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의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광주 지역 기초단체 중 1위에 선정되어 지난 3일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 조사 등을 거쳐 공공성, 친절성 등을 조사하여 이를 지수로 환산한 것으로 광주 지역은 올해 처음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일반서비스 산업 54개 업종, 262개 기업(관)에 대해 실시됐으며, 한국표준협회가 실거주 주민 중 각 자치구별 민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을 조사했다. 그 결과, 서구는 종합점수 70.1점으로 광주지역 기초단체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총 9개 분야 중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분야에서 타 자치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그 외 분야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지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조사가 실시되었는데 1위를 달성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조대장미의거리 상점가 일원(조선대 후문)에서 가을문화축제 ‘가을愛 장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조대장미의거리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가을문화축제는 조대장미의거리 문화관광형사업의 일환으로 ‘가을’, ‘장미’, ‘청춘’을 콘셉트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축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을 조대장미의거리 상점가 상인들을 위한 ‘장밋빛청춘 플리마켓’과 ‘조선대 동아리 및 상점가 홍보부스’를 운영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어 축제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 생각을 발산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장미살롱’을 열고 김여일 청년활동가(현 광주광산구 청년정책위 위원장)와 박진감 청년활동가(현 광주광산구 청년정책위 부위원장)을 초청해 청년이슈, 정책,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신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도 조대장미의거리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학교법인 죽호학원 내 금파공고 학생 및 교사가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통일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3일 금파공고에 따르면 ‘한민족통일문화제전(통일부·민족통일협의회 주최, 교육부·여성가족부 후원)’은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고취 및 바람직한 통일 인재 육성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970년부터 매년 4~7월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매년 1만 여 명 이상이 통일을 소재로 한 글짓기 등 창작 작품을 공모하는 국내 최대 통일문화 행사로 올해로 52회째를 맞았다. 금파공고는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재학생 6명, 교사 1명 등 총 7명이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금파공고 2학년 나영주 학생은 작품 ‘두 민족 한 나라’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학년 양효리 학생은 민족통일협의회의장상, 1학년 문인우 학생이 국회의원상, 3학년 차승준 학생은 광주광역시의장상, 1학년 안수옥·이은주 학생이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을 담당한 금파공고 윤효상 국어교사는 학생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파공고 윤효상 국어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한민족통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일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기념탑(비)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환식 부교육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광주제일고, 전남여고, 광주교대, 광주자연과학고 등 현충시설을 갖춘 학교 4곳을 방문해 참배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1919년 3․1 운동 이후 10년 동안 응축된 민족역량의 대폭발로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은 우리 민족의 숭고한 정신을 깨워 불의에 대항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높여준 운동이다”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교육 체제를 반대하고 조선의 독립과 민족교육을 요구하며 불의에 용감하게 맞섰던 92년 전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과 기상을 계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3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경제고용진흥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시 청년일자리 정책 공약인 ‘新광주형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이 보여주기식 일회성 헛된 공약임과 동시에 실적을 부풀리고, 선정과정과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우리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 및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新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공약을 내세우면서 45억4천9백만원의 예산을 집행한다고 계획 하였으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22억7천9백만원의 예산만 집행하였다는 것은 광주시가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당초 이 사업은 2년형 200만원, 3년형 400만원을 지원하고자 매년 선발하려고 하였으나, 19`년만 모집하고 공제만기가 도래할 때 까지만 사업을 유지해온 점과, 20`년부터는 기간과 지원액이 축소된 청년13(일+삶) 통장지원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광주시가 청년지원 사업에 있어 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의 공약사업인 ‘新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노르딕 워킹’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전용스틱을 이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으로 바른 걷기 자세를 잡아주며 무릎이 약한 사람도 쉽게 시도할 수 있다. 교육은 걷기에 관심 있는 북구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걷기종류 중 하나인 노르딕워킹에 대한 기초이론과 전용스틱을 이용한 걷기 동작에 대해 소개한다. 북구는 걷기 교육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주민 간 소통과 건강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걷기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걷기 교육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에 북구민 걷기 커뮤니티를 구성, 우리동네 탐방 사업과 걷기 챌린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스마트폰에 대한 과의존 위험을 진단하고 과도한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스마트폰 바르게 사용하기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에 19.1%였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중이 지난해 23.3%까지 증가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3.3%가 늘어나 2011년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구 대표 누리집에 ‘나는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고 있을까?’ 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자가진단 참여자는 스마트폰 과의존도를 점검하고 연령별 올바른 사용 실천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북구는 그동안 주민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알리고 스마트폰 과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게시하는 등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법을 배우고 좋지 않은 습관은 없는지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바라만 보고 있어도 미소를 머금는 사진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행복한 가족사진 구경하러 오세요.” 광주 남구종합청사 1층 로비 공간이 오는 16일까지 2주간 가족 사진관으로 변신한다. 지난 9월에 출산 장려 및 공동육아 등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남구종합청사 1층 로비에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과 우수상 작품 2점, 장려상 작품 4점을 비롯해 입상자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앵글에 담은 우수 작품 등 총 2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몇몇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인옥씨 가족은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올 여름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까운 공원을 방문, 아빠의 구령에 맞춰 물놀이를 하는 자녀 사진을 출품해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물을 뿜어내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윤씨 가정의 화목함을 엿볼 수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귀자 할머니의 손주들의 대화 작품도 수작으로 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자체 점검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 점검이 내년 2월 4일까지 석달 가량 진행된다. 동절기 폭설과 혹한기 한파에 따른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125곳이다. 먼저 이달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미세먼지 대응 및 방역관리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이 진행된다. 소방‧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비롯해 폭설과 동파 등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미세먼지 및 방역관리에 대한 사항을 점검한 뒤 구청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점검표를 허위로 제출한 경우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는다. 현장 점검도 펼쳐진다. 남구는 어린이집 19곳을 선정해 12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과 폭설 및 동파 등 동절기 재난 대응대책,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청정기 관리 실태와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3일 일자리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광주광역시 노란우산공제 가입률(22.3%)은 전국 평균(23.2%)보다 낮은 편이다”고 지적했다. 장재성 의원이 알자리경제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건수가 최근 3년간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675건이었던 광주광역시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건수는 2020년 2,238건으로 2년 새 563건 늘었다. 작년 한 해 노란우산공제금으로 182억 원이 지급 되었으며, 이는 2019년 지급액 대비 150억 대비 21%나 증가한 것으로 2007년 노란우산공제 출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현재 광주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22.3%로서 전국 평균 23.2% 대비 낮은 상태이며, 서울 25.0%, 대구 24.4%, 인천 25.1%, 울산 25.3%, 대전 29.8% 대부분의 특광역시에서 높은 비율을 드러내고 있는 것과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광주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역 연매출 2억 원 이하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1만원 씩 희망 장려금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화재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접수되는 ‘자동화재 속보설비’의 오작동률이 99.9%에 달하는 것으로 보여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1)은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광주소방안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5년간(2017-2021.9월 말) 광주광역시 자동화재 속보설비 화재 비율’을 분석한 결과, “자동화재 속보설비의 오작동으로 오인출동 비율이 99.9%로 나타났고 이중 실제 화재는 0.0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광주시의 자동화재 속보설비에 따른 긴급 출동은 ‘2017년 1,584건의 출동 중 1,583건’이 오작동으로 확인됐고, 실제 화재는 ‘단 1건’에 불과했다. 또한 ‘2018년 화재출동 2,221건 (실제화재 1건)’, ‘2019년 화재출동 2,938건 (실제화재 3건)’, ‘2020년 화재출동 3,250건 (실제화재 4건)’, ‘2021년 9월말 화재출동 1,864건 (실제화재 1건)’등으로 올해 9월 말까지 매년 99.9%이상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출동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경제고용진흥원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고용진흥원의 광주형 공공배달앱 구축운영사업과 관련하여 지적했다. 광주형 공공배달앱은 낮은 중개수수료와 지역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배달앱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 됐다. 석 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치고 7월 정식 출시됐다. 광주형 공공배달앱의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일체 없는 게 주된 혜택이다. 중개수수료는 건당 2%로 주요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6.8%~12.5%임을 감안하면 꽤 낮은 금액이다. 그러나 기존 배달앱 보다 주문 건수가 떨어진다. 20~30대 시민들 10명 중 8명은 공공배달앱을 잘 모른다는 기사도 있다. 현재 공공배달앱 가맹점수는 5,738개 매출액은 27억 4천만원 거래건수는 115천건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되고 매출감소 대비 고정비용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소비 방식 역시 언택트 소비인 온라인 소비가 증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배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광주광역시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사고에 대해 우려했다. 현재 광주시 신용보증재단의 3년간 신용보증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19년목표액은 3억 7천만원 실적은 4억1400만원으로 달성률 112.0%이다. 2020년 목표액 3억 9천만원 실적은 9억1900만원으로 달성률 235.9%이다. 2021년 9월 기준 목표액 5억2500만원 실적 4억7800만원으로 91.1%이다. 3년간 보증잔액 현황이다. 2019년 40.060건, 2020년 59,951건 2021년 63,883건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보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보증 공급과 보증잔액의 건수도 높아졌다. 김 의원은 “매년 순 사고율은 줄어들었지만, 19년부터 21년까지의 보증현황을 살펴봤을 때 보증 공급률이 100~200%를 넘어섰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시장경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보증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보증사고 방지를 위해 보증기업에 대한 경영 지도, 즉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열린 2021년도 제27회 시구 정보화 정책 연찬회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8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정보화 공무원이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수상으로 서구는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연찬회에서 서구는 초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발생하는 국가적인 문제를 풀어가고자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광주 서구형 노인 통합돌봄 모델’의 발전 전략을 연구하여 발표했다. 그 결과 최종 목표인 상용화를 위한 정책 기반 마련과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연구의 타당성·실효성·충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 관계자는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정보화 사회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모두가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보화 지식을 꾸준히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달 29일 행정자치부, 조선일보사,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최하는 ‘2021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 공모전에서 중앙공원 공중화장실이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신축(증․개축)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역, 공공기관 등 70개 화장실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43개소를 선정하고, 2차 전문 심사위원의 현지 심사를 거쳐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서구 중앙공원 공중화장실’이 27개소에 최종 선정됐다. 중앙공원 공중화장실은 산책로 입구에 위치하여 이용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디자인을 외벽에 적용한 자연친화적인 화장실이다. 또한, 여성화장실 뿐만 아니라 남성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 영유아 거치대를 설치하여 영유아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보장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서구가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자치구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공중화장실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조성에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 6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 4건을 비롯해 총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우수사례 전국 최다 수상 지자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주민자치분야의 풍암동, 학습공동체분야의 상무1동, 특별공모분야의 화정4동, 풍두레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학습공동체 분야의 농성1동, 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의 양3동이 우수상을, 지역활성화 분야에서는 양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풍암동은 소통으로 즐거운 신(新) 풍암마을, ▲ 상무1동은 이웃을 위해 마을을 공부하고 주민과 교감하는 상무1동! ▲화정4동은 화사마을의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여정 ▲풍두레는 2040 탄소중립, 전환! 풍암마을이란 공모 사례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우수상은 ▲농성1동은 벚꽃영웅들! 마을에서, 협치로, 기후위기 극복의 꿈을 꾸다! ▲ 양3동은 마을행복 담고 탄소중립 별빛발산거버넌스호 출발~!!!이, 장려상은 ▲양동의 맛! 멋! 정! 사랑이 넘치는 양동이 마을이 수상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 수완지구 신완마을6단지휴먼시아 오픈광장에서 ‘제2회 광산! 꽃 피우리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삼호 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개 우수사례에 대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곳을 선정해 총 300만 원 상당 꽃과 꽃나무를 시상으로 지급했다. 꽃 피우리 콘테스트는 지난해부터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꽃으로 하나 되는 행복광산 만들기 공모사업’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39개 단체가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맞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도농교류행사 ‘소소한 놀이터’를 6일부터 7일까지 광산구 더하기센터에서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소소한 놀이터’ 행사에서는 본량동 주민들로 구성된 더하기지구운영회협의회 회원들이 방패연‧바람개비 만들기, 고구마 캐기‧가마솥에 삶기, 시골김밥 만들기‧전 부치기 등 농촌체험과 손수레타기, 농작물 맞추기, 바닥놀이 등 아이들 놀이터를 운영하고, 동화구연도 펼친다. 시골 음식장인의 손맛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농가음식배우기는 사전 예약(10명)을 통해 호박생새우지짐과 무빠개지(무김치) 담기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음식장인과 함께 요리를 직접 하고 3~4인분을 가져갈 수 있다. 폐지를 활용한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도 열린다.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등 두 가지 기록경기로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종이접기체험장에서 종이비행기 접는 기술도 배울 수 있다. 행사는 위드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안심콜, 열체크, 마스트 착용을 의무사항으로 하고 행사장 안에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일부터 9일까지 송정작은미술관에서 ‘Re:fineday(리:파인데이, 다시, 좋은 날이 올거에요)’라는 주제로 ‘소셜디자인랩’ 에코전시회를 개최한다. ‘소셜디자인랩’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들이 협업해 환경 분야의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여 환경파괴 문제를 문화·예술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찾고자하는 프로젝트다. 전남대학교 LINC+(링크플러스) 사업단의 참여 속 사회적경제기업과 대학생 등이 팀을 이뤄 지난 9월부터 다양한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였다.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텐트로 구성한 캠핑구역, 커피찌거기, 컵홀더 등을 이용한 폐품 미술(정크아트), 폐의류를 새활용한 실내 장식 소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적관계망서비스 관람 행사도 진행한다. 5일에는 ‘환경을 놀이로, 쓰레기를 예술로’라는 주제로 ECO(에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클린하이커스 김강은 대표가 ‘클린하이킹(등산하며 쓰레기를 줍는 모임)’을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일상 속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7회 지방토지수용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공공복리 증진과 재산권의 적정한 보호를 위해 보상가격 저렴이나 거소불명 등의 사유로 사업시행자와 소유자간 협의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토지 등에 대해 심리하고 결과에 따라 수용권을 부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남동 한강식당 뒤편 도로개설사업(동구청장) ▲진월복합운동장 조성사업(남구청장) ▲삼도 세동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광산구청장) 등 9개 사업의 토지 20필지(1만3996㎡), 지장물 5건 등에 대해 재결한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사업 시행자의 수용재결신청에 의해 연간 1~2개월 간격으로 약 7~9회 정도 개최되며, 재결에 이의가 있는 경우 재결서의 정본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거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지난 9월23일 열린 제6회 위원회에서는 동명동 도시재생뉴딜 도로개설사업 등 6개 사업 토지 39필지(2983㎡), 지장물 25건 등에 대해 수용재결한 바 있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을 앞두고 수능 시행 전 2주 동안(11월4~17일) 학원 등에 대해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수능 시행 전 대면교습 자제 권고 및 특별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험 전까지 수험생의 감염 또는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동 기간 중 학원 등에 대면 수업 자제(해당 기간 동안 원격수업 가능)를 권고했고, 학원연합회에 학원 등 방역수칙 준수 및 자체 점검 강화를 요청한 바 있다. 또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교육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PCR 사전 검사 권고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지난 1일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입시학원을 방문해 방역수칙 등을 지도 점검했다.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학원시설에 대해 방역 점검을 지속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선양하기 위해 제페토 플랫폼 내에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을 공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 안에는 나주역사, 장재성 빵집,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이 구축됐다. 기념관 안에는 학생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8종의 전시물을 배치했다. 학생들은 제페토 어플을 통해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접속할 수 있으며 게임 같은 환경에서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영상과 사용자 설명서를 제작 배포했다. 또 오는 19일까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 만세운동 챌린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운암초 이해중 교사는 “학생들이 금방 지루해 할 줄 알았는데 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기념관을 다니면서 역사의 현장에 온 것 같은 반응을 보이며 굉장히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월곡초 김지우 학생은 ”잊혀진 영웅, 장재성에 대해 알게 됐고, 장재성은 대단한 사람 같다“고 말햤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에 따라 학생들이 선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3일)’을 앞두고 ‘장애인식 개선 신문’을 제작해 지난 1일 관내 유초중고(기관 포함)에 배포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신문은 학생, 교사, 학부모 및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장애인식 개선 등을 위해 제작됐다. 각급학교에서는 비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교육 운영에 있어 ‘장애 인식 개선 신문’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장애인식 개선 신문’은 ‘장애인의 날(4월20)’을 기념해 한 번만 발행됐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자료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는 ‘세계 장애인의 날(12월3일)’을 기념하는 하반기 신문도 발행하며 일 년에 총 2번 제작키로 했다. 올해는 특수학급 미설치 고등학교 및 산하기관 등에도 신문을 배포해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된 신문에는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배리어 프리 ▲슬기로운 전동킥보드 주차 생활 ▲2020 도쿄 패럴림픽 ▲틱장애 유튜버 소개 ▲보조공학 기기의 발전 등 현재 주변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역대학과 연계해 지난 10월30일 ‘AI·SW 상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2021 광주AI·SW체험축전’을 개최했다. 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역대학연계 AI·SW체험 프로그램’은 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됐다. 초등학생은 광주교육대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 중학생은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고등학생은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과 협력해 진행됐다. 광주교육대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체험, 데이터와 인공지능, AI윤리체험활동, 햄스터야 나랑 놀자!, AI 자율주행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AI·SW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장 김정랑 교수는 학부모 대상 특강(AI시대, 우리 아이 교육은?)을 통해 AI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Jimu Robot, Alpha1 Robot, Zumi Robot, Robomaster, AI Machine Learning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로봇 산업과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2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스마트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자료 공유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종이 없는 스마트의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예산 심의 시 첨부되는 법정 서류와 행정사무감사 공통자료 요구 시 종이문서로 출력하고 제본하여 전체 의원실에 제출하는 서류의 양이 많을 뿐만 아니라 회의가 끝나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면서 이는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회서식이 19건으로, 신청서를 종이문서로 출력하여 서명하고 접수하는 과정에서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출력하여 해당 위원회를 거쳐 입법실에 접수하고, 조례안의 동의를 얻기 위해 의원실을 찾아 다니면서 서명을 받는 등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정자료 공유시스템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스마트의회를 만들기 위해 작년 의정자료 공유시스템을 도입하여 의원별 자료 요구 시 시스템을 통해 서명을 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일 ‘광산구 마을행정사’ 11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마을행정사는 11월2일부터 재능기부로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 이탈 주민 등 취약계층의 행정업무 처리를 무료로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작성 대행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 △행정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해 설명 및 자료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간담회에선 마을행정사 제도 활성화를 모색했다.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외국인주민이 많은 광산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출입국관리와 관련한 행정서비스 상담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마을행정사 제도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며 “마을행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의 행정업무 처리가 쉽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월3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광산아트플러스 40번째 전시로, 서영실 일곱 번째 개인전 ‘시간 여행자의 섬’를 개최한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 미래에도 존재할 시간 여행자의 이야기를 평면작품 10여 점과 드로잉, 설치작품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서영실 작가는 “초창기 작업부터 현재까지 나의 삶이 동반된 시각적 변화와 작업적 서사를 바라보는 변화를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시는 11월18일까지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일부터 매주 1회 월봉서원 강수당에서 ‘광산구, 문화유산 선을 넘다’를 주제로 서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문화 3대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월봉서원을 넘어 지역교류, 남북교류, 해외교류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3일 첫 강좌로 문화재청 박동석 문화재전문위원의 ‘북한의 문화유산제도’가 진행된다. 이후 12월9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 운영한다. 강임산 국외소재 문화재단지원활용부장의 ‘국외 소재 문화재의 이해’, 황상훈 기분좋은 QX 대표의 ‘문화유산 교류와 활용’,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남북문화재교류 협력방안’, 김경호 전남대 교수의 ‘남에서 북으로 도학로드.-월봉서원에서 소현서원까지-’, 퇴계 이황의 차종손인 이치억 공주대 교수의 ‘퇴계와 고봉, 시공을 넘은 만남’ 등이 차례로 열린다. 퓨전국악공연, 재즈공연, 현악 4중주 등도 선보인다. 서원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좌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 관광육성과 문화재활용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골목상권이 ‘위드(With)코로나’ 첫날, 골목경제 회복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광산구는 지난 1일 광산구 골목상권상인연합회와 쌍암동 첨단미관광장에서 ‘광산구 골목상권 새시로 행복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새시로’는 ‘새로 다시 시작하다’를 의미하는 사투리로, ‘새로운 시작으로’의 준말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을 맞아 골목상권에서부터 일상회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상권 활성화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상인들의 의지를 모아 마련했다. 개막식에서 광산구 골목상권상인연합회는 “골목길 방역의날 운영, 안심식당 확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단계적·점진적 일상회복에 앞장서겠다”면서 “시민의 발걸음을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여 골목경제 회복의 꽃을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그 첫걸음이 ‘광산구 골목상권 위드세일’이다.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간 광산구의 11개 골목상권 161개 점포가 참여해 10~60% 할인,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상품 증정 등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위축 해소,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선 △골목상권 행복 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 출신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 정호석)을 접목해 만든 도시 홍보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게시 일주일 만에 28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빛튜브는 10월26일 ‘Finding Hope_희망을 찾아서 광주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 정호석)의 고향이라는 점을 활용해 충장로에 제이홉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던 광주시는 BTS 제이홉과 도시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해외 비즈니스, 대외협력 차원에서 광주에 대한 친근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의 주 내용은 BTS 제이홉의 해외 팬인 여성이 언론 보도를 통해 광주의 제이홉거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광주 곳곳을 여행하며 라이브 방송을 하는 여정이다. 특히 단순히 광주라는 도시를 소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J-hope’의 ‘hope’, ‘희망’이라는 주제를 광주의 예향, 의향, 미향, 자연, 여행 등 5개의 테마로 설정해 여행 브이로그 형식으로 흥미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2일 이틀 동안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동부 관내 유‧초등 교(원)장을 대상으로 ‘유·초등 교(원)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원)장 소통의 날’은 권역별 학교 관리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한 혁신교육 역량 강화 및 생태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첫 날 시작된 ‘유·초등 교(원)장 소통의 날’ 행사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권역별 학교 관리자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지며 학교 내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에 따른 생태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오정초 기용주 교장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던 교장선생님들과 정담을 나누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학교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숲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태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의 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①코로나19 이전 대비 쓰레기 배출량 변화 ②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한 내용 ③광주광역시 쓰레기 처리 과정에 대한 인식 여부 ④쓰레기 처리 비용인상과 재활용률 제고 등이다. 조사 결과 시민 93%가 생활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시민 76.2%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1회용품 등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했다고 인식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시민 58.0%는 잘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는 97.0%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분리배출의 방법은 대부분 행정기관 홍보물(34.5%)과 방송 및 신문(33.3%)등을 통해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전히 행정기관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55.6%로 나타나 향후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처리 비용 인상에 대해 48.9%가 공감하였다.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최신 마음관리 기술-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5년부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위원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소통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20여 년간 상담실과 매스컴을 통해 다양한 고민 상담을 해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윤 교수는 타인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은 충분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하고, 사랑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 참여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99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연 접수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2년여 가까운 시간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버텨 오고 있다”면서 “동구아카데미를 통해 힘들고 지친 내 마음을 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 방문의 날‘ 원데이 클래스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관한 동구 평생학습관은 한 해 동안 △신중년 인생 3모작 프로그램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프로그램 △경력단절 여성프로그램 △교육사각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온 가운데 자격 취득자 226명, 학습자 외부 수상 3명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다음 달 23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전시회를 비롯해 평생학습 수업에 참여 중인 22명의 강사가 칼림바, 어반스케치, 네일아트 등에 대한 재능기부 행사를 펼친다. 모집기간은 11월 19일까지이며 동구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민들의 새로운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올해의 결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서 “특히 강사들의 무료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의 날에 많은 동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이 변화를 거듭하며 광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부촌(富村)으로 불리던 동명동은 옛 전남도청 이전으로 낙후된 구도심 주택가로 활력을 잃었다. 그러나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옛 정취가 배어 있는 골목과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일명 ‘카페의 거리’가 조성돼 ‘동리단길(동구의 경리단길 합성어)’로 불리고 있다. 도심공동화 현상에 따라 급속하게 쇠락해가던 동명동이 되살아난 데는 도시재생을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자생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변신 꿈꾸는 동명동, 뉴딜사업 박차 동명동은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변신을 꿈꾸고 있다. 2013년 무렵만 해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택재개발 대신 마을 원형 보존과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택한 주민들 덕분이다. 동구는 사업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사업대상 지역(동명동·산수1동 일원)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동명동이 최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일부터 5일까지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한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2021 외국인투자주간(Investkorea Week 2021, 이하 IKW 2021)’에 참가해 해외 잠재투자자 대상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를 적극 홍보한다. IKW 2021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해외-국내 기업간 상호 매칭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에는 해외투자 150개사, 국내기업 등 2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중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에너지, AI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국내 유일의 AI 기반 경제특구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첨단 외국인 투자수요 발굴에 나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별 중점유치업종인 AI 융복합, 전장 등 자동차 부품 및 소재, 스마트 에너지, 생체 의료기기 등에 관심 있는 외국기업들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투자유치 환경 속에서 ‘2021 중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물 동결·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년 3월까지 ‘2021년 동절기 급수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기습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돼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인 11월 수도시설물이 동결·동파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 수도계량기 전체 13만 6000개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동파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사업소별로 2개 기동반을 편성, 24시간 운영해 수도시설물 동파 시 신속대응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대처가 중요하므로 동파 예방요령 홍보물 12만5000부를 제작해 가정별로 배포하고, 온라인, 구보, 통장단 회의 등을 활용해 안내할 계획이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국번없이 121번, 휴대전화의 경우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에 참여한 문화콘텐츠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가 중국 텐센트비디오를 비롯해 라이브펀, EBS 등과 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텐센트비디오, EBS를 통해 애니메이션 IP 버블잼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버블잼’을 내년 9월 국내외 동시 방영을 확정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해외 진출과 글로벌 동시 방영권을 획득함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 완구 등의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2017년 창업한 광주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광주시가 유망 아이디어를 가진 문화콘텐츠 기업을 선정, 프로젝트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에 2019년과 2020년 참여했다. 광주시는 기획창작 스튜디오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애니메이션·웹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산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173개 작품에 140여억원을 지원했으며, 300억원 상당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1년 지원작인 아이스크림스튜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롯데마트, 광주시의회, 광주시도시공사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운영, 관리를 위한 당사자 간 상호 협력과 온실가스 감축 등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롯데그룹은 지난 7월1일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이라는 인류공통의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ESG경영을 선포하고, 탄소 배출 감축 및 친환경 기여를 목표로 설정해 단계적인 ESG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 ESG :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아우르는 개념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7만956㎡ 중 3만6760㎡에 약 2.5㎿의 태양광 발전소가 조성된다. 설치규모는 월드컵 경기장 운영과 경기장 조망 등을 고려해 용량을 설정했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3300㎿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900여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동물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이 8개월 만에 성과를 냈다.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1마리당 3만원, 최대 9만원까지 총 5000마리에 지원하는 반려견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지난 2월부터 동물병원 등 시 동물등록대행업체 106곳에서 일제히 시작해 11월 현재 기준 4977건이 등록돼 목표달성을 눈앞에 뒀다. 이에 광주시의 지난 9월 기준 반려견 동물등록은 9454마리로 전년도 5804마리 대비 62.9% 증가해 특·광역시 중 동물등록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유기동물 발생 억제 효과가 가장 큰 반려견 동물등록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지원사업과 시민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지속적인 동물등록 지도·점검 등 3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식을 향상을 위해 공모로 선정한 동물단체가 동물보호캠페인을 연 18회 추진하고 있으며, 동물보호명예감시원 26명을 활용해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지역을 중심으로 200여회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 산책 시 필수품인 배변봉투 1500개와 현수막 27개, 포스터 700매를 자체 제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1일부터 기존 상무지구를 포함해 동천동과 광천동 일대에 공유 자전거 ‘타랑께’ 150대를 추가 설치해 서비스지역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서비스지역을 확대하면서 상무지구 정거장 52개 중 사용이 저조한 19개 정거장은 임시 폐쇄하고, 동천동 및 광천동 일부 지역에 18개 정거장을 추가 배치했다. 또 이번 ‘타랑께’ 서비스 조정과 함께 회원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회원은 탑승권 기간이 1달 연장되고, 11월 중 신규 가입 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달간 무료 사용 혜택이 제공된다. 회원가입은 ‘타랑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대여 시각 기준)까지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무료탑승 혜택이 종료되면 1일권(1000원), 7일권(2500원), 1개월권(5000원), 6개월권(2만원), 1년권(3만원)까지 다양한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자전거 공유를 위해 한 자전거당 대여가능 시간은 최장 90분이며, 당일 대여 횟수에 제한이 없어 무제한 환승이 가능하다. 더불어, 대여 및 반납은 기존 상무지구와 동천동 및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일자리를 찾아 광주를 떠났다가 고향 광주에 GGM 자동차공장이 건설되자 이곳에서 일하고 싶어 다시 되돌아 왔어요.” GGM 차체부에서 일하는 임현우(31) 매니저는 광주를 떠나 부산, 고흥 등 타지에서 일하다가 지난해 다시 광주로 돌아왔다. 그는 “2년 전 광주에 완성차 공장이 들어올 수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관심이 생겨 주의깊게 보다가 GGM 공장을 착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광주로 되돌아와 입사를 준비했고, 제3차 기술직 공채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떠났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시 광주로 돌아오고 있다. 지자체 주도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등 많은 의미를 지녔지만 그 중에서도 ‘청년 일자리 해결’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그 시작점이다. “기계가공조립산업기사, 금형기능사, 밀링선반기능사 등 여러 가지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광주를 떠났던 이유는 광주에 제가 바라던 적정 일자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임씨가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정년보장이 되는 정규직 일자리, 직원들에 대한 복지 기대감 등이 있는 GGM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일 “작은도서관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서관 학교는 강의 및 체험 위주의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 20명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남구청 8층 대회의실 및 푸른길공원 일원에서 각 요일별 다양한 주제에 따라 책과 관련한 체험 및 지식을 습득하는 학습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책과 관련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드 조명등을 만들거나, 책 전시와 관련한 북 큐레이션의 중요성 및 활용 사례도 체험할 수 있다. 개강 첫날인 5일에는 책이 있는 공간을 꾸미는 북 큐레이션을 학습한 뒤 나만의 책장을 만들고, 북 큐레이션을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6일에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에 참가해 22만 남구민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며, 8일에는 올 한해 자신의 마음속에 인상 깊게 남았던 문구나 생각을 캘리그라피 글로 정리하고, 조명을 활용해 나만의 무드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 9일에는 가족 구성원의 보금자리인 집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일(금) 서구청 앞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가치사세 한마음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개소가 참여해 각종 수공예품과 농산물, 식품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이날은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홍보관을 마련하여 이들 참여 기업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가치사세 한마음 장터’ 개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혔던 사회적기업 및 관내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일 양동과 유덕동 주민 각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에 따른 ‘다목적센터’ 건립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란 하나의 시설에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해 건립하는 생활 필수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서구는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하여 향후 2년간 국·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 편익증진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구. 양동 현장민원실 부지에 건립될 양동 다목적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800㎡ 규모로 ‘생활문화센터’와 ‘건강관리실’,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지역단위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덕동 다목적센터는 구. 유촌동우체국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로 주민건강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맞춤형 문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목적센터’ 의 사업취지, 중점 추진방향, 시설규모, 운영방향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1일 광주MBC와 공동으로 전국 32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한 가운데 ‘랜선학생독립운동길’을 진행했다. ‘랜선학생독립운동길’은 1929년에서 1930년까지 전국 320개 학교 5만4,000여 명이 참여한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민족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을 전국의 학생들이 함께 기억하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랜선학생독립운동길’ 담당자는 학생독립운동의 맥을 이은 학교 중 고등학교를 시·도별로 선정해 해당 학교 재학생 32명을 온라인 패널로 참여하게 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독립운동의 개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소개, 학생 비밀결사와 독립운동, 독립운동가 후손 대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패널로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선배들의 공적을 소개하거나 평소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질의하면서 활발하게 참여했다. 대전 호수돈여고 구경모, 부산 동래고 심태현 학생은 학교 선배들의 독립운동 사실을 소개했고, 학교 선배들의 항일운동 행적을 자랑스러워 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학생독립운동사 대담을 진행한 최태성 역사교육 전문가는 “오늘을 사는 후배 학생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부터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는 18일 시행하는 올해 수능 시험의 광주 지원자는 1만7,034명으로 전년도 대비 656명이 증가했다. 시험장은 수험생 유형별로 구분해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 38교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 2교에서 응시한다. 확진자는 지정 병원인 남구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응시한다. 유증상자를 위해 시험장당 별도시험실 3개씩 확보하고, 별도시험장은 시험실당 5실(실당 4인), 총 10실을 확보해 총 40명이 응시할 수 있다. 병원시험장은 4인실 병상 2개를 확보해 총 8명이 응시할 수 있다. 투입되는 감독관은 관리요원 표함 3,720명으로 경비경찰 80명(시험장당 2명), 응급구조사 40명(시험장당 1명)도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시험장 시험실 및 방송시설 중간점검을 완료하고, 시험장 방역지침 및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 파견관 업무처리 설명회, 시험장 최종 점검을 준비하며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능 시험장 방역 관리 대책으로 수험생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후 입실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원문 공개율 향상을 위한 정보공개 업무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정보공개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비공개 대상 정보의 세부 기준 정비, 사전 공표자료 현행화 등 정보공개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기관평가 결과에 따르면 사전정보 공표, 정보 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등 10개 지표 중 9개 지표는 평균 90점 이상 수준이었지만 원문 공개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포함해 정보공개 추진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기록물의 비공개 세부 기준안 정비, 현장 실태점검 및 컨설팅, 전체 직원 연수 및 인식 개선,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한 비공개 문서를 공개문서로 전환하는 등 원문 정보 공개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원문정보 공개율에 따른 부서, 기관, 학교 평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업무 관계자는 “정보공개 취지에 맞게 정보공개의 질적·양적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국민 서비스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일 광산구 산정동 장애인보호작업장 ‘좋은직업재활센터’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다. ‘좋은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을 30명을 고용해 광주주먹밥과 유기농 쌀과자, 누릉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5·18 광주정신을 담은 광주주먹밥을 만들어 시청 이룸카페, 전일빌딩 카페245 등 30개소에 납품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시설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로자들과 주먹밥과 누룽지 등 생산품을 함께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훈련,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을 갖춘 사회복지시설을 지칭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장애인 근로작업장 등 30개 직업재활시설에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에 약 134억원을 지원하는 등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근로환경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일 동구 인공지능 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AI종합지원센터 일일센터장 데이’에 참석했다. 조 부시장은 창업캠프 입주 기업인 스페이스플래닝을 비롯해 광주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 기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AI종합지원센터는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배낭 하나 메고 와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업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창업캠프 입주 기업부터 예비 창업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예비창업 및 창업, 기업유치,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투자 지원, 입주공간, 인력수급, 전담코디네이팅 등 ‘광주형 배낭 패키지’를 지원한다. AI종합지원센터는 종합 지원체계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창업캠프 1호점으로 센터를 이전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으로 이관해 운영하고 있다. 정현우 스페이스플래닝 대표는 “인공지능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팀을 구성해 창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