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일자리 분야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특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맞고있는 여성일자리 분야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과 구직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산새일센터 관계관, 구인기업 대표, 새일센터를 통해 직업교육훈련 등을 수료한 구직여성들이 참석했다. 새일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구인구직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지원 기관이다. 이날 구인기업 대표와 구직여성들은 ▲하남산단(공단) 통근버스 확대 운영 ▲새일여성 인턴사업 강화 ▲경력단절 여성과 기업을 연결하는 지원책 마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보육시설 운영 등을 건의했다. 이에 광주시는 향후 하남산단 통근버스 노선 조정·확대, 새일센터 내 놀이방 등 보육시설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135% 규모로 확대 운영(2020년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의회 정책네트워크 환경복지분과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무등산 평두메습지를 방문했다. 이날, 환경복지분과 위원들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으로부터 평두메습지 특별보호구역 복원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였다. 평두메습지 특별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지정되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습지 식생ㆍ유량변화 등 기초조사를 통해 세굴구간 복원(896㎡) 및 생태저류지(18m×11m)를 조성하였고 습지보호 협력 활동 및 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중이다. 이후, 위원들은 김영선 한백생태연구소 부소장으로부터 평두메습지 현황과 가치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함께 습지를 둘러보며 국가습지지정 및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확대 방안 등을 경청하였다. 환경복지분과위원들은 “습지는 생태학적, 경제적, 경관적 등 가치가 높은데 반해 광주 내의 습지들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 며 “시의회에서도 습지 보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미래세대에 습지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 1년을 맞이해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나선다. ‘타랑께’는 상무지구 내 52개 정거장에서 자전거 200대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1만9000명의 회원 수를 가진 코로나19 시대 최고의 비대면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타랑께 가입 회원을 포함한 1만50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타랑께의 향후 운영 방향, 자전거 정책에 대한 시민 요구사항에 관한 질문 등 29개 문항을 모바일, 전화 면접 등으로 설문조사해 시민이 원하는 자전거 정책을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설문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타랑께의 운영 희망지역, 불편사항 등을 파악·분석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영산강, 광주천 등 강변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8곳에서 자전거 이용객들에 기본적인 자전거 정비와 대여 서비스 등 편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전거 거점 터미널’을 운영 중에 있다. 올 상반기 이용실적이 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국내 복귀기업인 대영전자㈜를 방문해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특별주간’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국내 복귀를 추진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영전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영전자㈜는 1993년 설립된 이후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경북 경산시에 본사를 두고 광주에 제1공장, 제2공장을 운영 중이다. 광주시는 2019년 중국에 있던 대영전자㈜의 국내 복귀 동향을 파악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같은 해 6월 투자협약(MOU) 체결에 성공했다. 대영전자㈜는 지난해 12월 평동3차산단에 389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설립하고 11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광주공장에서는 가전제품용 고효율 인버터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자체 가전브랜드인 공기청정기 VVINT를 런칭하는 등 공기가전분야에서도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영전자㈜는 ▲사업 확장을 위한 미래형 자동차사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자원순환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동구는 광역지자체로부터 우수 기초지자체로 추천받아 정량평가, 민·관·학 전문가 확인·검증, 현장평가 등을 거쳐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단은 2020년도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감량성과 및 적정처리 여부, 종량기와 감량기 설치현황, 홍보실적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동구를 비롯 전국 5개 지자체를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동구는 지난해 1월 ‘쓰레기 없는 원년’을 선포하고 2022년까지 매년 5%씩 총 15%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미래동구, 민관협치로 만들어가는 자원순환마을 조성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쳤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인 남광주해뜨는시장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4대를 설치해 시장 상인들이 언제든 편리한 시간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제30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남광주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에서 화재 예방 등 각종 재난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소방분야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 콘센트, 낡은 전선 등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최근 쿠팡 물류센터와 영덕시장 등에서 대형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민·관 합동으로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주민참여형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안전 돋보기 순찰단 협약을 체결한 동구자율방재단, 동구자율방범대, 동구안전모니터 봉사단, 동구기동대원(예비군 동대) 등 34개 자생단체, 500여 명의 기관·단체, 7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3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로센터 1층 미로카페에서 ‘예술의 거리 작가회’가 기획·운영하는 ‘GO-古 예술길’ 전시회를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로센터 미로테이블(민‧관 거버넌스 협약단체) 단체 ‘예술의 거리 작가회’가 광주문화재단 예술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GO-古 예술길’이라는 주제로 정해영 회장을 비롯한 최재영, 강남구, 김병택, 조정태 등 20여 명의 예술의 거리 작가회 회원들이 참여하며, 예술의 거리에 있는 역사적 의미가 담긴 장소와 특색 있는 문화 명소들을 작가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미지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예술의 거리는 호남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이자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거리로 지금도 작가 작업실, 갤러리, 공방, 표구사 등이 밀집해 있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있는 특색 있는 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정해영 회장은 “이번 전시는 전통(古)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예술의 거리를 작가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누비면서(GO) 기록하고 이를 화폭에 옮겨 담고자 했다”면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예술의 거리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추석을 맞이하여 소상공인 고충해결을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는 지난 1일 광산구골목상권상인연합회와 골목상권 현장 순회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의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상담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법률‧세무‧고용‧노동‧경영‧수출‧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기업주치의들이 상가 개별 방문 형식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상공인들이 놓치기 쉬운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원 정책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특별지원사업, 특례보증 정책자금지원사업, 소상공인공제가입 등 홍보도 병행한다. 분야별 현장맞춤 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광산구를 찾아 광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스마트팜)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권 장관은 이날 김삼호 광산구청장,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등과 함께 하남동(고봉로 126-15)에 있는 스마트팜 건립 부지를 방문했다. 권 장관은 창업을 준비 중인 발달장애인 가족과 간담회를 가진 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진행 상황을 살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 경제자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산구 하남동 부지에 19억 원을 들여 면적 584㎡ 2층 건물을 구축,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건축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운영비로 매년 국‧시비 3억 원이 지원된다. 광산구는 앞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 발달장애인 예비 창업자 32명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역 최초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해 건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3일 서구급식지원센터 신축 및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센터와 인접한 오월어린이공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ㆍ구 의원, 주민 등 40여 명만이 참석하여 감사패 전달과 기념식, 테이프 컷팅, 센터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지상 5층, 연면적 718.35㎡ 규모로 올 8월 완공됐다. 1․2층에는 서구학교급식지원센터가 3~4층에는 서구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각각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1층은 급식 식품 저온저장시설, 2층에는 서구학교급식지원센터, 3층은 어린이체험관, 4층은 서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가 배치되었고, 5층은 회의실을 조성하여 상무1동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급식지원센터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안전관리, 균형잡힌 영양관리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위해 마련한 농성동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농성동 케어안심주택은 안전한 주거 환경과 통합돌봄서비스 제공하여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도와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모집대상은 총 10가구로, 입주대상자는 공고일인 9월 10일 현재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65세 이상의 ▲ 입원(21일 이상) 후 퇴원 예정이거나 ▲최근 1년 이내 30일 이상 입원 이력이 있는 어르신이다. 임대기간은 계약일(10월 예정)로부터 6개월이며, 보증금 없이 월임대료와 관리비만으로 입주할 수 있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빌트인 및 고령자 편의시설 설비를 갖춘 독립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며, 상주하는 직원의 1:1 건강관리와 영양음식, 돌봄택시, 한의사주치의 등의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공간에서 입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원예치료와 생활체조, 우울증 예방 등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주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회 재난안전신기술 공모전의 온라인 시민 청중심사단 30명을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정의 심사비가 지원된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1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 온라인 청중심사단 모집’을 검색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결과는 선정자들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별도의 통지가 이뤄진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모집한 결과 총 33개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지난달 31일에 실시한 1차 심사 결과 총 14개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오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하는 최종결선에서는 10명의 전문가(70점)와 30명의 온라인 시민 청중심사단(30점)이 공모작의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실용성 등을 평가하게 되며, 이 중 11팀을 선정해 광주시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안전산업은 인공지능과 융・복합 할 수 있는 미래 중요산업으로,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 명절 대비 급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에는 수도관 압력의 변동이 심해 누수, 출수불량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상수도본부는 수돗물 출수 불량 등 모든 수돗물 사용 불편상황에 대비해 각 정수장은 물론 시내 고지대와 사회복지시설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주변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급수 종합상황실, 민원 기동처리반, 수질검사반, 정수장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1일 25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복댐 수몰지역을 찾는 100명 이상의 성묘객을 수송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선박 2척도 운행한다. 구명의 준비, 청원경찰 배치, 운항 전 안전교육, 탑승 전 발열체크 및 코로나19 감염예방 등 필수적인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국번 없이 121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안내 받을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광주공연마루에서는 국악상설공연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민요, 전통무용, 단막창극, 퓨전국악 등 ‘한가위 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광주역사박물관은 21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가족단위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곡강정’ 400세트와 차례 상차림을 체험해보는 ‘차례상차림 체험키트’ 500세트를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광주문화재단은 비대면 공연을 준비했다. 토요상설공연으로 국악 중심의 ‘광주의 풍류, 전통 춤-판’ 공연과 무등풍류뎐 한가위 풍류한마당, 광주공원 국악버스킹 ‘굿 판타지아’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들이 온라인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TV’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비대면 ‘한가위 송편 만들기’ 체험도 유튜브로 전달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18일부터 22일까지 전시실 관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체험행사와 인증샷,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대폭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은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이용섭 시장이 직접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문화예술 특별주간’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정책이다. 광주시는 획기적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와 문화재단, 민간전문가로 ‘문화예술지원사업 개선 실무 TF’를 구성해 총 7회에 걸쳐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최종 성과물을 도출했다. 개선안에는 기존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는 내용과 함께 문화예술인 창‧제작 지원 강화, 문화예술인 권리 증진 등의 3대 정책 13개 과제를 담았다. 먼저, 제도 개선 정책은 ①문화예술 보조사업 공모시기 앞당기기 ②공연예술 사례비 가이드라인 마련 ③지원사업 창‧제작 결과물 저작권 귀속 대상 명확화 ④문화예술 창작자 권리보호를 위한 사례비 편성 확대(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에 한함) ⑤문화재단 소액 지원사업 정산 간소화 등이다. 통합공모사업 공모시기가 너무 늦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할 ‘청년 온라인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온라인 응원단으로 선정된 청년은 ‘청년주간 기념식’과 토크쇼 ‘청년이 묻고 북구가 답한다’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청년 응원메시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 자녀, 선후배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워킹맘 등 청년들이 직면해 있는 고민 사연도 신청 받는다. 응원 메시지를 보낸 참여자에게는 북구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가 담겨있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응원단 모집과 메시지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는 “청년은 처음”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전남대학교 및 대학타운형 도시재생권역 일원에서 3개 테마 17개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청년친화도시 북구를 만들어나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7일까지 자미갤러리에서 여성작가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여성작가회 ‘여성의 빛-122’ 기획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전남여성작가회는 1982년 창립 후 지금까지 끝없는 열정과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민과 예술작품을 공유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는 등 여성미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의 빛’이라는 전시 주제는 어려운 상황 속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도전 정신을 뜻하며 1898년 여성들이 외쳤던 최초의 인권선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기억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미갤러리를 포함해 북구 소재 갤러리는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공간”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해 광주 남구 관내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들이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 받은 뒤 사후관리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추징금 3,3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불필요한 추징을 당하지 않도록 제도 안내 및 홍보를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비롯해 국가유공자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규정에 따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철용 차량과 생업 활동용 차량을 구입하면 최초로 감면 신청한 차량 1대에 대해 취득세 전액을 면제 받는다. 다만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망 또는 혼인, 해외 이민, 운전면허 취소, 그밖에 부득이한 사유 없이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와 공동 등록한 사람이 세대를 분가한 경우에는 면제 받은 취득세를 다시 내야한다. 남구는 관련법에 따라 취득세 감면 차량의 사후 관리를 위해 지난해 취득세를 감면 받은 차량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 취득세 감면 차량 383대 가운데 28대가 감면 규정에 위배된 사실을 확인했다. 감면 차량 13.6대 중 1대꼴로 추징이 이뤄진 셈이며, 추징 사유로는 1년 이내 소유권 이전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11월 6일 개최 예정인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앞두고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 공모전 작품 접수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응모 부문은 글쓰기 4개 분야와 동영상 분야로,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글쓰기 부문은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가족과 함께 도서전’을 비롯해 어린이가 추천하는 ‘어린이 동화책’, 가슴 속에 자리잡은 시 한편을 소개하는 ‘내 안의 시집’,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독서 백일장’으로 구성됐다. 원고량은 A4 1매이며, 독서 백일장의 경우 A4 2매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공모전 주제는 ‘남구 책방 가봤니?’로, 설 자리를 잃어가는 동네 서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있는 지역 서점을 방문해 동영상을 통해 해당 서점을 소개하는 작품을 접수한다. 동영상은 2~3분 이내 분량에 해상도 1,280×720 픽셀 이상이며,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세부 사항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재단설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수행기관인 산업연구원이 발전기금의 규모와 사용처 등 위탁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산업연구원 정윤선 박사가 발표하고,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박관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선엽 지율회계법인 대표, 나주몽 전남대 교수, 박철 행정안전부 서기관, 변정호(진회계법인), 이상준 동신대교수, 이창대 목포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지난해 7월23일 산업연구원은 광주·전남·나주 3개 지자체와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체결을 하고, 착수보고회를 거쳐 발전기금의 조성시기, 규모, 사용처, 발전재단설치 타당성 조사 등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기금의 규모와 사용처, 발전재단 설립방안 마련 및 타당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주민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14일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식당, 마트, 카페 등 외국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정부 방역정책과 예방접종에 대한 외국어 안내문을 배포, 홍보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외국인 공동체 모임 증가 예상에 따라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추석맞이 행사, 국가별 공동체 모임 등 자체행사 자제, 소규모 모임 금지(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독려 내용을 외국인 지원단체, 공동체 대표들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에 홍보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증상발현 시 무료 선별검사 및 불법체류 외국인 통보의무 면제 제도 등을 알려 신분노출 등으로 검사를 꺼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사례가 급증하자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내‧외국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AI융복합산업 등 신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지정·추진하면서 광주의 산업과 경제지형 변화를 이끌고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올해 1월 개청한 이후 ‘미래를 위한 AI융복합 신산업 허브’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전국에서 가장 늦게 출발한 후발주자임에도 경자청 최초로 기업인 출신 투자유치 전문가를 청장으로 선임하고, 투자 전문인력 채용과 산업별 맞춤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출범과 동시에 ▲세계 최대 중국공산은행 한국법인과 투자유치 지원협약 ▲첨단재생치료제 개발업체인 일본의 Shangri-La Medical과 투자협약 ▲산업부, 광주시, 한전 등 10개 산·학·연 기관과 혁신생태계 구축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산업부가 공모한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서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과 ‘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 분야에 선정되면서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과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투자수요 발굴을 위해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IR(투자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광주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탁구, 양궁, 조정, 사격 등 4개 종목 11명 국가대표 선수와 보치아, 육상 국가대표 코치 등 광주선수단을 비롯해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패럴림픽 출전 종목별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 등 총 24개를 획득했으며, 광주선수단(탁구)은 이중 7개(은메달 5, 동메달 2)를 획득했다. 환영행사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패럴림픽에 참가한 광주선수단에게 150만 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와 노고를 치하했다. 광주선수단은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쿄패럴림픽에서 불굴의 도전정신을 보여주신 광주 선수단 모두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들이 자체 직무발명으로 개발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텍스트마이닝 기반의 감사자료 분석 시스템’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특허출원인은 광주시, 특허의 발명자는 나우철, 최해송, 박요한, 박혜진, 정훈, 강성용 주무관이다. 이들은 평소 업무를 하며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고, 2년의 개발노력 결과 특허청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에서 최종 특허 결정됐다. ‘텍스트마이닝 기반의 감사자료 분석시스템’은 연도별, 부서 업무별로 발생하는 감사자료에 대해 인공지능 기반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주된 지적사항을 파악하며, 관련 법령, 대응 매뉴얼 등을 매칭해 사용자에게 이를 제공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통상적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은 공무원의 업무와 관련해 정기적 또는 부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으며, 이러한 감사가 수행될 때 문제점에 대한 지적사항, 개선사항, 재발방지의 대응책, 관계법령의 개정 등을 요구받게 된다. 이에 피감사기관은 감사기관의 요구사항에 대해 업무 매뉴얼이나 대응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후속대책이 널리 확산되거나 공유되지 못하고, 담당공무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여러 재난으로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고, 인권도시가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개회식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초로 축하메세지를 전하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기조발제를 한다.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해외 주요 인사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에밀리아 사이즈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장, 노르웨이 베르겐 시장,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장, 케냐 나이로비시장 등이 있다. 포럼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력기관은 총 48개로(국내 32개, 해외 16개) 지난해에 비해 7개의 기관이 추가됐고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전체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네트워크회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명절 당일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1일 40회에서 88회로 48회 증차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해 영락공원까지 경유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을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해 성묘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실내 봉안당을 폐쇄한다. 단 시립묘지 외부시설은 개방하는 만큼 주변도로 혼잡이 예상돼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80여명이 교통정리 및 주정차 지도·단속하고, 광천터미널, 광주송정역, 말바우 시장 등에도 관계공무원 등 350여명을 배치해 교통체증이 없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아울러 고속도로와 시내 일원 전광판을 통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안내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 분석한 CCTV 자료를 실시간 교통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14일에는 북구 임동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RCY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봉사원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전 등 명절음식을 만들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15일에는 지난 1일 재개소한 광주2호 생활치료센터(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를 찾아 생활치료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17일에는 동부소방서에서 명절 대비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종효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및 생활안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의료, 교통, 환경 등 7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는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재)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으로 김만수 전 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을 임명했다. 김 원장은 임용장을 받고 곧바로 공식업무에 들어가 임기 3년의 원장직을 시작했다. 김 원장은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동신대학교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34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김만수 초대원장은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재단에서 복지연구원으로 탈바꿈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빛고을·효령 양 타운 또한 지역복지정책의 테스트베드(Test-bed)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시의 복지정책 기본방향은 일할 수 있는 분들께는 일자리를,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돌봄 혜택을 드리는 것이다”며 “광주복지연구원이 혁신과 도약을 통해 지역복지정책 연구의 중심기관으로서 조속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즐거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이하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은 올해의 책 독후감(개인)과 ‘함께 읽는 우리’(단체), ‘나도 북튜버’(UCC) 3개 부문에서 최우수 5편, 우수 10편, 장려상 15편 등 총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7개 팀, 268명의 참여 작품이 접수됐으며 독서전문가와 시민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 결과물을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응모하도록 했다. 심사는 문학인과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독서공모전은 광주 전역에서 고르게 참여했으며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의 응모가 많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독후감 부문에서는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책 속의 주인공에게 투사돼 공감한 이야기, 일반부에서는 책에 대한 성실한 접근과 더불어 삶에 대한 자신의 성찰을 편지 형식을 통해 가족에게 전달하는 애틋함이 드러난 글 등이 호평을 받았다. 심사 결과 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대구관광재단과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상품화한 ‘광주 동구-대구 달빛시티투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출발 달빛시티투어는 대구관광재단과 광주 동구 양 기관 간 업무협약 이후 처음 실시하는 관광교류 사업으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1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달빛시티투어 정기코스는 ▲동구예술코스 ▲동구힐링코스 ▲동구역사코스 ▲동구젊음코스 ▲충장축제코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먼저 동구예술코스와 동구역사코스는 ▲광주폴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일빌딩245 ▲드립커피체험 등 주요관광지를 비롯해 5·18관련 사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동구힐링코스와 동구젊음코스는 ▲동명동 카페거리 드립커피 체험 ▲무등산 편백 숲 산책 ▲지산유원지 모노레일 리프트카 체험 등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충장축제(11월 3일~7일)가 개최되는 11월에는 ‘힐링 YES 충장축제’를 연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동구를 알릴 예정이다. 투어는 대구지역 시민을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를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은 지난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위반 단속기준이 강화되었으나, 여전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등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서구가 올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어린이 안전학교 소속의 안전지도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 교통안전 표지판 익히기 ▲ 교통사고 예방법 ▲ 시청각 교육 등을 진행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이 조기에 스스로 안전한 교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0학급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눈높이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그 호응을 보아 사업을 확대하여 앞으로도 어린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공원으로 조성한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와 쌍학공원에서 야외운동 프로그램인'가을하늘과 함께 활력 찾아 Dream'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29일에는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줌바댄스활동을 진행하며, 15일 28)은 쌍학공원에서 야외 요가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 개강한 치매안심대학 학생들과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함께 하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오매불망 힐링파크에서 진행하는 줌바댄스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으니 우울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 운동을 하니 기분 좋은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걱정이 있었는데 집 앞 공원에서 신나는 운동을 하는 것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에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에 재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과 치매국가책임제 4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온라인 비대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 따라 지정했으며, 시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는 나라,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및 치매 가족, 시민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유튜브 방송(광주시 광역치매센터)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 1부에서는 치매극복 시민공모전 수상 등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동화구연 및 치매극복 시민공모전 작품 소개 등 치매극복을 위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전등록 후 당일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 댓글을 입력하는 참여자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며, 온라인 돌발 퀴즈의 정답을 맞힌 참가자 20명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홈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광주청년주간을 이끌 청년총감독을 공모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청년총감독은 2021 광주청년주간 참여를 통해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2년 청년주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기획 및 신규 콘텐츠 개발,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및 외부 협력관계 구축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축제와 문화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구역할을 맡는다. 응모 자격은 올해 1월1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축제․공연 기획운영 경험이 있으면서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3년 이상 광주에 거주한 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시 청년정책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고, 시 청년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응모자의 유사 경험실적, 기획력 및 실현 가능성, 개인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감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주간행사는 청년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문화적 역량을 청년들과 교류하는 지역 대표 청년문화행사다”며 “나누고 즐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및 비상상황 관리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성묘의료반, 교통반, 환경‧청소반, 시민안전반, 소방반, 급수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및 5개 구청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콜센터를 정상 운영하며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과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최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해 방역 누수 없는 명절 연휴를 준비한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1일 4회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6개 반 131명의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연휴기간 자가격리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연휴기간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무단이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수칙 안내 동영상 배포 등 교육을 하는 한편 자가격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 실시간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제14호 태풍 찬투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남구는 13일 “많은 비와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가을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지역에 큰 피해를 남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수확철을 앞둔 비닐하우스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강한 바람에 비닐하우스가 뽑히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지역 농가에 농업시설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 농경지 침수를 막기 위해 배수 펌프장 등을 재차 점검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형 공사장과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대비도 강화했다. 이를 위해 구청 내 재난 관련 부서와 협업해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현장 예찰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 산사태 예방을 위한 근무조를 투입해 임암동과 송하동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 광고물을 비롯해 돌출 간판에 대한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특례보증 ‘사장님 다시서기론’이 조기 소진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광산구는 지난 3월 광주은행, 광주어룡신협,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경영 악화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섰다.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광산구가 1억 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광주은행과 광주어룡신협도 각각 5000만 원씩 출연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모인 출연금의 12배를 대출 보증재원으로 운용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자체 구비로 1년 동안 2% 이자도 지원했다. 이 결과 총 165개 소상공인 점포에 27억3600만 원의 자금 지원이 이뤄졌다. 점포당 평균 1650만 원을 빌린 셈이다. 업종별로 지원 비중은 음식·숙박업 61건(36.9%), 도·소매 47건(28.4%), 기타 개인서비스 14건(8.4%), 교육서비스업 13건(7.8%) 등 순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 소상공인의 고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중점과제 추진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6곳 등 9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부산 북구와 함께 기초자치단체 구(區) 부분 우수 기관에 포함됐다. 광주 자치구 중에선 유일하다. 광산구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의견 제시, 사전 컨설팅 등 제도 활용과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급과 관계없이 토론하고 소통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민선7기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뒷받침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 구축, 공유주차장 지원을 통한 도심 주차난 완화, 평생학습 포털 운영 등이 적극행정 중점과제 분야에서 민간전문가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행복을 최우선을 목표로 광산구가 발굴한 혁신 정책이 다시 한 번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활용하여 방역, 민생‧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체장이 주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전국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56개 기초지자체가 접수한 376개의 사례 중 최종 209개 사례가 본선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북구는 ‘도심에 녹색을 더하는 북구형 희망 그린뉴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각종 자연재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세먼지 감소와 저탄소 설천을 위해 산업단지 친환경 제조혁신 및 마을 단위 친환경 에너지 확산 정책 등 탄소중립 도시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동안 도시재생, 안전자치에 이어 기후환경까지 3년 연속으로 구정 역점 분야의 성과를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43만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북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이 지난 10일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수완동 개청 11주년을 기념해 수완동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중계를 병행한 비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주민 실무추진위원회가 기획한 축하 무대와 유공구민 표창 및 수완동민의 상 수여, 장학금 전달 등과 함께 주민총회도 진행됐다. ‘더 많은 참여, 함께 만드는 바람’이라는 부제로 열린 주민총회에선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대규 수완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수완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주민들에 감사하다”며 “인구 8만 대동에 걸맞은 주민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할 문화‧체육 복합 공간인 수완문화체육센터의 개관식도 열렸다. 주민의 숙원이었던 수완문화체육센터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배구장, 공연장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다목적체육실, 체력단련장 등 일부 시설이 운영 중으로, 향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전체 시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비엔날레전시관과 중외공원 일원에서 게임형 증강현실 프로그램인 ‘비엔날레 런닝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 맛있는 예술여행센터가 디자인비엔날레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포켓몬 고(GO)와 같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기반으로 하는 증강현실 게임이다. 게임 참여자는 증강현실(AR)이 구현되는 활과 스마트폰을 사용해 미술품을 훔치려는 좀비 도둑과 싸우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무를 완수 후 게임이 종료되면 체험 인증서와 마패를 지급받는다.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 있는 체험 부스를 방문하면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비용은 1000원이다. 한편 북구는 여행 프로그램 운영, 관광기업 및 예술인 지원 등을 통한 지역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삼각동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를 개관했다. 예술여행센터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투어 맛있는 아트피크닉’,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 ‘슬기로운 캠핑클래스’ 등 다양한 예술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행 짐 보관, 정보검색, 증강현실 사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의회 정미용 의장을 비롯한 전체의원은 2021. 9.10일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등 17개 시설을 방문하여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힘겹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수고하고 계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35개를 대상으로 힐링 원예 프로그램인‘희망의 반려식물 가꾸기, 희망틔움’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되고 위축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커뮤니티 형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서구에는 65세 이상 인구 4만 2천여명 중 약 23%인 9,700여 명이 231개 경로당에 등록되어 있다. 이들 경로당 중에서 지난 상반기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한 3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하반기 원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5인 이하의 소규모 대면 방식 또는 원예키트를 받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해당 경로당에는 배양토, 화분, 모종(일일초) 등 필요 물품을 배부하고, 재배가 끝난 후에는 우수 경로당을 선정하여 시상도 한다. 서구는 지난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평가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97.6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자칫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독감이나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어르신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10일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시스템 등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비교 견학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동구라미 재활용품 도움카페 ▲지원마을에너지전환센터 ▲상무시민공원을 방문하여 현장에 배치된 자원순환해설사들로부터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사용법을 듣고 사용해보며, 실제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 및 만족도, 시설 관리 운영상황 및 방법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는 이물질과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과 음료수 캔을 수거하고 수량만큼 포인트로 적립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에, 동구라미 카페에 위치한 자동회수기를 통해 하루 평균 2,000여 개가 회수되고 있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용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고점례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보고 들은 것들을 잘 녹여내어 북구 자원순환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주민들의 참여가 없이는 악화되고 있는 기후를 개선하기 어려운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8·11일 3회에 걸쳐 ‘2021 난독 신규 지원 대상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12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난독을 포함한 읽기 장애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연수를 3회로 나눠 소그룹으로 진행했고, 총 47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의 읽기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치료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했다. 학부모들은 연수 강사인 난독 전문 교수와 심도 깊은 대화 및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의 학습력 신장을 위한 학부모 역할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7학년도부터 난독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별해 난독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난독 소견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전문기관의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언어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학습 환경 및 치료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전후 16일부터 25일까지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이 따듯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1일 1인 1식 제공하던 무료급식을 1일 3식으로 확대한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복지관 등 29곳 경로식당 등에서 일일 평균 4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1일 1식 연 300일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700여명의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광주시는 추석연휴 무료급식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민생안정자금으로 2억50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향후에도 광주시는 따뜻한 밥 한 끼가 아쉬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의 질을 높이고, 관련부서 등과 협조해 위생관리체계 구축 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을 공경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 편의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시내 모든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해당 전통시장은 연중 상시 주정차가 허용되는 서방시장,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등 4곳 주변 일부 구간과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서구 양동시장, 화정동서부시장 ▲남구 봉선시장 ▲북구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14곳 주변이다. 다만, 소화전(5m 이내),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10m 이내)과 횡단보도 등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시민 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즉시 단속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이거나 이중 주차, 버스전용차로 내 주차, 허용구역 이외 지역에 주차해 주변 교통소통에 큰 지장을 주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치구별 10~15분 사전계도 조치 후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차질서 지키기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형 일자리의 첫 적용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15일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지난 2019년 1월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 2019년 12월 자동차공장을 착공한 지 1년 9개월여 만이다. GGM의 양산 돌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의 기획-설계-모델확정-협약체결-착공-완공-양산 등 전 과정이 성공적으로 완결됐음을 의미한다. 광주형일자리는 고비용 저효율이란 한국 제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노동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기업에는 적정한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23년 만의 국내 자동차공장 완공 등 무수한 의미와 효과를 남기며 한국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줬다. 특히 논의 단계부터 “과연 이런 모델이 가능하겠느냐”는 회의적 시각이 팽배했지만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바라는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광주시와 지역 노동계, 기업의 진지한 고민과 협상,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초당적 지원으로 극복해 이뤄낸 결과물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10일 오전 본회의 직후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8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단 임원진(단장 박종선)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단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의정모니터단은 지난해 10월 구성된 후 지금까지 총 114건의 의정모니터 의견과 정책제안 등을 제시하는 등,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하고 다양한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광주시의회 의정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의정모니터 임원진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의정모니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의회와 함께 변화하는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집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시민들의 여론이 의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례회 및 임시회 방청 등 의정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제시 등을 더욱 활성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영락공원의 실내 봉안시설인 제1추모관과 제2추모관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을 반영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망월묘지와 영락공원 실외 묘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찾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온라인 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온라인 성묘는 시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로 접속하면 헌화,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SNS)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정종임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에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영락공원 실내추모관을 폐쇄하게 됐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이번 추석은 비대면 온라인 성묘와 추석 연휴 전후로 분산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