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교육회복 종합방안’에서는 3개 분야(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 9대 중과제(학습 결손 회복, 몸과 마음 회복,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미래 교육으로 혁신 등) 32개 세부과제(학습진단, 학습 보충, 심리·정서 지원,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등)를 설정하고 오는 2023년 2월까지 집중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학습, 정서·심리, 건강 등의 진단 활동을 실시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희망을 반영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지도, 학습보충 특별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두드림팀, 교육복지시스템, 심리정서 치료비 지원을 강화해 운영한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Wee센터, 학생마음보듬센터도 예산을 확대해 학교와 학생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출신 천재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을 기리기 위해 남구 양림동에 마련한 정율성 거리의 전시관이 단장을 새로 했다. 남구는 31일 “최근 사업비 1억800만원을 투입해 양림동 정율성 거리의 노후 전시물 및 시설물의 일부를 철거하고, 빈자리에 정율성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기록물과 사인물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 공사는 지난해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정율성 거리의 전시관 및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한 것에 따른 것으로, 사업비의 절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분야 공공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로 지원됐다. 남구는 기존에 설치한 홍보 영상 및 키오스크 등 영상 시설이 비와 눈 등 날씨의 영향을 받아 유지 보수에 어려운 점을 고려, 정율성 선생이 작곡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을 제외하고 나머지 영상 시설물을 철거했다. 영상 시설물이 있던 자리에는 정율성 선생의 중국에서의 위상과 그에 대한 기념사업 소개, 정율성 선생의 가족과 친구들의 사진 등이 추가됐으며, 정율성 선생의 생전 모습을 형상화한 가로 2.2m 및 높이 1.7m 가량의 청동 조형물이 배치됐다. 또 정율성 거리를 방문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4년에 한번씩 새롭게 마련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실태와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에 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9월 한달간 조사를 실시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가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관내 500가구를 무작위로 추출, 신분증을 패용한 전문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을 방문해 대면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을 비롯해 다문화 및 장애인 가구 등 사회보장 제도의 주요 관심 대상 집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100가구 이상을 이번 조사에 포함하기로 했다. 조사 내용은 지역주민들의 가구현황을 비롯해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시급성 및 노력 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 불균형, 코로나19와 생활변화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해 비교 분석의 자료를 확보하고, 문제 해결의 우선 순위를 비롯해 복지 서비스의 수요 전망 등을 정책 수립에 반영해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직교원 훈·포장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2명, 홍조근정훈장 19명, 녹조근정훈장 31명, 옥조근정훈장 50명, 근정포장 24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 2명 등 총 143명이다. 이번 퇴임식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육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퇴임식은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장휘국 교육감의 송공사와 오치초 정경숙 교장의 퇴임사를 끝으로 축하공연 없이 간략히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송공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속에서도 광주교육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고 “끝없는 사랑과 투철한 교육 신념으로 사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선생님들을 떠나보내야만 한다는 것이 한없이 아쉽기만 하다”며 “지금까지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광주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지역안전 최고협의기구인 안전도시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도시협의회는 안전도시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상황 평가, 유관기관 협력방안과 시민실천방법 등 안전관련 의제를 논의하는 기구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경찰청장과 교육감, 자치구청장, 안전관련 민간전문가와 단체대표 등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학동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강화 방안’ ▲광주시 재난안전 혁신추진계획 ▲2015년 최초 승인된 국제안전도시를 재공인하는 사업추진 상황 등 3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참여기관과 위원들은 코로나 유행과 학동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야할 절박성을 깊이 공감했다. 이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9대 혁신과제는 전 부서와 기관이 365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 태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후 봉오동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을 찾아 전시품을 관람했다. 홍범도 장군은 만주 대한독립국 총사령관으로 청산리‧봉오동전투를 승전으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로, 지난 15일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거 78년 만에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이를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문화관 1층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김병학 관장의 안내로 전시실에 들러 홍범도 장군의 가족사진, 흉상사진, 흉상건립 기사, 유해봉환 청원서, 홍범도 회상기 등을 차례로 관람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외국인 집중 주거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지원으로 리모델링을 해 지난 5월20일 개관했다. 국가기록물 제13호로 지정된 고려인 문화예술 기록물을 비롯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고려인광주진료소, 고려인미디어센터 등에 들려 광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과 그들을 지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30일부터 10월8일까지 관내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꽃눈 발달단계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딸기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딸기는 꽃눈이 발달된 후 심어야 적기에 다수확 할 수 있다. 특히 꽃눈이 미발달된 딸기를 심으면 수확 시기가 늦어지는 피해를 볼 수 있어 정식하기 전 꽃눈 발달단계 검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꽃눈 발달단계 검사 서비스’를 통해 딸기 꽃눈의 생장점을 관찰해 발달 정도를 확인한 후 농가에 모종을 심을 적정 시기를 알려주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건강한 딸기 모종 5본를 무작위로 뽑아 관내 농업인상담소에 맡기고 명부를 작성하면 검사 후 모종 심을 시기를 개별적으로 연락해준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분화되지 않은 딸기를 심을 경우 꽃눈 형성이 늦어져 수확 시기가 최대 1개월 정도 늦어질 수 있으며,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딸기 출하 지연은 농업인 수익과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기술센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시기를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2호선 1단계 한전 인입 수전선로 공사를 위해 9월6일부터 상무대로와 서암대로 구간 총 연장 5429m에 대한 도로굴착에 들어간다 한전 인입 수전선로는 외부 영향을 받지 않고 도시철도2호선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기 위한 단독 선로로, 이번 공사는 한전 변전소부터 도시철도 정거장 변전실까지 전력케이블을 땅속으로 매설하게 된다. 사업비는 68억원으로 지역업체가 공사를 시행하며, 지난 4월 계약과 동시에 도로굴착심의와 경찰청 협의를 마쳤다. 공사기간은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1공구 상무대로 도로굴착 구간은 한전 화정변전소부터 쌍촌역교차로, 운천저수지, 상무중학교를 거쳐 도시철도 204정거장까지 폭 1.4m, 깊이 1.4m 연장 2816m이다. 3공구 서암대로 구간은 한전 북광주변전소부터 경신여고사거리, 신안교교차로, 전대입구사거리, 중흥삼거리를 거쳐 도시철도 219정거장까지 연장 2613m 구간이다. 도로굴착 시 굴착구간은 당일 임시 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굴착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최대한 피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현장에는 차량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해양에너지와 지원동 일대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김달성 지원2동 주민자치위원장, 선동·화산·용연마을의 통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산·교동·선동·용연 등 자연마을 159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앞으로 가스 공급배관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추진사항에 대한 협의 등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2억여 원을 투입해 공급배관 공사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해양에너지 측과 공급시기, 시설비용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주민간담회를 통해 자부담 비용 등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향후 동구는 사업구역과 공사일정에 대한 충분한 홍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도로 및 하천 사용에 대한 인·허가 및 민원사항에 대한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착한상가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임대료 10% 이상 인하 혹은 임대료 2년 동결을 상생협약한 임대인에게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동구 소재 상가건물 소유자로 지원금은 시설 방역이나 청소, 전기·화재 안전 점검, 소규모 리모델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모델링의 경우 방수·도장·화장실 개보수 등 건물의 내구성을 높이는 공사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히 점포 내부를 고치는 인테리어 비용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건물주는 신청서, 상생협약서 등의 서류를 작성한 후 도시재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형 착한상가 협약은 임차인은 임대료에 대한 부담 감소를, 임대인은 건물 리모델링 기회 제공 등 서로 상생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화된 방법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6월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률을 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31일 북구 평생학습관 증축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북구 평생학습관은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과 노인 등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고 학습실 등의 공간이 협소해 강사와 수강생들도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 제일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일건설이 4억 2200만 원, 북구가 4억 7900만 원을 들여 285가 늘어난 4층 규모(연면적 1224)로 증축했다. 특히 계단, 엘리베이터, 내부 리모델링, 화장실 개보수 등 건물 노후에 따른 내・외부 환경을 개선했다. 평생학습관은 1층 갤러리, 2층 사무실, 3층 프로그램실과 요리실, 4층 프로그램실 2곳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북구는 향후 평생학습관에 주민을 위한 학습카페와 아카이브실을 조성해 간담회, 워크숍,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평생학습관의 이용이 편리해지고 접근성도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여러 계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화장실 4개소에 대해서 시설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17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이후 2019년부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시설을 개선해 오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은 성인용 변기를 사용할 때 부모들이 지켜보거나, 손을 잡아주는 등 변기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과 아이들이 두려움을 느껴왔다. 화정동 꿈마당어린이공원과 학생독립어린이공원, 쌍초동 효광어린이공원, 풍암동 신암근린공원 등 총 4개소에 조성된 아동친화 화장실은 출입문 버튼과 세면대, 변기 등을 모두 어린이 체격에 맞는 눈높이와 크기로 설치하고, 화장실에 들어서면 경쾌한 음악과 함께 귀여운 캐릭터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아동친화 화장실을 이용한 한 부모는 “아이의 체형에 맞춘 시설이 설치되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세심하게 배려해 준 서구청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동네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편안하게 화장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2021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서구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서구 출연금과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49억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480명에게 총 4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올해는 고등학생 18명과 대학생 81명,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선발하여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은 5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단, 대학생 생활비 지원 유형은 100만원) 선발유형은 ▲성적우수 ▲행복(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특기(예체능 등 재능이 뛰어난 학생) ▲특별(다자녀, 장애인, 봉사·효행·선행, 다문화 장학생) ▲재난지원 장학금 등이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인 상황임을 고려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직·폐업자 자녀 재난지원 장학금 유형을 신설하였다. 장학금 신청대상은 공고일기준으로 서구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주민과 그 자녀로서, 신청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에서 방문접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30일 “환경 보호를 위해 1회 용품 사용 자제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1회 용품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석달간 1회 용품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 용품 모니터링단은 지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과 남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1회 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의 용품 사용 실태 점검과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홍보 등을 위해 운영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비롯해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즉석 판매 제조 및 가공업체, 집단 급식소, 도‧소매 업체 등 3,737곳이다. 남구는 관내 17개동을 3개 권역으로 분류,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모니터링단 3개조를 투입해 매월 5차례씩 총 15회에 걸쳐 1회 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에서 1회 용품 사용량이 감소할 수 있도록 업체를 방문해 1회 용품 사용 규제 안내 및 계도 활동에 주력하고, 재활용 가능 물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높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어르신들의 건강 놀이터인 광주 남구 노인복지관이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통해 새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남구는 30일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남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사업비 10억6,000만원을 투입해 남구노인복지관 증축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지어진 남구 노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관내 어르신 500~600명 가량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노인 복지시설이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설 이용자의 수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건축 20년이 경과해 건물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수에 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협소한 상태다. 현재 남구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총 28개인 반면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은 5곳 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는 여건이어서 프로그램 전‧후 이용자 사이에 마찰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게 남구 노인복지관의 설명이다. 이밖에 남구 노인복지관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사랑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하기 위해 9월1일부터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이번 열람은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1407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광산구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9월23일까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광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10월29일 결정·공시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사회적경제 온라인스토어 ‘한다점빵’이 30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문을 열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을 돕기 위해 온라인스토어 개설을 추진해 왔다. 광산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를 이어받아 이날 오픈한 ‘한다점빵’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별도 홈페이지 구축 비용 없이 온라인 주문 및 발송, 라이브커머스 등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광산구 사회적경제 기업 20곳(사회적기업 8, 마을기업 8, 협동조합 2, 자활 2)이 입점, 더치커피, 빵, 수공예품, 화훼류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서 60여 개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입점기업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시민의 착한소비 동참을 위해 시내버스 광고 등 다양한 홍보도 벌이고 있다. ‘한다점빵’ 오픈 및 추석맞이 행사로 △9월 한 달간 택배비 무료 △특별할인행사 △SNS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온라인 판매 특성을 살려 오픈 초기에 검색광고, SNS홍보, 판촉프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이 방역현장 곳곳을 누비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광산구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약 30%에 달했다. 외국인주민의 생명권을 보호하고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선 선제 검사와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 이에 15개국 74명이 모인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광산구보건소에서 실시한 미등록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관리번호 발급을 지원한 것. 많은 인원이 몰린 현장에서 재능기부단은 통역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가을장마로 많은 비가 쏟아질 때도 있었지만, 단원들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역할을 다했다. 앞서 지난 16~20일에는 월곡동 등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주민 선제 검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은 지난 7월14일 활동을 시작한 이후 자율방범 활동, 기초질서 캠페인, 공공서비스 통‧번역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광산구 선별진료소는 물론 외국인 확진자 역학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30일 지역 예술관광의 거점 공간인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의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지난해 광주시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총 6억 원을 들여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조성됐다. 예술여행센터는 ▲여행자 서비스 공간 ▲예술체험 및 홍보 공간 ▲다목적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여행자 서비스 공간은 안내 데스크와 물품 보관함, 정보검색대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여행 짐 보관, 정보검색 등 다양한 여행 편의를 제공한다. 예술체험 및 홍보 공간은 AR(증강현실) 사진 체험관, 여행 콘텐츠 홍보존 등을 통해 관광정보를 안내하고 한다. 특히 AR 사진 체험관에서는 북구 8경과 무등산권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목적 야외 테라스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여행 중 센터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비엔날레 런닝맨, 비엔날레 특별 관광버스, 맛있는 아트피크닉, 슬기로운 캠핑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난 27일 도시재생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역전커뮤니티센터’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역전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등로 277에 지상 4층(연면적 660㎡)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1층은 마을카페, 2층 다목적강당과 북카페, 3층 세미나실, 4층은 공동부엌과 하늘정원으로 조성됐다. 운영은 지난 7월 북구의회의 동의를 얻어 주민자치회 실행 법인인 역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규곤)이 맡는다. 앞서 북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사업대행자인 LH는 양질의 건물설계 및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공간을 마련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역전 커뮤니티센터는 광주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지역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주민 중심 도시재생의 훌륭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역 일원은 지난해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로 선정돼 향후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상주인구와 광주역 일대 방문객이 증가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문 민원인은 물론 담당공무원을 보호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한 특이민원은 2018년 319건, 2019년 526건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1,123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복지관련 민원의 증가 및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과 맞물려 올해도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으로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구조반으로 전담반을 편성하고, 맡은 역할별로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하고 사전고지 후 녹음, 인근 지구대로 연결되는 비상벨과 청원경찰 호출, 민원인 제압, 피해 공무원의 격리·보호, 가해 민원인을 경찰에 인계하는 상황 등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을 가정하여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모의훈련과 더불어 민원인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1970년대 중반 유실된 발산마을과 임동 방직공장을 이어주던 근대문화역사의 상징인 ‘뽕뽕다리’를 다시 세우는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은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용섭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뽕뽕다리’는 과거 임동 방직공장과 주거지인 발산부락 등을 연결하는 임시가교로써 당시 방직공장 직공들을 비롯한 광주시민의 추억과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었다. 옛 뽕뽕다리의 느낌을 살리고 심플한 현대적 디자인으로 인도교 중앙부를 휴게·문화공간으로 구상하였으며, 임동 천변도로 육교로 연결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와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다리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내년 8월 이 다리가 준공되면 발산마을과 더불어 근대 산업유산인 임동방직공장을 활용한 문화관광벨트 개발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뽕뽕다리는 서구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인 발산마을, 광주천 수변공원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광주천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대표 고점례 의원)은 27일 「북구의회, 기후위기 시대에 슬기로운 실천방안을 듣다」를 주제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생활 속 실천방안을 같이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환경단체,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생활실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곡에너지 전환마을 시범사업 및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자원순환 활성화 사례 소개와 함께 문흥초·신용중·자연과학고 학생들의 ▲급식 잔반 줄이기 ▲우유팩 씻고 펴서 말려 화장지로 교환 ▲노 플라스틱 샴푸비누 만들기 ▲플라스틱 방앗간 병뚜껑 모으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이 제시되었다. 고점례 대표의원은 “학교와 가정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 오늘 제시된 실천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기후변화 대응 정책 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시행한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오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총 985명이 응시했고, 전체 응시생의 77.56%인 764명이 합격했다. 지난 4월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1.16%보다 3.6%p 낮게 나타났다. 제2회 시험은 광주 지역 제3단계 비상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층 더 강화된 방역대책 하에 치러졌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응시자 2명(중졸 1명, 고졸 1명)이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74세, 여) ▲중졸 하○○(71세, 남) ▲고졸 김○○(75세, 여) 씨가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오는 30일부터 광주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증서는 오는 30일~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청렴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청렴슬로건 공모전’은 광주교육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은 ‘청렴한 광주교육을 위한 우리의 자세와 의지’를 주제로 학생과 일반인(교직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14일 개최 공고 후 7~8월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1년 청렴슬로건 공모전’에는 학생 부문 65편, 일반 부문 265편이 접수됐다. 시교육청은 유사 슬로건 사용 여부 조회 등 밀도 있는 심사 평가를 거쳐 최우수작 2편(학생1, 일반1), 우수작 9편(학생6, 일반3), 장려작 2편(일반2) 등 총 13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그 결과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중 일반 부문으로 출품한 ‘광주교육의 날씨는 오늘도 청렴:)(배솔, 일반시민)’, 학생 부문으로 출품한 ‘싫어요! 청탁문화, 지켜가요! 청렴문화(김하윤, 주월초 4학년)’ 2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교육청은 추후 공모전 최우수작을 공문서 상단에 게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9~10월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29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소양교육’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봉사활동의 인식을 제고해 학생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에 따라 교육과정 내 봉사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교육과정 내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00학급 봉사활동 소양교육을 목표로 희망학급을 모집한 결과 230학급이 신청했다. 이 중 광주 관내 117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9~10월 중 학교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소양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이해 및 활동 사례를 통해 자원봉사 의미와 자원봉사활동 에티켓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e청소년 자원봉사 DOVOL(두볼) 활용방법 안내, 청소년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활동 사례, 모둠활동의 자원봉사 실천방법 나누기 등의 교육활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중앙공원 1지구 ‘비공원 시설의 규모(면적·경계 등) 변경’ 안건에 대한 심의를 벌여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위원회는 비공원시설 부지 면적을 기존 18만9360.96㎡(7.78%)에서 19만5456.97㎡(8.03%)로 변경했다. 또 사업 대상지 건폐율을 당초 26.07%에서 29.92%로 3.85%P 상향하고, 용적률은 199.8%에서 214.07%로 14.27%P 상향했다. 중앙공원 1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규모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최종 통과돼 쟁점들이 해소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020년 6월1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한 이후 1년 2개월여 동안 시, 사업자,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업조정협의회를 5차례 개최하고,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시는 ▲분양방식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 ▲분양가를 실시계획인가에서 제시한 1938만원보다 68만원 내린 1870만원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이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1년 빛고을 귀농‧귀촌교육(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주민등록등본 기준)하는 귀농·귀촌 예정자이며, 30일부터 9월1일까지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 진행되며,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기초(소양)교육, 영농기술교육, 농업 유관기관 이해 및 선도농업인이 들려주는 실전 영농이야기 등 내용으로 총 14회(60시간)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1년 빛고을 귀농·귀촌교육 상반기 과정(4.15.~7.22.)에서는 55명이 했다. 교육내용·방법·실효성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89%가 교육과정에 만족하며 귀농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원생활에 대한 수요 증가와 농업·농촌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영농 기초역량 및 실천의지 배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의 거점센터 5호점인 ‘풍암마을 에너지거점 센터’가 2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풍암마을을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한 5개의 거점센터가 모두 개소하면서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을별 특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풍암마을 에너지거점 센터’는 풍암동 일대 3개의 공간을 활용해 에너지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거점센터에서는 에너지전환과 관련된 교육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풍암 행복주민센터 옥상에 조성한 태양광발전체험학습장에는 5㎾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광주다일교회에 자원순환센터를 조성해 우우팩 등의 재활용 쓰레기를 수집하는 등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실시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공모를 시작으로 5개 마을 네트워크 참여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공동체 대안 모색을 위한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조성을 추진해왔다. 1호점인 첨단마을 에너지전환 카페는 지난 7월2일 문을 열었으며, 이어 13일에는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 3일 저녁 7시 30분 5・18민주광장에서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동구 달빛걸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의 만남’은 일제강점기 역사 속으로 사라진 광주읍성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랜선투어와 토크콘서트 ‘보이지 않는 성(城), 광주읍성과 만나다’로 진행된다. ‘유명 한국사 길잡이’로 알려진 최태성 강사의 안내로 광주읍성의 흔적을 찾아 동문을 시작해 읍성 옛터 안에 있던 객사, 동헌, 희경루 터, 회화나무까지 광주 동구를 랜선으로 한 바퀴 돌아볼 예정이다. 이야기 벗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통해 일제에 의해 파괴됐지만 광주의 다사다난하고도 빛나는 기억들이 응집된 광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토크쇼 참여 희망자는 30일부터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광주읍성 랜선투어와 토크콘서트는 비대면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돼 9월 16일 유튜브 채널(광주문화재야행 TV)과 케이블방송(KCTV, CMB)으로 송출된다. 최태성 역사 강사는 2001년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산1동 마을사랑채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학대 중대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 생활방식의 변화로 위기 아동 발견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들의 관심과 신고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모교육 이후 지산동 법원사거리 교차로에서 아동학대 신고 전화 112, 아동학대 유형,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 플래카드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동구는 앞으로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관내 조성된 마을사랑채에서 지속적으로 부모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부모교육과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학대 아동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주민이 살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민 누구나 최저 수준 이상의 복지와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구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에 대한 상반기 추진사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민·관 사회복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주민 의견수렴, 분야별 담당 공무원 건의 등을 총망라해 2019년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바 있다. 이후 설문조사 등 점검을 통해 매년 가이드라인을 개선·보완 중이다.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은 ▲기본생활 기준 ▲혹서기·혹한기 대비 기준 ▲교육 및 문화 기준 ▲돌봄 대상 기준 4개 분야 48개 항목에 대한 기본 기준을 제시해 일상생활 주요 영역에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자 한다. 동구는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이달 17일까지 돌봄 이웃 531세대를 표본으로 선정하고 현장을 점검한 결과 48개 항목 중 41개 항목은 조건을 충족해 전년 대비 복지환경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기본상비약 확보(67%), 학년기 아동 공부방 확보(62%), 반기 당 1회 문화생활(3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공모한 ‘2021년 제6회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을 27일 개최했다. 올해 시화전은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대주제로 ▲비문해 학습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일상의 경험 ▲가족, 이웃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등의 세부 주제로 ‘시화’와 ‘짧은 글 쓰기’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58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인 시장상에는 양경순씨(72‧시화부문‧제목 ‘글자가 슝’)와 강성심씨(77‧짧은 글 쓰기 부문‧제목 ‘세상이 보입니다’)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시의회 의장상) 2명, 우수상(시 교육감상) 2명, 특별상(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 전국야학교육협의회장상, 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을 포함해 ‘시화’ 총 9점과 ‘짧은 글’ 총 9편이 우수작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은암미술관에서 현장 행사와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화전 작품을 통해 비문해자들의 새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청 소속 선남선녀 2명이 구정 주요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주간 남구’ 방송 진행자(MC)로 변신, 매주 한차례씩 22만 남구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한 주간 구정 주요 소식을 담은 ‘주간 남구’ 첫 회분 방송이 이날 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주간 남구’는 구정 소식에 대한 접근성 간극을 좁히면서 행정기관과 주민들 사이에 친밀감을 더욱 가깝게 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의 주요 소식을 단신과 대담 형태로 제작한 행정 분야 SNS 송출용 시사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마다 소셜네트워크 망을 타고 관내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된다. 남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송 프로그램인 만큼 공개선발 과정을 거쳐 뉴스룸 데스크 자리에 앉을 방송 진행자 2명을 선발했다. 메인 MC 자리는 올해 3월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 윤명언 주무관이 차지했다. 그는 초등학교 방송반 아나운서를 비롯해 중‧고교 시절 축제 사회를 맡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 과정에서 뉴스 리딩과 발음 정확도, 전달력,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및 진행의 유연성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제8기 교육훈련심의위원회가 2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훈련심의위원회는 제7기가 27일로 임기를 마무리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신임위원 3명을 선정하고, 연임 대상자 4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외부위원 7명을 위촉했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위원 위촉 과정에서 공무원교육훈련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 성별을 고려하고, 청년인재 활용을 위해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39세 이하 위원으로 2명을 포함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공무원 교육훈련계획 수립과 교육훈련평가, 교육과정의 신설 및 폐지 등 교육운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한다. 위원은 총 10명(당연직 3, 위촉직 7)으로 구성됐으며, 공무원교육원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위촉식은 생략하고 9월에 내년 공무원 교육훈련계획 수립과 교육과정운영에 관해 심의를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애리 시 공무원교육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민의 행복과 광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심의 위원들의 의견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26일 동구 금남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는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업의 투자유치 및 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기업 10개사 및 인공지능 투자펀드 운영사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총 27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공지능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와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중견기업 등이 참여한 파트너십 상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지역에 지사·연구소 등을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10개사가 참여한 투자유치설명회(IR)는 기업들이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솔루션 및 플랫폼 등을 소개하여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파트너십 상담회는 호반건설과 금성백조, 한국무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유아차, 휠체어, 카시트, 대형장난감, 어르신 보행 보조기 등 가정에서 소독하기 어려운 물품을 살균‧소독할 수 있는 다용도 소독기를 무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다용도 소독기의 살균시간은 2분 이내로 구민 누구나 음성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제거, 살균제 분사, 친환경 LED 자외선 살균 과정을 통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살균·소독한다. 또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사람이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소독기가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다용도 소독기는 첨단2동, 신창동, 운남동 행정복지센터 1층 출입구에 설치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첨단2동, 신창동의 경우 평일·주말 시간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독이나 세척이 어려운 유아차, 휠체어 등을 소독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9월까지 다용도 소독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소독기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6일 7층 윤상원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미경 전문강사(전 한국여성의전화 대표)를 초빙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직장에서 발생하는 4대 폭력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평등 언어 사용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6월1일부터 10일까지 고위공직자 포함 광산구 직원 23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직급별·참여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한 바 있다. 9월에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맞춤형 조직 문화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성인지 교육으로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광주역 시내버스 회차지에 시내버스 운전원들의 휴게공간인 ‘하늘마루’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운전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코로나19 예방하고 운전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독립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26일 문을 열었다. 휴게시설은 앞으로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관리할 예정이다. 서광주역 회차지는 6개 노선 87대의 시내버스가 종점으로 출발 전까지 머무르고 있지만, 그동안 서광주역 내 승객 대기실과 화장실을 더부살이로 사용하면서 운수 종사자의 휴게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한편, 광주시에는 86개의 기종점 회차지 중 39개의 기점 회차지에는 휴게실과 화장실 등 운수종사자 편의시설이 조성돼 운영 중이다. 일부 규모가 큰 종점 회차지에도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확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북구 동림동의 회차지를 넓히고 아스팔트 포장과 함께 휴게실을 마련하고, 동구 내지마을 회차지에도 휴게실을 설치했다. 올해는 북구 태령 지원15번 종점에 소규모 회차지 휴게시설을 마련하는 등 시내버스 운전원의 편의시설이 부족한 회차지 19곳과 나머지 회차지에도 휴게실과 화장실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회의’를 열고 ‘개인형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회의’는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주요 교통 현안의 해결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상설 운영하고 있는 교통정책 자문기구로, 시·자치구·교육청 및 광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연수원 등 행정기관과 교통 관련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매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대책, 보행안전 강화 대책,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 및 시내 주요 교통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교통신호와 교통시설물 설치 등 현안을 토론하며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교통법규 준수와 이용자의 교통안전 문화 의식이 뒤따르지 못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차도와 인도에 불법주정차 및 시민의 보행공간을 침해하는 등 질서위반이 심각해 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융합 프로젝트 교육’ 참여 기업과 교육생을 25일부터 9월23일까지 공모한다.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교육은 인공지능과 지역 특화 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콘텐츠 등의 분야에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프로젝트형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고도화시키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은 프로젝트 교육 수행 기업과 수강 교육생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광주시는 수행기업은 광주 소재 인공지능 분야 기업 7개사 내외를, 교육생은 인공지능 분야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 30명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약 3개월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내 멘토역할을 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와 외부강사료 및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우선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교육생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추가로 교육기간에 최저임금 수준의 수당을 지원해 교육 과정에서 직무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교육 신청은 9월23일 오후 5시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으로 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이 제안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에 대해 외부전문가 심사 후 기업당 2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 실행비(지역상생카드)를 지원하는 가족친화경영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공모를 통해 ㈜광은비지니스 등 총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가족친화의 날’ 부분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가족친화의 날은 매주 매주 수요일 혹은 특정 요일을 지정해 전직원이 정시퇴근하고 가족과 함께 외식, 문화생활, 자기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정시 퇴근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20개 기업 가운데 14개 기업이 ‘가족친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6개 기업은 가족휴가지원, 가족건강검지원 등 가족친화관련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광은비지니스㈜는 가족친화 경영프로그램으로 20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20년 도래 입사일을 기념하는 장기근속자 축하금과 입원직원에게 쾌유위로금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플러스 쾌유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125억원 규모의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시민 투표로 결정한다. 광주시는 지난 3월16일부터 4월26일까지 514건 895억원의 제안사업을 접수하고, 5월부터 7월까지 99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 예산위원과 전문가, 시·자치구 공무원의 논의, 심사과정을 거쳐 시민투표 대상 사업 총 86건 132억원을 선정했다. 시민참여예산 사업은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30일 오후 4시40분까지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시민 일상생활과 직결된 복지건강, 환경생태, 도시재생, 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일자리 경제 등 7개 분야로, 시정참여형 84억4000만원(시민투표 대상사업), 시정협치형 25억원, 지역참여형 18억8500만원, 동단위계획형 3억8200만원이다. 광주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해 특정 지역이 아닌 광주시 전역에 걸쳐 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제안사업의 현장방문과 제안자와의 소통을 더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내실 있는 시민참여 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투표는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형 AI 3대 뉴딜 2단계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26일 조환익 위원장 주재로 광주 AI뉴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및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7월 이용섭 시장과 조환익 전 한전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출범한 광주 AI뉴딜추진위원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그린, 휴먼뉴딜 3개 분과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의견과 다가올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정책을 활발히 발굴하며 광주형 AI뉴딜 실행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와 메타버스 정책을 기획해 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장민혁 책임연구원의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사업’ 특별발제가 진행됐다. 장민혁 연구원은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다음버전으로, 미래 초연결 메타월드가 구현돼 또 하나의 지구를 만들며 가상경제의 영역이 확장될 것이다”며 “이를 이용하는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미래 혁신 융합신산업 동반 성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초연결메타도시 광주를 창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3개 분과에서는 한 달 여간 논의된 정책사업과 미래방향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광주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제안한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성명 내용으로 채택됐다. 이용섭 시장은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해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 예타면제’를 공동성명서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지방정부의 최우선 역할이 됐다”라며 “공공의료원은 경제성을 떠나 반드시 필요한 사회기반시설로,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서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공공의료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모든 국민에게 필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정부에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하기 위해 이용섭 시장이 제안한 내용이 포함된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대폭 신설·증설을 통한 공공병상 확충과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국립공공의료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26일 정보원 내 SW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AI·SW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와 온라인 교육으로 관심이 높아진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교원들의 AI·SW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세계를 뜻한다. 연수는 ▲카드보드2.0활용 VR체험 ▲멀지큐브(Merge Cube) 활용 AR체험 ▲코스페이스 EDU 활용 VR·AR 실습 등 세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메타버스의 개념, 현재의 기술 발달 상황과 미래의 모습, 교육 적용 방안도 함께 다뤘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이프랜드(ifland) 및 모질라 허브 등을 통한 가상공간 체험, 메타버스 기반 교육프로그램 실습 등을 통해 교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실질적 연수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VR·AR교육활동에 실습할 수 있었다”며 “막연하게 느껴진 메타버스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6일 중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각지대 없는 취학 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내부위원 및 경찰서·구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의 외부위원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의회는 유관기관 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장기결석 학생 현황을 공유했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관리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된 법정기구로 매년 협의회를 개최해 위기 학생들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하고,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원장 이영호 교육지원국장은 “유관기관 간의 협력으로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6~27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2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연수는 미국·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 출신들로 구성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키로 했다. 연수 첫 날(26일)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추모관 방문 ▲명승 40호 문화유산인 소쇄원 방문, 둘째 날(27일)은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 안내(기초 한국어, 교통 등) ▲코티칭 연수 및 선배 원어민 멘토와의 만남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26일 연수에 참여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정신’을 기린 후 5·18민주화운동 전시실 등을 관람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1년 성인지 예산 중점관리사업 78개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1 대 1 대면 전문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성인지 예산 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미리 분석해 이를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양성이 동등하게 수혜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제도의 실효성 높이기 위해서는 중점관리사업 선정과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동안 시와 여성가족재단은 시의회, 여성단체, 성별영향평가센터, 관련 부서가 함께 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2021년 성인지 예산 등 총 138건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2021년 성인지 예산에 대해서는 대면 모니터링을, 2020년 성인지 결산에 대해서는 서면 모니터링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로 구성된 모니터단이 맡아 성인지 예산의 성과목표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광주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이행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률을 높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성인지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사업과 성인지 예·결산 연계성을 분석해 성인지 예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제2차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 지역 기업들이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구역에 위치한 기업 중 기술수준, 경영역량 등 일정 기준을 갖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된 기업이다. 지정된 기업에는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2% 가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개발 공모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때 가점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지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구역 내 사업장을 1개 이상 보유 ▲기업의 총매출액 중 고시에 따른 에너지산업 등의 제품·서비스 등 관련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 ▲‘전기사업법’ 제2조제4호의 발전사업자에 속하지 아니하는 기업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에 따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아니하는 기업 등 4가지 자격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공지사항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하고, 9월28일까지 한국에너지기술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