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9일부터 10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광주리(RE)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리(RE) 장터’는 광주 내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점하여 각종 공예품, 잡화, 식품가공류, 의류, 화장품류 등 판매자가 제품을 판매‧홍보하여 판로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는 공익적 장터로서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광주리 장터는 소비자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하여 2개 구역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광주신세계 1층 로비 이벤트홀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는 신세계와 이마트를 잇는 지하1층 연결통로에 설치된 스페셜스테이지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으로 5회째를 맞는 광주리 장터는 세 기관(광주서구청, 광주신세계백화점, (사)창업지원네트워크)이 2019년에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었다. 공익성이 큰 행사인 만큼 광주 서구가 주최하고 소비자 유동량이 큰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매장을 지원,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에서 행사 집행을 추진하여 매번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지속적인 연례 장터로 발전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장터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관내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주최하고 16개 장애관련 기관·단체·시설과 협업으로 ‘2021년 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한다. 박람회는 장애인일자리 유공자(기관) 시상, 알기 쉬운 근로기준법을 주제로 한 대중화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되며,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유공자(기관) 시상은 광주광역시장 표창 2개, 시교육감 표창 2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표창 2개 등 총 6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를 위해 인공지능, 3D, AR/VR, 드론, e스포츠 등 다양한 직무체험과 진학을 위한 대학 학과 체험 및 진학 상담, 교육청 내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현장에서는 장애인 구인을 희망하는 16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해 채용정보 안내와 개별 면접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 사진 촬영‧출력, 이력서 작성 서비스 등 구직자에게 원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올해 하반기 시민 독서진흥사업으로 29일부터 11월30일까지 ‘도서관·人·Book’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독서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계림꿈나무도서관, 광주중앙도서관, 남구푸른길도서관, 금호평생교육관, 무등도서관, 장덕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참여해 작가초청 강연, 인형극 공연,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 전시 등을 진행한다. 먼저, 계림꿈나무도서관은 5~7세 어린이 대상 ‘혹부리 영감’ 인형극(11.17./24.)과 계림1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11.26.)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광주중앙도서관은 환경에 대한 관심 유발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성인 환경 도서 전시(11.1.~11.26.)와 함께 천연 설거지 비누 만들기 체험(11.2./9.)을 진행한다. 남구푸른길도서관은 만 4세~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전달하는 ‘단 방귀 장수’(10.29./30.)와 독서의 중요성을 담은 ‘꼼지와 왕콧구멍’(11.13.)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구를 위한 정답 찾기’라는 주제로 지구 환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 신규·실무수습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내대학 프로그램 ‘공직생활 나침반 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규·실무수습 공무원의 공직사회 조기 적응과 성공적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8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규임용 공무원 및 실무수습직원 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하반기 신규임용 새내기 직원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자의 공직사회 적응지원을 위한 ▲소통협력강화 ▲실무능력향상 ▲자기주도력 함양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통협력강화 과정은 신규 직원들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 갈등 해소 방안을 도출하고, 세대 공감과 조직 이해를 도모해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제시한다. 실무능력향상 단계는 설문조사결과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회계·계약 실무, 보도자료 작성법, 공문서 작성법과 사회초년생인 직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민원응대요령 등이 포함됐다. 자기주도력함양 교육은 시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현장체험학습을 편성해 GGM자동차공장 견학,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 등 자율체험활동을 통해 시정을 이해하는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용경기장부터 교육원, 전국대회 개최, 지역 대학 전문학과 등 이스포츠 산업 인프라를 탄탄히 갖춘 광주에 MZ세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 내려와 올해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에 입학한 최환(21) 씨. 그가 서울지역 대학을 마다하고 광주를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이스포츠 매니지먼트’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직접 게임을 하는 것도 좋지만 스포츠로서 이스포츠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는 대형 이스포츠경기장, 교육원이 있고, 대회도 자주 개최되는 등 이스포츠 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어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적지로 판단했죠.” 최 씨의 말처럼 이 대학 e스포츠산업학과 학생들은 상당수가 외지에서 유학온 경우로, 이곳에서 4차산업혁명의 흐름부터 이스포츠 전반에 대한 이론, 프로그래밍, 매니지먼트 등 미래 산업으로서 이스포츠 산업의 실무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이스포츠 구단을 직접 운영하는 이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직업으로 꿈꾸는 학생부터 이스포츠 리그 기획자, 리그 사무국 운영, 심판, 프로리그 해설가, 에이전트, 게임 기획자,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까지 각자 자신만의 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 점검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안전교육진흥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실시했다. 이번 실태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과 시‧도를 점검하고, 시 점검단은 5개 자치구를 점검해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단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 안전교육 확대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 ▲사회안전교육 지원 체계 구축 등 6대 분야 56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광주시는 ▲어린이안전체험관 체험프로그램 확충(6종→10종)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시민안전교육센터’ 구축 추진 ▲맞춤형 1 대 1 안전교육 실시 및 교육교재 개발‧보급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광주시는 안전교육 추진 우수사례를 각 자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상무지구 유탑호텔에서 광주 엔젤투자 확대와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한 ‘엔젤투자컨설팅 & IR FIFTY CAMP’ 행사를 개최했다.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로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엔젤투자는 소득공제 확대 등 지속적인 정책·제도를 통해 지난해에는 7000억원에 육박했지만 2018년 기준 엔젤투자 금액은 수도권이 81.6%를 차지한 반면, 비수도권은 18.4%를 나타내 투자의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이는 비수도권은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관이 없었고, 엔젤투자자 인식개선 및 발굴, 초기 창업·벤처기업과 투자자의 만남의 자리 부족 등 현실적으로 투자를 받기 어려운 환경들 때문이다. 이에 광역권을 중심으로 엔젤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광주에 조성된 ‘호남엔젤 투자허브’에서 ‘엔젤투자컨설팅 & IR FIFTY CAMP’를 통해 광주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노하우 전수와 투자자와 직접 만남을 통한 투자유치를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20개팀은 2박3일 동안 1:1 집중 코칭과 멘토링을 통해 투자유치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5일 남구 임암동 수소충전소를 찾아 민간전문가와 함께 충전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소충전소 현장점검은 지난 9월27일부터 건축시설,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김 부시장은 충전소 운영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수소 공급방식, 충전압력, 충전속도 등 충전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수소충전소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9월27일부터 10월29일까지 시, 자치구, 공사공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건축물, 에너지시설 등 532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 다시, 청소년’이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 다시, 청소년’은 매년 공개모집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광주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과 광주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한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용봉청소년문화의집과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다양한 체험, 놀이, 공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달 13일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청어게인: 다시, 청소년’은 활동의 차별성과 독창성, 청소년의 활동주도성, 참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획단부문에서 장관상을, 동아리공연 부문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송숙란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돼 아쉬웠지만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체험부터 공연,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15일 올해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비주거부문의 경우 공모작 북구 오룡동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가, 주거부문은 공모작 봉선동 다가구주택 ‘200’이 수상했다. 광주건축사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9월6일부터 24일까지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해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주거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과 주거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안길전 심사위원장(㈜일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심사평을 통해 “비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한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설계 :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 이상포 건축사 / 시공 : ㈜중해건설 강삼규 대표) 작품은 스타트업 기업 및 1인 기업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광주의 지식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건축물로 기대된다”며 “첨단 시설과 각종 편의 시스템 등을 갖췄고, 특히 지상과 옥상정원 등 녹지 휴식공간과 영산강 조망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소재·부품·장비 2.0 투자유치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인공지능 융복합 신산업허브로써의 미래차 분야 투자환경과 더불어 국내유일의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등 친환경 자동차 선도사업,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특화사업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외국기업, 해외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 미래차 산업현황과 특화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싱가포르, 두바이 등 소재, 부품, 장비 관련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광주경자청은 설명회 참석자와 면담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 투자유치 활동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철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뒤늦게 출범했지만 전국 최초 인공지능 중심 광주경제자유구역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자청은 외국인투자주간(Inves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공장동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전 지역내외의 창의인력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전에 쓰임을 예측해 공간 활용의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이후 본격적인 설계와 운영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소각장 공장동의 내부 쓰레기 반입장과 차량진입로, 야외공간 등 3곳에서 오는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상무소각장이 지니고 있는 장소적 가치와 문화재생 잠재력을 직접 느끼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일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를 주제로 공장동 내부에서 ▲‘탄소중립 전환마을’ 광주지역문제 해결플랫폼 2021사회혁신포럼 ▲‘소멸에서 생성으로’ 미디어작품 전시 ▲지구 온난화로 멸종돼 가고 있는 동물을 주제로 이승규 작곡가의 ‘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 환경콘서트 ▲소각장 환경영화 ‘오션스’가 상영 ▲소각장 아카이브와 투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소각장 야외공간과 차량점검소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시내버스 업체대표 및 운수종사자와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시내버스 업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임동춘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마희종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버스업체 대표, 운수종사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동춘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민선7기 들어 광주시 운수종사자의 복지를 우리가 희망했던 대전 수준까지 높여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현재 광주는 근로시간을 52시간을 준수하고 있는 몇 안되는 도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운수종사자의 식단 개선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동결된 급식비 인상이 필요하며, 급식소 식사 공간이 노후해 취약한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희종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광주시는 10여 년만에 버스임금을 자율합의를 이뤄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노사정이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며 버스운전자의 안전에 필요한 휴게공간 등의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의 거래가격 구간별 중개보수 요율인하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9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중개보수가 대폭 상향됨에 따라 시민 부담이 증가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행된다. 개정안에 반영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부칙에 따라 19일부터 중개의뢰인 간의 매매·교환, 임대차 등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인하된 중개보수 요율이 적용된다. 시는 시민과 공인중개사가 혼선을 겪지 않도록 중개보수 요율표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며 시와 자치구,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에 인하된 주택 중개보수 요율표를 반영한 ‘광주시 부동산 중개보수 조례 전부개정(안)’이 입법예고를 거쳐 12월 중 시의회 상정될 예정이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중개보수 부담 경감을 위해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만큼, 부동산 중개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오전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광주에서 예술로 살아보자’를 주제로 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첫 날 강의는 김양현 전남대 교수(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재홍 한국발레협회장의 발레 강연이 이어졌다. 기조 강연에서 김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며 “예술은 철학과 함께 시대를 관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인데 광주시가 이 시점에 시민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사색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인용하며 예술인들이 정신의 깊이와 사유의 깊이, 생각의 깊이를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재홍 한국발레협회장은 발레의 역사적 연원을 살펴보며 발레에 대한 심리적 접근도를 다뤘다. 서양 귀족예술로 출발한 발레가 시대변화를 거치며 어떻게 대중속으로 다가왔는가 등을 점검하고, 프랑스 혁명 이후 발레가 대중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등 발레 역시 시대와 호흡하며 변해왔다고 강의했다. 이후 극발레와 컨템포러리 발레 등 20세기에는 다양한 형식을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1017201214-64920]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학생 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아지트 프로젝트는 '학교는 민주주의의 배움터'라는 철학에 기반해 학생 중심으로 학교 공간을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의 지혜를 모아 시도(Try)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2018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20년 아지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총 53교(초등학교 30교, 중학교 12교, 고등학교 10교, 특수학교 1교)의 학생들은 공간혁신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를 경험했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초·중·고·특수학교 30개교의 교원 49명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을 적용해 학교별 참석 인원수를 2명 이내로 제한했다. 설명회는 아지트 공간혁신, 학점제형 공간혁신, 예술교육 공간혁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공간혁신 프로젝트 운영과 공모계획서 작성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고,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6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이 부모나라 언어와 한국어로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해 자존감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우르드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캄보디아어 등 작년보다 더 많은 9개 언어권 20명의 초·중·고 다문화 학생들이 참여했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나의 꿈’, ‘학교생활’, ‘진로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부모가 사용하는 모국어 순으로 경연을 벌였다. 시교육청은 해당 언어의 전문가를 위촉해 내용 구성, 언어 표현, 태도 분야 등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는 영천초 5학년 김유민 학생이, 중등부는 하남중 2학년 오가이롯 학생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고, 총 1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 추가로 선발된 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키로 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2만 여 명이다. 지원하는 생리용품 구입비는 2021년도 하반기 6개월분이고, 학생당 총 6만9,000원(1만1,500원×6개월)이 책정됐다. 지역화폐(광주은행 상생카드) 3만 원 권 2장을 각 가정에 배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현물로 구입해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생리용품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비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생리용품 지원에 앞서 보건교육용 자료 ‘올바른 생리용품 사용방법(월경교육용 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도 탑재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광주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지원 조례안(2021년 2월26일 공포)’에 근거한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의 협력 사업이다. 오는 2022년도에도 관내 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12개월분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개인이 선택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SW마이스터고가 지난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함께 ‘IT 인재 육성 협의회’를 실시했다. 17일 광주SW마이스터고에 따르면 협의회는 디지털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원장은 지방혁신도시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 및 광주SW마이스터고와의 지속적인 협업과 지원을 약속했다. 2009년 창립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역균형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나주 혁신도시에 개청했고, 광주·전남 지역 IT 분야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취임한 이원태 원장은 사이버 안전망 구축 확대,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에 힘 쓰고 있다. 또 블록체인·5G 등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 구축 및 혁신 서비스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광주SW마이스터고 학생 3명이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 하반기 채용형 청년인턴 공개채용(고졸 채용 분야) 인턴 과정에 합격하며 지방 공공기관과 지역 우수 인재가 연결되는 성과가 있었다. 학생들은 지난 9월 중순부터 블록체인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3개월 동안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 점검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안전교육진흥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실시했다. 이번 실태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과 시·도를 점검하고, 시 점검단은 5개 자치구를 점검해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단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 안전교육 확대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 ▲사회안전교육 지원 체계 구축 등 6대 분야 56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광주시는 ▲어린이안전체험관 체험프로그램 확충(6종→10종)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시민안전교육센터’ 구축 추진 ▲맞춤형 1 대 1 안전교육 실시 및 교육교재 개발·보급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광주시는 안전교육 추진 우수사례를 각 자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5일 남구 임암동 수소충전소를 찾아 민간전문가와 함께 충전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소충전소 현장점검은 지난 9월27일부터 건축시설,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김 부시장은 충전소 운영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수소 공급방식, 충전압력, 충전속도 등 충전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수소충전소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9월27일부터 10월29일까지 시, 자치구, 공사공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건축물, 에너지시설 등 532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지역에 주민들의 복합소통공간 ‘동명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그리고 동명동 주민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명어울림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동명동 일대가 선정된 이후 사업지역 내에 위치한 ‘동심회관’을 매입해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은 경로당,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공유 세탁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은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주민들의 건강증진공간으로, 3층은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및 회의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앞으로 이곳은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되며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력을 이끌 동명동 도시재생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동 도시재생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으로 광주다움과 문화가 있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오늘 개소하는 동명어울림센터가 이웃과 마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이 지난 13일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15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청렴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청렴교육은 ▲광주광역시 공직자등 행동강령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근절 동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로 청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내용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다. 광주학생교육원 강구 원장은 이번 연수가 청렴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실시한 토닥토닥 토크콘서트 ‘2021 학부모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책토론회는 ‘학부모-교사,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실시됐다.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정책토론회는 서로의 입장에서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학부모회 활동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학부모회 담당교사들이 학부모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학부모가 싫기 때문이 아니고, 학부모회 업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이라며 학부모들을 위로했다. 학부모들은 학부모회 담당 교사의 잦은 인사 발령, 학부모회에 대한 전문성 또는 이해 부족 등을 어려움으로 꼽았다. 학부모들은 해결책으로 담당 교원과 학부모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교육 및 교원들의 학부모회 관련 이해와 인식변화를 위한 연수 실시를 제안했다.교사들 역시 학부모들을 민원의 대상으로 여겼고, 함께 토론 및 협업 등의 경험 부족으로 오해가 쌓였다며 이번 토론회처럼 교사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 다시, 청소년’이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 다시, 청소년’은 매년 공개모집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광주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과 광주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한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용봉청소년문화의집과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다양한 체험, 놀이, 공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달 13일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청어게인: 다시, 청소년’은 활동의 차별성과 독창성, 청소년의 활동주도성, 참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획단부문에서 장관상을, 동아리공연 부문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송숙란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돼 아쉬웠지만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체험부터 공연,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시내버스 업체대표 및 운수종사자와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시내버스 업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임동춘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마희종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버스업체 대표, 운수종사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동춘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민선7기 들어 광주시 운수종사자의 복지를 우리가 희망했던 대전 수준까지 높여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현재 광주는 근로시간을 52시간을 준수하고 있는 몇 안되는 도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운수종사자의 식단 개선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동결된 급식비 인상이 필요하며, 급식소 식사 공간이 노후해 취약한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희종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광주시는 10여 년만에 버스임금을 자율합의를 이뤄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노사정이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며 버스운전자의 안전에 필요한 휴게공간 등의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소재·부품·장비 2.0 투자유치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인공지능 융복합 신산업허브로써의 미래차 분야 투자환경과 더불어 국내유일의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등 친환경 자동차 선도사업,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특화사업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외국기업, 해외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 미래차 산업현황과 특화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싱가포르, 두바이 등 소재, 부품, 장비 관련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광주경자청은 설명회 참석자와 면담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 투자유치 활동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철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뒤늦게 출범했지만 전국 최초 인공지능 중심 광주경제자유구역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자청은 외국인투자주간(Inves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15일 올해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비주거부문의 경우 공모작 북구 오룡동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가, 주거부문은 공모작 봉선동 다가구주택 ‘200’이 수상했다. 광주건축사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9월6일부터 24일까지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해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주거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과 주거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안길전 심사위원장(㈜일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심사평을 통해 “비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한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설계 :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 이상포 건축사 / 시공 : ㈜중해건설 강삼규 대표) 작품은 스타트업 기업 및 1인 기업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광주의 지식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건축물로 기대된다”며 “첨단 시설과 각종 편의 시스템 등을 갖췄고, 특히 지상과 옥상정원 등 녹지 휴식공간과 영산강 조망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공장동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전 지역내외의 창의인력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전에 쓰임을 예측해 공간 활용의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이후 본격적인 설계와 운영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소각장 공장동의 내부 쓰레기 반입장과 차량진입로, 야외공간 등 3곳에서 오는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상무소각장이 지니고 있는 장소적 가치와 문화재생 잠재력을 직접 느끼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일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를 주제로 공장동 내부에서 ▲‘탄소중립 전환마을’ 광주지역문제 해결플랫폼 2021사회혁신포럼 ▲‘소멸에서 생성으로’ 미디어작품 전시 ▲지구 온난화로 멸종돼 가고 있는 동물을 주제로 이승규 작곡가의 ‘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 환경콘서트 ▲소각장 환경영화 ‘오션스’가 상영 ▲소각장 아카이브와 투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소각장 야외공간과 차량점검소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5일,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관계자 격려에 나섰다. 이정환 위원장을 비롯해 김익주, 김점기, 박미정, 반재신, 장재성 위원 등 산건위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광기술원을 방문하여 광산업대표자협의회 회장단과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각종 자료 수집 및 실태를 확인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한국광기술원이 광융합기술 전문연구소로서 글로벌 광융합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광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고 관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은 “한국광기술원이 단순기술집약산업에 머물던 광주 광산업을 신(新)융합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 된 지 백여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시행 초기 자치경찰 실태 파악을 위해 10월 15일 금남지구대와 효덕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하여 자치경찰 업무 수행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홍일 위원장은 “지구대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및 교통 등 생활주변 시민들과 가장 밀착된 곳으로,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자치경찰행정과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 자치경찰제는 올해 5월 10일 시범실시 후에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가장 밀접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안전사고나 재난지원,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법규 위반 단속 및 사고처리, 학교폭력 등 주민 삶과 직결되는 업무를 담당하며, 특히, 광주자치경찰 1호 시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치경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구대는 총40개소로 광산에 13개, 동부에 5개, 서부에 7개, 남부에 6개, 북부에 9개가 위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5일 총 8개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전문가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지난 9월 공개모집을 거쳐 주요 안전관리 분야인 건축, 전기, 소방, 토목에서 승강기, 어린이놀이시설까지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 임기는 2년이며, 각 분야에 안전관리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안전 광산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조례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수립 등에 관한 자문, 제3종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등 안전점검에 관한 자문, 안전점검의 날 등 관련 행사 시 상담 및 점검, 주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은 지난 13일 공무원, 건축, 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문화재인 장덕동 근대한옥을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인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4일 돌봄 자활사업 참여인력을 통해 취약계층(노인 및 장애인, 수급자 등) 300명에게 응원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응원간식박스는 광산구 지역자활센터(어등‧광산)에서 만든 건강음료, 누룽지, 우리밀 쿠키 등으로 구성했다. 간식을 담은 박스 겉면에는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와 자활사업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관 식당 운영 중단이 장기화되는 등 힘든 시기에 돌봄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자활생산품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등 신규 채용은 공개전형으로 진행된다. 선발 예정인원은 국어 교과를 비롯한 23개 과목 100명(일반 79명, 장애구분모집 21명)으로 지난 8월 사전예고한 82명 대비 18명이 증가했다.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선발 예정인원(24개 과목, 106명)에 비해 6명이 감소했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2022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5~29일 5일 동안 광주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임용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27일 교육학(논술형)과 전공(기입형·서술형)으로 진행된다. 제2차 시험은 2022년 1월19·25·26일 실기시험,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은 사회안전망을 토대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2019년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 14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청소년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범죄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북구는 광주시 청소년 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청소년안전망 전담팀을 중심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통합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연계 ▲청소년 실태조사 ▲긴급대응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양옥균 의원(풍향동,문화동,두암1·2·3동,석곡동)이 광주시 최초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경제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민관협력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 고립 등으로 인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하여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여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조례안에는 ▲발굴대상을 생계곤란, 재난, 질병 등의 사유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로 규정하고 ▲대상자에 따라 공적 지원과 민간서비스 자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 단체에 포상금 지급 등에 대한 사항을 담았다. 양옥균 의원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워져 긴급복지지원을 필요로 하는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지원제도나 신청방법을 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들이 발굴되어 적절한 지원을 받아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광주본부, 노동계, 전문가와 함께 그간의 산업재해 예방 추진정책을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재해 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 시의원의 사회로 박 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발표, 김 한국노총 광주지부 사무국장, 문 전남노동권익센터장, 강 광주지방고용청 근로감독관, 이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부장, 이 시 노동협력관 등이 참여한 토론으로 이뤄졌다. 발제를 맡은 박 위원장은 그간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실태와 변화중인 산업안전보건환경 등을 반영한 산업재해 예방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산업재해예방 중장기 전략 수립과 교육 지원 사업, 안전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운영 확대 방안, 산업재해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가했다”며 “오늘 논의한 내용이 향후 산업재해 예방정책에 반영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중앙정부 지원 사업 위주에서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더 나아가 경제·행정통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 추진사례’ 발표를 통해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사업도 진일보한 것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역사적 정체성이 같고 보완관계가 깊은 자치단체 간 통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를 보완하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역자치단체들이 자생력과 자립경제가 가능한 규모의 단일 경제권을 가지고 있어야 수도권 블랙홀을 막아내고 경제적 낙후와 인구소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균형발전 정책들이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전남은 천년을 함께 해 온 공동운명체이고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매우 커 경제·행정통합은 광주·전남 공동번영의 길이다”면서 다만, 지역에서는 통합할 경우 중앙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7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고등부 경기로만 이뤄졌다. 광주지역의 경우 35교 414명의 선수들이 35종목에 참가해 선전을 펼친 결과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소프트볼 단체전에 출전한 명진고는 5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되찾았고, 검도 단체전에서 광주서석고가 14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 종목에 출전한 광주동신고는 개인 복식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농구 단체전에 출전한 광주수피아여고는 지난 대회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사격 종목의 경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고등부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광주체고 2학년 김선자 학생이 250.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광주체고 2학년 최대한 학생이 249.3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광주체고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독도의 날(10월25일)’과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맞아 오는 19~11월12일 회관 로비에서 ’우리 역사, 우리 영토 독도‘를 주제로 ’독도의 날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1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독도의 날 기념 사진전‘에서는 독도 관련 사진작품 15점과 독도가 우리 땅인 근거를 보여주는 한일 역사자료 등이 전시된다. 독도의 절경을 담은 사진과 현재 독도가 우리 주권 하에 있음을 보여주는 시설물들의 사진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래 전부터 우리와 함께한 독도의 역사를 다룬 옛 문헌과 고지도, 일본의 독도 불법 침탈 및 독도 수복 과정을 담은 사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독도 관할을 법제화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경위를 살펴보며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영토 수호의지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생생하게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코너’ 운영하고, 리플릿 퀴즈 등을 실시키로 했다. 기념품(독도 강치 열쇠고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학생독립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4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직자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광산미래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미래산업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운영한다.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하며, 광산구가 앞서 선발한 공무원 4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강의는 인공지능, 기후변화, 그린뉴딜, ESG 경영 등 총 11개 과목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스트와 광산구가 지혜를 모아 마련한 이번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상상력을 확장하고,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등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코로나19 이후를 한발 앞서 준비하고, 새로운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광산미래수업’, 포스트코로나를 주제로 한 ‘온라인 독서교육’ 등을 운영해 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욕구조사는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 및 인식 등을 파악하고 지역사회보장 실태 및 복지서비스 수요 진단을 통해 복지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 현황을 토대로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한 표본조사가구 400세대를 선정하고 사단법인 선인사회복지회의 전문 면접조사원에 의한 대면조사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기본적인 일반현황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 시급성 및 노력 체감도 △생활 여건 및 지역 불균형 △돌봄 실태 △코로나19와 생활 변화 등 6개 부문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와 광주 동구의 상황에 맞는 자체 문항을 추가해 실시한다. 동구는 조사 결과를 동구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향후 동구의 미래형 복지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향후 동구 복지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복지 로드맵을 구상할 계획이다“면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울산 중구와 양 중심구 도시 간 공동 홍보마케팅을 위한 원도심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외국인 관광객 상호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공동 대응 ▲양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지속적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는 다음 달부터 ‘광주 동구-울산 중구 시티투어’ 운영을 시작, 양 지역의 관광객 교류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상호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올해 ‘광주 동구, 관광의 빛 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구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마케팅 ▲야간 관광상품 및 자원개발 등 도심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협약 이후 정기적으로 매주 토요일 달빛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 울산 중구 간 양 도시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속에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 전일빌딩245 디지털정보도서관 3층에서 ‘시(詩)요일, 김종 시인과 낭송으로 즐겨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요일에서 듣고 싶은 어머니께 올리는 시’라는 주제로, 김종 시인은 그리움의 대상인 어머니를 주제로 떠오르는 생각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는 창작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먼저 시요일 콘텐츠 홍보영상과 전경숙 낭송가의 ‘웅녀의 말’의 낭송을 시작으로, 어머니의 주제를 다룬 작품 ‘우듬지의 춤’, ‘내것이 아니다’, ‘광주가는 길’, ‘집게’ 등 낭송가들의 낭송과 작가의 만남으로 이어지며 관객들과의 질의응답도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의 ‘문화강좌신청’에서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으로도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살모넬라균 항생제 내성 현황 및 내성기전에 대한 연구논문이 감염병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 JMII(Journal of microbiology immunology and infection, Impact factor ; 4.399)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급성설사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을 대상으로 베타락탐계 항생제 등 13종 항생제에 대한 내성 정도, 내성 유전자의 보유 여부, 내성균주 간의 분자역학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 논문에서는 동일한 살모넬라 혈청형 집단에서는 일반적인 수평적 유전자 전달방식이 아닌 수직적 전파 (clonal dissemination)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확인했다. 주요 내성유전자는 CTX-M-15, CTX-M-1형으로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항생제내성 연구가 대형병원, 성인을 대상으로 수행되지만 이번 연구는 광주지역 아동병원 등 중·소형병원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 현황과 전파 양상을 분석해 지역사회 맞춤형 감염병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MII는 감염병분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설계공모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설계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 및 특정 용도에 해당하는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가진 설계자를 선정하고 우수한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 공모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당초 비공개로 운영되었던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진행 과정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생중계해 심사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 채점제 원칙이었던 설계공모 심사평가 방식이 투표제 원칙으로 개정됨에 따라 당선작, 차순위 등 모두 심사위원 토론을 거쳐 투표제로 운영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더불어 광주시는 공공건축물 설계공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2단계 설계공모, 지명공모 등 설계공모의 다양화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의 당선작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설계공모 전반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건축분야 전문가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광주·전남권 소재의 기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고대국가 마한의 연구성과를 홍보하고 지역발전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광주광역시 마한문화유산 심포지엄’을 15일 전일빌딩245에서 개최한다. 마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6월 발효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마한역사문화권이 설정된 것을 계기로 새롭게 연구된 광주시의 마한문화를 국내외 연구자와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공주대학교 정 교수의 ‘역사문화권 문화유산의 활용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광주 5개 자치구의 마한문화유산 활용 방안에 대한 5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광주지역에 1~2개의 마한 소국이 존재했음을 알려주는 자료가 다수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대 역사도시 광주의 정체성 정립과 이에 따른 활용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는 마한 대표 유적인 국가사적 신창동유적의 홍보와 교육을 위한 ‘신창동유적 체험학습관’을 오는 2022년 5월 완공할 예정이며,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마한역사문화권 개발을 추진키로 등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적극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사)고려인마을이 주관하는 제9회 고려인의 날 기념 고려인주민한마당 행사가 17일 비대면으로 열린다. 고려인 동포 5000여 명이 거주하는 광산구 월곡동에서는 매년 10월 고려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장으로 고려인주민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고려인 주민 정착 유공자 표창과 영상메시지 축사, 기념사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고려인 3세들이 만든 고려인 음식문화 이야기와 지역 주민 축하공연, 고려인 3~5세들이 준비한 전통음악과 춤,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역사와 삶, 문화가 담긴 역사유물해설 등을 영상으로 담아 온라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고려인주민한마당 행사는 유튜브 ‘고려인TV’ 또는 고려FM 앱에서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방부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앞서 그동안은 소송을 제기해야만 소음피해 보상을 받았으나 2019년 11월26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경우 소송 없이 신청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관련법 제정·시행에 맞춰 소음대책지역을 지정하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소음영향도를 조사했으며, 이번 주민의견 수렴은 소음영향도 확정에 앞서 추진한다. 관련 의견수렴 기간은 15일부터 11월10일까지다. 국방부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른 광주시 전체 소음피해 대상 주민은 약 6만3000여 명이며, 소음대책지역(안)은 4개 자치구 24개동이다. ▲서구 : 금호, 덕흥, 동천, 마륵, 벽진, 서창, 세하, 용두, 유촌, 치평동 중 일부 ▲남구 : 화장, 석정동 중 일부 ▲북구 : 동림동 하남대로 중 일부 ▲광산구 : 도산, 복룡, 본덕, 송대, 송정, 신촌, 우산, 용봉, 유계, 황룡, 도호동 중 일부 소음대책지역 해당여부는 군용비행장 홈페이지에서 15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19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진건설을 대표 주관사로 하는 가칭 ‘㈜어등산관광개발피에프브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후 협상당사자인 광주시도시공사가 ㈜서진건설과 협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추진했으나 광주시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해석한 총사업비에 대해 서진건설은 수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공모지침서에서 정한 우선협상대상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관련 규정과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을 실시하고 의견진술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어등산 관광단지 재추진을 위해 전문가,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공공개발, 민관합동개발, 민간개발까지 모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개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본격적으로 TF팀을 가동해 합리적인 재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사회단체, 의회 등 광주공동체와 공론화를 통해 속도감 있게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