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앙도매시장 광주광역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신선하고 질 좋은 김장 원부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저렴한 가격에 김장 원부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김장용 배추(절임배추 포함), 다발무, 대파, 갓 등 각종 김장주재료와 양념류(고추, 마늘, 생강 등)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1월1일부터 17일까지 거래물량이 896t으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추가 확보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7일 기준 경락가격은 배추(10㎏, 특) 7000원 내외, 절임배추(20㎏, 특) 2만7000원 내외, 다발무(7㎏, 특) 3000원 내외, 대파(10㎏, 특) 1만3000원 내외, 갓(4㎏, 특) 8000원, 생강(10㎏) 2만5000원 내외다. 다만 일자와 법인에 따라 매일 김장채소 경락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실시간 경락정보는 각화도매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알뜰한 김장준비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며 “김장 준비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여성들의 자활 생산품 홍보 및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여성 자활시설의 판로를 확보하고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인터넷 영상) 방송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비접촉 경제활동이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6월 여성·보육특별주간에 코로나19로 성매매피행여성 지원을 위한 자활센터의 생산품 판매 어려움 호소에 따라 지원방안을 모색한 결과 마련됐다. 방송은 19일 오전 10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여성중심 마을 공동체인 여성가족친화마을 동구&동아’s, 신안동자원봉사캠프지기, 매화락협동조합 3개소가 참여한다. ‘동구&동아’s’는 초등 돌봄, 연대를 통한 여성의 자존감 회복, 친환경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공동체로 친환경 샴푸바, 커피농축액으로 만든 주방세제와 비누 등을 소개한다. ‘신안동자원봉사캠프지기’는 마을구성원의 역량발굴과 교육에 힘쓰며 여성 일자리 마련을 위해 마을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체로 제로웨이스트 생활 속 실천을 외치며 수세미, 앞치마, 패션수공예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국토교통부에서 2030년까지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에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협력, 광주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8개 프로젝트에 87개 세부사업이 반영됐다. 이중 광주와 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은 ▲영호남 동서 고대문화권 역사관광루트 구축 ▲달빛예술 힐링체험공간 확충 ▲전국관광 환승거점센터 구축 ▲대구·광주권 국민휴양원 조성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헬스케어밸리 구축 ▲에코하이웨이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구축 ▲국립탄소중립연구원 건립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은 해안내륙발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 법의 유효기간이 연장됨(2020년→2030년)에 따라 2014년에 수립한 발전종합계획을 대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비전, 추진전략, 사업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합리적으로 수정·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4개 시·도(광주·대구·전남·경북)와 광주전남연구원은 대구-광주 연계협력권의 공동발전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요소수 부족 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 화물차 및 건설기계 등 민간부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가로 광주지역에 거점 주유소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주유소는 광주시 북구 용두동에 소재한 첨단용두 주유소로, 요소수는 19일 0시부터 공급한다. 요소수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주유소를 방문해 환경부에서 정한 긴급수급조정 조치에 따른 한정물량(승용차 10ℓ, 화물차 30ℓ)대로 공급받으면 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100개 거점 주유소를 선정하면서 광주지역 주유소가 포함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빠른 시일 내 추가 지정토록 공문 등을 통해 강력 건의하는 등 노력해왔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지정은 요소수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긴급하게 구입을 희망하는 운전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유소가 지정되도록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요소수 부족 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 화물차와 건설기계 등 민간부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수입업체와 적극 협력해 베트남으로부터 요소수를 긴급 수입해 주유소에 공급키로 했다. 수입업체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업체이며, 공급물량은 7000~8000t으로 광주지역 한달 평균 사용량의 2배 물량이다. 공급형태는 10ℓ 또는 20ℓ 소량 박스포장 형태로 매일 주유소별 필요량에 따라 29일 0시부터 매주 1000t씩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 1월까지는 요소수 부족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업체에서 공급키로 한 요소수는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자동차촉매제 적합제품으로 허가받은 블루원(Blue One) 제품이며, 요소함량 32.5%의 차량용이다. 업체 대표는 “지역의 요소수 부족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애향심을 갖고 지역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평소 물품 수출입 과정에서 알고 지내던 베트남 현지 관계자를 적극 설득한 결과, 계약을 체결하게 돼 광주시에 연락했다”며 “요소수 부족 상황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해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등이 주관하는 2021 국제 뿌리산업전시회, 그린카전시회, IoT가전로봇박람회(이하 3개 산업전시회)가 18일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정부인사 및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뿌리산업, 친환경자동차, 스마트가전 등 각각의 산업이 어떻게 변화·발전하는 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판로개척의 장이 될 것이다”면서 “자동차, 인공지능, 에너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광주시는 앞으로도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3개 산업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IG넥스원, 스프링클라우드, (사)대한드론협회, 뿌리산업진흥회 회원사 등 250개 업체에서 마련한 430개 부스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광주시는 친환경차사업 특별홍보관을 마련해 광주 자동차산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차 전환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시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8일 오후 5~7시 시내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서, 구청 등 유관기관 및 패트롤맘 광주지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청소년들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주요 청소년 밀집구역인 충장로와 상무지구 일대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마스크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PC방·노래방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을 독려할 방침이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수능 이후 발생하는 각종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공공장소 흡연 등의 예방을 위해 교원 생활교육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교외 생활교육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긴장이 풀어진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 궁동 미로센터에서 ‘2021년 동구생활문화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와 동구행복재단 주관으로 ‘생활문화의 “꽃”을 펼치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충장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날 축제는 동구에서 활동하는 70여개 생활문화동아리 중 모범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33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동아리는 공연, 전시, 인문 분야에서 각각 경연 방식으로 참여함으로써 동아리 회원의 자발적 참여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진행된다. 또한 광주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아리들 함께 공연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어렵게 명맥을 유지해온 지역기반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동아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광주광역시 5개 구 생활문화센터에서도 참여하여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촉진하여 상호 연대감을 높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는 동구지역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노래’를 주제로 ‘제1회 광주노래 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 전일생활문화센터 ‘245생활문화방송’에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심사곡 7곡은 성악곡, 블루스, 트로트, 모던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이다. 본선 참여팀은 20일 오후7시30분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본선을 치른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발되며 최종 대상 수상곡은 다양한 편곡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침체된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격려와 광주시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 속에서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응원의 기회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는 ‘광주노래 전시회’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에서 ‘인쇄장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수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인쇄굿즈데이’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장축제 기간인 20~21일 양일간 진행된다. 동구 두드림과 동구 누리집 새소식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30명씩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인쇄장인들과 함께 자신만의 수첩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면서 “인쇄장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3백억 원을 들여 쇠락한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 기반시설 확충, 인쇄 테마 거리 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일반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건축행정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지자체 건축행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일반부분(19), 특별부분(2) 등 총 2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북구가 선정됐다. 북구는 ▴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건축심의 및 허가 처리기간 준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건축사 업무대행 건축물 집중 점검 등 신속하고 건실한 건축 업무를 추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건축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용봉로 105), 5・18 제1호 사적지인 전남대학교 정문 일원에서 ‘오월첫동네 플리마켓&마을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하나로 대학과 함께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창업자, 소상공인, 전남대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문화예술 공연과 샌드 애니메이션, 뮤직다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19일에는 전남대 5・18광장에서부터 행복어울림센터까지 걸으며 오월첫동네의 변화된 모습을 사진으로 관람하는 ‘민주길 동행’도 진행된다. 걷기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정성택 전남대 총장이 참석해 5・18 민주화운동과 광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한다. 한편 북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행복어울림센터, 공영주차장, 상생상가 등 주요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아이디어 팩토리 창업 지원, 주민 제안 공모사업,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명문 대학인 전남대와 북구청 그리고 주민 공동체인 오월첫동네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학생 확진자 증가 상황 속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2~26일 광산구 내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등 총 6개교를 대상으로 긴급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S중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확진자의 동거인이나 확진 학생이 다니는 학원 동선 관련 접촉 학생들이 인근 학교에 분포돼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광산구 내 6개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했다. 사회전반의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의 방역관리는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일상회복으로 인한 학교 내 감염 증가 가능성 및 방역 이완 우려를 감안해 기본 방역수칙의 유지‧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학교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학교 원격수업, 학생 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정부의 백신접종 정책 협조와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하기,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창문과 출입문을 동시 개방하고 수시 환기하기, 의심증상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앙공원 1지구 토지보상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중앙공원1지구 보상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부는 2개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각 평가액의 산술평균값인 5606억원을 보상액으로 확정해, 10월18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을 했다. 현재는 토지 등 소유자에게 계약방법, 계약시 필요한 서류, 서면 이의신청 방법 등의 보상과 관련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보상계약 및 보상금 지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민간공원 추진자는 시 금고에 기 예치된 3269억원에 더해 19일에 손실보상 잔여금 2337억원을 추가 입금해 보상업무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로 마륵, 봉산, 신용, 운암산 4개 공원은 사유지 72만8000㎡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원부지 소유권을 시로 이전 완료했으며, 수용재결을 신청한 일곡, 수랑, 중앙2, 송암 4곳은 내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협의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아름다운가게 첨단점에서 이용섭 시장 등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공직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에서 기부된 물건을 판매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행사에 앞서 10월25일부터 11월9일까지 수거기간을 운영해 3500여 점의 물품을 기부받았으며, 아름다운가게에서 기부물품을 손질·선별해 이날 시민들에게 판매했다. 또 아름다운가게는 최다기증 기관인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혁신소통기획관 엄보현 직소민원팀장, 미래산업정책과 구승연 주무관에게 ‘기증왕상’을 수여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이계양 공동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예년보다 물품기부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뜻깊은 물품을 기부해주신 광주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공무원들이 앞장서고 시민과 기업들이 함께하는 일상의 작은 녹색실천들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며 “어른들의 실천적 연대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값진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예비부부 및 기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상의 만남을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비결을 안내하는'명품 부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명품 부부학교 수업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수업은 12월 4일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외 다수 방송 출연 경력이 있는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소장이다. 박소장은왜 나는 당신을 선택했을까?, 소통은 행복한 부부를 만든다 등을 내용으로 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참가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에 위치한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으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울 경우에는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을 통해 배려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월 18일 오전 CCTV 통합 관제센터, 광주 시민회관 內에서 운영 중인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장, 광주시립수목원 예정지(남구 양과동 199번지 일원) 등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 격려,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CCTV 통합 관제센터는 제2청사 별관 2층(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로 149)에 위치해있고 방범용 CCTV 4,190대, 어린이보호용 2,627대, 초등학교 내 644대, 차량 인식용 115대, 산불 등 재난예방용 55대, 교통정보수집용 107대 등 총 7657대의 CCTV를 유지·관리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민회관을 활용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창업자 발굴, 세부·회계·노무 등 창업 관련 교육, 홍보창업공간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광주시립수목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시민이 즐기고 지역방문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FUN-CITY 광주만들기’ 콘텐츠의 하나로 남구 양과동에 470억 원을 들여 24만여㎡ 규모로 작년 4월 착공하여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CCTV 통합 관제센터 설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는 열풍발효와 건조 등의 과정을 통해 음식물을 감량시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침출수 발생을 최소화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폐기물 발생지에서 원천적으로 감량이 가능하여 기존의 수거‧운반 및 처리시설 반입하는 것에 대비해 폐기물 처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8월부터 RFID기반 종량제 시설이 구축되지 않았거나, 2013년에 설치된 노후기기를 운용 중인 200세대 이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안내하고, 현지조사를 거쳐 쌍촌동 소재 명지맨션을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따라서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축에 따른 비용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발생과 수거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탄소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는 현재 사회복지시설 및 다량 배출사업장 등 13개소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4~25일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1~6공구, 차량기지)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동구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배경 및 주요내용, 지하철 공사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사)한국건설안전협회 박대성 광주지회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응급처치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처치법(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의 기본적인 내용과 중요성에 대한 이론 강의 후 교육 참석자들이 인체모형을 이용해 1대1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지며, 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 한승희 반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은 광주 남구청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를 주목하세요.” 광주 남구는 18일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구청에서 ‘2021 남구 일자리 박람회’ 및 공기업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전략 특별 강의’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박람회에는 직원 채용 업체와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해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기관을 포함해 총 80곳이 참여한다. 먼저 현장에 면접부스를 설치해 직원 채용에 나서는 업체는 14곳이다. 채용 인원은 109명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IT기술을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를 비롯해 중앙정부와 협력해 인력 양성을 하는 업체 등이 포함돼 구직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우선 방송용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는 ㈜공감미디어에서는 IT기술을 접목해 웹툰 및 3D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자 5명을 채용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로,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와 연구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인 ㈜여보야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최·주관하는 제31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가 19일부터 24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하반기에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회화, 서예·문인화 3개 부문에 총 338점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배동신 대상 1점, 어등 대상 2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5점, 특선 66점, 입선 118점 등 총 205점이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배동신 대상에는 이다애 작가(회화), 광주광역시장상인 어등 대상에는 노미경(문인화), 박영길(서예)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과 개인전 개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날부터 우수작 21점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분야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올해 미술제에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참여해 예술계의 탄탄한 저변을 보여주었다”며 “어등미술제가 새로운 작가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성평등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성평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앞서 성평등 교육 현황을 확인하고 성평등 교육 필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영임 의원을 비롯해 박경신 산업도시위원장, 국강현 의원, 이귀순 의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김은영 과장, 광산구 성문화센터 신혜연 센터장, 첨단 살롱 여문손 홍현자 회장, 광주여성민우회 교육센터 원더 활동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지만 피해자 예방이나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성폭력 발생을 예방할 수 없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성평등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성평등 교육을 통해 가정과 마을단위에서부터 성별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성문화 통념을 바꿔나가야 진정한 예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미투 사건 이후 젠더 폭력 예방교육이 증가하고 있지만, 공무원과 학교 교직원, 청소년 대상 폭력 예방교육에 그치고 있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8일 오전 5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보관소의 봉인을 해제하고 41개 시험장으로 출고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틀 동안 보안 유지했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41개 시험장으로 출고했고, 수능 시험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고생한 시험 관계자, 파견관, 경찰관 등 많은 분들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세로 더욱 긴장되는 오늘 안전하고 사고 없이 시험이 치러지고, 수험생들 모두 차분하고 침착하게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은 17일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한 대동회와 예술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동회는 ‘众志成城(중지성성) 다 같이 힘을 합치면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자치규약 제정 등 자주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기획부터 진행까지 어르신이 중심이 돼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의 제안을 공유하고 자유 발언을 듣는 만민공동회와 함께 난타, 전통춤, 합창 등 예술제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지혜와 경륜을 갖춘 지역의 큰 스승이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발하게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12월5일까지 전통문화관과 광산농악 전수교육관,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등 시내 곳곳에서 무형문화유산을 공유하는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예‧기능 보유자 협의회, 광산농악, 용전들노래, 광주영산재와 국가무형문화재인 광주칠석 고싸움놀이는 매년 공개행사를 열어 공연예술, 전통지식, 공예기술 등 문화자산을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지난 10월23일 전통문화관에서 광주영산재를, 10월30일 북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용전들노래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는 전통문화관에서 광주시 기능보유자 12인의 작품인 나전칠기, 필장, 악기, 화류소목, 남도의례음식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1일에는 광산농악전수관에서 광산농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축제인 고싸움놀이 축제도 2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 개관식과 함께 개최되는데 ‘고를 잇고, 건강을 찾고, 미래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고용안정추진단은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의 개선 및 신규 사업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고선패’에서는 향후 5년간 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역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가전기업 실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약정형 전문 인력양성, 기업지원, 취업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테크노파크, 남부대산학협력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북구‧광산구,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 등 지역 산·학·연·관·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1차년도 고선패 사업 개선, 위기근로자 체감형 프로그램 확대,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송권춘 시 고용안정추진단장은 “2차년도 사업에는 보다 많은 위기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 있는 연구기관, 협회 등의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선패 신규사업은 25일까지 광주시 고용안정추진단에서 이메일로 접수한 후 11월말 외부 전문가를 통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사업을 선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K-POP BTS 팬아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BTS 멤버 제이홉의 고향 광주에 조성된 ‘K-POP 스타의 거리’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K-POP 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재단가 주관해 추진됐다. 지난 8월16일부터 10월6일까지 국내외에서 접수된 팬들의 작품 65점을 K-POP 및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서면 심사해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 장려상 4개 등 10개의 수상작을 포함한 45개 전시작을 선정했다. 대상작 ‘화합’은 멤버들 개인의 개성과 능력이 합쳐져 BTS라는 그룹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내는 것을 우리나라의 전통 한지와 먹 글씨의 강약으로 표현했다. 최우수상작 ‘팔도강산’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의상인 한복을 각 멤버들의 개성에 맞게 입히고, 얼굴은 색연필을 이용해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의상과 뒷 배경은 모두 수채화로 표현해 꽉찬듯 보이지만 과하지 않은 화려함을 더해줬다. 또한, ‘BREAK THE SILENCE’는 BTS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BREAK THE SIL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 전략을 본격 수립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융복합 중심지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을 필두로 한 1단계(2020~2024) 사업 성과를 계승하고 글로벌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2단계 사업(2025~2029)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겠다’는 정부 정책발표에 힘입어 2단계 전략 수립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 7월부터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2단계 사업 추진 총괄위원회, 핵심 이슈 파악 및 전략 도출을 위한 실무 위원회, 세부 전략과제 내용 검토를 위한 분과별 워킹그룹 등을 운영해 고도화 전략을 수립해 왔다. 2단계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 고도화 3대 전략으로 ▲산업 기반 조성 ▲핵심 기업 육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마련했다. 먼저 ‘산업 기반 조성’은 어느 지역에서 누구라도 쉽게 인공지능 관련 산업을 개발·활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산업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예고가 15일부터 12월1일까지 온라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17일 광주예고에 따르면 한국화과 및 미술과 학생 42명이 온라인 미술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는 광주예고 미술과 2학년 정예원·위다인 학생이 기획했다. 전시회 주제는 ‘쓰다; 쓰다: 씀으로써 생기는 쓰여지는 것들’이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착용하게 된 마스크의 이점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전시회에서 환경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성찰로 이어지는 42점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품은 마스크의 양면성을 고찰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참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전시회는 온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방명록 및 후기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학생은 “우리를 지켜주는 마스크 뒤에 숨겨진 난점을 작품을 통해 고민하고 반성해 시대정신을 찾아가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동구 인문학당’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 공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동명동 서석교회 옆에 마련한 공간으로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문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그 첫 사업으로 동구 인문학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도서 공유운동 ‘내 인생의 책’ 사업을 진행한다. 접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각별한 책 한 권을 선정해 그 이유를 책 속지에 친필로 작성, 책과 함께 동구 인문학당으로 보내주면 된다. 시민들이 보내준 책은 동구 인문학당 내 ‘내 인생의 책’ 코너에 상설 전시된다. 도서 종류는 문학·역사·철학·예술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인문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책을 추천받는 ‘우리 시대의 고전’도 마련된다. ‘우리 시대의 고전’은 인류와 함께한 수많은 책 중에서 시간을 넘어 오래도록 사랑받은 5권의 책을 추천받아 상설 전시한다. 우편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김충식(사진복원), 강병권(콩크림빵), 백완균(우리밀치아바타)씨 등 3명이 (사)대한민국명인회에서 주관한 대한명인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사진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김충식(사진병원, 계림동)씨는 흑백으로 촬영된 전통혼례 장면을 칼라사진으로 복원하는 등 빛바랜 사진으로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복원작업을 펼쳐온 사진복원 분야의 독보적 위치를 인정받았다. 콩크림빵으로 대한명인에 추대된 강병권(소맥베이커리, 남동)씨는 30년 경력의 제빵 장인이던 부친의 뒤를 이어 한 번 맛본 고객이 다시 찾는 수제 콩크림빵 달인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다소 생소한 우리밀치아바타 분야에서 대한명인의 자격을 획득한 백완균(윤슬베이커리, 동명동)씨는 유기농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건강한 빵을 만드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리밀치아바타 분야의 대한명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04년에 창립된 대한명인회는 국악, 공예, 인문, 음식 등 4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활동한 사람에 한하여 명인 자격을 부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18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돌아온 올해 충장축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동구 일원에서 ‘힐링 YES 충장축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동구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고 ‘안심하면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모범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올 축제에서 크게 3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첫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면 프로그램을 30%로 축소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을 70% 확대하는 ‘혼합분산형’ 축제로 진행한다. 기존 축제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동네 곳곳에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5·18민주광장, 산수문화마당, 지산유원지, 남광주역, 무등산 증심사 입구 등을 비롯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지역방송 채널 5번에서 축제 프로그램을 생중계하고, 축제 누리집, 충장TV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산구 지사협은 고용, 주거, 교육,문화, 환경, 체육, 경제단체, 지역기반의 기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민관 협의체로, 올해는 제9기가 ‘내일(Job & tomorrow)이 있는 주민공동체,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구호로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21개 동을 ‘줌(ZOOM)’ 화상으로 연결하고 유튜브(YouTube)로도 생중계한 이날 행사에선 9기 위원 재구성에 따른 앞으로의 활동 다짐과 21개 동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서 각 동은 지사협을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을 모집하여 주민 욕구와 자원을 조사하고 온·오프라인 투표 등을 거쳐 21개의 비전과 76개의 마을의제를 발굴하였다. △거동불편 돌봄세대 LED 전등리모콘 사업 △너의 꿈을 응원해!(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지원) △우리가 간다! 신흥살롱(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미용서비스) △다문화 공동체 형성(외국인에 복꾸러미 지급) △또 하나의 가꾸고 싹트고 프로젝트 △수풀골 깔끄미(독거노인 찾아가는 이불세탁) 등 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 행사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여식을 갖고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앙 및 전국 자치단체 56개 사업 중 최종 선정된 5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추진한 1% 희망대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소상공인 1% 희망대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위기를 민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자 총 44개 기관 및 단체(현재 46개)로 결성된 광산경제백신회의가 마련한 경제백신 중 하나다. 경제백신펀딩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지역 신협, 새마을금고 등과 연계하여 소상공인에게 1% 저금리로 긴급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4차에 걸쳐 650여 명에 총 47억 원(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행안부는 소상공인 지원의 우수사례로 보고, 전국단위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총 21개 지자체가 1% 희망대출을 도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 그동안 민선7기 광주시의 인사는 전문성과 능력, 그리고 청렴이 전제되지 않은 선거캠프 출신, 퇴직공무원, 측근 등 지나친 보은인사나 인력풀에 한계를 지속적으로 드러내며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행정의 혁신과 지역의 미래 비전이 정체, 후퇴하게 된 주요 원인이었다. 복지연구원, 도시철도공사, 도시공사, 환경공단, 남도학숙, 광주관광재단, 문화예술회관, 그린카진흥원, 교통문화연수원, 자원봉사센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거의 모든 인사마다 불거지는 내정설과 반대 의견에도 밀어붙였던 고집인사, 검색만 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의혹과 논란이 있었다. 인사청문에서도 투기 의혹, 전문성 결여, 자녀 병역 기피, 도덕성 논란 등 거의 모든 후보자에 대해 문제점이 지적되는 인사가 대부분이었으며, 자진사퇴한 인사를 다른 기관에 다시 임명하는 등 납득할 수 없는 인사도 있었다. 특히, 최근에는 본인의 사의에도 불구하고 인재풀의 한계를 보이며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장이 연임되었고, 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과학기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금융 경력자를 임명했다. 그 동안 민선7기 광주시의 인사가 진정 광주시와 시민을 위한 깊은 고민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2030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펼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산업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 포상을 받은 배경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도모하고,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를 목표로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 2019~2020년까지 관내에서 발굴한 에너지 취약계층 3,466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펼쳐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온빛누리 드론센터(제31보병사단 내)에서 ‘2021년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은 드론 시연, 전시회, 경진대회, 시민체험, 드론 클래스 등 5개 테마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19일 오후 6시30분 북구 드론비행연습장에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4차 산업 선도도시 광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드론 300대를 이용한 드론라이트쇼를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드론라이트쇼는 단계적 일상회복 기준에 맞춰 백신 접종완료자, PCR음성확인자 등은 사전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며, 먼 거리에서도 관람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일 본 행사는 일반 관람객 및 5개 경진대회 참가자 모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의 경우 지역제한 없이 전국 학생, 일반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빛고을 드론페스티벌 홈페이지와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추진하는 각종 복지 관련 시책 중에서 ‘찾아가는 수어(手語)학당’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말 현재, 광주 서구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전체 장애인 1만3,723명의 15.6%인 2,184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청각․언어장애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운영 중인 ‘손끝으로 배워요 사랑의 대화 찾아가는 수어학당’이 이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만 벌써 네 번째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 중인 올해 제4기 수어학당은 지난 9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화요일에 1시간씩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정보서비스 응대를 위한 민원업무 담당자와 수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다. 현재 교육에 참여하는 상무1․2동과 화정1․2․3․4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쌍촌건강지원센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광주 서구는 지난해에 2회, 올해 상반기 1회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초 수어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의 지원금 신청기간을 확대해 시행한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인센티브 부여와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은 광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시민이 유기동물을 입양한 후 6개월간 동물병원 진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펫보험료 등을 신청하면 최대 25만원을 지원해왔다. 이번 지원 확대는 신청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입양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이다. 지원금 신청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시 발급받은 ‘입양확인서’와 ‘동물병원 진료비 등 영수증’을 구비해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다른 시·도의 경우 유기동물 입양 시 입양자에게 50%의 자부담이 있는데 반해 광주시는 25만원 전액을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하며 기존 164마리에서 500마리로 지원 사업량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생명 존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유기동물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평가단이 함께 평가했다. 서구는 지난 민선 7기 3년 동안 “참여와 신뢰를 통한 공공성 회복”이라는 기치 아래 구정 혁신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금년도 기관표창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금번 평가에서는 AI 기반의 통합돌봄, 전국 최초 치매테마파크 개장 등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포용적 복지시스템 구축과 동(洞)정부 수준의 주민자치 실현 등이 서구의 대표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혁신을 이끄는 원천은 급변하는 환경과 절박함”이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시민의 안전과 일상회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361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1년이 경과한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21.1.1.기준) 지난달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난 3월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한 사전안내 후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하고 일부납부 등을 통해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한 경우,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 공개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자는 제외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법인 또는 성실히 분납 중인 자에 대해서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외했다. 주요 제외 사례를 보면, 무역업을 하고 있는 G법인의 경우 최근 사업이 힘들었지만 곧 매출대금이 달러로 들어올 예정이고 올해 말까지 체납액을 정리하기로 했다. 건설업을 하고 있는 Y모씨의 경우 사업을 폐업하고 일용근로를 하며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액이지만 분납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최종 확정된 지방세 명단공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의 (사)광주자동차거리 상인회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로는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와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자동차거리 상인회는 국제인증을 획득한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거리를 찾는 고객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3년 자동차의 거리 전문 상점가 지정, 2008년 상인회 등록 후 상징조형물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안내간판 설치 등 상점가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무인 주차요금 정산소를 설치했다. 또 상인회,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자동차의 거리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으로 ISO 45001 인증, 공임가격 표시판 설치, 상인 교육 등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을 계기로 자동차의 거리가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의 대표 상점가로 발전하길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실력을 발휘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험생 여러분들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해왔다”면서 “가족과 선생님들, 광주시민 모두가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여러분의 빛나는 청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면서 “젊음과 패기, 열정을 자산으로 가슴에 품어왔던 하고 싶은 일들에 마음껏 도전하시라”면서 “광주시는 여러분의 도전과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발전협력단을 만들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취업이면 취업, 창업이면 창업, 수험생 여러분이 원하고 바라는 모든 것이 우리 광주에서 실현 가능하도록 경제1번지 청년이 찾아오는 꿈의 광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입 수능시험일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광주광역시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7일 “재원 마련 대책조차 제대로 세우지 않고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발표만 서두르는 행정을 시민들이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303회 광주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상회복지원금이 지방채 발행대상인지 아닌지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지방채까지 끌어들여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행정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논란을 자초했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일상회복지원금 1,480억원 중 750억원을 지방채 발행으로 메꾸겠다고 했다가 지방채 발행 요건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서둘러 말을 바꿨다”며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대책이 아니라면 현재 시 재정에서 어떻게 예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인지 밝혀달라”고 말했다. 김점기 의원은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보고서를 근거로 광주시의 재정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의 20년 부채총액은 1조7908억원으로 미래세대 재정부담비율은 10.75%에 이른다”며 “이는 전국 평균 미래세대 부담률 3.61%에 비해 3배 높은 수치이자 비슷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산중이 지난 12일 특색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환경생태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 ‘별이 빛나다’를 운영했다. 16일 광산중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20명의 학생을 모집해 운영됐고, 전교생 200여 명 중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원했을 정도로 별 관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당일 날씨가 비가 오고 구름이 잔뜩 끼어 별을 관측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움직이는 구름 사이로 달 표면, 목성, 토성 등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안드로메다, 페가수스, 페르세우스, 카시오페아 등 교과서에서만 봤던 별자리를 실제로 관찰했고, 아름다운 우주의 광경에 학생들의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2학년 한 남학생은 ‘달의 반대편은 우리가 평생 볼 수 없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토성에서 보이는 띠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등을 질문하며 배움의 깊이를 더했다. 한 과학 교사는 야광봉 만들기 수업을 자청했으며 또 몇몇 교사들은 화로, 숯, 나무 장작 등을 준비해 불을 피워 학생들에게 고구마, 가래떡, 마시멜로, 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16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와 ‘국가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진실화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윤진상 트라우마센터장과 진실화해위원회 정근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실규명 과정에 참여한 신청인, 참고인 등 조사 관계자에 대한 심리상담과 국가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에게 치유 재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012년 설립된 국내 첫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기관으로, 5·18민주화운동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상담과 심리적·신체적 후유증 완화를 위한 치유·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실규명 관계자들에 대한 심리상담과 치유·재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며 “지난 11일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치유 대상자 발굴과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민회관에서 ’2021년 광주청년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청년주간의 주제는 ‘청년이 청년하다’로, ‘젊음으로 꿈과 이상을 실현해 진정한 청년으로 거듭나자’라는 뜻과 함께 청년정신으로 ‘더 가깝고 더 따뜻하게’ 서로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삶을 공유하고 미래비전 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정책포럼’ ▲2022 광주청년주간 ‘총감독을 선정하는 현장평가’ ▲청년의 마음을 공감하고 아픔과 상처를 서로 다독이는 ‘마음치유 공감 토크’ ▲광주 청년정책을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청년정책마켓’ 등이 열린다. DJ타마, 재즈 밴드 ‘앤틱문’, 국악 팝 밴드 ‘올라’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양림동부터 청년주간 행사장을 거쳐 양동시장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광주천 X-crew 로드 트립’, 전일빌딩 245와 세계문화유산인 월봉서원을 방문하는 ‘광주 감성힐링 투어’도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연말까지 필요한 요소수 물량을 확보해 운행에 차질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관내 요소수 사용차량은 시내버스 1044대 중 134대, 마을버스 72대 중 43대로 업체별로 연간 공급계약에 따라 연말까지 필요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또 지난 12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요소수 2250ℓ를 긴급 지원해 시내버스 1000ℓ, 마을버스 80ℓ를 업체에 긴급히 배분했다. 광주시는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간 계속될 경우를 대비해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지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고, 요소수를 사용하지 않은 차량을 늘려 운행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요소수 부족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을 이틀 앞둔 16일 오후 1시40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도착해 원서접수처에 하차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늘 중 학교 고사장별 분류작업을 끝마친 뒤 봉인해 수능 당일까지 안전하게 보안, 보관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도 있는 만큼 안전하고 안정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6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이 갖춰야 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신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사로 초청된 학교폭력 전문 노윤호 변호사의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결정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심의위원회의 권한과 의무, 주요쟁점 사안 분석에 따른 질의내용 선정 방안, 교육적 취지에 맞는 조치 결정 방법과 유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 여부를 판단한 다양한 사례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심의위원의 발언 하나하나는 학생과 부모님께 위로가 될 수도 상처가 될 수도 있어 그만큼 신중하고 전문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고, 심의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심의마다 심사숙고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