협력으로 이룬 전국 최초 터널 위 도서관 ‘금샘도서관’ 건립, ▲어르신 책배달 서비스 ‘시니어 북딜리버리’, ‘방과 후 독서 돌봄교실’ 전국 최초 실시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2018년부터 지난 3년간 ‘걸어서 10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9일 e대한경제가 주최하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후원하는 202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평가에서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방정부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구는 ▲부산 최초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재활용정거장 운영 ▲전국 최초 테이크아웃 일회용컵 종량제봉투 교환 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학교 운영 등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혁신부문 단독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10월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 대상과 11월 ‘제1회 부산시민 환경대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상에 이어 다시 한번 환경 분야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부산진구의 환경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에 과시했다.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재활용정거장을 확대 운영하여 생활쓰레기를 대폭 감소시키고, 또한 코로나19로 급격히 늘어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회용 컵 종량제봉투 교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양정동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복합 공간이 될 부산진구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부산진구는 8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윤의식 순천향대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적의 도서관 설계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기적의 도서관은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모두 9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건축연면적 2,218.39㎡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에는 돌봄센터, 전시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영·유아실, 청소년·성인을 위한 오픈 열람실, 다목적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돌봄센터와 문화 플랫폼 기능을 더한 복합공공도서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기적의도서관 건립을 통해 부산진구의 문화 역량을 끌어올리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기장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3등급에서 1등급 상승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장군은 2020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취약분야의 부패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사현장에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신고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건설공사 현장 수시 기동점검, 공직자 비리신고센터 운영, 전직원 청렴자가학습 시행, 신규 직원 청렴도서 지급, 청렴문자 알리미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외부청렴도는 공사 감독, 인·허가 등 4개 분야의 기장군 업무를 직접 경험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측정하며, 기장군은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1등급 상승했다. 특히 금품·향응·편의 제공 경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부패방지를 위한 기장군의 집중적이고 강력한 대책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된다. 기장군 소속 직원 대상 설문조사로 측정한 조직문화, 인사업무 등의 내부청렴도도 역시 지난해(4등급)에 비해 1등급 상승한 것으로 조직 내·외부에서 전반적으로 청렴도가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장군 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8일 좌광천 상류부 병산저수지 생태하천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병산저수지 둘레길 현장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임랑해수욕장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병산저수지까지 연결되는 좌광천 '건강30리길' 산책로 조성과 관련해 병산저수지 둘레길에 총길이 2㎞의 '병산 빛·물·꿈 테마길'을 조성하고 있다. '병산 빛·물·꿈 테마길'은 병산저수지 전체를 연결하여 둘러볼 수 있는 데크로드 및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69억원을 투입했고, 추가로 3억5천만원을 추경으로 확보해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다. 산책로 개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완료는 올해 12월 말까지, 전체 구간 준공은 내년 4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병산저수지 주변에는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산책로를 조성해 물위를 걷고 물속을 들여다보는 친수공간을 조성중이다. 또한 병산저수지 내 조성중인 휴게쉼터 2곳 중 정자가 없는 구간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전통양식 정자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민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 1개동을 설치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2월 13일 오후 4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1년 교육청-부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는 ‘돌봄 및 방과후 관련 업무 경감’ 등 28개조 51개항에 이르며, 교원의 지위 향상과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부산교총간 교섭・협의 실무협의와 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합의안은 돌봄 및 방과후 관련 업무 경감, 교권 침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학급운영비 개선, 직무성과평가제 개선, 복지 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교원의 업무 경감과 처우 개선으로 교원의 사기를 진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에 열린 마음으로 임해준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합의된 안건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13일 오후 3시30분 교육감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날개 달기 난치병 학생돕기 교육기부금 1억7,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성금은 지난 4월부터 부산지역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서 모금용 편지봉투, ARS, 모금회 지정계좌 등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이 기부금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의 난치병 학생 7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6년부터 부산지역 난치병 학생돕기 공동 모금사업을 펼쳐 올해까지 총 1,166명에게 32억6,770만원을 지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에는 780여명의 백혈병, 심장병 등 난치병 학생들이 있다”며 “이들 학생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효성중공업㈜과 ‘부산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유휴 국유지에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수소차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 내용으로, ▲부산시는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합한 부지 대부(임대)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액화수소 공급 등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부산시 강소기업인 ㈜크리오스와 협력하여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액화수소를 저장·운송하는 기자재 등을 국산화하기 위해 ㈜크리오스에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서 2030년까지 수소충전기 40기 보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수소 충전 인프라는 필수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2021년 부산시 구군 평생교육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평생교육 추진기반 △평생교육 사업운영 △평생교육 문화확산 3개 분야 9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제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연제구 평생학습 특화거리 운영 △연제구 사람도서관 △‘사람+공간+네트워크’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 전문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등 소외 계층 없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기여했다. 또한, 평생학습 특화거리 운영으로 평생학습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평생학습관 2개소 리모델링 재재관 △구청장지정 평생학습센터 △똑똑플레이스 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등을 통해 주민참여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수산식품업계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수산식품기업과 소통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3일) 오후, 서구 암남동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부지와 감천항 수산가공선진화단지를 찾았다. 이는 지난 5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수산업계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 조치이다. 지난달 26일,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부산이 글로벌 푸드테크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며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산·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수산식품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종합적인 수출을 지원하고, 부산의 수산식품산업의 혁신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모든 자원을 결집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푸드테크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서구 암남동 일원 부지에 ▲수산식품 신제품 개발 ▲시제품 생산장비․시설 구축 ▲수출․가공 컨설팅 ▲수출물류 지원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북구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8월부터 11월까지 총 592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청렴도에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 등 업무상대방, 기관 내부 직원의 설문조사 결과 뿐만 아니라 부패사건 발생 현황, 신뢰도 저해 행위 등의 감점 요인이 종합적으로 반영되기에 3년 연속 최상위권 달성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북구는 청렴서한문 배부, 전직원 부패방지교육 의무이수제 실시, 청렴의 날 운영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1등급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부산시 16개 구군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우리 구가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청렴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준 북구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자 구민 모두가 함께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성인지 예산제 성과 향상을 위한 관리 조례」가 제30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통과될 예정이다. 성인지 예산제는 「양성평등기본법」제16조, 「지방재정법」제35조의2 및 「지방회계법」제18조에 따라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지자체의 재원이 보다 성평등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재원배분과정을 제도화한 것을 말한다. 윤의원은 실질적 성평등 목표 달성을 위해 운영계획 수립, 지침서 작성, 교육운영 등에 관한 부산시 차원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기준을 마련하여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성인지 예산제도의 목적을 실현하고자 조례를 제정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운영계획 수립 시 성인지예산안 분석과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중점사업에 근거하여야 하며 운영원칙을 수립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성인지 예산편성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주민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주민참여교육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윤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부산시 책무로 양성평등 목표 및 지표설정, 대상사업 선정, 예산수립·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성숙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학교 통학로를 시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금연환경 조성 사업 추진 법적 근거 마련, 금연구역 흡연행위에 대한 과태료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금연구역 지정대상에「통학로」가 추가(안 제3조 제8호)된다 이는 본 조례(제3조 제3호)에서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학교출입문 직선거리 50m)만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등·하교시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 의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통학로도 시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제2조 제2호에 따라 기 금연시설로 지정된 어린이놀이터는 조문에서 삭제한다고 밝혔다. 금연환경 조성(안 제7조의 2)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추가했다. 이 의원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캠프,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사업, 금연구역 지정·유지 및 관리사업, 금연관련 인력에 대한 교육 등 역량강화 사업,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문기의원(기획재경위원회, 동래구3,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부산시의 「동래역 공영주차장 공간개선」사업과 동래역 청년주거·창업 복합타운 조성에 관한 부산시의 국토부 공모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6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공영주차장을 공유오피스와 청년주택, 문화·전시공간, 주차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동래구 박성현(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도심공항 복합터미널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은 부울경교통 요충지로서 지난 2010년부터 대규모 환승센터(민자사업) 시도가 있었지만 별 진전없이 횡보하다가 사업이 백지화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부산시가 동래역 일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노후 도시철도 역사 공간개선사업과 더불어 국토부의 2022년「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공모에 신청하면서 사업이 재추진되는 분위기다. 민선7기 당시부터 노후 동래역사 재정비를 통한 지역거점공간 확보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김문기 의원은 동래구는 청년인구가 어느 지역보다 많지만 대학가가 아니다 보니 이에 대한 인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오원세, 김태훈, 김광모, 이현, 이영찬, 최영아, 이순영, 김광명 의원(8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제11회째인 이번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들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오원세(강서구 2) 의원은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으로「부산광역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조례」, 「부산광역시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 등을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 조례」등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였고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 시민 중심 도시 개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 효율성과 공익적 가치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훈(연제구 1)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 「부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발의하여 청년의 고용·주거 문제와 문화예술 향유 및 건강증진 등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하굣길에 폐지를 정리하던 할머니를 도와줘 화제가 되었던 수영구 망미중학교 학생 14명에게 12월 13일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 학생은 날씨가 매우 추웠던 지난 11월 15일 오후 3시 10분께 하교하던 중 교문 앞에서 바람에 휘날려 쏟아진 폐지를 혼자 정리하던 할머니를 발견하고, 너나할 것 없이 함께 폐지를 주워 리어카에 실어 주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할머니 혼자서 고물상까지 리어카를 밀고 가기가 힘들 것으로 판단한 학생들은 30여분 거리의 고물상까지 함께 리어카를 밀고, 폐지 상자를 들고 옮겨주는 선행을 했다. 이들 학생의 선행은 부산 연제경찰서 교통과 직원이 부산지방경찰청에 제보하였고, 부산지방경찰청이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선행 학생들은 “어릴 적 할아버지를 따라 폐지를 주었던 기억에 마음이 아련했었다”,“편찮으신 우리 할머니가 생각났다”, “겨울이라 많이 추우실테니 꼭 따뜻한 옷을 챙겨 입으세요”, “우리들에게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할머니가 오히려 고맙다” 등 소감을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인공지능(AI)이 위기에 처한 1인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강서구는 지난 12월 9일 ㈜KT와 ‘1인 고립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AI 서비스는 전기, 수도, 통신비, 아파트 관리비 연체 이력이 발생한 사람 등 위기 의심자와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상태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전국서 최초의 복지 서비스 사례다. 강서구가 내년부터 본격 실시할 이 서비스는 AI 복지상담사 ‘G보이스봇’이 보호관찰이 필요한 지역의 1인 가구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도움이 필요한 보건·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방지하게 된다. AI 서비스는 고령화와 실직, 질병 등으로 가족이 해체돼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경제적, 사회적, 건강, 생활환경, 가족관계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찾아낸다. 기존의 대상자에게 단순히 안부를 묻는 ‘돌봄전화’와는 다르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찾아내고, 구청에서 제공하는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이스봇이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은 1인 가구 대상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 남산동 다원네트워크는 지난 6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하여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꽃님어린이공원(팔송로 51)과 푸른솔밭공원(팔송로 59번길 77 부근)에 설치됐다. 설치된 로고라이트에는 △우리 마을은 치매안심마을, △공감하고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동네 이웃과 안부를 물어요, △내 옆집에는 누가 살고 있나요, △나의 관심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요 등 치매 인식 개선과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문구가 담겼다. 공원을 이용하는 한 주민은“로고라이트가 있으니 주변이 밝아 운동과 산책하기가 편리하고 정다운 동네가 된 거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남산동 다원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일 민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정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금정구 내 21개의 공공기관, 사회복지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지난 1년 동안 실무자들이 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며 노력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구는 참여기관이 민관협력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담당자들이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가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동소동락 경제 활성화 카드’를 신청 받아 지급한다. 코로나19 일상회복과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구민 1인당 오만 원권 선불카드를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1월 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동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이며, 거주불명자와 재외국민은 포함되지 않는다. 세대주 또는 만 17세 이상 세대원이 11월 30일 기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세대 단위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세대주가 신청할 경우에는 신청서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세대원의 카드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세대원이 세대주를 포함한 다른 세대원의 선불카드를 신청할 때에는 신청서에 세대주의 동의를 받은 후 본인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세대원이 아닌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신청서, 위임장, 위임받는 자(대리인)와 위임하는 자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지급을 시작하는 첫째 주(12월 13~17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신청 5부제’를 실시한다. 기준은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로 13일에는 1‧6번, 14일에는 2‧7번, 15일에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월 9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2021년 영도지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영도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 참여자들과 함께 2021년 한 해의 자활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표창 및 소통과 힐링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은 2022년을 맞이하기위해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를 거친 참석자들로 진행되었다. 한편, 영도지역자활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자활사업단 ‘용감한식당’, 자활기업 ‘크라상점-영도점’을 신규 오픈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자립지원을 위해 힘썼다. 영도지역자활센터 윤성희 센터장은“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참여자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청학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8일 영도새마을금고 본점 4층 대강당(청학동 소재)에서 '2021년 청학2동 행복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유관단체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다. 올 한해 청학2동의 다양한 성과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한 이번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마을복지계획단, 복지통장 등이 참석해 1년간의 협의체 민관협력사업 및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활동을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는 주민자치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단체원 시상을 통해 우리에게 훈훈함을 더했다. 김종갑 주민자치위원장은“올 한해 바쁘게 달려오신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청학2동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다같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보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2023년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지가 부산으로 결정됨에 따라 부산시는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2018년 6월 한-러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출범된 한-러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2018년 경북 포항에서 처음 열린 뒤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2021년에는 울산에서 개최됐다. 2023년 부산에서 개최가 확정된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는 국내 17개 시·도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및 북극지역 18개 지방정부 등 양국의 자치단체 35곳 관계자, 기업인, 경제인 등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기업인, 경제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내실 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투자설명회 등과 연계하여 부산시 기업의 북방 진출 기회를 넓히는 등 북방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로 활용하는 한편, 양국 지방정부의 호혜적 교류를 통해 경제뿐 아니라 과학, 교육, 문화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0일 ㈜성우해양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다가오는 연말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홍점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가 연제 오방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경제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이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e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혁신대상은 광역단체부문, 기초단체부문, 도시공사부문, 개인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 기관과 대상자가 선정됐다. 연제구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산교차로 주변 오방 상권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디자인 가로등과 바닥조명 등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오방상권 빛거리 조성사업’, 상권의 특색을 살린 이야기를 부여한 ‘쌍미천로 일원 테마거리 조성사업’, 오방상권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특화 브랜드 개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동골목시장과 연산골목시장에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상인 대상 친절위생교육 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오후 3시 관내 초등학교(59교) 4학년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부산의생활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양정초등학교 김준혁 부장교사가 360°동영상을 활용해 부산의생활 지역화교재의 수업사례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김교사는 2015개정교육과정 사회과 국정교과서와 디지털교과서, 부산의생활 등을 집필했다. 360°동영상이란 촬영자의 시점으로만 볼 수 있었던 기존 영상과 달리 재생 도중 사용자가 보고 싶은 방향이나 지점을 선택해 감상할 있는 영상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4학년 학생들의 부산 지역 현장학습이 불가능한 여건을 해소하고, 학습자가 시공간을 초월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사회과 콘텐츠인 부산의생활 360°동영상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남부교육지원청 공식 유튜브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부산의생활 360°동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교사들의 사회과 수업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줌(ZOOM)을 활용해 부산의생활 수업활용 맞춤형 1대 1 컨설팅을 실시한다. 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메이커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남부창의마루’가 15일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교육은 12월 15일 오후 2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남부창의마루’를 개관한다. 이날 오후 2시 김석준 교육감과 김광명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부위원장, 박재범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남부창의마루’는 부산 남구 옛 연포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지난 2018년부터 예산 115억원을 들여 옛 연포초등학교 부지 9,092㎡에 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4,394.7㎡ 규모로 조성했다. 본관동 1층에는 창작을 넘어 나눔과 공유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갤러리, 라운지, 레고플레이그라운드, 대형3D프린터실 등을, 2층에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실, 코딩실, 3D프린터실, 레이저프린터실 등을 갖췄다. 3층에는 일생생활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메이킹 공간으로 도예실, 조리실, 공예실, 동아리실, 창업공간 등을, 4층에는 디자인의 디지털 융합을 기반으로 한 창의예술 체험 공간으로 디자인실, 편집디자인실, 촬영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20일 시내버스 첫차 운행시간인 새벽 4시 30분부터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에서 충무동 자갈치교차로까지 7.9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BRT 개통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충무동 자갈치교차로까지 14.5km의 남북축 BRT가 완성돼, 버스 속도는 12~28%까지 증가하고,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정시성은 20~30%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RT 개통과 함께 서면복개로, 고관로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23개 노선도 조정해, 버스의 정시성과 속도를 더욱 높이고 일반차량의 교통흐름도 원활하게 한다. 부산시는 이번 개통에 대비해 오늘(13일)부터 시,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수업체 등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합동 점검을 시행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한다. 오는 12월 20일 개통 당일에는 신설되는 BRT 정류소 36곳, 폐지되는 가로변 정류소 52곳 및 주요교차로 11곳 등에 시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기사, 버스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내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제1회 자치경찰 동행대상’에 해운대구를 선정하고, 오는 14일 15시 시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동행대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구축 등에 앞장선 기관 및 개인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자치경찰제 도입 원년을 맞아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역사회의 참여를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확산하고자 처음 제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기초지자체 ▲유관·협업기관 ▲개인 등 3개 부문에 대해 신청을 받고 내부 심사를 거쳐 기초지자체 부문에 해운대구, 유관·협업기관 부문에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인 부문에 경향신문 권기정 기자 등을 선정했다. 기초지자체 부문에 선정된 해운대구는 지방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치안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아동학대 예방·대응, 셉테드(CPTED)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민의 불안과 불편을 지속해서 일으키는 굉음·폭주 차량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해운대경찰서와 협업을 바탕으로 5년에 걸쳐 방범용 CCTV(폐쇄 회로 티브이) 80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 14시, 부산시 전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국민운동단체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후원한다. 14일 21시(한국시간)에 제169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희망국의 첫 프레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범시민유치위원회와 국민운동단체는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 부산시민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을 알리고자 결의대회를 기획했다. 부산역 결의대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국민운동단체장(새마을, 바르게, 자유총연맹), 시민단체 대표, 대학생 서포터즈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동시에 부산시 16개 구・군 전역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도 개최된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현장에 초청했으며, 온라인(줌)으로도 참여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3일 14시 부산시청에서 해양도시 부산형 유에이엠(UAM, 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육성을 위한 ‘3S(Sky, Sea, Shore) 통합 글로벌 UAM 생태계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헌승 의원(국토교통위원장)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케이-유에이엠(K-UAM) 정책방향 및 비전, 부산 유에이엠 항로 운용개념 수립, 유에이엠과 버티포트, 유에이엠 교통관리 발전 방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유에이엠산업은 신규·틈새 항공시장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국내시장 보호는 물론 수출까지 가능한 신(新)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항공, 자동차, 전자 산업의 세계적 대기업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져 중앙정부에서도 산업육성 로드맵 발표, 유에이엠 팀 코리아(UAM Team Korea) 등 관련 정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버티포트(Vertiport)는 활주로 길이가 충분히 필요한 공항과는 달리 도심형 공항으로 유에이엠산업의 핵심 인프라이며, 여기에는 기체의 충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남구 용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9일 관내 취약계층 중 이불이 노후하여 교체가 필요한 34세대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2020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총회를 통하여 선정된 ‘2021년 용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미 관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등 총25세대의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전달한 바 있다. 용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숙녀 위원장은 “이불이 노후한 세대에 이불을 지원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한층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수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표시와 유공자 포상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21 동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구청장 및 주요내빈,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업 경과보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으로 간략하게 진행 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한 지원봉사자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유공자 등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한 해 동안 행복하고 건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한결같이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박명순 센터장은 “큰 위기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참여가 있었기에 따뜻함이 넘치는 동구를 만들 수 있었고, 내년에도 행복한 동행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안심정사 부산도량(회주 법안스님)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품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부산 동구에 기탁하였다. 안심정사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자비의 쌀 나눔행사를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한해동안 백미10kg 520포를 후원하였다. 기탁받은 백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12.10일 구청광장에서 수영구 희망다리 놓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동절기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오백만원을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세원)으로부터 기탁 받았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삼수 의원은 사단법인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결과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과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의원은 작년에는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과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의 영광을 올해에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밝혔다. 평소 주민들과 교류가 활발하며 작은 민원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이 원활한 김의원은 지난 9일 폐회된 제30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는 최근 의지를 가지고 발의한 “부산광역시 스마트농업 육성조례”가 통과되는 등 지난 3년간 발의한 조례만 무려 41건에 이르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도 유명하다. 특히나 이번 수상은 부산시의원들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것이다. 김의원은 이번 수상을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보다 더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들어 상임위에서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과 자원재활용이 용이한 각종 생활속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특히 환경분야에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를 부산시 최초로 기초단체장이 입안하고, 12월 9일 의회 통과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조례는 그동안 산업안전보건법에 지원되지 않는 공무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도록 안전시설 확충, 심리상담, 법률상담, 의료비,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연수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 근거를 명시하였으며 2022년도 의료비 지원 예산 또한 확보하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민원업무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배움과 실천, 환경ㆍ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에코 수영,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해 학습자들과 함께 만든 친환경 비누 100세트(직접 만든 수제비누 300여 개)를 망미1동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빌리지 공모사업의 하나로 수영구평생학습관과 마을주민이 지구를 되살리는 친환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좌에서 만든 친환경 제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참여한 학습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요즘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해양대학교는 12월 3일과 10일 양일간 2021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무료 급식 및 홈케어」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취약계층 무료 급식 및 홈케어」 사업은 쌀, 과일, 부식, 생활용품 등 1가구당 15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한국해양대학교 ‘해인사랑’ 봉사동아리에서 동삼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 15세대를 선정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하였다.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세로 바깥 외출이 시원치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생필품도 지원받고, 동아리 회원들이 말벗도 해 주어 고맙고 반가웠다고 전했다. 이한진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어르신들이 활동 제약이 많은데 비록 문 밖에서 만났지만 이렇게 가정방문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기운을 얻으실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한국해양대학교 ‘해인사랑’ 동아리 박성배 팀장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립대학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에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하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