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목포시와 무안, 함평, 영광, 신안, 진도, 해남군 일원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강풍과 기상악화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경이 사전 예방을 위해 취한 긴급 대응 조치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선착장 등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 재난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이를 미리 국민에게 경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위험예보는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되며, 이번 '주의보' 발령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내려졌다. 목포해경은 발령 기간 동안 연안해역,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상과 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파출소에서 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행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해경은 선박 고박 상태 점검 및 방파제 등 위험지역의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방파제나 갯바위 등 위험 지역을 방문하지 말고, 선박 고박 상태에 각별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해 전라남도 군수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6만 2,502건의 온라인 관심도를 기록하며 군수 중 최고를 차지한 것부터 시작해, 그의 리더십과 비전은 단순히 행정적 능력에 그치지 않고, 고흥군을 넘어 전라남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 군수는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미래 전략 산업을 통해 고흥군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려는 계획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고흥군의 경제 성장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산업 단지로의 도약을 가능하게 만든다. 특히, 나로도 인근에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고흥군의 미래를 한층 밝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공영민 군수의 행정은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는다.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육성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면제와 함께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떠오를 가능성을 높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은 김성 군수가 2월 11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2025년 군민과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화는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군민들과 군정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성 군수는 이번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군정 홍보영상 상영과 현장 행정 퍼포먼스, 군정보고, 건의사항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시간 관계상 현장에서 모든 의견을 청취하지 못할 경우, 사전 배포된 질문지를 통해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장흥군의 새로운 비전인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그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장흥군은 이 비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2월 11일 유치면과 부산면, 12일 용산면과 관산읍, 13일 안양면, 14일 대덕읍과 회진면, 17일 장평면과 장동면, 21일 장흥읍에서 열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조직위는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다짐하기 위해 27개 읍면동에서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오늘(7일), 소라면 주민센터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정안조 소라면 이장협의회장에게 섬박람회기를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릴레이 홍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협력과 참여를 촉구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오는 3월 10일까지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2025년 여수시 시민과의 열린 대화 일정에 맞춰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수시민의 절대적인 참여와 응원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릴레이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박람회 성공을 위한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대양산단 인근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강력히 반대하며, 주민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7일 광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직접 방문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우려를 전달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의료폐기물 소각장 허가 신청이 접수된 이후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들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며, "오늘 영산강유역환경청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걱정을 직접 전달하고 소각장 저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100톤 미만의 소각시설은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지 않다는 규정상의 허점을 악용해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시설이 인구 밀집 지역에 함부로 설치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반 의료폐기물뿐만 아니라 위해·격리 의료폐기물이 함께 처리되는 시설이 지리적으로 협소한데다, 예정지 인근에는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된 상황"이라며 "소각장이 설치될 경우 주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6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6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와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마친 후,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과 서울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인턴 학생들은 인턴십 지원동기와 실제로 대학생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비롯해 그동안 서울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유연재 인턴은 1월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의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으며, 최 의장은 "현장민원담당관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향후 민원을 단순히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자료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서울시의회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 김봉연 인턴은 서울시가 직면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무엇인지,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 구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 의장은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서울시 역시 양극화 문제와 인구 감소 문제를 걱정하고 있는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젊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3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사전매칭 4건과 사후매칭 2건으로 총 6건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작 6건 중 사전매칭 선정작은 ▲연극 <스프레이>(6월 26일) ▲무용 <호모 파베르>(9월 11일) ▲음악 <타악기야 놀자!>(9월 25일) ▲발레 <호두까기 인형>(12월 11일)이며, 사후매칭 선정작은 ▲전통예술 <비손(Two Hands)>(공연일 미정) ▲무용 <춤시 오딧세이>(공연일 미정)이다. 블랙코미디와 영상 맵핑 기술이 결합된 초현실적 연극 <스프레이>, 인간과 도구의 관계를 탐구하는 현대무용 <호모 파베르>, 다양한 타악기의 리듬과 음색을 경험할 수 있는 <타악기야 놀자!>, 차이콥스키의 클래식 발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두까기 인형>, 춤, 시, 음악을 결합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용극<춤시 오딧세이>, 굿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으로 감각과 감정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에 힘을 합친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환경산림국장과 김평기 한국서부발전㈜ 발전처장이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범마을은 마을 내 생활쓰레기 및 자원순환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 실천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분리수거 시설 설치·교육 및 자원순환 실천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재활용 활성화에 노력한다. 한국서부발전㈜은 분리수거 시설 설치 및 교육을 지원하고,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5개 마을을 선정해 총 1억 5000만원(도 5000만원, 한국서부발전㈜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자원순환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10명 이상의 주민 공동체가 구성된 마을이며, 모집 공고는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마을에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분리배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은 캠페인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6일 고양시 길상사에서 경기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의 현장 실무자 목소리 청취를 위해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은 지역 사회복지 자원 개발 및 연계와 도민 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회원 회비, 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금, 후원자의 기부금만으로는 재정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및 발전에 한계가 있으므로 자체적으로 기부금 창출 방안을 모색하여 사업비 등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모금 활성화를 위한 기부 키오스크 지원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자체의 인구 집중지역(행사, 유동 인수 많은 곳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운영함으로써 기부자에게는 기부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을 향상하고 협의회 입장에서는 자체 모금의 기회 확보할 수 있는 기부금 모금의 창의적인 사례로 본다"라고 말했다. 김응화 협의회 회장은 "재정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부금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7일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새로운 브랜드 광고모델로 공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인물의 실루엣과 함께 ‘새로운 광고모델을 소개합니다’란 내용의 티져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이 게시되자 마자 ‘차은우’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1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5만회, 인스타그램 좋아요 1.8만건 등 많은 관심을 받아 당초 예정일보다 먼저 공개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모든 세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차은우와 함께 성장과 혁신의 긍정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2월 11일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에 맞춰 차은우의 트렌디한 매력을 담은 영상광고를 공개한다. 차은우는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모아 새롭게 출시하는 'SOL 모임통장' 영상광고를 통해 '잘 모이기 위해 잘생긴 모임통장' 콘셉트에 맞춰 가족·댕집사·테니스·와인모임에 참여하는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영상광고는 TV, 유튜브, OTT 등 디지털 플랫폼과 옥외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상광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5일부터 ‘우리WON뱅킹’으로 주민등록증 실물이 없어도 본인확인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정보를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보여줘 본인확인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등록은 ‘우리WON뱅킹 ▷편의 서비스 ▷원더월렛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에서 본인인증을 포함한 등록절차를 마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주로 △국내 병/의원 △국내선 공항 탑승 수속 △여객터미널 △영화관 △편의점 △공공기관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추후 활용처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금융실명법에 따라 실명확인이 필요한 금융회사의 계좌개설 업무 등 신분증 사본 보관이 필요한 실명확인 업무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본인 핸드폰에 1개 금융사 APP만 쓸 수 있어 중복 사용은 할 수 없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우리WON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익에 도움 되는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노력하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법률사무소 로앤어스 부설 출입국비자전문센터 아이벡스(센터장 김동근)가 외국인 출입국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자 문제, 체류 자격 변경 문제 등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출입국 전문가와 함께하는 외국인 체류자격·체류 기간 및 체류자격 변경 절차 실무’를 3일 발간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지난해 1월 16일 공개한 ‘2023년 12월 통계 월보’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50만 7천 584명에 이른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89%에 해당된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 당국은 외국인에 대한 체류자격 및 체류 관리 등에 대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체류자격, 체류 기간과 취업 등에 대한 관심은 매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정부가 외국인의 체류 관리를 위해 고려해야 될 변수는 갈수록 누는 추세다. 행정사이자 법학박사인 김동근 센터장이 실무를 이끄는 아이벡스는 급증하는 비자 및 체류 관련 분쟁 사건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출입국관리법 이론 및 실무 및 외국인 출입국사범 심사 이론 및 실무’를 이미 출간
버킷리스트(bucket list)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을 적은 목록’을 가리키는 말이다. 로브 라이너 감독,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리스트>가 상영된 후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주인공 에드워드 코헨(잭 니콜슨)과 카터 챈스(모건 프리먼)는 병원에서 암 투병 중 만나게 된다. 다른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은 자신이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적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스카이다이빙, 자동차 경주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의 인생을 이야기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여정이 참 아름답고 의미 있게 그려진 영화이다. 전혀 만날 수 없는 신분의 두 사람의 죽음이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위로해 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늘 새해 다짐을 한다. 독서 많이 하기, 운동하기, 행복하기, 자격증 따기, 건강 잘 챙기기, 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기, 취미생활, 여행, 좋은 사람 만나기, 의미 있는 봉사하기 등등을 많이 한다. 감사하기, 일기 쓰기, 책 쓰기, 만보걷기 등을 계획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그 계획들을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6일 시민의 법적 권리보호와 법률 정보 제공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무료 법률 상담위원은 인천지방변호사회, 부천세무사회, 부천지역 건축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지회에서 추천한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공인중개사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2011년부터 민사, 형사, 세무, 건축,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꾸준히 큰 호응을 얻으며, 상담 요청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 내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요일별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월요일은 변호사, 화요일은 세무사, 목요일은 건축사, 금요일은 공인중개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필요한 상담 분야에 맞춰 해당 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담위원들의 전문적이고 따뜻한 상담이 시민들의 법률 해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권익 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참여 기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개소당 최대 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지원 금액의 5~20%(일반기업 20%, 사회복지시설 5~10%)다. 지원금은 휴게시설 신규 설치 및 개선공사, 냉난방시설 및 환기시설 교체나 구입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이거나 시설이 양호한 경우 ▲신규로 사업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건물주나 임대인의 동의 확보가 어렵거나 무허가 건물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모집 후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면서도 열악한 휴게시설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62곳에서 81곳으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참여 확산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존 48만 원이던 지원금을 85만 원으로 증액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일정 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물품 지원, 파주시 소상공인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내에는 현재까지 62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늘려 업소 운영자들의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보다 4000만 원 증가한 6800여 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업종별 수요조사를 받아 특성에 맞는 지원 물품을 준비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도 카드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하면, 2000원을 할인해주는 환급(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다른 카드사가 참여하며, 제휴카드 현황은 착한가격업소 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안전하고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을 위한 '2025년 제2기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오는 28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PM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PM 안전교육은 매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16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교육이다. 교육은 자전거 안전교육장(고양종합운동장 남문 13호)에서 이뤄지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개인형이동장치 교통법규 및 이용수칙 ▲사고 위험 요소 및 안전수칙 ▲사고 사례 시청 등을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이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2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고양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개인형이동장치(PM)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올바른 PM 이용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24일에 실시한 '2025년 제1기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은 2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PM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익히
김수지 프로 사진 제공: 와우매니저먼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침대 전문기업 렉스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김수지(28·동부건설)를 공식 후원한다. 렉스필은 현재 2억 5,000만 원대의 국내 최고가 침대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김수지를 후원하며 브랜드 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수지는 2021년 9월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 하고, 10월에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가을 여왕’의 서막을 알렸다. 이듬해 2022년 9월에 열린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IONAL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 을 달성하며, 2022 KLPGA 대상까지 거머쥐는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3 한화 클래식과 2024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4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KLPGA 대표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6승을 모두 8월 하순 이후에 거둬 ‘가을 여왕’이라 불리는 김수지는 그중 3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하면서 ‘난코스에서 열리는 큰 경기’에 강한 면모 를 입증했다. 2023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한글배움교실과 특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이 한글을 익히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서 한글배움교실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수업은 수강생 수준에 맞춰 ▲한글초급반(초등학교 1~2학년 수준, 3개 반) ▲한글중급반(초등학교 3~4학년 수준, 3개 반) ▲학력인정반(초등학교 5~6학년 수준, 1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올해는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한 ‘학력인정반’이 신설됐다. 160시간 이상 교육 이수 시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총 240시간으로 교과 영역 200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4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폰 활용 방법, 키오스크 사용 실습 등 실습 위주의 디지털 교육도 병행한다. 수업료와 교재는 전액 무료이며, 수업은 4개 동 주민센터(가양3동, 발산1동, 공항동, 화곡2동)와 강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주 2~3회씩 진행된다. 강서구에 거주하며, 한글을 배우고 싶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인탑스와 함께 아동 긴급 생계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2025 KBS1라디오 ‘희망충전 대한민국’ 방송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탑스가 기부한 1억 원을 생계지원이 긴급한 아동 가정 40여곳에 보육·학습·의료·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탑스는 정보기술(IT) 디바이스 생산 및 금형 제작 회사로, 2017년부터 초록우산에 매년 KBS1라디오 ‘희망충전 대한민국’ 방송 캠페인을 통해 아동 긴급 생계지원 및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인탑스가 초록우산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은 이번 1억 원을 포함하여 11억 4,000여만 원에 달한다. 인탑스 김현량 부사장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된 우리 사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여인미 경기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과 인탑스의 오랜 동행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고 있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더 발굴하고 지원하며 아동과 세상의 변화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 4천 300여세대, 1만 5천명의 고정수요를 확보한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본격 공급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대표 생활권인 장유와 율하지구, 롯데워터파크로 이어지는 풍부한 유동인구 효과가 기대되고, 권리금이 없는 신축상가라 초기비용 부담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복합쇼핑 문화공간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이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상업시설은 A구역~M구역 총 13개 구역에 위치한 301실 규모의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상 1층과 2층으로 구성된다. 신도시를 압도하는 4,393세대 (약 1만 5,000명)의 매머드급 슈퍼시티를 선점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떠오르고 있으며, 400미터에 달하는 스트리트형 몰에서 경쟁 없는 독립상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뒤편으로는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일상 속 접근성을 높였으며, 앞쪽으로는 2만 6000평에 달하는 정원형 공원이 위치해 있어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구매력이 우수한 전용 64~164㎡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한 조치로 이달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양천구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규모는 총 40억 원이다. 제조업은 최대 3억 원, 도소매업과 기타 업종은 최대 8,0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준인 0.8%로 올해 말까지 한시 적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2월 3일) 기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경과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무점포 소매업, 담배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 등 일부 업종과 공고일 기준 기 수혜업체(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 미경과)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14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입 증명서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구청 일자리경제과 사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금운
티스캐너, 국내 골프투어 예약 이벤트 ‘골프투어 떠나고! 선물도 받고’ 배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운영하는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국내 골프투어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골프투어 떠나고! 선물도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투어 떠나고! 선물도 받고’ 이벤트는 국내 골프여행을 계획 중인 골퍼들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티스캐너에서 준비한 국내 골프투어 상품 예약 및 이용 시 다양한 선물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골프투어 떠나고! 선물도 받고’ 이벤트 혜택으로는 티스캐너 국내 골프투어 상품 예약 및 결제 완료 시 1팀 당 '골프공 1더즌'과 '썬패치 1세트(4개입)'가 증정되는 사은품 혜택과, 라운드까지 완료한 팀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팀의 예약자(총 14명)에게 ‘퍼티스트 퍼팅연습기’가 지급되는 스페셜 경품 혜택으로 마련되었다. 이벤트 기간은 예약 및 결제일 기준 2월 28일까지, 국내 골프투어 출발일 기준 3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은품 및 스페셜 경품은 두 기간을 모두 충족했을 때 혜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외 이벤트 관련 자세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치킨을 주문하면 떡볶이를 덤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사이드메뉴인 ‘떡볶이’를 증정하는 ‘푸짐푸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자사앱에 접속하면 ‘떡볶이’ 증정 쿠폰이 자동 발행되며, 모든 치킨 메뉴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동안 ID당 매일 1회씩 참여 가능하며, 기타 할인 쿠폰 또는 기프티콘의 중복 적용은 제한된다. BBQ 관계자는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 가운데 하나인 떡볶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 분들이 색다른 조합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푸짐푸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시의적절한 프로모션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6일 2024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로,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및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함께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직전 등급 대비 1등급 상향한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나금융그룹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탄소배출량을 매년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으며,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원스톱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으뜸효 통합돌봄’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에서 자녀의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가구를 위해 병원 방문부터 진료와 귀가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는 7일, "돌봄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시스템 구축과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남구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병원 방문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실질적인 돌봄 경험이 풍부한 공공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 서비스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4~18세 이하의 아픈 아이를 돌보는 것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총 3만2461명에 달한다. 그 중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각각 5,856명과 1만3529명이 포함된다.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차량을 이용해 아이를 집에서 픽업한 뒤 병원을 방문하고, 진료와 약 수령 후 귀가까지 책임지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고금면, 청산면, 금일면 일대에서 진행하는 밭 기반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 31억 원을 투입해 농로 포장 5.05km와 배수로 정비 1.05km를 추진하며, 2025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정비가 이루어지는 지역은 총 116.7ha에 달하는 농경지로,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농로 포장과 배수로 정비는 농업 기계의 원활한 이동을 돕고, 배수 문제를 해결해 농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농로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농업의 기계화와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밭 농업의 기계화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재해나 재난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군은 과거 3년 동안 군외면 삼두리, 신지면 월부리, 약산면 우두리 등에서 밭 기반 정비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넓은 지역으로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밭 기반 정비사업은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보유 중인 불용 소방자동차의 개발도상국 지원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357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도가 소유 중인 소방자동차 중 내용연수가 경과된 불용 소방자동차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하여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하고, 개발도상국의 재난안전관리 대응능력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조례안은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계획 수립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위탁 시 행·재정적 지원 ▲불용 소방자동차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시 장비 사용법 등 기술교육 및 안전교육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국제교류 협력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함과 함께 국가 브랜드, 충청남도 브랜드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단순히 충청남도 불용 소방자동차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기술 교육 및 소방·구급 교육 등이 병행되는 만큼 수원국의 재난안전관리 대응 능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S25 시리즈'가 7일부터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7일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S25를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에 맞춰 구글의 AI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도 총 46개로 확대된다.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 'One UI 7'을 탑재한 이번 시리즈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사용자 취향을 분석해 여러 앱을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구현한다.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하면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월 한 달 동안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 워치7'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은 6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GBCH 챌린지’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GBCH 챌린지’는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환기 시키기 위한 범도민 캠페인이다. GBCH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국내 후보 도시 최종 발표 시점인 2월 28일까지 릴레이 지목형과 자유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조민규 의장은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릴레이 지목형 행사에 참여했다. 조민규 의장은“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북 올림픽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2036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고창군민 여러분께서도 뜻을 함께 모아 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민규 의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군 지부장과 이미영 전북은행 고창 지점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5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효율적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4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도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1만여 개의 사업체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총 9개 항목이다. 이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도는 1인 단독 법인사업체의 변동 확인과 무상근사업체를 행정자료로 완전대체해 현장조사 대상을 최소화했으며, 조사 효율성 제고 및 예산 절감에도 노력했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조사와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통계 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한다. 조사자료는 오는 9월 잠정결과로 공표하고 12월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6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았다.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각 기관장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생활체육 활성화 ▲소외계층 프로그램 적정 운영 ▲각종 행사의 적극적인 홍보 ▲행정능력 향상 등을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올해 각종 보조금이 체육회가 아닌 시ㆍ군이나 교육청으로 직접 교부가 예상되는데 해당 행정기관들과 소통과 협업이 중요해졌으니 더 많은 준비를 통해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이 일부 시군에서 운영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2025년에는 누락되는 시・군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체육회 역할은 실업팀 운영이나 전문 체육인 양성뿐 아니라 많은 도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등을 활성화 하는 것도 있다”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쉽고 재밌게 운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들을 많이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기형 위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서관은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3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컨설팅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의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며, 2∼3월에는 작은도서관을 모집하고 컨설팅단을 구성해 도서관과 연결(매칭)할 계획이며, 4∼11월은 본격적인 컨설팅을 추진한다. 컨설팅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하며, 컨설팅단은 연계된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담을 2회 진행하고 지속적인 개선사항 제안(피드백)을 통해 사후 상담도 제공한다. 상담은 △운영계획 수립, 예산 편성, 인력 관리 등 행정 지원 △자료 구입, 분류, 전산화, 북큐레이션 등 장서 관리 △모집 방법, 회원 관리, 홍보 등 동아리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강사 선정 등 프로그램 운영 △정보 공유, 지원 서류 작성법 등 공모 사업 관련까지 작은도서관 운영 전반을 다룬다. 충남도서관은 11월에 컨설팅 성과 공유회를 열어 각 도서관 컨설팅 내용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주체에 의한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의원(국·미추홀구2)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00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상임위에서 수정·가결됐다고 6일 밝혔다. 김대중 의원이 발의한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기존의 사회주택 지원제도를 통해 공공·민간임대주택 제도를 보완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사회주택’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공급하고 운영·관리하는 민간임대주택의 새로운 유형이며, 일반 민간임대주택 대비 저렴한 임대료 및 입주자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 및 프로그램이 제공됨으로써 ‘공동체성 회복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꾀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 등에선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 노후주택 및 비주택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해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주거 안정성이 취약한 청년·노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강화군과 손을 잡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강화군청 군수실에서 박용철 강화군수 및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양질의 강화쌀 지원 ▲강화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관할 경로당에 강화쌀의 차질없는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쌀 소비 촉진 동참과 더불어 지역 내 181개 경로당에 고품질의 강화섬쌀을 매년 40톤(2천포/포 당 20kg)씩 공급 하기로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고품질 강화쌀을 제공하는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동시에 강화쌀 소비도 증가해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도 산림자원연구소, 시군 산림녹지 관련 부서장, 산림조합 등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계획 보고, 협조 사항 안내, 건의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산림조직 확대와 도청사 스마트실내정원 조성 등 주요성과와 올해 산림 3대 재해 예방과 산림복지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시군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산림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경제림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중장기 탄소중립 산림부분 정책 이행 △임산업 육성 통한 임가 소득 향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휴양·치유 기반시설 확대 △다양한 도시숲·정원 조성 통한 탄소중립 실현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산림 3대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한 예산 1453억원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시군은 △임산물재해보험
'대왕고래'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동해 심해 석유ㆍ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1차 탐사 시추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7개 유망구조(석유ㆍ가스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는 구조) 중 석유와 가스가 가장 많이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돼 최초 시추가 이뤄진 곳에서 경제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나머지 6곳의 유망구조 시추를 위한 예산 확보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동해 심해 석유ㆍ가스전 개발 사업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왕고래 1차 탐사 시추 작업 결과 가스 징후가 일부 있음을 확인했지만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47일간의 시추 작업이 이달 4일 끝났는데, 매장된 석유와 가스의 경제성을 판단하는 데 핵심이 되는 '탄화수소 가스포화도' 수치가 상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해 12월부터 동해에 석유·가스 매장을 확인하기 위한 시추 작업을 했다. 경북 포항에서 동쪽으로 40㎞ 떨어진 곳에서다. 정부는 채취한 시료를 일부 분석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6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추경 편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비수도권 최초로 AI 초기 생태계가 구축된 도시로,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추진 이후 AI 2단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빠른 투자를 촉구했다. 특히, 강 시장은 AI 2단계 사업을 통해 컴퓨팅 자원(GPU)과 초대형 드라이빙시뮬레이터와 같은 실증 장비들이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광주가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AI 주도권 경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며, 광주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설립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광주는 'H 100' GPU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거대 AI를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국가의 역량이 결집되어야 하며, AI는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광주시가 구축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광주가 AI 지역혁신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전라남도는 생활체육의 큰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약 1천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축전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19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상황실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홍보 지원, 경기 운영 지원, 개·폐회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도움을 주며, 현장에서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현장에서 활동하며, 전남도와 전국 각지에서 오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은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활동 시간 인정과 함께, 활동 실비 및 유니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전국 307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여러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우수 성과급 지급 △민원 담당자 보호 등의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진도군은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며,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과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22년까지 하위 등급을 기록했으나, 2023년에는 첫 ‘가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해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진도군은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 등 성과급을 수여받게 됐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일 새벽까지 8.5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13개 협업 부서와 읍면 상황근무를 통해 관내 주요 도로 13개 노선 180km를 대상으로 제설차 13대를 동원하여 집중적인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김산 군수와 정현구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6일 이른 아침부터 무안군청과 무안읍 중앙로 등 주요 시가지 및 마을 골목길에서 쌓인 눈을 치우며 제설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주말까지 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제설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육부의 ‘전국 17개 광역시·도 라이즈(RISE) 기본계획 및 체계 구축·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두 개 영역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국비 21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혁신 기회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분야에서 100억 원, ‘체계 구축·운영’ 분야에서 73억 7500만 원을 각각 지원받았으며, 또한 라이즈 연계 늘봄학교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4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총액은 216억 7500만 원으로, 이는 광주가 지역 혁신과 교육, 산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은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지역 공동체 가치 창출, 맞춤형 정주 인재 육성, 기업 성장 지원,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의 경제, 사회, 산업, 대학교육 현황을 분석해 이를 토대로 적절한 프로젝트와 과제를 도출하며, 지역과 대학의 혁신 방향성을 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미취업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구직수당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원한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구직청년들의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시는 구직활동비 지급을 늘리고, 취업 및 창업 성공시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광주시는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구직활동비를 지급하면서도, 지원 금액과 기간을 확대한 새로운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5개월 지원에서 1개월이 늘어난 6개월 동안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구직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구직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취‧창업 성공수당도 신설했다. 구직자가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할 경우, 성공수당으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만, 구직활동비와 성공수당을 합친 금액은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이 수당은 취업 성공을 넘어, 창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한 지원책이기도 하다. 여기에 구직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취‧창업 준비형, 역량강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 출신의 두 기업인이 5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주)오륜스포츠 김록중 대표와 (주)앙투카 김욱 대표는 각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장흥군 체육진흥기금과 장흥군 체육회운영기금에 기탁하며 고향 체육 진흥에 기여했다. 장흥군은 기탁된 기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체육 인재를 육성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록중 대표는 “고향인 장흥의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욱 대표는 “장흥이 체육을 통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출신 기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이 장흥군 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체육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욱 활기찬 체육 문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자들의 뜻에 부응하여 장흥군 체육 발전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제53회 강진청자축제를 맞아 축제장에 심은 '봄의 전령사'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홍매화는 겨울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붉은 꽃눈을 맺으며 봄을 알리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축제장 입구에는 6년생 홍매화 200주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지난해 이를 활용한 포토존과 사진 인화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홍매화의 뿌리가 더 튼튼히 자리 잡아 더욱 풍성한 개화를 기대할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홍매화 포토존은 올해도 변함없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강진청자축제장을 방문해 아름다운 홍매화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도청과 산하기관, 22개 시·군의 인터넷 PC에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정보원의 '생성용 AI 활용 관련 보안 유의' 공문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을 통해 접속을 전면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딥시크'는 지난해 5월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된 후 급격히 성장한 AI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그러나 이 AI는 중국 국가정보법에 따라 중국 정부가 기업의 데이터에 접근할 권한을 보유하고 있어 보안상의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딥시크'는 사용자 동의 없이 IP 정보, 키보드 입력 패턴, 행동 분석 데이터를 수집하며, 시스템 업데이트 시 암호화 키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장헌범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딥시크가 보안에 문제가 없다는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차단 조치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전남도의 민감정보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기관 및 민간 부문에서의 정보 보호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도포면 성산·이천지구의 건설폐기물처리업체가 스마트농업 시험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선정은 전국 12개 지구 중 전남에서 유일한 사례로, 영암군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을 투입해, 건설폐기물처리업체를 철거하고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과 가공식품 제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장년 농업인과 귀농인들을 위한 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산업시설을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생산적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녀 양육비를 대폭 인상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확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올해 1월부터 시행되었으며, 한부모가족(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에 대한 자녀 양육비를 기존 1인당 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인상했다. 이로써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성을 높이고 자립을 돕는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학용품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며, 자녀 1인당 연 9만3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학용품비는 7월 이후 대상자 선정 과정을 거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한부모가족(24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경우, 2세 이상 자녀에 대한 양육비를 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인상하고, 2세 미만 자녀는 기존의 월 40만원을 그대로 지원한다. 이는 한부모가족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더욱 경감시킬 수 있는 중요한 변화다. 또한, 한부모가족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자동차 재산 기준을 기존 500만원 미만에서 1000만원 미만으로 완화하여, 차량을 보유한 한부모가족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은 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군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과 캠페인'을 열고,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혈액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승희 군수는 공직자들의 출근길에 손난로를 나눠주며 캠페인에 참여한 뒤, 공직자 57명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다. 그는 "오랜만에 헌혈을 하며 기분이 좋고, 혈액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온기를 나누는 기분이 매우 기쁘다"며 "많은 영암군민들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하여,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올해부터 헌혈 캠페인을 분기별로 1회씩, 총 4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근세부터 근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목포, 강진, 해남, 영암을 추천했다. 전라남도는 6일, 145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채널을 통해 매월 꼭 가봐야 할 여행지 4곳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는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문화의 흔적이 가득한 곳으로, 1897개항문화거리에 위치한 근대식 가옥과 상점들이 당시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또한, 목포근대역사관에서는 목포의 개항부터 근대 역사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1930년대 일본 불교 사찰로 지어진 동본원사는 일본 목조 불당 건축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오거리 문화센터로 운영되고 있어 전시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강진은 조선 후기 실학과 문학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다산초당은 실학자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하며 '목민심서'를 집필한 곳으로, 조선 시대 사색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영랑생가는 서정시의 거장 김영랑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그의 시에 등장하는 샘과 감나무, 장독대 등이 남아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준다.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강진이 청자 생산의 중심지였던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