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예술의 거리에서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프로그램 거리행사인 ‘동구 밭 아시안길’을 재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밭 아시안길 – 오징어 게임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18일~21일) 총 5회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예술의 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의지를 담아 예술의 거리 상점 90여 곳도 협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행사장은 ▲아시아-놀이 및 K-놀이 중심의 43개 상점이 참여하는 오징어 게임존과 44개 상점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체험존으로 나누고 ▲아뜨락, 버스킹 퍼포먼스, 생생 브이로그, ‘오(메) 징(허니 했던) 어(렸을 적) 게임 여행’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징어 게임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만들기’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아시아 놀이 및 전통놀이 게임들을 진행하는 상점들로 구성된다. 진행 상인들을 대상으로 대결에서 이기면 통과 스티커(Pass)를 획득하게 된다. 이 통과 스티커를 3개 획득하면 문화예술 체험존의 체험기회 1회를 얻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동구 금남로에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AI창업캠프 2호점’은 광주시와 동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새로운 광주시대에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인공지능 분야 창업 기업 입주공간으로, 지난해 11월 개관한 광주AI창업캠프 1호점 부근에 마련됐다. 1호점이 인공지능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집적화하는 스타트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했다면, 이번에 개관한 2호점은 성장(Scale-up) 진입단계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간 협업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기업 역량 확장 공간으로 운영된다. 2호점은 지상 7층(734평) 건물에 비즈니스 라운지와 입주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안심존, 입주기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체험 홍보관’, 기업간 협력 프로젝트실, 42개 기업 입주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맡으며, 기업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10월 선정평가를 거쳐 인공지능 분야 광주 청년기업, 유치기업, 투자사 등 입주기업 42개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5·16·18·19일 나흘 동안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담당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배정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계획 설명회’ 및 ‘나이스 기반 중학교 배정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병행 실시해 배정업무 담당교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다자녀 가정 학생 중 성(性)이 다른 형제·자매가 모두 남중 또는 여중에 재학해 동일 학교로 갈 수 없었던 학생의 경우 교육장이 지정하는 근거리 학교로 갈 수 있도록 배정 혜택이 확대된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처럼 변경된 내용이 학생과 학부모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졸업예정 학생 수 150~200명 이상인 학교 및 국·사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정원서 접수’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중학교 배정은 오는 12월31일 재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본예산보다 3,579억 원(16.0%) 증가한 2조5,920억 원 규모로 편성해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701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499억 원, 기타이전수입 109억 원, 자체수입 611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광주형 미래교육 전환과 교육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모든 학생의 온전한 교육 회복을 위해 2,596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242억 원 ▲교육공동체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 회복 및 교외체험학습 등 사회성 회복으로 277억 원 ▲학생별 맞춤형 교육 및 정서회복지원을 위한 과밀학급 해소로 215억 원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 등 직업계고 지원 227억 원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학교의 일상회복을 돕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광주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장단 대표)가 11일 ‘기후위기 비상행동 학부모 실천단’ 활동의 일환으로 학용품 재활용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용품 재활용 기부 행사는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단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들 스스로 기획했다. 이번 학용품 모으기 사업은 처음 진행되는 만큼 각 대표들이 소속된 학교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됐다. 학생용 책가방, 공책, 연필, 크레파스, 사인펜, 지우개 등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학용품이 모였다. 학용품 수거 및 정리는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단이 직접 진행했고, 포장된 학용품을 평동 물류센터까지 직접 전달했다. 학부모 실천 활동으로 모은 학용품은 국제 NGO단체 ‘세상을 이어가는 끈’이 운영하는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해 캄보디아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등 총 16교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학용품이 지원될 캄보디아 지역의 학교는 코로나19로 지난 1일부터 등교가 시작됐고, 적절한 시기에 학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활동 경험을 토대로 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0~11일 이틀 동안 순창전통장류 교육기관에서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전통 장류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1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맞춰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사기 진작 및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1·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연수(11월10일)는 영양교사·영양사, 2차 연수(11월11일)는 조리사·학교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관계자들은 전통 장류 제작 방법을 배우며 전문성을 높였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학교현장의 급식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Non-GMO식품비를 학교현장에 지원하고 있고,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간장·청국장·고추장 등 우수 식재료 사용을 홍보하며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힘 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2021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간담회를 열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에 선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응급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대한건설기계협회,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광주지방기상청, 광주도시철도공사, 지역 군부대,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자치구 등 1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광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자율토론을 통해 ▲상황발생 시 유관기관·단체 전파 체계 ▲인력·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지원 ▲분야별 시설응급 복구 ▲제설작업 참여 ▲이재민 구호 등 재난 응급조치에 대한 기관·단체별 업무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지역에 대규모 자연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자연재난 발생 시 인력‧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인 세계양궁연맹(WA)의 광주 방문실사에 대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양궁연맹(WA) 방문실사단은 20일 인천공항을 거쳐 광주에 도착할 예정으로, 대한양궁협회 주요 관계자와 함께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세계양궁연맹(WA) 방문실사단에게 양궁 메카로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광주의 강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21일 오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회 준비 PT’를 실시한다. PT는 지역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안산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 광주국제양궁장 등 주요 시설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또 21일 오후에는 광주국제양궁장, 월드컵경기장, 5·18광장 등 경기장을 방문실사하고 22일에는 대회 기간 선수단이 체류할 호텔, WA총회 장소인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의 현장실사가 예정된 만큼 이동 동선과 주요 방문시설에 환영 배너와 현수막을 게첨해 실사단에게 광주시민들의 대회 유치 열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공연마루에서 진행하는 광주국악상설공연 관람, 세계 최초의 노사상생 성공모델인 광주형일자리 ‘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및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그간 추진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유튜브채널(헬로광주)을 통해 생중계됐다. 광주시는 전문가, 임동주민, 언론, 시민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합동 T/F’를 구성해 지난해 8월부터 올 10월까지 23차례의 회의를 통해 공장건축물 보존원칙을 포함한 개발 방향을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와 추진경위,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등을 설명했다. 기본방향으로는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산업 건축자산으로서의 가치’ 실현을 위한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발 추진 ▲품격 높고 혁신적인 도시경관과 쾌적하고 창의적인 도시공간 구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계획이익의 사회적 공유와 합리적 배분을 제시했다. 공장건축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공연·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사전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한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 프로그램은 11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17:00~19:3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펼쳐진다.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는 자동차 전용극장처럼 자동차 안에서 추억의 음악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첫날에는 가수 김장훈, 다음 날은 그룹 부활의 전 멤버인 정동하가 출연한다. 가족·연인·친구들과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색다른 문화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100대(차량)까지 사전접수 중이다. 타이거즈 원년 우승 멤버들이 시민들에게 사인볼을 증정하는 ‘어게인 1983 타이거즈’ 팬 사인회도 20일(10:30~11:30)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추억의 스포츠 영웅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신청은 15일까지 선착순 99명을 사전 접수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접수는 충장축제 누리집의 ‘사전접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가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비창업가과정은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서를 전문가와 함께 작성하고 발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가 및 창업 후 2년 이내의 동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팀은 총 14개 팀으로 이 중 8개 팀이 교육과정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전문가에게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광주광역시 최초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센터를 통해 밀착형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 이후에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가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오늘 수료한 예비창업팀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뿐만 아니라 창업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는 민선 7기 청년정책 중 하나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1인 청년가구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고 청년 세대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백드롭페인팅 그림액자 만들기 ▲스마트 헬스케어 ▲1인 가구 간편식 만들기 ▲라탄 조명 만들기 ▲오브제 캔들 만들기 ▲자개모빌 만들기 등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 소품 제작 및 취미생활로 1인 가구에 대한 힐링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동구 거주 청년 또는 관내 대학에 재(휴)학 중이거나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1인 가구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6차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강사로 나서게 되며 청년강사들의 역량 강화 기회가 될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9일 사회적기업인 ㈜브레인포커스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자사 건강기능식품(요오드V4) 1,000개를 후원품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서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에 각 200개씩 배분되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 북구에 위치한 ㈜브레인포커스는 전문(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류와 방역약품 등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사회적경제조직과 청년창업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서구에서 개최하는 광주리(RE) 장터에 지난해부터 참여하며 서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 2천 75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브레인포커스는 서구 이외에도 동구와 북구, 전남 영광, 경기도 양주, 인천 등 다양한 지자체에 배회감지기, 지팡이, 담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들을 후원해왔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리(RE) 장터가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업체의 따뜻한 후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충교육(2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과 보충교육(1차)을 이수한 대원을 제외한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자통지서를 발송하여 비대면으로 통지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15일(월)부터 30일(화)까지 진행되며,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12월에 추가(서면교육 등)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방법은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되며, 자세한 교육일정과 통지서는 모바일 등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고, 서구청 및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스마트 시대 흐름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며,“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지역 내 효도대상자(만 80세 이상 노인)를 모시는 가구에 연 최대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효드림수당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효드림수당 지원사업은 최근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인 효사상을 재정립 계승하여, 지역사회중심의 효행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제정한「광주광역시 서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따라 올해로 시행한 지 2년째를 맞았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효도대상자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같이 거주하고 있는 3세대 이상 구성된 가구로써, 현재 약 250여 가구에 매 격월마다 50,000원씩, 연간 최대 30만원의 수당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송경애 고령사회정책과장은 “효행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활성화하고, 수시로 대상자의 수급자격을 확인하여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위 사업 외에도 고령친화도시의 특색에 맞게 어르신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이 ITQ한글 및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에 합격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29일 실시한 ITQ한글 시험에 3명, 지난 8월21일·10월30일 실시한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에 12명이 합격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이후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문기술습득 및 자격취득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 2시간씩 총 10차시로 ITQ한글 자격취득 실기 과정 1회, 1일 2시간씩 총 15차시로 바리스타 자격취득 실기 과정을 2회 운영했다. 지역사회 내 전문기관과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지도 경험과 실적이 뛰어난 강사 3명을 채용해 맞춤형 실기교육에 힘 썼다. 학생들은 바리스타 교육 초반 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등에 많은 실수와 어려움을 겪었지만 반복적 동영상 시청 및 집중적 실기교육을 통해 커피 제조에 필요한 기술과 바리스타 자질을 익혀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다.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2일 오후 1시 전남대학교 김남주 기념홀(인문대학 1호관)에서 2021 송천‧금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광산구는 지난 2013년 고봉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역사인물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송천‧금호 학술대회는 2019년과 2020년 ‘호남 유교공동체 전통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연 금남 최부 학술대회에 이어 아홉 번째 열리는 것이다. 올해 주제는 ‘광산의 절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이다. 광산구의 역사적 인물인 송천 양응정과 금호 임형수의 사상과 절의 정신을 호남의 유교공동체 정신의 맥락에서 조망한다. 1, 2부에 걸쳐 주제발표 4건과 이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부산교대 이상익 교수가 ‘절의 정신의 현대적 조명’을 주제로 발표한다. 송천 양응정과 금호 임양수의 절의정신을 조선도학사상사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 현대적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남대 이향준 교수는 조선 전기 국가방위의 필요성을 역설한 송천 양응정의 역할과 위상을 재조명한다. 현자의 마을 김태완 박사는 이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전남대 김덕진 교수는 을묘왜변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때 송천 양응정 일가가 보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형수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이 일곡동 진로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생활정치를 몸소 실천하고, 주민의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봉사해왔다. 특히 김 의원은 관내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생활폐기물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수거작업 동참, 북구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후보자 인사 검증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초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일곡진로아파트 주민들은 "평소 남다르고 탁월한 열정으로 각종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서 온 김 의원께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지쳐있으실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은 기초의원으로서 본분을 다 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0월 말 개인분 주민세 징수율이 최근 5년 중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올해 개인분 주민세 징수율을 분석한 결과, 10월 말 기준 85.4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2.76%p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징수율과 비교해서도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징수 금액은 총 12억7600만 원으로, 지난 8월 부과한 개인분 주민세 총 14억8300만 원중 납부기한 내 10억5100만 원(71%)을 징수하였고, 9~10월 징수활동을 통해 2억700만 원을 추가로 징수하였다. 다양한 체납액 징수노력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광산구는 정보 부족으로 주민세를 납부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을 위해 다국어 체납안내문을 제작·발송하고, 월곡동 및 하남산단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세 납부 안내를 중점 홍보하기도 했다. 이 결과 외국어 안내문 발송 대상자 1172명 중 289명(24.65%)이 추가로 주민세를 납부했다. 김미숙 세무2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주민세를 납부하신 광산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1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품추첨 및 전시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비아5일시장, 송정5일시장은 정기 장날에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연계하여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송정5일시장은 13일, 비아5일시장은 16일 행사를 진행하며, 상품으로는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이 준비되어있다. 월곡시장은 26일부터 3일간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라면(5개입)과 경품추첨 응모권을 지급하는 ‘월곡시장 가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 또 송정매일시장과 월곡시장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21일까지 지정 수산물 점포를 이용하면 금액대비 최대 30%의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1913송정역시장에선 20일 오후 3시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전통시장 가는 달’ 5000원 이용권을 광주송정역 열차 이용객에게 지급하는 행사도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광산구 전통시장을 이용한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은 2021년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대한 교통대책에 대해 지적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공사는 한창 진행중에 있다. 이에 광주시는 교통처리대책을 세워 공사로 인한 불편한 교통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 김점기 시의원은 “그러나 이러한 기본 방향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민원이 386건으로 매달 발생하고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의 경우 여전히 도로와 밀접한 탓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개선이 없어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간의 민원에 대해서는 광주시에서 대처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불편한 사항들도 있다. 김 의원은 “민원발생에 대해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동일한 민원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실질적인 개선이 없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도시철도2호선 공사가 최근 정부에 사업비 증액을 요구한 상황에 정해진 사업기간 내에 공사가 완료될지 의문인데, 이러한 상황속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의원은 11일 제30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매입형 유치원의 공공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정 기준 강화를 주장’했다. 황현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모와 교사가 직접 운영하는 협동조합형 유치원 설립에 대해 시 교육청과 광주시가 적극적인 검토와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황 의원은 “논란이 된 유치원은 광주시 교육청 감사 결과 교원 처우개선비, 학급 운영비 보조금 부당 수령, 예산집행 부적절, 시설공사 계약업무 부실, 유치원 회계 사적 유용 등 이 적발되어 기관경고 및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유치원이라며 처음부터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수사 종결 시까지 매입형 유치원 업무 추진이 중단된 상태이므로 향후 매입형 유치원으로 선정될 유치원 매입과 관련해서 학부모 및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 등을 거친 후 과다한 환경개선 비용이 투입되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유치원의 취원률 높이기에 혈안이 된 교육청의 행태를 크게 꾸짖으며, ▲학교 유휴 공간 활용 ▲폐원 유치원 공공 매입 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은 2021년 종합건설본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건설본부 장비에 대한 요소수 대책이 마련되었는지 질의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광주시가 직접 시행하는 건설사업 및 건축물 건립공사, 건설자재의 시험과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및 관리를 위하여 광주시 산하에 설치한 사업소이다. 겨울철에는 제설계획을 세워 광주시의 제설과 도로 보수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인데 이러한 업무를 하는 곳의 차량은 대부분 경유가 사용되고 요소수 역시 동반되어 사용된다. 김점기 시의원에 따르면 2021년 광주시 제설 대책에 따르면 총 13개 노선에 36명의 인원이 계획되어있고, 제설자재와 장비 역시 보유되어 있다. 그러나 요소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김 의원은 “제설장비는 제설계획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데,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종합건설본부 역시 요소수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우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광주시에서 요소수 부족 상황에 대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졌지만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로보수나 도로 건설에 큰 차질이 생길 것이고, 더 나아가 눈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내 9개 기업과 총 573억원의 투자와 340여명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투자유치기업 9개사 이외에 인공지능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 투자분야 지원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정보문화진흥원이 함께 참여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주)모아에스엔피 ▲(주)와이에스피 ▲(주)블루아이 ▲(주)로완 ▲(주)시지바이오 ▲펄스나인(주) ▲(주)칵테일미디어 ▲(주)픽보드 ▲(주)다원디엔에스 등으로, 이들 기업은 광주에 자동차산업, 인공지능산업, 의료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제조공장 신·증설과 연구소 신설 등을 위해 투자하게 된다. ㈜모아에스엔피는 평동2차산단에 위치한 자동차플라스틱 부품 도장을 전문으로하는 서비스품질우수기관(SQ) 인증취득 기업이며, 이번 협약으로 57억원을 투자해 평동2차산단 기존 5422㎡ 부지에 로봇 자동화 도장라인 구축 등 공장을 증설한다. ㈜와이에스피는 평동3차산단에 자동차부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CKD(Complete Knock Down)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러시아 CKD물량 생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소년들의 공연, 놀이체험 등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해단식이 오는 13일 광주광역시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해단식은 1부 체험마당, 2부 공연마당과 시상식으로 나눠 1부 체험마당에서는 하바리움DIY(특수용액이 담긴 병에 꽃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달고나만들기, 홀로그램 관찰기 만들기, 빼빼로 꽃다발 만들기, 가죽공예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등 총 5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 방문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2부 공연마당은 8개 팀의 청소년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공적으로 이끈 ‘청어게인(다시청소년)’ 기획단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며, 청소년어울림마당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을 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에도 4월 선포식에서 해단식까지 총 10회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을 제공했다. 지난 9월 청소년활동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획단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주요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건축공사와 도로개설 및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토목공사 주요 건설현장 87곳이며,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치구, 시 안전관리자문단,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난방·전열기구 용접작업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기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폭설, 강풍 등을 대비한 가설구조물 전도, 침하 예방관리 등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즉시 조치하기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는 등 동절기 기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배광춘 시 자연재난과장은 “동절기에는 예기치 못한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선제적 예방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현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민간보급 시범사업에 광산구 평동산단 선광기업 건물과 동구 대인동 연수목욕탕 건물 등 민간건물 2곳을 최종 선정하고 건물당 최대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가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시범사업은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덧붙이는 방식이 아닌 건물 디자인을 고려하고 건축물과 융합하는 방식으로 태양광 패널을 건물 외장재로 사용해 건축비 절감은 물론 전력생산을 통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선광기업 건물과 연수목욕탕 건물은 외벽 리모델링을 통해 18㎾급 태양광을 설치해 건물 외관을 미려하게 하고, 전력생산을 통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정책지원 심의위 결과에 따르면, 선광기업과 연수목욕탕 건물 외벽은 일조량이 좋은 남향 쪽을 향하고 있어 자체 전기생산량 대비 사용량을 비교할 때 연간 전기요금이 각각 150만원 정도 절약되고, 소나무 750그루를 심는 효과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태양광설비는 불투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1.6%, 7290억원 증액된 7조 121억원을 편성해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조 6716억원, 특별회계 1조 3405억원으로 확장적 재정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역점을 뒀다. 분야별 예산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 예산(39.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168.4%), 문화 및 관광분야(20.5%), 일반공공행정분야(18.4%)가 대폭 확대됐다. 세출예산의 경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원일몰제(재정공원) 등 광주시가 추진할 시급한 사업 위주로 반영하고, ▲풍요로운 광주 ▲따뜻한 복지 광주 ▲품격있는 문화 광주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 광주 등 우리시 시정목표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전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 2022년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단계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일상회복지원금을 반영,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민간위탁 사무에 관한 의회 동의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4일과 8일 열린 복지건강국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위탁 시설의 시의회 동의절차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희망원, 광주공원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원 등 절차를 불이행한 경우가 8건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위탁 절차와 방법, 수탁 기관에 대한 사후관리를 규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은 “올해 시립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수탁기관의 일탈보도가 있었다.”며. “민간위탁 시설의 방만한 운영을 최소한 견제할 수 있는 의회와의 민간위탁 절차적 중요성을 행정에서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민간위탁의 시의회 동의절차는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관련 절차 준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민간위탁기관 지도ㆍ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2일까지 환경생태국, 광주환경공단, 국제기후환경센터,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망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기술혁신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광주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예비 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18개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해외 진출에 따른 전문가 지원, 실질적인 바이어 매칭, 온·오프라인 지원 및 지원금 확대 ▲청년 인력채용을 위한 거주시설 확대 ▲신규 사업 컨설팅 및 전주기 지원 ▲국가 연구장비 활용 시 시비 지원 ▲명품강소기업 사업 지원기간 및 지원금 확대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연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광주경제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은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과 활동 덕분이다”면서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기업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한편 기업이 지역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면서 세계적 기업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무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1년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너와나, 우리 함께 하는 ON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20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사회복지관 종사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노인학대,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인권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로 가중된 업무로 인한 종사자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을 위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광주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중받으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인 중외공원 내 송전철탑 철거를 위한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송전철탑 철거를 2023년 3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외공원 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중외공원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숙원 사업으로, 중외공원 일대를 지나는 송전선로 철탑 13기 중 주민주거 생활에 밀접한 10기를 철거해 양일로 2.3㎞ 구간 지하로 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214억원 중 민간공원 추진 사업자가 120억원을 부담해 1.6㎞를 시행하고, 광주시와 한전이 각각 47억원을 투자해 0.7㎞ 구간을 지중화한다. 광주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자 구간 1.6㎞는 지난 8월 공사에 들어갔다. 한전 시행 구간인 0.7㎞는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지중화 공사가 완료되면 2023년 3월까지 중외공원 내 송전철탑 10기의 철거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 사업부지 내 송전탑 3기에 대해서만 계획됐지만, 주민 숙원사업 해결 위해 한전과 협의를 거쳐 송전탑 10기를 철거하고 지중화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업무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및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광주시, 공사공단,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어 진행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광주시 사례 10건, 공사공단 사례 6건 가운데 광주시 우수사례 5건, 공사공단 우수사례 3건을 각각 최종 선정했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광주시의 경우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하는 민생플랫폼 광주공공배달앱 출시’가 최우수로 평가받았으며, ▲우수 ‘전국 최초 공무원이 직접 토크형식으로 제작해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안보교육을 실현하다’ ‘믿고 맡길수 있는 안전한 공보육 환경 조성’ ▲장려 ‘능동적 여건분석 및 대응을 통해 역사관 건립사업의 예산절감과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다’ ‘민·관·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21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진행한다. 북구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작업안전・환경개선 ▲온라인 마케팅 등 5개 분야 63개 기업에 총 4억 7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제품과 디자인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왔다. 또 지식재산 보호, 오래된 작업환경 개선,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한편 전시회에서는 다기능재난키트, 친환경 소각설비, 스마트 화분, 생체신호 측정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 전시회가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제품들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9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20여 명은 원목에 사포질을 하고 오일을 바른 뒤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시나 좌우명, 명언 등의 문구를 각인하여 ‘나만의 도마’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던 이들 북한이탈주민들은 각종 목공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답답함 속에 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모여 대화도 나누고 서로 도와가며 목공예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목공체험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삶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안전·안심 개최를 위해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관람객을 맞아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정부의 ‘접종 완료자부터 대규모 행사·집회 허용’ 방침을 준수해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자 중 PCR 음성자·18세 이하·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들 위주로 입장을 허용한다. 특히 500명 이상 규모의 5·18민주광장 주무대 공연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하고 접종 완료자만 관람가능하며 ▲전자증명서(COOV 앱 등) ▲종이 증명서(보건소 발급 확인증) ▲신분증에 부착된 예방 접종 스티커를 지참해야 한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장별 방문자의 백신접종 완료 및 마스크 착용 ▲다중안면 인식기 또는 온도측정기를 통한 체온측정 ▲발열체크 완료 스티커 부착 및 손 소독을 실시한다. 접종 완료한 진행·방역요원이 마스크와 비닐장갑 착용하고 방문객들의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 작성 혹은 안심콜 전화 후 방역 게이트를 입장을 돕는다. 37.5도 이상자는 관람자와 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협력관에서 서남동 인쇄 소공인들이 개발한 콘텐츠와 지역인쇄 기업을 전시·홍보하는 ‘인쇄굿즈데이’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일 개관식에 이어 서남동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내달 25일까지 전시회도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전문가와 주민들 간 의견교류 및 서남동 인쇄산업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인쇄의거리 내 소공인들이 직접 만든 인쇄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된 전시회는 ▲서남동 인쇄의거리 입주기업 소개 ▲포트폴리오 전시 ▲홍보물 및 우수 디자인 인쇄물 전시 등 서남동 및 광주지역 인쇄 관련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개관식과 더불어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윤현석 광주도시재생연구소 이사,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조은호 공공네트워크 사무국장,최대혁 공공네트워크 대표, 최윤호 서남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김지혜 서남동 청년대표 등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인쇄의 거리의 역사, 잠재성,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122가구를 대상으로 ‘우리가족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활동 및 문화생활이 쉽지 않았던 드림스타트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를 희망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12월 말까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공원 이용 및 동물원 관람 등으로 가족 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속에서 오랜만에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이 가족 간의 소통으로 위로받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항상 꿈꾸는 작가 김윤섭의 개인 사진전이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의 문화공간 ‘동행420’에서 열린다. 뇌병변장애를 가진 김윤섭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도전’이라는 주제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아름다움을 담았다.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전이 열리는 동행420은 사람을 잇는 문화공간으로 생활 인문학,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동시에 복지관의 바리스타 직업훈련 공간이기도 하다. 복지관 관계자는 “동행420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행420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로 소통하고 행복한 동행을 꿈꿀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경찰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일반화물운송사업협회,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요소수 부족 관련 긴급 상황점검 대책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국의 요소수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부족 사태와 관련, 지역 내 기관별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광주시는 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정부대책을 공유하고 시 관계 부서, 유관기관 별로 파악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회의결과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신속히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요소수 부족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소방차, 구급차 등 운행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면서 “정부에서 관련대책 마련에 나선 만큼 적극 협력하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을 고민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광주통합RPC)이 남구 대촌동에서 광산구 본량동으로 이전하는 절차가 마무리돼 오는 12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역 14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해 운영하는 광주시 농협쌀조합의 광주통합RPC는 지난 2008년 1월1일 개소해 지역 쌀을 가공·저장 유통하는 시설로, 기존 위치하던 남구 대촌동 지역이 에너지밸리 산단으로 편입 조성되면서 광산구 본량동으로 이전하게 됐다. 이전 건립된 광주통합RPC는 부지 1만5389㎡(4663평)에 건물 8858㎡(2684평)의 벼 건조·저장·가공시설을 갖춰 정곡기준 일반 쌀은 시간당 5t, 친환경 쌀은 시간당 1.5t을 가공·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기존(대촌)보다 가공은 시간당 1.5t, 저장은 1000t의 가공·저장 능력이 향상됐다. 광주시는 광주통합RPC의 시설 이전에 맞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2년간 33억원(국비 12.5 시비 6.2 자부담 14.3)을 투입, 4000t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 벼 건조저장시설 : 사일로 500t 8기, 투입구 30t 2라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2일~2022년 1월4일 약 2개월 동안 광주 전체 특수학교 및 유·초·중·고 특수학급 등 총 76교에 배치된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168명을 대상으로 ‘2021 온라인 장애학생 교육활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활동지원에 대한 올바른 태도 및 지원 방법 함양, 장애인권의식 신장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연수 영상을 제작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 ‘어서와~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처음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괜찮아! 유치원 특수학급은 처음이지? ▲차이나는 클라스! 초등학교편 ▲이번엔 중학교다! 같은 듯 다른데? 등 3차시로 구성됐다. 연수 내용은 현장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학교급별 상황이 충분히 반영됐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다수 발생할 수 있는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0년 학생중심 학교공간 재구성 사업 과정을 담은 백서 ‘아지트’ 초·중등 2편을 발간해 오는 18일부터 학교 현장에 보급키로 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아지트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지혜(智를) 모아 시도해보자(Try)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의 학생중심 공간혁신 사업이다. 학교는 민주주의의 배움터이자 학생들의 공간이라는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학생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학교 공간 재구성을 통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 실현 및 학생중심 교육 구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18교를 대상으로 학생중심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했고, 광주중앙초를 마지막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상황을 극복하고 1년 동안 학생들의 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교육과정 연계 등 학교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백서 발간은 광주효동초를 비롯한 18교(초 11교, 중 4교, 고 3교)에서 진행된 학생중심 학교공간혁신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학교 공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주민들의 쉼터인 분적산에서 오는 13일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하는 생태환경 축제가 열린다. 남구는 10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노대 에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노대 에코 페스티벌은 분적산 편백숲을 활용한 친환경 축제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분적산 편백숲 지도에 그려진 코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체험과 함께 각 코스마다 마련된 클래식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또 이날 축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인 이벤트도 분적산 편백숲 구간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보물찾기를 비롯해 퀴즈 풀기, 식물 명패 달기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축제장 주변에는 노대동 주민협의회에서 준비한 다트 던지기 및 천연비누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문화공연과 힐링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노대 에코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을 비롯해 어르신 놀이용품 및 운동기구 대여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친다. 남구는 10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포용적 복지와 더욱 활발한 지역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구청에서 발굴한 위드 코로나 일상회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심각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특례보증시 개별 부담하고 있는 보증 수수료 0.7%를 전액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은 신규 보증시 업체당 1회에 한해 적용되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받는 경우 14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앞서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초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및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요율도 연 2%에서 3%로 상향해 금융 이자비용을 크게 덜어준 바 있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밀키트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2021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시인의 사계’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광산구 대표 가옥 문화재인 용아생가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가들을 초청하여 강연과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난 7일에는 ‘더글라스 퍼 널빤지에게’, ‘바람을 전송하다’ 등의 작품을 저술한 백수인 시인을 초청하여 ‘그가 살아온 인생 역정’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백수인 시인의 인생 역정을 담은 시와 용아 박용철의 세계관을 연결해 시민들 각자가 삶과 고민을 시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대표 문화유산인 용아생가를 기반으로 한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주민의 문화재 향유 기회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은 인스타그램 ‘화려광산’ 및 월봉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7일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콘테스트’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청소년 이용자가 많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서 사이버 범죄 관련 O・X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북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을 주제로 선플 캠페인도 펼친다. 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또는 북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구는 올해 2월 동부교육지원청, 북구경찰서, 광주보호관찰소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법체험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관내 33개 학교 349학급 7990명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인터넷 환경으로 인한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는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문제를 풀며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오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관련 공무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복지성격의 보호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부족한 소득을 보충해 주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925억5200만원을 투입해 58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340여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2만7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사례로 울산광역시의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노인일자리사업과 강원도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형 빨래 수거·세탁·배송 서비스 사업 등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노인일자리사업 발전방안과 내년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모색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또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을 표창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일자리사업 도전골든벨’을 열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담당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9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3공구 현장을 찾아 시민 불편사항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설 특별주간’의 3번째 현장 방문으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추진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과 주요 공정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구별 공사 추진현황과 코로나19 대응사항, 상습정체구간 교통처리 및 시민 불편사항 개선대책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광주월드컵경기장 인근 3공구 현장의 주요 공정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른 어느 정도의 교통체증과 불편은 불가피하지만 본격적인 공사로 주요 교차로와 일부 구간의 교통체증과 혼잡이 심각한 수준이다”면서 “모범 신호수 및 교통경찰 추가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관련 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청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송갑석 서구갑 의원실과 양향자 서구을 의원실을 비롯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서 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중앙근린공원 비점오염저감사업 △생태, 역사, 문화를 잇는 숲길 네트워크 구축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보수정비 △지역 특화형 문화시설(광주전통생활음악당) 건립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개·보수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등 서구 및 광주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 및 증액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특히,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며, 설계비 30억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서대석 구청장은 “내년 예산안의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