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14일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현장 의견 모니터링과 교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21년 시‧도교육청 역량개발을 위한 제4권역 교육과정 핵심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부가 주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중 제4권역 연수를 주관해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초·중등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13일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핵심교원 78명이 참가하고, 14일에는 중학교 핵심교원 46명과 고등학교 핵심교원 32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구분해 이틀에 걸쳐 당일 연수로 진행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교육과정 전문가의 의견수렴 및 국가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강사 요원(퍼실리테이터) 사전 협의회 △4권역 분임별 원격 연수와 사전 토의 실시 △학교급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개선 사항 현장 적합성 △주요 쟁점 사항 의견 수렴 등 강의와 집중 숙의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에서 육성한 마스터가드너와 도시농업관리사 등 도시농업 전문가가 새로운 정책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하며 치유농업, 맞춤형 도시텃밭 조성, 도시환경과 조경, 친환경 병해충 관리 등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현장견학으로 총 3회, 16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는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마스터가드너 수료자 또는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는 15일부터 20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을 보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도시농업 정보와 기술을 습득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021년도 7급·연구사·고졸구분모집 등 제2회 지방직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7명 선발에 총 1446명이 지원해 평균 2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제2회 지방직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 42명에서 올해 57명으로 증가한(36% 증가) 반면,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47명이 줄었다. 이는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지방직 시험에 1개 지방자치단체에만 응시할 수 있도록 접수방식이 변경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모집직렬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5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7급의 경우 1013명이 응시해 가장 높은 6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3명을 선발하는 일반토목 7급과 2명을 선발하는 건축 7급의 경우 19명과 23명이 각각 응시해 6.3대 1과 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계고 고졸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자로 선발하는 고졸구분 경력채용의 경우 4개 직렬 9명 모집에 80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8.9대 1을 나타냈다. 지원자 중 여성은 54.3%(785명)로, 지난해(52.6.%)에 비해 여성 지원자 비율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원자의 평균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대학생 인턴 사업’ 추진에 따른 참여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 자치구 중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모두 7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구와 조선대학교,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이 협업해 졸업을 앞둔 3·4학년 대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2학기 학점을 이수하면서 일 경험을 배우도록 지원한다. 동구에서는 참여기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홍보 및 정보 제공을 비롯해 학생 1인당 실습비로 월 30만 원을 보조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학생 관리 및 직무역량 강화, 취업 및 창업 기회 체험, 참여 학생 1인당 실습비 월 10만 원 지원과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조선대에서는 링크사업단과 연계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3·4학년 학생을 선발해 매칭하며 1인당 실습비 월 50만 원을 지원하고, 2학기 이수학점으로 최고 17학점까지 부여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기업의 업무부담 감소와 대학생들의 건의 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사전교육 및 월별 교육 실시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한 환경부 주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하수 악취관리)’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 대응·하수 악취관리), 하수도 자산관리 등 실시간 악취 저감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와 열악한 하수도 작업환경에 의한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환경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다. 동구는 오는 2023년까지 1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여건에 맞는 하수도 악취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설·장비 설치, 하수 악취 측정 및 데이터 전송체계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구는 하수도 구조가 악취 발생을 유발할 수 있는 합류식으로 설치돼 있어 매년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아 2016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저감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정된 사업비 내에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악취등급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 정화조까지 악취 저감 시설을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2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현장 붕괴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를 맞아 임택 동구청장은 “더 이상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오전 동구청 광장에서는 희생자 유족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간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합동분향소 종료에 따른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구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행정의 책임자로서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광주시민과 국민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의 기본부터 바로 세우고 재발 방지를 위해 조직개편 등을 통해 안전만큼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동반한 안전 점검과 함께 위험 현장은 즉각 공사중단 요구, 책임자의 업무 태만 시 형사고발 등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안전과 관련한 주민민원에 대해 단체장이 직접 접수부터 처리 과정, 결과를 보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업종전환이나 추가를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재도약 디딤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0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매출하락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별 최대 150만 원의 홍보물 제작비(간판 등)와 희망자에 한해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운영 기간이 60일 이상인 북구 소재 소상공인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30일까지 민생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는 오는 8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2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민생경제과 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재기에 노력하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임차소상공인 디딤돌 특례보증,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 온라인 판로 및 마케팅 교육 등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발굴하여 추진한 ‘어린이집 화상보육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시범운영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서구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원아 부모와의 비대면 연결을 위해 노트북 컴퓨터를 지원하고 화상 연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업에 참여한 원아 부모가 아이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소통하도록 했다. 시범운영은 국공립 양3동어린이집에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간 월 1회 주기로 이뤄졌으며, 다채로운 영유아 맞춤형 보육을 위해 4월에는 ‘체육 율동 수업’, 5월에는 ‘장난감 놀이수업’, 6월에는 ‘맛있는 밥 먹는 시간’, 7월에는 ‘발레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노트북 화면에 자기 엄마의 모습을 보자 반가운 마음에 노트북 앞에 모여 엄마를 외치는 등 훈훈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4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부모들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하반기부터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금‧교부세 5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금 등은 총 42개 사업에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상반기 총 40개 사업에 63억원을 확보했던 것과 비교하면 28억원이 증가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20억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공영화 추진(10억원)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건립(4억) ▲서구청 직장어린이집 증축(3억) ▲전평호수 야간경관 조성(6억) 등 총 22개 사업, 58억원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벨트를 조성하여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 여성, 아동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지역민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임원 공모와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오는 9월중 공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서구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비용절감은 물론 경영의 전문성 강화 등 지방재정의 긍정적 효과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구청 2층 들불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및 양육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인권에 대해 함께 배우는 시간을 통해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배준열 본부장의 특강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배준열 본부장은 아동의 4가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양육과 훈육의 차이점 등을 설명하며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방법은 부모가 아동권리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구는 지난 2017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아동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확립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문학 프로그램 ‘어린이 랜선 노리터’를 진행한다. ‘어린이 랜선 노리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국내 탐방지를 온라인으로 유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줌(ZOOM) 화상회의를 활용해 가이드와 함께 실시간으로 미션, 퀴즈를 풀고 각각의 장소에 깃든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7월29일부터 8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랜선 투어는 1차시에 경복궁 근정전을 시작으로 교태전, 경회루, 수라간까지 구석구석 궁을 살펴본다. 2차시에는 경주로 떠나 쪽샘 유적, 천마총, 황남대총 등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도와 신라의 월성 유적지를 탐방한다. 3차시에는 근대 유산을 체험하기 좋은 군산 월명동, 구암동, 장미동을 둘러보며 3주간의 국내 여행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에 건물을 새로 지은 건축주들에게 건축물 관련 각종 행정정보 및 건축물 유지·관리법을 수록한 ‘건축물 사용설명서’를 온 앤 오프라인 방법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건축주가 정보를 몰라 발생할 수 있는 관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설명서를 제작했다. 2020년 5월 시행한 건축물 관리법 주요 내용을 비롯해 건축물 해체·멸실, 위반건축물에 대한 조치 등 꼭 필요한 기본 정보들을 담았다. 이를 통해 건축주의 올바른 유지‧관리를 유도하는 한편, 세입자, 임차인 등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도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특히, 등기와 함께 모바일로도 사용설명서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건축물 건축주가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올해 상반기 신축 건축물 건축주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사용설명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광산구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것을 의미한다. 광산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장 추천, 구민 추천을 받아 14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벌여, 후보를 6명으로 압축한 뒤 지난 1일 ‘광산구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김영관(환경6급, 청소행정과) 팀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버려진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GO GO 챌린지, 매립 쓰레기 줄이고!, 지구환경은 지키고!)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폭증한 상황에서 현재까지 180톤(약 45만개) 아이스팩을 재사용, 1억6000만원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냈다. 아이스팩 수거‧세척‧공급 업무 분산 체계를 통해 21명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우수 문성현(행정7급, 기업경제과) 주무관은 골목상권 활성화(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정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한부모가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실시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가 한부모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달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사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가정생활에 도움이 된다’에 90%, ‘가사도우미의 활동에 대해 만족한다’에 85%, ‘이 서비스를 타인에게도 소개할 의향이 있다’에 95%가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지원서비스를 통해 변화된 점으로는 ▲집안이 깨끗해지고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정리 방법을 제시해주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 ▲가사시간이 줄고 아이와 학습이나 놀이를 함께할 시간이 늘었다 ▲피로감이 줄고 가족과의 다툼이 감소했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는 한 엄마는 “집에서 어린아이들과만 지내다보면 지치고 외로울 때가 많았는데 주마다 가사도우미 선생님이 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가사지원서비스는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 중 일정 조건 해당자를 대상으로 주 1회(회당 3시간) 청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바로소통광주’가 온라인 민주주의 소통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바로소통광주’는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권익위원회와 광주시가 토론과 숙의를 통해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3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총 1422건의 시민제안이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390건(43건/월), 2020년 629건(52건/월), 2021년 상반기 403건(67건/월) 등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제안 내용으로는 지역현안 이슈,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불합리한 제도나 불편사항, 고충민원 등 다양하다. 바로소통 광주는 이처럼 시민 제안이 이뤄지고 공감수가 30일 동안 50명이 되면 다음 단계인 ‘토론’으로 이어지며, 시민권익위원회에서 광주시 관련부서에 검토를 요청하게 된다. 또 ‘토론’에 참여한 시민이 30일 동안에 100명 이상일 경우 분과위원회 ▲일반행정 ▲도시재생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복지교육환경 ▲일자리경제 등 5개 분과와 관련된 부서가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장마 전선이 한 발짝 물러난 뒤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관련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취약계층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별로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무더위 대비에 분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남구는 12일 “취약계층 안전 보호와 온열질환자 및 열사병 등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폭염대책 사업비 4,700만원으로 모자와 양산 등을 구입해 이들 세대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열사병과 온열질환에 시달리지 않도록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 쉼터에 선풍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낮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5,100만원을 투입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경로당에 냉방비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심 곳곳에는 뙤약볕을 피할 수 있도록 폭염 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맞춤형 평생교육 일환으로 종이를 이용해 다양한 소품과 액자 등을 직접 만드는 ‘페이퍼 아트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페이퍼 아트 교실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선착순이다. 올해 진행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한번도 참여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우선 선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2만원이다. 페이퍼 아트 교실 프로그램은 봉선동 남구 청소년도서관 지하에 소재한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2달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이 기간 수국과 히야신스 액자, 장미리스 카드, 크라프트지를 활용한 천 리본 카드, 인도 카디지에 수채화 기법을 활용한 수틀 액자 만들기 등을 배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10월께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관내 주민들과 교육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한 작품 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남구 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교회들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가 본격 시작된 것.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지역 내 교회 100여 곳에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현수막에 펼쳐졌다. 지난 6월28일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캠페인이다. 교회마다 “우리 동네 골목상권 살리기, 우리 교회가 함께합니다!”, “지역경제 빛과 소금 골목상권 사장님을 응원합니다!”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각 교회가 내건 응원 현수막은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의 신호탄인 셈이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상생협약을 통해 ‘골목식당 외식 day(데이)’ 등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광수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목사는 “교회가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에 참여하여 골목상권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종교계의 참여로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에서 훨씬 풍요롭고, 의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고용 창출 효과를 평가받는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민선 7기 들어 3년 연속이자 2013년 이후 9년 동안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 내 집적화된 디자인산업과 연계한 세대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 미취업자 디자인 실무인재 양성 ▴지역기업 제품, 패키지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 ▴중장년, 여성 맞춤형 창업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핵심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3개 일자리 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 2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736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고용현황을 꼼꼼하게 분석해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도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구매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급식재료 안심구매’란 신뢰성이 확인된 급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이를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우수한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구매하여 식자재 관리를 효율화하고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대학교수, 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3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올 10월부터 1년간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납품하게 된다. 공급업체는 사업장 영업소재지가 광주 서구인 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광주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납품이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자격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신선한 식재료를 납품할 수 있는 지역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두드림 평생학습관에서는 올해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문학당, 시민학당, 문화예술학당, 다모작학당, 서구학당 등 5대 분야, 20개 강좌 내외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 및 전문 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관련 강의 경력자 요건 중 1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서구 평생학습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평생교육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자 맞춤형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행정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간 고화질 IP영상방송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IP영상방송시스템은 서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월례조회, 문화행사, 교육 강좌뿐만 아니라 서구의회에서 진행되는 의회 본회의, 상임위 등의 실황을 전 부서TV 및 직원 개인PC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TV에서도 구청 주요행사 및 의회 본회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시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서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 누구나 개인PC를 이용해 보다 쉽게 방송을 청취함으로써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구정정보 및 정 책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대석 서구청장은 “각종 중요행사 및 교육 등에 비대면 영상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IP영상방송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관내 새내기 계약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과 결연을 맺고 전문성을 공유하는 ‘2021년 계약 멘토링단’을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실 있는 멘토링을 위해 유능한 멘토 10명을 선발하고 멘티 대상 공무원 20명을 선정해 총 10팀의 멘토-멘티를 구성했다. 희망 조사를 통해 정기·수시 모임 시 계약 관련 자료 구입,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계약 관련 ▲상시 질의‧응답 ▲관련 법령‧절차 이해 ▲각종 자료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후배 간의 내실 있는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계약 업무 관련 전문성 제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계약 업무의 투명성도 확보해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교육청 김선욱 행정국장은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계약 업무 능력의 실제적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계약 업무 지원 방법을 모색해 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광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패트롤맘 광주지부, 전남공고 교직원 및 학생회와 함께 전남공고 일대(원룸촌, 어린이집 근처)를 중심으로 ‘교외흡연 예방교육 캠페인’을 지난 6월30일~7월9일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1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하교하는 시간대에 해당 학교 정‧후문을 중심으로 주기적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의견 수렴을 통해 교외흡연 예방교육 캠페인 활동이 필요한 지역을 파악해 추가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중 4.4%는 최근 30일내 흡연한 적이 있으며, 전년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광고, 신종담배, 전자담배 등을 통해 여전히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 시교육청은 체육예술융합교육과를 중심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지원 ▲세계 금연의 날 연합 캠페인 실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학생 금연학교 운영 ▲흡연예방사업 동아리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율을 떨어트리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5월18일 공포돼 내년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인터넷방송 ‘헬로우 광주’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자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법령의 주요 조문에 대한 해석을 설명하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은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와 200만명에 달하는 공직자 전체를 규율하는 법으로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뿐 만 아니라 공직자와 가족 관련 수의계약,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비리 등 모든 유형의 공직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광주시 공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참여 대상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상인 또는 고객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공동 전기·가스·소방시설, 고객지원센터 및 방수, 도색, 비 가리개 시설 등의 설치 및 보수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5조에 따른 시장 상인회 ▲‘유통산업발전법’ 제18조에 따른 상점가진흥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시장·상점가 상인을 조합원으로 설립한 사업협동조합 또는 협동조합 등이다. 사업을 희망한 시장·상점가 상인회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단, 사유재산의 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건물의 신·개축, 증축, 리모델링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대상자는 사업내용, 타당성, 소요예산 등을 검토한 후 시와 중기청, 상인회,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실태조사와 자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됐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부터 15일까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특별주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어르신 주간은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청소년주간, 여성·보육주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먼저 12일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시·구 노인복지관장 및 이용 어르신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동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장기요양기관에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13일에는 서구 시니어클럽교육장과 시장형일자리 현장을 찾아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14일에는 하루 4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운영이 중단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시설들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15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관련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특별주간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추진되면서 경로당, 복지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5월18일 공포돼 내년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인터넷방송 ‘헬로우 광주’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자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법령의 주요 조문에 대한 해석을 설명하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은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와 200만명에 달하는 공무원 전체를 규율하는 법으로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뿐 만 아니라 공직자와 가족 관련 수의계약, 입시비리,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비리 등 모든 유형의 공직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까지 에너지파크를 운영할 민간위탁 대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에너지파크는 에너지 전시·체험·교육공간으로 현재 상무시민공원에 조성 중이며, 993㎡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변에 전시관과 연결되는 공원 둘레길에는 에너지다리, 에너지분수,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조형물 등 외부전시물 8종을 조성한다. 광주시와 한국전력의 에너지밸리 공동사업의 하나로 7월말 준공해 시운전 등을 거쳐 9월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향후 개관될 에너지파크의 운영 등을 담당할 수탁기관(단체)이며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사무소(분사무소)를 두고 있고, 에너지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정관상 에너지사업이 명시된 사회적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이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분야 전문성과 시민과 연계협력 할 수 있는 수행능력을 갖춘 법인이 선정돼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부터 15일까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특별주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어르신 주간은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청소년주간, 여성·보육주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먼저 12일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시·구 노인복지관장 및 이용 어르신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동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장기요양기관에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13일에는 서구 시니어클럽교육장과 시장형일자리 현장을 찾아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14일에는 하루 4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운영이 중단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시설들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15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관련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특별주간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추진되면서 경로당, 복지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교육과 PC영상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김행희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성별영향평가 제도 및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지자체 주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조례 제·개정이나 사업 수행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지만 그 중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매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부터 솔선수범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나가겠다”면서 “성인지 역량 강화와 다양한 정책추진으로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9일 저소득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 지원을 위한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사업은 광주시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취약계층 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동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청년(만18~34세) 862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소개 및 안내를 통해 41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날 발대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동구는 2019년부터 컨소시엄을 맺고 있는 ‘국제커리어센터’와 함께 대상자들에 대한 심리지원 및 가족 코칭을 체계화하는 것은 물론 AI(인공지능) 모의 면접 시스템을 통해 최신 채용 트렌드 분석 등 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면접 채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사업 전담 인력을 구성해 참여자와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중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참여자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의 가장 큰 꿈은 취·창업에 성공하는 것”이라면서 “취약계층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주민들의 숙원인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남구는 9일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관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 진월 복합운동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영덕·이병훈 국회의원, 지방의원, 생활체육 동호인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민선 7기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남구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위해 남구청을 첫 방문한 자리에서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사업의 순차적 추진을 제안했다. 광주시 예산에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보상비 66억원 우선 편성을 요청했고, 이용섭 시장이 이를 흔쾌히 수용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10여년 이상 답보 상태였던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시장의 협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연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는 86억원이며, 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카피바라 스튜디오의 클래식 공연 ‘The garden : Blue rose(더 가든, 블루 로즈)’를 개최한다. ‘2021 화요문화산책’ 다섯 번째 무대다. 전남대 작곡가 학생들로 구성된 카피바라 스튜디오는 ‘음악의 콘텐츠화’를 지향하며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카피바라 스튜디오와 관현악 앙상블팀 라나뚜아가 앙상블 협연을 펼친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영화·드라마 OST, 대중가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한 서정적인 무대로 여름밤 관객들의 마음을 달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을 2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광산구는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들의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장 무료 대관,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오는 8월4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김정현 상상창작소 봄 대표를 초청해 ‘시대를 품은 미술, 그림이 품은 시대’라는 주제로 삼국시대 ‘천마도’에서 조선시대 당시 시대상을 그린 ‘옥호정도’까지 조상들이 남긴 회화, 도자기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을 관련 도서와 함께 들여다보면서 당시 삶을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은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중학교 1학년)부터 성인까지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송은정 산수도서관리장은 “이번 독서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미술 작품과 시대상을 짚어볼 수 있는 과정이다”며 “미술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주민들의 숙원인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남구는 9일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관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 진월 복합운동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영덕·이병훈 국회의원, 지방의원, 생활체육 동호인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민선 7기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남구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위해 남구청을 첫 방문한 자리에서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사업의 순차적 추진을 제안했다. 광주시 예산에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보상비 66억원 우선 편성을 요청했고, 이용섭 시장이 이를 흔쾌히 수용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10여년 이상 답보 상태였던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시장의 협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연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는 86억원이며, 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 등 인식개선과 인구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8일 시청 무등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저출산 극복 유공 표창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관계자, 탑어스(Top-Us : Thinking Of Population issues – University Students,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출산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저출산 극복 피켓 퍼포먼스, 문화공연 ‘아이는 희망’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와 팝페라 등이 열렸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가스 사업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에너지 전문 회사가 아닌 사모펀드사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공공재인 도시가스사업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에너지사업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양도·양수 시 시·도지사 인가제도 신설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가스사업자의 양도·양수 시 시·도지사 인가제도는 1971년부터 1999년까지 운영한 제도로, 제도가 개선되면 과도한 구조조정과 자금 회수에 따른 성장성 및 경영안정성 저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해양에너지 주식회사의 맥쿼리 한국인프라 매각 소식을 접하고 지역 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토대로 시민의 입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을 해줄 것을 맥쿼리 한국인프라에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시의회, 시민단체와 함께 수 차례에 간담회를 열고 ▲자본구조 준수 ▲근로자 고용 승계 ▲도시가스 요금 인상 반대 등 3개 원칙에 대한 준수사항을 맥쿼리 한국인프라에 요구했다. 이에, 맥쿼리는 지난 7일 보도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까지 서구 상무시민공원에 건립하고 있는 ‘(가칭)에너지파크 전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에너지전시관은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미래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에너지전환 의식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면적 993㎡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관과 연결되는 공원 둘레길에는 에너지다리, 에너지분수,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조형물 등 외부전시물 8종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7월 말 완공한 후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독창적이고 대중적이며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에너지전시관 명칭을 시민으로부터 제안받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제안된 공모를 대상으로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우수 1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는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당선자 1명 20만원, 우수자 1명 10만원 상당 상생카드를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전시관은 전시, 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실여건을 공유하고 경쟁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8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 강당에서 ‘지역대학 위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한 제1회 광주지역대학 캠퍼스별 순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의 특장점을 파악하고 극복과제, 생존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전문가 조언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실현성 높은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 시교육청, 대학 참여인력으로 구성된 ‘대학발전협력단’의 단·장기 과제를 발굴해 연차별 추진 로드맵을 세울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이용섭 시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윤영덕 국회의원,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교육부 이지현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박철영 시교육청 장학관 등 중앙·지방정부, 교육계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송창수 호남대 대학혁신본부장 ‘대학의 위기와 지역대학의 발전방향’ ▲정영기 호남대 AI융합대학장 ‘호남대 AI특성화 추진전략’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지방대 자원 활용 지역·지방대 상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2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가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등 22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3일간 해상풍력, 수상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그린뉴딜을 선도할 미래 에너지 신기술을 알리고 신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 공기업과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대표 기업을 비롯해 245개 사가 참여해 550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전력공사는 홍보관 참가와 더불어 협력업체와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전력동반성장관’을 지원하며,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6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한국발전산업관’을 지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 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서구청이 지역발전과 교육 현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서구청은 8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과 서구청의 정책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소년 밀집지역 안심장치 설치·운영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시스템 구축 △통학로 교통 안전지킴이 배치 △통학로 안전 펜스 설치 △학교(학생)별 마을총회 특화 추진 △청소년 수련시설 이용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의 및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광주서구청 서대석 청장은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청소년 밀집지역에 사업지를 선정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청소년 밀집지역 안심장치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으며, 통학로 교통 안전지킴이 배치 및 통학로 안전 펜스 설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지역사회를 살리는 동력은 학교와 교육에 있으며, 서구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선순환하는 서부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업탐구교사공동체 ‘수락간(數樂間)의 유쾌한 셰프들’ 소속 교사들과 함께 교과역량 신장을 위해 6월25일∼7월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학수업을 공개했다. 수업탐구교사공동체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업 방법의 적용 및 교과연계, 융합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수업공동체 12개 팀(124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수락간(數樂間)의 유쾌한 셰프들’은 6월25일∼7월8일 수업공개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표 광주양동초 유대근 교사를 비롯한 9명의 교사가 수학교과 역량 신장을 목표로 블렌디드 러닝에 활용 가능한 활동을 구안해 수업에 재미를 더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업공개자 광주운암초 정래경 교사는 “수업친구들과 함께 학생들 간 학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기초학습역량을 기르고 수학수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수업참관자 월곡초 이은기 교사는 “빅데이터 시대에 수학 자료와 가능성 영역을 지도할 때 단순히 주어진 자료로 그래프를 그리고 해석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과 관련해 자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광주지역 여행업계를 돕기 위해 ‘공유 사무실’을 마련해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여행업계에 공유사무실을 지원한 것은 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광주시는 8일 오전 동구 중앙로 삼호센터 7층에서 이용섭 시장, 정순애 시의회 부의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16개 입주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공유사무실은 광주시가 지난 2월 여행업 비상대책위원회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자체 예산을 편성해 마련했다. 공유사무실은 동구 중앙로 삼호센터 7층에 위치해 있으며, 임차기간은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여행사별로 1인 사무공간이 지원되며 컴퓨터, 복합기, 냉·난방기, 정수기, 회의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광주관광협회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을 해준 이용섭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여행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실행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2021 언택트로 만나는 동구 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구와 동구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혼자 알기 아까운 동구 이야기를 언택트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구의 숨은 매력과 명소를 담은 자유형식의 영상을 공모했다. 구는 출품작에 대해 전문가의 1차 심사 후 2차 유튜브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그 결과 김수현씨가 출품한 ‘숨겨진 동구의 보석 전일빌딩245’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전일빌딩245에서 꼭 경험해볼 만한 관광 포인트를 꿀팁 형식으로 흥미롭게 정리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동구청소년미디어창구’ 윤지영 선생님 외 3명의 학생들은 ‘당신은 민주였소 동구에서 다시 만납시다’라는 제목의 출품작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현장들을 돌아보며 민주시민의 정신을 배우는 내용으로 영상을 꾸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명희씨는 ‘아빠와 아들의 동구 즐기기’라는 제목의 출품작에서 동명동에서 나고 자란 아빠의 어릴 적 추억의 장소를 아들과 함께 돌아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영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교통사고 안전지대’ 조성공사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총사업비 5천4백만 원을 투입해 산수초등학교, 산수교회 어린이집, 백합 어린이집, 동산초등학교, 학운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에 과속방지턱 설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 속도제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반사경 설치, 차선 도색 등으로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교통사고 안전지대를 확대·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성공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방지시설 설치 확대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 기조에 발맞춰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통해 집행 대상액 850억 원의 66.8%인 568억 원을 집중적으로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인 466억 원보다 많은 716억 원을 집행해 153.6%의 달성률을 이뤘으며, 특히 2분기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구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 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사업 조기 발주 등 모든 부서에서 하반기 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앞당겨 상반기 중 최대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실시설계가 덜 이루어진 사업은 설계 완료 후 예산을 편성하는 등 예산 편성단계부터 철저히 집행 가능성을 고려했으며, 매일 신속 집행 추진상황에 따른 집행 여부 검토, 소비·투자 분야 및 일자리 사업 집중관리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의 역할에 만전을 기해 높은 평가를 받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책일몰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실효성이 적고 중복적인 사업을 폐지함으로써 행정력 향상과 함께 예산절감 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7월말까지 법정사무를 제외한 일반 시책, 행사성 사업, 보조금 사업 등 총 302건에 대해 각 부서별로 일몰 검토를 실시한다. 특히 관행적 업무, 낭비성 시책, 유사・중복 사업 등을 집중 점검해 폐지, 개선, 유지 등 일몰 여부와 방식을 결정한다. 또 82명으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을 통해 추가 일몰 대상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인 확인 절차를 거친다. 일몰 결정은 오는 8월 중 구정조정위원회에서 생산성, 효율성, 행정환경 적합성 등을 고려해 정해진다. 시책일몰제를 통해 확보된 예산은 주민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다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시책일몰제를 통해 폐지 81건, 개선 25건 등 총 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불필요한 일을 과감하게 줄이는 것 또한 구정운영의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등 행정환경 변화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901억 원 중 86.9%인 1651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834억 원의 152%인 1267억 원을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피해지원 등 정부 정책에 맞춰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확장적・적극적 재정운용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공공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생활여건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어르신의 일상생활 영위 수준에 따라 중점돌봄군과 일반돌봄군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직접 또는 민간 후원과 연계해 지원받게 된다. 서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에 빠져 있는 어르신들에게 ▲버섯키우기 ▲콩나물키우기 ▲비누만들기 ▲가죽공예 ▲쿠키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가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서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보건복지 전달체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한의사 주치의, 돌봄택시, 주택개보수, 영양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