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6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26회째를 맞은 양성평등 주간은 그동안 매년 7월에 운영되던 것을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9월로 변경되어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슬로건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하여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4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와 함께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성폭력 예방 패널을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슬로건‘더 좋은세상 성평등을 향해’처럼 차별과 폭력없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반다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체육기금)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하고 재건축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양동 서구장애인복지관 부지를 활용하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국민체육센터는 국비로 기금 40억원과 지방비 및 구비 45억원 등 총 85억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서구장애인복지관을 복합 시설로 건립하여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센터에는 지하 1층 수중운동실을 포함해 지상에는 체력단련실과 재활 프로그램실, 옥상 정원 등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서대석 구청장은 “반다비 체육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복합 시설 건립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증진과 더불어 장애인들이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맥쿼리 자산운용(주)의 우리지역 해양에너지 인수로 촉발되었던 투기자본의 폐해로 부터 시민의 편익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더민주‧북구5) 의원은 6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투기 민간자본의 필수공공재 잠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6월 투기자본으로 광주 제2순환민자도로 1구간 사업에서 광주시를 농락하고 지원금을 챙겨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던 장본인인 맥쿼리자산운용(주)의 해양에너지 인수에 대응, 투기자본이 공공성이 강한 사회적 인프라를 소유할 경우, 이용자인 시민 편익이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어 그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 조례 제정 등 법적·제도적 관리·감독 방안을 광주시의회, 광주시,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을 수렴하고자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성균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부장,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요금인상이나 사업주체 변동시 정부나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인 월곡2동과 평동에서 민‧관‧경 합동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월곡2동 자율방재단, 광산경찰서,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선 중국어, 러시아어 등 15개 언어로 외국인주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윤이리나 씨는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외국인주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동참을 더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광역시 광산구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전담 단속반을 운영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역 내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밀집 거주지역의 불법투기 관련 민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단속반을 꾸려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외국인주민 3명과 내국인 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외국인 대상 홍보물 배부 △상습 투기지역 순찰 △불법투기 현장 계도·단속 등을 맡는다. 이들은 3개조로 나뉘어 신창동‧첨단동‧월곡동 등에 배치돼 불법투기가 집중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 및 생활쓰레기 배출원칙 등 외국어로 표기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친환경 에코시티 조성을 위해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를 보상하는 자전거 보험을 시행한다. 남구는 6일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등 피해를 입은 주민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남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구민 자전거 보험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이 적용되며, 보험 유효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8월 29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와 부딪혀 사고를 당한 경우까지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경우 만 15세 미만의 주민을 제외하고 1,000만원의 보상금이 지원되며,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3~100% 장해등급에 따라 보상금을 제공한다. 또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을 시에도 진단주수에 따라 10~50만원의 진단 위로금과 6일 이상 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청소년도서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각종 정책사항 등을 심의하는 운영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청소년도서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공개 모집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운영위원은 도서관 운영 및 발전을 위한 기본 방침을 비롯해 자료 수집과 열람, 도서대출 등 주민 편익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각종 문화사업과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및 각종 문화시설과 자료교환을 하거나 업무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소년도서관 운영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15명 이내이다. 운영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오는 13일까지 청소년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도서관 발전을 위해 남구청과 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제3대 대표이사로 남승진 전 동아보건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남 대표이사는 6일 오전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센터 이사장인 김종효 행정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곧바로 제3대 대표이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 남 대표이사는 충북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치바대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동아보건대학교 건축과 교수,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지회 회장, 광주건축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북구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광주시공동체시민회의 위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 공공디자인심의위원 등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전문성과 능력, 오랜 실무경험 등을 갖췄다. 시는 제1대, 2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안평환 대표의 사퇴에 따라 공석이 된 도시재생센터의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총 7명(시 2, 시의회 2, 이사회 2)으로 구성했고, 지난 7월28일부터 8월11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총 5명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결손처분된 체납자가 납세의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납부능력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납부독려와 징수를 위해 맞춤형 안내문 발송 등 대책을 추진한다. ‘결손처분’이란 무재산, 행방불명 등 일정한 사유의 발생으로 인해 체납한 세금을 징수할 수 없다고 인정될 경우에 징수절차를 유보하는 처분이다. 하지만 결손처분을 하더라도 5년 또는 10년의 조세채권 소멸시효가 경과되지 아니하면 납세의무는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체납자의 재산조회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재산 발견 시 압류 통지 등의 징수절차를 즉시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결손처분된 체납자에게 별도의 통지 의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체납액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아, 체납자는 납세의무가 소멸되는 것으로 생각해 납부를 태만하거나 장기간 경과 후 재산 발견 시 갑작스런 압류 통지 등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결손처분이 체납액 납부를 면제받는 ‘납세 면죄부’가 아님을 알리고 결손처분에 대한 체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달 결손처분된 체납자 3280명을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제작·발송했고, 후속 조치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청소년 한부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 제3선거구)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 한부모 학습권 보장 조례’가 2일 교육문화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의 제정 근거가 되는 상위법인 「교육기본법」 제3조(학습권) 및 제4조(교육의 기회균등)에서 제시하는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성별, 종교, 신념, 인종, 사회적 신분, 경제적 지위 또는 신체적 조건 등을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 받지 않을 권리가 담겼다. 또, 「초중등교육법」 제28조(학습부진아 등에 대한 교육)에 따른 교육감과 지방자치단체장의 교육지원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조례는 청소년 한부모가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학습권을 보장하고, 임신출산 및 양육에 따른 학습 부진 해소를 위한 학습 지원 등 교육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은 청소년 한부모의 학습권 보장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청소년 한부모에 관한 실태조사 시행에 노력해야 한다. 또, 교육감은 청소년 한부모를 위해 교육과정의 이수에 지장이 없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현장에서 행정을 직접 추진하며 구정운영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서구민 행복1번가 공직자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제안 16건을 선정․시상하면서 성황리에 끝났다. 서구는 지난 7월부터 총 114건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소관부서의 검토과정을 거친 후 주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와 제안실무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지난 2일 제안자의 PT발표와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으며, 이날 심사는 제안의 창의성과 능률성은 물론 적용 가능성과 노력도 등이 중점적으로 고려됐다. 심사결과 최고상인 금상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알림서비스 구축’이 차지하였고, 은상에는 ‘청년 1인가구 사회적(연결)고리두기’ 등 2개, 동상에는 ‘관내 모든 치매환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3개, 그외 장려상, 노력상으로 구분하여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서구청장 표창과 함께 금상에는 상금 100만원, 은상은 각 70만 원, 동상은 각 50만 원, 장려상 각 30만 원, 노력상 각 20만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일 KT링커스 호남본부, 광주오토바이협회와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및 이용 활성화’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문화가 급속 성장함에 따라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면서 매연 및 소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서구와 이들 기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및 이용 활성화와 공유 배터리 충전소 설치 등에 상호 협력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는 공유 배터리 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전기이륜차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KT링커스에서는 공유 배터리 충전소 설치와 유지보수를 추진하고, 광주오토바이협회에서는 전기이륜차 활성화를 위한 서구의 정책과 공유 배터리 충전소 이용 등을 회원들에게 홍보한다. 전기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소는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와 손쉽게 교환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공유 시스템이다. 기존 전기 이륜차 충전 방식은 완충시간이 4시간 이상 걸리고, 주행거리도 비교적 짧다는 문제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1년 성별영향평가제도 추진 실적 평가 결과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수립・집행 과정 시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총 3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 실적 ▴정책 개선 정도 ▴교육 및 제도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북구는 그동안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양성평등도시 조성에 노력했다. 특히 광주 최초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과 법령・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실시하는 등 성 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2018년에 받은 여성친화도시 대통령상과 더불어 북구가 양성평등도시를 지향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평등으로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실현해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표명한 성현출 문화예술회관장 후임으로 민간 전문가가 아닌 내부 공무원으로 임명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해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장은 지난 2019년 지역문화계의 의견을 반영해 개방형 직위로 지정 후 공모절차를 거쳐 민간 전문가인 지금의 관장을 임용했다. 현 관장은 시립예술단의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등 시립예술단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방안을 마련하고, 국악상설공연을 브랜드화하는 등 시립예술단과 적극 소통하며 문예회관의 혁신 기반을 다지며 문예회관의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는 성과를 도출해냈다. 광주시가 내부 논의를 통해 후임을 공무원으로 충원하려고 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공연이 크게 축소돼 이 기간 동안 문화예술회관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방안 강구, 공연작품과 연계된 관광 상품화를 위한 예산확보, 공사부서와의 유기적 협력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개방형 직위 임용절차 진행 시 2~3개월의 업무 공백 발생으로 중요한 시기에 업무추진 차질이 우려돼 당분간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배치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친환경 자동차 기업 유치를 위해 미래형자동차 분야 투자환경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참가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올해 국내외 2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청정·글로벌비즈니스 엑스포’를 타이틀로 ICC제주를 중심으로 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 상황 극복과 투자유치 효과 극대화를 위해 현장 홍보관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기업을 만날 수 있는 버추얼 전시, 기업미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내실 있는 투자유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실리콘밸리 비즈니스포럼에서 맺어진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그룹과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 잠재투자 기업과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 친환경 자동차 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 1 비즈니스 미팅도 전개한다. 사전 매칭을 통해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미팅은 이미 영국, 중국 등 11개 국내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 등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시민이나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0년 2월부터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광주시가 보험료 전액을 납부하는 ‘광주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사고는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등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코로나 등 감염병에 의한 사망 등 총 12개 항목이다. 지난 8월말 현재 시민안전보험에 따른 보험금 지급은 가입 첫해인 지난해 2명 3건, 올해 14명 14건 등 총 16명이 1억2000여만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는 지난해 폭우로 발생한 사망사고 2명 3건과 올해 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월곡동에서 주말 동안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4~5일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다모아어린이공원 2곳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20~30대 확진자 발생과 그에 따른 가족 간 N차 감염, 외국인주민 간 감염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는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로 조기에 확진자를 찾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월곡동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시~2시) 운영하며, 12명의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쓴소리위원회’ 7차 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위원회는 ▲학동붕괴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시민 안전 매뉴얼이 있는지 ▲배달·택배·대리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공공쉼터 확대 ▲2020년도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청년 취업중심 지원에서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 발굴 대책강구 등 4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먼저 건설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민 안전 매뉴얼 마련과 관련해 국토부에 건축물 해체공사에 대해 단계별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건축물관리법 개정을 요구하고, 법 개정 전까지 ‘광주시 해체공사 업무지침(7.1.)’을 마련해 적용하는 등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내에 건축·구조 분야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20여 명 규모의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하고, 해체현장과 대형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동 노동자를 위한 공공쉼터 확대 제안에는 현재 운영중인 달빛쉼터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5개 자치구와 함께 주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련 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 등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부대행사로 가족 내 상호 돌봄을 활성화하기 위한 아빠 육아 사진전과 성매매방지 전시회도 진행했다. 김삼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산구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모든 성차별을 없애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9월1~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이 전면 개정된 지난 2015년부터 범국민적인 양성평등실현을 촉진키 위해 대통령령으로 지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3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임위 소관 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장난감도서관, 긴급아이돌봄센터, 키움뜰실내놀이터 등 센터 내의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확인하였다. 특히, 환복위 위원들은 현재 2곳(서구, 광산구)에 불과한 긴급아이돌봄센터를 각 구마다 확대하여 아동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국지윤 센터장으로부터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현황과 어린이집 대체교사 고용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관하여 논의 하였다. 위원들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인사 채용 문제에 대해 적절한 조치 및 추후 재발 방지, 센터 직원 복지 향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센터 방역 강화 등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심보육 여건 조성에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올해부터 센터 운영을 사회서비스원에서 하는 만큼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임금 체불로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사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6일부터 17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석 전인 15일까지 2호선 1단계 건설사업 공사현장에 기성금 108억원을 지급하고, 롯데건설㈜ 등 7개 업체에 임금, 장비대, 자재대가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성금 지급 후 유선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하도급 업체 및 근로자에게 대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착공 후 현재까지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율 71%, 지역민 고용율 73%, 지역장비 사용율 86%, 지역자재 사용율 68%를 차지하고 있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건설공사가 지역 업체, 인력, 장비, 자재사용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추석을 대비한 임금체불 예방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대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고 입금 즉시 하도급 업체 및 근로자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7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사랑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 창구이자 ‘민(民) 주도 마을복지’의 기틀을 다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연일 급증하는 확진자 발생 여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병행해 주민 간의 소통 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구에 현재 조성된 마을사랑채는 총 6개소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개소한 지산2동(2019년 8월), 무꽃동(학운동·2019년 11월), 산수1동(2020년 1월)과 학동(2020년 5월)에 이어 최근 3월과 7월에 문을 연 지원1동, 지산1동 등은 지역 특성에 따른 특화 프로그램은 물론 동아리, 공모사업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독거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산2동은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주축이 돼 ‘아침밥상’, ‘할배요리사 요리교실’, ‘무릎 할머니 돌봄 밥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재테크 전문가로 알려진 김유라 작가를 초청해 9월 동구아카데미를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유라의 선한 부자 프로젝트-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전업주부였던 작가가 재태크에 성공할 수 있었던 부동산 투자기법 등 그동안의 투자 성공담과 재테크 생활 꿀팁,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절약비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작가는 2008년 전 재산을 넣었던 펀드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반 토막이 난 경험을 겪으며 독학으로 경제 공부를 시작해 아들 셋을 둔 전업주부에서 재테크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내 집 마련 가계부’ 등 다수의 저서 발간과 TV 프로그램 출연 및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책과 육아, 재테크와 관련된 소재로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현장강연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48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잠깐의 휴강을 마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33인의 마을활동가들이 전하는 마을현장의 이야기를 기록화하는 온리동구 마을활동가 인터뷰 아카이브 ‘사람책 도서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은 동구 마을자원을 자료화하고 각 동 마을활동가들의 소속감 및 향후 마을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마을활동가들과 청년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인터뷰는 청년활동가의 시선에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선배 마을활동가들의 모습 등을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인터뷰는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문화예술공동체 ▲마을사랑채 ▲주민자치회 ▲코디네이터 활동 등 6개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발하게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온 마을활동가 33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터뷰는 동구 마을활동 홍보를 위해 동구마을공동체 밴드 및 카카오톡,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터뷰 기사는 책자로도 발간돼 동구 마을공동체의 사업성과 및 마을활동 사례 공유의 장(場)인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의 날’에 전시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마을공동체의 정착에 애써 오신 마을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2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80여 대의 매연 저감장치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올해 3월30일까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 저공해조치(저감장치)를 신청한 차량 중 소정의 행정 절차에 따라 선정한다. 저감장치 장착 비용은 차종에 따라 281만~651만원이며, 신청자가 납부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인 28만~65만원이다. 생계형 차량(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은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된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은 의무사용해야 하며, 2년 안에 폐차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탈거하는 경우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9조의4의 지원금액 회수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할 수 있다. 또한 구조변경 검사일 2개월 전후 15일 이내 교통안전공단에서 저감장치 성능 확인 검사를 받아야 하며, 차량 말소 시에는 반드시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저감장치 부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 변경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부터 10일까지 시행되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에 따라 광주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방역수칙 등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지역 외국인근로자 사업장을 중심으로 방역마스크 2만장을 배포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에 대해 홍보 리플렛을 제작·배포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국가별 공동체 행사 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담은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커뮤니티, 외국인 지원단체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은 우리국민과 동일하게 연령대별 접종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등록 체류자의 경우에도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 2일 최근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체의 고용주 및 내‧외국인 등 모든 근로자는 증상유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일, 김광란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이 대표발의 한 ‘광주광역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김광란 시의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참여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주민 스스로 발굴, 민·관·정·산·학·연이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문제해결의 결론뿐만 아니라 광주공동체 구성원들의 신뢰지수가 높아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면서 조례제정의 의미를 부여했다.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기존의 관 주도적인 지역문제 해결방식에서 탈피하여, 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정부 지자체의 지원과 공공기관 등의 자원을 연계하여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한다. 광주에서는 노후화된 임대아파트의 빈집을 청년에게 제공하여 지역의 슬럼화와 청년주거문제를 해결한 ‘영구임대주택 공동체재생’, 전남과 함께 도심속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자전거라도’ 등 굵직한 의제들을 실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현장에서 민원인 이야기를 듣다보면 민원인께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하고, 구청장이 직접 나서니까 화도 수그러듭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주로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민선 7기 들어 매월 1~2차례씩 실시하는 ‘민원현장 확인의 날’을 통해 지역민의 숙원 및 현안 사업 등을 속속 해결하고 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 사항 청취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 ‘민원현장 확인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말까지 총 42차례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지역민의 숙원인 진월복합운동장 조성을 비롯해 푸른길 공원 주변의 무분별한 상행위를 둘러싼 노점상과 가게 업주간 갈등을 토요장터 개설을 통해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사회의 해묵은 과제인 백운광장 교통난 해소를 위해 취임 초부터 지역민과 함께 추진했던 봉선동 대화아파트에서 진월동 옛 해태마트간 도로 개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에 반영돼 관련 사업비 491억원을 확정하는 민원 해결사다운 면모도 보여줬다. 이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일 은빛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광산녹색어머니회, 광산모범운전자회, 은빛초교 교직원과 함께 ‘개학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8월25일 광산구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체결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이행을 위한 첫 행보다. 광산구는 이날 등굣길 보행 지도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배부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설 개관에 따른 준비사항 및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안전체험관 내 산악, 호우, 지진, 화재, 생활 등 전시·체험 시설 현장을 확인하고 대시민 체험 편의 지원 등 시설 개관에 따른 준비사항을 보고 받은 후 체험관 운영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홍일 위원장은 “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한 대처 방법을 체험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체험시설 시범운영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고, 운영 중 발견되는 문제점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등 개관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총사업비 262억여원이 투입된 안전체험관은 연면적 7,860㎡, 지하1층 ~ 지상4층 1개동으로 조성되어 8개 체험존과 23개 체험시설로 구성돼 주변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을 주제로 시민, 학생, 유아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재난대처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안전본부에서는 개관 전인 9월에 운영 인력 및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과 시민 대상 시범운영체험단을 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잠시 멈춤’ 챌린지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8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한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잠시 멈춤’ 챌린지 운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국적불문 모든 시민이 함께 연대하여 위기를 이겨내자는 의미다. 그 첫 주자로 2일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나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예약’을 호소했다. 특히, 김삼호 청장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러시아어로 번역된 피켓으로도 챌린지를 진행했다. 광산구에서 외국인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는 만큼, 외국인주민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동참이 절실하다는 의미다. 이에 외국인 명예통장단,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등에 있는 중국, 베트남 등 14개 나라 출신 외국인주민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챌린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월곡동 일대에서 백신예약 다국어 영상제작, 민‧관‧경 합동 홍보‧방역활동을 펼치는 현장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려인미디어센터에선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어가 서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대청소와 시설보수 등 환경정비에 들어간다. 먼저, 오는 10일 ‘도매시장 대청소의 날’과 연계해 광주원협, 광주청과, 중앙청과, 유통종사자, 항운노조, 관리사무소, 농산물검사소, 금호아파트부녀회 등이 참여하는 ‘추석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도매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경매장 내부 도장공사와 함께 화장실과 창틀, 수도꼭지를 보수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고, 차량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통제 인력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현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과 환경을 세심히 점검하고 농산물 유통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해마다 농산물 22만3055t이 거래될 정도로 규모가 큰 전국 중앙도매시장 중 한 곳이다. 주말과 추석 전 집중출하 기간에는 2800여 t이 거래되고 있다. 깨끗한 도매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8월13일부터 도매시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 ‘이 사람을 보라’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하반기 기획전시로 마련한 ‘이 사람을 보라’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숨겨진 인물을 발굴해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경찰, 사진기자에 이어 여성 열사를 중심으로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 5월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에 주목하고, 그동안 소극적으로 비춰진 여성 열사의 활동을 다뤘다. 1980년 5월 당시 여성들의 활동은 시민군, 취사반, 헌혈, 수습대책위원회, 가두시위 참여, 궐기대회 참석 및 발언, 시신 수습 활동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남성 열사의 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간호사가 꿈이었던 박금희 열사는 헌혈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작가가 꿈이었던 박현숙 열사는 여러 수필을 남기는 한편 도청에 모인 시신 수습을 돕기 위해 관을 구하러 광주와 광주 외곽을 찾아 다녔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월1일, 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재)빛고을장학재단 장학생 총 235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10월4일까지이며,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11명, 대학생 114명 등 235명에게 총 2억3000여 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별로는 학업장려 139명, 예‧체능‧특기 14명, 생계곤란 50명, 다문화가정‧고려인‧북한이탈주민 자녀 등 32명 등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밖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학령기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2021년 9월2일) 현재 광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중‧고‧대학생으로, 분야별 장학금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자다. 장학금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선발 공고문을 참고해 대학, 자치구 등 관련 추천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각 기관에서 추천된 장학생은 10월중에 장학생선발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11월중에 1인당 중학생 35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4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2일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방역물품 지원, 위기계층 생계안정 지원, 자영업자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추석 명절 긴급지원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민생안정대책은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장기화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로 큰 피해를 입고있는 자영업자와 위기 계층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6개 사업 12만1891명의 시민과 업체 등에 351억원(이 중 5개 자치구 41억원 부담)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15일 소상공인 대상으로 전국 최초 3無 특례보증(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을 시작으로 이번 14차 민생안정대책까지 총 119만4551시민·업체 등에 305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발표한 민생안정 대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막막해진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 찾아가 문제 해결을 돕는 ‘찾아가는 테마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테마상담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3년째 매달 진행하고 있는 테마상담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개편한 것이다. 기존에는 경제상황에 따라서 가장 필요한 현안에 대해 수요를 파악하여 테마를 정하고 많은 인원을 모아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직접 상권과 소상공인을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릴라식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첫 번째 ‘찾아가는 테마상담’으로 이상호 주치의(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팀장)와 스마트솔루션 이승환 대표가 산정동 상인회를 찾아 상권 내 포토존 설치와 관련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도움을 요청하는 상권, 소상공인과 전문가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정종현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은 “‘찾아가는 테마상담’은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선‧이주민의 장벽 없는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월곡톡’을 선보인다. 광산구는 2일 월곡동에 위치한 NK비전센터에서 ‘월곡톡 플랫폼 구축사업 경과 보고회’를 가졌다. ‘월곡톡’은 월곡2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 월곡2동은 선주민과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등 다양한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지역이다. 광산구는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구축, 언어장벽을 넘어서는 선‧이주민의 소통과 생활 편의 향상을 돕기 위한 플랫폼인 ‘월곡톡’ 앱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월곡톡’은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고물품 거래, 구인․구직활동 지원, 부동산 정보, 공기질 안심 케어, 주차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아, 선‧이주민 누구나 ‘월곡톡’ 앱 하나로 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다. 식당, 행사 등 마을 안 정보는 물론 광산구 등 공공기관의 각종 정보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주민의 언어와 상황에 맞춘 일자리와 부동산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불합리한 폭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관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추진 중인 ‘찾아가는 SNS 기술컨설팅’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NS를 통해 실시간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현장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촌동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NS 기술컨설팅’ 현장 설명회가 열렸다. ‘찾아가는 SNS 기술컨설팅’은 상생협력 차원에서 남구청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대촌동과 송암동 등지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의 현장 고충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촌지역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25명 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기술공감’ 밴드를 통해 고추와 토마토, 벼, 보리 등 40개 품목에 대한 기술 정보 및 각종 병해충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고추 탄저병 등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게시글로 올리면 농림식품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일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광역시 내 15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전체 공동주택의 91%인 906단지, 39만여 세대를 차지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을 위한 자문단 구성운영,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 안전진단 및 안전성 검토비용 지원 등을 포함해 리모델링 초기 사업 준비부터 시행까지 공공지원을 통한 사업의 단계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택법에 따르면, 재개발·건축 등은 준공 후 30년이 지나고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추진할 수 있지만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나면 추진이 가능하다. 장재성 의원은 “공동주택에 대한 정비 사업이 재개발·건축에 치중되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노후 공동주택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문지원을 통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도시재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10일 개최되는 제300회 임시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장재성 의원이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 말 기준 초·중·고 학생 수는 17만 5천명인데 각 학교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는 1,593개로 전체학생수의 0.91%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한, 학교별 자전거 보관대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총 316개교 중 자전거보관대가 100개 이상인 학교 7교 (2.2%), 50개 이상 23교 (7.3%), 50개 미만 139교 (44%), 전혀 없는 학교가 147교 (46.5%)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대중교통활성화, 전기자동차, 청정에너지 기술 등과 함께 ‘자전거’를 교통부문 전략으로 제시할 만큼 도시의 녹색성장에 자전거 이용이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이 조례안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와 운영계획 수립, 자전거 보관소의 설치, 자전거 타기 교육과 홍보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재성 의원은 “광주지역 학생들과 각급기관 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전거 이용의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2개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오는 22일까지를 특별 방역주간으로 정하고 다수의 주민이 모이는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펼친다.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방역대응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연휴기간에도 방역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한다.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연휴기간 방역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기상변화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체계도 유지한다. 긴급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6곳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교통안전대책반을 편성해 명절 당일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일원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일제 대청소, 노상적치물 정비와 더불어 연휴 5일 중 3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실무 공직자 16명을 대상으로 2일과 3일 이틀간 ‘인공지능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4차 산업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처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인공지능교육 협약 기관인 스마트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지며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이해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방법 소개 ▴빅데이터 분석・활용 사례 ▴인공지능 기술실습 및 활용 등에 대해 배운다. 이와 함께 북구는 9월과 11월 2회에 걸쳐 4차 산업분야의 명사를 초청,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4차 산업 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접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관련 역량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직장교육은 대회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6개 부서 각 사무실에서는 실시간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적극행정 교육을 위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이승모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에 따른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 기존 법·제도와 현장 간 괴리로 행정의 유연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공공의 이익을 변화의 지향점으로 삼아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을 보호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적극행정에 대한 교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학생·시민에게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정순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중·고등학교 입학준비 지원 조례’ 가 2일 광주광역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중·고등학교 입학 시 교복·도서·학용품 등 준비해야 할 물품들로 신입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입학준비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는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였다. 또한 입학준비지원금 지원 대상 및 방법, 지원 금액, 환수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하였다. 이미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의 경우 입학준비금은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중·고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급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광주시 2022년 중1, 고1 예상 신입생의 수는 28,241명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게 되면 84억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게 되며, 재원은 교육협력사업으로 광주시, 자치구, 교육청이 분담하게 된다. 정순애 의원은 “광주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다른 시·도의 학생들과 비교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6월 학동 재개발사업 건축물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와 같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을 위한 행·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원(북구5·사진)은 2일, 건축물 해체공사에 대한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건축물 해체공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건축물 해체공사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 시책을 수립·시행 하도록 했고,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수칙 등을 작성·배포,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노동자에 대하여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사람은 현장점검 및 기술 자문 등을 시장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했고, 건축물 해체 관련 기관 등에 합동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덕동 차량기지를 비롯해 시청~광주역까지 본선 6개 공구에 대해 7일부터 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에서는 공사장과 주변 환경정비 상태,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상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교통처리대책, 연휴 기간 건설장비 안전조치계획 등에 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지적된 안전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추석 연휴 전까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는 등 안전사고 예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민원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공사 구간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김성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맞춤형 ‘부동산거래 상담소’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봉사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담은 시민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부동산 거래계약 뿐 아니라 부동산 법률,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시 대처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총 628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18건, 2020년 132건 등이었으며, 올해 8월까지는 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명보다 12% 증가했다. 2021년도 상담유형 80건은 매매 11건, 임대차 29건, 법령·세금 17건, 분쟁 14건, 조합원 입주권 명의변경 등 9건이다. 상담소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로 있다. 20대 직장인 A씨는 광주 신축 아파트에 월세로 살다가 직장문제로 서울로 옮기는 과정에서 주인이 ‘남은 기간 임대료를 공제하고 보증금을 내주겠다’고 했으나, 상담를 통해 8년 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홍삼진액 330상자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와 기탁식을 가졌다. 응원물품은 시청 및 5개구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외에도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코로나19 극복 광주-대구 달빛동맹 협력사업을 지원하며 홍삼진액 100상자를 기탁했으며, 같은 해 8월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석찬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 이하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NH농협은행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과 채움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일 고군분투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향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해 실시한 컷툰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가족 다양성 수용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고, 슬로건 공모전 1등작인 ‘품어요 다양한 가족, 열어요 다양한 사회’를 주제로 이번 컷툰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2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환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는 2500여명이 참여했다. 대상에는 모두가 다른 모습이지만 마음의 문을 열면 다함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한 ‘문을 열어요’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대상 수상작품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5편의 수상작 그림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컷툰 작가와 협업을 통해 가족 다양성 수용을 주제로 한 컷툰을 제작하고, 작가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업로드해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가족의 형태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양 도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시민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대구(광주)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사업’ 추진을 기념해 ‘당신에게 대구(광주)란?’ 영상을 제작, 지난달 27일부터 양 도시 유튜브 공식 채널 ‘빛튜브’와 ‘컬러풀대구TV’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맞춰 발전방향 등을 영상으로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기획·제작했다. 유아, 학생, 주부, 자영업자, 택시기사, 회사원 등 각계각층 광주·대구 시민이 참여한 이번 영상은 ‘당신에게 대구는?’, ‘당신에게 광주는?’이라는 질문에 5‧18민주화운동, 2‧28대구민주화운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역사, 주요 관광지, 음식 등 자신들이 경험했고 기억하는 광주와 대구를 떠올리며 양 도시의 이미지를 진솔하게 답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영상에서는 지역민이 추천하는 관광지, 음식 등 그동안 지역 간 교류가 적었지만 달빛고속철도 개통 후 이동 시간이 1시간대로 대폭 줄어들면 자주 방문하고 싶다 등 양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