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8일 UN 아동권리협약(UNCRC)이 제정된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맞이하여 제1회 서구 아동권리이야기 그림공모전을 진행하고 수상작 53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회 서구 아동권리이야기 그림 공모전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서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18세미만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아동의 4대권리’를 주제로 총 401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5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그림공모전에 참여한 아동들은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아동은 누구나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 “어린아이는 누구든 사랑입니다” “아동들이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는 자신의 말을 들어줄 때 입니다” 라고 설명하면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아동 권리를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며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 4개 부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 유치부 최우수상은 YWCA 어린이집 문지현 군이 ▶ 초등저학년부는 유덕초등학교 김희정양이▶ 초등고학년부는 빛고을초등학교 강나연양이 ▶ 중고등부는 상무중학교 정지운 양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22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천지장례문화원(대표이사 배창숙)이 지난 16일 서구청에서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사장 윤풍식)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천지장례문화원은 지난 2019년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1천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기탁자는 “성실히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돕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학생들도 각고의 노력으로 꿈을 이루시길 바라며 자신 또한 타인에게 베풀 줄 아는 따뜻한 삶의 자세를 갖기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구 장학재단 윤풍식 이사장은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인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재단에 기탁해주신 배창숙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장학기금을 쾌척한 ㈜천지장례문화원의 배창숙 대표이사는 이외에도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직을 역임하며 나눔과 봉사가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헌하고 있으며 2020 서구민상,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주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고급 원두로 내린 커피 드셔보세요, 맛이 없으면 돈을 받지 않겠습니다.”상록도서관 옆 핑크빛 벚꽃으로 새롭게 단장한 마을카페에서는 커피 및 음료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진하고 고소한 원두 향과 직접 만든 유자청의 상큼한 향이 상록도서관으로 향하는 수많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광주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장현)와 함께 농성1동(상무대로 1171)에‘상록벚꽃마을카페’를 개소하였다. ‘상록벚꽃마을카페’는 농성1동 주민대표로 구성된‘상록벚꽃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체가 되어 설립한 마을기업 1호점으로, 카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마을조직 운영과 농성1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서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인건비, 재료비 등을 2022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마을기업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자생력을 확보, 이를 토대로 주민이 주민을 돕고 살피는 마을복지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성1동에서 15년 넘게 거주 중인 김모씨는“마을기업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마실 때마다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마을이 더욱 풍요로워진다고 하는데 마시지 않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와 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세계시민 양성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2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고,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권이종 회장,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협약기관은 보유 자원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시민 교육·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것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지원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 제공에 협력할 것 ▲협약기관은 전 지구적 목표인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이루기 위한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의 온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모델 창출에 협력할 것 ▲기타 상호 교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 협력할 것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개발 운영키로 약속했다. 협력을 통해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좋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중회의실에서 ‘2021년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는 학부모 및 시민사회·교육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위원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는 광주교육의 내년도 주요 정책과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 2022년도 광주교육 주요업무계획(안),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현황 등의 안건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2022년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 심리정서 불안, 사회성 결여 등 교육결손 회복에 초점을 맞춰 주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더 나은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교육복지, 청렴행정 등 기존 정책은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2일~12월2일 광주교육연수원 컴퓨터실에서 ‘나이스 교무업무 학년말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나이스 교무업무 담당자 5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인원을 분산해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성적처리, 생활기록부, 졸업처리, 진급, 반편성, 입·진학 등 학년말 교무업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나이스 현장자문단을 강사로 위촉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사용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현경식 과장은 “교사들이 나이스 시스템을 통한 교무업무 처리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나이스 현장자문단과 나이스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교직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22일 두 번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22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관련 주요 사항과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초등 교육과정 편성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연구 부장교사들이 참석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처히 준수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총 2회로 나눠 진행키로 했다. 연수는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초등학교 수업혁신 ▲학생평가지원 ▲인성중심 교육과정 및 2월 새 학년 준비기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12월 학교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 반성회가 금년도 반성과 차기 년도 계획이 함께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매년 11월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교육과정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상민 과장은 "내년은 2022개정교육과정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해 학교단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광란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이 대표발의 한 「광주광역시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19일, 해당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습지는 다양한 생명체의 서식지이면서 오염수 정화, 홍수·가뭄 예방 및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조례안은 습지의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습지와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시행과 실천계획의 이행상황을 매년 점검·평가해야 하는 시장의 역할을 담고 있다. 김광란 의원은 “도시 곳곳 저수지 등 크고 작은 습지들의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데도 방치되거나 무분별한 개발에 콘크리트바닥으로 덮여왔다”면서 “본 조례의 제정으로 습지의 훼손을 방지하고, 도시습지를 시민들의 휴식과 생태공간으로 가꿔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장록습지의 국가습지 지정에 맞춰 광주 도심 습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방안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최영환 의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내년부터 시민참여예산제에 청년지원 정책을 별도 운영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최영환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청년 정책이 많이 발굴되어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광주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년참여예산제도는 청년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청년들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도록 하는 제도다. 서울, 부산, 대구 등 타 지자체에서는 여러 형태로 운영 중에 있다. 내년부터는 광주시도 135억 원의 시민참여예산 중 10억 원을 청년 정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단순히 정책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제도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 안으로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의 논의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된 정책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영환 의원은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예산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 예정이다.”며 “더욱 활발한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이 발굴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학생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와 이해 증진을 위해 추진한 친환경 학교 텃밭의 우수사례로 16곳을 선정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학교 친환경 텃밭 조성사업을 추진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93개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2021 광주광역시 친환경 학교텃밭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학교 급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했다.(최우수상 5개교, 우수상 11개교) 학교 급별 최우수상은 라예송유치원, 신용초등학교, 살레시오중학교, 정광고등학교, 광주선광학교가 차지했다. 이 가운데 살레시오중학교는 학교 내 유휴지에 조성한 텃밭 ‘살레시오 오라또리오’에서 수확한 상추, 무, 양파 등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가톨릭 소식지를 통해 학교 텃밭을 세계에 알렸다. 초등학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용초등학교 송경애 교장은 “신용초교의 ‘햇살 가득 배움이 있는 텃밭’은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처럼 꾸몄다”며 “도심 속에서 느끼기 힘든 푸른 자연과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생태교육으로 생명존중 의식과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능력과 감수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9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상수도사업본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상수도본부 청사 이전 계획이 주먹구구식으로 세워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청사를 삼성화재 건물로 임대하여 사용하다 2020년에 예비비 6억원까지 들여 용연정수장 및 덕남정수장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그러나, 상수도본부는 사무공간 협소 및 본부 이원화로 인한 업무추진 등에 애로가 있어 청사를 이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구)북광주우체국 자리로 청사 조성을 위한 예산 30억원 편성을 요구했다. 또한, 각화정수장 배수지 전환사업의 경우 금년 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에 배수지 정비계획 방침에 따라 4억원을 편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3회 추경에 사업비 3억 9천만원을 삭감하여 손바닥 뒤집기 식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청사마련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함에도 불구하고 즉흥적인 정책결정으로 예산과 조직의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청사 조성에는 동의 하지만,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시민회관에서 ‘청년이 청년하다’라는 주제로 ‘2021년 광주청년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2021년 광주청년주간’은 21일까지 코로나19로 변화와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일상회복을 응원하고 마음을 위로하며 다양한 광주 청년정책을 알리고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년의 삶을 공유하고 미래비전 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정책포럼’ ▲2022 광주청년주간 ‘총감독을 선정하는 현장평가’ ▲청년의 마음을 공감하고 아픔과 상처를 서로 다독이는 ‘마음치유 공감 토크’ ▲광주 청년정책을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청년정책마켓’ 등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1년 광주청년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광주청년의 현실과 미래의 의지를 다짐한 청년선언문이 낭독되며 청년에게 힘을 북돋는 마임이스트, 드로잉 콜라보 등 공연이 펼쳐쳤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며, 현장 참여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광주청년TV’로 실시간 방송된다. 이용섭 시장은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좋은 일자리를 갖고 꿈을 펼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960~1970년대 학교생활의 추억을 곱씹어보는 ‘추억의 학교’ 전시회를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최근에 입수한 자료 중 학교생활과 관련된 것을 추려 소개한다. 특히 전시는 1960~1970년대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학교 풍경을 담았다. 중학교 입학 때 학교를 배정받기 위해 돌려야 했던 추첨기, 쌀 소비를 줄이고 혼분식을 장려한다며 점심 때면 책상 위에 올려놓고 검사를 았던 양은도시락, 국군장병들에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위문품 주머니, 과목별 석차와 품행을 기록한 생활통지표, 눈부신 햇살을 받으면서도 환한 웃음을 지으려 애쓰며 찍었던 소풍 사진 등이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박물관이 묵직한 주제만을 전시하는 곳은 아니다” 며 “과거의 일상을 소담스럽게 담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옛 추억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들어요’를 주제로 아동학대예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기념주간(11월19~25일)을 맞아 마련됐다. 광주시는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교육청·경찰청·아동복지시설장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기념식을 주최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선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유공자 8명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아동학대예방 영상 상영, 다짐선언, 아들러심리학의 긍정훈육 특강이 진행됐다. 또 시청 1층 로비에 아동학대 VR체험존을 설치해 학대피해아동의 입장에서 아동학대를 경험할 수 있는 VR영상 4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2021년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의 하나로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쉼터에 ‘아이마음 아이다음’(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인 만큼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든다는 뜻)을 알리는 광고판을 설치해 아동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촉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세계양궁연맹(WA) 방문 실사단이 21일과 22일 광주광역시 현지실사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프랑스 양궁 국가대표 출신인 토마 오베(세계양궁연맹 마케팅책임자) 등 세계양궁연맹 실사단과 대한양궁협회 주요 관계자가 20일 오후 광주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22시간 걸려 광주에 도착한 세계양궁연맹 실사단을 광주공항에서 맞을 예정이다. 또, 2025세계양궁대회 유치 홍보대사인 안산 선수와 기보배 선수는 공항 환영행사를 비롯해 대회준비 프리젠테이션과 경기장 현장실사 등 모든 일정을 함께하면서 대회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세계양궁연맹(WA) 실사단은 21일 오전 9시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시장의 환영접견 행사에 참석에 한 뒤 오전 10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회준비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사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완벽한 대회준비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준비에 주력해왔다.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드론 촬영을 통해 경기장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2015광주U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른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5세계양궁대회를 치르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특화공원의 일환으로 ‘남계 어린이공원(내남동 305번지 일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계 어린이공원은 실시설계용역 이전에 교직원, 학부모,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을 모시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공원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의 과정을 갖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해당 공원은 학교 및 유치원의 안전·체험·자연이라는 테마로 2,113㎡ 규모에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 놀이터, 미니짚라인, 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원 주변에 초등학교·유치원과 자연마을 등이 위치해 있어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학습·소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 ▲어르신들을 위한 산책로 및 쉼터 조성 등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이용 가능한 ‘세대공감 백세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오는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구립공공도서관과 함께 또 하나의 교육 클러스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동구 동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음 달 2일까지 동구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2021년 마을활동가 복지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수1·계림1동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16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아따! 프로젝트’ 복지 리더의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내용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자립복지 실현의 첫걸음 ▲복지사업 도출 ▲반려! 짝이 되는 동무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등 9개 강좌로 진행되며 주민 봉사자에서 복지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복지 리더는 향후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들을 대표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아따!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마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주민역량교육을 통해 진정한 마을복지 구현을 위한 전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동구는 마을과 이웃 안에서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돼 공모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확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사랑채 중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월 개관한 동구평생학습관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 평생교육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APLC 아시아태평양 국제학습도시’에 가입하고 광주시 평생학습 지역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관 이후 3,770여 명의 학습자를 배출한 동구평생학습관은 광주의 도심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쉽고 계층·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기며 학습에 접할 수 있는 평생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곳은 일자리상담실도 함께 있어 일과 학습 병행 등 복합형 교육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구평생학습관은 그동안 ▲동행동행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 ▲교육사각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오며 자격 취득자 226명, 학습자 외부 수상 3명 배출 등 각종 성과를 거두며 지역민들의 명실상부한 평생학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평생학습관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세대·경력별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4차 산업혁명, AI 등 신산업을 접목시킨 평생학습 운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879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 사업의 한 줄기인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을 위한 수순 밟기에 나섰다. 남구는 19일 “백운광장 주변에 국내‧외 다양한 먹거리 및 문화예술을 어우르는 스트리트 푸드존을 만들기 위해 이곳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운영자 모집에 관한 내용을 공고했다”며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입점 희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운영자에게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에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은 백운광장 주변의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구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운광장과 푸른길 공원 산책로가 인접한 지역에 대규모 먹거리 타운 및 버스킹과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을 접목, 스트리트 푸드존을 중심으로 식사와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경제‧문화 거점 구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성 계획안에 따르면 백운광장 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5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사진반 수업의 결과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사진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께 예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예술을 통하여 자신의 삶과 문화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주최하고,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여 지난 3월부터 복지관 이용 어르신 총 19명이 수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결과 발표회는 ‘일상,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손수 찍으신 작품으로 사진전시회를 진행하였으며, 15일부터 19일까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 하신 어르신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울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데, 이렇게 멋진 사진전과 기념식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사진전 주제처럼 우리의 사진이 누군가의, 행복과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국어와 수학영역의 변별력은 공통영역에서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와 관련해서는 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발생하지만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출제한 것으로 보이며, 작년 수능보다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과목에 따라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각 영역(국어, 수학, 영역)별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판단된다. 영어가 쉽지 않게 출제됨에 따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인문계열 지원 학생들의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올해 입시에 관건으로 판단된다. 수능 접수자 및 응시자 수의 변화는 2022학년도 수능 접수자의 경우 학령인구의 감소가 잠시 주춤한 수능으로 50만명을 회복하였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60,710명으로 지난해 대비 0.6% 증가했으며, 졸업생도 전년 대비 0.6% 증가한 134,834명이 응시하였다. 전년도의 경우 응시율이 86.83%로 사상 최대의 결시율이었으나, 2022학년도 수능 응시율은 결시율이 약간 낮아져 전년도보다는 살짝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수능 응시율이 전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에서 충장축제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홍보·판촉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충장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제품 판매와 친환경 비누만들기, 한방연고 만들기,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운영 기간 사회적경제 제품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광주사회적경제 전용 쇼핑몰 ‘가치사세’ 회원가입 행사와 사회적가치 캠페인 ‘바이소셜’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홍보 행사도 운영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앙도매시장 광주광역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신선하고 질 좋은 김장 원부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저렴한 가격에 김장 원부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김장용 배추(절임배추 포함), 다발무, 대파, 갓 등 각종 김장주재료와 양념류(고추, 마늘, 생강 등)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1월1일부터 17일까지 거래물량이 896t으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추가 확보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7일 기준 경락가격은 배추(10㎏, 특) 7000원 내외, 절임배추(20㎏, 특) 2만7000원 내외, 다발무(7㎏, 특) 3000원 내외, 대파(10㎏, 특) 1만3000원 내외, 갓(4㎏, 특) 8000원, 생강(10㎏) 2만5000원 내외다. 다만 일자와 법인에 따라 매일 김장채소 경락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실시간 경락정보는 각화도매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알뜰한 김장준비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며 “김장 준비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여성들의 자활 생산품 홍보 및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여성 자활시설의 판로를 확보하고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인터넷 영상) 방송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비접촉 경제활동이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6월 여성·보육특별주간에 코로나19로 성매매피행여성 지원을 위한 자활센터의 생산품 판매 어려움 호소에 따라 지원방안을 모색한 결과 마련됐다. 방송은 19일 오전 10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여성중심 마을 공동체인 여성가족친화마을 동구&동아’s, 신안동자원봉사캠프지기, 매화락협동조합 3개소가 참여한다. ‘동구&동아’s’는 초등 돌봄, 연대를 통한 여성의 자존감 회복, 친환경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공동체로 친환경 샴푸바, 커피농축액으로 만든 주방세제와 비누 등을 소개한다. ‘신안동자원봉사캠프지기’는 마을구성원의 역량발굴과 교육에 힘쓰며 여성 일자리 마련을 위해 마을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체로 제로웨이스트 생활 속 실천을 외치며 수세미, 앞치마, 패션수공예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국토교통부에서 2030년까지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에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협력, 광주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8개 프로젝트에 87개 세부사업이 반영됐다. 이중 광주와 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은 ▲영호남 동서 고대문화권 역사관광루트 구축 ▲달빛예술 힐링체험공간 확충 ▲전국관광 환승거점센터 구축 ▲대구·광주권 국민휴양원 조성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헬스케어밸리 구축 ▲에코하이웨이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구축 ▲국립탄소중립연구원 건립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은 해안내륙발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 법의 유효기간이 연장됨(2020년→2030년)에 따라 2014년에 수립한 발전종합계획을 대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비전, 추진전략, 사업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합리적으로 수정·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4개 시·도(광주·대구·전남·경북)와 광주전남연구원은 대구-광주 연계협력권의 공동발전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요소수 부족 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 화물차 및 건설기계 등 민간부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가로 광주지역에 거점 주유소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주유소는 광주시 북구 용두동에 소재한 첨단용두 주유소로, 요소수는 19일 0시부터 공급한다. 요소수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주유소를 방문해 환경부에서 정한 긴급수급조정 조치에 따른 한정물량(승용차 10ℓ, 화물차 30ℓ)대로 공급받으면 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100개 거점 주유소를 선정하면서 광주지역 주유소가 포함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빠른 시일 내 추가 지정토록 공문 등을 통해 강력 건의하는 등 노력해왔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지정은 요소수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긴급하게 구입을 희망하는 운전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유소가 지정되도록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요소수 부족 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 화물차와 건설기계 등 민간부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수입업체와 적극 협력해 베트남으로부터 요소수를 긴급 수입해 주유소에 공급키로 했다. 수입업체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업체이며, 공급물량은 7000~8000t으로 광주지역 한달 평균 사용량의 2배 물량이다. 공급형태는 10ℓ 또는 20ℓ 소량 박스포장 형태로 매일 주유소별 필요량에 따라 29일 0시부터 매주 1000t씩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 1월까지는 요소수 부족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업체에서 공급키로 한 요소수는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자동차촉매제 적합제품으로 허가받은 블루원(Blue One) 제품이며, 요소함량 32.5%의 차량용이다. 업체 대표는 “지역의 요소수 부족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애향심을 갖고 지역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평소 물품 수출입 과정에서 알고 지내던 베트남 현지 관계자를 적극 설득한 결과, 계약을 체결하게 돼 광주시에 연락했다”며 “요소수 부족 상황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해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등이 주관하는 2021 국제 뿌리산업전시회, 그린카전시회, IoT가전로봇박람회(이하 3개 산업전시회)가 18일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정부인사 및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뿌리산업, 친환경자동차, 스마트가전 등 각각의 산업이 어떻게 변화·발전하는 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판로개척의 장이 될 것이다”면서 “자동차, 인공지능, 에너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광주시는 앞으로도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3개 산업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IG넥스원, 스프링클라우드, (사)대한드론협회, 뿌리산업진흥회 회원사 등 250개 업체에서 마련한 430개 부스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광주시는 친환경차사업 특별홍보관을 마련해 광주 자동차산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차 전환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시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8일 오후 5~7시 시내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서, 구청 등 유관기관 및 패트롤맘 광주지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청소년들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주요 청소년 밀집구역인 충장로와 상무지구 일대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마스크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PC방·노래방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을 독려할 방침이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수능 이후 발생하는 각종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공공장소 흡연 등의 예방을 위해 교원 생활교육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교외 생활교육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긴장이 풀어진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 궁동 미로센터에서 ‘2021년 동구생활문화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와 동구행복재단 주관으로 ‘생활문화의 “꽃”을 펼치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충장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날 축제는 동구에서 활동하는 70여개 생활문화동아리 중 모범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33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동아리는 공연, 전시, 인문 분야에서 각각 경연 방식으로 참여함으로써 동아리 회원의 자발적 참여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진행된다. 또한 광주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아리들 함께 공연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어렵게 명맥을 유지해온 지역기반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동아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광주광역시 5개 구 생활문화센터에서도 참여하여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촉진하여 상호 연대감을 높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는 동구지역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노래’를 주제로 ‘제1회 광주노래 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 전일생활문화센터 ‘245생활문화방송’에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심사곡 7곡은 성악곡, 블루스, 트로트, 모던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이다. 본선 참여팀은 20일 오후7시30분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본선을 치른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발되며 최종 대상 수상곡은 다양한 편곡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침체된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격려와 광주시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 속에서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응원의 기회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는 ‘광주노래 전시회’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에서 ‘인쇄장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수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인쇄굿즈데이’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장축제 기간인 20~21일 양일간 진행된다. 동구 두드림과 동구 누리집 새소식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30명씩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인쇄장인들과 함께 자신만의 수첩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면서 “인쇄장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3백억 원을 들여 쇠락한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 기반시설 확충, 인쇄 테마 거리 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일반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건축행정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지자체 건축행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일반부분(19), 특별부분(2) 등 총 2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북구가 선정됐다. 북구는 ▴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건축심의 및 허가 처리기간 준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건축사 업무대행 건축물 집중 점검 등 신속하고 건실한 건축 업무를 추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건축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용봉로 105), 5・18 제1호 사적지인 전남대학교 정문 일원에서 ‘오월첫동네 플리마켓&마을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하나로 대학과 함께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창업자, 소상공인, 전남대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문화예술 공연과 샌드 애니메이션, 뮤직다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19일에는 전남대 5・18광장에서부터 행복어울림센터까지 걸으며 오월첫동네의 변화된 모습을 사진으로 관람하는 ‘민주길 동행’도 진행된다. 걷기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정성택 전남대 총장이 참석해 5・18 민주화운동과 광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한다. 한편 북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행복어울림센터, 공영주차장, 상생상가 등 주요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아이디어 팩토리 창업 지원, 주민 제안 공모사업,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명문 대학인 전남대와 북구청 그리고 주민 공동체인 오월첫동네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학생 확진자 증가 상황 속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2~26일 광산구 내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등 총 6개교를 대상으로 긴급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S중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확진자의 동거인이나 확진 학생이 다니는 학원 동선 관련 접촉 학생들이 인근 학교에 분포돼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광산구 내 6개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했다. 사회전반의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의 방역관리는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일상회복으로 인한 학교 내 감염 증가 가능성 및 방역 이완 우려를 감안해 기본 방역수칙의 유지‧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학교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학교 원격수업, 학생 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정부의 백신접종 정책 협조와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하기,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창문과 출입문을 동시 개방하고 수시 환기하기, 의심증상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앙공원 1지구 토지보상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중앙공원1지구 보상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부는 2개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각 평가액의 산술평균값인 5606억원을 보상액으로 확정해, 10월18일 토지 등 소유자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을 했다. 현재는 토지 등 소유자에게 계약방법, 계약시 필요한 서류, 서면 이의신청 방법 등의 보상과 관련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보상계약 및 보상금 지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민간공원 추진자는 시 금고에 기 예치된 3269억원에 더해 19일에 손실보상 잔여금 2337억원을 추가 입금해 보상업무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로 마륵, 봉산, 신용, 운암산 4개 공원은 사유지 72만8000㎡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원부지 소유권을 시로 이전 완료했으며, 수용재결을 신청한 일곡, 수랑, 중앙2, 송암 4곳은 내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협의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아름다운가게 첨단점에서 이용섭 시장 등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공직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에서 기부된 물건을 판매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행사에 앞서 10월25일부터 11월9일까지 수거기간을 운영해 3500여 점의 물품을 기부받았으며, 아름다운가게에서 기부물품을 손질·선별해 이날 시민들에게 판매했다. 또 아름다운가게는 최다기증 기관인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혁신소통기획관 엄보현 직소민원팀장, 미래산업정책과 구승연 주무관에게 ‘기증왕상’을 수여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이계양 공동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예년보다 물품기부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뜻깊은 물품을 기부해주신 광주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공무원들이 앞장서고 시민과 기업들이 함께하는 일상의 작은 녹색실천들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며 “어른들의 실천적 연대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값진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예비부부 및 기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상의 만남을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비결을 안내하는'명품 부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명품 부부학교 수업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수업은 12월 4일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외 다수 방송 출연 경력이 있는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소장이다. 박소장은왜 나는 당신을 선택했을까?, 소통은 행복한 부부를 만든다 등을 내용으로 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참가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에 위치한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으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울 경우에는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을 통해 배려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월 18일 오전 CCTV 통합 관제센터, 광주 시민회관 內에서 운영 중인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장, 광주시립수목원 예정지(남구 양과동 199번지 일원) 등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 격려,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CCTV 통합 관제센터는 제2청사 별관 2층(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로 149)에 위치해있고 방범용 CCTV 4,190대, 어린이보호용 2,627대, 초등학교 내 644대, 차량 인식용 115대, 산불 등 재난예방용 55대, 교통정보수집용 107대 등 총 7657대의 CCTV를 유지·관리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민회관을 활용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창업자 발굴, 세부·회계·노무 등 창업 관련 교육, 홍보창업공간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광주시립수목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시민이 즐기고 지역방문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FUN-CITY 광주만들기’ 콘텐츠의 하나로 남구 양과동에 470억 원을 들여 24만여㎡ 규모로 작년 4월 착공하여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CCTV 통합 관제센터 설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는 열풍발효와 건조 등의 과정을 통해 음식물을 감량시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침출수 발생을 최소화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폐기물 발생지에서 원천적으로 감량이 가능하여 기존의 수거‧운반 및 처리시설 반입하는 것에 대비해 폐기물 처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8월부터 RFID기반 종량제 시설이 구축되지 않았거나, 2013년에 설치된 노후기기를 운용 중인 200세대 이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안내하고, 현지조사를 거쳐 쌍촌동 소재 명지맨션을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따라서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축에 따른 비용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발생과 수거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탄소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는 현재 사회복지시설 및 다량 배출사업장 등 13개소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4~25일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1~6공구, 차량기지)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동구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배경 및 주요내용, 지하철 공사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이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사)한국건설안전협회 박대성 광주지회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응급처치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처치법(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의 기본적인 내용과 중요성에 대한 이론 강의 후 교육 참석자들이 인체모형을 이용해 1대1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지며, 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 한승희 반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은 광주 남구청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를 주목하세요.” 광주 남구는 18일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구청에서 ‘2021 남구 일자리 박람회’ 및 공기업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전략 특별 강의’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박람회에는 직원 채용 업체와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해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기관을 포함해 총 80곳이 참여한다. 먼저 현장에 면접부스를 설치해 직원 채용에 나서는 업체는 14곳이다. 채용 인원은 109명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IT기술을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를 비롯해 중앙정부와 협력해 인력 양성을 하는 업체 등이 포함돼 구직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우선 방송용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는 ㈜공감미디어에서는 IT기술을 접목해 웹툰 및 3D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자 5명을 채용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로,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와 연구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인 ㈜여보야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최·주관하는 제31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가 19일부터 24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하반기에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회화, 서예·문인화 3개 부문에 총 338점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배동신 대상 1점, 어등 대상 2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5점, 특선 66점, 입선 118점 등 총 205점이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배동신 대상에는 이다애 작가(회화), 광주광역시장상인 어등 대상에는 노미경(문인화), 박영길(서예)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과 개인전 개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날부터 우수작 21점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분야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올해 미술제에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참여해 예술계의 탄탄한 저변을 보여주었다”며 “어등미술제가 새로운 작가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성평등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성평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앞서 성평등 교육 현황을 확인하고 성평등 교육 필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영임 의원을 비롯해 박경신 산업도시위원장, 국강현 의원, 이귀순 의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김은영 과장, 광산구 성문화센터 신혜연 센터장, 첨단 살롱 여문손 홍현자 회장, 광주여성민우회 교육센터 원더 활동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지만 피해자 예방이나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성폭력 발생을 예방할 수 없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성평등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성평등 교육을 통해 가정과 마을단위에서부터 성별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성문화 통념을 바꿔나가야 진정한 예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미투 사건 이후 젠더 폭력 예방교육이 증가하고 있지만, 공무원과 학교 교직원, 청소년 대상 폭력 예방교육에 그치고 있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8일 오전 5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보관소의 봉인을 해제하고 41개 시험장으로 출고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틀 동안 보안 유지했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41개 시험장으로 출고했고, 수능 시험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고생한 시험 관계자, 파견관, 경찰관 등 많은 분들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산세로 더욱 긴장되는 오늘 안전하고 사고 없이 시험이 치러지고, 수험생들 모두 차분하고 침착하게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은 17일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한 대동회와 예술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동회는 ‘众志成城(중지성성) 다 같이 힘을 합치면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자치규약 제정 등 자주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기획부터 진행까지 어르신이 중심이 돼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의 제안을 공유하고 자유 발언을 듣는 만민공동회와 함께 난타, 전통춤, 합창 등 예술제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지혜와 경륜을 갖춘 지역의 큰 스승이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발하게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12월5일까지 전통문화관과 광산농악 전수교육관,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등 시내 곳곳에서 무형문화유산을 공유하는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예‧기능 보유자 협의회, 광산농악, 용전들노래, 광주영산재와 국가무형문화재인 광주칠석 고싸움놀이는 매년 공개행사를 열어 공연예술, 전통지식, 공예기술 등 문화자산을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지난 10월23일 전통문화관에서 광주영산재를, 10월30일 북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용전들노래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는 전통문화관에서 광주시 기능보유자 12인의 작품인 나전칠기, 필장, 악기, 화류소목, 남도의례음식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1일에는 광산농악전수관에서 광산농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축제인 고싸움놀이 축제도 2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 개관식과 함께 개최되는데 ‘고를 잇고, 건강을 찾고, 미래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고용안정추진단은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의 개선 및 신규 사업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고선패’에서는 향후 5년간 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역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가전기업 실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약정형 전문 인력양성, 기업지원, 취업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테크노파크, 남부대산학협력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북구‧광산구,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 등 지역 산·학·연·관·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1차년도 고선패 사업 개선, 위기근로자 체감형 프로그램 확대,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송권춘 시 고용안정추진단장은 “2차년도 사업에는 보다 많은 위기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 있는 연구기관, 협회 등의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선패 신규사업은 25일까지 광주시 고용안정추진단에서 이메일로 접수한 후 11월말 외부 전문가를 통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사업을 선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K-POP BTS 팬아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BTS 멤버 제이홉의 고향 광주에 조성된 ‘K-POP 스타의 거리’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K-POP 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재단가 주관해 추진됐다. 지난 8월16일부터 10월6일까지 국내외에서 접수된 팬들의 작품 65점을 K-POP 및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서면 심사해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 장려상 4개 등 10개의 수상작을 포함한 45개 전시작을 선정했다. 대상작 ‘화합’은 멤버들 개인의 개성과 능력이 합쳐져 BTS라는 그룹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내는 것을 우리나라의 전통 한지와 먹 글씨의 강약으로 표현했다. 최우수상작 ‘팔도강산’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의상인 한복을 각 멤버들의 개성에 맞게 입히고, 얼굴은 색연필을 이용해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의상과 뒷 배경은 모두 수채화로 표현해 꽉찬듯 보이지만 과하지 않은 화려함을 더해줬다. 또한, ‘BREAK THE SILENCE’는 BTS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BREAK THE SIL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 전략을 본격 수립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융복합 중심지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을 필두로 한 1단계(2020~2024) 사업 성과를 계승하고 글로벌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2단계 사업(2025~2029)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겠다’는 정부 정책발표에 힘입어 2단계 전략 수립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 7월부터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2단계 사업 추진 총괄위원회, 핵심 이슈 파악 및 전략 도출을 위한 실무 위원회, 세부 전략과제 내용 검토를 위한 분과별 워킹그룹 등을 운영해 고도화 전략을 수립해 왔다. 2단계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 고도화 3대 전략으로 ▲산업 기반 조성 ▲핵심 기업 육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마련했다. 먼저 ‘산업 기반 조성’은 어느 지역에서 누구라도 쉽게 인공지능 관련 산업을 개발·활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산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