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제2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관내 우수 인재들을 격려하였다. 장학생은 재학성적이 우수한 △중학생 47명(50만원) △고등학생 38명(100만원) △대학생 35명(최대 250만원) 등 총 120명이 선발되었으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중‧고등학교별 대표학생 1명만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김주수 이사장은“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이 우리군 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오롯이 꿈을 위해 달려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3,435명에게 3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향후 성적우수 장학금 외에도 관내 학생들이 특화된 능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예체능‧기능대회, 선행‧효행‧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2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53건에 대해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의견을 청취하고 최종예산 반영사업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주민(마을)자치회를 통한 공모사업 접수를 추진하여 보다 지역친화적인 주민주도 자치사업 발굴을 가능하게 하였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일반군민, 주민(마을)자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접수창구를 통해 여러 분야의 사업이 접수된 만큼 사업성을 세심히 살피고, 주민들에게 이익이 골고루 분포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했다. 회의는 군민이 예산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를 살려 관련부서와 위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총 21건에 대해 예산액 3억3천6백만원을 최종 의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과 의견을 내주신 모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역행정수요에 발맞춰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의성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10월 23일 오후 3시, 7시 30분, 2회에 걸쳐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인 코믹 마샬아트 퍼포먼스 '점프'를 대공연장에서 공연하였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 코믹 마샬아트 '점프'는 K-컬쳐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흥행작품으로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마무리 되었고 관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었다. 주규철 성주문화예술회관장은 “앞으로도 색다른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은 2021년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2021 성주문화도시큰잔치, 성주, 삶을 노래하다'를 역사테마공원에서 줌(Zoom)을 이용한 언택트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 대황리에서 폐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성주문화도시 큰잔치는 예비문화도시사업인 주민주도형 공모전 '별의별 실험실'에 참여한 65개 단체들의 결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준비된 것이다. 공연행사로 개최되는 '문화퀵 배송콘서트'는 향토민요보존회, 성주품바 쇼쇼쇼, 원무용, 예그린색소폰 동호회, 별뫼오카리나, 우리색소폰클럽 등 단체들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읍면을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하며, 모든 행사에 거리두기를 하여 넓은 장소를 활용한 문화축제가 전개된다. 또한 전시행사로 진행되는 '워킹스루 갤러리'는 성주미술문화인협회, 장건우, 수어센터팀, 달밭화가 아줌마들 등 단체들이 역사테마공원에서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10월 30일~31일 진행되는 '문화도시 박람회 “별난 거리”'는 별린이학교 등 22개의 단체가 참여하여 문화도시 활동과 주민주도형 별의별 실험실 활동을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 중인 2021 문경사과축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감염병의 확산세로 인하여 전국 곳곳의 지역축제가 취소되기도 했지만 문경시는 온라인으로 사과축제를 개최하여 현재까지 순조롭게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축제는 24일까지 7만 여명이 문경사과축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46톤의 사과를 구매하였으며, 판매금액은 5억5백만원에 이른다. 평균 16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문경 감홍사과의 매력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나 올해 판매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축제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농가들은 “예년 직접 부스를 차려서 판매할 때 보다는 판매량이 다소 적지만, 대면 판매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 더 맛있는 사과를 골라서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 축제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올해는 1등에게 3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증정하는 문경사과 골든벨도 2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문경사과와 커피쿠폰, 치킨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출석체크, 룰렛돌리기, 틀린그림 찾기, 그림연상 퀴즈 등의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홈페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70%를 넘어섰다. 문경시 인구(21.7월 기준, 7만1천400명)대비 10월 23일 기준으로 접종 완료율은 74.5%이며, 18세 이상 성인 대상 접종 완료율은 84.3%로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26일 문경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이후 10월 23일 기준 1차 접종 5만7천48명(79.9%), 접종 완료자는 5만3천179명(74.5%)이다. 그리고 소아청소년 대상 중 16~17세(2004 ~ 2005년생)는 10.5 ~ 10.29 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은 10.18 ~ 11.3 까지 진행된다. 12세~15세(2006 ~ 2009년생)는 10.18 ~ 11.12 까지 사전예약 접수, 11.1 ~ 11.27 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11월부터 고령층·면역저하자·의료종사자 및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의 보호와 시민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추가 접종(부스터 샷)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본인과 가족은 물론이고 공동체의 건강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치매안심 홈스쿨링 꾸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홈스쿨링 꾸러미 제공과 전문작업치료사의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한 맞춤형 학습상담 실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내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자와 일반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65세이상 어르신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홈스쿨링 꾸러미는 △학습-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체험키트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홈스쿨링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후 및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홈스쿨링 프로그램이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관내 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신청받는다.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 내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손실이 발생한 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관내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대표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목욕탕업 및 코인 노래방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등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기존에 지급됐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업체별 손실규모에 따라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에게 예측가능한 보상제도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실보상금은 ‘일평균 손실액×방역조치 이행일수×보정률(80%)’로 산정된다. 일평균 손실액은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감소액에 2019년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의 합을 곱하여 산정되며, 분기별 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원, 하한액은 10만원이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10월 27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은 11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내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식여행사를 모집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단체관람객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내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식여행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모집을 통해 15여개의 공식 여행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식 여행사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일반 여행업이나 국내 여행업 등록업체로 최근 3년간 행정 처분(사업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100만원 이상)등의 결격 사항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우편 또는 조직위를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 공식 여행사로 선정된 업체는 단체 관람객 유치와 입장권 대량 판매에 대한 보상금 지급, 공식 휘장 사용권 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또는 경상북도·영주시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의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KATA)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25일 식수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해외 오지마을에 사랑의 우물파기 사업을 위해 2021년 후원금 2천만원을 유니세프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대구경북능금농협‧영주농협풍기농협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2년 1차 협약 후 2013년~2017년 5년간(매년2천만원) 1억원 후원, 2차 협약 후 2018년~2022년 5년간(매년2천만원) 1억원을 약정해 후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이러브영주사과’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구경북능금농협(영주농산물유통센터)과 영주농협과 풍기농협에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과 재배농가들의 뜻을 모아 사과 매출액의 일부를 출연해 식수난으로 고생하는 지구촌 이웃국가에게 작지만 보람된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청정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서 영주사과의 대외 홍보와 ‘영주사과는 생명의 물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같이 인간생존의 기본 요소인 식수난으로부터 많은 어린 생명을 구호하는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하여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은 “영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중의 하나인 영주사과의 브랜드 및 우수성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잇따른 학교감염으로 10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영주시가 일주일 여만에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기준 자가격리자 중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어제(24일)부터 발생한 7명은 모두 자가격리자로 지역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영주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만 1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2월 첫 지역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월까지 누적 확진자 342명 중 36.5%가 최근 1주일에 쏟아져 나온 셈이다. 이번 감염자 폭증은 지난 18일 A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18명이 집단감염되면서 19일에는 지역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발생 직후부터 오늘 25일까지 수시로 대 시민 브리핑을 통해 발생상황과 대처상황을 발표하고 유튜브와 SNS, 언론보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알렸다. 특히 이번 감염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발생했다는 것을 강조하며 공격적인 선제검사와 빠른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임시 선별진료소 1개소를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 운영하고 학교별로는 수시로 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군청 본관 앞에서 우리땅 독도 사랑하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25일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지 제121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날이다. 봉화군은 이를 기념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10월 독도의 달을 기념하여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봉화군의 MZ세대 공무원들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해 청사 앞 광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I♡독도”를 외쳤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군 공무원 모두가 독도 바르게 알기를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과 역사 왜곡에 맞설 수 있는 논리를 습득하고 독도수호에 앞장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은 변화하는 미래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한 봉화사과 전국 최고 명품브랜드 육성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풍성한 수확의 가을철 과수원에도 황금물결을 일으키고자 골든애플 밀식과원 조성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컬러푸드와 색깔 마케팅 기법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 백두대간 사과재배 최적지, 봉화사과 전국 최고를 위하여 후지, 홍로 등 붉은색 위주의 품종 편중현상을(78%)을 극복하고 소비자 요구의 다양성 충족과 맛과 당도를 중시하는 품종소비 시대의 과일 소비트랜드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22㏊(37농가) 이어 금년에도 14㏊(36농가)의 골든애플 밀식과원을 조성해 총 50㏊의 골든애플 과원이 색깔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골든애플의 대표 품종은 '시나노골드' '황옥'으로 생육기 과피색은 기존 사과와 같이 녹색기를 거치나 착색기(색이 나는 시기)에는 먹음직스러운 황금색으로 착색되어 잎따기(적엽), 반사필름 깔기, 착색제 살포, 과실 돌리기 작업 등이 생략되거나 간편히 실시되어 농촌 고령화로 인한 고용 인건비 절감 등 생산비를 절감하는 생력화율 20→3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지형 마늘의 안정생산을 위한 적기 파종, 정식 및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한지형 마늘 주산지인 의성의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1140ha정도로 지난해에 비해 10.7% 줄었고, 전국도 지난해 대비 7.3% 감소했다. 재배면적 감소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 4~5월 잦은 비와 높은 기온으로 의성마늘 전체 수확량의 10~15% 벌마늘 피해가 발생했다. 벌마늘이란 2차 생장이 진행된 마늘로 대부분 한지형 마늘은 마늘 겉껍질이 마늘대를 감싸고 있는데 벌마늘은 겉껍질이 터져서 마늘쪽이 드러나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벌마늘이 증가한 주원인은 마늘 생장기인 4~5월에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마늘이 생장활동이 활발해져 마늘쪽에서 다시 싹이 돋는 ‘2차 생장'이 발생했다. 이는 기후, 시비량, 종자관리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파종적기, 시비관리 등도 중요한 요인이다. 한지형 마늘의 파종 적기는 10월 하순 ~ 11월 상순으로 적기에 파종해야 안전하게 월동을 하고 월동 후에는 초기 생육을 좋게 해 수량이 많아지고 품질이 우수하다. 조기 파종을 하면 벌마늘이나 인편의 무름 증상이 발생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청년마을 운영진들이 영덕 영해면에 소재한 뚜벅이 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마을 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을 논의 하는 네트워크 행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마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청년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문경 달빛탐사대를 시작으로, 올해 상주 이인삼각, 영덕 뚜벅이마을이 선정됐다. 지역에 살아보고 싶은 외지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창업․창직 프로그램 및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청년마을 대표들은 “경쟁과 속도에 지친 요즘 청년들에게 지역에서의 삶은 상당히 매력 있는 컨텐츠”라며, “8주, 10주 살아보기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과 지역민에게 큰 호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지역에 정착하는 청년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 지역에 호감을 가진 청년이 늘고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청년이 주도 하는 청년마을이 많이 조성되고,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북도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경산 소재 기업 웰진에서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대비를 위해 검체 채취용 수송배지 10만 여개(8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웰진은 경산 소재 생물학적 제제 제조회사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10년 이상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이번에 기부한 수송배지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군 보건소로 전달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기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기부물품 배부현장에서 박종구 웰진(주) 대표는“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하루 빨리 지역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 대표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안동 소재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독도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을 기념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도의 영토 주권을 대내외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독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독도 인근 어선전복 사고수습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으로 변경했다. 결의대회는 고종황제 복장을 한 재현 배우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낭독하는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어 칙령이 그려진 대형 태극기(가로18m×세로12m)에 참가자 서명 퍼포먼스, 이철우 지사의 독도수호 결의문 발표,‘독도는 대한민국 땅’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조들의 고귀한 호국의지와 희생정신으로 지켜온 독도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일본의 독도 도발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평화의 섬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3일 6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24일(오전 11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중 학생 확진자가 3명, 성인 2명으로 5명 전원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이동동선은 없다. 오늘까지 영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2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현재 추가 감염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음식점과 카페 등 고위험 시설과 청소년 밀집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점검과 방역을 실시하는 등 연결고리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의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아 백신 미접종자들의 접종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니 지역학생을 비롯해 아직까지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24일 0시 기준 전체 1차 백신접종률이 80.37%, 2차 접종률이 72.48%이며,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예약률은 전체 대상인원 5092명중 1684명이 예약해 33.07%를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3일 마현산 꽃동산 일대에서 40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소통캠프 ‘마현산 가족 소통 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가족소통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생각연구소(대표 김기임)가 영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추억과 관계 회복이 필요한 40여 가족(100여 명)이 참여해 마현산 일대를 돌며 가족 소통을 위한 7개의 미션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함으로써 가족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화합을 유도했다. 보드게임, 미니운동회, 스피드 퀴즈,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어린 시절의 향수가 가득한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이 일시에 모이지 않고 시간대별로 분산 등록한 후 가족별 10분 단위로 출발함으로써 동선 중복을 최소화하였으며, 참가자 발열 체크 및 개별 소독 등을 통해 차질 없는 행사 운영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2021 국제교류展(한·중·일 공예교류전)이 10월26일 ~ 3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5에서 개최되어 한․중․일 공예작가들이 만든 64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일본(다카야마시), 중국(지난시, 시안시, 핑딩산시)이 참여한 한·중·일 공예교류전으로 특히,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은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포와 안동한지로 만든 공예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지역공예와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기간인 10월26일 ~ 31일까지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하여 금속, 도자, 한지, 섬유 분야의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작가들이 매일 오전(10시~2시), 오후(2시~6시) 공예시연과 공예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하고 간단한 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에서 마련된 전시 행사와 지역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여가를 즐기며 지역 공예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인간 중심의 미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톤 대회를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하였다. 메이커톤 대회는 대회 당일 팀별로 주어진 주제에 따라 시제품을 제작하고, 제작한 작품에 대해 발표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다. 대회 전에 공문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받았고, 초등 23팀과 중등 31개팀이 참여하였으며, 2~4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메이커교육관에서도 이를 반영한 대회 주제를 선정하였다. 초등은 [태양광 자동차/전기 자작 자동차 제작하기], 중등은 [전기 모빌리티(고카트) 제작하기]가 대회 과제이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 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작품의 완성도, 표현력, 주행성 등이 심사결과에 반영된다. 초등부는 21일 하루동안, 중등부는 22~23일 이틀동안 대회가 진행되었다. 오전부터 시작된 대회장 내의 열기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인해 저녁이 되어서도 식을 줄 몰랐다. 오랜 시간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2021년 10월 18일, 22일 2일동안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18일에는 한마음꿈터(장난감도서관) 이용 아동들을 위한 편백나무 등 장난감 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22일에는 드림스타트 및 다문화 아동을 위한 간식(닭강정, 타코야끼, 과일 등)을 만들어 제공하였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손맛이 담긴 간식들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관내 아동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만큼 각 분야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하고 한천길 인도 조성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 읍‧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전달 체계를 활성화시켜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사업이다. 그동안 한천 제방도로에 인도가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 등 보행 약자들 통행이 어려웠고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존재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인도를 조성해 주민들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통행 위험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예천읍 시가지와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인도를 조성해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은 물론 통행 공간 확보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원도심 활성화와 군민들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호명면 도청 신도시를 가장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어린이와 여성 친화적인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행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송평천 휴식‧여가‧체육활동 공간으로 탈바꿈 … 3개 사업 353억 원 도시의 하천환경 기능을 복원하고 수변도시 조성을 위해 도청 신도시를 관통하는 송평천에 346억 원을 들여 교량 8개소 축제와 호안을 정비하는 ‘송평천 물순환형 하천정비 사업’을 2019년 완료했다. 특히, 3억 원 예산으로 송평천 산책로인 농협 수변점 앞과 산합1교 부근에 공중화장실 2개소를 설치했으며 수변공원 잡목 제거 후 잔디 식재, 진입데크 계단과 배수로, 공원 조명 설치 등 4억 원을 투입해 자연 치유 공간을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 숲과 실개천 더불어 살아가는 ‘힐링 예천’ … 4개 사업 98억 원 호명면 신도시에 젊은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육아와 힐링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약 15억 원 예산을 확보하고 범우리 공원 내 숲속놀이터와 명상원, 화장실을 설치하고 수변공원 실개천 정비공사를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로드맵에 맞춰 차곡차곡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지난 22일 관내 주요 관광지인 월영교, 도산서원, 하회마을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여성 대상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과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공중화장실 설치관리 기관인 안동시와 안동경찰서,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기관인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관련상담소,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3개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전파·렌즈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촬영 행위를 검검했다. 안동시는 이 외에도 학교 내 불법촬영 학생안전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분기별 1회 이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 민간 및 공공기관에 연중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여성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소상공인 손실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손실보상은 7월 7일~9월 30일 기간 동안 발생한 영업 손실에 대해 보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직접판매홍보관, 목욕장, 수영장 등이다. 이전 소상공인 재난 지원금은 특정 그룹별로 구분해 일정 금액을 지급했지만 이번 손실보상금은 업체별 손실 규모에 비례해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폐업자도 폐업일 직전까지 발생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 손실보상금은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과 올해의 수입을 비교해 손실액을 산정하고 여기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 등을 적용해 산정한다. 분기별 손실보상금의 상한액은 1억원이며, 하한액은 10만원이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유기·유실 동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동물보호센터의 이름을 짓는다. 경주시는 천북면 신당리 915-21번지 일원에 내달 개관 예정인 동물보호센터의 명칭 공모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물보호센터는 유기·유실 동물들의 보호공간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된다. 시는 기존 위탁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며 매년 1000여마리의 유기 동물을 포획해 입양시키고 유실 동물의 주인을 찾아주는 등 동물 보호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반려동물 양육 가정과 유기·유실 동물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경북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내달 26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우수작 1편을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경주시상품권을 지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물보호센터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3일부터 24일까지 △다시 알아보는 안전수칙 전시전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리스트 △그림이 있는 도서관 ‘키워드 한국사’가 진행된다. 7일에는 △내가 만드는 소방차 △도서관에서 배우는 위기탈출, 9일에는 △너도나도 안전QUIZ 행사가 펼쳐진다. 3일부터 28일까지 만날 수 있는 ‘다시 알아보는 안전수칙’에서는 화재예방법과 대피법 등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안전수칙들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전이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리스트’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주제로 한 어린이 도서 목록을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3일부터 24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핵심 키워드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키워드 한국사’ 원화가 전시된다. 7일에는 6~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컬러룬 체험 등 그림책을 활용해 독후활동을 하는 ‘내가 만드는 소방차’와, 9~10세 아이들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 도심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서 머리를 맞댔다. 경주시는 지난 21일 경주 봉황대 인근 야외에서 ‘활력 넘치는 도심길 해법 찾기’라는 주제로 제4회 경주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야외에서 원탁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봉황대 앞 광장과 신라대종 광장 두 곳에서 열린 회의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각 4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는 △1부 도심길 탐방 및 현장 토론 △2부 메인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도심길 탐방은 △1코스 봉황대~도심길(중앙로·동문로)~경주읍성 △2코스 봉황대~문화의 거리~성동시장~경주읍성 △3코스 봉황대~봉황로51번길~중앙시장 등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2부는 현장체험을 통해 느낀 소감을 바탕으로 도심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고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시민들은 도심지 활성화 방안으로 첫째 보행여건 개선, 둘째 포토존·맛집·멋집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 조성, 셋째 청년과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넷째 경주 전통 역사와 유적 발굴 등을 꼽았다. 특히 걷기 좋은 도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스마트도시 조성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첫발을 뗐다. 스마트도시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로, 수도, 전기 등을 포함한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공데이터 수집·활용으로 교통과 환경, 에너지 등 분야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도시이다. 경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호진 부시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착수보고와 자문단 운영 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은 경주시가 2023년~2027년 5년에 걸쳐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된다. 용역을 통해 경주형 스마트도시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단계별 추진 전략과 비전과 목표 등 큰 틀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또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조성·관리·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시민체감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세부적 계획을 수립해 향후 스마트도시 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경북도와 전남도, 초록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서후면 다문화 가구에 추진된 「2021년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천사보금자리 완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안동시·초록어린이재단 관계자,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후면 권○○(9세) 아동 가정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주택은 낡고 오래되어 겨울이면 수도가 얼고, 집 외부의 재래식 화장실 사용으로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지난 5월 안동시가 대상자로 추천하고 7월 초록우산재단에서 현장 방문 후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경상북도 간 상생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가정에는 26,980,000원이 지원되어 지난 9월부터 거실, 부엌, 화장실 등 집 전반 개보수공사를 시작하여 이날 완공식을 갖게 되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신 경상북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다문화가족이 더욱 행복하게 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국내 최장의 목책교인 월영교에 설치되어,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월영교 분수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해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월영교 분수가동 중단기간은 11월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이며 분수가동이 중단되더라도 일몰부터 일출까지 점등되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함께, 가을 단풍으로 휩싸인 야외민속촌, 월영교 및 빛의정원은 계속 관람할 수 있다. 월영교는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명과 안동민속촌 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절묘한 경관을 연출, 주말 및 연휴 기간 관광객 수천 명의 발길을 이끌며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동절기에 눈과 비가 온 뒤 월영교 상판 위를 거닐 때에는 빙판으로 인한 낙상과 부상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크루즈는 울릉항로 취항식을 24일, 울릉(사동)항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조현덕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울릉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코로나19를 반영하여 한정된 인원만 참석했다. 울릉크루즈 여객선은 길이 170m, 1만 1515t급 선박으로 1200명과 7500t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으며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이다. 또 포항영일만 신항에서 오후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오전 11시 하루 1회 운항하며 약 6시간 30분 소요된다. 울릉크루즈 여객선은 울릉군민의 동절기 해상교통권을 확보하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전천후여객선인 울릉크루즈 여객선 취항을 환영하며 울릉형 해상교통정책의 발전이 시작되어 울릉이 해양관광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우리고장 탐색 프로젝트'란 슬로건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6년에 결성된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월 23일에 1회차 프로그램으로 자생식물원을 방문해 울릉도의 식물에 대한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울릉칡소 농장을 방문해서 울릉칡소에 대한 역사, 현황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리분지의 이중 분화구를 탐사하는 2차시 수업, 울릉군의 특산물인 어성초를 이용한 비누와 샴푸를 만드는 4차시 수업 등 울릉도의 미래를 책임질 주민들을 대상으로 울릉도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는 '우리고장탐색프로그램'은 별다른 문화프로그램이 없는 울릉도에서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참가자는 “울릉도에 살고 있지만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앞으로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종 체험이 가득한 '우리고장탐색프로그램'은 앞으로 3차시를 남겨둔 상태로 숲 밧줄놀이, 나리분지의 이중분화구 탐사와 만다라 체험 및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원디앤에프는 지난 22일 군청 전정에서 취약계층 16가구에 22점(책상·의자 11세트, 서랍장 11세트)의 가구를 전달했다. 대원디앤에프는 친환경 가구 전문업체로 지난 9월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거환경개선사업 MOU를 체결하고 3년간 매년 600만 원 상당의 책상, 의자, 서랍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 출신 한국 미술 거장 박서보 화백이 지난 22일 오후 2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문화계 최고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우고 국민 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 은관, 보관, 옥관, 화관 총 5등급 중 박 화백이 받은 ‘금관 문화훈장’은 1등급 최고 영예로 공적 기간 30년 이상 해당 분야 개척자에게 수여된다. 박 화백은 세계에서 한국미술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색화’ 선구자로 한국미술 추상화를 세계에 알렸으며 홍익대학교 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행정가이자 교육가로 한국 미술 발전에 공헌했다. 앞서 박 화백은 2011년 은관 문화훈장, 1994년 옥관 문화훈장, 1984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고 올해는 금관 문화훈장을 수여 받았다. 박서보 화백은 “그림 그리기를 수행이라고 생각하고 색칠과 선 긋기를 반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인도 뉴델리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무역회관에서 ‘2021 경북도 생활소비재 인도·태국 구매자 매칭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산층 인구 증가로 수입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신남방 주요국 인도, 태국시장을 대상으로 지역 소비재 중소기업의 시장선점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신남방국가 소비자들의 보복소비(Pent-up Effect)에 대비한 선제적 해외시장개척 활동지원 차원이다. 지역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품목을 대표하는 수출기업 20개사와 태국, 인도 유력 유통구매자 5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 104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돼 529만 달러의 수출상담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경산에 소재한 식품(분말소스, 라볶이 밀키트) 제조기업 ‘더밥(정혁식 대표)’은 인도의 ‘Korikart社’를 통해 1년간 5만 달러 상당의 자사 브랜드 제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신발건조살균기를 자체 개발해 브랜딩에 성공한 스타트업인 ‘스마트름뱅이(윤해진 대표)’역시 태국지역 바이어와 2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행복한맘만들기경북본부와 함께 도내 미취학아동과 아빠 약 50여팀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공동육아 인식 활성화를 위한‘슈퍼맨 아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슈퍼맨 아빠교실’은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켜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육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 강의, 아빠-자녀 간 유대관계 및 교감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는 성주․포항․경주․울릉 4개 지역에서 90팀(180명)이 참여해 요리체험, 미니운동회, 부모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차로 23일 칠곡군 어린이집에서 아빠-자녀 20팀(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놀이‘둠치타 놀이터’ ▷목공놀이‘캄포도마 만들기’ ▷‘자기주도적 학습법’강의를 구성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버지 김○○씨는 “육아에 서툰 아빠라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또한, 내달 20일에는 청도군에서 다양한 육아방법 강의, 아빠-자녀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2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북바로마켓(농업자원관리원 내)에서 여성농업인과 함께 우리 쌀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탄수화물군의 부정적 인식, 먹거리 다양화 등으로 인해 쌀 소비량이 감소 추세에 있다. 이에, 쌀의 긍정적 인식 제고와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해 쌀 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바로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농산물을 3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경북 명품쌀 500g, 4만 원 이상 구매 시 떡국떡 500g 교환권을 증정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쌀 음식과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지역 쌀로 만든 떡 시식 행사는 소포장 나눔 행사로 대체했다. 아침밥을 챙겨 먹는 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쌀 소비를 늘리자는 차원에서 자녀를 동반한 소비자에게는 김자반을 나눠 주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한편,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 단체인 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회장 김미점)가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 이 단체는 농촌지역 내 성평등 인식개선과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이웃사랑 나눔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는 노후 옥내급수관으로 인한 수돗물 녹물발생 민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내 급수관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에서 건물 내 설치된 수도꼭지 직전까지의 급수관(저수조는 제외)이다. 정수장에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되더라도 저수조나 수도꼭지, 옥내급수관과 같은 수도설비의 관리 상태에 따라 수질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옥내급수관은 건물 소유주가 관리해야 하지만 정비의 강제성이 없고 비용 발생으로 인해 정비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노후화로 인해 녹물 등 수질저하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내년부터 2년간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내년에는 5개 시군 5억2300만 원(국비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 세대 당 8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지원해 436세대를 개선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60% 중 20년 이상 경과된 아연도강관 재질 옥내급수관을 사용하는 단독 및 공동주택을 우선순위로 하며, 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95%이다. 사업은 신청인이 개량 지원을 신청하면 시군 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 23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4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6명으로 ▷ 10. 21.(목) 확진자(구미#1,56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0. 22.(금) 확진자(구미#1,59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0. 22.(금) 확진자(구미#1,59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10. 22.(금) 확진자(구미#1,58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 10. 22.(금) 확진자(영주#32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3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10. 23.(토) 확진자(포항#1,40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영주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3명으로 ▷ 경주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0. 16.(토) 확진자(경산#1,993)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독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전찬걸 울진군수와 함께 울진 후포수협에 마련된 '어선 제11일진호 전복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뒤 “지난 20일 울진 어선이 독도 해상에서 전복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 사고대책본부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 분이 사망하고 실종자 6분에 대한 구조가 진행 중”이라며, “목숨을 잃으신 분과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지사는 특히 “실종자 가족 분들의 걱정이 매우 크실 텐데 구조 작업을 통해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했다. 아울러 “사고 직후 지금까지 행정력이 총동원돼 구조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정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통화하며 “야간에도 조명탄을 계속 사용해 실종자를 수색해 달라. 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도 고추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에게 고추 수확 후 포장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농사의 경우 10월 상순~중순이면 수확이 마무리되는데, 수확 후 잔재물을 그대로 두고, 다음 해에 포장을 정리하는 농가들이 다소 있다. 잔재물을 그대로 두면 내년 고추 농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탄저병의 경우 병원균이 포장에 버려진 병든 과실이나 고춧대에서 월동 후, 이듬해 재발생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피해를 많이 준 칼라병(TSW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은 총채벌레를 통해 발생되는데, 총채벌레도 월동을 해서 내년에 다시 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고추 수확 후 포장의 병든 고추, 잎, 줄기 등 잔재물은 병균 및 해충의 월동 장소가 되므로 잔재물을 태우거나 포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내년이 오기 전 고추 잔재물이 제거된 포장에 퇴비를 살포하여 충분히 부숙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부숙 퇴비 피해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병해충 피해가 없는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겨울나기 전 포장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하기 위해 20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있다. 금년에는 총사업비 16억 원으로 일직면 운산리와 남부동 구시장 주변 노후관 2.5km 구간을 5월 ~ 9월까지 준공하였으며, 당북동 대안로, 태화동 라이온스회관 옆, 광석동 봉화축협, 안흥동 중앙시장1길 주변 노후관로 2.3km구간은 금년 12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지역 일대에 단수, 통행로 방해, 공사소음 발생 등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상수관로 노후화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내년까지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후상수도관에 대한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관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공기업 경영효율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간판 교체가 필요한 관내 소상공인 41개 업소에 대해 간판설치 비용을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관내 옥외광고사업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8천만 원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 6월 안동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 업소를 선정하였다. 대상 업소는 간판을 교체할 필요가 있거나 개업을 앞두고 있는, 버팀목 자금을 수령한 소상공인으로 간판을 설치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였으며, 지원금을 초과하는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사업대상자가 부담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0월 25일 확대간부회의를 대신해 보고서 없이 현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노페이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6일부터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안동'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탈춤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권영세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행사 준비상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도 전시관 부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주차, 안전, 방역관리 등 행사 준비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권 시장은 “인구 20만 명 이하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차질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10월 22일 제16회 작은전시 “조총(鳥銃)의 등장”을 시작했다. 전시된 조총과 칼은 임진왜란 의병으로 활동했던 홍약창(洪約昌)의 후손 집안(상주 공검)에서 1970년대 지붕을 보수하던 중 각각 1점씩 발견되었다. 발견 유물은 경북대학교박물관에서 보관돼 왔다. 조총이 우리나라에 언제 어떻게 유입됐는지 알아보고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상주박물관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상주박물관 소장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 영인본도 처음 공개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조총이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의 무기체계와 군 조직에 변화를 불러온 파급효과는 무엇인지 전시를 통해 알수 있으며, 앞으로도 작은전시에 다양한 유물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전시는 2022년 1월 9일(일)까지 상주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2일 신속·정확한 영농지도를 위해 농업 현장에서 바로 토양을 분석할 수 있는 휴대용 장비의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농업현장 일선에서 영농지도를 하고 있는 9명의 농업인상담소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장비는 작물재배지 토양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토양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Electrical Conductivity)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다. 휴대용장비로 측정한 값은 실험실 장비로 측정한 값과 차이가 거의 없어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토양산도와 전기전도도 측정을 위해서 토양시료를 실험실까지 가져올 필요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어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영농지도 및 시비처방을 할 수 있다. 이날 시연회를 한 친환경농업관리실은 올 3월에도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들을 대상으로 토양현장분석장비 시연회를 가진 후 측정장비를 배부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래농업과 김인수 과장은 “재배지의 정확한 토양산도와 전기전도도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과학영농의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적응성 높은 과학영농기술을 활용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은 파천면 신기리 일원 136,000m²(약 4만 2천평) 부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10월 24일 폐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에 개장한 청송정원은 평일 평균 약 1천명, 주말 평균 약 5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폐장일까지 총 10만 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폐장일인 10월 24일에는 “아듀! 청송정원 2021!, 황금사과 나눔 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회장 곽동주)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산소카페 청송정원’ 개장 성과와 청송농업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광객들에게 황금사과 나눔 행사, 한농연 가족 한마음 단결대회, 지역향토가수 버스킹, 산소카페 청송정원 사진전시 등으로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한국여성농업인청송군연합회(회장 최상희)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떡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운영한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매주 토요일 꽃밭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22일 오후 2시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1사 1청년 더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의 일환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하반기 채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우원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 권동수 김천시취업지원센터 소장,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등 취업 유관기관 대표 및 담당자와 지역 구인기업 대표 및 담당자와 구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직자와 구인업체간의 열띤 매칭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방역게이트를 설치하여 참여자의 체온측정과 소독을 동시에 진행해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 전 미리 신청한 구직자의 지원 의향을 파악하여 면접할 기업과 시간을 지정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코로나19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안용우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기업간의 매칭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상공회의소가 시민들의 취업을 돕고,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충실히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