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공장동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전 지역내외의 창의인력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전에 쓰임을 예측해 공간 활용의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이후 본격적인 설계와 운영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소각장 공장동의 내부 쓰레기 반입장과 차량진입로, 야외공간 등 3곳에서 오는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상무소각장이 지니고 있는 장소적 가치와 문화재생 잠재력을 직접 느끼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일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를 주제로 공장동 내부에서 ▲‘탄소중립 전환마을’ 광주지역문제 해결플랫폼 2021사회혁신포럼 ▲‘소멸에서 생성으로’ 미디어작품 전시 ▲지구 온난화로 멸종돼 가고 있는 동물을 주제로 이승규 작곡가의 ‘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 환경콘서트 ▲소각장 환경영화 ‘오션스’가 상영 ▲소각장 아카이브와 투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소각장 야외공간과 차량점검소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5일,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관계자 격려에 나섰다. 이정환 위원장을 비롯해 김익주, 김점기, 박미정, 반재신, 장재성 위원 등 산건위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광기술원을 방문하여 광산업대표자협의회 회장단과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각종 자료 수집 및 실태를 확인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한국광기술원이 광융합기술 전문연구소로서 글로벌 광융합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광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고 관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은 “한국광기술원이 단순기술집약산업에 머물던 광주 광산업을 신(新)융합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 된 지 백여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시행 초기 자치경찰 실태 파악을 위해 10월 15일 금남지구대와 효덕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하여 자치경찰 업무 수행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홍일 위원장은 “지구대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및 교통 등 생활주변 시민들과 가장 밀착된 곳으로,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자치경찰행정과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 자치경찰제는 올해 5월 10일 시범실시 후에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가장 밀접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안전사고나 재난지원,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법규 위반 단속 및 사고처리, 학교폭력 등 주민 삶과 직결되는 업무를 담당하며, 특히, 광주자치경찰 1호 시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치경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구대는 총40개소로 광산에 13개, 동부에 5개, 서부에 7개, 남부에 6개, 북부에 9개가 위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5일 총 8개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전문가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지난 9월 공개모집을 거쳐 주요 안전관리 분야인 건축, 전기, 소방, 토목에서 승강기, 어린이놀이시설까지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 임기는 2년이며, 각 분야에 안전관리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안전 광산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조례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수립 등에 관한 자문, 제3종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등 안전점검에 관한 자문, 안전점검의 날 등 관련 행사 시 상담 및 점검, 주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은 지난 13일 공무원, 건축, 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문화재인 장덕동 근대한옥을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인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4일 돌봄 자활사업 참여인력을 통해 취약계층(노인 및 장애인, 수급자 등) 300명에게 응원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응원간식박스는 광산구 지역자활센터(어등‧광산)에서 만든 건강음료, 누룽지, 우리밀 쿠키 등으로 구성했다. 간식을 담은 박스 겉면에는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와 자활사업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관 식당 운영 중단이 장기화되는 등 힘든 시기에 돌봄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자활생산품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등 신규 채용은 공개전형으로 진행된다. 선발 예정인원은 국어 교과를 비롯한 23개 과목 100명(일반 79명, 장애구분모집 21명)으로 지난 8월 사전예고한 82명 대비 18명이 증가했다.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선발 예정인원(24개 과목, 106명)에 비해 6명이 감소했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2022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5~29일 5일 동안 광주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임용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27일 교육학(논술형)과 전공(기입형·서술형)으로 진행된다. 제2차 시험은 2022년 1월19·25·26일 실기시험,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은 사회안전망을 토대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2019년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 14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청소년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범죄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북구는 광주시 청소년 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청소년안전망 전담팀을 중심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통합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연계 ▲청소년 실태조사 ▲긴급대응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양옥균 의원(풍향동,문화동,두암1·2·3동,석곡동)이 광주시 최초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경제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민관협력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 고립 등으로 인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하여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여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조례안에는 ▲발굴대상을 생계곤란, 재난, 질병 등의 사유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로 규정하고 ▲대상자에 따라 공적 지원과 민간서비스 자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 단체에 포상금 지급 등에 대한 사항을 담았다. 양옥균 의원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워져 긴급복지지원을 필요로 하는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지원제도나 신청방법을 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들이 발굴되어 적절한 지원을 받아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광주본부, 노동계, 전문가와 함께 그간의 산업재해 예방 추진정책을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재해 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 시의원의 사회로 박 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발표, 김 한국노총 광주지부 사무국장, 문 전남노동권익센터장, 강 광주지방고용청 근로감독관, 이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부장, 이 시 노동협력관 등이 참여한 토론으로 이뤄졌다. 발제를 맡은 박 위원장은 그간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실태와 변화중인 산업안전보건환경 등을 반영한 산업재해 예방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산업재해예방 중장기 전략 수립과 교육 지원 사업, 안전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운영 확대 방안, 산업재해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가했다”며 “오늘 논의한 내용이 향후 산업재해 예방정책에 반영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중앙정부 지원 사업 위주에서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더 나아가 경제·행정통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 추진사례’ 발표를 통해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사업도 진일보한 것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역사적 정체성이 같고 보완관계가 깊은 자치단체 간 통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를 보완하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역자치단체들이 자생력과 자립경제가 가능한 규모의 단일 경제권을 가지고 있어야 수도권 블랙홀을 막아내고 경제적 낙후와 인구소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균형발전 정책들이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전남은 천년을 함께 해 온 공동운명체이고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매우 커 경제·행정통합은 광주·전남 공동번영의 길이다”면서 다만, 지역에서는 통합할 경우 중앙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7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고등부 경기로만 이뤄졌다. 광주지역의 경우 35교 414명의 선수들이 35종목에 참가해 선전을 펼친 결과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소프트볼 단체전에 출전한 명진고는 5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되찾았고, 검도 단체전에서 광주서석고가 14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 종목에 출전한 광주동신고는 개인 복식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농구 단체전에 출전한 광주수피아여고는 지난 대회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사격 종목의 경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고등부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광주체고 2학년 김선자 학생이 250.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광주체고 2학년 최대한 학생이 249.3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광주체고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독도의 날(10월25일)’과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맞아 오는 19~11월12일 회관 로비에서 ’우리 역사, 우리 영토 독도‘를 주제로 ’독도의 날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1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독도의 날 기념 사진전‘에서는 독도 관련 사진작품 15점과 독도가 우리 땅인 근거를 보여주는 한일 역사자료 등이 전시된다. 독도의 절경을 담은 사진과 현재 독도가 우리 주권 하에 있음을 보여주는 시설물들의 사진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래 전부터 우리와 함께한 독도의 역사를 다룬 옛 문헌과 고지도, 일본의 독도 불법 침탈 및 독도 수복 과정을 담은 사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독도 관할을 법제화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경위를 살펴보며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영토 수호의지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생생하게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코너’ 운영하고, 리플릿 퀴즈 등을 실시키로 했다. 기념품(독도 강치 열쇠고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학생독립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4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직자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광산미래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미래산업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운영한다.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하며, 광산구가 앞서 선발한 공무원 4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강의는 인공지능, 기후변화, 그린뉴딜, ESG 경영 등 총 11개 과목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스트와 광산구가 지혜를 모아 마련한 이번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상상력을 확장하고,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등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코로나19 이후를 한발 앞서 준비하고, 새로운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광산미래수업’, 포스트코로나를 주제로 한 ‘온라인 독서교육’ 등을 운영해 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욕구조사는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 및 인식 등을 파악하고 지역사회보장 실태 및 복지서비스 수요 진단을 통해 복지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 현황을 토대로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한 표본조사가구 400세대를 선정하고 사단법인 선인사회복지회의 전문 면접조사원에 의한 대면조사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기본적인 일반현황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 시급성 및 노력 체감도 △생활 여건 및 지역 불균형 △돌봄 실태 △코로나19와 생활 변화 등 6개 부문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와 광주 동구의 상황에 맞는 자체 문항을 추가해 실시한다. 동구는 조사 결과를 동구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향후 동구의 미래형 복지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향후 동구 복지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복지 로드맵을 구상할 계획이다“면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울산 중구와 양 중심구 도시 간 공동 홍보마케팅을 위한 원도심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외국인 관광객 상호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공동 대응 ▲양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지속적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는 다음 달부터 ‘광주 동구-울산 중구 시티투어’ 운영을 시작, 양 지역의 관광객 교류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상호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는 올해 ‘광주 동구, 관광의 빛 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구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마케팅 ▲야간 관광상품 및 자원개발 등 도심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협약 이후 정기적으로 매주 토요일 달빛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 울산 중구 간 양 도시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속에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 전일빌딩245 디지털정보도서관 3층에서 ‘시(詩)요일, 김종 시인과 낭송으로 즐겨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요일에서 듣고 싶은 어머니께 올리는 시’라는 주제로, 김종 시인은 그리움의 대상인 어머니를 주제로 떠오르는 생각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는 창작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먼저 시요일 콘텐츠 홍보영상과 전경숙 낭송가의 ‘웅녀의 말’의 낭송을 시작으로, 어머니의 주제를 다룬 작품 ‘우듬지의 춤’, ‘내것이 아니다’, ‘광주가는 길’, ‘집게’ 등 낭송가들의 낭송과 작가의 만남으로 이어지며 관객들과의 질의응답도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의 ‘문화강좌신청’에서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으로도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살모넬라균 항생제 내성 현황 및 내성기전에 대한 연구논문이 감염병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 JMII(Journal of microbiology immunology and infection, Impact factor ; 4.399)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급성설사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을 대상으로 베타락탐계 항생제 등 13종 항생제에 대한 내성 정도, 내성 유전자의 보유 여부, 내성균주 간의 분자역학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 논문에서는 동일한 살모넬라 혈청형 집단에서는 일반적인 수평적 유전자 전달방식이 아닌 수직적 전파 (clonal dissemination)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확인했다. 주요 내성유전자는 CTX-M-15, CTX-M-1형으로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항생제내성 연구가 대형병원, 성인을 대상으로 수행되지만 이번 연구는 광주지역 아동병원 등 중·소형병원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 현황과 전파 양상을 분석해 지역사회 맞춤형 감염병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MII는 감염병분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설계공모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설계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 및 특정 용도에 해당하는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가진 설계자를 선정하고 우수한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 공모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당초 비공개로 운영되었던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진행 과정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생중계해 심사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 채점제 원칙이었던 설계공모 심사평가 방식이 투표제 원칙으로 개정됨에 따라 당선작, 차순위 등 모두 심사위원 토론을 거쳐 투표제로 운영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더불어 광주시는 공공건축물 설계공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2단계 설계공모, 지명공모 등 설계공모의 다양화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의 당선작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설계공모 전반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건축분야 전문가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광주·전남권 소재의 기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고대국가 마한의 연구성과를 홍보하고 지역발전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광주광역시 마한문화유산 심포지엄’을 15일 전일빌딩245에서 개최한다. 마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6월 발효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마한역사문화권이 설정된 것을 계기로 새롭게 연구된 광주시의 마한문화를 국내외 연구자와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공주대학교 정 교수의 ‘역사문화권 문화유산의 활용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광주 5개 자치구의 마한문화유산 활용 방안에 대한 5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광주지역에 1~2개의 마한 소국이 존재했음을 알려주는 자료가 다수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대 역사도시 광주의 정체성 정립과 이에 따른 활용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는 마한 대표 유적인 국가사적 신창동유적의 홍보와 교육을 위한 ‘신창동유적 체험학습관’을 오는 2022년 5월 완공할 예정이며,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마한역사문화권 개발을 추진키로 등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적극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사)고려인마을이 주관하는 제9회 고려인의 날 기념 고려인주민한마당 행사가 17일 비대면으로 열린다. 고려인 동포 5000여 명이 거주하는 광산구 월곡동에서는 매년 10월 고려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장으로 고려인주민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고려인 주민 정착 유공자 표창과 영상메시지 축사, 기념사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고려인 3세들이 만든 고려인 음식문화 이야기와 지역 주민 축하공연, 고려인 3~5세들이 준비한 전통음악과 춤,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역사와 삶, 문화가 담긴 역사유물해설 등을 영상으로 담아 온라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고려인주민한마당 행사는 유튜브 ‘고려인TV’ 또는 고려FM 앱에서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방부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앞서 그동안은 소송을 제기해야만 소음피해 보상을 받았으나 2019년 11월26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경우 소송 없이 신청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관련법 제정·시행에 맞춰 소음대책지역을 지정하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소음영향도를 조사했으며, 이번 주민의견 수렴은 소음영향도 확정에 앞서 추진한다. 관련 의견수렴 기간은 15일부터 11월10일까지다. 국방부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른 광주시 전체 소음피해 대상 주민은 약 6만3000여 명이며, 소음대책지역(안)은 4개 자치구 24개동이다. ▲서구 : 금호, 덕흥, 동천, 마륵, 벽진, 서창, 세하, 용두, 유촌, 치평동 중 일부 ▲남구 : 화장, 석정동 중 일부 ▲북구 : 동림동 하남대로 중 일부 ▲광산구 : 도산, 복룡, 본덕, 송대, 송정, 신촌, 우산, 용봉, 유계, 황룡, 도호동 중 일부 소음대책지역 해당여부는 군용비행장 홈페이지에서 15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19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진건설을 대표 주관사로 하는 가칭 ‘㈜어등산관광개발피에프브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후 협상당사자인 광주시도시공사가 ㈜서진건설과 협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추진했으나 광주시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해석한 총사업비에 대해 서진건설은 수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공모지침서에서 정한 우선협상대상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관련 규정과 행정절차법에 따라 청문을 실시하고 의견진술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어등산 관광단지 재추진을 위해 전문가,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공공개발, 민관합동개발, 민간개발까지 모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개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본격적으로 TF팀을 가동해 합리적인 재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사회단체, 의회 등 광주공동체와 공론화를 통해 속도감 있게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은 ▲작품전시회▲작품구입▲창작활동지원▲공공미술(설치및보수)등 4개 사업으로 추진하며 사업비는 1억 2,900만원 규모다. 작품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21일간 신세계백화점 1층 로비에서 3개의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1주일 단위로 작품을 순환 전시하며 ,서구는 전시공간 제공 및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작품구입은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시화, 서예 등 5개 분야의 지역작가 작품들을 공개모집하여 공정한 작품구매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 위원으로 구성한 심의위원회에서 구입 작품과 가격을 결정하여 서구청사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창작활동지원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시각예술·문학·기타 예술활동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2개 단체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공미술(설치․보수)은 관내 담장 및 옹벽 중 노후화되어 동네미관을 저해하거나, 파손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대상지 두 곳을 선정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을 통한 광주형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심지 주택지역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서구는 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2동을 대상으로 2022년에 3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12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공모사업에서 5억원을 확보하여, 어린이‧노인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 놀이쉼터 그늘막 설치, 소규모 녹색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 서구 관계자는 “서구 일대에 그늘막 설치 및 녹지공간 조성, 옥상 쿨 루프 시공사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환경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유덕동 차량기지, 본선(시청~광주역)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한 하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안전, 토목시공, 토질기초, 건축시공 등 분야에 대해 건설안전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관련 자격을 보유한 민간전문가들과 관계 기술직 공무원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흙막이 가설시설(버팀보, 띠장, 앵글 등) 설치 상태, 건설현장 주변 보·차도 지반침하(싱크홀, 포트홀) 발생 여부, 지하매설물(상·하수도관, 가스관 등)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지난 6월 재개발 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특성상 지하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찾아내 예방하고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의식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립수목원의 사회적 가치와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15일부터 수목 기증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립수목원에 대한 각계 각층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개인이 소장한 희귀식물이나 특산식물, 유전적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 보호수의 종자나 후계목 등 중요자원을 수목원에 담을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수목은 광주 제1호 공립수목원 지정에 대비해 특색있고 수준 높은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 목록에 활용하는 한편 기증기념숲 ‘시민어울林’으로도 조성한다. 수목원 내 활엽수원 부지에 약 3800㎡ 규모로 조성되는 ‘시민어울林’은 시민들이 기증된 수목으로만 100% 활용하며 기증수목을 수종, 규격, 수형 등을 고려해 자연형 숲으로 조성하게 된다. 또 지난 4월부터 관내 개발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제거되는 수목을 재활용해 수목원 조성사업비를 절감한다. 각종 건설현장에 있는 중·대형 수목은 이식비가 많이 들고 이식을 하더라도 고사하기 쉬워 재활용이 매우 까다로운 단점이 많았으나, 컨테이너 화분이라는 특수 이식공법을 적용해 극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건설현장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11월12일까지 도로, 하천, 아파트, 건축시설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등 민간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광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하고 있는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 13개소와 60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2개소에 대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공사 현장의 ▲가시설 구조물 등 안전관리 상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비산먼지 저감대책 등 환경관리 상태 ▲동절기 대비 공정관리 계획 ▲교통처리시설물,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보행자 및 차량통행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등이다. 특히 지난 6월 발생한 학동 건물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사현장 사고·사망자수 감소를 위한 건설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하고 부실시공현장은 보수·보강과 함께 부실 정도에 따라 부실 벌점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한다. 더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객의 시각에서 제작된 홍보콘텐츠를 위드코로나 시대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광주관광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사진(일반 부문) 및 영상(일반·기업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상은 일반국민과 전문기업의 기술력 차이를 고려해 일반 부문과 기업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광주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 및 국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광주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사진·영상을 촬영해 접수기간인 내년 2월7일부터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광주관광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을 검색하거나 (재)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모전에 접수된 출품작들을 심사해 총 27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 부문 대상에는 상금 2000만원과 광주시장상이, 일반 부문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광주시장상이 수여되는 등 총 1억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텔레비전 광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와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인 옛 상무소각장에서 ‘상무소각장으로 굴러간 굴링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추진한 상무소각장 파일럿 프로그램의 협력 체험행사로, 16일부터 12월25일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야호센터가 4년 동안 추진해 온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작품인 굴링, 따꾸요, 꼬끼오목, 대형 꼬끼오목, 똑딱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놀이터’가 운영된다. 시민참여투어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업사이클링 플리마켓, 공연, 강의 포럼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무소각장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콘텐츠의 매력을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에게 알리겠다”며 “예술교육놀이가 결합한 광산구를 대표하는 교육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야호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는 광산구 야호센터의 ‘삶을 위한 놀이연구’ 예술특성화 프로젝트다. 타이어, 계란판, 병뚜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생활안전 및 생활편의를 더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22년 2월까지 광주의 대표 예술여행지인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일원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우선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디자인 전문기관인 (재)광주디자인진흥원(대표 위성호)과 업무협약 체결 후 한우성 유니버셜트렌드센터장을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사업내용으로는 중외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안내 부스, 디지털 지도, 표지판 등 통합 안내체계를 개발한다. 또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이 접목된 쉼터를 갖춘 문화탐방로도 조성한다. 한편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는 매년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예술 관광지이다.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 역사민속박물관, 비엔날레전시관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급, 연구사, 고졸구분9급 등 57명을 선발할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16일 화정중 등 4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 지난 7월5일부터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57명 선발에 1437명이 지원해 평균 25.2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5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7급의 경우 1005명이 지원해 6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부터 경력경쟁시험에서 공개경쟁시험으로 치러지는 농촌지도사의 경우 5명 선발에 75명이 응시해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기술분야 관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구분 9급의 경우, 4개 직류 9명 모집에 80명이 지원해 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부터는 7급 및 농촌지도사 시험의 경우, 영어와 한국사가 사전 등록된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영어 : 토익 700점 이상 등, 한국사 : 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됨에 따라 실제 시험과목은 5과목으로 시험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40분까지 치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 예방 및 수험생 보호를 위해 1일부터 자진신고시스템 등을 구축 자진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의원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3일 오후 시의회 4층 열린시민홀에서 자문위원 위촉 및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위원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으로는 조선대학교 조승제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며,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심의․의결하게 된다. 자문위는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과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조례의 준수 여부 점검 등에 대한 의장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용집 의장은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 구성을 계기로 더욱더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015년 7월 시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정한「광주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였고, 4회에 걸쳐 조항을 신설하는 등 조례 일부를 개정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4월 태양광, 태양열 설치 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서 광주시(5개구) 전체 확보된 사업 예산은 181억 원으로, 이 중 약 45.7억 원(국비 23.6억, 시비 11.4억, 구비 3.5억, 민간자부담 7.2억 원)이 광산구 지역 사업비로 투입된다. 구는 내년 초 한국에너지공단, 컨소시엄 참여 기업 등과 협약 체결을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 신창, 신가, 하남, 비아, 첨단1·2동 일원 총 238가구에 태양광 188개소, 태양열 49개소, 연료전지 1개소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1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발전 보급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다. 광주시는 타 지역보다 우수한 일사량을 바탕으로 1999년 전국 최초로 조선대학교 기숙사에 태양광을 보급한 이래 2020년까지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보급했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1만5170㎾, 면적 1㎢당 445㎾를 도입하는 등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시민과 함께 만든 제5차 지역에너지전환 계획 수립과 실행력 확보를 위한 이행체계를 마련하는 등 시민참여 확대를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선언을 발표하고 시민 주도의 민·관 협업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 가동한 사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에너지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참여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비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올해 첫 대규모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세방리튬배터리㈜가 13일 오후 광주 평동2차산업단지 현장에서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연축전지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업체인 세방전지㈜의 자회사로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 보조배터리와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제작 분야에 신기술을 갖춘 기업이며, 지난 1월6일 광주시와 1200억원을 투자해 평동2차산업단지 내 2만9000㎡ 부지에 연면적 3만3000㎡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공장은 1월 착공해 6개월 만인 지난 6월 말에 건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시운전 중에 있으며, 내년 2월부터 연간 42만대의 배터리 모듈을 생산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일자리 250개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건립한 공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셀을 모듈화하고 패킹하는 공정을 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13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교육행정에 관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교육청이 혁신공간과 혁신교육을 위해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떠나가고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에서 의무교육에 대해 정하기를 초·중학교의 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학생은 원칙적으로 모두 “정원 외 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수가 매년 수백명에 달한다는 것은 공교육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원 외 관리대상이란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취학 이후 취학의무를 유예 받은 학생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해당 학년도 수업 일수의 1/3 이상을 결석한 학생이 의무 취학 기간 내에 취학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학칙에 따라 학교장이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정원 외 관리대상 수는 2017년 660명, 2018년 638명, 2019년 664명, 2020년 461명이다. 이중 학교생활 부적응, 대안교육 등으로 유예를 인정 받은 학생은 2017년 411명, 2018년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동구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 참여기관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철호 ▲동부경찰서장 조장섭 ▲동부소방서장 김영돈 ▲31사단 503여단 4대대장 조기모 ▲전남대학교병원장 안영근 ▲조선대학교병원장 정종훈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원준 ▲KT동광주지점장 이명관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장 서석인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장 윤진보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재원 ▲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광역시본부장 김무영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김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황진 등 모두 14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동구청 당연직 공무원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동구 안전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주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난안전 예방활동 ▲동구 안전관리 계획안 심의 ▲교육·훈련 ▲안전관리 주요정책 심의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관내 13개 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은 ▲소통모임 ▲소통워크숍 ▲활동가 역량강화 모임 ▲소통워크숍 마실돌기 등 주민 관계망 형성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활동가들의 성장과 연대를 위한 네크워크 형성 등 마을활동가들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확장시켜 나가는 핵심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네방넷’은 앞으로 ▲활동공유 간담회 개최 ▲구민 제안 적극 수용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 등 보다 적극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앞장서고 또한 의사 결정 시 원탁회의 방법을 도입해 활동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3개 동 마을활동가 네트워크가 결성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마을활동가들이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성장하며 ‘이웃이 있는 마을, 따듯한 행복 동구’ 구현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대인예술시장이 상인과 시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시장으로 새 단장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시장을 열지 못하면서 침체된 대인예술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설치를 완료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시장에 예술을 입히기 위해 6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장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벽화와 조형물 등 6개 작품을 지난 8일 설치한 사업이다. 유지원 작가는 ‘전통시장하면 어릴 적 어머니의 푸짐한 시장바구니가 떠오른다는 점’을 착안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조형물 ‘장바구니’를 주차장 2층 외벽에 설치했고, 정승원 작가는 시장 곳곳을 누비며 즐기는 시민들을 담은 ‘대인시장’을 그려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또 백상옥 작가의 타일벽화 ‘他日시장의 다른 매일’, 김자이 작가의 팬데믹 시대 비말차단 가림막 ‘Peace Piece4’, 이철규 작가 ‘범 내려온다’, 윤덕희 작가의 시장 비가림 천막 ‘우리들의 이야기’ 등의 작품은 대인예술시장에서만 맛볼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광주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 초청으로 제34기 노인지도자대학 강연자로 나섰다. 이 시장은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라는 주제로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 보면 누구를 만났느냐가 가장 중요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풀어냈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지만 연고주의와 호남차별에 갇혀 무수한 불평등을 겪었고, 결국 ‘인연’을 통해 중앙정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장이 되어서는 정의로운 도시인 광주가 잘 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광주형 일자리로 탄생한 자동차 ‘캐스퍼’가 대박이 났고, 신규로 만들어진 일자리만 1만 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광주 밖에선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을 선택한 것을 신의 한 수라고 평가하고, 인공지능 관련 광주와 인연을 맺은 기업만 111곳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풍요로운 광주를 위해 선배 시민으로서 어르신들의 지혜를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한 분 한 분 태산과 같은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들도 그런 만남과 성공의 경험들이 있으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 중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의료적인 필요도가 낮은 장기 입원자가 병원 퇴원 후에 자신의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다. 한 예로 A씨는 낙상사고로 인한 하지 기능 장애로 고지혈증과 욕창 등의 합병증까지 동반하게 되어 휠체어를 사용하며 13년간이나 요양병원 생활을 해왔다. 그러던 중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되어 퇴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례회의를 거쳐 생활가전 지원, 밑반찬 배달, 가정간호, 장기요양보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A씨는 “행복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13년이나 걸렸다.”며 재가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36명)의 퇴원 전·후 6개월 동안의 월 평균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퇴원 전 수급자 1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0일까지 어르신 말동무 인공지능 돌봄로봇 ‘해온이’를 지원할 지역 내 치매환자 및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온이’는 광주 서구가 치매사업 분야 최초로 AI 기능을 접목한 돌봄로봇으로,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기술을 접목하여 120만 건의 회화 전개가 가능하며, 보호자 또는 관리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돌봄 인형의 목소리로 어르신과 대화도 할 수 있다. 또한 퀴즈나 인지카드 등을 활용한 1대 1 개인별 맞춤형 인지훈련을 제공하여 치매예방 효과를 강화한다. 신청대상은 서구 지역 내 만 60세 이상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장애 고위험군, 일상에서의 생활, 건강, 안전 등의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 등이다. 서구는 서구치매안심센터 사례회의를 통해 소득, 인지영역, 건강상태, 사회영역 등 적격여부를 심의 검토한 후 이용 대상자를 200명 가량 선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 “서구 청년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제1기 청년정책참여단 출범을 시작으로, 현재 제3기 참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단원들은 정기·수시회의를 통해 청년정책 발굴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도 제4기 청년정책참여단(임기 2년)은 서구에서 거주·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고 청년문화 발전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단원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분과위원회 수시활동 등을 통해 청년문제 및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구정의 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참여단이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제안한 청년정책을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청년의 능동적인 참여와 청년 중심의 정책 실현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3)이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범죄예방과 시민의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광주보호관찰소 내 보호관찰 대상자는 21년 8월 31일 기준 총2,924명으로 성인 2,050명이며, 소년은 874명으로 조사됐다. 또, ‘국정모니터링지표’ 통계에 의하면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률은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가 2016년 5.6%, 2017년 5.6%, 2018년 5.1%, 2019년 5%, 2020년 5%로 조사됐으며,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률은 2016년 12.3%, 2017년 12.8%, 2018년 12.3%, 2019년 12.8%, 2020년 13.5%로 성인과 소년 모두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소년 대상자의 경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조례는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직업훈련 및 직업교육 등 사회정착 지원 사업 ▴상담과 심리치료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지원 사업에 대한 위탁 및 사업비 보조 ▴사회정착 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해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자원순환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오는 18일 방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관내 유치원 4곳과 초등학교 2곳에서 한달여간 진행된다.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의식 변화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환경 분야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시민생활환경회의와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하며, 시민단체 소속 전문 강사가 유치원 및 학교를 방문해 생생한 체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677명 가량이 참여하며, 이들은 재활용 업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만들면서 분리배출 방법 등도 실습할 예정이다. 또 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쓰레기에 따른 환경오염의 사례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우고, 학습 효과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주거복지 대상’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취약계층 등 지역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펼친 지자체에 공모형 공공 임대주택 사업 참여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안정적인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광주도시공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광주형 종합주거복지센터 구축하고, 해피빈 기부 활용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주택과 아동 공부방 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실제 남구는 지난해 50년이 경과한 노후 흙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모자세대 집을 수리하기 위해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구 장애인 복지관, 엠마우스 복지관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 전국 4,000여명의 후원자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주택을 제공했다. 당시 이들이 거주한 노후 흙집은 지반이 약해 집 전체 천장과 바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재성(더불어민주당, 서구1)의원은 13일 열린 시교육청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과학고등학교가 시민의 막대한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취지와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줄지 않아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과학고등학교는 1984년 과학기술분야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목적을 가지고 개교했다. 지난 6년(2017~22학년도 입학생)간 광주과학고등학교 신입생 경쟁률은 8.19:1 이다. 이는 많은 신입생들이 과학기술분야 인재가 되기 위하여 광주과학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또한, 광주과학고등학교는 2016~21년 현재까지 과학탐구 및 연구 활동 등 예산을 연간 40억 4,191만원 정도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시민의 막대한 세금으로 광주과학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광주과학고등학교 연간 대학 계열별 지원자 및 진학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2017~21년)간 의약 계열 지원자는 26명으로 졸업생의 5.5%를 차지했으며, 실제로 의약 계열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474명 중 4.2%인 20명이다. 장재성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개인의 의대 진학을 돕고 있는 상황이므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도매시장의 표준하역비 산정기준을 변경해 팰릿으로 반입·경매되는 완전규격출하품을 표준하역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위탁수수료 및 하역비 결정’ 안을 심의·했다. 변경된 표준하역비 산정기준은 13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의 결정은 2016년 표준하역비 지급 대상이 표준규격출하품 중 22개 품목에서 61개 품목으로 확대된 후 5년 만에 변경되는 것으로 완전규격출하품의 출하비중을 증가시켜 하역 비용을 절감하고 출하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도매시장 내에서 하역비는 출하자가 지급하는 일반하역비와 도매시장법인이 지급하는 표준하역비로 나눠진다. 변경된 표준하역비 산정기준이 적용되면 앞으로는 팰릿으로 반입·경매되는 완전규격출하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표준하역비 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도매시장법인이 모두 표준하역비를 부담한다. 김성현 관리소장은 “각화도매시장은 개설된 지 30여 년이 지나 사실상 모든 하역업무가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물류 효율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시장관리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26일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줄이기 실천지침’이 국무총리 훈령으로 제정·시행됨에 따라 일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실천 강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제한 자율실천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시행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규제 완화와 사용의 편리성 등으로 일회용컵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광주시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행해 시민들의 모범이 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실천기간을 갖기로 한 것이다. 자율실천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부터는 일회용컵(합성수지재질 테이크아웃용)에 대한 청사 내 반입제한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반입제한에 따른 직원 불편해소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송진남 시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며 “폐기물 감소와 환경보호를 위해 모든 직원들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1 광주광역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문화‧관광‧예술분야 ▲경제‧산업분야 ▲보건‧복지분야 등 3개 분야이며, 22일까지 접수한다.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우편, 이메일, 방문, 국민신문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시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예선(15건)과 본선(10건)을 거쳐 11월말 결선을 치르고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대상 200만원(1건), 금상 150만원(2건), 은상 100만원(3건), 동상 50만원(4건) 등 상금과 함께 시장표창을 지급하고, 아차상에는 10만원(5건)을 지급하는 등 총 10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기숙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창의적인 의견과 제안 등을 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