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5·18 학살자 전두환을 옹호하는 윤석열 前검찰총장 사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10월 19일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부산 해운대갑 당원 협의회를 방문하여 전두환 前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이 많다. 호남 분들도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망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제1여당 대선 경선 후보의 입에서 호남을 운운하며 광주시민을 모욕하고, 당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윤 총장의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망언으로 상처받은 광주시민과 5·18 민주 영령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힘은 역사왜곡과 망언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성명서를 대표로 발표한 이영훈 의장은 “윤 前 총장의 발언은 80년 5월의 상처를 안고 살고 있는 5·18 피해자와 가족들의 상처를 후벼파는 망언이다”며 “권력을 잡기 위해 국민을 학살한 전두환을 옹호한 윤 前 총장은 즉각 사죄하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계고 학생들은 직업교육훈련촉진법 및 초·중등교육과정 총론에 따라 학생 희망 시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고, 전공과 연계해 학습중심의 산업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실습 중인 현장실습생 보호의 시급성을 고려해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대면, 홈페이지 및 유선)에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긴급히 설치했다. 신고 방법은 현장실습 중에 현장실습 프로그램 이행 여부, 현장실습생의 권익 침해, 현장실습 유해환경 및 안전사항 불이행, 실습시간 초과, 야간·휴일 실습, 현장실습 표준협약 미체결, 성희롱, 폭력, 수당 미지급, 기타 부당대우 발생 시 취업지원센터에 대면, 홈페이지 및 모바일과 유선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사항 중 필요한 경우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연계해 현장실습생의 보호에 나설 계획이며, 신고 내용은 현장실습 지도·점검에 반영해 제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현장실습이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북구 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전국 유일의 정형외과용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 시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서 앞서 정형외과 소재부품 기업 등 산학병연 관계자를 초청해 ‘미래의료산업 3D프린팅 의료기기 발전전망’에 관한 심포지엄과 입주기업 제품 전시회, 구축 장비를 활용한 정형외과 소재부품 제작 시연 등 광주의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647㎡(부지 5824㎡) 규모로 2020년 3월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됐다. 1층에는 기계가공 및 후처리 장비실, 3D프린터실, 2층은 센터 운영실, 공동개발실, 시험분석실로 구성됐으며, 정형외과용 소재부품 가공·시험·분석 장비 등 총 37대를 갖췄다. 센터에는 골절 치료용 고정장치를 주로 제작하는 ㈜기현테크를 비롯해 (유)인터메디, SNC메디라인, ㈜폴리바이오텍 등 13개 정형외과 소재부품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산업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의 이번 월드컵경기장 안전점검은 지난 9월27일부터 건축시설,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의 현장 점검이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드론실증사업단으로부터 재난안전플랫폼 구축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드론실증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축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시설물 전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붕, 조명등, 아치구조물과 같은 육안점검이 곤란한 부분은 드론을 띄워서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번 월드컵경기장에 대한 드론을 이용한 안전점검 결과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전주기 대응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드론실증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앞으로 드론을 이용하면 고층건물, 교량 등 사람이 접근하기 곤란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겠다”면서 “내년에는 AI, IoT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살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1일 북구 양산동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를 찾아 언어와 문화적 차이 해소를 위한 언어발달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려인동포 5000여 명이 정착한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종합상담, 한국어교육 등 지원 사업을 점검한 뒤 고려인문화관과 고려인미디어센터 등을 둘러봤다. 김 부시장은 “고려인동포들의 사회적응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며 “고려인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지역 화합과 상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운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광주전남연구원은 21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논의에 관한 연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합의문’에 따라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하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각 2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여 시행한다. 연구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2개월이며,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을 계획기간으로 두고 광주‧전남의 미래와 상생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경제 등 초광역적 협력방안, 행정통합과 경제통합(메가시티) 등 각 분야별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상생발전을 위한 경제 등 협력방안 연구 ▲경제통합(메가시티), 특별지방자치단체, 조합, 협의회 등 연구 ▲행정통합 연구 ▲시‧도민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공론화 방안 연구 등이다. 오늘 협약을 체결하면 본 연구는 협약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앞서, 양 시‧도는 지난해 11월 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합의하고 통합의 내용과 방법, 절차 등 제반사항에 관한 연구용역을 1년간 진행하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의 유망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광주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기업들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글로벌아이피솔루션, 넥스트스토리(주), ㈜리걸인사이트, ㈜리딤, 미스터마인드(주), ㈜별따러가자, 심포니인베스트먼트(주), ㈜엔슬파트너스, ㈜엘페, ㈜포텐츠글로벌, ㈜플레이탱고 등 11개 기업과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112~12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를 설립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각 기업은 ▲광주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일 2021년도 제2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 2022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제 의견서 등을 심의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 광주교육’과 연계한 정책중심의 계획성 있는 재원 반영, 정확한 예산추계,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 단위학교 재정운용의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체계 및 중장기적 재원배분 기능 강화, 교육수요자의 참여 확대를 통한 예산의 민주성·투명성 확보 등을 기본 방향으로 2022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이번 회의에서 시민이 제출한 의견 46건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기후환경 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수교육 강화, 노후시설 개선공사 등 이번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시민참여예산 의견서는 2022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기후환경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한편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7일 새로 구성됐고, 이날 회의에서 백운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일 쌍학어린이공원에서 상무2동, 화정4동 등 인근 지역경로당 어르신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령층을 위한 특별한 여가공간인 어르신공원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자원봉사클럽 어르신들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반려식물키우기 ▲네일아트 ▲고무신 다육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어르신들의 치매검사와 서구청 법률홈닥터가 무료법률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술래에게 잡히지 않으려 안감힘을 쓰는 모습 속에 개구쟁이였던 어린 시절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어르신들의 눈매에서 행복감이 묻어나 보였다. 서구는 광주 최초로 농성공원을 시작으로 쌍학어린이공원, 신암근린공원 등 3개 공원을 순회하며, 어르신공원놀이터를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자칫 우울하고 무기력해질지도 모르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여러 어르신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쌓기 바라며, 조만간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이니 그때까지 건강관리 잘하시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1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난 서대석 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과 당면사업의 타당성, 당위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사업수요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으로, 지역 현안 수요와 재난안전 수요로 구분한다. 서구가 건의한 현안사업으로는 ▲서구장애인복지관 신축(40억)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10억) ▲서구문화센터 노후시설 보수(5억) 등 7개 사업으로 총 76억원의 사업비를 요청하였다. 특히, 서구장애인복지관 신축은 현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이용 장애인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서구지역 장애인복지의 허브 역할 수행을 위한 공간구축 등 사업의 기대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예산확보를 통해 구민들의 생활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과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차지은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 및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통행량이 많은 학운동성당 앞에서 지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사건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주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비전으로 ▲생활환경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새싹·튼튼 건강체험관’ 이용 대상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싹·튼튼 건강체험관’은 각 연령에 맞춘 테마별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아동센터 15세 중학생들까지 대상을 넓혀 운영한다. 체험관은 ▲영양 ▲비만 ▲손 씻기 ▲생명 존중 ▲절주 ▲아토피 ▲신체활동 등 총 7가지의 건강테마로 구성돼 놀이를 통한 교육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비만 조끼, 뚱뚱이 홀쭉이 거울, 아기 돌보기, 아토피 측정, 암벽타기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즐겁게 배우고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부터 대상 연령을 확대해 운영 중인 체험관은 그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유치원 등을 통해 1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며, 특히 아동·청소년(9~15세)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자가진단 및 올바른 자세교정 교육을 추가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4일까지 1인 스타트업 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스쿨 ‘2021 G-IN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창업스쿨은 1인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2~24일까지 3일간 동구창업지원센터 4층에서 실시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가 정신 ▲린 스타트업 및 실습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SNS 활용 실전 마케팅 ▲지식재산권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6회차 교육은 참여자가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전문가의 현장 코칭으로 수정·보완할 수 있는 실무교육이다. 동구는 창업스쿨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창업 컨설팅 지원, 투자유치 및 창업지원센터의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집중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22일부터 11월20일까지 한달간 ‘2021 청년뮤지션 공연활동 지원사업 ‘청춘 스테이지 in 시민회관’을 진행한다. ‘청춘 스테이지 in 시민회관’은 코로나19로 공연예술 활동이 중단되거나 축소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청년 예술인들을 돕고 시민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팀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 분야 활동 청년 및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해 심사를 거쳐 ▲밴드공연 ▲비보잉 ▲국악 ▲현악 ▲마술 ▲마임 등 60여개 공연을 펼칠 총 30여 팀이 선정됐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광주시민회관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진행되며 별도 신청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청춘 스테이지’로도 전달한다. 백희정 광주청년센터장은 “‘청춘 스테이지 in 시민회관’ 무대가 코로나19로 무대가 줄어든 문화·예술 분야 청년들에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청년 공연인들이 생활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지켜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중 재정공원 15곳의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민간공원특례사업 9개 공원과 재정공원사업 15개 공원을 조성키로 결정한 바 있다.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구분되는 재정공원사업은 일몰제 대상 도시공원 중 광주시가 예산을 직접 투입해 토지를 보상하고 조성하는 공원으로, 전체 면적 196만㎡ 중 사유지가 48%를 차지해 토지 매입이 급선무다. 이에 광주시는 재정공원 15곳에 대한 토지보상과 공원 조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3523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유지 매입예산 1361억원을 확보해 토지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94만㎡ 중 42%의 사유지 보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장기미집행 재정공원 중 첫 번째로 신촌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신촌근린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11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1일 ‘2021년 사학기관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사학기관 운영평가’에서는 학교법인과 사립학교를 구분해 평가를 실시했다. 우수 학교법인으로는 죽호학원(금호고 외 3교) 등 8개 법인, 우수 사립학교로는 살레시오중, 살레시오여중, 금파공고 등 19개 학교가 선정돼 각각 960만 원~1,400만 원의 지원금(포상금)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2020년 3월1일~2021년 2월28일 1년 동안의 기간 중 관할 27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운영 13개 지표, 65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운영 및 학교재정 12개 지표로 각각 평가를 실시했다.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사학기관 스스로가 책무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고, 열악한 경영 구조를 개선하려는 자구노력 분위기를 조성해 사학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죽호학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신규 교원 임용을 위한 교원위탁 채용 실시, 장애인 고용의무 준수, 법정부담금 100% 납부 실적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관내 사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방림2동에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노후주택 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마을주민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8개월 코스의 마을학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구는 21일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주민주도의 마을 관리와 주민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오는 11월 중순부터 내년 6월까지 장기 프로젝트인 방림2동 마을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림2동 마을학당은 초기, 중기, 장기 등 시기별 목표달성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구는 초창기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 및 인적 인프라에 기반을 둔 거버넌스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곳 마을에 거주하는 모든 연령층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주민 워크숍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마을학당 프로그램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중기에는 선진지 견학과 벤치마킹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창안한 아이디어를 도시재생 실행사업으로 집중 발굴하기 위한 시기로, 현장 체험 및 일자리 창출과 마을수익형 모델 발굴을 위한 강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20일 이틀에 걸쳐 관내 사립유치원 52개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K-에듀파인 통합매뉴얼, 기능개선사항 등 시스템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기능 교육에 중점을 뒀다. 예산, 수입, 지출 등 테마별로 유치원 현장에서 자주 어려워하는 기능을 살펴보고 생생한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또 K-에듀파인 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2020년도부터 전체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이 도입된 이후 사립유치원에서는 시스템 사용 미숙 및 회계업무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의 희망에 따라 상시 쌍방향 원격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유아교육진흥원에 K-에듀파인 상설교육장을 두고 시스템 활용에 대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사용자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 K-에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명인·명장, 진로교사, 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며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결과 보고회는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광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는 학생 모집 단계에서 단 1분 만에 전 영역의 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생과 명인·명장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삶 기반 진로체험의 새로운 모델로 급부상했다. 진로캠프에 참여했던 학생 및 진로교사들은 결과 보고회에서 직접 사회를 진행하며 캠프의 기억과 추억을 회상했다. 우선 20차시로 이뤄진 활동 결과물과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 기록들은 학생들의 진로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됐다. 팀별 협업 미션 등을 주제로 한 ‘핫! 토크’ 코너에서는 K-명장과 함께 했던 두 달 동안의 열정과 추억을 이야기했다. 또 참석 학생들 각자의 ‘꿈을 위한 도전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제7회 중국문화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중국문화주간’은 광주시, 광주차이나센터,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함께 하는 한·중 양국 문화를 매개로 한 대표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이다. 매년 5·18민주광장에서 다양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친구야 보고 싶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중노래 경연대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중국문화체험, 글로벌 리더 초청 랜선 특강, 영상·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3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과 한·중노래 경연대회 본선이 라이브 방송된다. 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의 개막선언,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의 축사를 비롯해 광주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우한시, 선양시, 원저우시, 취안저우시 등에서 보내온 도시별 특색이 담긴 축하공연과 메시지가 함께 방영될 예정이다. 이어 25일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수석요리사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탕수새우(宫爆虾球)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0·4 남북정상선언을 기념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재조명하는 제3회 노무현영화제가 20일 오후 광주패밀리랜드 자동차극장 2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평양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발표한 지 14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염원했던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되새기는 행사다. 영화제는 1부에서 이용섭 시장의 영상 축사와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김선옥 상임대표의 인사말, ‘10·4남북정상선언 14주년 기념’ 제작영상 및 변호인 노무현 다큐멘터리 영상 등이 상영됐고, 이어 2부에서 영화 ‘변호인’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쉽고 편한 일보다는 어렵더라도 가치 있는 일, 오늘보다 내일을 준비하는 일에 주력했던 대통령님의 발자취를 따라 저 역시 광주시정을 ‘혁신’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며 “오늘 ‘변호인’ 노무현을 만나면서 우리가 함께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조치가 2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3개월간 주정차단속 유예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경찰청, 5개 자치구와 대책회의를 갖고 시민의 혼선과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민의 혼선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한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12월31일까지 주정차단속 유예기간을 지정하고, 시민들이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는 한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은 같은 기간까지 현행대로 단속을 유지한 뒤 2022년 1월1일부터는 무관용 원칙으로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더불어 ▲휴일과 점심시간 단속 유예시간 폐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한시적주정차 허용 구역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황색선으로 변경 ▲주차문제 심각한 곳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축소 및 조정 등의 대책도 추진한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주정차 금지 강화는 민식이법 등의 시행으로 보행자와 교통약자 보호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로개설에 따른 주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서구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7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했다. ‘현장 경청의 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서대석 서구청장, 송형일 시의원, 고경애·김영선 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로개설 예정부지를 둘러본데 이어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현재 화정4동 염화로는 우미아파트를 비롯한 10여 개의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평상시에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면서 “새로 조성되는 중앙공원 1지구의 도로개설 계획이 염화로로 연결돼 있어 교통정체 및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존 우미아파트에서 염화로로 연결 계획인 도로개설 계획을 우미아파트에서 금화로로 변경해 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또 다른 주민은 “내년 7월에 포스코아파트 20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교통 불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1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부자가정 등 40세대의 돌봄가정에 김치를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특강 ‘현대인의 모멸감에 대하여’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1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해 오는 11월26일까지 서부 관내 45개교의 교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특강 강사로 도서 ‘모멸감’의 저자이기도 한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를 초청했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감정’을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 문화적 맥락으로 접근하며 ‘모멸감’을 조명했다. 또 ‘모멸감’ 극복 및 스스로 품위를 지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봤고, ‘감정’의 주인이 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었고, 특강과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콩나물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정부특별지방행정기관들과 회의를 열고 기관별 현안 및 협업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임성찬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이용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 장대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임채임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지역 내 9개 특별행정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광주시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업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현안업무 및 협업과제를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특별지방행정기관에서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광주지방공정 거래사무소 ▲자연재해 취약지역 핀셋 기상정보 서비스 제공 ▲지진 정보 신속전파를 위한 기상청과 광주시의 시스템 연계 ▲인공지능산업 융합 집적단지 내 GPU 활용한 기상분야 기술개발(광주지방기상청) ▲보훈문화 조성 및 확산(광주지방보훈청)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행 협업(광주전남 중소벤처기업청)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공동 방역체계 구축(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7건의 협업과제를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1일부터 27일까지(일요일 휴무) 홈플러스 광주하남점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용 행사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 장터 ‘같이 PLUS 가치 더하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5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또 운영기간 중에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광주사회적경제 전용 쇼핑몰 ‘가치사세’ 회원가입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들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17개 광역 자치단체별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실효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을 새롭게 추진했으며,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 등 14차에 걸친 민생안정대책을 시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12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산단지원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애로를 파악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이용섭 시장은 20일 오전 라마다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 명과 중소기업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간담회에서 ▲에너지밸리산단 공동물류센터 입주 및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구매공시제 도입 ▲중소기업협동조합 공공구매제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회 충장장인대학’에 참여할 장인과 지역 창작자(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장인대학’은 오랜 기간 특별한 기술과 이야기를 가진 장인을 발굴하고 이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과 지역 창작자는 다양한 분야로 팀을 이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고유의 브랜드를 개발할 브랜딩 교육을 이수한다. 또한 로컬 브랜딩 협업과 실무를 위한 프로젝트 비용도 지원받는다. 이번 2기 과정에서는 창작자뿐만 아니라 장인 또한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오랜 기간 동구에서 활동한 특별한 기술, 이야기를 가진 사람으로 ▲지역 가치 ▲스토리·역사·전문성 ▲참여 의지 및 태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장인과 연계해 협업을 추진할 지역 창작자의 모집 분야는 ▲기획 ▲디자인 ▲콘텐츠 등 3개 분야다. 다음 달 5일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약 5주간 브랜딩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팀별 교육 진행 상황에 따라 시제품 완성 시까지 멘토링을 제공한다. 최종발표회와 제품 전시회는 오는 12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일정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료 및 연료비 절감은 물론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선정되며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사업대상지인 동명동, 지산1·2동, 서남동, 지원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281가구가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했으며 신청가구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에 공모를 신청했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설비공사(250건) ▲집열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드는 태양열 설비공사(31건) 등을 추진한다. 동구는 오는 2023년까지 13개 동 전체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완료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은 관내 모아미래도 아파트에서 마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화합을 위한 소통방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주민들의 재능기부 한춤 및 판소리 축하공연과 함께 소통방 현판식을 가졌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민생활센터 내에 위치한 모아미래도 소통방은 류봉식 소통방장을 비롯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5명의 ‘주민화해 지원인’들은 주민자율 조정가로 활동하게 된다. 류봉식 방장은 “아파트 입주민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주차, 담배연기, 반려동물 등 생활 속 크고 작은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웃 간 화합과 소통으로 정이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통방이라는 거점 공간을 통해 이웃 간에 소통과 화합 속에 이웃 간 배려가 있는 행복한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관내 13개 동 전체에 소통방을 확대·운영해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 행복한 책마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일상 속 책 읽기를 확대하고 주민의 문화 사랑방으로서 동네책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마을 인문산책’은 관내 책방과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작가, 문학평론가, 예술가 등을 초청해 작가강연, 북 콘서트, 전시·공연 등 다양한 책 문화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책과 쉽게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독서를 통해 사회적 문제와 이슈에 대한 고민 등 자기 성찰의 시간을 보내며 성숙한 삶을 기대한다. 동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관내 책방 및 문화예술단체 6곳을 선정·완료했으며 각 단체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책 문화행사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향기로운 시(試)화전 '십만년의 사랑' ▲'소포클레스 비극전집' 인문 강연 ▲북토크 장상은 작가 '모모는 철부지', 이정식 작가 '시선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등으로 문화공간 ‘뜨락’을 비롯해 ‘산수책방 꽃이 피다’, ‘책과 생활’, ‘소년의 서’ 등 관내 독립서점에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일 9일간의 제26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조례안 7건, 일반안 4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 등 총 12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이귀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에 따라 다음 달 열리는 제269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구정 전반에 관한 상임위별 일문일답 질의 답변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훈 의장은 “짧은 회기였지만 안건 처리와 행정사무 처리사항 청취 등 열정적으로 임한 의원들과 집행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달 열리는 2차 정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며,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구정질문 등 굵직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일 이틀 동안 유니버시아드체육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1 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학생이 내실 있는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고, 취업과 직업생활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지역사회의 장애인 유관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행사로 치러진다. 박람회 슬로건은 장애학생의 숨겨진 꿈과 끼를 찾아주자는 의미에서 ‘오늘, 내 일(job)을 찾자’이며,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중화 특강, 직업체험, 진로취업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광주특수교육, 특수학교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기후환경교육, 창의융합교육 등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장휘국 교육감은 “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021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소액공사, 물품, 용역 225건을 87건으로 통합해 집행했다. 2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통합 집행은 민원인의 업무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다. 지난 2019년 하반기에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 의견 수렴을 위해 ‘청렴클린콜’을 실시했고, ‘소액공사 통합 집행’이 개선의견으로 나온 바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통합 집행을 위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소액공사, 물품, 용역에 대해 사업 유사성, 집행시기, 공사여건, 거리 등을 고려했다. 시설공사는 123건에서 40건으로, 기술용역은 96건에서 44건으로, 공사용 물품구매는 6건에서 3건으로 통합해 집행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사업 진행을 통해 공공기관 민원인의 업무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고, 업무처리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로 신뢰 받는 청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9일 소강당에서 중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20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의 학생 진로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광주인성고 김형래 교사가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중학교 시기의 과제와 진로전담교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중학교 진로전담교사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는 진로교육의 다양한 이슈와 고교학점제 관련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진로전담교사는 “많은 중학생들이 고교학점제가 무엇이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해 궁금해 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지 명확해졌고, 학생 진로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이 가장 중요한 학교 진로교육 지원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헌혈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교통과 앞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서구 공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 장기기증은 만 16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서구보건소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헌혈에 참여한 공직자에게는 당일 공가와 함께 상시학습 4시간이 인정되며, 주민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이 부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 및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공직자와 함께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지난 19일 유스퀘어에서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부터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장건 김포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초빙해 공인중개사가 실수하기 쉬운 중개사고 유형별 민사실무를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사고유형으로 ▲가계약 체결 ▲매매계약 후 중도금 선 지급 ▲신탁부동산 중개 등을 강의하며, 공인중개사의 법률적 책임 소지를 판례 위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동영상은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교육 시청자에게는 부동산 중개업무 길라잡이를 포함한 민사실무 강의교재를 관할 구청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올해는 비대면으로 실시해 교육 인원의 제한이 없는 만큼, 많은 중개사들이 직업적 소양을 쌓아 사고 없는 안전한 부동산 중개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옥외광고의 질적 향상과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제16회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은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은 ‘The 16th Gwangju SIGNEXPO 2021’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이번 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 모형 및 디자인에 62개 작품, 아름다운 간판 11개 작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쁜간판 그림 107개 작품 등 총 180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일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형성, 독창성, 친환경성, 전달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특색있는 아이디어 발굴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창작광고물모형작품 13점, 창작광고물디자인 21점, 아름다운간판 1점, 그리고 동심에서 바라본 어린이 예쁜 간판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40점 등 75점을 이 기간 선보인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칙 준수를 위해 시상식은 취소하고 전시만 진행될 예정이다. 옥외광고대상전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은 물론 광고물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사회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광주북부경찰서(서장 정재윤)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 풀뿌리 치안 실현 등에 대한 업무 공유와 협력에 주안점을 뒀다. 북부서는 그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현황 분석 결과와 꾸준히 제기되어온 주민 민원을 토대로 총 7대 분야 32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구체적으로 방범용 CCTV 12건, 통학로 로고젝터 5건, 안심비상벨 200개소, 골목길 사각지대 반사경 5개소, 공원, 공중화장실 등 여성 안전 안심스크린 248개소, 보안등 29건 등 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안전망 확대 사업들이 포함됐다. 북구는 해당 사업들에 대해 부서 현장 확인,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북부서와 실무적인 협의 후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북부경찰서와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겠으며 구민의 행복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평동산단 한국금형산업진흥회에서 주요 금형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금형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박화석 회장과 지역 금형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화석 한국금형산업진흥회 회장은 “민선7기 들어 광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우리 지역 금형산업이 명실상부한 핵심 주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대내외의 불안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금형기업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금형산업이 우리시의 대표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금형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금형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완성금형공동물류센터, 하이테크금형센터, 공동활용장비 구축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특히 금형산업의 첨단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환경부의 2021년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매년 자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 감독, 배출업소 협업 관리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광산구는 점검률, 위반율, 자율점검업소 관리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그룹(배출시설 101~250개소)에서 2위를 달성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점검이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으로 포함된 공공보건 의료기관과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81곳이다. 이 기간 남구는 자동심장 충격기 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와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특별한 사유 없이 자동심장 충격기를 설치하지 않거나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동심장 충격기가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도 향후 조치계획을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 및 시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에 대한 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몸이 아파 대학병원 신세를 진 광주 남구 주민 2명과 그의 혈육이 가족처럼 꼼꼼하게 보살펴 준 구청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잇따라 공개해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남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구청 공무원의 감동행정을 칭찬하는 게시글 2건이 올라왔다.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A씨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 상태가 악화돼 조대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이틀간 많은 검사가 이뤄졌고, 병원비 걱정에 중간정산 결과를 받고난 후 가슴은 털컥 내려 앉았다. 공공일자리 2개월분 월급과 맞먹는 비용이 나왔기 때문. 절망감에 빠진 A씨는 사업부서인 혁신정책과 손모빈(7급) 주무관에게 전화했고, 딱한 사정을 접한 손 주무관은 A씨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긴급복지 혜택에 대한 설명을 건냈다. 그리고 곧바로 복지정책과 오혜은(7급) 주무관과 협업해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검토에 나섰고, 오 주무관 역시 관련 서류 수십장을 일사천리로 준비하며 위기에 처한 A씨를 적극 지원했다. A씨는 “공직자 2명의 가족같은 응대 덕분에 무사히 퇴원했고, 남구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정책제안 의제를 논의했다.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시정 혁신 의제를 협치로 풀어나가기 위해 지난 4월15일 출범했다. 행정,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주민자치분야, 일반 시민 등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공동의장인 이용섭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민대표인 류한호 공동의장이 진행을 맡아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 보고, 민관협치 여론수렴단 설문조사 보고, 민관협치협의회 의제 논의, 시 현안사업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안건 중 민관협치운영위원회가 두차례 회의를 통해 선정한 ▲신양파크호텔을 유스호스텔로 활용(청소년분과) ▲전남‧일신방직 부지 보존 및 활용방안 가이드라인 마련(문화예술분과) 등 2개 의제를 정책과제로 시에 권고키로 했다. 또한, 이달초 실시한 광주시 민관협치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민관협치 관련 교육 운영‧확대, 민관 갈등 예방을 위한 소통 강화, 참여 주체 간 권한과 책임 균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19일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과 서구 재활용 선별장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폐기물 처리 및 매립 과정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별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별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등 향후 광산구에 적용 가능한 자원순환 방법을 모색했다. 먼저 방문한 광역위생매립장에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반입 폐기물 감시와 불법 폐기물(음식 쓰레기와 감염성 폐기물 등) 반입을 차단하고, 매립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등 자원화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서구 서창동 재활용 선별장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급등한 재활용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관계자들의 하소연을 들었다. 관계자들은 “주택가나 원룸촌‧상가 등의 재활용쓰레기들은 음식물들이 묻어 있는 등 분리수거 자체가 힘들고, 수거한 재활용쓰레기 중 30~40%만 재활용이 가능하다. 재활용쓰레기의 테이프, 라벨 제거만 제대로 해도 인력 감축 효과 뿐 아니라 재활용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제대로 된 분리수거 교육과 시민의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18~19일 상임위 소관 위탁 기관과 현장을 방문하여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산문화예술회관, 원도산 ‧ 송정역세권 ‧ 월곡2동 도시재생센터, 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를 잇달아 방문, 각 기관별 운영 현황 및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18일 광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광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의원들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다며 다양한 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가족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시설 관계자들의 공동육아 공간 확보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2002년 개관 후 19년이 지난 광산문화예술회관의 노후화된 조명 ‧ 음향 및 시설 개선을 주문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19일에는 원도산 ‧ 송정역세권 ‧ 월곡 2동 도시재생센터, 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9일 서부중등 학생의회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하는 ‘워킹토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워킹토킹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 50명과 학교전담경찰관(SPO) 16명이 영산강 천변 산책로를 함께 거닐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회가 주도하는 체육대회 축제 등 일회성 행사를 넘어 또래집단에서 발생하는 갈등 관계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학생자치 역량도 강화할 수 있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현정미 과장은 "서부중등 학생의회가 학교폭력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관계회복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경찰서 조은섭 경감은 “학생회장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함께 하는 ‘워킹토킹 프로그램’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동일미래과학고가 지난 16일 지역 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1년 직업계고 학과 체험 활동으로 ‘학교 개방의 날’을 실시했다. 19일 동일미래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교육부 특성화고혁신지원사업,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사업을 접목해 마련됐고, 다양한 전공 탐색 및 진로 체험 지원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행사 전 중학생 및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았고, 발열 체크, QR입력,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체험을 실시했다. 낸년부터 신설되는 ‘스마트팩토리과’는 ▲AI인공지능 로봇 ▲3D프린터 체험 ▲E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광역시 최초로 남학생을 모집하는 ‘토탈뷰티과’는 ▲헤어 ▲네일 ▲메이크업 ▲아로마(피부미용)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달래주기 위해 ▲가죽키링 ▲라탄공예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송원중 박은채 학생은 “학교와 집이 비교적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네일 전공탐색 활동을 하며 뷰티디자이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에너지 자립도시 선도사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 시민단체, 전문가와 함께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1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광란 시의회 그린뉴딜특위 위원장, 이유진 그린뉴딜총괄정책자문관, 김종필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45 에너지자립도시 선도사업 점검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 등 에너지 자립도시 선도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SK텔레콤 등 17개 기관이 소비자 체험형 미래형 전력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 연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지역에 4년간 2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 서비스 ▲이동형 에너지 공유차량 ▲가상발전소 전력거래 서비스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현재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아파트 7개 단지 6240세대 시민들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