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The 뽀짝’이 2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학교 밖 청소년이 더 가까이 올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The 뽀짝’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등 1억원을 투입해 광주시청소년수련원 내에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연주 시의원, 최미정 시의원,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영 기관인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영상·녹음스튜디오, 독서실, 자치기구 활동실 등을 조성했다. 영상스튜디오는 카메라, 조명과 배경지, 편집용 고성능 노트북 등이 갖춰져 있어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논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서실은 1인실과 2인실을 구비해 화상수업, 인터넷강의 등을 들을 수 있다. 광주시는 ‘The 뽀짝’이 개소하면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수노동자인 공동주택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지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동천마을 1단지아파트와 쌍촌주공아파트에서 총 6회(30명)에 걸쳐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필수노동자란 의료, 돌봄, 물류 등 국민의 생명, 안전과 사회적 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말하며, 코로나 펜데믹 발생으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공동주택근로자는 입주민의 재택생활 증가에 따른 감염 위험성이 높고, 업무 가중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방치하여 코로나 블루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전문심리상담사가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1대1 개인 상담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와 개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심리상담을 추진했다. 서구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면서 묵묵히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동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아동들의 보육 품질을 위해 유촌동에 국공립 유덕하나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유덕하나어린이집은 ‘2018년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하나금융그룹과 서구와의 협력을 통해 건립됐다. 기존 건축물은 1996년 준공된 보육시설로 시설이 노후하여 보육환경이 매우 열악하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로 탈바꿈하게 됐다. 유덕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47.60㎡,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서 보육실 5개와 교구실, 옥상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모서리 부분 곡선 처리, 손 끼임 방지 등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양질의 공공보육시설이 필요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축되어 기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1년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11월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그동안 지자체·지역주민·관리주체 및 유지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 활동’으로 전환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USB) 200개, 엘리베이터 안전 이용 안내 바닥 스티커 1080개, 손 끼임 주의 및 비상통화 장치 스티커 2000개, 비상키 방향 안내 스티커 2000개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광주송정역 전광판·광산TV에는 승강기 사고예방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사회적기업 ㈜멘퍼스가 ‘2021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활력증진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멘퍼스는 사무용 가구, 피트니스 용품 등을 제조하는 곳으로, 지난 2016년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2017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가구 부문 기술 및 경쟁력을 높여 제품 품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인증규격 연구‧개발(R&D)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기술력을 입증한 것 등을 인정받아 지역활력증진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좋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편,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여 매년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2021년 공공도서관협력업무 유공자 단체부문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포상은 도서관 협력 업무 수행을 통해 도서관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에도 ‘드라이브 스루 렌털 북(승차 책 임대)’ 서비스로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 유관기관과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지역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를 위한 2022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와 시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체육진흥을 위한 지역 시설을 대상으로 체육시설의 확충,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하남스포츠파크 개보수 △운남·첨단체육시설단지 등 체육시설 기능보강 △월곡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쌍암공원 축구장 개보수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확보한 국‧시비를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각 시설에 대한 개보수, 기능보강 등이 추진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에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28~29일 이틀 동안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화재, 지진, 홍수, 산업재해 등 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 시 교직원의 신속한 대응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전에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특강으로,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지난 10월 개관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으로 장소를 옮겨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강의 경우 28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이 ‘학교교육과 안전’을 주제로 실시한다. 이어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김승범 주무관과 함께 ‘산업재해 유형별 사례’를 살펴보게 된다. 29일 오전에는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가 ‘학교시설안전 및 재난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오후 시간에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화재안전 체험, 옥내소화전 방수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지하철 화재 발생 시 지하철 문 수동 개폐 및 대피 방법 등을 체험하게 된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8개 체험구역 체험시설과 VR을 활용해 재난 유형별 전문 강사진 8명이 4개조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광주북부경찰서, 북구청과 함께 지역사회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한 북구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제 시행 원년인 만큼 3개 기관이 학교폭력, 생활안전, 지역교통 등 각 분야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치안 관련 조례 제·개정 ▲범죄예방시설 구축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고, 실무회의를 통해 시의성 있는 생활안전 대책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북구청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학교장 간담회에서 다뤄진 158건의 건의 사항 중 111건을 처리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지난 12~22일 실시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광주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 실습 중인 모든 선도기업, 참여기업, 연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수조사는 산업안전전담관, 학교 전담노무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이뤄졌다.현재 광주에서는 공공기관 13곳(28명), 사무직 12곳(30명), 서비스직 1곳(4명), 정보통신관련직 10곳(15명), 제조업 3곳(6명) 등 총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1개교 학생 83명이 기업체 39곳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현장실습 기업 및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한 결과 ‘안전교육 실시’ 관련 모두 적합, ‘시설 및 장비 관련 안전보건조치’ 관련 모두 적합, ‘코로나19 방역 대책 마련’ 관련 적합 등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현장실습 참여 학생 면담 결과 전체적으로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현장실습생 관련 사항은 모두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현장실습 학생의 권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첫째 주부터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11월14일까지 열리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로 온라인 광주김치마켓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축제를 문화누리카드 지역문화축제의 한시적인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기간 홈페이지에서 각종 김치와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컴퓨터로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 사용 등록’ 과정을 완료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광주김치마켓에서는 100% 국산재료를 사용하고 해썹(HACCP) 인증과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광주김치업체 10곳이 참여해 배추김치, 갓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김치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더불어 비건 김치, 혼밥 김치 등 이색적인 김치를 선보여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전화결제 서비스를 통해 체육용품, 목공예품, 음반, 서적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11월1일부터 5일간 각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김치트럭’을 운영한다. 올해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세계를 잇는, 광주김치의 날’을 주제로, 세계 김치축제 홈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3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29일, 김치의 세계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30일에 열린다. 김치경연대회는 모집공고와 서류심사를 거친 20명이 지난 15일 지정종목인 숙성김치로 1차 경연을 치렀으며, 오는 29일은 지정종목인 포기배추김치와 자유종목인 자유선택김치로 2차 경연을 실시한다.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19팀(단독 또는 2인)이 학생부, 일반성인부, 외국인부 3개 분야에 참여한다. 식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전문성과 독창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은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명은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원을,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에게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전국에 숨어있는 김치 장인 발굴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2021년도 제3차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공모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건축물 해체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업’이 선정돼 2023년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전액 국비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체대상 건축물에 레이저 센서, 3D 스캐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해체 진행 중인 건축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공사관계자에게 알려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스템이 개발돼 현장에 적용되면 지난 6월 발생한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처럼 구조물의 변형이나 이상 징후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오는 11월 6일 광주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책을 통해 남구민이 하나되는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남구는 28일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족 구성원은 물론이고 남구민 모두가 치유의 시간을 갖는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독서문화 체험에 참여해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과 영혼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남구민 책으로 여행, 치유의 시간’으로,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먼저 북 페스티벌의 출발을 알리는 무대는 관내 어린이들의 천상의 목소리로 채워진다. 나사렛 어린이집과 봉선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20여분간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이 끝난 뒤에는 독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지난 9월에 실시한 글쓰기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시상식 이후에는 북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족 구성원 및 남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동화 산책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동화 산책길은 동화 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27일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평생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 신혼부부 등 입주계층을 대상으로 평생주택 사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에 총 460세대 규모로 1371억을 투입해 적정한 임대료로 도심지 내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일반 분양아파트 수준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의 혁신모델이 되도록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와 지난 9월 광주형 평생주택 시범사업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돼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책임설계자가 광주형 평생주택의 디자인전략 및 설계개념과 의도, 검토하고 있는 단위세대 평면 형태, 공간 배치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는 전국 최초로 중형평형(84㎡)을 도입하고, 다양한 평형(34㎡, 59㎡, 84㎡) 세대를 같은 층에 인접하도록 배치, 가로와 마당으로 엮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기념재단과 한국영상기자협회는 27일 오후 서울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2021년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故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수상자가 참석하지 못해 대리수상 형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기로에 선 세계상’에 벨라루스의 미케일 아르신스키, 뉴스부문에 미얀마의 노만과 콜린(가명), 특집부문에 이탈리아의 브루노 페데리코, 비경쟁부문에 대한민국의 故 유영길 영상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미케일 아르신스키는 2020년 벨라루스 대선에서 26년간 재임한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정권의 불공정 선거를 막고 공정한 투표를 위해 독재에 맞서 싸우는 벨라루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뉴스부문 노만과 콜린은 올 2월27일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 도중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최루탄 발사, 구타와 연행작전을 벌이는 장면을 취재해 ‘미얀마군, 강제진압 강화’라는 제목으로 전 세계에 보도했다. 특집부문 브루노 페데리코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체육중 사격부가 지난 20~26일 창원에서 개최된 ‘제3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7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50m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2학년 박지민 학생은 중학생답지 않은 차분함으로 첫 대회에도 불구하고 524점을 쏘면서 497점을 쏜 2위 정선중과 27점이란 큰 점수 차이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민 학생은 10m공기권총 개인전에도 출전해 3위의 성적으로 동메달도 추가했다. 10m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광주체육중 3학년 최정빈, 2학년 박지민, 2학년 최태빈, 1학년 조은준 학생은 1662점을 쏴 준우승을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50m복사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1학년 김지환 학생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체육중 김제안 교장은 “코로나19로 운동시간이 부족한 상황에도 좋은성적을 거둔 선수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 모두가 금메달리스트이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2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어머니 10명을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내 맘(Mom)을 부탁해’를 운영했다. ‘내 맘(Mom)을 부탁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생활과 자녀양육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지는 어머니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마음 챙김의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동부위(Wee)센터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은지 원예심리상담사를 초빙했다. ‘꽃과 소재’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참여 어머니들이 자신의 감각(시각, 후각, 청각, 촉각)과 상태(신체, 감정, 욕구)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했다. 꽃바구니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접촉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항상 아이들과 남편을 먼저 생각했는데 오늘은 오롯이 나만 생각하고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집에서도 오늘 제작한 꽃바구니의 꽃을 보며 한 동안은 행복한 마음을 느낄 것 같고,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7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생활 습관병 극복 및 식문화 개선에 필요한 채소·과일 균형 섭취를 위해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에 동참했다.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농림축산식품부·광주시청 주최, 식생활교육광주네트워크 주관)’은 주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채소·과일의 균형섭취가 지구와 기후를 살릴 수 있다는 교육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 캠페인은 ‘통으로 아삭!! 채소·과일 많이 먹어요’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 교직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와 감을 통으로 아삭 먹을 수 있도록 제공했고, 교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급식 및 구내식당에서도 월 1회 ‘고기 없는 날’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과 지구환경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분위기를 위해 웃음이 있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인권 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올해 5월부터 한 달간 광주 사회복지시설 및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분야 1년 이상 업무 경력이 있는 종사자 7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조사』결과가 2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위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되었다. 『광주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조사』를 발제한 이선미 연구위원(광주복지연구원)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의 90.6%가 자신을 감정노동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감정노동 강도와 관련해서는 응답자 54.8%가 ‘강한 편이다’, 20.1%가 ‘매우 강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감정노동 정도는 종사자의 심리 정서 상태인 ‘소진, 일가치감, 직장생활 만족도, 이직 의도, 우울’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조사 결과 사회복지 시설종사자보다 공무원이 상대적으로 소진과 이직 의도,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G&J갤러리 등 전시·공연 시설에 대해 내년도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대관시설은 비엔날레전시관 1~5관 및 거시기홀, 200석 규모의 시립미술관 강당, 3000석 규모의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이며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는 전시 및 공연행사를 중심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갤러리 전시장(330㎡)은 광주·전남 지역작가를 우선해 대관한다. G&J갤러리는 지역 출신 작가에게 대관료 할인 및 양질의 전시 공간과 수도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위드 코로나가 예정된 내년에는 G&J갤러리 전시공간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관 신청 대상은 202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되는 전시·공연행사다. 시설별 특성에 따라 대관 가능일이 다르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선정은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최종결과는 11월 말에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7일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광산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정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복지성격의 보호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부족한 소득을 보충해 주고 노후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사업비 925억5200만원(국비 50%, 시비50%)을 투입해 58개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340여 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만7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산시니어클럽은 시니어매장사업단 등 26개 사업단을 통해 1625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종효 부시장은 국산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노후 걱정없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를 2022년까지 3만명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건강을 다지며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일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 드론영상공유 운용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이용섭 시장, 국가정보원지부장, 최순건 31보병사단장, 김준철 광주경찰청장, 류진산 공군1전투비행단장, 고민자 소방본부장, 박상설 331군사안보지원부대장, 김승규 민간드론운용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영상공유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영상공유 운용시스템은 각종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광주시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사건 발생 시 촬영용 센서를 장착한 드론이 현장으로 즉각 날아가 재난 등 비상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시 종합상황실에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테러, 재난, 통합방위사태 등 국가 위기상황은 물론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 각종 사고 등에 적극 대응해 재난대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3월12일 개최한 광주시 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드론 운영을 위한 기관장 토의를 실시해 기관별 드론운용 능력, 통합드론 운용을 위한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며 통합드론 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통합드론 영상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회의와 관계기관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하남2지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누면 배가 되는 행복한마당 정보드리Go(고)·마음드리Go(고)·행복드리Go(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장터를 비롯한 지역 기관 5곳이 참여해 주민이 지역 내 복지기관의 정보를 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스탬푸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희망메시지 나무만들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미섭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해진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위드(WITH)코로나’를 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메타버스에서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산구는 27일 ‘행복광산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광산구의 ‘특급전략’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광산구 유튜브 채널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이원 생중계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시민 100명이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접속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공연 관람, 광산구 미래전략 3자 대담 토크, 시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 등이 진행됐다.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이후 대비에 나선 광산구는 지난 6월부터 전 공직자가 치열한 자기주도학습과 분야별 전문가 300여 명과의 간담회 등을 하며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을 모색해 왔다. 이를 통해 빠른 일상회복 전략과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새로운 활력과 활로를 만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전략’을 양대 축으로 ‘H.A.P.P.Y WAY(해피웨이)’ 비전을 수립했다. ‘행복광산의 새로운 길’이란 의미와 더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관광의 날’은 세계관광의 날(매년 9월27일)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광주시 주최, 광주시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김나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문인 북구청장,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박향식 광주시관광협회 고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역관광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광주대한여행사 황평기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여행코리아 김항조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 등 11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 관광인 감사패를 받았다.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은 “지역 관광발전에 공헌한 수상자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인들이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광주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의향, 예향, 미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출생아 수 증가세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8개월째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월 첫 증가로 돌아선 이래 8월까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 8월 출생아 수는 676명으로, 전년 동월 603명보다 12.1%인 73명이 늘었다. 이로써 광주의 올 8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55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75명에 비해 11.1%인 554명이 증가했다. 8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2291명으로 지난해 8월 2만2402명 보다 0.5%인 111명이 줄었고, 8월까지 출생아 수 누계도 18만15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7259명에 비해 3.0%인 5699명이 감소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시리즈Ⅰ·Ⅱ·Ⅲ를 발표해 추진해 왔으며, ‘맘MOM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6단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여성가족재단과 6개부서가 협업해 28개 과제를 종합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부터 추진한 광주형 난임부부 추가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지역 학생들의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초 창단된 ‘창업가정신함양교육 지원단’은 학생 대상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및 교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체험교육 운영과 관련된 자문을 청취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시된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창업체험센터 및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거점학교 운영 계획에 대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초·중·고 학생 대상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인프라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지난 26일 개최된 하반기 협의회에서는 창업체험센터 및 거점학교 운영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또 학교급에 맞는 창업체험 교육 운영 방안과 향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 창업 체험 동아리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동관 위원은 “우리 기관은 학생 대상 창업체험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소속 교직원들의 청렴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온라인 현장 중계 방식으로 ‘2021년 청렴문화연수’를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렴문화연수’는 교직원들이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갑질에 대한 내용 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팝페라 공연, 청렴연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청 소속 교직원 290여 명이 실시간 온라인 연수에 참여했으며, 일반시민들도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청렴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연과 강연에 더해 연수 참여자가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퀴즈 골든벨 시간을 마련해 청렴문화 확산의 효과를 높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청렴은 실천으로 완성된다“며 ”작은 실천이 변화를 만들고, 그 실천이 일상 속에서 반복돼야 청렴한 조직문화가 꽃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렴문화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년 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학교법인 낭암학원(동아여중・동아여고)에 정이사를 선임해 학교법인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낭암학원 감사 결과 교원 채용 부적정,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등으로 임원 8명 전원에 대해 임원 승인 취소 처분을 했다. 2016년 9월부터 낭암학원에 임시이사를 파견해 사립학교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정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해 왔다. 또 법인 정관과 인사 규칙 등을 정비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 체제를 구축했고, 학내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운영 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임시이사 선임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해 전・현직이사협의체, 동아여중・고 학교운영위원회, 개방이사추천위원회, 시교육청에 총 18명의 낭암학원 정이사 후보자를 추천 요청했다. 지난 25일 정이사 8명을 최종 결정했고, 시교육청에서는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정이사를 선임해 통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사립학교법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학교법인 낭암학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광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제39회 광주교직원예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다림’을 주제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27일~11월5일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소박하지만 소중했던 일상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주 관내 교직원이 출품한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영상, 조소, 서각, 자수, 공예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광주교직원예술제는 교직원들의 창작을 향한 열정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술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교육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계발하고, 문화적 소양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팬데믹 시대를 잘 헤쳐 나가고 있는 광주 시민들에게 전시회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서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6일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안녕, 협치!’를 주제로 ‘제1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시민·학부모·마을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협치 문화를 조성하고 그 동안 시민사회와 함께 펼쳐온 다양한 협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광주교육시민참여단,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권역별학부모네트워크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협치학교동아리, 학부모동아리, 학교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며,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 교육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협치 한마당’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실무추진위원회와 협치 한마당 추진단을 조직하고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교육의 새로운 지향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협치’의 다양한 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3기 고령친화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령친화 모니터단은 ‘노인복지법’에 의한 지역봉사 지도원과 ‘고령친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한 모니터단을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사회적 신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어르신을 선발해 어르신들의 권익보호, 복지증진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총 23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의 임기는 2년으로 어르신들의 잠재능력과 경험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 어르신들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모니터링 분야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3대 분야(▲물리적 환경 ▲사회경제적 환경 ▲건강 및 사회 서비스)와 8대 영역(▲외부공간과 건물 ▲교통 ▲주택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통합 ▲시민참여와 고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사회지원과 건강서비스)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 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면서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에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사업을 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 체계로 전환을 앞두고 관련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27일 ‘위드 코로나 대응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점검한 서구는 우선적으로 ▲단계적이고 질서 있는 일상회복 ▲방역과 경제의 조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중심의 일상회복이라는 ‘서구형 위드 코로나’ 3대 원칙을 세웠다. 이를 위해, 157건의 구정 주요 업무를 ‘경제민생, 사회교육,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구분하고, 먼저, 코로나19 전‧후에 따른 사업별 여건 분석을 통한 향후 추진 방향을 재편하고, 보건소 일반진료 업무와 같이 그동안 중지‧축소되어 있던 사업들에 대한 재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는 신(新) 사업 발굴 등 장기적 안목의 정책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도 그랬지만 일상 회복 또한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시민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써, 철저한 준비로 방역과 시민 일상회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서구 자치분권학교를 개최했다.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자치분권학교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대비 지역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치분권 2.0 시대’(지방자치 2.0 시대)란 중앙과 지자체에 초점을 맞춘 단체자치 중심인 ‘지방자치 1.0 시대’에서 벗어나 자치 관련 법안 통과 등 지방자치제도의 내실을 다지는 주민주도의 시대를 뜻한다. 이날 강의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전문위원회 자문위원이자 지역재단 자원순환경제센터를 이끌고 있는 서정민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자치분권과 읍·면·동 사회의 변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여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변화 방향성에 대한 이해와 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자치분권학교는 지방행정연구원 주민주권연구센터 최인수 센터장을 초빙해 오는 11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지역현안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역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3일간)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국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19년까지는 현장 및 토론훈련 등 복합훈련을 실시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호우·태풍 피해 수습·복구를 위해 실시하지 않고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고려하여 토론훈련 중심으로 관내 주상복합건축물 대상으로 대형화재 및 붕괴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구축 등 통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또한,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자체훈련과 국민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를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짜임새 있는 재난 대응 매트릭스 조직이 구성될 수 있도록 훈련기간 간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아파트에 버려진 자전거가 지역 아이들의 꿈을 싣고 힘차게 달릴 수 있게 됐다.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수)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수리한 방치 자전거 10대를 비아성가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한 것. 이는 지난 8월 첨단1동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마을의제인 ‘우리동네 애물단지 방치 자전거 수거 재활용사업’에 따른 것이다. 첨단1동 주민자치회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2021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파트 2곳(라인5차, 벽산)에 방치된 자전거를 직접 수거해 말끔히 수리했다. 자전거 수리에는 총 4회에 걸쳐 수리와 안전교육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이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수리한 자전거를 지역아이들을 위해 기증키로 했다. 김용수 첨단1동 주민자치회장은 “방치 자전거 수거 재활용 사업에 이어 자전거타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을의제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1. 행복씨앗드림팀 행복인식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복인식교육은 행복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이론 학습 등을 통해 ‘행복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재경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책임연구원, 홍영일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교육팀장 등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30명으로 이뤄진 행복씨앗드림팀은 지난 9월부터 총 7강 16시간에 걸쳐 교육에 참여했다. 모든 교육을 마친 행복씨앗드림팀은 앞으로 광산전역에 행복문화를 확산시키는 활동에 본격 나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익소송에 대한 비용 지원에 나선다. 광산구는 지난 26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공익소송 비용지원을 위한 공익소송지원위원회를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한 공익소송지원위원회는 법률분야, 세무·회계분야 등 각계각층의 외부전문가 및 구의원을 포함한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주재하에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피고로 한 송정 숲안애2차 아파트 보증사고 소송비용 지원 안건을 심의하고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안건 가결에 따라 소송으로 인해 정신적·금전적 피해를 보고 있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은 소송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공익소송 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공익소송지원위원회는 앞으로도 억울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보호와 법률구제를 목적으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심의 등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국악’을 주제로 각 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11월 첫 공연이 시작되는 2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 팀이 ‘소리에 단풍 드니’라는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 우리 정서가 물씬 배어나는 국악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국악한마당을 펼친다. 또 헤어진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천향’, ‘칠갑산’ 대금 독주곡을 비롯해 사물판굿, 꽃그림과 부채가 어우러진다하여 ‘화선무’라고 이름 붙여진 즉흥적인 춤사위가 일품인 한국무용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어 남도풍류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남도민요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흥겹게 공연을 마무리한다. 5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깊은 가을날 상설’ 라는 주제로 명품 국악공연을 선사한다. 우리들의 용기있는 삶을 응원하는 곡 ‘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본격적인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11.15.~’21.3.15.) 총 9회(19일) 대설과 한파특보가 발효돼 최대 적설 17.7㎝, 최저기온 영하 18.9℃를 기록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대설, 한파가 빈번하고 강하게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자치구 사전대비 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해 ▲비상근무체계 ▲기관별 협업대응 체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취약계층 관리체계 ▲시설별 안전관리 대책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예방중심 홍보 및 자발적 제설 참여 활성화 계획 등의 내용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겨울철 대설‧한파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5억원을 포함한 특별교부세 12억원 전액을 투입해 ▲자동 제설장치 추가 설치 ▲제설자재 및 장비 현대화 ▲방풍시설,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 ▲상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구매‧배부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기후변화 대응 및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차감을 위해 그린뉴딜 분야 사업으로 추진 중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실내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며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실내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주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지상 1‧2층과 지하 1층에는 총 800㎡ 크기의 실내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남구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활용해 수평 정원 및 수직 정원을 조성하고, 광주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및 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 냉‧난방과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등 유기화합물의 농도 저감을 통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청정한 실내 공기를 제공해 자연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마음껏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우선 복지관과 문화관, 체육관이 있는 지하1층에는 로비와 이동로를 중심으로 벽면녹화가 진행된다. 벽면에 구멍이 뚫린 코르크 식생보드를 부착해 각각의 포트홀마다 흙을 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여성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선구자인 소심당 선생을 기리는 조아라 기념관 및 1980년 5월 시민군으로 활동하며 불꽃처럼 강렬한 삶을 남긴 이강하 화가의 미술관을 위탁 운영할 비영리 법인‧단체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 운영자 모집은 남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와 남구 양림역사문화마을 문화관광 시설물 관리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서류 접수는 내달 3일부터 4일간 양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소심당 조아라 기념관의 경우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현재 광주시에 등록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현재 이곳 기념관에는 소심당 조아라 선생의 유품과 활동사진이 전시돼 있으며, 조아라 선생의 정신계승 사업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강하 미술관의 위탁 운영자 신청 조건은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로,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 단체에 한한다. 이곳 미술관은 지난 2018년 2월에 문을 연 뒤 매년 새로운 기획전과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예술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위탁 운영자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사회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가 자치경찰제 시행 원년인 만큼 3개 기관이 생활안전, 지역교통, 학교폭력 예방 등 각 분야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치안 관련 조례 제・개정 ▴범죄예방시설 구축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법 안전망 사각지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확보 및 범죄 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방범용 CCTV 9건 ▴범죄・학교폭력 예방 로고젝터 26건 ▴안심비상벨 200개소 ▴골목길 사각지대 반사경 15개소 ▴공원, 공중화장실 등 여성 안전 안심스크린 248개소 ▴보안등 27건 ▴조례 제・개정 2건 등이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상설실무협의체를 구성,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시의성 있는 생활안전 대책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북구는 북부경찰서가 요청한 생활안전 관련 건의사업을 검토해 총 5억 2천만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와 동부교육지원청은 2019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학교장 간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2021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 특별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 원을 지급받았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포상은 도서관 협력을 통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국가상호대차서비스(책바다) 협력업무 부문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책바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전국 참여 공공도서관 1,031개 기관 중 2021년 책바다 최다 자료제공 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연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28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92회 학생독립운동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26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기념음악회는 학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기획·공연·운영팀으로 업무를 분담했고, 공동 협력해 기획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및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6개 팀(총 149명)이 선정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기획·공연·운영팀으로 업무를 분담하고 공동으로 기획했다. 기념음악회는 1부 참가팀 공연, 2부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공연에서는 ‘아리솔(풍물천지)’, ‘관현악단(광주예술고)’, ‘미르밴드(광주고)’, ‘국악플릭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 ‘화모니(신용중)’ 등 5개 팀이 학교와 기관(단체) 대표로 참여한다. 2부 오케스트라 공연의 경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관현악단’과 ‘아리솔(풍물천지)’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취지에 맞게 학생이 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동부중등학생의회 학생의원 3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 및 ‘제3차 정기의회’를 개최했다. 2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제3차 정기의회’에 앞서 ‘학생회 중심 학생자치 실현’을 주제로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 강사로 일동중 김방희 교사를 초청했다. 연수는 ▲학생자치 의미 ▲민주적 의사결정 역량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 ▲함께 하는 학생자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독립운동기념 주간 행사 운영’, ‘2학기 학생회 운영’, ‘축제 공유’ 등을 안건으로 한 ‘제3차 동부중등학생의회 정기의회’가 진행됐다. 학생의원들은 ▲학생독립운동기념행사 진행 ▲인권 지키기 캠페인 릴레이 행사 등에 대해 결의된 내용을 추진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키로 했다. 동부중등학생의회 임혜성(경신중) 의장은 “1학기에는 기후위기 대응 공감대 조성에 노력했다”며 “2학기에는 인권 감수성이 자라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동부중등학생의회가 함께 공유하고 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산물도매시장 평가’ 개설자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도매시장 개설자(관리사무소·공사)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장운영 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고객관리, 시설관리, 공정거래질서유지의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개설자 부문에서 전년보다 3.16점 오른 총점 81.06점으로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노후화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관리사무소와 유통종사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성과다”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내년 평가에서는 최우수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26일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를 추진하는 대선과제 건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3개 시도 지자체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를 위해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세계화(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마한 역사문화자원의 대국민 향유 활용 여건 조성(마한역사문화자원 국가문화재 지정 및 승격 확대, 마한역사문화자원 복원 정비, 관광자원화 및 홍보 등) ▲마한역사문화권의 역사적 가치 확립(기초 조사연구, 유적 조사연구, 학제간 융합 심화 연구)를 대선 주요 정책과제로 공동 건의했다. 나주 영산포에서 출발한 200여명의 마한 후예단의 자전거 대행진을 필두로 마한문화행렬단이 호남권 마한 19개 소국의 깃발을 들고 600만 시도민의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 대선과제 채택 염원서’를 광주·전남·전북 지사에게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웃 간의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심각한 주차난을 유휴 공간 공유문화 확산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주광역시의회 송형일(더민주·서구3) 의원은 26일, 광주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에서 ‘학교시설 등을 활용한 주차 공유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속적인 자동차 증가로 갈수록 심화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시설 등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최우람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광주대 최동호 교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발제와 토론을 통해, 주차공유제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민간 부설 주차장 공유, 학교 시설 개방, 주차공유 예산확충 및 제도적 보안, 공유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송형일 의원은 “학교시설도 폐쇄적인 공간이 아니라 학생안전과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주차공간 나눔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