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임동재개발정비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1일부터 9일까지 실시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설 특별주간’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임동재개발정비사업은 북구 임동 76번지 일원의 노후 주택단지를 철거하고 2024년 2월까지 14개동 2490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건설현장을 살피며 건설 종사자의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현장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도 건설 현장을 지켜주는 건설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무재해 건설현장이 되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재개발 사업이 투명하게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8일 소상공인 특별주간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여성·보육, 보훈, 어르신, 장애인, 민생경제, 운수 등 분야의 특별주간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월16·23·30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교원 및 학부모(아버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1년 교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교실’을 성료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실은 학교와 가정 간 소통과 공감대를 높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쁜 직장생활로 참여가 어려운 아버지를 고려해 매주 토요일 오전 세 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2021년 교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교실’은 ▲도예체험 ▲목공체험 ▲요리체험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학교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교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교실’은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교원과 아버지가 함께 체험에 참여하면서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좋은 소통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0월12일~11월30일‘문화체험 나들이’를 운영한다. 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문화체험 나들이’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촌도예공방, 광주문화재단, CGV광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학생들은 세 가지 문화예술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도예마실 나들이’는 평촌도예공방과 연계해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 작품 만들기 및 가마터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하반기는 코로나19로 정체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학교방문형도 병행 운영해 학생들이 장소 이동 없이 교내에서도 도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나들이’는 광주문화재단과 연계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5G 공간 견학 및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범부처 Giga Korea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스페이스5G네’는 5G 미디어아트 실증체험관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미디어와 접목한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관 나들이’는 ‘CGV광주’와 연계해 광주시내 5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0월21일~11월25일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을 운영한다. 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청소년 특강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 신장 및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미래사회 이야기’를 주제로 비아고(10월21일), 빛고을고(10월28일), 명진고(11월2일), 광주여상(11월25일)를 대상으로 총 4회 실시된다. 특강은 미래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차세대 그리드‘,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지난 10월21일 비아고를 대상으로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임형태 교수의 ‘새로운 시대, 메타버스가 가져올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10월28일 빛고을고를 대상으로 광주교육대 김정랑 교수의 ‘인공지능이 그리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한 특강이 실시됐다. 오는 2일 명진고를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 김희태 교수가 ‘복잡한전력망을 연구하는 과학자의 복잡한 여정’을 주제로, 오는 25일 광주여상을 대상으로 광주과학기술원 하대청 교수가 ‘미래엔 정말 인간이 필요 없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송형일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은 1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교시설 등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송 의원은 “광주시에서 최근 5년간 증가한 차량대수는 80,460대 인데 비해 공영주차장 확보는 2,719면에 불과한 실정으로 공영주차장 확보만으로는 주차난 해소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만큼 주차공간 나눔사업을 적극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송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광주시는 2014년부터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유주와 협약을 맺고 주차공간 유휴시간에 일반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공유제를 추진해오고 있으나, 사업 첫해인 2014년부터 작년 말까지 협약 주차누적면수는 총 146개소 7,092면을 확보했지만, 작년 말 기준 협약이 유효한 공유주차면수는 5,791면으로 줄어들었다”며,“시설 소유자가 2년 단위 협약을 연장하지 않는 것은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미미한 측면도 있다”면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주차공유제 확대를 위한 적정한 예산확보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의원은 학교시설 주차공유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9일부터 백운광장 주변 11개 차로를 단계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2년 4월20일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9일부터 2022년 1월20일까지로 동아병원 앞 3개 차로를 점유해 도시철도와 지하차도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을 설치한다. 2단계는 2022년 1월21일부터 4월20일까지 남구청 앞 2개 차로를 점유해 가시설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통전환은 최소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동아병원 앞 주월교차로에 유턴구간을 신설해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백운광장은 지난해 백운고가 철거공사 이후 총 11개 차로를 임시 개통해 현재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지만, 이번 공사가 시행될 경우 현재 차로에 익숙해진 시민들의 불편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전환을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기독병원과 미래아동병원 사이 교차로는 8일부터 삼거리체계로 변경된다. 이 구간은 백운고가 철거로 인한 차량 우회를 위해 봉선동과 남광교 방향으로의 직진과 좌회전을 추가했으나, 도시철도 공사구간 확대로 백운고가 철거 이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 이행여부를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공약 조정 등을 심의하는 시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시장이 직접 교감하며 공감하는 신뢰행정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 매니페스토 네트워크 주관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시민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ARS와 전화면접 등을 거쳐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최종 55명을 선정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시민배심원제 운영목적 및 역할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과 분임별 심의내용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시민배심원단은 다음달까지 총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법령개정, 중앙정부 정책변화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건 심의 결과와 권고안을 포함한 시민배심원단 결과보고서는 12월 중 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용섭 시장은 위촉식에서 “그동안 정성껏 뿌려온 혁신의 씨앗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해 GGM, 인공지능 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탄소배출 감축정책에 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①온실가스 발생의 주요 원인에 대한 인식 ②탄소배출 억제를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여부 ③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 확대 정책 동의 여부 ④친환경 자동차 구매 의향 등이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온실가스 발생 주요 원인으로 화석에너지 사용(30.2%),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 구조(27.4%)와 석유연료 사용 교통수단(25.8%) 등을 꼽았으며, 시민 71.2%가 탄소배출 억제를 위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온실가스 발생과 책임에 대해 비교적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배출 억제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91.4%가 찬성했으며, 친환경 자동차 구매 의향은 92.4%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친환경자동차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조금 제공(30%)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28.2%) 판매가격 인하(27.8%) 등이 필요한 것으로 대답했다. 자가용 승용차 대신 걷거나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89.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시(市) 공모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내 도시정원(텃밭)과 연계해 추진됐다.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단체 및 자연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배·단감·고구마·생강·대하 등 30여 품목의 신선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어린이와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공연과 함께 직거래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이웃과 마을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정광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원1동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마을”이라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들은 소득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들은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이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홍은 지원1동장은 “관내에서 생산한 좋은 제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흥겨운 장터 한마당이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원1동의 특성을 살린 도·농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사례공유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지자체별로 활발한 도시재생 사업 중에서 우수한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동구는 사업의 효과성, 지속가능성, 거버넌스 및 발표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빈집 청년창업으로 도시재생을 채우다’라는 내용의 사례발표를 통해 지난해 추진한 계림1동 소규모 재생사업과 빈집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따른 부서별 연계, 협력 사항을 발표했다. 빈집 프로젝트를 통해 계림1동 푸른길공원 일대 빈집·빈 점포 10곳이 청년 공방, 작가 아뜰리에, 갤러리카페 등으로 변화되며 마을 속에 청년들이 정착하며 물리적인 공간뿐 아니라 상권변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청년들은 또 중앙·지방부처 연계사업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연극공연 등을 개최하고,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협의체와 주민제안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마을과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전개했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3개 분야 5개 동이 선정되며 알찬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동구는 ▲지산2동 주민자치회 최우수상 ▲충장동 주민자치회 자치분권상 ▲계림1동·지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상 ▲지원1동 지원마을에너지전환연대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활성화 분야로 3건이 수상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지역별 주민자치활동 사례 공유 등 각 지자체별 주민자치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자치 활성화 및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열린사회시민연합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 ▲학습공동체 ▲지역 활성화 ▲주민조직 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 정책 등 6개 분야 총 322건이 접수돼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총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多함께 고민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의 매력을 멋지게 담아낸 영상콘텐츠 10편을 선정, 이를 축하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광산구는 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영상을 제작한 시민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1작품이 출품됐다. 광산구는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시민평가를 거쳐 우수작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에서도 기획력, 독창성, 완성도 등이 높다고 평가된 5개 작품을 선별,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등 상장을 수여했다. 이를 포함해 우수작에 꼽힌 전체 10편에 대해선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광산구는 1일부터 광산구 공식 유튜브와 대표 블로그 등을 통해 우수 영상 10편을 공개하는 등 지역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을 통해 더 많이 분들이 광산구의 매력에 빠지고, 찾고 싶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산구의 아름답고 멋진 모습과 숨겨진 명소를 알리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제4선거구/교육문화 위원회)은 1일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 문화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만의 특색 있는 정책 수립과 마케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현택 위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광주시 관광은 나아갈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여행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의 관광 및 소비 형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광주만의 특화된 관광산업을 발굴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황의원은 몇 가지 제안을 하였다. 첫째, “인구 절벽 시대에서 관광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없이는 외부의 관광객을 광주 지역의 관광지로 끌어들일 수 없다면서 관광콘텐츠 독창성이나 전문성을 위해서는 예산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관광정책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시민들이 관광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시민 전문 인력 양성을 강력히 촉구” 하였다. 셋째, “광주의 중심이자 허파인 중앙공원에 광주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브랜드화의 필요성과, 패밀리 랜드의 놀이공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산5선거구)은 1일 개최된 제303회 제2차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광주시민의 안전을 되돌아보고, 광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민안전실이 새롭게 거듭날 것”을 촉구하였다. 이정환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재난·사고 상황에서 시민안전실은 기존에 보아왔던 기관끼리 서로 책임을 떠넘기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할 뿐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더 이상 광주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세계 속의 안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평소 안전점검을 통해 어떤 재난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부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재난재해 관련 부서를 통합·강화하여 시민안전실에 더욱 큰 재난재해 통제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실행력 있는 지휘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정환 위원장은 “광주는 재개발·재건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제2차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4일까지 4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정례회에서는 광주시, 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1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조례안 46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의건 1건, 보고안 9건 등 총 6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 -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열린시정을 위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건, -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 - 산업건설위원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업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사진 문화산업 활성화 조례안」등 12건이다. 또한, 「광주청년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10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광주광역시 국제교류협력사업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안」등 9건의 보고안과 「중앙근린공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 온 신중년 시민 18명이 조경관리사로 거듭났다. 광산구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45~60세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일, 배움, 여가,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뉴스포츠 지도자, 플라잉디스크 심판,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 도시정원사, 도시숲 해설사, 조경관리사 자격증 과정이 운영됐다. 이중 조경관리사에 도전한 18명이 산림 및 도시환경, 수목의 생리, 해충 및 바이러스, 토양 및 시비, 수목식재, 조경경관 등 30회 60시간의 이론과 실습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가졌다. ‘가드닝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원예치료, 학교 돌봄 프로그램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인생 2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은 일과 자녀 양육, 부모 섬김에 전념해 온 중장년 세대에게 인생 2막을 재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3년간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운영돼 왔으나 예산 지원 종료로 사업 중단 위기에 놓였었다. 광산구는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일 월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 ‘야호센터’에서 진로교육 ‘공공시민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한다. ‘공공시민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주체적 시민성을 지향하는 광산구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 10개의 초중고 학교 688명이 참여했다. 공유회에서는 공공시민 프로젝트로 추진했던 결과물의 전시와 생태‧음식‧IT‧미디어‧디자인 5개 분야 교육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생태‧음식시민을 통해 자원순환, 지역 먹거리 체험을, IT‧미디어‧디자인시민을 통해 3D펜 및 아나운서, 목공 교육 등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입체적 진로체험을 위해 강사의 경험과 삶의 가치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책’ 코너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ODA(오다) 가다’가 운영하는 손 씻기 위생교육과 소원나무(꿈트리) 적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유회는 11~17세의 청소년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총 100명 대상으로, 광산구평생학습포털 및 이메일,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다. 한편,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된 방역조치(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지원을 위해 오는 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오프라인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손실보상 접수대상 소상공인 업종은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홀덤펍, 노래(코인)연습장, 식당,(무인)카페, 목욕장업(사우나 포함),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2,3그룹), 실내체육시설(수영장)이 해당된다. 손실보상액은 업체의 일평균 손실액, 방역 조치 이행 기간, 보정률(80%) 등을 고려해 산정되고, 분기별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서구 내 대상업체는 오는 3일부터 광주 서구청 2층 손실보상 오프라인 접수처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공통서류는 신분증, 1개월 이내의 사업자등록증(사업자등록증명원)이며 대리신청이나 업종에 따라 추가되는 서류가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문의가 필요하다. 손실보상과 관련한 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월 28일 2021년도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 발표했다. 서구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 및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 ‧ 만화 ‧ 포스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연인간의 헤어짐으로 비유한 작품명 “우리 이제 헤어져”가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만화 ‧ 포스터 부문에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가 지속가능발전으로 가는 첫 발걸음이 된다는 내용을 만화로 표현한 작품명 “S(SEOGU)-SDGs”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입상작에 대해 11월 정례회의 시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사진, 영상,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공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30일 관내 중·고등학생 50명과 함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3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세 팀으로 나눠 광주학생독립기념관, 광주학생독립기념탑, 일제강점기 유류저장소 등 광주학생독립기념관 주변에서 진행됐다. 각 팀마다 지도교사(광주예술고 신봉수, 과학고 윤덕훈, 문화중 김보름)가 학생들을 인솔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기념관 관람, 기념탑 참배 등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살펴보며 후대에 계승하고 선열들의 얼을 기릴 수 있도록 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24일 광주봉사관 및 고려인 마을에서 ‘제1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지난 9월11일에는 양림동 역사 문화마을 및 광주 역사박물관에서 ‘제2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남고 1학년 윤무영 학생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맞춰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소중한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며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뜻 깊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월 29일 서구문화센터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1회 온택트 주민자치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동별로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하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활동 자료를 사전에 계획성 있게 축적·관리해가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었다. 지난 9월 27일부터 3주간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각 동의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담은 10분 이내의 영상물을 접수받은 결과, 18개 동 모두가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개 영상을 놓고, 18개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66명의 일반 청중단이 이날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서대석 서구청장과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일반 청중단 평가 점수를 각각 50%씩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장장 120분간의 열띤 경쟁 끝에 영예의 대상은 시상금 3백만원과 함께 풍암동 주민자치회로 돌아갔다.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11월 직원 월례회를 실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첫날 실시된 이번 월례회는 코로나19 상징이었던 노란색 민방위복을 벗고 진행됐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뤄졌다. 월례회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 수능 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스스로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학생지도에도 유의해 주길 바란다”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환절기에 건강도 잘 챙기며 힘찬 11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전남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위드챔버앙상블’이 ‘제14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본선에 진출해 화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TJB 대전방송이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는 전국 단위 대회로 장애학생 대상 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5월 창단된 오케스트라 ‘위드챔버앙상블’은 광주지역 학생 8명(광주운천초, 광주동명중, 광주무진중, 광주선광학교, 광주풍암고, 광주상무고, 광주고, 광주선우학교)과 전남지역 학생 1명(전남여수중)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13일 전국 각지의 총 194개 팀이 ‘제14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예선전을 치렀다. 치열한 경연 결과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위드챔버앙상블’ 소속 학생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선을 다한 덕분에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개 팀은 오는 11월3일 오후 2시 온라인 방식으로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결선은 유튜브 채널 ‘티잼비’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한편 TJB 대전방송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2월 10일 개최 예정인 ‘2021년 무장애 남구 인권대회’를 앞두고, 권리 주장을 통해 세상을 향한 당당한 외침을 말하고자 하는 장애인 연설가를 공개 모집한다. 1일 남구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에 따르면 ‘2021년 무장애 남구 인권대회’가 오는 12월 10일 무장애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 당사자의 인권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 향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5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서 및 권리주장 대회를 통해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원고와 함께 인권대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홈페이지 커뮤니티 코너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발표 원고의 분량은 5분 이내이다. 남구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은 발표 원고의 내용을 심사해 본선에 진출할 연설가 7명을 선발하며, 본대회 우승자 및 최우수상 수상자 등에게는 각각 30만원과 20만원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일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월동에 위치한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스마트도서관 4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4호점 조성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U-도서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남구 다목적체육관 1층 출입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남구는 총 사업비 1억4,2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종류의 책 570여권을 비치하고, 무인도서 대출반납기 등 관련 물품을 구입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스마트도서관 4호점을 마련한 이유는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진월동 관내에 365일 내내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 향후 다목적체육관 인근에 진월복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되기 때문에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청‧장년층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스마트도서관 4호점 조성 공사는 이달 중순까지 진행되며, 11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김경호(50)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씨는 지난 8월6일 오후 12시4분께 지인들과 점심약속 차 식당에 들른 손님 A 씨가 방문자 출입명부를 작성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다. 응급처치 약 2분 후 A 씨가 의식을 되찾은 후에도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A 씨의 곁에서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A 씨는 쓰러진지 약 10분 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회복 치료를 받고, A 씨의 가족은 김 씨의 응급처치 소식을 듣고 식당을 찾아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네 번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 김 씨는 “생명이 위급한 시민 앞에서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는 것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았다”며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일이고, 갑작스레 발생한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함께 해 준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풀뿌리 주민자치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전국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29일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광산구와 첨단2동 주민자치회가 각각 최우수상과 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한 것.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울산광역시,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 △학습공동체 △지역활성화 △주민조직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정책 등 6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322건이 접수된 가운데, 서류심사, 인터뷰심사 및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광산구와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이 중 제도정책 분야와 주민자치 분야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각각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회에선 대상을 받으며 ‘주민자치의 정석’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12개의 협의체 확대 운영 및 마을관계망 구축을 기반으로 마을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등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자치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2019년 제도정책 분야 우수상에 올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한 단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 30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다시 만난 야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삼호 청장은 청소년, 주민과 함께 야호센터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각계 내외빈과 계림2동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하고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7월까지 행정복합센터를 준공·완료할 계획이다.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는 총면적 142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 행정복합센터, 2층 생활문화센터·공동육아나눔터, 3층 다목적실·중대본부, 4층 마을사랑채 등의 시설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계림2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으로 향후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기반 조성, 양질의 영유아 보육 서비스 및 지역 생활문화시설 기반 확립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 재개발을 통한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 등 많은주민들이 늘고 있는 계림2동에 주민들을 위한 행정복합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까지 차질 없이 건립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을 위한 행정·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상권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광주 동구를 비롯해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등 5곳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5년간 최대 12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구는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하여 도심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광주충장상권문화지구’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행복충장, ACE상권’ 이라는 목표 아래 △예술(Art)이 있는 상권 △문화(Culture)가 있는 상권 △지속가능한(Eco) 상권, 3개 테마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주민의 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동구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 공개모집을 통해 건축·토목·전기·소방·가스·기계·승강기 등 7개 분야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22명을 선발·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의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기존 연 1회 실시하던 안점점검을 자문단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산사태 급경사지, 건축물, 대형 공사장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정기·특별 안전점검을 연 4회로 확대 실시하고 ‘재난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계획 수립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민간전문가로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력단절 여성을 영유아 대상 성평등 교육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양성평등 아카데미 양성과정’수료식을 29일 가졌다. 양성평등 아카데미는 유아교육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2개월간(총 8회 51시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영유아기 성인식과 성평등 교육 이해 ▲ 성평등 관점 영유아 동화책 살펴보기 ▲ 성평등 강의안 및 교구 작성 ▲ 강의 시연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총 10명의 성평등 강사가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 참가자는 “이론교육과 실습 등 영유아 성평등 교육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후 수료자들과 함께 스터디 모임을 결성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강사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성 역할 개념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성평등 교육이 중요한 만큼 성평등 강사로서 영유아의 성평등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생활법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진행되는「생활법률 아카데미」는 광주준법지원센터와 함께하며,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 2명이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주제는 △의료사고 시 알아두어야 할 것!(5일) △교통사고 대처법(12일), △빚도 상속이 된다.(19일),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26일)이며, 순서는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수업은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개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수업은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생활법률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건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 운영으로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1일 폐막했다. ‘디-레볼루션(d-Revolution)을 주제로 9월1일부터 시작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선제적 방역과 광주 일원을 무대로 한 다양한 특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을 분산시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여 진행했다. 그 결과, 광주 전역을 디자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총 누적 관람객 수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1일 개관한 온라인 전시관은 3D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본 전시 5개관의 전시 콘텐츠를 현장감 있게 구현해, 관람객들은 360도 VR 뷰를 통해 전시관 곳곳을 누비며 완벽하게 재현된 전시품을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폐막 후에도 온라인 전시관은 상시 운영되며,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또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의 실관람평지수는 총 5점 만점에 평점 4.5점으로 관람기간 내내 좋은 평가와 함께 사진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 인원을 50명 이내로 최소화 하는 등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11월4일부터 6일까지 제10회 푸른길 음악회 ‘산수를 유람하다’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먼저 4일 오후 7시부터는 ‘클래식은 처음이라’의 작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조현영 씨가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5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너는 소리’의 신유미 작가와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고 자신의 마음을 그림과 악기로 표현해본다. 이어 7시에는 조현영 피아니스트와 김은예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는 베토벤, 바흐 등의 곡을 듣고 클래식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신기한 닮은꼴 과학’ 곽영미 작가(오전 10시)와 자연에서 찾은 생체모방 기술을 알아보고,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김현경 작가(오후 1시)와 방탄소년단 노래의 가사로 분석심리학을 알아본다. 또 이병률 작가(오후 4시)와 박상미 상담심리가(오후 7시)와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모든 강연은 화상 프로그램 ‘줌’ 앱 또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 기간 시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및 선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관내 직속기관 및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독립운동 기념주간(11월1~5일)을 운영한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념주간 동안 단위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계기수업, 학생회 중심의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 현수막 게시 등 기념활동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기념주간 운영 지원을 위해 ‘랜선학생독립운동길’ 프로그램, 학생독립운동메타버스기념관 방문 이벤트, 독립운동을 후원한 쿠바 한인 100년의 발자취 사진전, 학생독립운동 수업자료를 배부(4,000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광주MBC방송국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랜선학생독립운동길’은 1929년 당시 광주학생독립운동 소식을 듣고 들풀처럼 만세운동을 전개한 전국의 고등학교의 후배 학생 32명이 학생 패널로 참여한다.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했던 학교의 후배 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왔던 숭고한 독립정신을 이어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획했다. ‘랜선학생독립운동길’은 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났던 시대적 상황, 전국으로 전개된 학생독립운동, 학생들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통일부 산하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는 하나원 수료 이후 광주로 전입하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거주지 적응교육과 심리·진료상담·생활정보 제공, 취업서비스,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 서비스 제공 역량과 시설을 보유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등 기관·단체·시설이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11월10일부터 15일(4일간)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11월16일 광주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통일부의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통일부 산하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로 지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사업은 남북 공동협력의 시대에 중요한 사업이다”며 “민주인권의 도시 광주에 터전을 둔 탈북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법인, 단체들이 공모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중인 마륵, 봉산, 신용, 운암산 등 4개 도시공원의 사유지 72만8000㎡에 대해 보상을 마치고 공원부지 소유권을 市로 이전완료 했다고 31일 밝혔다. 민간공원으로 추진중인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면적 788만3000㎡ 중 사유지 면적은 640만3000㎡(81%)이며, 현재까지 보상 완료된 면적은 181만3000㎡(전체 사유지의 28%)다. 일곡, 수랑, 송암 3개 도시공원은 2022년 상반기, 중앙과 중외공원은 하반기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며, 보상이 완료되면 총 668만㎡(사유지 640만3000㎡, 국공유지 27만7000㎡)가 광주시로 소유권이 넘어오게 된다. 광주시와 10개 민간공원 추진자는 보상이 완료되는 공원별로 생태숲 복원, 휴게공간 조성, 도로로 단절된 산책로 연결, 풍암저수지 수질개선 등 2022년 상반기부터 공원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공원으로 지정만 됐지 사유토지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토지 소유주들은 재산권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시에서도 수목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등 공원사업을 추진할 수 없어 시민들은 제대로 된 도시공원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학생인권 조례 제정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권조례는 장휘국 교육감의 민선1기 공약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0월28일 제정·공포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인권조례 제정 당시 협력했던 시민단체, 교원단체, 학계,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시교육감·광주시장·광주시의회의장·광주인권사무소장·교원단체대표·학생의회대표 등의 축하 영상 인사 ▲인권조례 제·개정 과정 및 10주년 행사 진행 경과보고 ▲학생들이 알기 쉽게 다시 쓰는 학생생활규칙 및 학생인권조례 사업 실적 보고 ▲10년의 성과와 과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인권조례 10주년 기념 학생인권 공모전 우수작품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뮤직비디오 공개 시 참석자들은 몸짓과 박수로 호응하며 기념식이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교원과 학생 7,603명이 참여한 ‘인권조례 10년의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 설문 결과 인권조례로 인한 가장 긍정적인 변화는 ‘학생인권이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수사례 선정은 적극행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 공모결과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 총 11건이 접수됐다. 학교 현장 심사위원의 1차 서류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총 5건의 우수사례(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2건)가 선정됐다. 금상(단체)은 시교육청 공보담당관 이정주 전문경력관의 ‘기관(학교)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도감화로 활용성 증대와 기록 보존’ 사례가 선정됐다. 시교육청을 포함한 21개 기관, 333개 학교 대상 건물을 직접 드론으로 촬영해 홍보·안내 자료로 활용한 점, 시설 규모와 건물에 대한 입체적 정보를 전자 도감화해 홍보 강화 및 재난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은상(단체)은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홍상현 주무관의 ‘갈등을 상생으로! 학교 이전부지 활용 생활SOC 복합화시설 유치’ 사례가, 동상(개인)은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장현수 주무관의 ‘민-관 상생협력으로 주변 민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가 자치입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여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우수 조례와 의정활동을 선정‧포상함으로써, 지난 30년간 지방의회의 활동성과를 알리고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열린 행사다. 공모에 참여한 전국 지방의회의 우수사례 가운데 1~2차 심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를 포함하여 상위 14건이 3차 결선에 선정되었으며, 조례 담당자가 직접 현장 발표를 하였고 최종심사를 통해 자치입법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결선에 올라 최종 ‘우수상’을 수상한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조오섭 국회의원 · 전진숙 前광주광역시의원 공동발의)는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서 조례시행 이후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와 61개 기초의회가 동 조례를 시행하는 등 자치입법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용섭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윤영덕·이병훈·송갑석·이형석·이용빈·민형배 등 6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양향자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의 당면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먼저 “캐스퍼를 탄생시킨 광주형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차혜택 확대를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고 근로자 주거비 지원 등 공동복지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거점으로 AI 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의 인공지능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시는 주요 현안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방안 대선공약 반영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9일 광주AI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는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스타트업을 투자사에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와 AI스타트업에 투자 또는 AI스타트업과의 협력 사업을 바라는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상담회로 진행됐다. AI파트너십데이에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0개사, 유망 AI기업을 발굴하려는 투자사 13개사, AI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대·중견기업 등 3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투자유치설명회에는 AI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제품, 재난·재해 대응 솔루션,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해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AI스타트업과 투자자간 1 대 1 상담에서는 AI제품과 서비스 뿐 아니라 기업 이력, 기술력, 인력구성 등 기업 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또 오픈이노베이션상담회에는 SK㈜ C&C,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며 광주세계김치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는 29일부터 11월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이날 김치타운에서 열린 행사에는 니카라과, 앙골라 등 13개국 대사와 대사가족 등 외교사절단 20여 명이 참여해 광주김치박물관, 기획전시실, 전통발효식품체험관을 관람한데 이어 광주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박완수 김치축제위원장, 광주김치 대통령상 수상자 16명과 함께 한국의 김장문화를 이해하고 김치 시연, 담그기 체험을 했다. 또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도 개최됐다. 30일에는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광주시는 29일 일상회복 1단계 정부방침이 발표됨에 따라 11월13일과 14일에는 김치타운에서 ▲김치 직거래장터 ▲김치 플리마켓 ▲어린이 김치 담그기 체험 ▲전통발효식품 체험 ▲김치 버스킹 ▲추억의 오징어게임 등 ‘세계를 잇는 광주김치의 날’ 행사를 연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먼저 이날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더불어민주당·북구3) 의원은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자치연구소(주)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정부가 주관하여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는 총 270명의 광역 및 기초의원이 응모하여 1·2차 서면·대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총 36명이 시상자로 결정되었으며,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수정 의원은 “은둔형외톨이 문제를 담론의 차원에서 공적실천의 영역으로 끌어낸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전국 최초의 조례답게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형외톨이를 위한 성공적인 지원과 실천 사례를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 은둔형외톨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주민의 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동구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 공개모집을 통해 건축· 토목· 전기· 소방· 가스· 기계· 승강기 등 7개 분야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22명을 선발·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의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기존 연 1회 실시하던 안점점검을 자문단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산사태 급경사지, 건축물, 대형 공사장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정기·특별 안전점검을 연 4회로 확대 실시하고 ‘재난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계획 수립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민간전문가로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정책의 최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상권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광주 동구를 비롯해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등 5곳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5년간 최대 12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구는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하여 도심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광주충장상권문화지구’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행복충장, ACE상권’ 이라는 목표 아래 △예술(Art)이 있는 상권 △문화(Culture)가 있는 상권 △지속가능한(Eco) 상권, 3개 테마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방역과 민생활력이 조화를 이루는 위드코로나 시작과 함께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들의 재개를 돕는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와 ‘문화예술인보둠센터’를 11월1일부터 설치·운영한다. 이용섭 시장은 29일 오후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행계획’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부도와 폐업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들과 최소한의 생계유지조차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전담 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0만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도울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는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설치되며 ▲경영진단, 상권 및 사업타당성 분석, 맞춤형 마케팅지원 등 종합컨설팅 ▲정책자금대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대출 등 금융지원 ▲창업부터 도약 및 성장, 프랜차이즈화 등 단계별‧맞춤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전담해 지원한다. 광주시는 센터에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소상공인의 경영진단부터 문제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상담하고 지원한다. 또 중앙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통합 안내해 적극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에서 2021년 한해에 선보인 다양한 구정 정책 가운데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정책 5가지를 뽑는 주민 설문조사가 2주간 실시된다. 남구는 29일 “2021년 올해의 구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 설문조사가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민 설문조사는 모바일 앱인 ‘남구엠보팅’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되며,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주민 설문조사 실시에 앞서 예비심사위원단을 구성, 본청 각 실‧과‧소 및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출한 17개 정책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실시, 구정 발전에 대한 기여도 및 정책 추진에 따른 체감도 등을 반영해 1차 평가를 통과한 정책 8가지를 압축했다. 주민 설문조사 대상에 오른 정책은 ▲남북 미술‧사진 전시회 ‘약속’ 개최 ▲구정 소식 유튜브 ‘주간남구’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추진 ▲백운 대성시장 1호 골목형 상점가 지정 ▲분적산 더 푸른 누리길 조성 ▲으뜸효 남구TV 실버노래 자랑 추진 ▲진월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전 추진 ▲코로나19 감염증 선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늘행복 프로젝트의 연대 단체들이 마을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날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늘행복마을건강센터(광주의료사협),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등 7개 기관과 마을복지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단체가 보유한 인적‧물접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주체의 성장을 돕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늘행복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돌봄사업 연계‧협력, 참여 주민 발굴과 자원봉사 연계, 홍보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연대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마을복지공동체 구현에 나서자는 것이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김영숙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고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행복건강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은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