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지역 도시건축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시·건축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의견을 듣고 협력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인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장과 지역 도시건축단체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정인채 광주광역시건축사회장은 건축관련 개별심의에 따른 인·허가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의 통합운영과 시 건축담당 부서 인지성 제고를 위한 건축부서명 개정 등을 건의했다. 도시건축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도시·건축 관련 산업을 포함해 여러 분야가 힘든 상황이지만 도시·건축계가 앞장서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광주 도시·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도시·건축계에서 광주 도시·건축 선언과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광주를 회색도시 이미지에서 탈피해 광주만의 도시공간이 조성되고 품격높은 건축물이 많이 건립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시정혁신 권고과제 시민선호도 및 향후 논의할 혁신과제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한다. 혁신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시민이 참여하는 포럼과 세미나 및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안을 도출하여 왔다. 특히 이번 시민의견 조사를 통해 시정혁신안에 대한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혁신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조사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의견 조사와 혁신과제를 제안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24일 경품(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해 혁신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해 혁신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2018년 11월 출범했으며, 이후 195회의 논의를 거쳐 공공기관 통합필기시험, 문화예술 민간경상보조금 운영,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저출산 대책, 2045 탄소중립도시 달성 등 공공분야 제도개선에서부터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권고까지 31건의 분야별 혁신권고를 통해 시정전반에 혁신 동력을 부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2022년 광주청년주간 청년총감독으로 장초롱(32) 퍼니라이프 대표를 위촉했다. 장초롱 총감독은 2021년 광주청년주간 행사 기간에 진행된 청년주간 총감독 선정 현장평가에서 전문가 및 청중 심사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22년 광주청년주간 청년총감독으로 선정됐다. 장 총감독은 2022년 광주청년주간 주제 선정 및 계획 수립, 홍보 등 행사 전반의 기획 및 실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장 총감독은 2016 광주물총축제, 2019 무등물축제 등의 총감독을 맡아 활동한 바 있으며, 광주시 서구 청년정책참여단장, 광주시 청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지역 청년문화인력 발굴 및 AI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 개발, 타 행사와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충분한 기획 시간을 확보하고 청년 총감독에 걸맞는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2022년 청년총감독을 미리 선정하기로 했다. 장 총감독은 그동안 쌓아온 문화·예술, 정책 영역의 포괄적 역량을 기반으로 청년문화 교류와 정책 의제 발굴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장초롱 총감독은 “청년축제 기획 학교 등 기존 진행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영관 광산구의원(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 관리 업무 감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제269회 2차 정례회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상위 법인 공동주택관리법을 반영하고, 공동주택 감사를 좀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 전문가 15명 이내로 구성된 전문감사관을 위촉해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청장이 감사 요청 없이도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과 입주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공동주택 주민간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감사 기간을 60일에서 3주 이내로, 감사 결과 처리를 15일에서 7일로 대폭 단축했다. 또한 감사 결과를 받은 관리주체는 게시판에 즉시 공개하도록 개정해 주민이 행정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개정취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광산구 아파트 절반이 위탁업체에 관리 업무를 맡기고 있고 형식적인 외부 회계감사와 입주자대표회의의 비민주적 운영 때문에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다수의 아파트가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명진고가 지난 8일 강당에서 ‘2022학년도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대상 입학 및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9일 명진고에 따르면 설명회 1부는 명진고 3학년 진학부장 강대곤 교사가 ’예비 고1 2025 대입 성공 로드맵‘을 주제로 강의했다. 2부는 드라마 ‘SKY 캐슬’에 등장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이 참고한 실제 인물로 알려진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진동섭 이사가 ’변화된 대학 입시와 내 자녀 입시 설계‘를 주제로 진행했다. 1부에서 강대곤 교사는 다년간의 대입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에게 도움 될 만한 대학 입시 준비와 관련된 기본 개념 및 철학을 소개했다. 특히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자녀의 진로를 바탕으로 3개년의 내 자녀 교육활동 로드맵을 미리 설계해 보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길 권유했다. 학부모가 고등학교를 다녔던 시대와는 다르게 고등학교 3학년 때가 아닌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1차 지필고사 내신부터 자녀의 입시가 시작되고, 진학할 수 있는 대학과 학과가 구체화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신 관리,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비교과 활동,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을 위한 실력 양성 등 3박자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하고 있는 캐스퍼에 적용되는 취득세와 유류세 경차 혜택을 확대·연장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차 혜택은 당초 올해 12월 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지난 2일과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확대·연장되게 됐다. 통과된 개정안에 따라 경차 유류세 환급(연간 20만원 한도) 혜택은 2023년까지 2년 연장되며, 경차 취득세 감면 혜택은 2024년까지 75만원으로 기존보다 25만원 상향된다. 내년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양산 중인 경차 캐스퍼를 구매할 경우 연간 20만원의 유류세 환급과 최대 75만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일부 최상위 트림을 제외하고는 취득세 납부 부담 없이 캐스퍼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광주시민의 경우 ‘광주광역시 광주형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캐스퍼 구매자가 납부한 취득세의 범위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매보조금이 추가 지원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경차 혜택이 확대·연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9일 마을‧아파트공동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2021 광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각 공동체를 대표하는 활동가 등 99명이 참여해 올 한해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지퀴즈 온 더 블록’에선 퀴즈 형식으로 재밌었던 일화나 공동체 공모사업과 광산구의 정책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공동체 활동 동영상, 웹 자보, 성과물 등 전시와 각 공동체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광산 시민들은 믿음과 신뢰, 소통으로 행복한 마을 조성에 큰 힘을 보태주셨다”면서 “광산 마을공동체가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9일 대구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대구‧광주 지방분권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하고 자치분권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와 대구 간 지방분권 교류협력 일환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지난 2016년 달빛동맹 협력과제로 선정되면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양 지역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시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인선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환영사, 강인호 광주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에서 박기묵 대구대 교수는 지방분권의 시각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분석하며 대안을 제시했고, 김성호 한국지방자치법학회 부회장은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안으로 그동안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지방분권개헌특위’에서 마련한 지방분권개헌안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대현 광주자치분권협의회 부위원장, 박상원 광주매일신문 상무이사, 박세정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박진완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해 양 지역의 지방분권 연대 협력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김대현 광주자치분권협의회 부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 한해 문화콘텐츠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9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2021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은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케이씨벤처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유), 로간벤처스(유) 등 5개 창업투자사와 아이스크림스튜디오㈜,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스튜디오버튼, ㈜몬스터스튜디오, ㈜캠프파이어애니웍스, ㈜핑고엔터테인먼트, ㈜어뮤징파크, ㈜인디제이 등 8개 지역 문화산업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문화산업기업 성과 공유, 투자유치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창투사와 기업들은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내 기업을 지원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3월 개소한 AI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59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가 성사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4개 민간 창업투자사가 4개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에 71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 바 있다. 주요 투자내용은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모바일·PC 게임개발 기업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 운남동)이 대표 발의한 걷는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일 제269회 2차 정례회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광산구 역사‧문화‧자연환경 등을 연계한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걷는 길을 조성하고, 경관‧역사‧문화‧환경성 등을 종합 검토해 명품 길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걷는 길 홍보를 위한 길 안내 정보시스템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걷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 가능토록 했다. 이를 위해 5년마다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걷는 길 조성 또는 관리‧운영을 위해 관련 업무를 위탁하거나 단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공 의원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거나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길을 발굴‧조성하여 광산구 걷기 정책과 연계한다면 구민의 건강과 관광자원 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존 길을 재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김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안이 9일 제269회 2차 정례회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한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최대화하도록 디자인 하는 것을 말한다. 김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5분 발언과 무장애 연구모임 간담회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조성과 공공시설물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을 제안해 왔다. 조례안이 21일 본회의를 통과하여 공포되면 광산구가 앞으로 추진하는 공공시설물의 신축 ‧ 증축 ‧ 개축 ‧ 용도변경 또는 조례로 규정한 도로, 공원 등 시설물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5년마다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등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시책 및 사업에 시민이 적극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 모집 및 공모전 개최 근거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계단이나 턱이 없는 평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청렴도의 경우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라서는 등 3년 연속 청렴도가 상승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종합청렴도는 8.61점으로 전년 대비 0.06점이 상승했다. 영역별로는 외부청렴도가 8.81점으로 0.03점 상승했고, 내부청렴도는 0.12점 상승한 8.05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 5등급으로 저조했던 내부청렴도가 3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청렴문화와 업무청렴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청렴도 개선 성과를 보여줬다. 시교육청은 올 한해 내·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꽃 피우기 행사 ▲부패위험성 진단 평가 대상 사립학교장 포함 ▲청렴클린콜 만족도 조사 대상 확대 ▲공사 등 8대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제고 방안 마련 ▲갑질 근절 기본계획 마련 ▲광주형 학교자율감사 등을 중점 추진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직의 솔선수범하는 청렴리더십과 교직원 모두의 자발적 청렴활동을 통해 내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3등급이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업무에 대한 명확한 기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부동산 실거래 387건을 정밀 조사해 불법거래 의심정황 145건 229명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국토부의 실거래 의심자료 중 신규 아파트 분양권을 중심으로,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부동산 거래 계약 387건에 대해 거래 당사자로부터 거래계약서, 거래대금 자금증빙 등 소명자료를 받아 정밀조사를 했다. 적발 유형별로 보면 경찰청 수사의뢰 대상자는 총 36명으로 분양권 불법전매 27명, 공급질서 교란 행위 1명, 중개보수 초과 8명이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대상이다. 국세청에 통보한 탈세의심 대상자는 총 158명으로 증여의심 102명, 공인중개인 소득 누락 56명이며, 세금조사 및 가징금 처분대상이다. 자치구 행정처분 대상자는 총 28명으로, 부동산 계약일 허위신고 11명, 지연신고 6명, 중개수수료 초과 11명이다. 3000만원 이하 과태료 또는 부동산 취득가액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에 따라 6개월 이내의 업무정지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 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한 ‘2021년 선진교통 안전대상’ 공모에서 송희종 사무관이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사무관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전략산업과, 미래산업정책과, 에너지산업과 등 경제분야를 거쳐 현재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에서 교통신호 전문가로 광주시내 주요도로 교통시설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광주시내 주요도로 교통사고 다발지점의 차로와 횡단보도 조정과 교차로 전방 교통신호기 설치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마련해 보호구역 내 유색포장, 시‧종점 노면표시, 노란신호등, 대각선횡단보도, 발광형 시‧종점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또한, 야간 교통사고 발생 구간에 교통신호등과 횡단보도 LED조명을 통합 설치해 사람과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의 신호 위반을 예방하고 차량속도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과속단속 CCTV와 초등학교 후문까지 노란신호등을 확대 설치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구성한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인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에 선정돼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건강권법’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대 및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차량을 지원한다. 특화차량은 뒷좌석에 휠체어 1대가 탑승 가능한 구조로 내부에는 고정벨트, 안전바 등이 설치돼 있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동구는 향후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대상 방문재활 서비스 ▲장애인 운동프로그램 ▲장애인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이동편의 제공 등 장애인들의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이용 시 특화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동 시 많은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특화 차량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MZ 세대 학부모와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김승옥 연성대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김 교수는 ▲MZ 세대의 의미 및 특징 ▲긍정적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기술 ▲부모소통 방법 등에 대해 어린이집 원장과 함께 고민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육 교직원들에 대한 폭넓은 교육으로 관내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청소년수련관 내 ‘스포츠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 ‘뉴(new)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구가 2년 연속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청소년프로그램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수련관 시설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뉴(new) 스포츠를 개발하면서 마련됐다.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청소년 여가문화를 제시하고자 뉴 스포츠 종목을 활용한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청소년 지도사들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탁구와 골프를 결합한 ‘폴프’ ▲탁구와 배구가 결합된 ‘핑구’ 등이다. 참가 자격은 모든 청소년(9~24세)으로 접수 기간은 10일까지이며 10일 워밍업 대전, 16일 본선대회가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을 위해 기존 체육종목을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를 선보인다”면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10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공모 선정된 이후 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2등급에 선정된 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구청장을 비롯해 전 공직자가 청렴에 대해 남다른 소명의식을 갖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등 반부패 및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오고 있다. 이를 위해 민원인 불편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접수와 처리, 전 공직자 청렴도 직접 모니터링 등 주민이 만족하는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동구는 그동안 ▲1층 현관 전 직원 청렴다짐문 게첨 ▲주기적 청렴방송 ▲청백-e 시스템 ▲청렴 Clean-call ▲청렴감사방 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전 직원 소통공감 교육 ▲직급별 청렴교육 등 고강도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자기성찰로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의미있는 결실을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지나치리만큼 엄격한 기준과 잣대를 갖고 청렴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노동 경험이 있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토크 콘서트는 일하는 청소년들이 몸소 경험한 사례를 발표하고, 인권침해 상황에 대해 청소년과 교사가 함께 공감하며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공고·전남공고·광주자연과학고·동일미래과학고·해밀학교 소속 학생과 광주광역시 학생의회 대표학생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는 1부 여는 마당, 2부 ‘사장님, 어리다고 함부로 하지 마세요’, ‘배달플랫폼 시대, 배달대행기사로 산다는 것’ 등 두 가지 주제로 실시됐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당사자가 이야기하고 참가자가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안전하고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불편하지 않은 일터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박수희 주무관은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이 일할 곳이 많이 줄었고 노동환경은 더 악화됐다”며 “노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원이 사단법인 희망나무로부터 지방자치 발전과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광주지역 해외의료봉사·다문화가족 지원 단체인 (사)희망나무는 8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 봉사대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감사패 수상자인 정무창 의원은 희망나무가 추진한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건립, 해외의료봉사 과정에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무창 의원은 “캄보디아에서 광주진료소가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소식을 듣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했는데 감사패를 받아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무창 의원은 캄보디아 광주진료소를 찾아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초등학교 학교건물 도색 및 벽화 그리기, 탁아소 위문 등의 봉사활동과 캄보디아 현지 문화센터와 게스트하우스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에 공헌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3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20년 5등급에서 두 단계이나 상승한 결과이다. 특히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금품·향응·편의 경험률과 업무처리 투명성 등을 묻는 외부청렴도가 크게 상승해 종합청렴도 상승을 견인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1등급 광주 TF팀’을 구성해 분야별 부패요인 차단과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권고한 보조사업 공정성 강화 등의 과제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고객만족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 측면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외부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담인력을 채용해 ‘청렴해피콜’을 도입하고, 공사·용역·보조금·상하수도 등 각종 민원인 5000명으로부터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해당 부서로 하여금 개선토록 했다 해피콜 과정에서 발견된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렴 기동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원인을 파악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청 공무원 중에 가장 친절하고, 쏟아지는 고충민원을 묵묵히 처리하면서 수많은 민원현장에 출동해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을 뽑는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남구는 9일 “친절과 배려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행정 신뢰도를 드높인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내부 투표 방식으로 민원 분야 최고의 직원을 선발하는 ‘3고(高‧苦‧顧) 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친절 분야는 주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민원응대의 최고의 모범을 보인 직원을 선발한다. 또 고충민원 분야에서는 업무량이 과중한 상황에서도 복잡한 내용이 얽힌 민원을 묵묵히 수행한 직원을, 현장민원 분야에서는 민원현장으로 출동해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가장 잘 펼친 직원을 뽑는다. 남구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해당 업무의 근무기간과 민원처리 건수,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의 평가 사례, 친절교육 참여도, 업무수행 태도 및 성실도 등을 검토한 뒤 4단계 평가를 거쳐 민원친절과 고충민원, 현장민원 등 3개 분야에서 최고의 공무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1단계 평가는 후보 자격에 대한 부서장 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5일 소속 기관 및 공립학교 물품·재산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물품·재산 결산 교육을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물품·재산 결산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21년도 결산에 앞서 물품·재산 관리 전반 및 일선 현장 업무담당자로부터 문의가 많았던 내용들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공유재산에 대한 이해와 사용 허가 ▲물품수급관리계획 및 재물조사 ▲전자태그 도입 및 운용 ▲물품·재산결산보고서 작성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물품·재산 결산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은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결산 보고서 작성 등의 오류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김용일 과장은 “물품·재산 결산은 1년 동안의 자산 증감을 파악하는 중요한 업무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로 이어져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물품·재산 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1일 일곡도서관에서 ‘제13회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책과 독서를 통해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을 개발하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의 강연회가 진행된다. 유교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자기계발에 대해 설명한다. 오후에는 어린이,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 참여해 책을 읽은 후 작가와의 만남, 문학평론가 작품 해설 등 책을 매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일곡도서관 연도별 최다 대출도서 전시, 독서 무드등 만들기, 독서동아리 시화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구청 도서관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 읽고 소양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 3년을 맞은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공연 ‘세 번째 겨울 : 우리들의 꿈이야기’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광산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올 한해를 정리하며 그동안 연습한 곡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표현할 예정이다. 감각적인 오케스트라 연주, 동화 같은 일러스트, 이야기를 이끄는 내레이션이 조화를 이룬 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 단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중 없이 연주회를 여는 한편, 단원 모두에 대해서도 음성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연주회 영상은 영상으로도 담아 추후 소촌아트팩토리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행복시책과 민선7기 우수정책 선정을 위해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광산구는 지난달 말 전체 부서로부터 3개 분야 24건의 우수정책을 접수하여 선호도 조사 대상을 확정했다. △2021 본청 행복시책 7건 △2021 동 행복시책 5건 △민선7기 우수정책 12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산구 누리집에 접속해 각 정책에 대한 선호도를 선택하면 된다. 광산구는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21~22일 열리는 ‘행복광산 정책 한마당’의 심사위원 평가 등을 합산해 2021년 행복시책과 민선7기 우수정책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시의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광주시는 의료급여 절감 우수사례 확산 및 내실화를 위해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는 올해 평가에서 의료급여 사업 추진실적,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시책사업추진 등의 결과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알약톡톡’, ‘환불수거대’, ‘따소미 행복꾸러미’ 등 특화사업을 통해 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건전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올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1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의료급여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위해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적극적인 책임 복지행정’ 실천도 호평을 받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내실 있는 의료급여 사업을 운영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광산구는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으로 종합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등급이 상승한 것이다. 광산구의 종합청렴도 8.49는 전국 자치구 평균 대비 0.16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인 등 대상으로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등을 설문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의 향상이 도드라졌다. 광산구 외부청렴도는 지난해 5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껑충 뛰었다. 특히, 금품·향응·편의제공에 대한 경험을 측정한 분야에서 광산구는 모두 만점을 받았다. 업무 관계자 또는 민원인과 관련한 공직자의 부패가 없었다는 의미다.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인사‧예산집행, 업무지시의 부패경험 등을 측정하는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전 직원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얻은 결과다”면서 “조직문화와 부패방지 제도 등 상대적으로 아쉬운 점수를 받은 부분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오는 11일 주민중심의 평생학습 공동체 건설을 위해 제2회 ‘행복학습센터 배움의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복학습센터 배움의 한마당’은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교육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마당, 평생학습 동아리 솜씨 자랑마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며 또한, 모두 함께 참여마당 이벤트를 마련, 행사에 찾아온 주민들이 코로나19로 무기력한 삶에서 탈피하여 ‘생태치유 공간만들기’를 함께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전시물을 장식한다. 특히, 콘텐츠 중 하나인 평생학습 비대면 키트 체험 교실에서는 지역주민 150명이 참여, Zoom을 활용하여 집에서 풍암․운천․전평호수 및 5. 18기념공원 지도와 서구 8경을 배경으로 생일, 기념일 등을 꾸밀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한편, 서구는 총 1억 2천 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거점평생학습센터 및 10개 행복학습센터에서 46개 프로그램을 운영, 5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2년도 신규사업을 위한 국비 5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구의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정부 정책동향과 예산편성 방향을 분석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확보 전략을 수립해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이다. 2022년 예산의 분야별 국비확보 내용을 보면 문화관광체육분야로 ▲생활SOC 복합화사업(25억원) ▲서창 향토문화마을 조성(8억원)▲천주교광주대교구청 보수정비(5억원) 등이 주요사업으로 반영되었고, 환경생태분야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11억원) ▲중앙근린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3억원), 교통건설분야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40억원), 복지건강분야 ▲광주광역시 발달 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15억원), 도시재생분야 ▲광주형 평생주택 건립(176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는 ▲장애인복지융합센터 건립(40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17억원)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1억원) 등을 확보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국비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서구권역의 공공체육·문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광주광역시 5개구 가운데 외부 2등급, 내부 2등급으로 종합 2등급의 성적을 받아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에 올랐다. 서구는 지난 5월 간부공무원 ‘맑은윗물 다짐대회’를 개최하여 청렴한 업무수행과 불합리한 관행타파를 다짐하고 간부회의 등 평소 적극행정, 친절행정, 책임행정, 성과 중심의 인사와 직원들 간 소통을 강조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부패 없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서비스로 금품·향응·편의에 대한 경험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외부청렴도의 금품·향응·편의 경험률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했고, 성과 중심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와 소통 문화 확산으로 내부청렴도 중 인사분야가 지난해에 이어 높은 점수를 유지했다. 또한 연초에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 청렴콘서트, 청렴 상시확인 시스템 운영, 부패 사전예방을 위해 청렴주의보˙부패대피령 발령, 전직원 청렴교육 이수 의무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서구청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건설공사 현장의 주요자재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 및 향상을 통한 부실공사 예방 등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현장기동반을 운영하며 92개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38건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보완 조치했다. 또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대상 공사현장 81개소에 대해서도 확인·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이행 여부 ▲품질관리 적정인력 배치 및 품질시험실 관리·운영실태 ▲품질시험‧검사 이행여부 등으로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품질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는 관련법에 따라 품질관리(시험)계획 대상인 총공사비 5억원 이상 토목공사 및 연면적 660㎡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적절성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관내 건설현장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관리 119’ 스마트폰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현장의 시공계획서를 손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해 레미콘 타설 등에 관한 사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정석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매년 대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0일 오후 7시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2021 광주국악상설공연 송년공연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국악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국악인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특별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인 ‘광주국악상설공연’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황리에 이끌어 준 지역 민간예술단체와 명인·명창·명무가 출연한다. 첫 무대는 풍물세상 굿패마루와 타악그룹 얼쑤 팀이 사물놀이 ‘운우풍뢰(雲雨風雷)’로 문을 연다. 이 곡은 땅의 소리인 북과 장구, 하늘의 소리인 징과 꽹과리가 음양을 표현한다. 역동적이고 웅장한 대북의 소리로 서막을 열고, 자연의 소리인 꽹과리, 징, 장구, 북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시키고 풍요로움을 담은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맹인잔치에 참석한 심봉사가 황후가 된 심청과 상봉하고 심봉사가 눈을 뜨며 잔치가 벌어지는 대목인 단막창극 ‘황후심청’가 펼쳐진다. 이어 피리명인 김광복 씨가 피리와 재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 운남동)이 8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첫 번째로 도산동 마을 복지시설과 관련해 “도시재생사업 마을 거점공간으로 준공된 이후 1년 동안 관리 이관 부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에 임시 위탁하여 마을관리소로 운영하고, 이후 마을단체에 이관해 주민이 운영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첨단 2동에서 시범 실시 중인 재활용 동네마당사업이 일회성 시범사업이 되지 않도록 재활용 한마당 관리자 보상금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광산구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세 번째로 “종이팩 단순 수거함 설치로 수거량을 늘릴 순 있어도 펼쳐서 말리지 않는다면 재활용하기 어렵다”며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 확대 시 관리자가 있는 곳을 발굴하여 재활용 가능한 종이팩 수거를 늘려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1인 가구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전 연령에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세대별 1인 가구 현황 외에도 1인 가구의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촘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은단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8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광산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매립, 재활용품 선별 및 잔재물 처리, 대형폐기물 처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비용 부담은 구민 혈세로 충당되고 있다”며 “광산구가 쓰레기 감량 및 철저한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재활용률을 증대해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으로 2021년 10월 기준 약 519톤을 수거했지만 232톤이 재사용 되지 못하였다”며 “미공급된 아이스팩의 재사용 대안과 일회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사업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 인구증가율 대비 생활 쓰레기는 10배 증가했다”며 “생활 쓰레기 감량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계획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부터 청소차에 매달려 수거작업을 하는 청소노동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한국형 청소차량이 도입되었지만 광산구는 2019년 3대 구매 이후 일반 차량만 구매하고 있다”며 “한국형 청소차량 구매를 늘려 차량‧인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8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올해 감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위원회별 구정 전반과 예산 집행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효율적인 행정 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8건, 처리 21건, 건의 133건으로 총 162건이며, 위원회 별로는 운영위원회 3건, 기획총무위원회 77건, 산업도시위원회 82건을 지적했다. 공통 지적사항으로는 주민참여 확대, 우수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코로나19로 취소‧중단된 보조금 사업비의 반환 및 변경 승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호)는 ▲의정활동 여비 지출 기준 제도적 개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사무국 조직문화 개선 ▲정책 간담회 지원 기준 마련 등 의회 운영 전반에 개선을 당부했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윤혜영)는 ▲부적격 생활폐기물 용역업체 재계약 제재 기준 마련 ▲보조금 사업 변경 승인 철저 ▲통장 연임 제한 기준 및 임기 기준 재검토 ▲기록물 보관 및 보존 연한 관리 대책 마련 ▲사유지 점유에 따른 부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8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국 의원은 ▲광산구 푸드플랜 계획 현실화 및 예산 마련 ▲노동인권 사각지대 놓인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인권센터 설립 의지 ▲무장애도시 광산 실현 방안 ▲주민 의견수렴 없는 택지개발 대책 ▲市의 일방적 민간 부지 매각 등을 질의했다. 먼저 국 의원은 “광산구의 농업경제와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담보하고,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여 농민들에게 희망의 계기가 되는 장기 계획과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며 광산구 푸드플랜 수립 추진경과와 실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두 번째로 “광산구가 기업주치의센터, 중소기업 복합지원센터, 기업경제과 등 기업에 대한 노력처럼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노동자 인권센터 설립 계획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사회단체들이 무장애 마을 만들기 사업 구성원이 되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역사민속박물관은 8일 오전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광주교육대학교와 역사교육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유대 및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구종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 최도성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역사·문화예술 진흥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박물관 주관 전시 및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 홍보 ▲교육·체험 계획 수립 시 자료 활용방안 모색 ▲대학교 주관 전시, 교육, 문화행사 시 관련 자료 제공 ▲기타 양 기관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종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더불어 대학생 역사교육 강화 및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통합 공모’ 조속 추진과 관련해 공모 일정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내년 1월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일 전일빌딩245 다목적실에서 내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 고취와 역량 강화, 시민 문화향수권 신장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역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민간단체를 지원하며 통합공모를 거쳐 선정한다. 내년에는 통합공모를 2개월 앞당김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문화예술 민간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모 추진 일정 ▲사업계획서 작성 ▲보조금 관리 지침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 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마련한 주요 개선 사항인 ▲지원사업 공모 시기 앞당기기 ▲창‧제작 지원사업 결과물 저작권 귀속 명확화 ▲공연예술분야 사례비 가이드 라인 등 13개 과제를 설명한다. 내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3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유공으로 ‘일자리위원회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로서 지난해 6월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됐고, 23년 만에 국내 완성차 공장을 완공해 지난 9월 첫 생산품인 ‘캐스퍼’ 차량을 성공리에 양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비용·저효율의 한국경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타 지역으로 상생형 일자리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광주시는 현대자동차(주)와 2019년 1월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4월 완성차 공장을 준공하고, 첫 모델인 경형 SUV 캐스퍼를 본격 출시한 뒤 2만5000여 대 이상 예약이 완료됐으며, 12월 현재 5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차세대 지역 미래산업을 이끌 인공지능(AI)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인 ‘제2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57명의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탁용석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지역 인공지능 기업 및 2기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공유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사관학교 성과 공유, 우수 교육생 및 우수 프로젝트팀 시상, 향후 사관학교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쌍용소프트웨어, 가민정보시스템, 코그넷나인 등 지역 인공지능 관련 기업 17개 사가 참여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수료생들과 채용 면접 및 직무상담 등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는 전국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 제약 없이 올해 3월16일부터 4월12일까지 약 1개월간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609명이 지원, 3.38:1의 경쟁률을 뚫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기간제근로자 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및 포트홀 응급복구를 위한 도로정비원 4명과 화정동 청사 환경미화를 위한 청사미화원 2명 등 총 6명이다. 기간은 도로정비원은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청사미화원은 1월부터 12월까지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을 원칙으로 계절 및 현장여건에 따라 실제 근로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응시자는 8일부터 15일까지 시 종합건설본부 관리과로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3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 종합건설본부는 12월부터 2022년 3월15일까지를 ‘도로 제설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도로 제설작업 및 포트홀 응급복구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전시실에서 ‘2021 광주공동체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주최,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마켓’이라는 주제로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홍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학실 시의원, 마을활동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표창, 연극공연, 30여 개 마을 부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마을문제 해결 사례와 과정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관심있는 마을활동가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아이디어를 가져갈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박람회(21개 마을, 5개 자치구) ▲마을문제 해결 강연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청년활동가와 마을코디네이터 성과공유회 ▲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성과공유회 ▲마을학교(마을활동가 등 주민교육) 졸업식 등이 있다. 마을박람회 30여 개 부스에서는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마을공동체가 서로 힘을 모아 해결하는 과정을 전시하며, 복지, 안전, 자원순환, 마을소통공간, 마을일거리,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6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카페 전시공간에서 지역 공예의 대중화와 가능성 모색을 위한 ‘동구 Craftmanship(크레프트맨쉽) 2021 예술가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미로테이블_동구 Craftmanship’은 지난 6월 거버넌스 협약을 통해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지역에 제공하고 있는 19개 워킹그룹들의 네트워크 중 공예 분야 예술가 그룹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동구 Craftmanship’은 다양한 공예디자인 작가들이 참여해 제작상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소재, 디자인, 브랜딩, 유통 등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해결 등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운 지역 공예의 가치를 만들고 대중적 기호에 맞는 현대적 개념의 공예 장터를 기획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손기술 기반 공예의 현대적 역할과 확장성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공예디자인 관련 대학, 그룹, 스튜디오, 숍 등을 하나로 모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지역의 공예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일상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원도심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집·점포 및 지하상가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도시공사와 함께 그동안 방치돼 온 빈집 및 지하상가를 활용해 동구만의 특색있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도심 일대 빈집·점포 및 지하상가 등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경쟁력 저하 등 고질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빈집 600여 개소에 대해 빈집정비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활용방안을 발굴하고, 지하상가는 미디어 테마 콘텐츠 체험관 등 관광 거점을 구축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주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인구 10만 명 회복과 함께 원주민 재정착과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남동 인쇄의거리 뉴딜사업, 계림동 경양마을 신바람나기 뉴딜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까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 적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2021년 수능 이후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8일 안내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3학년 등 예비 청년을 대상으로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청년기를 앞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각 고등학교에 안내한 고3 대상 사회 적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기본예절을 비롯해 대학생활, 직업인식, 의생활 교육, 품격 있는 의사소통 및 협업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회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금융 지식, 주거 계약, 노동‧인권 교육 등을 실질적으로 알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정부부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2021년 광주광역시 예비 청년을 위한 정책알림 프로그램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부와 광주청년센터가 연계해 12월 중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지난 11월에 안내한 수능 이후 교육과정 지원 계획에 포함됐던 금융·경제교육, 자기계발,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이어 고3 학생 대상 사회 적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각종 사업 추진 시 활용하는 서약서를 점검한 후 해당 기관(부서)에 인권침해 여지가 있는 표현을 개선·폐지하도록 요청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수능 감독관 서약서 징구, 원격업무지원서비스 신청 서약서의 부당한 표현이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교육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국가인권위 권고 대상 서약서를 포함한 각종 심사·감독·계약 등에 활용하고 있는 217건의 서약서를 점검했고, 총 83건에 대해 개선을 검토하도록 산하 기관(부서)에 주문했다. 해당 기관(부서)는 ▲‘처벌과 불이익, 민·형사상 책임 감수’를 강제 예고하고 있는지 ▲서약자의 진술권과 방어권을 보장하고 있는지 ▲법적 근거가 있는지 ▲해당 업무수행에 필수적인지 등을 다시 검토해 문제적 표현 개선, 서약서 폐지, 업무 관련 주의 환기를 위한 확인서로 대체하는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까지 확인된 서약서 이외에도 유사한 기능이 있는 다수의 신청서 등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해 인권적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8일 AI 지능형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지능형 통합플랫폼’이란 대상자․서비스별로 분절되어 추진되는 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된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돌봄대상자에게 알맞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6월‘2021년 행안부 지자체 협업 특교세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여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으로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5개 부서에서 총 13개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부서별․시스템별로 추진하는 돌봄서비스는 데이터 공유 및 대상자 확인이 어려워 중복수혜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구가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사용 중인 모바일 사례관리 앱‘행복매니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각의 AI 돌봄시스템을 연계․통합하여 내년 상반기 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8일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을 한권의 책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2021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서구가 추진 중인 어르신 자서전 쓰기 제작 지원은 평범한 이웃 어르신들의 삶을 기술한 자서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손들과 사회가 공유하고, 책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고자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그동안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지난 5월부터 총 10명이 참여하여 전문 강사에게 글쓰기 지도를 받고 자서전을 출판하게 됐다. 자서전을 낸 박종민 어르신은 “내가 팔십여 생을 살아온 기록을 훗날 내 자손들이나 형제자매 그리고 친척, 나를 아는 친구들이 읽었을 때 ‘참 열심히 살았구나’라고 기억해 주면 좋겠다.”라며, “나는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기에 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그렇게 살라고 당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5억 원) ▲운리·마재·금호 공원 노후시설 개선(5억 원) ▲서구문화센터 노후시설 보수(5억 원) ▲맛고을·서광·농성 공원 정비(8억 원)의 지역 현안사업 4건과 ▲운천로 일대 하수관로 정비(3억 원)의 재난안전사업 1건으로 총 5개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서구는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을 통해 생활문화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다수의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구문화센터의 노후 시설 개선 및 노후된 공원 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여 구민의 생활 안정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