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5일 체험동 3층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메이커 특별 교육과정(중등 1‧2기)’을 운영했다. 8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발명 메이커 특별교육과정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비대면 수업 등으로 학교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메이킹 체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확장을 통한 발명 활동을 장려하고, 과학 및 기술 등 발명 관련 교과목의 유용성을 인식해 STEAM 융합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1‧2기 각각 8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 ‘발명 메이커 특별교육과정 중등 1기’는 기술교과와 연계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마이크로비트와 AI 카메라(허스키렌즈)를 연동시켜 코딩을 통해 로봇을 제어하는 최신 발명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마이크로비트의 라디오(무선 통신) 기능을 활용한 방향지시등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설계 및 제작했다. 학생들은 완성된 방향지시등을 고카트에 장착 후 실제 주행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발명 메이커 특별교육과정 중등 2기’는 발명 디자인 활동으로 채워졌다. 유니멧 공작기계를 활용한 우든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14일 6일 동안 고3 재학생‧졸업생‧학교 밖 청소년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상담 주간은 2022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대비해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대학‧전형 등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진학전문가인 40여 명의 현직 교사와 수험생 간 1대1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활한 진행 및 방역 관리를 위해 사전 개별 인터넷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했고, 사전 신청 정원이 모두 마감됐다. 1대1 대면 상담은 광주시교육청 내 지정된 상담실에서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전면 대형 가림막 설치, 밀집도 감소를 위한 상담실 분리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후 2시30분~9시10분, 마지막 날인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오후 4시10분이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은 이번 집중상담 주간 운영을 위해 2022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배치 참고자료 및 대입상담프로그램 ‘빛고을 올리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광주 직업계고 3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7~9일, 8월3~5일 2차례에 걸쳐 ‘2021년 상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진행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 학생 안전을 위해 매일 강의실 소독, 학생 간 일정 간격 유지, 칸막이 사용, 하루 2차례 이상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NCS기반 필기 전형 준비와 NCS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및 심층 토론면접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기관의 협조를 얻어 ‘하반기 채용 대비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동기부여를 받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전남여상 3학년 김지민 학생은 “방학이지만 취업에 대한 목표 하나로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며 “자신감은 물론 또 다른 자극까지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여상 3학년 장환희 학생은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철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8일 광주시 북구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에 따르면 무등산수박이 오는 1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금곡동에 위치한 공동직판장에서 판매된다. ‘푸랭이’라 불리는 무등산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2배~3배가량 크고 성인병 예방과 당뇨에 특효가 있으며 해독작용이 뛰어나 명품 수박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9농가 2.6ha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1700여통 보다 많은 2000~2500여통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는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수박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재배농가와 함께 시험포를 운영해 재배과정・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중・소과종, 씨 없는 수박과 같은 품종개량을 시도한 바 있다. 특히 매년 무등산수박육성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장려금, 친환경농자재 등을 지원하는 한편 공동직판장을 통한 선별출하, 품질인증, 상품 리콜제 등 엄격한 관리로 무등산수박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무등산수박 구매는 공동직판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주문으로 가능하고 ▴8㎏ 2만원 ▴16㎏ 10만원 ▴20㎏는 18만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함께 ‘2021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여 기업을 확대해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광주시는 당초 9월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지난 5일 온라인 개최로 변경됨에 따라 홍보부스 설치 비용이 절감되는 만큼 더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을 확대키로 하고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광주지역 기업은 총 1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 중 재난안전 관련 유망한 신기술과 제품, 아이디어 등을 보유하고도 재정상 홍보와 자료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에는 전문가의 이(e)-브로셔와 동영상 제작을 지원해 향후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안전정책관실(613-4942)에 접수하면 된다. 박람회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이 안전산업에 관심을 갖고 박람회에 참여해 비즈니스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시작해 올해 제7회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경관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9월30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회를 재구성하기 위한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대상은 위촉직 위원 17명으로, 지원자격은 경관·도시·건축·조경·디자인 등 모집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된다. 단, 경관위원회 2회 연임자 및 시 산하 위원회 중복(3개) 위촉된 자는 위촉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며, ‘경관법’ 및 ‘광주시 경관 조례’에 따른 광주시 개발사업 및 건축물 경관계획 등의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경관위원회’를 검색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방문,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2021년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총 6건을 선정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서비스 개발 10건, 아이디어 기획 15건 등 총 25건이 공모해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3건과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 3건이 선정됐다.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최우수상은 ㈜엘탑이 제출한 ‘스마트매트를 이용한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건강케어시스템’, 우수상은 퓨어드림이 제출한 ‘대기업~소상공인 기부연계 플랫폼’, 혁신상은 HIKEY가 제출한 앱 기반 등산객 보조 서비스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건강케어시스템은 전자센서를 활용한 스마트매트를 통해 독거노인 건강상태를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은 VIRTUAL WORLD가 제출한 ‘도로 크랙 탐지 드론’이, 우수상은 김‧박‧신‧이 팀이 제출한 ‘IOT 기술을 적용한 BMS(Battery Management Syst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6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너랑나랑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게양을 장려하기 위해 시민에게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감사편지를 쓰는 행사도 진행됐다. 시민이 작성한 편지들은 광복절을 앞두고 보훈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편지 쓰기 참여자에게는 나라사랑마스크, 가정용태극기, 얼음물 생수, 부채로 구성된 광복절키트가 제공됐다. 나라사랑마스크는 지난 5월 공모전에서 선정된 고려인 4세 아동, 송정중학교 학생의 우수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복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위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이 있었기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그 정신을 되새겨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 하반기 화요문화산책의 무대를 채울 청년예술단체를 선정,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 화요일 시민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영택스의 어쿠스틱 공연 ‘The Harmonies(더 하모니즈)’가 개최된다. 올해 화요문화산책 여섯 번째 무대이자, 하반기 첫 공연이다. 광주·전남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영택스는 재즈, 팝, 인디,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가요, 팝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들이 발매한 창작곡을 바탕으로 서정적이고 잔잔한 공연을 펼친다. 보컬리스트들이 직접 피아노, 기타 등 악기 세션에 참여하여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둘째 화요일 청년예술단체의 공연은 계속된다. 9월에는, R&B 팝밴드 ‘로든(대표 김양훈)’이 걸으면서 듣기에 좋은 음악으로 구성된 ‘In da night(인다나잇)’을, 10월에는 광주지역 음악학과 동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더 울림(대표 홍성혁)’의 클래식 공연 ‘울림 더 메모리’가 무대에 오른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전일빌딩245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주제로 ‘제1회 광주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광주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해 광주시민들의 공동체 정신이 담긴 노래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광주’를 주제로 한 창작곡과 기성곡의 리메이크곡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선은 9월 28일 오후 2시 ‘245생활문화방송’ 유튜브로 송출되며 본선은 2021년 10월에 열리는 충장축제 기간 주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팀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300만원) 1팀, 최우수상 (상금 200만원) 1팀, 우수상(상금 100만원) 1팀, 장려상(상금 각 50만원) 2팀을 선발한다. 아울러 입상곡은 다양한 편곡을 거친 음원으로 광주시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고유성과 정체성 속에 문화중심도시 광주로 새롭게 웅비해 나갈 미래의 ‘광주’를 담은 작품을 많이 출품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가로수 및 가로화단의 수목 고사를 막기 위한 여름철 수목 관수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목 관수작업 대상 지역은 금남로, 필문대로, 제봉로 등 7개 노선과 동구 주요 관문인 소태IC, 구·신 너릿재 일원, 지산유원지 철쭉밭 등이다. 또한 최근 도심녹화사업을 진행 중인 동적골 수국 생태동산과 남문로 상행선, 5·18민주광장 회화나무 숲을 비롯해 조성 1~2년 이내의 가로화단 대상지의 수목과 초화류에 대한 안정적인 활착과 생육을 위해 주 2회 이상 관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관수작업에는 녹지관리 인력 등 20여 명 이상 투입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한 달여 동안 살수차 운영 등 집중 관리하고, 수목들이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속 녹지공간은 특히나 요즘과 같은 폭염 속에서 시민들에게 귀한 휴식처이자 자연 그늘막이 돼 주고 있다”면서 “무더위 속 가로변 수목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폭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연중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해 매일 오전 9시 직원들이 도매시장 내 곳곳의 시설물을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하며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 주 금요일 도매시장 ‘대청소의 날’ 운영, 매주 토요일 오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도매시장 주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도매시장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린이 과학교실을 최초로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안전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9일부터 이틀간 유튜브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가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동영상과 과학체험 키트, 교육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에는 ▲식품첨가물로 바나나맛 우유 만들기, 교구를 이용한 수소이온농도(pH) 측정하기 등 식품교실 ▲간이 정수기를 이용해 맑은 물 만들기 체험 등 환경교실 ▲야생동물이 위험에 처했을 때 어떤 도움을 받는지 알아보고, 교구를 이용한 수달 만들기 체험을 하는 동물교실로 진행된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안전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는 비대면 온라인 과학교실을 제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직장인 등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구립 도서관의 야간 운영시간을 연장한데 이어 관내 공립 작은 도서관 2곳의 개방 시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공립 작은 도서관인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 도서관과 방림1동 꽃마을 작은 도서관 2곳이 지난 2일부터 각각 평일 오후 8시와 9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당초 이곳 작은 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오후 5시까지였다. 이에 따라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 도서관은 휴관일인 목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또 기존에는 주말에 문을 열지 않아 이용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개관시간 연장 조치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방림1동 꽃마을 작은 도서관은 평일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앞서 남구는 2곳의 작은 도서관 개관 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작은 도서관 봉사자를 활용, 관내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시장은 하계휴가 중인 5일 서울에서 임혜숙 과학기술부 장관을 만나 인공지능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달 발표한 정부가 인공지능(AI) 전국 거점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디지털 뉴딜 2.0’ 구상안과 관련해 AI중심도시를 추진해온 광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은 “디지털 뉴딜 2.0 구상안으로 인해 지역여론과 AI기업들이 이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인공지능 산업도 선도국가와 경쟁하고 그 생태계가 온전히 정착하기 위해서는 실리콘밸리가 미국을 넘어 세계를 먹여 살리는 것처럼 2024년 인공지능 융합산업 집적단지가 조성될 때까지 광주시에 더욱 집중할 때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광주는 ‘인공지능 산업 4대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해 왔다”며 “인공지능 산업이 ‘광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광주 시민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 장관은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집적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디지털 뉴딜 2.0 구상안에 대해 광주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통합플랫폼 고도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광주시 빅데이터 위원, 관련 빅데이터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사업 추진상황 및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고도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전후 지역상권 영향’과 ‘시비 재원 재난지원금 소비실태 분석’ 등 2개의 빅데이터 분석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호경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영향 분석은 좀더 세분화된 상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후 비교를 해야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광주시 전반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통계데이터를 활용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등 시정의 창으로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백란 전북대 교수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개편 시 정책분야별 인포그래픽은 가독성과 나타내고자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이륜차 보급을 확대해 2045년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현 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2월 1차 전기이륜차 200대를 공모했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66대를 추가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 지역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거나 광주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고 출고·신고 순으로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전기이륜차 대상 차종은 경형 35종, 소형 29종, 대형·기타형 18종으로 37개사 82종이며, 지원 차종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액은 차종(경형, 소형, 대형·기타형)별로 대당 120만원에서 33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6일 시 홈페이지에 올라올 고시·공고나 저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점을 통해 저공해차 통합 홈페이지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지급받은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의3 제1항에 따른 2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월1일자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교육공무원 197명(유치원 24명, 초등 87명, 중등 8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광주혁신교육 12년의 성과인 ‘사람을 키우고 배움의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 정책 실현에 중점을 두고 민선 3기 장휘국교육감의 성공적인 임기 마무리를 위해 다양한 현장·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교육중심·현장중심 행정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조기에 극복하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시교육청 정책국장에 광주양산초 교감 이재남,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에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강영, 광주유아교육진흥원장에 예향유치원장 김향화,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에 정책기획과 장학관 김정우,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에 정책기획과장 장상민,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에 광주동초 교장 신미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광주서광중 교장 곽행숙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이번 인사는 광주혁신교육 12년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미래교육의 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모든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구형 여성친화 공공건축물 가이드라인은 공공건축물 신·개축 사업의 수립 및 설계부터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구조로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편의성·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함이다. 가이드라인은 ▲실외시설(보행로, 주차장, 주 출입구) ▲내부시설(복도, 실별 출입문, 계단, 경사로, 승강기, 안내시설) ▲위생시설(화장실, 화장실 안전시설) ▲기타시설(임산부 휴게시설, 공공 안내 그림표시)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동구는 여성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앞으로 공공건축물 조성 시 설계에 반영하도록 해 시공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공건축물을 건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여성친화도시 동구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기준으로 조성될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공건축물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 ‘찾아봐요! 찾아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주광역시동구(미로센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진행되는 ‘찾아봐요! 찾아내요!’는 일상 속 소재를 활용한 창조적 예술 활동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찾아봐요! 누구의 그림자일까?(다양한 색의 그림자놀이, 일상 속의 물건들 배치해 미디어아트 작품 만들기) ▲찾아내요! 그림자 속 그림(라이트아트, 물체의 그림자를 활용한 이미지 창작) ▲드러내요! 알록달록 빛 그림(줄 네온 예술작품 창작) ▲드러나요! 반짝반짝 불빛(업사이클링 전등갓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구는 일상에서도 쉽게 적용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도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초등학생 저학년들이 또래 집단과의 단체·개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교류로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골목상권 상인들이 인기 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를 추진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신창동 가구의거리연합회는 20일, 30일, 9월 10일 오후 7시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인기가구 경매를 열 예정이다. 골목상권 CPR(Change Places Refresh)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온라인 경매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인기 가구를 선보이며, 시민들은 실시간 댓글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 대상 가구는 5단 서랍장, 책장, 가죽소파, 식탁세트 등 총 20개이며 최초 책정 금액은 시장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시작한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된다. 라이브 방송 중 경매 참여자를 추첨해 경품도 증정한다. 경매에 앞서 신창동 가구의 거리 블로그에서 사전 접수를 한다. 접수자에게는 경매 당일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한편, 신창동가구의거리연합회는 지난해 라이브 경매 수익금 115만원과 50만원 상당의 거실 장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추진하는 ‘내가 그린 방’ 프로젝트의 공부방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광산구는 지난 6월1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더심플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가 그린 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내 10개 주거빈곤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컨설팅 교육, 아동권리 교육, 아동참여활동, 부모교육 등이 실시됐다. 참여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원하는 모습의 공부방을 직접 그림으로 그렸다. 이어 지난 7월30일부터 침실 분리 원칙을 적용해 아이들이 그린 공부방을 실제로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상 가구에는 도배, 책걸상, 침대, 수납장과 정리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공부방 조성과 함께 아이가 교육에서 배운 대로 자신의 물건을 직접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2가구의 공부방 조성이 완료됐고, 나머지 8가구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아이들의 쾌적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거권뿐만 아니라 건강권, 발달권 등 권리를 보장받고,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들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분적산 더 푸른 누리길 조성 등 생태숲 정비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민들의 힐링 쉼터인 제봉산과 금당산 등산로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면서 자연 속에서 마음의 위로를 달래도록 하기 위해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2개월여간 포충사 뒤편에 소재한 제봉산과 금당산에서 등산로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등산로 새단장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2억5,100만원 가량으로, 해당 사업비는 주로 탐방객의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투입된다. 우선 제봉산은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으로, 나지막한 높이에 울창한 편백숲과 계절별 꽃이 자라고 있어 영유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노후 데크와 나무 계단 교체를 비롯해 나무다리 설치와 배수로 정비, 난간에 설치된 로프 펜스에 대한 정비 작업이 진행된다. 또 곳곳에 평상 3개를 설치해 제봉산을 찾는 주민들에게 쉼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진월동과 주월동, 서구 풍암동 주민들이 즐겨 찾는 금당산에서는 쉼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말바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터 건강충전 데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생업으로 건강에 신경 쓰지 못하는 시장 상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매월 9일 말바우시장을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백신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도 안내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만들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과 생업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8월 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부서장(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서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여 왔으나, 올해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해 별도 교육을 2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금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9월 중에는 성매매, 가정폭력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동옥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및 예방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내부행정망인 온나라 pc영상을 통해 비대면 교육도 병행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으며, 성희롱, 성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한 결과, 상반기에 올해 예산액 37억 8천만원을 모두 집행함에 따라 긴급복지예산 3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 서구의 긴급복지예산은 총 69억 8천만 원으로, 작년도 예산 42억원 대비 60%가 증액되어 소외계층 등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긴급복지’란 주소득자의 사망 또는 사고나 실직, 휴폐업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긴급복지 지원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3억 5000천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다. 지원금액은 4인 기준으로 생계비는 월 126만 6,900원으로 6개월간 지원하고, 의료비는 300만원 이내(1회 연장 가능)이며, 위기상황 발생시 누구든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복지급여과, 보건복지콜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의료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6일부터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공동 주관하며, 해방공간부터 현재까지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이면서 동시에 그 굴곡을 펴고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역동의 역사를 사진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해방공간의 좌우 대립, 제주4·3사건과 여순사건, 한국전쟁과 양민학살,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 6‧3한일회담반대시위, 민청학련,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화과정과 경부고속도로 개통, 포항제철과 현대자동차, 건설붐과 새마을운동, IMF사태와 사회양극화, 월드컵 4강과 FTA까지 생활문화 변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제강점기-해방-분단-전쟁, 동족상잔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압축적으로 이뤄낸 역동과 저력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사건과 생활사의 연계로 보여줄 예정이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사진기록을 통해 변화무쌍하고 희비가 교차하는 한국 현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확대 보급을 위해 설치 수요가 많고 설치 단가 및 운영비용이 저렴한 민간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3월 1차에 이어 완속충전기(7㎾) 1기 당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지원 가능 설치 장소는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등 민간부지 주차장이었으나 충전인프라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시설 부지 주차장도 지원 가능 설치 장소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민간충전사업자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6일부터 9월24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 대기보전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6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민간 공용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 공고’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최근 자동차 시장이 전기자동차 시대로 급속히 전환됨에 따라 충전인프라 확보를 위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현재까지 공용 급속충전기 311대, 공용 완속충전기 2203대를 구축했으며, 한국전력공사에 올해 개방형 공용 급속충전기 27대를 설치할 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4~6일 유·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방식의 ‘2021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치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 학교가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교사들에게 심리·정서적지지 및 재충전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과정은 ▲외상과 불안을 극복하는 치유의 심리학 ▲내 마음을 치유하는 색채 심리학 ▲내면부모 만남을 통한 치유의 심리학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4일 ‘외상과 불안을 극복하는 치유의 심리학’ 강사로 정선주심리상담연구소 정선주 소장을 초청했다. 정 소장은 외상적 환경과 감염병으로 인한 불안 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사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지지하고 돌보며 심리적 탄력성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가족과 동료집단의 지지와 격려가 심리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나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외상과 불안이 심리적 우울로 이어졌다”며 “이번 연수는 이를 회피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남구청이 지역발전 및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남구청은 4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과 남구청의 정책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구청이 교육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공동 교육사업의 협력·조정을 위해 구성한 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사회봉사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밀집지역 안심장치 설치·운영 △장애당사자들의 장애 인식 개선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참여 협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활동 홍보 및 연계에 대한 상호협의와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기적이고 강화된 교육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교육행정 구현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정 교육장은 “긴급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감안한 교육현안 문제해결 행보에 대해 김병내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남구청과는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4일 도시철도 2호선이 건설되고 있는 서구 치평동 ‘1공구’ 현장과 남구 봉선동 ‘4공구’ 현장을 방문해 폭염·방역대책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폭염대책과 코로나19 예방현황을 살펴보고,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 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 얼음물 확보 등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식 시에도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등 안전한 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하철공사 특성상 주요공정이 지하에서 진행되면서 집중호우 시 침수,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만큼 양수기, 방수포 등 수방자재 확보 및 빗물받이 등 배수로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와 호남·제주권역 예산협의회에서 시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는 기재부 안도걸 2차관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관련 각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사업 지원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산업과 함께 광주시의 기본축이 되는 문화산업 육성 등 광주시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국고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현안사업으로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10억원)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중심 선상역사 증축(100억원) ▲AI 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40억원) ▲광주광역시 의료원 건립(예타면제, 30억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2650억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80억원)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안도걸 2차관은 “지역별 예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화상콜센터가 관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1학기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수업 만족도 조사 결과 ‘호평’을 받았다. 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1학기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수업은 정규 수업, 방과 후 수업, 일대일 수업, 겨울방학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수업 만족도 조사’ 결과 정규수업, 방과 후 수업, 일대일 수업,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각각 97.9%, 94.3%, 99.1%, 97.5%로 집계됐고, 전체 만족도는 97.2%에 달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원어민화상콜센터는 평소 원어민 영어수업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 정규수업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영어회화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며 “화상수업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개인별·수준별 수업을 실시했고, 효율적인 화상수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학기 방과 후 수업은 오는 30일부터 운영된다. 수업 신청은 농촌 소규모 학교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학생들의 경우 오는 17일 오후 6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인권침해 및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향후 자치법규를 신규로 제정하거나 전부 개정하는 경우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추후에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모든 자치법규 전반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는 ▲법령에 근거하지 않고 구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침해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 ▲특정인 또는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차별적 인식이 반영된 표현이 있는지 여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는 문구인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인권적인 요소가 얼마나 고려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특히 인권영향평가는 건축물이나 도시환경 조성 시 ‘사람’ 중심 환경 구축에도 영향을 끼치는 제도로 향후 자치법규 뿐만 아니라 구정의 주요 정책에도 도입해 행정 전반에 걸쳐 인권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치법규는 구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법 규정으로 인권을 침해한 요소가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자치법규 정비로 인권침해적 요소를 제거해 행정 전반에 인권 감수성이 녹아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과 즐거운 책 읽기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이 학생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가 2년째 추진하고 있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은 구민참여로 선정한 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하며, 관내 학교, 도서관, 주민공동체, 책방 등과 연계한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동구가 지역책방 상생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구민도서지원사업’은 도서선정단에서 심의·선정한 구민권장도서(100권) 중 원하는 책 1권을 동구청 누리집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평소 도서관이 멀거나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도서관 대신 동네책방에서 손쉽게 책을 읽을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동네책방을 찾는 계기를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서점들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독서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독서문화단체와 협력해 독서교육과 책 문화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주민다중 이용장소를 찾아가 그림책 낭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3일 유례없는 무더위에도 폐지나 고철을 주워 힘겹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79분께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얼음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들께는 얼음조끼 각 1벌씩과 함께 방역마스크 25매, 안전장갑 10조씩을 추가로 배부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작업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얼음조끼 지원은 지난 2월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조례가 제정됨으로서 가능했다. 얼음조끼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을 보낼 일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연말연시에도 청소행정과 소속 공무원 20여명이 폐지줍는 어르신을 위한 방한복 구입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조끼 지원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3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소속 공무원들로부터 기부받은 70여 개의 화분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특별한 기부는 지난 7월 정기인사에 따라 승진하거나 영전한 직원들이 축하의 의미로 받은 화분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입소자들이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추진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복지시설의 제한적 운영으로 힘들어하던 분들께 이 화분이 또 하나의 친구가 될 것 같아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처음으로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한 화분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 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모기, 바퀴벌레 등의 해충 방역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충 발생 지점과 시점을 예측, 선제적 방역활동을 실시해 구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오는 12월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방역 민원현황, 건축물대장, 거주 인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월별 최적 방역지점 표적모델을 구축한다.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충 발생 취약지 관리 등을 위한 방역지도를 만든다. 북구는 방역지도를 방역업무에 적극 활용, 민원접수 전 또는 방역 시기보다 조금 빠른 선적적인 방역을 실시, 방역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해충 방역 우선지점 및 집중지역을 사전에 예측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활동으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월에 중점관리 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폭염, 태풍·호우, 낙뢰, 물놀이 사고 등을 제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8월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광주에서는 지난 7월9일부터 현재까지 폭염 특보 발효가 지속되고 있으며, 21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며 한낮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어지러움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8월에는 평균 6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의 위력도 점차 강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 발달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낙뢰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할 것을 권고했다.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TV·라디오·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언택트(Untact)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온라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보화기기 활용 능력 격차가 삶의 질까지 영향을 준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비대면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광주형 공공배달앱 사용법 ▴키오스크 및 QR코드 활용법 ▴‘줌’을 이용한 영상회의 방법 등 코로나19 상황 속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이고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북구청 누리집 ‘정보화 교육’ 또는 유튜브 ‘광주북구 정보화 교육’ 채널에 접속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 생활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언택트 생활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연령층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LPG 1t 화물차의 신차 구입 보조금을 하반기에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1t)를 구입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며, 보조금은 차량당 400만원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광주시청 대기보전과)으로만 접수받는다. 광주시는 심사를 거쳐 조기폐차 지원기준을 충족한 차량을 우선적으로 총 70대를 선정해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보조금 지원 선정자에 한해 2020년 12월1일 이후 폐차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등록 중 적어도 하나만 해당되더라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으면 14일 이내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4개월 이내에 폐차말소 및 차량을 구입하고 보조금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 생계형 화물차의 LPG 전환 지원사업 등을 확대 실시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21년 사장님 아카데미 3기 광산 장사의 神(신) 활동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지난 6월17일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3기 수강생 37명의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80여 쪽 분량으로 △8주간 아카데미 발자취 및 주요 성과 △평소 장사에 임하는 가치관 △사장님 아카데미 신청 계기 △가게의 특장점, △아카데미를 통해 달라진 모습 △수료 소감 등 3기 수료생들의 변화하는 과정, 활동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사장님 아카데미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것들을 배웠다’, ‘동기 사장님들의 열정을 본받고 함께 할 동료의 인연을 맺었다’, ‘소상공인들의 밀알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 등 수료생의 소감, 향후 골목상권 멘토 활동에 대한 다짐도 담아냈다. 광산구는 사장님 아카데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다른 자영업자들도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사례집을 골목상권 곳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한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프로젝트다. 김유진 외식업컨설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대표문화마을사업의 핵심 거점인 동명공간(가칭)의 리모델링 설계용역이 지난달 마무리돼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동명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까지 리모델링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개관 일정에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부지 중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탁관리하고 있던 기획재정부 소유 잔여지 20㎡를 지난달 매수하고 전체 부지에 대한 소유권도 확보했다. 동명공간은 동명동 중심에 위치한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를 관광안내 공간, 여행자와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동명동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배후에 동명동만이 간직한 지역 정체성을 살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전일빌딩245 등 인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의 적벽돌 외관을 최대한 살려 과거의 의미와 기억을 간직하면서도 내부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동명동의 역사적인 감성을 만끽할수 있도록 공간 설계를 마치고, 내진보강 설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최근 발생한 일련의 학교폭력 사안과 각급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대처 현황을 긴급 점검해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무엇보다 학교폭력 조기 감지 및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여겨 빠른 시일 내에 ‘학생생활 자가진단 앱’을 개발해 활용키로 했다. 해당 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속 어려움과 학교폭력 피해 여부 등을 상시 파악할 방침이다. 학생 개개인은 1~2주 단위로 직접 ‘학생생활 자가진단 앱’에 접속해 학교폭력·자살위기 등으로 구성된 문항에 답변하면 단위학교는 앱을 통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 감지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한 상담 지원 및 즉각적 조치를 통해 학생 중심의 적극적 사안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또래친구 및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및 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의 다양한 신고체계(117, 문자, 메일, 비밀게시판, 신고함 등)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폭력은 초기에 신고하면 해결된다 ▲방관자도 학교폭력 가해자가 될 수 있다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 등을 주제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민들의 힐링 및 여가활동 장소로 각광받는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 사계절 정원이 조성된다. 남구는 4일 “대촌 들녘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 사계절 자연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며 “인공적인 시설물보다는 각 계절의 옷을 입힌 가로수 길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빛고을농촌테마공원 사계절 정원 조성사업이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 빛고을농촌테마공원 입구에서부터 맞은 편 대촌 들판까지 공원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약 225m 구간과 대촌천 인접 지역에 자리한 산책로 구간에 각각 가로수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빛고을테마공원 중앙을 관통하는 구간에는 미국 풍나무를 식재해 단풍 가로수 길을 만들어진다. 가을철이 되면 가로수 길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심은 풍나무가 울긋불긋한 색채를 띠며 가을의 묘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빛고을농촌테마공원 가장 자리인 산책로 구간은 봄을 만끽하기 위한 장소로 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구정 홍보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1 구정 홍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관내 주민을 비롯해 남구 구정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서면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네이버 폼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구정 정보를 취득하는 루트를 비롯해 매월 1차례씩 발행하는 소식지에 대한 만족도, 구청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SNS 매체 가운데 주로 방문하는 채널에 대한 조사, SNS 매체를 방문하는 목적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오는 20일까지 조사결과를 분석한 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 홍보 계획에 반영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구정 홍보 만족도 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50명을 선발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 당첨자 결정은 컴퓨터에 의한 랜덤 샘플링으로 결정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도시공원위원회의 임기가 9월14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회 구성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위촉직 위원 14명으로, 지원자격은 공원·녹지·산림·도시계획·경관·도시생태·환경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면 된다. 단, 도시공원위원회 2회 연임자 및 시 산하 위원회 중복(3개) 위촉된 자는 위촉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위촉된 위원은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도시공원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되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및 ‘광주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광주광역시 공원녹지분야의 자문 및 심의를 수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20일까지 관련 서류를 시 공원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9층 공원녹지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은 도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공간이 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광주시 공원녹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휘국 교육감이 3일 오후 1시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환영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감실에서 안산 선수 및 광주체육고 양궁 지도교사 송칠석 국가대표 코치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담소를 나눴다. 안 선수는 미리 준비한 태극문양부채에 친필 사인 후 장 교육감에 전했고, 장 교육감도 답례로 합죽선과 꽃다발을 안 선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올림픽 양궁대회에 출전한 안산 선수는 혼성단체전, 여자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양궁 3관왕’을 달성했다. 안산 선수는 문산초,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를 졸업한 후 현재 광주여대에 재학 중이다. 안산 선수는 “광주체육중 재학시절 전용훈련장을 만들어 주셔서 훈련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장휘국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양궁 종목에서 최초로 올림픽 3관왕이란 대업을 이룬 안산 선수의 이번성과는 국민과 광주학생들에게 엄청난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이를 토대로 더욱 노력해서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개소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총사업비 7천4백만 원을 들여 먼저 율곡초교에 시·종점 표지판,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계림초교, 남초교, 산수초교에는 노후 안전울타리 교체 등 디자인 개선 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통해 더욱 강력하게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법원 하계 휴정(7.26.~8.6.)으로 2주간 중단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10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광주시가 2011년부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활동에 대한 법률 지원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법률 자문 서비스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1인당 20분 가량 상담할 수 있고, 민·형·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에 대해 광주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청 6층에 마련된 무료법률 상담실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라 전화상담만 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1년 처음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6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상담 일수를 주 2회로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상담건수는 2019년 669건, 2020년 774건, 올해는 7월말 기준으로 399건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