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관내 토석업을 하는 사업주와 안전관리자 15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월 경기도 양주시에서 채석장 사고가 발생했으며, 거창군에도 화강석 채취 등 석재 및 토석 채취 사업장이 많고 채석장 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에 이번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T/F팀장이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개요부터 처벌 조항을 교육하고, 이어서 거창군 안전관리자가 채석장 작업안전 유의사항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관내 채석장은 상시근로자수가 50인 미만으로 아직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대상이긴 하나, 이번 교육을 통해 사전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사업장에서 선제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서부청사 종합민원실 신설 3년을 맞아 지난해 종합민원실을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89.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86.6% 대비 2.9% 향상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종합민원실에서 처리한 7,319건의 민원 중 직접처리신청한 민원인 712명 중 중복민원인을 제외하고 무작위로 선정한 4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에 120명(남 67, 여 53)이 응답하였다. 주요 항목별 설문조사 결과는 종합민원실 이용의 시간적·경제적 편리성이 94.2% (14.3%↑), 시설환경이 79.8%(4.1%↓), 담당공무원의 민원 응대태도는 91.7% (2.6%↑), 업무처리능력은 88.3%(2.6%↑), 민원처리 절차 및 결과는 90.8%(7.6%↑), 민원처리 기간은 86.7%(3.5%↑), 민원처리 공정성은 90%(1.9%↑), 전반적인 만족도는 94.2%(1.8%↑)로 나타났다.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지난해에 서부경남 10개 시·군의 민원 197종 10,078건을 처리하였으며 민원처리 및 단축률을 77.4%에서 81.4%로 4% 향상시켰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여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거창읍행정복지센터와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내 건강계단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계단을 활용한 걷기 운동은 부족한 신체활동량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군은 이번 건강계단 조성으로 거창읍행정복지센터와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의 1층부터 3층까지 각 층별 계단과 벽면에 계단 이용 시의 효과와 건강 정보 관련 콘텐츠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해 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직원이나 민원인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게끔 유도하여 에너지 절감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걷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며 심·뇌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력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걷기 생활화를 위해 건강계단 및 걷기길 조성 등 걷기환경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2022년 고졸자-선도기업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졸자-선도기업간 희망사다리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현장실습 선도기업 간 일자리를 연계하여 고졸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자격은 만 39세 이하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와 해당 청년을 채용한 도내 현장실습 선도기업이며, 시군별 배정인원은 창원시 10명, 사천시 2명, 함안군 3명이다. 참여기업은 최대 2년간 1인당 연 2,400만 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받으며, 3년차에는 해당 사업장에서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할 경우 또는 도내 타 사업장에서 정규직 취업·창업하여 정착할 경우 1,00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청년에게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은 경상남도 공식 누리집 및 도·시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접수기간 내 해당 사업기관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창덕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거창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 아동 보호조치 종결 결정, 아동 보호조치 변경(연장) 적합성 및 결정 등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을 포함해 현장전문가 중심으로 경찰, 변호사, 아동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가정위탁아동 보호조치 종결 결정 5건, 가정위탁아동 보호조치 변경(연장) 결정 5건에 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아동의 안정적 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해 개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에는 가정위탁 아동을 비롯한 저소득 한부모 아동 등 저소득 아동 700여 명이 보호·지원을 받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은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도록 아동보호 종합지원체계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성라이온스클럽은 22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의 자녀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 43종으로 구성된 문구종합세트 35세트(환가액 300여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입학선물 전달은 진주성라이온스클럽에서 학교생활의 첫 발을 뗀 입학생을 축하하고, 저소득가정 부모님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종화 회장은 “미래의 성장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신나고 멋지게 학교생활 하기를 응원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평등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창립된 진주성라이온스클럽은 장애인시설 에어컨설치,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장애인가정 LED교체, 혈액은행 서비스차량과 혈액냉장고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금곡면 성산리 629-4번지 일원 ‘성산2지구’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8일자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금곡면 성산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은 2020년부터 2년간에 걸쳐 성산마을을 중심으로 총 235필지, 8만6715.3㎡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과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 산정 등을 실시하였다. 성산2지구는 지적불부합지로 현실 경계와 지적도면상 경계가 불일치하여 이웃 간 분쟁이 다수 발생했던 지역이었으나, 이번 사업의 완료로 경계분쟁을 줄이고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를 해소하여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이 작성한 지적공부는 등기촉탁을 진행하고,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토지소유자별 조정금 정산 등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2030년까지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여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2일 위험건축물 도시재생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철거 중인 옛 영남백화점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원도심지인 인사동에 자리한 옛 영남백화점은 1991년 백화점으로 개점하였으나, 1992년 경영 악화로 영업이 중단된 이후 30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왔다. 더구나 2019년 1월에는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까지 발생하는 등 위험건축물로 전락해 인근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0여 명에 이르는 소유주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민간 자력으로는 정비가 불가능한 상태로 방치되어 오던 중 2020년 ‘진주시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건립계획의 수립과 함께 2021년 4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면서 진주시에서 매입·철거하게 됐다. 옛 영남백화점이 철거된 후에 설치되는 ‘진주시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는 24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7078㎡ 규모로 영유아 놀이체험실, 어린이 건강꿈동산, 장난감은행, 작은 도서관 등의 아동복지시설과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80면의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20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민들의 마음건강과 행복한 삶의 파수꾼인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6일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를 옮긴다. 21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보건소 뒤편에 지상 2층, 연면적 564㎡ 규모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22일은 내․외부 청소를 진행하고, 26일은 신축 청사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8년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나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공사로 인해 신청사 건립이 불가피했던 것.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게 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에는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사무실과 상담실, 회의실 등이 배치되고, 2층에는 교육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정신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2022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피해방지단 신청자격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수렵면허 및 총포소지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수렵장 수렵실적이나 유해야생동물 포획실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야생생물법·총포화약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경력과 상시 출동 가능 여부 등을 심사해 2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사람은 내달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피해방지단으로 선발되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 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포획활동에 대해 수렵보험과 탄알 일부 등을 지원하고 마리당 멧돼지 10만원, 고라니 5만원의 포획포상금을 지급한다. 김진규 환경보호과장은 “해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포획활동으로 총기 안전사고 없이 인명·농작물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도 피해방지단 모집에 모범수렵인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2022년도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해 성취감과 학업 지속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자긍심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개인 맞춤형 지원으로 청소년지원센터 내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상반기 1차 검정고시반 운영은 중·고졸반으로 나눠 인터넷강의와 문제풀이 등 개인별 진도체크와 목표설정에 따라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표준교육과정에 따라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 집단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연중 상시 청소년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뿐 아니라 자기계발, 직업체험, 문화체험, 지역연계 사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연중 상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학교 밖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 하동군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약용작물과정(일반과정·1년)과 농촌체험관광마케팅과정(심화과정·2년)으로 개설되며 과정별 50명 미만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PC·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강의 수강이 가능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심화과정은 이전 하동군 농업인대학 수료자에 한한다. 교육기간은 일반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심화과정은 3월부터 내년 11월까지 2년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심화과정의 경우 기존의 농업인대학보다 더욱 심도 있고 다양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약용작물과정 교육내용은 약용식물, 약용버섯, 삼과 같은 약용작물의 재배법 및 활용법 등으로 구성되며, 농촌체험관광마케팅과정은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팜파티 등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상품개발, 체험농장의 마케팅 방법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방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휴일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 남산·전대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50상자를 첫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첫 출하된 미나리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4㎏들이 1상자에 3만원에 직거래 됐다. 청학골 봄 미나리는 이달 하순부터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 영남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탑마트 등에 주로 납품된다. 지리산 청학골 봄 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 일원의 10농가가 5.2ha의 재배면적에 약 40여t을 출하해 2억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학골 미나리는 지리산에서 발원한 횡천강 인근지역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돼 속이 꽉 차고 향이 짙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미나리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 한방에서 ‘수근(水芹)’이라 불리는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토양개량제를 수령하고도 제때 살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공동살포 신청을 받아 대행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소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대하여 규산질·패화석·석회질 비료를 공급하여 지력을 유지 보존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3년 1주기로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공급되는데 올해는 이동․남․서면은 규산질 비료를, 남해읍․삼동면은 패화석 비료를, 고현면은 패화석․석회질 비료를 공급하게 된다. 올해 공급되는 물량은 6개 읍면 157마을 2933농가의 1,167ha의 농지에 2억9662만원의 사업비로 규산질 1327톤과 석회질 141톤, 패화석 663톤 등 총 2131톤을 공급하게 된다. 토양개량제 공급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 및 35마력 이상의 트랙터가 진입 가능한 필지를 대상으로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28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3월 중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농가별 시기를 최종 결정하고 공동살포 대행업체가 읍면별 마을별로 날짜를 정해서 공급하게 된다. 민성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2월 22일부터 3월 6일까지 남해군 주최, 남해군미술협회 주관으로, 이동기(남해군미술협회 부회장) 초대전 '오늘·남해·여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채화 9점, 유화 14점, 도자기 그림 4점 외 유화그림에 도자기를 접목시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작품 7점을 포함 총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물건 방조어부림, 앵강다숲, 적량마을을 비롯한 섬과 등대, 남해 곳곳의 풍경은 작가의 시선과 손길을 거쳐 '오늘·남해·여유'로 재탄생되었다. 특히 작품 ‘슈베르트 환타지아’는 멀리 외국에 있는 딸의 연주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아침 산책길에 마주한 꽃들의 하모니를 리듬 있고 사랑스럽게 표현한 것으로, 작가의 딸에 대한 그리움과 응원이 알알이 듬뿍 담겨 있다고 한다. 작가에게 '오늘·남해·여유'는 평소 작가의 모토(좌우명)이자 누구라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언어이기도 하다며 전시회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봄이 간직한 설레임과 보물섬 남해가 가진 여유를 한 아름 선사하고 싶다고 한다. 이동기(여, 57) 작가는 2012년 남해군에 전입하여 2017년부터 남해군미술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관내 남면지역에서 생산된 머위를 활용하여 머위장아찌 7호 가공품을 생산·지원했다고 밝혔다. 머위장아찌는 남면 박형균씨가 재배한 머위를 가공‧제조한 것으로, 개당 중량 375g으로 생산됐다.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형균 씨는 머위장아찌를 출시하기 까지 머위 가격하락 및 원물의 장기간 보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가공센터를 이용하여 가공품을 생산하여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위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머위의 쓴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도 좋다. 농업기술센터 이일옥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 하고 소비시장을 확대시켜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공센터에서는 작년 11월 말에 식품유형 액상차, 잼류, 과채가공품 3개류에 대해 식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읍 남변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사업이 완료돼 20일 오후 2시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이주홍 군의회 의장, 하복만 부의장, 류경완 도의원, 여동찬 군의원, 최태욱 노인회장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하여 마을회관 준공식을 축하했다. 기존 회관은 1979년 2층 규모로 건축돼 사용하고 있었으나 시설 노후와 협소로 마을 주민의 공간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오던 중 남해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편입되어 남해군으로 매각되었다. 이에 군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인근에 위치한 남해읍 남변리 436번지에 1층 건축면적 126.133㎡ 규모로 집무실, 거실, 남녀방 2개,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게 되었다. 장충남 군수는 “기존 회관이 43년이 경과되어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번 신축으로 마을 주민 쉼터이자 소통의 장소로 활발히 이용 되기를 바란다” 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아동학대 예방 계획 심의 및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경상남도 아동학대예방위원회 및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022년 경상남도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종합계획을 심의하고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의 대응체계 점검과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경상남도는 아동 학대의 사전 예방부터 조사 및 보호, 재학대 방지를 위한 회복지원까지 촘촘하게 보완하는 아동학대 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하였다. 중점과제로는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개입 강화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 확충 △아동중심의 조사·보호 및 회복지원 등 대응체계 보완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확대 등 4개 분야로 확정하여 추진한다. 우선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개입 강화를 위해 사회보장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아동 발굴체계의 내실화 하고, 재학대 우려아동에 대한 유관기관 간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 확인과 사업담당자 교육도 연 1회에서 반기별 1회로 확대한다. 아동학대 전담인력 간 합동교육 및 정서지원을 통한 역량강화, 민·관·경 협업 활성화를 통한 위기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산합포도서관은 자산공원 솔밭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독서의 시작, 공책’을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이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자동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자산공원 솔밭스마트도서관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서비스구축 공모사업에 창원시 최초 선정되어 지난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행사 주요내용은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들이 인기도서와 신착도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도서정보서비스 제공 및 읽고 싶은 도서가 스마트도서관에 없는 경우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이다. 또한 도서관회원증이 없을 경우에는 △찾아가는 도서관 회원가입서비스로 가입이 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14시~16시 스마트도서관에서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3~11월 동안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만 해도 자동 참여가 되는 △월간 스마트도서관 이벤트도 운영한다. 매달 스마트 도서관 이용자 2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기프티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2월 21일"청렴·소통 1월 학교장 회의"를 거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방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에 따른 선제적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계획하고 지난 7월, 12월에 이어 경상남도교육청의'톡톡유프리즘'을 활용하여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2학년도 1학기 안전한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써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방안 △2022.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1차 보급 안내 △학생 안전 및 일탈행위 방지를 위한 학생생활교육 강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운영방안 △감염예방을 위한 식사환경 조성 및 급식방역 관리 내실화 △2022년 학교 재난 및 안전 관리 철저 △2022년 중대재해 예방 계획 수립 및 관리 철저 등 2월 경남정책관리자회의 주요내용과 학교장회의 자료 전달과 교육현안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다 나은 2022 거창교육 운영을 위한 건의사항과 문의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진지하게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유수경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 확산세로“학교에서 방역 관련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호물품 전달방식을 개선한다. ‘거제지역자활센터 희망나르미사업단’과 위탁계약을 맺어 지난 17일부터 자활센터가 전달 중에 있다. 그동안은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하면 전담공무원들이 직접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1:1 격리대상자 상시 모니터링 등 본연의 업무와 자가격리자 관리 업무를 병행해왔다. 이로 인해 업무공백 발생과 피로도 누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전달방식 개선으로 공무원들의 구호물품 전달의 부담을 덜고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확보에도 기여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구호물품도 신속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신속한 구호물품 전달 외에도 재택치료자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경된 지침에 따라 60세 이상·기저질환자·면역력 저하자 등인 (집중)관리군에게는 성인 재택치료키트와 구호물품세트(세대당 1세트)를, 12세 미만 소아 재택치료자의 경우 소아 재택치료키트를 지급하게 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우리나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로 육성중인 함양군에 농식품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2월21일 오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 김원일 국장 등이 함양군 양파기계화 우수모델 현장을 견학했다. 양파재배 전과정 기계화는 농식품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으로 양파 육묘에서부터 정식, 수확, 저장으로 이어지는 양파 전 과정에 걸친 기계화의 롤 모델을 양파 주산지인 함양군에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에 함양군에서는 내년까지 2년간 국비 22억원을 포함한 44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35ha의 기계화 면적을 오는 2024년까지 150ha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고령화와 인력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양파 전 과정 기계화를 최대한 빠르게 이뤄 농가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면 한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함양농협(강선욱 조합장)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양파 전과정 기계화를 위한 차압식(벌크) 저장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원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김해지구(미래자동차ㆍ의생명 분야)’와 ‘창원지구(스마트 제조 분야)’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항공 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진주·사천·고성)’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및 전국 유일의 2개 지역 동시 신청·선정이 된 쾌거이다. 교육부 사업에 단일 사업으로 2개 지역이 동시 선정되거나 연속적으로 선정되는 일은 극히 드문일로 교육청·지자체·유관기관·기업 등이 경남 직업교육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준비해서 이루어내 값진 결과이자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로써 경남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서만 총 3개 지구가 선정·운영 하게 되어, 전국 최고·최다 지구가 되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부 선정을 기반으로 향후 경남 전체 지역을 지역 전략 산업을 바탕으로 한 6개 혁신지구로 선정하여 35개 직업계고를 특화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혁신지구 사업을 위해 김해시와 창원시를 중심으로 지역 상공회의소·경남 테크노파크·기업 협의체·대학 등과 작년부터 오랜 기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준비를 해왔다. 작년 12월 사전 신청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해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향유를 위해 운영하는 ‘2022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강좌은 3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해 및 동부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운영 강좌는 총20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270명이다. 진해도서관에서는 유대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를 적용한 ‘유대인 하브루타 학습법’ 등 5개의 성인 강좌와 역사의 시작과 인물을 통해 그 시대와 전체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우리역사 탐구’ 등 5개의 어린이 강좌를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에서는 자녀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자녀지도 방법을 위한 ‘엄마표 독서지도법’ 등 5개의 성인 강좌와 영어동화를 활용한 영어노래와 게임을 통해 배워보는 ‘재미있는 영어세상’ 등 5개의 어린이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3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진해도서관 이병학 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지침을 준수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오는 3월 27일에 개최 예정이던 제21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대회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대회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각종 행사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의 마라톤 코스 승인을 받아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푸른 숲 맑은 물이 있는 호반 합천호와 황강의 은빛모래를 따라 잘 어우러진 벚꽃길을 달리는 대회로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대표적인 마라톤대회이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지만 안타까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해서 벚꽃이 휘날리는 수려한 합천에 전국 마라톤 동호인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149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점검표 및 점검 로드맵에 따라 방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점검, 분야별․유형별 점검 대상을 선정하여 실시하는 특별점검과 민원제보 및 공익신고에 의해 접수되거나 타 기관에서 이첩된 사항에 대하여 실시하는 수시점검으로 구분하여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보조금 및 보육료 청구, 설치․운영기준, 교직원 임면․배치기준, 아동학대 예방, 재무회계, 안전․건강․위생, 제도변경 이행사항 등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이번 어린이집 지도점검과 관련하여 법령이나 지침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발생한 단순 지적사항은 현지계도하거나 시정명령을 하되, 보조금 부당청구, 아동허위등록, 아동학대 등과 같은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법령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234개소 어린이집 점검결과 영유아보육법 위반이 확인된 어린이집에 대한 현지지도와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어린이집 운영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 아동 중 2022학년도 예비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책가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책가방 선물은 국민카드와 아름다운 동행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책가방 외 보조가방, 입학 준비물품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초등학교 입학생에 대한 책가방 선물은 기대와 설렘으로 첫발을 내딛을 우리 아이들이 활기차고 희망찬 학교생활에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을 적극 발굴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연락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협력하기로 하고 기탁금 전달식을 열었다. ‘꿈꾸는 아이들’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난치병 아동 지원, 조식 지원, 꿈 지원, 위기 아동 지원 등 경남 학생들에게 총 10억 1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난치병 아동 지원 사업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월드비전이 기탁금 2천만 원을, 경남교육청이 8천여만 원을 협력해 총 1억여 원을 아이들에게 지원한다. 조식 지원 사업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이 1억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저소득층 자녀 중에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학생을 선정하여 학기 중 토요일·공휴일 중식을 지원한다. 또 11개 시군에는 방학 중에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 밖에 다른 협력사업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유)코아시스템과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오후 3시 30분 창원 (유)코아시스템 대표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 (유)코아시스템 오양환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유)코아시스템은 양 기관 간 공동발전과 3.0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산업수요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학사과정 교육기회 제공 ▲산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정 이수 학생 우선 취업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창직 교육, pbl, 현장견학 등 주문식 교육활동 참여 ▲교원의 산업체 애로기술 지원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경남 소프트웨어산업의 경쟁력을 대표하는 대들보 기업 (유)코아시스템과 산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고 취업과 학업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배드민턴경기장 소회의실에서 노사협의회 위원장,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사 양측은 선포식에서 ESG경영 실천을 골자로 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동 선언문은 △ESG경영 추진기반 조성 △친환경 경영체계 확립과 에너지 절감으로 환경문제 해결 노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강화 △준법·윤리경영 실천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병희 이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선언으로 업무 전 분야에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라며 “선언문에 담긴 내용을 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ESG경영과 노사상생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2일부터 택시업계의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도입한 택시 통합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리본택시’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관내 운행 택시 379대 중 241(63%)대가 리본택시에 가입하고 5대에 랩핑과 갓등을 설치해 선제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밀양이 선택한 ‘리본택시 서비스’ 시행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대대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리본택시는 이용자와 택시 기사가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호출하는 방식으로, 호출비와 중개 수수료가 무료이며 호출을 하면 운전기사의 사진과 면허증 정보가 이용자 앱에 표시되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급정거, 급가속은 싫다’, ‘조용히 가고 싶다’ 등 기사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할 수 있으며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여 예상 운행 시간·요금·경로 확인 등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회원가입 이벤트로 최대 1,500 원 적립, 친구 초대 시 2,000 원, 초대받은 사람은 1,000 원, 자동결제서비스 사용 시 2%가 적립된다. 리본택시는 탈 때 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금으로 요금 결제가 가능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구인모 거창군수의 지목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는 중대재해처벌법 대군민 홍보와 경감심 고취를 위해 거창군수가 처음 시작하여 김종두 의장을 두 번째 주자로 지목하여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재해 처벌법은 지난 1월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시행되었으며, 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 양주시 채석장 사고, 판교 신축공사장 승강기 추락사고, 여천NCC 공장 폭발, 창원 제조업체 근로자 집단식중독 등 잇따른 대형사고가 중대재해 처벌법의 적용대상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법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형사고가 터지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챌린지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홍보 챌린지의 배경을 밝혔다. 김종두 의장은 “사고 없는 안전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법 적용대상 사업체에 대한 홍보를 당부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가정양육 부담을 해소하고자 성산구 및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17일, 19일 양일에 걸쳐 나눔터 및 품앗이 회원 115가족 23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눔터 회원은 성산구는 짜장을 주제로 떡볶이 만들기, 짜장가루 미술놀이 등, 마산회원구는 과학을 주제로 고무동력 보트, 에어볼 고래 등 꾸러미를 품앗이 회원에게는 그룹 원들과 같은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해맞이 가래떡 놀이 및 인절미 만들기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반복되는 실내 활동에 지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잠깐이나마 지겨운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코로나 확진자들이 갑자기 많이 발생해서 자녀와 가정에서 어떻게 놀이할지 고민이였는데 나눔터 덕분에 즐겁게 놀이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해동부 공동육아나눔터 및 마산합포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나눔터 및 품앗이 가족을 대상으로 '인절미 만들기'꾸러미를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체육시설사업소 회의실에서 2021년 군민․읍면체육대회 보조사업자 29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예산편성과 처리기준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조사업자들을 일자별, 시간대별로 분산하여 진행했다. 군은 교육내용을 보조금 교부신청, 예산편성, 사업계획, 정산 및 체육대회 행사 방역지침 등 보조사업 전반으로 구성했으며, 더불어 각 읍면 체육회 별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올해 보조금 집행 계획을 함께 검토하고 지난 체육대회 정산검사 상 주의조치 사유를 되짚어보며 개선방향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보조사업자는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노력을 하지만 법과 지침이 어려워 보조금 정산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맞춤교육을 통해 명확히 알게 됐고 각종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보조사업이 다양해지고 관리기준도 강화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처리에 대한 전문성과 청렴도 향상을 기대하며, 올해는 체육대회가 개최되어 군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3월 2일부터 낙동강, 남강 등 군내 60여개 주요 하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2022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사업비 9,500만원을 투입하여 150t가량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하천쓰레기는 임시적환장에 적재 후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장마나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하천으로 다량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로 인한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폐기물의 하천 유입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해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과 함께 깨끗한 의령을 조성하고, 연간 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약 6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의령군 하천에 쌓이는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하천 환경오염을 근절해 나가기 위해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이 꼭 필요한 만큼 사업을 더욱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작은도서관의 독서 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이음 합동 프로젝트 지원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음' 합동 프로젝트는 공립 작은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을 하나의 팀으로 묶어 도서관 운영 정보를 교류하고 합동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그간 시설별로 독자적으로 운영해 왔던 방식에 통일성을 기하여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창원시에 등록되어 있는 111개소 작은도서관 및 평생학습센터(문고)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공립 5개소와 사립 5개소가 선발된다. 선정 된 합동팀은 △도서관분야 △독서 프로그램분야 △회계분야 등 다양한 분야별 업무를 공유하여 운영지침서를 만들게 된다. 또한 각 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주민을 위한 합동 독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작은도서관은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고 다함께 꾸려가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고 싶은 작은도서관’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8일 전병호 용덕면 이장협의회장을 제37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전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서 홍의장군 축제 추진 현황과 문화재보호구역 관리 현황 등 지역의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주요 도로변의 용도지역 관리 방향에 대해 담당자와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후에는 용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공정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다. 전 명예군수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대한 당부와 더불어 작업환경에 대한 안전 확보도 강조하였다. 전 명예군수는 “의령의 발전은 우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1일부터 코로나19 격리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경남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격리통지서를 전달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금까지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전담공무원이 교부했다. 온라인 시스템은 지난 10일 이후 김해보건소에서 격리통보를 받은 시민에 한하여 발급이 가능하며 김해시청 누리집 알림마당 메뉴에서 격리통지서 발급 버튼을 클릭하고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온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격리통지서 발급 민원과 전담공무원 업무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신속 행정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일 111명에서 17일 현재 920명으로 729% 증가하였으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산세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월 21일 공공실버주택 강당에서 14개 읍·면과 단체별 임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1년도 주요 사업 추진사항 및 결산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과 신규단체 가입승인에 이어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진 회장은 “2022년도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군민이 행복한 고성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리시는 모든 봉사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올해 탄소중립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기월리 안뜰 봄꽃 경관농업단지 관람 지원, 읍·면자원봉사활성화 등 자원봉사활동에 역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산불 위기 경보 단계 격상 및 강수 부족으로 인한 건조한 기상의 지속으로 2022년 2월 21일부터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 수준의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15일까지 총 누적 강수량이 4mm(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97%감소, 122mm) 이하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대형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며 인근 시·군의 다발적 산불 발생에 따른 특별 조치이다. 주요 내용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강화, 초동 대응력 향상을 위한 새벽·야간 진화대 운용, 산불감시원 취약 시간대 집중 배치, 산불 방지 인력 직무 교육, 언택트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대부분의 산불이 등산객의 흡연·취사, 농·부산물 및 농업 폐기물 불법 소각 등 순간의 실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산불로부터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존 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고전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心(마음)고전인문학당 1기 수강생을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心(마음)고전인문학당은 인문고전 함께 읽기 프로그램으로 연중 2회(3월, 8월)로 진행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비는 참가자 부담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기는 3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이 전환될 수 있다. 토론도서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인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멕베스’ 총 6편이며, 이를 함께 읽고 작품세계를 해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신은경 도서관담당주사는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고전 읽기를 통해 ‘아는 만큼 보이는 고전문학 본질에 대한 탐구’의 시간이 될 것이며, 아울러 인문학적 소양과 사고의 탄력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주상면은 21일 경상남도광역자활센터에서 거기마을을 찾아 거동불편 및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최근 면의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불 등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는데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독거 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한 거기마을 경로회장 및 어르신들은 “두터운 겨울 이불을 어떻게 세탁해야 할지 걱정만 하고 손을 못 쓰고 있었다”며, “마을까지 찾아와 세탁과 건조까지 한번에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및 경로당의 청결유지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드리고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힘든 점을 잘 살피고,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않아 장기간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노지월동채소인 양파, 마늘 등을 중심으로 농작물관리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mm 가량의 비가 온 이후 올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눈이나 비가 오지않아 토양수분 부족으로 지역 주작물인 양파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생육이 부진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양파, 마늘의 경우 새로운 뿌리가 내리는 생육재생기에 접어들었으나 가뭄으로 인한 토양수분 부족으로 뿌리활착지연, 수분과 영양흡수 부족 등으로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키가작고 엽수가 적어 생육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함양군은 작목별 전문지도사를 중심으로 영농기술지원단을 편성하여 가뭄에 따른 농업인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수가 가능한 포장에서는 고랑물대기,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 등을 활용하여 관수조치를 하여야 한다”라며 “1차 추비를 줄때는 가급적이면 영양분의 빠른 흡수를 위해 물 비료 형태로 주는 것이 생육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대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주민들의 역량강화 및 도시재생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이끌 구심점인 주민활동가를 양성하며, 주민주도의 통합재생과 주민자치의 새로운 공공성 강화로 장소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재생대학’ 과정과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과 도시재생 예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2월 18일부터 3월까지 총 3주 과정으로 시행되며 도시재생사업과 대평지구, 도시재생사업 아젠더 찾기,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 모둠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거창읍 대평동사무소에서 열린 개강식은 조성현 대평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과 백영도 중동마을 이장의 인사말과 함께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 안내, 특강 등 주민주도로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성현 대평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위탁 평생교육과정 2022년도 1학기 수강생을 2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및 국제협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거창군민은 수강료의 50%를 지원받는다.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주간이며, 평생교육원에서는 수제도장․캘리그라피, 조향사양성과정, 드론영상촬영편집, 플라워디자인 등 9개 신규과정과 스마트폰활용 초보탈출, 생애 스토리텔링 등 자체과정 4개를 포함한 25개 과정을 편성했다. 국제협력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과정을 편성, 초등영어를 3개 급으로 나누어 수준에 맞는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프랑스어는 주민 요청에 의해 온라인 수업으로 개설하여 주민들이 외국어 교육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학기 신청인원은 코로나 이전 대비 1/2정도로 제한되어 수강접수 조기마감 강좌가 다수 발생할 수 있으며, 거창군 주민제안 교육과정인 조향사과정은 경력단절여성에게 본인 부담 분 재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므로 수강신청 전 이를 위한 증빙서류 등의 체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1일 거창석산협회(회장 김동현)에서 아림1004 후원금 300만 원, 거창향교, 성균관유도회(김학준)·청년유도회(문성철)·여성유도회(장미정)에서 함께 아림1004 후원금 100만4천 원, 그리고 거창파이프판매(대표 박상철)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만4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거창석산협회 김동현 회장은 “해마다 회원들과 뜻을 모아 아림1004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일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석산협회는 회원이 8명이며, 지난 2020년부터 아림1004운동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어 거창향교, 성균관유도회·청년유도회·여성유도회 거창지부에서도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 박정제 거창향교 전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향교와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에서는 2020년 코로나19 피해지원 특별성금, 2021년 아림1004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거창파이프판매에서는 아림1004운동에 처음 동참했으며, “이번 참여를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지역농업 발전과 선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16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신입생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16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귀농창업반, 종합작물반 2개 과정으로 과정별 30명 내외로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전국 최고의 농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원, 선진농가 등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뿐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분임토의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맞춤교육으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년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교육여건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한 교육장 내 거리두기 좌석배치와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지침에 따라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합천군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영농에 종사하거나 영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 4일부터 5월말까지 전면 비대면교육으로 추진한다. 매년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확산, 보급하고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벼, 양파, 마늘, 딸기 등 주요작물 재배기술과 스마트폰 활용, 인문학(꿈) 등 13과정을 영상으로 게시해 농업인의 자발적 구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반영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교육이수를 지원하고, 미세먼지 과정을 편성해 미세먼지 저감 정부정책을 반영했으며, 게시된 영상물은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고 반복학습이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이수 실적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사무소 또는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합천군 홈페이지 팝업창이나 유튜브에서 “합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검색으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농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7~20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 레저 산업 전시회인 ‘202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2)’에서 경상남도 스포츠 특별홍보관을 운영하였다. 특별홍보관에서는 경남도의 스포츠 서비스 프로그램과 도내 창업기업들의 시제품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시설로 인해 매년 전지훈련지로 많은 스포츠팀이 경남도를 찾고 있는 점을 최대한 부각했다. 스포츠관계자들이 경상남도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을 대상으로 근통증 완화프로그램과 균형운동체험, 스포츠테이핑 체험 등을 실시하여 많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굳어진 근육의 경직을 완화하고 유연성회복을 돕는 ‘케어팟’ 시제품 시연, 천연원료를 이용한 항산화 알카리 이온음료 시음 등 도내 8개 보육기업들이 참가하여 경상남도 스포츠산업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추진하였다. 경남도는 특별홍보관 외에도 △방문스포츠팀 통합플랫폼 홍보 △SPOEX 카탈로그, 배너, 낱장 광고, 안내서 △SPOEX 온라인 전시관 등 여러 부대 프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창원기계공고에서 2022년도 직업계고 전문 교과 신규 임용 교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공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직업계고에 근무 예정인 전문 교과 신규 임용 교사로 기계, 전기, 전자, 상업, 식물자원・조경 교과 교사 29명이다. 연수는 △직업계고 교육과정 안내 △직업계고 학점제 이해 △ 교수·학습 역량 강화 방안 실습 △전공 실습실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신규 교사는 오전 집합 교육에 참여한 뒤 오후에는 전공별로 4개 반으로 나눠 계열별 특성에 맞게 토의, 실습 체험 등을 병행한다. 특히 전공별로 10년 이상 된 중견 교사들이 분반 연수에 함께해 신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교육청은 전문 교과 특성상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학교 현장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매년 신규 교사 연수를 진행하며 학교와 수요자인 학생, 신규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전문 교과 신규 임용 교사들은 경남 직업교육의 미래”라면서 “선생님들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