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왕시지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레솔레파크 가로수길에서 ‘문화로 행복한 의왕 포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사진작품 64점을 전시하는 한편, 30, 31일 이틀 간 참여시민들의 휴대폰 속 사진을 인화하여 액자를 제공하는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윤정 의왕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32여명의 전 회원들이 정성을 기울여 사진작품 전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람되며, 남은 전시기간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전시와 사진인화 체험까지 알차게 준비한 의왕사진작가협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레솔레파크에 전시된 아름다운 사진작품을 많은 시민들이 감상하시고 마음의 편안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획재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10.29 제9회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했다. 「국제재정포럼」은 매년 주요국 재정당국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재정정책 동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서, 금년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화상 토론회(Webinar)” 형식으로 진행했다. 금번 국제재정포럼 개최를 계기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총 67조원 규모의 작년 네 차례 추경 및 맞춤형 피해 지원대책 등 코로나19 사태에 재정적으로 대응한 사례를 영문으로 정리한 브로슈어를 발간했다. 동 영문 브로슈어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재정정책으로 위기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정책 성공사례를 홍보하고, 각국이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있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했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경우에는 ‘20년 4차례 추경과 맞춤형 지원 대책 등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응하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변화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차 산업시대 융복합 의료제품, 혁신과 규제조화’를 주제로 ‘2021 제1회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콘퍼런스(2021 MFDS-ACRS Conference)’를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E5 홀)에서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융복합 의료제품 전문가들의 강연과 융복합 의료제품 전문가들 간의 소규모 교류의 장 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융복합 의료제품의 국제 규제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틴 응우옌(Thinh Nguyen) 미국 FDA 융복합 의료제품 사무국장 등 미국, 유럽의 융복합 의료제품 전문가들의 강연, ‘첨단 바이오 융복합 의료제품: 혁신 및 규제 조화’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날 발표는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참고로 이날 융복합 의료제품 전문가들의 발표가 끝난 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자기인식이다’를 주제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특별강연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융복합 의료제품 전문가들이 4개 분과별로 모여 융복합 의료제품의 분류, 허가·심사, 관련 규제 등에 대해 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제2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총 12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세이프 루틴 포 블라인드(SAFE ROUTINE FOR BLIND-수상자 오수미, 김수민)’가 받는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국민들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한 요소를 찾아 공공디자인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해부터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한 일상,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모두를 위한 안전 디자인’, ‘미래를 위한 친환경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중·고등학생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 국민들이 공모에 참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세이프 루틴 포 블라인드’는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을 돕는 ‘팔각 점자형 보도블록’과 ‘점자형 촉지 스티커’를 고안해낸 아이디어다. 팔각형 모서리를 이용해 하나의 점자블록에서 8가지 갈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팔각 점자형 보도블록’과 ‘방향 지시형 보도블록’을 함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2021년 성동 4차산업혁명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근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Metaverse)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며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번 페스티벌은 메타버스를 통해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도록 마련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홈페이지 내 마련된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특강, 미래기술 체험, 진로 멘토링, 영상 시청 등 현실세계처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6일은 4차산업혁명 특강을 마련해 메타버스 전문가인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초빙하여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이란 내용을 강의한다. 이어 ‘스마트포용도시 4.0 청소년연구원 프로젝트’ 대회를 개최하여 교통, 환경, 복지 등의 도시 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해법을 찾아가는 성동구만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메타버스 체험공간 안에서는 나만의 ‘놀이공간’, AI툴을 활용한 나만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9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최원혁 한국통합물류협회장, 서덕호 유통물류진흥원장 및 정부포상 수상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기념식 및 물류 컨퍼런스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기념식에서는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 18명에게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6점,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점을 전수한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 산업훈장은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 및 적용,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과 통합물류시스템 개발 및 적용을 통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하나로티앤에스 박성곤 대표이사가 수여받는다. 산업포장은 전자상거래 수출입 물류서비스 및 환적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주)에이씨티앤코아물류 유석범 대표이사와, 종사자 보호를 통한 물류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 및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성장토대를 제공한 로젠(주) 최정호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이어서, ‘패러다임의 변화, 혁신 그리고 물류·공급망 관리(SCM)’를 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을 맞아 단풍이 물든 조선왕릉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송시경)는 오는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구리 동구릉(사적) 내에 있는 건원릉(健元陵) 능침을 특별개방한다.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太祖 李成桂, 1335~1408년)의 능으로,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는데 이는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하였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억새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열리는 건원릉 능침 특별개방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1일 2회(오전 10시/오후 2시, 1시간 소요)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회당 참여인원은 20명(1인당 최대 4매 예약 가능)으로 제한하고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이 적용된다.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10월 30일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6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을 1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국립고궁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조선의 국왕실‘에서 소개하고, 10월 31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 대까지 25대에 걸친 472년(1392~1863)간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여 편찬한 국가기록물이다. 실록은 같은 책을 여러 부 만들어 서울의 춘추관, 성주, 충주, 전주의 사고에 나눠 보관했다. 임진왜란(1592년) 당시 전주사고본만 남게 되자 이를 바탕으로 실록 4부를 다시 간행하고, 춘추관, 강화도 마니산, 평안도 묘향산, 경상도 태백산, 강원도 오대산의 사고에 분산 봉안했다. 그중 오대산사고본은 1606년(선조 39년) 무렵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사고에 보관하던 실록이다. 오대산사고에는 본래 총 788책의 실록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현재 75책만이 남아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75책은『성종실록』9책, 『중종실록』50책, 『선조실록』15책, 『효종실록』1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오대산사고본 중 『성종실록』과『중종실록』은 교정쇄본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지원을 위한 ‘청소년 메이커 교실’을 오는 11월 27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메이커 교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함양하고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메이커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목공 창작물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이며, 대상은 초등 4~6학년 청소년 15명이다. 신청방법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작해내는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의 창의적인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려한다.”고 전하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유명 주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문화재를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느끼는 체험기를 담은 영상들을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6차례에 걸쳐 매주 1편씩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 방송인과 국내 1인 미디어 운영자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외국인들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방문해 몸소 체험하면서 느낀 경험담들이 담긴 영상으로, 이번 영상에는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야행,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외국인들이 체험하는 내용이 골고루 담겼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올해 167개 지자체에서 전국 각지의 대표 문화재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총 400개 사업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1편(11.2.)은 멕시코에서 온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생생문화재 사업 현장인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내용이다. ▲ 2편(11.9.)에서는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가 경북 경주의 옥산서원을 찾아 아름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2021 공공디자인 토론회-공공가치를 디자인하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 일상 시대, 생활안전과 생활품격, 도시품격을 더하는 공공디자인을 다룬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공공디자인 토론회’에서는 ‘생활안전’과 ‘생활품격’ 등 두 개의 주제와, 환경부와 함께하는 특별 주제 ‘도시품격’을 마련했다. 세계적인 디자인 혁신가 브루스 마우(Bruce Mau, 캐나다)와 녹색 디자인 컨설팅 전문가인 헨리 창(Henry Tsang, 캐나다)을 비롯해 국내외 영향력 있는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 일상 시대에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1부(세션)에서는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을 다룬다. 브루스 마우는 생활 중심 디자인의 방법론과 함께 개인이 실천하고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디자인 원칙 24가지를 제시한다. 공공소통연구소장인 이종혁 교수는 공공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중 주도 캠페인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대전시의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시흥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청소년 동아리 축제 ‘할로윈페스티벌-다같이놀자’를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할로윈 페스티벌-다 같이 놀자’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들이 할로윈을 콘셉트로 12개 체험부스가 진행되는 ‘랜선으로 놀자’, △동아리연합회 축제기획단이 준비한 할로윈 포토존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기획단과 놀자’, △대학생 서포터즈 로망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와 공연 동아리들의 연합무대가 준비된 라이브방송 ‘다 같이 놀자’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의 방식으로 펼쳐졌다. 축제 중 오프라인 체험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전신청제로 열렸다. 그간 코로나19로 청소년 활동이 많이 위축됐지만,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온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선사하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박종희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한 해 동안 자기들만의 색깔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청소년동아리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능곡동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다양한 사찰음식을 통해 치유와 힐링을 고찰해보는 ‘2021년 제12차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이 지난 28~30일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주지 진상스님)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예년과 달리 무관중으로 운영하는 대신 녹화된 영상물을 추후 공개해 신도 및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열두번째로 진행된 사찰음식 대향연의 주제는 ‘치유와 힐링의 사찰음식’이었다. 음식을 통한 면역력과 건강 증진의 방법을 모색하고 자연의 맛을 지키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찰음식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펼쳐졌다. 먼저 첫째 날은 선재스님, 동희스님, 여거스님 등 대가스님은 물론 신도회와 경연에 출품한 사찰음식 전시와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29~30일에는 선재스님 등 대가들이 계절과 면역력, 소화 등을 주제로 한 사찰음식 강의를 펼치고, 사찰음식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강의와 탁발순례 등이 이어졌다. 불교의 전통적인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육법공양’과 봉녕사 차문화연구원 불교행다례명상반 회원들의 ‘헌다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정신건강공모전, 정신건강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특히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 속 소소한 행복이 담긴 사진‧그림전으로 진행됐고, 캠페인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유튜브 채널 영상 시청 소감과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향한 응원 메시지 작성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사진 107작품, 그림 30작품 등 총 137작품이 접수됐다. 그중에서도 부문별로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각 6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E-BOOK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SNS,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한, 캠페인 내 대응 인력을 향한 응원 메시지는 카드로 제작돼 힐링 키트와 함께 대응 인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로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조금이나마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1월 13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2021. 광명도서관 시(詩)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의 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오은 시인과 현상필 작가의 북토크로 진행되며, 서율 밴드의 멋진 공연도 준비돼 있다. 광명도서관은 특화 사업인 ‘시가 있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시(詩)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박준 시인을 초청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집 어플 ‘시요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일상에서 시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거리두기로 생긴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고 다시 들여다봄으로써 스스로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이번 시 콘서트에서는 틈이 났을 때 하는 일, 틈을 내서 하는 일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 ‘일상의 틈’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려줄 오은 시인은 2002년 월간지 ‘현대시’를 통해 등단하여 '왼손은 마음이 아파', '나는 이름이 있었다', '다독임'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하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회는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29일 광명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빛나는 동아리 예술제’를 열었다. 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시민 동아리가 참여해 솜씨를 뽐냈다. 시는 지난 10월 22일까지 시민 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무용, 합창, 수어,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 총 31개 팀이 신청했으며 23일 비대면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왕락 행정재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시 개청 40주년 뜻깊은 해를 맞았다. 오늘 멋진 무대로 시 개청 40주년을 함께 축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더 나은 광명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꽃누리예술단 , 우수상은 리듬스케치, 예그리나합창단 2개팀이, 장려상은 광명빛과여성 클래식기타 합주단, 다온신바람장구, 밝은빛 지역아동센터가 수상했다. 청림회, 꼬마들의 밸리댄스, 룰루랄라, 아코사랑은 참가상을 받았다. 광명시는 시개청 4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4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광명시,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1 청소년교류활동[상생]이 10월 29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청년아티스트 팡띵 Univ.가 비대면 교류활동을 주도하였다.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청소년들의 고민을 위로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일상회복을 앞둔 시점에서 청년, 청소년들 간의 소통을 위한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립금천청소년센터(관장 유형우) 청소년동아리 ‘뿌요뿌요’가 문화·예술 공연 교류를 목적으로 공연의 기회를 가져 청년-청소년 간의 문화·예술 활동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서울시립은평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관내·외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청년아티스트 팡띵 Univ. 라온 김세인 아티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공연 기회가 많이 사라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11월 4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0회 금천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 창단 이래 올해로 스무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은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그리움 속 행복 이야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가는 이 시기에 일상의 아름다운 행복의 회복을 기원하는 곡들 위주로 선곡했다. 구립여성합창단 박창석 지휘자, 곽신영 반주자를 비롯한 30명의 단원들이 총 3부에 걸쳐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대중음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예술가곡 ‘푸르른 바람아’, ‘아카시아꽃’ 등 애잔한 그리움을 담은 곡들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노바디’, ‘삐딱하게’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한국가요를 화려하게 편곡한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도라지꽃’, ‘백합화’ 등 꽃 제목의 시가 담긴 노래의 아름다운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초대 가수로 금천구 출신 가수 이현승이 트로트 무대를 통해 공연을 더욱 신나고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서농도서관이 11월 11일부터 인문학, 자연, 건강, 법률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9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단국대학교 I-다산LINC+사업단과 협업해 준비했다. 강의에는 단국대 임수경 자유교양대학 국어과 교수, 오은주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수, 홍인권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교수, 조경진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 남기연 법과대학 법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시 작품에 숨은 서울의 곳곳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생태계의 변화과정과 인간중심의 생태길들이기는 과연 옳은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시력 저하의 가장 흔한 원인인 백내장의 원인과 예방법,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 상식도 알아본다. 강의에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재 서농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서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단국대학교와 실생활에 유익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마포나루의 번성했던 옛 모습을 재현하고, 마포나루에 실어 나르던 유명산지 새우젓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다. 당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 조선 후기 서울에 있던 시장의 하나)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 이곳에 젓갈을 대던 곳이 강경, 광천, 신안, 강화, 소래 등 전국의 유명 새우젓 생산지였다. 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현대식으로 재현하며,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질 좋고 저렴한 새우젓을 제공하고 새우젓 산지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행사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다. 구는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했었지만, 올해는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 침체된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업계에는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고자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되는 패션 주제 영화제인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가 11월 5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막이 올라 7일까지 3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역 특화 패션 사업을 영화로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개최하는 금천패션영화제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 공모를 받았으며, 9월 28일 46편의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이지만, 총 482편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영화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는 본선 진출 작품을 상영하는 9개의 ‘경쟁 부문’, 해외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된 패션 단편 영화들로 구성한 ‘해외 특별전’, 금천구의 패션 산업을 샅샅이 살펴보는 ‘다큐 앤 컨퍼런스’까지 총 11개의 부문으로 구성됐다. 11월 5일과 6일에는 경쟁 부문 영화 46편 해외 초청작 6편을 상영을 한다. 경쟁 부문별 작품명과 내용은 금천패션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7일에는 금천구 패션산업 종사자가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 부문별 영화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에 감독과 관객들이 함께 영화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선유도역 일대 골목형상점가에서 ‘선유도락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선유도락(道樂)’은 ‘선유도에서 풍류를 즐기다’라는 뜻으로, 과거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유도의 어원에서 따온 선유도역 골목상권의 새로운 공동마케팅 브랜드이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선유도락’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이벤트로,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제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함께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곳곳을 누비며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와 혜택으로 사람들을 모아 ‘선유도락’을 적극 홍보하고 재방문까지 유도하게끔 준비됐다.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선유로47길과 49길, 양평로19길 일대의 선유도역골목형상점가에서 선유도락 제휴 상점을 이용하고 즐기며 스탬프를 모으기만 하면 된다. 완성된 스탬프 용지를 가지고 지정된 기념품 증정 장소(선유로47길 34)로 가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KF94 마스크,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제휴 상점 쿠폰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온라인으로 운영한‘제9회 수원청소년진로JOB콕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광교초, 고색중, 곡정고 등 수원시 초·중·고 40개 학교 15,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시간에 안전하고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별도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였다. 진로심리검사, 온라인 직업체험(녹화형, 체험키트형, 실시간형), 학과 멘토링 등 107개의 진로체험 콘텐츠가 제공되었으며, 학교별 원격수업 일정 고려 및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하여 기존 일정에서 일주일을 더 연장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미리내마술극단, 숨쉬는 한의원, 한국융합과학교육원 등 지역사회 20개의 진로직업체험처가 동참하여 더욱 다채로운 진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정천중 학생은 “진로에 대하여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다양한 직업을 한눈에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상촌중 학생은 “별로 관심이 없었던 직업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호기심이 생겼다. 내가 직접 직업에 대하여 찾아보겠다.”라고 참여 후기를 남겼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맛깔촌 앞에 특별한 곳이 생겼다. 바로 맛깔촌 앞 구갈상교와 갈천교 사이 보행로에 조성된 ‘상갈갤러리’. 이곳은 ‘2021년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상갈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40m 길이의 보행로를 따라 설치된 갤러리 전면에는 주민들의 솜씨가 담긴 유화, 서예, 캘리그라피, 한글교실 수상작 등 16점의 작품이, 후면에는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담긴 용인8경이 전시돼 있다. 동은 주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도 지난 30일 상갈갤러리에 방문해 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했다. 백 시장은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 주민들에게 힐링을 주고,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과 극단 민들레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2021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특별하고 다양하다. 온·오프라인축제와 찾아가는 축제로 이루어져 있다. 찾아가는 축제는 화성시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예술체험, 공연을 선보인다. 4일은 매송 갤러리원뜰, 5일은 양감 솔미작가촌에서 진행된다. 6~7일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오프라인축제가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연, 예술체험, 강연이 하루 종일 풍성하다. 오프라인 축제는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집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만나는 방법도 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축제는 5~6일 유튜브 화성시문화재단 채널에서, 4~14일 영상플랫폼 플레이슈터에 접속해 관람 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기 안전한 거리두기 축제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극단민들레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10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송파1동에서 ‘제6회 송파나루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매년 열리던 ‘송파나루 축제’를 ‘문화제’ 형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서로를 위로하고, 다가올 일상회복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 이번 ‘송파나루 문화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사진전을 비롯한 문화전시로, 송파근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먼저, ▲‘송파둘레길 사진전’에서는 송파둘레길의 풍경과 송파1동 둘레길지킴이들의 사진이 담긴 아트큐브를 만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송파둘레길 접근이 어려운 송파1동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일상 속 예술작품을 통해 송파둘레길의 아름다운 정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거대한 크기의 ‘쓰레기 피라미드’도 선보인다. 송파1동의 하루 평균 재활용 쓰레기 배출량의 33%인 5톤 규모의 재활용품 더미를 압축해 피라미드로 전시한다. “지구가 많이 아파요!”를 주제로,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송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당초 9월 3일부터 진행예정이었던 제14회 희허락락(喜.Her.樂.樂) 전북여성영화제가 코로나로 연기되어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틀간 전주영화의거리 씨네Q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고 전라북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북여성영화제는 그동안 여성들의 인권 회복과 자아실현을 이루어 나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며 양성평등 실현의 한 축으로 자리 매김하여 왔다. 올해는 당찬 30대 여성의 지방선거 도전기를 담은 개막작 “청춘선거”를 시작으로 각 지역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들과 특별히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감독이 만든 영화 두편(“큐브”, “태어나길 잘했어”)을 선정하여 총9편의 여성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인 청춘선거는 민환기 감독의 작품으로, 2018년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에 출마한 무일품 무연고의 제주 이주민 여성 청년 고은영의 좌충우돌 선거운동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지금의 청년세대에게 시대가 고민하는 청춘다움, 청년다움의 화두를 던지는 영화이다. 특히 영화제 폐막작으로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와 함께 여성영화제작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지역 단편영화 “이월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는 중랑문화재단에서 2021년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공모전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며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방법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9월부터 10월까지 3개의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선정작은 메이킹 필름과 메인 프로그램 영상으로 만들어져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는 페스티벌 아이콘 ‘동물원’의 곡을 자유롭게 편곡하여 발표하는 참여 아티스트 공모전이다. 참여한 팀들 중 문화재단 내부 심사위원과 동물원,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의 ‘좋아요’ 점수를 합산한 심사를 통해 상위 4팀으로 선발했다.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동물원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용마폭포공원에서 버스킹 형식으로 촬영했다. 은 ‘중랑구’를 주제로 한 작사 공모전을 구민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종 후보 3팀 가운데 동물원이 선정한 1팀의 가사가 축제를 위한 신곡으로 발표된다. 중랑문화재단 관계자는 동물원의 ‘혜화동’과 같은 또 하나의 명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는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구민의 재능을 펼친 공모전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많은 참가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허청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3시, CBS 스튜디오(서울시 목동)에서 ‘2021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발명기자단은 발명과 과학행사를 직접 체험하며 발명하는 과정, 발명품의 과학적 원리 등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 특허청은 청소년들에게 발명과 과학 전시회의 참여 기회, 언론인 특강과 글쓰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년 동안 작성한 발명기사를 평가하여 선정한 학생을 시상한다. 올해의 발명기자 ‘대(大)기자’ 상은 동신중학교 신유정 학생(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과 송례초등학교 김준영 학생(교육부장관상)이 선정되었고, 그 밖에 최우수상(특허청장상) 3명, 우수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6명이 수상한다. 시상식 이후에는 CBS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에서 발명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현재 발명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4명의 학생과 발명기업에 도전하고 있는 한 변리사의 체험담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채널의 ‘IP 스토리 센터’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특허청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은 복지소외계층,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숲에서 즐기는 산림레포츠 체험 기회를 28일부터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등 4개 종목을 숲에서 직·간접 체험해봄으로써 산림레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다. 아울러, 행사 진행은 산림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종목별 주관기관에서 주최하며, 산림청에서 지원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림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숲속 산림레포츠시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면서 아름다운 단풍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산악자전거 체험은 국립춘천숲체원 내 산악자전거 코스 3km를 타는 것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10. 28.부터 시작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여 인원이 제한될 수 있으니, 체험 주관기관인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 문의하면 된다. 산악마라톤 체험은 국립춘천숲체원 내 산악마라톤 코스 3km를 달리는 것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11.1.부터 시작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여 인원이 제한될 수 있으니, 체험 주관기관인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강원도 삼척시에 자리한 「삼척도호부 관아지(三陟都護府 官衙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 「삼척도호부 관아지」는 삼척이 1393년(태조 2년) 삼척부로 승격되고 1413년(태종 13년) 삼척도호부로 지명이 변경된 후 1895년(고종 32년) 삼척군으로 개명될 때까지 조선 시대 삼척 지역 통치의 중심지였던 삼척도호부의 관아가 있던 터로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대부분의 건물은 소실되고 오십천과 함께 죽서루만 전해 왔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4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객사, 동헌, 내아 등 관아의 중요 건물 유적과 삼척읍성의 남문지와 체성부를 확인하였고 더불어 많은 고문헌 기록(김홍도의 금강사군첩 죽서루 그림 등)을 통해 실체가 밝혀졌다. 이를 통해 삼척도호부가 조선 시대 삼척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도호부 관아 유적으로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발굴조사에서 조선뿐 아니라 신라와 고려 시대 유적과 유물도 함께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유적과 유물을 통해 「삼척도호부 관아지」와 그 일대가 조선뿐만 아니라 고려와 신라를 거슬러 까지 삼척 지역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로 알려진 『무예제보』를 비롯해 고려·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괘불도 등 7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무예제보』(武藝諸譜)는 1598년(선조 31년) 문인관료 한교(韓嶠, 1556~1627)가 왕명을 받고 편찬한 무예기술에 대한 지침서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武藝書)다. 당시 조선은 임진왜란(1592년)과 정유재란(1597년) 등 일련의 전쟁을 치르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군사훈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를 위한 지침서 간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명나라 군대의 전술을 참조해 무기 제조법과 조련술을 군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한글로 해설을 붙여 간행한 것이 바로 『무예제보』다. 1598년 첫 간행된 『무예제보』 초간본은 프랑스동양어대학과 수원화성박물관 두 곳에만 소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에 지정 예고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무예제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조선 전기 무예 관련 서적으로 희소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책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무예서 중 가장 먼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2021년 천연충현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다양한 행사가 잇따른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 3월 공모를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할 팀들을 선정했으며 그간 커뮤니티 돌봄, 상권 활성화,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돼 왔다. 수(燧)mera 팀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시재생 유휴공간 활용 프로젝트로 조성된 ‘문화공간 백지장’(냉천동 12번지)에서 사진전을 연다. 올 5월부터 교육을 받은 주민 9명이 ‘서대문 밖 마을이야기’란 주제로 천연동, 충현동, 현저동, 북아현동의 골목 풍경과 주민 일상,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문 등을 담은 7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삼오사랑은 지역 내 기초수급 주민을 대상으로 반찬나누기를 3회 진행했으며 천연동그라미는 자수용품 등을 만들어 천연충현 도시재생축제 플리마켓에 기부했다. 지역 내 상인 조직인 서대문로터리상가번영회와 영천시장상인회인 영천사랑은 상가골목 청소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천연충현마을해설사 모임은 마을지도 제작, 마을 스토리텔링 자원 발굴을 통한 걷기여행 코스 개발, 마을해설 시연 등을 계획 중이며 천충사랑인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효양도서관은 ‘Never Ending Story 명사초청 특강’ 세 번째 강연자로 미국 SAT스타강사인 알버트 선생님을 초청하여 “미국식 진짜 영어가 궁금해?” 라는 주제로 온라인 ZOOM 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한다 알버트 강사는 뉴욕 포덤대학교 (Fordham University) 라이팅 센터에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글쓰기 과제와 논문을 첨삭해주는 영어 전문가로 활동하였으며 이어 미국 동부 최대의 입시 학원인 프레스티지 인스티튜트(Prestige Institute)의 본점 원장 및 영어 대표 강사를 역임하며, 현지 한인 2세 뿐만 아니라 미국인에게 강의하는 스타 강사이다. 이번 강연은 영어 포기자였던 강사가 25살에 미국유학을 시작해 5년 만에 미국인을 가르치게 된 여정과 지난 10년간 배우고, 경험하고, 가르쳤던 미국식 진짜 영어를 소개하며 스스로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영어 공부 방법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유학 생활을 꿈꾸거나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버트 강사의 강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6회 잡지의 날’을 맞이해 11월 1일,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한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은 보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13명이다. 보관문화훈장은 남윤성 엠굿 대표이사가 받는다. 남윤성 대표이사는 ’89년에 미술대학 교육 수험지인 월간 「미대입시」를 창간해 지금까지 발행해오면서 미술대학 지망생과 미술교육자에게 입시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망생들의 실기 능력을 향상했다. 또한 미술입시 관련 누리집(엠굿)도 개발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미술문화 대중화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전재성 ㈜매거진플러스 대표이사는 여성종합잡지 월간 「퀸(Queen)」을 발행해 다양한 생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이어 월간 「오가닉 라이프(ORGANIC LIFE)」도 발행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송영용 ㈜엠디 대표는 ’99년부터 월간 「엠디(MD) 저널」을 창간·발행해 의료지식과 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10월 28일 목요일 19시, 1층 문화누리실에서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최은영 강사 및 팝페라 그룹 아망떼를 초청하여 길 위의 인문학 후속모임 & 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북 콘서트는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뜨겁고 치열하게-서양미술사”편을 강연한 김최은영 강사의 “그림을 보는 101가지 방법”주제 강연으로 그림 작품을 재미있고 쉽게 보는 방법과 참가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양미술을 한결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팝페라 그룹 아망떼는 가을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대중적인 가곡 1∼2곡과 최근 유행하는 드라마 OST 등 6곡의 노래를 선보여 남성 특유의 힘 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북 콘서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코로나19로 도서관의 모든 강의가 중단되었다가 대면으로 어렵게 시작한 길 위의 인문학 강좌는 무료하게 하루를 살던 시민들에게 한 줄기 빛 같은 만남이었다”며 “도서관에서 앞으로도 인문학 강좌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코로나19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에 따라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등록기관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비대면 어린이 식생활안전 순회교육 ‘오즈의 마법사’ 온라인 뮤지컬 공연을 제작해 배포한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소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비대면 공연은 최근 코로나19로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게 어디서나 공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영상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에 따른 교육연계 활동지와 리플렛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에 우편 일괄 배송 하거나 기관 순회방문 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 평촌도서관과 비산도서관은 오는 11월 안양대학교와 함께 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안양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주최하고 평촌ㆍ비산도서관이 주관하여,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평촌도서관에서는 김선자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동아시아 소수민족 신화기행”이라는 주제로 총 4회의 강연을 진행한다. 중국 지역 소수민족들의 신화를 살펴보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신화의 현재적 의미를 고찰한다. 또한 비산도서관은 “문화예술로 보는 동ㆍ서 문명의 교류 : 동쪽에서 서쪽으로”라는 주제로 금빛내렴 홍익대학교 초빙교수의 강연을 선보인다. 6회의 강연 동안 차ㆍ커피ㆍ도자기 등 생활 속 아이템을 중심으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교류 과정을 살펴본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 흥천면에 위치한 문장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20여명의 5,6학년 아이들과 함께 ‘행복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문장초등학교에 식재된 꽃들의 종류는 수국, 청하쑥부쟁이, 안개나무, 포인세티아 튤립, 수선화 등이다. 행사에는 여주시새마을회 고광만 회장, 이진표 협의회 회장, 박상주 부녀회 회장과 흥천면 협의회장, 흥천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여하였으며 고광만 회장은 “세 번째로 시행되는 식재 행사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기 넘치는 시간이었으며 오늘 식재된 식물들이 겨우내 잘 이겨내어 따스한 봄이 되면 예쁜 꽃을 피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 고달사지(사적 제382호)는 고려시대 대표적인 사찰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수려한 석조물이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여주시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1년에 걸쳐 10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건물지와 출토유물 등 관련자료를 축적하였다. 고달사지에 대한 학술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고달사지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11월 2일 화요일 오후 1시30부터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개최한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상황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하며 유튜브 “여주시 시정뉴스”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학술대회에서는 경북대학교 한기문 교수의 기조강연 ‘고려시대 혜목산 고달사의 위상과 종풍의 변천’과 실학박물관 이승연 학예운영실장의 “여주 고달사지 발굴조사 성과와 건축고고학적 의미”, 이화여자대학교 한혜선 교수의 “여주 고달사지 출토 도자기의 소비양상”, 강원문화재연구소 이경기 조사팀장의 “남한강 유역 사지와 여주 고달사지”, 단국대학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규 위원은 지난 27일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에서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1년 제7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에서「희망솟대모음 Ⅱ」를 출품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가 주관하는 전통공예상품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전통공예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작작품, 지속적으로 생산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외 미발표된 작품이면 출품 할 수 있다. 안병규 위원 출품작인「희망솟대모음 Ⅱ」는 희망과 행복의 상징인 솟대를 소재로 재료의 한계를 불문하고, 우리의 전통 솟대를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킴으로서 대중화가 될 수 있는 소품 상품으로 제작하였으며, 제품 특성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고 볼 수 있는 향나무, 진달래 뿌리, 느릅나무, 쪽동백나무, 소나무 오죽 등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수상자인 안병규 위원은 팔방미인으로 설악면 지사협 위원, 방일3리 이장, 환경부환경감시원을 하며 틈틈이 목공예의 내공을 쌓아온 것으로 주위에 알려져 있다. ‘취미로 시작한 일에 도를 넘는 이러한 큰상을 받게되어 영광으로 생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가을을 맞아 「광명동굴 시민참여 버스킹」 행사를 오는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LED 미디어타워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코로나19 상황 속 위축된 문화예술인의 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탭댄스팀 라뮤지카, ▲난타팀 난타&글리, ▲뮤지컬 듀오 뮤럽, ▲비보이팀 비비니크, ▲한국무용단체인 우리춤연구회 등 11팀이 출연하여, 광명동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참여 버스킹 행사가 그동안 연기를 거듭하다 드디어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여 진행되는 만큼 서로의 안전을 지키며 즐거운 문화예술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2021 인문도시주간의 하나인 ‘오! 인문도시 포럼’을 ‘문화도시수원’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한다. ‘오! 인문도시 포럼’은 '전국 축제 자랑'의 에세이스트 김혼비, 박태하, '새로운 가난이 온다'의 정치철학자 김만권, '모멸감'을 쓴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작가 임동근 정치지리학자 등과 함께 모여 얘기를 나누며, 책 축제도 아닌 ‘인문도시’를 주제로 한 포럼이다. 포럼에 인문도시의 목소리를 풍부하게 만들어줄 시민도 함께한다. 공동체 미디어 수원 FM 개국을 준비 중인 시민과 수원에서는 아직 드문 사회주택 단지 안에 둥지를 튼 다함께 돌봄 센터 운영자, 지금은 폐건물로 남아있는 서울대 농생대 건물을 배경으로 한 오프라인 추리 게임을 기획한 청년 기획자, 오랫동안 살아온 동네와 사람들을 그림책에 담은 시민 그림책 창작자, 팬데믹 상황에서 만나지 못해 위기를 맞은 시민 읽기 모임의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평생학습관 연구원, 도시 개발 속 폐쇄하게 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와 이 공간의 여성과 인권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하고 있는 단체 활동가 등이 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2021 예술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서대문 예술탐험전(展)’을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4층 다같이카페에서 개최한다. 이 사업은 공방과 갤러리 등 지역 문화공간을 활용해 구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가 2018년부터 권역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남가좌1,2동과 북가좌1,2동에 위치한 사진관, 목공방, 도예공방 등 10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9∼10월 중에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0여 명의 수강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꽃병, 종이오르골, 뜨개카드지갑, 양초공예작품 등 51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선착순 70명에게 모바일 상품교환권(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는 관람객들에게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의 문화예술공간 정보를 담은 ‘서대문 예술마을 만들기 마을지도’를 무료 배부한다. 이 지도 파일은 서대문구 홈페이지(행정정보→아카이브)에도 올릴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1년 강동청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위(we)기를 기회로, WE GOT CHANCE'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동구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획단과 아티스트가 함께 기획한 온라인 축제다. 구는 코로나 시대 MZ세대가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웹(web) 기반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년예술인과 또래청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의 고민이야기를 청년아티스트가 예술공연으로 풀어내는 △청년콘썰(ssul)트, 강동구 청년아티스트들의 활동 모습을 숏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강청이들, 청년으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모저모, 청년축제 마스코트 모아와 모여를 나만의 색깔로 그려보는 △모로잉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코로나 시국으로 자유로운 외부활동이 제한돼 답답함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이번 웹(Web) 축제를 통해 답답한 일상을 환기시킬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희궁 공원과 인근 문화공간에서 '두둥-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옛길과 새길을 잇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지역문화 네트워크 모임인 ‘경희궁문화길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주도해 의미를 더한다. 가장 먼저 29일에 갤러리마리(경희궁1길 35)에서 김선형 작가의 전시 ‘가든 블루’가 개최된다. 아래층 테라스222에선 ‘수제 맥주 페스티벌’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구락부에서도 시인과 음악가가 함께하는 낭송 영상 전시 ‘영상전시[reALⅡ]’가 개최되며, 복합문화공간 에무(경희궁1가길 7)에서는 ‘별빛 영화제’를 열고 러브레터와 만추를 상영한다. 30일에는 숲 해설가 강맑실로부터 궁궐의 꽃나무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궁궐 꽃나무 사이로 느리게 걷기’ 프로그램과 경희궁 공원에서 펼쳐지는 전통공연 ‘다같이 두둥-탁 궁궐댄스’가 진행된다. 갤러리마리의 체험 프로그램 ‘나의 그림 정원 만들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구가 '2021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변화하는 중구의 모습을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는 을지유니크팩토리를 배경으로 출품한 작품 '외로움으로부터의 탈출'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두 가지로 ▲중구의 주요 정책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중구다. 중구형 초등돌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리동네관리사무소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한 구의 대표 정책이나 특화 사업 또는 남산, 을지로 일대의 명소나 맛집, 나만 알고 있는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중구청 홈페이지(중구소개 →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3분 이내의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팀) 당 최대 두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된 영상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등 총 14편의 수상작을 가려낸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놀이활동 ‘왁자지껄 용산 온(ON)마당’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 제약이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놀이마당은 다음 달 8일부터 20일까지 3개 기수로 나눠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 실뜨기 ▲둥근딱지 ▲일곱 도형 매직놀이 칠교 ▲ 네모딱지 ▲길어 보이는 고누 놀이 등이다.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모집된 참가자 집으로 놀이마당에 필요한 키트를 배송한다. 구는 다음달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1~6학년) 60명이며 놀이행사 기수별(20명)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받는다. 놀이마당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기타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놀이문화가 부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박물관이 조선 후기 예서(隷書)의 대가인 기원 유한지(1760~1834)의 글씨를 조명하는 테마전 ‘예법묘경 – 기원 유한지 서예’를 10월 2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연다. 정조·순조 연간(年間) 예서 필법의 신묘한 경지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은 기원(綺園) 유한지(兪漢芝)는 명문대가인 기계유씨(杞溪兪氏) 출신으로 금석학 연구와 서화를 애호하던 가풍을 이어받아 문자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천부적인 자질이 있었다. 중국과 한국 명필을 깊이 연구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예서 필법을 완성한 유한지는 중국 예서의 다채로운 미감을 조선의 엄정하고 절제된 미감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테마전에서는 유한지의 글씨를 서체별로 소개한다. 전시회 제목 ‘예법묘경(隷法妙境)’은 ‘예서 필법의 신묘한 경지에 들다’라는 의미다. 서예에 높은 안목이 있었던 정조도 유한지의 예서를 높이 평가해 수원 능행차 길에 놓은 안양 만안교의 비석 앞면에 새긴 ‘만안교’ 예서 큰 글씨 석 자와 수원화성 ‘화홍문’의 현판 글씨도 큰 예서로 쓰게 했다. 예서는 전서(篆書) 자획을 정비하고,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만든 서체로 중국 한나라 때 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11월 1일 다시 시작된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화서문, 행리단길 일원에서 11월 14일까지 열린다.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쇼다.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특수조명을 활용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조의 사상인 ‘문·무·예·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특수조명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쇼로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는 화서문을 배경으로 30분 단위로 상영된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미디어파사드 중 ‘예’ 작품에 맞춘 경기도무용단의 실경 공연인 미디어퍼포먼스는 주말 저녁 7시, 8시 회차에 진행된다. 행궁동 카페거리에서 열리는 ‘행행산책로’, ‘성안마을 미디어아트展(전)’, ‘정조가 그린 달빛’ 등 연계프로그램도 운영을 재개한다. ‘행행산책로’의 시작을 알리는 행궁광장 옆 그린터널 구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