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2년 연속 예산 1조 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북구는 지난 13일 열린 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1조 125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 1조 811억 원 대비 일반회계 391억 원, 특별회계는 55억 원이 늘었으며 지난해 최종예산 1조 718억 원보다 539억 원 증가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42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8억 원, 어린이집 확충 20억 원, 양산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9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지방채 상환금 13억 원을 비롯해 청사건립기금 50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편성해 향후 추진될 신청사 건립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지방채 24억 원 가량을 조기에 상환할 수 있게 됐다. 상환 후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2018년 결산 기준 1.06%에서 올해 연말 기준 0.20%로 감소하게 돼 재정 건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인 북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세계인권선언 73주년 기념 민주인권토론회를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토론회는 ‘광주학생인권조례 10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실시됐다. 학생·교원·학부모·시민단체 대표 30여 명이 학생인권 보장에 대한 각종 지표와 학생인권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고, 학생인권 신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전개했다. 시교육청 고병연 장학사는 기조발제에서 ▲조례 제정 과정과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청의 노력 소개 ▲지난 10년 동안 민주인권친화도와 학생인권실태조사 결과 추이 보고 ▲2021년 하반기 학생·교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한 향후 과제 등을 발표했다. 고 장학사는 조례의 제도적 완결을 위해 ▲인권옹호관 제도 도입을 통한 독립성과 일관성 보장 ▲중장기적으로 인권의 영역을 포괄하는 시스템 구축 ▲인권교육센터 및 인권체험관 설립을 강조했다. 효능감 있는 인권교육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조례 읽기·홍보·교육을 통한 조례 인지도 향상 ▲교사·학생 간 인식 격차 해소와 인권의식 내면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마련 ▲가치 중심 교육을 통한 교사·학생의 시민성 강화를 제안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사)거버넌스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연구회가 주관하는 ‘거버넌스 우수활동 발표회 및 분권자치혁신 토론회’가 13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거버넌스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민주주의와 지역혁신을 위한 지역 주체들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버넌스 우수활동 발표회에서는 김현영 시 시민사회협력관이 ‘민관협치를 통한 지역 혁신’이라는 주제로 광주시의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소개했고, 김병내 남구청장은 ‘지방자치시대 새로운 복지플랫폼’라는 주제로 통합 복지 지원시스템인 7979센터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 작지만 큰 희망, 1% 희망 대출’이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발표하며 각 지자체별 거버넌스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분권자치혁신토론회는 ‘자치분권 2.0시대 민주주의 혁신과 지역혁신, 지역 주체들의 역할’을 주제로 류한호 광주민관협치협의회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기조발제에서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은 지역 활력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연주 광주시의원(정의당)은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협의회와 학교밖청소년센터로부터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광주 학교밖청소년센터는 ‘2021 학교밖청소년온라인 문화축제 및 시상식’을 열고 한 해동안 참여해온 청소년과 지도자, 기관에게 시장상, 교육감상을 시상하고 장연주 의원에게 감사패를 시상하였다. 장연주 의원은 의정활동에서 청소년들을 만나고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권리향상을 위해 항상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연주 의원은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학교밖청소년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회, 청소년주도 학습프로그램 등 청소년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와 함께 지난 11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고,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학 계열 및 학과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공간 내에 실제와 같은 소강당과 계열별 부스 12개를 구현했다. 진로전환기에 직면한 중3 학생들에게 대학 계열과 학과를 소개했고, 관련 고등학교의 진로선택 과목, 학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도 안내하며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다. 전남대 알림아리단의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며 고등학교 생활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대규모 대면 행사가 어려운 시기에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관심이 높아진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며 실제 대면 프로그램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MZ세대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성탄절을 앞두고 13일 ‘행복드림 산타가 떴다~go(고)’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광주드림라이온스클럽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선 광산구 관내 아동 및 독거어르신 100세대에 아동영양제 50개, 겨울나기를 위한 극세사 이불 50채 등이 전달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북구 광주이노비즈센터 부지에서 월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 월출 수소충전소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충전소가 1시간에 수소차 5∼6대를 충전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1시간에 수소차 10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용량을 확대했다. 광주시는 산업단지 내에 수소충전소 구축이 불가능해 지난 2018년부터 수차례 정부에 법령 개정 건의를 한 결과 첨단 국가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내 수소충전소가 입지할 수 있도록 했다. 월출 수소충전소는 진곡, 동곡, 임암, 벽진 충전소에 이어 광주 제5호이자 북구 제1호 수소충전소로, 내년 상반기까지 장등 수소버스충전소, 매월 충전소 등 4기를 추가로 구축하게 되면 광주시는 전국 특‧광역시중 2번째로 많은 충전소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시는 내년 2월 장등 시내버스 전용충전소가 완공되면 시내버스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는 벽진 수소충전소를 일반 승용(넥소)차도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월출 수소충전소는 광산IC 등 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용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시민홀에서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 등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자 확대를 위해 ‘도시농업 홍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최근 도시농업이 취미, 여가에서 벗어나 환경문제 해결, 도시재생과 관련해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동체 의식 함양, 기후위기 대응 등에 무게를 두고 도시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농업 특화마을, 복지시설 텃밭, 아파트 공동체 텃밭 조성 사업과 농산물 직거래, 농촌 일손 돕기 등 도농교류 행사를 의무화해 도시농업이 도농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폐가 텃밭, 옥상텃밭, 자투리 텃밭 등 다양한 유형의 공간을 조성했다. 홍보 전시회는 도시농업 알아보기, 해외도시농업 사례, 타시·도 도시농업, 우리시 도시농업 현황(도시농업공원, 공영도시농업농장, 도심 속 텃밭, 공공기관 텃밭, 수직형 스마트팜 등), 도시농업 정말 해야 하나요? 등을 사진과 표 등으로 구성해 도시농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인증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올리기, 빈 컵이나 화분에 상토 담아가기 등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지역산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인력부족 등 지역산업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간담회에는 광주 산학연협의회 광융합 분과 정창윤 옵토네스트 대표와 로봇산업분과 송창금 드림씨엔지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우수인력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한 기업인력 확보 어려움에 대한 대책, 지역산업 발전에 대한 시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방안, AI 금형연구소설립,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장기적 관점의 전문인력양성으로 성장기반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민·관이 협력해 지역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계의 고충이 많겠지만 광주형일자리 GGM의 캐스퍼의 성공적인 생산과 인공지능융합단지 건설이 본격화함으로써 지역 산업계의 경기회복 및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이 지난 10월23일~12월11일 실시한 '2021 우리가족 캠프'를 성료했다. 13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당초 학생‧학부모가 광주학생교육원에 입소해 1박2일 과정으로 운영되는 '우리가족 1박2일 캠프'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당일 과정으로 변경해 '우리가족 캠프’로 운영했다. '2021 우리가족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총 6기 60가족 200명이 참여했다. 광주학생교육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실시 전 감염병 예방교육, 환기,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지도, 물품 및 장비 소독, 시설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했다. 참여 가족들은 플라잉디스크, 도미노, 별자리 관측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깊은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캠프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코로나19 종식 후 실시될 1박2일 가족 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13일 이틀 동안 코로나19 방역 대응 최일선 현장인 5개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위문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은 동‧서‧북구(12월9일), 광산‧남구(12월1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각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방역담당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소화되고 있다”며 “시교육청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연말연시 및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업무에 매진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직자들의 방역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4~31일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직기강 점검은 광주시교육청,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전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직기강 점검 동안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해태, 품위훼손 및 금품· 향응 수수 행위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복무 위반 등 기강 해이 행위 ▲대통령 및 지방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배민 감사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관리 지침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며 “공직복무 해이로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11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광주광역시 내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21년 김근태재단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는 김근태재단 광주 ‧ 전남지부 신수정(광주광역시의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가구에 연탄 1,800장을 손수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이웃이 모두 떠나고 인적이 드물었는데, 많은 분이 외진 곳을 찾아 창고에 연탄을 쌓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직접 도와주니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호현(광주남구의원) 운영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추운 날씨 회원 분들과 함께 연탄 선물에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현장에는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우수의정 대상』수상자로 광주시의회 반재신 의원과 임미란 의원이 선정되어, 13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반재신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개발사업의 혁신을 위해 총괄건축가와 도시계획변경 사전 협상제도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미란 의원은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편성과 자영업과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활발한 입법·정책수립을 통해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한 반재신, 임미란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의정 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전파하여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방의회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원동 내지마을에서 ‘내지천 도랑살리기’ 현장 설명회를 갖고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동구와 K-water영산강보관리단이 주최하고 광주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내지마을 정자에서 환경부 정책보좌관, K-water영산강보관리단장, 광주환경운동연합 대표, 내지천 지킴이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내지천 도랑살리기’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환경정화 활동 ▲수생식물 식재 ▲도랑물길 정비 ▲주민 환경교육 ▲선진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동구는 그동안 마을주민들과 환경단체 및 행정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도심 속 작은 도랑 살리기에 전념해 왔으며 내지천 도랑 살리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 속에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주민 여러분들의 높은 관심 속에 민·관이 함께 도랑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도심 속 작은 도랑부터 광주천까지 깨끗한 물 관리로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자연을 물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동구치매안심센터 대회의실에서 센터이용 어르신 및 가족들과 함께 ‘한마음의 날’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프로그램 등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공감대 형성, 자존감 향상 등 힐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송년회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함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송년회를 촬영해 SNS에 게시하고,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센터 이용 주민들에게도 함께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치매 검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든든한 돌봄체계 구축으로 우리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 예술작가들을 응원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로 예술로 그린크리스마스’ 도심관광 예술축제를 푸른길 산수동 문화마당 일원(동명로 69번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생활 속에서 쓰고 버려진 물품을 활용, 소원 트리를 만들고 지역 예술작가들의 동구 유명관광지 드로잉 전시와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11일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버선트리 점등 및 소원트리 부착행사 ▲ 지역 예술작가 전시 ▲예술관광 지도 드로잉 ▲산타할머니 거리공연 퍼포먼스 ▲꿈을 전하는 구름물고기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연말연시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일상에서 쓰고 버려진 나무 팔레트와 천조각 등의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그린성탄트리는 기후 위기 속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유도하며 연말까지 푸른길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전시되며 지역작가 참여 작품 전시와 함께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연말을 맞아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운천역 1번 출구에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1인 가구나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서구가 설치한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화정4동행정복지센터 ▲쌍촌동오월어린이공원 ▲쌍촌역 4번 출구로 이번 추가설치로 총 5개소가 됐다. 사용방법은 일반 택배 배송과 크게 다를 바 없이 택배 신청 시 수령장소로 안심택배보관함 주소를 기재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넣어두고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신청인 휴대전화로 전송하면 신청자는 인증번호를 입력해 택배를 찾으면 된다. 서비스는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물품 보관 후 48시간이 지나면 1일당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안심택배보관함은 무인택배함 기능 이외에도 위급상황 시 112, 119와 연결되는 비상벨과 방범용 CCTV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주민들이 지하철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한‘2021년도 풍수해보험사업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풍수해 보험은 주택 또는 시설물이 태풍‧호우‧대설 등 풍수해의 영향으로 손해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보험이다. 가입자가 일반인일 경우는 70%, 기초생활수급자 86%, 차상위계층 75%, 소상공인의 경우는 70%의 보험료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의 보험가입 실적과 홍보 실적 등을 점수로 환산하여 평가했다. 서구는 주택보험 3,266건 가입으로, 가입대상 시설물 대비 31.37%의 가입 실적을 거뒀으며, 언론보도 5회, 협업 및 주민설명회 개최 104회, 온・오프라인 홍보 24건, 방문 가입독려 4,106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13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12월 2기분 자동차세 16만2000여 건에 19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으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이번에 부과하는 자동차세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한 차량과 비과세·감면차량, 지난 6월 자동차세 전액이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CD/ATM기기, ARS(1988-3888)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스템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고지서 내부에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등을 위한 음성변환용 바코드가 삽입돼 보이스아이 앱을 사용해 고지서 내용을 음성으로도 확인 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정인식 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우리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12월31일까지 납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부지 활용을 위해 중앙부처에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비 10억원을 2022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3일 대시민 현장보고회를 통해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3대원칙 및 활용방안 계획을 발표했다. 무등산 난개발을 막아내고 공익적 가치를 높여 광주의 진산, 무등산을 지켜내기 위한 공유화 3대원칙은 ▲시민 중심의 무등산 공유화 거점조성 ▲무등산권 생태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구심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등산 가치의 세계화이다. 민관정위원회 운영,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신양파크호텔 부지 및 주차장 등 외부 공간은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무등산 생태시민정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고, 신양파크호텔 기존 건축물은 보존하되 누구나 머무를 수 있도록 생태·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해 무등산 생태시민호텔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1·2층은 문화·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어 시민이 쉽게 접근해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며 설계공모 등을 통해 폭넓은 세부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20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당 부지를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전방‧일신방직 측에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신·구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상업‧업무‧문화시설의 융복합 개발 ▲아파트 및 주거 위주의 개발 지양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경관 창출을 위한 설계공모 및 특별건축구역제 도입 등의 도시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지난 1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광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랜드마크로서 디자인 특화 명품단지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적 도시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의 협상조건을 수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광주시에 제출했다. 앞으로, 사업자 측에서 광주시가 제시한 도시계획 방향을 반영한 세부 개발계획(안)을 제출하면 광주시는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본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협상단, 민간측 협상단,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10명 내외로 구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종합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13일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고, 교복을 비롯해 캠핑 용품 등 물품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혁신 및 주민생활 편의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분야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및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 시책추진 등 4개 영역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4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얻어 서울 성북구 등 전국 5곳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종합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과 공공개방자원 일제 정비를 바탕으로 22만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관내 주민들이 공유물품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올해 3월 남구종합청사 별관에 물품공유센터를 조성한 뒤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공구를 비롯해 캠핑용품 등 338개 물품을 공유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능 정시 대비 컨설팅을 실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 정시 대비 컨설팅이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양일간에 남구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1대 1 상담으로 진행된다.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한 수험생 50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서점권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장과 이경기 진로진학지원 상담팀장과 함께 온라인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서점권 단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상담 교사로 활동 중이며, 이경기 팀장은 수능 사회탐구 영역 출제 위원 및 고려대와 서강대, 경희대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컨설팅 내용은 수능 성적에 따른 목표대학 합격 가능성 예측 분석을 비롯해 전형별 변경사항 및 특징, 2021학년도 입시 결과를 반영한 지원 분석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교육열이 높은 남구의 특성을 반영해 수험생들에게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지원 사례 분석을 통한 합격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지역공동체가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광산구 각 동에선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은 마을 텃밭에서 수확한 무 등으로 담근 김치를 돌봄 이웃 50세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광주축산농협도 신흥동 난방 취약가구 및 배려계층을 위해 연탄 3000장과 김장김치 20상자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월곡1동 지사협은 경로당, 아동센터 등에 김장김치 126상자를 지원했고, 도산동 지사협은 김장김치 300포기를 이웃에게 선물했다. 신가동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취약가정 60세대에, 운남동 지사협과 주민자치회는 14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평동 지사협은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김치를 만들어 관내 돌봄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본량동 지사협은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고 있는 ‘새터민 드림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지난 2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임곡동은 지사협,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이 김장김치를 이웃과 나눴다. 임곡중학교 및 대한적십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부터 26일까지 ‘빛으로 채우는 일상’을 주제로 빛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 아트와 LED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겨울밤을 밝힌다. 쌍암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저녁 시간, 빛을 활용해 시민이 야간경관을 즐기며 마음에 활력을 되찾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미디어 아트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광산人 ▢작가’ △‘비츠로사진관·터널’ △‘화려 광산’ △‘찬란한 오름’ 등 각기 다른 주제의 7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디어 아트에선 어등산 설화를 3차원 영상으로 표현한 착시 미술을 만날 수 있다. 어등산 설화에 등장하는 잉어가 레이저를 통해 호수 위를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기에 광산 예술인들의 작품과 명소 등도 3차원으로 변환해 색다르게 전시할 예정이다. ‘광산人 ▢작가’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회화, 사진 등을 비롯해 제31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작품을 전시한다. ‘비츠로 사진관’과 ‘비츠로 터널’은 네온과 광섬유 등으로 꾸민 감성 글귀와 포토존,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산책로로 꾸며진다. 겨울밤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한 ‘제5차 상권 르네상스’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광산로와 1913송정역시장을 잇는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 사업으로 공모에 뛰어들었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를 중심으로 상권협의체와 협력해 상인 90% 이상의 동의를 얻는 등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얻은 가운데, 김삼호 광산구청장도 직접 현장평가와 발표평가에 나서는 등 사업 유치에 총력전을 벌였다. 최종 대상지에 선정된 광산구는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송정역세권 일대 21만5241㎡를 광주 대표 상권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이 지역은 KTX광주송정역과 가깝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KTX투자 선도지구 개발 등 연계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광산구는 광산로부터 1913송정역시장까지를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 △매력 넘치는 상권 환경 개선 △활력 있는 ‘오광만족’ 상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3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폭염·혹한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매년 400세대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찾고 한국에너지재단은 가구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내용으로는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고효율 보일러 교체 ▴단열·창호·바닥 공사 ▴냉방기기 지원(벽걸이에어컨, 선풍기, 쿨매트) 등이다. 특히 북구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이외에 공동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집수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1일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위한 농부시장인 ‘맑똥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맑똥’은 맑은 농사로 맑은 것을 먹어야 맑은 똥을 싼다는 것으로,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의 건강하고 맑은 순환을 이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농부시장은 단순히 돈과 물건의 거래가 아닌 사람과 관계, 소통을 중점에 두고 마련됐다. 농촌 5개 동과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농산물, 우리밀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농부장터와 우리쌀로 만드는 쌀강정, 화훼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나만의 꽃 만들기,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맑은 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수업이 진행됐다. 기후위기 속 농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도시농업과 토종씨앗 전시회도 열려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도 참여해 ‘광산형 푸드플랜’ 등 농업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광산구의 다양한 노력에 공감을 나타냈다. 특히,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광산구와 공유하고 연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SNS 활동을 통해 동구를 널리 알릴 제6기 동구 SNS서포터즈 ‘WITH 동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모바일 중심 영상 콘텐츠를 통한 구정 홍보를 위해 ‘영상 분야 서포터즈’를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해온 사람 ▲스마트폰 및 디지털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 ▲SNS서포터즈 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에 동구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구를 알릴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블로그 부문 25명 내외, 영상 부문 5팀 등으로 선발되는 제6기 SNS서포터즈는 내년 한 해 미디어를 통해 동구를 홍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1년 동안 다양한 구정소식 취재 및 콘텐츠 제작, 구 공식 SNS 소통 지원, 주요 정보 온·오프라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원고 및 콘텐츠 제공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아울러 양질의 기사 및 영상물로 채택되면 동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홍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 누리집, 두드림 앱, 공식 S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경영자원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지자체·정부 부처 공식 통계자료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과 이를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광산구는 인적자원, 도시 인프라,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7.16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종합경쟁력 부문에서는 602.56점으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이는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은 점수이다. 광산구는 주민 평균연령 38.3세(전국 3위), 유소년 비율 16.2%(전국 7위)로 젊고 역동적인 도시이자, 5개 산단 2900여 기업체가 입주한 산업도시라는 점 등 풍부한 인적자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산경제백신회의 △1% 희망대출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 구축 △별밤 미술관 운영 △수완문화체육센터 개관 등 시민 체감정책을 추진한 성과도 도시 인프라, 산업기반의 경영자원 점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경쟁력 있는 자치구’ 라는 타이틀은, 행복·협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및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걷기지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걷기 사업 경과보고 ▲걷기와 소통을 주제로 한 전문 강사 교육 ▲걷기지도자들의 실제 활동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2022년 서구민을 위한 걷기 사업 활성화 방안을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논의하여 내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의 걷기 사업은 2016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735명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바르게 걷기 홍보단 운영, 걷기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에게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올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주민 김OO은 “걷기지도자 교육을 통해 바르게 걷기를 배워야 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걷기동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화정2동의 주택가 및 상가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장소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맞은편 일대로 평소에도 주택 거주자 및 인근 상가 이용자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다. ‘우리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환경이 열악한 주택가 및 상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 주택이나 나대지를 매입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화정동 1551번지 외 6필지(827.5㎡)를 협의 매수하여 일반 주차구역 20면과 전기차 충전소 구역 1면 등 총 21면을 갖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공영주차장에 조성에는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17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주차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주차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인근의 고운하이플러스 주변에도 공영주차장을 이달 중 완공할 예정”이라며, “내년 3월까지 스마트 주차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목적지 주변 주차장 위치, 주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4개 분야 17개 과제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 ▴취약계층 지원・보호 ▴서민 생활안정 ▴재난・안전관리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시설 1만 3천여 곳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구민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주력한다.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난방지원, 사랑의 식당, 도시락・반찬 배달 등 맞춤형 지원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 지정,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생활안정도 지원한다. 또 교통, 산불, 농축업시설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촘촘한 관리로 재난・재해를 사전에 대비한다. 문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구민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기초학력 학습지원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자료집 ‘선생님과 함께 하는 배움 잇기’를 개발해 광주지역 모든 초등학교 교원 및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보급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자료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개발됐다.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맞춤형 학습 지원 및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자료집은 ▲수리력 진단도구 및 지도자료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수와 연산 ▲도형 ▲측정 등 총 7권으로 구성됐다. 자료집은 최소 성취기준을 선정, 진단, 보정하는 등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수리력 진단도구 및 지도자료’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수학 교육과정을 통해 꼭 알아야 할 수학적 개념 및 이해도를 진단·처방할 수 있다. 진단검사 후 해당 부진 요소에 대한 심층진단 및 지도자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등 국어과 3개 영역, ‘수와 연산’, ‘도형’, ‘측정’ 등 수학과 3개 영역의 경우 최소 성취기준과 관련된 국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을 발간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은 동종재해 및 유사재해 예방을 위해 발간됐다. 시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 시 해당 학교를 방문해 재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후 학교 현장에 안내해 왔다. 이번 사례집에는 최근 3년(2019~2021년) 동안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주요 재해 사례가 담겨 있다. 재해 사례집은 조리, 시설, 미화, 당직, 통학보조 등 직종별 주요 재해사례로 구분됐고, 개별 재해별 발생개요, 상황도, 재발 방지 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사례집 발간을 위해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광주광역본부)과 꾸준히 협업했다. 재해예방 전문기관의 기술적인 검토와 자문을 거쳐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동일 재해나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줄일 수 있도록 ‘학교 현업종사자 재해 사례집’을 발간했다”며 “이번 사례집이 유익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월일기’와 ‘오월취재수첩’ 두 권의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자료총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18 40주년에 이어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개인들이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던 기록물을 기록관에 기증함에 따라 5·18기록물 자료총서를 발간하게 됐다. 오월일기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한유, 조한금, 주이택, 주소연 등의 일기를 비롯해 총 16편의 일기를 수록했다. 5‧18 당시 가정주부,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기자, 공무원 등 16인의 일기가 수록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현장의 체험과 감상을 일기에 옮겨 놓은 현장기록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오월취재수첩은 5·18 당시 현장의 목격자로서 기자 취재수첩 자료를 모아서 자료에 대한 해제를 거쳐 책자로 묶은 것이다. 이번에 수록된 취재수첩은 동아일보 김영택, 전남일보 나의갑, 중앙일보 장재열, 조선일보 조광흠, 동아일보 최건, 한국일보 조성호 등 6명의 기자 취재수첩을 엮었다. 취재수첩은 현장의 급박했던 상황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신랄한 현장을 담고 있다. 보도통제 당하고 있던 관제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광주시민예술인재 아카데미가 11일 10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원을 앞두고 지역 내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시민 예술 애호가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레·국악·음악·미술 등 4개 분야 총 10강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고의 예술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예술의 의미와 역할, 전문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등 예술·철학적 질문들을 점검했으며, 강사와 수강생들의 쌍방향 소통중심으로 진행한 토크 방식의 강좌로 진행됐다. 발레분야 전문가 박재홍 한국발레협회회장, 클래식분야 김주영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 미술분야 이지윤 숨프로젝트 대표 등 10명의 강사가 출강했고 발레, 클래식, 국악, 미술 등 총 204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현장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특히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워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영재 학생들에게 지식 나눔을 실천했으며,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 성인과 청소년 간 통일에 대한 인식이 상당 부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에 대해 성인은 ‘남북이 하나의 국가로 합쳐지는 것’(31.2%),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것’(26.0%)이라고 답하고, 청소년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것’(80.5%), ‘남북이 하나의 국가로 합쳐지는 것’(8%)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광주광역시가 시 교육청, 시 남북교류협의회와 공동으로 리서치전문 기관인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지난 11월1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 18세 이상 남녀 500명과 중·고등학생 610명을 대상(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1%포인트)으로 실시한 ‘평화·통일 시민 인식조사’ 결과 나타났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성인은 필요하다(65.2%), 보통(25.2%), 필요하지 않다(9.6%), 청소년은 필요하다(53.1%), 보통(30.7%), 필요하지 않다(16.2%)로 답했다. 통일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 성인은 ‘남북 간 사회·문화적 차이’(33.3%), ‘통일 이후 사회적 문제’(31.3%) 순으로 응답이 많았으며, 청소년은 ‘통일의 경제적 부담’(28.3%), ‘통일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귀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10일 신가동 통장단으로부터 지역 발전 및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신가동 통장단(단장 윤주미)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의정 활동을 활발히 펼쳐 행복한 생활권 보장,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귀순 의원은 "주민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임기 4년차를 맞아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남은 임기동안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이영훈 의장(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10일 신가동 통장단으로부터 지역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신가동 통장단(단장 윤주미)은 “신가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들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신가동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해 준 고마움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영훈 의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견청취와 민원해소에 최선을 다하겠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의장은 제8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41만 광산구민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 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행정을 감시 견제하고 입법‧정책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발전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수입업체가 베트남에서 긴급 수입한 차량용 요소수를 오늘 13일부터 16개 주유소에서 공급한다고 밝혔다. 주유소는 서구 3곳, 북구 6곳, 광산구 7곳이며, 해당 주유소는 시·구와 화물협회 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급 시기는 주유소 별로 11곳은 13일부터, 1곳은 16일부터, 4곳은 18일부터 개시한다. 구입 가능 물량은 환경부의 긴급수급조정 조치에 따라 12월말까지 일일 기준 승용차는 10ℓ, 화물차건설기계 등은 30ℓ이며, 주유소에서 선호하는 10ℓ 소량 포장용기로 공급한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요소수 공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주유소를 방문하기 전에 전화 등을 통해 구입 가능 여부를 반드시 문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하수도법에 따라 환경부가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하수도요금 현실화, 방류수 수질관리, 에너지 자립화,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찌꺼기 자원화, 악취관리 등 32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및 전문가 현장평가, 2차 환경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 26개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의 우수기관 선정은 광역시 중 유일한 수상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치평동 제1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을 2018년에 완료해 일일 1만7000㎥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일일 3만2000㎥로 증산하고하수슬러지 건조처리시설 보일러 연료 등으로 사용해 연간 37억원에 해당하는 운영비를 절감했으며, 광산구 본덕동에 위치한 제2하수처리장도 2025년까지 에너지자립화 사업을 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서울대학교에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자립산단 조성’과 ‘고자기장연구센터 구축’ 관련 업무협의 회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에너지자립산단 조성과 관련해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에너지 전환마을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파크 개소 등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건설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성공적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도 필수요소라고 판단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용역 책임자인 강상규 서울대 교수는 에너지산업 환경 및 전망 분석을 통한 에너지자립산단 조성 방향성, 새롭게 조성될 산단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전략 및 기본구상을 제시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구축 기획연구 용역’의 방향과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업 내용에 대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2월 이용섭 시장이 서울대를 방문해 이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한승용 교수와 함께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광주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광주시는 고자기장 연구 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직원과 주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2021년도 구정 우수시책 ‘구정 베스트 7’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구정 업무성과에 따라 합리적 보상을 시행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부서별로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따른 업무 추진으로 효율성을 높여 왔다. 올해 ‘구정 베스트7’는 각 부서별 추천으로 37개 사업을 발굴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12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그리고 구의회 의원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114명의 주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늘리고! “자원순환 꽃이 피었습니다.” ▲위드 코로나 속 추억과 힐링 여행!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안전·안심 모범축제 선도모델 구축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으로 걷기 좋은 동구 조성 ▲주민 일상에 스며드는 동구 인문도시 활동 ▲동구의 관문, 학동삼거리 환경정비사업 추진 ‘무등산자락 유흥가 밀집지역 역사 속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4년 연속 건강도시상 수상 쾌거 ▲760억 원, 4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선정! 원도심 자존감 회복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SNS 활동을 통해 동구를 널리 알릴 제6기 동구 SNS서포터즈 ‘WITH 동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모바일 중심 영상 콘텐츠를 통한 구정 홍보를 위해 ‘영상 분야 서포터즈’를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해온 사람 ▲스마트폰 및 디지털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 ▲SNS서포터즈 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에 동구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구를 알릴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블로그 부문 25명 내외, 영상 부문 5팀 등으로 선발되는 제6기 SNS서포터즈는 내년 한 해 미디어를 통해 동구를 홍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1년 동안 다양한 구정소식 취재 및 콘텐츠 제작, 구 공식 SNS 소통 지원, 주요 정보 온·오프라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원고 및 콘텐츠 제공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아울러 양질의 기사 및 영상물로 채택되면 동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홍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 누리집, 두드림 앱, 공식 S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도 2기분 자동차세 9,019건 14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들에게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 시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고,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에는 과세하지 않는다. 부과된 자동차세는 ARS 및 ATM을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가상계좌 이체·금융기관 방문·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을 이용하거나 모바일(카카오톡, 네이버·페이코 앱 및 금융사 앱)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부과세액의 3%)이 추가됨은 물론 차량등록원부가 압류되고 번호판이 영치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동차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도심 야간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빛의 로드’, ‘미디어 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 사업비 226억 원을 확보하며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에 일대 전기를 마련했다. 동구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190억 원이 들어가는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과 2022년도 사업으로 36억 원을 들여 지하도상가를 활성화하는 ‘미디어 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 사업 등 2건에 걸쳐 22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는 ‘빛의 분수대’ 사업을 추진 중인 동구는 이번에 추가 예산을 확보하며 문화전당 권역을 세계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빛의 읍성 ▲빛의 뮤지엄 ▲빛의 거리 ▲빛의 마당 등 연차별 사업추진을 통해 문화전당 주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야간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에 걸맞은 도심 야간관광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10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광산경제 선순환과 지역 창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의 벤처창업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선 양현봉 KIET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한국창업학회 부회장) 발제에 이어 김영집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총장의 사회로 나주몽 전남대학교 교수,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김보곤 평동지역기업운영협의회 회장 등 각계 전문가가 지정 토론을 통해 지역의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원을 교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공공 및 민간이 함께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심사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광주시는 올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안전혁신을 통한 안전문화 전 시민 확산’을 주제로 응모해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광주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2월부터 해외입국자 임시 격리시설 및 광주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해외감염 원천 차단 및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관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2018년 지자체 최초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중심의 ‘범시민 재난안전 추진단’을 구성해 민간역량을 결집한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 캠페인 및 안전수칙 준수 결의대회 전개 등 안전문화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아울러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