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동정책과 상생형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임원을 전국에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광주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운영 조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절차와 방법 등을 심의 의결했다. 공모 직위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고 새로 출범할 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1명이다. 대표이사 등 임원 임기는 2년이고, 내부규정에 따라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경영 전반의 책임자로서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이사는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감사는 재단 업무 및 회계에 대한 감사 등 직무를 수행한다. 응모자격 및 제출서류, 심사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20일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고, 20일부터 11월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3팀 20여 명의 직원이 노사상생문화 선도사업 추진, 노사상생 정책연구, 상생형일자리 모델 구축‧확산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 19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 오치동에 마련된 체험관은 ‘세계적 수준의 안전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7860㎡ 규모로 8개 체험구역과 23개 체험시설을 갖췄으며, 체험구역은 ▲지하 1층 어린이 안전체험 ▲1층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일일 체험 운영 횟수는 5회씩 예약제로 운영되고 체험구역별로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별 지침에 따라 일일 체험 횟수는 3회, 체험구역별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일선 소방서에서 현장 대원으로 근무했던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23명을 체험 교관으로 배치해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체험관 정상 운영 시에 하루 최대 교육 인원은 900명이며, 연간 27만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월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 보육사업의 전문성과 재정적 운영 능력이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개인이며 법적자격을 갖춘 원장이 근무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광주시청 직장어린이집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탁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며, 시청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광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둔 광주시청 직원들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중이다. 현재 만 1세에서 만 5세의 10개반 104명의 아이들과 18명의 선생님들이 근무하고 있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시청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며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 능력과 보육에 열의를 가진 많은 기관들이 공모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년 후 광주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그려보는 ‘2040 광주플랜’ 2단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40 광주플랜’은 2040년 광주시의 도시기본계획을 구상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광주시는 2020년 5월 관련 용역 착수와 함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시민참여 기획단’을 발족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광주의 장기발전 구상을 모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1월에는 전문적인 용어와 도면으로 구성돼 복잡하고 어려운 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2040 광주플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특히 홈페이지에 티저영상, 교육영상, 카드뉴스, 손수제작물(UCC) 등 시민들이 도시계획을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의 자료를 제공하고 1단계 시민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 2단계 시민참여는 20일부터 45일간 진행된다. 2단계는 홈페이지에 전문가 그룹이 검토한 주거재생, 교통, 공원녹지, 복지, 경관, 경제, 토지이용, 방재안전, 문화, 환경 10개 분야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와 언어로 재해석한 자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영상과 카드뉴스와 함께 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2호점이 광주에 오픈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저소득 청년 자립지원을 위해 하이트진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제빵, 바리스타 교육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19일 동구에 빵그레 2호점이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임택 동구청장, 정향자 (사)노동실업광주센터 이사장, 이수정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개소를 축하했다. ‘빵그레’ 사업은 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에 1호점을 개점했고, 이번에 2호점을 개점하게 됐다. 2호점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청년D프로젝트사업단 소속 청년 8명과 베이커리 전문가가 연중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대근무 형태로 참여한다.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광주시는 임대보증금, 장비비 등을 지원하고,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2호점의 3년간 임대료, 차량, 초기 인테리어 및 장비 구입비, 매장운영 전문매니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빵그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이용이 폭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시민 안전과 보행권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시는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 자치구,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등과 수 차례 협의를 통해 제반사항 해결책을 강구했고, 지난 8월에는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및 교통유관기관 등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 회의를 개최해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달 1일 7개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와 견인과 주정차 등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도 거쳤다. 종합대책은 5대 주요 대책과 이에 따른 세부추진시책으로 구성됐다. 5대 주요 대책은 ▲‘광주시 자동차 견인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근거 마련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대책 ▲킥보드 이용 시 대여업체의 이용자에 대한 안전운행 사전안내 의무화 ▲전동킥보드 제반 사항 협의를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 ▲대여업체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세부추진시책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시 1만5000원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상호존중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챌린지’ 캠페인을 19일 실시했다. ‘청렴실천 챌린지’ 캠페인은 갑질 없는 상호 존중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 현장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위해 SNS를 통한 해시태그 홍보와 청렴 현수막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 광주교육연수원장 등 직원 40여명은 감사와 존경을 상징하는 수어 퍼포먼스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애쓰고 있는 광주교육 현장의 선생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 공직사회 내 상호 존중하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초 · 중학교 방송반 학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1 청소년 방송아카데미’를 오는 20~26일 진행한다. ‘청소년 방송아카데미’는 초 · 중학교 14교에서 28명이 참여해 방송 진행과 동영상 제작 등 학교방송 운영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하고 이를 통해 방송 · 언론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 방송아카데미’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 동영상 촬영과 편집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교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1인 미디어 교육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1인 1대 카메라 촬영과 촬영한 영상에 대한 전문가의 자세한 개별 지도 등 교육내용이 학생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촬영한 영상에 자막과 내레이션을 삽입하는 등 다양한 편집 활동도 체험하게 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이번 방송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방송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하고 방송기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며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서 향후 진로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19년 7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문을 연 동구창업지원센터가 올해로 개소 3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취·창업에 적극 도움을 주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3년여간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동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창업지원센터를 기점으로 인공지능 산업에 기반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동구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위해 구 벤처빌딩을 리모델링하고 심사를 거쳐 입주한 18개의 스타트업 기업과 디지털 마을공방 기업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66.7%)와 입주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100%로 나올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사업계획서, 발표평가,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주한 기업들에게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 감면 혜택, 전문가 1:1 멘토링 및 컨설팅, 협력기관과 연계한 기술개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입주기업들의 매출 총액이 전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는 부모, 자녀 등 1촌 직계가족의 소득과 재산 수준을 고려해 부양 능력 유무를 확인해 책정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로 인해 현실적으로 부양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부양 능력이 있다는 사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의 경우 2021년도 부양의무자 부양 능력 ‘있음’으로 판정받아 책정에서 제외된 사례가 200여 세대에 달했다. 이에 동구는 올해 말까지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기초생계급여에서 부적합 처리된 세대를 일제 재정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현실적으로 부양을 받고 있지 않음에도 제도적인 허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한 경우는 구제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급자 책정의 완화된 기준 속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성장기 아동의 안전인식 고취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생한 VR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대상 사전 신청으로 5개 학교를 선정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18일 율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장원초등학교, 20일 지한초등학교, 21일 서석초등학교, 22일 산수초등학교에서 5일간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소화기 시뮬레이터 ▲VR활용 화재대피훈련 등 안전시뮬레이터 및 VR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교육은 스크린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교육은 기존 강의식 마네킹 실습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에 따른 압박 깊이, 압박 횟수 체크로 정확한 실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화기 시뮬레이터는 실제 교육용 소화기를 조작, 가상의 화재를 진압해 보는 교육으로 실제 화재 진압지점, 소화기 분사 능력을 확인하고 분사량, 명중률 데이터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VR활용 화재대피훈련은 VR기술을 이용해 예기치 못한 사고 및 재난 상황을 가상의 공간에서 직접 체험·대피해 봄으로써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했다
[제호]광주트라우마센터는 22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10월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찬호 작가와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이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 작가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 사회를 비판하는 여러 책을 집필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10월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인원을 100명이내로 제한하며(접종완료자 50명 포함) 유튜브 채널 ‘광주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치유의 인문학’은 11월23일 진행된다. 한편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를 안전한 치유공동체로 만들고 시민들과 인문학적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2013년 7월부터 매달 역사·문화·사회·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국 3대 음악가로 칭송받는 광주 출신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가을 감성 가득 담아 즐길 수 있는 2021 정율성 음악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양림동 오웬기념각,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 빛고을시민문화관, 이이남 스튜디오에서 정율성 음악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양림프로젝트 – 한국의 몽마르뜨; 양림의 鄭’ 공연이 열린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양림프로젝트 공연은 정율성 선생이 유년시절을 보낸 양림동에서 금관 앙상블, 합창, 스트릿 댄스,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며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퓨전국악 ‘예락’, 트로트 ‘진이랑과 예술기획 밴드’, 금관앙상블 ‘브래싱’, 합창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스트릿댄스 ‘빛고을댄서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총 5개 팀이 참여해 탁월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한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27일부터는 관현악의 밤, 실내악의 밤, 신인음악회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과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27일 열리는 관현악의 밤은 2021 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고봉 기대승 선생의 철학 등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수련시설 ‘월봉서원 선비문화 체험복합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체험복합관 부지가 확보됨에 따라 기본계획용역 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복합관은 지난 3년 동안 종중 내부 소송 등 갈등으로 사업부지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려워 장기간 답보 상태였지만 최근 광곡마을 주민의 동의와 해당 종중의 토지사용 승낙으로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수차례 주민과 종중 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특히, 안동의 도산서원과 함께 두 서원이 배향하고 있는 퇴계 이황선생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4단 7정이라는 철학적 사유를 후손들이 배우며 체험하고, 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서 영호남이 교류하는 큰 틀에서 이해와 배려로 토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체험복합관은 광산구 광산동 월봉서원 인근에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2500㎡ 규모로, 선비문화 정신의 산실인 월봉서원과 민주·인권·평화 정신의 산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유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 시설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8일 평화·통일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남통일교육센터 강주원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남북, 교류와 만남’이라는 주제로 남북 교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성찰하고, 남과 북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IP영상방송 시스템을 활용하여 직원들이 개인 PC를 통해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통일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직자 통일교육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 공동체 의식 및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루기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그 동안 유흥시설 등 7개 업종에 한해 출입관리 안심콜 비용 전액을 지원하던 것을 병원·의원 등 16개 업종 소상공인까지 확대하여 연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입관리 안심콜’은 업소에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등록되고 4주 후에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안심콜은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이용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상황 발생 시 출입 기록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 해왔다. 기존 7개 업종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이미용업 ▲PC방 ▲오락실이 해당하며, 출입명부관리 의무시설 위주로 지원해 왔었다. 이번에 추가된 16개 업종은 ▲부동산중개소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종교시설 ▲기타식품판매업소 ▲체육시설업 ▲병원의원 ▲약국 ▲안마원 ▲의료기기체험방 ▲숙박업소 ▲유원시설 ▲파티룸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교습소로 이들 업종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지원 대상은 총 23개 업종, 1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9일 “남북 교류‧협력의 시대를 대비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민간 단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인력 양성을 위해 ‘남구 통일 스터디’에 함께 할 주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 통일 스터디는 통일교육 지원법 및 남구 평화통일 교육지원 조례에 근거한 남북 교류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주민 20명이 통일 스터디에 가입해 다양한 통일 교육을 수료하며 민간 분야 통일 일꾼으로 양성된 바 있다. 남구는 통일 스터디 참여를 통해 민간 부문 핵심인력을 양성해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이들과 함께 향후 다채로운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통일 스터디 참가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남구청 8층 대외협력실을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남북 교류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수강하며, 무등산 역사길에서 체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경로당에 설치된 IPTV 광산구 전용채널을 활용해 노인여가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어르신의 온라인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366곳에 와이파이(WiFi)와 IPTV를 설치했다. 이중 광산구 전용채널에서 낙상예방, 치매예방 운동법,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광산구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매달 편성표를 구성, 주 5회 요일별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특히, 10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해 총 41개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 대면 프로그램은 30여 곳에서만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전체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경로당 소개코너’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운남동 삼성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경로당 1곳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시청(광산구 지역)하려면 IPTV(전용리모콘) #4839로 누르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26일부터 30일까지 ‘다시 만난 야호’ 라는 주제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야호센터는 지난 2016년 11월19일 개관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예술 특화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5년 동안 야호센터가 진행한 활동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청소년, 마을주민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숨바꼭질 사진전,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야호 보드게임, 5분 캐리커처 등 다양한 전시·체험이 진행된다. 전시는 5일간 상시운영하며 체험은 총 9가지로 요일마다 참여할 수 있다. 이중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3D 체험, 피아노&인문학’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받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야호센터에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30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 주민과 함께 야호센터 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도 개최한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5주년을 맞은 야호센터의 이야기를 많은 청소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축하자리를 준비했다”며 “‘야호는 청소년의 외침이다’는 표어처럼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야호센터가 되겠다는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무역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무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수출 마케팅 기초(마케팅 전략, 수출원가 계산 등) ▴온라인 마케팅 종합(링크드인, 아마존, 알리바바, 유튜브) 등 2개 과정이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 ‘북구 전용과정’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수강생이 5만 원의 교육비를 납입하면 교육 수료 후 수강생에게 환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 경영에 있어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무역 아카데미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온라인 시장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상반기 무역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16명의 수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100명의 골목상권 리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광산구는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골목대장 온·오프라인 발대식’을 열었다. 광산구 골목대장은 지난 3년간 사장님 아카데미를 통해 ‘광산 장사의 신’ 자격을 얻은 100명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됐다. 실전에 필요한 장사 비법과 성공 노하우를 전파할 골목상권 멘토단이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인원을 최고한 가운데,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골목대장’이란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은 상인들은 ‘멘토 다짐 결의’를 통해 “그동안 배운 가르침을 마음껏 실천하며 광산구 2만5000여 소상공인의 친구 같은 멘토가 돼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상권 리더로 성장한 이들의 전문 역량을 골목경제 곳곳에 전파하기 위해 1점포 친구맺기, 원테이블 멘토링, 점포 교차 현장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멘티로 참여할 상인 모집에 들어갔다. 발대식 이후에는 Y-마트 김성진 대표가 ‘리어카로 시작한 성공신화’를 주제로 특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1월12일부터 12월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소반 만들기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광주시가 지정한 한지 공예명장인 오석심 씨가 맡아 소반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전통적으로 나무를 이용해 만드는 ‘소반’을 탈피해 한지를 재료로 활용해 제작한다. 한지는 나무에 못잖은 내구력을 가지면서도 가볍고 다양한 형태의 변형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상판과 몸체를 분리해 상판을 열면 작은 수납공간이 나오도록 하고, 방수처리를 해 다과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소반의 겉면에는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색지를 붙여 우아함을 더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신룡지구의 연구개발특구 해제 기한이 연장돼 부족한 산업용지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신룡지구 연구개발특구 해제기한 연장요청’이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로 최종 연장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기한이 연장된 신룡지구는 면적이 345만㎡이다. 연장 기한은 18일부터 2024년 10월17일까지 3년간으로, 광주시는 개발을 통해 미래 산업용지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게 돼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5G 기반 ICT 산업 등 육성 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등이 지속적으로 세금감면과 자금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과기부에 특구 해제기한 연장신청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해제기한 연장을 위해 지난 6월 신룡지구 특구개발계획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한데 이어, 광주도시공사와 협약 체결,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 추진 등 신룡지구 개발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2022년 본예산에 ‘신룡지구 특구개발계획 수립 용역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3000여 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을 구축하고 1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사회복지 유관 기관장, 복지활동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복지플랫폼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은 광주복지혁신 주요 성과 및 홍보 동영상 상영, 광주복지플랫폼 시연, 광주복지플랫폼 개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복지플랫폼은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시민이 필요로 할 때 편리하게 제공해줌으로써 일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광주형 복지모델’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다”면서 “지역 역량을 결집해 단 한 분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복지플랫폼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복지통합전산망을 구축해 복지수요와 공급을 데이터화 하고 개인별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8일부터 본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8일 지난 1년간 분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용집 의장을 비롯한 23명 의원들과 학계, 시민단체 등 각 분과별 전문가로 구성된 5개 분과 정책네트워크 위원 29명 등 총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지난 1년간 분과별 주요성과로 ▲의회운영분과는 주민자치의 성숙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등 6건을, ▲행정자치분과는 시도 통합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 4건을, ▲환경복지분과는 건강형평성과 공공보건 그리고 광주의료원 등 7건을, ▲산업건설분과는 산업현장 재해방지 안전지킴이 사람중심 AI스마트 통합 안전기술 개발 등 6건을, ▲교육문화분과는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6건을 함께 공유하였다. 아울러 박제진 정책위원(산업건설분과)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도로 전망 및 실증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박희성 정책위원(교육문화분과)이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환경 변화에 대한 현황과 대책방안’이란 주제로 정책발표를 하고 주제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집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기후위기 시대, 학교환경교육이 실천중심의 기후환경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18일 제30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조례안은 기후변화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후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춘 학교 환경교육의 도약과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기후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8월 국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하도록 하는「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후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춘 조례가 제정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받는다. 신 의원은 “전 인류가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고,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는 문제는 기후변화다.”라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공공행정의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근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민주‧동구2) 의원은 18일,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2020. 12. 10. 시행)에 따른 데이터 기반행정의 지자체 의무사항 반영 및 데이터 관리지침 제정 등 공공데이터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빅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활용 조례 전부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빅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 정첵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 등 행정·기술·재정적 조치 마련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또 빅데이터 기반행정 책임관 지정, 전담인력 배치, 메타데이터 관리, 빅데이터 분석·활용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주요 사항도 포함했다. 박미정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첨단기술의 혁신적 발전으로 초연결ㆍ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접어들고 있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체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김익주 의원은 18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 통합’은 광주와 전남이 사는 길이라며 “정부는 지역이 합의해서 메가시티 사업이나 행정통합을 이루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이번에 발표했기 때문에 이용섭 시장은 행정통합을 추진해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에 세종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균형 발전 성과와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서 광주전남 발표자로 나선 이용섭 시장은 “수도권 블랙홀을 막아내고 경제적 낙후와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사업도 진일보한 것이지만 그보다는 행정통합을 해야 한다”라며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면서 김 의원 자신도 행정통합에 동감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만 보더라도 ‘군 공항 이전사업이 한 발짝도 진척되지 못하고 있고, 금호타이어 이전사업은 관외 유출을 따지는 소지역이기주의가 광주전남이 통합될 때에는 얼마나 한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인가’라고 물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경관의 주인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계획을 마련하는 ‘2040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이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시민 103명이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비대면으로 이뤄진 경관계획 소양교육 이수를 완료한 후 거주지와 연령에 따라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는 워크숍과 토론회에서 광주 경관의 좋은 점과 개선점을 진단한다. 또 우수 및 위해 경관자원 발굴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광주 도시경관 미래상 설정 키워드와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은 시민제안서 형태로 오는 12월 광주시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최종적으로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기존 전문가 의견 위주의 경관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경관의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시민참여단을 조직했다”며 “시민의 의견을 충분하게 듣고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내년 1월28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친환경 자동차법에 발맞추고, 전기차 운행자의 충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 113만대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내년 전기자동차 3846대(승용차 3200, 전기화물 620, 전기버스 26)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내년 광주시 전기차 등록대수가 8568대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1대 당 충전기 비율 목표치를 2:1로 설정해 현재 공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2695기에서 1589기 증가한 4284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예산을 편성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및 민간충전사업자와 지속 협의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보급 확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기차 이용의 시민 편의 도모를 위해 맞춤형 공용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직장 등 시민들이 장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단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급속충전기를 설치 지원해 공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삶 설계학교-내 안의 나를 만나다’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삶 설계학교’는 민선 7기 청년정책 중 하나로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에는 연극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번에는 MBTI(성격유형검사) 및 강의를 통해 자신에 대한 성찰은 물론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MBTI 검사는 성격을 총 16가지 심리유형으로 분류하는 자기 보고식 성격유형검사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MZ세대의 이해(마음을 움직이는 힘 알기) ▲‘나는 누구냐, 나는 말이야’(집단 속의 내 모습 이해하기) ▲‘아! 맞아 맞아’(나의 성공 회로와 실패 회로 찾기) ▲MZ세대 MBTI 이용기(나의 미래를 설계하라) 등 다양한 과정 속에서 ‘나’를 파악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 벤처기업 육성 등 새로운 예술관광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동구예술여행센터’가 예술의 거리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직무대리,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남성숙 광주광역시 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면적 447㎡ 규모로 미로센터 C동 3,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동구예술여행센터는 예술관광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을 비롯해 강연회,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 여행자 정보검색대 등을 갖췄다. 센터는 앞으로 예술관광 스타트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행 트렌드 분석, 1인 영상 콘텐츠기획 등 예술여행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관광기업과 방문객, 예술인 등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광주 예술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예술관광 거점공간이 개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16일 계림동 ‘두산위브 더파크’ 아파트 관리동에 ‘동구별빛정원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별빛어린이집은 동구에 조성된 열 번째 구립어린이집이다. 이날 개원식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2월 계림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측과 무상 임대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개원식을 가졌다. 동구별빛어린이집은 61명 정원으로 연면적 332.27㎡의 규모에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립어린이집 확충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보육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으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동구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내에 어린이실내놀이터·장난감도서관 운영을 비롯해 용산지구 공동육아나눔터, 계림동 다함께 돌봄센터, 지원1동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 북구 문화예술인 상생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생페스타는 북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200여 명과 함께 하며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전시 분야로 오는 28일까지 북구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에서 ‘아트나눔 소품전’이 열리며 지역 미술작가 55명의 회화, 도자, 조소 등 16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참여 작가 온라인 인터뷰 및 작품 소개·판매를 위해 전남대학교 LINC+ 학생들과 ‘아트 On Air’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며 10월 23일, 24일 이틀 동안 ‘광주 북구청’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공연 분야로는 분야별 공연단체와 가수들이 참여해 11월 6일 국립광주박물관 정원 야외무대에서 ‘뮤직페스타 with 국립광주박물관’과 11월 13일 충효동 왕버들나무 일대에서 열리는 ‘가을밤 뮤직페스타’ 등이 준비돼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11월 한 달간 총 3명의 생태동화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생태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가 강연회 일정은 11월 18일 '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1월 21일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최원형 작가와의 만남, 11월 27일 '꽃점'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으로 짜여있다. 이번 강연회는 대면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진행하며, 대면강의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전민걸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바삭바삭 갈매기'를 읽고 그림책 창작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만의 주인공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최원형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지는 이유와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한,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꽃점'을 읽고 꽃과 식물을 이용한 꽃점놀이와 꽃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생태작가와의 만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 없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광주 남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외국인 민원 통역서비스’ 사업이 정부에서 뽑은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남구는 18일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추진으로 국민의 일상을 바꾼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정부 부처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공공기관 등 모든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혁신사례 발표의 장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모든 행정기관에서 제출한 혁신사례는 총 896개였고, 남구는 민원제도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첫 도입한 외국인 민원 통역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수와 민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언어적 장벽 해소와 차별 없는 배려행정을 위해 6가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종합민원실 방문할 경우 원활한 민원처리를 위해 남구 다문화가족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반려견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성숙한 반려 문화를 만들기 위해 평생대학 가을학기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우리가 알아야 할 반려견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와 사람 모두가 행복한 펫티켓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다운로드 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반려견 이야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정욱 더펫하우스협동조합 대표와 함께 반려견의 언어와 행동, 건강 등에 관한 것을 배우게 된다. 또 반려견 양육시 필요한 올바른 사료 고르기부터 산책 방법, 아로마 테라피, 반려견이 보내는 스트레스 시그널에 대해서도 학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가족 여행을 갈 때에도 반려견을 동반하는 등 반려견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펫휴머니제이션이 확산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반려견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준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9건, 동의안 52건, 보고안 14건 등 총 95여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8명의 의원들이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광주시 및 교육청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시정질문 시간을 가졌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안건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기본 조례안」 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등 7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5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 등 12건을 의결했다. 또한, 「2021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52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광주광역시청 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보고안」 등 14건의 보고안을 처리했다. 아울러,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임미란 의원 ‘광주시 이제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8일 광주광역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시 선수단을 격려하며 광주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015년 6월 북구 첨단에 문을 연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이하 ‘야영장’)이 연 평균 2만4400여 명이 이용하며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야영장은 코로나19로 일시 폐쇄되기도 했지만 도심에 위치하고, 캠퍼들을 위한 시설과 환경을 갖춰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영장은 57면의 사이트(자동차 19, 일반 38)와 관리소,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을 갖추고, 수시로 환경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야영장 주변 울창한 숲은 물론, 47만㎡의 영산강변과 2.6㎞의 생태탐방숲길, 드론공원, 대상파크골프장 등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야영장은 현재 코로나19 3단계 거리두기로 57면 중 절반 면인 28면만 운영 중이다. 다음달 예약은 매월 첫 번째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예약할 수 있고, 야영장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은 이용요금의 70%를 감면해주고 있다. 정주형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인터넷 선착순 예약이 접수 5분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1월 12일까지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소·염소 204농가 5800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지정한 중요 가축전염병으로 소,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한다. 특히 입술과 발굽 등에 물집이 생기는 등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현재까지 광주 관내에서 발생한 적은 없다. 구제역 접종은 축산농가의 자가 접종과 공수의사를 통한 접종반 접종 등 2개 방법이 있다. 소규모 축산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사육)의 경우 구제역 백신 접종반이 직접 접종하지만, 전업 축산농가와 접종반 접종을 희망하지 않는 농가는 자가 접종도 가능하다. 구제역 백신은 소규모 축산 농가와 염소 농가에는 일괄 공급(보조 100%)되며, 전업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직접 구매(보조 50%)한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 농가의 편의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농러와TV’를 통해 구제역 백신 보관·관리 요령 및 구제역 백신 접종 요령 교육 영상을 게시했다 광주시는 일제접종 4주 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3호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공모를 18일부터 11월5일까지 실시한다.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관내 자치구 행정동, 초·중·고 및 20인 이상 제조업·건설업체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각 2개소씩, 우수기관 총 6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문화운동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선정규모를 기존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각 1개소에서 2개소씩 총 6개소로 확대했다. 안전 우수기관은 분야별 신청기관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해 선정한다. 정량평가는 기준은 ▲안전마을은 화재, 교통사고, 범죄에 대한 최근 2년 발생현황을 ▲안전학교는 학교 안전사고, 학교 주변 교통사고, 재난안전교육 실적을 ▲안전기업은 최근 5년 및 공사기간 중 재해평가,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 실적 등이다. 정성평가는 안전한 마을, 학교, 기업을 만들기 위한 민관 노력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하며, 올해는 코로나19 방역대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호남조각회 기획 ‘희망의 빛’ 전시를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 시리즈인 광산아트플러스 39번째 전시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시대상황과 삶에 대한 성찰을 다룬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호남조각회 회장 이병선 작가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대 흐름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동시에 조각에 관한 관심을 넓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골목경제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골목경제 회복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9곳(대상 1, 최우수상 4, 우수상 4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지난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산정길 골목경제협의체가 그려낸 만세프로젝트’ 사업으로 가장 높은 대상을 차지했다. 골목경제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주민이 답을 찾고 광산구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이를 뒷받침하며 연대와 협업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골목경제협의체 운영 △골목상권 만세챌린지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 △골목길방역캠페인 △안심식당 지정 확대 운동 △집객력 향상을 위한 지주간판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골목을 1만 보씩 세 번 걷고 골목상권을 세 번 방문하는 골목상권 만세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3개월 동안 6111명이 참여하면서 1억2500만 원의 매출 증가라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걷기를 통한 면역력 증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년의 날(9월18일)을 기념하여 지난 16일 첨단쌍암공원에서 ‘2021 청년활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1 청년총회와 코로나 쉼콘서트 △청년워킹데이 △청년마을가드닝 등 청년들이 기획한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2021 청년총회, ‘청년이 그린 내일’에서는 올해 첫 출범한 광산구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12명이 지난 5월부터 100여 일 동안 연구하고 제안한 청년정책 7개를 발표하고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쉼콘서트는 팝페라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에게 위로를 전했다. 청년워킹데이에서는 ‘우리동네 청년-걷기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걷기 매니저들이 청년이 걷기 좋은 코스 소개, 포토존, 줍깅 챌린지 등을 진행했다. 끝으로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상습 쓰레기 투기 구역인 첨단1동 도시미관광장을 치유와 힐링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석창포, 블루엔젤, 화이트셀릭스 등을 심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존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부, 보건복지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정책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선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부문 등 총 9개 부문에 전국 81개 광역·기초자치단체 227개 정책이 경쟁을 벌였다. 민선7기 들어 안전광산 프로젝트, 광산경제백신회의, 시민행복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는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 응모한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2019년 안전광산 프로젝트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는 주민의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민선7기 광산구의 대표적인 복지 시책이다. 2019년 전국 첫 영구임대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제5기 동구 SNS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포터즈 교류와 상호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SNS를 활용한 구민과의 소통으로 구정 홍보 강화, 효율적인 활동을 위한 홍보 방향 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11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를 앞두고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예년과 달리 대면·비대면 혼합분산형으로 열리는 축제의 특색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SNS 서포터즈들은 문화, 축제, 구정소식 등의 대외홍보와 더불어 구와 주민의 양방향 소통 활성화, 동구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SNS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SNS 서포터즈로 위촉된 이후부터 활발히 활동해오신 여러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SNS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동구의 다양한 모습을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14일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지역에 주민들의 복합소통공간 ‘동명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그리고 동명동 주민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명어울림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동명동 일대가 선정된 이후 사업지역 내에 위치한 ‘동심회관’을 매입해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은 경로당,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공유 세탁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은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주민들의 건강증진공간으로, 3층은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및 회의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앞으로 이곳은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되며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력을 이끌 동명동 도시재생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동 도시재생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으로 광주다움과 문화가 있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오늘 개소하는 동명어울림센터가 이웃과 마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97명, 학교밖청소년 6명 등 총 136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고등학생과 학교밖청소년 50만 원, 전문대학생 150만 원, 종합대학생 200만 원 등 총 1억 988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기준 중 성적우수장학생은 대학생만 선발하고 직전 학기 성적이 평균평점 3.7점 이상이어야 한다. 저소득장학생은 상반기 국민건강보험료 평균납입금이 2021년 중위소득 65% 이하인 세대로 고등학생은 2021년 1학기 성적 중 과반수 이상 과목이 5등급 이내, 대학생은 평균평점이 3.0점 이상이면 된다.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 분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동안 국제대회나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의 입상 성적이 있어야 한다. 동행장학생은 봉사・선행・효행,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학교밖청소년 등이며 각 분야별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이며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출발한 실리콘밸리 투자유치단 참가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인공지능을 탑재한 장시간 체공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광주에 있는 5G수소드론을 세계최초로 원격제어에 성공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전문드론업체인 ASW와의 기술협력 업무협약 및 중견기업인 HII기업과 단독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사출금형 및 사출부품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남도금형(대표 오기종)은 제조공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EVEX Technology와 공동사업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조기술 플랫폼 관련 개발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상황과 감정을 분석해 3차원 모델링 기법의 인공지능 추천시스템으로 앱스토어 음악부분 1위에 진입한 바 있는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테슬라 자동차 내 샘플테스트를 위한 협의, 뱅크오브아메리카와 투자협의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미국진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 의사결정 솔루션을 필두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애자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