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 농번기를 맞아 10월 한달간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를 운영한다. 운영일 : 10월 3, 10, 16, 23, 30 용곡분소에서는 관리기, 트랙터 등 67종 252대의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화(613-5328)로 신청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농업인 영농 지원을 위해 임대농기계 운송비 지원, 임대료 카드 납부 등을 시행해왔다”며 “이번 농기계 휴일 임대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서비스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업인들의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위해 북구 용강동과 광산구 평동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 광산구 평동에서 용곡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농기계교육훈련장을 확장 이전하고, 남구 석정동에 1곳을 추가해 총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 통합채용 규모는 14개 공공기관의 직원 73명으로, 통합필기시험은 11월13일 진행된다. 기관별 선발예정 인원은 ▲광주도시공사 12명 ▲광주도시철도공사 18명 ▲김대중컨벤션센터 4명 ▲광주여성가족재단 1명 ▲광주평생교육진흥원 1명 ▲한국학호남진흥원 2명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12명 ▲광주테크노파크 8명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명 ▲광주그린카진흥원 3명 ▲광주문화재단 2명 ▲광주시체육회 3명 ▲광주교통문화연수원 2명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4명 등이다. 응시 희망자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의 기관별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 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및 광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한다.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30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서류전형, 면접 및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광주상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상인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상거래 등 유통환경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둘러보고 상인대표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상인연합회는 지난 2006년 7월31일 발족됐으며, 현재 29개 회원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손중호 광주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여해 광주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의견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중호 광주상인연합회장은 “소비자의 구매패턴 등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상인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인 상인교육관을 조성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상인대표들은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키즈카페 설치 ▲상인연합회 간담회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이용섭 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의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 하는 삶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9월 29일에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도 정기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경형자동차 혜택 지원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경차 구매자에게 취득세 면제, 유류세 연간 한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영세 소상공인 경차 구매 시 보조금 50만원 지원, 연료개별소비세 연간 5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제도 신설 등이 포함됐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경차를 비영업용으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50만원까지 감면해주고 있으나 이 혜택은 올해 말에 종료된다. 시의회는 감면 일몰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하고, 공제한도를 없애 경차 구매자의 세금 감면을 늘리도록 제안했다. 또한 '조세특례제한법'은 경차 소유자가 연료용 유류를 구매한 때는 유류세를 20만원 한도에서 환급해주도록 하고 있으나 올해 말에 종료된다. 시의회는 유류세 환급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하고, 연간 유류세 환급 한도를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도록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경차를 구매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한해 1회 한도로 구매 보조금 50만원을 지급하고 연간 50만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올해로 3차 연도에 접어 등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의 추진성과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통합돌봄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민소영)의 연구내용을 토대로 ‘서구 통합돌봄 모니터링 및 성과분석에 대한 중간 보고’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복지 및 공급현황 ▲통합돌봄 운영현황 ▲사업성과와 한계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과분석에서는 그동안 서구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가정방문을 의무화한 결과, 돌봄대상자 발굴 비율이 87.8%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통합돌봄서비스 개시 전‧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주관적 삶의 질 개선이 35%,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 37%, 도움 인원수도 0.1명에서 1.2명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 제공과 개별상황에 맞는 자원개발, 24시안심출동 등 서구만의 특화된 서비스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에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하는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공간으로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상상놀이터(가칭)’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29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부족한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인공지능 기술과 오감을 자극하는 어린이 놀이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놀이와 체험, 교육, 공연, 교류 공간과 함께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등 참석자들은 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목표와 방향, 과업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을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 5월까지 기초자료 조사, 건립 부지, 타당성 및 사업규모, 연령별(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발달 특성 등을 고려한 공간 구성 및 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호남지오영, ㈜해양에너지,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과 연달아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호남지오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아동용 마스크 30만장을 기부했다. 마스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아동복지협회와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호남지오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약 및 건강 유통 기업으로 ㈜지오영네트웍스 등의 독립된 법인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손석근 ㈜호남지오영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아동복지시설에 이 마스크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질병을 예방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에너지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기지원 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현장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해양에너지는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 및 지역 대학 인재 양성사업, 독거세대 가스밸브자동차단기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가스보일러, 가스건조기 등 가스기기 및 생필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형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시청 1층 시민홀에 ‘캐스퍼’ 차량 전시관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캐스퍼’는 현대자동차의 위탁을 받아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첫 적용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한 경형 SUV 차량이다. 광주시와 현대차는 이날 오전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차호연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관내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캐스퍼’ 실물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캐스퍼’ 차량 전시관은 ‘캐스퍼’의 판매가 온라인 D2C(Direct to Customer) 방식으로만 이뤄져 발생하는 차량 실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량 홍보를 통한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이룸카페 옆)에 마련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포함)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전시 차량은 가솔린 1.0 모델 2대와 1.0터보 모델 1대 총 3대이며, 아틀라스 화이트, 인텐스 블루펄, 톰보이 카키 3가지 색상이 전시됐다. 전시관 방문객을 위해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차량 안내서와 운영인력을 배치해 차량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시승 등을 도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별밤미술관’이 10월1일부터 가을과 어울리는 새로운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쌍암공원에 있는 별밤 미술관 in 첨단에서는 숨결처럼 따스한 호흡의 목화 솜꽃을 주제로 한 장용림 작가의 ‘목화, 숨을 쉬다’ 회화전을 진행한다. 풍영정천변길공원 별밤미술관 in 수완에선 강한 생명력을 품은 만개한 꽃을 이야기한다. ‘생명의 노래’란 제목으로 서유나 작가의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별밤 미술관 in 운남(운남근린공원)에서는 김석은 작가의 ‘꿈을 노래하라’ 사진 전시가 열린다. 살아있는 자연의 숨결로 노래하는 희망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 시민을 기다린다. 신창역사문화 공원 내 별밤미술관은 10월 한 달 간 양호열 작가의 ‘일시적 풍경, 숨겨진 내면의 진실’ 회화전을 선보인다. 겉으로 보이는 가식과 화려함 속에 가려진 현대인의 깊은 고민을 다룬다. 별밤 미술관 in 선운(선운지구근린공원)의 10월 전시 주제는 점(點)의 무수한 나열과 융합을 통한 하나의 스토리적 결정물이다. 안승민 작가의 ‘Dot-Existence’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별밤 미술관 전시는 무료이며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월5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용아 박용철 현창 음악극 ‘나두야간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광산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인 용아 박용철의 시와 삶을 재조명하고 30회를 맞은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두야 간다’는 2020년에 초연 발표된 창작 작품으로 용아 박용철과 영랑 김윤식 시인의 예술적 삶과 우정을 다뤘다. 아름다운 시어로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두 시인의 대표적 작품에 창작 음악을 입혀 시·청각적 연출을 강조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광산구는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관람 신청 및 공연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MZ세대 청년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청년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메타버스 청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북구청년월드(Bukgu Youth World)를 구축, 가상공간에 청년센터존, 청년정책 홍보존, 포토존 등 5개 구역을 만들었다. 청년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신의 아바타로 접속해 청년센터를 둘러보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장에서도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메타버스 북구청년월드를 방문해 인증샷을 피드에 올리면 ‘청년꿀정책(청년정책이 담긴 꿀스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색다른 소통방식으로 청년들에게 다가가고자 메타버스 청년센터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청년정책과 프로그램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5월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개관하고 ‘청년상담 마음톡톡’, ‘청년네트워크’, ‘N개의 청년일기’ 등 다양한 청년 참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을철 길거리 악취 발생의 요인인 은행나무 열매를 한달간 수거하기로 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곳곳에서 은행나무 열매 수거작업이 진행된다. 인구 밀집 지역이면서 주거지 인근에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봉선1로와 봉선2로, 양림로 등이 중심 수거대상 지역이다. 또 버스 정류장과 횡단보도, 상가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도 수거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고약한 냄새 발생은 물론이고 도로까지 지저분해져 대대적인 수거 작업에 나서게 됐다”며 “길거리 은행나무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관내에는 서문대로를 비롯해 관내 30개 노선에 은행나무 5,462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이중 암나무는 1,888그루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에너지 신기술을 전시·체험·교육할 수 있는 ‘에너지파크’가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공사는 28일 이용섭 광주시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이유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서대석 서구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상생 협력사업으로 공동 추진한 상무시민공원 내 에너지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서 시는 ‘2045 에너지자립도시 광주실현’이란 주제로 시민참여와 에너지 정보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수요를 혁신적으로 감축하고, 태양광 중심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을 통해 분산 에너지 공급으로 전환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연계 융복합 산업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에너지파크’는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에 관한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에너지 전시관과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외부전시물로 조성한 에너지 전시, 체험, 교육 공간이다. 이곳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에너지 관련 주제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에너지 사랑방’ 역할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청에 임신부 직원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 ‘맘(Mom) 편한 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시청 12층에 마련된 ‘맘 편한 쉼터’는 광주시가 역점 추진중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광주시는 쉼터 벽면을 나무 소재로 마감하고 침대와 소파, 공기청정기 등 비품을 갖추는 등 임신부들의 정서안정을 위한 편안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임신부 직원들의 만남과 강의, 정보 공유 등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 들어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신생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실시한 2021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평가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휴식이 필요한 임신부 직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맘 편한 쉼터를 마련했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화재진압대원 현장능력강화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현장활동 노하우를 MZ세대 대원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20년 이상 현장경험을 지닌 선배대원 18명을 교관으로 하고 임용 4년차 이내 대원 및 화재진압업무 전환 2년차 이내 소방공무원 15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65mm 관창을 활용한 방수요령 ▲주택화재 화재진압 및 인명탐색 요령 ▲화재진압 중 비상탈출요령 ▲소화용수확보를 위한 소방시설 활용요령 등 실제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화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롤오버, 플래쉬오버 등 위험한 상황에 장소별 화재진압과 문개방, 배연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 지하층 화재 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화점을 발견하는 요령 및 화재진압, 인명구조 요령, 수관활용 비상탈출 방법 등 강도 높은 훈련도 실시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특별훈련의 결과를 토대로 교관 및 화재진압대원간 멘토링이 되도록 하고, 향후에도 특별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현장에서 진압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광주시가 지난 2일 발표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중 하나로,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장애인 1인당 10만원이며, 1회 한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14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일(9월2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주민등록)하는 등록 장애인이며, 소득, 재산, 장애 정도에 상관없이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생활안정자금은 10월29일까지 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제14차 민생안정대책’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등록 장애인은 6만9852명이며, 복지급여계좌가 있는 등록 장애인 3만6685명(52.5%)은 16일 1차 지급을 마쳤다. 복지급여 계좌가 없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한 등록장애인 1만6170명(23.2%)은 30일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선영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무역·투자 진흥과 청년 일자리 등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무역 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청년 인력의 국내외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교류 및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KOTRA와 해외시장개척단,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 아마존 입점, 해외지사화, 사회경제적기업 수출지원 사업과 함께 투자기업 의향기업 발굴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디지털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중소기업과 연결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무역전문가육성에 힘써왔다. 이 밖에도 올해 4월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Invest KOREA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주경제자유구역 활성화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의거, 위험요인이 예상되는 시설물 및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3개 반 8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사전조사를 실시, 71개 대상(공공 12개소, 민간 59개소) 시설물을 확정하고 각 분야별로 오는 10월 29일까지 33일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축시설(노후 공동주택) 4개소 ▲보건·복지분야(숙박업소, 목욕장) 7개소 ▲생활·여가시설 5개소 ▲산업공사장 4개소 ▲교통시설(도로·교량) 4개소 ▲기타 급경사·산사태 지역 47개소 등 총 71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한다. 특히 육안 점검의 한계가 있는 교량,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드론 등 인공지능(AI)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점검을 실시한다. 동구는 이번 점검을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6일부터 하반기 인문대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째를 맞는 동구 인문대학은 올해 ‘나를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다수의 명망 있는 강사들을 모시고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총 22회로 진행되고 있는 올해 인문대학은 철학, 역사, 미술 등 고품격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쉼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돼왔다. 하반기 동구 인문대학은 다음 달 6일 오후 7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첫 차시인 10월 6일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이자 깊은 문학지식과 탄탄한 문장 실력으로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재난시대의 문학-공감과 혐오에 대해’, 이어 10월 20일 ‘깊이의 세 가지 차원-시간, 인간 그리고 인생’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10월 27일은 ‘제19회 백석문학상’, ‘제18회 현대시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용목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우리가 시를 찾을 때’, 11월 3일 ‘시가 우리를 찾을 때’가 마련돼 있다. 11월 10일은 신형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28일부터 10월20일까지 3일 과정으로 1년 미만 신입 사회복지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현장에 첫 발을 내딛은 신입 사회복지 종사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2019년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복지혁신과제로 ‘신규채용 종사자에게 시설특성에 맞는 전문교육 의무화’를 권고한 것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사회서비스원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1일차 ‘매력있게 사회사업하기’ ▲2일차 ‘현장실무 전문가 되기’ ▲3일차 ‘자기다움으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로서의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가치와 다양한 현장사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입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직업윤리와 전문역량을 높여 광주만의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를 계기로 바이럴 관광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여행시장이 기존 패키지 여행방식에서 개인 및 소그룹별 개별자유여행객(FIT)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케이팝(K-POP) 가수나 영향력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광주문화예술을 관광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다음달 1일 오후 7시 중외공원 비엔날레광장에서 정동하, 왁스, 홍경민 등이 출연하는 케이팝 가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 ‘광주관광TV’로 생중계되며, 도심 아시아문화전당 일대 소개와 광주 맛집 등 미식관광을 홍보하는 영상으로도 제작돼 문화관광도시 광주 이미지를 제고하고 유튜버들의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의 광주방문을 촉진하게 된다. 또 11월까지 무등산 누정문화권을 배경으로 광주 고유한 국악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풍류달빛공연’을 개최해 광주MBC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풍류달빛공연은 광주관광재단의 팸투어와 연계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관광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차량 간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한 지점에 대해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광주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지점을 선정하고 차로조정,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교통환경 개선 및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북구 용봉동 북구청사거리, 임동 광천1교 삼거리, 서구 농성동 농성공원사거리, 남구 봉선동 남구청소년수련관 앞 사거리 등 14개 대상지역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이중 8개소는 9월부터 공사를 시행한다. 나머지 대상지역은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공사 시행에 따른 일부 차량통제가 있을 예정으므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첨단물류센터 투자유치 활동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쿠팡(주)은 28일 오전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주) 광주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커머스 업계 선도기업인 쿠팡(주)은 지난해 9월 광주시와 2000여억원을 투자해 평동3차 산업단지에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2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의 ‘광주상생형 일자리 뉴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주)의 이번 투자는 광주시가 그동안 공을 들여 추진해온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이다. 최근 1단계 냉동·냉장창고 건립에 이어 2단계로 평동3차산단에 건축 연면적 16만8132㎡(약 5만평)의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이다. 2023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인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는 호남권 최대 규모 물류센터가 될 전망이며, 2000명 이상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또한 여성·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 등 지역 내 투자 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조직문화 개선과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 발굴’을 위해 28일 ‘제1기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서구 공직자 혁신 어벤져스는 지자체로서는 경상북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미래 공직사회의 주역인 젊은 실무자급 공직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었다. ‘혁신 어벤져스’는 궁극적으로 구정 혁신을 통해 조직역량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조직 혁신 브런치 간담회를 필두로 ▲혁신워크숍 ▲타기관 혁신사례 벤치마킹 등 혁신 과제 연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구정 혁신 방안과 성과들은 최종적으로 보고회 개최와 관련부서 검토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에 카드 뉴스와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작, 대내‧외에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이날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직자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혁신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관내 노인의 치매예방 및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시작했던 ‘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인 ‘파랑새 메신저’가 함께 다양한 작물을 기르고, 수확한 작물로 ‘행복 꾸러미’를 제작하여 등록 치매환자 40가구에 전달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에 진행했던 사업의 반응이 좋아 상무2동에 이어 화정3동‧유덕동을 추가하여 총 15개소 경로당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또한 관내 주간보호센터 4개소‧ 복지관 2개소도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9월부터 운영되는 ‘가을작물과 함께하는 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는 15개소 경로당이 계절에 맞춰 배추, 또한, 수확시기인 11월 말에는 ‘배추여왕’, ‘시금치공주’ 등 작물별로 우수 경로당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작물별로 경로당끼리 누가 잘 키우는지 겨룬다고 생각하니 새롭고 신선하다”며, “더욱 정성스레 작물을 키우기 위해 노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 30분에 회의를 개최하여 인사특위 활동을 지원할 전문가를 위촉하고 광주도시공사 소관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위촉된 전문가는 성백섭 교수(조선대학교)와 정제평 교수(호남대학교)로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검증에 필요한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서 인사특위는 광주도시공사의 기본현황, 주요 현안사업, 사업별 추진 상황 등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청문회에서 활용할 자료 등을 검토하고 수집했다. 김익주 인사특위 위원장은 “광주도시공사는 市의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공공기관인 만큼 오늘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정민곤)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0월 1일 오전 10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9월 27일 전라남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회운영위원장이 부회장에 선출됐다. 정무창 의원은 지난 1년 여 동안 시의회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의회의 화합과 합리적인 운영을 위한 역량을 발휘하였고, 대외적으로는 지방 의회와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연대활동 등 아낌없는 노력을 해왔다. 부회장에 선출된 정무창 위원장은 “뜻깊은 일에 앞장서게 되어 기쁘면서도 많은 책임감을 갖게 된다”면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상호협력하면서 지방의회 현안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대상을 확대한다. 7월1일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은 올해 1월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대출한 신혼부부만 지원대상에 해당됐으나,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이 2020년(693건)보다 2021년 266건으로 약 40% 급감하고, 지원신청이 저조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원대상을 2021년 대출 연장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변경된 지원자격은 올해 1월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신규 대출 및 대출 연장을 한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단, 주민등록 및 임차주택이 광주에 소재해야 한다. 지원은 월별 대출금액의 이자에 대해 자녀수에 따라 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 이상 1.0%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은행에 납입한 총 이자액 범위 내에서만 지원하며,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최대 6년까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코로나19 자가 격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마음돌봄 헬로키트’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따르면 마음돌봄 헬로키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관내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지금까지 지급된 총 수량은 679개로 집계됐다. 마음돌봄 헬로키트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는 이유는 화문석 만들기와 마음 방역을 위한 필문서 작성을 비롯해 코로나19 심리방역 정보 및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스스로 검진할 수 있는 자가 검사 등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마련된 헬로키트 사용 후기에 따르면 자녀와 부모가 동시에 자가 격리 생활을 하는 경우 실내 체험활동으로 우리나라 전통 공예를 배우는 화문석 만들기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색색의 왕골을 이용해 독특한 미니 돗자리를 제작할 수 있고, 자녀의 집중력 향상과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을 높여주고 있어서다. 175페이지로 구성된 ‘나에게 쓰는 편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 ‘2022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시비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공모에서 선정된 광산구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2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문화재사업 ▲ICT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개발지원사업 등이다. 월봉서원은 9년, 무양서원은 7년, 고택활용은 3년 연속 선정이다. 국가 문화재인 신창동 유적을 활용한 ‘광주 신창동 유적 타임캡슐을 열어라’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인 ‘메타버스 타고 월봉유랑하자’가 신규로 포함됐다. 특히, ICT 실감콘텐츠는 가상현실 등을 활용해 월봉서원을 메타버스로 구현, 새로운 문화재 향유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13개 사업만 선정됐고,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2022, 다시 고봉을 만나다’ ,‘무양 in the city’로 각각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교육, 체험, 공연, 포럼 등을 추진한다. 내년은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이 되는 해로,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추진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일원이 보다 매력적인 장소로 탈바꿈해 이목을 끈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초 시범사업인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세계 5대 비엔날레 개최지의 위상에 맞는 품격 높은 도시경관을 갖추게 됐다. 이 사업은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광주시와 북구가 함께 추진했다. 문체부 산하 공공디자인 전문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기본 계획에 따라 ▴미디어파사드 구축 ▴보행친화 공공디자인 ▴아트쉘터, 웰컴사인 조성 ▴좋은 빛 상징 거리 조성 ▴예술 공간 공공디자인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북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행사 기간 동안 전시관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선보이며 이곳을 방문했던 시민과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비엔날레 전시관 권역에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LED 조명과 보행자 중심의 인도를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사)한국디자인총연합회 회장이자 이번 사업을 기획한 이길형 총괄기획가는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총감독을 역임하면서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자 승진과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자리에 행정4급 (직무대리) 2명, 농촌지도관 1명 등 총 3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번 승진자 결정은 객관적 평가 기준인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하되,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에 따라 현안업무 추진 성과, 시정 기여도, 보직경로 등을 종합 고려해 발탁했다고 밝혔다. 4급 직무대리로 승진한 하경완 예산담당관 예산총괄팀장은 1991년 9급 공채로 동구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재산관리팀장, 재원조정팀장, 기획재정부 파견 등 주로 예산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에 파견돼 제12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했다. 또 다른 승진자인 황인채 총무과 총무팀장은 1990년 9급 공채로 북구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여론분석팀장, 비정규직개선팀장, 서울본부 총괄지원과장, 의회협력팀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총무·대외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4시간 청사방호시스템을 가동해 청사 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차단했고, 공직자 세대교체에 발맞춰 자기주도형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 직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남부경찰서와 함께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아동복지시설 학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 ‘숲, 그 품에서 오감을 느끼다’를 실시했다. 27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숲 체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숲 체험은 ‘희망편의점’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희망편의점’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두 차례 ‘무등산 트래킹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희망편의점’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소외감·우울감 극복, 시설 퇴소 이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아이들은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고, 더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 숲에서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보며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었다. 한편 ‘국립장성숲체원’은 이번 주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오는 10월9일 아동복지시설로 찾아가는 숲 체험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27·28·30일·10월1일 나흘 동안 관내 중학교 92교 교원(교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27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둔 2022학년도는 교육과정 편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컨설팅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돕고, 2022학년도 중학교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전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분석했고, 그 내용을 이번 연수에 반영했다. 연수는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성 지침 및 광주형 자유학년제 현황 안내 ▲교육과정 편성 관련 질의·응답 ▲공감 시뮬레이션 ‘리얼라이브즈(RealLives)’를 통한 자유학년제 수업 운영 사례 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 담당자는 “교육과정 편성은 교육의 초석이자 학교의 얼굴이므로 학교 특성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수 년째 유원지 개발사업에 난항을 겪으며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지산유원지 일원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유원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26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임택 동구청장, 이홍일·박미정 시의원, 정미용 동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1978년 4월 개장한 지산유원지는 1970~1980년대 소풍, 수학여행, 신혼여행지 등으로 사랑 받던 지역 대표 관광명소다. 하지만 1994년 지산유원지 사업자 부도 이후 사업시행자의 잦은 변경, 관광트렌드 변화, 시설 노후화 등으로 현재는 리프트카, 모노레일 운영을 제외한 전반적인 유원지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이에 따라 주변 상권이 심각한 침체를 겪으면서, 인근 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지산유원지의 활성화 대책 마련 요구가 많았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현재 지산유원지의 개발 사업시행자가 법적인 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유원지 시설에 대한 공공의 이익 추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지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북구는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음달 10일까지 ‘당신의 내일을 두드리세요! 두드림(Do! Dream!)! 2021 광주 북구 일자리 매칭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오이솔루션, 트로닉스, 현진기업 등 총 80여 개의 지역 4차 산업 선도 기업과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는 ‘광주 북구 일자리매칭데이 전용 홈페이지’와 ‘광주잡넷’에서 채용정보 확인 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구인기업과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특히 매칭데이 기간 중 네이버, 한국철도공사 등 대기업 및 공기업의 취업정보와 현직 직원의 직무 경험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라이브 직무토크쇼가 진행된다. 아울러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MBTI분석, 퍼스널컬러 코칭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증정품이 지급되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매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사단법인 선인사회복지회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동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근거 및 추진경과 보고, 용역연구 수행기관인 선인사회복지회의 제5기 동구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계획 보고,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배용태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가장 핵심은 주민 욕구가 제대로 반영돼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라면서 “주민욕구 표본조사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운영하고 이를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동구 복지의 큰 테두리의 방향 제시와 청사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한 단계 성장해 가는 미래형 동구 복지의 밑그림을 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광주 동구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개년 종합계획으로 동구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조사와 복지자원조사를 기반으로 수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맞춰 주민들이 안전하게 집에서도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족 운동도구함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1·2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여 서비스는 필라테스 링, 폼롤러, 푸시업바 등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소도구와 스파이크 볼, 배드민턴 등 아이들과 놀이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 소도구를 대여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로 먼저 예약하고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2~4주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운동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꾸준한 운동 효과를 위해 매월 기초건강 체크, 인바디 검사를 병행한 ‘우리가족 건강매니저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비대면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집에서 운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2022년 옥외광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자 게시대 설치(1억3천만 원), 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3천만 원) 등 총 1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동구는 전자 게시대 설치를 통해 구정 및 공공 홍보는 물론 전통시장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 격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요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확충해 불법 도심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난립을 방지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7월 충장로 3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을 확보했으며 이 사업과 병행해 충장로 3가 일원 총연장 850m 구간에 90여 개 업소, 230여 개의 노후화된 간판과 대형 돌출간판 등을 개성을 살린 벽면 간판과 경관형 안내 간판으로 교체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용산지구, 계림8구역 등 대단지 아파트 단지 주위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할 방침이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충장로 1~3가의 연차별 간판개선과 함께 ‘걷고 싶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하여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주민과 부서가 추천한 총 15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직원과 주민의 설문조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3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경제과 정소현 전통시장지원팀장은 과거의 무등록시장에 대한 지원 근거를 찾아내어 그동안 무등록시장이라는 이유로 행정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어 각종 지원에서 외면받아 왔던 상무시장에 소방설비를 지원하여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통합돌봄과 김현성 주무관은 아동양육비와 생계지원비 중복 수급 제한에 대한 제안을 통해 소관 부처로 하여금 관련법을 개정하도록 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장려 등급’을 받은 일자리정책과 이호준 일자리창출팀장은 농성역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예산을 절감하고, 청년 취․창업지원 허브공간으로 스타트업 센터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 운영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마음튼튼 생생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2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부터 28일까지 프로그램별로 매주 화·수·목요일 3회에 걸쳐 ▲환경을 생각하는 압화 에코백 만들기 ▲오감으로 체험하는 허브식물 ▲반려 상자텃밭 가꾸기 ▲추억을 담은 프리저브드 플라워 액자 만들기 등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민으로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농업·도시농업-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으로 시민의 심리적 건강 회복에 기여하겠다”며 “치유농업법 시행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유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신산업 거점화 기반 강화를 위해 ‘광주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발전계획 수립용역 수행사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선정됐으며, 용역은 산업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등의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2년 6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광주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인공지능,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에너지 등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환경분석, 국내외 앵커기업 및 전‧후방기업 유치, 혁신생태계 조성전략, 개발계획 등을 포괄해 광주가 남부권 최상의 경제특구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인공지능과 지역 대표산업(자동차, 에너지 등)의 융복합이 촉진될 수 있도록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혁신기관인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해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신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총 187억원 규모의 브릿지 보증을 시행한다. ‘브릿지 보증’은 만기가 도래하는 폐업 소상공인의 기존 사업자 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해 상환이 가능하도록 연결시켜주는 징검다리 보증으로,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줄이고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며, 지원 대상은 ▲브릿지보증 신청일 현재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이용 중이며(만기 1개월 이내 도래) ▲국세청 휴·폐업 조회 시 폐업상태일 것 ▲개인신용평점이 990점 이하 또는 연간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보증 한도는 기존 사업자 대출 잔액의 범위 내에서 보증하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에서 상환기간을 1년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다. 보증료는 상환기간에 따라 1년 0.5% ~ 5년 0.9%다. 브릿지 보증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신용보증재단 해당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연락처 : 동구지점 958-1400, 서구지점 958-1420, 남구지점 958-1440, 북구지점 958-1460, 광산지점 950-0080, 송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 중인 학생들을 남구 장학생으로 공개 선발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남구장학회에 따르면 제25회 남구 장학생 선발을 위한 서류 접수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31명, 학교 밖 청소년 3명 등 49명이며, 일반 장학생과 행복나눔 장학생, 특별 장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4개 선발 유형에 따라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장학금 신청 학생 또는 학부모가 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하며, 일반 장학생의 경우 올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고등학교 1학기 성적이 전과목 평균 5등급 이내(대학생 1학기 평균학점 2.75 이상)이어야 한다. 행복나눔 장학생 등 타 유형에 대한 선발 기준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재단법인 남구장학회는 서류 심사 및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9일에 최종 선발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남구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 주민들이 양림동 대표 먹거리인 피칸 호두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마을책방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사회적 협동조합 만들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발기인을 비롯해 김병내 구청장과 지방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 등 30여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동 이용시설로 만든 주민어울림센터와 펭귄마을 및 공예특화거리 인근에 조성한 마을책방 공간을 활용,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경제형 공익적 공동체이다. 우선 양림동 주민들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을 사업팀을 구성했으며, 주민어울림센터 2층에 피칸 호두빵 제조 및 유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20~30대 청년과 관광객, 가족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용 및 간식용 피칸 호두빵을 제조‧판매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피칸 호두빵 판매 영업망 확대를 위한 직원 고용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통계조사 및 우리동네 상권정보 서비스’가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1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남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광산구는 통계청 주관 본선에 진출하여 타지역 우수사례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광산구가 추진한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통계조사’는 지난해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 지역상권의 피해 정도를 조사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 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리동네 상권정보 서비스’는 인허가데이터, 카드 매출 데이터, 통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광산구 관내 사업체의 창업·폐업현황, 창업생존률 등을 시각화하여 공개하고 있다. 창업 희망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은 물론 골목상권 정책 발굴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이 지역통계 정책활용 최우수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쌍암공원 등 5개 별밤 미술관과 연계해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를 배경으로 한 힐링(명소, 자연경관), 일상(광산구민의 일상생활), 추억(남기고 싶은 추억)을 담은 사진을 신청하면 된다. 인물이나 풍경 등 제한은 없다. 참가신청서는 광산구와 소촌아트팩토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0월19일부터 10월22일까지 4일간 이메일, 소촌아트팩토리 ‘사진콘테스트’ 게시판에서 접수한다. 광산구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하여 11월 최종 수상작을 소촌아트팩토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금상(5명), 은상(5명), 동상(5명) 수상자에게는 광산구청장상과 시상금 각 50만 원, 30만 원, 10만 원을 수여하고, 특별상(10명)도 추가로 선정한다. 모든 수상작(25점)은 12월 5개 별밤 미술관에서 전시한다. 별밤 미술관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한문교사들과 함께 지난 25일 전국 한문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문과 수업·평가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전국 한문 교사 25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총 3교시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학생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한문수업 평가 사례를 살펴봤다. 2교시에는 디지털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한문수업 사례, 3교시에는 한문과 교육과정 및 인정 교과서에 대한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매체를 활용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전국 한문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가 됐다. 한편 광주한문교사들은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한문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34건)해 평균 1만3,000여 회의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한자·한문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한문을 어렵게 생각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30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문예운동가 용아 박용철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학생 및 시민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전국 백일장을 진행하고 있다. 30회를 맞는 올해 백일장은 운문, 산문 두 분야로 주제는 자유이며,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광산구와 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9월30일(목)부터 10월8일(금)까지 9일간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작품을 접수한다. 1차 예선 심사로 본선 참가 대상자를 선발하고, 2차 본선을 거쳐 11월에 최종 당선작과 수상자를 광산구 홈페이지 등에서 발표한다.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모든 당선작에 대해서는 문집을 발간·배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 장사의 신’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에 참여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의 성과와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광산 장사의 신’과 다양한 장사 전략을 배우려는 소상공인을 1:1 매칭, 현장 진단부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을 추진한다. 아카데미를 통해 ‘프로 장사꾼’으로 거듭난 100명의 수료생은 멘토로 나서 다양한 장사 전략을 후배 자영업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10월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멘토‧멘티가 서로의 사업장을 상호 방문해 ▲대표 메뉴 선정하는 법 ▲온라인 맛집 입소문 내는 법 ▲단골 손님 유치법 ▲특색있는 가게 만드는 법 ▲위기 극복하는 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10월6일까지며, 식당‧카페‧공방 등 그동안 장사에 어려움을 느꼈던 광산구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상호학습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며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골목상권 전체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