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꽃미남’ 홍순상(32, SK텔레콤)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홍순상은 지난 11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 7,351야드)에서 열린 솔라시도-파인비치 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냈다. 홍순상은 2011년 9월 먼싱웨어 챔피언십 이후 다시 우승컵을 차지하며 통산 5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 6천만원을 받은 홍순상은 상금 랭킹 6위(1억2천900만원)로 올라섰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김태훈(28)을 비롯해 이태희(29·러시앤캐시), 문도엽(22), 류현우(32)가 끝까지 추격했지만 1타 모자란 공동 2위(18언더파 270타)에 머물렀다. 2007년 X캔버스 오픈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올린 홍순상은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2013년까지 홀수 해에만 우승하는 인연을 맺어왔다. 2위 그룹에 1타차로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홍순상은 짧은 버디 퍼트를 여러 차례 놓쳐 중반까지 선두 자리를 내줬다. 홍순상이 우승의 불씨를 다시 살린 것은 14번홀(파4)이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기도 용인시가 국지성 집중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36개 실외골프 연습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시된다. 실외골프연습장의 경우 철탑, 그물망, 지지대 등이 태풍에 전도되면 상당한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각 구청 자치행정과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외 골프연습장 36개소에 대해 재난관리체계와 피난시설 구축, 재난발생 위험요소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강풍에 의한 골프연습장 철탑 등의 안전성 여부, 부식 방지 자재사용 또는 외부 도장 상태, 골프연습장 그물망의 유지관리상태, 자체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 복구에 대비한 수방자재 및 장비 확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태풍대비 안전점검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시설물 소유주와 관리 주체에게 점검실시에
사진=SBS골프 제공 장하나·김효주·김혜윤, 본격적인 LF포인트 순위경쟁 돌입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오는 15일 개막하는 ‘넵스마스터피스2013’를 시작으로 ‘LG패션 포인트(이하 LF포인트)’의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돌입한다. LF포인트는 KLPGA투어 공식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한 독자적인 점수체계로 SBS골프가 지난 5월 국내 골프중계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KLPGA투어 상금랭킹 선두 장하나(21·KT)와 그 뒤를 잇는 김효주(18·롯데)는 LF포인트 순위에서도 4,980포인트와 3,930포인트를 나란히 했다. 그 뒤를 이어 김혜윤(24·KT), 이정은5(25·교촌) ,양수진 (22·정관장), 전인지(19·하이트진로),김보경(27·요진건설) 순이다. LF포인트 배점 방식은 KLPGA투어 정규대회의 최종성적을 기준으로 1위(500점) 부터 50위(1점)까지 부여된 포인트인 ‘순위 배점’
사진=민주노총 제주지역일반노동조합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2007년 개장 이후 2012년 부도처리 된 남원읍 소재 D골프장을 운영위탁하는 ‘H컨트리클럽이 경영악화 책임을 노동자에게 일방적으로 떠넘긴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노총 제주지역일반노동조합은 8일 오전 11시 부당해고와 노동탄압 규탄을 위해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제주사무소를 방문했다. 노조는 “D골프장은 매출감소와 경영부실로 2012년 부도처리돼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채권이 매각됐다. 공사는 H컨트리클럽과 D골프장에 대한 운영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H컨트리클럽은 골프장 개장 이후 정규직 직원들을 체불임금을 주는 조건으로 비정규직 고용계약서에 사인하게 해 고용형태를 비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며 고발했다. 또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노동조합 지회장을 징계해고, 부지회장과 사무국장은 오는 21일 해고통보를 보냈다. 반년에 걸친 노동조합의 정당한 단체교섭 요구는 교섭거부로 일관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특히 징계 해고된 노동조합 지회장에 대해 제주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로 인정,
김희현(위), 신관홍(아래) 의원 김희현·신관홍 의원은 오는 11일 오전11시30분 제주경마공원내 말테마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심용욱 기자]
[심용욱 기자]대신증권은 8일 “골프존의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고 신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며 목표주가를 2만6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은 골프 연습장, 골프산업 유통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 골프 회사로 진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골프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2% 늘어난 223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21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 하드웨어 부분은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의 교체 수요로 성장이 예상되고, 소프트웨어는 라운딩 증가와 유료율 증가가 기대된다”며 “유통사업은 골프존 매장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세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프존은 2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2% 늘어난 2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WGTOUR 3차에서 최고성적으로 ‘KLPGA 김영주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김지민 / <영상제공=마니아리포트>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 김지민(24·코브라푸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김지민은 지난 4일 경기도 화인비전스크린에서 끝난 2013-14 KT금호렌터카 더블유지투어(WGTOUR) 써머시즌 3차 대회에서 KLPGA 투어 정회원 중 최고 성적을 거둬 이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WGTOUR를 통해 출전권을 따낸 선수는 지난 개막전에서 우승해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 한지훈(25·콜마)에 이어 김지민이 등극됐다. 김지민은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어 너무 기분이 좋다”며 “김영주오픈에서 톱10을 목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과 대상포인트 랭킹 1위로 뛰어오른 최예지 한편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준회원 최예지(19, 투어스테이지)는 상금과 대상포인트 랭킹에서 한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 여자골프의 기대주인 오지현(18, 부산진여고)이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박미희)는 6일 “오지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오지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신지은(21)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동하는 윤채영(26, 이상 한화)에 이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3번째 골프선수가 됐다. 국가대표인 오지현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금메달(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건 여자 아마추어 최강자다. 오지현은 지난 6월 열린 국내 최고권위의 한국여자오픈에서도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프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8위(베스트 아마추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지현은 지난달 태극마크를 반납한 뒤 5일 개막한 드림투어 시드전을 시작으로 프로무대에 본격 도전한다. 오지현은 “종목은 다르지만 평소 롤모델인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등 훌륭한 선수들과 한 식구가 돼 영광”이라며 “골프선수로서의 꿈은 세계적인 선수가 돼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이다. 하
좌로부터 KPGA 이준영 전무이사, 카이도 골프 배우균 대표 박세리 공식 스폰서, 고반발 수제 클럽 브랜드인 한국 카이도 골프가 한국골프협회(KPGA)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7월 성남시 분당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2013년 하반기 10여 개 한국 남자프로 골프대회에 카이도골프가 공식 마케팅 파트너로 참여하여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날 행사에서 카이도 골프 배우균 대표는 “KPGA와 스폰서 협약을 통해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을 넘어, 침체되어 있는 한국 골프 시장의 부흥과 활성화에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이도 박태근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스폰서 체결은 단순한 마케팅 제휴가 아닌 카이도와 KPGA가 소비자에게 더욱 공동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존의 일방적인 형태의 접근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해 재미와 관심을 높이며 아마추어 골퍼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업무 체결이다”고 말했다. 문의 02-562-6868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에 실패해 그랜드슬램(한 시즌 4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에 아쉽게 오르지 못한 ‘골프 여제’ 박인비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새롭게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골프랭킹에서 12.91점을 얻어 17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킨 박인비는 오는 9월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다시한번 그랜드슬램에 재도전 한다. / 사진=뉴시스 제공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이번 주에 전남 해남을 찾아 국내 대회 우승을 노린다. 8일부터 나흘간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솔라시도-파인비치 오픈(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천만원)에는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 황중곤(21) 등 일본 무대에서 뛰는 9명의 선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주목받는 선수는 김경태다. 2010년 JGTO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에 오른 김경태는 2011년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해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 매경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JGTO에서는 우승 없이 상금 랭킹 23위에 머물러 있다. 김경태가 다소 침체한 분위기를 털고 국내 무대에서 반전의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에 관심을 모은다. 이에 반해 김형성은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형성은 지난 5월 일본투어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을 발판 삼아 현재 일본 상금 랭킹 3위에 자리했다. 국내 대회에도 세차례 출전, 모두 톱10안에 들어 한국 상금 랭킹에
골프존 측은 “미국 최대 골프유통사인 골프스미스와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골프존은 골프스미스와 국내에 선진 골프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골프스미스로부터 44년간의 유통 기법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골프스미스의 경우 골프존과의 제휴로 국내 골프 유통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골프 유통 시장에서 US스펙의 골프클럽 및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철저한 정품 보증 시스템 및 사후 처리 방안을 도입해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선진 골프 유통 구조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골프존리테일 정규식 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유통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신뢰를 기반으로 한 선진골프 유통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용욱 기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지엠이 5일 “오는 9월 30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CC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알페온 VIP 인비테이셔널’에 알페온 소유 및 관심고객 144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알페온 고객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인 ‘알페온 케어(Alpheon Care)’의 일환으로,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에게 차별화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페온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For Alpheon Lovers)’라는 주제 아래 알페온에 관심이 있는 고객까지 초청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9월 11일까지 알페온 공식 홈페이지(www.gmalpheon.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 16일 동일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전 일정 라운딩과 만찬이 제공되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 프로 골프선수들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의 경기 방식은 샷건 방식(1조부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이원리조트오픈이 취소됐다. KPGA는 5일 “대회를 주최하는 강원랜드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일 밝혔다. KPGA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10억원을 걸고 29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건국대(총장 송희영)가 지난 4일 “1일 학교법인 산하 골프장인 경기 파주 골프파빌리온에서 개최한 ‘프라이드 건국(PRIDE KONKUK) 프로암(Professional & Amateur)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발전기금 1억3천여만원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골프대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 김하늘(골프지도전공 09)을 비롯해 프로골퍼로 활동하는 재학·졸업생 30명, 사회 각계 동문, 발전기금 후원자 등 총 179명이 참가했다. 졸업생 프로골퍼들은 애장품 경매 수익을 골프지도전공 후배들의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학교 측에 맡기기도 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골프장 1호’이자 재일교포 투자자본인 제주컨트리클럽(대표 백일선, 이하 제주CC)이 경영난으로 최종 부도처리됐다. 골프장 업계에 따르면 제주CC는 지난 1일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에서 돌아온 약 7억여원 가량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CC는 1966년 부지 소재지의 지명 이름을 따 ‘아라CC’란 이름으로 문을 연 제주도 내 최초 골프장이다. 점차 제주에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이후 ‘제주를 대표한다’는 뜻의 제주CC로 개명했다. 이 골프장은 1962년 5·16도로 개통식에 참가한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골프장 건설을 제안해 만들어졌다. 당시는 우리나라 골프장 건설 역사에서도 여명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이후 1966년 준공돼 개장됐다. 초창기에는 연회원제라는 특수형태로 운영해오다 1984년 회원제 18홀로 바꾸고 2003년에는 퍼블릭코스 9홀을 추가 준공하는 등 제주지역 대표 골프장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경영위기를 겪으면서 개장 48년 만에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에 대해 제주CC 관계자는 국내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동국제강그룹이 경기 여주에 골프장을 짓는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 시설물유지관리 계열사 페럼인프라가 경기 여주 점동면 일대 134만8271㎡에 골프장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부지 매입과 함께 설계 및 영향평가를 위한 용역계약을 마친 페럼인프라는 부지를 530억원에 구입하는 등 1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골프장 건설을 시작했고 이르면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의 골프장 사업 진출은 페럼인프라의 수익 구조 안정화를 위한 차원에서다. 동국제강 본사인 페럼타워 건물 관리 및 오피스 임대대행을 통해 지난해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페럼인프라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골프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페럼인프라의 최대주주는 동국제강으로 7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유니온스틸 5.56%, 기타 21.53%다. 페럼인프라 관계자는 “건물관리 외 매출 및 수익창출을 위해 오피스 임대대행에 이어 골프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코스 조성공사 및 클럽하우스 건축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KGT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김태훈(28)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보성CC 클래식(우승상금 6천만원)에서 프로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4일 전남 보성군 보성골프장(파72·7,0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 5타를 줄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태훈은 류현우(32·18언더파 270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올해 처음 열린 보성CC 클래식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국가대표를 거쳐 2007년 프로에 데뷔한 김태훈은 드라이버 입스가 찾아와 부진하며 6년 간 무관으로 지내야 했다. 그동안 상금 랭킹 100위 안에 들지 못한 김태훈은 이번 우승으로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김태훈의 우승 스코어 21언더파 267타는 K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세운 최다언더파 타이기록이다. KPGA 투어 역대 최다언더파 기록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002년 한국오픈에서 세운 23언더파 265타다. 김태훈은 프로야구 초창기 해태 타이거즈의 거포로 활약한 김준환(58) 원광대 야구부 감독을 큰아버지, 한국여자프로
-잭 니클라우스 콕 찝어 지적, “반발력 낮은 골프 볼 시대로 돌아가야”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문제가 되고 있는 선수들의 늑장 플레이에 대해 “비거리가 많이 나는 골프공이 주 원인이다”며 콕 찝어 지적했다. 니클라우스는 지난 7월 30일(한국시간) 골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보다 개선된 반발력을 가진 오늘날의 비거리 지향 골프공 때문에 골프장 코스도 길어지고 더 어렵게 조성되고 있다”며 “그 결과 경기 시간도 늘어나게 됐다”고 나름 일리있는 설명을 했다. 이어 그는 “옛날에는 한 라운드를 도는 데 최대 3시간 반이면 충분했지만 요즘은 5시간 이상 걸린다”며 “경기 시간이 늘어날수록 TV로 시청하는 팬들이나 선수들 모두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프로 선수를 우상으로 삼는 젊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그다지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늑장플레이 문제에 대해 &ldquo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타이거 우즈’를 닮은 외모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박주혁(20, 샷온라인)이 ‘보성CC 클래식 J Golf 시리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1일 전남 보성의 보성컨트리클럽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 7,0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주혁이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로 리더보드 가장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큐스쿨 1~3차전을 내리 통과하며 2011년 화려하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 현재 투어 3년차 시즌을 맞고 있는 박주혁의 이번 7언더파 65타 성적은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정확한 드라이버 샷이 특기라는 박주혁은 경기 후 “장기 샷인 드라이버 샷이 경기를 할수록 안정됐고, 숏게임과 퍼트가 잘돼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다”며 “남은 라운드에서 페어웨이안착률을 높이고 퍼트에 집중한다면 좋은 성적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타이거 우즈를 닮았다는 이야기엔 “한국과 일본에서 타이거 우즈를 닮았다고 많이 얘기한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강원도 강릉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 오던 사업자와 주민들이 1년이 넘도록 갈등을 벌여오다 골프장 대신 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극적인 화해가 이뤄졌다. 강릉시 구정면에 18홀 회원제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 온 동해임산은 “민원 해소 차원에서 골프장 사업을 포기하고 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투자사업을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해임산은 지난 30일 구정면 주민복지회관 2층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복합단지 조성사업 강릉도시계획시설결정변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릉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020년까지 6,000억원을 들여 102만9,025㎡의 강릉CC골프장 부지에 호텔, 판매시설 등 관광 휴양형 시설과 단독주택 및 빌라단지, 아파트 단지 등 주거형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해임산은 “강릉복합단지 조성사업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상생, 화합하는 차원에서 막대한 자금을 들여 매입한 골프장 서측 37만여㎡의 송림지역을 주민 요구대로 개발 계획에서 제외해 보전하기로 하고 지역 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숲으로 가꾼다”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일 남촌CC가 제3회 宇村盃 임직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동촌에서 치뤄진 행사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한 이날 대회는 남촌CC, 동촌GC, 협력사 그리고 모기업인 마주코 통상 그룹사 임직원을 아울러 130여명이 참가했으며, 총33개 팀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집계한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는 넷스코어 72.8타를 기록한 남촌의 강희종 선임이, 여자부는 77.4타를 기록한 남촌의 김윤덕 캐디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남자부에선 남촌의 차정원 팀장이, 여자부에선 동촌의 이상은 캐디가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신설돼 남촌 대 동촌, 단체전으로 진행한 순회배 컵의 우승은 평균 스코어 89.5타를 기록한 동촌이 수상했다. 남촌CC 관계자는 “골프대회를 마치고 시상식을 진행하는 동안 전 임직원이 모여 즐겁게 담소를 나눴고,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상을 시상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하반기 동촌에서 있을 제4회 대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7일 스내그골프(SNAG-Starting New At Golf) 창립자이자 회장인 테리 안톤(Terry Anton)이 내한해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파인리즈리조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내그골프 전용코스를 별도 건립 중에 있는 파인리즈리조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골프산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함이다. 테리 회장은 김재봉 회장과의 만남자리에서 “스내그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이다. 하지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돼야 한다”며 “골프장이 가장 좋은 장소다 골프장의 주변 환경을 조금만 변형하면 골프고객 외 가족캠프까지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김재봉 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스내그 전용 코스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골프코스와 부대시설이 매우 훌륭하다. 특히, 한국 최초로 스내그 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용 경기장을 보니 매우 흥분되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테리 회장의 비전을 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30일 88관광개발주식회사가 26주년 회사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전 직원의 애사심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모범사원 10명에게 표창 및 포상금을, 근무년도가 오래된 직원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이날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류영하 88CC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떡 커팅식을 치루기도 했다. 이날 김용기 사장은 기념사에서 “26주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한 것은 늘 이곳을 지키며 큰 애정을 갖고 함께 해온 우리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하며 “회사의 주인은 여러분이기에 주인의식을 갖고 큰 애정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부탁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 골프장경영협회의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이 ‘골프여제’ 박인비(25, KB금융그룹)의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대대적인 응원에 나섰다. 협회 또한 한국골프회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건물 전면에 대형 걸개그림을 걸었고 회관 출입구에도 우승기원 배너를 설치했다. 올해 열린 나비스코챔피언십, LPGA선수권십, US여자오픈 등 3개의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박인비는 1일 밤부터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 6672야드)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해에 메이저 대회 4개를 모두 우승하는 캘린더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루게 된다. 남녀 프로골프 통틀어 사상 초유의 대기록이다. 이에 전국 골프장들이 박인비의 우승을 염원하며 플래카드를 내건 것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박인비가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경우 전국 모든 회원사들이 축하 플래카드를 걸고 이를 축하하기로 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1일 낮 시간대 도로에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골프채 세트를 훔친 혐의(절도)로 골프 강사 김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께 광주 광산구 한 교회 앞 도로에서 주차된 김모(40·여)씨의 차 문을 플라스틱 자를 이용해 열고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골프가방과 골프채 13개(시가 300만원)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교회 인근 CCTV를 분석해 김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주변 탐문 조사를 벌여 김씨가 광주 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강사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클럽나인브릿지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한국 10대 코스’ 순위에서 6회 연속 1위에 올랐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지난 31일 “2년마다 실시하는 ‘한국 10대 코스’ 평가 결과 제주의 클럽나인브릿지가 총 90.8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10대 코스’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독자엽서와 인터넷 투표,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 챔피언의 설문조사를 통해 40개 후보를 뽑아 이를 대상으로 전문가 50명이 평가한 결과로 순위를 정한다. 클럽나인브릿지는 9개 평가 항목 중 샷 밸류, 공정성, 리듬감, 코스 관리 상태, 안전성,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등 6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뒤를 이어 한국오픈 대회가 개최되는 천안 우정힐스가 2위에 올랐고, 춘천 휘슬링락이 3위에 자리했다. 우정힐스는 전통 및 기여도에서, 휘슬링락은 시설 부문에서 최고로 평가됐다. 한편 미국 골프매거진이 발표하는 ‘세계 100대 코스’에서는 미국 파인밸리 골프장이 2011년에 이어 1위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30일 대한골프협회(KGA)에 주니어골퍼 육성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육성기금은 지난 6월 5일 열린 제3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함께 진행된 채리티 스킨스(참가 선수: 김자영, 김효주, 김하늘, 정혜진) 경기에서 정혜진(1,800만원)과 김자영(200만원)이 획득한 상금으로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이재혁 대표이사와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 그리고 채리티 스킨스 경기에 참가했던 정혜진, 김자영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혁 대표는 “롯데칸타타오픈은 퀄리파잉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오픈 대회와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골프계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며 “KLPGA투어 2부, 3부투어 지원, 남자프로골프 2부투어 지원에 이어 주니어 골퍼를 위한 육성기금을 전달함으로서 기업의 사회 환원과 골프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녹색연합이 지난 31일 강원도 홍천군 구만리 골프장 환경영향평가 부실 논란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강원도에 골프장 사업 계획에 대한 직권 취소를 촉구했다. 녹색연합은 성명에서 “지난 4월 원주지방환경청은 홍천 구만리 골프장 환경영향평가업체를 고발 조치하고 관할 한강유역환경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며 “거짓과 부실로 작성된 인·허가 서류로 골프장 인가를 받은 것이 확인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상태로 사업이 강행된다면 생태계 피해, 마을 공동체 파괴, 수해 피해, 식수와 농업용수 고갈, 하천 오염, 유기농업 피해 등이 예상된다”며 “골프장 직권취소를 위한 명분이 충분한 현 상황에서 골프장 인·허가권자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즉시 나서 직권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롯데칠성음료는 30일 대한골프협회(KGA)에 주니어골퍼 육성기금 2,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육성기금은 지난 6월 5일 열린 제3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함께 진행된 채리티 스킨스 경기에서 정혜진(1,800만원)과 김자영(2,00만원)이 획득한 상금으로 조성됐다. 이날에는 롯데칠성음료 이재혁 대표이사와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 그리고 채리티 스킨스 경기에 참가했던 정혜진, 김자영이 함께했다. 이재혁대표는 “롯데칸타타오픈은 퀄리파잉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오픈 대회와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골프계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며 “KLPGA투어 2부, 3부투어 지원, 남자프로골프 2부투어 지원에 이어 주니어 골퍼를 위한 육성기금을 전달함으로서 기업의 사회 환원과 골프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LPGA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골프 퀸’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국내서 짧은 일정을 마치고 다시 해외로 출국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까지 3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기록을 갈아치운 박인비는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환영을 받은 적이 없다. 새로운 경험이라 얼떨떨하지만 더 좋은 성적으로 이런 일을 계속 만들고 싶다”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올해의 선수상이 목표였는데 시즌 초반 목표의 200%이상 잘했다. 후반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못하더라도 시즌 성적에 만족한다”며 “격려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음 달 1일 열릴 브리티시 오픈에 대해 “2007년 해당 코스를 경험해봤는데 날씨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골프장”이라면서도 “바람이 부는 경기장에서 잘 해왔다. 파를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정말 잘해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충남도는 군(軍)에서 운영중인 구룡(계룡대)CC과 당진시 신평면 파나시아GC 등 법령 위반 골프장 2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최근 무분별한 농약 사용 및 저류지 오수 유출 예방을 위해 도내 골프장에 대한 농약 사용 실태를 점검, 법령을 위반한 2개 골프장을 적발해 행정처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농약 다량 검출 사업장 7개소를 비롯 모두 2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농약 잔류량 및 저류지 수질검사,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검사, 저류지 관리 실태,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계룡대CC은 오수처리시설방류수 기준을 초과하고, 파나시아GC은 비점오염원 관리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 150만원의 과태료 처분과 개선명령을 내렸다. 또 22개 골프장에서는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14개 골프장에서는 보통독성 농약이 검출됐다. 도는 이번 검사 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준을 준용해 기준을 초과한 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량 농약 검출(1㎎/㎏ 이상) 5곳과 저류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 청원에 위치한 청원행정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골프반 학생 18명과 함께 KLPGA 재능기부 프로그램 ‘Do Dream With KLPGA Golf Camp 2013’(이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KLPGA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골프선수의 꿈을 간직한 꿈나무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유소년 지원 사업으로써, KLPGA를 대표하는 유명선수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강연부터 필드 레슨까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처음 시행된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에는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혜윤(24, KT) 양수진(22, 정관장), 장하나(21, KT), 전인지(19, 하이트진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첫째 날, 오후 1시 청원행정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네 명의 멘토 소개로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소개를 마친 후 멘토들을 대표해 김혜윤이 ‘골프, 그리고 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2일 블랙스톤GC에서 개장 이래 첫 ‘Double Hole In One’의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블랙스톤GC 관계자에 따르면 “전반 동코스 7번 홀에서 한정수 씨가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기쁜 소식이 클럽하우스에 전달돼 직원들이 축하 선물 및 케이크가 준비하고 있었다”며 “그 와중에 다시 한 번 같은 팀 배성규 씨가 북코스 2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는 믿지 못할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골퍼들의 로망인 홀인원은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확률이 매우 적은 샷이다. 특히, 같은 팀의 동반자 2명이 잇따라 홀인원을 할 확률은 수십만분의 1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희귀한 일이다. 한편, 이번에 탄생한 더블 홀인원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의 설레임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아름다운 관광지를 가면 그곳을 상징하는 멋진 랜드마크가 있기 마련이다. 비록 웅장하거나 멋스러움이 넘치는 명소는 아니지만 코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자유CC에도 아주 특별한 명소가 숨겨져 있다. 인코스 17홀에 위치한 청수(淸水)샘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자유CC를 둘러싸고 있는 뱅금자산의 정기가 담겨진 시원한 약수물이 쉬지 않고 흘러 내려오는 곳으로,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꼭 한 번 들리게 되는 자유CC만의 명소라는 것이 골프장 측의 설명이다. 자유CC 관계자는 “‘자연이 좋고, 자연의 푸르름이 좋아 골프장을 찾아 주는 고객들에게 더욱 더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한다’는 김훈환 총지배인의 운영철학이 반영된 곳”이라며 “청수샘터 외에도 자연과 하나 된 제2, 제3의 자유CC 랜드마크는 지속적으로 발굴·홍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담양다이너스티CC가 계열사인 함평다이너스티CC와 함께 부 팀장급 이상 임직원 23명과 2013년 상반기 결산보고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상반기 결산과 후반기 계획 등 상호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문 골프장을 만드는 방안들을 토의했다. 차성만 대표이사는 다이너스티 임직원들에게 “최근 들어 힘들어지고 있는 골프장 경기와는 반대로 늘어나고 있는 골프장에 대한 우려가 깊다”며 “하지만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마케팅과 원가절감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상호 협심하여 근무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상반기 결산 보고 및 하반기 계획 발표가 끝나고 다이너스티 임직원 친선 골프대회를 통해 정겨운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세종에머슨CC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내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골프장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한 호박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노화방지, 피로회복, 소화능력 향승, 면혁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을 갖춘 대표 과채류인 호박은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해 더 많은 호감을 일으켰다. 제철 건강식품인 호박은 여성고객 뿐만 아니라 남성고객도 선호해 손수 가족들을 위해 챙겨가는 고객들도 무척 많았다는 후문이다. 세종에머슨CC 관계자는 “지난 5월에도 여성고객만을 위한 작은 이벤트로 골프장에서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세종에머슨CC는 고객들로부터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이라는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를 맞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활동할 ‘KPGA 홍보 서포터즈 1기’를 선발, 지난 26일 KPGA 빌딩 9층에서 ‘KPGA 홍보 서포터즈 1기 발대식’ 을 가졌다. KPGA 홈페이지와 KPGA 코리안투어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 선정된 10명의 ‘KPGA 홍보 서포터즈1기’는 KPGA가 주관하는 각종 이벤트 및 골프 대회의 눈과 귀가 될 예정이다. 이들은 골프 대회의 사전 홍보와 대회 진행 상황, 결과 등 대회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블로그, 카페, SNS를 통해 발 빠르게 전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PGA 홍보 서포터즈 1기’ 일원들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주관 잔여 경기에 출입할 수 있는 ID카드를 부여 받게 되며, 연말 KPGA 대상 시상식을 비롯한 KPGA 주최 각종 행사 및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활동 실적에 따라 포상 및 KPGA 홍보 서포터즈 수료증도 수여 받을 수 있다. KPGA 한 관계자는 “KPGA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하동군의회(의장 이정훈)가 사천리조트 골프장 개장과 관련, 지난 26일 오전 11시 제 1차 정례회 제 3차 본회의를 끝낸 후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지역 어업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이날 군의회는 손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명서를 통해 “사천지역 어업인만 어업피해를 보상하는 것은 한 바다를 터전으로 삼고 생업에 종사하는 하동지역 어업인을 우롱하는 처사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올이 운영하는 사천리조트 골프장과 관련해 사천시 지역 9개 어촌계와 협의한 어업보상을 하동지역 술상·양포.중평 어업인에게도 동일하게 조건 없는 피해보상에 즉각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22일 사천시 서포면에 개장한 사천리조트 골프장이 한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데도 사천지역 어업인에게만 보상하고 하동지역 어업인들은 보상에서 제외된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하동지역 어업인 200여 명은 지난 22일 골프장 개장에 맞춰 이정훈 의장과 손영길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항의 집회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부산 금정경찰서는 26일 골프회원권 분양회사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낸 회원권 구입대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박모(3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9년 4월 해운대구 사무실에서 골프회원권 구입대금 명목으로 김모(48)씨에게 1억6,000만원을 받는 등 2명에게 6억1,500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횡령한 돈을 회사 운영자금과 개인 빚을 갚는 등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전두환 전 대통령(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shimyongwook@naver.com]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가 골프 회원권 142개를 매입했던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자금을 추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서울중앙지검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부장검사 김형준)’이 전 전 대통령의 처남 이 씨가 지난 2004년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골프클럽 회원권 142개를 매입할 때 쓴 자금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가 사들인 회원권은 해당 골프클럽이 외국인 몫에 할당한 것으로 시중에 나온 전체 회원권 물량의 30%에 달한다. 검찰은 이 씨의 회원권 매입시기가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수사했던 때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그가 비자금을 은닉하려 서둘러 회원권을 샀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당시 시가였던 50억보다 훨씬 비싼 값에 사들인 것을 수상히 여기고 집중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씨가 매입한 회원권은 골프장 시공을 맡았던 동아건설이 조세피난처인 말레이시아 라부안에 세운 특수목적법인(SPC) ‘미셸리미티드’가 소유했으나
사진=MBC 캡쳐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shimyongwook@naver.com]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아들 김선용 씨가 베트남에서 유령회사를 통해 600억 원대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에 따르면 선용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옥포공영이 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반 트리 골프 클럽(Van Tri Golf Club)의 지분을 2010년 100%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골프 클럽은 대우와 하노이 전기공사가 합작한 ‘대하’라는 회사가 1993년 최초로 개발 사업권을 획득한 곳으로, 현재 베트남에 거주하는 김 전 회장이 수시로 골프를 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측근은 “베트남 골프장은 이미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고 세금까지 징수 당했다”며 “해외에 자산을 은닉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로 2006년 징역 8년 6월과 벌금 1천만 원, 추징금 17조9천200억 원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08년 1월 특별사면 됐으나 추징금은 미납 상태로 남아있다.
사진=골프존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골프존이 골프관련 산업을 총망라한 ‘대한민국 골프백서’를 발간했다. 이 백서에는 골프의 기원과 한국 골프역사에서부터 필드·연습장·스크린·용품·의류 등 세부 골프 산업별 현황이 파악돼 있다. 또 골프 인구와 이용 행태 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국내 최초의 자료들이다. 골프백서를 집필한 기현주 골프존 마켓인텔리전스팀 팀장은 “책에 수록된 ‘골프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골퍼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은 골프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 앞으로 골프 관련 직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교육 교재로써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골프를 즐기는 일반 골퍼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룰과 에티켓, 클럽 상식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있다”고 밝혔다. 책을 감수한 이화여대 체육과학부 원형중 교수는 “이 백서는 우리나라 골프문화의 또 다른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여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부산 금정경찰서는 25일 골프회원권 분양대행업체를 운영하면서 회원권 구입대금 명목으로 받은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박모(38)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2009년 4월 해운대구 업체 사무실에서 양모(48) 씨에게 골프회원권을 구입해 주겠다며 1억6000만 원을 받는 등 2명에게 6억1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박 씨는 받은 돈을 회사 운영자금과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에서 여름맞이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클럽 공방 시스템, 출석 보상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이번에 도입된 클럽 공방 시스템에는 클럽 개조, 클럽 랭크업, 클럽 관리 기능이 추가돼 자신만의 골프클럽세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유저는 슬롯을 추가해 골프클럽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클럽 랭크업을 통해 강력한 클럽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클럽이 최고 랭크에 도달하면 클럽마다의 숨겨진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플레이에 도움되는 아이템을 지급하는 출석 보상 시스템을 선보이고, 여름을 맞이해 캐릭터별 수영복 아이템을 출시한다. 팡야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pangya.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shimyongwook@naver.com]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박인비(25)가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인 FMK(Forza Motors Korea Corporation)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LPGA 무대에서의 뛰어난 성적으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박인비는 지난 24일 페라리 청담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1년간 페라리의 대표적인 GT 차량 FF를 제공받게 된다. 박인비는 이번 후원 제안에 대해 “평소 드림카로 꿈꿔왔던 페라리를 후원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후원을 결정해 준 FMK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휩쓴 박인비는 올해 13개의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대회 3개를 포함, 총 6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뉴욕주 사우샘프턴 세보낵GC에서 열린 ‘제68회 US WOMEN’S OPEN’ 우승으로 63년 만에 메이저대회 3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박인비가 후원 받는 페라리의 FF차량은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플래그쉽 모델로, FF(Fer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광동제약 창업주인 최수부(78) 회장이 휴가 기간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 사우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4일 평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골프장 사우나에서 최 회장이 쓰러져 있는 것을 종업원(23)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한 일행은 경찰에서 “골프를 마치고 함께 사우나에 있다가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었는데, 최 회장이 나오지 않아 종업원에게 어찌 된 일인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업원은 “일행 중 한 분의 부탁을 받고 사우나에 가보니 (최 회장이) 열탕 속에서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지난 21일부터 휴가차 리조트에서 머물던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일행과 부부 동반으로 골프를 치던 도중 비가 와 클럽하우스로 되돌아왔다. 경찰은 최 회장이 지병이 있었다는 유족 등을 말을 토대로 심장마비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63년 10월 광동제약을 창업한 故 최 회장은 1973년 거북표 우황청심원과 2년 후 광동쌍화탕 등 회사의 대표 제품을
충주시 노은면의 동촌골프클럽은 올해부터 ‘자선 릴레이 라운딩’을 통해 기부된 1억8천만원 상당의 자선기금을 사회복지시설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촌골프클럽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실시되는 자선 릴레이 라운드는 매년 4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하루 2팀 씩, 연중 251팀을 자선 릴레이 라운드로 운영, 모두 1천4명의 골퍼가 참여하게 되며, 기부된 1억8천만원 정도의 자선기금을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컴패션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선 릴레이 라운딩에 참여하는 골퍼는 그린피와 카트 요금을 면제, 세금과 캐디피만 내면 된다. 라운드를 마치고 자율적으로 클럽하우스 입구에 마련된 모금함을 통해 팀 단위로 기부금을 내게 된다. 클럽은 기념 사진촬영과 방명록 작성, 자선 라운드 백서 발간 등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사업’은 IMF 위기 당시 휠체어가 없어 집 밖을 나갈 수 없다는 한 장애인의 편지가 시발점이 됐다. 동촌골프클럽은 그와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이 될 ‘제1회 이보미 프로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오는 8월1일부터 2일까지 홍천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모두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인제군이 배출한 이보미는 2010년 KLPGA 대상,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뒤 일본으로 진출해 2012년 J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우승과 상금랭킹 2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자 골프선수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주로 자영업자의 생계수단인 주유소, 골프연습장, 자동차 정비소 등이 잇따라 경매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진 탓에 너도나도 소비를 줄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최근까지 경매에 나온 주유소는 전국에서 모두 604건이다. 정비소 등 자동차시설도 309건이 경매로 넘어갔다. 병원 등 의료시설은 120건이다. 같은 기간 주거용·상업용이 아닌 이런 특정 14개 업종에서 경매로 나온 물건은 모두 1546건이다. 올해도 최근까지 특정 업종 부동산 254건이 경매로 나왔다.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다. 주유소의 경우 지난해 196건의 60% 수준인 117건이 경매로 넘어갔다. 정비소 등 자동차시설은 지난해 111건의 절반이 넘는 62곳이 경매로 나왔다. 골프연습장의 경우 올해 9건이 경매에 나와 지난해 8건에 근접했다. 이밖에 노인복지시설 20건, 의료시설 15건, 어린이집 8건, 고시원 4건, 예식장 4건, 학원 4건이 올해 경매로 넘어갔다. 특정 업종 부동산은 주로 자영업자의 생계 수단이므로, 이런 물건이 경매시장에 나오는 것은 사업을 포기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