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도청에서 지역산업과 메타버스의 융합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메타버스를 통해 급변하는 가상융합 산업 전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내 메타버스관련 산업의 전망과 현황 분석, 산업육성 및 국가산업단지 실증 방안 마련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산업단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 현황, XR 기술 분석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 모델 발굴 등 연구용역의 방향을 결정했다. 또 관계자 토론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내 메타버스 융합 산업 발전의 기대감도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용역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 연구용역 결과는 12월 중 완료보고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미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 XR 디바이스 개발 기술지원을 위한 ‘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경산 사월역과 대구 정평역 구간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 성화봉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봉송은 대구경북 상생 1호 사업인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선인 경산 정평역에서 대구 사월역 방면으로 350미터정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1호인 경산보인농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성화인수, 릴레이 성화 점화, 특별봉송, 대구로의 성화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봉송은 양 시도의 부단체장을 비롯해 교육감, 체육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청년CEO협회장 등 상생협력을 이끌었던 대표들이 함께해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는 코로나 방역 및 거리두기를 위해 주민 거리 응원을 지양하고 최소한의 안전인력과 관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조해 행사를 추진했다. 특별봉송에 참여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의 상생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다.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시도가 함께 손을 잡고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라면서 시도민의 열렬한 응원을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북 행복100세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과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올해 100세가 되신 165명을 대표해 김덕교(안동시) 어르신께 청려장을 수여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30분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노인 강령 낭독과 마지막으로 경북도가 어르신 복지 2.0을 추진하기 위한‘경북 행복100세’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노인의 날’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날로 매년‘10월 2일’이 기념일이다. 국민포장을 받으신 이재복 어르신(성주)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30개소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원격진료시스템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구름에리조트 일원)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문체부·안동시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정립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포럼을 통해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포용적 인문가치를 조명하고, 문화공동체 형성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계, 학계, 종교계, 방송인 등 1000여명이 함께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심화된 사회문제와 인문학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유세션, 모색세션, 참여세션, 특별세션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별로 ▷모색세션 ‘퇴계언행록에서 인류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찾다’▷공유세션 ‘영화콘서트, 공감콘서트, 청춘콘서트, 희망콘서트’▷특별세션 ‘한글의 미래’란 주제로 심도 깊게 논의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 처음으로 마련된 특별 세션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경북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훈민정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내·외 저명교수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연극‘템플’을 진행한다. 연극‘템플’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미국 가축 시설의 3분의 1을 설계한 여성으로 잘 알려진‘템플 그랜딘’의 생애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극단‘공연배달 서비스 간다’를 통해 만나는 이번 작품은 인물의 대사로 얻을 수 있는 드라마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 등을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달하는 피지컬 씨어터(신체 연극)이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사회적 약자에 관한 이야기로, 어린 시절 자폐아 진단을 받았지만 결국 촉망받는 학자로 성장한‘템플 그랜딘’의 실화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자신을 옭아매고 있었던 억압을 이겨내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믿음으로 남들이 보지 못하고 만내들어내지 못하는 독특한 시각적 구상을 표현해내는 동물학자‘템플 그랜딘’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풍천 병산도로(군도5호선) 정비공사’시행에 따라 현재 비포장 상태인 병산서원 진입도로 시점부터 병산서원 입구까지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한다. 풍천 병산도로(군도5호선) 정비공사는 폭 5.0~5.5m 길이 2.2km의 미정비된 군도 5호선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병산서원 주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최근 편입토지 보상이 완료되어 2021년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구간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하여 교통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도로통행제한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최대한 신속히 공사를 진행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주제 강연, 시장단 원탁회의, 도시별 교육사업 사례발표, MOU 체결식 등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사업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에 내년 안동에서 개최하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 총회에 대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창원시와 IAEC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국내 IAEC 아·태 네트워크 23개 회원도시 및 일본 오카야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됐다. 또한, 해외 도시 및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국내 관계자들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 회의로 참가했고, 실시간 동시통역도 지원됐다. 특히, 회의 첫날에는 안동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관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자가측정 적정 이행 및 기타 불법행위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의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3종 대기배출시설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등 9개소다. 도내 환경측정대행업체 전문가 및 각 해당 지역 주민 대표와 함께 배출구별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해 자가측정을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료채취 결과 및 조치사항 등의 점검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감시 공무원의 인력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상담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배출업소 점검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가 ‘사벌국면 삼덕리 마을만들기사업’의 하나로 7월~9월 2개월간 삼덕리 주민 15명에게 드론교육을 했다. 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으로 마련된 교육은 매주 1회(토요일) 총 6회에 걸쳐 구 사벌화달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드론교육 과정은 사벌국면 삼덕리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선정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 내용이 비슷한 점을 고려해 다른 마을과 차별화된 드론교육에 도전한 것이다. 주민들은 드론 축구와 드론 농약살포 등 농촌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음으로써 주민 주도형 사업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상주시는 이 교육을 통해 드론동아리 결성을 돕고 동아리 활동의 상시화를 유도해 각종 드론대회에 출전하는 등 사업 종료 후에도 외부 활동을 함으로써 주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마을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진 상주시 개발지원과장은 “타 마을과 차별화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의 문화 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공동체 의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읍면지역의 마을 단위로 낡은 시설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수매를 시작한다. 매입 품종은 일품ㆍ삼광벼 2개 품종으로 예천농협RPC, 지보농협DSC, 남예천DSC 3곳에서 산물벼 1,210톤을 매입하고 건조벼 4,697톤은 11월 중 읍ㆍ면별 지정 장소에서 매입 할 계획이다. 매입 대금은 수매 당일 포대(40kg) 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값진 노고에 감사드리고 고품질 예천 쌀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일로 증설과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해 수확기 산물벼 수매를 확대하고 산물벼 출하 농가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유통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21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예천읍 청복리DSC와 용궁면 가야리DSC 노후 시설을 개ㆍ보수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자원 절약 등 1석3조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해 환경오염 원인이 되자 군은 공동주택 등 90여 개소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4월부터 분리수거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평일에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필요한 양 만큼 가져갈 수 있으며 사전에 환경관리과 폐기물관리팀으로 사전 연락하면 직접 배달도 가능하다. 특히 군은 예천농협, 예천축협, 축산기업 예천지부, 에덴푸드 4개 업체와 재사용 활성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거, 세척ㆍ소독, 공급을 전담하는 인력 4명을 배치해 현재까지 21톤을 수거하고 10톤을 재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 절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아이스팩이 수거될 수 있도록 군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팩은 젤 형태인 고흡수성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감천면 벌방지구(33ha)가 선정돼 사업비 15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집단적으로 재배되는 과수 품목의 용수원 개발, 개별 과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과수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그동안 군은 과수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개발, 배수로 정비, 경작로 개설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며 과수 수출단지 정비는 물론 대형 유통업체 출하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167억 원 사업비를 들여 관내 13개 지구 535ha 규모로 사과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농업인들에게 기계화 경작을 지원했으며 농업용수 개발로 날이 갈수록 극심해 지고 있는 가뭄피해 대처능력을 극대화시켰다. 특기 국비 지원율이 80%나 되는 사업이라 각 자치단체별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예천군은 감천면 벌방지구 총사업비 중 국비 12억4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학동 군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뿐만 아니라 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두 곳이 완료돼 지난 9월 28일과 10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마무리 점검에 나섰다. 먼저 ‘연오세오 일월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동해면 도구리 동해초등학교 일원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두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공공디자인 사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을의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공공시설물 개선을 통한 사용자 중심의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두 번째로 ‘오천읍 구정리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구정초등학교 일원이며, 이 일대는 초등학교 주변이나 노후주택, 공·폐가, 어두운 골목 등이 많아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CCTV, 보안등, 안전거울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도로표지병을 설치해서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했으며, 골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골목의 담장도 도색했다. 특히, 구정리 안심귀갓길 사업은 지명에서 딴 ‘오구오구’라는 강아지 캐릭터를 도입해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브랜드 이미지 구축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범죄예방설계(CPTED)를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범죄예방 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철강금속의 신수요 창출과 철강·비철금속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개최한다. 이번 산업전은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향상과 구조고도화를 위한 미래 지역 철강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10년간 수도권에서 열리다 올해 처음 철강산업의 메카인 경상북도·포항시의 주관으로 6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삼 포항 부시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R&D기관장, 기업, 투자관계자 등 철강·비철금속 관련 각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팬더믹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침체된 철강·비철금속산업의 회복과 위기극복을 위해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전은 엑스코 4~6홀(1만5,024㎡), 84개사 396부스 규모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 재도약’을 슬로건으로 전시분야는 미래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수소에너지 등 신수요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고부가, 고기능성 철강·비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지난 달 24일 개최된 제19차 포항지진 피해구제 심의위원회에서 지진 당시 피해가 컸지만 전파 판정을 받지 못했던 흥해 한미장관맨션과 대신동 시민아파트에 대해 ‘수리불가’로 최종 결정하고 전파수준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흥해읍에 위치한 한미장관맨션(4개동 240세대)는 지진 직후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전파판정을 받지 못했으나, 일부 세대의 경우 누수 등으로 피해 정도가 상당해 소송을 진행하는 등 전파수준의 보상을 요구해 왔다. 대신동 시민아파트(1개동 36세대)의 경우도 지진 당시 피해가 많았지만 전파판정을 받지 못해 자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정부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파수준의 피해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와 관련 이강덕 포항시장과 지진특별지원단 관계공무원은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정부부처와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방문, 피해가 컸던 이들 공동주택에 대한 심층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위원회 산하에 별도의 쟁점특별위원회 및 건축사, 대학교수가 참여하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와 두 번의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두 공동주택의 경우 지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3(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1(철강고도화)’ 혁신성장 산업 육성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스타트업·벤처 창업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6일 ‘2021년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개회식이 포스텍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광재 포스텍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투자 및 기술협력, 국내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미래의 지역 유니콘기업을 육성할 목적의 행사로 이틀간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1:1 기업투자 컨설팅 △벤처기업 IR 오디션 △지역 벤처창업기업 25개사의 우수제품 전시부스 운영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산학연관 관계자 대상의 벤처투자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가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시작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도 창업하기 좋은 혁신생태계 조성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1월 19일 지역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 신청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 결과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오는 8일 장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관계자, 포항시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6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지역정치인, 주민 등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음측정은 △수성리 590 △수성리 마을회관 △양포초등학교 △임중1리 마을회관 △산서리 초롱구비마을 △산서리 샛터마을에서 총 6개 장소에서 실시되었으며, 포항시를 비롯해 국방부가 의뢰한 전문 소음측정업체, 해병대가 각각 참관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및 해병대 155mm포, 전차포, 박격포 등을 대상으로 소음을 측정했다. 결과 발표에 앞서, 소음 측정기간 중 주민들은 전과 동일한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환경(헬기대수,비행고도,사격화기 등)으로 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요구와 달리 축소되어 진행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일부 지역주민들이 반발한 바 있다. 한편, 포항시 장기면 수성사격장은 공용화기 사격장으로 운영되었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학교예술공간 지원 사업’으로 초·중·고·특수학교 299교에 45억 원을 지원한다. 학교예술공간 지원 사업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노후 피아노 교체, 특별실 공간 개선, 교내 예술 공간 구축, 문화예술활동체험비 지원 등 4개 분야에 지원한다. ‘노후 피아노 교체’는 학교 강당 및 음악실에 20∼30년 된 노후 피아노를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198교를 선정해 교당 400~500만 원을 지원한다. ‘특별실 공간 개선’은 음악실과 미술실에 설비를 보완하거나 예술관련 장비 및 기자재 등을 교체, 개선해 예술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90교를 선정해 1,500~2,000만 원을 지원한다. ‘교내 예술 공간 구축’은 학교 내 틈새 공간이나 복도, 빈 교실 등을 활용해 공연장, 전시장을 만들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활동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75교에 1,500~2,00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활동체험비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답답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예술단체를 초청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봉화 내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학년도 후반기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재난대비 훈련 근거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재난대비와 훈련의 중요성을 어린 시절부터 인식시켜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4주간 진행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와 교사가 직접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재난 대응 훈련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교사의 적극적인 참여 자세가 강조된다. 교육 내용은 △1주차 재난 이해하기, 주변 환경 조사, 관계기관 역할 정리 △2주차 대피지도 제작, 재난 대응 요령 작성, 훈련 시나리오 작성 △3주차 모의훈련 실시, 문제점 발굴, 훈련 시나리오 수정 △4주차 현장훈련 실시, 설문조사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훈련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1~3주차 교육을 온라인으로 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교육청은 안전매핑·재난이해 교육자료 제시 등 비대면 수업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하는 학교는 지난해 5개교에서 올해 13개교로 늘어났다”며“학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학교에 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5∼6일 이틀간 2022학년도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중학교용 사용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별 고입 담당교사의 나이스기반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사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은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화상 연수를 하고, 6일에는 도교육청 미디어실에서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대표 교사를 대상으로 심화 연수를 했다. 고입전형 사용자 매뉴얼에 제시된 내신성적 관리(권한관리, 내신산출)와 원서공통 관리, 전기고 원서관리(선행작업,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온라인 제공, 원서관리)와 비평준화고 원서관리 및 평준화고 원서관리, 경북교육청 온라인 고입전형포털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전면 온라인 제출이 진행되기에 중학교 고입 담당 교원의 업무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고입 업무 담당자가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전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학생, 학부모가 마음 놓고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나이스 기반의 비대면 온라인 통합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27일부터 6일까지 일반고·자율고·특목고 130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내용과 2022학년도 전학년 교육과정 편성 내용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과목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경북형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40명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컨설턴트’를 구성하고, 단위 학교별 2~3명의 컨설턴트를 배정해 교차 검토 방식으로 서면 컨설팅을 했다. 또한, 6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컨설팅 결과에 대해 집합 토의를 실시해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방안으로 2023학년도 고1부터 일반고등학교의 총 이수 학점을 현행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적정화하여 운영한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다양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100년간 발행된 전 세계 그림책 수상작들과 모 윌렘스(Mo Willems)의 작품으로 구성된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 전’ 을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달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 되고『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그림책 100년사 작품들을 비롯, 국내에 '내 토끼 어딨어?'와 미국 TV 교육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 등으로 잘 알려진 스타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 등 세계적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으로 구성됐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은 단체관람, 평일 오후, 토, 일요일에는 개인 관람으로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평일 4회(오전10시,11시,오후1시30분,2시30분), 주말 4회(오전,11시,오후1시30분,2시30분,3시30분)는 전문 해설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회당 20명 내외)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린이들의 교육적 효과 및 정서 발달 향상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그림책과 따뜻한 이야기로 풍부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는 지난 6일 군위군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을 포함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저감 녹색생활 실천 운동’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 정화식물 화분과 마스크를 배부하고 자사연&다문화센터간 ‘탄소저감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인사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가 우리 세대의 숙명”이라고 강조하면서 참석자를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0월 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530만 원의 ‘노사합동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울본부 직원들의 기부금과 동일 금액을 회사에서 추가로 적립해주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됐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은 올해 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울진지역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범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기부를 통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빛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께 성금을 전달한 최남철 한울본부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공동체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울본부는 올해 유기견 치료비 기부, 노사합동 헌혈 캠페인 진행, 복지활동 지원차량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울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8년 10월 국토교통부는 김천혁신도시를 ‘첨단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단지 전체가 ‘국가혁신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2028년까지 국·도비 약 55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5대 부품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 8월 개소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는 8,969㎡ 부지에, 23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으며, 첨단 자동차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을 통해 연간 1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방문하게 되고, 첨단 안전장치 검사기술 연구, 수소버스 검사기술 연구 등의 R&D 과제를 수행한다. 그리고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추진되고 있는 406,637㎡ 규모에 548억원이 투입되는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는 튜닝 관련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는 53,000㎡부지에 405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며 관련 인증 및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거점 드론실기시험장’은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 58,000㎡ 규모로 297억원이 투입돼 조성될 예정으로, 비가시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6일 급변하는 도시여건과 시대상황을 반영하고 미래도시경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30 영주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경관법’ 제7조 및 15조에 근거해 2014년 수립된 ‘2020 영주시 기본경관계획’을 5년만에 재정비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그 동안의 경관자원의 변화와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경관관리 방안 재편, 영주시가 지향하는 도시이미지 구현과 함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경관계획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선비의 걸음으로 경관을 품은 도시, 영주’를 미래상으로 설정한 용역 주요 내용은 △경관계획 현황조사 및 분석 △경관계획 기본구상 △기본계획및 경관 가이드라인 설정 △ 경관 형성계획 △ 관리 및 운영방안 도출 등 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시민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 관계자 포함 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성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로 내실있는 용역결과 수립에 순조로운 첫 시작이 됐다. 이번 경관계획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미래 지향적이며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해 중간보고회,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와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483억원을 투입해 시청 삼거리∼환경사업소∼유한킴벌리∼혁신도시간 연장 5.6㎞에 4~6차로의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전구간 개통 예정으로 최근 삼애원 터널공사와 국가하천 감천(甘川)을 횡단하는 교량, 그리고 공사구간 중 최고 난(難)공사인 경부고속도로 횡단교량(덕곡교) 거치를 완료했다. 전체노선을 3구간으로 나누어 공사를 추진 중이며, 2구간(환경사업소∼유한킴벌리)은 지난 2019년 3월 완료했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1구간(시청삼거리∼환경사업소)은 오는 10월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청~혁신도시간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율곡동의 접근성 향상으로 소요시간 단축과 교통량 분산효과로 도심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대신지구(삼애원) 도시개발, 산업단지조성 등을 연계하는 시가지 주간선도로망을 형성해 도시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건립하고 있는 김천복합혁신센터의 공정율이 46%를 보이는 가운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6일, 청도교육지원청 3층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아동 및 청소년 상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연계기관 업무 협약식(MOU체결)을 개최하였다. 이번 연계기관 업무협약식은 총 3개 기관(로뎀성폭력상담소, 빵터짐 체험학교 메리포핀스, 우아한호작질)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한 위기학생과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보다 질 높은 상담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업무협약 및 연계기관을 방문하여 현 상황을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 모색 및 확고한 연계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도교육지원청 박용휘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원활한 협의와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청도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상담 및 체험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김천포도회 주관으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2021 김천포도 온라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월 김천자두 온라인축제에 이어 김천의 대표 생산 과일이자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샤인머스켓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샤인머스켓은 망고향, 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식감이 아삭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이며, 특히나 김천은 우리나라에서 샤인머스켓 재배를 처음으로 시작한 곳으로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한다. 김천포도축제는 해마다 김천자두포도축제로 그 명성을 이어오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가 올해 성출하시기에 맞춰 자두축제와 분리되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축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축제홈페이지, 10. 15(금)부터 5일간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10. 20(수)부터는 김천시 공식유튜브채널을 통해 김천포도마켓을 진행한다. 김천포도마켓에는‘장구의 신’박서진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이자‘뿐이고’를 부른 가수 박구윤이 출연하여 영상통화팬사인회와 더불어 김천 샤인머스켓을 홍보 판매하며, 집에서도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샤인머스켓 집콕 요리쿡, 실시간 댓글이벤트, 룰렛이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은 10월 7일 19:30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연극 공연 ‘별이네헤어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별이네헤어살롱’은 지난 3월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오직 자식 하나만을 위해 젊은 시절을 다 바친 60대 어머니가 이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생기발랄한 수다로 표현한 코미디 연극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연극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군민에게 선보여 문화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저녁 7시 천마아트센터에서‘미래의 꿈을 향한 젊은 명인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립국악단이 지역의 유망한 청년 국악인들과 함께 마련한 특별기획 공연으로 도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젊은 국악인들의 패기와 신명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대학과 상생하는 청년예술인 양성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유망 청년예술인을 발굴해 이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문화예술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로 키우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도립예술단의 공연 노하우와 기량을 후배 예술인들에게 전수하고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참신한 공연콘텐츠 개발 등으로 청년 예술인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다. 이번 도립국악단 공연에는 잠재력을 지닌 우수한 유망청년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지난 8월 오디션을 거친 26명의 응시생 중 실력을 인정받은 6명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야금협주곡 ‘뱃노래’▷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 ▷대피리 협주곡 ‘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경북 전역에서‘2021 경상북도 한글사랑 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글사랑주간에는 한글비전 선포식, 한글을 주제로 한 포럼과 학술 연구, 한글유산전시, 사투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학술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훈민정음 보급의 중심지이며 한글을 지켜온 지역의 정신과 역사를 조명하고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먼저 7일부터 9일까지 안동 구름에리조트에서 개최되는‘21세기 인문가치 포럼’에서는 ‘훈민정음 뿌리찾기’라는 주제로 한글문화 발전방안에 관한 포럼이 개최된다. 아울러 제575돌 한글날인 9일에는 경북도와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경상북도 한글 비전 선포식’이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이 훈민정음창제 초기 훈민정음 보급의 중심지였음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한글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산업과 인공지능산업을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선시대 불경을 한글로 번역하기 위한 간경도감이 설치됐던 광흥사의 한글유물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내방가사 등 다양한 한글 유산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탄소 0, 안전 100’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4~6홀에서 진행된다. 경북도와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및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더페어스․S&M미디어․KOTRA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산업전에는 약 100여개 업체의 철강 및 비철금속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전시 품목은 고장력 강판․고온 내열강․초내열 합금 등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양극재․음극재․무방향성전기강판 등 고기능성 첨단금속, 금속가공설비, 표면처리 및 기술장비 등이다. 경북도는 이번 산업전이 자동차․전자․에너지․기계 등 관련 산업 신수요 창출 및 철강과 비철금속 관련 산업을 세계시장에 알려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란 입장이다. 전시기간 중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6일 젊고 생동감 넘치는 엑스포 운영을 위해 경북전문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아 지역 인재의 요람인 경북전문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만드는 화합 엑스포’를 이루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엑스포 관련 전문인력 및 자원봉사단 인력 지원 △재학생 자원봉사 참여시 다양한 혜택 부여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연관 기관‧단체의 엑스포 관람 유도 및 관람 시 편의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엑스포 이벤트 분야 전문인력과 자원봉사단(통역, 안내 등) 활동 참여로 대학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영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엑스포인 만큼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력 참여 유도로 학생들에게 실전경험을 통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엑스포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희범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대규모 국제행사인 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어릴 적 배움의 기회가 없어서 한글을 깨칠 수 없었지만 이런 이유로 내 나이 육십이 넘어 배우는 공부가 더 즐겁구나. 이제는 배움을 베풀고자 사람마다 하여금 쓰기 쉬운 다섯 개 글꼴을 배포하였으니 칠곡군민 모두의 자랑이 되어라” 칠곡할매글꼴을 제작한 경북 칠곡군이 한글날을 앞두고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빗대어 국민들이 널리 편하게 칠곡할매글꼴을 이용하라는 의미인‘용민정음(用民正音)’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칠곡군은 6일 군청 갤러리에서 칠곡할매글꼴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한글 사랑운동 확산을 위해‘칠곡할매 굿즈 전시회’를 열었다. 칠곡할매 굿즈는 칠곡할매글꼴을 활용해 칠곡군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병풍, 술잔, 부채 등의 30여 점의 홍보 물품으로 전시회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행사는 백선기 군수의 격려사와 훈민정음과 용민정음 낭독에 이어 굿즈 제작 소감 발표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제 강점기 조선어학회를 창립하고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만드는 등 우리말 보급과 교육에 앞장선 외솔 최현배 선생의 손자 최홍식(68) 교수가 참석해 칠곡할매글꼴을 만든 다섯 명의 할머니와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은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맞춰 SNS 마케팅, 밀키트 관련 교육 등을 포함한‘칠곡맛 컨설팅 교육’의 개강식을 갖고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칠곡맛 컨설팅은 칠곡군 대표음식에 대한 조리 기술 전수, 밀키트 활용 교육, 블로그·SNS·배달앱 등 홍보마케팅 활용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른 위생마인드 교육 등 총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컨설팅 교육을 금년에는 칠곡군외식업지부를 통하여 선발된 외식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의 교육장 및 조리실에서 2개월간 매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유수호 부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굉장히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칠곡군 외식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시청사 부지 내에 증가하는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이 포함된 동별관을 증축한다고 6일 밝혔다. 시청 동별관은 기존 별관에 연결하는 수평 증축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41.57㎡ 규모로 지난해 4월 설계 공모와 올해 6월 실시설계를 거쳐 10월 착공하여 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134억원이다. 새로 들어설 동별관은 기존 딱딱한 시청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내·외부 공간에 친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하고, 층별 시설로는 지하 1층에 지하주차장, 지상 1층 ~ 지상 4층은 사무실 8개, 기타 사무실 3개, 소회의실, 임산부 휴게실, 직원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1층에는 소통·휴식 공간인 오픈 라운지가 조성된다. 동별관이 완공되면 사무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외부 시설에 분산돼 있는 부서들이 시청 내로 배치되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민원인의 업무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서라벌도시가스와 함께 영천시 소유 경로당에 CO(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취급 및 관리가 취약한 경로당에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영천시 지역 내 경로당 341개소에 CO경보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경로당 중 도시가스 공급 지역 50개소 경로당은 서라벌도시가스에서 비용을 부담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동 지역 291개소 경로당은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지난 5일에는 금노 4통 경로당에서 가스 공급 시설의 이상 유무와 보일러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가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특히 겨울철에 난방 등 보일러의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가스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번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가스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10월6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예방 및 방역업무에 지친 울릉군 보건의료원 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손수만든 쌀디저트(케익, 빵) 등 농업인여성들이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020년부터 시작한 쌀디저트 전문가 자격취득과정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만든 간식 150인분 가량이다. 위문품을 전달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이숙희 회장은 “코로나19 방역활동이 장기화 되면서 예방접종, 자가격리 전담업무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인력들이 많이 지쳤을텐데 많은 분들이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이렇게 응원을 해주시니 큰 힘이 되고, 용기를 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생활개선회 등 여러 개인·단체들의 따뜻한 배려와 위로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이러한 위기를 발판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울릉군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 5. ~ 10. 15. 이주동안 관내 학교 급식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현황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간부공무원 특별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용만 교육장의 10. 6. 평산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급식 전 발열체크 현황, 식탁칸막이 설치 유·무, 시차 배식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현황과 식재료 검수, 식품 보관 및 유통기한, 조리실 청결상태 및 조리기구의 소독 상태 등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위생 및 운영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점검하였으며 학교급식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들을 격려했다. 이용만 교육장은 “위드 코로나로 인한 기대감으로 자칫 해이해지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지도를 꼼꼼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5일 개최한 경산시립교향악단 창단연주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갈채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공연은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으로 그 웅대한 장을 열면서, 시민을 교향곡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으며,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D 장조 작품번호 35 연주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특별협연으로 힘이 넘치는 연주를 펼쳤고, 관객들은 연주 내내 숨을 죽이며 바이올린 선율에 집중하였다. 베토벤 심포니 7번 가장조 작품번호 92 연주를 끝으로 창단연주회는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갈채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작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단한 시립교향악단은 창단 연주회를 준비, 개최하는 전 과정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연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우선 하여 진행하였으며, 예매 전석 매진이라는 높은 관심과 성숙한 관람문화를 보여준 관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연주회를 관람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수 개월간 본 연주회를 위해 노력했던 이광호 경산시립교향악단 지휘자와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0월 5일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및 지급액 등에 대한 동의안」을 가결하고 함께 회부된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동의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급대상은 경북 도내 모든 농림어업경영체 경영주로 하되,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경북 도내의 27만여 농림어업경영체 중 약 15%정도를 제외한 23만여 경영체가 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경지와 주소지가 다를 경우에는 주소지 시군에서 지급한다. 지급금액은 농림어업경영체 별로 연간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받게 되며, 이에 필요한 예산은 1,388억원으로 예상했다. 지급시기와 방법은 농어민수당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향후 10월 중 시·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칠 계획이다. 아울러, 농수산위원회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경북의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를 도모하기 위한 「경상북도 아열대농업 육성 조례안」와 「경상북도 해양치유자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내년 7월 1일~3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될 사회적경제인들의 축제와 홍보의 장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5일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임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내년 개최될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추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박람회를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행사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내실있는 행사로 준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경주가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주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지역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깊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와 지원 가운데 ‘2021 경북 사랑의열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5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천만원을 배정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공부방 지원 등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정착을 위해 1백만원 이상 개인기부자인 ‘나눔리더’와 사업자 소액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게’ 발굴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역의 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금회에서 우수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소규모 전달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대락 경주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주시에 상패와 기념 휘장을, 우수 기부자에게는 경북모금회장상(이상복경주빵) 상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0.6 제32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여「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과 소관 부서의 동의안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김하수(청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과 홍정근(경산)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나기보(김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성진(안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관한 조례안」, 박미경(안동,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영유야시설 급식의 방사성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했다. 또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소관부서의 출연동의안 3건 및 민간위탁 동의안 5건, 「2021년도 수시분(4차) 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했다. 복지건강국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에서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장애인종합복지관, 보조기기센터 등 민간위탁 운영기관이 많아 복지 분야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1일 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조례안 및 동의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들은 민간위탁 동의안과 출자․출연 동의안 심사에서 민간위탁 수탁기관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성과 및 실적평가, 기관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주문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청년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지원대상 기준을 명확히 해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업 계획 수립시 지원대상 청년에 대하여 세부기준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득환(구미) 의원은 청년정책관실 소관 민간위탁 사무와 관련해 “북부권 창업지원센터 전체 기업수, 고용인원, 매출액 등을 분석해보면, 북부권 창업지원센터가 효율적으로 위탁사무를 수행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안동, 구미, 경산, 포항 등에 있는 각 창업지원 기관들을 통합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선희(비례) 의원은 “일자리경제실 소관 민간위탁 사무는 명확한 성과 목표가 불투명 하다보니, 사무를 잘하고 있는지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5일~6일 양일간 관내 병설유치원 원(교)감 및 교원을 대상으로 진보면에 소재한 도천공방에서 2021학년도 유치원 교원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연수 및 행사 진행으로 만나기 힘들었던 관내 유치원교원들의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배움과 동시에 힐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선진지 견학 위주로 실시하던 기존 연수와 달리 관내 지역 문화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였으며 교사들이 협업하여 목공예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체험한 후, 개정누리과정현장지원과 연계하여 놀이수업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know-how 공유, 2학기 유치원 운영 정보 나눔 활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하였다. 김현국 교육장은 직접 연수에 참여하며 유치원 현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유아와 교사 모두가 행복한 청송 유아 교육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청도소방서와 연계하여 지난 9월 24일 청도중학교를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지원센터에서 청도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청도소방서와 일정을 조율한 후 실시되었다. 11월 말까지 초·중·고 총 10개교가 청도소방서를 통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교사는 “만약 학생에게 위급한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히 대처하여 학교 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박용휘 센터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기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5일 오후 3시에 청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사교육비 경감‧방과후학교‧초등돌봄 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1학년도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운영 점검 및 2022년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청렴에 대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되었다. 금천초등학교 김진숙 교감이 강사로, 청렴하고 안전한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강의를 한 후 업무 담당 장학사가 사교육 경감 추진 과제와 초등돌봄 운영 방안에 대해 업무 안내 및 협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21학년도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운영 평가 및 2022학년도 수요 조사를 통한 계획 수립이 알차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가희 교육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공백 없는 돌봄 지원을 통해 따듯한 청도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박물관은 10월 1일 오후 2시 ‘상주 금흔리 이부곡토성 유적 학술 발굴 조사 현장에서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이부곡토성에 대한 고고(考古)자료를 확보해 토성의 역사적 성격을 밝히고자 2021년 4월부터 진행된 발굴 조사의 결과와 성과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조사 결과 유적에서는 토성의 성벽과 초기 철기시대 도랑시설, 삼국시대 집 자리 등의 유구(遺構)와 초기 철기시대 삼각형점토대토기·두형토기, 삼국시대 고배·장경호·어망추 등의 유물(遺物)이 확인되었다. 이는 발굴조사 계획 당시 기대했던 토성의 축조시기, 축조방식, 성 내부 공간점유양상 등을 밝히는 데 매우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 조사된 토성 구간(이부곡토성의 동쪽)에서는 성벽을 공고히 쌓기 위하여 기존 지표면을 ‘L’자로 잘라내어 바닥면을 편평하게 조성한 뒤 그 위로 흙을 쌓은 양상과 성벽 사면부에서 목책을 설치한 흔적이 함께 확인되었다. 성의 축조시기는 출토유물로 미루어 삼국시대 이후의 것으로 판단되나, 향후 자연과학 분석 결과가 나오면 조금 더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초기 철기시대에 해당하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