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성수석 의원(문화체육관광위, 이천시1)은 10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이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학교밖청소년들과 경기도 학교밖청소년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당일 센터장은 만9세~24세 학교를 그만둔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통해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자립지원, 복지지원, 멘토링, 정신건강 서비스, 문화활동 지원 등 꿈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주요사업과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소개했다. 덧붙여 “초중고생, 대학생으로 제한된 장학금 지원을 학교밖청소년도 포함하여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수석 의원은 “도내 학교밖청소년 수에 비해 센터 프로그램 참여율이 낮아 아쉽다. 앞으로 학교밖청소년 지원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의 그림 작품과 활동 사진들이 이천시청 1층 로비에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e꿈울림진로페스티벌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더불어민주당, 파주2) 의원은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관광공사와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관광공사의 과도한 기관 홍보비 책정의 우려와 더불어 공기관대행사업과 출연사업과의 적정한 비율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손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의 기관홍보비가 20년에 비해 21년도 5억이 증액되어 총 14억으로 측정되었고, 10억 정도 집행되었는데 이러한 기관 홍보비에 과도한 집행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발언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경기관공공사의 각 개별 사업비 안에 사업에 대한 홍보비가 책정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매년 기관홍보비를 별도로 책정하여 지속적으로 증액되는 것에 매우 우려스럽다” 고 질타했다. 또한 손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의 출연사업과 공기관대행사업을 비교해보면 출연사업은 44억, 공기관대행사업은 시군위탁사업까지 포함하면 170억 정도로 출연사업과 4배 정도 차이가 나고, 19년부터 21년까지 지속적으로 그 차이가 커지고 있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공기관대행사업은 21년도 기준 약 16억의 부가가치세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1일 열린 경기도 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에코센터에 입지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열악한 사무환경에 대해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에코센터는 ‘홍보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건물로 건축된 것”이었다며, “사무실의 구조·벽체·지붕·샤시·난방·전기·통신 등 제반 시스템이 사무공간으로서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원장실은 층고가 너무 낮은 반면, 직원 사무실은 층고가 너무 높아 열효율이 떨어진다”며 “경기도의 환경·에너지를 총괄하게 될 진흥원으로서 에너지 비효율적인 사용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내년 1월경 조직이 완비되면 50명 이상의 직원들이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 △환경산업 기술개발, 기업 지원, 환경기업 육성 △생활환경 안전 지원 △대기환경정책 수립 △도민 환경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성 등 경기도 환경정책의 중요한 업무 용도로 사용할 사무실로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민주, 동두천2)은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관광공사 및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요산에 열기구를 설치하는 등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31개 시군의 재래시장에 비어있는 점포를 활용해 청년 도예가들의 활동공간 및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먼저 김동철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에 “캠프그리브스에 관해 밀리터리 문화에 맞는 볼거리나 가상체험관 같은 흥밋거리를 유치해 다양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운을 띄었다. 김 의원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전체를 관광지로 발전시키는데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31개 시군을 하나씩 계획을 세워가면서 경기도 전체의 관광 발전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두천에 있는 소요산의 경우 관광객의 연령층이 노인분들이 대다수인데, 젊은 층까지 유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동두천의 특성상 소요산을 관광화하지 않으면 관광지로써 발전시킬 수 있는 자원이 충분치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아동학대가 2019년 1,720건에서 2020년 2,086건, 2021년 9월말 1,519건으로 증가추세이고, 특히, 정서학대가 2020년 504건에서 2021년 9월말 499건으로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사실은 전북도의회 황영석 도의원의 복지여성보건국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밝혀졌다. 황영석 의원은 “학대행위자 현황에 따르면 부모와 조부모 등 사실상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학대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데, 조치결과에서는 피해아동은 원가정 복귀로 결정되고 있는 것이 적절하더라도 학대행위자에 대한 재발방지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의원은 “379회 임시회(3월 3일) 도정질문을 통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방안으로 전담팀 조직과 개방형직위 약속에 대해 의회에 보고도 없이 이를 어기면 도민에 대한 약속을 위반, 신뢰를 얻기 힘들뿐만 아니라 의회를 경시하는 처사다”라고 지적하고 아동학대 예방 대책에 전문성 강화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정부의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2년연속 최하위 등급인 ‘라’등급을 받아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성경찬의원은, 자치행정국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전라북도가 2년연속 ‘라’등급을 받아 겨우 꼴찌를 면했다”며 “도내 공무원들의 도민들에 대한 서비스마인드 함양과 친절도 교육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2020년도의 경우 경기도와 전남도가 ‘가’등급을 획득해 전북과 대조를 이루었다. 성경찬 의원은 또 “44억을 들여 정비한 도청광장이 잔디보호 및 시설보호등을 이유로 도민들의 접근이 제한적이라며, 다양한 시설보강등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줘야 한다고”말했다. 이 밖에도 성경찬 의원은“도청내 많은 직원들이 아침식사 제공을 재개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민간위탁을 비롯해, 조리 공무직 정원확보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위해 노력해 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더불어민주당, 고양1) 의원은 11일, 노동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이동노동자 쉼터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관해 강조했다. 남운선 의원은 “현재 경기이동노동자 쉼터 7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5개소가 설치중이다. 그런데 현재 운영 중인 7개소의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들이 있는지도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덧붙여 남 의원은 “쉼터 1개소에 3명이 상주하며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인원이 꼭 필요한 인력인지 의문”이라고 밝히며, “예산 대비 쉼터 이용률이 낮은데, 새로운 공간을 개설하기보다는 편의점 등 접근성이 높은 기존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실질적인 쉼터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남 의원은 ‘정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해 온 정규직화 현황을 질의하며,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환이 이미 이루어진 일자리와 유사·동일한 업무가 다시 비정규직으로 채용되고, 정규직 전환이 되지 않을 경우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음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중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7)은 11일 기획재정위원 회의실에서 실시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이전 추진과정 시 문제점과 행정심판청구 처리기간 초과 건수 증가에 대해 지적했다. 김중식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에 관련해 3차까지의 계획이 결단성과 진취적인 추진력으로 이행된 것은 높게 평가하는 반면 “비슷한 시기에 많은 기관들을 한번에 이전하는 문제와 예산의 확보, 의견수렴 등을 하지 않고 성급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입지도 중요하지만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 여건, 정주여건 등에 대한 배려가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면서 “이주 직원들에 대한 처우와 대책 수립이 매우 중요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있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행정심판청구 법정처리 기간이 90일 이내이나 처리기간을 초과한 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는 도민들의 권리가 침해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처리기간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력보충 등 근본적 해결책을 통해 도민의 권익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더불어민주당, 광주2) 의원은 11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동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과 노동지킴이 사업을 예로 들어 노동국의 정책들이 실수요 대비 부족하게 수행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책목표에 걸맞은 예산을 확보하여 투입할 것을 촉구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권익 보호 확대를 위한 노동국의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박관열 의원은 “2021년 800여 개소의 아파트가 신청하였는데 선정된 것은 181개소에 불과하고 지원금도 1개소당 500만원 지원에 그쳤다”라고 언급하면서 현재 계단 밑, 가건물 등 휴게공간으로 부적절한 공간을 옮겨 제대로 된 휴게시설을 설치하기에는 지원금액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에 덧붙여, 박관열 의원은 “경기도가 104명의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하고 있음에도 매년 200명 이상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산업재해 관리 인력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 아니겠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전국 사업장 약 200만 개소 중 28%가 경기도 내에 존재하는 만큼 필요 수준에 맞는 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11일 수원시 소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 ‘경기도 건강한 먹거리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와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행사 개최를 경기도 농정과 먹거리 정책을 관장하는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경기도 건강한 먹거리의 날’을 통해 먹거리위원님들과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분들의 현장의 목소리와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경기도 먹거리 정책을 계획하는데 십분 활용하는 한편, 그동안의 먹거리 정책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식 후 내일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경기도 먹거리 포럼과 토론회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의 지혜와 경험이 이번 ‘경기도 건강한 먹거리의 날’ 행사에 오롯이 반영되어 더 나은 경기도 먹거리전략을 구상하고 민관협치가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김인영 위원장과 경기도먹거리위원회 위원인 김봉균 의원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시흥4) 의원은 11일 노동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노동안전지킴이, 산업재해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당부했다. 먼저 이동현 의원은 이동노동자 쉼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성과 분석 및 평가 필요성을 짚었다. “이동노동자 쉼터 사업의 대상이 되는 이동노동자 범위는 어디까지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하며, “이동노동자 직군에 따라 노동 특성이 매우 다르다. 쉼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동노동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덧붙여 “현재 진행하는 거점별 쉼터도 의미가 있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 이동노동자 유형에 맞는 맞춤형 쉼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에 관해 “노동안전지킴이가 2021년 104명으로 대폭인원을 늘렸다. 지역별 인원은 어떻게 되는지, 해당 사업의 실적에 만족하는지” 등을 질의했다. 또한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센티브가 필요해 보이는데, 심도있는 고민을 통해 실질적으로 산업재해가 줄어들 수 있는 방법으로 해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은 11일 혁신성장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 내 수소차 보급률에 비해 수소차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도내 14개 시군에 조속히 충전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의원에 따르면 “도내에서 운영되는 849대의 수소차 중 현재 수소충전소가 있는 전주(495대), 익산(160대), 완주(113대) 지역에 도내 수소차의 90%가 집중됐다”며, “충전소가 없는 시군은 절대적으로 수소차 구매율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두 의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비교했을 때 전라북도 수소충전소 설치 현황은 9번째이고, 수소차 보급률도 7번째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게다가 수소차 충전소 1개소당 전북은 307대의 수소차를 감당해, 부산 626대, 서울 549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아 충전소를 조속히 추가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전북을 비롯해 권역별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선정된 인천(273대), 강원(302대), 울산(244대), 경북(33대) 지역과 비교했을 때 충전소 1개소 당 감당하는 차량수가 가장 많은 것이다. 따라서 두 의원은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수소 1번지를 표방하고 있으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더민주, 용인8)은 11일 진행된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민원 등의 신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고찬석 의원은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이후 자택치료가 늘면서 의료폐기물이 급증하였으나 용인ㆍ포천ㆍ연천 등 도내 3곳에 설치된 의료폐기물 소각장으로는 처리가 역부족”이라고 지적하며, “의료폐기물 증가로 인한 소각장 처리량의 포화상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소각장 노후화 문제 및 연기 발생ㆍ악취 등 소각장 인근 주민의 민원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 의원은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를 위해 오염도 검사 및 실내공기질 측정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오염도검사 거부ㆍ다중이용시설 출입제한으로 최근 검사실적이 부진하여 목표달성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히며, “실내공기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도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고 의원은 “미세먼지 및 코로나19 등 기후변화로 인한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맑은숨터 및 실내공기질 측정 등은 도민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부위원장(더민주, 비례)은 11일 경기도 여성가족국(국장 김순늠)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육아나눔터의 신규 설치시에만 예산을 지원하고 이후에는 사실상 방치하고 있어 시설보강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용성 도의원은 “건강가정기본법 제22조에 의해 공동육아나눔터(여성가족부) 32개소, 경기육아나눔터(경기도) 44개소가 설치ㆍ운영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은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인데, 경기육아나눔터의 경우 2019년 이용인원이 132,237명이었는데, 2020년, 2021년에는 이용실적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도의원은 “경기육아나눔터의 경우 최초 설치지원비로 17백만원을 지원하지만, 5년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계약 시에는 아무런 지원도 없어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이나 개보수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육아나눔터가 2015년에 시작되었는데, 노후시설이 나올 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 도의원(더민주, 부천7)은 11일 경기도 여성가족국(국장 김순늠)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아동생활시설) 내 시설장 또는 직원에 의한 2차 아동학대 실태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관리를 당부하였다. 이진연 도의원은 부모 등에 대한 아동학대로 인해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이들에 대해 제2의 부모나 다름없는 시설장이나 직원에 의한 2차 학대, 3차 학대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도에서 제대로 된 조사나 관리가 되지 않는 실태에 대해 질타했다. 특히, 일반 가정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코팅이 전부 벗겨진 후라이팬을 이용하거나, 아이들에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막말이나 폭언 등을 일삼거나 각종 폭행을 가하여도 이에 대한 적발이 사실상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도의원은 “심지어 한 지자체에서 해당 행위로 폐쇄된 시설의 시설장이 타 지자체의 다른 시설에서 버젓이 근무하고 있는 사례도 발견된다”며, “사회복지시설 정부 시스템 자체의 문제일 수 있으나, 판결이 나기 전 신고 단계에서도 해당 행위를 한 시설장이나 직원을 거를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9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에게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지역아동센터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였다. 김성수 부위원장은 “시·군별로 차이는 있으나 경기도에 지역아동센터가 789개가 있는데, 현장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가 법인으로 변경할 때 인근에 유해업소가 설치되어 있으면 허가자체가 안 되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서 개인시설에 피해가 안가도록 도에서 특별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인시설이 법인시설이나 공적 돌봄시설로 변경했을 때 받게 되는 지원 및 해택에 대해 잘 설명하고, 소통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순늠 국장은 “주변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면서 지금 다시 신규로 등록하는 경우 여러 어려운 점이 있을 것 같은데, 개인시설을 법인으로 전환을 할 때 기존에 설치된 부분에 대해 얼마나 인정해 줄 것인지, 경과규정을 둘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몇몇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의원(더민주, 구리2)은 11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인명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화학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ㆍ감독과 안전교육을 철저히 추진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업장 화학사고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대부분의 사고가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반복적인 사고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징벌적 제재를 가하는 등 경각심을 갖고 사고예방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환경국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 등 사고피해 처리를 위한 감독 권한이 환경부에 있다 보니 신속한 사고처리에 한계가 있다”고 답변하자 임 의원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도록 감독 권한의 지방이양을 위해 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화학물질 작업자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비대응체계 관리자들까지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최근 「친환경자동차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요소수 품귀 대란으로 아동, 장애인, 노인 돌봄 차량이 멈춰 설 위기에 처했다.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아동, 장애인, 노인 돌봄 차량 운행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들 차량 대부분이 요소수를 필요로 하는 경유 차량인 탓이다. 현장에서는 요소수 대란이 돌봄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전라북도의회 김대오 의원(환복위·익산1)은 11일 복지여성보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에 대한 요소수 안정적 공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오 의원은 “요소수 수급 대란이 진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부와 전북도는 컨테이너 화물차 등 물류 분야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보니, 아동ㆍ장애인ㆍ노인 등 '교통약자'용 차량은 지원 순위에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약자의 ‘발’이 묶일 수 있는 만큼 전라북도가 시급하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북도는 요소수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일 ‘요소수 수급 비상대책 TF팀’을 구성하여 요소수 수급 현황 및 제고량을 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원이 11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배영식 의장은 이날 협의회를 대신하여 최정용 의원에게 상장을 전수했다. 최정용 의원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언제나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이 행복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대표자로서의 소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항 항만안내선의 안전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안내선의 내구연한 및 안전시설 구비 점검 등에 만전을 기대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종배 의원은 평택항 항만안내선에 대한 질의를 하며 “법령상 선박의 운행연한이 12년인데, 25년씩 사용한 선박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직접 공사에서 안내선을 구매 운영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 보라”며 홍보안내선의 안전성에 대한 점검이 시급하다고 질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운행 중인 항만안내선의 승선인원 80명 이상의 선박 운행이 필요하다 언급하며 “평택항 홍보를 위해 더 큰 승선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선박으로 교체하는 것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어 해양안전체험관 운영과 직원의 복리후생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김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출범하자마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등 체험교육의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고 지적하며 “벽지에 있는 체험관에 출퇴근 해야 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이 있는만큼 해결책을 시급히 찾아달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1)은 11일 한국도자재단,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도자기 산업의 경쟁력 약화 현상을 지적하고, 소규모 영세 도자기 업체 지원확대를 촉구했다. 성수석 의원은 “외국 식기 브랜드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70-8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경기도 도자기 산업 침체의 근본적 이유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미흡하고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성 의원은 “재단에서 소규모 영세 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며, “성남, 수원 등 대도시에서 도자기 공동매장 운영이 이루어진다면 도자기 매출 확대와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근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상인들을 위해 한국도자재단의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이어서 성 의원은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관광 관련 기관의 카페, 편의점, 기념품점 등 입점업체 계약시 음악, 공연과 같은 컨텐츠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공모나 인센티브를 통해 입점업체에 문화·관광 컨텐츠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은 11일 오산지역 청‧장년 모임인 선후배연합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장년들의 고통을 줄이고자 엄태수 오산선후배연합회장이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 의뢰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일자리 정책 안내와 경기신보의 정책자금지원 및 신용보증제도 소개가 이뤄졌고, 그에 대한 문답 형식으로 상담이 진행되었다. 엄태수 회장은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의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영만 의원은 “현장에서 소상공인이 실제 필요로 하는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고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역상담소가 있는 만큼, 주민맞춤형 현장소통 서비스를 제공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더민주, 고양3) 의원은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재단의 부적절한 인사 업무 처리를 질타했다. 신정현 의원은 “지난 2월 여성가족재단이 소속 연구원에게 계약만료를 통보한 사건으로 아직도 시끄럽다”며 “여성가족재단의 부적절한 인사업무 처리로 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를 거쳐 행정소송까지 이어져 행정력과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신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면 당사자들을 신속하게 분리조치하고 이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가해자를 징계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절차가 있었어야 하나, 아무런 절차와 과정 없이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가해자로 지목된 연구원을 내쫓기에 급급했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명백한 대표이사와 경영진의 직무유기에 해당함에도 충실한 내부감사 대책마련 없이 소송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여성가족재단 설립 이전인 2018년 직원들에게 시간외 근무 수당에 갈음해 보상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를 신설하였으나 실제 직원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민주, 성남1)은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에서 운영하는 박물관‧미술관의 적극적인 소장품 확보 노력을 촉구하고, 곤지암도자공원에 설치한 도자특화테마정원 내 조각 작품의 전문적인 보존‧관리를 주문했다. 최 위원장은 도자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 현황과 관련해 “국보‧보물급이 아니더라도 도민분들에게 감동을 줄 만한 다양한 소장품이 많아야 한다”며, “소장품이 부족한데도 확보하려는 노력을 왜 적극적으로 하지 않느냐”고 질책했다. 이어 “우리 위원회 소관 공공기관인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미술관과 일정기간 소장품을 대여하거나 교류해 전시하는 방법이나 뜻있는 분들로부터 기증을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곤지암도자공원 내 조각 작품 관리와 관련해 “공원에 설치한 도자특화테마정원 내 157점의 조각 작품 중에는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녹이 나고, 일부 부러진 작품들도 있다”며, “많은 예산을 들여 테마정원을 가꾸면서 정작 조각 작품 관리가 안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도자재단의 관리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민주, 수원6)은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립경영을 위한 자체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촉구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경기도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먼저 황수영 의원은 “지방공기업법 제2조 제2항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설립의 기본 조건이 경상경비의 50% 이상을 사업의 경상수입으로 충당하는 경우에 조례로 공기업을 설립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0여 년간 이 조건을 단 한 번도 충족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공사의 자본금 약 1,113억 원 중 누적 결손금이 약 44억 원에 이른다”며, “기업의 자본금은 기업의 고유목적에 맞는 사업을 위해 마련된 출자금인데 자본금이 결손 되었다는 것은 심각한 경영위기, 부실경영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관광공사는 지난 20여 년간 도에서 주는 출연금이나 위탁사업으로만 버텨왔다고 볼 수 있는데 1천억이 넘는 출자금으로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라며, 자체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의원은 11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원거리 출퇴근 직원 교통편의 제공 및 평택항만공사 인사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엄 의원은 평택항 평택·화성·안산 사업장 운영과 이에 따른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고충을 설명하며 “현재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에게 적절한 관사 제공되는지”를 물었다. 평택항만공사 담당자는 “현재 수요에 비해 제공이 부족한 부분은 있으나, 추후 계속해서 확대를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엄 의원은 “직원들의 출퇴근 등 근무환경 처우개선과 관련한 사항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며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차원에서 평택항만공사와 적극 협조하여 관련 예산 확대를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예산 및 방안 마련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이루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엄 의원은 평택항만공사의 부당해고 구제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사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평택항만공사의 인사위원회 현황을 보면 비공개로 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11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홈페이지 관리와 최근 트렌드에 맞는 홍보전략 구축, 마린센터의 공실 해소 방안, 홍보관 리모델링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조광희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홈페이지 관리 미흡에 대해 지적하며 “홈페이지 조회수가 800회 정도로 작년에 비해 나아졌지만, 실질적이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홍보전략이 필요하다”며 유투브 채널, SNS, 인스타그램 및 G-버스 등을 활용한 홍보전략의 다양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평택항 홍보관 리모델링 관련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위해 메타버스, VR, AR 등 체험 위주의 홍보관 리모델링이 되어야 한다”며 조속히 홍보관 리모델링을 주문했다. 이어 조 의원은 올해 급격히 늘어난 마린센터의 공실 상황에 대해 질의하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에 은행이나 공공기관 통합 등으로 큰 면적이 공실로 남게 되었고, 임대기업들의 경영악화로 공실이 늘어났다”고 답하였다. 조 의원은 마린센터의 공실 해소를 위해 “청년․소자본 기업 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 하남2) 의원은 11일 2021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평택항만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성화고등학교(이하 특성화고)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 구축의 시급성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대기업 간 특성화고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최근 배달라이더로 생계를 꾸려야 하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고려하여 평택항만공사 차원에서 인재영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평택항만공사의 적극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추 의원은 “모두가 특정분야 인재와 전문직업인을 양성해야 한다고 하지만, 특성화고 출신들이 실제 현장에서 외면받는 상황은 대한민국 사회 전체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쉬운 상황이다”고 설명하며 직원채용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항만공사의 직업체험관련 활동 현황을 질타했다. 이어 “특성화고 및 청년들의 인재영입과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항만공사의 체계적인 인재 매뉴얼 프로그램 안착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직업현장 방문의 경우에서도 시대적 흐름에 맞게 온라인 참여와 비대면 상시 운영으로 누구나 쉽게 항만공사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개편해달라”고 강조했다. 이계삼 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화성6)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7일차를 맞은 11일,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에 앞장서는 경기도 노동국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감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산업재해 절감 노력,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선사업, 노동인권교육, 취약노동자 조직화 사업 등의 실효성 제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날 첫 질의에 나선 남운선(더불어민주당, 고양1) 의원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새롭게 큰 예산을 들여 만들기보다는 편의점 등 접근성이 높은 기존의 시설물을 이용하여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원웅(더불어민주당, 포천2) 의원은 지난 2020년 12월 포천시의 농장 숙소용 비닐하우스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화재로 사망한 사건을 들어,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실태 문제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관한 문제”라며 엄중히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 의원은 건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과 노동자의 역할을 동시에 강조하며, “노동자의 권리 보장은 물론 의무에 대한 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연구단체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정윤경 의원)는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기교육정책연구회 회장인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을 비롯한 임채철 의원, 이기형 의원, 이애형 의원, 이진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책임자인 한세대학교 윤준영 산학협력단장의 과업개요 및 세부 연구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되었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정책연구용역 수행방향 및 주요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을 통하여 효과적인 과업 수행방향과 검토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윤경 위원장은 “이번 연구는 경기도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문화예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현행 조례를 개정하는 등 경기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도 문화예술교육과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간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를 개선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경기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미래교육국·운영지원과·교육복지종합센터·평생학습관·교육도서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부모의 수요를 우선 고려하여 초등돌봄교실 19시 연장 운영 확대와 직업계고 학생의 보편적 교육복지 확보를 위한 교육복지사 배치에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질의에서 “지난 8월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19시까지 확대할 것을 권고했지만, 도교육청에서는 19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수요가 없음을 이유로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학부모들은 초등돌봄교실 공급이 없어서 자녀 돌봄을 위해 사교육을 이용하고 있는데, 거꾸로 도교육청에서는 수요가 없어서 돌봄교실을 확대할 수 없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곽원규 미래교육국장은 “19시까지 돌봄교실 연장을 하려면 기존에 있던 돌봄지도사들의 근무 시간대가 조정되어야 하는데 근무시간 조율에 어려움이 있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0일 분당소방서에 대한 현장 감사에 앞서 판교저유소를 방문해 분당소방서의 저유소에 대한 화재 대응 태세와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판교저유소는 수도권 유류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까지 피해를 줄 수 있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가 필수적인 곳이다. 권락용 의원은 판교저유소에서 분당소방서로부터 화재 대응 태세와 안전 상황을 청취했으며, 저유소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권락용 의원은 “지난 2018년 고양저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화재 진압 등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하며, “사전에 저유소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화재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경기 소방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또한 “판교 저유소 일대가 산으로 둘러 쌓여 있지만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평상시 분당소방서가 대한송유관공사, 성남시 등과 화재 발생 시 대응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일 부천시청에서 서울대 영상 관련 연구개발센터를 대장동 첨단산업단지에 유치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부천시는 세수 부족과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각하고, 또한 부천시는 문화 콘텐츠는 풍부하지만 문화테크놀로지는 부재한 상황이다”라며 부천시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어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소재하여 콘텐츠 인프라가 풍부하고, 인천공항·김포공항이 가깝고 지하철,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라며 부천시 인프라의 장점을 설명하였다. 김 의원은 “부천시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대 영상 관련 연구개발센터가 부천대장 첨단산업단지에 유치된다면 대기업, 중견기업을 비롯한 관련 중소기업이 함께 조성될 것이다”라며 부천시의 경제살리기 해법을 제시하였다. 한편, 부천대장신도시는 국토부의 3기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를 함께 개발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부지만 총 104만 평이고 그 중 17만 평이 첨단산업단지이며 87만 평에 2만 세대의 아파트가 조성되는 개발사업이다. 끝으로 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6) 의원은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관광공사와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산하기관이지만 상법 적용을 받는 주식회사인 경기관광공사의 법인 등기에 유동규 전 사장이 여전히 대표이사로 등재되어있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 기관장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고 경기도의 침체된 관광업계 회복과 재도약을 강하게 촉구했다. 강 의원은 최근 사적 이용 의혹으로 경기관광공사와 관련이 있는 유원홀딩스(전신 유원오가닉)의 최근 언론보도를 제시하며,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재직 시 유원홀딩스 회사 설립유무에 대해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한 임직원들의 방만한 태도에 대해 질타했다. 이어 강 의원은 “경기관광공사는 영화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위해 자본금 338억 원을 추가 출자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경기도가 2021년 자본금 추가 출자 타당성 검토 보고서를 통해 당시 시점에서 재정여건을 고려해 출자 곤란을 통보한 사실이 있다” 말하며, “경기관광공사의 감사팀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때” 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의 사장 공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병용)는 10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하남시 체육시설의 관리체계 개선 및 체육 인프라 확충방안’을 주제로 연구단체 대표 정병용 의원, 간사 오지훈 의원, 회원 방미숙 의장, 김낙주 의원과 하남시체육회 각 종목별 관계자, 체육시설 이용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체육시설 이용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하남시 생활체육 참여현황’에 따르면 공공시설이용률은 2019년 22.4% 2020년 19.9%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생활체육 참여인구는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이후 하남시 인구 증가와 함께 생활체육 참여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하남시에 설치된 총 25개소, 15종목 공공체육시설 가운데 일부 체육시설의 노후화를 비롯해 지역별 체육시설 균형적으로 배치되지 못하고 있거나 운영과 관리가 전문적이지 못해 같은 종목이어도 운영 관리 주체에 따라 상이하게 관리되고 있어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의회는 11일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팔달구 인계동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석환 의장을 비롯한 김진관·이혜련·최찬민·한원찬 의원과 동 단체원들이 모여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2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석환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석환 의장은 오는 19일과 25일에도 권선구 세류2동, 영통구 광교2동의 김장 나눔 행사에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의회 김승겸 의원은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김 의원은 그간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재활용 분리수거 문제 및 악취 민원 해결, 상습 정체구간인 시도19호선(전원가든~기남방송) 도로확장을 통한 교통난 해소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평택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의회 김승겸 의원은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생활밀착형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겸 의원을 비롯해 홍선의 ·유승영 ·이관우 ·김동숙 ·최은영 ·이윤하 ·권현미 의원과 송치용 경기도의원, 평택시 교육청소년과장, 경기도청 청소년과 청소년돌봄팀장, 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인구가 평택시 전체의 17%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공감하고, 평택시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의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거점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 소규모시설의 설치를 확대하는 등 청소년 문화공간의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의원은 “이 자리가 청소년들의 방과후 놀이터, 배움터, 나눔터,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점차 확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평택시, 청소년 시설 등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년 제54차 대한민국 지방의회 직무교육’에 참석한다. 의정부시의회는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추진과정과 핵심 내용을 중점으로 학습하고 다가오는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 성실히 대비하고자 교육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범구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 개인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12월 예정된 제2차 정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의정부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기본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1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운영지원과·미래교육국·교육복지종합센터·평생학습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 중인 도내 10개 교육도서관에 대하여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즉각적인 시설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성준모 의원은 “어제 포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도중 포천교육도서관을 잠깐 방문하고 왔는데 도서관 조명이 형광등인데다가 군데군데 빠져있고, 9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노후화된 열람실에 휴게실이라곤 책상 4개 가져다 놓은게 전부인 상태로 도저히 학생들에게 가라고 할 수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복도에는 균열이 발생해 있어 안전도 문제지만 빗물이 세는 지경이고, 전체적인 조명도 음침한데다 주차공간도 5면 뿐이여서 직원들이 주차를 하면 정작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차를 댈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소관 국장은 이곳을 가보기나 했나, 가보고도 그동안 방치한 것인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예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군포시의회가 예측되는 도시 변화와 관련된 사업의 중장기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해달라고 시 집행부에 주문했다. 10일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사무와 관련해 이우천 의원은 지역의 인구 감소 완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군포시 인구가 27만명 이하로 감소한 것과 관련해 세대별 주거 만족도를 높여 타 도시로의 전출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재건축․재개발 추진으로 유출될 인구를 다시 군포로 오게 할 수 있는 종합 대책도 미리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장경민 의원은 도시 노후화에 따른 개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므로 관련 업무를 담당해야 할 도시공사의 자본금 확충을 진행해 달라고 발언했다. 특히 장 의원은 도시공사가 사업을 시행하면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이라 단기에 자본금 확충이 어려우니 중장기 대책을 철저히 수립, 체계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gtx-c노선 건설, 당정공업지역 활성화, 제3차 공공택지 개발 등 대비해야 할 도시 변화가 많아서 시의회의 주문대로 중장기 대책 수립에 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민주, 성남1)은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업계 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을 질책하는 한편, 관광공사의 자립경영을 위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최만식 위원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우리 관광업계는 지난 2년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 ‘코로나19 위기극복 경기도 관광업계 지원’으로 28억 5천 1백만원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 집행률이 35%에 불과한 것은 힘든 업계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냐”고 강하게 질책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가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이 되는데 인건비를 비롯한 경상비의 대부분을 여전히 도의 예산으로 보조받고 있고, 연도별 자체수입은 오히려 감소되고 있는 암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처럼 자체적인 수익사업을 발굴하지 못하고 도에 의존하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공기업으로서 존치할 명분이 점점 약해질 것”이라며, “각고의 노력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의원은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안심 화장실 조성 사업의 집행실적 부진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대책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백현종 의원은 “작년 여성비전센터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부분이 여성안심화장실 사업이다”라고 설명하며 “하지만 올해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 의원은 “작년 11월 경 경기도는 화장실 1천여 곳에 안심 비상벨과 불법 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성안심화장실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언론보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고 여성가족국장이 인터뷰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 사업은 31개 시군 중 13개의 시군만 참여하는 상황이라 집행률이 36%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하며 “사업이 효율적으로 수행되기 위하여 나머지 시ㆍ군에 대한 사업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극적 대책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 의원은 “엘리베이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성환(더민주, 파주1) 의원은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재단 소 속 연구원들의 과도한 외부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성환 의원은 여성가족재단 소속 연구원들의 외부활동이 과도해 고유 업무에 차질을 빚는다고 지적하며 “강의ㆍ정담회 참석, 자문회의 참여, 수행과제 이행 등을 위한 외부 출장횟수가 지나칠 정도로 많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여성ㆍ가족 분야의 관련 연구 및 정책개발을 해야 하는 여성가족재단 본연의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연구원들의 외부강의를 비롯한 대외활동 신고가 누락되거나 지연되는 등 부적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규정을 준수한 적정 수준의 대외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 의원은 “경기도 아동돌봄센터는 직접 돌봄사업을 제공하지만 그보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초등돌봄 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거점기능 수행 기관”이라고 설명하며 “그러나 현실은 부모와 아동에 대한 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0일 울릉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시의회와 울릉군의회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울릉군과 자매도시가 되면 의정부 시민이 울릉군 관광 시 입장료 및 여객선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특산물, 문화 관광 분야 등 교류·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의정부시의회가 지난해 울릉군의회에 MOU 추진을 제안했고, 의정부시, 울릉군, 울릉군의회와 긴밀한 공조 끝에 의정부시-울릉군은 자매 결연, 의정부시의회-울릉군의회는 업무 협약이 성사되었다. 양 의회 협약서에는 상호 기관 방문, 간담회, 캠페인, 협약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교환 등 상호 위상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범구 의장은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신비의 섬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은 10일 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평화협력국 행정감사에서 Let’s DMZ 행사시기와 조직의 비효율적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질타했다. Let’s DMZ 사업 개최시기가 매년 바뀌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일정한 시기에 추진돼야 홍보효과가 클 것이며 도민의 참여도 기대할 수 있고 도 대표브랜드로도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et’s DMZ 평화예술제 사무국은 기획홍보 역할만 하고 있다면서 사무국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는데 현재는 하나의 사업부서처럼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평화협력국은 산하기관이 없기 때문에 경기관광공사, 경기아트센터 등에 공기관대행의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무국의 기능조정을 통해 역할을 확대하여 전체적으로 총괄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 사무국의 조직체계를 재조정해줄 것을 제안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 안문환 부의장이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자치구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광진구의회 안문환 의원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의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문환 의원은 6, 7대에 이은 3선 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7대 전반기 부의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풍부한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경제와 복지, 안전, 환경 등 전 분야를 망라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등 입법강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문환 의원은 “올바른 정책은 소통과 현장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구민 목소리를 담은 생활정치를 펼치기 위해 달려왔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가 극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1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미래교육국·운영지원과·교육복지종합센터·평생학습관·교육도서관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률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회원 관리, 도서관 전문인력 미배치교에 대한 조속한 배치 등을 주문했다. 권정선 의원은 질의에서 특성화고등학교가 많은 기업과 현장실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활발하게 맺고 있는 반면 취업률은 해마다 하락하고 있는데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는지 질의했다. 답변에서 곽원규 미래교육국장은 “고졸 취업 일자리가 줄어들고 학생과 산업체 간 인식에 따른 미스매칭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며 정책적으로는 도청 산하의 여러 기관과 교육청의 분절된 정책이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 의원은 “원인을 알면 대책을 세워야지 사회 환경이 변했다고 손을 놓고 있는 형국”이라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경기도형 도제학교는 현장실습을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설계된 모형인 만큼 학습 중심 현장실습 운영비 지원, 우수 현장실습 기업 인증 및 홍보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0일 군포소방서와 분당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현지감사에서 한미림 의원은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13%가 정신적인 문제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이는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소방공무원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일 평택소방서와 안산소방서, 8일 여주소방서와 이천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미림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성 비위 예방을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으며, “소수이기는 하지만 다자녀가 있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미림 의원은 평소 소방공무원의 처우와 근무환경에 큰 관심을 갖고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소방업무에 전념하도록 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발의했으며,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안전행정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1월 10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변인, (재)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넷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시설관리센터에서 근무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가 특정 지역에만 편중되어 인력배치 시 교육수요에 따른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기형 의원은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가 지역별로 분산되지 않고 특정 시군 교육지원청에 편중되어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 특히, 직렬별로 살펴보면, 학교에서 시설관리를 하려면 건축, 토목, 조경, 전기통신 모두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포천·연천·파주·안성 지역은 건축, 토목, 조경 자격증을 가진 근무자가 한 명도 없는데 분야별로 최소한 한 명씩은 배치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서 이 의원은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의 기술등급이 초급, 중급, 고급, 특급이 있는데 기술경력에 따라 나눠지는 것으로 특급은 최고 경력자인데 이 역시 경기남부에 주로 집중되어 있으며, 특정 교육지원청에 편중되어 있으면 다른 교육지원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