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정영희 화순골프장 회장(64)이 대한골프협회(KGA)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골프협회는 5일 제148회 이사회(회장 허광수) 열고 2013년 사업보고, 2014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임원 보선과 정관 개정에 관한 심의를 했다. 2013년 가 결산 및 2014년 예산 심의는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정영희 대한골프협회 이사가 지난 2월 사임한 이동준 부회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보선됐다. 대한골프협회에서 여성이 부회장이 된 것은 처음이다. 정영희 이사는 화순골프장을 전라도의 명문 골프장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대한골프협회 15대, 16대 이사직을 역임하면서 호남지역의 골프발전을 위해 창설된 호심배 대회의 개최 장소로 골프장을 제공하는 등 주니어 골프 육성에도 앞장서왔다. 한편, 회의 종료 후 허광수 회장을 비롯한 참석 임원들은 지난 11월 17일 태국 Santiburi CC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이번 대회에서 단체 2위, 개인전 1위(김남훈.성균관대1)를 기록한 선수들을 치하했다. 또한 본 대회에 출전한 이창우(한체대2) 선수가 10월 27일, 중국 Nansh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004년 골프장을 건설하면서 100억원 규모의 사회환원을 약속했던 전남 여수 시티파크 골프장의 약속 이행 여부가 여수시 행정사무 감사에서 제기됐다.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은 지난 5일 시정 질문에서 “100억원의 사회 환원을 약속해 허가된 시티파크 골프장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2004년 10월 여수시는 ㈜여수관광레저와 시티파크리조트 투자협약, 10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한 이후 2006년 3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2007년 12월 도시계획 사업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했으며, 2011년 2월 골프장을 준공해 체육시설업으로 등록하고 정상 영업을 시작하도록 했다. 그러나 개장 2개월 뒤 여수관광레저가 자금난으로 워크아웃이 결정되고 나서 법원에 경영정상화 계획을 제출해 지난 5월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여수관광레저의 시티파크골프장의 100억원 환원에 대한 시민의 이행 요구가 계속되자 골프장 측은 약속 이행의 징표로 여수시에 100억원의 당좌수표를 맡겼다.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이 회사의 당좌수
K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슈퍼루키’ 김효주(18·롯데)가 순백의 골프룩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효주를 후원하고 있는 LG패션 헤지스 골프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화이트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감각적인 골프 패션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화보 속 김효주는 퀼팅 여우털 후드 트리밍 점퍼를 입고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모습이다. 그는 엉덩이를 덮는 하프 길이의 아우터를 선택해 보온성과 스타일 지수를 동시에 높이는 센스를 과시했다. 또한 허리 스트링으로 슬림한 핏을 연출하며 실루엣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쿤 털 장식이 포인트로 가미된 덕다운 베스트와 옐로우 체크팬츠를 착용한 컷에서는 10대 특유의 풋풋함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골프 패션을 완성한 그는 귀여운 모자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며 깜찍한 매력까지 배가시켰다. 한편, 국가대표출신 김효주는 지난 2013 시즌에서 ‘최저타수상’과 ‘신인왕’을 차지한 유망주로 올 시즌도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5일 타인 명의를 빌려 500여 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전북 익산 웅포골프장(베어리버CC) 김승학(66) 회장, 한모(50) 사장, 익산상공회의소 한모(65)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명의를 빌려준 회사 직원과 지인 등 7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회장과 한 사장은 2006∼2010년 이들 70명에게 골프회원권을 분양해준 것처럼 서류를 꾸며 전북은행에서 모두 118회에 걸쳐 508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전 회장은 김 회장에게 회원권 7장을 받은 것처럼 속여 54억6천만원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짜 회원권(1장당 5억원)을 담보로 최대 60%까지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웅포골프장 회원(1,100여명)들은 지난달 “불법 대출 및 대여로 회사에 21억원의 손해를 끼쳤다”며 김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김 회장이 회원권 입회금(1,770억원)과 은행 대출금(1,143억원) 등 모두 2,900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청주지법 형사4단독 윤이나 판사는 지난 5일 골프장 직원이 카트를 몰다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안전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산업안전보건법 위반)로 기소된 충북 청원군 모 골프장 사업주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 판사는 법정에서 “담당자 외 카트 조작을 금하는 안내문과 관리 직원의 지시가 있었음에도 이를 어기고 카트를 몰다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 사망에 이른 것으로 그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윤 판사는 이어 “근로자가 업무 범위와 지시사항을 위반해 발생한 사고라면 사업주에게 이를 방지할 의무까지 부여된다고는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6월 22일 벙커 정리업무를 하는 직원 B(32, 여)씨가 카트를 몰다 8m 언덕 아래로 추락사한 사건으로 기소됐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는 지난 4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사무실에서 건강 액세서리 전문 업체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대표 신수나),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천우시스템(대표 윤정훈)와 3자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본 공식 파트너 협약식에는 이준영 KPGA 전무이사, 김종민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 이사, 윤정훈 천우시스템 대표가 참석했다. 김종민 이사는 “콜란토테는 일본 후생성과 국내 식품의학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자석류 제품”이라며 “현재 일본 골프의 신성 이시카와 료가 착용하고 있으며, 리키 파울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KPGA 소속 선수들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프로 선수들이 골프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펼치는데 일조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은 일본의 아크 퀘스트의 기능성 건강 자석 제품인 콜란토테를 국내에 독점 공급
좌로부터 천우시스템 윤정훈대표, KPGA 이준영 전무, 에이치와이 김종민 이사 KPGA,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 천우시스템㈜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황성하)는 지난 12월 4일 경기 성남의 KPGA빌딩에서 건강 액세서리 전문 업체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대표 신수나),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천우시스템㈜(대표 윤정훈)와 3자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본 공식 파트너 협약식에는 KPGA 이준영 전무이사,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 김종민 이사, 천우시스템㈜ 윤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일본의 아크 퀘스트의 기능성 건강 자석 제품인 콜란토테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인 ㈜에이치와이 코퍼레이션의 김종민 이사는 “콜란토테는 일본 후생성과 국내 식품의학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자석류 제품” 이라며 “현재 일본 골프의 ‘신성’ 이시카와 료가 착용하고 있으며 리키 파울러와 로리 매킬로이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KPGA 소속 선수들에게 좀 더 친밀하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장 캐디를 비롯해 간병인, 대리운전원 등 특수직 종사자를 포함한 자영업자들도 오는 2015년부터 국세청으로부터 근로장려금(EITC)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4일 “세법 개정으로 내년도 소득부터는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에 전체 자영업자가 포함됨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장려금 신청 때 제출할 자료 서식 9종을 마련,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근로장려금제는 일은 하지만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에게 국세청이 현금을 지급하는 근로연계형 지원제도로 2009년에 도입됐다. 그동안은 저소득 근로자와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으로 대상이 제한됐다.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자영업자는 내년 말 기준으로 배우자 또는 18세 미만의 부양 자녀가 있어야 한다. 다만, 신청자가 60세 이상이면 배우자나 부양 자녀가 없어도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 가구의 내년도 연간 총 소득은 단독 가구가 1,300만원 미만, 가족이 있는 외벌이는 2,100만원, 맞벌이는 2,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 내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이거나 1주택을 소유해야 하며, 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실크리버CC가 지난 24일 개장 10주년 기념 라운드 및 만찬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다소 따스한 날씨 속에 라운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레스토랑에서 준비된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만찬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 클럽챔피언전의 입상자와 굿매너상 등을 시상했다. 클럽챔피언에는 염태대 회원이, 굿매너상에는 강종원 회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개장기념 메달리스트는 오종호 회원이, 우승은 박승갑 회원이 차지했다. 제10대 클럽챔피언에 등극한 염태대 회원은 “2005년과 2007년, 2008년도에 이어 다시 4번째 클럽챔피언에 도전, 쟁쟁한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클럽챔피언에 등극해 기쁘다”며 “모든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실크리버CC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360도CC가 지난 22일 2013년 마스터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마스터즈 대회 그룹별 상·하반기 남·여 우승자 7명은 오는 2014년 1월 15일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하이랜드CC, 메조 CC, 알파인 CC 3개 골프장으로 3박 5일간 해외 골프투어를 떠나게 된다. 360도 마스터즈 대회는 상·하반기 결선을 걸쳐 클럽 챔피언 선발전인 왕중왕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번 왕중왕전에서 새로운 클럽챔피언이 탄생했다. 새로운 클럽챔피언에 오른 이강년 회원은 360도CC 1년간 고정락카와 함께 내장 시 골프카트에 클럽 챔피언이라는 깃발을 장착, 클럽챔피언의 예우를 받게 된다. 한편, 마스터즈 대회 왕중왕전은 상·하반기 입상자와 8위까지 성적을 낸 고객에게 왕중왕전 참가 시드권을 배정·진행됐다. 또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챔피언그룹, 아마추어그룹으로 나누었다. 이는 싱글골퍼와 일반 아마추어 골퍼의 실력차이로 골프를 잘 치는 사람들만의 대회가 아닌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하여 즐기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다. 뿐만 아니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베어즈베스트청라GC가 동계시즌을 맞이해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각 코스 쉼터에 따뜻한 어묵과 함께 베어즈베스트의 로고인 곰 모양을 특별 제작해 팥과 호박 등을 넣은 ‘곰빵’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쌀쌀한 날씨에 라운드 중인 고객들은 쉼터에 들러 따끈한 어묵으로 몸을 녹이고, 팥과 호박 등이 듬뿍 담긴 곰빵으로 출출한 속도 달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쉼터에 들러 곰빵을 맛본 고객들은 흔한 붕어빵이 아닌 로고모양의 곰빵으로의 발상전환에 감탄하며 “웅담이 가득한 곰 한 마리를 먹었더니 속이 든든하다”고 농담도 건네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곰빵과 어묵은 동계시즌에 방문하는 모든 내장객에게 제공된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일CC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부곡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제일CC와 함께 하는 2013 벚꽃마을 부곡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일CC는 겨울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2009년부터 매년 김장김치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왔다. 올해에는 부곡동주민센터를 비롯한 관내 6개 직능단체 주민 171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담근 1,350여 포기의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가정 305가구와 복지시설 27개소에 전달됐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화순CC가 개장 18주년을 맞아 클럽선수권대회 및 회원친선골프 라운드를 개최했다. 지난 11일부터 3일간 21명이 참가하여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클럽선수권대회에선 정경호 회원이 3라운드 합계 217타(72.3타)로 총 221타를 기록한 2위 김동섭 회원을 4타차로 따돌리고 일치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정경호 회원은 2010년, 2011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의 우승을 기록하게 되는 업적을 남기게 됐다. 223타를 기록한 오기종 회원은 전년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회원친선골프 라운드에는 총 165명의 회원이 참석, 포근한 날씨 속에 편안하고 여유롭게 진행됐다. 클럽챔피언을 차지한 회원에게는 1년간 그린피가 면제되는 챔피언증서, 트로피와 냉장고가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2위, 3위 입상자들에게도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입상을 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도 대폭 확대했다. 화순CC 관계자는 “이번 회원의 날 행사를 마무리 하며 화순CC가 지니고 있는 클럽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행사”라고 평가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에머슨GC가 지난 30일 ‘캐디 골든벨’을 개최했다. ‘캐디 골든벨’에는 90여명의 캐디들이 참가해 골프상식, 회사연혁, 넌센스 퀴즈, 일반상식 등 다양한 문제를 풀었으며, 최종 골든벨의 주인공에는 김민규 도우미가 선정됐다. 골든벨을 울린 김민규 도우미에게는 부상으로 보이스캐디와 개인고과 점수 반영 등의 특전이 주어졌다. 골든벨 진행 중간에는 신입캐디로 구성된 ‘에머슨 크레용팝’이 춤과 노래로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선배들을 응원했고, 임직원들의 상품후원과 문제출제, 경품추첨 등으로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이룬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에머슨GC의 ‘버디 룰렛’이 장안의 화제다. 주말 9홀 동안 버디 1회 이상을 기록한 내장객을 대상으로 룰렛판 돌리기를 진행해 에머슨 로고모자와 순살 치킨세트, 롱티, 커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장객들에게 포춘쿠키를 증정하면서 오늘의 골프운세를 점치는 재미로 이벤트 대기시간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등 또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옥스필드CC가 새로 부임한 문한성 사장의 주관 하에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사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캐디를 포함한 옥스필드CC의 전 직원들은 매일 아침 9시부터 30분간 직장서비스의 3대 기본예절인 인사예절과 전화예절, 언어예절 교육을 직접 받고 있다. 이는 평소 예(禮)와 효(孝), 서비스예절과 매출과의 상관관계를 중시하는 가운데 ‘회사가 살아야 내가 있다’를 경영신조로 삼고 몸소 실천해 온 문한성 사장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옥스필드CC의 한 직원은 “처음에는 규칙적인 교육에 다소 힘들었지만 지금은 고객과 나의 관계를 역지사지 관점에서 생각하며 행동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은 시간이 되면 자발적으로 모여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는다. 2014년 시즌에는 보다 친절하고 정성어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가수 이승철이 지난 11월 18일 아일랜드리조트에서 아프리카 학생들을 위한 LEE&CHAD 건립마련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 김택진 NC소프트 회장, 박지은 프로, 파라다이스호텔 대표 등 유명인사를 비롯해 아일랜드CC 정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와 저녁만찬을 즐기며 자선행사에 동참했다. 자선행사를 축복하듯 하늘에서는 첫눈이 내렸던 이날, 좋은 일에 동참하자는 의지가 강했는지 경매물품들이 고가로 판매되기도 했다. 아나운서 한석준과 개그맨 박명수의 진행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행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더더욱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한편, 이 행사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아프리카 LEE&CHAD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사계절 종합 리조트 기업 ㈜블루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블루원은 지난 11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추최로 열린 ‘제 9회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에서 스포츠 산업체 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블루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20년간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 및 친환경, 저비용 코스관리를 통한 서비스 품질향상으로 업계선도자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골프장 업계 최초로 획득한 서비스부문 KS 인증을 비롯해 지속적인 신사업 개발을 통한 이용객 증가, 골프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꾸준히 펼쳐온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블루원은 국내 골프장 수 증가로 많은 골프장들이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12년도 홀당 내장객이 2011년 대비 약 10% 증가하며 불황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블루원은 용인과 경주, 상주에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에는 골프장 외에도 영남권 최대규모의 워터파크와 총 295실
유럽팀 단장 히메네스(사진 위)와 아시아팀 단장 통차이자이디(아래)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와 통차이 자이디(태국)가 내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유럽-아시아 골프대항전에서 각 자신이 속한 팀을 맡는다. AFP 통신은 “2014년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안투어와 유럽프로골프투어가 개최하는 제1회 유라시아컵(EurAsia Cup)의 유럽팀 단장으로 히메네스, 아시아팀 단장으로 통차이가 임명됐다”고 전했다. 각 팀 10명씩 출전하는 이 대항전에서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 빅토르 뒤뷔송(프랑스), 곤살로 페르난데스-카스타뇨(스페인),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즈) 등 4명의 선수는 이미 유럽투어 상금랭킹 상위권자 자격으로 유럽팀에 합류했다. 2014년 2월에 세계랭킹이 높은 순으로 4명이 추가 선발되고, 단장 추천으로 2명이 더 뽑힌다. 아시안팀에서는 아시안투어 상금랭킹으로 4명, 세계랭킹으로 3명, 단장 추천으로 3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이긴 팀 선수들은 각각 30만 달러를, 진 팀 선수들은 각각 1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통차이는 “흥미진진한 대항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시아팀이 최선을 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홈쇼핑사업자에게 골프장 회원권을 강매한 티브로드홀딩스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티브로드홀딩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티브로드홀딩스가 홈쇼핑사업자에게 골프장 회원권을 구매하게 한 행위는 정상적인 거래관행을 벗어난 것으로, 공정거래법상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에게 구입을 강제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그럼에도 원고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골프장 회원권 구입을 강제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은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고 파기환송 사유를 밝혔다. 전국 최대 SO 중 하나인 티브로드홀딩스는 방송송출 거래관계에 있는 홈쇼핑사업자들에게 계열사인 동림관광개발이 건설 중인 골프장 회원권 구입을 요청했다. 이중 GS와 우리, 현대홈쇼핑은 200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가 점점 대중화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고객들이 골프장을 찾고 있는 것이 추세다. 아시아드CC는 이러한 현상에 발맞춰 동종업계 최초로 여성전용 주차장을 만들어 여성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클럽하우스 앞 주차장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핑크색으로 도색된 주차선이 단연 눈에 띈다. 김헌수 아시아드CC 대표는 2012년 7월 부임한 직후 고유가 시대에 소형차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소형차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여성 전용 주차장 마련은 상대적으로 골프가 비즈니스를 위해 내장하는 남성고객 위주라는 인식에서 골프도 이제 대중화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으로의 변화를 보여준다. 아시아드CC 관계자는 이번 여성전용 주차장과 관련 “이용 고객들을 위한 작은 배려이지만 타 골프장에도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블루원용인CC가 연말을 앞둔 지난 11월 28일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용인시 원삼면자치센터 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특히 블루원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정성을 들여 담근 김장 김치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블루원용인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는 면내 거주하는 30여 명의 독거노인 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광만 원삼면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을 담그느라 고생한 블루원용인CC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소외된 분들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가 전달돼 좀 더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밝혔다. 블루원용인CC 관계자는 “평소 사랑의 김장나누기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기업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성담이 솔트베이GC 개장을 앞둔 지난 11월 30일 시흥시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철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솔트베이GC 및 시화 이마트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 직접 준비한 배추와 양념을 갖고 김장 김치 350포기를 담았다. 이날 담겨진 김장 김치는 시흥시 1% 재단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했다. 고재경 솔트베이GC 지배인은 “시흥시 최초의 골프장 운영을 앞두고 ‘골프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봉사활동의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담은 시흥시 소재의 염전을 통해 지난 30여 년간 국내소금수요의 절대량을 공급해 오던 기업이다. 현재는 소금 사업을 정리하고 시화 이마트를 프랜차이즈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흥시 장곡동에 솔트베이GC 및 80타석 규모의 연습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KLPGA가 주최하는 '2013 볼빅 KLPGA 대상 시상식'이 12월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렸다. 장하나(21·KT)가 201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을 휩쓸며 골프여왕에 등극했다. 장하나는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3 볼빅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장하나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했다. 13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총 6억8,954만2,549원의 상금을 거둬들여 상금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 387점의 대상 점수를 얻어 올시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KLPGA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장하나는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대회를 열어주신 덕분에 상금도 많이 받고 우승도 세 번이나 하게됐다. 일일이 감사인사 드리지 못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20·미래에셋)은 장하나와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올
이지훈, 큐스쿨 수석합격 / 사진=KPGA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루키 시즌을 보낸 이지훈(27·타이틀리스트)이 ‘2014 KPGA 코리안투어 큐스쿨 3차전’ 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남 보성 소재의 보성CC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7,045야드)에서 열린 큐스쿨 최종전은 폭설로 코스 전체가 눈에 덮이며 1라운드가 순연돼 최종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러졌다. 이지훈은 3라운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2014년 투어카드를 다시 손에 넣었다. 지난 해 KPGA 코리안투어 큐스쿨 3차전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에 진출했던 이지훈은 제2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29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8개 대회 참가해 3개 대회만 본선에 진출, 상금순위 95위로 투어 카드를 잃고 말았다. 이미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 우승으로 KPGA 챌린지투어 상금순위 6위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한 이지훈은 조금 더 높은 시드 순위를 위해 본 큐스쿨에 참가, 수석 합격을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국내 3관왕 장하나 후원 조인식 금호타이어가 KLPGA 톱플레이어인 장하나(21·KT)를 후원하며 골프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금호타이어-장하나 프로 서브 후원 조인식’을 갖고 향후 1년간 장하나를 공식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하나와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계약 기간 동안 금호타이어는 장하나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골프 대회참가 및 전지훈련 시 아시아나 항공권을 제공한다. 장하나는 올 시즌 KLPGA 상금왕으로서 2014년 LPGA 투어의 5~ 6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이번 후원을 통해 해외 대회 참가시 편안하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장하나 선수는 금호타이어 로고가 표기된 유니폼과 골프백을 사용하게 된다. 장하나는 지난 2010년 프로 데뷔 이래 KLPGA 투어에서 2012 시즌에는 KB 금융 STAR 챔피언십, 2013 시즌에는 두산 매치플레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통산 4회의 우승을 거머쥐며 단숨에 국내 여자 프로골프계의 대들보로 떠올랐다. &ls
JGTO ‘신인상금왕’ 마쓰야마 히데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일본 골프의 신성’으로 불리며 시즌 4승째를 차지한 마쓰야마 히데키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사상 첫 신인 상금왕을 확정했다. 마쓰야마는 지난 12월 1일 일본 고치 쿠로시오 골프장(파72·7,316야드)에서 열린 카시오 월드 오픈 마지막 날 2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상금 4천만 엔을 추가한 마쓰야마는 올 시즌 총 2억108만 엔(약 20억8천만원)을 벌어들여 시즌 상금왕을 차지했다. 한편, 올 시즌 1억2천만 엔을 받은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상금랭킹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자리한 김형성이 시즌 최종전인 골프 일본 시리즈 JT컵에서 우승을 하더라도 우승상금이 4천만 엔이라 역전은 불가능하다. 올해 프로에 데뷔해 JGTO에서 3승을 올리며 일본 골프를 평정한 마쓰야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지난 시즌에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데 이어 2013-2014 시즌 대회에 출전하다 최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전인지(19·하이트진로) 등의 불참으로 대타로 출전, 한편의 역전 드라마를 연출한 이승현(22·우리투자증권)이 ‘시청률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승현이 초대 왕중왕으로 등극한 ‘LG패션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레이크힐스(이하 LF포인트 왕중왕전)’는 역대 왕중왕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골프채널은 지난 11월 23일, 24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한 LF포인트 왕중왕전 1, 2차전 시청률에서 평균 0.717%(TNmS 전국13개지역 전체가구)를 기록하며 역대 왕중왕전의 3배 이상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골프 슈퍼이벤트 시리즈로 개최된 왕중왕전은 KLPGA투어 정규시즌 종료 후 한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골프여제들을 초대해 ‘퀸 오브 퀸’을 가리는 대회로 2011년부터 매해 개최됐다. 지난 2011년에는 김하늘 (25·KT)이 3관왕에 왕중왕까지 등극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2012년에는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을 맛 본 정혜진 (26·우리투자증권) 또한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골프월드컵 챔프’ 제이슨 데이(호주)의 세계랭킹이 11위로 뛰어 올랐다. 데이는 지난 11월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5.35점을 받아 지난주 18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24일 호주 빅토리아주 로열멜버른골프장(파71)에서 끝난 골프월드컵(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개인전 우승에 애덤 스콧과 함께 호주의 단체전 우승까지 합작해 동력을 만들었다. 그는 2008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합류해 2010년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다. 그동안 2위만 다섯 차례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에 비해 오히려 우승과는 인연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였다. 데이는 특히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외할머니 등 친척 8명을 한꺼번에 잃은 충격을 딛고, 호주 국민을 열광시켰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스콧,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1~3위를 지키는 등 ‘톱 10’은 순위 변동이 없다. 한국은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65위(2.05점)에 올라 드디어 4대 메이저 출전을
최후의 골프여왕, 이승현 / 사진=SBS골프 제공 -‘한국형 페덱스컵’ LG패션 LF포인트 1위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메이저퀸’ 이승현(22·우리투자증권)이 ‘LG패션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레이크힐스(이하 LF포인트 왕중왕전’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승현은 11월 24일 전남 레이크힐스 순천 CC(파72 ·6,390야드)에서 열린 SBS골프 슈퍼이벤트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 5천만원, 우승상금 5천만원) 2차전에서 1위에 올라 LG패션 LF포인트 최종 2,745점을 쌓으며 초대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승현은 2차전에서 버디 5개를 몰아치고 보기를 1개로 막으며 1위에 올라 막판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LG패션 LF포인트 시즌 랭킹 9위였던 이승현은 부상으로 인한 미출전 선수가 발생하며 8위까지 참여하는 LF포인트 왕중왕전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랭킹 7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초기포인트 845점으로 대회를 시작한 이승현은 1차전에서 900점(2위), 2차전에서 1,000점(1위)을 쓸어 담으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초기포인트 950
박인비가 “내년 가을,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것 같다”고 밝혔다. “내년, 날씨 좋은 가을에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요”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박인비가 “내년 가을, 날씨가 좋은 10월이나 11월에 약혼자와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골프장에서 식을 올리는 것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박인비는 “올해 무엇보다 내가 원했던 것은 작년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과 작년보다 더 잘 치는 것이었는데 결국 올해의 선수도 했고 상금도 작년보다 더 많이 벌었다”며 “올 시즌이 아쉽다고 한다면 앞으로 어떤 시즌을 보내도 아쉽다고 할 것이다. 아쉬운 것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지난 11월 2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에서 개막한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대회에 앞서 가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년 연속 LPGA 상금왕에 오르는 것과 관련, &ldqu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R모 골프장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골프를 치다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32분경 주암면 모 골프장 4번홀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골퍼 이모(남, 45)씨를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후송했다. R모 골프장 관계자는 “119구급차량으로 병원 후송 이후 저체온과 저혈압 등으로 수술을 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사망한 사고”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 곳 골프장에서 지난해에도 심장마비 증세 등을 보이던 골퍼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돼 골프장 종사자들의 응급대응이 적절했는지 의구심이 든다는 여론이다. 광양시 중마동에 사는 A모씨는 “호흡곤란 등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는 골퍼가 있다면 종업원과 동행인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해야 되지만, 우왕좌왕 하면서 초기 응급처리를 못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골프장 종사자 등은 실전에 가까운 심폐소생술 훈련을 반복해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골프장 관계자는 “순천소방서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될 경우 심폐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된 웅포골프장(베어리버컨트리클럽)에 대한 회생과 파산을 놓고 회원 간 갈등이 일고 있다. 현재 골프장 측과 골프장부지 소유자(담보신탁) 간 채권 인정액 등 회생계획안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회생계획안이 표류 중인 상태에서 일부 회원의 파산절차 진행까지 논의되면서 회생 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태다. 임시비상대책위원회(일부 회원 중심)가 최근 웅포골프장에 대한 기업회생에 반대하고 파산을 논의 중이다. 임시비대위는 회생계획안을 부결시키고 회원이 일정액을 투자해 골프장을 경매로 인수하는 안을 논의 하고 있다. 웅포골프장에 대한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골프장 측과 운영위원회(회원권 소유자 대표 모임), 조사위원인 삼정회계법인은 파산보다는 회생이 채권자, 회원권 소유자에게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운영위원회는 “웅포골프장의 기업회생절차는 타 골프장의 기업회생 절차와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회생이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운영위원회 등에 따르면 웅포골프장은 토지와 건물이 담보신탁 된 상태로 부동산에 대한 권리가 골프장 측에 없다. 토지와 건물에 대한 소유는 수탁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국내 회원제 골프장의 절반 가량이 자본 잠식으로 재무 구조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발표한 ‘자본잠식된 회원제 골프장 현황’에 따르면 조사 대상 174개사 중 48.3%인 84개소가 자본이 잠식된 것으로 조사됐다. 순수하게 자본잠식된 회원제 골프장수는 76개소지만 코스·부지 등 자산재평가액을 제외할 경우에는 자본잠식 골프장수가 91개사로 급증한다. 91개 회원제 골프장 중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골프장은 33개사, 재평가이익은 평균 529억원에 달한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장은 “자산재평가를 실시하면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있어 자본잠식을 감출 수 있다”고 말했다. 레저산업연구소는 “91개 골프장 중 부도 가능성이 낮은 대기업 소유 골프장(3개소)과 매각을 추진 중인 골프장(4개소)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자본잠식된 골프장수는 84개소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이 26개소로 가장 많고 다음이 영남권 20개소, 충청권 16개소, 호남권 8개소 순이다. 개장 시기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기도내 골프장 10곳 가운데 4곳은 평균이상 많은 농약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석(민주, 부천6)의원이 도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도내 135개 골프장 총 면적 1억3,645만㎡ 중 농약사용 면적은 7,897㎡(57.8%)이다. 이들 골프장의 농약 총 사용량은 43,486㎏이고, 면적대비 ㏊당 농약사용량은 평균 6㎏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농약을 평균치 이상 과다하게 사용하는 골프장은 135개의 38.5%인 52개소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골프장이 제일 많은 용인이 11곳, 여주 7곳, 안성 및 화성 각 6곳이다. 농약사용량이 가장 많은 곳은 용인시 A골프장(㏊당 24㎏)이고 가장 적은 곳은 포천시 B골프장(㏊당 1㎏)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골프장 이용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농약 과다 사용 골프장에 대한 지도, 관리, 감독을 강화해 농약사용량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대구 미군부대 골프장에서 날아온 골프공으로 주변 차량이 파손되는 등 인근 주민의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서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캠프워커 골프장에서 날아온 골프공 때문에 주변에 주차된 차량 2대의 유리 등이 파손됐다. 앞서 지난 6월 22일에는 캠프워커 인근 빌라에 골프공이 날라들어 유리창을 뚫었다. 또 지난 8일에는 캠프워커 주변 골목을 지나던 시민이 골프공이 길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안전을 위협한다’며 관할 구청에 신고했다. 대구 남구는 미군부대 골프장의 골프공 관련 민원이 매년 수건씩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 같은 피해는 미군부대 측에 바로 접수되기도 해 실제 피해는 더 잦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골프공 피해는 민사사건이어서 경찰이 피해 사례를 인지하고 미군부대에 통보하면 피해 입증 절차를 거친 후 배상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민원이 계속되자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한미친선협의회에서 골프장의 그물망을 높여줄 것과, 자동차 유리 파손 등 소액 피해에 대해서는 직접 배상 등의 방식으로
프로골퍼 최경주(사진 위) / 사진=골프가이드 DB -경리직원이 몰래 22억원 꿀꺽… 최경주 선수 부인, 2심도 승소… 18억9,000만원 돌려받게 돼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프로골퍼 최경주(43·사진)씨의 부인 김모(42)씨는 ‘박 모(여·34)씨에게 지난 2011년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의 회계와 경리’를 맡겼다. 김씨는 5년 넘게 지내며 친해진 박씨에게 자신의 신분증까지 보관시킬 정도로 두터운 신뢰를 쌓았고 개인 재산 관리를 맡기기도 했다. 하지만 박씨가 지난 2010년 말 서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보험설계사 조모(38)씨를 만나면서부터 사달이 났다. 높은 수익을 올리게 해주겠다는 조씨의 말에 속아 박씨는 김씨 돈을 몰래 조씨에게 송금한 것이다. 조씨는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김씨의 인감도장과 위조문서 등을 이용, 은행 예금과 연금보험, 주식 등을 해약하는 방법으로 모두 22억원을 빼돌렸으며,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씨에 의해 민·형사 소송이 진행됐다. 서울고법 민사12부(재판장 김창보)는 김씨가 박씨와 메트라이프생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보라CC가 개장 9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5일부터 회원친선골프대회(29일) 및 2013년 클럽챔피언 선발대회(25일~27일)를 개최했다. 클럽챔피언 선발대회는 3일 동안 24명 회원들의 우승을 향한 치열한 승부 끝에, 첫 출전한 김성환 회원(3R, 234타)이 전년도 챔피언인 이병걸 회원(3R, 236)을 2타차로 따돌리며 챔피언의 영예를 누렸다. 3위는 241타로 장흥수 회원과 최성호 회원이 동타를 이뤘으나, 파이널 라운드에서 1타차로 앞선 장흥수 회원이 수상했다. 챔피언 및 순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순금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회원친선 골프대회는 예기치 못한 비 소식으로 인해 9홀 친선골프로 진행됐으나, 2부에 진행된 만찬행사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장기자랑 참여와 초청가수의 멋진 노래로 골프대회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개장 9주년을 맞았던 지난 9일 열린 기념식은 근무인원을 제외한 임직원 및 도우미, 협력사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대동 경기팀 계장 및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모범사원 표창장 수여와 안영호 대표이사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사는 10월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함평다이너스티CC의 형우회와 다사랑나눔회가 지난 17일 ‘사랑의 버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함평다이너스티CC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인 형우회 회원들은 작년과 같이 1백만원을, 다사랑나눔회 역시 같은 금액인 1백만원의 기금을 모아 총 2백만원의 ‘사랑의 버디 기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시온원과 샤론의 집에 전달했다. 변동훈 샤론의 집 원장은 “이렇게 매번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함평다이너스티의 회원들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올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우리 원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사랑 나눔회는 함평다이너스티의 캐디, 직원, 상용직원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불우이웃돕기 봉사단체다. 자신들의 급여에서 매달 1만원씩을 기부해 자매결연을 맺은 두 가정에 2008년부터 매월 일정금액의 생활비를 지원하여 오고 있다.
사진=SBS골프 제공 -8인의 골프여제를 향한 최후의 마지막 승부 -11월 23부터 24일까지 LF포인트 왕중왕전 순천 레이크힐스서 개최 -총상금 1억5천만 원, LF 포인트 상위 8명에게만 주어지는 출전 티켓 참가자: 장하나(21, KT), 김효주(18, 롯데), 김세영(20, 미래에셋), 이정은5(25, 교촌F&B), 김혜윤(24, KT), 이민영2(21, LIG), 이승현(22, 우리투자증권), 최유림(23, 고려신용정보) 이상 8명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LG패션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레이크힐스’ SBS골프 슈퍼이벤트(이하 LF포인트 왕중왕전)가 오는 11월 23일부터 이틀간 전남 순천의 레이크힐스 CC(파72·6,390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KLPGA 정규대회가 끝나고 치러지는 SBS골프 슈퍼 이벤트 대회로, 올 시즌 LF포인트 시즌 최종순위 8위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 1억5천만원(우승상금 5천만원)으로 8명의 골프여제들이 출전해 여왕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하지만, LF포인트 랭킹 3위인 전인지(19, 하이트진로)와 8위
2013 신인왕 김효주 / 사진=박형진 기자 “제 점수는요. 55점이에요~”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올 시즌은 55점이에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3시즌 신인왕에 오른 김효주(18·롯데)가 수상에 대한 기쁨보다 아쉬움이 더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9월 프로로 전향한 김효주는 같은 해 12월 열린 현대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골프의 판도를 바꿀 ‘슈퍼 루키’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우승을 추가하진 못했다. 하지만 20개 대회에 출전해 13회나 톱10에 입성하는 등 시즌 내내 고른 성적으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렸고, 포인트 2,058점을 쌓아 평생 한 번밖에 이룰 수 없는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다. 최저 평균타수상도 그의 몫이 됐다. 17일 전남 순천에 있는 승주골프장에서 끝난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을 공동 13위로 마무리한 김효주는 “올해 초 목표했던 신인왕을 차지하게 돼 너무 기쁘다. 하지만 그만큼 아쉬운도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럽하우스로 향하는 우근민 지사 에어건 작업 후 클럽하우스로 들어서는 서상기 의원 -전 애월리장 고사목 작업중 불의의 사고, 영결식날 제주도지사 및 새누리 의원 등 골프… 정치권 비난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소나무 재선충병에 걸린 고사목을 제거하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전 제주시 애월리장 박모(63)씨의 영결식이 거행된 시각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돼 비난이 일고 있다. 제주자치도가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소나무 재선충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발생한 사고임에도 책임자인 우 지사가 영결식장 대신 제주시 오라골프장을 찾은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과 함께 국회 정보위원장인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 부평국 제주도생활체육회장 등과 동행한 골프회동이 최근 우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 행보와 맞물리면서 제주정치권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골프회동 사건은 지난 16일 거행된 전 애월리장의 영결식에 우 지사의 불참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확대 됐다. 17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그 시각 우 지사는 제주시내 모 골프장에서 서상기(새누리당 의원) 전국생활체육협의회장 및 전국 생활체육회 인사 등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이민영(21, LIG손해보험)이 ‘삼총사’ 중에 가장 늦게 프로 첫 승을 신고했다. 아마추어 시절 장하나(21, KT), 김세영(20, 미래에셋)과 함께 삼총사로 불렸던 이민영은 장타자로 스타일이 비슷했고, 국가대표도 같이 지냈다. 이민영은 지난 17일 전남 순천 승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최종 합께 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이민영은 3년 만에 감격의 첫 승과 우승상금 1억원을 챙겼다. 종전까지는 2011년 KB 스타 챔피언십과 LIG 손해보험 클래식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전날 6타를 줄이며 단독선두로 나선 이민영은 전반의 강풍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아 10언더파까지 올라서며 2위와 격차를 5타 차까지 벌렸다. 11번 홀(파5)과 13번 홀(파3)의 보기에 이어 14번 홀(파5)에서는 더블보기까지 범해 4타를 잃으며 주춤했던 이민영은 16번 홀(파3)에서 결정적인 버디를 낚으며 사실상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2013시즌 마지막 대회인 DP 월드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스텐손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 7,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스텐손은 19언더파 269타로 2위에 오른 이언 폴터(잉글랜드)를 6타 차로 넉넉히 따돌리고 시즌 최종전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98만5천476 유로(약 14억원)를 받은 스텐손은 올해 유럽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시즌 상금은 336만4천671 유로(약 48억원)를 기록했다. 스텐손은 또 유럽투어 파이널 시리즈 우승 보너스로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았다. 이 보너스까지 더하면 스텐손이 올해 유럽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은 410만 유로(약 58억원)에 이른다. 지난 9월 201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인 페덱스컵에서 페덱스포인트 랭킹 1위를 달리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우승
이민영 첫 우승 / 사진=KLPGT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3시즌 최종전에서 두 명의 선수가 밝게 웃었다. 대회 우승자인 이민영(21·LIG)과 또 한명은 올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동시에 확정지은 장하나(21·KT)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민영은 17일 전남 순천 승주골프장(파72·6,642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신규 대회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0년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이민영은 이번 대회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 후 이민영은 “김세영(20·미래에셋) 등 친구들이 먼저 우승을 해서 부러웠는데 나도 우승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민영은 “일찍 대회장쪽으로 넘어와 훈련하면서 정신무장을 한 게 우승에 도움
신인왕을 놓고 겨룬 김효주와 전인지가 서로에게 캠페인용 리본을 달아주고 있다. / 사진=KLPGT -신인왕 라이벌 전인지, 대회 불참으로 김효주 ‘자동 등극’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김효주가 2013시즌 KLPGA 신인왕에 선정됐다. KLPGA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2013 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을 개최한다. 올 시즌 최종전이다. 애당초 이 대회를 치러야 올 시즌 신인왕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신인왕 랭킹 포인트는 김효주(18, 롯데)가 1,994점, 전인지(19, 하이트진로)가 1,846점이다. 단 148점 차. 올 시즌 최종전인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충분히 신인왕 주인공이 바뀔 수 있었다. 그러나 전인지가 이 대회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김효주의 신인왕이 확정됐다. 전인지는 지난주 부산에서 열렸던 ADT캡스 챔피언십서 1라운드 9홀만을 소화한 채 기권했다. 어깨 부상이 목 디스크 증세로 이어졌기 때문에 도저히 샷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결국 올 시즌 신인왕은 김효주로 확정됐다. 김효주는 올 시즌 KLPGA 투어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수년째 황무지로 방치되고 있는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신도컨트리클럽의 사업인가 취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춘천시민연대는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시는 신도컨트리클럽의 사업인가를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2010년 인가 뒤 공사 도중 부도가 나 수년째 공사현장이 방치되고 있고, 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사업자 측은 산림복구비도 예치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관련법에 따라 인가를 취소해야 한다. 시가 골프장 취소 절차를 신속하지 진행하지 않는다면 공무원들에 대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도로 사업자가 사업시행 포기각서까지 써 사업부지의 공매 절차가 이뤄지는 상황인데도 춘천시는 골프장 사업을 취소하지 않고 있다”면서 “시가 불법적으로 사업을 계속 연장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전체 사업부지 30만평 중 5만평가량의 토지를 주민들로부터 강제수용하는 과정에서 개인 묘지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rdquo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덕평힐뷰CC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골프연맹 3차 릴레이투어 ATTAS CUP 대회(한국골프연맹이 주최)를 개최했다. 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천만원을 놓고 본선(160명)을 거친 56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서 경합한 가운데, 조동학 선수가 우승을, 김정훈, 장봉환, 강윤석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최혜강, 김다훈 선수에게는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원이 지급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지역꿈나무 학생 2명에게 전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아트밸리CC가 가을을 맞아 전직원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전직원 및 보조원들 모두의 기대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클럽 코스 이름을 딴 ‘아트’, ‘마운틴’, ‘밸리’ 3개팀으로 나누어 푸짐한 상품과 경품을 두고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축구, 피구,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3인4각, 1,000미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 전 직원 누구하나 빠짐없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모해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하루 종일 계속 됐고, 곧곧마다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서로 최선을 다해 우승을 차지하리라는 굳은 의지와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다시 한 번 파이팅을 다짐했고,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단결’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 행사를 마치고 진행된 삽겹살 파티에서도 푸짐하게 차린 음식들을 나눠 먹으며 직원 간 친목도모와 사기 증진에 주력했다. 아트밸리CC 관계자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화산CC가 지난 10월 28일 개장 17주년을 맞이해 회원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푸른 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침으로 시작한 회원친선골프대회는, 참가한 회원 모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회원친선골프대회 영광의 우승은 LOW 핸디 부문에 김충배 회원, HIGH 핸디 부문은 최정식 회원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강상문 회원이 차지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직원 및 경기보조원의 장기 근속자에게 감사와 노고의 뜻으로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기념식에서 박순백 대표이사는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더 변함없이 굳건한 화산컨트리클럽이 될 것”을 약속하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2013년도 시즌 마지막 대회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3(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전남 순천에 위치한 승주컨트리클럽(파72·6,64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3’은 조선일보와 국민 철강회사 포스코가 공동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로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KLPGT 출전자격 상위 67명의 여자프로 골퍼들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로는 ‘누가 KLPGA투어 상금왕에 오르느냐’다. 지난주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2013’에서 최유림(23·고려신용정보)이 장하나(21·KT)를 연장 승부 끝에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상금랭킹 1위는 장하나. 2위 김세영(20·미래에셋)과의 상금액 차이는 약 2,600만 원이다. 대회가 열리는 승주컨트리클럽의 남(OUT), 동(IN)코스는 페이웨이가 넓어서 시원한 드라이브샷을 날릴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