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양군은 오는 10월 5일부터 1박 2일간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민원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힐링워크숍’을 개최한다. 군은 대민업무와 코로나19로 지친 민원담당자들의 활력충전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 1일차에는 건강과 휴식치유, 2일차에는 숲치유 및 자율체험이란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기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한다. 행사 주관부서인 종합민원과는 영양군은 10월 5일 현재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만큼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상황임에도 민원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와 전력노조 영양지회는 10월 5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전달하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에 함께 동참했다. 한전영양지사는 지난해 마스크 대란으로 혼란을 빚었을 때 마스크와 쌀을, 그 해 추석에는 복지시설을 찾아 1백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서도 취약가정의 위기가 다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성복 지사장은“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오히려 송구하다.”라며“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공공대표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선 한전영양지사에 감사드리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을 통해 모여진 기부금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으로 정기·일시기부 및 착한가게, 벼룩시장과일일사랑의 나눔마당 개최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갑작스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ㆍ폭행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웨어러블 캠을 도입한다. 웨어러블 캠은 목에 걸어 간편하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로 민원인이 카메라를 의식하게 함으로 폭언ㆍ폭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불미스러운 사고 발생 시 증거자료 확보로 법적 대응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입은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집행부의 검토에 따라 협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총 40대를 구매하여 본청 주요 민원부서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하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직원들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대민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원이 지난 9월 30일에 열린 제25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육상 유입쓰레기, 어업쓰레기 등 다양한 오염원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울진바다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김창오 의원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가 폐어망과 어구 등 해양쓰레기로 인해 해양생물의 서식환경이 심각하게 황폐화되어 죽음의 바다로 진행되고 있다”며 고 울진군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울진군의 대책 방안 요구로 「해양쓰레기 자원화 마을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맞추어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발빠른 대응해주길 바라며 김창오 의원은 “해양쓰레기는 울진군 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범군민적 바다환경 지키기 운동, 강이나 바다에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어업인 스스로 폐어구 수거를 위한 예산 지원, 각 어촌계별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등 실효성 있는 쓰레기 수거방안 등 군민들의 실천을 호소했다. 끝으로 “청정한 울진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은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 군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왕피천공원에서 고구마 수확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구마 수확체험은 공원 내 고구마 경작지에서 재배하고 있는 고구마를 현장에서 직접 수확하여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수확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전 11~12시와 오후 2~3시에 한 회당 10가족씩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장에는 교육을 받은 직원이 고구마의 수확방법 등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어린이들과 체험객들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체험을 하는 동안 직원의 안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구마 수확체험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하게 되며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성주군수는 10월 1일 광역상수도를 수륜면 지역주민에게 공급하는 급수구역 확장 사업의 일환인'수륜면 급수구역 확장사업', 농어촌 하수도확충사업으로 추진중인 수륜면 남은리 '남은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에 대하여 현장을 방문하였다. 수륜면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109억원으로 배수관로 L=24.4km, 가압장 15개소, 배수지 Q=100㎥를 설치하여 수륜면 봉양리, 백운이 일대에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율 26%로 순조롭게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남은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8억으로 하수관로 L=5.5km, 하수처리장 Q=50㎥/일 신설하여, 수륜면 남은1, 2리, 보월1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21년 4월경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상·하수도 관로매설 공사 후 통행이 불편한 마을 안길은 아스콘 덧씌우기 등을 추가 실시하여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조속히 사업을 완공하여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과 친환경적인 하수처리장을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환호공원을 명소화하기 위한 국내 최초 체험형 랜드마크 조형물 제작·설치 현장을 사전 점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환호공원 명소화를 위해 제작·설치되고 있는 조형물 현장을 찾아 조형물 제작·설치 검수차 포항을 방문한 독일작가와 면담을 갖는데 이어, 현장소장으로부터 추진 경과보고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자와 작업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독일작가 울리히 겐츠(Ulrich Genth)와 함께 조형물 제작·설치 현장을 둘러봤다. 작가는 지난 10월 3일 입국해 10일 출국할 예정이며, 10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조형물 제작·설치 검수를 하기 위해 포항에 체류하고, 다음달 조형물 준공식에 독일작가 부부가 함께 방한할 계획이다. 독일작가는 조형물 네이밍을 구름 위를 마치 공간과 우주를 유영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의미로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로 정했다. 한편, 독일 뒤스부르크의 랜드마크 조형물 네이밍은 ‘타이거 앤 터틀(Tiger & turtle)’이다. 환호공원 조형물 제작 설치사업은 지난 2019년 4월 1일 환호공원을 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월 3일까지 시행한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를 정부 방침에 따라 10월 4일 0시부터 10월 17일 24시까지 2주간 추가 연장시행 한다. 정부에서는 추석 연휴와 관련하여 지역 간 이동량 증가 및 전파 가능성 등 비수도권 확산 우려가 큰 상황으로, 유행 급증 등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10월 방역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2주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주요 변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결혼식장은 식사를 제공하는 경우 기존 최대 49명까지 허용하였으나(식사 제공 없는 경우 99명), 접종 완료자로만 추가하여 최대 99명까지 가능해졌으며, 식사 제공 없는 경우는 접종 완료자로만 추가하여 최대 199명까지 가능하며, 돌잔치의 경우 기존 최대 16인에서 접종 완료자로만 추가하여 최대 49인까지 가능한 것으로 바뀐다. 그 외 준수사항은 다음과 같다. ▲사적모임 4명까지 가능(접종 완료자 4명 포함 시 최대 8명까지 가능) ▲5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22시 이후 운영시간 제한(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 김산향교(전교 조정만), 개령향교(전교 정 택), 지례향교(전교 박정주)는 공기 2572주년을 맞아 3일 오전 11시에 각 향교 대성전에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중국 5성과 송조 2현, 동방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한다. 이 날 지례향교에서는 김충섭 김천시장이 초헌관, 이명기 시의회운영위원장이 아헌관, 향교의 이길영 장의가 종헌관으로 참예했고, 김산향교에서는 시의회 이우청 의장이 초헌관, 신덕용 산림조합장이 아헌관, 향교의 조정만 전교가 종헌관으로 참예했으며, 개령향교에서는 송언석 국회의원이 초헌관, 이창재 부시장이 아헌관, 이부화 노인회지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예하여 옛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고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 인원의 유림들이 참석하여 전통 유교문화의 명맥을 잇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0월5일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개발연구원(KDI) 전정에서 수서에서 거제 및 부산을 잇는 국가 철도망 노선 중 유일한 미개통구간인 문경 ~ 김천 구간의 철도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며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중부내륙철도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신속한 예타시행사업으로 발표한 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하였으나 현재까지 타당성 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시행이 답보 중인 상태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7대 과제 중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고시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추진상황이 전무한 실정이며, 이에 노선이 통과되는 상주, 문경, 김천시에서 이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는 지역민들의 빗발친 요구로 “중부내륙(김천~문경)철도”의 조속추진을 위해 릴레이 피켓시위를 지난 9월 14일부터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은 김충섭 시장이 비장한 각오로 나서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그간 본 중부내륙선(김천~문경) 노선이 열차운행 단절 구간 연결의 핵심 구간으로 선정되었지만 이제까지 경제성 논리로 지연되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가 10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2021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을 개최한다. (사)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회화, 서각, 도자기 등 작품전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솜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전시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봉화군청 내 '솔향갤러리'에서도 운영되어 지역민들에게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문교 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하여 아쉽지만, 우리 지역의 실력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정기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는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문화발전과 미술분야 진흥 그리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영농현장과 연계된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내년에 실시하는 연구시험에 대한 사전수요 조사로 관내 농업인과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농작물 신기술개발에 관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접수하며 농기계 및 장비‧단순과제‧중복과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시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풍기인삼연구소‧축산기술연구소‧생물자원연구소‧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의 실무담당자와의 협의와 실용농업기술개발협의회를 거쳐 최종 연구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2년도 지역농업·협력적 연구시험 과제 제안서’는 시청‧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구시험은 지역농업 애로기술을 해결해 영주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기술 보급을 통한 소득 향상을 위해 농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먹깨비’ 키우기에 발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5일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챌린지 참여자는 SNS에 ‘먹깨비‘로 주문한 음식 사진 등을 업로드해 인증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행사 동참을 유도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1일 장욱현 영주시장을 시작으로 시청 공무원과 관내 공공기관 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고자 개발된 ‘먹깨비’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를 비롯해 도내 11개 지자체(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에서 지난달 9일 동시 오픈한 ‘먹깨비’는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5%로 저렴하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으며 가맹점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앱 주문 시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10% 선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먹깨비’ 성공의 열쇠를 출시 초반 가맹점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가 ‘탄소중립, 에너지복지도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상호 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상가‧공공건물에 설치시 비용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재생전문기업인 신성이앤에스(주)를 포함한 7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9월 한국에너지공단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풍기읍‧안정면‧순흥면‧단산면‧부석면에 태양광 341개소(1404kw), 태양열(6㎡) 20개소, 지열(17.5kw) 20개소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는 소나무 2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기요금 등 절감으로 힐링영주·에너지복지영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3년간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에너지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탄소중립추진위원 위촉식과 2050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추진위원회는 기후위기, 에너지, 산업, 농축수산, 수송, 건물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이행을 위해 정책 기본방향 제시하고 관련 자문, 중점 추진과제‧사업 발굴, 탄소중립 정책의 도민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와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신규 위촉된 위원을 비롯해 지난 8월에 구성된 道 탄소중립추진단, 포스코 등에서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의 의지를 다지고 2050 탄소중립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추진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이 됐다.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은 세계 주요국의 탄소중립 대응 방안과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내년 3월 시행예정인 탄소중립기본법의 주요내용과 지자체의 대응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서 포스코 허재용 수석연구원은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반의 2050 탄소중립을 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청사에서 양 지역 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고로 코브제프 이르쿠츠크 주지사, 김세웅 주(駐)이르쿠츠크 총영사, 겐나디 랴브코프 주(駐)부산러시아연방 총영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경북도와 이르쿠츠크주의 외교성과 보고, 양측 총영사의 축사, 양 자치단체 간 외교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제․교육․문화․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르쿠츠크주는 한국, 특히 경북과 많은 인연이 있는 곳으로 일제강점기에 연해주와 함께 한국 독립운동의 거점기지였으며, 현재 고려인 16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항에 사무국을 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의 창립 멤버로 11대 의장단체를 역임했으며 지금도 변경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96년 9.10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이르쿠츠크 한국문화주간 운영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 청소년 스포츠 교류, 예술단 상호방문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를 비롯한 경북 12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과 구미시 금오산에서 채화된 후 10월 4일 10시 경북도청에서 출발식을 시작해 11시35분 안동시에서 첫 동시봉송 됐다. 성화봉송 구간은 강변 육사로 일대(탈춤공원~청소년수련관)이며, 경북도청에서 출발한 성화는 탈춤공원에 도착해 환영식을 거쳐 성화봉송을 시작했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김동욱 안동교육장, 2018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미경, 안동시청 선수단 등 16명과 시민대표 24명이 함께했다. 특히, 최근 방송 이후 화제가 된 “강철부대” 출연자 이진봉(월영당 대표)을 마지막 주자로 성화는 의성군으로 이동했다. 안동시 관계자는“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한차례 순연되어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0일 청년창업LAB에서 ‘비손농장’의 권민제 대표를 초청해 창업을 희망하는 포항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창업자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권민제 대표가 7년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지금의 비손농장을 이루게 된 성공 스토리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관광농원 창업과 관련한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하면에 위치한 비손농장은 6차 산업 관련 관광농원으로서 농작물 심기, 수확, 숲 놀이, 전통놀이, 쿠킹, 목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물놀이장’, 연중 내내 운영되는 ‘오토캠핑장’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권민제 대표는 예비 창업자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해 비손농장을 7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겪었던 애로사항을 설명한 후, 그에 대한 해결 노하우를 참석자들에게 전수했다. 또한, 관광농원 야영장 설립방법, 귀농귀촌 성공 아이템 등을 공유하며, 관광농원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관광농원 창업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LAB(포항대학교)은 코로나19로 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은 2021년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했다. 총 17회, 381명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42호 예천청단놀음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설문조사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신설로 자주 찾을 수 있는 박물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재방문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거점 박물관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들이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박물관 교육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호명초등학교 옆 유휴 부지에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을 완료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보행로를 추가로 조성해 단지 안쪽까지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저녁에는 LED 보행로 유도등이 켜져 이색적이면서 특별한 장소 제공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코스모스가 고르고 낮게 피어 약 3만㎡ 단지 꽃들이 한눈에 다 들어와 가을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되고 있으며 개화시기를 늦춰 10월 한 달 동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 가을 힐링 명소인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찾는 주민들 마음도 코스모스처럼 활짝 피어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떨쳐 버리시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6월에는 유휴 부지에 청보리밭을 가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매년 지역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올해 예천읍 전 지역에 태양광 263개소, 태양열 64개소를 설치 중에 있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2022년에는 감천면, 보문면, 호명면, 유천면 4개 지역에 국․도비 22억 원을 포함한 총 35억 원 사업비로 태양광 295개소, 태양열 67개소, 지열 33개소, 풍력 1개소를 설치하고 2024년까지 예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에너지 균형 발전과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집중해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이 ‘제14회 일월문화제’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획전시 권군 작가의 ‘세오녀의 일월안’을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 ‘세오녀의 일월안’은 지역의 대표적 무형유산인 연오랑세오녀 설화에서 ‘일월사상’을 현대적으로 재창안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설화에 따르면 포항은 연오랑과 세오녀가 떠남과 동시에 해와 달의 정기를 잃어버리고 다시 세오녀가 보낸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니 일월의 정기가 되살아 난 장소, 영일현의 공간적 배경인 도시로서, 일월의 정기를 다시 회복할 수 있었던 매개체 ‘세오녀의 비단’처럼 예술활동을 통해 해와 달의 정기를 보는 눈(日月眼)을 현대의 포항에서 되찾고자 한다. 권군 작가는 일제 식민지, 근대화와 산업화를 거친 후 지난한 세월과 마주하며 공업도시로 발전한 이곳에서 일월사상의 근간이 되는 지리적·역사적 특징에 대해 연구하고, 포항의 자연과 문화, 여성이 공존할 수 있도록 ‘태양 맞춤 명상(퍼포먼스)’과 회화, 도자기 등 작품활동을 함으로써 오늘날의 일월안을 찾고자 시도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김남수 안무비평가가 참여하는 퍼포먼스 렉처 ‘햇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0월 1일부터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예비 및 초기 창업인들의 원활하고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커뮤니티 프로그램 ‘블랭크(BLANK)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블랭크(Blank)는 ‘비어있다’는 의미로 입주 창업인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자발적 참여하에 포항에서의 색다른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채워 간다는 뜻이다. 이번 ‘블랭크 프로젝트’는 10월 1일 ‘오픈 재즈 살롱’ 황덕호 재즈평론가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9주에 걸쳐 진행되며, 월포, 송도 해양레포츠(서핑, 요트) 체험, 싱잉볼 명상, 모던 티 체험을 비롯해 tvn 인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와 jtbc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 촬영지로 유명한 해파랑길 14, 15구간과 자연과 도시를 잇는 그린웨이(창업가의 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를 걷는 플로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한 수도권 출신 입주기업 한 직원은 “서핑, 요트체험 등 해양도시 포항이라 가능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린웨이 걷기로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며, “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 홍보,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2022년 재단 주요업무에 대해 자문을 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정책자문위원회는 민·관·학의 협력과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사업지원을 기반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구성됐다. 정책자문위원과 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 개최 효과성 방안 △학교폭력예방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한 자문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드코로나를 대비한 2022년도 청소년재단의 정책 방향과 사업이 담긴 주요업무보고도 같이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책자문위원회 강창호 위원장은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현안에 대해선 재단뿐만 아니라 학교, 학부모, 유관기관 등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며, “여기에 모인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정책자문위원들의 자문내용에 대해 해당 부서별로 의견을 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영일대북부시장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특화된 대표상품 레시피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1일 ‘특화상품 2차 시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매장 내 식사보다 배달 및 포장 음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밀키트 제품 및 간편 먹거리 음식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요즘 트렌드인 캠핑 문화를 적극 반영한 캠핑용 밀키트 제품과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가족들과 소소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편 먹거리 제품을 개발 중이다. 앞서 지난 7월 북부시장 및 포항국민여가캠핑장 현장에서 실시한 1차 시식품평회가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1일 캠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레시피를 보완해 2차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 메뉴로는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깐풍아귀, 해산물 샐러드, 오징어순대 등 8종의 메뉴가 소개됐다. 포항시는 2차 시식품평회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레시피를 보완해 오는 30일 3차 시식품평회를 열고 최종 판매 상품을 선정해 북부시장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정영화 환경국장은 “시장에서도 젊은 사람들이 즐길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일월신제가 1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일월사당에서 봉행됐다고 밝혔다. 연오랑세오녀를 기리고 포항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포항시에서 주최, 포항문화원 및 일월신제보존회에서 주관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은 김병삼 포항시부시장, 아헌관은 김철수 시의원, 종헌관은 이상준 포항문화원 부원장이 맡았으며, 제21대 연오랑세오녀부부로 선발된 김종훈·지후연 부부도 참석해 봉행했다. 김병삼 포항시부시장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며, “내년에는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해와 달에 제를 올리던 천 년의 풍습인 이번 제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최소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행사모습은 영상으로 촬영돼 추후 포항문화원 유튜브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함에 따라 포항에서도 10월 17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연휴 이후 지역 간 이동에 따른 확진자 발생 및 유흥업소와 외국인 관련 집단감염 발생으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연일 2천명 이상에 달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시민들의 철저한 동참과 적극적인 예방접종에 협조를 당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추석연휴 이후 국내 일 평균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유행상황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포항시도 추석연휴 이후 현재까지 평균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추석연휴 이동에 따른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고려해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결혼식·돌잔치·실외 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변경한다. 먼저, 결혼식과 돌잔치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된다. 결혼식은 웨딩홀별 4㎡당 1명을 준수하고,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해 최대 99명(기존 49명 + 접종 완료자 50명), 식사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30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시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되면서 2021년 9월 기준 16개 광역지자체와 36개 기초지자체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시가 20221년 8월 3일자로 최초로 조례를 제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한욱 중기중앙회 부회장 △김강석 중기중앙회 대경중기회장 △권철진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배계환 경북사진앨범협동조합 이사장 외 7명이 참석했다. 현재 포항시에는 수퍼마켓, 과메기사업, 세차경정비업, 사진앨범인쇄업의 총 4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결성돼 있으며, 총 394개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상생하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북지역 최초로 포항시에서 조례를 제정함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지역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중소기업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포항시에서도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4일 의성군청 특설무대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성화봉송주자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성화봉송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의성 진(眞) 늘품 난타동아리의 식전공연과 함께 환영식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제1구간(의성군청⇒의성축협)에서는 컬링의 도시 의성, 공항도시 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의성고 컬링선수 10명이‘하늘 길을 여는 희망의성’깃발을 들고 성화봉송 주자와 함께 달렸다. 의성군 성화 봉송 주자로는 박영철 의성眞스포츠클럽 회장, 서진식 읍면체육회장 외 군민대표 28명이 참석하여 총 3개구간(의성군청⇒의성축협⇒의성시외버스터미널⇒기아자동차)으로 각 구간 10명씩(주주자2, 부주자 2, 호위주자 6) 성화봉송을 진행하였다. 이번 성화는 10월 3일 구미시 금오산 및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되어 경북도내 13개 시ㆍ군을 거쳐 10월 7일 구미시청에 안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성군에서는 전국 17개팀 2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성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10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게이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글로벌 문화역사도시 경주가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선 것이다.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주시는 신발끈을 동여맸다.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경주시의 준비상황을 살펴보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눈부신 경제발전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도시이자 ‘2012 APEC 교육장관회의’, ‘2015 세계물포럼’, ‘2016 유엔NGO 컨퍼런스’, ‘2017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도시 경주가 ‘2025년 APEC정상회의’를 개최해 국제행사의 새로운 유치모델을 만들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7월 6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함께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유치 도전을 선언하며 한 말이다. APEC정상회의는 미·중·일·러 등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21개 회원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에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후 2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30일 울진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권오준 생태 동화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연계사업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독서 능력 증진은 물론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 생태와 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운영하였다. 권오준 작가는 강연 주제 대한 질문 및 그리기 체험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은 “강연 내내 손을 들고 질문에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너무 재미있었고 강연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지현주 관장은 “학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강연을 끌어가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새와 생태 이야기가 잘 전달되어 유익한 강연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148대모험’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148 대모험’은 148 아트스퀘어 공간을 활용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모험’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직접 모험을 만들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수행능력, 협업능력 등 능동적인 사고 발달을 위해 기획했다. 클라우드컬처스 조국원 대표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14일, 28일, 29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TF팀로 문의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관심있는 아동들의 많은 참여로 ‘아동친화도시 영주’다운 건강한 놀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30 영주 미래문화’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 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하는 아동참여형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에 본사를 둔 SK머티리얼즈(주)가 2천억원을 신규 투자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이 오는 6일 첫 삽을 뜬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MOU체결 이후 7월까지 관련 행정기관 및 부서협의 등 행정절차를 추진한 결과 지난 8월 31일 SK머티리얼즈(주) 공장 추가 확장을 위한 영주 가흥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이 경상북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SK머티리얼즈(주)는 시공업체 선정 등 내부절차를 거쳐 공장 증설 준비를 해왔다. SK머티리얼즈(주)의 이번 공장 증설 계획에 따라 본사가 위치한 영주시에 1만9701㎡(약 6천평)의 부지를 확장하게 되며 고용인원은 1천여명에서 1천200여명으로 늘어난다. 내년 6월까지 공장증설이 완료되면 영주 지역의 신규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가흥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중심지로 역할을 수행해 급성장하는 관련 산업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첨단 소재 국산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머티리얼즈(주)는 이번 공장 증설에 이어 올해 하반기 중 계획된 대규모 투자로 영주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의 관문이자 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었던 경주역이 폐역(廢驛) 지정으로 기능은 상실되지만, 경주역사와 역광장이 문화·체험·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돼 시민들과 또 다른 미래를 이어갈 전망이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따라 오는 12월 폐역이 되는 성동동 소재 경주역사(878㎡)와 역광장(6,000㎡)을 문화·체험·전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경주역 문화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폐역·폐선이 될 경주역·광장·철도부지 14만 8770㎡에 대해 공공청사, 상징타워, 상업시설 등 행정·문화·상업이 어우러지는 도시의 중심공간 조성을 구상한 바 있다. 하지만 종합개발계획 수립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활용방안의 일환으로 경주역과 역광장을 우선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키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경주역의 폐역 지정에 따른 성동시장, 중심상가 등 역사 주변 상권 보호도 주된 이유 중 하나다. 경주시가 구상하는 ‘경주역 문화플랫폼’은 전문예술에서 생활예술을 아우르는 전시관, 다양한 콘서트와 소규모 공연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연 및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가 심사해 선정한다. 대상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역 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유일하다. 센터는 지난 2016년 7월 법인을 세운 뒤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4차산업(ICT 등) 분야에서 드론, 4D, AR 영상 제작, 콘텐츠 제작 등과 관련된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육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57개 기관에서 학생 2050여명이 다녀갔다. 이강우 센터장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1일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3일 제4353주년 개천절, 9일 575돌 한글날 등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되새기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홍보전광판 송출과 아파트·마을 안내방송, 홈페이지 배너, 경주시 SNS, 기관·단체‧학교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고 있다. 또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시내버스와 택시 등도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월은 의미 있는 국경일이 많다”며, “태극기 게양을 통해 시민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극기 게양시간은 국경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연중 언제든지 게양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민과 등록 외국인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의 대리신청 및 수령자격 범위가 확대됐다. 이전에는 배우자와 직계혈족, 동일세대 내 세대원만 가능했던 대리수령 범위가 형제·자매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달 9일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 대상자의 90% 이상에게 지원금 지급이 완료된 가운데, 기존 신청 대리인 자격기준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대상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따라서 1인 단독세대이면서 배우자나 직계혈족이 없고 직접 신청이 어려운 요양시설 입소자나 해외 거주자도 형제·자매가 지원금을 대리수령할 수 있다. 대리수령을 원할 경우 위임자가 직접 서명한 신청서와 형제·자매임을 입증하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임하는 사람이 의사무능력자일 경우 진단서 등 추가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경주시는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수령자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경주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3차 경주 문화도시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주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활동가와 예술인, 관심을 가진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선정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첫 번째 발표는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대표가 ‘문화도시 추진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김규호 단장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이춘아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이장은 협동조합 문화채움 이사장, 김기봉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조성진 마임씨어터 빈탕노리 대표 등이 참여해 문화도시 선정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시민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 감포읍 척사항 어촌뉴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감포읍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기본계획이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심의‧조정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낙후된 어촌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어항의 고유자원을 활용해 특성에 맞는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되고 있다.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68억원(국비 48억원, 지방비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항 안전시설 정비, 고아라 해변길 정비, 척사어촌계회관 및 오류2리 회관 등 리모델링, 해녀물질 작업공간 조성, 척사 해안길 정비, 마을 골목길 환경개선을 포함한 정주환경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따른 주민 삶의 질 향상, 어촌 공동공간 인프라 정비와 공동체 활성화로 경쟁력 강화, 경관 정비에 따른 관광어촌 기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척사항에 적합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어항은 물론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와 함께 3대 국민 애창가곡인‘비목’의 작사가 한명희(82·사진)씨가 6.25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을 돕기 위해 호국의 등을 밝혔다. 한 씨는 4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이미시 문화원’에서‘평화 반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는 경북 칠곡군이 개최하는‘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행사의 하나로 평화 반디등에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생계가 어려운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 씨는 이날 굵은 매직펜으로 평화 반디등에“구국의 영령들이시여 영복(永福)을 누리소서” 라는 문구를 한자 한자 정성껏 써 내려 갔다. 이어 11년 진혼제에서 채화한 향불을 자신의 집에서 보존하면서 매일 아침 묵념으로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호국의 불 옆에 평화 반디등을 잠시 내려놓고 칠곡군 관계자와 참전용사를 위해 기도했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 참가비는 5천 원 이상으로 전액 참전용사를 위해 사용되며 태양광 충전기가 달려 밤이 되면 자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2021. 9. 30부터 10. 15까지 울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기간중 1일 4시간씩 8회차 32시간이며, 교육대상자는 지역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 22명이다. 교육내용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농식품 포장디자인방법과 세무관리, 농식품 원가관리, 내상품 노출전략, 소규모 HACCP, 농산물가공창업 인허가절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가공창업 및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과목을 편성했다. 이번에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농식품 가공관련 심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인데, 군에서 양질의 지식과 최근의 가공·유통분야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교육과정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병수 군수는 “가공관련 전문교육 수료자가 많이 배출되면 우리군 가공산업 기반이 튼실히 되고, 향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이론교육과 가공실습 등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제공해 울릉군의 농산물가공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하여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307호 190,201여두에 대해 10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24차 구제역 백신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축산담당자와 공수의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 사육농가에 대한 정기접종은 기존처럼 50두 미만 소규모농가는 예방백신과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하여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돼지는 1차 접종으로 항체형성율이 낮을 수 있어 확실한 예방을 위해 1차접종(8~12주령) 1개월 후 2차 보강접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강조하고, 백신접종 누락개체가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예방백신 구입, 예방접종, 대장기록 등 접종전반에 대하여 특별 관리한다. 염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신을 지원하고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다만 농가가 장애나 고령 등으로 자가 접종이 불가능 할 경우 공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가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방역대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2021년 경상북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가축방역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성과 자율성, 현장중심의 책임방역,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등 가축방역업무 전반의 4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안동시는 특히 ‘가축전염병관리 시책, 예산 확보․집행, 교육․홍보, 현장점검위반농가 보완실적 평가’부분에서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추진’부분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가축방역평가가 시작된 2018년에 우수상, 2019년과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시상금 150만 원)하여,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면서 우수한 가축방역 체계와 가축전염병 대응능력을 인정받았다.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은 안동시 축산인 전체의 우수한 방역의식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영월까지 남하한 아프리카돼지열병뿐만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도 우리 지역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0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1년 안동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청접수를 안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1. 9. 24.) 직전년도(’20. 12. 31.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동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국내 대학생이다. 지원내용은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에 대해 올해(‘21. 1. 1. ~ 12. 31 )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안동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취업·교육/대학생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에서 신청을 하면,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출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로 상환되며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대학생에게는 이자 지급 후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행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2020년까지 299명에게 1,193만7천 원을 지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시행 3년째가 되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 슬로건과 디자인을 확정하고, 관광브랜드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과 관광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1월 안동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분산을 위한 지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선도사업으로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브랜드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였다. 안동시는 4차례의 보고회와 2차례의 설문조사를 통해, 브랜드 콘셉트를 문화공감, 핵심가치를 전통(tradition), 소통(comm-unication), 열린(open)으로 정한 후 “Smile Forever Andong”이라는 슬로건과 하회탈의 미소를 심볼마크로 한 관광브랜드를 개발⋅확정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안동시 관광브랜드는 안동 고유 문화유산인 하회탈의 미소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웃는 얼굴과 친근하고 긍정적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관광브랜드는 안동시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및 여타 관광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할 것이며, 민간에서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서울정부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조속한 입법추진을 건의했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2016년 정부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을 국책사업으로 제시하면서 이전부지 선정과정에서 군위군의 유치신청을 조건으로 2020년 7월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과 시도의원 대부분이 서명한 공동합의문을 근거로 추진됐다. 양 시도는 관할구역 변경과 관련하여 의회의 의견을 듣도록 규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의 의견청취 후 행안부에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건의했다.(대구시 21.7.13, 경북도 21.9.23) 행안부장관 면담은 향후 군위군 편입 관련입법 추진 속도가 행안부의 손에 달려 있는 만큼 조속한 절차진행을 건의하기 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제의로 이뤄졌다. 행안부에서는 입안, 입법예고 및 법제처 법안심사, 차관·국무회의, 국회 제출 절차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군위군 편입추진은 국책사업인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에 결정적 기여를 한 핵심 합의사항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며, 내년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경제진흥원 등 수출지원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수출기업 총 1000여개 사를 대상으로 추경 40억 원을 포함해 총44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백신 접종 확대, 전 세계 제조업 경기 회복 및 보복 소비 증가로 인한 해상운임 급등(3~8배)과 선복 부족 등 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경북도 8월 수출은 3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9%가 증가했고, 8월말 누계액은 279억 달러로 22.6%가 증가했다. 이는 10대 주력 수출품목 중 무선전화기, TV카메라및광학기기, 광학기기,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아연도강판, 알루미늄 가공품, 무선통기기부품 등 8대 품목의 수출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수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해상운임의 급격한 인상과 수출 선복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기적으로 중소기업의 수출단가 상승의 어려움과 과도한 수출물류비로 인해 손해를 보면서도 해외 구매자 거래선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출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는 해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도청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화봉송 출발식은 안전한 성화 봉송을 기원하는 ‘구미무을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화전달, 성화 합화, 최초 주자들의 성화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송이 시작된 성화는 개천절에 민족의 영산인 강화 마니산 참성단(전국체전)과 구미 금오산(장애인체전)에서 각각 채화된 불꽃으로 체전 개최지역을 돌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청을 출발한 성화는 강화 구간을 포함해 102개 구간, 1013km, 776명의 주자들에 의해 봉송되며 전국체전은 8일에, 장애인 체전은 20일에 구민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특히, 도청에서 첫 번째 구간을 봉송한 최초 주자는 2021년 경북도와 구미시에 신규 임용된 MZ세대 공무원으로 선정해,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과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번 성화봉송에는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대구·경북 특별봉송과 시군별 역사, 문화, 정체성을 담은 경주의 신라왕 행차 재현, 상주의 자전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 3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3명으로 증가했다. 백신접종완료자인 영주192번 확진자는 181번 확진자(9.27.확진)와의 접촉에 따라 수동감시자 분류 상태에서 증상발현으로 2일 검사 후 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주193번 확진자는 188번 확진자(9.29.확진)의 가족으로 29일부터 시행한 자가격리 도중 증상발현으로 2일 검사 후 3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돌파감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적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18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73명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주시 총 인구 102,258명 중 75.23%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55.78%가 백신접종을 2차까지 마쳤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국무조정실 및 관계부처가 함께 추진하는‘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총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7억원을 포함한 663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13종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또는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지매입비, 건축비 등의 예산절감, 사업기간 단축, 도민 이용 편의 증진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신청해 선정되는 경우 국고보조금 지원 외에 3년간 한시적으로 국고보조율 10%p인상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선정된 사업의 세부시설을 보면 국민체육센터(3개), 생활문화센터(6개), 주거지주차장(2개), 가족센터(1개), 공공도서관(1개), 작은도서관(1개), 다함께돌봄센터(1개)로 주민 복지, 문화생활 등과 밀접한 시설들이다. 한편,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정부에서 2019년부터‘생활SOC 3개년 계획(20~22년)’을 수립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 사업을 포함해 3년간 46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333억을 확보했다. 이는 경기도, 서울 다음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