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선‧이주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마련한 2021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이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운남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떠나는 세계여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문화를 즐기며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외국인주민 특별공로자 시상 △11개 국가 아시아전통의상패션쇼 △11개 국가 세계전래놀이경기대회 △한국전래놀이체험 ‘오징어게임’ △세계보물장터와 체험부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 전통 의상 패션쇼는 다채롭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각국 세계보물장터와 체험부스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각국 물품을 전시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세계전래놀이경기대회는 사전예약 신청자가 조기 마감되어 현장접수를 받기도 했다. 이 같은 뜨거운 호응은 문화다양성을 체험하고,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준비한 결과로 풀이된다.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광산구의 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도심공원에 마련한 비대면 상설 미술 전시관, ‘별밤 미술관’에 전시할 시민 작품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16일 송정작은미술관에서 별밤 미술관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별밤 미술관 활성화와 주민 참여 및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10월19일부터 10월22일까지 전국 시민을 대상으로 광산구의 치유‧일상‧추억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접수 받았다. 광산구는 심사를 거쳐 금상 5명, 은상 5명, 동상 5명, 특별상 10명 등 총 25명을 선정, 이날 시상했다. 선정된 작품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송정작은미술관 2층에서 전시된다. 이후 수상작들은 연말 광산구 5개 도심공원에 설치한 별밤 미술관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들의 멋진 사진 작품을 통해 광산구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별밤 미술관이 시민들의 문화향유는 물론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9월 쌍암공원 ‘별밤 미술관 in 첨단’을 시작으로 수완, 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 주차관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하여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파크웨이브와 ‘AI 주차관리시스템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주차관리시스템 보유업체인 ㈜파크웨이브는 올해 7월 광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주최한 ‘2021 AI 창업경진대회’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주차공간 관리 해법을 선보여 대상을 받은 기업이다. AI 주차관리시스템은 주차장에 설치된 CCTV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주차현황 판단 알고리즘 생성으로 주차 유무를 식별하고 주차장 회전율과 주차장 내 이상변동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복합적 데이터 산출을 통한 효과적인 주차장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송정매일시장상가주차타워를 대상으로 6개월간 AI 주차관리시스템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시범운영에 적정한 공영주차장 제공과 함께 운영 관련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대상 공영주차장 정보의 제공과 관리를 수행한다. 인공지능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전체 공·사립유치원 279개원이 지난 1일부터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2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편리하고 공정한 유치원 입학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활용하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입학 희망 유치원을 선택하고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되는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학교로’는 사회적 약자의 공립유치원 입학 기회 확대를 위해 우선모집(11월1~10일)과 일반모집(11월17~29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모집에서 선발되지 않을 경우 일반모집에 자동으로 연계 접수된다. 우선모집 대상인 특수교육대상자(0순위), 법정저소득층(1순위), 국가보훈대상자(2순위), 북한이탈주민(3순위)의 경우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우선 선발한다. 4순위에 포함된 사회적 배려대상자, 다자녀·다문화·장애부모 가정 자녀, 건강 취약 유아, 쌍생아, 재원유아의 형제·자매 등은 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해 원장 재량으로 우선 선발하고 있다. 특히 공립유치원의 경우 4순위 대상자 선정 시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무장애 도시 연구모임이 15일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관내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간담회는 제269회 정례회에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제정에 앞서 마련됐으며, 광산형 무장애도시 의원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황현철 관장,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성주 소장,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백순영 광산구 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 이해와 무장애도시 실현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내‧외 공공기관 신축 건물에 적용하고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BF인증) 사례들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미영 의원은 “성별이나 연령, 국적 및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부터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고, 민간시설물로 확대해 가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활성화하고 무장애 광산을 구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의원들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우수기관으로 5개동을 선정했다. ‘위기가구 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동별 민관협력 복지모델이다.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명예사회복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96개동 53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수기관은 올 한해 사업실적과 창의성, 민관협력,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서구 금호1동 ▲우수상 북구 용봉동, 동구 계림1동 ▲장려상 서구 농성2동, 남구 진월동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서구 금호1동은 마을을 잘 아는 복지통장과 주민 등 22명과 사회복지공무원이 2인1조로 활동하는 ‘희망기동대 준사례관리사’라는 차별화된 발굴단을 구성하고 올해 400세대를 방문해 필요한 욕구를 파악하고 135건의 사례관리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는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또한, 민·관·경 업무협약을 통해 구성된 ‘호동이네 안전 지킴이’를 통해 아동 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대의심 및 고위험 아동 가구 방문 시 경찰과 협조해 아동학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청구 기간을 다음달 15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 지난 7월1일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결혼·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및 연장 대출을 받은 자가 해당된다. 광주시는 당초 10월31일까지 대출 이자 신청을 받았고, 대출이자 지원대상 신혼부부는 11월15일까지 이자청구를 했으나 좀 더 많은 신혼부부가 올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지원자격은 지난달 31일까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신규 대출 및 대출 연장을 한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단, 주민등록 및 임차주택이 광주에 소재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월별 대출금액의 이자에 대해 자녀수에 따라 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 이상 1.0% 차등 적용되며, 은행에 납입한 총 이자액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지원기간은 대출일로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충장축제 A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기존의 AR 캐릭터와 함께 사진·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의 ‘충장축제 AR’을 업그레이드해 충장축제 행사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사이버 스탬프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앱으로 재탄생시켰다. 축제 장소에는 충장축제 AR 앱을 활용해 축제장의 이색적인 장면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문화전당과 금남로·충장로를 중심으로 ‘충장 AR 포토존’ 13점을 설치했다. 관련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했다. 충장 AR 포토존에서 앱을 이용해 재미있게 사진을 찍은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공유하면 아웃도어용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게임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앱을 구동해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이버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다. 투어를 진행하면 지급되는 사이버머니를 사용해 영화 관람권 2매를 구입하거나 내년 4월부터 이용이 가능한 신안 자은도 ‘씨원 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 예방 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친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한 12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외친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퍼포먼스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올해 신고 접수된 광주지역 아동학대는 900여 건으로 이 중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가 80%가 넘고 중복 학대가 45%에 달하고 있다. 동구는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아동학대 예방 선언문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어른과 동등한 사람으로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구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항상 관심 갖고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모든 아동들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족시인’ 故 문병란 선생의 자택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지산동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시린가을, 詩린광주’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한평생 민족문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문병란 시인의 작품과 생애를 기리기 위해 시인의 자택을 매입, ‘시인 문병란의 집’을 조성해 지난 9월 개관했다. 깊어가는 가을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에 맞춰 준비한 ‘시린가을, 詩린광주’ 특별전시전은 ‘우다방’, ‘금남로 연가’, ‘지산동 겨울나기’ 등 광주를 배경으로 한 문병란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문병란 선생의 상념을 시를 통해 ‘광주우체국’, ‘금남로’, ‘광주천’ 등 많은 광주시민들이 그 시절 함께 공유한 기억과 향수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전시작품이 담긴 엽서를 배부한다. 또한 ‘5월의 연가’와 같은 시인의 작품을 활용해 새로운 나만의 시구를 창작해 보는 ‘금남로 연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동구는 앞으로도 ‘시인 문병란의 집’을 통해 시인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고 작품을 활용한 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는 1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우리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시스템 안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중소기업 ESG·사회적경제 확산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에서도 생중계 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지속가능한 기업경영 패러다임 전환으로 ESG경영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계적 대응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과제 진단 및 전략 강구를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ESG, SDGs, 사회적경제’ 세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발제에서는 나수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중소기업 ESG 동향 및 필요성을, 이창언 경주대학교 교수가 중소기업 SDGs·ESG 확산 방안을,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인증평가 팀장이 ESG경영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광주광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온라인 민주주의 소통공간 ‘바로소통광주’의 시민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추진한다.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바로소통광주 이용 만족도 및 불편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로소통광주는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좋은 정책을 제안하는 창구로 2019년 3월 오픈 이후 지금까지 1670건(’19년 390건, ’20년 629건, ’21년 651건)이 접수됐고 매년 제안 건수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올해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실행방안 논의를 거쳐 관계기관에 정책권고한 25건의 선호도 조사도 포함할 예정이다. 25건의 정책권고 중에는 전남·일신방직 재개발관련, 신양파크호텔 유스호스텔로 재활용, 건축물 높이관리 기준 마련 등 지역 주요 현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학교 내 투명 플라스틱 수거문제, 버스정류장 신설, 공영주차장 관리 등이 있다. 이벤트는 17일부터 12월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 만족도 조사 참여자와 생활 속 좋은 정책을 제안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민간공원 조성사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26일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중앙공원 현장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들에게 민간공원이 어떻게 조성되는지를 보여줄 수 있게 하자’는 제안으로 마련됐다. 주요 전시내용은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배경 ▲추진사항 및 계획 ▲광주시 공원사업 특징 ▲중앙공원(1지구) 사업의 오해와 진실 ▲주요 사업내용 ▲10개 사업지구 공원조성계획 및 조감도 등이며, 시민의견 게시판을 준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있던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공원 내 불법 경작지 등으로 훼손된 100만㎡ 부지에 자생수종 등 수목을 식재하여 숲을 복원하면서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도로로 단절된 운암산~영산강대상공원, 일곡~중외공원 등 4곳에 보행육교를 설치하는 등 산책로를 정비해 공원접근 및 이용성을 확대한다. 또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집값과 분양가 등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정한 수요공급 관리와 더불어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질 좋고 살기 좋은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엄단에 나선다. 광주시 주택보급률은 2019년 기준 107%이며, 향후 10년간 공급될 주택물량은 현재 진행 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 1만2754호, 재개발·재건축 사업 3만6562호, 신규 택지개발 사업 2만9343호 등 약 14만호에 달한다. 이에 따라 2030년 주택보급률이 12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전문가는 공급과잉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 사태로 시작된 양적완화 정책이 축소되고 금리인상, 가계대출 관리 강화, 주택공급 확대 가시화 등의 조치로 9월 말 이후 수도권 및 서울의 주택시장은 상승 추세가 주춤하고 시장 심리 변화조짐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택시장이 여전히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주택 공급계획에 대한 정보 부족과 불확실성을 토대로 한 막연한 상승기대심리 및 투기수요, 불법거래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로 이동불편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사업인 ‘백세청춘! 행복한 동행! 광주 서구 孝카’ 사업이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孝카 사업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서구 소유의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을 통해 고령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여 세대간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孝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정OO씨는 고관절과 허리 수술 이후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로 인해 가족여행이 어려웠으나, 서구가 운영하는 효카사업 현수막을 보고 사업에 신청하여,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차량을 대여받아 어머니가 계신 용인으로 이동하여 가족여행을 시작했고, 모처럼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구의 공유자동차인 孝카 이용 대상은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만 65세이상 노인이며, 이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가족 중 한명의 주민등록이 광주 서구로 되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이 孝카는 월 1회 공휴일을 포함하여 최장 5일을 이용할 수 있고, 사용료는 무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의 대응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미세먼지가 양호했으나, 곧 다가오는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대응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공공․행정기관에서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주의’단계 발령 시 비상저감조치 2단계를 시행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민감 계층 상황전파, 도로청소 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자동차 공회전 단속,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배출과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과 100억원 이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의 조치사항도 점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6일 광주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5개 구청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2022년도 정부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이유로 2021년도 558조원 보다 8.3%가 증액된 604조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위드코로나에 꼭 필요한 ‘일상회복 지원 예산’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 영업제한・금지 조치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추가지원 1.8조원,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폐업・재기 및 창업・성장 등 단계별 맞춤 지원 3조 9천억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사업예산들이 대부분이라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확실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업종이라는 정부의 제한적인 손실보상법 적용기준이 아닌 숙박, 관광, 여행, 문화예술 등 사각지대 업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이 가장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조 2522억원에서 20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성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북구는 17일 오후 2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240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2021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아파트 공동체 갈등 해결방안,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 해설 및 주요 질의・회신 사례, 장기수선계획 수립・운영 등이다. 북구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과 평소 공동주택 관리 시 어려움을 겪는 갈등 관리, 장기수선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를 비롯한 관리주체의 아파트 관리・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형성과 화합하는 주거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토교통부, LH와 함께 2022년까지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성능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북구는 이날 오후 1시 40분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로)와 각화영구임대아파트에서 ‘견본주택 개관식’을 개최했다. 견본주택은 입주민이 전체 또는 일부 리모델링 사업유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개관식에서는 입주민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북구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대상은 광주시 전체 영구임대주택 8998가구 중 79%인 5개 단지(두암2・4단지, 각화, 오치, 우산) 7120가구가 해당된다. 북구는 지난 5월 14개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한 달 동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받았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일 견본주택 완공 후 입주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사업 추진에 따른 이주 지원, 추가 접수 등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LH와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한 대인예술야시장이 오는 2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2개월여 만에 다시 열게 됐으며, 내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4회 열릴 예정이다. 11월 야시장 ‘복장복장’은 되돌아온 야시장과 함께 대인예술시장에 복(福)이 찾아와 예전의 활기 넘치는 시장의 모습을 되찾길 기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복장 터졌던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을 달랠 계획이다. 이번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야시장 행사를 운영하지 못하는 대신, 지역 예술가지원을 대폭 늘려 예술가들의 시장 유입을 유도하고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설치, 문화쉼터 ‘별별상상정원’ 운영 등 시장 내 예술 자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또 시장의 일상과 예술가 활동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 소개한다. 야시장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2공영주차장 야외 쉼터와 예술거점 공간 한평갤러리, 레지던시 묘수, 별별상상정원, 아트컬렉션샵 수작, 드리머스에서 플리마켓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장 내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래 초연결·초지능·초실감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도할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을 제시하고, 24개 기관·기업들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초현실 세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대체할 ‘인류의 플랫폼 혁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와 가상 융합기술의 발전으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지능형 메타버스로의 기술 전환을 이뤄 메타버스 융합신사업 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6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4대 추진전략은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 ▲메타버스 선도형 기술 개발 및 실증 ▲메타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과 기업 중심의 융합신산업 확산 등이다. 16대 과제는 ‘AI 중심 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2021년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가 오는 23일까지 이뤄진다.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이용한 주민 가운데 1,000명을 랜덤 샘플링하며, 전화 및 이용자 가정집 방문, 인터넷 링크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7979봉사단 이용자는 전화 및 방문 조사를 통해, 복지콜 서비스와 카카오 톡 채널 이용자는 문자와 카톡으로 발송한 인터넷 링크를 통해 만족도 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설문조사 문항은 7979센터를 알게 된 경로와 서비스 이용 목적, 7979센터에서 제공하는 주요사업 4가지에 대한 만족도, 건의사항 등 총 21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뒤 12월 중 결과를 분석해 이용자들이 제기한 서비스 개선 사항 및 건의사항을 내년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남구의 민주인권 역사를 알리고,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이달 말 2차례에 걸쳐 일제 강점기부터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을 되돌아보는 ‘민주인권 역사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7일에 광주공원 일원에서 2021년 민주인권 역사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4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용진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학술국장과 함께 광주공원 일원에 남아 있는 일제 강점기 및 80년 5월 광주와 연관된 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탐방 코스는 광주공원 노인복지관 인근에 세워진 한말 심남일 의병장 순절비를 거쳐 4‧19 의거 희생영령 추모비, 어린이 헌장탑, 친일인사 공덕비 단죄문, 민주화 운동에 목숨을 바친 류동운 열사 추모비, 5‧18 사적비, 광주 신사계단 등이다. 유적지 등을 돌아보는 투어 코스는 약 70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역사투어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투어 소감 및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공원 주변에 산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21년 국산밀 소비확대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산밀 소비확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국산밀 생산‧유통‧소비에 대한 강한 의지, 인구 40만 명의 도농복합도시로서 국산밀 생산과 소비력을 갖춘 것 등이 강점으로 평가돼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정부의 국산밀 자급률 10% 목표달성을 위한 정책에 따라 체계적인 국산밀 체험학습 및 홍보활동으로 잠재적 소비자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국산밀 소비촉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국산밀 체험 지원 △포장재 지원 △국산밀 결혼답례품 사용 홍보 △복지시설에 홍보 및 시식용 국산밀 제품 전달 등이 대표적이다. 또 밀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국산밀 생산을 위한 생산비, 국산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국산밀 수확용 장비 등을 뒷받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품질 국산밀 유통을 위한 건조‧저장시설을 한국우리밀농협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장례식장의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다회용기 관련 산업계와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회용품 줄이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을 좌장으로 나해란 자원순환사회연대 연구원이 ‘장례식장 1회용 줄이기 정책 및 1회용품을 쓰지 않는 지역 사례’라는 주제로, 허승희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이 ‘2020 광주 관내 장례식장 모니터링 및 시민인식조사 결과’로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구성룡 천지장례식장 전무, 백은정 광주광역시 자원순환과 정책팀장,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이 참여하였다. 나해란 연구원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제주 그랜드부민 장례식장, 순천의료원과 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운영 사례’를 제시하며, “지자체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즉각 반영하여 지역 다회용기 대여업체 발굴 등 지역산업 활성화 측면으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부터 장애, 노령 등으로 관광시설과 정보, 관광서비스 등을 이용하고 접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무장애 관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무장애 광주시티투어를 운영하기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개조한다. 개조작업이 완료되면 2022년 2월부터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한다. 무장애 시티투어버스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좌석이 2석 확보돼 있으며 수어와 다국어가 가능한 디지털 가이드와 모바일·인터넷 등 다채널 예약이 가능한 예약발권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또 광주시는 시각장애인에게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시각장애인 전문 관광해설사 10명을 양성했으며, 2022년부터 주요 관광지점에 시각장애인 전문 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시각장애인의 관광시설 접근과 이용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관광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관광약자 밀착형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자, 팔찌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장애 유형별(지체, 시각, 청각, 고령자 등)로 다양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베리어프리 광주관광가이드북을 제작해 관광약자 여행 시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 ※ 베리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5일 서구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종합사회복지관협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건태 광주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은 “광주지역 20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종사자 수가 보건복지부 최소 인력기준 12명에 미치지 못해 질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다”며 복지부 최소 인력권고안에 따른 인력 충원, 종사자 시간외수당 지급, 기능보강사업비 증액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어려움에도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까지 복지부 인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인력 충원과 노후 복지관의 기능 보강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농성빛여울채 아파트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대체식과 난방용 이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김 부시장은 “성큼 다가온 추위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와 포근한 이불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달빛고속철도 건설과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상호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 제4기 달빛동맹을 출범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15일 오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준비위원회 출범식’과 연계해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달빛동맹 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기존 민관협력위원회를 발전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인력을 늘리고 전문성을 높여 상호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는 지난 7월6일 광주역에서 열린 ‘대구·광주 달빛동맹 발전을 위한 협약식’의 후속 조치로, 양 시는 지난 1일 민관 교류 중심의 조례를 ‘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 및 발전에 관한 조례’로 개정해 공포했다. 발전위원회 규모는 30명에서 40명으로 늘려 경험이 풍부한 두 지역 전문가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기존 공동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와 산업 분야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과 지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등 상생발전 방안을 심의하는 등 기능도 강화했다. 발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분과위원회 설치·운영이 가능해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극복 및 학생들의 몸과 마음, 학습 회복을 위해 ‘교육 회복 종합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의 현장 안착과 중간 점검을 위한 설문을 실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유·초·중·고·특수, 행정기관 등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1,821명이 참여해 ‘교육 회복 종합방안’의 필요성 및 세부 사업별 만족도, 교육청 지원 및 개선 방안 등에 응답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사업의 성과 분석을 위해 학생, 학부모 대상 설문도 계획하고 있다. 설문 결과 대다수의 교직원이 ‘교육 회복 종합방안’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했고(86.7%), 학생들의 교육결손에 대한 인식 정도는 학습 결손 > 심리·정서 결손 > 건강 결손 순으로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회복을 위해 교육청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할 영역으로는 학생 사회성 함양(26.4%), 교과학습 역량 보완(26.0%), 심리·정서 상담 및 치료(22.1%) 등을 들었다. ‘교육 회복 종합방안’ 정책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사업은 ‘심리·정서 지원(67.4%)’, ‘기초학력 향상(66.0%)’, ‘기초·기본학습 진단(6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5일 오전 8~9시 광주시청 및 서구청, 광주경찰청 및 서부경찰서,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서초 관계자 등과 함께 광주서초 정·후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생·학부모·시민의 교통안전의식 제고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협조를 구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NO’,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 및 플래카드, 어깨띠 등을 이용해 스쿨존 내 교통안전 준수 등을 홍보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수고하는 학교 및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또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도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길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제한속도 및 보행 안전수칙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학생·학부모·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법령이 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관내 학교의 확진 학생 증가로 ‘긴급 광주광역시 학교 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분야의 단계적 일상회복은 수능(11월18일) 및 방학(12월 중순~)등 학사 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철저한 방역체계 하 안전한 학교 일상회복 이행을 위해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 전반의 일상회복 진행으로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의 방역관리는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일상회복으로 인한 학교 내 감염 증가 가능성 및 방역 이완 우려를 감안해 기본 방역수칙의 유지‧준수가 강조되고 있다. 최근 가족감염으로 인한 학생 확진자의 다수 발생에 따른 학교 내 집단감염 우려로 지난 9일 교육감 서한문으로도 안내했지만 학생 보호를 위해 교육가족 및 일반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10일 ‘긴급 광주광역시 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했고, 이어 지난 12일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해 초‧중학교장 화상회의 실시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취약 지역인 학교 및 학생 개인 방역 철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12일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11월 ‘디딤돌’ 연수를 운영했다. 15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1월 ‘디딤돌’ 연수는 ‘감사사례를 통한 학교업무 이해’를 주제로 운영됐다. 학교행정감사의 착안사항 및 지적사례를 통해 학교행정업무 개선 및 정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까지 감사관실에서 활동한 장경화 행정실장을 연수강사로 초빙했다. 장경화 행정실장은 감사 착안 사항을 포함해 가장 최신의 감사사례를 제시하며 연수대상자에게 보다 밀착된 교육을 제공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사전컨설팅 및 감사수검 시 도움이 되는 팁(tip)도 제시해 감사수검에 부담을 느끼는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감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업무담당자들의 부담감을 낮춰주고, 앞으로 있을 감사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 박길현(시설6급, 토목) 주무관이 물 분야 최고 권위 자격인 수질관리기술사(125회)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수질관리기술사 자격은 하수, 상수, 재이용수 등 수질관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분석 및 평가, 기술자문·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분야 최고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로 최종 합격률은 대략 5% 미만이다. 이공계에서 기술사는 기술 분야 최고의 타이틀이며 영예로운 자격으로, 기술사 공무원 전문가로서 물 분야 및 토목건설 분야 등 앞으로 여러 방면에 걸쳐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길현 주무관은 지난 2003년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건설본부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편리한 도로건설 및 교통불편해소, 국가철도망 구축,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한 도시의 물순환구조개선, 도시 하천의 수질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쌓고 설계 및 시공 감독 업무를 추진했다. 특히, 지구촌 최대 수영축제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근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의 슬기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 누리랑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인 노인·장애인·가맹점 취약지역 거주자 등이 카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하는 장터다. 나무 주방용품, 요가매트, 천연염색 스카프, 가방, 팔찌, 수공예 악세사리 등 문화·체육 분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지자는 현장에서 원하는 상품 바로결제가 가능하고 더불어 온라인 결제교육도 받을 수 있다. 당일 결제자 선착순 23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광주시는 문화장터를 이용하는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QR코드 확인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입장 인원 수를 조정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안전한 문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외계층 삶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이종배 예결위원장, 신정훈 예결위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광주시 주요 사업에 대해 국회 증액을 협조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방문해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광주형 지역일자리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 등 5개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 광주·전남 예결소위원인 신정훈 의원을 만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광주형 지역일자리 주거비 등 맞춤형 지원 ▲빛고을 스마트메가시티 조성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국립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에 대해 예결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태호 의원 등 예결위원과 송갑석, 이형석, 조오섭 의원 등 지역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초광역에너지공동체 기본계획용역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등 45개 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예산국회 주요 증액사업인 56건 18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발생 억제를 위한 사업으로 소태동 모아미래도아파트에 음식물쓰레기 처리 감량기(RFID) 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7월부터 관내 1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소태동 모아미래도아파트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11월 주민설명회 및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처리 감량기는 각 세대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기에 투입해 열풍건조와 분해 방식으로 자체 처리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음식물 수거 차량이 드나들지 않아 악취방지 등 보다 위생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감량기 한 대당 일일 최대 99㎏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약 85%를 감량시킬 수 있다. 현재 동구는 소태동 백조아파트, 산수동 무등파크맨션에 각각 한 대씩 설치·운영 중이며 해당 아파트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감량기를 신청하는 1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감량기 설치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단계에서부터 일원화되고 위생적인 처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대형 공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을 통과해 5·18민주광장 주무대 행사에 1천 명 규모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사전접수를 해야 하는 주무대 행사는 축제 첫날(18일)에 펼쳐지는 개막식 및 kbc광주방송 축하 콘서트(18:00~21:00)이며 가수 송가인, 박남정, 전영록, 정수라, 박혜신, 진국이, 나영, 그룹 머스티비, 송가인 등이 초청돼 ‘추억을 이야기하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17:00~20:00)에는 대학가요제 및 강변가요제의 노래와 무대를 재현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대회’와 70~80년대 발표된 대중가요 및 팝 음악 배경의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를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이라면 예약은 필수다. 20일(18:30~20:30)에 예정된 충장축제 ‘힐링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접수를 서둘러야 하며 가수 최백호, 배일호, 전자현악, 피스트범프(FB)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앞두고 5·18 민주광장 등 행사장 주변에 청사초롱 등 야간조명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고 밝혔다. 동구는 충장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심 행사장 주변 ▲금남로 ▲중앙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 약 3.1㎞ 구간에 청사초롱 1,550개와 금남로 1가~3가 400m 구간에 3색 변환 LED등을 설치 완료했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점검 등을 거쳐 13일부터 청사초롱 불을 밝히고 설치된 경관조명 시설물의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 주·야간 순찰 점검조를 편성해 파손시설을 즉시 보수하는 등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온 충장축제가 올해는 낮보다 밤이 더욱 아름다운 축제장을 만들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도심을 환히 밝힌 청사초롱 불빛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제도 즐기시고 아름다운 광주의 도심 밤거리를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과 인구정책의 기본 방향 등 인구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하반기 조직 개편에서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해 인구정책 및 1인 가구 지원업무를 총괄·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동구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안이 제288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인구정책의 중장기적 추진방향 설정 및 정책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조례에는 ▲구청장의 책무 ▲동구 인구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인구정책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심의 ▲인구교육 및 인식개선사항 홍보활동 수행 민간추진단 구성·운영 ▲인구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조정 사항 등을 담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구정책기본 조례 제정으로 1인 가구 및 청년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인구 10만 회복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속적인 인구유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황도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상(1급 포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조례는 황도영 의원이 올해 3월 대표 발의해 제정한 「광주광역시 남구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다.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조성과 구민이 신뢰하는 구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청렴활동의 추진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 내용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반영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수립’, 부패유발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청렴해피콜’, 공직자의 자율적인 청렴 실천 방법인 ‘청렴 마일리지 제도’, ‘공직자 청렴도 평가’, ‘청렴포상운영’ 등이다. 공사·용역의 관리·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 대민업무 처리과정의 투명성 및 적정성 등을 측정하기 위하여 ‘청렴해피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조직문화 향상정도 등의 분야에 대해 매년 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와 공직자 자기관리 제도 운영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특히 부정청탁을 방지하고 청렴한 업무 처리를 위해 공직자, 입찰참가자, 계약상대자, 보조사업자로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소통과 상생의 합작품인 광주 남구 푸른길 토요장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남구는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 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와 분쟁 발생 시 갈등 해결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남구를 포함해 4곳의 지방자체단체를 협력 및 분쟁 해결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푸른길 토요장터는 올 한해 공신력을 갖춘 기관 및 시민단체에서 실시한 정책사업 평가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9월에 열린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푸른길 토요장터가 큰 주목을 받은 이유는 푸른길 공원 내 불법 노점 행위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와 단속 대신 소통과 상생으로 분쟁을 해결했기 때문이다. 특히 노점 상인들과 푸른길 공원 주변 상가, 주민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5일 “생활 속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나눠 쓰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1년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열린다. 나눔을 통한 자원 재활용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리이다. 장터에는 남구청 공무원과 주민들이 기부한 재활용품 2,000여점 가량이 판매된다. 의류와 신발, 가방, 잡화, 장식품 등을 비롯해 친환경 세제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수익금은 관내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과 조손가정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활용 나눔장터가 열리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의 훈훈한 마음이 한데 모여 1,567점의 물품이 수집됐고, 판매 수익금 100만원과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기부한 후원금 등을 더해 총 300여만원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남구 관계자는 “무심코 버리는 물건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며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16일 오전 10시 충효동 충효마을 왕버들 군 일원에서 ‘왕버들 천연기념물 지정 10주년 및 충효리 정명 2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충효동 왕버들 군은 2012년 10월 5일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천연기념물(제539호)로 지정된 노거수로 김덕령 장군의 탄신을 기념해 심었다하여 ‘김덕령 나무’로도 불린다. 충효마을은 임진왜란 시기 의병에 나선 김덕령 삼형제와 이씨부인의 효행과 충절을 만백성이 기억하도록 정조가 왕명으로 ‘충효(忠孝)’라는 마을이름을 하사하고 정려비를 세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올해는 왕버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왕버들 기원제례, 정명행사(헌다례), 충효마을 발전방향 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의 역사와 자연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가 스며있는 충효마을과 왕버들의 가치를 소중히 보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일 ‘22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복합문화공간 구성을 위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 소리함을 설치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란 하나의 시설에 건강 보육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해 건립하는 생활 필수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는 (구)유촌동 우체국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의 주민건강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주민 소리함은 유덕동 행정복지센터, 덕흥마을 복지회관,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부지인 유촌동우체국 365코너에 설치하였으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건립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 소리함 설치를 통해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 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란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제 개선 및 편의시책 추진, 지방세정 운영 우수사례, 신규세원 발굴 방안 등에 대해 17개 시도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것이다. 이날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서구청 세무1과 정의형 주무관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과세방안 연구’란 연구과제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자율주행차량 주행거리세 신세원 발굴 및 자율주행차량 소프트웨어 취득세 과세 개선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평소 지방세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지방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 등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세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시가 실시한 ‘2021 탄소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어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구는 올해 동 주민센터 및 그린리더협의체 회원등과 함께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가입을 독려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등을 추진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대비 700세대 이상의 신규 가입이 증가해 총 74,772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했고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목표 가구수 달성률 ▲목표 단지수 달성률 ▲참여자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 및 교육 실적 ▲온실가스 감축량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며 “2045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신규 조성한 평동3차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이달부터 9월분 사용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평동3차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7년부터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1단계 시설용량 550㎥/일 규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산단 입주율에 따라 총 4단계로 2200㎥/일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깨끗이 처리해 공공수역으로 방류하는 산업단지 기반시설이며, 산단 및 주변지역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수처리공정은 지하에 배치해 악취처리를 원활히 할 수 있게 했다. 사용료는 처리시설의 인건비, 전기료, 약품비 등 유지관리비를 배출오염 부하량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현재 평동3차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유입되는 오·폐수는 일 136㎥ 정도이며, 일 처리 시설용량 550㎥ 대비 25%로 적게 유입되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9월분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 단가는 1만1030원/㎥으로 높게 산정됐다.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사용료 단가가 2680원/㎥임을 감안하면 높은 금액이지만, 광주시는 입주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2급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지방정부 정책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해 지역성‧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평가지표로 개별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국회 방역대책 조정안(11.1.)에 따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15일 열렸다. 광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실현을 위해 민, 관, 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협의회와 정책개발TF를 운영하며 3년여 간 꾸준히 확대 추진해왔다. 올해 들어 출생아수가 6년 만에 반등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종합적, 체계적 추진해온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한 광주형 난임시술비 추가지원(매년 최대 4회 반복 지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난임부부 자조모임 및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난임부부의 고충해결을 위한 지원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차세대 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마련한다. ‘광산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운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워크숍은 27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열린다. 청년 예술인과 함께 소촌아트팩토리 공간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구하면서 기획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연습 및 발표를 지원하는 기존 역할에서 나아가 작품 구상 및 기획, 그리고 제작까지의 전 과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39세 청년 예술인, 청년 기획자로 22일까지 2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활동내역 증빙자료들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 아르코공연연습센터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 예술인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거쳐 ‘공간과 공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끌어낼 예정이다”며 “청년 예술가, 기획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아르코는 지역 소재 콘텐츠 발굴과 개발, 공연기획, 문화저작권, 문화예술 홍보, 공간과 공연 아카이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관‧학 협력으로 만든 마을 생태 교과서 ‘내 친구 풍영정천’을 공개하는 성과공유회를 19일 야호센터(광산구 월곡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 ‘내 친구 풍영정천’은 지난 7월부터 마을활동가, 교사, 기후환경 전문가 등 여러 차례 워크숍과 회의 등을 통해 제작했다. 광산교육포럼이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매체로 풍영정천 마을교과서 제작을 제안하고, 광산구와 마을교육공동체 협동조합 놀자가 기획과 실행으로 추진에 나선 것이 출발점이었다. 이후 광산구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작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풍영정천사랑모임은 보유한 자료 공유로 힘을 보탰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완초 등 6개 학교 교사가 나서 교육과정 연계 및 차시 구성 방안을 마련하고, 수완초 정수아 학생(5학년)과 새별초 이서준 학생(6학년)이 재능 나눔으로 책에 들어갈 웹툰을 직접 그리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만들어진 ‘내 친구 풍영정천’은 총 28쪽으로 풍영정천의 모습과 유래, 생태자료를 활용한 놀이, 실외 생태활동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이 결과물을 처음 공개하는 성과공유회에선 교과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