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 주관한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이동협 시의회문화행정위원장, 배진석·박차양 도의원, 김동해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12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로패를 받은 김옥근 회원은 94세의 고령으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8년 동안 모은 630만원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한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자립과 재활교육을 위한 예산을 늘리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등록장애인 1만 6638명 중 시각장애인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 지역화폐 ‘경주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액의 10%를 캐쉬백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소비자들의 역외 지출을 줄이는 대신 역내 지출을 높였기 때문인데,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경주페이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만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 총 발행액 규모는 1440억원, 가입자 수는 7만 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3개월 간 사용내역을 살펴봤더니 △일반음식점이 29%로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소매점이 21.6% △주유소가 14% △병의원과 약국이 9.4%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학원 △휴게음식점 등 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많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 연령별로는 △40대가 29% △50대가 25% △30대가 18%를 사용하며 주로 사회 활동이 활발한 30~50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60대 이상 연령층도 전체금액의 15%로 나타나 고령층에서도 경주페이 사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증가세에 경주시는 올해 인센티브 상한액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기간 산불경보발령에 따라 하양읍 사기리 산9-1번지 외 2,006필지 9,748ha의 입산과 관내임도 28개 노선 및 금박산 등산로 외 6개 구간 19.7km 등산로가 통제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여 각종 상황 발생 시 초동 출동과 비상 연락망 가동 등의 통합지휘본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경산시는 본청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선발을 위해 지난 10월 17일 경산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시범적으로 전자장비(체력 측정 기구)를 활용해 체력평가를 진행하였다. 기존 한가지 평가방식(등짐펌프 메고 걷기)과 달리 새로운 평가방식(악력, 윗몸일으키기, 스텝 검사 등)을 도입하여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 선발하였다. 이렇게 선발된 인원이 포함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54명), 산불감시원(81명)을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 등에 투입하여 산불 취약지에 대해 집중 관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를 단독 임차하여 산불 계도 순찰을 지속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일간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1 청송군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특판전은 청송군에서 추진 중인 '2021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6개(인증사회적기업 2개, 마을기업 2개, 협동조합 2개)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음·시식 등의 체험을 통하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단계적 완화가 시행됨에 따라 든든한 방역 체계를 기반으로 일상회복추진단 운영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포항형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포항시의 주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지금까지 축적한 방역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 대응해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도, 이달부터 운영되는 ‘일상회복추진단’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는 등 시민건강 보호 및 민생경제 각 분야 활력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먼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재기를 돕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해 특별 할인된 35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오는 9일부터 발행하는 한편, 포항사랑카드와 연동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출시 및 경북 최초로 결제시스템에 삼성페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포항사랑카드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달 21~29일 7일간 보건의료원 및 성소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적인 확산으로 코로나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로 인한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등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나의 스트레스 바로알기(스트레스 평가, 결과분석 및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제공), 스트레스 격파ZONE(펀치, 두더지잡기, 제기차기, 달고나 및 호떡만들기 등), 힐링북 추천, 홍보주간 출석체크 스탬프 이벤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잠시나마 업무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알리며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8일 의성군수를 비롯하여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장과 군 담당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사업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이하 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 기초생활거점, 새뜰마을, 신활력플러스 등), 생산기반정비사업(지표수보강개발)과 수리시설 유지관리 등을 추진중이다. 위탁사업을 비롯하여 의성군에서 직접 추진중인 농촌개발사업과 농업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경관개선, 기초 생활환경 정비, 안정적인 농업기반 구축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위탁사업의 추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평소 현장에서 들었던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사업이 성공적이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및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농어촌공사 윤재섭 지사장은 주민 불편사항과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건의 사항을 주의깊게 청취하고 소통하여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이니 주민들의 추가 요구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대상 토지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을 한 토지 총 1,412필지로써, 10월 26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10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의성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군은 12월 28일 개별공시지가를 재공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이 지난 10월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제도정책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의미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했다. 시상은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정책분야 등 모두 6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전국에서 총 322건의 사례가 응모된 가운데 의성군은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3차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의성군은 개별 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통해 읍면 단위의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려 노력한 점, 주민(마을)자치회가 발굴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이나 소규모 숙원사업 예산을 활용하여 실행예산을 확보한 점, 자치지원관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주민들의 자치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주민(마을)자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확대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열린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시설개방과 보육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다. 군은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및 지자체 기준 등으로 서류 및 향장 확인,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영양어린이집과 수비어린이집은 2019년에 재선정된 어린이집으로 2018년 최초 선정 후 2년 연속 재선정된 곳이다. 군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이나 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교재 교구비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율적 운영을 보장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하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에서는 영양미술인협회 주관으로 제29회 일월산맥전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29번째로 개최하는 일월산맥전은 영양 출신 미술인들의 작품으로 매년 미술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지역의 예술문화를 대표하고 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금경연 화가의“1940년 경주 안압지”작품을 비롯한 지역 활동 화가 및 출향 화가의 회화, 서예, 도예 등 60점 내외가 전시되며, 전시문화가 부족한 영양군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손경수 영양미술인협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옥같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일월산맥전이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도 이번 전시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영양미술인협회 손경수회장님 이하 회원님들, 출향 미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양 미술인들의 작품을 마주하며, 소통하고, 예술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소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11월 1일 오전9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은 2023년도 신규사업 24건에 건의액 1,064억원(국비1,034억, 도비30억), 계속사업 33건에 건의액 612억원(국비522억, 도비90억)으로 총 57개 사업에 대한 건의액 1,676억원(국비1,556억, 도비120억)을 목표로 경북도,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한 국․도비 확보 추진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 교정시설 건립사업 ▲ 6차 산업 융․복합 체험직판장 건립 ▲ 양항 미네랄 약수 관광지 개발사업 ▲ 영양배드민턴장 건립사업 ▲ 일월산자생화공원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 ’23년 면단위(중규모)LPG 배관망 사업 ▲ 신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 마령산해로 위험도로 개선사업 ▲ 영양동부2지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조병두 의원이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봉화군 화장절차· 화장비 지원 등 개선책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병두 의원은 지난 23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매년 화장건수가 약 5%씩 증가한다고 말하며 생을 마감한 사람의 장례 절차에 대해 이야기했다. 봉화군에 화장장이 설치되지 않아 당일 상황과 여건에 따라 인근 영주시, 안동시, 제천시 등 화장장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과 타지역 주민이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적게는 2배 많게는 6배의 화장비용이 청구되는 등 군민들의 비용 부담을 언급하며 집행부에 개선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 의원은 사망일 1년 이전부터 봉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봉화군 지역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화장을 한 연고자를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화장비용의 50%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봉화군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안을 지난 4월 제242회 임시회에서 발의했다. 또한, 조례안 발의에만 그치지 않고 금번 임시회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울진군의 경우 해당지역 군민과 봉화군민의 화장비용이 동일한데 영주시는 봉화군민의 이용금액이 더 비싸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0월 3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경산 대학인 청춘 페스티벌'을 온택트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치러진 대학생, 외국인,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하는 이색 공연 문화 한마당인 '경산 대학인 컬러풀 런'축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 개최가 어려워 마련된 온택트 축제이다. 사전행사로 경산시 청년 정책 등을 실시간 라이브 퀴즈로 참여하게 하여 청년들이 경산시의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하였고, 관내 대학 VJ투어를 통해 사전 촬영한 학생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멘토링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청년들에게 장래에 대한 불안 등을 상담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값진 시간을 마련하였다. 청년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최태성 강사의‘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윤승철 도전가의 ‘청년, 열정으로 도전하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정적인 강의가 이어질 때는 유튜브 참여자들의 감동한 눈빛들을 볼 수 있었고, 댄스팀 아트지와 가수 이영지가 출연한 코로나 극복 희망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시점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청 소속 고성현 선수가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소속 신백철 선수와 출전한 2021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프랑스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의 기디언-수카물조(인도네시아)를 세트스코어 2-0(21-17, 22-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손에 넣었다. 고비도 있었다. 8강전 세계랭킹 2위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아산, 헨드라 세티아완 조와의 대결에서 15-15 스코어에서 5점을 연속으로 내주고 21-16으로 첫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에서도 엎치락뒤치락 하며 18-18까지 왔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21-19로 잡아내었다. 3세트는 21-13으로 비교적 손쉽게 승리했다. 4강전에서는 세계랭킹 8위 말레이시아 에런 치아-소위익 조와의 대결에서는 3세트에 18대13으로 5점차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19대19로 동점을 만들었다. 듀스가 되면서 한점을 내주면 한점을 따라가는 박빙의 승부 끝에 22대22스코어에서 2점을 연속으로 따내어 역전승을 이뤄내었다.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11월 1일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예방 접종률, 사망자 발생 및 유행 규모 등의 상황판단 후 3단계에 걸쳐 시행한다. 11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개편안은 기존 확진자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벗어나 중증·사망자 발생 억제를 위한 접종률 제고와 미 접종으로 인한 전파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단계적 전환은 4주의 체계전환 유지기간과 2주의 상황판단 기간을 거쳐 추진하되, 예방접종완료율, 의료체계 여력 및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유행 규모 등이 안정적인 상황인지를 판단하여 다음 단계의 개편 이행을 결정할 계획이다. 11월 1일부로 시행되는 1차 개편 사항으로 생업시설의 애로사항을 고려, 유흥시설을 제외한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고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일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하여 방역 제한조치를 해제한다. 행사·집회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0명 미만은 허용하되, 100명 이상 500명 미만의 대규모 행사·집회는 접종완료자 등으로 구성하여 허용한다. 사적모임은 이번 1차 개편 시 접종 완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0월 30일 토요일 꿈앤들작은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와글와글 문화마당'을 진행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심신을 달래고자 작은도서관을 방문한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 접근성을 살려 집 앞에서 즐기는 소소한 문화나눔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양질의 도서 200여 권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도서나눔, 과학을 마술로 설명하는 과학마술쇼, 독후감상문 전시회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신기한 과학마술쇼는 어린이와 어른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인기 만점이었다. 한편, '작은도서관 와글와글 문화마당'은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반짝 이벤트로, 김천시 중심부에서 다소 외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꿈앤들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또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야외공간에서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는 시간이 무척 답답했는데 야외에서 아이와 함께 모처럼 즐거운 공연도 보고, 좋은 책도 선물 받아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다른 도서관 프로그램에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9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맞춤형복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동협의체에서 2021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제7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의 읍면동협의체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10월 최초로 구성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및 읍면동 복지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김천시관계자는 “22개 읍면동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김천'을 조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22개 읍면동에서 39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10월29일,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울릉크루즈 선상에서 성주군 ↔ 울릉크루즈(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주군수, 울릉크루즈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원활한 교류와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대구경북 시군 중 최초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군은 군민들의 복지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를 추진하고, 울릉크루즈(주)는 성주군민들에게 운임료 할인을 비롯한 운송, 숙박 등 다양한 편의시설 안내와 맞춤형 교육코스를 제공한다. 올해 9월부터 취항한 울릉크루즈는 2만톤급 대형여객선으로 그동안 기상악화로 인한 잦은 결항과 배멀미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울릉도를 찾는 성주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땅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쾌적한 여행을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예천 슬기로운 캠프닉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소풍을 가듯 가볍게 캠핑을 증기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을 위해 행사장에 텐트를 비롯한 캠핑용품을 제공하고 먹거리는 지역 한우, 한돈 세트와 용궁순대 패키지 상품을 판매해 간편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10월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할로윈코스튬 △텐트꾸미기 △야간공연 △매직버블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선착순 예약으로 인원 제한을 두었고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백신 접종 확인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축제를 마쳤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여행지가 각광받고 호텔이나 리조트 보다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 수요를 예천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세 안동시장은 11월 1일 오전 9시 40분,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하여 “이달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돌입하여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3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해제한다”며 “시민 모두가 한결같은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단계적 일상회복의 관문을 통과하고 나와 가족과 사회를 지켜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방역수칙 1차 개편의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접종자, 미접종자를 구분하지 않고 최대 12인까지 모임 가능, 5종의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등은 기존 22시까지 운영을 제한했으나, 이제는 운영제한시간을 24시까지 완화, 식당, 카페는 기존에는 24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었으나, 이제는 시간제한 없이 언제나 이용 가능,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기존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시설면적 당 인원 제한을 해제, 대규모 행사의 경우, 100명 미만의 행사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나, 100명 이상의 행사는 접종완료자·음성확인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500명 미만까지 행사를 허용, 결혼식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중앙시장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경 농암배추와 질 좋은 김장양념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전통시장 내 준비된 행사장에서 김장을 해갈 수 있는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행사이다. 지역 특산물인 ‘농암배추’를 활용한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저렴한 가격에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김장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문경중앙시장에서는 김장부스 활용희망고객을 모집하여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에 걸쳐 어울림마당 내 준비된 김장부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절임배추 및 김장부스 사전예약접수는 문경중앙시장 장보기배송서비스 네이버 밴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 미리 준비된 공간에서 김장하거나 구매한 김장재료만을 원하시는 분들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받아갈 수 있다. 특히 11월 12일에는 문경중앙시장 상인회와 경북청년봉사단원 등이 참석하여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서 담은 김치는 경로당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문경시 전통시장 관계자는 “전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청 간부 공무원 4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대훈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내년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고, 평소에 직무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대훈 사무국장은 공무원 등의 △선거중립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 △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에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모두 실시되어, 여느 선거 때보다 공직자의 선거중립이 강하게 요구되는 시기”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법을 몰라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공직선거법 준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날 포함 △11.3, △11.5, △11.8, △11.10 총 5회에 걸쳐 읍·면·동장, 담당 공무원 등 총 2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영주시가 지난 27일 전시민의 자전거 교통안전을 위해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시는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안전사고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영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2014년 이래 매년 시민자전거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없이 자동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의 보장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500만원, 휴유장애를 입은 경우 최고 50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최고 30만원, 4주 이상 진단자 중 7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 밖에 벌금(1사고당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1사고당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1인당 3000만원 한도)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험 청구방법은 해당 보험사에 소정의 서식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고시 보험 혜택도 중요하지만 자전거를 탈 때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 스스로를 보호하는 시민의식이 더 중요하다.”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연수관에서 관내 농촌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마카롱 마스터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은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농촌여성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 육성 및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제과제빵아카데미(대구광역시 소재)에서 출강하며 봉화송이 마카롱, 진주조개 마카롱, 초코민트 마카롱, 레몬 마카롱, 바닐라 마카롱 등 전문기술을 활용한 마카롱 제작 교육을 통해 마카롱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2020년 국가술자격증인 제과기능사의 실기시험 항목에서 마카롱 품목이 제외됐지만 마카롱 디저트 열풍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한 일자리창출 교육을 통해 창업 가능성을 제고하고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 도모와 경제 활동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집합교육이 긴급 중단되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29일 결정․공시하였다.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및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조사․산정한 개별토지가격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2028년까지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90%를 목표로,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 1,719필지를 결정하였다. 공시가격은 토지관련 조세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과 국가 정책자료 등 약 60여 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인터넷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안동시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안동시에서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정밀 검증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8일 개별공시지가로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최종욱 토지정보과장은 “정확한 지가조사 및 산정으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의 안동명품 '그대생강'이 ‘소비자가 선택한 2021 최고의 브랜드’ 지역특산물생강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에서는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그대생강'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였고, 안동생강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가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9년 국내 최초로 생강잼을 프랑스 명품백화점에 입점시켰고, 이듬해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 시장에서 안동생강 가공식품전을 개최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안동시는 경북 지역 최대 생강 주산지로서, 알이 굵고 단단하며 향이 깊은 최고 품질의 생강을 생산하고 있고, 가공을 통해 생강가루, 생강잼, 생강진액, 생강식초 등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생강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명품 '그대생강'이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에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그대생강'이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넓히며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지적민원 서비스 향상 및 정확한 지적측량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5만 905필지에 대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5년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산화된 지적공부의 축척, 도곽, 행정구역 간의 이격 및 중첩 등을 바로 잡는 지적(임야)도면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현재 지적(임야)도면은 1910년 일제 강점기에 토지조사사업과 임야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도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종이도면을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필지 간 오류 등 작성 당시의 제도상 문제로 인해, 부정확한 지적측량 및 도면 발급, 등록사항정정 대상토지 지정으로 인한 측량 지연 등 토지행정서비스의 신뢰가 낮아지고 시민 재산권 행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임야)도면 정비사업 완료를 통해 정확한 지적도면 발급과, 지적측량 민원, 경계분쟁 등 각종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세계측지계 변환 및 지적재조사 기반 구축 등 효율적인 지적공부 관리를 통한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외식할인 지원사업에 경상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되어, 이를 11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식할인 지원행사는 외식업소를 방문하거나 배달앱을 통해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해주는 것으로, 11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외식할인 지원행사는 “지역상품권 chak”앱 내에 팝업 및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행사 신청자가 2만 원 이상 4회 외식하여 실적을 충족했을 때 1만 원이 환급된다. 11월 10일부터 행사 기간 내에 모바일 QR결제 건에 한하여 행사실적으로 인정되며, 카드 결제 건은 제외된다. 또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업종이 음식점업인 가맹점 결제만 실적으로 인정되고, 1일 최대 2회 결제까지만 실적으로 포함된다. 행사 실적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지급 예정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의 스마트 폰에서 play 스토어(또는 App 스토어)에 들어가 “지역상품권 chak”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회원가입 한 다음 구매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만 19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와 비전 공유를 통해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만드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인구 20만 명 미만의 중소도시에서는 최초로 안동에서 열린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는 전시회, 정책박람회, 국민참여행사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성과를 종합하고, 차기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 수립을 위해 관련 학계, 연구자 등 지식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등 국정 운영 방침이 국가발전의 축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정책박람회에서지역주도 자립성장 기반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안동시 특별세션을 마련하여, 지역이 주체가 되어 지자체와 주민들이 지역특성에 맞는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발전전략을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고령화, 인구소멸, 일자리 부족 등 산업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북북부권의 중심지인 안동시가 전략적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단마, 둥근마의 대사체 연구결과에서 뿌리보다 잎 조직에 더 많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으며 시기별 기능성 물질함량의 변화 양상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 표준화된 마의 부위별 원료를 제공했고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 김정구 박사와 건국대학교 이충환 교수의 생리활성물질 생합성에 관련된 전사체와 대사체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잎은 뿌리에 비해 항산화활성은 1.7~2.2배, 페놀성 항산화물질의 함량은 3.6~4.1배 높았다. 또 잎에서 항산화물질의 함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8월 하순이었다. 잎 조직 100g당 단마 53mg, 둥근마 38mg의 페놀성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활성이 높은 대표작물인 토마토 과실 100g당 페놀성 항산화 물질 함량이 최대 60mg인 것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버려지는 마 잎에서 톤당 300~500g의 페놀성 항산화 물질을 얻을 수 있다. 국내 마 재배면적은 733ha이며 주당 경엽의 무게는 적어도 250g 정도로 국내에서 마 재배 부산물로 얻어지는 잎 조직의 양은 1만5000t 정도로 추산돼 식품원료로의 이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11개 시군 18개 가맹점을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 공공배달앱 우수 가맹점은 9월 9일 오픈 이후 가맹점의 자체할인(쿠폰할인, 타임할인)·리뷰 활성화·주문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포항(3), 김천(1), 안동(1), 구미(3), 영주(1), 영천(1), 문경(1), 경산(3), 칠곡(1), 예천(1), 도청신도시(1) 등 17곳이다. 이들 업체는 50만원의 시상금과 배달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 표기되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경북도는 1일 도청 신도시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치킨연구소 신도청점에 직접 방문해 시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치킨연구소 신도청점 가맹점주는 “2개월 간 경북 공공배달앱이 홍보가 많이 돼 주문량이 점차 늘고 있으며,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우수 가맹점에 선정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이 더욱 활성되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수 가맹점 업체뿐만 아니라 7300여개의 가맹점주 분들의 도움으로 공공배달앱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021년을 디지털 전통시장 구축 원년으로 삼고, 인터넷 전문기업 네이버에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을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특별관에는 장보기 10개 시장과 전국택배 66개 점포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화는 가속화뙜으며 전통시장도 변화의 시점에 서있다. 이에 경북도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디지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네이버에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경북도는 개관을 기념하고 전통시장 디지털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 세일페스타(11월 1~15일) 기간에 맞춰 풍기토종인삼시장의 홍삼액 등 19개 시장에서 27회에 걸쳐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10%~30%로 할인해 판매하며, 쿠폰증정, 배송비 지원 등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관 개관을 계기로 MZ세대의 전통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청춘남녀 44명이 참여한 올해 하반기‘청춘남녀 만남데이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경주(도자기공예), 영주(커피&디저트), 칠곡(홈스타일링), 예천(목공예) 등 권역별로 시행한‘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의 연장선이다. 1일차(10. 22) 경주&칠곡 동아리 활동 참가자, 2일차(10. 29) 영주&예천 동아리 활동 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영상으로 초대해 라이브를 통해 진행했다. 동아리 활동 영상 감상과 동아리별 최우수 참가자 시상을 통해 그 간의 즐거움과 추억을 되살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온라인 마카롱 만들기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비대면 화상클래스를 진행하고, 커플 영상 레크레이션, 시네퀴즈 및 경북 지식왕을 선발했다. 로테이션 매칭토크인 개인별 대화시간을 가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모바일 매칭 시스템에 최대 3명까지 호감가는 이성을 선택하면 상호 동의한 분들에 한해 개인별 최대 3번의 대면 만남 기회를 진행했다. 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도청에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마을운동 종주 지역인 경북도와 기념재단 간에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치적 재조명과 역사적 재평가 사업의 연구·개발 및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새마을운동을 포함 박정희 대통령 업적 관련 연구·개발 및 추진 상호 협력 ▷새마을운동 등 박정희 대통령 관련 온·오프라인 업무협력 ▷양 기관의 주요 시설사용 편의 제공 및 행사 참석 등이다. 한편, 기념재단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등 운영ㆍ관리, 생가 보존 및 연계 사업, 기록물 등 자료 및 유품 등의 수집·보존·전시, 학술세미나 개최, 출판물 제작, 판매 및 배포 등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념하고 국가경영철학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내년에 기념재단과의 공동으로 경북을 새마을운동과 연계해 소개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인 새마을운동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제작한다. 또 기적을 이뤄낸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입체적 패널, 사진, 영상 등을 이용한 메시지 월 형태의 ‘새마을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29일 제11회 예천국화연구회 작품 전시회 및 실개천 준공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기존 실개천은 하천 폭이 넓고 유량이 부족해 물이 고여 있어 모기, 파리 등 해충이 서식하고 쓰레기로 악취가 심해 몸살을 앓고 있었으나 군은 7억 원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부터 실개천 인도 폭을 넓히고 경사면에는 잔디를 식재했다. 그 결과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돼 주민들 삶의 질이 한 층 더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제11회 예천국화연구회 작품 전시회를 11월 1일까지 개최해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실개천 정비로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범우리공원 숲속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호명면 도청 신도시를 어린이 친화적 교육 명품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육상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변화와 혁신의 시점에 발맞춰 기존 ‘공설운동장’ 명칭을 ‘예천스타디움’으로 변경했다. 예천공설운동장은 1996년 준공되어 25년간 각종 육상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군민체육대회 개최 등 군민 체육증진을 위한 장소로 이용되어 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2022예천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유치 △각종 전국육상대회 개최 △육상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달라진 예천군의 위상을 반영하고 특히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세계화 추세를 고려한 결과다. 현재 운동장 리모델링을 포함한 각종 체육 부대시설 확충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5월엔 운동장 외관과 시설물도 ‘예천스타디움’ 명칭에 걸맞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스타디움 명칭 변경으로 육상 중심도시 예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예천군만이 갖고 있는 강점을 살려 육상 관련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30일 0시 이후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 350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신 접종 완료자인 영주 350번 확진자는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가족이 최근 영주에 있는 본가를 방문 후 29일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료 분류되어 29일 검사후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 완화가 추진된다 "며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확진자 증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준수하고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30일 0시 기준 전체 1차 백신접종률이 80.90%, 2차 접종률이 75.83%이며,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전체 대상인원 5092명중 1961명이 예약해 39.22%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가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공원,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등 1,446개의 사물과 공간에 주소를 부여해 시민의 생활 속 편리한 주소사용을 돕는다. 사물주소는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도로명주소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건물에만 부여하는 주소의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돼 사물과 공간에도 주소 부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간 시는 도로명주소법 개정 시행에 대비해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지진옥외대피장소, 육교승강기, 공원 등 생활밀접시설 및 재난 · 안전과 관련된 다중 이용 사물에 주소를 부여해 왔다. 시는 향후 도로명주소로 표기하지 않은 미전환 공적장부(사업자등록증, 건축물대장, 주민등록자료 등)에 대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산악 · 하천 등 주소가 없는 지역에서 안전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정비, 골목길․교차로 등에 도로명판 확충, 훼손 · 망실된 시설물의 신속 정비 등을 통해 유지관리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사물주소 등을 포털사이트, 내비게이션사 등 관련업체에 제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21 특별기획 소규모 문화축제「Semi-festival, with 안동」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지역주요 관광지와 문화공간,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함께하고, 끼와 흥이 넘치는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 100여 팀이 총 집합해 안동판 페스티벌로 펼쳐진다.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취소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고, 코로나로 움츠렸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 봉정사를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곳곳의 문화공간에서 게릴라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염두에 두고 별도의 관객을 모객하지 않고 운영되기에 모든 프로그램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SNS로 송출되고, 현장상황을 반영한 편집영상으로도 업로드되어 현장을 찾지 못한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특히, 6일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초청가수들의 열정 가득한 트롯과 K-Pop콘서트가 진행되며, 하회마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포항에서도 11월 1일부터 개편된 거리두기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유행 및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지속 가능하고 보다 일상과 조화된 새로운 사회적 대응체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기존 확진자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벗어나 중증·사망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접종률 제고 및 미접종자·취약계층 전파 차단에 주력하는 것으로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미접종자 전파 차단을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이번 거리두기 시행은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단계적 조정안의 첫 번째 단계로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에 초점이 잡혀져 있으며, 감염위험이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하고 24시까지 영업시간이 제한되나 그 외 모든 시설에서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사적모임은 종전에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최대 10명까지 허용했으나, 이제는 접종구분 상관없이 최대 12명까지 가능하다. 사적모임을 제외한 집합ㆍ모임ㆍ행사의 경우 접종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99명까지 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시군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청소년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태준 웹툰 작가의 온라인 특강을 비롯해 동아리경연, 도전온(on-line) 골든벨, 경북청소년 정책토론회 기조강연, 전용준 캐스터와 클템 해설위원이 진행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등 다채롭게 구성돼 진행됐다. 지역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들의 경연에는, 공연과 체험 2개 부문으로 총 23개(공연13, 체험10)팀이 영상출품 등의 형태로 참여했으며, 부문별로 여성가족부장관상, 도지사상, 시장상이 각각 시상됐다. 공연부문에서는 꼭두각시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경주의 리틀예인무용단이 여성가족부장관상, 영천의 M.F.(댄스)팀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체험부문에서는 친환경아이템 체험 등을 소개한 구미의 인터러뱅(과학)과 포항 Mathmaker(수학)가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 도지사상을 받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8일‘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경북안전관리자문단은 총 20인으로 구성해 올해 11월 1일부터 2년간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점검 지원 및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함으로써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날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취약시설에 대한 선정 배경 등 국가안전대진단의 전반적인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문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 중에는“도민이 안전해 지도록 현장에서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조금이라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올해 8월부터 11월 12일까지 지역 1704개소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의식 고취를 위해 도와 시군,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진단 추진방향은 최근 사고가 발생했던 안전 취약분야를 대상 시설로 선정해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한국해양대학교는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1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 포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포럼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베트남 해양대학, 중국 대련해양대학, 러시아 극동해양대학, 태국 치앙마이대학, 한국 목포해양대학 및 한국 해양수산연수원 등 12개국 18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AMFUF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중심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2002년 한국해양대가 설립을 제안해 창설됐다. 아시아지역 13개국 30개 해양·수산 대학 및 기관들의 모임으로 현재 한국해양대가 의장 대학으로서 상설사무국을 맡고 있다. 이번 포럼은‘다가올 미래를 위한 스마트해양산업, 해양환경 도전 및 인적개발’이라는 주제로 총 12개국 100여명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내학자는 현장에서 참여하고 국외학자는 화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에 앞서 대표자 위원회 회의에서는 AMFUF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또 내년 포럼 개최지로 목포해양대학교로 정하고, 조지아 바투미해양교육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는 29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경북 네이처 생명산업 협의체(이하 협의체)’ 17개 참여기관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체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바이오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지방 연구기관, 지역대학 등 17개 기관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9년 10월에 구성됐다. 지난해는 6개의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5개의 과제를 선정․추진 중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경북 네이처 생명산업 협의체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바이오산업의 트렌드 및 지역의 여건을 안내하고 협의체 운영체계와 그 성과 및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참여기관들은 바이오 경제, 글로벌 혁신 생태계 등을 핵심 메시지로 삼고 경북 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화 성공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 이어 제노랩, 셀드로우 등 지역 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참여한 기술개발 사업의 우수사례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청소년수련원(김천 아포읍 소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청소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과 함께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많은 청소년과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활동, 상담·복지, 시설·안전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소년 활동·정책의 새 패러다임’을 소개하면서 토론 주제에 대한 청중의 이해를 돕고 본격적인 토론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강영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청소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면서 코로나19가 청소년 활동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청소년 정책분야의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청소년 참여채널의 다양화를 촉구하고 역량 기반 청소년 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피력다. 청소년 상담·복지·활동·안전 분야에서 비대면과 대면방식이 혼합된 형태의 프로그램이 확산될 것으로 분석하고 이를 위한 역량 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코세페 with 경’이란 주제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기획 행사와 각종 사은품,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코세페 with 경북’이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시기와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비대면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상품 판매와 지역 관광 홍보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줄어든 소비심리를 살릴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기획전과 이커머스, 배달앱 등 디지털을 활용하기 때문에 젊은 층의 참여가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오픈기념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라이브 특가판매 행사도 가진다. 네이버 쇼핑Live 채널에서 안동 한우, 구룡포 햇과메기, 풍기 홍삼액 등 19개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27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10~30%로 할인해 판매하며, 쿠폰증정, 배송비 지원 등 시장의 특성에 맞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제5회 수자원관리위원회 열고 경북도 수립‘안동댐권역(1)’및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수립‘반변천 하류권역’등 2건, 16개 하천에 대해 조건부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안건은 ▷안동댐권역(1) 4개 하천 L=40km, ▷반변천 하류권역 12개 하천 L=163km 등 전체 2건이다. 위원회는 하천의 홍수량과 홍수위산정, 하천환경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심의했다. 회의 결과, 자료 보완·검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2건(16개 하천) 모두 ‘조건부 가결’로 의결했다. 안동댐권역(1) 4개 하천 건은 4개 하천 중 2개 하천이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처음 포함 됐다. 이에 대해 경북 북부지역 산지부 하천의 특색에 맞게 하천구역 지정 및 하천 정비방향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반변천 하류권역 12개 하천 건은 농어촌공사 등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홍수조절 능력에 대한 고려와 유량-유사량 분석 등을 통해 안전한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홍수량 산정에 필요한 강우자료 선정과 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남권 5개 시도와 연구원의 협업으로 구상중인‘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실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29일 영남권 5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4개 연구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최종보고와 함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륙과 해양을 잇는 동아시아 거점 도시’를 비전으로총 7개 분야, 33개 핵심사업, 111개의 세부 사업과 분야별 중요도와 실현 가능성 등을 반영한 단기 대표사업 36개가 제시됐다. 주요 사업은 (경제산업분야) 영남권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자율주행차 생태계 구축, (교통분야) 영남권 거점도시간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광역 철도망 도로망 구축, (환경안전 분야) 스마트 상수도 관리, (문화관광 분야) 영남권 자연역사문화 활용 스토리 투어 등이다. 단기 대표사업으로는 ▷영남권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 ▷영남권 철도 도로 중점 협력사업 ▷영남권 통합물류협회 설립 ▷상수원(낙동강) 수질개선 사업 ▷Y-Waterfront : 강과 바다 그랜드 투어 ▷영남권 지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8일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포항에서 거주하는 지역 4개 대학 학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에서 현재와 미래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포항에서 대학교를 다니며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포항이 고향인 학생 9명과 인천, 부산, 고양 등 타 지역이 고향인 학생 7명으로부터 포항에 거주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등 기업 인프라 증가와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정주여건, 생활 전반에 대한 여건에 대해서는 만족했으나, 현재 대다수의 학생들이 겪고 있는 청년 일자리 문제와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등 지원 대책, 대중교통 이용의 문제점, 봉사활동 활성화 대책, 포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에 대한 복지혜택, 다양한 문화행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는 애로사항과 불편함을 거침없고 진솔하게 표현했다. 아울러, 포항시의 각 분야에서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 시민 홍보 강화 및 포항시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