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은 ▲작품전시회▲작품구입▲창작활동지원▲공공미술(설치및보수)등 4개 사업으로 추진하며 사업비는 1억 2,900만원 규모다. 작품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21일간 신세계백화점 1층 로비에서 3개의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1주일 단위로 작품을 순환 전시하며 ,서구는 전시공간 제공 및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작품구입은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시화, 서예 등 5개 분야의 지역작가 작품들을 공개모집하여 공정한 작품구매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 위원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에서 구입 작품과 가격을 결정하여 서구청사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창작활동지원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시각예술·문학·기타 예술활동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2개 단체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공미술(설치․보수)은 관내 담장 및 옹벽 중 노후화되어 동네미관을 저해하거나, 파손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대상지 두 곳을 선정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을 통한 광주형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심지 주택지역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서구는 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2동을 대상으로 2022년에 3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12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공모사업에서 5억원을 확보하여, 어린이‧노인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 놀이쉼터 그늘막 설치, 소규모 녹색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 서구 관계자는 “서구 일대에 그늘막 설치 및 녹지공간 조성, 옥상 쿨 루프 시공사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환경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유덕동 차량기지, 본선(시청~광주역)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한 하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안전, 토목시공, 토질기초, 건축시공 등 분야에 대해 건설안전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관련 자격을 보유한 민간전문가들과 관계 기술직 공무원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흙막이 가설시설(버팀보, 띠장, 앵글 등) 설치 상태, 건설현장 주변 보·차도 지반침하(싱크홀, 포트홀) 발생 여부, 지하매설물(상·하수도관, 가스관 등)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지난 6월 재개발 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특성상 지하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찾아내 예방하고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의식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립수목원의 사회적 가치와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15일부터 수목 기증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립수목원에 대한 각계 각층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개인이 소장한 희귀식물이나 특산식물, 유전적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 보호수의 종자나 후계목 등 중요자원을 수목원에 담을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수목은 광주 제1호 공립수목원 지정에 대비해 특색있고 수준 높은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 목록에 활용하는 한편 기증기념숲 ‘시민어울林’으로도 조성한다. 수목원 내 활엽수원 부지에 약 3800㎡ 규모로 조성되는 ‘시민어울林’은 시민들이 기증된 수목으로만 100% 활용하며 기증수목을 수종, 규격, 수형 등을 고려해 자연형 숲으로 조성하게 된다. 또 지난 4월부터 관내 개발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제거되는 수목을 재활용해 수목원 조성사업비를 절감한다. 각종 건설현장에 있는 중·대형 수목은 이식비가 많이 들고 이식을 하더라도 고사하기 쉬워 재활용이 매우 까다로운 단점이 많았으나, 컨테이너 화분이라는 특수 이식공법을 적용해 극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건설현장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11월12일까지 도로, 하천, 아파트, 건축시설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등 민간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광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하고 있는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 13개소와 60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2개소에 대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공사 현장의 ▲가시설 구조물 등 안전관리 상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비산먼지 저감대책 등 환경관리 상태 ▲동절기 대비 공정관리 계획 ▲교통처리시설물,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보행자 및 차량통행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등이다. 특히 지난 6월 발생한 학동 건물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사현장 사고·사망자수 감소를 위한 건설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하고 부실시공현장은 보수·보강과 함께 부실 정도에 따라 부실 벌점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한다. 더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객의 시각에서 제작된 홍보콘텐츠를 위드코로나 시대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광주관광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사진(일반 부문) 및 영상(일반·기업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상은 일반국민과 전문기업의 기술력 차이를 고려해 일반 부문과 기업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광주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 및 국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광주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사진·영상을 촬영해 접수기간인 내년 2월7일부터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광주관광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을 검색하거나 (재)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모전에 접수된 출품작들을 심사해 총 27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 부문 대상에는 상금 2000만원과 광주시장상이, 일반 부문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광주시장상이 수여되는 등 총 1억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텔레비전 광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와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인 옛 상무소각장에서 ‘상무소각장으로 굴러간 굴링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추진한 상무소각장 파일럿 프로그램의 협력 체험행사로, 16일부터 12월25일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야호센터가 4년 동안 추진해 온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작품인 굴링, 따꾸요, 꼬끼오목, 대형 꼬끼오목, 똑딱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놀이터’가 운영된다. 시민참여투어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업사이클링 플리마켓, 공연, 강의 포럼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무소각장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콘텐츠의 매력을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에게 알리겠다”며 “예술교육놀이가 결합한 광산구를 대표하는 교육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야호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는 광산구 야호센터의 ‘삶을 위한 놀이연구’ 예술특성화 프로젝트다. 타이어, 계란판, 병뚜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생활안전 및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22년 2월까지 광주의 대표 예술여행지인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일원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우선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디자인 전문기관인 (재)광주디자인진흥원(대표 위성호)과 업무협약 체결 후 한우성 유니버셜트렌드센터장을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사업내용으로는 중외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안내 부스, 디지털 지도, 표지판 등 통합 안내체계를 개발한다. 또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이 접목된 쉼터를 갖춘 문화탐방로도 조성한다. 한편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는 매년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예술 관광지이다.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 역사민속박물관, 비엔날레전시관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급, 연구사, 고졸구분9급 등 57명을 선발할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16일 화정중 등 4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 지난 7월5일부터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57명 선발에 1437명이 지원해 평균 25.2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5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7급의 경우 1005명이 지원해 6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부터 경력경쟁시험에서 공개경쟁시험으로 치러지는 농촌지도사의 경우 5명 선발에 75명이 응시해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기술분야 관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구분 9급의 경우, 4개 직류 9명 모집에 80명이 지원해 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부터는 7급 및 농촌지도사 시험의 경우, 영어와 한국사가 사전 등록된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영어 : 토익 700점 이상 등, 한국사 : 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됨에 따라 실제 시험과목은 5과목으로 시험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40분까지 치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 예방 및 수험생 보호를 위해 1일부터 자진신고시스템 등을 구축 자진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의원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3일 오후 시의회 4층 열린시민홀에서 자문위원 위촉 및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위원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으로는 조선대학교 조승제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며,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심의․의결하게 된다. 자문위는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과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조례의 준수 여부 점검 등에 대한 의장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용집 의장은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 구성을 계기로 더욱더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015년 7월 시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정한「광주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였고, 4회에 걸쳐 조항을 신설하는 등 조례 일부를 개정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4월 태양광, 태양열 설치 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서 광주시(5개구) 전체 확보된 사업 예산은 181억 원으로, 이 중 약 45.7억 원(국비 23.6억, 시비 11.4억, 구비 3.5억, 민간자부담 7.2억 원)이 광산구 지역 사업비로 투입된다. 구는 내년 초 한국에너지공단, 컨소시엄 참여 기업 등과 협약 체결을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 신창, 신가, 하남, 비아, 첨단1·2동 일원 총 238가구에 태양광 188개소, 태양열 49개소, 연료전지 1개소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1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발전 보급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다. 광주시는 타 지역보다 우수한 일사량을 바탕으로 1999년 전국 최초로 조선대학교 기숙사에 태양광을 보급한 이래 2020년까지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보급했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1만5170㎾, 면적 1㎢당 445㎾를 도입하는 등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시민과 함께 만든 제5차 지역에너지전환 계획 수립과 실행력 확보를 위한 이행체계를 마련하는 등 시민참여 확대를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선언을 발표하고 시민 주도의 민·관 협업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 가동한 사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에너지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참여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비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올해 첫 대규모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세방리튬배터리㈜가 13일 오후 광주 평동2차산업단지 현장에서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업체인 세방전지㈜의 자회사로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 보조배터리와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제작 분야에 신기술을 갖춘 기업이며, 지난 1월6일 광주시와 1200억원을 투자해 평동2차산업단지 내 2만9000㎡ 부지에 연면적 3만3000㎡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공장은 1월 착공해 6개월 만인 지난 6월 말에 건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시운전 중에 있으며, 내년 2월부터 연간 42만대의 배터리 모듈을 생산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일자리 250개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건립한 공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셀을 모듈화하고 패킹하는 공정을 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13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교육행정에 관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교육청이 혁신공간과 혁신교육을 위해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떠나가고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에서 의무교육에 대해 정하기를 초·중학교의 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학생은 원칙적으로 모두 “정원 외 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수가 매년 수백명에 달한다는 것은 공교육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원 외 관리대상이란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취학 이후 취학의무를 유예 받은 학생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해당 학년도 수업 일수의 1/3 이상을 결석한 학생이 의무 취학 기간 내에 취학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학칙에 따라 학교장이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정원 외 관리대상 수는 2017년 660명, 2018년 638명, 2019년 664명, 2020년 461명이다. 이중 학교생활 부적응, 대안교육 등으로 유예를 인정 받은 학생은 2017년 411명, 2018년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동구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 참여기관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철호 ▲동부경찰서장 조장섭 ▲동부소방서장 김영돈 ▲31사단 503여단 4대대장 조기모 ▲전남대학교병원장 안영근 ▲조선대학교병원장 정종훈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원준 ▲KT동광주지점장 이명관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장 서석인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장 윤진보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재원 ▲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광역시본부장 김무영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김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황진 등 모두 14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동구청 당연직 공무원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동구 안전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주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난안전 예방활동 ▲동구 안전관리 계획안 심의 ▲교육·훈련 ▲안전관리 주요정책 심의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관내 13개 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은 ▲소통모임 ▲소통워크숍 ▲활동가 역량강화 모임 ▲소통워크숍 마실돌기 등 주민 관계망 형성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활동가들의 성장과 연대를 위한 네크워크 형성 등 마을활동가들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확장시켜 나가는 핵심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네방넷’은 앞으로 ▲활동공유 간담회 개최 ▲구민 제안 적극 수용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 등 보다 적극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앞장서고 또한 의사 결정 시 원탁회의 방법을 도입해 활동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3개 동 마을활동가 네트워크가 결성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마을활동가들이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성장하며 ‘이웃이 있는 마을, 따듯한 행복 동구’ 구현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인예술시장이 상인과 시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시장으로 새 단장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시장을 열지 못하면서 침체된 대인예술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설치를 완료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시장에 예술을 입히기 위해 6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장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벽화와 조형물 등 6개 작품을 지난 8일 설치한 사업이다. 유지원 작가는 ‘전통시장하면 어릴 적 어머니의 푸짐한 시장바구니가 떠오른다는 점’을 착안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조형물 ‘장바구니’를 주차장 2층 외벽에 설치했고, 정승원 작가는 시장 곳곳을 누비며 즐기는 시민들을 담은 ‘대인시장’을 그려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또 백상옥 작가의 타일벽화 ‘他日시장의 다른 매일’, 김자이 작가의 팬데믹 시대 비말차단 가림막 ‘Peace Piece4’, 이철규 작가 ‘범 내려온다’, 윤덕희 작가의 시장 비가림 천막 ‘우리들의 이야기’ 등의 작품은 대인예술시장에서만 맛볼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광주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 초청으로 제34기 노인지도자대학 강연자로 나섰다. 이 시장은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라는 주제로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 보면 누구를 만났느냐가 가장 중요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풀어냈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지만 연고주의와 호남차별에 갇혀 무수한 불평등을 겪었고, 결국 ‘인연’을 통해 중앙정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장이 되어서는 정의로운 도시인 광주가 잘 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광주형 일자리로 탄생한 자동차 ‘캐스퍼’가 대박이 났고, 신규로 만들어진 일자리만 1만 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광주 밖에선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을 선택한 것을 신의 한 수라고 평가하고, 인공지능 관련 광주와 인연을 맺은 기업만 111곳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풍요로운 광주를 위해 선배 시민으로서 어르신들의 지혜를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한 분 한 분 태산과 같은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들도 그런 만남과 성공의 경험들이 있으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 중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의료적인 필요도가 낮은 장기 입원자가 병원 퇴원 후에 자신의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다. 한 예로 A씨는 낙상사고로 인한 하지 기능 장애로 고지혈증과 욕창 등의 합병증까지 동반하게 되어 휠체어를 사용하며 13년간이나 요양병원 생활을 해왔다. 그러던 중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되어 퇴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례회의를 거쳐 생활가전 지원, 밑반찬 배달, 가정간호, 장기요양보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A씨는 “행복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13년이나 걸렸다.”며 재가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36명)의 퇴원 전·후 6개월 동안의 월 평균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퇴원 전 수급자 1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0일까지 어르신 말동무 인공지능 돌봄로봇 ‘해온이’를 지원할 지역 내 치매환자 및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온이’는 광주 서구가 치매사업 분야 최초로 AI 기능을 접목한 돌봄로봇으로,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기술을 접목하여 120만 건의 회화 전개가 가능하며, 보호자 또는 관리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돌봄 인형의 목소리로 어르신과 대화도 할 수 있다. 또한 퀴즈나 인지카드 등을 활용한 1대 1 개인별 맞춤형 인지훈련을 제공하여 치매예방 효과를 강화한다. 신청대상은 서구 지역 내 만 60세 이상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장애 고위험군, 일상에서의 생활, 건강, 안전 등의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 등이다. 서구는 서구치매안심센터 사례회의를 통해 소득, 인지영역, 건강상태, 사회영역 등 적격여부를 심의 검토한 후 이용 대상자를 200명 가량 선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 “서구 청년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제1기 청년정책참여단 출범을 시작으로, 현재 제3기 참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단원들은 정기·수시회의를 통해 청년정책 발굴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도 제4기 청년정책참여단(임기 2년)은 서구에서 거주·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고 청년문화 발전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단원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분과위원회 수시활동 등을 통해 청년문제 및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구정의 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참여단이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제안한 청년정책을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청년의 능동적인 참여와 청년 중심의 정책 실현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3)이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범죄예방과 시민의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광주보호관찰소 내 보호관찰 대상자는 21년 8월 31일 기준 총2,924명으로 성인 2,050명이며, 소년은 874명으로 조사됐다. 또, ‘국정모니터링지표’ 통계에 의하면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률은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가 2016년 5.6%, 2017년 5.6%, 2018년 5.1%, 2019년 5%, 2020년 5%로 조사됐으며,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률은 2016년 12.3%, 2017년 12.8%, 2018년 12.3%, 2019년 12.8%, 2020년 13.5%로 성인과 소년 모두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소년 대상자의 경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조례는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직업훈련 및 직업교육 등 사회정착 지원 사업 ▴상담과 심리치료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지원 사업에 대한 위탁 및 사업비 보조 ▴사회정착 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해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자원순환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오는 18일 방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관내 유치원 4곳과 초등학교 2곳에서 한달여간 진행된다.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의식 변화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환경 분야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시민생활환경회의와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하며, 시민단체 소속 전문 강사가 유치원 및 학교를 방문해 생생한 체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677명 가량이 참여하며, 이들은 재활용 업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만들면서 분리배출 방법 등도 실습할 예정이다. 또 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쓰레기에 따른 환경오염의 사례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우고, 학습 효과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주거복지 대상’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취약계층 등 지역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펼친 지자체에 공모형 공공 임대주택 사업 참여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안정적인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광주도시공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광주형 종합주거복지센터 구축하고, 해피빈 기부 활용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주택과 아동 공부방 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실제 남구는 지난해 50년이 경과한 노후 흙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모자세대 집을 수리하기 위해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구 장애인 복지관, 엠마우스 복지관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 전국 4,000여명의 후원자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주택을 제공했다. 당시 이들이 거주한 노후 흙집은 지반이 약해 집 전체 천장과 바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더불어민주당, 서구1)의원은 13일 열린 시교육청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과학고등학교가 시민의 막대한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취지와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줄지 않아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과학고등학교는 1984년 과학기술분야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목적을 가지고 개교했다. 지난 6년(2017~22학년도 입학생)간 광주과학고등학교 신입생 경쟁률은 8.19:1 이다. 이는 많은 신입생들이 과학기술분야 인재가 되기 위하여 광주과학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또한, 광주과학고등학교는 2016~21년 현재까지 과학탐구 및 연구 활동 등 예산을 연간 40억 4,191만원 정도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시민의 막대한 세금으로 광주과학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광주과학고등학교 연간 대학 계열별 지원자 및 진학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2017~21년)간 의약 계열 지원자는 26명으로 졸업생의 5.5%를 차지했으며, 실제로 의약 계열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474명 중 4.2%인 20명이다. 장재성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개인의 의대 진학을 돕고 있는 상황이므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도매시장의 표준하역비 산정기준을 변경해 팰릿으로 반입·경매되는 완전규격출하품을 표준하역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위탁수수료 및 하역비 결정’ 안을 심의·했다. 변경된 표준하역비 산정기준은 13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의 결정은 2016년 표준하역비 지급 대상이 표준규격출하품 중 22개 품목에서 61개 품목으로 확대된 후 5년 만에 변경되는 것으로 완전규격출하품의 출하비중을 증가시켜 하역 비용을 절감하고 출하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도매시장 내에서 하역비는 출하자가 지급하는 일반하역비와 도매시장법인이 지급하는 표준하역비로 나눠진다. 변경된 표준하역비 산정기준이 적용되면 앞으로는 팰릿으로 반입·경매되는 완전규격출하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표준하역비 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도매시장법인이 모두 표준하역비를 부담한다. 김성현 관리소장은 “각화도매시장은 개설된 지 30여 년이 지나 사실상 모든 하역업무가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물류 효율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시장관리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26일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줄이기 실천지침’이 국무총리 훈령으로 제정·시행됨에 따라 일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실천 강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제한 자율실천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시행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규제 완화와 사용의 편리성 등으로 일회용컵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광주시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행해 시민들의 모범이 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실천기간을 갖기로 한 것이다. 자율실천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부터는 일회용컵(합성수지재질 테이크아웃용)에 대한 청사 내 반입제한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반입제한에 따른 직원 불편해소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송진남 시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며 “폐기물 감소와 환경보호를 위해 모든 직원들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1 광주광역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문화‧관광‧예술분야 ▲경제‧산업분야 ▲보건‧복지분야 등 3개 분야이며, 22일까지 접수한다.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우편, 이메일, 방문, 국민신문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시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예선(15건)과 본선(10건)을 거쳐 11월말 결선을 치르고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대상 200만원(1건), 금상 150만원(2건), 은상 100만원(3건), 동상 50만원(4건) 등 상금과 함께 시장표창을 지급하고, 아차상에는 10만원(5건)을 지급하는 등 총 10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기숙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창의적인 의견과 제안 등을 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5개 구청이 정부와 광주시의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사각지대 소상공인과 학교밖청소년, 종교시설 등에 대해 특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12일 광주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5개 구청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정부 제5차 재난지원금과 광주시 제14차 민생안정대책 지원과 별도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꽃집과 서점, 문구점, 공공영역 문화・체육시설의 비정규직 강사가 포함됐으며 5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에게도 10만 원이 지급되고 등록된 종교시설에는 방역물품 구입비로 3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5개 자치구 총 6680여개 업체(명)에 20억 9천여만 원에 달한다. 지원금 신청은 각 구청별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 또는 신청서, 증빙자료를 구비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5개 자치구는 1차 신청분은 10월 말까지, 2차 신청분은 11월 초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시구청장협의회는 이번 특별 지원으로 지금까지 총 4회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13일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끝장개발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합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운영진은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교육생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인 구글 Meet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총 3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전반에 필요한 실용한 인공지능(AI) 웹서비스 제작’의 주제와 광주 지역 특화산업(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을 키워드로 팀별 3~5명이 아이디어를 개발해 무박 2일 동안 앱이나 데이터 시각화 등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대회는 13일 새벽 팀별로 팀원 및 멘토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킨 성과물을 제출하고, 14~15일에 제출된 제작물에 대한 심사와 공유 및 시상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는 국내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아이디어 창의성, 데이터 활용도, 서비스 구현 완성도, 실용성 등을 종합해 심사하며, 최종 종합 점수가 높은 상위 7팀을 선발해 대상(1팀) 120만원,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2팀) 각 70만원, 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양동시장 인근 광주천의 범람 위험을 막을 예방대책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10월부터 광주천 양동시장 인근에 설치된 태평교 상류 낙차공을 철거하고, 가동보를 설치한다. 낙차공은 하천의 유속을 조절해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물속에 산소를 공급해 자정작용을 도와주는 필수시설이지만, 폭우 시 와류현상을 발생시켜 부분적으로 하천 범람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양동시장 인근에 설치된 태평교가 범람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태평교 범람 우려 대책으로 상류 낙차공을 철거하고, 강우 시 일정 수량이 되면 자동으로 보가 넘어지는 가동보를 설치한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월1일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태평교 상류 낙차공 철거와 태평보(가동보) 설치 사업비 14억을 확보한 바 있다. 태평보(가동보) 설치 사업은 설치를 위한 하천관리청(익산청)의 하천점용허가가 완료돼 10월부터 전액 국비를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가동보 설치로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우려와 걱정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광주천을 무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1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광주회의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자체·지방분권협의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지역별 의장단 및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광주회의, 제2부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부 광주회의에서는 지난 7월 열린 충남회의 결과 보고에 이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대응계획 등을 논의하고, 광주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회 계류 중인 주민투표법, 주민소환법 등 자치분권 관련 주요법안 통과 ▲20대 대선 예비후보들이 자치분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천명하고 관련 정책을 제시 ▲다음 정부에서의 지방분권개헌 완성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제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지방정부 기관구성 다양화 및 지역 균형뉴딜의 방향을 주제로 자치분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강인호 광주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이 ‘지방정부 기관구성 다양화’에 대해 발표하고, 이기원 한림대 교수가 ‘왜 지역균형 뉴딜인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자원봉사라고 하지만 거의 ‘중노동’이거든요. 그래도 내 이웃,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힘이 샘솟아요.” 광주 광산구 송정1동의 최영자 씨는 활동 경력만 20년이 넘는 베테랑 ‘봉사꾼’이다. 7년 전 온갖 쓰레기, 음식물이 쌓여 심한 악취를 풍겨도 ‘사유지’란 이유로 방치된 한 집의 주인을 설득해 치우고 정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바람꽃주거환경개선 봉사단’에 참여해 ‘저장강박증’으로 물건을 제때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쌓아 두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고 있다. 집수리 봉사 활동 실적만 55회에 달한다. “3년 전 어린 아이가 생활하는 집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부모가 저장강박증이 있어 열악해진 환경에 아이가 길들었던 거죠. 끈질기게 부모를 설득해 집을 치우고, 아이에게 책을 선물해 줬는데, 그때가 정말 뿌듯했어요.” 최 씨는 또 2015년부터 지역 어르신들과 음식과 반찬을 나누는 봉사도 해오고 있다. 이름하여 ‘영자의 밥상’. 당초 매월 3번째 토요일마다 신촌그린공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셔 놓고 음식을 제공했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향후 경제상황을 전망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주관한 광산경제아카데미로,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와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먼저 최배근 교수가 지난 8일 ‘경제 대전환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과 좌담회를 가진 데 이어 모종린 교수는 12일 ‘골목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사전에 신청한 광산구 기업대표와 소상공인은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광산구 공직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두 경제 전문가의 명품 특강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경제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공직자들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역량을 높이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경제 분야 명사 초청 특강은 경제도시 광산구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고민할 거리를 던져준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국내‧외 경제정책 및 전망을 학습하고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해 시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청소년 관련 조례가 체계화됨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정책적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조례안’과 ‘광주광역시청소년복지지원조례안’이 12일 제302회 임시회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신 의원은 “상위 법령인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청소년 조례를 재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작년에 대표 발의한 ‘청소년기본조례’가 광주 청소년 정책의 근간을 마련하였다면 이번 ‘청소년활동․복지조례’는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다.”고 밝혔다. 이번 통과한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조례안’은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한 청소년활동시설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청소년 교류 활동, 청소년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삶과 참여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청소년복지지원조례안’은 청소년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요건으로 청소년의 우대, 청소년복지 지원 시행계획의 수립, 청소년통합지원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미로센터 1층)에서 ‘제8회 무등아트페스티벌’ 균일가 판매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등아트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매년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진행돼 오고 있으며 해마다 조기 판매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기획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공공갤러리인 무등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판매전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예술 활동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벤트 전시로 올해는 축제 일정보다 한 달여 먼저 개최된다. 올해는 157명의 지역작가 작품 400여 점이 출품됐으며 모든 작품은 30만 원 균일가로 판매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젊은 청년작가부터 원로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여러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올해의 미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공유를 통한 정서적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 에서 애정이 깃든 창작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 여성들 역량 강화에 새로운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될 커뮤니티 복합소통공간인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는 충장로 4가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커뮤니티실, 아이디어 공유방, 창업마중물방, 돌봄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구는 지난 7월 희망창작소 설치 및 운영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는 향후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다양한 여성 역량 강화 활동 및 여성 네트워크 활동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동구는 그동안 마을사랑채를 활용한 여성동아리 사업 ‘동구만세 공감수다방’ 운영,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플리마켓 운영 등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을 위한 또 하나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개소한 ‘동구 여성희망창작소’가 여성의 역량 강화 지원에 기반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구직활동 및 취업준비 지원을 위한 ‘청년교통수당드림’ 2차 사업참여자 948명을 추가모집한다.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은 취업준비와 생활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교통비 비용 부담을 덜어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2017년부터 6600여 명의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해왔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청년 등 3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청년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결과는 11월5일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수당 선정대상자는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받아 전국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청년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광주청년드림) 문의도 가능하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여전히 고용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교육청 과학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8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창의적 과학수업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 조례는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교육감 및 학교장은 과학실을 안전하게 관리·유지하도록 하며 △교육감은 매년 과학실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학교장은 매년 해당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과학실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과학실 화학약품 및 폐수·폐기물 관리를 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 의원은“과학실은 다양한 화학약품과 실험기구들이 있어 유해물질 누출, 질식, 화상, 폭발 사고 등 자칫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즐비해있다.”며, “과학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과학탐구·실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광주광역시의회 18일 제302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된 후 시행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추진실적을 지난 7월19일에 이어 2차로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추진상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실국소식-새소식-문화관광체육실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은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이용섭 시장이 직접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문화예술 특별주간’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정책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극복 지원은 물론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정책을 담고 있으며, 광주시는 정책 발표 후 내실 있는 성과 달성을 위해 분기별로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차 주요 실적은 ▲문화예술 진흥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의견 소통 추진 ▲문화기반시설 구축 및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문화중심도시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의 시민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 발굴 ▲예술관광도시로서 광주 브랜드 콘텐츠 구축 등이 있다. 문화예술 진흥 실천과제 발굴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의견 소통 추진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경제부시장실 개방의 날’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40년까지 20년간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재편해 도시철도, 시내버스,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보행이 상호 연계되고 특히 자전거와 보행이 우선시되는 ‘대중·녹색교통 중심도시’로 전환한다. 광주시는 12일 광주교통정보센터에서 2045 광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향후 20년간의 광주교통 미래상과 핵심 추진과제를 담은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대중‧녹색교통 중심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으며, 김재식 교통건설국장이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과 목표,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 김준철 광주경찰청장,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이건춘 광주버스운송조합 전무, 김정민 광주 녹색어머니회 회장, 박남규 모범운전자회 회장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교통비전 달성을 위한 선언문 낭독과 핸드피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광주교통의 미래 목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지하철과 시내버스,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등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다.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9차 전체회의를 갖고 ‘생애주기별 장애인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한 권고안을 확정해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권고는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필요서비스를 분석하고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돌봄을,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고용을 연계하는 등 개인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의 조기진단과 관리체계 구축 ▲장애인 맞춤형 교육 지원 및 교육‧고용‧복지를 연계한 통합취업지원 체계 구축 ▲장애인 고용유지 및 자립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등 영유아기, 학령기, 청장년기, 중노년기 4대 주기에 따른 16개 혁신과제이다. 먼저, 영유아기에는 장애의 조기진단을 위해 모든 영유아에 대한 건강검진 시행을 의무화하고 건강검진 항목에 장애특성 문진 항목을 추가하며 장애 특성이 발견되었을 경우 정밀검사를 전체 영유아에 대해 지원한다. 장애 전반에 대한 원스톱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 및 서비스를 지원하며, 장애 영유아 보호자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동료부모 멘토링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관계형성을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에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어,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북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18일 고점례·소재섭 의원, 19일 기대서·백순선 의원 등 4명의 의원들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이정철 의원은 개회 전 서면질문 방식으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 및 대안 제시를 할 계획이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표범식 의장은 “북구 현안사업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하여 내실 있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구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하반기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공익 창출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발표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고령정책과에서 추진한 ‘으뜸孝 남구TV 실버 노래자랑’이 차지했다. 실버 노래자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간 화합 도모 및 효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동영상이 중계된 가운데 댓글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응원하는 손자‧손녀의 메시지가 봇물을 이뤘고, 평소 관계가 서먹했던 자녀들도 응원에 나서면서 가족 구성원간 친밀감을 높이는데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6월말부터 시작된 실버 노래자랑에는 지금까지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경연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실력파 가수들은 오는 12월 10일 예정인 대망의 결승전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 사례는 2건을 선정했다. 먼저 주민자치과에서 주민결정형 마을설계 방식으로 추진한 ‘효덕동 분동’은 인구 과밀에 따른 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 손으로 감성캠핑 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너무 행복해요. 야외에서 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꼭 만들고 싶어요.” 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감성캠핑 굿즈 공예교실을 운영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감성캠핑 굿즈 만들기 공예교실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4차례에 걸쳐 봉선동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남구 평생학습관 및 관내 공방 2곳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수강생 모집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한 관내 주민 10명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목공 및 가구제작, 공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감성 캠핑에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게 된다. 또 캠핑 혹은 차박시 필수 아이템으로 야간에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라탄 꼬마 조명과 리스 문패도 자신의 손으로 제작해 감성캠핑 용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총 10일간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 힐링파크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 180여명을 상대로 치매테마파크 10월 문화행사 ‘가을 빛으로 물든 열매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9개 요양기관과 연계하여 참여 대상자를 확대 하였으며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박수 및 몸풀기 체조 ▲가을을 느끼며 숲 산책 ▲가을 열매 관찰하며 오감체험 ▲열매를 이용한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참여자들은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가을 빛이 가득한 공원을 걸으며 오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휴식의 시간을 갖고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요양기관 어르신들은 야외 프로그램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였기를 바란다”며 치매테마파크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포스트코로나 대응 시책으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점검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자율점검제를 실시, 공인중개사에게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여 불법중개 행위를 스스로 차단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구는 중개사무소 운영 시 필요한 기본 법률지식을 중개사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하여 미비사항 보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인중개사의 준법의식의 확립으로 불법·부당 행위를 근절하여 중개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주민의 만족도를 증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자율점검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실시할 수 있으며 허위 점검표 제출 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자율점검 미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추후 해당 중개업소를 방문하여 별도 점검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할 때에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사항을 소홀히 하거나 정확히 알지 못해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다며 개업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이 지난 8일 ‘2021 풀뿌리 의정대상’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이사장 김승애)는 ‘2021년 전국지방의원 풀뿌리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8일 시상식을 가졌다. ‘2021년 전국지방의원 풀뿌리 의정대상’은 협치·복지·환경·행정혁신·우수입법 5개의 분야로 전국 지방의원들의 우수 의정활동을 발굴하였다. 전국 248개의 지방의회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달 간의 공모를 거쳐 제출된 자료와 추가 조사를 거쳐 정치외교학 교수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임 의원은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통해 광주시가 조성 중인 시립수목원을 관통하는 수춘천이 하천의 기능을 상실한 채 토사에 막히고 오염된 상태에서 수목원이 조성되는 것을 막고 친환경 생태 하천을 조성토록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탄소중립시대 탄소흡수원인 녹지나 하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늘려나가는 것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다”며“시민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예산 수립에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지방자치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광란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이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확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12일, 김광란 의원이 대표발의 한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기본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 내용은 마을공동체 활동의 지원근거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동의 기본원칙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원 전담부서 마련, 행정 각 부서의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마을정책협업회의 구성의 내용까지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 코로나19의 재난상황으로 공동체의 중요성이 더 커진 시대이다”라며 “시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함께 마을정책협업회의 구성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지원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 스스로 마을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 마을기업, 인권마을, 마을교육공동체, 마을분쟁해결센터 등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의원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지원조례’가 현실과 맞지 않고 제대로 된 방향성을 담고 있지 못함을 지적하고 마을공동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승진심사를 통해 선발한 지방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7명을 12일 발표했다. 5급 승진대상자 7명은 승진후보자명부(30%)와 사무관으로서 능력과 자질을 확인하는 역량평가(업무실적기술서 평가 15%, 보고서 평가 30%, 인터뷰 평가 25%) 결과를 반영해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 역량평가는 업무 추진력과 실무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업무실적기술서 평가가 새롭게 추가됐다. 세부영역별로 살펴보면 업무실적기술서 평가의 경우 응시자가 6급 재직 기간 동안의 주요 업무실적 3개를 제출해 5개 핵심역량(업무 개선도, 조직 기여도, 업무 추진력, 업무 창의성, 업무 난이도)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보고서 평가의 경우 응시자가 작성한 보고서를 5개 핵심역량(문제인식, 성과지향, 변화관리, 고객만족, 조정 통합)으로 평가했다. 인터뷰 평가의 경우 업무실적기술서와 자기소개서 및 인사기록 등을 기초로 응시자와 평가위원 간 인터뷰를 통해 4개 핵심역량(성실성 및 적극적 업무태도, 조직관리 및 의사소통능력, 공직관 및 청렴도, 학교문화혁신)을 평가했다. 광주시교육청 김선욱 행정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