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AI-뉴딜 미래 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29일 소회의실에서 AI-뉴딜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형 3대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할 방안과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에너지가 참석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소시대에 대비한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 각 분과위원회에서 수차례 논의한 결과를 공유하며 3개 뉴딜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양에너지는 특별발제를 통해 ‘수소산업 표준도시 광주’를 제안했다. 미래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한 생산, 운송, 저장, 활용 등 ‘전주기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 및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광주의 강점인 인공지능과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주가 표준도시를 만들기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길행 디지털뉴딜 분과위원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광주시민 공감 AI 디지털 라이프’ 모델을 제안하며 세부사업으로 ▲시민참여형 인공지능+메타버스 체감도시 조성 ▲청년 참여형 인공지능 실증 도시공간 구축 등을 통해 광주형 스마트 리빙랩 선도모델을 만들어 전국에 확산하자고 제안했다. 김광란 그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용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윤영현 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각 분야의 노사민정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올해 8월 구성한 제6기 협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노동자·사용자·시민대표·학계·산업계 각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노동분야 전문가인 한국노동연구원 박명준 선임연구위원, 세방전지㈜ 김근순 공장장, 청년센터 아카이브 박은철 대표 등이 제6기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또 지난 6월 개최된 1차 회의 결과 보고를 비롯해 ▲GGM 캐스퍼 사전예약 및 생산계획 ▲경형자동차 혜택 관련 입법 추진현황 ▲GGM 임시주주총회 개최 계획 등의 안건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와 지역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특히 9월 출시된 ‘캐스퍼’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광주형 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다문화가정 15세대 40여 명을 초청하여 ‘우리가족 소통문화DAY(데이)’ 일환으로 영화 관람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한편,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 아동세대를 방문하여 관내 후원업체에서 지원한 물품과 도서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안부살핌 사업도 전개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건강우산마을 하남건강위원회(회장 박재관)가 지난 28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제5회 우산마을 건강축제’를 개최했다. 건강마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넓히기 위해 하남주공1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5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하남건강위원회,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해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꾼 ‘한마음 건강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건강위원회에서 직접 기른 콩나물을 나누는 활동도 진행됐다. 박재관 하남건강위원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임이 쉽지 않던 상황에서 이번 마을축제는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 즐겁고 행복한 건강우산마을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29일 결정·공시하고 11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은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1407필지가 대상이다.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필지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광산구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1월29일까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광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12월 28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을 활용해 영상을 만드는 ‘코로나 탈출! 스마트폰 여행 동영상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11월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하며,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를 활용한 여행 동영상 제작 앱의 활용 기술, 촬영 기법, 나레이션 쓰기‧녹음하기, 사진‧영상 미디어 편집하기, 자막 넣기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일반시민 15명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정보도서관에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11월1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 ‘이 사람을 보라’ 세 번째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 사람을 보라’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숨겨진 인물을 발굴해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이번 전시는 경찰, 사진기자에 이어 여성 열사를 중심으로 80년5월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를 소개한다. 유가족이 제공한 당시 사진, 표창장, 헌혈증 등의 기록물을 전시하고, 두 열사가 당시 고등학생이었다는 점에서 전시실을 교실과 비슷하게 연출해 관람객들이 직접 칠판, 학급게시판 등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1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의 유가족인 박금숙 씨와 박현옥 씨가 참석해 당시 열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월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하루 5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오후 5시30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11월1일부터 시작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광주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온리원(Only-One) 전략을 바탕으로 광주만의 고유한 자원들을 잘 엮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시장에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부터 15개 협력여행사들이 ‘인터파크 투어’에 21개 예술여행대표도시 관광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한 생태관광, 예술관광, 체류형 야간관광 상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며 이를 위한 인적ㆍ 물적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내년 5월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심신치유가 가능한 도심 인근 생태관광자원인 광주시립수목원이 남구 양과동에 개장할 예정이며, 호수생태원 생태마을과 증심사 일대를 중심으로 한 무등산권 관광지에 더해 어등산 인근 월봉서원은 2023년에 선비문화체험복합관을 건립하고 체험형 관광과 국내외 유교문화권 교류를 통한 관광자원화에 나선다. ‘대한민국 예술여행 대표도시’하면 ‘광주’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아시아예술관광중심도시 사업 또한 구체적 성과를 낼 계획이다. 예술여행 전문인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결실과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신명나는 들노래 한마당을 벌인다.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용전들노래 정기공연 ‘용전들노래와 놀이마당’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용전동 일대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래(노동요)로 60년대 말까지 구전돼 오다 맥이 끊겼으나 2년여의 고증을 통해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적인 ‘농요’다. (사)용전들노래보존회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모판 만들기,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등의 들노래가 재현되며 이어 죽방울놀이, 진도북놀이, 무등산 호랑이 탈춤 등 흥겨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전들노래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가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현한지 22회째를 맞는 용전들노래는 북구와 (사)용전들노래보존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그 의미와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7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염방열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28일 오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관계 공무원과 덕남정수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덕남정수장은 일평균 21만㎥의 수돗물을 생산해 서구, 남구 및 광산구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했으며, 민간위원은 시의회,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에서 도시계획·정보통신·스마트서비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협의회는 ‘광주 스마트도시조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법정기구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재정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준공검사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의 인계인수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선으로 이 조선대학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운영계획 보고와 함께 ‘(가칭)스마트도시통합광역센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 추진현황 및 국토교통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 안건 중 ‘(가칭)스마트도시통합광역센터’는 호환성, 확장성을 가진 스마트도시의 핵심 인프라로 안전·교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국내외 글로벌기업 대상으로 열리는 제7회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도시프로젝트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경제협력포럼은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사)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공동주최로 매년 포럼과 도시프로젝트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7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한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광주시와 중국 청두시 등이 참여한 도시프로젝트설명회와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미래혁신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3개의 포럼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시 도시프로젝트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과 노사상생모델로 생산된 캐스퍼 생산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하기 좋은 규제완화특구 광주의 입지 현황을 소개한다. 또 기업이 원하는 우수인력과 다양한 연구지원기관이 집적된 투자강점과 인공지능도시 광주를 홍보해 한·중 투자잠재자와 투자의향기업에게 광주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알리바바, 하이얼,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의 대표적인 IT 선도기업과 네덜란드 연기금운용공사, 이스라엘 요즈마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4차 산업혁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대도약과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지역 확산 추진 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는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데이터센터 컴퓨팅자원 확대 및 실증환경 지속 고도화 ▲국가 데이터 댐과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연계해 혁신기술 서비스의 원스톱개발 거점 구축 ▲인공지능 및 데이터산업 정책·연구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확대 개편 ▲인공지능사관학교 확대 및 스타트업 맞춤형 인큐베이팅 지원으로 기업·인재 유치 ▲해외 기업·연구자와 공동연구 등 글로벌역량 제고를 추진한다. 정부는 인공지능 국가전략(’19.12.), 디지털뉴딜(’20.7.) 등 범국가적 역량 결집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 디지털 전환 등의 성과를 낸 만큼 향후 권역별 강점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 전반에 인공지능을 확산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광주를 포함한 호남권은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댐‧A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8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서부 관내 중학교 기후환경 생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의 시대, 환경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 장애, 인종, 젠더, 사상, 문화 등에서 다름을 이유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존중‘을 담은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관람과 함께 진행됐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광주시교육청 최종순 장학관은 ‘급격한 기후 변화 시대를 맞이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미래 세대의 환경 학습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욕망, 데이터, 차원을 뛰어넘는 혁명적 변화’를 모토로 한 이번 전시를 함께 관람하고 주변 자연환경을 느끼고 체험했다. 동시에 학교에서 진행해 왔던 다양한 활동 및 환경 지식을 공유하며 환경교육의 방향 및 지속 가능한 환경·생태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문화예술 체험과 동시에 진행된 이번 연수는 편안하고 협력적인 분위기가 조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지구의 회복력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에 대한 공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8일 북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일곡동 소재 일곡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 시행 등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가 시행되면서 법규 준수 홍보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등의 다양한 문구의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로 일부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조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구, 교통, 민원, 관광, 지역안전지수 등 광주지역 공공빅데이터를 제공하는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데이터 댐 기능을 강화해 29일부터 제공한다. 광주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공빅데이터를 원스톱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제공해온 시각화 위주의 빅데이터를 통계지표 중심의 빅데이터로 제공하고 그래프 형식의 데이터 분석 자료를 이미지를 활용한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주요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중심으로 지역데이터 7만9000여 개를 발굴해 인구, 사회일반, 범죄안전 등 30개 분야로 구축하고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25종의 데이터 포맷은 오픈API 형식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구변화, 청년취업, 경제활동, 환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현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포그래픽 4종을 제작해 제공하고, 시정 각 분야에서 데이터를 대폭 시각화해 시민들이 정책 추진현황과 지원사항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데이터의 축적‧활용과 함께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곳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인쇄의거리에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8일 동구 서남동 인쇄집적지에서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 시장을 비롯해 이 국회의원, 임 동구청장, 이 광주시의원, 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과장, 위 광주디자인진흥원장, 지역 인쇄소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인쇄기술기반 상품 전시관람, 인쇄 특화장비 시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서남동 일대 인쇄의거리는 1940년대부터 인쇄소공인들이 전남도청 인근에 모이기 시작하면서 업체수가 310여 개에 달하는 호남권 최대 인쇄 집적지로서 80여 년간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스마트 디바이스 등 산업환경의 변화로 지역 인쇄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인쇄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참여해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추진해왔다. 센터는 국비 15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3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동구 서남동 부지 확보, 리모델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자치구, 교통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실초, 금부초, 진제초, 일곡초, 운천초 등 일대에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조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2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자동차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는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신설구간에 대해 12월31일까지 유예기간을 운영하고 2022년 1월1일부터 주정차 금지 단속을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28일부터 12월3일까지 5개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분야 민관합동 사례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종사자들 간 소통과 교류기회를 확대해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복지혁신과제로 권고한 것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과 민간이 손 맞잡다’라는 교육명으로 28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별 2일 과정으로 구성해 이뤄진다. 1일차에는 ‘사례관리의 이해 – 공동사례관리와 민관협력’, 2일차에는 ‘사례를 통해서 본 지역자원 발굴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류 시 사회복지과장은 “복지현장에서 행정과 민간은 끊임없이 상호 소통하고 보완해 나가야한다”며 “지역 내 복지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민관합동교육이 광주형 복지혁신에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행복나눔실에서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광주광역시 헌혈 장려 및 지원조례’에 따라 헌혈 증진과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시, 시의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시교육청, 육군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전남기자협회 등 9개 기관 위원으로 지난 22일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군이 협력해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기관·단체 헌혈릴레이 캠페인 추진 ▲고등학교 대상으로 단체 헌혈뿐만 아니라 개인헌혈도 봉사 시간으로 인정하도록 확대 건의 요청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대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헌혈 분위기 조성 ▲병원의 효율적 혈액사용관리 요청 등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은 3.5일분(관심단계)이며, 10월 기준 헌혈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9.12% 감소했다. 대상자별로는 대학생(△21.1%), 고등학생(△19.1%), 군인(△16.8%) 순으로 감소율이 크고, 헌혈 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급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 전체회의(SRR/SFR)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LIG넥스원을 비롯한 11개 참여기관 40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로 기술개발 요구사항에 대한 검토결과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시 투자유치 설명회 및 1대1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기관들이 광주에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광주시-LIG넥스원 컨소시엄이 선정된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200㎏급 고중량 화물을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이 집약된 사업이다. 카고드론이 상용화되면 산악·도서 지역에 대한 물자 운반, 재난·재해로 고립된 지역에 대한 긴급 구호물자 운송, 폭설·도로 정체 등으로 마비된 육상 교통망을 초월한 신속한 화물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물류시스템의 커다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731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서구에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인 유덕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8년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에 주관한 사회공헌 사업인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하나금융그룹 지원금과 국·시·구비 등 21억원을 투입해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개원한 유덕하나어린이집은 1992년 지어져 건물과 내부시설이 노후해 불편이 많았다. 신축 건물은 연면적 747.60㎡, 3층 규모이며, 정원은 80명이다. 이번 신축은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의 두 번째 사례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5일에는 북구 중흥동에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의 첫 결실로 중흥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2018년 32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은 민선7기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108개소까지 늘어났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15곳을 추가로 확충해 공보육 이용률을 높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지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125만4000여 명이며, 광주시는 이중 99.0%에 해당되는 124만2000여 명에게 3105억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은 9월6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같은 달 13일부터는 동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받았다. 광주지역 신청·지급자 유형은 신용·체크카드 80.5%,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광주상생카드 19.5% 등 순이었으며, 자치구별로는 남구·광산구가 99.2%로 가장 높았으며 동구가 97.9%로 가장 낮았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29일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자인데도 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광주시는 27일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지급대상자가 1만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모든 대상자가 지원금을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미신청자 명단을 자치구에 제공했다. 더불어 동별로 고령 및 거동불편자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0월 28일에 울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도 제6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 ‘특·광역시 하수도 사업 국비보조율 개선 건의안’이 채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하수도 설비, 개축사업에 대한 특·광역시 국고 보조율을 국가 보조사업 전국 평균인 50%로 상향 · 하수도 사업은 수계별 ·지역별 관리가 필요한 국가사업임에 따라 국가의 책임을 다할 것 등이 포함 됐다. 하수도 사무는 도(道)의 경우 대부분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특·광역시는 기초자치단체인 자치구가 맡지 않고 광역지자체가 직접 담당하고 있다. 하수도 사무는 중요한 공적기능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재정지원이 사례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특히 특·광역시 하수도 사무의 시설 확충 분야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10%에 그치고 있어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현행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을 7개로 세분화 하고 각 사업에 대한 보조율을 10~80%로 정하고 있다. 보조율 기준은 시․군이 높고 광역시가 낮으며 특별시는 아예 기준 자체가 없다. 하수도(관로, 처리시설)는 시민안전 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산림자원연구소 치유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드림(林) 행복드림(林)’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생활환경과 다른 장소에서 치매환자의 인지자극 유도는 물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향기요법, 명상 및 산책활동 체험 등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외출해 자연 속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산림치유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은둔형 외톨이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은둔 자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오는 30일에는 ‘은둔 자녀의 주요 생각과 감정 이해하기’, 11월13일에는 ‘은둔 자녀의 개인, 가정, 학교, 사회관련 요인 확인하기’, 11월27일에는 ‘은둔 자녀에 대한 효과적 개입방법 배우기’를 내용으로 김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2차 교육 전인 11월12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광주시와 사단법인 심리건강연구소, 주식회사 폴인사이트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구성해 소통 및 정보 교환을 위한 지속적인 만남도 가지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 5개년(2022년 부터 2026년 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소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위축됐던 시민 체육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광산구 관내 공공시설 9개소 및 민간체육시설에서 총 12개 종목의 광산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골프, 게이트볼, 태권도, 소프트테니스, 배구, 생활무용 등 여러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10월 중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부분 개회식을 생략하고, 소규모로 분산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산구청장기 태권도대회는 2200명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시상식을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별도로 열기도 했다. 또 생활무용대회는 사전 온라인 접수와 함께 초가상공간(메타버스)을 활용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는 11월에도 테니스, 검도, 풋살, 걷기, 축구, 족구, 농구 등 15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위드(With)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11월에는 현장, 대면 행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인권의 경험과 가치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해 케냐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광주시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 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연수사업에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공동체를 위한 인권교육’ 사업을 제안,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5일부터 11월3일까지 비대면으로 케냐 국가인권위원회, 사법부 소속 고위급 및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인권의 이해, 인권메커니즘, 인권도시 광주의 인권행정사례 등을 강의한다. 실시간 세미나(Zoom)방식으로 케냐 정부의 인권관련 행정시스템, 제도, 지표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파악한 케냐 현지의 인권상황을 기반으로 인권도시 광주의 인권행정 및 정책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모색한 후 케냐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과 전략적 계획을 수립한다. 또 해당 연수 기간 케냐 국가인권위원회의 전략적 계획 내용 중 지방정부 관련 주제의 목표달성여부를 조사하고, 미진한 점을 발전시키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우수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연수 종료 후 KOICA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The 뽀짝’이 2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학교 밖 청소년이 더 가까이 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The 뽀짝’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등 1억원을 투입해 광주시청소년수련원 내에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연주 시의원, 최미정 시의원,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영 기관인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영상·녹음스튜디오, 독서실, 자치기구 활동실 등을 조성했다. 영상스튜디오는 카메라, 조명과 배경지, 편집용 고성능 노트북 등이 갖춰져 있어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논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서실은 1인실과 2인실을 구비해 화상수업, 인터넷강의 등을 들을 수 있다. 광주시는 ‘The 뽀짝’이 개소하면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수노동자인 공동주택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지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동천마을 1단지아파트와 쌍촌주공아파트에서 총 6회(30명)에 걸쳐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필수노동자란 의료, 돌봄, 물류 등 국민의 생명, 안전과 사회적 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말하며, 코로나 펜데믹 발생으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공동주택근로자는 입주민의 재택생활 증가에 따른 감염 위험성이 높고, 업무 가중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방치하여 코로나 블루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전문심리상담사가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1대1 개인 상담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와 개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심리상담을 추진했다. 서구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면서 묵묵히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동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아동들의 보육 품질을 위해 유촌동에 국공립 유덕하나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유덕하나어린이집은 ‘2018년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하나금융그룹과 서구와의 협력을 통해 건립됐다. 기존 건축물은 1996년 준공된 보육시설로 시설이 노후하여 보육환경이 매우 열악하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로 탈바꿈하게 됐다. 유덕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47.60㎡,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서 보육실 5개와 교구실, 옥상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모서리 부분 곡선 처리, 손 끼임 방지 등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양질의 공공보육시설이 필요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축되어 기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1년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11월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그동안 지자체·지역주민·관리주체 및 유지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 활동’으로 전환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USB) 200개, 엘리베이터 안전 이용 안내 바닥 스티커 1080개, 손 끼임 주의 및 비상통화 장치 스티커 2000개, 비상키 방향 안내 스티커 2000개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광주송정역 전광판·광산TV에는 승강기 사고예방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사회적기업 ㈜멘퍼스가 ‘2021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활력증진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멘퍼스는 사무용 가구, 피트니스 용품 등을 제조하는 곳으로, 지난 2016년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2017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가구 부문 기술 및 경쟁력을 높여 제품 품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인증규격 연구‧개발(R&D)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기술력을 입증한 것 등을 인정받아 지역활력증진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좋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편,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여 매년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2021년 공공도서관협력업무 유공자 단체부문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포상은 도서관 협력 업무 수행을 통해 도서관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에도 ‘드라이브 스루 렌털 북(승차 책 임대)’ 서비스로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 유관기관과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지역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를 위한 2022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와 시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체육진흥을 위한 지역 시설을 대상으로 체육시설의 확충,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하남스포츠파크 개보수 △운남·첨단체육시설단지 등 체육시설 기능보강 △월곡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쌍암공원 축구장 개보수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시비를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각 시설에 대한 개보수, 기능보강 등이 추진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에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28~29일 이틀 동안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화재, 지진, 홍수, 산업재해 등 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 시 교직원의 신속한 대응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전에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특강으로,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지난 10월 개관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으로 장소를 옮겨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강의 경우 28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이 ‘학교교육과 안전’을 주제로 실시한다. 이어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김승범 주무관과 함께 ‘산업재해 유형별 사례’를 살펴보게 된다. 29일 오전에는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가 ‘학교시설안전 및 재난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오후 시간에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화재안전 체험, 옥내소화전 방수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지하철 화재 발생 시 지하철 문 수동 개폐 및 대피 방법 등을 체험하게 된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8개 체험구역 체험시설과 VR을 활용해 재난 유형별 전문 강사진 8명이 4개조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광주북부경찰서, 북구청과 함께 지역사회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한 북구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제 시행 원년인 만큼 3개 기관이 학교폭력, 생활안전, 지역교통 등 각 분야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치안 관련 조례 제·개정 ▲범죄예방시설 구축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고, 실무회의를 통해 시의성 있는 생활안전 대책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북구청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학교장 간담회에서 다뤄진 158건의 건의 사항 중 111건을 처리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지난 12~22일 실시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광주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 실습 중인 모든 선도기업, 참여기업, 연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수조사는 산업안전전담관, 학교 전담노무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이뤄졌다.현재 광주에서는 공공기관 13곳(28명), 사무직 12곳(30명), 서비스직 1곳(4명), 정보통신관련직 10곳(15명), 제조업 3곳(6명) 등 총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1개교 학생 83명이 기업체 39곳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현장실습 기업 및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한 결과 ‘안전교육 실시’ 관련 모두 적합, ‘시설 및 장비 관련 안전보건조치’ 관련 모두 적합, ‘코로나19 방역 대책 마련’ 관련 적합 등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현장실습 참여 학생 면담 결과 전체적으로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현장실습생 관련 사항은 모두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현장실습 학생의 권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첫째 주부터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11월14일까지 열리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로 온라인 광주김치마켓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축제를 문화누리카드 지역문화축제의 한시적인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기간 홈페이지에서 각종 김치와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컴퓨터로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 사용 등록’ 과정을 완료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광주김치마켓에서는 100% 국산재료를 사용하고 해썹(HACCP) 인증과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광주김치업체 10곳이 참여해 배추김치, 갓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김치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더불어 비건 김치, 혼밥 김치 등 이색적인 김치를 선보여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전화결제 서비스를 통해 체육용품, 목공예품, 음반, 서적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11월1일부터 5일간 각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김치트럭’을 운영한다. 올해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세계를 잇는, 광주김치의 날’을 주제로, 세계 김치축제 홈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3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29일, 김치의 세계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30일에 열린다. 김치경연대회는 모집공고와 서류심사를 거친 20명이 지난 15일 지정종목인 숙성김치로 1차 경연을 치렀으며, 오는 29일은 지정종목인 포기배추김치와 자유종목인 자유선택김치로 2차 경연을 실시한다.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19팀(단독 또는 2인)이 학생부, 일반성인부, 외국인부 3개 분야에 참여한다. 식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전문성과 독창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은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명은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원을,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에게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전국에 숨어있는 김치 장인 발굴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2021년도 제3차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공모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건축물 해체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업’이 선정돼 2023년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전액 국비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체대상 건축물에 레이저 센서, 3D 스캐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해체 진행 중인 건축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공사관계자에게 알려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스템이 개발돼 현장에 적용되면 지난 6월 발생한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처럼 구조물의 변형이나 이상 징후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오는 11월 6일 광주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책을 통해 남구민이 하나되는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남구는 28일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족 구성원은 물론이고 남구민 모두가 치유의 시간을 갖는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독서문화 체험에 참여해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과 영혼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남구민 책으로 여행, 치유의 시간’으로,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먼저 북 페스티벌의 출발을 알리는 무대는 관내 어린이들의 천상의 목소리로 채워진다. 나사렛 어린이집과 봉선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20여분간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이 끝난 뒤에는 독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지난 9월에 실시한 글쓰기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시상식 이후에는 북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족 구성원 및 남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동화 산책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동화 산책길은 동화 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27일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평생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 신혼부부 등 입주계층을 대상으로 평생주택 사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에 총 460세대 규모로 1371억을 투입해 적정한 임대료로 도심지 내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일반 분양아파트 수준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의 혁신모델이 되도록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와 지난 9월 광주형 평생주택 시범사업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돼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책임설계자가 광주형 평생주택의 디자인전략 및 설계개념과 의도, 검토하고 있는 단위세대 평면 형태, 공간 배치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는 전국 최초로 중형평형(84㎡)을 도입하고, 다양한 평형(34㎡, 59㎡, 84㎡) 세대를 같은 층에 인접하도록 배치, 가로와 마당으로 엮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기념재단과 한국영상기자협회는 27일 오후 서울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2021년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故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수상자가 참석하지 못해 대리수상 형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기로에 선 세계상’에 벨라루스의 미케일 아르신스키, 뉴스부문에 미얀마의 노만과 콜린(가명), 특집부문에 이탈리아의 브루노 페데리코, 비경쟁부문에 대한민국의 故 유영길 영상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미케일 아르신스키는 2020년 벨라루스 대선에서 26년간 재임한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정권의 불공정 선거를 막고 공정한 투표를 위해 독재에 맞서 싸우는 벨라루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뉴스부문 노만과 콜린은 올 2월27일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 도중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최루탄 발사, 구타와 연행작전을 벌이는 장면을 취재해 ‘미얀마군, 강제진압 강화’라는 제목으로 전 세계에 보도했다. 특집부문 브루노 페데리코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체육중 사격부가 지난 20~26일 창원에서 개최된 ‘제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7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50m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2학년 박지민 학생은 중학생답지 않은 차분함으로 첫 대회에도 불구하고 524점을 쏘면서 497점을 쏜 2위 정선중과 27점이란 큰 점수 차이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민 학생은 10m공기권총 개인전에도 출전해 3위의 성적으로 동메달도 추가했다. 10m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광주체육중 3학년 최정빈, 2학년 박지민, 2학년 최태빈, 1학년 조은준 학생은 1662점을 쏴 준우승을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50m복사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1학년 김지환 학생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육중 김제안 교장은 “코로나19로 운동시간이 부족한 상황에도 좋은성적을 거둔 선수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 모두가 금메달리스트이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2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어머니 10명을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내 맘(Mom)을 부탁해’를 운영했다. ‘내 맘(Mom)을 부탁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생활과 자녀양육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지는 어머니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마음 챙김의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동부위(Wee)센터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은지 원예심리상담사를 초빙했다. ‘꽃과 소재’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참여 어머니들이 자신의 감각(시각, 후각, 청각, 촉각)과 상태(신체, 감정, 욕구)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했다. 꽃바구니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접촉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항상 아이들과 남편을 먼저 생각했는데 오늘은 오롯이 나만 생각하고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집에서도 오늘 제작한 꽃바구니의 꽃을 보며 한 동안은 행복한 마음을 느낄 것 같고,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7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생활 습관병 극복 및 식문화 개선에 필요한 채소·과일 균형 섭취를 위해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에 동참했다.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농림축산식품부·광주시청 주최, 식생활교육광주네트워크 주관)’은 주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채소·과일의 균형섭취가 지구와 기후를 살릴 수 있다는 교육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 캠페인은 ‘통으로 아삭!! 채소·과일 많이 먹어요’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 교직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와 감을 통으로 아삭 먹을 수 있도록 제공했고, 교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급식 및 구내식당에서도 월 1회 ‘고기 없는 날’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과 지구환경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분위기를 위해 웃음이 있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인권 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올해 5월부터 한 달간 광주 사회복지시설 및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분야 1년 이상 업무 경력이 있는 종사자 7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조사』결과가 2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위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되었다.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조사』를 발제한 이선미 연구위원(광주복지연구원)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의 90.6%가 자신을 감정노동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감정노동 강도와 관련해서는 응답자 54.8%가 ‘강한 편이다’, 20.1%가 ‘매우 강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감정노동 정도는 종사자의 심리 정서 상태인 ‘소진, 일가치감, 직장생활 만족도, 이직 의도, 우울’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조사 결과 사회복지 시설종사자보다 공무원이 상대적으로 소진과 이직 의도,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G&J갤러리 등 전시·공연 시설에 대해 내년도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대관시설은 비엔날레전시관 1~5관 및 거시기홀, 200석 규모의 시립미술관 강당, 3000석 규모의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이며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는 전시 및 공연행사를 중심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갤러리 전시장(330㎡)은 광주·전남 지역작가를 우선해 대관한다. G&J갤러리는 지역 출신 작가에게 대관료 할인 및 양질의 전시 공간과 수도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위드 코로나가 예정된 내년에는 G&J갤러리 전시공간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관 신청 대상은 202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되는 전시·공연행사다. 시설별 특성에 따라 대관 가능일이 다르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선정은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최종결과는 11월 말에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7일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광산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정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복지성격의 보호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부족한 소득을 보충해 주고 노후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사업비 925억5200만원(국비 50%, 시비50%)을 투입해 58개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340여 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만7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산시니어클럽은 시니어매장사업단 등 26개 사업단을 통해 1625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종효 부시장은 국산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노후 걱정없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를 2022년까지 3만명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건강을 다지며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일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