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6일 “구립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회원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원증 발급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온라인 회원증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회원증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 가입을 완료한 뒤 온라인 회원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일 다음날 휴대전화 문자로 회원번호가 발급되며,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를 설치한 뒤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은 관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을 비롯해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도서를 빌려 볼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없이도 온라인으로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관내 3곳에 설치돼 있는 스마트도서관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3월 문을 연 광주 남구 공유물품센터가 코로나19 시대 가족 캠핑의 열풍을 타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일 ‘남구 공유물품센터 6개월 대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9월말까지 이곳 센터의 물품 대여 건수는 총 57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름철 휴가와 캠핑 시즌인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석달간 물품 대여 건수는 전체 대여 건수의 56%인 321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여 인기물품은 캠핑용 의자를 비롯해 캠핑 장비를 한꺼번에 옮길 수 있는 웨건, 매트, 4~5인용 텐트, 캠핑 그릴 등이었다. 캠핑용 물품이 불티나게 대여된 이유는 1일 대여료가 매우 저렴하고, 코로나19를 피해 한적한 곳에서 가족간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주민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남구 공유물품센터가 문을 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요일은 연휴 시작 전인 금요일인 파악됐다. 7~9월까지 요일별 대여 현황을 보면 7월의 경우 매주 금요일에만 총 17건의 대여(1인 다품목 대여 1건으로 처리)가 이뤄졌는데, 같은 달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전체 대여건 15건보다 많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및 시민사회운동의 중심이었던 ‘흥학관’ 설립 100주년을 맞아 전일빌딩245 시민갤러리에서 ‘흥학관, 광주사람들’ 기념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흥학관’은 1921년 광주의 유지였던 최명구의 환갑을 맞아 그의 아들 최상현이 광주지역 청년들을 격려하고자 청년들을 위한 수양공간으로 건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곳이다. 현재 구시청 사거리로 불리는 동구 광산동 100번지 일대에 위치했던 흥학관은 1929년 11월 3일 시작된 광주학생독립운동부터 이후 야학을 통한 후학 양성 등 광주 청년들의 항일정신을 고취 시켜온 계몽운동의 장소이자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의 장으로 활용돼왔다. 이곳에서는 송진우, 김갑수, 최원순, 차미리사 등 민족계몽운동가들의 초청강연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식을 일깨웠는가 하면 광주에 정구와 권투를 보급해 체육시설로도 사용되는 등 당시 광주 시민사회 및 청년들로 하여금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고민케 하는 매우 의미있는 공간이었다.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념전시는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흥학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그곳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의 발자취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차상위계층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공정한 급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확인 조사를 통해, 탈락 위기에 놓인 기초수급 가구에 대해서는 차상위계층 연계와 긴급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복지사각지대의 수급자들이 복지혜택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정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이나 돌봄 이웃들이 동구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역 활성화 부문 3건이 선정되는 등 최종 5건의 사례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동구는 2019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이래 3년 연속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5개 분야 우수사례 선정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총 322건의 사례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7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동구는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제도정책 및 에너지전환 등 특별공모 6개 분야에 공모해 2차 인터뷰 심사까지 3개 분야 5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활성화’ 부문에서 3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된 데는 민선 7기 들어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결집한 결과다. 2차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70건의 우수사례들은 내달 28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전시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상 내역이 선정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주민자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6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주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명사초청 강의’를 실시했다. 박성주 전남 4차 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참여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미래’란 주제로 빅데이터와 미래, 로봇과 인공지능, 미래의 핵심기술, 공유경제, 해외 스타트업 사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북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인공지능 강의는 청년을 비록한 주민과 공직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역량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오는 11월 3일에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인공지능과 미래사회’란 주제로 명사초청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제23회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디자인 경영・개발・관리・육성을 통해 국가디자인산업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와 우수기업,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북구는 그동안 ‘디자인은 도시와 삶을 바꾸는 힘’이라는 행정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경제・도시디자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왔다. 올해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일원을 대상으로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전시관 외벽에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시민과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LED 조명과 보행자 중심의 인도를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했으며 현대카드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집트 출신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CNN, CITI Bank 로고를 제작한 미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폴라 쉐어’와 협업해 아트쉘터(버스승강장)와 웰컴사인을 등을 조성했다. 이처럼 획기적인 도시경관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등의 활력을 제고하고 옥외광고사업 판로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1천 3백여만원을 투입해 신규 업소 및 기존 노후 벽면이용간판에 대한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등을 준수한 벽면이용간판에 한하여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의 한도를 초과하는 경비 및 부가가치세는 광고주 자부담이며, 참여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다. 접수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서구청 도시재생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1월 초쯤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시재생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간판 정비가 필요한 소상공인분들의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4일 전국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풀어보자, 통일!” 온라인 가족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개최하였다. “풀어보자, 통일!” 온라인 가족 평화통일 퀴즈대회는 10.4 남북정상선언 14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실시된 행사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총 100팀 규모로 사전접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통일에 관련된 OX퀴즈와 주관식 문제 총 30문항을 줌(ZOOM)화면을 통해 시청하면서 동시에 위라이브온 어플에 나타나는 선택지 중 답을 고르는 비대면 온라인 퀴즈대회로 1~36위는 순위별 상금, 참가 완료자에게는 문화상품권 5천원권이 지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간의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퀴즈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편했고, 북한과 통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온라인 가족 평화통일 퀴즈대회가 모든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악화시키지 않고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 공모전 응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자유 주제의 창의적 콘텐츠를 동영상, 만화·포스터 등의 작품 형식으로 제작하여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콘텐츠는 주제와의 적합성,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 오는 11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고 6편을 선정하여 총 125만원의 상금(광주상생카드)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대석 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력을 담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인식 확산과 공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2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92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광산구는 2014년 광주지역 최초로 생활임금제를 실시한 뒤 해마다 노동자의 실질적 생계 보장을 최우선에 두고 인상률을 결정해 왔다. 내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1만520원보다 3.8%(400원)인상됐다.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보다 1760원 많은 금액이다. 광산구는 2022년도 생활임금을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하고, 광산구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광산구가 직접 고용하거나 공사‧용역 등 민간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에게 적용된다. 일 8시간 월 209시간 근로기준 적용 시 월228만2280원을 지급받게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인상된 생활임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들의 실질적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청년들이 발굴, 제안한 정책과제를 대상으로 공감도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16일 ‘2021 청년총회’에 앞서 광산구가 추진할 청년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것으로, 15일까지 모바일 시민참여플랫폼 ‘광산ON’과 구글설문지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광산구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네트워크’가 ‘청고래(청년이 고민하는 내일) 청년정책 공모사업’을 통해 발굴한 7건의 청년정책안을 대상으로 한다. △광산ON을 활용한 청년정신건강 상담서비스 ‘내손안의 건강상담소’ △청년동아리 발굴과 활동 장려를 위한 ‘광취다 플랫폼’ △청년의 부채상담 서비스 ‘광산구 청년은행’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한곳에 모은 ‘청년정보플랫폼 구축’ △청년활력 멤버십 △지역 청년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범죄 예방 사업 △취창업교육 홍보 모색 등이다. 정책 공감도 투표와 함께 광산구 내 청년이 걷기 좋은 코스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제6회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 ‘우리동네 청년-걷기왕’ 참여한 청년걷기매니저들이 직접 걷고 발굴한 2035 함께한길(신창동 선사유적지 일원), 수완호수공원, 선운지구 장록습지 등 3곳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무등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별낚시 그리고 따뜻함에 대한 이야기’(김상근 작가) ▲직장인 대상 ‘직장 내 빌런 대응법 코칭’(이남석 작가)을 비대면(ZOOM)으로 진행하고 ▲음악이 흐르는 시 클래식 공연(밴드 판)을 대면으로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에서는 ▲6~7세 유아 대상 ‘어서오세요 ㄱㄴㄷ’(최경식 작가) ▲전 연령 대상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심용희 작가) ▲‘시노래 콘서트-시(詩)를 원(願)한 노래’를 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에서는 ▲6~7세 유아와 양육자 대상 ‘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미술활동’ ▲‘2021년 공공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 목록 전시’ 등을 마련했다. 참가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에서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예술인재 발굴 및 육성의 초석이 될 ‘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원을 앞두고 지역 내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시민 예술 애호가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예술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예술의 의미와 역할, 전문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등 예술·철학적 질문들을 점검한다. 특히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워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어 예술영재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아카데미로,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 겸 멘토로 나서는 예술인들은 한국 공연예술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해 박재홍 발레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로 포진했다. 이들 전문 강사진들은 수준 높은 강좌와 멘토링, 실습 등으로 강의의 격과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강의는 전문강좌를 고대하는 지역 예술계의 기대를 담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레·국악·음악·미술 등 4개 분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가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달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주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제보대상은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사업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8일간 실시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기타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단순 민원, 익명의 제보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 또는 우편([61187] 광주 북구 우치로 77, 3층, 의회사무국), 북구의회 홈페이지, 팩스,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보내용은 공개될 수 있으나 제보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는다. 표범식 의장은 “주민들이 바라보고 체감하는 북구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노숙인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노숙인 정책제안서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이 추진됐다. 특히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개소한 이래 4개월간 관내 노숙인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거주지, 노숙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를 이번 정책제안서에 담았다. 조사 대상은 시설노숙인 57명, 임시주거노숙인 19명, 거리노숙인 14명, 사회복지관계자 157명 등 총 249명이다. 이중 시설노숙인은 입소기간 20년 이상이 37.3%에 달했으며 5~20년 미만 32.2% 등이었다. 이에 따라 관내 시설노숙인의 고령화 및 입소의 장기화, 평생 거주시설로의 경향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주거노숙인의 거주 전용면적은 평균 3.44평, 월 임대료는 평균 18만9500원이었으며, 이주 희망지역은 일반주택 전월세(57.1%), 정부지원 임대주택(42.9%)이었다. 또 센터는 실태조사에서 30명의 거리노숙인(남 26명, 여 4명)을 확인했으며, 조사에 참여한 거리노숙인의 평균 노숙기간은 7.44년이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 중흥건설이 시민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걷기 광산’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걷기 저변 확대를 위한 광산구의 기업연계가 두 번째 결실을 맺은 것이다. 광주 광산구는 5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중흥건설과 ‘행복으路(로) 걷기광산’ 활성화를 위한 시민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KT&G에 이어, 질 높은 걷기 사업을 위해 광산구와 기업이 상호협력을 다짐한 두 번째 성과물이다. 양 기관은 이날 시민들의 활발한 걷기 참여를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걷기콘텐츠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 △광산구와 중흥건설의 걷기 공동 브랜드 사용 △광산구 대표축제와 걷기 행사 파트너십 구축 등에 합의했다. 광산구 걷기앱(워크온) 가입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KT&G에 이어 중흥건설까지 기업의 참여가 하나둘 늘어나면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걷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광산구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성장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중흥건설의 참여가 ‘걷기광산’의 열기를 지속하고 확산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종교계 참여를 발판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맨다. 광산구는 5일 오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 구성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정리한 광산경제백신 백서 소개 등이 진행됐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경제대표 44인으로 결성한 비상경제기구다. 지금까지 소상공인 1% 희망대출, 온라인 판로 지원, 투명마스크 지원 등 14탄의 경제백신을 처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가운데,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지난 6월28일 상생협약을 통해 광산경제백신회의에 동참했다. 종교계에 이어 홍보 전문가까지 참여하면서 총 46인의 대표단으로 새롭게 진용을 갖춘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이날 공식적으로 ‘시즌2’를 선언하며 “지역 유관기관의 참여와 연대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종교계는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앞으로 종교계와 연계한 공유주차장 개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을 주제로 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30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고 50여개의 프로그램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포럼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여러 재난으로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인권도시가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최초로 개막 축하메세지를 통해 새로운 재난 위기를 겪은 도시들이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한다. 이어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가브리엘라 라모스 유네스코 사무총장보가 각각 영상과 실시간으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유엔특별보고관 등 국제기구 관계자, 세계적 인권도시인 캐나다 몬트리올,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스트리아 비엔나,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등 120여개 도시가 참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포럼으로 열리는 6일 온라인 행사에서는 세계 130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우수사례 전국 최다 수상 지자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총 322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2차 심사를 통과한 7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4일간 온라인 전시관 심사가 진행되며, 이 중 6개 분야별 1~2개의 최우수사례가 30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놓고 마지막 경쟁을 펼치게 된다.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특별공모 6개 전 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11개가 선정됐으며, 지난달 30일 실시된 2차 인터뷰 심사에서 최종 7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6년 연속 최다 선정지자체가 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 결과는 지난 9월 제12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2일부터 체험관 이용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구 오치동에 마련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8개 체험구역에 23개 체험시설로 구성됐으며, 19일 개관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지하 1층 어린이안전 ▲1층 자연재난 대응관,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사회재난 대응관,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 등이다. 프로그램은 지하 1층 어린이아전의 경우 하루 4회, 나머지는 각각 5회씩 예약제로 운영된다. 각 체험은 구역별로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체험 횟수와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체험관 이용은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과 신정(1월1일), 설·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매일 정상 운영된다. 신청은 예약일 기준으로 당월 및 익월까지 가능하며,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동영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정식 개관일인 19일 이전 시범운영 기간에도 예약을 통해 체험관 이용이 가능하다”며 “50여 명의 체험관 직원들이 수준 높은 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재무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금융, 세무, 상속, 보험, 은퇴계획,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 재무와 관련된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35가구로 진행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 가구당 2회의 컨설팅이 제공되며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동구는 종합재무 상담을 실시한 이후 복지서비스, 정신건강, 일자리 등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로 연계해서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금융과 재무 등에 대한 사전지식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1인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재무관리가 취약한 1인 가구가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인문정신 확산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인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처음 열려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8강으로 진행된다. 동구 대표 인물인 문병란, 오지호, 최흥종, 허백련 등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장소를 답사·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 4개 강좌와 고전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고찰하는 프로그램 4강을 마련했다. 오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동구청 3층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실’은 동구의 인문 원형 및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굴된 동구의 인문자산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로 동구의 역사와 유무형의 자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교과서에 나오지는 않지만 큰 역사적 족적을 남긴 동구의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청소년 인문교실’은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영상을 미리 제작해 동구 유튜브를 통해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5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수완지구 택지개발 미분양 토지가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범죄 장소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면서 광주시가 매입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횡포로 인해 수완지구 문화시설용지(장덕동 1293번지 5,515㎡)가 축소되어 주민들의 삶 의질이 저하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분양 토지인 수완동 972번지 10,194㎡(3,083평)가 장기간 방치되어 흉물스럽게 변해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면서 하루빨리 토지를 매입해서 도서관이나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용섭 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대해 적극 동감한다면서, 국토교통부와 토지매입에 대해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본예산에 도서관 건립 추진 용역비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수완지구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가 수완지구 문화시설용지(장덕동 1293번지 5,515㎡)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하여 행복주택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당초 택지개발 내 문화시설용지가 축소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오는 7~10일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청취하고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재난시대, 교육의 전환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주관한다.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에서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전체 주제인 ‘재난과 인권–새로운 사회계약’에 맞춰 재난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교육의 전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회의는 발표, 지정토론,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한-핀란드교육연구센터 류선정 센터장이 ‘재난시대를 대비하는 핀란드의 교육’을 주제로 공교육 내 환경·생태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핀란드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공주대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의 ‘재난시대, 한국교육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진화대원으로 활동할 주민들을 공개 모집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 모집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9명으로, 부대 경비를 포함해 하루 6만9,760원이 지급된다. 신청 조건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사람 가운데 현장 근무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다만 타 기관이나 남구청에서 산불예방 및 진화 등 유사한 업무에 참여한 뒤 해고된 사례가 있거나, 이와 유사한 사업에 2개 이상 중복 신청한 사람, 개인 위치정보 수집을 위한 단말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70% 초과하거나 3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 중인 사람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으로 선발된 주민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6주간 현장에서 산불 예방 계도 활동 및 인화물질 사전 제거, 산불 감시 및 진화, 산림사업 관련 업무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 복합운동장 인근에 주차장 및 지상 2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고, 효덕동과 송암동에는 각각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 작은도서관, 주차장을 갖춘 행정복합센터가 신규로 조성된다. 남구는 4일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서 3건의 복합화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비 184억4,2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진월동에는 현재 공사 중인 진월복합운동장 경계 부지에 진월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총사업비 57억3,200만원을 투입해 탁구와 배드민턴 등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이 건립되며, 약 70대 가량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거지 주차장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진월복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고 난 후 시설 이용객 증가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 및 불법 주정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관내 17번째 행정동인 효덕동에는 사업비 69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로 공동육아 나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북구형 3무(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디딤돌 특례보증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실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 상반기 지역의 임차 소상공인들에게 1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6억 원 규모로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소상공인은 각 업체의 신용도와 매출액 등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에 따라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고 5년 동안 상환 가능하다. 북구는 1년 동안 이자 전액과 보증수수료(0.7%), 2년차에는 이자 2%를 지원한다. 특례보증 사업은 보증금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상담 후 심사를 거쳐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 완화와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를 북구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북구 청년주간’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은 처음이라!’라는 주제로 3개 분야 14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5일 기념식에서는 청년대표와 온라인 응원단의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토크쇼 ‘청년이 묻고 북구가 답한다’, 청년 응원 퍼포먼스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8일까지 청년의 사회 진출과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창업포럼, 청년예산학교, 금융교육, 힐링 공작소, 소셜 다이닝 등 소규모 모임과 온라인 프로그램이 열린다.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북구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년주간 행사가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층 더 성장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책이 스며들다’를 주제로 오는 16일 온라인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7회 빛고을 서구 책 축제’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면서도 참여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유튜브 실시간 송출과 줌(Zoom)을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서구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13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손 인형극 ▲개막식 ▲북쇼 ▲입체 낭독공연 ▲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으며 먼저 개막식전 사전행사로 인형극단 '누렁소'가 선보이는 어릴 적 향수를 되살리는 손 인형극 '할머니'가, 개막식 행사로는 오프닝 및 축하영상, 주요 내외빈의 ‘내 인생의 한문장’ 소개영상과 더불어 재즈밴드 ‘리페이지’의 축하공연이, ‘유쾌한 대석씨 & 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쇼’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산책을 듣는 시간'을 읽고 내가 바라보는 삶과 행복,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추구하는 행복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책 축제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입체 낭독공연은 '프로젝트 그룹 도킹'이 진형민 작가의 '소리질러 운동장', 김고은 작가의 '우리가족 납치사건' 2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 절벽에 직면해 있는 청년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45개 기업 62명, 올해는 22개 기업 22명의 정규직 취업과 함께 27명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였다. 특히, 지난 8월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9월 14일 온라인 공개 매칭데이를 개최하여, 25개 기업에 25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청년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를 위해 청년구직 긴급수당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지난해 25명에 이어 올해도 44명을 선발, 최대 5개월간 2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구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청년 취ㆍ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8년 3월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한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조성에 이어 최근에는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협업을 통하여 농성역 지하 1층에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서구 스타트업센터를 지난 5월 31일 개소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의 국내외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체결한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광주전남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이 협력해 진행한다. 연구는 공동유치 여건 분석, 기본계획 및 유치전략 수립 등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며, 대회 콘셉트(주제) 발굴, 양 도시 경기장 현황 조사 및 종목별 경기장 배분, 재정계획 및 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전략 등이 마련되면 광주시와 대구시는 이를 토대로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연구가 2038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준비의 소중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8 아시안게임이 광주·대구의 스포츠 기반 시설과 국제경기대회의 경험을 활용한 저비용·고효율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연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게임의 유치 일정은 대한체육회 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월20일까지 ‘치유와 힐링의 시간, 행복하(多)DAY(행복하다데이)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소셜캠퍼스 온 광주’ 6층 이벤트홀(광산구 상무대로 198)에서 각 분야 전문 강사와 함께 ▲키링 만들기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케이크 캔들 만들기 ▲커피&핸드드립 체험▲MBTI 검사 등 1일 행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광산구 시민 또는 광산구 소재 직장근로자를 대상으로 2~3인 팀 단위로 모집한다. 광산구 홈페이지 및 공식 SNS(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에 있는 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행사 당일 안녕지수 측정, 기념사진 촬영(포토존 설치, 즉석 사진 촬영·인화) 등 행복체험관도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주민들이 다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직접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나섰다. 광산구에 따르면, 동마다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을 구성해 주민욕구조사, 간담회, 주민선호도 조사 등 의제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는 마을대동회, 마을복지계획 선포식 등이 최근 잇따라 열렸다. 임곡동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은 지난 9월30일 임곡복지문화관에서 마을대동회를 열고, 어르신 가정의 세탁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수풀골 깔끄미’를 마을복지의제로 결정했다. 고령에 차량이 없어 대형세탁물 작업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촌마을의 현실을 고려한 의제다. 전날 신창동 주민들은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열어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웃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반찬 나눔사업’, 이불 수거에서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창빨래터 이불세탁 지원사업’,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에서 미역국, 떡, 과일 등 생일 꾸러미를 전달하는 ‘생일키트 전달사업’ 등 세 가지 복지의제를 선정했다. 운남동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은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과 기차나들이를 떠라는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서비스 마인드 리셋을 위한 CS교육’을 주제로 친절교육 및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직장교육은 대회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6개 부서 각 사무실에서는 실시간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을 위해 명코칭 백명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백 대표는 “대민업무 시 공직자의 친절한 태도가 강조되는 이때 친절을 노동의 일부라고 생각하기보다 민원인에 대한 공감이 먼저 선행돼야 하고, 업무 처리 시 타인과 교감하고 배려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어야 한다”며 “서비스 마인드를 지속하기 위한 감정관리가 필요하고, 갑질의 근본원인을 파악해 갑질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대민행정 시 먼저 공감하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직장 내 갑질행위를 근절하고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28·30일 이틀 동안 ‘2021학년도 읽기두드림(난독증) 신규지원 담임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4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난독 치료는 치료 기관의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담임교사의 난독증 학생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연계 활동이 이뤄져야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연수는 가정-학교-기관-교육지원청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난독증 학생 통합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연수 대상자를 분산해 2기로 운영했고, 교사 35명이 참석했다. 연수 강사로 광주백운초 김윤진 교사를 초청했다. 연수에서는 난독 및 한글 미해득 학생의 실제 지도사례를 중심으로 난독증의 이해 및 학교에서의 지도 방법 등을 살펴봤다. 또 담임교사가 난독증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자료도 배부했다. 한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초 3기에 걸쳐 ‘2021 읽기두드림(난독증) 신규지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연수에 참석한 한 담임교사는 “난독 학생을 처음 맡게 돼 읽기, 쓰기를 지도하는 데 막막함이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중회의실에서 ‘제21회 가족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대축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4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21회 가족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대축제’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광주학생봉사활동 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21일~8월31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한 결과물을 연구회에 제출한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이나은(살레시오여고), 임하린(숭의중), 임채은(조봉초), 최기훈(치평중), 정소율(장덕초), 김수성(동성중), 김민성(석산고), 유용운(숭덕고), 이재걸(국제고), 고나은(송정동초) 학생 등 10명이 수상했다. 수여식에는 광주학생봉사활동연구회 송용성 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수상 학생들을 축하했다. 송정동초 고나은 학생의 어머니는 “이번‘ 가족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대축제’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자녀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매우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9월 12회 과정으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운영한 ‘2021 아버지학교’를 성료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 아버지학교’는 가정 내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공감대·관계 증진을 통한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 및 아버지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자녀 성장·발달단계에 맞춰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중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각각 ▲호통대신 소통하는 아빠되기 ▲내 자녀 바로 이해하기 ▲아버지의 이유 있는 수다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아버지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교육은 오후 7시부터 시작했다. 바쁜 직장생활로 직접 참여가 어려운 아버지들을 고려해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2021 아버지학교’가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 그리고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악 신인의 등용문인 ‘제29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의 이경아(인천‧38) 씨가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 대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 주최,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광주 일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 병창, 농악, 퓨전판소리 등 7개 종목의 일반부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 총 359개 팀으로, 경연 결과 수상자 72명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시상금 총 1억7790만원이 시상됐다. 대회 첫날에는 임방울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부대행사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 겨루기대회에 시민 87명이 참가해 임방울 선생이 즐겨 부른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중 자유 선택곡으로 기량을 선보이고, ‘불후의 명창, 임방울’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경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예선과 본선 경연 즉시 심사 점수를 공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광산구 용곡동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 중인 농업용 수소드론의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역 농협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연회에서는 농업용 수소드론을 이용한 농작물 모니터링과 수확량 예측 기술 등이 소개됐다. 현재 상용화된 일반 농업용 전기배터리 드론은 60분 충전으로 10분간 비행할 수 있어 병해충 방제 시 배터리 충전과 교체에 많은 시간이 소모돼 다소 불편하다. 농업용 수소드론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배터리에 적용해 충전소를 가지 않고 현장에서 수소 저장용기(봄베)(Bombe)를 이용해 3분 고속충전으로 60분 비행이 가능해져 비행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또한 5G 기반 원격제어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다양한 농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용 수소드론이 아직은 높은 가격과 탑재할 수 있는 무게의 한계 등으로 농촌 현장에서 상용화 하는데 제한이 있지만 5G를 기반으로 한 작물 생육 정보를 수집하고, 병해충을 예찰‧방제하는 등 농업 분야 전반에 적극 실증해 디지털 스마트농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코로나 우울로 마음회복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2021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금쪽같은 내 정신건강’을 주제로 1일부터 한달간 ‘2021 광주 정신건강 문화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다. 정신건강 문화행사 홈페이지는 ▲기념관 ▲강연관 ▲정보체험관 ▲상담관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PC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검색하고 참여할 수 가능하다. 먼저, 기념관에서는 ‘2021 광주광역시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표창’ 영상과 함께 ‘세계 정신건강의 날’ 의미를 담은 정보와 함께 역대 광주광역시의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도 볼 수 있다. 강연관에서는 책과 TV, 유튜브를 통해 유명한 강사들이 유익한 주제로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재난의 시대, 좋은 휴식을 말하다’와 한창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여성가족과 남미선 사무관과 정은선 주무관을 공동 선정하고 1일 시정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시상했다. 남 사무관과 정 주무관은 광주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생애주기별 6단계 맞춤형 지원 정책에 대한 체계를 정립했다. 이 정책은 각종 정책 평가에서 우수한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인정받았으며 6년 만에 광주시의 출산율을 반등시키는데 기여했다. 특히, 그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 정책은 여러 부서에 분산돼 시민들이 정책에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으나, 이들은 언론‧방송‧빛튜브․아파트 엘리베이터TV 등 홍보 매체를 다각화하고 정책영상·카달로그 제작, 인터뷰, 현장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역량에 집중해 ‘아이키움 행복도시 광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또 6단계 생애주기별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보완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 서비스와 같은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시행 하는 등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도 적극 노력했다. 지난 8월25일에는 (사)한국공공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산업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1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의 결선심사를 지난달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33개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4개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전문 심사단 7인과 시민 심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선심사가 이뤄졌다. 3시간에 걸친 PT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11건의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가 제안한 ‘전염성 질병 관제를 위한 열화상 AI기반 버스・지하철 체온 모니터링 플랫폼’을 선정했다. 이 제안은 코로나19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자의 발열대상자 검출 시 다수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으로 대중교통 방역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돼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광주시장상 표창과 더불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여 지원과 함께 국비지원사업 연구과제 후속 참여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결선심사는 전문가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광주노인회관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및 관내 어르신 4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유공자로는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과 한정우 중흥현대자동차공업사 대표, 손수지 광주시 고령사회정책과 사무관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9명의 시민, 단체, 공무원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시는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복지와 당당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노후가 걱정 없는 100세 도시 행복 광주’를 비전으로 5대 영역, 49개 세부과제를 실행하고 있다. 또 ‘2023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유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유덕동 마을신문인‘유덕바람꽃신문’창간호(9월) 발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신문은 주민들이 마을의 소식 및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자 올해 4월 「2021년 주민 주도의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지역울타리활동 마을미디어사업 분야에 응모하여 선정되어 창간하게 되었다. 유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신문 창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마을기자단을 공개 모집하고 마을신문 제작 및 기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마을신문 명칭 공모를 통해‘유덕바람꽃신문’을 선정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주민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창간호에는‘나는 유덕동에 산다’는 주제로 ▲유덕동의 유래와 연혁 ▲유덕동 현황 ▲주민들의 인터뷰 ▲유덕동의 주요 문화재 및 명소 소개 등 마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주민 인터뷰 기사는 가깝게 살지만 교류가 없던 이웃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뤄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박생만 유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유덕바람꽃신문’창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언제나 청춘! 실버 노래자랑 대회” 의 대장정을 개막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화정동에 위치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서구실버노래자랑 유튜브 방송국을 개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랜선 노래자랑을 추진한다. 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지난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4일까지 예선전을 비롯해 본선, 연말 결승전 등 3개월의 대장정으로 진행되며, 예선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펼쳐진다. 각 요일별로 참가자 12명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게 되며, 요일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본선을 통과한 노래 실력자들은 연말 결승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연말 결승전 빅매치는 오는 12월 14일에 열릴 예정으로, 실력파 실버 가수 12명이 총출동하여 노래실력을 뽐내게 되며,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7일(목) 광주를 대표하는 국악의 산실인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이 개관 19주년을 맞음에 따라 특별기획 국악한마당을 갖는다. 지난 2002년 10월 개관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국악전용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국악전수실과 국악기 박물관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국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하는 등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후 4시부터 3부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특별공연은 제1부에서는 가야금, 대금, 해금, 장구, 고법,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 정가 등 9개반 국악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개관 1주일 전부터 녹화 촬영하여 행사 당일 비대면 경연을 심사한다. 제2부는 공로패 및 모범상패 수여 등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제3부에서는 어린이국악교실 수강생의 가야금연주와 조통달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에는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중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비 3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신협중앙회와 ‘서구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10월부터 서구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신용 5등급 이하)·저소득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관내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신규대출 받는 경우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를 최대 4% 이내에서 3개월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12월까지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모사업참여와 함께 각종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마을청소 · 공원관리 · 광고물정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洞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세심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서구만의 자치모델 구축에 들어갔다. 그 동안의 행정서비스는 관 주도의 공급자 중심으로 설계되고, 진행되는 시혜적 공공서비스가 많았다. 따라서 서구의 자치모델 구축은 동으로 구청 업무를 이양하여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요구되는 행정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 예로 현재 수십 개에 달하는 어린이공원을 구청의 한 부서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면서 내실있는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면, 각 동에서 매일같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정비해 나간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서구는 주민들과 실질적으로 맞닿아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가장 가까운 생활정부’로서 마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과 권한을 과감히 이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청에서 수행하고 있던 ▲이면도로 청소 ▲어린이공원 관리 ▲광고물 정비 ▲ 경로당 운영지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24개의 업무를 전격 이양하여 구정의 틀을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광산구 용곡동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 중인 농업용 수소드론의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역 농협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연회에서는 농업용 수소드론을 이용한 농작물 모니터링과 수확량 예측 기술 등이 소개됐다. 현재 상용화된 일반 농업용 전기배터리 드론은 60분 충전으로 10분간 비행할 수 있어 병해충 방제 시 배터리 충전과 교체에 많은 시간이 소모돼 다소 불편하다. 농업용 수소드론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배터리에 적용해 충전소를 가지 않고 현장에서 수소 저장용기(봄베)(Bombe)를 이용해 3분 고속충전으로 60분 비행이 가능해져 비행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또한 5G 기반 원격제어와 인공지능을 접목해 다양한 농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용 수소드론이 아직은 높은 가격과 탑재할 수 있는 무게의 한계 등으로 농촌 현장에서 상용화 하는데 제한이 있지만 5G를 기반으로 한 작물 생육 정보를 수집하고, 병해충을 예찰‧방제하는 등 농업 분야 전반에 적극 실증해 디지털 스마트농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