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골목상권이 ‘위드(With)코로나’ 첫날, 골목경제 회복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광산구는 지난 1일 광산구 골목상권상인연합회와 쌍암동 첨단미관광장에서 ‘광산구 골목상권 새시로 행복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새시로’는 ‘새로 다시 시작하다’를 의미하는 사투리로, ‘새로운 시작으로’의 준말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을 맞아 골목상권에서부터 일상회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상권 활성화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상인들의 의지를 모아 마련했다. 개막식에서 광산구 골목상권상인연합회는 “골목길 방역의날 운영, 안심식당 확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단계적·점진적 일상회복에 앞장서겠다”면서 “시민의 발걸음을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여 골목경제 회복의 꽃을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그 첫걸음이 ‘광산구 골목상권 위드세일’이다.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간 광산구의 11개 골목상권 161개 점포가 참여해 10~60% 할인,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상품 증정 등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위축 해소,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선 △골목상권 행복 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 출신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 정호석)을 접목해 만든 도시 홍보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게시 일주일 만에 28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빛튜브는 10월26일 ‘Finding Hope_희망을 찾아서 광주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 정호석)의 고향이라는 점을 활용해 충장로에 제이홉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던 광주시는 BTS 제이홉과 도시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해외 비즈니스, 대외협력 차원에서 광주에 대한 친근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의 주 내용은 BTS 제이홉의 해외 팬인 여성이 언론 보도를 통해 광주의 제이홉거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광주 곳곳을 여행하며 라이브 방송을 하는 여정이다. 특히 단순히 광주라는 도시를 소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J-hope’의 ‘hope’, ‘희망’이라는 주제를 광주의 예향, 의향, 미향, 자연, 여행 등 5개의 테마로 설정해 여행 브이로그 형식으로 흥미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2일 이틀 동안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동부 관내 유‧초등 교(원)장을 대상으로 ‘유·초등 교(원)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원)장 소통의 날’은 권역별 학교 관리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한 혁신교육 역량 강화 및 생태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첫 날 시작된 ‘유·초등 교(원)장 소통의 날’ 행사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권역별 학교 관리자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지며 학교 내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에 따른 생태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오정초 기용주 교장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던 교장선생님들과 정담을 나누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학교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숲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태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의 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①코로나19 이전 대비 쓰레기 배출량 변화 ②쓰레기 분리배출과 관련한 내용 ③광주광역시 쓰레기 처리 과정에 대한 인식 여부 ④쓰레기 처리 비용인상과 재활용률 제고 등이다. 조사 결과 시민 93%가 생활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시민 76.2%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1회용품 등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했다고 인식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시민 58.0%는 잘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는 97.0%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분리배출의 방법은 대부분 행정기관 홍보물(34.5%)과 방송 및 신문(33.3%)등을 통해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전히 행정기관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55.6%로 나타나 향후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생활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처리 비용 인상에 대해 48.9%가 공감하였다.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최신 마음관리 기술-내 마음 먼저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5년부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협력위원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위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소통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20여 년간 상담실과 매스컴을 통해 다양한 고민 상담을 해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윤 교수는 타인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은 충분히 들여다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하고, 사랑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 참여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99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연 접수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2년여 가까운 시간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버텨 오고 있다”면서 “동구아카데미를 통해 힘들고 지친 내 마음을 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 방문의 날‘ 원데이 클래스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관한 동구 평생학습관은 한 해 동안 △신중년 인생 3모작 프로그램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프로그램 △경력단절 여성프로그램 △교육사각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온 가운데 자격 취득자 226명, 학습자 외부 수상 3명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다음 달 23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전시회를 비롯해 평생학습 수업에 참여 중인 22명의 강사가 칼림바, 어반스케치, 네일아트 등에 대한 재능기부 행사를 펼친다. 모집기간은 11월 19일까지이며 동구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민들의 새로운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올해의 결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서 “특히 강사들의 무료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의 날에 많은 동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이 변화를 거듭하며 광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부촌(富村)으로 불리던 동명동은 옛 전남도청 이전으로 낙후된 구도심 주택가로 활력을 잃었다. 그러나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옛 정취가 배어 있는 골목과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일명 ‘카페의 거리’가 조성돼 ‘동리단길(동구의 경리단길 합성어)’로 불리고 있다. 도심공동화 현상에 따라 급속하게 쇠락해가던 동명동이 되살아난 데는 도시재생을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자생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변신 꿈꾸는 동명동, 뉴딜사업 박차 동명동은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변신을 꿈꾸고 있다. 2013년 무렵만 해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택재개발 대신 마을 원형 보존과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택한 주민들 덕분이다. 동구는 사업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사업대상 지역(동명동·산수1동 일원)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동명동이 최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일부터 5일까지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한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2021 외국인투자주간(Investkorea Week 2021, 이하 IKW 2021)’에 참가해 해외 잠재투자자 대상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를 적극 홍보한다. IKW 2021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해외-국내 기업간 상호 매칭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에는 해외투자 150개사, 국내기업 등 2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중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에너지, AI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국내 유일의 AI 기반 경제특구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첨단 외국인 투자수요 발굴에 나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별 중점유치업종인 AI 융복합, 전장 등 자동차 부품 및 소재, 스마트 에너지, 생체 의료기기 등에 관심 있는 외국기업들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투자유치 환경 속에서 ‘2021 중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물 동결·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년 3월까지 ‘2021년 동절기 급수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기습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돼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인 11월 수도시설물이 동결·동파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 수도계량기 전체 13만 6000개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동파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사업소별로 2개 기동반을 편성, 24시간 운영해 수도시설물 동파 시 신속대응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대처가 중요하므로 동파 예방요령 홍보물 12만5000부를 제작해 가정별로 배포하고, 온라인, 구보, 통장단 회의 등을 활용해 안내할 계획이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국번없이 121번, 휴대전화의 경우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에 참여한 문화콘텐츠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가 중국 텐센트비디오를 비롯해 라이브펀, EBS 등과 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텐센트비디오, EBS를 통해 애니메이션 IP 버블잼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버블잼’을 내년 9월 국내외 동시 방영을 확정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해외 진출과 글로벌 동시 방영권을 획득함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 완구 등의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2017년 창업한 광주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광주시가 유망 아이디어를 가진 문화콘텐츠 기업을 선정, 프로젝트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지원 사업에 2019년과 2020년 참여했다. 광주시는 기획창작 스튜디오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애니메이션·웹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산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173개 작품에 140여억원을 지원했으며, 300억원 상당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1년 지원작인 아이스크림스튜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롯데마트, 광주시의회, 광주시도시공사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마트 광주월드컵점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운영, 관리를 위한 당사자 간 상호 협력과 온실가스 감축 등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롯데그룹은 지난 7월1일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이라는 인류공통의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ESG경영을 선포하고, 탄소 배출 감축 및 친환경 기여를 목표로 설정해 단계적인 ESG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 ESG :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아우르는 개념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7만956㎡ 중 3만6760㎡에 약 2.5㎿의 태양광 발전소가 조성된다. 설치규모는 월드컵 경기장 운영과 경기장 조망 등을 고려해 용량을 설정했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3300㎿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900여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동물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이 8개월 만에 성과를 냈다.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1마리당 3만원, 최대 9만원까지 총 5000마리에 지원하는 반려견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지난 2월부터 동물병원 등 시 동물등록대행업체 106곳에서 일제히 시작해 11월 현재 기준 4977건이 등록돼 목표달성을 눈앞에 뒀다. 이에 광주시의 지난 9월 기준 반려견 동물등록은 9454마리로 전년도 5804마리 대비 62.9% 증가해 특·광역시 중 동물등록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유기동물 발생 억제 효과가 가장 큰 반려견 동물등록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지원사업과 시민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지속적인 동물등록 지도·점검 등 3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식을 향상을 위해 공모로 선정한 동물단체가 동물보호캠페인을 연 18회 추진하고 있으며, 동물보호명예감시원 26명을 활용해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지역을 중심으로 200여회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 산책 시 필수품인 배변봉투 1500개와 현수막 27개, 포스터 700매를 자체 제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1일부터 기존 상무지구를 포함해 동천동과 광천동 일대에 공유 자전거 ‘타랑께’ 150대를 추가 설치해 서비스지역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서비스지역을 확대하면서 상무지구 정거장 52개 중 사용이 저조한 19개 정거장은 임시 폐쇄하고, 동천동 및 광천동 일부 지역에 18개 정거장을 추가 배치했다. 또 이번 ‘타랑께’ 서비스 조정과 함께 회원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회원은 탑승권 기간이 1달 연장되고, 11월 중 신규 가입 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달간 무료 사용 혜택이 제공된다. 회원가입은 ‘타랑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대여 시각 기준)까지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무료탑승 혜택이 종료되면 1일권(1000원), 7일권(2500원), 1개월권(5000원), 6개월권(2만원), 1년권(3만원)까지 다양한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자전거 공유를 위해 한 자전거당 대여가능 시간은 최장 90분이며, 당일 대여 횟수에 제한이 없어 무제한 환승이 가능하다. 더불어, 대여 및 반납은 기존 상무지구와 동천동 및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일자리를 찾아 광주를 떠났다가 고향 광주에 GGM 자동차공장이 건설되자 이곳에서 일하고 싶어 다시 되돌아 왔어요.” GGM 차체부에서 일하는 임현우(31) 매니저는 광주를 떠나 부산, 고흥 등 타지에서 일하다가 지난해 다시 광주로 돌아왔다. 그는 “2년 전 광주에 완성차 공장이 들어올 수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관심이 생겨 주의깊게 보다가 GGM 공장을 착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광주로 되돌아와 입사를 준비했고, 제3차 기술직 공채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떠났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시 광주로 돌아오고 있다. 지자체 주도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등 많은 의미를 지녔지만 그 중에서도 ‘청년 일자리 해결’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그 시작점이다. “기계가공조립산업기사, 금형기능사, 밀링선반기능사 등 여러 가지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광주를 떠났던 이유는 광주에 제가 바라던 적정 일자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임씨가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정년보장이 되는 정규직 일자리, 직원들에 대한 복지 기대감 등이 있는 GGM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일 “작은도서관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서관 학교는 강의 및 체험 위주의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 20명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남구청 8층 대회의실 및 푸른길공원 일원에서 각 요일별 다양한 주제에 따라 책과 관련한 체험 및 지식을 습득하는 학습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책과 관련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드 조명등을 만들거나, 책 전시와 관련한 북 큐레이션의 중요성 및 활용 사례도 체험할 수 있다. 개강 첫날인 5일에는 책이 있는 공간을 꾸미는 북 큐레이션을 학습한 뒤 나만의 책장을 만들고, 북 큐레이션을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6일에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에 참가해 22만 남구민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며, 8일에는 올 한해 자신의 마음속에 인상 깊게 남았던 문구나 생각을 캘리그라피 글로 정리하고, 조명을 활용해 나만의 무드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 9일에는 가족 구성원의 보금자리인 집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일(금) 서구청 앞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가치사세 한마음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개소가 참여해 각종 수공예품과 농산물, 식품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이날은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홍보관을 마련하여 이들 참여 기업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가치사세 한마음 장터’ 개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혔던 사회적기업 및 관내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일 양동과 유덕동 주민 각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에 따른 ‘다목적센터’ 건립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란 하나의 시설에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해 건립하는 생활 필수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서구는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하여 향후 2년간 국·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 편익증진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구. 양동 현장민원실 부지에 건립될 양동 다목적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800㎡ 규모로 ‘생활문화센터’와 ‘건강관리실’,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지역단위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덕동 다목적센터는 구. 유촌동우체국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로 주민건강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자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맞춤형 문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목적센터’ 의 사업취지, 중점 추진방향, 시설규모, 운영방향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1일 광주MBC와 공동으로 전국 32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한 가운데 ‘랜선학생독립운동길’을 진행했다. ‘랜선학생독립운동길’은 1929년에서 1930년까지 전국 320개 학교 5만4,000여 명이 참여한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민족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을 전국의 학생들이 함께 기억하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랜선학생독립운동길’ 담당자는 학생독립운동의 맥을 이은 학교 중 고등학교를 시·도별로 선정해 해당 학교 재학생 32명을 온라인 패널로 참여하게 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독립운동의 개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소개, 학생 비밀결사와 독립운동, 독립운동가 후손 대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패널로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선배들의 공적을 소개하거나 평소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질의하면서 활발하게 참여했다. 대전 호수돈여고 구경모, 부산 동래고 심태현 학생은 학교 선배들의 독립운동 사실을 소개했고, 학교 선배들의 항일운동 행적을 자랑스러워 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학생독립운동사 대담을 진행한 최태성 역사교육 전문가는 “오늘을 사는 후배 학생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부터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는 18일 시행하는 올해 수능 시험의 광주 지원자는 1만7,034명으로 전년도 대비 656명이 증가했다. 시험장은 수험생 유형별로 구분해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 38교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 2교에서 응시한다. 확진자는 지정 병원인 남구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응시한다. 유증상자를 위해 시험장당 별도시험실 3개씩 확보하고, 별도시험장은 시험실당 5실(실당 4인), 총 10실을 확보해 총 40명이 응시할 수 있다. 병원시험장은 4인실 병상 2개를 확보해 총 8명이 응시할 수 있다. 투입되는 감독관은 관리요원 표함 3,720명으로 경비경찰 80명(시험장당 2명), 응급구조사 40명(시험장당 1명)도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시험장 시험실 및 방송시설 중간점검을 완료하고, 시험장 방역지침 및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 파견관 업무처리 설명회, 시험장 최종 점검을 준비하며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능 시험장 방역 관리 대책으로 수험생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후 입실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원문 공개율 향상을 위한 정보공개 업무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정보공개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비공개 대상 정보의 세부 기준 정비, 사전 공표자료 현행화 등 정보공개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기관평가 결과에 따르면 사전정보 공표, 정보 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등 10개 지표 중 9개 지표는 평균 90점 이상 수준이었지만 원문 공개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포함해 정보공개 추진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기록물의 비공개 세부 기준안 정비, 현장 실태점검 및 컨설팅, 전체 직원 연수 및 인식 개선,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한 비공개 문서를 공개문서로 전환하는 등 원문 정보 공개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원문정보 공개율에 따른 부서, 기관, 학교 평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업무 관계자는 “정보공개 취지에 맞게 정보공개의 질적·양적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국민 서비스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일 광산구 산정동 장애인보호작업장 ‘좋은직업재활센터’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했다. ‘좋은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을 30명을 고용해 광주주먹밥과 유기농 쌀과자, 누릉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5·18 광주정신을 담은 광주주먹밥을 만들어 시청 이룸카페, 전일빌딩 카페245 등 30개소에 납품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시설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로자들과 주먹밥과 누룽지 등 생산품을 함께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훈련,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을 갖춘 사회복지시설을 지칭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장애인 근로작업장 등 30개 직업재활시설에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에 약 134억원을 지원하는 등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근로환경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일 동구 인공지능 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AI종합지원센터 일일센터장 데이’에 참석했다. 조 부시장은 창업캠프 입주 기업인 스페이스플래닝을 비롯해 광주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 기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AI종합지원센터는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배낭 하나 메고 와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업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창업캠프 입주 기업부터 예비 창업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예비창업 및 창업, 기업유치,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투자 지원, 입주공간, 인력수급, 전담코디네이팅 등 ‘광주형 배낭 패키지’를 지원한다. AI종합지원센터는 종합 지원체계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창업캠프 1호점으로 센터를 이전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으로 이관해 운영하고 있다. 정현우 스페이스플래닝 대표는 “인공지능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팀을 구성해 창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임동재개발정비사업 건설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1일부터 9일까지 실시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설 특별주간’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임동재개발정비사업은 북구 임동 76번지 일원의 노후 주택단지를 철거하고 2024년 2월까지 14개동 2490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건설현장을 살피며 건설 종사자의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현장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도 건설 현장을 지켜주는 건설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무재해 건설현장이 되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재개발 사업이 투명하게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8일 소상공인 특별주간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여성·보육, 보훈, 어르신, 장애인, 민생경제, 운수 등 분야의 특별주간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월16·23·30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교원 및 학부모(아버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1년 교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교실’을 성료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실은 학교와 가정 간 소통과 공감대를 높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쁜 직장생활로 참여가 어려운 아버지를 고려해 매주 토요일 오전 세 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2021년 교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교실’은 ▲도예체험 ▲목공체험 ▲요리체험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학교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교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교실’은 맞춤형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교원과 아버지가 함께 체험에 참여하면서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좋은 소통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0월12일~11월30일‘문화체험 나들이’를 운영한다. 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문화체험 나들이’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촌도예공방, 광주문화재단, CGV광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학생들은 세 가지 문화예술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도예마실 나들이’는 평촌도예공방과 연계해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 작품 만들기 및 가마터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하반기는 코로나19로 정체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학교방문형도 병행 운영해 학생들이 장소 이동 없이 교내에서도 도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나들이’는 광주문화재단과 연계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5G 공간 견학 및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범부처 Giga Korea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스페이스5G네’는 5G 미디어아트 실증체험관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미디어와 접목한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관 나들이’는 ‘CGV광주’와 연계해 광주시내 5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0월21일~11월25일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을 운영한다. 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청소년 특강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 신장 및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미래사회 이야기’를 주제로 비아고(10월21일), 빛고을고(10월28일), 명진고(11월2일), 광주여상(11월25일)를 대상으로 총 4회 실시된다. 특강은 미래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차세대 그리드‘,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지난 10월21일 비아고를 대상으로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임형태 교수의 ‘새로운 시대, 메타버스가 가져올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10월28일 빛고을고를 대상으로 광주교육대 김정랑 교수의 ‘인공지능이 그리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한 특강이 실시됐다. 오는 2일 명진고를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 김희태 교수가 ‘복잡한전력망을 연구하는 과학자의 복잡한 여정’을 주제로, 오는 25일 광주여상을 대상으로 광주과학기술원 하대청 교수가 ‘미래엔 정말 인간이 필요 없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송형일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은 1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교시설 등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송 의원은 “광주시에서 최근 5년간 증가한 차량대수는 80,460대 인데 비해 공영주차장 확보는 2,719면에 불과한 실정으로 공영주차장 확보만으로는 주차난 해소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만큼 주차공간 나눔사업을 적극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송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광주시는 2014년부터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유주와 협약을 맺고 주차공간 유휴시간에 일반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공유제를 추진해오고 있으나, 사업 첫해인 2014년부터 작년 말까지 협약 주차누적면수는 총 146개소 7,092면을 확보했지만, 작년 말 기준 협약이 유효한 공유주차면수는 5,791면으로 줄어들었다”며,“시설 소유자가 2년 단위 협약을 연장하지 않는 것은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미미한 측면도 있다”면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주차공유제 확대를 위한 적정한 예산확보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의원은 학교시설 주차공유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9일부터 백운광장 주변 11개 차로를 단계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2년 4월20일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9일부터 2022년 1월20일까지로 동아병원 앞 3개 차로를 점유해 도시철도와 지하차도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을 설치한다. 2단계는 2022년 1월21일부터 4월20일까지 남구청 앞 2개 차로를 점유해 가시설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통전환은 최소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동아병원 앞 주월교차로에 유턴구간을 신설해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백운광장은 지난해 백운고가 철거공사 이후 총 11개 차로를 임시 개통해 현재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지만, 이번 공사가 시행될 경우 현재 차로에 익숙해진 시민들의 불편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전환을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기독병원과 미래아동병원 사이 교차로는 8일부터 삼거리체계로 변경된다. 이 구간은 백운고가 철거로 인한 차량 우회를 위해 봉선동과 남광교 방향으로의 직진과 좌회전을 추가했으나, 도시철도 공사구간 확대로 백운고가 철거 이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 이행여부를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공약 조정 등을 심의하는 시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시장이 직접 교감하며 공감하는 신뢰행정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 매니페스토 네트워크 주관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시민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ARS와 전화면접 등을 거쳐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최종 55명을 선정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시민배심원제 운영목적 및 역할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과 분임별 심의내용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시민배심원단은 다음달까지 총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법령개정, 중앙정부 정책변화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건 심의 결과와 권고안을 포함한 시민배심원단 결과보고서는 12월 중 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용섭 시장은 위촉식에서 “그동안 정성껏 뿌려온 혁신의 씨앗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해 GGM, 인공지능 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탄소배출 감축정책에 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①온실가스 발생의 주요 원인에 대한 인식 ②탄소배출 억제를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여부 ③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 확대 정책 동의 여부 ④친환경 자동차 구매 의향 등이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온실가스 발생 주요 원인으로 화석에너지 사용(30.2%),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 구조(27.4%)와 석유연료 사용 교통수단(25.8%) 등을 꼽았으며, 시민 71.2%가 탄소배출 억제를 위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온실가스 발생과 책임에 대해 비교적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배출 억제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91.4%가 찬성했으며, 친환경 자동차 구매 의향은 92.4%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친환경자동차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조금 제공(30%)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28.2%) 판매가격 인하(27.8%) 등이 필요한 것으로 대답했다. 자가용 승용차 대신 걷거나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89.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시(市) 공모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내 도시정원(텃밭)과 연계해 추진됐다.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단체 및 자연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배·단감·고구마·생강·대하 등 30여 품목의 신선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어린이와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공연과 함께 직거래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이웃과 마을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정광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원1동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마을”이라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들은 소득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들은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이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홍은 지원1동장은 “관내에서 생산한 좋은 제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흥겨운 장터 한마당이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원1동의 특성을 살린 도·농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사례공유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지자체별로 활발한 도시재생 사업 중에서 우수한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동구는 사업의 효과성, 지속가능성, 거버넌스 및 발표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빈집 청년창업으로 도시재생을 채우다’라는 내용의 사례발표를 통해 지난해 추진한 계림1동 소규모 재생사업과 빈집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따른 부서별 연계, 협력 사항을 발표했다. 빈집 프로젝트를 통해 계림1동 푸른길공원 일대 빈집·빈 점포 10곳이 청년 공방, 작가 아뜰리에, 갤러리카페 등으로 변화되며 마을 속에 청년들이 정착하며 물리적인 공간뿐 아니라 상권변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청년들은 또 중앙·지방부처 연계사업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연극공연 등을 개최하고,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협의체와 주민제안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마을과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전개했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3개 분야 5개 동이 선정되며 알찬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동구는 ▲지산2동 주민자치회 최우수상 ▲충장동 주민자치회 자치분권상 ▲계림1동·지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상 ▲지원1동 지원마을에너지전환연대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활성화 분야로 3건이 수상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지역별 주민자치활동 사례 공유 등 각 지자체별 주민자치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자치 활성화 및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열린사회시민연합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 ▲학습공동체 ▲지역 활성화 ▲주민조직 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 정책 등 6개 분야 총 322건이 접수돼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총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多함께 고민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의 매력을 멋지게 담아낸 영상콘텐츠 10편을 선정, 이를 축하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광산구는 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영상을 제작한 시민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1작품이 출품됐다. 광산구는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시민평가를 거쳐 우수작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에서도 기획력, 독창성, 완성도 등이 높다고 평가된 5개 작품을 선별,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등 상장을 수여했다. 이를 포함해 우수작에 꼽힌 전체 10편에 대해선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광산구는 1일부터 광산구 공식 유튜브와 대표 블로그 등을 통해 우수 영상 10편을 공개하는 등 지역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을 통해 더 많이 분들이 광산구의 매력에 빠지고, 찾고 싶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산구의 아름답고 멋진 모습과 숨겨진 명소를 알리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제4선거구/교육문화 위원회)은 1일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 문화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만의 특색 있는 정책 수립과 마케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현택 위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광주시 관광은 나아갈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여행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의 관광 및 소비 형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광주만의 특화된 관광산업을 발굴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황의원은 몇 가지 제안을 하였다. 첫째, “인구 절벽 시대에서 관광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없이는 외부의 관광객을 광주 지역의 관광지로 끌어들일 수 없다면서 관광콘텐츠 독창성이나 전문성을 위해서는 예산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관광정책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시민들이 관광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시민 전문 인력 양성을 강력히 촉구” 하였다. 셋째, “광주의 중심이자 허파인 중앙공원에 광주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브랜드화의 필요성과, 패밀리 랜드의 놀이공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산5선거구)은 1일 개최된 제303회 제2차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광주시민의 안전을 되돌아보고, 광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민안전실이 새롭게 거듭날 것”을 촉구하였다. 이정환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재난·사고 상황에서 시민안전실은 기존에 보아왔던 기관끼리 서로 책임을 떠넘기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할 뿐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더 이상 광주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세계 속의 안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평소 안전점검을 통해 어떤 재난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부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재난재해 관련 부서를 통합·강화하여 시민안전실에 더욱 큰 재난재해 통제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실행력 있는 지휘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정환 위원장은 “광주는 재개발·재건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제2차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4일까지 4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정례회에서는 광주시, 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1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조례안 46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의건 1건, 보고안 9건 등 총 6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 -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열린시정을 위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건, -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 - 산업건설위원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업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사진 문화산업 활성화 조례안」등 12건이다. 또한, 「광주청년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10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광주광역시 국제교류협력사업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안」등 9건의 보고안과 「중앙근린공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 온 신중년 시민 18명이 조경관리사로 거듭났다. 광산구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45~60세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일, 배움, 여가,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뉴스포츠 지도자, 플라잉디스크 심판,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 도시정원사, 도시숲 해설사, 조경관리사 자격증 과정이 운영됐다. 이중 조경관리사에 도전한 18명이 산림 및 도시환경, 수목의 생리, 해충 및 바이러스, 토양 및 시비, 수목식재, 조경경관 등 30회 60시간의 이론과 실습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가졌다. ‘가드닝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원예치료, 학교 돌봄 프로그램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인생 2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은 일과 자녀 양육, 부모 섬김에 전념해 온 중장년 세대에게 인생 2막을 재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3년간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운영돼 왔으나 예산 지원 종료로 사업 중단 위기에 놓였었다. 광산구는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일 월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 ‘야호센터’에서 진로교육 ‘공공시민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한다. ‘공공시민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주체적 시민성을 지향하는 광산구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 10개의 초중고 학교 688명이 참여했다. 공유회에서는 공공시민 프로젝트로 추진했던 결과물의 전시와 생태‧음식‧IT‧미디어‧디자인 5개 분야 교육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생태‧음식시민을 통해 자원순환, 지역 먹거리 체험을, IT‧미디어‧디자인시민을 통해 3D펜 및 아나운서, 목공 교육 등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입체적 진로체험을 위해 강사의 경험과 삶의 가치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책’ 코너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ODA(오다) 가다’가 운영하는 손 씻기 위생교육과 소원나무(꿈트리) 적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유회는 11~17세의 청소년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총 100명 대상으로, 광산구평생학습포털 및 이메일,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다. 한편,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된 방역조치(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지원을 위해 오는 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오프라인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손실보상 접수대상 소상공인 업종은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홀덤펍, 노래(코인)연습장, 식당,(무인)카페, 목욕장업(사우나 포함),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2,3그룹), 실내체육시설(수영장)이 해당된다. 손실보상액은 업체의 일평균 손실액, 방역 조치 이행 기간, 보정률(80%) 등을 고려해 산정되고, 분기별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서구 내 대상업체는 오는 3일부터 광주 서구청 2층 손실보상 오프라인 접수처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공통서류는 신분증, 1개월 이내의 사업자등록증(사업자등록증명원)이며 대리신청이나 업종에 따라 추가되는 서류가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문의가 필요하다. 손실보상과 관련한 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월 28일 2021년도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 발표했다. 서구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 및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 ‧ 만화 ‧ 포스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연인간의 헤어짐으로 비유한 작품명 “우리 이제 헤어져”가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만화 ‧ 포스터 부문에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가 지속가능발전으로 가는 첫 발걸음이 된다는 내용을 만화로 표현한 작품명 “S(SEOGU)-SDGs”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입상작에 대해 11월 정례회의 시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사진, 영상,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공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30일 관내 중·고등학생 50명과 함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3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세 팀으로 나눠 광주학생독립기념관, 광주학생독립기념탑, 일제강점기 유류저장소 등 광주학생독립기념관 주변에서 진행됐다. 각 팀마다 지도교사(광주예술고 신봉수, 과학고 윤덕훈, 문화중 김보름)가 학생들을 인솔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기념관 관람, 기념탑 참배 등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살펴보며 후대에 계승하고 선열들의 얼을 기릴 수 있도록 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24일 광주봉사관 및 고려인 마을에서 ‘제1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지난 9월11일에는 양림동 역사 문화마을 및 광주 역사박물관에서 ‘제2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남고 1학년 윤무영 학생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맞춰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소중한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며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뜻 깊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월 29일 서구문화센터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1회 온택트 주민자치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동별로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하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활동 자료를 사전에 계획성 있게 축적·관리해가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었다. 지난 9월 27일부터 3주간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각 동의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담은 10분 이내의 영상물을 접수받은 결과, 18개 동 모두가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개 영상을 놓고, 18개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66명의 일반 청중단이 이날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서대석 서구청장과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일반 청중단 평가 점수를 각각 50%씩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장장 120분간의 열띤 경쟁 끝에 영예의 대상은 시상금 3백만원과 함께 풍암동 주민자치회로 돌아갔다.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11월 직원 월례회를 실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첫날 실시된 이번 월례회는 코로나19 상징이었던 노란색 민방위복을 벗고 진행됐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뤄졌다. 월례회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 수능 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스스로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학생지도에도 유의해 주길 바란다”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힘을 모으고, 환절기에 건강도 잘 챙기며 힘찬 11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전남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위드챔버앙상블’이 ‘제14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본선에 진출해 화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TJB 대전방송이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는 전국 단위 대회로 장애학생 대상 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5월 창단된 오케스트라 ‘위드챔버앙상블’은 광주지역 학생 8명(광주운천초, 광주동명중, 광주무진중, 광주선광학교, 광주풍암고, 광주상무고, 광주고, 광주선우학교)과 전남지역 학생 1명(전남여수중)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13일 전국 각지의 총 194개 팀이 ‘제14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예선전을 치렀다. 치열한 경연 결과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위드챔버앙상블’ 소속 학생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선을 다한 덕분에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개 팀은 오는 11월3일 오후 2시 온라인 방식으로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결선은 유튜브 채널 ‘티잼비’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한편 TJB 대전방송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2월 10일 개최 예정인 ‘2021년 무장애 남구 인권대회’를 앞두고, 권리 주장을 통해 세상을 향한 당당한 외침을 말하고자 하는 장애인 연설가를 공개 모집한다. 1일 남구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에 따르면 ‘2021년 무장애 남구 인권대회’가 오는 12월 10일 무장애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 당사자의 인권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 향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5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서 및 권리주장 대회를 통해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원고와 함께 인권대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홈페이지 커뮤니티 코너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발표 원고의 분량은 5분 이내이다. 남구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은 발표 원고의 내용을 심사해 본선에 진출할 연설가 7명을 선발하며, 본대회 우승자 및 최우수상 수상자 등에게는 각각 30만원과 20만원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일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월동에 위치한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스마트도서관 4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4호점 조성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U-도서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남구 다목적체육관 1층 출입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남구는 총 사업비 1억4,2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종류의 책 570여권을 비치하고, 무인도서 대출반납기 등 관련 물품을 구입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스마트도서관 4호점을 마련한 이유는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진월동 관내에 365일 내내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 향후 다목적체육관 인근에 진월복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되기 때문에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청‧장년층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스마트도서관 4호점 조성 공사는 이달 중순까지 진행되며, 11월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김경호(50)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씨는 지난 8월6일 오후 12시4분께 지인들과 점심약속 차 식당에 들른 손님 A 씨가 방문자 출입명부를 작성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다. 응급처치 약 2분 후 A 씨가 의식을 되찾은 후에도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A 씨의 곁에서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A 씨는 쓰러진지 약 10분 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회복 치료를 받고, A 씨의 가족은 김 씨의 응급처치 소식을 듣고 식당을 찾아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네 번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 김 씨는 “생명이 위급한 시민 앞에서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는 것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았다”며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일이고, 갑작스레 발생한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함께 해 준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풀뿌리 주민자치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전국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29일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광산구와 첨단2동 주민자치회가 각각 최우수상과 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한 것.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울산광역시,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 △학습공동체 △지역활성화 △주민조직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정책 등 6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322건이 접수된 가운데, 서류심사, 인터뷰심사 및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광산구와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이 중 제도정책 분야와 주민자치 분야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각각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회에선 대상을 받으며 ‘주민자치의 정석’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12개의 협의체 확대 운영 및 마을관계망 구축을 기반으로 마을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등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자치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2019년 제도정책 분야 우수상에 올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한 단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 30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다시 만난 야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삼호 청장은 청소년, 주민과 함께 야호센터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