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는 지난 11월 6일 석보면 두들마을 석간고택에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혼례식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입암면 정○○(43세), 석보면 우○○(46세) 2쌍에게 전통혼례식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한국전통혼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합동혼례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신부 측 가족을 대신해 여러 다문화가정과 신랑 측 가족 친지 등 90여명이 함께하여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였다. 안형욱 회장은“오늘 혼례식을 올린 2쌍의 부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지역 사회 내 다문화가정을 위해서 더욱더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전통혼례식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늘 이 혼례식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면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어민신문 등이 후원한 제30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이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과 성남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 와 홍보행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류, 특별품목 등)로 분류하여 품질 평가 후 우수작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한농연중앙회장상 등을 수여하였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채소류 부문」에 영양고추를 출품하여 당당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17년도 대상수상 이후 출품 3년 만에 돌아온 영광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으며, 고추 이외에도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영양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영양고추가 명품 중의 전국 최고의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11월 6일에서 7일까지 1박 2일 간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가정,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행복만들기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여행 경험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캠핑요리 체험, 비접촉 레크리에이션, 가족 미션수행 등 가족 간 소통․화합 할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드림스타트에서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 이용 시간이 증가하고 가족 간의 대화부족으로 다양한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세 번째 기획전시 - 최영두 개인전’이 오는 11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12월 4일까지 봉화군청 솔향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영두 화가의 ‘그리운 풍경’, ‘온고지신’, ‘가을’ 등 토속적 정감과 한국적 전통을 강렬한 색채로 그려낸 유화 34점이 전시된다. 오곡이 무르익는 가을날 고향의 향기로운 흙냄새를 물씬 풍기는 이번 전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리운 옛 정취를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1954년 봉화에서 태어난 최영두 화가는 여든 살 할아버지와 마흔 살 늙은 소의 이별이야기를 담은 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최원균 씨의 장남이다. 1978년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초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43년째 활발히 화업을 이어가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예술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와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5일 『2022년 정부예산분석 및 국도비 확보전략 소속직원 특강』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는 지난 10월 14일 경북도의회의 군위군 대구시 편입의결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와 더불어 대구시 편입을 준비하는 군위군의 지역발전기반구축을 위한 자발적 움직임에서 비롯한 것이다. 또한 2022년 지방자치법의 전면개정에 따른 지방분권 2.0시대를 위한 내부적 요소로서 소속직원의 역량강화가 우선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이날 교육에는 군위군청 내 공모사업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이기헌 원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기헌 원장은 강의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에는 한국판 뉴딜 2.0, 탄소중립경제 선도, 지역균형발전 4대 패키지, 국민안전3-3-3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지방관련 예산이 편성되어 있으며, 부처간 협업확대를 통한 예산운용의 효율을 추구함이 그 특징이라며 이에 대한 각 지자체의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실무자들을 위한 눈높이에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해 유치확정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없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의회 조례연구회(소속의원 : 김화숙, 이규덕, 김병기, 이상근)는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자치법규 일제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례연구회’는 지난 4월 영주시 자치법규를 일관성 있는 법체계로 정비해 적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3개월여 간 진행되어 온 연구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영주시 자치법규 일반현황 조사 및 문제점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 및 영주시 특성에 맞는 자치법규 제안 ▲자치법규 관련 각종 문헌 자료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연구 결과 상위법령 재개정 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등의 이유로 총 50여 개의 자치법규가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연구회 회원들은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비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 절차를 논의했다. 김화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정비대상 자치법규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분류해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특히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에 따라 자치법규가 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지난 5일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일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먹깨비 입점 매장 중 가맹점 자체 할인, 주문건수, 리뷰활성화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가맹점을 선정했다. 우수가맹점에는 영주시 소재 ‘소산미니김밥’을 비롯해 도내 11개 시군 18개 가맹점이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됐다. 시는 ‘소산미니김밥’을 방문해 축하와 함께 시상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우수가맹점은 배달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 표기되는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소산미니김밥 점주는 “공공배달앱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입장에서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먹깨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위 자영업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11월을 소상공인의 달로 정하고 ‘먹깨비’ 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했으며 코리아페스타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 예산으로 3000원 할인쿠폰을 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가 8일 ‘인성의 향’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카시’ 공모전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인성의 중요성 및 가치를 되새기고,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세계인성포럼’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카메라(디지털카메라 또는 휴대폰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형상을 포착해 찍은 사진과 함께 5행 이내의 시적문장을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전국 94명의 신청자가 총 183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시는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대상 김성미(인제군) ▲최우수상 이연숙(장흥군) ▲우수상 정수호(양주시), 심규성(영주시)씨를 포함해 장려상(4명), 입선(8명) 총 1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인 ‘가진 것 없이도’는 강릉허난설헌 생가를 배경으로 한 사진에 따뜻한 나눔의 주제를 담은 시적문장을 담아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수상자 김성미(인제군)씨는 “‘가진 것 하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장욱현 영주시장이 8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장 시장은 내년도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구 의원인 박형수 국회의원 등을 만나서 영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영주시가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중인 사업은 ▲지역 간 교통소통 및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위한 국지도 28호선(단산~부석) 건설(200억)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78억) ▲철도중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사업인 점촌~영주 간 단선전철화사업(10억) 등 8개 사업으로 171억원에 대해 국회 증액 및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영주시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면서 수도권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제고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앙선 KTX-이음의 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연장할 것과 이를 위한 기반으로 청량리역 역사 개량을 위한 사업비 반영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회 내 경상북도 국비확보캠프에 들러 국회 심사일정을 함께 해나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장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진행 중이던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를 연기했다가 지난 11월 4일 문경새재 주흘관 옆 붉게 물든 단풍과 푸른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 자연 무대에서 성대하게 거행하였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우리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르고 춤추며, 다듬이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인원이 함께하여 더 알찬 행사였다. 문경새재 아리랑이 정선, 밀양, 진도아리랑보다 덜 알려지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상황에서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가 이를 개선하고 전국적 확산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아리랑학교’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만유 위원장은 “이날 참여한 관광객들이 이 기회에 문경새재아리랑이 있다는 것과 ‘문경새재아리랑이 이런 거구나.’ 알고 가신다면 우리가 원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할 수 있으며 우리 아리랑을 한 곡조 부를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되겠다.” 하고 “오늘 아리랑학교에서 만난 인연으로 우리 문경새재아리랑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5천만 국민, 나아가 세계인들의 가슴속을 울리는 노래로 불리는 그날이 오기까지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모두 문경새재아리랑 전도사가 되어 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에너지바우처 미담사례로 ‘동성동 찾아가는 서비스’가 지난 4일 게시됐다. 지난 5월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하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동성동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뉴스 기사를 통해 접한 뒤 우수사례집에 게시한데 이어 한국에너지공단 SNS대학생기자단이 인터뷰를 진행하여 4일(목)부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동성동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게재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과 모바일 사용이 서툰 어르신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내하고 사용을 독려한 동성동의 찾아가는 서비스에 대해 인터뷰한 것이다. 최종순 동성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홍보가 많아지고 있어,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에너지바우처 잔액 등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온라인 홍보도 좋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주위에서 관심을 가지고 안내와 문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5일 오후 2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수료생 및 강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우리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도시재생과 연계해 찾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4~8회차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각 팀 지도교수와 함께하는 팀별 맞춤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19개 팀 수강생과 함께 진행했다. 한 수료생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계기로 생소했던 도시재생이 더 친숙하게 느껴져 좋았다”라며 “도시재생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도시재생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이정철 회장)는 8일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경북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북도사회공동모금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원에 전달돼, 저소득층 자녀지원을 비롯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쓰여 진다. 지역 3508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해 2월과 12월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4000만원, 사랑의 열매 성금 1883만원을 기부했다. 또 올해 2월에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멈춰서는 안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설시장 상호 개방으로 힘든 상황인데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줘 대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예천읍 르네상스(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사업에 총 13개 사업 1,279억 원을 투입해 예천읍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2015년 예천읍 맛고을 문화거리 간판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26억 원 사업비로 원도심 상가거리 노후 간판을 교체했다. 2019년부터는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해 6개소 172면 확보하며 주차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전선지중화 사업을 지난해부터 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1차년도 중앙로(예천교~국제신발)와 시장로(백한의원~황금청과) 800m구간을 마무리 했고, 2024년까지 굴모리~삼거리 구간 4km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포문을 활짝 열고 있다. 예천읍 노하·동본·남본리 일대 약 23만㎡부지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130억 원으로 한우왕조 2000·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단샘어울림센터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최희영)은 6일 새마을공원에서 주민주도 플리마켓 ‘제2회 마카모디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두 모이자’의 경상도 지역 방언을 따 이름지은 ‘마카모디장’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 직접 기획·참여·소통하여 지역 경제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플리마켓으로 지난 6월 26일에 첫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3多 음식문화 축제’와 협업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로컬푸드, 농·특산물 가공품, 핸드메이드 소품, 커피와 디저트 등 70여 물품을 판매하는 일반셀러(판매)팀(43개)과 의류, 신발, 장난감, 유아용품 등 중고물품셀러팀(9개), 수제품, 원목공예, 자연물 자화상만들기, 향만들기 체험팀(4개) 및 온누리 국악예술단, 싱그린 어린이 합창단, 청춘예술학교 난타반, 모계중학교 댄스동아리, 향뜰유치원 바다반 등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6개)도 참가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가을의 풍성함을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한 ‘3多 음식문화 축제’는 맛있다(多), 신난다(多), 재밌다(多)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회 경북연합회에서 4일부터 6일까지 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먼저, 이들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도 임원들이 준비한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시군 회장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궜다. 이날 담근 김치 500포기는 지역 17개 시군에 코로나19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6일에는 대구 북구에 위치한 바로마켓 경북점에서 코로나19로 지역의 인삼, 고추 등의 소비량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건강한 우리 농산물 홍보 행사’도 펼쳤다. 이날 바로마켓에서 우리 농ㆍ축산물을 4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영주 풍기인삼(1뿌리) 이나 영양고춧가루(100g)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또한 회원들이 생산한 사과, 고구마 등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30% 저렴하게 깜짝 할인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한국생활개선회 경북연합회는 과학영농과 생활기술 실천 등 활기찬 농촌생활을 영위하고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5개 기관과 함께 5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하는‘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전 도민의 염원을 담은 통합신공항 유치와 평생학습을 연계해 ‘평생학습으로 비상하는 행복 경북!’이란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 경북도교육청, 교육청정보센터,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포항, 경주 등 지역 12개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했다. 경북 홍보관에서는 기관별 평생교육 우수 시책을 홍보하고, 한지조명 만들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풍기인삼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칠곡할매글꼴 체험 스텐실 등 지역의 특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영천과 상주를 포함한 6개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을 가졌다. 또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칠곡의 문해교육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경북 홍보관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평생학습 시책과 도정을 널리 알렸다”라며, “앞으로 네트워크 체제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오후 도청에서 ‘2021 이웃사촌 시범마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특별위원, 차미숙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미홍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정회훈 대경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와 시군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추진 3년차를 맞아 그 간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짚어 보고 내년도 도내 확산 계획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주, 영덕, 청송 등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를 걱정하는 시군 공무원도 함께해 사업의 사례와 확산 계획안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포럼은 대구경북연구원의‘이웃사촌 시범마을 중간 성과분석 및 확산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에 나선 정회훈 연구위원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인구감소 읍면에 일자리와 청년 친화 환경을 조성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거점으로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팜 교육, 청년주거 확충, 청년유입 등 짧은 시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평하며, 의성의 사례를 토대로 각 시군의 고유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확산해야 한다고 했다. 차미숙 선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시군 일자리 담당공무원과 지역 일자리 분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일자리 목표 공시제 지역고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분야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내년 지역일자리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고용정책 방향과 제언(강연 1)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개선방안(강연 2) ▷지역일자리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분임토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이재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석좌교수(前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의‘지역 고용정책 방향과 제언’이란 주제로 지역 고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은 윤정현 영남대학교 교수의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개선방향’으로, 내년 일자리 대책을 수립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대비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지역일자리사업 발전방향 분임토의 시간에는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른 시군별 추진방향 ▷내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추진방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위드(With)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과 식사문화 개선 필요성 확대에 따라 「안심식당」 112곳을 추가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 위생적인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매일 2회 이상 자체 소독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기피 상황이 심각함에 따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을 중심으로 지난 해 9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 지정한 112개소를 포함해, 총 20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 제공과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당에 대한 정보는 ‘T맵’과 ‘네이버 지도’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 확대가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외식업계 활성화에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가 2022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서 12건이 선정되어 국비 28억여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세계유산축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4건(생생문화재, 고택종갓집활용사업, 문화재야행, 향교․서원 문화재활용), 세계유산 활용사업 1건, 세계기록유산 활용사업 1건,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4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이다. 안동시는 지역 문화재 및 세계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출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은 국비 직접 지원사업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안동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 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에서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고 내년에는 영주의 부석사, 소수서원을 포함하여 경북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고 공감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활용한 ‘탈 쓰고 탈 막세’가 8년 연속 선정되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부분에 선정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2021 여행가는 달」을 맞아,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안동 구시장 5천원 상품권 1,200장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광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전통시장이 여행이 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추진된다. 연계 관광상품은 ▲고품격체험프로그램, ▲걸어서 스탬프투어, ▲숙박체험(선성현한옥체험관, 임하호캠핑수상레저타운)으로 관광상품을 이용하거나 구매한 관광객은 상품권을 받아 안동 구시장에서 이벤트 기간 내 사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월과 9월에 가진 행사에서 배부된 4,000매의 상품권이 76%의 회수율을 보이며 관광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관광산업과 전통시장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연계 관광지를 방문한 전통시장에서 지역관광업계, 상인회, 관광객 모두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실시하는 「2021 여행가는 달」행사와 구시장 상품권 지원 이벤트를 잘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연합사업단는 6일 부석사 입구에서 ‘영주생강’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부석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강과 햇사과 무료 증정 등 판촉홍보로 생강가격 폭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다가오는 김장철에 대비해 영주생강의 소비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영주시연합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영주시 생강재배 농가는 620여가구, 생산량은 연간 2400톤으로 지난해 1870톤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다. 수매가는 지난해 20kg당 8만원에서 올해는 5만7천원으로 20~30% 폭락해 거래가 축소되고 풍년으로 인한 수확량 증가와 코로나19로 외국인근로자 수급 차질 및 인건비 부담 등의 영향이 더해져 지역 생강 재배농가들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생강의 출하시기에 가격폭락에 힘들어하는 지역농가들을 위해 이번 생강 소비 촉진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영주시청 1000여명의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생강 판촉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 2021년도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11월 8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의,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44일간의 일정으로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11월 8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하수(청도), 이동업(포항), 남용대(울진)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김하수 의원이‘도내 시․군간 균형발전 대책’과‘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이동업 의원은‘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확대 대책’과‘형산강 오염문제 대책’에 대해, 남용대 의원은‘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대책’과‘지방대 대학생 미달 사태 대책’과 관련한 질의를 하며 도내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11월 9일부터 14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와 출자‧출연기관 등 81개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 접수된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내용 13건은 행정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북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21년 11월 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경주∙청도∙고령∙영천지역 학습코칭단 3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회에서는 이음발달지원센터(주) 대표 김혜진 경계선발달전문가의 천천히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느린 학습자란 성격장애나 지적기능의 저하 등으로 인해 학습에 제약을 받는 학생 중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학생을 말한다. 느린 학습자는 인지적·정서적·사회적으로 또 다른 특성이 있어 교육을 하는데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역량 강화 연수회에서는 경북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 대상인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안에 대해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느린 학습자를 위한 지도 원칙에 따라 속도 조절하기, 장점 활용하기, 분명한 목표 세우기, 쉽고 간결하게 의사소통하기 등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해 강의가 자세히 이루어져 학습코칭단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모두 거리 유지,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지난 5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은 가을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힘을 보태고자 마련되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사과 수확에 앞장섰다. 신태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은 걸로 안다”며“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개최한 ‘제17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19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가 과학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항가족과학축제’와 ‘과학자와의 만남’은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 포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 형태로 새롭게 기획됐다. 현장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예약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했으며, 강연 및 공연은 포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실시간으로 즐겼다. 포항가족과학축제에서는 과학자실험실, 과학원리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수업형 프로그램 구성함을 물론, 아이스 일루션쇼 등의 생생한 과학공연이 펼쳐졌고,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시민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 및 과학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과학자와의 만남 강연에서는 tvN ‘알쓸신잡’, ‘어쩌다 어른’, TBS ‘신박한벙커’ 등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뇌과학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꿈의 신소재 ‘그래핀’의 상용화를 현실화하며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적 핵심산업그래핀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고 있는 수도권 기업 그래핀스퀘어(주)(대표이사 홍병희)가 7일 새로 둥지를 튼 포항에서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미국 뉴저지주 고든존슨 상원의원과 신현석 한국그래핀학회장,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 김진곤 나노융합기술원장 등 많은 산학연 관계자들과 그래핀스퀘어(주) 임직원 전원이 참석해 포항이전으로의 큰 기대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 날 ‘포항그래핀밸리 비전 선포식’도 함께 가져 새로운 지역성장모델 제시와 차세대 신소재 그래핀의 상용화에 대한 커다란 포부도 밝혔다. 그래핀스퀘어(주)는 2012년에 설립돼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CVD그래핀 필름, 반도체 부품, 차세대 방탄복소재 등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첨단나노소재 관련 업체이다. 홍병희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세계최초 대면적 그래핀 합성법 제시, 대면적 그래핀의 ‘Roll to Roll’ 연속합성법(신문을 찍어내듯 연속생산방식)을 최초로 개발해 그동안 풀지 못한 양질의 그래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포항시·포스텍 방문단은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5일(현지시간)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한 보스턴의 랩센트럴(Lab Central)을 방문했다. ‘랩센트럴’은 2012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기관이자 연구개발(R&D)센터이다. 랩센트럴이 위치한 켄들 스퀘어는 화이자, 노바티스 등 대형 제약회사와 MIT, 하버드 등 우수 대학 그리고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하버드 메디컬센터 등 최고 수준의 병원 밀집 지역으로 주체들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현재 바이오 창업의 최적의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 이날 방문에는 지난 6월 바이오포항(BP)포럼에도 참석한 바 있는 보스턴대학교 김종성 교수도 동행해 보스턴의 바이오산업 성장의 주요 요인에 대해 소개하고 랩센트럴이 그 중심에서 할 수 있었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랩센트럴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유치 전략, 바이오테크 산업을 위해 요구되는 인프라와 기술, 관련 주체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방안 등의 공유를 통해 포항시의 바이오·의료 분야 메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11월 5일 입사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소양교육 및 우리지역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우리 지역의 주요 문화 관광지 현장답사와 공직생활에 필요한 공직자의 기본 소양교육을 행정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는 ‘새내기 공무원 울릉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군정 홍보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관광문화해설사를 초빙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규 공무원들은 태하리 대풍감을 시작으로 나리분지, 깃대봉, 울릉천국 아트센터 등 10개소를 방문해 울릉군의 여러 지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으며, 방문지를 이동할 때는 멘토 공무원으로부터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과 군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등을 배웠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교육이야말로 신규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항상 군정 현장을 체험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해법을 찾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9일 올해 6월~9월에 진행된 도서관 지혜학교에 참여했던 교수와 수강생,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글쓰기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수강생들이 자신의 삶을 담은 자서전을 출간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모두가 자서전을 출간하고 기념회를 열게 됐다. 한 수강생은 “자서전을 써내려 가며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온 걸음을 잠시 멈추고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올해 가장 의미있는 일이 도서관 지혜학교 수업에 참여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자서전 출간 경험이 수강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지난 4일 안강읍 옥산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경북도와 ㈜화성산업,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옥산마을과 기업과 농촌의 혁신 상생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이홍중 화성산업 대표, 김창훈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산업은 옥산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직원들의 근무와 휴양시설로 이용하는 이른바 워케이션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화성산업 직원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할 때 체험료와 숙박비 등을 할인 지원한다. 최근 재택근무 확산으로 기업들은 집이나 회사가 아닌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지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배려하고 있는 추세다. 옥산농촌체험휴양마을은 초고속 인터넷망과 사무공간,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 지원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환경을 갖춰 워케이션 장소로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체험관, 식당 등 시설과 전통음식 체험, 손칼국수 만들기, 조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 지난해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바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6·25참전 유공자회와 월남전 참전자회는 지난 5일 황성공원 내 참전자 명예선양비에서 제2회 참전자 명예선양 행사를 개최했다. 월남전 참전자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행사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공훈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배진석 경북도의원, 최덕규 시의원, 안진형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대회사,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황성공원 참전자 명예선양비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자들을 기리고 시민 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세워졌다. 원래 감포읍을 비롯한 13개 읍면동 지역에 6·25전쟁 참전자 명예선양비가 흩어져 설치돼 있었으나, 경주시가 2017년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흩어져 있던 명예선양비를 하나로 통합하고 월남전 참전자 추모 의미까지 더해 현재 자리에 새로 건립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역사의 산증인으로써 점차 옅어져 가는 안보의식을 전후세대에 일깨워 주고,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한민국 10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마을과 연계한 생태·수변 둘레길이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에 조성된다. 경주시는 강동면 안계저수지 총 연장 11.5㎞ 구간에 둘레길과 데크, 전망대, 쉼터 등을 조성하는 ‘안계댐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사업비 6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위해 2019년 2월 안계댐을 관리·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7월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둘레길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 성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이야기 길 △수려한 자연생태 환경을 느끼는 힐링 산책로 △테마공간과 어우러진 특화 시설 등 둘레길 기본 구상안을 내 놨다. 세부 구상안으로 △1구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양동마을길’ △2구간은 퇴계 이황의 학문적 스승 이언적의 호를 딴 ‘회재로’ △3구간은 독립운동가 이순구의 이름을 딴 ‘순구로’ △4구간은 숲과 물의 테마길 ‘윤슬로’ △5구간은 조선전기 이조판서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한 ‘경주 로컬관광 창업아카데미’가 오픈했다.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하이코에서 경주 로컬관광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6주간 10회 일정으로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분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기본 교육은 물론 멘토링, 벤치마킹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앞서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서류 전형과 화상면접을 거쳐 참가자 36명을 관광분야 예비 창업자로 선발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교육 종료 후 사업기획서를 제출·발표하며, 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이들의 사업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을 활용한 사업이다. 지역관광 추진조직은 지역 주민과 정부(지역자치단체 등) 사이에서 관광기획과 다양한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관광 현안을 해결한다. 이밖에도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오는 23일 개최될 경주 시민 토크콘서트 ‘경주 관광살롱’을 통해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나갈 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은 5일 가산면 학상리마을에서 유수호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분야에 참가해 1위인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학상리마을은 콘테스트에서 ▲2012년부터 이어온 인문학사업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사람책도서관’ ▲학상리 만의 고유한 문화인 ‘학춤’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순옥 추진위원장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와 단결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상리만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전시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은 지난 5일 교육부 주최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평생학습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국가 평생학습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인 ‘칠곡 평생학습대학’ 운영했다. 또 시가 뭐고?, 칠곡할매글꼴 등의 성인문해교육과 평생학습의 최종 지향점이라 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인 ‘칠곡 인문학 마을’을 조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평생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이 사람을 키워내고 그 사람이 지역을 성장시켜나가는 평생학습의 선순환구조를 굳건히 다지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본청 및 읍·면·동 25개소에 구축된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의 내구연한 도래 및 장비 노후화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다양한 부동산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경북 도내 부동산 정보(위성영상기반 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등)를 쉽고 간단한 대형 터치스크린 방식의 화면에 실시간 열람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2013년부터 안동시청 종합민원실 등 25개소에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했으나, 최근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민원 불편이 야기되어 기 구축된 열람시스템 중 내구연한 경과, 고장(노후화), 열람실적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차사업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을 통하여 실시간 부동산 정보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여, 불필요한 민원발급을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개인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은 하수도법 제39조제2항에 따라 연간 1회 이상 정화조 분뇨수거 등을 하여야 하며, 어길 시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동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관리에 대한 관리능력 향상을 유도하고자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시설별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정화조,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50㎥/일 미만, 50㎥/일 이상으로 구분해서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먼저 정화조 관리를 위한 정화조 내부청소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처리시설 가동여부, 50㎥/일 이상의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 정기검사 실시여부, 방류수 수질 적정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시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연 1회 이상 정화조 청소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1월 1일부터 적용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사적모임은 12명까지 가능한 것을 골자로 한다. 다만, 유흥시설의 경우 자정 24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운영시간을 제한하였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식당‧카페에서 사적모임은 미접종자는 4명까지 가능하며,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12명까지 가능하다. 또한, 목욕장의 경우 접종완료자, PCR음성확인자 및 접종 예외자만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는 위생공무원 5개 팀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시간 제한, 사적모임 위반,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등 단계적 일상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며,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형사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진환 안동시 보건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 유증상자 진단검사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업체 최대 50곳을 12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이란 물품 구매 시, 판매가에 포함된 세액의 일부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즉시 환급해줄 수 있도록 면세판매장으로 지정을 받은 업체이며, 현재 16곳이 기 신청한 상태이다. 안동시는 추후 증가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동 시내 일대 및 관광지 위주로 50여곳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대상이 되는 업종은 일반 과세자로 등록된 일반 품목 판매업종으로 술, 담배, 음식 및 총․검류 판매업종은 제외되며, 사후 면세 대상 업체에는 여권리더기 및 카드리더기를 각 1대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으로 등록된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하여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객 서비스 교육 및 기초 외국어 교육사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순천시 국가정원에서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개막식에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아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교육부는 지난 3월 공모사업을 통해 2021년 신규평생학습도시를 선정하였으며, 이날 영천시를 포함한 6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 받았다. 영천시는 △평생학습 전담부서 설치,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의회 결의문 채택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학습으로 빛나는 별愛별 명품학습도시 영천‘ 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뉴딜 사람중심의 6대 권역 캠퍼스 조성, △언택트시대 디지털시민교육센터 구축, △16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언제나 어디서나 시민이 가르치고 시민이 배우는 시민캠퍼스로 평생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7,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영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도시만 참가할 수 있는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연합사업단는 6일 부석사 입구에서 ‘영주생강’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부석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강과 햇사과 무료 증정 등 판촉홍보로 생강가격 폭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다가오는 김장철에 대비해 영주생강의 소비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영주시연합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영주시 생강재배 농가는 620여가구, 생산량은 연간 2400톤으로 지난해 1870톤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다. 수매가는 지난해 20kg당 8만원에서 올해는 5만7천원으로 20~30% 폭락해 거래가 축소되고 풍년으로 인한 수확량 증가와 코로나19로 외국인근로자 수급 차질 및 인건비 부담 등의 영향이 더해져 지역 생강 재배농가들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생강의 출하시기에 가격폭락에 힘들어하는 지역농가들을 위해 이번 생강 소비 촉진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영주시청 1000여명의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생강 판촉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6일 아지동 청소년야영장에서 놀이문화 인식 개선과 아동들의 놀 권리 확산을 위한 ‘팝업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모집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팝업놀이터는 ‘떴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Pop-up’과 ‘놀이터(Playground)의 합성어로 공원, 공터 등 일상공간을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놀이터로 만들어 사용하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의미한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밧줄을 이용한 몸놀이 활동, 직조놀이 등 아동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8월 20일 개강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현장실습교육의 의미도 더해졌다. 오는 13일에는 2회차 팝업놀이터인 ‘공구놀이터(전동공구를 이용한 구조물 만들기, 통나무스토브 만들기)’를 개최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놀이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여 아동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38명의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을 현재 운영하고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미래 100년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정목표인“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따뜻한 복지가 있는 도시,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김천시의 활약상을 들여다본다.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 유가족에게 적극적인 예우와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에 보훈수당 32억원,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료비 7천 2백만원 편성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에게 월15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에는"김천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7월부터 참전유공자가 사망하였을 경우 배우자에게 월5만원의 복지수당도 지급하고 있어 보훈가족과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지역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제66회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제71주년 행사 참여자를 축소했지만 추모하는 마음은 어느 때 보다 더 큰 행사로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5일부터 7일까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 ICT잡(JOB)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강의를 수료한 학생 및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박 3일 동안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해커톤, ICT분야 전문 인재채용을 위한 취업 박람회,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경북・대구・강원 3개 권역에서 모인 다재다능한 팀들이 42.195시간동안 끊임없이 생각하고 수정하여 주어진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도출함으로써 팀의 사고력과 단합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강원ㆍ경북ㆍ대구’권역 거점으로 구축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전문 인재 양성 공간이다. 디지털경제 시대에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주된 목적으로 매년 1,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10월 13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사육의 가치, 개량의 결실’이란 주제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문경약돌한우 사육농가 권영섭 씨 출품우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하여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출품우의 육질, 육량과 유전능력을 평가해 국내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대회로 한우의 가치를 높이고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대표적인 한우품질평가대회로 시상식은 11월 5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렸다. 전국 255개 농가와 축산단체에서 참가한 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자 권영섭 씨의 출품성적은 생체중량 993kg에 도체중 609kg, 육질등급 1++A, 근내지방도 92, 등심단면적 146㎠, 육량지수 63.53을 기록했으며, 현장도축 경매 결과 17,660,391원에 낙찰되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문경한우 개량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1.3억원 전액 시비를 들여 한우우수정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99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5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 원장을 초청해 각 부서 국·도비 및 공모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정부 예산 분석과 공모사업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내년도 국․도비 등 재원 확보를 위하여, 16개 정부 부처의 국고보조, 공모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도 정부 예산안 개괄, ▲2022년 한국판 뉴딜 2.0과 지역균형뉴딜, ▲각 부처별, 유형별 공모사업 대응전략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이뤄졌다. 공공자치연구원 이 원장은 “2022년도 예산안의 주안점은 한국판 뉴딜 2.0, 탄소중립, 지역균형발전, 국민안전 3.3.3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방 관련 예산이 편성됐고, 부처 간 협업 예산을 다양하게 확대하여,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의 이해도와 공모사업 일정, 확보 전략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유익한 특강이었다.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국, 도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청송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직원들은 청송군 진보면 소재의 한 과수원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작년에 비해 사과의 작황이 좋아 일손이 많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많은 가운데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도서관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사과 수확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의 지원을 받은 과수원에서는 “요즘 한창 과수원에 인력이 부족해 사과 작황이 좋아도 문제다. 오늘 이렇게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오셔서 열심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고, 직원들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과따기 작업에 더욱 열중했다. 김현국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농가에서 가장 일손이 필요한 순간에 사람이 없어 걱정이 많고 어려움이 많을 텐데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도서관 직원들이 좀 더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오 군이 영남이공대학 사이버보안스쿨과에 수석 합격했다. 오군은 지난 3일 합격자 발표에서 수석 합격과 함께 등록금 면제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센터 측이 밝혔다. 오군은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며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오군은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움도 컸지만,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또 다른 목표가 생기면서 대학 진학까지 하게 됐다”며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학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군의 합격 소식에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후배 꿈드림 청소년들이 많은 용기를 얻고 있다. 오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센터는 고졸 검정고시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능학습멘토링, 4년제·전문대학 입시설명회와 1:1 대학입시컨설팅, 수능 모의고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