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웅상시가지를 관통하는 회야강(회야천) 10.82km 중 평산동 장흥저수지~ 주진동 주진천 합류부 약 4.6km구간에 대한 하천정비를 시행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달 21일 덕계동주민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회야강 정비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야강 정비사업 구간은 ▷축제 0.65km ▷보축 1.41km ▷교량4개소 ▷보 및 낙차공 2개소 ▷배수구조물 2개소 설치 등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제방정비를 하고, 재해우려가 있는 취입보 및 징검다리, 낙차공은 철거하여 우기시 안전한 하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회야강 정비사업을 상반기 중에 발주해 3년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과 경남도의원 및 양산시의원들은 회야강에 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마련하여 주민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건의했으며,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하천재해예방사업 후에 양산시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 및 생태공원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회야강내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추가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도심지 상가 주차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미활용 공한지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공한지를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임시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3년 무상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부지에 대해서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양산시 웅상출장소 경제교통과로 신청 가능하며, 현장 확인 및 임대 기간, 토지면적, 주·정차 금지구역 이격거리 등 부지 선정기준에 따라 예산 범위 내 우선순위로 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2020년 덕계동제1공영주차장(120면), 2021년 덕계1임시공영주차장 등 2개소(132면)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평산동제1공영주차장(104면)과 덕계종합상설시장주차장(111면)을 조성 중에 있어 모두 완공되면 동부양산지역은 주차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나아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한지를 활용해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동시에 도시미관 개선문제도 해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 달성과 함께 개인정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 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을 평가하는 제도다. 총 3개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을 진단해 양호(90점), 보통(80점), 미흡(70점)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양산시는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철저한 개인정보파일 관리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및 재해·재난 대응 절차 수립 등 보안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속 수행하여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수준 향상 및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더욱 소중히 하고 철저히 보호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박물관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이 문화재청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시범운영)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7일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올해 시범운영된다. 산청박물관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은 ‘산청박물관에서 배우는 가야 고분과 토기’가 주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 문화재청의 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생초고분군(경남도 기념물) 탐방 △생초고분군 출토 가야토기 복원 △학예사 진로체험(유물 등록 및 전시, 해설)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의 가야에 대해에 대해 알아보고 학예사 진로체험까지 가능한 지역특색 융복합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의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문화재청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거쳐 접수된 51건의 프로그램 중 10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경남에서는 산청박물관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이 유일하다. 이번에 인증된 10개의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장의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2월 20일까지 2주간 연장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적모임은 최대 6인까지 가능하며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방역패스도 종전처럼 11종 시설에 대해 계속 유지되며, 각종 행사와 집회, 종교시설 등에 대한 조치 또한 종전과 같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거치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군민들께서는 3차 예방접종 ·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을 통해 확진자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2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2개 대학교(3개 캠퍼스)에서 9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180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4반(한우, 발효식품, 농산물가공, 시설채소),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3반(시설딸기, 시설고추·토마토, 박과작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2반(스마트원예, 한우경영)이며 오는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고 품목별 전문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응시원서는 오는 22일까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영농규모, 영농실적, 농업시설, 장비보유, 선도능력 등을 감안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성농업인을 30% 우선 추천하며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쳐 3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비 203만8000원 중 30%(61만2000원)만 부담하며 나머지 70%(142만6000원)는 경남도와 김해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무계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내 대청천을 가로질러 무계, 삼문, 봉림 세 마을이 연결되는 보도교 이름을 순우리말인 ‘세마실다리’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무계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보도교 이름 후보를 6개로 엄선하여 지역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친 후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세마실다리’로 정했다. ‘세마실다리’ 이름을 제안한 이청재 통장은 “세마실다리의 뜻은 ‘마을’이라는 뜻과 ‘마실가다’라는 동사적 의미가 있는 ‘마실’이라는 단어에 무계, 삼문, 봉림 세 동네의 관형사 ‘세’를 붙여 세 동네가 서로 포용하고 화합하는 다리가 되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26일 준공된 세마실다리 폭은 2~7m, 길이는 83m로 단조로운 직선형이 아닌 변단면강교 방식으로 건설된 곡선형의 보도교로 미려한 경관이 돋보인다. 차량이 통행하는 대형 교량에 비해 소규모로 건설되는 보도교는 교량의 이름 없이 보도교 A, B, C 등으로 짓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최근 보도교에도 순우리말로 이름을 짓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해 9월 대청천 계동교에서 삼문1교까지 1.2㎞ 구간에 이름 없는 보도교 3곳의 이름을 하천 안전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김해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관내 일자리 창출과 근로안정에 노력한 기업들을 심사해 근로환경 개선사업비와 각종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기업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는 기업 인증사업으로 지난 2019년 최초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27개 업체를 선정․지원했다. 지원대상은 2020. 2. 1. 이전부터 관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한 기업으로서 공고일 현재까지 정상가동 중이며 상용근로자가 10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1년간 노동자 고용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고 고용증가율이 5%이상인 경영상태가 건전하고 양호한 중소기업이다. 일자리우수기업 선정규모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7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일자리우수기업’ 인증(2년) 및 인증패 수여, ▲근로환경개선비 최대 1,000만원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우수중소기업 지원시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말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일자리 성장성 및 안정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올해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 4작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하는 재해 대응 사업으로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시설 등이 가입 대상이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사과·배·단감·떫은감을 시작으로 가입을 받고 있으며, 작물별 가입 시기는 지역농협 및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4400여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400여 농가가 31억여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4개 작목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3월 4일까지 작물을 재배하는 지역농협에 가입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지난해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하는 환경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신문고는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모든 군민이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오염신고센터이다. 주요 신고대상은 공사장 비산먼지, 공장 굴뚝 매연, 자동차 매연, 생활쓰레기 및 사업장·건설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악취 발생 및 소음진동 피해, 폐수 무단방류 및 수질오염사고, 오수·분뇨·축산폐수 무단방류 등이다. 신고방법은 국번없이 128번(휴대폰 055+128), 하동군 홈페이지 신고센터, 군청 환경보호과, 팩스, 우편 또는 직접 방문도 가능하다. 신고된 사항은 담당공무원이 현지조사 등을 통해 확인하고 위법행위가 인정될 때는 행정조치를 하거나 관할 기관으로 이송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인에게 알려주며, 신고인 신분은 절대 공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군은 지난해 환경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대기 13건, 수질 7건, 사업장폐기물 6건, 생활폐기물 17건, 악취 37건, 소음진동 14건 등 모두 87건을 접수하고 위반사실을 확인한 36건을 행정 처분했다. 또한 경미한 43건에 대해서는 현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및 식량자급률 증진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22년도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 식량 및 사료작물 등을 경작하는 농업인 등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이거나 경작 농지가 1000㎡ 미만인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지목과 상관없이 현재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에서 보리·밀·호밀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등 사료작물 및 목초류를 재배하는 농지에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으로 농업인 최대 30ha, 농업법인 최대 50ha까지이며, 접수가 마무리되면 농산물품질관리원이 4월∼5월 지급요건 확인과 농지기능, 형상유지 여부 등 이행점검을 한다. 신청 농가는 신청한 시점부터 5월 31일까지 농업인·신청농지 등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유지해야 하며, 이행점검 이후 농업 외 소득 등 지급요건에 대한 확인을 거쳐 부적격자 검증 이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남해군 군세 감면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월 17일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은 남해군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며, 올 7월 건축물 재산세와 8월 사업소분 주민세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건축물 소유자의 재산세 감면을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10%에서 최대 75%까지 1년 연장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사업소분 주민세(기본세율 50,000원)의 5% 감면을 1년 연장 등이다. 또한 상위법령인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개정(2021.1.1.시행)으로 자동이체 등 납부에 대한 세액공제 금액을 기존 고지서 1장당 150원에서 250원(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 중 1건 신청)으로, 300원은 500원(전자송달과 자동이체 모두 신청)으로 상향하여 납세자의 지방세 납부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김미선 재무과장은 “이번 지방세 감면이 착한 임대료 운동 재활성화를 위한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오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 ‘논활용직불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논활용직불제’는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은 물론 식량·사료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ha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논활용직불금 지급대상농업인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서, 전년도 농외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고, 1,000㎡ 이상 ‘지급대상 농지’에서 ‘지급대상품목’을 재배하는 자가 해당된다. ‘지급대상농지’는 법적 지목과 상관없이 농지법상 농지로서 전년도 10월부터 해당연도 6월까지의 기간에 농업에 이용되는 논이 해당된다. 다만, 농지전용 신고·허가를 거친 농지,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적법한 권원 없이 점유·사용하는 농지, 경관보전직접지불금의 지급대상이 되는 농지 등은 제외된다. ‘지급대상품목’은 논에서 재배하는 식량 및 사료작물로서 6월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하여 이모작 재배를 할 수 있는 겉보리, 쌀보리, 감자 등을 말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농업경영체 등록에서 사용하는 농축수산물 표준코드의 중분류를 기준으로 사료작물 및 목초류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최근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해담쌀과 새일미를 내년도 남해군 공공비축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는 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RPC, 농업인 단체 대표, 읍·면 이장단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내년도 남해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조생종 ‘해담쌀’은 지역 실정에 알맞은 이모작 품종으로 내병성과 내도복성에 강한 장점이 있다. 또한 중만생종 ‘새일미’는 완전미율이 양호한 다수확품종으로 농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남해군은 미질개선을 위해 1모작지와 2모작지를 구분한 시기별 영농지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남해군에는 중만생종인 ‘새일미’의 조기수확에 따른 품질 저하 현상이 문제가 되곤 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1모작지에는 중만생종을, 2모작지에서는 조생종을 재배하도록 기술 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한층 강화된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위반 농가에 대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시키는 패널티가 부여된다”며 “농가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캠페인’에서 1억 80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금액인 1억 2000만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사랑의 온도탑 최종 나눔 온도는 151도를 기록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관내 기업 및 단체 95개소에서 1억 1600만원을 기부했으며, 개인 63명이 64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나눔 온도인 229도보다는 낮았으나 캠페인 참여규모는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시작 28일 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는 등 군민들의 이웃사랑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는 다르게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나눔저금통’ 1000여개를 관내 기관⋅단체에 사전 배포하여 개인의 기부 참여를 북돋웠다. 또한 퇴직 공무원의 성금 기탁, 공무원 사랑의열매 달기 모금, 향우들의 통큰 기부, 아이들의 참여 등 미담사례도 이어졌다. 기탁된 성금 및 성품은 관내 노인, 아동, 장애인, 다문화 등 어려운 세대와 코로나19 취약계층, 사회복지 관련 단체 및 시설 등에 일시 지원되었으며, 추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서부경남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시행한 발전전략 용역을 최종 발표하고, 3대 핵심목표와 12대 전략, 216개 사업을 발굴하여 서부경남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먹거리 사업들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우선, 서부경남이 우위에 있는 항공산업 기반을 활용하여 유인 탐사선 프로젝트 전진기지로 나아가기 위한 ‘k-아르테미스 전진기지 구축’과 ‘항공우주산업 7대 강국 중심기지’로 서부경남이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37개 단위사업에 4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현재는 다소 생소한 항공우주 분야에 서부경남이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부경남의 드론시험장, 무인선박 규제 자유특구 등과 연계한 uam・pav・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형 플라잉 모빌리티와 실증단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경남혁신도시 내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조성하는 국토안전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과 접목하여 ‘미래형 안전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등 41개 사업에 4조 1억 원 규모의 투자가 된다면 서부경남이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장비 신규 구입비용과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한 인증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적 사회적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 △경상남도지사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한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별 2천만 원 이내이며, 참여기업은 부가가치세 전액과 부가가치세를 제한 사업비 총액의 30% 이상을 자부담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7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소재지 관할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4월 중 경남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 및 지원 금액 등이 최종 결정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위축된 경남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도 평생교육분야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은 진흥원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 대학,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도내 평생교육기관 및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여 5개 분야 20개 사업에 4억 7,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내용은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경남도민평생학습대학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지역인재육성 지역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 △지역인재육성 생애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원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23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진흥원 이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기회가 축소되고 교육환경이 위축되는 현 시점에 경남도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내 평생교육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과 질 높은 사업 개발을 위하여 계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5개 공모지원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지방소멸 대응기금 운영 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스스로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 발굴을 위해 투자계획 연구 용역을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 용역은 2월부터 5월간 수행하고, 군의 13개 부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와 함께 우리 군의 특색을 살려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투자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89개)과 관심지역(18개)에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원된다. 2022년도 기금은 7,500억원이며 전국 평균 60억원에 최대 120억이 배부된다. 군은 2021년에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일자리·경제, 교육, 입주·정착, 의료·건강·복지,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서 지역 여건을 고려한 내실 있는 투자계획으로 최대 기금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 기금은 지방 소멸 및 지역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것으로 한정된 재원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창출해 실질적인 인구증가 및 행복한 합천 만들기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3월부터 시행되는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는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생에게 문화·관광분야의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 연 5만 원의 충전식(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소재하는 영화관, 공연장, 문화·관광 등 아동 체험활동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 대표자신분증, 통장 사본)를 지참하여 소재지 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는 별도의 단말기 없이 일반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결재되며, 정산은 결재 수수료(1.5%, 부가세 별도) 공제 후 정해진 정산일에 가맹점 계좌로 지급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역량 계발과 능동적 자기주도 학습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4일 일상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시는 매년 주민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고 마을 도로 보수, 농경지 배수로 정비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오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7일 간 진행되며, 관내 18개 면·동에서 건의한 사업 중 시급성과 주민수혜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면·동별 2~3개 우선순위 사업이 대상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 날 거제시 직원들과 함께 사등면 사곡마을과 영진자이온 아파트, 청곡마을과 둔덕면 술역마을, 상서마을 현장을 돌며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장에는 코로나19 지역 상황을 감안, 마을 이장과 건의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변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마을 해안도로 안전휀스 설치, 도로 확장 및 마을 안길 법면 보강공사, 물량장 옹벽 보강공사, 용배수로 정비공사 등의 생활 속 시급한 건의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과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현장에 직접 나와 불편을 호소하는 마을 주민의 안타까운 사연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오는 9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운행횟수 및 운행시간표를 일부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 시내버스 노선연장(122번), 종점변경(752, 757번) 122번 노선은 종점을 월영아파트에서 가포고로 연장하면서 가포동 주민들과 가포고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757번은 소계종점에서 창원대 종점으로 변경하여 노선 중복성 문제와 운전기사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창원중앙역 구간 노선 상·하행 구분 불가로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752번 노선 운행구간을 소답동~인의동에서 창원중앙역~인의동 구간으로 단축하여 운행한다. ▶ 시내버스 운행횟수, 운행시간표 변경 등 운행계통 조정 및 정류장 정비 창원시는 출퇴근시간대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심화에 대응하여 운행시간의 정시성 확보를 위하여 일부 노선에 대해 운행횟수를 조정하고 운행시간표를 재편성하여 운행한다. 운행횟수 조정 노선은 27, 75, 103, 113, 703번이고, 운행시간표 일부 조정은 61, 71, 72번 노선이다. 또한,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 명칭에 부합하는 정류장 명칭 사용과 버스 이용 승객들의 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월 29일 통영시 전역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일제 정비를 경남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김철봉)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도시재생과와 경남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회원13명) 합동으로, 설 명절 연휴를 지내고 시가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게첨 기간이 경과한 설 명절 인사말 현수막과 길거리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등을 제거하였다. 아울러 기타 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각종 게시물과 불법 옥외광고물(벽면이용·돌출·옥상·지주이용간판 등)에 대한 양성화 계도활동과 안전점검 활동을 병행하였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옥외광고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2022년 옥외광고물관리 종합계획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대책’과 ‘옥외광고안전관리 강화’및 ‘시민편의를 위한 옥외광고 행정서비스 시행’을 골자로 여러 시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통영시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관광도시로서 청결하고 격조 높은 도시 경관 유지를 위해 연중 지속적인 가로변 정비 활동을 할 것이며, 특히 올 한해는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더 한층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8억8천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주택, 창고, 축사의 슬레이트 지붕재 등의 철거를 지원하고, 슬레이트 철거로 인한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통영시는 올해 주택 200동, 비주택(200㎡이하의 창고,축사) 12동, 지붕개량 27동에 대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붕개량에 대하여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의 취약계층에 대하여 우선 실시하고 예산이 남을 경우 일반대상자에 대하여 지원한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서와 현장사진 등을 갖추어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 환경과장은 “석면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며 슬레이트 지붕재 철거 처리에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국토교통부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된 통영시 도천영구임대아파트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에서 최초로 지자체 공모를 시행한 사업이다. 통영시는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9000만원을 확보하였고 영구임대 단지 264세대 중 총 25호를 대상으로 고효율 단열재 및 절수형 수전 설치, 창호 교체 등 에너지 성능강화 공사와 친환경 자재 시공 등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낙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입주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또한 “통영시는 향후에도 공공임대주택의 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하여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삶의 질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과정에서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여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 지원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디피랑, 동피랑마을 등 주요 관광지, 대중교통시설 등 시민과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 공공시설의 방역지원사업으로, 총 5개 사업(29개 세부사업)에 49명을 선발하여 3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시행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며, 정부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적 연금 수령자, 1세대 2인 이상 등은 사업에 참여 할 수 없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증 등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월 11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 줄 길이를 2m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범위의 길이’로 규정되어 있었으나, 반려견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목줄이나 가슴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제한하는 것으로 변경 되었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변경에 따른 기존 목줄 사용 보호자 편의를 위하여 반려견과 외출 시 2m 이상의 줄을 사용하더라도 줄의 길이를 조절하여,실제 반려견과 사람이 2m 이내의 줄로 연결되는 경우에는 해당 안전조치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본다. 또한, 다중주택 및 다가구주택,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 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이 이동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해야하며, 이를 위반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과 외출 시 목줄 및 가슴 줄2m를 유지 해 달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혼인신고 5년 이내(2017. 1. 1. 이후 혼인신고) 신혼부부 중 부부 모두 통영시 동일 주소에 주민등록을 두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주택전세자금 대출금액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주택 전세자금대출 외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나 신용대출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기준을 모두 충족한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연 1회,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통영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첫해인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정착하여 살기 좋은 통영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2월 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 47차 (사)함양군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하여 이사 및 감사 등 13명이 참석하여 2021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한 6개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지역의 미래인 인재 육성 및 장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함양군장학회는 지난해 지역 인재 장학금으로 모두 170명에게 1억4,089만여원을 지급했으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키스비전 프로그램 지원하는 등 함양군의 인재육성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2학기 고교 성적 우수 장학금과 고등학교 우수졸업생 장학금, 체육특기생 장학금 인원을 선발했다. 학교별 2학기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모두 61명에게 3,110만원, 우수졸업생 장학금으로 13명에게 2,000만원, 체육특기생 장학금 1명 등 모두 7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존 1·2학기 2회 지급하던 고등학교 성적우수장학금에 대한 열띤 논의결과 형평성 있는 장학생 선정을 위해 좀 더 구체적인 지급기준을 마련하여 다음 이사회를 통해 재상정 하기로 했다. 아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노약자와 장애인의 안전한 승하차를 지원할 승하차 도우미 18명을 배치하여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승하차 도우미사업은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승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도와주는 사업으로 교통과 복지를 접목한 신개념 서비스로 주민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 주민 친화형 사업으로 꼽힌다. 도우미로 선발된 인원은 관내 주요 버스 노선에 투입되어 안전한 승하차를 돕게 되며, 올해부터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버스 시간과 노선을 안내하는 길라잡이와 버스 운행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는 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2020년 환승도우미사업을 시행한 이후 대중교통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버스 승하차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사업의 효과가 높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는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서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승하차 도우미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지원사업 및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며 총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유급 근로자 1인 이상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이달 22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접수 후,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설명회 및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기획, 경영, 마케팅, 디자인 등 분야의 전문인력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매달 15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 상시 접수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일원 농경지에서 줄기러기(Anser indicus) 1개체가 관찰됐다고 4일 밝혔다. 줄기러기는 지난 1월 28일 주남저수지 수면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첫 관찰된 이후, 인근 송용들에서 기러기 무리에 섞여 먹이활동 하는 등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줄기러기는 2018년 IUCN 적색목록(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 가장 최근에 평가되어 관심대상(Least Concern) 범주에 해당하는 종으로 바이칼호 남부에서 몽골 고원지대, 중국 북부, 히말라야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인도, 일부 미얀마와 중국 남부에서 월동하여 내륙에서의 관찰은 쉽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길 잃은 새로 2003년 한강 하구 곡릉천 초입, 2013년 강화도, 2015년 경남 하동, 2020년 서산에서 관찰이 알려지면서 최근 애조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종이다. 기러기류의 주 서식 특성 중 하나는 광활한 농경지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주남저수지는 2008년 철새의 안정적 서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가로등 등 조명시설 최소화와 철새이동의 위협요인인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진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해 의령군과 학계 전문가들이 한뜻으로 뭉쳤다. 의령군은 4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한글학자 남저 이우식, 고루 이극로, 한뫼 안호상 선생님의 고향으로 국립 국어사전 박물관은 세 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우리 말과 글을 수호하는 성지로 의령군의 이름을 알릴 포부를 거듭 밝혀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편수위원을 역임한 한용운 성균관대 교수, 한글박물관에서 한글문화지식사전 편찬 연구책임자이신 동국대 김성주 교수, 국어사를 전공으로 하는 박용식 경상대 교수 등 국어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에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한 교수는 "한국인이 태어나면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고 출생신고를 하듯이 우리말도 태어났으면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고 관리되고 보관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어사전이다"라며 "안타깝게 이런 기능을 할 사전박물관이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말 큰사전 편찬에 주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022년도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오는 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지급하는 수당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급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의령군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공동경영주는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되어 있는 경영주의 배우자로서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농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소득금액 증명원 등을 지참하여 마을 이장이나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3월 중 신청 대상자 자격을 검증한 뒤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상반기 내에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금액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어가에 연 30만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는 연 60만원이며,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받게 된다. 의령군은 올해 8,268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4억 8천만원 중 14억 8천만원(군비 60%)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경남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의령군 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에 대해 직접방문 면접조사로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라 면접조사가 어려울 경우, 조사원이 사업체별로 조사표를 배부하고 회수하는 비대면 조사와 전화조사로 진행 될 가능성도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 보호 원칙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이 이달 11일 금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의령군청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경남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시행한다. 군은 매년 상, 하반기 주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예정보다 일찍 주최하였다. 헌혈희망자는 전일 금주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되고,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헌혈 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ABS, B형간염바이러스항원, C형간염바이러스항체, HTLV항체, 매독항체, 간기능검사 등)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칠곡면 산남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구아바농장이 올 설에도 힘든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구아바농장에서는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구아바쌀국수 30박스를 기탁했다. 또 이번 설에는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다스려줄 유기농 구아바로션을 같이 기부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한편 구아바농장에서는 구아바로 만든 쌀국수, 로션 그리고 임산부도 먹을 수 있는 카페인 없는 구아바차 등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아바농장 온라인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의회는 이달 1일부터 의회 갤러리(의령군의회 2층 복도)에서 강순태 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2월 한 달간 강순태 작가의 사진 12점을 전시하게 된다. 의령에서 만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그의 수많은 작품 중 선보이게 될 작품은 계절별 각 3점씩 해서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았다. 그래서 주제는 “의령의 일상을 담다”이다. 한편 강순태 작가는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창동예술촌 사진학과에 강의하며 창동예술촌과 롯데백화점 갤러리 등 각종 개인전에 참여했다. 현재 창동예술촌 이사와 의령예술촌 사진분과장을 맡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가 2022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17가지 준수사항을 전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업인이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법령에 따른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이 지켜야 할 17가지 준수사항 중 14가지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부터 시행됐다. 다만 ①영농 폐기물 적정 처리, ②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③영농일지 작성 준수사항은 현장 여건을 고려해 2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① 영농폐기물을 적정하게 관리할 것 농업인은 농지와 그 주변에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방치하거나 불법으로 소각 또는 매립해서는 안 된다. 농업인은 영농폐기물을 마을 공동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거나 정해진 날짜에 처리업체가 수거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사천농관원이 점검하는 과정에서 영농폐기물 방치 등이 확인될 경우 1회에 한해 14일의 이행 기간을 부여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재차 확인할 예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4일 창원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지역통일교육 협력을 위한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대학교 영남통일교육센터,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조재욱 경남대학교 영남통일교육센터 책임교수, 오병후 창원방위산업 중소기업협의회장이 참석하여 평화·통일교육 관련 대외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역협력방안 구상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 지역사회의 통일논의 확산을 위한 인적교류 ▲ 북한 및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 통일 관련 사업 및 프로그램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할 것을 체결하였다. ‘지역사회 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일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 지역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 토대 마련 ▲ 지역의 특색과 역량이 반영된 남북교류사업 모델 개발 ▲ 평화·통일시대를 여는 통일 시민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경남대학교 영남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창원시민 대상 열린통일강좌, 지역통일경제 아카데미와 함께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남북경협 인력양성과정과 남북교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하성자 위원장, 박은희 부위원장, 김형수 의원, 김창수 의원, 김종근 의원, 이광희 의원, 이정화 의원)는 지난 4일, 관동동 소재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소속위원들은 입주기업으로부터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중인 메타버스 산업의 다양한 활용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문화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이란 가상의 웹상에서 이용자 개개인의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 활동 등을 현실 세계처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상의 공간 또는 환경을 말한다. 하성자 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 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김해시 문화콘텐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련된 일자리 창출를 위해 지난 1월 26일,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의결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에서는 3일과 4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21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안부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에 많은 어르신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동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밀양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면서 인구증가 시책 및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도 함께 독려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생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장표 삼랑진읍장은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경로당을 둘러보고 시설의 노후나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삼랑진 농협은 4일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박은규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관내 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환한 웃음을 되찾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장표 삼랑진읍장은 “삼랑진 농협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의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삼랑진 농협은 1969년 설립 이래 각종사업 운영, 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 밀양시에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밀양시 전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준시점은 2021년 12월 31일이고, 조사대상은 밀양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총 1만2,752개의 사업체가 대상이 된다. 본 조사 기간 중 25여 일 동안 시에서 임명한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고, 전화조사 및 배포조사도 가능하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장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조사자 수, 연간매출액 총 10개 항목으로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결과 공표는 2022년 9월 잠정, 2022년 12월 확정 발표할 예정이며, 밀양시 정책 수립·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지역소득 추계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임할 것이다”라며, “2022년 첫 통계조사인 이번 사업체조사가 국가정책 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4일 거창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창도), 나리안길(대표 이진산), 일성철물공구볼트(대표 강종욱), 에버그린 전원마을(회장 홍성주)에서 아림1004 후원금으로 각 1백만4천 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거창라이온스클럽 이창도 회장은 “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우리 단체가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라이온스클럽은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번째로 아림1004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면지역에 물품 나눔,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무료급식지원,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나리안길 이진산 대표는 “이번 아림1004운동 동참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리안길은 거창 향토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9년 아림1004 후원, 2021년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마스크 기탁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같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메이커팩토리에서 지난 1월 21일까지 스타트업 인사이트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 과정' 1기를 모집했다. 관내 창업 활성화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본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교육 대상으로 접수된 신청서는 총 37여 건으로 예정된 정원 10명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진흥원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격월 기수제를 통해 강좌를 증편키로 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메타버스 개념 이해 ▲메타버스 활용 사례 연구 ▲메타버스 맵 제작(게더타운) ▲메타버스 제작 발표회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까지 모두 마친 교육생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2022년 야심차게 준비한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 과정'이 첫걸음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완벽한 준비로 참가한 교육생들이 200% 만족할 수 있는 강좌가 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메이커팩토리는 메타버스 전문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시가 출자에 참여한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 펀드가 지난 3일 중기부 모태펀드 주관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남도, 울산시, 한국벤처투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1,200억원을 조성하는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에 참여할 출자조합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김해시가 출자에 참여한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 펀드가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모태펀드 140억원을 유치하게 되었으며, 창원‧양산 등 타지자체와 대웅제약, 한울바이오파마, 대한제강, 경남벤처투자가 함께 출자한 6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자금을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김해시는 2019년 국내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 지정, 2020년 대웅제약의 자회사 아피셀테라퓨틱스 유치에 이어서 지역뉴딜·바이오 투자 펀드까지 조성함으로써 동남권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 도시 도약의 탄탄한 기틀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이번 펀드는 김해를 비롯한 경남․울산 등지에 소재한 바이오 벤처기업과 물산업,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 유망 선도기업을 적극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22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운영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3개소 정보화교육장(김해시청, 장유도서관, 진영한빛도서관)에서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교육 과목은 윈도우10과 인터넷, 스마트폰·SNS,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문서작성 및 ITQ 자격증 취득, 이미지·동영상 편집, 블로그·홈페이지·유튜브 제작 등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1,6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22년에는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3월 7일부터 시작되는 시민정보화교육은 2월 8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초 다음 달 운영되는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보통신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디지털 비사용자는 불편을 넘어서 소외와 경제적 손실을 보는 시대가 되고 있다. 우리 시민들께서 디지털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2022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0%에게 제공하던 통합문화이용권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100%로 확대 운영한다. 한정우 군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과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혜택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자동재충전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지난해에 발급 받은 이용자가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된다. 신규 및 재발급 희망자의 신청 및 발급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해당 읍‧면사무소, 문화누리 모바일앱, ARS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지원금을 카드 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과 관련한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무진정은 조선시대 무진 조삼 선생이 후진양성과 여생을 보내기 위해 언덕 위에 지어진 정자이다. 함안의 명소 중 가장 빼어난 9곳을 선정한 함안 9경(景) 중 하나로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무진정 앞 호수 주변은 산책하기에도 좋아 많은 이들이 찾는다. 밤에는 조명 불빛이 더해져 운치를 더해 낮과 밤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