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아동에 1억원 기부 2015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평정한 이보미(27)가 동일본 대지진 및 원전사고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 아이들을 위해 약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19일 일본 아시아신문 등에 따르면 이보미는 대지진 후 고아가 되거나 돌봐 줄 사람이 없게 된 후쿠시마 소년소녀를 지원하는 기금에 1000만 엔(977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보미는 “일본에 와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나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미래가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보미는 올 시즌 7승을 거두며 총상금 2억3049만 엔(약 22억5000만원)을 벌어들여 일본 남녀프로골프투어 통틀어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사진: 르꼬끄 골프
이보미, 팬클럽 '스마일캔디' 회원 120여명과 함게 송년의 밤 행사 -2015 시즌 일본 골프 최다 상금 돌파 기념행사 “이보미 선수 올 한 해 정말 수고했어요. 축하합니다.” 일본 골프역사를 통틀어 한 시즌 남녀 총상금 최고기록을 세운 이보미(27)에게 팬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이보미는 19일 경기도 수원의 한 호텔에서 팬클럽 ‘스마일캔디’ 회원 120여명과 함께 2015년을 보내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보미는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 등극과 함께 일본 골프 최다 상금 돌파를 기념해 3시간 동안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 최고의 골프스타답게 일본에서도 팬들이 찾아왔다. 일본의 이보미 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아베 다카시씨 등 4명이 선물을 가득안고 행사장을 찾았다. 이보미는 일본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최고 스타다. 팬클럽 회원수는 2,000여명에 불과하지만, 가입 자체가 까다롭다. 일본의 현지 언론도 행사장까지 직접 취재를 왔다. 골프잡지 주간 파골프는 취재기자와 사진기자를 보냈고, NHK에서도 현장까지 찾아와 취재했다. 강원도 인제에서 온 한 여성팬은 &l
전인지 "LPGA투어, 욕심을 내기보다 즐겁게 생각하려 한다."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횐견 통해 각오 밝혀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욕심을 내기보다는 즐겁게 생각하려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인지는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시즌 LPGA투어에 도전하는 각오를 전했다. 전인지는 "두려움은 없다. 올해 외국 친구들과 많이 사귀었다. 그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곳에 대한 궁금증도 많이 생겼다"며 "첫 시즌이니까 욕심을 내기 보다는 즐겁게 생각하려 한다. 새로운 코스를 접하는 만큼 성공하겠다는 것보다 기대감이 더 큰 상태"라고 말했다. 전인지는 올 시즌 KLPGA투어에서만 5승을 거두면서 다승, 상금, 대상포인트 등 주요 타이틀을 독식했다. 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을 우승했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과 일본여자오픈도 제패했다. LPGA투어 풀시드권을 획득한 전인지는 2016년 '루키' 신분으로 미국 무대 정복에
테일러메이드, SBS골프와 주니어 골퍼 후원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대표 마크 쉘던-알렌)가 SBS골프에서 방송되는 ‘미션 브레이크’를 통해 유소년 골퍼를 후원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영되는 ‘미션 브레이크’는 올해 10월부터 방송을 시작, 이달 21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인 이민우, 변기수와 프로골퍼 임미소, 장훈석으로 구성된 4명의 MC가 각 홀마다 주어진 미션 성공 시 주니어 골퍼들에게 골프 용품을 후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테일러메이드가 후원하게 된 주니어 골퍼들은 다수의 수상 경력과 함께 세계적인 프로 선수를 꿈꾸고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후원 대상의 골프 유망주들에게 각각 선수들에게 맞는 자사 클럽 풀세트를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크리스 한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상무는 “한국 골프의 미래인 유소년의 골프 실력 향상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우리 사회 유소년 골프에 대한 관심 확산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골프를 하는 학생들이 관심과 지원 속에서 균형 잡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프 여제' 전인지 선수와 팬들, 이주아동 지원사업에 4천만원 기부 '골프 여제' 전인지 선수와 공식 팬카페 '플라잉덤보'가 아름다운재단 이주아동 보육시설 지원사업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아름다운재단이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팬들이 모은 2000만원에 전 선수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됐다. 팬카페 회원 5400여명은 지난 2014년부터 전 선수가 공식 경기에서 버디에 성공할 때마다 버디 1개당 1000원씩 기부금을 모아왔다. 지난해는 1000만원을 모아 전 선수 모교인 함평골프고등학교에 기부했다. 전 선수는 올 시즌 KLPGA 투어 20개 대회에서 5차례 우승을 거뒀다. 최근 KLPGA대상 시상식에서는 다승왕은 물론 상금왕·최저타상·대상을 휩쓸고,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전 선수는 "팬들과 함께하는 나눔이 있었기에 한타 한타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이 내년부터 3년 동안 실시하는 이주아동보육시설 지원사업은 이주아동 어린이집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주아동 보육권리를 위한 조사 연구를 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3곳에 1년간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한국골프 '덕춘상'을 아시나요…1호 골퍼 고 연덕춘 이름 따 올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발렌타인 대상 시상식에서 김기환(24)은 '덕춘상'을 수상했다. 박인비(27·KB금융)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베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새로운 골프 황제 조던 스피스(미국)는 올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바든 트로피'와 PGA투어 '바이런 넬슨 상'을 손에 넣었다. 덕춘상, 베어 트로피, 바든 트로피, 바이런 넬슨 상은 시즌 평균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축구에서 득점왕, 야구에서 홈런왕이나 타격왕처럼 수상자는 커다란 영광으로 여긴다. 덕춘상, 베어 트로피, 바든 트로피의 공통점은 하나 더 있다. 투어에서 추앙받는 전설적 선수 이름을 땄다는 점이다. 덕춘상은 한국인 첫번째 프로 골프 선수로 꼽는 고 연덕춘(1916∼2004)의 이름을 따 제정했다. 연덕춘은 1935년 일본프로골프협회가 주는 프로 골프 선수 자격을 땄다. 한국인 최초였다. 최초의 프로 골프 선수였을 뿐 아니라 연덕춘은 1941년 일본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 일본오픈을 제패하는 등 정상급 실력을 자랑했다. 1963
상금왕 약속 지킨 이보미, 팬들과 '송년의 밤' 일본 골프역사를 새로 쓰고 돌아온 이보미(27)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보미는 19일 경기도 수원의 한 호텔에서 팬클럽 ‘스마일캔디’ 회원 120여명과 함께 2015년을 보내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 등극과 함께 일본 골프 최다 상금 돌파를 기념하며 3시간 동안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 최고의 골프스타답게 일본에서도 팬들이 찾아왔다. 일본의 이보미 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아베 다카시씨 등 4명이 선물을 가득안고 행사장을 찾았다. 이보미는 일본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최고 스타다. 팬클럽 회원수는 2000여명에 불과하지만, 가입 자체가 까다롭다. 일본의 현지 언론도 행사장까지 직접 취재를 왔다. 골프잡지 주간 파골프는 취재기자와 사진기자를 보냈고, NHK에서도 현장까지 찾아와 취재했다. 강원도 인제에서 온 한 여성팬은 “올해 대단한 성적을 거둔 이보미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엄지를 세웠다. 이보미에게도 뜻 깊은 날이었다. 올 초 “꼭 상금왕이 되고 싶다”고 공언했던
이보미, 2015 JLPGA 대상-상금-평균타수상 싹쓸이 -12월 17일 일본에서 열린 ‘JLPGA 시상식’에서 이보미가 2015 시즌 JLPGA 대상, 상금, 평균 타수상을 싹쓸이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보미(27 코카콜라재팬)는 12월 17일 일본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상식'서 대상, 상금, 최저 타수상을 수상했다. 이보미는 올 시즌 7승을 거두며 메르세데스 랭킹(대상) 769.5포인트로 1위, 상금 2억3,049만7,057 엔(한화 약 22억2,300만 원)으로 1위, 평균 타수 70.1914타로 1위에 등극,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보미는 이날 열린 시상식에 레드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미모를 뽐냈으며 단상에 올라 트로피를 받을 때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보미는 "그때까지 긴장하고 있었고 소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바야시 히로미 회장에게 트로피를 받을 때 올 한 해가 기억나면서 매우 기뻤다. 어제까진 꿈 같았지만 오늘 비로소 실감이 돼 눈물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한 시즌 상금 2억 엔을 달성하거나 상금왕이 되는 것이 목표였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 고마웠다
2015 KPGA 코리안투어 주요 선수들,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참여로 사랑 나눔의 가치 실천 -12월 18일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자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 참여 11 올 시즌 초록 필드를 뜨겁게 달궜던 KPGA 코리안투어 주요 선수들이 18일(금)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 에서 독거 노인 및 노숙자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랑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인우(43)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를 비롯해 올 시즌 '넵스 헤리티지 201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발렌타인 대상'을 거머쥔 이태희(31.OK저축은행)와 '명출상'(지스윙 신인상) 및 'Best Player Trophy'를 석권한 이수민(22.CJ오쇼핑), '매일유업 오픈 2015' 우승자 김대현(27.캘러웨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자 이형준(23.JDX멀티스포츠), '함께하는 제58회 KPGA 선수권 대회' 우승자 장동규(27), '베스트샷' 수상자 홍창규(34.휴셈)와 함께 2015 KPGA 홍보서포터즈가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이인우 선수회 대표가 ‘발렌타인 2015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5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대상에 이태희, 신인상(명출상)에 이수민, 상금왕에 이경훈 수상 -12월 17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시상식 열려 (사)한국프로골프협회와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주최하는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5’ 가 17일(목)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15 KPGA 코리안투어를 총결산하고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주요 선수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과 언론사, 유관단체 등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본 시상식은 다수의 골프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내며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본 시상에서는 투어 데뷔 10년 만에 '넵스 헤리티지 2015'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이태희(31.OK저축은행)가 이수민(22.CJ오쇼핑)을 역대 최소 포인트 차인 5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영예의 '발렌타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 우승자인 이경훈(24.CJ오쇼핑)이 '발렌타인 상금왕'타이틀을 거머쥐며 2015년 최고의 별로 거듭났다. 또한 올 시즌 '군산CC오픈' 우승으로 동일 대회에서 아마추어(2013년)와 프로로 우
대상-이태희 <사진-조도현기자>
<사진-조도현기자>
STAY TRUE,발렌타인 상금왕 <사진-조도현기자>
2015 Best Player Trophy,KPGA 해피투게더상,감사패 공로패,특별공로패,해외특별상 <사진-조도현기자>
덕춘상,명출상,베스트 샷,베스트 샷 <사진-조도현기자>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우수 선수상,우수 지도자상,챔피언스클럽 <사진-조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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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골프, 엑스페론 골프단 창단식 개최 전국 45명 선수로 구성…단장에 이기성 씨 선임 골프공 제조회사가 골프단 창단한 것은 이례적…국내 골프 발전에 큰 몫 할 것 국내에서 골프공을 제조하는 에이스골프(대표 김영준, www.acegolfballs.co.kr)가 골프단을 창단했다. 에이스골프는 지난 1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 30층 주피터홀에서 전국 KPGA/KLPGA 등록 선수로 구성된 ‘엑스페론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페론 골프단은 서울, 경기, 강원 그리고 제주에 이르기까지 모두 45명의 KPGA/KLPGA 프로 선수로 구성되었다. 골프와 상호보완 관계에 놓인 골프공 제조 회사가 전국 KPGA 선수를 엄선해서 골프단을 창단한 것은 골프업계에서도 이례적이다. 골프단 단장은 이기성씨가 맡았다. 선수단과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창단식에서 이기성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이스골프 김영준 대표가 처음 찾아왔을 때 엑스페론 골프공을 소개했다. 골프공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김영준 대표는 자사 제품에 대한 설명을 시종일관 성실하고 자신을 낮추는 태도로 해 신뢰감을 주었다&rdqu
박인비, 2015 MBN 여성 스포츠대상 수상 골프 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가 제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을 품에 안았다. 박인비는 지난 2015년 12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5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박인비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부상으로 삼성 갤럭시 기어S2와 지미킴 클러치백이 주어졌다. 박인비에게 2015년은 최고의 한 해였다. 박인비는 시즌 5승과 함께 지난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69.415타로 최저 타수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명예의 전당 포인트 1점을 추가, 27점으로 LPGA 명예의 전당 가입 요건을 충족했다. 박세리(하나금융그룹) 이후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 명예의 전당 입성이자 역사상 최연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우수상은 ‘지메시’ 지소연(첼시FC레이디스)에게 돌아갔다.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 소속의 지소연은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첼시를 여자슈퍼리그(WS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녀의 눈부신 활약으로 우승 경험이 없던 첼시 레이디스는 역사상 최초 ‘더블’을 달
‘미래는 나의 것’ 2015 현대차 중국여자 오픈, 박성현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는 한국과 중국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공동 개최되고 있다. KLPGA투어에서는 다음 시즌 개막전으로, CLPGA투어는 시즌 최종전이자 내셔널타이틀로 개최되고 있다. 그러나 10년째 중국여자골프는 한국여자골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글 방제일 기자 사진 KLPGA 제공 박성현 우승, KLPGA 2016년 개막전 김효주에게 2타차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 ‘2015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우승상금 11만달러)에서 박성현(22·넵스)이 우승했다. 지난 2015년 12월 13일 중국 하이난섬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342야드)에서 대회에서 박성현은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0·롯
일화 이성균 대표, KLPGA 대상 ‘공로상’ 수상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성공적 개최로 KLPGA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초정탄산수존’ 설치해 소외이웃 위한 자선기금 마련 등 사회공헌 활동도 앞장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화(대표 이성균, www.ilhwa.co.kr)는 이성균 대표가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올 한해 골프팬 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여자프로골프의 2015 시즌을 마무리하며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이성균 대표는 우리나라 여자 프로골프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였다. 앞서 일화는 지난 7월 용평 버치힐 골프 클럽에서 열린 제1회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성균 대표는 “이번 공로상은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국내 여자골프 유망주들
<사진-조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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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기업인 골프투어 대회’ 개최 제주도지사 초청 ‘제1회 아시아 기업인 골프투어 대회(Asia CEO Circuit)’ 개최 중국 기업인 160명 참가, 중국-한국-미국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 투어 진행 는 11월 29일~12월 2일(4일간)까지 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골프 대회가 제주 중문CC 및 제주 롯데스카이힐CC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최하고 제주관광공사, 중국 판다요우양 골프 관리 유한회사, 화티엔코리아주식회사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이미 중국 15여 개 지역에서 2,000여 명의 중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예선이 펼쳐졌다. 현재 최종 16개팀(160명)이 16강에 진출하여 제주도에서 본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이후 미국 괌에서 최종 선정된 2팀의 결승전을 끝으로 2015년 제1회 대회가 마감된다. 내년 2회 대회부터는 국내 기업인 및 아시아 전 국가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대회 규모가 확대되어 제주도 및 중국, 아시아 관련 지역에서 예선-본선-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는 한국과 중국 및 기타 아시아 지역 투어 개최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의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관광-문화
'챔피언스트로피', LPGA팀 14대 10으로 승리 -싱글매치서 박인비 꺾은 박성현, KLPGA팀 자존심 지켜 사진: KLPGA 제공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의 '별들의 전쟁'에서 LPGA팀이 14대 10으로 KLPGA팀을 꺾고 우승했다. 박인비가 이끄는 LPGA팀은 29일 부산 기장의 베이사이드 골프클럽(파72·6천232야드)에서 끝난 이벤트 대회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KLPGA팀을 눌렀다. LPGA팀은 전날까지 7.5점을 획득, 4.5점을 이룬 KLPGA팀에 앞서 있다가 이날 싱글매치플레이 12경기 중 10경기 만에 5점을 추가, 12.5점에 도달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이 대회는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에 1점, 무승부 0.5점, 패배 0점을 주고, 합계 12.5점을 먼저 따내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PGA팀은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열린 포볼(2명이 한 조로 각자의 공으로 경기)·포섬(2명이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 경기에서 각각 3승 2무로 승점 4점을, 3승 1무 2패로 승점 3.5점을 따가면서 KLPGA팀을 압도했다. 그러나 이날 싱글매치
단독 출마한 양휘부 후보, KPGA 제17대 회장 당선 -KPGA 대의원 122명 참석해 115표 얻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임기 당선 소감 발표하는 양휘부 회장 당선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양휘부(72) 전(前)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KPGA 회관에서 진행된 KPGA 제17대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에서 총 201명의 대의원 중 122명이 참석해 60.7%로 성원을 이룬 뒤 94.3%인 115표의 찬성표를 받아 회장 당선을 확정 지었다. 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된 양휘부 당선자는 KBS 정치부 기자와 보도제작국장을 거쳐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방송공사(KOBACO) 사장, 제8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당선 직후 황성하 현 회장과 포옹하는 양휘부 당선자 양휘부 당선자는 “믿고 지지해준 KPGA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화합이 필요한 시기.” 라고 강조한 뒤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 한다. 새로운 KPGA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 고
<ING생명챔피언스> 첫날인 27일, 박인비-유소연, 조윤지-고진영과 포볼 샷 대결 -KLPGA와 LPGA 각 12명 나와 사흘간 팀경기로 승부 겨뤄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총상금 10억원) 첫날인 27일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한 조를 이뤄 마지막 조에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고진영(20·넵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이 대회는 10월 열린 프레지던츠컵처럼 27~29일 부산 기장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 파크·레이크 코스(파72·6232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소속 선수가 벌이는 팀 경기다. 양팀 12명씩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갖는다. 첫날인 27일에는 포볼(2인 1조로 각자의 볼로 플레이해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 6경기가 열린다. 28일에는 포섬(2인 1조로 팀당 볼 하나로 경기하는 방식) 6경기, 29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가 펼쳐진다. 유 소 연 두 팀의 리더는 LPGA 팀에 박인비, KLPGA 팀은 김보경(29&m
조윤지, 여자골프 LF왕중왕전 우승- 우승 상금 5천만원, 2위는 배선우, 3위는 김민선5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벤트 대회인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조윤지는 22일 전남 장흥 JNJ골프장(파72·6천4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8언더파를 친 조윤지는 1언더파의 보너스 성적을 더해 최종합계 9언더파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5천만원이다. 프로야구 삼성 감독 대행을 지낸 야구인 조창수 씨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의 주역 조혜정 씨의 둘째 딸인 조윤지는 올해 7월 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2015시즌에 대회마다 부여한 LF 포인트 순위 상위 8명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초청 선수 1명 등 10명만 출전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LF 포인트 순위에 따라 1위에 보너스 성적 3언더파를 주고 2,3위에게는 2언더파, 4위부터 6위까지 선수들에게는 1언더파를 부여한 가운데 대회가 시작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선우(21·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 KLPGA팀 캡틴으로 이보미 선발! -선수단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뽑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2월 4일(금)부터 사흘간 열리는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의 KLPGA팀 캡틴으로 이보미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캡틴에 선발된 이보미는 JLPGA투어에서 시즌 6승을 거뒀고, 상금왕과 함께 한 시즌 최다 상금액 달성(현재 상금액 약 2억7백만 엔)이라는 기록을 경신하며 일본 투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보미는 “처음으로 캡틴을 맡아 책임이 막대하다. 부담이 크지만, 후배들과 잘 상의하고 전략을 의논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캡틴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보미는 “1, 2라운드는 포섬 플레이와 포볼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 편성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싱글 매치플레이의 경우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좋아서 걱정은 안 되지만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미는 “지금까지 치러진 한일전에서는 일본 선수들만 견제했다면, 이번에는 모든 투어 선수
더스타휴CC에서 23일 11시부터 대회 진행, 144명 아마추어 골퍼 참가…3월·6월에 이어 세 번째 대회 마련, 홍요섭·이하얀·신효범·주병선·조갑경·홍수환·김민수 등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와 사회적 저명인사 대거 참여, 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 결손가정에 전달 예정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이병욱이 결손가정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다. ‘이병욱과 함께하는 제3회 기업골프대회’는 오는 11월 23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더스타휴CC( http://www.thestarhue.com )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44명(36팀)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18홀 신페리오 샷건 방식으로 우승컵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 메달리스트, 준우승,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항산 임항택 명장이 트로피도자기를 선보여 대회의 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자선골프대회로 진행될 이번
타이거 우즈, 내년 라이더컵 부단장에 선정 -"나를 믿고 부단장으로 선정해준 데이비스 러브 3세 단장에게 감사하다" 밝혀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부단장으로 참가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내년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인 데이비스 러브 3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이 주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 전야 행사에서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 짐 퓨릭이 톰 리먼과 함께 미국팀 부단장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 라이더컵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네소타주에서 열린다. 미국은 이 대회에서 통산 25승 2무 13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3개 대회에서는 유럽에 내리 우승컵을 내주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가 최근에는 잇단 허리 수술로 재활 중인 우즈는 복귀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다. 우즈는 "나를 믿고 라이더컵 부단장으로 선정해준 데이비스에게 감사하다"며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그는 러브 3세에게 "내년 라이더컵에서 선수로 뛰지 못하더라도 필요한 뭔가를 하고 싶다&quo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KPGA 회장 후보 전격 사퇴 -호반건설측, "협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내린 용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54·사진)이 입후보 이틀 만에 전격 사퇴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7일 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대항마로 나서면서 선거가 단독 추대 모양새에서 경쟁 구도로 바뀐 직후다. 유력 후보의 갑작스러운 사퇴 배경을 놓고 ‘갈등설’이 불거지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호반건설 측은 18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김 회장이 제17대 KPGA 협회장 후보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양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 형태로 치러지게 됐다. 선거는 오는 28일 협회 대의원 201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후보 등록 첫날인 16일 “침체된 한국 남자 프로골프를 부활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9개 골프대회 신설과 발전기금 40억원 사재 출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당초 기업인 후보가 출마하기를 바랐던 골프계에선 “기대되는 후보&r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 남서울CC에서 협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전국 골프연습장 대항전 형식으로 열려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약칭 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 11월 2일(월), 남서울CC에서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올해 대회의 성격은 전국 골프연습장 대항전 형식으로 치렀으며, KGCA 골프지도자 부문도 별도로 진행했다. 총 참가자는 132명(33팀)이다. 골프연습장 부문은 전국 22개 골프연습장에서 1팀(4인)씩 출전하였고, 공정한 경기를 위하여 타 연습장 참가자들과 2명씩 조를 이루어 실력을 겨루었다. KGCA 관계자 전언에 의하면 주요 골프장(컨트리클럽) 챔피언 출신도 여러 명 참가하여 기량을 펼쳤고, 몇몇 골프연습장에서는 대회 참가를 위한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골프지도자 부문은 지난 10년간 협회가 배출한 골프지도자 890여 명 중에서 40명이 출전했다. 대회 개최장소인 남서울CC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서 매경오픈 수준으로 코스를 조절하는 등 신경을 쓰기도 했다(대회 당일 그린빠르기는 3.6미터였음). 대회 코스의 난이도가 높았지만 2015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 참가자들은 즐거운 분위기로
▲사진=프로골퍼 박은수(왼쪽)와 켄블락코리아 윤대병 대표(오른쪽). 11월 16일 용인시 본사 사무실에서 협약식 진행 제주 출신의 장타자 박은수(26·플렉스파워)가 (주)켄블락코리아( 대표이사 : 윤대병 · http://www.kenblockkorea.com )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박은수는 11월 1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켄블락코리아 본사에서 선수 후원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켄블락코리아 윤대병 대표는 “박은수 프로와 켄블락코리아는 선수와 피터로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좋은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박은수 프로를 살펴보면서 장타력은 물론 튼튼한 기본기를 가진 선수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이 넘치는 모습에 반해 적극적인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은수 프로가 투어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용품을 지원을 할 예정이며 순수한 마음으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을 하겠다”며 “켄블락코리아와 박은수 프로, 둘 다 아직 골프계에서는 루키지만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서로의 성장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배상문, 11월 17일 현역으로 군 입대 예정 -춘천 102 보충대에서 훈련 프로골퍼 배상문(29)이 오는 11월 17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배상문 측 관계자는 "배상문이 입영 통지서를 받아 이달 1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배상문은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허락하지 않는다며 귀국하라고 통보했으나 이를 어겨 2월 남부서에 고발됐다. 배상문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이후 배상문은 귀국해 군입대를 약속했고, 지난 10월 8~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추천으로 인터내셔널팀 멤버로도 출전해 2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PGA 투어도 배상문의 군 복무를 배려해 전역 후 1년간 출전권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배상문은 2017년 하반기에 PGA 투어에 복귀할 수 있다.
웨스턴 골프사관학교, 10일 저녁 골프 스윙에 대한 특강 실시 -참석자들 "오늘 특강 아주 유익했다" 호평 웨스턴 골프사관학교(원장 조승태)는 1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941 실내골프장에서 '골프 스윙의 원리와 시범'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특강에서 조승태 원장은 "골프의 기본은 스윙"이라며 "스윙은 올바른 자세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골프는 자세를 익히고 나면 어려울 게 하나도 없다"면서 "대부분의 프로들이 올바른 자세를 잡는 법을 가르치지 않고 엉터리로 가르치다 보니 스윙이 제대로 되지도 않고 골프를 어렵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조 원장은 "스윙은 팔이나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몸통이 움직임으로써 팔과 손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곧 '큰 근육이 움직이면 작은 근육이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골프 스윙에서 신체의 회전축은 3개다. 어드레스 자세에선 신체의 중앙부, 백 스윙에선 오른 어깨와 오른 발을 잇는 세로축,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 은퇴 '필드의 슈퍼모델'로 불리며 골프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서희경(29·하이트진로)이 은퇴한다. 서희경은 지난 11월 4일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포티즌을 통해 "골프와 결혼 생활을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하던 중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로서 더 충실할 길을 택했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200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회한 서희경은 2008년 6승, 2009년 5승을 휩쓸며 전성기를 보냈다. 2009년 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주요 부문을 휩쓴 서희경은 201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해 미국에 진출했다. 2011년 US여자오픈 준우승 등의 성적을 내며 그해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서희경은 이후 결혼과 출산 등으로 공백을 가졌다가 올해 상반기 필드로 돌아왔다. 서희경은 "주위에서 더 많이 아쉬워 해주실 때가 그만두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 생각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은퇴를 결정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승을 한 번만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어린 선
서경골프 '스텝 골퍼' 김혜윤, 3년만에 우승 KLPGA 투어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김혜윤이 역전승을 차지했다. 김혜윤은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8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2년 현대 차이나레이디스오픈 우승 이후 3년만에 정상에 오른 김혜윤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아 상금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선두 윤채영에 5타 뒤진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혜윤은 1-2번 홀 연속 버디로 3라운드를 시작한 뒤 버디만 8개를 잡아 조윤지를 두 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상금랭킹 1위 전인지는 10번홀 티샷을 마치고 어깨 통증으로 기권했지만 상금왕을 확정했다. 전인지와 상금왕 경쟁을 벌인 박성현은 2타를 줄여 공동 9위를 차지했지만 전인지와 상금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사진_KLPGA 제공
첫날 단독 선두 지키지 못하고 연장전 허용, 유효주와 연장 접전 끝에 석패 박은수(26·플렉스파워)가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 2015 킹스데일GC 점프투어 with SBS 13차전’(총상금 3000만원·우승 상금 600만원)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은수는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GC( http://www.kingsdale.co.kr ) 레이크, 힐 코스(파72·642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2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첫날 박은수는 버디를 5개 잡은 반면 보기는 1개만 허용하며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채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맞았지만 보기 1개, 버디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1언더파 71타를 쳐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한 채 연장전에 끌려 들어갔다.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68-71)를 기록한 박은수와 함께 유효주(18·한서고3), 박유라C(24)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1번홀(파4·404야드
신지애, 주니어 골프대회 개최...29~30일 광주CC 일본에서 활약하는 신지애(27)가 박세리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주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후배육성에 나선다. 일본의 후원사 스리본드 홀딩스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29, 30일 이틀간 전남 곡성군 광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에서 총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내년 3월 일본에서 신지애와 함께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뒤 미국으로 진출한 신지애는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과 신인왕에 올랐고 통산 11승을 수확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통산 9승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2007년과 2008년 각각 9승과 7승을 올려 한 시즌 최다승을 수립했다.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약칭 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 10월 22일 제 22기 한국골프지도자 이론교육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20명의 새로운 골프지도자를 배출했다. KGCA는 매년 4월, 10월에 각각 실기테스트를 실시하고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이론교육 후 골프지도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22기 실기테스트는 지난 10월 13일(화) 골프존 안성W에서 진행했고, 실기테스트 응시자 중 시니어 참가자인 이병춘씨가 3언더파(69타)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의 기량이 뛰어났던 것으로 전해진다. KGCA 골프지도자 자격증은 골프연습장에 근무하는 골프지도자의 실무능력 제고와 자질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우수한 지도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지도자가 필요한 골프연습장에 원활한 인력을 공급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KGCA 골프지도자는 2004년 1기 93명을 시작으로 이번 22기까지 11년간 총 893명이 배출되었고, 배출된 지도자들은 골프지도 부문 종사자와 현직 프로골퍼를 비롯하여 골프연습장 대표, 골프업계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평소 골프지도에 관심이 높은 로핸디캐퍼 아마추어들도 다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아마추어지만
장애인 체육·문화 활동 증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위한 ‘제2회 SRC GiveDreams 장애인골프대회’가 오는 10월 27일(월) 경기도 이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장애인복지를 선도하는 사회복지법인 SRC(이사장 민오식)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회장 윤대혁)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KGA(대한골프협회)가 함께해 대회 취지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 장애인 골프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KLPGA가 이번 대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며, 당일 경기운영을 지원하고 KLPGA, KPGA, KGA 소속의 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재능기부 선수로 직접 참가해 장애인 선수와 함께 라운딩을 하며 골프에 대한 팁과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SRC GiveDreams 장애인골프대회’는 총36개 팀으로 진행되며 한 팀당 4명의 선수가 함께 라운딩을 하며 1팀당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전인지 우승 -시즌 한·미·일 메이저 5승, 상금왕 굳히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메이저의 여왕' 전인지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인지는 25일 경기도 광주 남촌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국내 대회에서는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과 다승왕 경쟁에서 턱밑까지 따라붙은 박성현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전인지는 올 시즌 KLPGA 무대에서 5승을 거두며 우승 상금 1억 4천만 원을 보태 시즌 상금을 9억 1,575만 원으로 늘렸고, 박성현과 격차는 2억 7천여만 원 차이로 벌렸다. 전인지는 또 올 시즌 한국에서 메이저대회 2승, 일본에서 2승, 미국에서 1승 등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만 5개를 쓸어담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한 세계 1위 박인비는 2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로 김해림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3년 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내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2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촌 컨트리클럽(파71·6571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통과 권위에 걸맞게 출선 선수들이 화려하다. 주최사인 KB금융그룹 소속의 박인비(27)가 국내 대회 첫 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KLPGA 투어 상금순위 1위인 전인지(21)도 이에 맞선다. 박성현(22)은 최상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올시즌 KLPGA 투어 3승을 거둔 박성현은 지난주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성현은 "현재 경기력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남은 대회도 기대된다"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다시 한다면 메이저 대회에서 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박성현은 "지난해 이 코스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올해초 이
렉시 톰슨,18일 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15언더파로 역전 우승 -박성현 13언더파 공동선두로 출발했으나 1타 줄이는데 그쳐 14언더파로 공동 2위로 마쳐 미국의 장타자 렉시 톰슨이 18일 인천 영종도 sky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15언더파로 역전 우승했다. 박성현은 이날 마지막 조에서 리디아 고와 함께 13언더파 공동선두로 출발했으나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청야니와 함께 공동 2위에 그쳤다. 리디아 고, 이미림과 동반 라운드를 펼친 박성현은 첫 홀부터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웨이스트 벙커로 들어갔다. 두 번째 샷도 짧아 온을 시키지 못했지만 4m 가량의 만만치 않은 파를 넣어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3번홀(파3)에서 첫 보기를 했다. 티샷이 그린 뒤로 넘어갔고 어프로치 샷이 짧아 2퍼트, 보기가 나왔다. 박성현은 7번홀(파5,524야드)에서 분위기 전환 기회를 잡았다. 장타를 앞세워 동반자 중 유일하게 2온을 시켰고, 2.5m짜리 이글을 집어넣었다. 그러나 12번홀(파3)에서 보기가 나와 다시 출발할 때 스코어로 돌아갔다. 티잉 그라운드를 앞으로 당긴 14,15번홀(이상 파4)에서도 버디
이상엽, 2015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우승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상금순위 상위 60명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2015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천만원)에서 2014년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 출신의 이상엽(21)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0월 13일(화)과 14일(수) 양일간 킹스데일 골프클럽(충북 충주시 소재) 레이크, 힐 코스(파72, 7,146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최종일 이상엽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솎아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8언더파 136타 공동 2위에 오른 박영규(21), 임성재(17)를 5타 차로 제치며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올 시즌 퍼트감 난조로 어려움이 많았다는 이상엽은 "최근 하루 2시간씩 퍼트 연습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주효했다."고 밝힌 뒤 "특히 5번홀(파4)은 그린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낮아지며 경사가 심해지는 홀인데 어제는 5m거리의 퍼트를, 오늘은 13m 거리의 퍼트를 모두 성공 시키며 파로 잘 막은 것이 오늘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상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