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무장애 도시 연구모임(대표의원 국강현)이 22일 무장애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타 지자체의 무장애도시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통해 광산구에 접목 가능한 정책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2020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대촌 라온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대촌 라온길 조성사업은 불법 주정차 차량과 주변 상가 적치물로 인도가 단절되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대촌중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 시행단계부터 추진협의체를 운영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의원들은 사업 결과를 들으며 버스승강장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쉼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신규 설치, 통학로 유휴공간 개선 등을 통해 어린이 통학공간 디자인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한 사례들을 살펴봤다. 이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 Barrier Free)을 받은 남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무장애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겨울 강설에 대비해 주요간선도로에 대한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 도로 제설 대상 구간은 무진대로 등 13개 노선 총연장 96㎞로, 종합건설본부는 12월부터 2022년 3월15일까지 ‘도로 제설 특별대책 추진 기간’에 강설예보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3단계 근무에 나선다. 또 최근 5년간 강설 시 일평균 사용량의 20일 양에 해당하는 친환경제설제 등 제설용 자재 1502t을 확보하고, 차량 및 도로시설물 부식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제설제 위주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 종합건설본부는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제설주머니 3500개 등을 사전 비치했으며, 22일 제설작업 종합시연회(시뮬레이션)을 통해 염수살포기 등 6종 24대의 제설 장비를 시험가동하는 등 해당 제설 노선을 대상으로 제설작업 소요시간, 자재사용량, 강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했다. 또 급경사 램프 제설 취약구간(하남진곡산단로 북광산IC, 무진대로 광주여대 램프) 2개소에 지능형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제설차량(덤프 8대)과 종합상황실간 실시간 상황 파악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치구에서 불법주정차단속용으로만 이용되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정보를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하는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22일 오후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5개 자치구 337곳에서 운영 중인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054대를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해 재난과 범죄예방 등에도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서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제하는 CCTV 대수는 기존 7726대에서 1054대가 추가돼 총 8780대로 늘어나 보다 촘촘한 시민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광주시는 동일 장소에 방범용 CCTV와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를 각각 설치하는 중복과 비효율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 5개 자치구, ㈜LG유플러스, 이노뎁㈜과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중복 설치된 CCTV를 이전·재배치하는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5월 개소한 광주통합관제센터는 89명의 관제요원이 5조 3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통해 4498건의 사건사고 예방활동과 697건의 범인 검거에 기여하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는 감시의 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종효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송형일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이 11월 22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에는 시장은 매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에 관한 실태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으며, 정신건강 상담과 검사, 진료비 지원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련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였다. 조례안을 발의한 송형일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충격적인 현장 노출 등으로 인해 우울증이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 경우가 많지만 그동안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데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차원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의원은 “앞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함으로써 우선적으로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지킴은 물론,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매진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된 야구동호회 ‘슬러거스’이 ‘2021년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체육회 등이 후원한 이번 야구대회는 지난 13·14·20일 세 차례에 걸쳐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다목적 구장에서 개최됐다. 광주시교육청을 포함해 광주시광산구청, 해양경찰청 등 총 16팀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웅을 가렸다. 광주시교육청야구단은 그 동안 ‘제3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야구대회 4강’ 등 다수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도 광주시교육청야구단은 집중력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전국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내며 광주시교육청 직장동호회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천곡중학교 교장이기도 한 시교육청야구단 최범태 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부터 회원들이 함께 모이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가 돼 준우승이란 좋은 성과를 올려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전하고 활기찬 동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야구단은 지난 2009년 창단됐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된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교직원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예선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을 이겨 일찌감치 8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어 광주시교육청은 8강전에서 만난 전라북도교육청, 4강전에서 맞붙은 강원도교육청과의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경기에서 7개조의 복식조 중 4개조가 승리해 짜릿한 첫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됐다. 광주테니스협회장이기도 한 광주시교육청 교직원 테니스선수단 김성남 단장(광주체육고 교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지친 심신을 테니스를 통해 잠시나마 달래며 전국 시·도교육청이 하나가 돼 서로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휴일도 잊고 연습한 교직원 테니스 동아리 회원 모두의 노력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우승할 수 있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장관기 시·도교육청 교직원 테니스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고, 광주시교육청은 1회 대회부터 꾸준하게 참가했지만 매번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입상을 뛰어 넘어 우승의 영예를 얻은 건 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가 22일 무등산 생태탐방원에서 ‘기후환경·탄소중립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부속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와 협력해 관내 초·중학교 생태 및 기후환경 교육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생태교육 및 기후환경·탄소중립교육은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따라 광주형 자유학년제 주제탐색 영역,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각 학교 교육활동의 장을 넓히게 됐고, 무등산 일원 탐방체험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기후환경·탄소중립 교육 등에 대한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업무협약 체결 직전 기후환경·탄소중립 교육 활동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부 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광주형 자유학년제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일곡중 김주신 교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교실 밖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은 교실 밖 체험을 통해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고, 기후환경 보존을 위한 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 오후 6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1 광주교직원예술제’를 개최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 광주교직원예술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광주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예술제에는 13개 교직원 동아리가 출연한다. 우쿨렐레 연주, 통기타 앙상블, 색소폰 합주, 오케스트라, 농악, 판굿, 국악, 관현악, 부채춤, 탭댄스, 라인댄스, K-POP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해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주력산업인 광융합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인 이번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광주지역 67개 업체 등 전국 100개 업체의 신제품 전시, 14개국 113명의 해외구매자와 지역기업 간 온·오프라인 수출상담, 맞춤형 일자리창출 홍보관 운영, 광의료 심포지움 및 업무협약 진행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100개 업체 154개 부스는 광융합산업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내수시장 확대와 함께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수출상담장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초청된 14개국 113명의 해외구매자가 한눈에 유수의 제품을 볼 수 있도록 수출상담장을 전시장 내에 마련한다. 수출계약 목표는 400억원이다. 전시장 내에는 광융합산업을 지원하는 한국광기술원, 한국조명ICT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술전문 지원육성기관들이 참가해 광융합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1층 시민행복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요소수 부족 비상대책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요소수 부족을 조기에 해결하고 공공 및 민간부문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관련부서 8개와 경찰, 영산강환경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정부 및 지역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정부의 요소수 매점매석 합동단속 참여방안, 분야별 애로사항 및 대책 등이 논의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차량에 대해 2000여 ℓ를 긴급 공급했으며, 민간 및 보건소 등 구급차에도 280ℓ를 배분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제2순환도로가 여유확보분 400ℓ를 자치구 등 제설차에 공급지원해 연말까지 요소수 부족난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향후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공공부문 수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부족상황을 조기에 예측하고 중앙정부에 긴급 공급을 건의한다. 더불어 최근 정부에서 요소수 유통 거점 주유소로 광주 북구 1곳을 지정한 데 이어 더욱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2~3곳 이상이 추가로 지정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40여 년간 도심 흉물로 자리 잡고 있던 학동삼거리에 밀집된 유흥업소 철거를 완료하고 주민들을 위한 보행환경 및 재정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많은 외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그간 환경개선사업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유지 철거와 건물주 설득 등 쉽사리 풀리지 않았던 일을 동구 공직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빛을 보게 됐다. 동구 도시재생과 주거재생계 계장은 “40년 넘도록 유흥업소들만 밀집돼 있던 건물 앞에 인도가 없다는 점에서 실마리를 찾아 건물주들과 수차례 만나 설득을 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주민들의 보행, 안전 등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한 덕분에 너비 2m, 길이 141m의 땅에 보행공간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구는 학동 노후 유흥가 정비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공고·결정해 보상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흥가 철거공사에 들어가 올 하반기에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5억7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단절된 보도 구간을 길이 141m,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유동인구가 많고 카페가 많은 충장로 일대에 일회용 커피컵 전용 수거 쓰레기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충장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 요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위 음식물쓰레기, 2위 일회용 커피컵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주민자치회에서 충장동 쓰레기통을 제작했다. 충쓰통 제작·설치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설치 장소는 ▲충장로 상점가 공영주차장 ▲충장22 내 카페22 앞 등 2개소이다. 작은 우유갑 모양의 ‘충쓰통’은 개성 있게 디자인된 상단에 테이크아웃 커피컵 분리배출 방법이 간단히 설명돼 있으며 충장동의 새로운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생활 속 분리수거 인식개선을 위해 충쓰통 방문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충쓰통 앞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블로그나 SNS등에 ‘충장동 주민자치회’로 해시태그를 걸어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1만 원권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25명)하며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카페가 많은 충장로에 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 내용은 서구 관내 공동주택 및 도시공원 어린이놀이터 336개소의 놀이기구 및 부대시설 파손 여부와 놀이터 내 위험물질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점검한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점검 외에 고질적 7대 안전무시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중 불법 주·정차 점검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신고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안전보안관 활동에 앞서 서구는 지난 10일 안전보안관 활동 교육을 진행하였고 안전보안관의 임무 및 방향과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 방법 숙지 또한 병행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 환경 속에서 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신고 활동으로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보안관은 예방적 안전신고, 점검에 민간부문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도입됐으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평생교육 업무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서 제품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 보증 체계를 의미한다. 서구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 국제인증을 받을 수 있었고 이번 인증을 계기로 평생교육 업무 매뉴얼과 기준서를 만들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2015년에 교육부 주관 학습공동체 건설을 주도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에는 재지정을 받았다. 2017년에는 평생학습관을 건립, 연 1천여명의 주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11개의 행복학습센터를 권역별로 선정하여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향후에는 18개 동 행복학습센터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비대면 평생학습을 위하여 1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다양한 동영상 강좌를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광주·나주 학생독립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전국 교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으로 기억되는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역인 광주·나주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먼저 키워드로 알아보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던 시대적 배경, 전개과정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학생독립을 주도했던 인물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역사적 현장이었던 광주제일고, 전남여고역사관을 방문하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1일차 저녁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항일 음악회에서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며 불렀던 독립군 군가 등이 소개됐다. 연수를 기획 운영한 남도역사연구원의 노성태 원장은 “학생독립운동은 임진왜란, 한말 의병활동을 전개했던 의향 광주 정신이 계승된 사건이며, 성진회·소녀회를 포함한 비밀조직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 청소행정 업무 대행업체의 계약 기간 만료가 임박함에 따라 주민들의 직접 평가에 의해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 60점 미만 업체에 대해서는 계약 해지와 차후 입찰시 참여도 제한할 방침이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2021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평가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업체 2곳과 체결한 계약 기간 3년이 오는 12월말에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남구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르면 대행업체는 3년간 업무를 대행하며, 1년 범위 안에서 재계약을 가능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민대표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현장실사와 남구엠보팅을 통한 주민 만족도 평가, 업체 업무수행 실적 평가 등 총 3가지 세부평가를 실시, 종합평가 획득 점수에 따라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민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총 8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 평가를 완료했으며, 20세 이상 성인 남녀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구엠보팅 주민만족도 평가 역시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푸른길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도서관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결정하는 운영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도서관 운영위원 공개 모집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문화‧교육계 인사 및 지역 주민대표 등 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추거나, 푸른길도서관 운영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다만 구청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 가운데 2개 이상의 위원회에 몸을 담고 있는 위원은 지원할 수 없다. 푸른길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최대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현재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위원은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6~9명 이내인 것으로 파악된다. 푸른길도서관 운영위원들은 도서관 운영 및 발전에 관한 사항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문화사업과 평생교육 등 지원 업무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푸른길도서관 운영위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들은 신청서와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오는 30일까지 푸른길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임기는 오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 장애인 가정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봉사단체, 기관 등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광산구,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 광주환경공단,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신흥동 통장단 등 6개 기관 및 단체, 30명이 참여했다. 대상 가정은 저장강박증으로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고, 위생 관리가 잘 안 돼 건강과 안전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 광산구와 각 기관‧단체는 위생적인 환경과 생활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1톤 트럭 7대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도배‧장판 교체, 수납정리, 시설 개보수, 방역소독 등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라병호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 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 단체, 기관과 협력해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장덕도서관 일원에서 제1회 광산구 책 축제 ‘행복광산 북스토리’를 개최한다. 광산구 구립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그림책 협회 등과 함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첫 행사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맞아 책 읽는 가치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구를 지키는 소원팔찌’, ‘그림책으로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전통놀이 등 체험마당, 사회적관계망서비스 응모작과 독후화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전시마당과 중고도서를 교환하는 나눔마당이 운영된다.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사서, 독서로봇, 그림책 AR 체험존, 시, 소설 등 1500편의 문학작품 글귀를 출력할 수 있는 ‘문학 자판기’ 등을 장덕도서관 2층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백신접종자, PCR검사 음성 확인자(48시간 이내) 등을 대상으로 500명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본 행사에 앞서 24일에는 사전행사로 ‘메타버스 타고 작가 만나러 가자’가 열린다. 메타버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월 ‘부동산 취득에 따른 감면 적용 및 유예기간 만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취득에 따른 감면 시 의무사항을 위반하면 추후에 추징될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알림으로써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한으로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납세자 맞춤형 지방세 서비스다. 안내문에는 지방세 감면액, 납부할 세액, 감면 유예기간에 납세자가 의무를 준수해야 할 사항이 명시됐다. 추징사유가 발생하여 지방세를 신고할 경우 관련 절차 등도 안내하고 있다. 지방세 감면신고 대부분 법무사 대행을 통해 이루어져 감면에 따른 의무사항이 납세자에게 전달되지 않아 감면내용을 알지 못하는 납세자가 많았으나 이번 지방세 사후관리 안내를 통해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매월 감면 안내사항을 납세자에게 직접 고지함으로써 의무사항을 알지 못하여 지방세 추징을 당하는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고, 세무행정의 신뢰성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올해 부동산 취득에 따른 감면을 통해 2625건 301억 원을 비과세하였고 매각 등 감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실시한 ‘2021 탄소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목표가구 수 달성률 ▴목표단지 수 달성률 ▴참여자 개인정보 현행화 ▴홍보・교육 ▴온실가스 감축량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공동주택, 지역 상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한 결과 북구 내 총 11만 7천여 세대가 가입해 제도 활성화와 저탄소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북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공모에서도 잇단 성과를 냈다. ‘2022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2022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사업’ 에 선정돼 국・시비 등 총 9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내년까지 어린이공원 그늘막 설치, 노숙인쉼터 단열보강 공사, 매입임대주택 옥상 차열사업, 동행정복지센터 3개소 단열창호 및 태양광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특화공원의 일환으로 ‘남계 어린이공원(내남동 305번지 일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계 어린이공원은 실시설계용역 이전에 교직원, 학부모,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을 모시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공원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의 과정을 갖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해당 공원은 학교 및 유치원의 안전·체험·자연이라는 테마로 2,113㎡ 규모에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 놀이터, 미니짚라인, 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원 주변에 초등학교·유치원과 자연마을 등이 위치해 있어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학습·소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 ▲어르신들을 위한 산책로 및 쉼터 조성 등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이용 가능한 ‘세대공감 백세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오는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구립공공도서관과 함께 또 하나의 교육 클러스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성)는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안심지킴이집 지정 및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림2동 주민자치위원회 ‘재난zero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안심 존(zone)’ 조성은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안심지킴이집 현판을 부착하고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시 적극적으로 신고·보호조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은 ▲CU편의점(계림두산위브점·광주백림점·풍향금호점) ▲미니스톱 편의점(광주교대점) ▲이마트24편의점(광주계림두산점) ▲GS25편의점(계림두산위브점) 등 6개소다. 임동영 계림2동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안심지킴이를 자처해주신 편의점 업주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사고 없는 계림2동 만들기’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다음 달 2일까지 동구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2021년 마을활동가 복지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수1·계림1동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16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아따! 프로젝트’ 복지 리더의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내용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자립복지 실현의 첫걸음 ▲복지사업 도출 ▲반려! 짝이 되는 동무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등 9개 강좌로 진행되며 주민 봉사자에서 복지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복지 리더는 향후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들을 대표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아따!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마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주민역량교육을 통해 진정한 마을복지 구현을 위한 전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동구는 마을과 이웃 안에서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돼 공모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확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사랑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월 개관한 동구평생학습관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 평생교육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APLC 아시아태평양 국제학습도시’에 가입하고 광주시 평생학습 지역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관 이후 3,770여 명의 학습자를 배출한 동구평생학습관은 광주의 도심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쉽고 계층·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기며 학습에 접할 수 있는 평생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곳은 일자리상담실도 함께 있어 일과 학습 병행 등 복합형 교육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구평생학습관은 그동안 ▲동행동행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 ▲교육사각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오며 자격 취득자 226명, 학습자 외부 수상 3명 배출 등 각종 성과를 거두며 지역민들의 명실상부한 평생학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평생학습관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세대·경력별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4차 산업혁명, AI 등 신산업을 접목시킨 평생학습 운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영구임대주택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 주택관리공단과 ‘영구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영구임대주택 내 공동체사업 계획 수립과 예산 및 행정지원을 하고 주택관리공단이 공동체사업 공동 추진, 주거행복지원센터(구 관리사무소) 및 마이홈센터 연계 사업 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 8월 두암주공4단지에 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하고 이웃 돌봄 활동가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내 5개 영구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코니음악회 ▴홈가드닝 치유화단 조성 ▴화담전 등의 사업도 진행했다.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 내년에는 커뮤니티 시설 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택관리공단과 적극 협력해 영구임대단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복지사각에 놓인 1인 가구에 복지 정보 안내 홍보문을 보내 적극적인 권리 구제에 나서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고립 등으로 필요한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고위험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거절하지 않는 상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사회보장급여 정보가 담긴 안내 홍보문을 집으로 보내 상담, 복지욕구 수요조사 등을 거쳐 대상 시민이 마땅히 받아야 하거나 당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광주가계긴급생계비를 지급받은 만 50세~64세,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자, 1인 가구 사회보장급여 중지 대상자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로 추정되는 1인 9454가구를 발굴했다. 현재까지 8000여 가구에게 홍보문이 전달돼 1154가구가 상담을 받았고, 334가구가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다. 대상자가 아닌 시민에 대해 긴급복지를 제공한 것은 38건, 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한 것은 29건이다. ‘편지’ 한 통으로 은둔형 위험가구를 복지 안전망으로 끌어냄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최근 ‘22세 청년 간병살인’ 사건으로 ‘신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개막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4일간의 추억여행을 마치고 21일 폐막식과 함께 아쉬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돌아온 올해 충장축제는 ‘힐링 YES 충장축제’를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동구 일원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혼합분산형’ 축제로 치러지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모범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동구 곳곳이 축제현장…추억과 감동 ‘흠뻑’ 올해 충장축제는 ‘힐링’과 ‘안전’을 주요 콘셉트로 내세우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식 행사는 관객을 1천 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대형LED 전광판을 설치한 방송콘서트 무대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대한민국 트로트의 여신으로 불리는 송가인의 공연은 ‘앵콜’을 요청하는 관객들로 열기를 더했다. ‘테마의 거리’ 또한 흥행몰이에 단단히 한몫했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QR체크인과 손 소독 후 승차권을 받아(시간당 99명 제한) 입장 가능하게 했다. 기존 신서석로 테마의 거리를 50m에서 70m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8일 UN 아동권리협약(UNCRC)이 제정된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맞이하여 제1회 서구 아동권리이야기 그림공모전을 진행하고 수상작 53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회 서구 아동권리이야기 그림 공모전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18세미만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아동의 4대권리’를 주제로 총 401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5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그림공모전에 참여한 아동들은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아동은 누구나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 “어린아이는 누구든 사랑입니다” “아동들이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는 자신의 말을 들어줄 때 입니다” 라고 설명하면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아동 권리를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며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 4개 부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 유치부 최우수상은 YWCA 어린이집 문지현 군이 ▶ 초등저학년부는 유덕초등학교 김희정양이▶ 초등고학년부는 빛고을초등학교 강나연양이 ▶ 중고등부는 상무중학교 정지운 양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22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천지장례문화원(대표이사 배창숙)이 지난 16일 서구청에서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사장 윤풍식)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천지장례문화원은 지난 2019년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1천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기탁자는 “성실히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돕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학생들도 각고의 노력으로 꿈을 이루시길 바라며 자신 또한 타인에게 베풀 줄 아는 따뜻한 삶의 자세를 갖기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구 장학재단 윤풍식 이사장은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인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재단에 기탁해주신 배창숙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장학기금을 쾌척한 ㈜천지장례문화원의 배창숙 대표이사는 이외에도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직을 역임하며 나눔과 봉사가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헌하고 있으며 2020 서구민상,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주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고급 원두로 내린 커피 드셔보세요, 맛이 없으면 돈을 받지 않겠습니다.”상록도서관 옆 핑크빛 벚꽃으로 새롭게 단장한 마을카페에서는 커피 및 음료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진하고 고소한 원두 향과 직접 만든 유자청의 상큼한 향이 상록도서관으로 향하는 수많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광주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장현)와 함께 농성1동(상무대로 1171)에‘상록벚꽃마을카페’를 개소하였다. ‘상록벚꽃마을카페’는 농성1동 주민대표로 구성된‘상록벚꽃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체가 되어 설립한 마을기업 1호점으로, 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마을조직 운영과 농성1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서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인건비, 재료비 등을 2022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마을기업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자생력을 확보, 이를 토대로 주민이 주민을 돕고 살피는 마을복지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성1동에서 15년 넘게 거주 중인 김모씨는“마을기업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마실 때마다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마을이 더욱 풍요로워진다고 하는데 마시지 않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와 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세계시민 양성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2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고,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권이종 회장,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협약기관은 보유 자원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시민 교육·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것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지원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 제공에 협력할 것 ▲협약기관은 전 지구적 목표인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이루기 위한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의 온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모델 창출에 협력할 것 ▲기타 상호 교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 협력할 것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개발 운영키로 약속했다. 협력을 통해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좋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중회의실에서 ‘2021년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는 학부모 및 시민사회·교육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위원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는 광주교육의 내년도 주요 정책과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 2022년도 광주교육 주요업무계획(안),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현황 등의 안건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2022년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 심리정서 불안, 사회성 결여 등 교육결손 회복에 초점을 맞춰 주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더 나은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교육복지, 청렴행정 등 기존 정책은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2일~12월2일 광주교육연수원 컴퓨터실에서 ‘나이스 교무업무 학년말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나이스 교무업무 담당자 5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인원을 분산해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성적처리, 생활기록부, 졸업처리, 진급, 반편성, 입·진학 등 학년말 교무업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나이스 현장자문단을 강사로 위촉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사용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현경식 과장은 “교사들이 나이스 시스템을 통한 교무업무 처리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나이스 현장자문단과 나이스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교직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22일 두 번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22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관련 주요 사항과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초등 교육과정 편성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연구 부장교사들이 참석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처히 준수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총 2회로 나눠 진행키로 했다. 연수는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초등학교 수업혁신 ▲학생평가지원 ▲인성중심 교육과정 및 2월 새 학년 준비기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12월 학교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 반성회가 금년도 반성과 차기 년도 계획이 함께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매년 11월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교육과정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상민 과장은 "내년은 2022개정교육과정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해 학교단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광란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이 대표발의 한 「광주광역시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19일, 해당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습지는 다양한 생명체의 서식지이면서 오염수 정화, 홍수·가뭄 예방 및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조례안은 습지의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습지와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시행과 실천계획의 이행상황을 매년 점검·평가해야 하는 시장의 역할을 담고 있다. 김광란 의원은 “도시 곳곳 저수지 등 크고 작은 습지들의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데도 방치되거나 무분별한 개발에 콘크리트바닥으로 덮여왔다”면서 “본 조례의 제정으로 습지의 훼손을 방지하고, 도시습지를 시민들의 휴식과 생태공간으로 가꿔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장록습지의 국가습지 지정에 맞춰 광주 도심 습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방안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최영환 의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내년부터 시민참여예산제에 청년지원 정책을 별도 운영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최영환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청년 정책이 많이 발굴되어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광주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년참여예산제도는 청년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청년들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도록 하는 제도다. 서울, 부산, 대구 등 타 지자체에서는 여러 형태로 운영 중에 있다. 내년부터는 광주시도 135억 원의 시민참여예산 중 10억 원을 청년 정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단순히 정책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 안으로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의 논의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된 정책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영환 의원은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 예정이다.”며 “더욱 활발한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이 발굴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학생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와 이해 증진을 위해 추진한 친환경 학교 텃밭의 우수사례로 16곳을 선정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학교 친환경 텃밭 조성사업을 추진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93개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2021 광주광역시 친환경 학교텃밭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학교 급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했다.(최우수상 5개교, 우수상 11개교) 학교 급별 최우수상은 라예송유치원, 신용초등학교, 살레시오중학교, 정광고등학교, 광주선광학교가 차지했다. 이 가운데 살레시오중학교는 학교 내 유휴지에 조성한 텃밭 ‘살레시오 오라또리오’에서 수확한 상추, 무, 양파 등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가톨릭 소식지를 통해 학교 텃밭을 세계에 알렸다. 초등학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용초등학교 송경애 교장은 “신용초교의 ‘햇살 가득 배움이 있는 텃밭’은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처럼 꾸몄다”며 “도심 속에서 느끼기 힘든 푸른 자연과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생태교육으로 생명존중 의식과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능력과 감수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9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상수도사업본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상수도본부 청사 이전 계획이 주먹구구식으로 세워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청사를 삼성화재 건물로 임대하여 사용하다 2020년에 예비비 6억원까지 들여 용연정수장 및 덕남정수장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그러나, 상수도본부는 사무공간 협소 및 본부 이원화로 인한 업무추진 등에 애로가 있어 청사를 이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구)북광주우체국 자리로 청사 조성을 위한 예산 30억원 편성을 요구했다. 또한, 각화정수장 배수지 전환사업의 경우 금년 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에 배수지 정비계획 방침에 따라 4억원을 편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3회 추경에 사업비 3억 9천만원을 삭감하여 손바닥 뒤집기 식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청사마련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함에도 불구하고 즉흥적인 정책결정으로 예산과 조직의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청사 조성에는 동의 하지만,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시민회관에서 ‘청년이 청년하다’라는 주제로 ‘2021년 광주청년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2021년 광주청년주간’은 21일까지 코로나19로 변화와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일상회복을 응원하고 마음을 위로하며 다양한 광주 청년정책을 알리고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년의 삶을 공유하고 미래비전 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정책포럼’ ▲2022 광주청년주간 ‘총감독을 선정하는 현장평가’ ▲청년의 마음을 공감하고 아픔과 상처를 서로 다독이는 ‘마음치유 공감 토크’ ▲광주 청년정책을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청년정책마켓’ 등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1년 광주청년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광주청년의 현실과 미래의 의지를 다짐한 청년선언문이 낭독되며 청년에게 힘을 북돋는 마임이스트, 드로잉 콜라보 등 공연이 펼쳐쳤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며, 현장 참여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광주청년TV’로 실시간 방송된다. 이용섭 시장은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좋은 일자리를 갖고 꿈을 펼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960~1970년대 학교생활의 추억을 곱씹어보는 ‘추억의 학교’ 전시회를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최근에 입수한 자료 중 학교생활과 관련된 것을 추려 소개한다. 특히 전시는 1960~1970년대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학교 풍경을 담았다. 중학교 입학 때 학교를 배정받기 위해 돌려야 했던 추첨기, 쌀 소비를 줄이고 혼분식을 장려한다며 점심 때면 책상 위에 올려놓고 검사를 았던 양은도시락, 국군장병들에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위문품 주머니, 과목별 석차와 품행을 기록한 생활통지표, 눈부신 햇살을 받으면서도 환한 웃음을 지으려 애쓰며 찍었던 소풍 사진 등이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박물관이 묵직한 주제만을 전시하는 곳은 아니다” 며 “과거의 일상을 소담스럽게 담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옛 추억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들어요’를 주제로 아동학대예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기념주간(11월19~25일)을 맞아 마련됐다. 광주시는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교육청·경찰청·아동복지시설장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기념식을 주최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선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유공자 8명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아동학대예방 영상 상영, 다짐선언, 아들러심리학의 긍정훈육 특강이 진행됐다. 또 시청 1층 로비에 아동학대 VR체험존을 설치해 학대피해아동의 입장에서 아동학대를 경험할 수 있는 VR영상 4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2021년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의 하나로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쉼터에 ‘아이마음 아이다음’(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인 만큼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든다는 뜻)을 알리는 광고판을 설치해 아동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촉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세계양궁연맹(WA) 방문 실사단이 21일과 22일 광주광역시 현지실사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프랑스 양궁 국가대표 출신인 토마 오베(세계양궁연맹 마케팅책임자) 등 세계양궁연맹 실사단과 대한양궁협회 주요 관계자가 20일 오후 광주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22시간 걸려 광주에 도착한 세계양궁연맹 실사단을 광주공항에서 맞을 예정이다. 또, 2025세계양궁대회 유치 홍보대사인 안산 선수와 기보배 선수는 공항 환영행사를 비롯해 대회준비 프리젠테이션과 경기장 현장실사 등 모든 일정을 함께하면서 대회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세계양궁연맹(WA) 실사단은 21일 오전 9시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시장의 환영접견 행사에 참석에 한 뒤 오전 10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회준비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사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완벽한 대회준비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준비에 주력해왔다.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드론 촬영을 통해 경기장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2015광주U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른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5세계양궁대회를 치르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특화공원의 일환으로 ‘남계 어린이공원(내남동 305번지 일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계 어린이공원은 실시설계용역 이전에 교직원, 학부모,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을 모시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공원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의 과정을 갖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해당 공원은 학교 및 유치원의 안전·체험·자연이라는 테마로 2,113㎡ 규모에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 놀이터, 미니짚라인, 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원 주변에 초등학교·유치원과 자연마을 등이 위치해 있어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학습·소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 ▲어르신들을 위한 산책로 및 쉼터 조성 등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이용 가능한 ‘세대공감 백세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오는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구립공공도서관과 함께 또 하나의 교육 클러스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동구 동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음 달 2일까지 동구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2021년 마을활동가 복지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수1·계림1동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16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아따! 프로젝트’ 복지 리더의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내용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자립복지 실현의 첫걸음 ▲복지사업 도출 ▲반려! 짝이 되는 동무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등 9개 강좌로 진행되며 주민 봉사자에서 복지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복지 리더는 향후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들을 대표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아따!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마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주민역량교육을 통해 진정한 마을복지 구현을 위한 전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동구는 마을과 이웃 안에서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돼 공모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확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사랑채 중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월 개관한 동구평생학습관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 평생교육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APLC 아시아태평양 국제학습도시’에 가입하고 광주시 평생학습 지역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관 이후 3,770여 명의 학습자를 배출한 동구평생학습관은 광주의 도심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쉽고 계층·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기며 학습에 접할 수 있는 평생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곳은 일자리상담실도 함께 있어 일과 학습 병행 등 복합형 교육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구평생학습관은 그동안 ▲동행동행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 ▲교육사각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오며 자격 취득자 226명, 학습자 외부 수상 3명 배출 등 각종 성과를 거두며 지역민들의 명실상부한 평생학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평생학습관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세대·경력별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4차 산업혁명, AI 등 신산업을 접목시킨 평생학습 운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879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 사업의 한 줄기인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을 위한 수순 밟기에 나섰다. 남구는 19일 “백운광장 주변에 국내‧외 다양한 먹거리 및 문화예술을 어우르는 스트리트 푸드존을 만들기 위해 이곳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운영자 모집에 관한 내용을 공고했다”며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입점 희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운영자에게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에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은 백운광장 주변의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구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운광장과 푸른길 공원 산책로가 인접한 지역에 대규모 먹거리 타운 및 버스킹과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을 접목, 스트리트 푸드존을 중심으로 식사와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경제‧문화 거점 구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성 계획안에 따르면 백운광장 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5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사진반 수업의 결과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사진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께 예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예술을 통하여 자신의 삶과 문화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주최하고,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여 지난 3월부터 복지관 이용 어르신 총 19명이 수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결과 발표회는 ‘일상,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손수 찍으신 작품으로 사진전시회를 진행하였으며, 15일부터 19일까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 하신 어르신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울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데, 이렇게 멋진 사진전과 기념식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사진전 주제처럼 우리의 사진이 누군가의, 행복과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국어와 수학영역의 변별력은 공통영역에서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와 관련해서는 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발생하지만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출제한 것으로 보이며, 작년 수능보다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과목에 따라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각 영역(국어, 수학, 영역)별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판단된다. 영어가 쉽지 않게 출제됨에 따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인문계열 지원 학생들의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올해 입시에 관건으로 판단된다. 수능 접수자 및 응시자 수의 변화는 2022학년도 수능 접수자의 경우 학령인구의 감소가 잠시 주춤한 수능으로 50만명을 회복하였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60,710명으로 지난해 대비 0.6% 증가했으며, 졸업생도 전년 대비 0.6% 증가한 134,834명이 응시하였다. 전년도의 경우 응시율이 86.83%로 사상 최대의 결시율이었으나, 2022학년도 수능 응시율은 결시율이 약간 낮아져 전년도보다는 살짝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수능 응시율이 전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에서 충장축제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홍보·판촉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충장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제품 판매와 친환경 비누만들기, 한방연고 만들기,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운영 기간 사회적경제 제품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광주사회적경제 전용 쇼핑몰 ‘가치사세’ 회원가입 행사와 사회적가치 캠페인 ‘바이소셜’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홍보 행사도 운영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