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님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들이 서울에서 전국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광주 광산구는 17일부터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OTE(코트) 갤러리에서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 그림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윤상원 열사의 삶,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5‧18민주화운동의 상징 인물로 세우고자 지난 9월부터 전국 순회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서울 전시는 일대기 그림뿐만 아니라 성남훈 작가의 사진, 윤상원 평전, 김지욱의 영상으로 듣는 5인의 ‘그날의 증언’, 쿤낫, 주용성의 아시아 현장 사진전 ‘아직도 끝나지 않은 노래’ 등 5‧18과 열사를 기억하는 다양한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윤상원과 5‧18의 진실’을 주제로 한 이야기마당도 마련된다. 서울 전시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수원, 인천 등 대도시를 순회하며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일상을 회복해 가는 시기 서울에서 윤상원 열사의 정신과 뜻을 새긴 일대기 그림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많은 시민이 오월정신의 상징인 윤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사회건설위원장과 하주아 의원이 12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회 (사)남구의정회 정기총회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남구의정회는 전직 남구의회 의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의정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대상자들의 회의 출석일수, 조례‧규정 제‧개정, 구정질문 및 보충질의, 5분 자유발언, 지역 여론평가를 따져봤다. 김광수 의원과 하주아 의원 모두 100% 출석률을 보였다. 조례는 김광수 의원이 11건을 대표 발의 했고 13건을 공동발의 했다. 하주아 의원은 17건 대표 발의, 공동발의 18건이다. 건의문 또는 결의안 발의 현황에서는 김광수 의원과 하주아 의원 모두 17건을 공동 발의 했다. 김광수 의원은 14건의 구정질문과 12건의 보충질문을, 하주아 의원은 20건의 구정질문과 5건의 보충질문 실적을 보였다. 김광수 의원은 ‘백운광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구 종합청사 임대활성화’, ‘남북교류 사업’, ‘청소년 정책’ 등 총 13회에 걸쳐 5분 발언을 했다. 하주아 의원의 5분 발언은 ‘백운광장 고가도로 철거에 따른 교통대란 대비책’, ‘남구청 청렴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지난 11일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공직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순한 집합 교육이 아닌 10명 내외 참여자가 자유롭게 답변하는 참여형 토크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자가 인권에 대하여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인권! 함께 나누고, 생각 더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각자가 살아온 과정과 현재 공직자로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참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용진 주무관은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 문제가 실제로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일상 속에서도 발생한다는 것을 깨칠 수 있었다”면서 “공직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권에 반하는 행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주체인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인권친화적인 행정문화 실현으로 주민의 인권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환경오염배출 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0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민간 환경단체 관계자와 합동으로 최근 2년 이내 위반 사업장과 민원 발생 사업장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단속 기간 중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폐쇄명령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환경기술인(환경 업무 실무자)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기술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환경 관련 법 제·개정 안내, 환경법 위반사례 및 사업장 조치, 대기·폐수배출시설 관리 ▴소음・진동 배출시설 관리 등의 내용을 알린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행위 지도・점검과 배출사업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환경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콜센터, 돌봄・보건・의료기관 등에서 종사하는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상담 지원사업이 수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필수노동자에게 찾아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심리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검사, 성격검사 등을 실시하고 심리건강 회복과 관리방안에 대해 도움을 줬으며 총 8회 동안 50여 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한편 북구는 코로나19 등 재난상황 속에서 사회기능 유지에 헌신하는 필수노동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지난 5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필수노동자 1000명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필수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지원하고자 '필수노동자 권리보호 캠페인 '필수노동자 직업건강 서비스'필수노동자 노동 상담데스크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과중한 업무에도 책임을 다하는 필수노동자들 심리건강 회복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사장님 아카데미를 통해 골목상권 상인들의 장사 역량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김유진 작가에게 제1호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 작가는 외식업 상담사로 활동하며 현장 중심 경영 비결을 전수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형 장사의 신(2014)’, ‘장사는 전략이다(2016)’,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2019)’, ‘당신의 가격은 틀렸습니다(2021)’ 등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 광산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추진한 ‘사장님 아카데미’의 강사로 참여해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광산 장사의 신’으로 거듭난 100명의 수료생은 평균 매출액 31.8% 증가, 방문 고객 32.4%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100명의 수료생은 최근에는 골목상권의 리더이자 멘토가 될 ‘골목대장’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광산구는 이들과 함께 실전에 필요한 장사 비법과 성공 노하우를 전파하는 1점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3일 관내 아파트 공동체간 소통의 장인 ‘2021 온라인 아파트DAY(데이) 광산 온(溫)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소통과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광산구 아파트DAY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21 광산구 아파트DAY(데이) 추진위원회와 수완지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 무대인 수완문화체육센터와 첨단1, 첨단2, 선운, 운남, 월곡2동 등 6곳을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하고, 유튜브(YouTube)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는 비대면 체육대회 광산 온(溫)림픽, 아파트 생활에티켓을 위한 주민방송, 수리수리광산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수리수리광산 작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폐가전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 또 각 권역에서는 주민 참여 응원전,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 장소에 모이지 못했지만, 영상으로 각 현장의 활기찬 모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6개 권역별 아파트협의회는 체육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각 지역의 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7일부터 21일까지 1913송정역시장에서 광산마을기록전시회 ‘마을기록_송정 여그는’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광산시민수당과 연계해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마을기록교육을 수료한 광산마을기록가 6명이 지난 7월부터 송정동 일대(송정1,2동과 도산동)의 주민을 만나 기억 속 송정리의 이야기와 마을공동체 활동, 사람과 공간에 대해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전시는 1913송정역시장 광장과 ‘누구나 가게’ 2곳에서 진행된다. 제1전시 공간인 1913송정역시장 광장은 시민참여로 모은 광산구 옛 사진과 추억 속 송정리 이야기 등을 담았다. 제2전시 공간(누구나 가게)에서는 ‘나가 송정사람이여’라는 주제로 송정동 마을을 일궈 온 사람들과의 만남을, 제3전시 공간(누구나 가게)에서는 마을지, 마을신문, 마을지도 등 동별 마을 기록물과 광산마을기록가 이야기를 전하는 ‘기록하는 사람들’ 전시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마을기록가들의 기록을 엮어 ‘마을기록_송정여그는’을 출간했다. 전시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 1913송정역시장 광장에서 열린다. 19일 오후 1시30분에는 1913시장상인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개최한 '2021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해마다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 자주재원 확충과 효율적인 지방 세정 운영을 논의하고, 17개 시·도 대표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유튜브로도 실시간 전달됐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5월 열린 ‘광주광역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구청 정의형 주무관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과세 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정 주무관은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취득세 개선과 자동차세 감소에 따른 새로운 세수 확보를 위한 주행거리세 도입 및 기대 효과를 발표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선제적인 과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광주시 세무 담당 직원들이 협력해 여러 차례 업무연찬을 통해 함께 만든 연구과제가 성과를 거둬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19일~11월10일 운영한 '2021 찾아가는 찾아오는 수련활동'을 성료했다. 14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당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광주학생교육원 본원 및 분원에 입소해 1박2일 또는 2박3일 과정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찾아가는 찾아오는 수련활동’으로 변경 운영했다. '2021 찾아가는 찾아오는 수련활동'은 총 85기 5,2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주학생교육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련활동 실시 전 감염병 예방교육, 환기,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지도, 손 소독, 물품 및 장비 소독, 시설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했다. 광주학생교육원은 학생들의 흥미와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원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협동심과 호연지기 함양을 위한 도미노, 청‧바‧퀴, 매듭공예, 골드브레인, 파이프라인, 바운스볼, 모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분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진행했다. 청풍수련장은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펀아처리, 스피드 테트리스 등 뉴 스포츠 프로그램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3~13일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교원 예술 소양 함양 직무연수 ‘현대미술, 단숨에 작가되기’ 과정을 운영했다. 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예향 광주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대미술을 교원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예술 소양과 문화적 다양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직에서 활발한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교사 겸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교원의 눈높이에서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관점을 인정하라! 입체주의(신창중 최행준) ▲행위로 그리다. 추상표현주의(예술고 송유미) ▲일상 속 예술경험(담빛예술창고, 이이남아트센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본인의 감정을 다양한 표현 방법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울초 김아람 교사는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이 이번 연수를 통해 조금 더 친숙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미술 관련 연수가 많이 개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교원들의 예술 소양은 학교 현장에서 생활교육, 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앞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자녀로 둔 아버지 등 22명(11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한 자녀사랑 프로젝트 ‘이번 주말은 아빠랑 e스포츠’를 성료했다. 14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아빠랑 e스포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녀와의 여가생활 및 놀이에 어려움을 겪는 아버지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게임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운영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전 건강상태 체크, 당일 마스크 착용, 지정 좌석 배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이번 주말은 아빠랑 e스포츠’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실시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게임 종목으로 채택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개회식을 한 후 전문강사 3인과 협력해 ‘카트라이더’ 게임 방식 등을 안내했다. ‘이번 주말은 아빠랑 e스포츠’는 ▲개인형 모드 ▲아이템전 모드 ▲팀전 모드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버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환급금 발생 즉시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정기분이나 체납액에 직권 충당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환급 사실을 모르거나 소액에 따른 무관심 등으로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10월 현재 서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4,671건에 약 2억 6천만원으로 미환급금의 36% 이상이 자동차세를 선납한 뒤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으로 발생한 것이고, 국세 경정 등에 따라 발생한 지방소득세 환급금도 32%로 큰 비율을 차지하며, 미환급금 중 65% 이상이 3만원 이하의 소액이다. 신청방법은 위택스, 정부24, 전용번호로 문자로 신청하거나, 서구청 수납팀으로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환급계좌 사전등록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는 별도 환급신청 없이 등록한 계좌로 자동환급 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이와 함께 생년월일,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나 환급 청구가 가능한 카카오톡 환급 채널 개설 준비 중으로 납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월3일~11월11일 지역 내 소규모 시민단체,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해 실시한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시민교육’을 성료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시민교육’은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환경조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비폭력평화교육센터-공동체 갈등 돌보기 ‘회복적 서클’ ▲광주마을교육공동체포럼-‘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기후위기 대응, 문명의 대전환 ▲광주인권지기 ‘활짝’-인권으로 시대를 읽다 등 4개 기관과 함께 12강좌, 총 16회로 운영했다. 특히 비폭력평화교육센터의 ‘회복적 서클’은 갈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며 실제 사례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경청 연습, 갈등 이해,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돼 학부모·시민들에게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시민교육’이 학부모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수요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광산구 동림동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열린 광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버튼을 눌렀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항상 정직한 땀으로 우리의 터전을 일구면서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밥상을 지켜주시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곡종합처리장 준공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쌀이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지난 11일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서구 실현을 위해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렴 콘서트에서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청렴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춘향가’ ▲상황극을 통해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는 ‘김과장의 유혹을 뿌리치는 법’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대석 서구청장은 “공직자의 첫번째 덕목은 청렴이며, 예전에 말하는 청렴은 금품수수, 뇌물, 향응제공으로부터 청렴인데, 지금의 시민들은 친절, 공정 등 또 다른 청렴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서 구청장은 샌드아트가 끝난 후. 모래판 위에 “공정과 신뢰로 청렴 서구!” 문구를 새기며 청렴한 서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자는 최소한으로 하고 온라인교육을 병행하여 전 직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구정 현안 점검을 위해 지난 12일 ‘서구 일상회복추진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세웠던 ‘서구형 위드 코로나’ 3대 원칙인 ▲단계적이고 질서 있는 일상회복 ▲방역과 민생의 조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중심의 일상회복 실현을 위해 ‘중점적으로 점검해 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해 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실행계획들을 점검‧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200여 건의 구정 주요 업무를 경제민생과, 사회교육,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구분하고, 단계별 방역 대책과 시민들의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소상공인과 AI를 활용한 취약계층 통합돌봄 방안, 마을별 특색에 맞는 주민자치기구의 대응 대책 마련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경로당 식사 허용에 대비한 자체 방역대책 수립과 각종 문화․체육 행사와 지역 축제 등이 재개될 경우 대규모 인원에 대한 방역 대책 등 향후 2, 3단계 시 철저한 방역과 시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과 함께 12일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사회적기업 ㈜뜨레찬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이 마음을 모아 1500㎏의 김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방역·소독업 기업 ㈜다우환경, 청소박사협동조합, ㈜에스존은 다음달 광주 북구와 서구 지역아동센터 150여곳에서 무료 방역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가치 활동을 더욱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스타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이 광주 대표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견인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가 각 동마다 마을 곳곳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이야기와 이웃들의 미담, 역사자원, 토박이, 지역 맛집,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마을신문’을 잇따라 발행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남동, 지산1동, 학운동, 학동, 동명동 등 5개 동은 올해 하반기부터 2~3개월 동안 대학생부터 주부, 통장, 직장인 등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자단을 꾸리고 아이템 회의, 취재, 기사 작성, 전체적인 편집 구성 등을 거쳐 창간호를 발행했다. 가장 먼저 마을신문 제작에 나선 서남동은 지난 9월 ‘홍익 산타가 전하는 길길마을 희망 소통지’ 창간호에 이어 10월에 제2호를 각 1,000부씩 발행했다.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길길마을 홍익산타’ 발대식을 갖고 10여 명으로 구성된 홍익산타 기자단을 운영해 옛 광주적십자병원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소개하고 착한가게, 동 소식을 매달 알리고 있다. 이형철 서남동 홍익산타추진단 단장(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을소식, 정감 가는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 서남동 문화와 역사 이야기 등을 통해 주민 간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국제도시 광주의 위상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국제화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민관산학 각 분야별 지원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등 제반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다. 협의회 위원은 김종효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4명, 위촉직 14명이며 위촉직은 국제 교류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유관기관, 언론인, 교수, 사회단체 등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초 선정된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 3대 분야 65개 과제의 추진사항 보고와 지난 1일 개소한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설치 현황 보고에 이어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내년도 국제교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난 2년 동안 특수한 환경에 따른 제한된 국제교류 방식에서 탈피해 이제는 전세계의 일상적 단계회복 체계에 발맞춰 활기찬 국제교류를 다시 재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비대면 방식에 국한됐던 국제교류가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며 “코로나19 이전 상황보다 더욱 실리적이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 KBSI 본원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신형식 KBS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BSI와 3개 지자체인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를 체계적이고, 중복없이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고자기장 연구개발 기반시설 구축, 연관산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세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에는 KBSI는 국가적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지원 시설 운영 등 3개 권역별 연구인프라를 총괄 지원하고, 광주시는 신소재 중심, 울산시는 에너지 중심, 강원도는 의생명 중심의 지역별 핵심대상 기술을 개발하는 등 고자기장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3일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21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주최, 국립광주과학관과 북구 공동주관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국립광주과학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광주시 소재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한팀으로 총 50개팀 100명이 참가해 인공지능과 과학상식을 겨뤘다. 다양한 난이도의 예선을 거친 15개팀이 결승전에 참여해 광주광역시장상에 골든벨 1개팀, 북구청장상에 실버벨 2개팀, 국립광주과학관장상에 브론즈벨 3개팀 등 6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벨 : 화정초교 나승찬 ▲실버벨 : 연제초교 나준성, 삼육초교 박성준 ▲브론즈벨 : 한울초교 전세준, 효천초교 유형주, 대자초교 조유상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 중심도시의 비전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다양한 미래 전략산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새로운 꿈을 꾸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1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행사 영상은 국립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를 앞두고 기념 홍보 ‘광주지하철 일회용 승차권(보통권)’ 2천 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안전·안심 추억의 충장축제를 광주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마스코트 충장이·금남이를 새겨넣은 지하철 승차권을 제작했다. 동구는 한정 제작된 승차권을 문화전당역, 광주송정역 등 외지인 이용이 빈번한 역사 위주로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승차권은 광주지하철 1호선 20개 역사를 통해 마모·분실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새로운 시도와 기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충장축제에서 올해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 승차권을 제작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충장축제 기념 승차권을 시민 여러분들이 모두 하나씩 소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사전접수자와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 5월 광역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방범용과 어린이보호용 등 7000여 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특히, 89명의 관제요원이 5조 3교대로 연중무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감시의 눈’ 역할을 하고 있다. 개소 이후 어린이 실종예방, 자살기도자 구조 지원, 응급환자 신고,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자 동선 파악 등 4488건의 사건·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차량털이 등 범인 검거 건수도 697건에 달한다. 지난 6일에는 주택가에 주차된 트럭에서 구리 전선을 훔치는 남성을 발견한 관제요원이 112로 신고해 경찰이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10월에는 시내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관제요원이 경찰과 협력해 동선을 파악하는 등 검거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시 CCTV 모니터링 정보를 경찰과 소방, 시 재난황실과 공유하며 골든타임 확보와 대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자 살레시오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직업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직업토크쇼’는 지난 10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직업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기 있는 직업군을 직접 학교로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마련됐다. 해당 중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만나고 싶어 하는 인기 직업군으로 선택된 ▲요리사 ▲간호사 ▲웹툰작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튜버 ▲아나운서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접 묻고 답하는 Q&A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크쇼는 지난해 동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제안으로 추진된 아동참여정책으로 다음 달 7일 관내 동산초등학교에서 제2회 찾아가는 직업토크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직업에 대해 조금은 더 깊게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경험, 실제 수행업무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의 나의 직업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주민 90여 명이 함께한 주민총회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됐으며, 부대행사로 커피 찌꺼기 세제, 복(福) 부엉이 리스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설문조사, 워크숍 등을 통해 10대 마을의제를 선정하고 아파트, 성당, 교회, 학교 등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분과별 마을의제를 설명하고 ‘마을e척척’ 어플을 활용한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2022년 마을의제 3개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마을의제는 ▲푸른마을분과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 ▲자치·기획분과 ‘어린이의 안전한 놀 권리 찾기’ ▲교육·문화분과 ‘3대가 함께하는 마을 배움터 운영’이다. 이종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선정된 마을의제 실현과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에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주민참여예산,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UAM(Urban air mobility)은 드론(무인항공기)의 일부로 도심항공교통을 의미하며 친환경적인 미래교통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혼잡한 도심의 교통정체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적비용이 매우 심각한 상황 속에서, 우리사회가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등장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조석호 의원은(북구4)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구축전략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춘배(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부회장), 윤용현(국민대학교 교수), 권철희(LIG넥스원 드론개발단장)이 발제를 맡고 박준열(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과장)이 토론에 나섰다. 박춘배(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은 사회적 요구와 기술혁신이 조화를 이루고 사회적 요구를 만족하는 사업화를 이룰 때 드론산업의 일부인 UAM 산업이 급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현(국민대학교 교수)는 국토부가 총괄하는 K-UAM 로드맵을 광주만의 KJ-UAM 정책, 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12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특화거리에서 열린 ‘2021 전국 빛고을 페스티벌 코리아 실크패션대회’와 함께 열린 ‘2021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에서 ‘교통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이 평소 양림동 학강초등학교와 사직동 대성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봉사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평소에도 박 의원은 ‘발로 뛰는 봉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풀어내는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용화 의원은 “이른 아침 교통지도 봉사를 하면서 출근 차량과 학생들이 뒤엉켜 위험한 구간이 많은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와 학생안전 부모안심 정책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과 (사)세계한류대회조직위원회가 개최하고 ㈜코리아문화예술교육원과 (재)국제문화예술체육재단 광주지회에서 주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 KBSI 본원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신형식 KBS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BSI와 3개 지자체인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를 체계적이고, 중복없이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고자기장 연구개발 기반시설 구축, 연관산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세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에는 KBSI는 국가적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지원 시설 운영 등 3개 권역별 연구인프라를 총괄 지원하고, 광주시는 신소재 중심, 울산시는 에너지 중심, 강원도는 의생명 중심의 지역별 핵심대상 기술을 개발하는 등 고자기장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18개 출연기관의 경영공시가 법령에 따른 기준과 시기에 맞게 공시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12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연기관의 경영공시는 시민의 알 권리 보장뿐만 아니라 기관 업무의 내실화 경영 투명성 제고의 목적이 있다.”며,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출연기관의 ‘경영공시’를 살펴본 결과 광주시 18개 출연기관의 경영공시가 천차만별로 이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경영공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32조 제1항에 따라 해당연도의 경영목표와 예산 및 운영계획, 전년도의 결산서와 인건비 등의 집행현황, 경영실적 평가 등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신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소관 출연기관(광주복지연구원, 여성가족재단, 평생교육진흥원, 광주사회서비스원, 국제기후환경센터)만 놓고 보더라도 홈페이지별로 경영공시와 관련한 사항들이 분산되어 있는 데다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공시할 내용이 누락되거나 잘못 표기된 경우도 있었다.”며, “광주 시 산하 출연기관 모두 ‘경영공시’를 통일된 체계로 구성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를 앞두고 기념 홍보 ‘광주지하철 일회용 승차권(보통권)’ 2천 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안전·안심 추억의 충장축제를 광주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마스코트 충장이·금남이를 새겨넣은 지하철 승차권을 제작했다. 동구는 한정 제작된 승차권을 문화전당역, 광주송정역 등 외지인 이용이 빈번한 역사 위주로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승차권은 광주지하철 1호선 20개 역사를 통해 마모·분실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새로운 시도와 기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충장축제에서 올해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 승차권을 제작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충장축제 기념 승차권을 시민 여러분들이 모두 하나씩 소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사전접수자와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각 동마다 마을 곳곳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이야기와 이웃들의 미담, 역사자원, 토박이, 지역 맛집,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마을신문’을 잇따라 발행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남동, 지산1동, 학운동, 학동, 동명동 등 5개 동은 올해 하반기부터 2~3개월 동안 대학생부터 주부, 통장, 직장인 등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자단을 꾸리고 아이템 회의, 취재, 기사 작성, 전체적인 편집 구성 등을 거쳐 창간호를 발행했다. 가장 먼저 마을신문 제작에 나선 서남동은 지난 9월 ‘홍익 산타가 전하는 길길마을 희망 소통지’ 창간호에 이어 10월에 제2호를 각 1,000부씩 발행했다.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길길마을 홍익산타’ 발대식을 갖고 10여 명으로 구성된 홍익산타 기자단을 운영해 옛 광주적십자병원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소개하고 착한가게, 동 소식을 매달 알리고 있다. 이형철 서남동 홍익산타추진단 단장(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을소식, 정감 가는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 서남동 문화와 역사 이야기 등을 통해 주민 간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 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공직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순한 집합 교육이 아닌 10명 내외 참여자가 자유롭게 답변하는 참여형 토크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자가 인권에 대하여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인권! 함께 나누고, 생각 더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각자가 살아온 과정과 현재 공직자로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참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용진 주무관은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 문제가 실제로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일상 속에서도 발생한다는 것을 깨칠 수 있었다”면서 “공직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권에 반하는 행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주체인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인권친화적인 행정문화 실현으로 주민의 인권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성소파(대표 이용주)가 지난 11일 광산구 신가동 관내 경로당 12곳에 240만원 상당의 소파(3인용) 12개를 전달했다. 신가동 지사협 정책자문위원장인 이용주 대표는 무릎 등 관절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층 더 편안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고자 소파 후원에 나섰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과 함께 12일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사회적기업 ㈜뜨레찬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이 마음을 모아 1500㎏의 김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방역·소독업 기업 ㈜다우환경, 청소박사협동조합, ㈜에스존은 다음달 광주 북구와 서구 지역아동센터 150여곳에서 무료 방역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가치 활동을 더욱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스타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이 광주 대표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견인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개최한 '2021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해마다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 자주재원 확충과 효율적인 지방 세정 운영을 논의하고, 17개 시·도 대표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유튜브로도 실시간 전달됐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5월 열린 ‘광주광역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구청 정의형 주무관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과세 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정 주무관은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취득세 개선과 자동차세 감소에 따른 새로운 세수 확보를 위한 주행거리세 도입 및 기대 효과를 발표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선제적인 과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광주시 세무 담당 직원들이 협력해 여러 차례 업무연찬을 통해 함께 만든 연구과제가 성과를 거둬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중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광주교사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하 공동교섭단)과 단체교섭 본교섭(개회식)을 실시했다. 본교섭(개회식)에는 장휘국 교육감, 김재옥 전교조광주지부장, 윤정현 광주교사노조위원장을 포함한 20명(교섭당사자 각 10명)이 참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양측 교섭대표위원인 장휘국 교육감과 김재옥 전교조광주지부장, 윤정현 광주교사노조위원장의 인사말로 간략하게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28일 전교조광주지부, 7월7일 광주교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교원노조법 개정 취지에 따라 두 노조에 교섭창구 단일화를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2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섭 창구가 단일화됐다. 시교육청은 공동교섭단과 4차례의 절차 협의 끝에 실무교섭 대표위원을 소관 과장으로, 실무교섭은 월 3회로 하는 단체교섭 절차 합의에 이르렀다. 공동교섭단의 공동교섭요구(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본교섭(개회식)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개회식은 지난 2018년 3월12일 전교조광주지부와 단체협약 체결 이후 3년 만에 광주교사노조가 처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12월말까지 광주 남구 관내 곳곳에서 늦가을 정취 속 다채로운 페스티벌이 연달아 열린다. 축제 참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마음을 달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싸움놀이 축제 ‘고‧고‧고’= 전통 민속놀이인 제38회 고싸움놀이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칠석동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고를 잇고, 건강을 찾고, 미래를 꿈꾸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누리지 못했던 일상에 대한 고마움과 위로를 축제를 통해 전달하겠다는 취지이다. 고싸움놀이 축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오픈하는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 개관식과 함께 고싸움 레이저 쇼 및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 난타 공연을 비롯해 칠석농악과 고싸움놀이 시연, 국가무형문화재 76호인 택견 시범, 줄타기, 국악 신동 공연, 퓨전 국악 및 달집 태우기, 샌드 아트, 고싸움놀이 VR체험, 연 날리기, 전통 공예 및 떡메 체험 등 다채로운 상설무대를 선보인다. 인문학 축제 ‘굿모닝 양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오는 13일 10시 ‘제2회 아빠와 함께하는 온라인 육아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육아골든벨은 아빠와 자녀가 대회에 참여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북구에 거주하는 50가구 100명이 참여해 육아 관련 상식 퀴즈를 풀게 되고 최종 우승팀을 포함해 성적이 우수한 총 6개 팀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주어진다. 대회 중간에는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될 놀이체험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는 아동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주성)과 함께 12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아동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함께하는 북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북구의 아동구정참여단,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친화특화마을참여단 등으로 활동하는 7개 기관 소속 아동들이 참여한다. 대회 당일에는 연령에 맞는 놀이기구 설치, 금연거리 조성 ,여행지도 안내판 설치 ,등・하교 시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점등 탄력 운영, 창의적 놀이터 조성, 교통안전 사각지대 그린로드 조성, 매곡산 자연 정보 게시판 설치 등 놀이・안전・건강・권리와 관련된 내용을 아동들이 직접 발표한다. 아동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바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센터 건립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 발의가 됐으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되며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21대 국회에 법률안이 제발의 되어 법안 발의 3년만에 결실을 보았다. 그동안 광주시는 법안 상정을 위해 수 차례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법률안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지난해 9월 법안 발의(양향자 의원)와 행안위, 법사위 등 상임위 통과에 힘을 보태준 이형석 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을)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법안에는 국가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치유, 치유·재활 사회 적응지원, 국가와 지자체의 센터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는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설립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최종용역보고서에 본원 설립 최적합지로 광주시로 분석되었고,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2017년에 이어 2020년 문재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연주 시의원(정의당 비례)은 11일 행정감사에서 광주시의 2020년 온실가스 감축률이 30%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라며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환경부가 매년 발표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현황을 보면 2019년에 비해 순위가 더 떨어진 것으로 광주가 탄소중립 선언은 선도적이나 그 실행 결과는 타 지자체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것이다. 장의원은 2021년 환경생태국의 사업을 보더라도 온실가스 감축률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이 없다며 긴장감이 없는 것이 아니냐며 질책했다. 광주시 현재까지 누적 전기차 보급은 4,800대로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탄소포인트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들도 그 집행률이 매우 낮은 수준에 있다며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지난 10월 정부가 확정한 2018년 대비 2030년 NDC(온실가스 감축목표) 40%를 달성하기 위해 광주시는 얼마를 목표로 할 것이냐며 시급히 광주 2030년 NDC를 수립하고 각 분야별 목표량을 정확히 제시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11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도시철도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하철 역명을 병기하여 지역민원을 해소하고, 1호선과 향후 개통될 2호선에 대한 유상 병기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국창 임방울 선생은 우리 고장이 낳은 최고의 명창으로 도산동에 생가터가 자리잡고 있고, 광주시의 역명변경 기준에서도 향토적이며 지역·역사성이 고려된 명칭은 선정되도록 하고 있다면서 도산역에 ‘임방울생가’를 병기하여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송정역에는 임방울 선생 전시관이 있다면서, 도산역에 ‘임방울생가’를 병기하여 사용하고 송정역에 있는 전시관을 옮겨 온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역명변경 기준은 시민들이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 역사 주변의 특색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는 명칭, 향토적이며 지역·역사성이 고려된 명칭으로 선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특정업체 및 집단의 이해와 직결되는 명칭은 선정에서 배제되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유상 역명병기 사업은 여러 기관·기업에게는 홍보의 기회를 주고, 역 이용객에게는 병기된 부역명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가 전체 학교 무상급식이 진행되며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돌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전문직원이 없어 일선 학교 급식현장에 혼란이 야기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은 11일 광주시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급식의 전반적인 관리 및 장기적인 급식관리 업무를 추진할 전문 인력이 없다”며 전문직 배치를 통한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17개시도 가운데 대구시, 세종시와 함께 영양교육 전문직 배치 인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교육청을 비롯한 14개 시도에 배치된 영양교육 전문직원은 식생활교육지원 및 직무연수 등 영양교사가 교육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김 의원은 학교 현장에는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현안사업들이 누적되고 있으나, 체계적인 지침이 시달되지 못함에 따라 주먹구구식 업무추진이 될 수 있다며 일선 학교의 영양‧식생활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적인 자문을 구할 통로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나윤 의원은 “영양교육 전문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군공항 소음과 관련한 조사결과와 보상기준, 보상지역과 감액기준 등이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11일 광주광역시 환경생태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방부가 주민설명회에서 발표한 군공항 소음영향도 조사결과, 보상기준이 상이하고 합리적이지 않아 ‘군(軍) 소음 보상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방부의 ‘군(軍) 소음 보상법’에 따르면 보상기준에서 중·소도시는 80웨클, 대도시는 85웨클로 큰 차이를 보여 대도시지역의 피해가 더 크고, 보상지역은 동일 아파트단지 내에서도 일부 동은 제외되기도 하고, 보상금 감액 기준은 전입시기에 따라 1989년 이후 30%, 2011년 이후 50% 감액 등 감액률의 차이가 커 시민들에게 보상법의 형평성에 대한 의구심과 반발심을 사고 있다. 광주지역 군공항 소음 85웨클 이상에 해당하는 광주시의 피해현황은 서구 10개동 31,684명, 광산구 11개동 31,314명, 남구 2개동 153명, 북구 1개동 등 총 4개 자치구 24개동 6만3천여명이며, 피해호소 민사소송이 제기된 사례는 16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과 통일 분야 시민단체 관계자 및 지역 예술가들이 남북간 종전선언을 비롯해 정상회담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개최한다. 특히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이 문화제를 통해 남과 북에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효천역 특설무대에서 ‘2021 평화 문화제’가 열린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이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남과 북의 관계가 급물살을 타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고, 이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종전선언과 정상회담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이다. 효천역 평화 문화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우리민족의 마음을 예술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악 앙상블 ‘한음’에서 식전 축하 공연으로 아리랑 등 3곡을 선사하고, 어쿠스틱 포크 밴드인 ‘여울’ 및 팬 플루트 연주그룹 ‘팬타곤’은 각각 ‘철망 앞에서’와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 ‘광야에서’, ‘그대 그리고 나’ 등 2곡씩 연주할 예정이다. 민족 화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 1월 출범예정인 광주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재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4일까지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1명을 공개모집 했지만 대표이사 지원자가 없어 11일 2차 회의를 열어 대표이사를 재공모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임 선임직 이사와 감사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하고 합격자와 임원후보 추천 대상자를 의결했다. 비상임 선임직 이사와 감사는 2차 면접심사 미실시에 따라 후보 추천대상자 중 시장이 임명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재공모 접수기간은 12일부터 19일까지이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후보 추천 대상자를 의결하고, 추천자 중 심의결과에 이의가 없는 경우 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대표이사 직무수행 요건은 조직관리 및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제고, 노동․노사관계 및 상생형일자리 분야 정책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 등이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경영전반의 책임자로서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고 임기는 2년이고, 내부규정에 따라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이용섭 시장 주재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요소수 부족 사태’에 대한 긴급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교통건설국, 환경생태국 등 7개 관련 부서와 함께 경찰청,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8개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요소수 부족에 따른 정부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기관별 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시내버스는 연말까지 요소수 수급에는 이상이 없어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장기화에 대비해 국토부에 요소수 우선 공급대상으로 추가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시도별 버스업체에 2000ℓ씩 긴급 공급키로 했다. 소방과 구급 분야는 내년 4월말까지 6개월분 물량이 비축돼 있어 정상적으로 차량이 운행될 계획이고, 제설차량의 경우는 요소수 잔여량이 충분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상이 없으며 청소차는 12월 말까지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근 환경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해 최우선적으로 공급해 주기로 했다. 민간분야 화물차는 요소수 품귀현상 등으로 인한 수급 상황의 어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철 광주경자청장과 서영운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분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컨설팅 ▲건설안전 홍보·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기술 교류 ▲기타 협약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정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자구역 내 건설공사 부실 공사 예방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건설공사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안전사고 없는 광주경제자유구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 회의실에서 ‘2021년 광주지역 산단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지역 산단지원협의체’는 지역 산단의 발전과 애로 해소를 위해 광주시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관으로 구성한 민관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관내 산단 입주 기업의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광주시, 광산구 지자체와 첨단·평동·하남·송암·본촌·소촌농공단지 6개 산단단지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참여해 산단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산단지원 유관기관별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산단별 협의회 차원의 추진사업 및 건의사항 공유, 산단발전 방향 및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산단별 협의회는 광주시에 산단재생사업의 조속한 완료, 산업단지 관리비 증액 등을 건의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 산업의 뿌리인 산업단지의 발전 없이 광주의 발전을 논할 수 없다”며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