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이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시민 대상 대면 문화예술교육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7월부터 모든 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했던 재단은 평택시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정책에 따라 대면으로 전환, 참여하는 문화예술의 가치와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총 4개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새로운 유형의 창의예술 교육과 지역 예술강사와 재단이 함께 만든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이 본격 재개, 운영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먼저 평택교육지원청과 재단이 협력하여 관내 5개 초등학교(세교초, 세아초, 송현초, 이충초, 자란초)에서 진행되는 ‘2021 경기형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이 본격 적용된다. 교육연극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교과별 학생 학업 흥미도와 예술 향유기회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창의 예술교육으로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예술강사와 함께한 학습공동체(C.o.P.)「평택 예술교육 실험실」을 통해 만들어진 지역 맞춤형 교육 「2021 우리동네 창의예술 아카데미」도 주목받는 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평택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밴드 4팀과 캐나다 밴드 1팀을 초청해 11월 7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밴드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개발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문화 공유 확산을 도모하여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통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참여밴드는 평택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평택 직장인밴드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4팀과 20여년의 역사를 지닌 캐나다 밴드인 LRD밴드가 참여 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밴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현대 미술 작가 8인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최전선 '팔팔한 도시여행-8주간 떠나는 8개의 도시여행'展을 10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세계 도시를 테마로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일상이 어려워진 시기에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우리 집, 발리, 뉴욕, 바르셀로나, 파리, 방콕, 런던, 마라케시(모로코)의 8개 도시를 테마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작가 8인의 작품을 8주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덕기, 이규태, 이미주, 박준, 한석경, 최보희, 이승연, 경일메이커스이며, 이들의 총 100 여점으로 8개 섹션을 구성하였다. 가족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그려내는 따뜻한 작품 세계로 호평 받아 온 김덕기 작가는 작품 'Trip'을 통해 여행을 막 출발하려는 가족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담았다. 전시장을 들어선 관람객들은 떨림, 기대감, 따뜻함을 주는 그의 그림으로 여행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다. BTS의 그래픽 리릭스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9회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장기화된 고강도 방역조치를 인내해 온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립교향악단 객원지휘자 심재선이 지휘하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은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을 시작으로 러시아 낭만주의 교향곡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전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연주자 1인으로 주목받는 첼로리스트 최이현이 출연해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하고 깊이있는 음악해석을 추구하는 심재선 지휘자와 지역의 실력있는 음악인이 전하는 클래식 전율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즐기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공연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현장관람 사전 예약을 받는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양주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로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시 관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3일 삼송 신원마을에서 하반기에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무대차량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발코니 콘서트’는 시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집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과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져다 주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는 오는 11월 10일에는 일산서구 하이파트시티 아파트에서, 11월 17일(수)에는 덕양구 도래울 흥도 초등학교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021 윤동주 주간'을 운영한다. 민족시인 윤동주의 대표작인 「별 헤는 밤」과 「서시」발표 8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윤동주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비롯한 다수의 시집과 그의 삶을 담아내는 도서를 전시하는 한편, 시민들이 천천히 윤동주의 시를 적어보며 그의 시 정신을 음미하도록 아름다운 필사코너도 제공한다. 11월 5일부터 12일까지는 윤동주 관련 다큐멘터리 ‘高原타카하라’(감독 손장희)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손 감독의 2019년 교토조형예술대학 영화학과 졸업 작품이자 교토시 사쿄구 도시조성사업 지원작으로, 시인이 마지막으로 살았던 하숙집 등을 좇으며 당시 그의 감정을 영상으로 담고 시 이미지를 소리로 표현한다. 12일 저녁 7시 상영에는 감독과 직접 시인의 생애와 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11월 7일에는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서시 탁본, 윤동주 시 캘리그라피, 장서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시인을 기념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12개 분야 작품 전시는 14일까지 계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지난 3일 안성 독립운동 역사마을 문화공연 「수요美識會」 첫 번째 공연 ‘가을 편지’를 개최했다.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의 「수요美識會」는 안성의 3.1운동 및 독립운동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감상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첫 공연은 안성 읍내지역 독립운동 현장인 ‘낙원역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공연팀 ‘명헌’은 ‘가을 편지’라는 주제로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김광석의 ‘거리에서’ 등 유명곡 커버부터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까지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위드 코로나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이 거리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요美識會」는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시에 양성면사무소, 안성3.1운동기념관, 원곡면사무소 등 역사적인 현장에서 ‘성악가의 갈라 콘서트’, ‘싱어송라이터의 노래’ 등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개월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공연 「찾아가는 문화백신 프로젝트 ‘안성 음악산책’」을 재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코로나 문화백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5월 시작된 ‘안성 음악산책’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4개월간 중단된 바 있다. 이번달 13일 안성천(안성시 성남동 372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총 다섯 차례 열릴 이번 공연은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공연을, 지역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 번째 공연은 14일 대림동산가족공원에서, 세 번째 공연은 20일 내혜홀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예정이다. 네 번째 공연은 27일 안성천에서, 마지막 공연은 28일 만정유적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진단검사 음성확인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모두 거리공연으로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는 12월 중 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 노브레인(락밴드), 조정민(트로트가수) 등을 초청, 「2021 찾아가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이 지난 3월부터 국립발레단과 협력해 추진한 공익사업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이 결실을 맺는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갈라 Fly Higher with KNB」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으로, 안성시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학생들을 선발하여 지난 3월부터 매주 2회씩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창작된 작품인 '햇살 아래'는 꿈나무 교실 참여 학생들이 발레리나로서 갖는 첫 꿈의 무대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작품을 위해 피아노곡을 작곡했고 안무·지도는 국립발레단 출신 이향조가 맡았다. 이날 '햇살 아래'뿐만 아니라 국립발레단 갈라 프로그램 '백조의 호수' 1막 2장 아다지오, '호두까기인형' 2막 그랑 파드되, '돈키호테' 3막 그랑 파드되 등 클래식 발레 대표작과 모던발레 'Are you as big as me?', 'Ballet 101' 등 여러 다채로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 일환인 제2차 네트워크 테이블을 오는 11월 9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주체인 관계공무원과 문화도시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한편, 앞으로 우리가 만드는 안성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정립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가 ‘문화도시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거버넌스를 중심으로’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오픈테이블 방식의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도시 사업은 정해진 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문화도시 준비과정 속에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사업을 만드는 과정이 필수적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네트워크 테이블은 다음달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10차에 걸친 오픈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문화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문화원은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 연희행사를 지난 10월27일 광주향교 광장에서 진행 하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사위원이 각 지역을 순회하여 심사하는 방식으로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화성시, 화성시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31개 시 군, 각 지역의 민속연희를 발굴•보존•전승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고자 하는 대회로서 하남시는 하남문화원이 주관단체로서 ‘하남의 모심는 소리’를 발굴하고 김리한 소리꾼과 조성란무용가의 지도하에 5개월간의 준비를 한 후 대회에 참여하였다. 준비과정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습자체가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열성과 지도강사들의 열의로 대회를 순조롭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하남의 모심는 소리는 논농사가 주를 이루었던 시대의 전통 농법 중 노동에 필요한 ‘두레’가 하남시 전역에 행하여져 논일을 할 때 늘 노래와 음악을 함께 하였던 풍습이 있었으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대부분이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는 5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와 동아리 체험부스를 운영,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만의 특화사업을 전국에 소개한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돼 왔으나 2018년 개최이후 코로나19로 2020년 개최가 취소되어 이번이 3년만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순천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제7회 평생학습박람회에는 17개 광역시도 등 250개 기관이 참가해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전시마당, 체험행사,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명시는 행사가 열리는 4일 동안 경기도 통합홍보관 내에 홍보부스와 동아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광명자치대학, 제5차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장애인 평생학습 등에 대해 소개한다. 체험부스에서는 광명시 평생학습동아리 다인다공(회장 김미덕)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칠보공예 체험’을 주제로 칠보공예 책갈피, 샤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99년 3월 9일 전국에서 첫 번째로 평생학습 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11월 18일, 11월 25일 2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14시에 영어 특화 강좌인 우리아이를 위한 영어독서 지도법 「영어! 날개를 달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영어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과 「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영어놀이」를 집필한 고은영(령돌맘) 작가와 함께 하며, 고은영(령돌맘) 작가는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다수의 강연을 통해 자녀가 있는 부모들과 친숙하게 소통하고 있다. 온라인 화상강의(ZOOM)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내 아이에게 영어 날개를 달아주고 싶어하는 부모를 위해 영어 그림책 선택부터 듣기에서 읽기까지 어떻게 학습으로 연결되는지 등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강좌를 통해 누구나 고촌도서관의 특화 도서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직접 영어독서를 지도할 수 있다. 강좌 접수는 초등생 자녀를 둔 김포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11월 8일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가 11월 10일까지 부천시청 로비에서 ‘2021년 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 참가 134개 작품 중 15개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계남초등학교 4학년 김민주 학생이 수상했으며, 15명의 수상자들에게 각각 상장이 수여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우수작품집으로도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부하고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회에 비치하여 방문 관람객들에게도 제공한다.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음식문화 개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과천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 음악과 영화의 만남’이 5일과 6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장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190여석 규모로 진행된다. 1부 라이브콘서트는 18시에서 19시까지, 2부 영화 상영은 19시부터 21시까지 계속된다. 5일에는 남성4중창 아템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 가수 신인선, 서지오, 박남정의 공연이 선보이며 영화는 가족영화 ‘담보’가 상영된다. 6일에는 뮤지컬팀 나나, 가수 신성, 양하영밴드, 윤태화, 후니와용이 공연이 선보이며, 가족영화 ‘안녕 베일리’가 상영된다. 음악 공연은 추후 과천시청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행사 당일 17시부터 현장에서 배부하는 입장권을 소지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1월 한달 동안 과천에서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일상회복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는 ‘감사콘서트’를 26일 개최한다. 구로구는 “이번 감사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던 오류문화센터가 문화시설로 복귀한 것을 기념함과 동시에 일상회복의 조기 정착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문 토크쇼와 음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해 주식 관련 심리불안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 ‘살려주식시오’가 열린다. 2부에서는 개성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송창식이 국내 대표 기타리스트인 함춘호와 함께 특별 공연 ‘나의 기타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구로구청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관람 대상은 공연 당일 기준으로 접종완료자(접종 후 14일 경과자, 전자예방접종증명서 포함) 또는 PCR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 이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기록관에서 제2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 전시 ‘파주의 기억을 담다’가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파주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했던 ‘제2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수상작 중 지역사적·생활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중심으로 출품작을 소개한다. 출품작들 중에서는 대정12년(1923) 발간된 '파주군지', 1899년 소학교용 역사교재로 발간된 '동국역사', 1925년 발간된 김만중의 '사씨남정기' 초판본, 1950년 발행된 도민증과 1972년 발행된 토지대장등본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자료들이 다수 있다. 또, 금촌·탄현·장단 등 파주 내 다양한 지역들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지역사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사진들이 다수 출품됐다. 그 밖에도 1979년 파주시 공직 임용부터 2020년 퇴직 때까지 빠짐없이 모아 제출한 봉급명세서·임용장 등을 본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수십년 전 사용됐던 족두리, 재봉틀, 제사상 등 생활사료로써 높은 가치가 있는 박물류들이 함께 전시된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기록에 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문화원은 지난 3일 “뻔(fun)뻔(fun)한 우리역사 꿈의학교”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뻔(fun)뻔(fun)한 우리역사 꿈의학교”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답사와 학습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왕시 6개 초등학교, 군포시 2개 초등학교, 안양시 3개 초등학교 등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총 22회 5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꿈의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의왕향토사료관 체험과 만세운동 등 의왕의 다양한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활동을 담은 책자와 영상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뻔뻔한 우리역사 꿈의학교를 통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이 학생들에게 내 고장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광주시 퇴촌면의 한 야산에서 조선 왕실의 태실을 처음 발굴했다. 왕실의 자손이 태어나면 그 태아의 태반과 탯줄을 봉인하는 태실이 이번처럼 3기나 나란히 발굴된 건 전국 최초 사례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1월 10일 오전 10시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산30번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실 공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왕실 아기의 출생 이후 길지를 선정해 태(胎)를 봉안하는 안태 문화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다수가 사라졌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사와 옛 문헌 등을 토대로 실태조사를 시행했고, 도내 30개소의 태실 소재 추정지를 확인해 태함(태를 보관하는 항아리)까지 존재할 가능성이 큰 원당리의 발굴 작업을 올 상반기부터 시작했다. 발굴 초기 도가 태봉(태실이 있는 산봉우리) 산비탈에 누워 있는 아기비(안태비) 2기를 근거로 태실 2기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 것과 달리 태실 3기가 나란히 조성됐는데, 이는 전국 태실 소재지 320개소(미발굴지 포함) 중에 첫 사례다. 태실 3기 중 하나는 문헌 기록상 조선 성종(1457~1494)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0년 8월, 로맨스 영화의 거장 곽재용 감독과 수원시립예술단이 콜라보레이션하여 아름다운 영화 영상과 어우러진 웅장한 연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영화감독 곽재용과 함께하는 '시네마 뮤직 콘서트''가 2021년 11월, 영화감독 X 수원시립예술단 '시네마 뮤직 콘서트 II'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에서 태어나 성장하여 세계적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영화감독 곽재용의 인생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만의 감성이 담긴 영화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의 섬세한 지휘 아래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 수원시립합창단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하모니로 만나게 될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호랑이가 포효하는 듯한 '천둥호랑이' 창법의 대명사인 가수 권인하, 최근 '싱어게인', '복면가왕'에서 진가를 드러내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유미가 특별출연하여 연주회에 더욱 풍성한 생동감을 선사할 것이다. 요한 파헬벨의 ‘캐논 주제의 의한 변주곡’을 시작으로 ‘I Believe’, ‘Kn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11월 ‘랜선 인문학 마당’으로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24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강연은 재테크 전문가 김유라 작가가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는 북테크의 비밀’을 주제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생생한 재테크 경험 및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유라 작가는 본인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등의 책을 집필하고, KBS ‘아침마당’, EBS ‘호모 이코노미쿠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현재 유튜브 채널 ‘김유라 TV’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늘 10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강연과 관련한 문의는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제22회 단원미술제 시상식’에 참석해 입상 작가 10명을 시상하고, 미술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시에 따르면 전날 김홍도미술관을 방문한 윤 시장은 지난달 8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전시하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작품 활동에 매진하는 미술인들을 만났다. 1999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업적을 기리고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안산시 대표 전시행사로, 다양한 장르와 기법,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 단원미술제에는 총 370명의 작가들이 응모해 각 분야 전문가의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작가 1명, 인기 작가 1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의 작가가 선정돼 이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 중이다. 미술제에 선정된 작가 10명에게는 전시지원금으로 각각 200만 원이 지원되며, 대상으로 선정된 작가 1명에게는 2천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 단원미술제 대상은 메인작품 ‘2050-Ocacity’을 통해 빠르게 변하며 획일화 되어가는 주변 모습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그림으로 현대인의 삶에 대한 태도와 가치들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안산(鞍山)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女記路)’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 길은 2017년 서대문구와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가 민관 협력으로 조성했으며, 안산자락길 내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북카페 쉼터’까지 약 2km에 이른다. ‘여기로’란 명칭은 조성 당시 주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는데 ‘여성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는 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길 이름처럼 구는 이 구간 내 8개 지점에 역사 속 여성, 서대문구와 관련 있는 여성 등의 내용으로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설치해 놓았다. 각 주제는 ▲서대문 ‘여기로’ ▲역사 속 여성인물 ▲여성 독립운동가의 수가 적은 이유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슬픈 우리의 역사 ‘위안부’ ▲양성평등의 길을 연 ‘이태영’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박완서’ ▲퀴즈로 풀어보는 여성의 역사 등이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 실행(챌린지→여성친화테마길)한 뒤 ‘위치’를 활성화시키고 이 구간을 걸으면 스토리보드가 설치된 8개 지점을 지날 때마다 앱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구는 스탬프 8개를 모두 모아 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52만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을 발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 차례 사업을 중단했다. 1년여 만에 재개하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여행사 총 47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2~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제공한다. 숙박대전 ‘전국편’ 할인권은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앞서 실시한 ‘지역편(11. 1.~3.)’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단 투숙 기간은 관광시장 비성수기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추가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로 한정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사용(숙박 예약)해야 하고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남은 숙박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비 7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2만 원 할인권, 숙박비 7만 원 초과 시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학술회의’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학술회의는 매년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통계·데이터 사용자와 공급자들의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하는 장(場)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디지털화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데이터의 변화와 통계분석 전략’이라는 주제로 논의한다. 전문가 초청 강연과 주제 발표, 토론 등을 통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디지털 전환 문화예술, 인공지능(AI),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디지털 현안과 연계된 데이터 환경 변화 속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직면한 다양한 당면과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본격 주제별 논의에 앞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동호 교수가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체계로 떠오른 확장 가상세계를 중심으로 초연결 신산업의 변화와 데이터 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 데이터의 확장과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자유롭고 새로운 한국적 현대음악, Korean Gipsy 상자루의 공연이 수원SK아트리움에서 펼쳐진다. 오는 11월 26일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에서 상자루의 ‘코리안 집시’를 감상할 수 있다. 상자루는 전통이라는 ‘상자’ 안에 새로운 창작이라는 ‘자루’를 담는다는 의미로, 상자루의 음악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다. 공연 KOREAN GIPSY는 2020년 상자루가 처음 공개한 기획 공연으로 단순히 앉아서 감상하는 전통 음악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함께 부르고 즐기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진행되는 공연이다. 조선의 힙(HIP)을 보여주는 국악 밴드 상자루의 '코리안 집시'는 양금, 꽹과리와 같은 전통적인 국악기와 기타, 보컬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의 외침과 발구름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흥’을 선사하는 콘서트이다. 상자루의 자작곡인 '경북 스윙', '아쟁 인 블루스', '상자루 타령', '터벌림'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키치적인 영상디자인과 어우러져 청소년들이 전통의 현대적인 변용을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과 더불어 이제 청년으로 나아가는 청소년인 수험생들에게 이 시대 젊은 예술가의 창의적인 기운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 군포1동 특화사업과가 운영하고 있는 3개 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주최 ‘제15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현장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특화사업과의 ‘언택트 시대 도서관 살아남기’는, 3개 도서관이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특화주제(‘당동도서관-노후준비’, ‘대야도서관-도시농업’, ‘부곡도서관-함께육아’)를 설정하고 특별강연과 비대면 프로그램, SNS,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도서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별도로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참여하는 이벤트를 기획·운영하고 실시간 소통하도록 하는 등 ‘군포시도서관 특화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특화사업과는 이밖에도 15가지 이상의 온·오프라인 홍보 방법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1월 6일 오후 8시, ‘2021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지난 7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제작한 교육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전 세계 한류 동호회 회원들의 도전 영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43개국의 한류 동호회가 참여했다. ▲ 멕시코의 케이팝 모방(커버)댄스 그룹은 멕시코 전통의상과 전통모자를 착용하고 한량무를 선보였고, ▲ 독일의 한국음식 동호회는 한복을 입고 베를린 유명 관광지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소고춤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케이팝 노래 가사를 한글로 적는 서예 부문에는 가장 많은 수인 78개 동호회가 참가했는데 이를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하는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배우기 도전을 함께 했던 몬스타엑스(한량무), 이달의소녀(서예), 위키미키(소고춤), 위아이(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일대(라이즈호텔,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 등)에서 ‘제2회 예술경영주간’을 개최한다. 문체부와 예경은 예술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기관의 우수사례를 확산해 발전적 예술경영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예술경영주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예술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단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업 만남의 날’, ‘문화예술 분야 투자 유치 대회’, ‘예술경영대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5일 첫날에는 ‘문화예술 + 기업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 (주)프로젝트1424, 주식회사 정음,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예술기업 12개사가 기업 관계자를 만나 예술단체와 기업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예술기업의 혁신적 사업모델, 경영 방식 등을 확산하고, 민간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11월 11일(목) 오후 2시, ‘가치투자 유치대회’를 열어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등과 함께 11월 4일 오후 2시, ‘제95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6점식 한글 점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로 제95돌을 맞은 ‘한글 점자’는 박두성 선생이 우리말의 표기 수단인 한글을 점자로 적기 위해 창안한 표기 문자로 초성, 중성, 종성을 모아쓰는 우리말 표기 방식에 맞게 6점을 조합해 표기할 수 있게 고안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점자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글 점자의 날(11. 4.)’은 법정 기념일이 되었고, ‘한글날(10. 9.)’, ‘한국수어의 날(2. 3.)’ 등과 함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법정 기념일 지정 후 처음 맞이한 올해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와 점자 발전 유공자 표창, 점자의 날 노래 제창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 후에는 한글 점자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 대회도 개최한다. ▲ 점자 전문인력 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는 오는 12일, 13일 제6회 동작혁신교육축제 ‘동작하라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청소년, 학부모, 교사,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축제 기획단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여 2021년 혁신교육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모두가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가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보이는 라디오, 원데이 클래스, 보드게임 등 축제프로그램 성격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메타버스, 유튜브, ZOOM 등)을 활용해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게더타운(bit.ly/2021동작구청소년축제)을 통해 구현한 ▲온라인 패션쇼 동작 멋쟁이 ▲온라인 토론장 도전! 밸런스 이모저모 ▲보이는 라디오 고민 있으면 여길 보라가 펼쳐지고, ‘올망놀망 마을 속 창의체험교실’에서 다양한 마을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며, 학부모 동아리 활동 작품을 판매하는 ‘학부모창의축제 온라인마켓’도 열려 수익금은 연말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작구 소재 고등학교 위주의 진학 정보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도민에게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남북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6일과 12일 ‘2021 P_Road 평화로 걷다’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크게 ▲6일 오전 11시 ‘평화로 탐험대’ ▲6일 오후 7시 ‘평화로 정상회담’ ▲12일 오후 5시 ‘평화로 음악회’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평화로 탐험대’는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큰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성 강사와 방송인 허준, 가수 CIX 승훈, 탤런트 로미나가 임진각, 자유의다리, 전망대 등 역사의 흔적들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돌아보는 교육 예능이다. ‘평화로 정상회담’은 파주 에이원 스튜디오에서 방송인 이상민, 아나운서 김일중이 외국인 패널인 수잔, 크리스존슨, 니클라스, 알파고, 프셰므스와브, 일리야가 함께 각국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콘텐츠다. 마지막으로 ‘평화로 음악회’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펼쳐지는 비대면 음악회다. 이산가족,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초청한 가운데 가수 김범수, 정은지, 이영지, 김종서 등이 평화를 노래한다. 도는 오랜 분단의 아픔과 상처를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11월 6일 오전 11시 시흥사거리 일대(시흥대로 236 앞)에서 ‘금천청소년 CEO 프로젝트’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립금천청소년센터와 함께 지난 4월 참가자 모집 후 청소년들이 창업 경험을 통해 경제 관념을 확립하고, 기업가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금천청소년 CEO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프리마켓에서는 2021년 새롭게 창업한 ‘고이보부상’, ‘더바르미’, ‘도자기 방범대’, ‘삼바샴푸바’, ‘아장!아장!’ 총 다섯 팀의 청소년 CEO 그룹이 참여해 테마 키트, 천연 고체향수, 커스텀 도자기, 친환경 고체샴푸, 악세사리 등 12종의 물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가격 뽑기, 퀴즈 할인 등 소비자와 이웃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창업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만큼 높은 이윤을 얻기보다는 많은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것에 목적을 두어 모든 판매가는 2,000원부터 7,000원 사이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프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금천구 미래장학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은 이웃과 사회의 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1회 금천하모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포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동네방네, 예술 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금천 축제의 고유성을 확립하고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도시 금천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먼저 금천구청 광장은 ‘금천꽃밭’ 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금천꽃밭’은 앞서 금천구 주민들이 ‘금천의 꽃’을 주제로 진행된 플라워아트 체험을 통해 완성한 작품으로 조성된다. 금천구청 썬큰광장은 빛 조형물과 야간조명으로 연출된 ‘빛의정원’으로 변신한다. 거대한 꽃, 빛 터널 등의 형태의 이색적인 전시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는 금천구 공연예술단체의 장르별 공연을 영상물의 형태로 제작한 ‘공연예술 아카이빙’, 금천의 이야기가 있는 공간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공연 ‘공간 예술파티’가 유튜브 채널 금천하모니TV를 통해 진행된다. 또 11월 1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5일부터 14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논현동~학동역)에서 모두에게 열린 종합 예술경연대회 ‘2021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착한 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회화 ▲조형물 ▲사진 등 공모 선정작 98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13개 가구 매장과 주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별전 4개소에 김물길, 나난, 샌정 등 개성 강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모 참여 작가들의 MD상품을 살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밖에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과 다양한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14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시상식이 열린다.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4점에 각각 상금을 수여하고, 인기상 2점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구민의 문화예술참여를 확대하고 신진작가에게 홍보기회를 제공하는 ‘아트프라이즈 강남’을 준비했다”며 “구민과 기업, 구청이 상생하는 행사운영으로 ‘미래형 매력도시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 코로나19로 인한 근심과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고 아동과 청소년, 내‧외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 겸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영등포구 잘한다! 희망이 자란다! 모두가 잘안다!’라는 문구의 줄임말로 ‘2021 잘잘잘 아동‧청소년‧다문화 홍보전시관’이라 이름지어진 이번 행사는 문래근린공원 내 체험부스, 관내 아동‧청소년‧다문화 복지시설과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즐길 수 있다. 홍보전시관은 아동, 청소년, 다문화로 테마를 나누어 아동 권리보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다양성의 이해 및 다문화 인식 개선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로 운영될 방침이다. 우선, 문래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문래근린공원에서는 11월 5~6일 양 일간 문화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아동 부스에서는 초등돌봄시설인 ‘아이랜드’에서 준비한 ‘아이랜드 갤러리’가 꾸려져, 다양한 놀잇감으로 조성된 공간과 시설의 사진을 전시한다. 또한, 아동의 권리와 아이랜드를 소개하는 홍보리플렛도 배부하여 시설 이용을 안내하고 아동의 권리 증진과 인식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가 이육사의 시와 겨울 숲을 배경으로 이육사 작품전 ‘시가 내린 숲’을 개최한다. 이달 11일부터 2022년 2월 12일까지 이어가며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문화공간이육사 3층 교목실에서 진행한다. ‘시가 내린 숲’은 1943년 1월 1일에 시인 이육사가 절친한 문인 신석초와 눈 내린 숲을 거닐며 독립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갈 계획을 고백하는 장면을 모티브로 상상의 숲을 재현했다. 전시에서 선정한 다섯 편의 시는 「황혼」, 「절정」, 「파초」, 「비올가 바란 마음」, 「꽃」이다. 「절정」, 「파초」, 「꽃」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이육사의 의지가 표현되어 있으며, 「황혼」, 「비올가 바란 마음」에는 이육사의 따뜻한 인간애가 잘 드러나 있다. 문화공간이육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다섯 편의 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육사의 시 가운데 저항시의 백미(白眉)로 꼽히는 「절정」이나 희망찬 미래에 대한 확신을 표현한 「꽃」에 비해 널리 알려진 작품은 아니지만, 「황혼」, 「파초」, 「비올가 바란 마음」도 당시 이육사가 처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감성 유튜브 채널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이 첫 오프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서대문구 생활문화인 연합전시인 ‘서통발랄 하몽추몽’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연합전시로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서대문구 생활문화인들의 기량과 활동 모습을 발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그간 즐기지 못했던 문화예술을 이번 기회에 감상하고 마음에 위안과 즐거움을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중희 글로밥상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글로밥상이 소소하게 꾸려온 영상작들을 오프라인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며 “잠깐이라도 와서 보고 가주시면 좋겠다. 글로밥상 전시부스를 방문해 ‘감성 방명록’을 남겨주는 분들에겐 추첨을 통해 작은 선물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서통발랄 하몽추몽 전시에는 ▲게으른 부엌 ▲극단시절인연 ▲글로밥상 ▲나비울합창단, 달걀책방 ▲담경민화연구소 ▲세담손 ▲심연 ▲수공예협동조합 욤욤 ▲아샤벨리 ▲페누로 ▲올어바웃스윙 ▲포시즌밴드 ▲한민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월 3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주재했다. 제7차 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생충’,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류 성과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안건은 ①문화를 통한 일상 회복 ②콘텐츠산업 디지털 역량 강화 ③콘텐츠산업 생태계 혁신 ④한류 아웃바운드 활성화라는 네 가지 추진전략 아래 8가지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적 피로감을 문화를 통해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을 문학, 미술, 공연 등 예술로 기록하고, 도서관·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하여 국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공공예술’과 ‘예술처방전’, 인문치유 프로그램 등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인 ‘광화시대’ 조성, 문화예술주간 개최 등을 통해 일상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둘째, 비대면 온라인 문화·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과 극단 민들레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2021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특별하고 다양하다. 온·오프라인 축제와 찾아가는 축제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축제는 화성시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예술체험, 공연을 선보인다. 4일은 매송 갤러리원뜰, 5일은 양감 솔미작가촌에서 진행된다. 6~7일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오프라인 축제가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연, 예술체험, 강연이 하루 종일 풍성하다. 오프라인 축제는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집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만나는 방법도 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축제는 5~6일 유튜브 화성시문화재단 채널에서, 4~14일 영상 플랫폼 플레이슈터에 접속해 관람 할 수 있다. 축제 측은 위드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 거리 두기 축제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극단 민들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함께 11월 3일 오전 10시,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2021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ICOTEC)’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행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 동시통역도 제공한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학술대회는 저작권 분야의 기술 현안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급변하는 콘텐츠 이용 환경에 맞는 저작권 기술 발전과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시대, 저작권 기술의 확산(Metaverse, Expansion of Copyright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환경과 확장 가상 세계 확산에 따른 산업과 서비스의 변화를 살펴보고, 저작권 기술 문제와 관련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확장 가상 세계가 온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법무법인 리우의 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1일부터 2주간 성북구의 20 전 동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순회공연 '성북팝업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성실하게 동참한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연고 예술단체에게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한편 위드코로나 시대의 방역수칙 준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11월 1일부터 2주간 성북구의 20개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식 순회공연 '성북팝업콘서트'를 진행한다.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성실하게 동참한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역연고 예술단체에게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참여하는 예술단체로는 민예술단의 음악회, 야단법석의 타악콘서트, TS컴퍼니의 비보잉, 에이프랜즈의 애니메이션 영화음악회, 놀당갑서의 타악퍼포먼스, 한결 A&C의 팝페라공연 등이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이동식 트레일러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마주보는 콘서트–클래식의 맛 '북 앤 클래식'’ 공연을 11월 24일 저녁 7시 30분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의 ‘마주보는 콘서트 – 클래식의 맛’은 ‘마지막 주에 보는 콘서트’라는 의미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추진된다. 클래식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아티스트 8팀을 초청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의 맛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공연은 부드러운 감성과 섬세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사운드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볼체 콰르텟과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클래식 음악사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실내악 장르 ‘현악 4중주’의 명곡과 고전 네 권과의 만남을 통해 ‘들어야 할 음악’과 ‘읽어야 할 책’을 만나본다. 볼체 콰르텟은 2018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를 거점으로 활동 중이던 바이올리스트 이호준과 박동석, 비올리스트 조재현, 첼리스트 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6일 하안주공 9단지·10단지 사이 하담길에서 ‘토닥토닥 하담길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될 하안4동 마을축제는 2019년 5월 ‘하안4랑 행복마을 건강걷기’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다 2년 만에 열리는 마을축제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원 13명으로 구성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주 수요일 회의를 열며 한 달여간 준비했다. 축제 이름인 ‘하담길’은 지난 9월 2주간 주민 공모전을 열어 선정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로의 차량 운행과 주차된 차량을 통제하고 테마별 체험부스, 프리마켓, 비대면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순간 밀집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모든 체험부스와 원데이클래스는 사전예약을 통해 시차운영제로 진행한다. 또한 체험부스 포함 모든 부스에는 출입관리 및 체온체크를 위한 자원봉사자 1인, 방역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1인을 배치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최미정은 “코로나19로 2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부족했다. 지쳐있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 10월 22일에는 ‘11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국내 최초 한옥 형태의 동사무소인 ‘혜화동 주민센터’, 1960년대 서울의 도시화를 드러내는 시 ‘성북동 비둘기’, 1950년대 고딕 석조교회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남대문교회’가 11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투표후보로 성북동 비둘기(1968년 11월 발표된 김광섭의 시), 혜화동 주민센터(2006년 11월 개관), 남대문교회(1969년 11월 현 석조건물 예배당 헌당), 전태일 분신장소(1970년 11월 전태일 사망), 나목(1970년 11월 '여성동아' 공모에 당선된 박완서의 소설), 윤중제(1972년 11월 윤중제로 명명), 장위동 230-49 주택(1986년 11월 건축가 김중업이 리모델링하여 준공)이 제시되었다. 투표는 구글독스를 이용한 설문링크를 관련 홈페이지(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와 미래유산 SNS에 게시하여 진행되었다. ‘혜화동 주민센터(구 한소제 가옥)’는 일반 주민센터와는 다른 색다른 정취를 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한국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전통문화 발굴ㆍ계승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03일~04일,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서는 2021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전통문화 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2021년 전통문화 지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세련되고 전문적 역량이 높은 작품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ㆍ계승 지원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장인들을 매년 선정하여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접수를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예, 복식, 공연, 사경 등 10개 분야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자에게는 5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의 활동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 1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ㆍ계승 지원 사업'에 선정된 10개 분야의 작품들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경기도와 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29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한 연천군 청소년들이 7개 종목에서 5개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린 연천군 예선에 초·중·고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 청소년종합예술제 3개 부문 7종목에 참가해 최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특별상 1건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문학 산문부문 고등부 장건희(전곡고)군, 장려상에는 문학 시부문 초등부 김다현(전곡초)양, 중등부 이혜수(군남중)양, 대중음악 밴드 고등부 악동아리(전곡고), 특별상에는 한국음악 기악합주 중등부 청연(청산중·연천중 연합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든 참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첫 눈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모두를 설레게 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여 관객들을 기다린다.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닫혀있었던 하늘 길을 열어, 손꼽아 기다려온 반가운 공연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모든 클래식 애호가들이 기다려왔던 180년 전통의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과 거장 리카르도 무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빈 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11.14 세종대극장)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이라 불리는 '노트르담 드 파리'(11.17~12.5 세종대극장)가 프렌치 오리지널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연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서울시뮤지컬단이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아씨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작은아씨들'(12.7~26 세종M씨어터)을 선보인다. 지난해 초연되어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한 몸에 받은 작품으로, 올해는 ‘조’역할에 실력파 배우 김소향이, ‘에이미’에 떠오르는 신예 장민제와 이재림이 합류하여 기대를 더한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대표 공연, 차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행정 6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오는 5일, 6일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45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 행정 60주년’을 맞아 학계와 연계하여 한국 고고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술대회는 ‘한국 고고학, 한반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지금까지 한반도에 한정되었던 고고학 연구의 주요 관점들을 넘어 한반도를 매개로 하였던 과거 사회의 다양한 사례를 살피고자 한다. 또한, ‘한국 고고학’의 경계를 넘어 최근 국내외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선사·고대 사회의 해석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날(11.5.)에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10시에 박순발 한국고고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오전에는 『한국 고고학조사와 매장문화재 제도 변천』을 비롯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3개 부문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 1부문의 주제는 ‘실크로드 고고학’으로 「유라시아 초원 선사시대 인간형상물」 등 4건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있고,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청년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을 축하하고 청년들을 응원하는 2021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 대한민국을 물들이다!’가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선 4차산업 취‧창업 페스티벌, 플래시몹, 전국 40여개 대학 응원단이 참여하는 치어리딩 페스티벌, 크리에이터 어워즈, 해외청년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오후 6시 반부터 9시까지는 싸이먼 도미닉(쌈디), 다비치, 자이언티, 이하이, 이지(izi), 비쥬가 무대에 오르는 청년의 날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행사의 모든 방역 체계는 관할 지자체와 합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스탠딩 대신 좌석제로 진행된다. 전 좌석 추첨을 통해 배정되며 이벤트를 통해 사인 CD와 사진 촬영 등 가수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TV(유튜브, 청년과미래 채널)에서 송출되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처음 제안한 사단법인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