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천북면 전체 지역에 대한 공공하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비 161억원 포함 총 230억원을 투입해 내년초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환경부 신규 국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급물살을 타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오수관로 29㎞, 가정 내 배수설비 설치 1192세대, 펌프장 신설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지와 농촌, 관광자원이 공존하는 천북면 일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신당천 생태환경 조성과 형산강 수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북면 신당천 구역은 보문관광단지 배후지역으로 각종 펜션과 관광인프라가 들어서고 있다”며, “현재 시행중인 신당천 생태하천 정비사업과 연계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의 국비 확보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호진 부시장, 그리고 실무진이 정부부처와 경북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1년 영주시 주민복지학교’를 개최했다. 올해 주민복지학교는 내년도 전 읍면동으로 확대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협의체 위원 및 복지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주민의 마을복지계획 참여 확대 및 핵심적 복지기획가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특강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철암도서관 김동찬 관장의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경북행복재단 김동하 연구원의 ‘마을복지계획수립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배형숙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처음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이 왜 필요한지,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은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데 이번 특강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강한 각 지역의 협의체 위원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마을의 문제와 해결책을 찾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21 경주 문화재 야행’이 5일 개막한다. 이날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매일 오후 5시~10시에 월정교와 교촌한옥마을 일대에서 7夜를 주제로 한 야간 문화재 축제가 펼쳐진다. 경주문화재야행은 유·무형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밤에 문화재를 즐기는 야경(夜景) △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밤거리를 걷는 야로(夜路)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사(夜史) △밤 시장 야시(夜市)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 야화(夜話) 등 7夜를 주제로 19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5일 오후 월정교 북측 문루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펼쳐지는 창작극 ‘처용’이 꼽힌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 정순임이 참여하는 이 작품은 코로나19 역병을 물리치는 처용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인형극 ‘꿈을 사서 왕비가 된 문희’ △최부자댁과 마을길에서 펼쳐지는 ‘교촌 골목 버스킹’ △교촌 공예장터 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성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제3회 세계인성포럼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다르면 이번 포럼은 ▲개막식 ▲기조강연 ▲특별강연 ▲세션토론 ▲폐막식으로 진행된다. 10일 개막식 기조강연에는 신성철 前카이스트 총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가치창출 인재양성’을 주제로 미래인재 교육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자로는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100세 철학자의 100년 후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이어서 방송인 이승윤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둘째날 특별강연에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외 다수 육아서로 스타작가에 오른 육아멘토 서천석 소아정신의학박사가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통한 바른 인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불안이 많은 부모들에게 위로와 해법을 제시한다. 포럼 마지막날에는 지방대 출신으로 대기업 15개사에 취업해 취업의 신화로 유명한 야쿠르트 황인대리가 강연에 나서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흘간 진행되는 3개 세션발표는 학부모와 청소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부산국토관리청 주관 형산강 월령보 및 공도교 건설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에 나섰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3일 오후 경주예술의전당과 금장대 입구를 잇는 형산강 공도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설 현황을 보고받았다. 주 시장의 이번 방문은 형산강 취수보인 월령보의 차질없는 공사 마무리는 물론, 인도교 및 자전거 교량으로 함께 사용될 공도교를 직접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월령보 공도교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된 ‘경주 석장동 암각화’와 인접한 탓에 경북도가 문화재 훼손 우려로 교량 건립에 반대했지만, 국토관리청이 설계를 변경하고 경주시가 문화재위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공도교가 완공되면 김동리 작가의 ‘무녀도’의 배경이기도 한 금장대와 선사시대 암각화, 신라시대 사찰 금장사터, 그리고 예술의전당을 잇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형산강 월령보와 공도교 조성사업은 국비 283억원이 투입되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다음달 말 완공 예정이다. 부산국토관리청은 당초 형상강의 수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가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조에 맞춰 새로운 일상회복 방안 마련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지원에 나섰다. 영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은 장욱현 시장을 단장으로 일상회복과 밀접한 17개 부서를 ▲경제민생반 ▲문화복지반 ▲행정안전반 ▲방역의료반 등 4개 반으로 편성해 감염병 위기관리와 일상회복을 병행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 같은 계획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외부 자문위원단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민간자문위원회로 편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회복 지원단은 방역이 전제된 일상회복 시책과 더불어 다가올 미래의 분야별 변화에 선도적으로 특화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2년간의 펜데믹 복구를 위한 민생‧산업‧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 마련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응한 의료체계 운영방안 및 사회안전망 개선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른 중환자 중심 치료시스템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일상회복을 위해 영주시가 계획 중인 시책사업은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백신상자 ▲영주 방문의 해 선포식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 ▲영주희망잇기 나눔사업 ▲주만자치센터 운영 재개 ▲동료들과 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 허가과와 풍기읍 직원 25명은 4일 풍기읍 백신리에 있는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부족과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본격적인 영농 수확철에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해 쌀쌀한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밤마다 잠이 안왔는데 이런 좋은 계기로 지원을 받을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동환 풍기읍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지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또한 본연의 업무와 코로나19 관련 업무 등 본연의 업무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성인문해교육사업의 참여 어르신 32명과 문해교사 12명이 가을을 맞이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들이를 떠났다. 찾아가는 어르신 성인문해교육사업의 가을 나들이 활동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교실에서만 한글수업을 진행했던 어르신과 문해교사들에게 일상에 활력을 주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해교사가 직접 어르신을 모시고 나들이를 진행해 더욱 돈독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가을의 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 어르신은 “이렇게 아름다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우리 봉화군에 생겨서 참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요즘, 선생님과 함께 이렇게 나들이를 나오게 되어 참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신세환 관장은 “교실을 벗어나 어르신과 문해교사가 함께 가을단풍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해 드려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배움의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초․중․고 5개교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과학실 정리를 지원했다. 과학실 정리 지원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진성초(10월 14일), 사동고(10월 18일), 영남삼육고(10월 27일~28일), 삼성현중(11월 2일), 청천초(11월 4일~11월 5일) 과학실과 준비실 내의 노후한된 과학 준비물 및 기자재 폐기․정리를 지원했다. 센터의 장학사와 담당 주무관이 사전 방문하여 과학실 담당 교사와 교감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지원내용은 현행 교육과정과 맞지 않는 노후화된 교구를 우선 폐기하고, 실험실 안전 장구, 실험기구 및 교구 위치(라벨작업), 교구 분류 등이며, 소요일은 1~2일간 지원한다. 센터에서는 과학준비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험실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실험실 교구 라벨 및 QR코드와 2021 과학실험실 교구(설비) 기준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과학실험실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은“깨끗한 과학실에서 학생들이 열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학교지원센터는 2021년 11월 2일 신상중학교 1학년 6개반 137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연수강사」를 지원하였다. 이 날 3명의 성교육 전문 강사가 각 학급에 투입이 되어 6교시 3개반, 7교시 3개반으로 나누어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 교육」을 주제로 실제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유혹에 빠질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학습자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연수강사」지원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성교육 집중지원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연수 강사 섭외 및 제반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학교 업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만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연수강사」지원 사업을 통해 보건교사 미배치교 및 과대학교의 교육 기회 균등을 실현하며 내실 있는 성교육으로 학생 및 교직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 물야면 오전 2리는 4일 오전 10시 오전2리 생달마을입구에 위치한 보부상 위령비에서 오전2리 마을노인회장, 마을발전위원장,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보부상 위령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조선 성종(1469~1494) 때 내성장과 울진장을 왕래하던 보부상 11인이 오전 약수터의 토지를 매입하고 경작해 주민들에게 희사한 것을 기리는 의미에서 매해 음력 9월 말일에 시행하고 있다. 김학배 오전 2리 이장은 “위령제를 지내며 사심 없이 주민들을 위해 토지를 쾌척한 보부상들을 기리고 오전약수탕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주민들이 무탈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물야면장은 “보부상들이 마을을 위해 힘쓴 듯 물야면 역시 좇을 것이며 오전약수탕이 물야면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1년 10월 22일~11월 4일 3주간 관내 초등·중학·고등·특수학교 37개 학교에 과학실 폐수 수거 및 현미경 수리를 지원한다.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과학실 담당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교사가 직접 교육지원청으로 폐수통을 가져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폐수 수거 및 현미경 수리를 신청하는 학교와 일정을 사전에 조율해 업체에서 학교 과학실을 방문하여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학실 폐수는 총 32개교 4,174 리터를, 현미경 수리는 5개교 27대를 전문업체에서 직접 방문 수거했다. 폐수는 학교 과학실 폐수와 교육지원청 폐수 탱크에 저장된 폐수 전량을 처리하였으며, 현미경은 주요 정비사항으로 접안․대물렌즈 세척과 교체, 미동․조동나사 및 광원장치 교체 등 수리와 클리닉을 지원한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은“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폐수 수거 및 현미경 클리닉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과학실에서 세척된 실험교구로 수업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2일부터 25일까지 ‘동네방네 서부리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군위읍 거주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군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지역의 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주민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마을브랜딩을 거쳐 마을굿즈, 문패, 우편함 등을 제작하여 마을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골목길 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경관 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증진함으로써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기반조성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양포도서관에서「북튜버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북튜버는 북(Book)과 유튜버(Youtuber)의 합성어로 책을 소재로 하는 유튜버를 말한다. 이번 강좌는 선정도서를 읽고, 스토리를 구성하여 창의적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전문 북튜버 지도사 양성과정으로 북튜버 활동에 관심 있는 예비 창작자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 대본 작성 등의 내용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료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북튜버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서 시민 누구나 채널을 만들어 자신만의 책이야기를 유튜브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만큼, 보다 폭 넓은 독서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향후 양포도서관에 1인 미디어 창작실이 조성되면 다채로운 미디어창작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하여 전 군민에 지급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이 경기부양효과로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접수된 분야별(소상공인, 농업경영체, 일반군민, 종교시설) 신청자에 대하여 10월 26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금이 충전되어있는 선불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지원금 지급방법에 대하여 일부 군민은 지류형 상품권을 원하고 있으나 지류 상품권은 조폐공사에 제작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며 제작기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조기지급에 차질이 발생한다는 점과 상품권 유효기간이 5년으로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신속한 경기부양 효과가 미미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불카드로 지급하게 되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로 지류형 상품권을 사용하던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불카드 사용이 불편하게 여겨질 수 있으나, 빠른 지역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선불카드 지급이 가장 유용한 수단이 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2022년 1월까지 선불카드 사용기한을 정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가 빠른 시일 내 회복되어 지역주민들과 자영업자들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 다산면과 다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8일 10시부터 12일까지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 강당에서 다산면 예술인 전시회 「다끼‘藝’ 가볼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다산면민들에게 솜씨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여 창작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서예, 도예, 한지공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핸드페인팅, 한국화, 민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1명의 작가들이 약 65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픈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한다. 나종근 다산면장은 “첫 전시회이니만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많은 분들이 관람해주시고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문화 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겠다.”고 하였다. 김상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산면민들이 많은 작품을 출품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산이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은 2021년 11월 4일 대가야읍 우륵박물관을 시작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11월 26일까지 진행한다. 고령군에 배정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물량은 70,500포대/40kg(산물벼 15,000포, 건조벼 55,500포)이며, 매입품종은 삼광, 해담쌀 2개 품종으로, 사전에 출하 물량을 배정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공비축미곡은 수매 직후 포대당 3만원을 우선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에 정산금을 지급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을 환산하여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령농․여성농․몸이 불편한 농가를 위하여 공공비축미곡 수매지원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톤백 수매 물량 확보를 위하여 신규 창고를 계약하는 등 농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전선로 지중화 사업지원(그린뉴딜)’에 다산초등학교 주변구간이 선정되어(주변 1km) 사업비 41.3억원(국비·한전 등 31.8, 군비 9.5)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다산 초등학교 주변 총 1㎞에 걸쳐 시행되며 주민들이 마음 놓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 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산면 소재지 주변(다산초등학교, 도시재생뉴딜구간 등)도심의 보행안전과 경관을 저해하는 전주, 배전선로와 통신선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4km구간(160억원 정도)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국비지원 지중화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편의와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지원하고 전승자가 주관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보유자 김정옥, 81) 공개행사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존·전승 및 문화재 공개를 통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되고 있다. 경북 문경에서 영남요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보유자 백산 김정옥은 전통 장작 가마와 발 물레를 고집하는 한국도예의 거장으로, 1996년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보유자이다. 김정옥 사기장 가문은 조선 영조시대이래 300여 년에 걸쳐 아들 우남 김경식(52. 사기장 전승교육사)과 손자 김지훈(27. 사기장 이수자) 군에 이르기까지 9대에 걸쳐 조선백자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공개행사에 앞서 백산 김정옥은 “우리의 전통 도자기에는 자연의 순리가 담겨있고, 우리 선조들이 오랫동안 공들여 개발한 삶의 지혜가 깃들여 있습니다. 300년 전 김취정 선조에 의해 시작된 도예가의 인생은 그분의 아들 그리고 아들의 아들까지 운명처럼 이어져 이렇게 9대를 이어왔습니다. 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일 전기재해 예방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11월 2일 점촌4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인 전기안전 취약세대를 봉사 단체 성심회와 함께 방문하여 전기 설비 점검 및 가구 내 노후화 된 전기 시설 배선을 깔끔하게 교체 정리하면서 혹시 모를 감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맥가이버 성심회 김성창 회장(성화전력)을 필두로 12명의 회원들의 순수 재능기부로 전선 재배치, 분전함 설치 작업, LED 등 설치 등을 안전하게 교체 및 수리할 수 있었다. 이에 성심회 회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을 보면서 약소하나마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온정이 흐르는 사회가 되도록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기 수리를 지원받은 이OO님은 “노출된 전기 배선으로 인하여 항상 화재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잘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천문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11월 3일부터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동화구연과 책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화구연과 책놀이’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쉽고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주고 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의 장애인들이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자 총 8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소속 관계자는 “청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복지관 소속 장애인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읽기를 통해 정서적 순화 및 사회적응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기환 청도도서관장은“청도도서관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접근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3일,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도서관, 국악에 빠지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 칠곡지부가 주관하여 경상북도 후원 아래 운영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운영됐다. 공연은 먼저 경쾌하고 흥겨운 휘몰이잡가인 ‘장기타령’을 시작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해금 연주에 이어, ‘사랑가’와 신민요‘꽃타령’을 창과 함께 가야금 연주를 곁들인 가야금 병창으로 들려주었다. 이 외에도 입춤 무용, 대금독주 메나리, 경기민요, 뱃노래 등 국악의 매력에 함께 빠져들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특히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 칠곡지부 이연숙 지부장의 진행으로, 국악에 대한 이해와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져 참석한 시민들 남녀노소가 쉽게 국악을 즐기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전통 음악이지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던 국악에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 해서 재미와 감동이 두 배로 전해졌고, 풍요롭고 흥겨운 국악 선율에 흠뻑 빠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청년농업인 자립역량 개발 교육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11월 2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1년 김천시 청년농업인 자립역량 개발 교육은 김천시 청년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실습, 시장 트렌드 분석 및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농업 세무 기초 학습 등의 내용을 교육했으며, 교육기간은 9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8회, 총 32시간 교육을 추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발열체크 및 한 칸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의무화해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였으며,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대면 교육 및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이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소장은 “짧은 교육 기간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지식습득 뿐만 아니라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함께 성장하며, 앞으로 청년들이 김천에 정착하여 김천의 농업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우리지역의 명품고추(다복 고추, 사포닌 고추)를 롯데, 현대백화점에 입점하여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양군농촌지도자 고추작목반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롯데백화점에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고 지난 11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업방송)를 제작하였으며, 유튜브 방송과 카카오톡으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려 홍보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 있다. 영양 다복고추는 색깔과 향 그리고 매운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른 고추는 먹지 못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유명하다. 또한 올해 영양군 시범사업으로 재배에 성공한 영양만점 사포닌 고추는 도라지와 인삼의 성분인 사포닌이 2 ~ 9mg/g 함유하고 있어 항암, 당뇨, 면역력 향상, 비만 예방에 좋은 고추로 알려져 명품고추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도자 권재현 영양군회장은 "앞으로 고소득 고추농업을 위해서 기능성 고추(사포닌 함유)와 다복 고추 등과 같은 명품고추 재배를 확대하여 양보다는 질적으로 차별화되는 고추를 판매하는 것이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지난 3일 관내에서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촌다움의 가치 공유 및 확산’ 소식지 제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발간된 이번 소식지는 총 8면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 승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농촌협약 선정,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으며, 800부를 발간하여 각 읍·면사무소에 배포하였다. 소식지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주요 정보들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의 진행사항을 자세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작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11월 4일 공성면 이화창고에서 경북 처음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순차적으로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18%정도 증가한 6,426톤(160,650포)으로, 24개 읍면동에서 총 49회에 걸쳐 매입할 예정이다.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미곡종합처리장)의 건조·저장시설에서 보관하는 산물벼(1,117톤)는 10월 29일로 매입을 끝마쳤다. 또 상주시는 친환경 벼를 공공비축미로 매입(154톤)해 정부양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한다. 매입 품종인 일품, 해품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필요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출수기 잦은 비로 목도열병이 발생해 수확량이 줄어드는 농가가 많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두릉꿀배영농조합법인은 11월 3일 회원농가 및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 배를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주식회사 오리엔트를 통해 22톤(40피트 컨테이너 2대, 7천만원 상당)을 수출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외화를 벌어들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시장으로, 근래 코로나-19 사태로 농산물 수입이 주춤했지만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상주 농산물은 꾸준히 소비가 되고 있다. 두릉꿀배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된 후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해왔다. 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산물을 수출하는 회원농가들과 수출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접목선인장 농가의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해 2020년부터 2년간 접목선인장 완효성 복합비료 담액재배 및 수출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선인장을 생산하면서 경영비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담액재배란 접목선인장의 뿌리를 배양액 속에 담가 재배하는 수경재배 방식이다. 담액재배는 뿌리에 흙이 묻지 않아 토양에서 오는 연작장해나 병해를 줄일 수 있다. 접목선인장을 토양에서 재배할 경우 습도 조절의 어려움으로 삼각주선인장에서 무름병이 많이 발생해 농가에 손실을 주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완효성 복합비료 담액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접목선인장은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삼각주선인장에 관상용 품종인 비모란 선인장 붙여 만든 선인장을 말한다. 비모란 선인장의 경우 빨강색, 노란색, 보라색, 색상이 섞인 것 등 다양한 색상이 있고 수출 품목으로도 인기다. 이번 시범사업은 담액으로 습도제어가 가능해 무름병 등으로 인한 선인장 고사율을 20% 경감시켰고 베드시설 설치로 출하 작업 시간이 하루 평균 2시간 정도 단축되었다. 재배 주기 또한 빨라져 농가 소득 향상에 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가 공공기관 건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2022년도 환경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환경부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이며,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상이변이 가속화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민간으로 효과를 파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으로,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고성능 창호 교체 및 내/외부 단열재 보강, 보일러, LED 등 에너지 저감시설 교체, 옥상녹화를 통한 그린 인프라 구축과 시민 쉼터 제공, 자체 에너지원 공급을 위한 태양광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공모단계부터 임이자 국회의원실과 교류를 통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선정 과정에서도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현안 사업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탄소 중립 사회를 조기에 실현하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발굴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1월 3일 성희롱, 성폭력 등 직장 내 각종 성범죄 근절을 위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는 매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기관장 및 고위직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폭력예방교육이 의무화되어,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공조직의 특성에 맞는 양성조직문화에 대한 이해와, 과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과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를 계기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해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순천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평생학습도시, 대학 및 민간 평생교육기관·단체 등 350여 개의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동기를 일깨우는 행사이다. 안동시는 행사장 제2전시장의 경상북도 통합부스에서 안동시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 안동에서 개최하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보석십자수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 코너를 진행하며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알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평생학습 행사에서 안동의 우수한 평생학습 사업과 정책 홍보를 목표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준비했다.”며“전국의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안동시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1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식당, 카페 등에서의 1회용품 사용금지를 집중 홍보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0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환경부 고시 제2016-253호로 한시적 허용되었던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식품접객업소 내에서는 이용자 요구 시에도 1회용품 제공이 불가하므로 깨끗하게 세척·소독한 다회용 컵을 제공하거나 이용자가 개인 컵을 사용할 경우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회용 컵 사용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 컵이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배달음식을 주문할 경우 다회용기 사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업소와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가을이 무르익으며 발길 닿는 곳마다 사방천지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화려하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며 먼길 떠나온 관광객들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쏟아진다. 푸른 하늘과 따스한 햍볏, 울긋불긋 단풍 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 낙엽 밟는 소리, 가을 풍경이 한창이다. 안동 단풍 명소 8선을 따라가 보자. 코로나19로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차근차근 일상회복에 다가서보자. 1.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에 들어서면 흩날리는 은행나무 잎이 장관을 이루며 발길을 이끈다. 공원 내에 우뚝선 메타세쿼이어나무, 단풍나무들은 울긋불긋 색깔의 향연을 펼친다. 온전한 가을을 마주할 수 있는 이곳은 입소문만으로 알려져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린다. 2. 도산서원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을 이야기 나누며 구불구불한 도산서원 진입로를 따라가보자. 오색의 단풍나무가 마중하고, 시사단 주위로 탁 트인 절경이 펼쳐진다. 고고하게 흐르는 낙동강의 유려함이 산간초목에 둘러싸인 도산서원과 함께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내비치는 듯하다. 3. 하회마을 부용대에 올라서서 수백년을 옛 모습 그대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일 도청 화랑실에서 2021년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와 명품화육성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영농조합법인 풍기토종홍삼조합(홍삼가공품), 농업회사법인 대본(연근차),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백미), 벽진농협참외공동선별회(참외), 제이에프(두부), 장유원영농조합법인(참기름, 들기름),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전통장류) 등 8개소이다. 또 명품화육성 사업 대상자는 농업회사법인 독도무역,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룸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가 인증하는 우수농산물은 잔류농약, 대장균 기준을 준수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연간 5억 원 이상 매출 및 품질기준,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 상품에 대해 상표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 3년간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친환경인증비 등 약 2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롭게 개발된 심벌마크를 사용하며 선정된 업체는 도에서 발간하는 우수농산물 구매 가이드에 수록해 전국에 홍보할 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3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야외무대에서 내수면 수산물 소비확산을 위한‘2021년 친환경 수산물요리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도의원, 군위 부군수, 내수면 수산업 연합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8개 팀의 열띤 경연과 내수면 수산식품 전시,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수면 수산물을 최근 인구구조와 소비패턴에 맞는 간편 건강식과 젊은 세대와 아울러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리전문 대학 교수의 심사위원 3명을 선정해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 3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에는 의성에서 참가한 비안팀이 송어를 활용한 어향송어요리로 대중적인 맛을 겸비한 독창성 있는 요리를 선보여 상장과 시상금 1백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의성에서 참가한 의성맘팀이 메기를 활용한 의성마늘 메기 매운탕 요리로 의성의 특산품인 마늘과 메기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뛰어난 요리로 상장과 시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군위에서 참가한 거북팀이 미꾸리를 활용한 미꾸리탕수육요리로 새콤달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보이소 TV’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가운데 구독자 수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보이소TV는 4일 현재 구독자 수가 21만 7000명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지자체, 23개 정부부처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9년 초 본격 운영을 시작한 보이소TV는 2년 여 동안 21만 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경북도 관계자는 보이소TV 성장의 비결로 유튜브를 통한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철우 지사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 공공기관의 틀을 탈피한 B급 감성의 콘텐츠 전략을 꼽았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극복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농·특산물 소비촉진 프로젝트, 웹시트콤(가보이소, 5부작), 온라인 캠페인(#이제다시경북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각종 SNS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거머쥐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보이소TV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오늘의 성과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문경~상주~김천 철도건설이 가져올 경북내륙지역 파급효과를 논의하고 예타 통과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송언석·임이자 국회의원,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천·상주·문경시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재훈 대구대학교 교수, 이상관 경운대학교 교수, 서상언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경제·교통분야 전문가 5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재훈 교수는 ‘문경~상주~김천 철도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중소도시 미래조건으로 연결성 강화를 언급하면서 ‘철도 네트워크’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서~문경~상주~김천~거제로 이어지는 중부선 철도 완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조건인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경북내륙권 신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운 신규통행 수요창출은 역세권 개발 등 도시발전을 촉진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효과가 주변지역으로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경주 옥산마을에서 화성산업, 경주시,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3월부터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사업을 통해 전국에 있는 기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도록 업무 공간 및 농촌체험관광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화성산업은 대구·경북에서 토목, 건축, 주택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전문 건설기업으로 직원 수는 504명, 매출액은 4193억 원이다. 경주 옥산마을은 2014년에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주민 1494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은 1만여 명이고 매출액 9200만 원정도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업 근로자들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공간 제공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방문 등 도농교류를 확산시키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옥산농촌체험휴양마을의 대표적인 활쏘기, 떡메치기, 고추장 만들기, 천연염색 등 농촌체험휴양마을만의 특색 있는 농촌체험을 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옥산마을에는 꽃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옥외광고 분야 공모전인 ‘2021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14점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국내 옥외광고인들의 디자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이다. 또 예술적 상상력과 디자인적 창의력을 접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옥외광고 분야 최대의 공모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북도에서 출품한 23개 작품 중 대대로 물려 온 청국장 집을 시간으로 표현한 아트라인(전필재)의‘세월’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아이디어광고사(이종연)의‘우리글꼴연구소’가 행정안전부장관상, 가온광고기획(김혁)의‘장수한의원’과 송정광고(배정애)의‘꿈틀로’가 금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전국 수상작 50점 중 14개 작품을 수상해 옥외광고 디자인 분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각 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작품 120여점이 접수 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4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예천 소재 덕유당에서 농산물 가공연구회원 50명과 함께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가공제품 50품목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농식품 개발과 방향성에 대해 토의하고 새로운 가공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간편식․건강식품 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됐다. 경북도는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0년도부터 소규모 농산물가공사업장을 육성하고 있다. 지역 내 운영 중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은 250개소이며 농외소득은 평균 7000만원으로 일반농가 농외소득 1100만원 보다 6배 높다. 그 중 한과, 부각, 도라지정과, 조청 등의 우수제품은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경북은 가공 경영체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2002년에 도 단위의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조직했다. 현재 3개 분과(장류, 명품, 한과) 1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판로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입점,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공동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울산에서 개최된 ‘제3차 한ㆍ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해 러시아 극동 지방정부와 파트너 십을 굳건히 하고 상생교류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한ㆍ러 수교 30주년과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과 러시아 극동관구와 북극지역과의 교류 강화를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렸다. ‘한ㆍ러 30년, 극동과 북극을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17개 시도, 러시아 극동관구․북극지역 18개 지자체를 비롯하여 한-러 기업인과 정치인,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지방정부 회담, 지방정부 전체회의(서밋), 공동선언문 채택, 전문가 세션, 무역상담회, 홍보관 및 울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경북도는 UECO에 마련된 한국전시관에서 도정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주요 수출상품을 전시하는 경북홍보관을 운영했다. 한ㆍ러 지방협력포럼은 2017년 양국 정상간 합의한 사항으로 한국과 러시아 극동 지방정부간 경제, 통상,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협력플랫폼 구축을 위해 양국의 광역지방정부가 2018년부터 매년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관계 기관과 부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렴한 후 이번 보고회에서 시설별 배치 계획과 규모, 이동 동선, 입면계획, 향후 운영 계획 등 세부적으로 논의 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 시설 중 하나인 아시사랑안심케어센터는 옛 119센터 부지에 △영유아 정서적 발달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장난감 도서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습지도관(댄스‧쿠킹‧강의실 등)’ △서본1리 마을문화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건립으로 예천읍 원도심 뿐만 아니라 호명면 도청 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청소년들의 정서적 발달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4일 오후 2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경북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우수 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가맹점 선정은 도에서 지난 9월 9일 오픈 이후 가맹점 자체 할인(쿠폰할인‧타임할인), 리뷰 활성화, 주문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예천을 비롯해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등 17개 업체를 선정했다. 예천은 예천읍 ‘한솥도시락 예천점(대표 권미랑)’과 호명면 도청 신도시 ‘치킨연구소 신도청점(대표 도기숙)’이 각각 선정됐으며 선정된 업체는 50만 원 시상금과 배달 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 표기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권미랑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북 공공배달앱이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시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훈훈한 미담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소상공인들 매출 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경북 공공배달 앱이 활성화 돼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윈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먹깨비 앱에서 4일부터 6일까지 5천 원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군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실천과제로 ‘분리배출 실천하기와 녹색제품 구매하기’ 홍보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슬로건을 내걸고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1월은 가정에서 투명플라스틱, 종이팩, 폐건전지 분리배출 실천하기와 직장에서는 녹색제품 구매하기를 선정했다. 제대로 분리․배출되지 못한 쓰레기는 수거되더라도 선별과정에서 폐기물로 분류되어 소각 또는 매립되기 때문에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한데 유리·PET·캔을 매일 1개씩만 분리배출하면 연간 88kg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어 13그루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2가지 이상 복합재질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 ‘내 손안의 분리배출’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분리배출 실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현명한 소비 선택과 올바른 배출방법이 탄소중립을 촉진할 수 있고 분리배출 실천하기와 녹색제품 구매하기 등 매월 추진되는 군민 실천과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와 영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4일 영천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과 시민 가까이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가치 소비를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9개 업체가 참여해 천연염색 소품, 공예품, 건강식음료 등 각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다. 김홍석 일자리노사과장은 “사회적경제와 기업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기업들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자립을 위한 판로 지원과 시민인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계획”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영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인지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11월 3일부터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들을 대상으로 마크라메교육(농촌여성 부업기술교육)을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마크라메란 13세기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서양식 매듭 공예로 다른 도구 없이 오로지 손을 이용하여 끈으로 매듭을 엮어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집을 감성적으로 꾸밀 수 있는 행거, 벽장식, 화분걸이나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방, 옷, 목걸이, 팔찌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마크라메는 특별히 정해진 모양이 없어 만드는 도중에 줄의 길이를 잘못 정하거나 줄이 꼬이는 등의 실수를 하더라도, 오히려 세상에서 하나뿐인 작품이 탄생한다. 매듭과 패턴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마크라메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은 카페나 TV에서 보았던 마크라메 작품을 직접 만들고 우리 집에 걸어 둘 수 있다니 너무 좋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더욱 늘어나는 상황에서 마크라메를 배우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고 이○○은“집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 활동을 만나 기쁘고, 이번 기회로 열심히 배우고 연습해서 마크라메로 부업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영양군 도시재생 소식지 ʻ어울림터, 마당ʼ과 영양 양조장의 스토리를 담은 ʻ문향을 담아 백년을 빚은 영양 양조장 이야기ʼ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소식지, ʻ어울림터, 마당ʼ은 지난 3년간의 영양군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2017년 선정된 일반근린형 사업과 2020년 선정된 인정사업 추진과정을 비롯해 영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양조장 리모델링사업, 호스텔 조성,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있다. 또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과 주민 의견 조사와 수렴을 통해 실행된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2019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진행된 총 23개의 주민제안공모사업과 작품전시회, 그리고 ʻ영양 도시재생...그리고 사람이야기ʼ에서 영양 주민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ʻ문향을 담아 백년을 빚은 영양 양조장 이야기ʼ는 1915년에 설립되어 2018년에 폐업하기 전까지 약 100년 동안 영양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영양 양조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자인학교는 2021년 11월 2일 ~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특수학교 교육회복을 위한 문화ㆍ예술ㆍ체육 체험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상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본교 특수학교 장애특성에 적합한 문화, 예술, 체육 활동 지원 강화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살리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실시되었다. 라온 로잉, 라온 스키, 라온 밸런스, 라온 보드, 라온 바이크, 라온 댄스 프로그램 등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맞춤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부 6학년 이OO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움직이는 것이 화면에서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교장 김명하는 “가상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자인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체육 활동을 체험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개발하고 개선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대동초등학교는 경산특색 사업으로‘전통예절 및 숲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경산 인근 영천에 있는 임고서원충효수련원에 전교생이 참가하여 전통예절, 충효 문화 및 숲 체험으로 예절과 예쁜 가을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체험을 통해 포은 정몽주의 업적과 정신을 배우는 시간과 간단한 전통놀이를 통해 학생들끼리 공동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구서원과 신서원’,‘동방이학지조 송탑비’,‘임고서원 은행나무’,‘조옹대와 용연’등등을 해설사님의 멋진 해설을 들으며 탐방하였다. 또한 임고서원 주위의 낮은 산을 오르며‘대나무가 풀일까 나무일까?’,‘소금을 담고 있는 붉나무’,‘참나무가 푸른 나뭇가지가 떨어지는 이유’등등의 설명과 함께 고개를 갸웃하며 숲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해설을 통해 숲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연의 일부가 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즐겁게 참여한 황○○은 “붉나무에 소금이 있어 동물들이 소금이 필요할 때 먹는다는 것이 참 신기해요. 숲에서 배울 것이 많은 것 같아요”라며 숲에서 배운 것을 즐겁게 이야기했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한 권창환교장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일 코로나19 심리방역 방안으로 청소년들에게 마음백신 물품 마스크6종 세트 550개를 관내 중·고등학교 10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나만의 마음백신’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마스크 6종 세트를 전달하고,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시 청소년전화 1388를 통해 위드 코로나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가출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1:1 찾아가는 상담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문제해결 및 심리 정서적 지지와 함께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관내 학교에서는 “위드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더 강조되어야 하는 시기에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지원해 준 청도군의 적극적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긴 시간 코로나19가 진행됨에 따라 청소년의 내·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학부모 및 교사의 세심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청도군에서도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