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해피니스CC가 아마추어골프대회인 ‘제1회 해피니스&송학배 미드아마클래식’을 개최했다. 송학건설이 주최하고 해피니스CC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31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해 프로 못지않은 샷 감각을 뽐냈다. 이번 대회 우승의 영예는 송범석 선수(남성부, 70타)와 김지숙 선수(여성부, 74타)가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투어스테이지 드라이버가 주어졌다. 남녀 2위에는 김양권 선수(71타)와 김영자 선수(76타)가, 3위는 최상철 선수(71타)가 이름을 올렸다. 2위와 3위에게는 트로피와 투어스테이지 유틸리티와 퍼터가 지급되었다. 한편 윤재호 선수와 유하영 선수는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고급 안마의자와 투어스테이지 드라이버를 부상으로 받았다. 해피니스CC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대해 “다른 어느 대회장보다 코스관리가 훌륭하게 잘됐고, 참가 선수들도 매너있는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여 성황리에 대회를 마감할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실크리버CC의 회원이 한 라운드에서 알바트로스와 이글을 기록해 화제다. 지난 25일, 실크리버CC의 박재성 회원은 전반 마지막 홀인 18홀(파5)에서 생애 처음한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후, 후반 아웃코스 라운드 6번홀에서 이글을 쳐내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박재성 회원은 “이글은 여러 번 해봤지만 한 라운드에서 알바트로스와 이글을 동시에 하기는 처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실크리버CC 관계자는 “지난 2012년에 심재기 회원이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후 근 1년 만에 알바트로스가 탄생했다”며 “알바트로스를 도전하는 고객분들은 실크리버CC에서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아트밸리CC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며 직원 및 전보조원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음 골프대회가 진행됐다. 맑은 하늘 아래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는 전직원 및 보조원들의 지쳐있던 심신을 달래주며 사기를 북돋아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능가하는 푸짐한 상품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직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됐다. 골프백 세트, 드라이버, 퍼터, 명품백, 명품지갑 및 벨트 등 고가의 상품들이 수상자에게 전달될 때마다 시상식장은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가득찼다. 시상식을 마치고 진행된 바비큐 파티에서도 푸짐하게 차린 음식들을 나눠 먹으며 직원간 친목도모와 사기 증진에 주력했다. 아트밸리CC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욱 발전된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할 것을 마음속 깊게 다짐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주민들이 폐교 위기에 처한 마을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골프연습장 건립 사업이 도시계획심의에서 부결되면서 어려움에 봉착했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임곡리 주민들이 임곡리 산 373번지 외 2필지 일대에 1만9,489㎡ 규모로 그린홀 등을 갖춘 골프연습장을 조성키 위해 제출한 ‘임곡초 골프 특성화 학교 조성계획 결정안’이 최근 시청에서 열린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부결 처리됐다. 개발 대상지가 표고차(60m)가 심한 지역으로 골프연습장 조성시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고, 지역 여건상 골프장 부지로 조성하기가 부적합하다는 사유다. 주민들은 지난 2010년 학교운영위원회와 동문회 등과 함께 ‘임곡초 학교살리기 협의체’를 구성, 학교 뒷산에 골프연습장을 설립한 뒤 ‘골프 특성화 학교’로 변모시키는 계획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부결 처리로 계획 추진에 적지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협의체 관계자는 “실제 표고차가 얼마 안되는 부지여서 산사태 위험이 없는 것으로 본다”며 “강릉시와 원주지방환경청 등에서 요구하는대로 설계 변경
골프전설 박세리 그녀의 선택, 카이도 골프 카이도 코리아 골프(대표이사 배우균)는 지난 3월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36, KDB산은금융그룹)와 공식 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반발 수제 클럽의 골드 모델과 룰적합 실버 모델 그리고 투어용 모델인 블랙모델의 3가지 라인업으로 카이도 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중 골드 모델은 벌써 입소문을 얻으며 200만원의 고가품에도 불구 상반기 수입된 1,000피스가 품절되기도 했다. 특히 박세리는 카이도의 투어모델인 SRP3 모델의 쫙 감기는 손맛과 방향성, 컨트롤 성능등 모든 영역에 있어서 기존 클럽의 수준을 뛰어넘는 명품이라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빠르면 올 7월 대회부터 사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SRP3의 이름은 공교롭게도 박세리의 영문 이니셜인 Seri-Pak의 이니셜과도 같아 세리클럽으로 불리워질 것 같다고 박태근 카이도 전략기획 실장은 전했다. “일반적으로 수제 클럽은 시니어 클럽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카이도의 경우 뛰어나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살려 일반 아마추어 골퍼와 프로선수가 사용할 수 있는 클럽 또한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배우균 대표는 말했다. 대한민국
함평골프고 연습장 / 사진=골프가이드 DB -학부모 동의서 대필 위조 의혹 제기 -일부 동문 농업계열 폐지 반대 여론 [심용욱 기자] = 신지애 선수의 모교인 전남 함평골프고가 학과 개편과 학과명 변경을 추진하려다가 형사고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제동이 걸렸다. 1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의 종합고 취업중심학교 전환 방침에 따라 함평골프고가 지난 4월26일 학과 및 체제 개편 신청서류를 접수했다. 정부는 2015년까지 종합고 형태의 학교를 취업중심 일반고나 특성화고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 함평골프고는 농업계열(특성화)과 체육계열(일반)이 혼합된 종합고 형태로 이번에 농업계열 학과를 폐지하고 체육계열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학교 측이 학과 개편 당시 학부모 동의서 사인을 학생들에게 대필하게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교사가 학생들에게 학부모 동의서에 사인하도록 종용하고, 2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받은 동의서를 안건이 다른 3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사용했다는 게 고발의 키 포인트다. 전남도교육청은 함평골프고 학과 개편 신청 과정이 고발되자 그대로 추진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무효화시키고 이달 24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교육청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 2단독 이재혁 판사는 지난 13일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골프장 측으로부터 증설과 관련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아산시의회 전 의장 A씨에 대해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천만원, 추징 1천24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했다면 비록 사교적 의례의 형식을 빌렸다고 하더라도 뇌물이 되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골프장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금품을 받아 단순한 선물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10년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이 실질 소유한 골프장 측으로부터 1천만원과 황금열쇠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7일 “재력가를 캄보디아 카지노로 유인해 도박 빚 명목으로 10억여원을 빼앗은 혐의(인질강도 등)로 박모(5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유모(60)씨 등 공범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달아난 C(63) 씨 등 3명은 추적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지난해 8월 인천 지역 친목봉사단체에서 알게 된 정모(55)씨가 웨딩홀 사업과 건물 임대업으로 현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골프여행을 가자”며 캄보디아 포이펫의 호텔 카지노로 유인, 정씨가 바카라를 하게 한 뒤 도박 빚을 지게 했다. 이후 A 씨 등 일당은 D 씨를 호텔방에서 나가지 못하게 하고 “당신이 돈을 갚지 않으면 내가 갚아야 한다. 돈을 갚지 못하면 카지노에서 살아 나갈 수 없다”면서 협박해 한국에 있는 가족들로부터 두 번에 걸쳐 10억 2,300만원의 챙겼다. 이들은 처음부터 범행대상 물색책, 유인책 등으로 나눠 범행대상을 캄보디아 카지노로 유인한 뒤 돈을 잃은 것처럼 가장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 경찰은 “정씨가 도박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영덕군의 오션뷰CC가 15억 여원에 달하는 지방세를 9개월가량 내지 않고 있어 영덕군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에 대해 “오션뷰CC가 지난해 9월 부과된 지방세를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 지금까지 납부하지 않고 있다. 이는 인구 4만 명에 1년 세수 100억여원에 불과한 영덕군의 재정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션뷰CC의 지방세는 2006년 개장 이래 영덕군의 세수 효자 노릇을 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기존 회원제 코스에 퍼블릭 코스를 증설 완공해 골프장 이용객은 더 늘었지만, 세금을 내지 않아 군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군은 세금 확보를 위해 오션뷰 컨트리클럽의 임야와 밭 등을 압류해 공매절차를 진행 중이지만, 평가금액이 5천 여만원에 불과해 밀린 세금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골프장의 상당 부분이 건설과정에서 신탁돼 있어 채권확보가 어렵고 카드매출에 대해서도 압류에 들어갔지만 이미 다른 채권자들이 앞서 있어 순위에서 밀린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골프장 측과 접촉해 세금 납부를 종용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가 자선 골프대회를 열고 400여 만원 성금을 모금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9일 ‘제6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선그린 골프동호회 주관으로 팔공CC에서 개최했다. 71명의 약업인 참가한 대회를 통해 400여 만원의 성금이 조성됐고 성금은 대구시가 추천하는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지부장협의회 한형국 회장을 비롯한 서울, 부산, 대전, 경남지부 회장과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 강영천 대경제약협의회장, 대구시약사회 골프동호회원, 제약 및 도매사 대표자 등이 참가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천우당약국 장병조 약사는 100만원의 성금을 쾌척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2011년부터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던 김하늘(25, KT)이 시즌 9번째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이며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김하늘은 15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파72·65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2개를 기록하고도 보기 3개와 트리플보기 2개를 범하며 한 번에 무너졌다. 1라운드 합계 7오버파를 적어낸 김하늘은 104위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가 끝나고 김하늘은 식중독을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다. KLPGA 대회운영팀에 따르면 전날 먹은 음식 때문에 김하늘을 비롯한 가족들이 온몸에 두드러기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늘은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이번 기권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올 들어 첫 등판한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에서 ‘컷 오프’의 수모를 당한 이후 이어진 KG-이데일리레이디스에서는 골반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하는 등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모양새다. 샷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김하늘은 4월 이후 6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 10&r
2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변현민 / 사진=KLPGT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변현민(23·요진건설)이 2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변현민은 16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 파인·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199타, 17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코스 레코드도 기록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차이로 단독 선두로 출발한 변현민은 전반에 오버파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듯 했지만 그 이후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징조를 보였다. 변현민은 7번 홀 파3에서 티샷이 그린 좌측에 떨어지며 위기를 맞은 사이, 이 대회 준우승자 허윤경(23·현대스위스)은 티 샷을 핀 가까이에 붙였다. 변현민은 파를 기록하며 위기를 모면했고, 허윤경은 6m짜리 퍼트 성공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두 선수가 공동선두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서면서 11번 홀부터 다시 세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변현민은 이때부터 우승의 가능성을 보였다. 정
사진=김영주 골프 제공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한국인 최초로 4회 연속 밀라노 컬렉션에 참가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김영주의 크리에이티브한 패션 디자인 감성으로 탄생된 김영주 골프(㈜KYJ LORD, 회장 김영주)가 오는 8월 22일~ 25일까지 양평TPC 골프클럽에서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영주 골프와 MBN이 공동 주최하는 KLPGA 투어로 4라운드, 72Hole Stroke Play로 진행되며 김하늘, 김자영2, 김효진, 양수진, 장하나, 양제윤, 허윤경, 윤채영등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김영주 골프 후원 선수인 이연주, 이은형, 김현수, 윤선정, 문채영, 차민정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가 개최 되는 ‘양평 TPC 골프클럽’은 Tournament Player’s Course 의 약자로서 공식적인 토너먼트 골프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코스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해발 250~300m에 위치해 있어 선수들이 시원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한 블라인드홀이 없는 확트
이 대회 디펜딩챔피언 양수진 / 사진=KLPGA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불과 2주전 ‘새로운 강호’가 나타났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승 고지에 오른 김보경(27·요진건설)이 3연승에 도전한다. 김보경의 독주를 막겠다는 기존 스타 플레이어들도 총출동한다. 그 무대는 14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엘리시안 골프장 파인·레이크 코스(파72·6,575야드)에서 열리는 제7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이다. 김보경은 이달 초 E1 채리티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9일 끝난 롯데 칸타타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K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09년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기록한 이후 3년10개월간 나오지 않았다. 최근 김보경의 샷 감각을 고려하면 3연승 가능성이 충분히 보인다. E1 채리티오픈에서 2위에 2타 앞서 우승한 김보경은 롯데 칸타타오픈에서는 무려 5타 차이의 완승을 거둬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김보경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아 시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대중골프장들이 “공직자들의 골프 금지를 풀어달라”며 정부에 건의서를 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12일 정부·국회·청와대·지자체 등에 보낸 ‘공직자 대중골프장 골프허용 건의서’에서 “일부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골프를 문제 삼아 정부가 골프 금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전체 공직 사회와 골프장 업계에 대한 이미지 악화와 골프 관련산업 경기 위축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협회는 “공직자들의 골프를 허용해 골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골프 산업과 내수 경기를 활성하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직자들의 골프 금지 분위기는 관련 기관과 기업체까지 확산되면서 골프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고 서민 계층이 많은 골프장 관련 근로자들이 직장을 잃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직자들에게 사실상 골프 금지령이 내려진 최근 5년 동안 전국 대중골프장의 홀 당 이용객수는 30%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북 울진군 북면 한울원자력발전소의 원전 안 골프장이 입길에 오르고 있다. 황이주 경북도의원(새누리당, 울진2)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원전 쪽이 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의 골프장 출입을 막고 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슈퍼갑’의 횡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2008년 11월 문을 연 6홀짜리 한울원전 골프장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안 골프장이다. 이용요금은 1만원이다. 하지만 한울원전 직원 1,700여명만 이용할 수 있어, 평일에는 텅텅 비다시피 한다. 지역주민들은 물론 한울원전에서 근무하는 1600여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조차 이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황제 골프장’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이에 대해 박완국 한울원전 홍보팀장은 “골프장은 직원들의 체육시설이다. 경비와 보안 문제, 정부 지침 등을 감안해 개방하지 않고 있다.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개방하는 문제는 검토하겠다. 하지만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은 울진지역 다른 골프장의 영업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선뜻 결정하기가 어렵다&rdquo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고령군이 우곡면 로얄파인 CC와 쌍림면 마스터피스 CC 조성사업의 도시계획시설 체육시설 결정과 함께 올 연말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18홀을 갖춘 대중골프장인 이들 골프장은 올 연말 착공, 늦어도 2015년 초쯤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얄파인CC는 고령군 우곡면 월오리 산 83번지 일원 109만9천 170㎡의 규모에 18홀을 갖춘 대중골프장으로 7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시행자는 현등개발(주)이다. 마스터피스CC는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 산 40-2번지 일원 103만2천223㎡의 규모에 18홀을 갖춘 대중골프장으로 4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누가개발에서 시행한다. 군은 “이들 골프장이 개장되면 연간 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20여억원의 세수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골프장 조성사업의 양 시행자는 지역주민들과의 화합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골프장 조성에 대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내용을 보면 골프장 조성 공사 때부터 인접 지역주민들의 환경감시 및 친환경골프장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행사 지원과 정
여성장애인 돕기 골프 대회 라운딩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녹원회 회원들의 스윙샷 스틸컷 이모저모...... 사진=가평 박형진 기자[soulklub@naver.com]
여성장애인 돕기 골프 대회 라운딩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녹원회 회원들의 스윙샷 스틸컷 이모저모...... 사진=가평 박형진 기자[soulklub@naver.com]
국민생활전국골프연합회와 녹원회 주관으로 가평 크리스탈 cc에서 6월 11일 여성 장애인 돕기 사업 및 친선 골프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녹원회 회장 및 11명 과 임원들이 함께 친선 골프 대회를 진행 했다. 대회 생생한 포토 스케치를 올린다. 사진=가평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연리지란 두 나무의 가지가 맞닿아서 결이 서로 통한 것의 뜻으로, 지극한 효성 또는 화목한 부부·남녀 사이를 비유하여 일컫는 말이다. 이런 연리지가 뉴서울CC 북코스 9번홀 티박스 우측에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본래 해당화와 꽃사과라는 다른 종의 나무인데,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고 있어서 아무도 해당화와 꽃사과의 사랑을 눈치 채지 못했다. 해당화는 수줍은 분홍색으로, 꽃사과는 순수한 흰색으로 둘만의 사랑을 몰래 키워 온 셈이다. 뉴서울CC 관계자는 “이들의 알콩달콩한 사랑의 마력이 뉴서울CC를 찾는 고객분들께도 전파돼 즐거운 라운드가 되는 것은 물론, 가정에서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 채워질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여자 아마부 우승자 최정인 선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골프학과가 ‘2013 관정배 대학대항 골프대회’에서 대학 아마 여자부 개인전 우승 및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제주 크라운 컨트리클럽에서 한국대학골프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크라운 컨트리클럽이 후원해 개최했다. 전국 35개 대학에서 남녀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아마추어 및 프로선수 22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호서대는 대학 아마부 여자 개인전에서 최정인(3학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최정인 최다희(2학년) 정솔(1학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대학별 남녀, 프로, 아마선수 10명의 베스트 성적을 산출해 순위를 정하는 대학대항전에서도 5위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다시 한 번 골프명문 호서대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자부 개인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위 한국체대 박지연(224타), 2위 호서대 최정인(224타), 3위 한국체대 유고은(225타), 4위 대구한의대 박주영(226타) 선수가 1, 2타 차이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출발을 보였다. 첫 홀부터 최정인 선수를 제외하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헐값으로 골프를 친 사실이 밝혀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 부부는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컨트리클럽 특별회원으로 그린피 중 부가세 10%에 해당하는 부분만 내고 골프를 즐겼다. 이 골프장의 그린피는 비회원의 경우 주중 18만 7,000원, 주말 24만 7,000원이며 회원은 주중 6만 7,000원, 주말 7만 7,000원이다. 또한 해당 골프장의 회원권은 3억 원 이상이다. 때문에 전 전 대통령 부부는 비회원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대략 2만 원 정도의 금액으로 골프장을 사용했다. 이와 관련해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전직 대통령을 예우한 것”이라며 “전직 대통령에게는 세금만 받거나 회원 요금 정도만 받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정식으로 회원권을 구매한 회원들에 비해 분명한 특혜로 적절치 않은 처사라는 지적이다. 또한 전 전 대통령은 현재 ‘전재산이 29만 원 뿐’이라며 추징금 1,672억 원을 미납하고 있는 상태여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헐값 골프’ 특혜를 누려온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패션기업 세정의 여성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비비 올리비아는 지난 3일 군산 골프클럽(C.C)에서 열린 연예인 자선골프대회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연예인자선골프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 행사로 1년에 세 번(5월, 8월, 11월)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국내 아동 사회 복지사업, 해외 원조(긴급 구호·개발원조·국제봉사단),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원봉사육성, 출판홍보 등의 활동에 쓰인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의료봉사 비정부기구(NGO)인 UN스포츠닥터스와 군산 사회복지장학회가 주최하고 IHQ싸이더스, FPGA프로골프협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대회 당일에는 김정현, 김흥국, 배도환, 윤용현, 김도훈 프로골퍼 등 연예인 및 골프 선수 40여명과 일반인 등 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최영욱 올리비아로렌 사업본부장은 “지난 3월 론칭한 비비올리비아는 올리비아로렌의 브랜드 특성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마련에 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6일 “6월 한달 간 차량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뮤직&골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클래스, C-클래스를 출고한 고객 전원에게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삼성전자 무선 포터블 오디오(DA-FA60 및 DA-F61) 최신형을 증정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음악을 손쉽게 블루투스 등을 활용 연결해 캠핑이나 여행시 여러 사람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뮤지컬 시카고 티켓(R석 2매)과 출연진의 사인이 담긴 CD를 증정한다. S-클래스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베스트 프랜드와 여유로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1박2일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를 제공한다. 주중 2인 기준으로서 36홀 라운딩 그린피·카트비, 골프텔 1일 숙박, 조식으로 구성돼 있다. ㈜골프존이 한성자동차와의 제휴 기념으로 자사가 운영하는 ‘골프존 카운티 선운’에서 한성자동차 고객만을 위해 마련한 프리미엄 패키지다. 약간의 추가비용만 부담하면 주말 및 공휴일에도 이용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카카오톡 이용고객끼리 즐길 수 있는 카카오용 골프게임 ‘터치터치홀인원 for Kakao’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게임개발업체 ‘넛지’와 협력하여 제작한 ‘터치터치홀인원 for Kakao’는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3D 골프게임으로, LG유플러스가 카카오 기반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터치터치홀인원 for Kakao’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와 사막, 섬, 우주 등의 독특한 골프장 배경을 3D 화면으로 제공하여 생동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이용방법은 LG유플러스 전용 앱마켓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되며 스마트폰 이용고객은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터치터치홀인원 for Kakao’ 출시를 기념해 게임 이용 고객 중 카카오톡 친구 게임 출시 알림 메시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북 경주시의 한 골프장 그린에 누군가 제초제를 뿌려 잔디가 말라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경찰과 골프장 측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경주시 신평동 경주보문단지 내 신라컨트리클럽(36홀)의 천마 인(IN) 코스 9홀 중 7개 홀 그린 8곳에서 잔디가 군데군데 말라 죽은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그린 잔디는 얼룩이 생긴 형태로 고사했으며 전체 피해 면적은 990㎡(300평)다. 골프장 관계자는 “잔디를 새로 심어 뿌리를 내리기까지 한 달간 코스를 폐쇄하는 데 따른 영업손실과 보수 비용 등 피해액이 10억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고사한 부분 옆에 점을 찍은 뜻 잔디가 말라붙은 곳이 많은 점으로 미뤄 제초제가 뿌려진 것으로 보고 있다. 골프장 측은 비가 내려 휴장한 28일을 전후해 누군가 골프장에 들어와 제초제를 뿌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그린의 잔디와 흙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더골프쇼 2013’이 나흘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9일 고양시 대화동의 킨텍스에서는 5천여명의 관람객이 내방한 가운데 ‘더골프쇼 2013’ 마지막 날 행사가 이어졌다. 최근 골프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준 이 행사는 값싸고 질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골프애호가들의 소비심리를 반영한 듯 행사 기간인 나흘간 총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다녀가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퍼터, 국산 클럽 경쟁 ‘후끈’ 이번 행사에는 아웃렛전용관에 출품한 글로벌 브랜드 외에 총 7개의 국산 퍼터 브랜드가 단독 출품했다. 제임스밀러 탑스핀은 공과 임팩트 순간부터 롤링이 발생하는 기능성 퍼터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슬라이스나 훅 구질은 드라이버나 아이언샷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볼은 원치 않는 방향으로 굴러가기 십상이다. ‘탑스핀 퍼터’는 스핀이 걸리지 않고 볼이 바로 굴러가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퍼터 헤드 페이스의 위, 아래가 돌출 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어 둥근 볼을 둥근 헤드 페이스로 퍼팅함으로써 원형에 의한 우수한 터치감으로 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보경(27, 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3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제주의 강풍을 뚫고 시즌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28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김보경은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낚아내며 2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로 최혜정(29, 볼빅)을 5타 차로 꺾고 우승했다. 우승상금 1억원도 품에 안았다. 김보경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일 막을 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5년여 만에 우승한데 이어 2주 연속 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올 시즌 KLPGA 투어 9개 대회만에 첫 다승자(2승)로 이름을 올렸다. 3언더파 단독선두로 출발한 김보경은 제주의 강한 바람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이날 대부분의 선수들은 오버파 스코어로 부진했다. 최악의 워스트 스코어는 86타까지 기록됐다. 하지만 김보경의 샷은 자신감이 넘쳤다. 샷을 하고 난 다음의 눈빛은 더 초롱초롱 빛났다. 1~7번 홀까지 묵묵하게 파 세이브를 해내며 집중력을 잃지 않은 김보경은 8번 홀(파3)에서 기회가 오자, 바로
롯데칸타타여자오픈 1라운드 이연주 단독선두 / 사진=KLPGT 이연주(27·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선두로 나섰다. 이연주는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골프장(파72·6,28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때리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허윤경(22·현대스위스)과 1타차 단독 선두다. 통산 첫 승의 기회다. 16살 늦은 나이에 취미로 골프를 시작한 이연주는 20살에 KLPGA 준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후 미국 퓨처스 투어에서 컨디셔널 시드로 활동했지만 부상 때문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2년부터 KLPGA 투어에서 활약했고, 올해 5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톱10’ 진입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연주는 “남들보다 늦게 골프를 시작해서 다들 조급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부상 때문에 다시 골프를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시 골프를 하고 있는 것 만으로 감사하다”면서 “지금도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활동 중이지만 앞으로도 우승에 대한 조급함 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김효주(좌)와 장하나(우)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이번에는 제주도로 무대를 옮겨 샷 대결을 펼친다.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은 7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의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2·6,288야드)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치러진 대회는 8개 때마다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하며 혼전양상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새 우승자가 나올지 아니면 분위기를 반전시킬 2승자가 배출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장하나(21·KT)와 김효주(18·롯데)가 가장 주목된다. 세 차례나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던 장하나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마침내 정상을 맛봤다. 그는 6일 현재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고 톱 10 피니시율도 87.50%로 가장 높다. 김효주도 모든 부문에서 장하나와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평균 타수(70.79타) 부문과 드라이브 비거리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중이다. 특히 지난 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롯데마트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이 코스와 궁합고 잘 맞아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여기에 이미 1승을 신고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완치율이 50%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무서운 질병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여기 행운의 주인공이 있다. 지난 4월 4일 티클라우드CC 비체 8번홀에서 클럽 정회원인 최혜성씨가 홀인원을 했다. 이 홀은 소화기 특화병원인 비에비스 나무병원(www.vievisnamuh.com)에서 후원하고 있는 홀로써 정회원이 홀인원을 하게 되면, 350만원 상당의 1박 2일 무료 건강검진의 혜택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최혜성 회원은 홀인원 직후 소감에서 “골프를 치면서 홀인원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사업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잘 해결되리라 믿는다”며,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했는데 골프장에서 홀인원 부상으로 건강검진권까지 줘서 이번 기회에 검진을 받겠다”라고 했다. 이후 5월 8일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내시경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밀검진을 통해 위암초기라는 판정을 받았다. 현재 위의 2/3를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는 그는 “조금만 늦게 발견했더라도 암이 전이돼 수술 성공을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였을 텐데, 행운의 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동촌GC가 지난 29일 윌슨 연예인골프구단의 천사라운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동촌GC가 진행하고 있는 자선 천사라운드(1004)는 매일 아침 8시 인(IN), 아웃(OUT) 두 팀에게 그린피와 카트비용을 받지 않는다. 대신 골퍼들은 성심성의껏 자선기금으로 기부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자선금은 한국 피해자지원협회와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컴패션 등에 전달되는데, 골퍼가 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이러한 천사라운드에 윌슨골프 소속 연예인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합치겠다는 뜻을 전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윌슨골프 연예인골프구단 소속 이승규(코리아나 그룹 리드싱어) 단장을 비롯해 탤런트 이영범, 이진우, 이응경, 개그맨 이봉원 등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위촉식 자리에서 동촌GC와 윌슨 연예인 골프구단은 앞으로 상호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천사라운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활동할 뜻을 밝혔다. 이승규 윌슨연예인 골프구단 단장은 “우리 연예인들이 의미 있는 자선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서 감사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 라운드 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다&rdqu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블루원용인CC가 지난 24일 블루원 주유소 내에 편의점을 오픈했다.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및 주유소 이용객, 임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픈한 편의점은 새롭고 깔끔한 모습으로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이에 대해 정필묵 대표이사 및 임직원 일동은 내장객 및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하며 “이용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인천시 서구가 골프장을 매입한 법인에 중과한 취득세와 교육세 등 지방세 88억원을 돌려줘야 할 상황에 처했다. 인천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한병의)는 최근 인천 서구의 A사가 그랜드골프장 매입에 따른 취득세·지방교육세 168억원중 중과된 88억원의 부과를 취소해달라며 서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각 부과처분을 모두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사가 골프장을 사업장으로 등록한 것은 사실이지만 골프장 영업활동과 대외적 거래업무를 위해 설비를 갖춘 적이 없고, 상주하는 인원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도시 내에 설립된 법인 등이 부동산을 취득했을 때, 취득세를 중과하도록 하는 것은 지역 내 인구유입과 산업집중을 유발시키는 것을 억제하려는 것”이라며 “A사가 골프장에 있던 기존의 것을 그대로 승계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과세하는 것은 입법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A사가 임광건설로부터 골프장을 매입했지만, 직접 운영하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신원CC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시 이동면 소재 이웃 사랑 공동체인 영보자애원을 방문, 32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잔치를 열었다. 이문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과 도우미 7명이 함께 참석한 이날 회갑과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성금을 전달, 행복과 기쁨을 나누며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을 보냈다. 이문영 대표이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 또한 모두의 행복인 것 같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 번 밝혔다.
2006년 9월 이후 아마추어 우승자 첫 배출 아마돌풍 이수민 / 사진=KGT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아마추어 이수민(20·중앙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K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7년 만이다. 이수민은 2일 전북 군산 골프장의 리드·레이크 코스(파72·7,312야드)에서 열린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이수민은 이날만 6타를 줄이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린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마추어 선수가 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6년 9월 김경태(당시 연세대)가 삼성 베네스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역대 8번째다. 국가대표 이수민은 아마추어로서 이 대회 우승상금인 6,000만원은 단독 2위 강경남에게 돌아갔다. 그는 지난해 허정구배 우승 등 전국 대회 7승, 지역 대회 포함아마추어 무대에서만 20승을 차지한 에이스다. 지난해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2011년 아시아 아마추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소이(19)가 1년 만의 다시 잡은 연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소이는 31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골프장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3 Kangsan·1879 드림투어 5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이는 지난 31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골프장(파72, 6,3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하민송(17. 스릭슨)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김소이는 버디를 잡은 반면 하민송은 파에 그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2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김소이는 “정확히 1년 전인 드림투어 5차전에서도 연장에서 보기를 범해 아쉽게 우승기회를 놓쳤다. 오늘의 첫 승이 연장 우승이라 작년의 설움을 조금이나마 떨칠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KLPGA는 드림투어 1차전부터 5차전까지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 74타 이내를 기록한 준회원 중 상금랭킹 상위 6명(김예진, 김혜진, 서연정, 이주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규정을 어기고 업자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가 국무총리실 감찰반에 적발됐다. 지난 1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사무관 A씨는 산하기관인 코레일의 고위 간부 B씨, 업체 관계자 2명 등 넷이서 일요일인 지난 26일 경기 화성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골프장 경비는 업자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감사관실은 총리실로부터 이런 사실을 통보받고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국토부는 해당 사무관이 향응을 받지 못하게 규정한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또 금품수수 등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A 사무관이 골프를 친 것 자체도 2011년 만들어진 국토부 행동준칙을 어긴 것이다. 정부의 일부 부처는 내부 규정으로 골프를 금지하고 있다. 한편 A 사무관은 “B씨와 고등학교 동기라서 골프를 같이 쳤을 뿐”이라고 감사관실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투어 9년차’ 김보경(27, 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서 5년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2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김보경은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0언더파를 기록, ‘특급 루키’ 김효주(18, 롯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8년 5월 열린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5년 1개월 만의 우승이다.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까지의 여정은 매우 험난했다. 김보경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준우승 3번, 3위 4번을 차지했지만 우승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연습 그린에서 해가 질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김보경은 ‘우승 없이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걷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스포트라이트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리는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8번홀까지 김효주에 1타 차 공동 2위였던 김보경은 9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0cm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우리투자증권이 허위 회계증빙을 작성하는 방법 등으로 예산을 부당하게 인출해 사장 및 임원의 골프 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30일 “‘우리금융지주 및 자회사 경영관리실태’을 통해 우리투자증권이 포상금 회계품의서를 허위 작성하고 회사 법인카드를 이용해 부당한 현금을 조성한 뒤, 사장 및 임원의 골프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지난해 9월 사이에 총 5회에 걸쳐 접대비 예산비목에서 상품권 3160만원 어치를 법인카드로 구입한 뒤, 이를 다시 할인 매각하는 방법으로 2844만원 상당의 현금을 부당하게 조성했다. 같은 기간 총 13회에 걸쳐 복리후생비 예산비 가운데 '직원사기를 위한 사장 격려금'을 특정부서에 현금으로 지급한 것처럼 해당 부서장들로부터 허위 포상금수령 영수증을 받았다. 이처럼 작성된 포상금 지급품의서를 근거로 자금을 인출하는 방법을 통해 2,000만원을 부당하게 조성했다. 이처럼 부당하게 만들어진 현금은 사장과 임원들의 골프 비용으로 쓰인 것으로 적발됐다. 우리투자증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지훈(25, 콜마)이 시뮬레이션골프 프로 대회인 WG-TOUR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 한국여자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지훈은 2일 경기도 시흥의 화인비전 스크린에서 끝난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 서머시즌 1차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1000만원도 품에 안았다. 전날 1라운드에서 무려 9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한지훈은 이날도 보기는 1개로 막은 반면, 버디는 4개를 치며 2위 조경희(34)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지훈은 오는 20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초청선수로 참가하게 됐다. 조경희는 이날 15번 홀까지 보기없이 버디를 8개나 기록하며 한지훈의 뒤를 바짝 뒤쫓았으나, 16번 홀(파4)에서 퍼팅 난조로 더블보기로 무너지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시즌 초대 상금왕으로 기대를 모았던 최예지(19. 투어스테이지)는 이날 5언더파를 몰아쳐 4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31일 골프존이 업계 최초로 정부가 지원하는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수여식에 참석한 김원일 골프존 대표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월드클래스300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성장 의지와 잠재력, 혁신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6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올해 골프존을 비롯한 18개 기업이 추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코트라(KOTRA)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7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향후 해외 진출, 기술 개발, 인력, 금융, 경영 등 맞춤형 패키지와 함께 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개발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골프존은 이번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골프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새로운 골프문화 수출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건전
아마추어 이수민(20·중앙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즐거운 버디 파티를 열며 투어 대회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수민은 지난 1일, 전북 군산CC의 리드·레이크 코스(파72·7,3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수민은 쟁쟁한 프로들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수민이 이날 남긴 10언더파 62타는 K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남긴 18홀 최저타 타이 기록이다. 최상호가 1996년 영남오픈 2라운드 18홀에서 10언더파를 친 아래 9명이 최저 타수 타이를 기록했고, 이수민이 아마추어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이수민은 최진호(29·현대하이스코)가 2010년 작성한 군산 CC 코스레코드(당시 7언더파 65타)를 3년 만에 갈아치웠다. 국가대표인 이수민은 지난해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고 2011년 아시아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허정구배 우승 등 전국 대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인천지역에 골프장이 잇따라 개장된다. 인천시는 29일 “비생산적인 토지에 대해 도시계획시설 체육시설(골프장)로 결정 한 후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골프장을 비롯해 LNG인수기지 인근 매립장 오렌지링스 골프장과 강화 선두리 골프장을 잇따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들 골프장이 개장되면 인천지역에는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을 비롯해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등 모두 8개의 골프장이 생겨난다. 오는 9월 개장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드림파크 골프장은 수도권매립지가 시행자로 153만2,877㎡부지에 36홀을 갖춘 국제규격의 골프장이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670억9천500만 원이며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조성되는 체육시설이다. 또 오렌지링스 골프장은 51만572㎡의 규모에 18홀을 갖춘 대중골프장으로, 사업시행자는 대림산업이다. 오렌지링스 골프장은 민원해소를 위해 발전소 용도의 매립목적을 변경해 조성된 골프장으로 이미 문광부에 등록을 마친 상태다. 405억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골프장은 시범 라운드가 끝난 상태로 건축시설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은행권이 자발적으로 골프장 부실 대출 정리에 나서고 있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지난해 말 골프장과 골프장 회원권 담보 대출과 관련한 부실채권을 전액 정리 완료했다. 올해는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골프장 부실 대출과 관련해 정리 권고를 받은 나머지 은행들도 일정에 맞춰 부실 대출을 정리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17개 은행으로부터 골프장 관련 대출 자료 넘겨받아 분석작업을 벌이고 신한과 우리, 하나, 농협, 전북, 제주은행에 골프장 부실 대출을 정리하라고 지도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골프장 대출잔액은 6조 4,000억원 수준이다. 이 중 시중은행의 대출잔액이 5조 7,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저축은행 4,473억원, 보험사 1,659억원, 상호금융 1,198억원 순이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경기 침체 시기에 오히려 골프장 수는 더욱 늘어나면서 골프장 관련 금융권의 대출 부실이 크게 늘어났다”며 “신속하게 대출 정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골프장 대출 부실이 은행권의 건전성 리스크까지 확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춘호 판사)는 29일 “회원을 모집할 수 없는 대중골프장에서 주말예약권 등 시설이용권을 보장받는 주주회원을 모집하면서 주금 명목의 매매대금을 받은 혐의(사기)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은 박모(6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대중골프장이 마치 주주회원을 모집할 수 있는 것처럼 속이고 회원권을 판매하고 회사로 하여금 주금 명목의 매매대금을 취득하게 한 것으로 이 사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적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피해자와 합의하여 처벌을 원하지 아니하는 점 등 범행 후의 정황 및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하여 보면 원심이 피고인에 대하여 선고한 형량이 다소 무거워서 부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2009년 3월부터 파주시 파평면 소재 주식회사 투OO 대표이사로, 회사에서 공사 중인 골프장의 회원권 분양 업무를 관장하면서 회원권 분양대금으로 공사대금에 충당하기 위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북 군산시 도심에 총 7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개장해 시민이 색다른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파크 골프장은 수송공원 내 1만3086㎡에 경기용 6홀, 연습용 1홀 규모로 30일 오후 3시에 개장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은 지난 2003년에 LH공사가 수송2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부지 조성을 마쳤으나 인력부족 및 시설미비 등으로 그동안 유명무실했다. 이에 군산시는 군산컨트리클럽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잔디 보식을 비롯한 잡초 및 쓰레기 수거, 물품 보관소 설치 등 시설관리를 통해 새 단장을 했다. 수송 파크 골프장은 군산시민체육회가 당분간 무료로 운영하며, 교실 사업의 하나로 어른, 아동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세종시는 29일 “골프회원권 및 차량 등에 대한 올해년도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변경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결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세종에머슨 골프회원권 2종에 대한 시가표준액을 실제 운영형태에 맞게 11종으로 세분화했고 차량 시가표준액 22종에 대해 가격 신규 산정 및 중복된 건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골프회원권은 기 결정된 시가표준액이 실제 운영형태와 상이하고 그 적용이 불합리해 세종시장이 안전행정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변경 결정한 것이다. 또한 차량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기존 자료 누락 등으로 안전행정부장관이 정한 조정기준에 따라 변경 결정한 것이다. 한편, 한편 변경 고시된 시가표준액은 세종시 세정과 및 홈페이지(www.sejong.go.kr),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기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전 세계 19억 명의 이웃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빛(Love in Lights)’이 출범을 알렸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사)사랑의 빛은 전기공급에 소외된 지구촌 19억명의 이웃에게 친환경 태양광 LED랜턴을 제공해 마을 스스로가 자립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설립한 단체다. (사)사랑의 빛과 국회의원 신계륜 의원실에서 주최한 이날 창립총회에는 대한불교 태고종 중앙종회 의장인 도산 스님과 후원 단체인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유경의 회장을 비롯해 민주당 문희상 의원, 이학영 의원, 배기운 의원, 황주홍 의원 등 국회의원과 한국YMCA전국연맹 남부원 사무총장, 유희태 민들레포럼 이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와 내빈, 회원과 언론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유희태 민들레포럼 이사장의 창립취지문 낭독과 주안자 회원의 경과보고 이후 이어진 격려사에서 도산 스님은 “우리가 없이 남의 도움을 받던 시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주는 시대가